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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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 찾아 한성백제 찾은 일본인들 일본 오사카의 자그마한 아스카베신사. 이 지역 주민들은 순번을 정해 100평 규모의 역사의 손때가 묻은 신사를 쓸고 닦으며 정성껏 가꾸고 있다. 산사의 주인은 한성백제시대 개로왕의 동생인 곤지왕. 일본인들은 백제인 곤지왕의 제사를 1550여 년간 아스카베신사에서 모시고 있다. 백제인 곤지왕 제사 1100년간 지낸 일본인 곤지왕은 형 개로왕의 명을 받아 두 나라의 친선을 위해 서기 461년 일본으로 건너가 16년간 지낸 인물이다. 일종의 ‘평화 대사’였던 셈이다. 그 뒤 웅진백제로 돌아와 생을 마친 곤지왕의 무덤은 확인할 길이 없고 사당조차 없어 잊혀진 존재였다. 반면에 아스카 주민들은 곤지왕이 죽자 위패로 제사를 지내기 시작했다. 중앙정부의 탄압을 받으면서도 1천5백년 넘게 꿋꿋하게 신사를 지켜온 것은 일본 내에서도 매우 드문 경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스카 지역 주민들과 타니하타 타카시 자민당 중의원 등 일본인 12명이 자신들의 뿌리를 찾기 위해 10월26일부터 3일간 한국을 방문했다. “신사를 모시는 아스카 주민들, 지역 정치인, 고대사연구회 소속 시민단체 회원들과 사학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한국을 찾았다”며 방한단 단장을 맡은 타나카 모토가즈 시의회 부의장이 밝혔다. 한성백제박물관과 꾸준한 교류 희망 이들은 제일 먼저 곤지왕의 시조인 백제 온조왕 위패를 모신 남한산성 숭렬전에서 제사를 지낸 뒤 곧바로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을 찾았다. 김기섭 전시기획팀장 등 박물관 관계자들과 문화유산 해설사들의 환대를 받으며 내년 4월 개관할 박물관의 전시실 구성과 한성백제의 500년 수도였던 풍납토성, 몽촌토성의 발굴 과정과 출토된 백제 유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기대 이상으로 박물관 규모가 커 인상적”이라며 말문을 연 아스카 주민대표 나카무라 요지 씨는 “아스카라는 지명은 안숙(安宿) ‘편안하게 쉬는 땅’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또한 백제의 발자취가 담긴 유물이 여럿 출토되었지요. 이런 유물 복제품을 한성백제박물관에 기증한다면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라는 의견을 전해 왔다. 이에 대해 김기섭 팀장은 감사말과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만남의 자리에는 <곤지대왕>을 쓴 정재수 소설가도 참여했다.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던 내게 어느날 곤지왕이 꿈에 나타났어요. 여기에서 영감을 얻어 전업 소설가가 됐는데 원고를 탈고한 뒤 다시 한번 곤지왕을 꿈 속에서 만났어요. 흔치않은 경험을 두 번이 한 걸 보면 나에겐 백제의 DNA가 흐르는 것 같다”며 소설에 얽힌 기이한 경험담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방한단은 근초고왕의 왕릉으로 추정되는 석촌동 고분군을 둘러 본 뒤 곤지왕의 양아들 또는 손자로 추정되는 공주의 무령왕릉을 찾아 제를 지냈다. 방문 마지막 날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만나 ‘백제’란 연결고리로 두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한성백제문화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풍납동 경당역사공원에서 열린 백제 혼불 채화식을 관람했다. “며칠 후면 일본에서 곤지왕 심포지엄이 열려요. 이번에 한국에서 체험한 ‘곤지왕의 뿌리’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현재의 허름한 신사를 개축, 역사관광지로 개발하자는 물밑 작업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곤지왕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의 필요성도 알려야겠지요.” 아스카 주민 대표가 밝히는 방한 소감이다. 보수적인 일본인을 움직인 한국인 교수 일본인들의 ‘곤지왕 뿌리 찾기’에 불씨를 지핀 사람은 양형은 오사카상업대학 교수이다. 아시아나항공 오사카 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한일 가교 역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 그는 대학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졌다. 관광학을 전공한 양 교수가 역사에 관심을 쏟게 된 사연이 궁금했다. “개인적으로 역사 공부를 꾸준히 하며 오사카 일대 명승지를 샅샅이 찾아다녔어요. 그러다 아스카베신사의 존재를 알게 되었지요. 마침 주민대표가 옆집에 살아 신사에 얽힌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처음엔 일본인들도 곤지왕이 백제인이라는 사실을 잘 몰랐어요.” 양 교수는 개로왕과 곤지왕 관련 자료를 찾아 알려주며 주민들과 인연을 맺어 나갔다. 5년여의 세월이 흘러 곤지왕의 나라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된 아스카 주민들이 이번에 양교수의 도움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사료를 보면 일본 열도에 고대 국가의 기초를 닦은 인물이 곤지왕이에요. 어찌 보면 5세기에 불었던 한류일 수도 있지요.” 일본인들을 데리고 백제 유적 곳곳을 안내하느라 바쁜 양 교수는 상기된 표정이었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2011-10-30
- 중3학생들, 이제 선택이 필요한 때 서울지역 고교 입시는 크게 전기와 후기로 구분된다. 특성화고, 특목고, 자율형 사립고, 자율고 등이전기고교에 해당하며 후기고교에는 자율형공립고와 일반고가 해당된다. 이 중 후기고교 중 일반계고 입시는 대다수의 학생이 해당되는 고교전형으로 학교군 별로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서울 전역)와 2단계(거주 학교군)에서 단계별로 1·2지망 학교를 지원하고, 3단계는 지원하지 않는다. 올해 세 번째 시행되는 고교선택제. 고교선택을 앞두고 생각이 깊어진 중3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해 우리 지역 고교 경쟁률 결과와 대입성과(서울대)를 되짚어봤다. 내가 지원할 학교, 지난해 지원률은? 고교선택제가 처음 시행된 2010학년도 고교입시에서 5대1 이상의 높은 지원률을 보인 지역 내 학교로는 건대부고, 한영고 ,보성고, 정신여고, 광남고, 창덕여고, 대원고, 동북고, 영동일고, 잠신고 등이 있다. 특히 건국대부속고(5위·13.9대 1, 광진구)와 한영고(6위·13.7대 1, 강동구), 보성고(10위·12.2대 1, 송파구)는 서울시 전체 경쟁률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2011학년도 서울지역 고교선택제 1단계 지원에서는 건국대부속고가 19.9대1로 서울 전체에서 지원률 1위를 차지했다. 고교선택 첫해에 전체 6위와 10위를 차지했던 한영고(13.7대1)와 보성고(12.2대1) 역시 강동구와 송파구에서 각각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송파구에서는 보성고에 이어 영동일고, 정신여고, 방산고, 배명고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강동구에서는 한영고에 이어 동북고, 상일여고, 강동고, 광문고가 뒤를 이었다. 광진구는 건대부고를 제외하고는 평균 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대부고는 우수학생들을 위한 심화반,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영고 김운 교무부장은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교육활동과 개인별 맞춤형 진학 지도 시스템이 학생들의 높은 지원 이유”라며 “또 뛰어난 입시결과와 역사 깊은 명문고와 비교될 수 있는 한영고만의 좋은 이미지가 큰 몫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보성고는 오랜 역사와 전통, 사회 전반에 포진되어 있는 선배, 높은 대학 진학률을 높은 지원률의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정규수업충실화와 소수수준별로 진행되는 방과후 학습으로 학생들의 학력을 관리하고 있으며, 개인별·체계별 진학지도로 높은 진학률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지원률은 표1 참조. 표1>2011 고교선택제 송파구학교명 1단계 경쟁률 2단계 경쟁률보성고 9.1대1 4.7대1영동일고 8.3대1 4.7대1정신여고 7.6대1 3.9대1방산고 7대1 3.8대1배명고 5.8대1 3.3대1창덕여고 5.4대1 2.8대1잠신고 4.6대1 2.7대1문정고 4.4대1 2.5대1잠실여고 3.3대1 2대1영파여고 3.2대1 1.6대1가락고 2.6대1 1.5대1문현고 1.9대1 1.1대1오금고 1.8대1 0.9대1잠실고 1.6대1 0.9대1잠일고 2012년 신설 송파구평균 4.7대1 2.6대1 2011 고교선택제 강동구학교명 &nb 2011-10-30
- 나의 공부법은 ‘우공이산(愚公移山) 스타일’ 웃는 모습이 귀여운 동안의 김태현군은 “공부가 정말 재미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수업시간에는 오감의 촉수를 동원해 지식을 빨아들이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 같은 자투리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는 그는 11시까지 학교 독서실 ‘붙박이 학생’이라고 한다. 중학교 졸업식이 ‘공부 터닝 포인트’ “친구들이 날 보고 공부에 미친 아이라고 해요”라며 싱긋 웃는 권군. “하지만 IQ도 그다지 좋지 않고 중학교 때만해도 성적이 신통치 않은 아주 평범한 아이였어요.” 공부의 터닝 포인트가 찾아온 것은 중학교 졸업식 날. “전교에서 날리던 친구는 상을 10개 넘게 타는 반면 나는 하나도 못 받았어요. 단상 위에 당당히 선 그 친구가 마냥 부러웠지요.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난생 처음 들었어요.” 그 다음날부터 집근처 도서관에 하루 8시간씩 앉아 있었다. “처음엔 고작 1시간 공부하고 나머지 동안 멍하니 공상하거나 소설책을 봤어요. 그래도 꾹 참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다녔더니 점점 공부에 탄력이 붙었어요.” 고교 입학 후 처음 치른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왔다. 덕분에 심화반에 들어가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첫 시험이 내게 돌파구를 만들어 준 셈이에요. 심화반에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자극을 많이 받았죠. 내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서 공부 효율을 높여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터디 공부법>을 비롯해 수십 권의 공부노하우를 담은 책을 독파하고 EBS 다큐 <공부의 왕도>까지 꼼꼼히 보며 벤치마킹을 했다. ‘공부법’을 공부하다 “1학년 때는 시행착오의 시간이었어요. 책에서 본대로 공부법을 따라하고 보완하며 나만의 공부 스타일을 찾아 나섰죠.”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막막할 때마다 선생님을 찾아가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노력의 대가는 달콤했다. 전교 60등이었던 성적이 30등, 6등으로 수직 상승했고 지금은 문과 1등을 굳혔다. 국어경시 1학년 대상, 토론대회 2학년 금상 등 교내 경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태현군이 힘들게 찾은 그만의 공부 노하우는 더디더라도 기본기부터 튼실하게 닦는 ‘우공이산(愚公移山) 스타일’. “영어 지문은 꼼꼼하게 한글로 해석해 노트에 적은 후 해답지와 맞추어 보며 틀린 곳을 확인해요. 처음에 이렇게 공부하는 게 시간이 무척 많이 걸렸어요. 그래도 꾸준히 하니 독해와 문법 실력이 늘고 문장 분석 능력까지 길러져요. 처음엔 해석이 절반 가까이 틀렸는데 지금은 정답률이 90%까지 올랐어요.” 수학은 김군이 가장 고전한 과목이다. 열심히 하는데도 실력이 늘지 않아 좌절의 연속이었다. “한 문제집을 열 번 보라는 공신들의 공부법을 보고 힌트를 얻었어요. 내가 수학의 기본기는 탄탄하다고 선생님들마다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개념과정을 마친 후에는 학원을 그만두었어요.” 한 문제집을 세 번씩 다시 풀었고 틀린 문제는 다섯 번 반복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인터넷 강의를 찾아 듣고 또 들었다. 문제와 답을 달달 외우는 수준까지 되자 수학의 맥이 잡혔고 성적도 올랐다. 국어는 어린 시절부터 다양하게 즐겼던 독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문을 읽은 뒤 주제어, 핵심 단어 찾기처럼 문장 분석 훈련을 꾸준히 해요”학원 그만두고 ‘자습’으로 승부태현군은 지금까지 다니던 학원을 모두 정리한 채 주중은 물론 주말까지 학교 도서관을 찾는다. “학원에서의 ‘찍기식’ 공부법이 단기간의 성적 향상에는 반짝 도움이 되지만 여러 단원, 여러 개념이 통합 출제되는 수능시험에서는 큰 효과가 없다고 판단했어요. 대신 ‘자습’을 선택했죠.” 태현군은 평일에는 6시간, 주말에는 10시간씩 학교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한다. 슬럼프는 없냐고 넌지시 물었다. “왜 없겠어요. 그럴 땐 공부가 안되더라도 책상 앞에 무조건 앉아있어요. 집에 와서는 <신념의 마력> <시크릿> 같은 자기 개발서를 정독하며 마음을 다잡아요. 제일 좋아하는 이루마의 피아노곡 <kiss the rain>을 신나게 연주하기도 하죠.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면 마음이 진정되죠.” 2학년이 된 후부터 태현군은 <시사경제반> 동아리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팀을 이뤄 두산중공업, 롯데마트 같은 회사를 방문해 견학하고 임원들과 인터뷰를 했어요. 5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쓰면서 공부가 많이 되요. 요즘엔 대학생들이 학교를 찾아와 경제 관련 영어 강의를 해주고 있어요.” ‘공부 맛’에 빠진 태현군은 경영, 철학, 사회학 등 다방면에 관심을 기울이며 진로를 탐색중이다. “대학생이 되면 공부 노하우를 몰라 고민하는 학생들의 멘토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그동안 모은 공부법 자료를 꼼꼼히 챙겨놓고 있어요.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해요. 단지 방법을 모르고 의지가 약할 뿐이죠.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거든요.” ‘평범’에서 ‘비범’으로 자가 발전을 한 태현군의 인고의 시간이 엿보였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2011-10-30
- 자연의 멋과 한식의 맛 어우러지다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 높게 펼쳐진 파란하늘과 여유로운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 풍경이 아름답고 음식 맛까지 좋은 곳을 수소문했다. 그렇게 해서 선택한 곳, 바쁜 일과로 여유로운 식사 한 끼조차 즐기기 힘든 주부들에게 안성맞춤인 ‘한정식 벼리’가 이번호 주인공이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성남이지만 강남에서 접근이 용이하기에 강남, 송파구에 사는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고 방문했을 만큼 입소문이 자자한 집이다. 아기자기한 자연이 있는 멋집 한정식 전문점 ‘벼리’는 수서역에서 세곡동 사거리를 지나 서울공항 건너편 골목을 따라 100m쯤 올라가다보면 만날 수 있다. 번잡한 수서역에서 차로 10분 남짓 달렸을 뿐인데 작고 아담한 주택, 텃밭이 펼쳐져 정겨움을 안긴다. 주변 풍경이 소박하고 시골스러워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데 그만인 곳이다. 큰 길에서 골목길을 천천히 오르다보면 마을을 둘러싼 산에서 내려오는 물소리까지 더해져 나들이 나온 기분을 충분히 느끼게 한다. 벼리는 개업한지 3년을 갓 넘긴 곳이지만 다녀간 이들의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주부들로 늘 문전성시다. 동행한 이는 평일 점심의 경우 대부분 주부모임 장소로 활용되기에 번잡스러움을 각오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예약을 했던 터라 깔끔하게 차려진 상에 자리를 하고보니 창문 너머로 펼쳐진 푸르른 자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높은 지대에 위치한 덕에 눈과 입이 즐거운 만찬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일단 합격점이다. 음식 맛 또한 입맛 까다롭게 식당을 고르는 주부들로부터 인정받은 곳이기에 소문대로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기본정식을 주문했다. 정갈한 일품요리, 행복한 만찬 이곳에서는 코스별로 차근차근 음식이 나온다. 먼저, 전식으로 고소한 흑미죽이 나오고 검은깨드레싱 옷을 입은 야채샐러드가 차려진다. 고소하고 신선한 맛의 샐러드를 먹다보면 잡채, 탕평채, 오이물김치도 연달아 상에 올라온다. 흰 도자기그릇에 소복하게 담긴 음식 하나하나가 무척 정갈하고 요리마다 색깔도 알록달록 예쁘다. 대접받고 있다는 기분, 정성이 담긴 밥상의 느낌이랄까. 맛 역시 짜고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메밀전, 떡갈비, 탕까지 먹다보면 포만감이 그만이다. 떡갈비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야채를 함께 반죽해 이집에서 직접 만든 것. 한 접시에 나온 겉절이와 함께 먹으면 고기특유의 느끼한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계절 탕으로는 황태탕이 나왔다. 황태와 순두부가 함께 들어간 맑은 국물의 탕이다. 청량고추의 매콤한 맛이 시원한 맛과 어우러져 자꾸 손이 간다. 계절마다 음식 구성이 조금씩 바뀌는데 얼마 전까지 황태탕 대신 버섯을 넣은 들깨탕을 상에 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 때문에 여성 손님들이 특히 좋아했던 요리 중 한가지다. 다양한 코스요리 선택은 자유 벼리에는 가격이 다양한 한정식 코스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죽, 샐러드, 잡채, 전, 계절탕, 오이물김치 등 기본 차림에 코스별로 일품요리를 더했다. 1만2000원하는 A정식부터 B정식(1만6000원), C정식(2만2000원), 벼리정식(3만원)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한 끼 점심값에 비하면 비싼 편이지만 차려진 상차림에 비하면 가격 부담이 적은 점에 누구나 공감할 터. 상을 받다보면 마음까지 흡족해 지기 마련이다. 각 코스 마지막에는 정갈한 시골밥상이 한상 차려지고 누룽지, 후식까지 나온다. B정식에는 도미회무침, 새우강정, 낚지볶음, 굴비구이가 추가된다. C정식은 B정식에 추가된 일품요리와 함께 삼색전, 장어구이, 훈제오리가 차려진다. 벼리정식은 C정식에 궁중떡볶이, 대하탕수, 갈비찜이 더해져 진수성찬이 따로 없을 상차림이다. 가족모임이나 친목모임이 가능한 방도 마련되어 있다. 좋은 사람들과 잠깐의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은 곳, ‘벼리’는 예약을 하고 방문하길 권한다. 저녁식사를 원한다면 8시30분까지는 방문해야 안전하다. 식사를 마친 후 마을구경에 나섰다. 벼리에서 100m만 올라가면 한옥카페로 유명한 ‘새소리물소리’가 있다. 멀리서 바라보는 한옥의 정취 또한 가을의 풍경을 더하는 자연 그대로의 멋. 산 아래 고즈넉하게 자리한 이 한옥카페는 방송촬영지로 가끔 활용되는 곳인데 주인장이 직접 담근 쌍화차, 생강차 등 전통차를 맛볼 수 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위치: 3호선 수서역 6번 출구, 버스 2412 오야동 하차(주소) 성남시 수정구 오야동 288-9*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9시30분 (명절 휴무)*주차: 가능*문의: (031)754-1616 2011-10-30
- 내신 집중해 기간별 목표 설정하라 중3 겨울방학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본격적인 입시 레이스를 시작해야하는 고등학교 과정의 출발점이자 입시를 염두에 둔 학습계획을 설정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고1이 입시를 치르는 2014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바뀌게 되고 지금 중3학생들도 수능 개편안을 적용받는다. 변화된 입시안의 핵심적인 내용은 각 교과별로 A형과 B형으로 난이도를 선택하여 시험을 치르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변화에 예비고1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이며 발 빠른 부모들은 벌써부터 고1대상 입시설명회를 찾아가 방향을 모색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달 26일 수학·과학전문 로고스학원에서 마련한 예비고1 학습설명회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녀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고등과정 꿰뚫어 3년의 윤곽 그려라고1은 고등학교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 2011-10-30
- 다문화 다(多)공감 프로젝트 다문화 다(多)공감 프로젝트송파구가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지원과 다문화 인식개선 및 이해교육을 위해 다문화 알리미 강사 파견을 실시한다. 다문화 알리미 강사는 2010년도 취창업 지원 사업으로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여 5개월 동안 40회의 양성교육을 거쳐 수료한 인재들이다. 다문화 알리미 강사란 말 그대로 다문화에 대해서 자신의 나라에 대한 문화와 언어 및 풍습 등을 한국인들에게 알려주는 강사로 현재 활동 중인 강사는 8명으로 중국, 일본, 몽골, 미얀마, 필리핀, 페루 등 다양하다. 강사들은 어린이집, 도서관, 관공서 등 다문화에 관심이 있고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나 파견이 가능하며, 파견 시 1시간 정도 해당 국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통의상을 입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빠져들어 금방 시간이 흘러간다. 특히 10월부터는 마천 초등학교와 거여 초등학교 두 곳과 연계하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해 알려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송파구 초등학생 “나는 영자신문 기자”송파 지역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영자신문을 만들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기훈(송파초 3년) 외 14명의 초등학생들. 이들은 지난 여름방학 때, 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한 ‘영어신문 만들기’ 강좌를 통해 신문 만드는 법을 배웠다. 3주간 진행된 교육은 기사작성, 취재 및 인터뷰, 편집 등 신문제작과 더불어 영어기사작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강사는 대원 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윤순명 외 3명의 고등학생들. 이들은 고등학교 연합 동아리 ‘하빈저’에서 지속적으로 영자신문을 만들어온 학생들로, 신문제작 노하우가 풍부한 학생들이다.만들어진 영자신문은 ▲송파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1박2일!’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후기 ▲송파어린이도서관에 대한 심도 깊은 설문조사 결과 및 논평 ▲ 도서관 봉사자 인터뷰 기사 ▲송파어린이도서관 주부 자원활동가의 기사 ▲어린이들에 의한 릴레이 글 ▲영어신문 만들기 수업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소감 등이 담겨 있다. 전체 8면으로 구성돼 있고, 1000부가 제작되었다. 도서관 1 ∙ 2층 사서데스크에서 무료 배부되고 있고,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clib.or.kr/)에 들어가서 pdf 파일을 다운받아 볼 수도 있다. 송파구 음식점, 올 한해 성적 매겨송파구가 관내 음식점들에 대한 올 한 해 성적 매기기에 나선다. 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2011 모범음식점 지정이 그 것. 구는 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식품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청소년 대상 주류 제공 행위, 퇴폐·변태영업 등 불법 영업행위를 차단하고자 ‘식품접객업소 야간 위생 점검’을 10월 하순 경 실시한다.점검대상은 시내 ‘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 밀집지역’으로 지정된 방이동과 잠실동 등지에서 영업 중인 업소. 점검결과, 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더불어 처분이 확정된 업소는 인터넷에 공표를 하며, 무표시제품유통기한 경과제품 등을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될 시 현장에서 압류(폐기) 조치된다.한편 구는 2011 모범음식점을 지정할 계획이다. 영업신고를 하고 6개월이 경과한 일반음식점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호프·소주방 등 주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소나 혐오식품을 취급하는 업소는 제외된다. 기존 모범음식점 중 영업주가 바뀌었거나 소재지가 변경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재지정을 신청해야 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식품진흥기금 융자, 모범음식점 물품, 모범음식점 홈페이지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정 후 2년 간 출입·검사가 면제된다. 모범음식점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송파구 보건위생과(02-2147-3433) 또는, 한국음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02-414-1321)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송파구 보건소, 찾아가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송파구가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가 6~7세 아동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식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 추진해 온 찾아가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은 10월까지 6개월 여 동안 총 4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1600명의 어린이들을 만났다. 관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영양사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가 2인 1조가 되어 관내 어린이집을 찾는 이번 교육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위해성을 알아보기 위한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햄을 잘라 식품위해 첨가물인 아질산나트륨을 추출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햄 속 지방과 아질산나트륨에 대해 인식하게 된다. 또한 재밌는 동화를 통해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과 건강에 나쁜 음식을 먹으면 나타나는 비만, 아토피 등의 증상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불량식품과 식품첨가물의 위해성을 알리고 식품 안전과 영양공급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 한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부터 호응이 좋은 만큼 내년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 추진토록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초등생 대상 강동구 생태체험 발표대회 제1회 강동구 생태체험 발표대회가 열린다. 이는 친환경 생태도시조성을 위한 학생들의 관심 및 관련 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구에서 처음 실시하는 대회. 이를 통해 생태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강동관내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강동구의 생태문화 체험장인 길동생태공원과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둔촌자연습지 등에 대한 탐방 활동보고서를 작성해 1차 심사 후 우수작을 대상으로 2차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시상하는 방식이다. 강동구청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4일부터 9일까지 탐방활동보고서를 이메일(jjh330@gangdong.go.kr)을 통해 접수 받는다. 2차 발표대회는 11월19일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2차 발표회는 구두발표 혹은 설명보드, 사진, 도표, PPT, UCC 등 보조 자료를 활용하여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발표하면 된다. 문의 (02)481-7773낙엽, 유기질퇴비로 재활용되다 버려지는 낙엽이 유기질퇴비로 재활용돼 강동구 내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와 공공 도시텃밭에 공급된다. 지난해부터 상일동 432-1에 5735m²규모의 낙엽퇴비장이 마련돼 낙엽 퇴비화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가을 발생한 낙엽을 모아 미생물과 함께 잘 발효시켜 놓았다가 약 347톤의 유기질 퇴비 부숙낙엽을 관내 친환경 농가에 무료로 공급했다. 또한 부숙낙엽은 친환경 공공 도시텃밭과 화훼화분 및 상자텃밭의 상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강동구에서 연간 발생하는 퇴비량은 약 1800톤. 유기질 퇴비화로 1톤당 20만원씩 드는 소각비용 3억6000만 원 정도를 절감하면서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적 측면에도 기여하고 있다.120고객 만족기동반, 민원처리 척척<b 2011-10-30
- 하체비만 슬림앤레그 책임관리제 시행 20년 전통의 하체비만 관리 전문점인 슬림앤레그에서 책임관리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슬림앤레그의 책임관리제란 처음 상담시 비만관리치수를 제시하고 예정된 관리후에 치수가 못미치면 관리를 연장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슬림앤레그에서 이렇게 실질적인 책임관리제를 표방하는 것은 비만관리를 자신하기 때문. 20년간 비만관리와 청소년 하체 비만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슬림앤레그는 이밖에도 현재 신규 고객 30% 할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2명 이상 등록할 경우에는 최대 40%까지 할인을 해 주고 있다. 문의 슬림앤레그 강남점 (02)3481-7993 명동점 (02)775-9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2
- 오세용영어학원, 예비 고1반 모집 수능과 내신, Teps, Toefl, Toeic 등 ‘시험에 강한 영어학원’인 오세용영어학원(원장 오세용, 송파중 앞 위치)에서 예비 고1 원생을 모집한다.11월 1일 개강하는 예비 고1반은 체계적인 학습과 철저한 관리로 정평이 난 오세용영어학원의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클래스이다.한편 오세용영어학원은 예비 고1반 개강을 앞두고 학부모 설명회는 10월 21일(금) 오후 7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2)3012-2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2
- 송파구립실버합창단 전국에서 최고 송파구립실버합창단 전국에서 최고송파구립실버합창단(단장 노복순)이 지난달 24일 개최된 제28회 전국합창대회에서 문화체육부장관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춘 쟁쟁한 팀들이 대거 참석했다. ‘나그네’ ‘분홍립스틱’ 등 2곡을 부른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은 심사위원은 물론 수많은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 내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었다.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은 이번 대회에 단원 43명, 지휘자, 반주자 등 총 45명으로 참가했다.93년 서울시 최초 실버합창단으로 창단된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은 만 55~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 매주 월·수 2차례씩 모여 연습하면서 정기연주회, 사랑의문화나눔 등 왕성한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문학으로 찾는 행복송파구가 2011년 송파여성아카데미 ‘공연과 강연이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한다. ‘공연과 강연이 함께 있는 인문학 콘서트’ 주제에 맞춰 삶의 지혜를 위한 고전·철학·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 및 대금·가야금 등 예술문화체험을 통한 행복찾기 콘서트 프로그램 등 차별화 된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오는 10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지역사회교육회관 소극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은 9월 27일부터 전화 및 송파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명 모집한다. 수강료는 1만5000원. 교육과정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인문교육원이 맡았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교육협력과(02-2147-2375~9)로 문의하거나, 송파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발로 뛰며 주민 건강 챙기는 송파송파구가 방역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거여2동 재개발 예정지역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재개발 예정지역인 거여2구역은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보건환경이 열악한 곳.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구는 이달부터 작업요원을 직접 보내 휴대용 분무기를 이용한 수작업으로 탈취, 소독 등의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2명이 한 조가 되어 일주일에 두 번씩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주민들도 깨끗해진 동네 환경에 만족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이들은 모두 구가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가자들이라, 주민의 건강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더 깊다. 7일까지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송파구가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지난달 26일부터 7일까지 공동주택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62개 단지 626개 동, 관리주체를 둘 수 없어 시설물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연립주택 14개 단지 29개 동, 옹벽 및 축대 등 12개소이다.소방·전기·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나가 소방시설, 전기시설안전 여부, 건축물의 기울음, 지반침하, 주요부재의 구조적 결함 및 변형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만약 시설물이 손상, 결함 등 기능적 위험이 있음을 나타내는 D·E등급으로 판명나면, 구는 이들을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하고 정밀 안전진단을 의뢰하는 등 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금년 3월에 실시한 안전점검에선 D, E등급으로 지정된 시설물이 단 한 곳도 없어 지역 내 공동주택들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예방접종으로 건강 챙기세요송파구 보건소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7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 접종은 해당 대상자들에게 무료로 실시하며, 고령인 어르신을 비롯한 접종 대상자들의 편리와 이동 최소화를 위해 거주 지역별로 직접 찾아가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송파구청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무료접종대상자는 만65세 이상 노인(주민등록상 1946년 이전 출생자),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장애 1~3급자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을 꼭 지참해야 한다. 문의 송파구 보건소 (02)2147-3468 이웃과 함께 심는 나무, 지원해 드려요송파구가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지원대상지를 공모한다. 송파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주변의 자투리 땅, 골목길, 주요 간선도로변의 녹지대, 담장주변의 빈 공지, 생울타리 등 녹화대상지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식재 위치, 면적, 식재 계획, 재료 지원 요청내역 등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송파구 푸른도시과(02-2147-3397)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응모신청서는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 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동주민센터에서도 배부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통해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한편 5년 이내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 허가 관련 법적 의무 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아파트단지 내, 학교 및 옥상 공원화사업지 등은 대상지에서 제외된다. 행정정보, 전국 최초로 바로 볼 수 있어요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행정정보 원본 공개사이트(http://data.songpa.go.kr/)를 구축, 운영한다.주민이 구청에 신청, 담당 공무원의 처리과정을 거쳐야 볼 수 있었던 행정정보 공개. 이제 공개사이트에서 원하는 정보를 비용 없이, 바로 찾아볼 수 있다.지난달 26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 사이트에는 앞으로 구에서 생산되는 모든 행정정보(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는 제외)가 공개될 예정이다. 9월 25일 현재, 총 4000여건(문서자료, GIS정보, 통계정보)의 행정정보가 수록돼있다. 이 자료들은 주민들이 보기 편하도록 19개의 카테고리(공공행정, 생활안전, 교육, 재정, 경제, 민원, 정보통신, 건설, 주택, 토지, 감사, 홍보, 일자리, 사회, 복지, 문화, 교통, 관광, 환경, 보건, 의료, 기획, 세무, 인구, 시정)로 분류해 놓았다. 또한 다양한 통계차트와 지도 등 시각자료를 활용해 구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행정정보 열람을 원하는 주민은, 우선 송파구청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풍납동 솔바람한마음센터 문 열어풍납동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센터 ‘솔바람한마음센터’가 지난달 28일 개관했다. 지상 5층 규모 총 576.23㎡에 달하는 솔바람한마음센터는 솔바람어린이집, 솔바람청소년독서실, 풍납여성교실 등 1·2·3세대가 함께하는 복지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어린이집이 부족한 풍납동 지역특성을 감안해 1·2층은 정원 45명의 솔바람어린이집이 들어섰다. 3·4층은 77석의 규모의 남녀 청소년독서실(02-488-7543)로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어린이집과 청소년독서실은 지난 9월1일 앞서 문을 열었다. 또한 5층 풍납여성교실은 이·미용자격증, 피부·네일아트, 한지·넵킨 공예, 선물포장, 손뜨개, 영어, 일어 등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기술강좌 위주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접수. 방문 및 인터넷접수(<a href="http://www.songpa. 2011-10-02
- 전시 - 임택 ‘옮겨진 산수 이야기’ 전시 - 임택 ‘옮겨진 산수 이야기’동양화의 관념적 세계, 사진으로 구체화 한미사진미술관(송파구 방이동)은 연속기획전으로 한미 사진미술관이 주목하는 작가 7명을 선정하여 SPECTRUM 으로 소개한다. 그 첫 전시는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임택 작가의 ‘옮겨진 산수 이야기’전. 임 택의 옮겨진 산수 유람기는 동양화의 관념적 세계를 사진으로 구체화한 독특한 형식의 사진작업이다. 어색한 듯한 동양화와 사진이 평면 안에서 어우러지고, 재료와 매체가 작가의 임의적인 배치로 조화되어 있는 작업들. 이 작업들은 현대에 있어서 특정 장르나 형식이 파괴된 것이 진부하다고 말하는 듯하다. 임 작가의 작품은 실제와 가사의 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체가 동원되는 현대미술의 전형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은 동양화의 여백의 미를 살린 공간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사진에 의한 깊이감과 산수형태가 간결하게 표현되고 있다.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기록된 공간과 시간 개념을 넘나드는 사진 속의 세계는 작가가 꿈꾸는 세계이기도 하며, 현실과 허구 사이를 간극을 자유롭게 유람하며 상상하는 작가의 모습이다. 아마도 그건 현대인들 간직하는 꿈의 세계 일지도 모른다. 문의 (02)418-1315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현대백화점 창사 40주년 기념콘서트 Ⅲ &ndash 야니 내한공연고귀함과 판타지가 공존하는 초대형 퍼포먼스10월 14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백화점 창사 40주년 기념콘서트 Ⅲ &ndash 야니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현대백화점이 창사 40주년을 맞이해 기획한 콘서트로 21세기 R&B의 황제 니요(NE-YO), 뉴에이지 아티스트 유키 구라모토-이루마에 이어 세 번 째이다. 야니는 신비로운 사운드과 초대형 퍼포먼스로 잘 알려진 그리스 대표 뮤지션이다. 뉴에이지계의 독보적인 인물로 추앙 받고 있는 야니는 92년 그래미 후보에 오른 앨범 [Dare To Dream]의 히트곡 ‘Aria’와 두 번째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93년작 [In My Time]으로 인지도를 높혀 왔다. 야니는 지금까지 20개 국가를 돌면서 공연을 펼쳤으며, 200만 명의 관객들이 그의 공연을 찾았다. 전 세계를 통틀어 35개의 플래티넘과 골드 레코드를 가지고 있으며 3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2011년 발매된 <Truth of Touch> 앨범을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야니의 대표곡인 ‘Aria’ ‘Santorini’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히트곡을 포함, 부드러운 코드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Truth Of Touch’ 야니의 주특기인 건반의 사운드가 이국적인 ‘Echo Of A Dream’등 신곡까지 모두 연주 할 예정이다. 문의 (02)3141-348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뮤지컬 ‘햄릿’2년 만에 돌아온 세익스피어 희곡 ‘햄릿’ 세익스피어의 희곡을 뮤지컬로 각색한 햄릿이 2년여 만에 대극장 무대에 컴백한다. 이 작품은 99년 체코에서 초연돼 미국과 슬로바키아에 진출한 뮤지컬로 국내에서는 2007년 초연된 이후 2009년 시즌3까지 선보였다. ‘몬테크리스토’로 국내 관객에게 호평을 받은 브로드웨이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과 체코 그래미상 수상의 야넥 레덱츠키의 음악과 대본이 만나 화제가 된 작품이다.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가 숙부와 결혼하자 크게 상심한 햄릿은 숙부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알아챈 숙부는 햄릿을 살해할 음모를 꾸미는 스토리. 4대 햄릿으로는 1~2대 햄릿을 맡아 호평을 받았던 김수용이 컴백하고 박은태가 새로운 햄릿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 역은 뮤지컬 렌트의 주인공 윤공주가 단독으로 맡는다. 그녀의 오빠이자 햄릿의 라이벌인 레어티스는 뮤지컬 배우 강태을과 전동석이 열연한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의 중심에 있는 배우들의 내면연기와 가창력이 큰 기대를 준다. 10월20일부터12월1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02)6391-6333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어린이극 동물들의 음악여행*일시: 10월25~30일 평일 11/4시 토 12/2/4시 일 2/4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입장료: 어린이 8000원 일반 7000원 *문의: (02)2049-4714어린이극 피터와 늑대*일시: 10월1~31일 평일 11/2시 주말·휴일 1/3시 *장소: 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 회원 6500원 일반 1만3000원 *문의: (02)481-88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