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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갸름한 얼굴, 주름 개선 효과 만점 ‘동안 리프팅’ 젊은 사람이든 나이가 든 중년이든 남녀를 떠나서 조금이라도 어려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한 마음. 둥글고 볼륨감 있었던 얼굴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변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겠지만 아름다움과 젊음을 유지하길 원하는 현대인들은 노화현상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신경 쓰기 마련이다. 따라서 기능성 화장품, 얼굴마사지기, 경락과 같은 일반적인 방법에서부터 안면윤곽수술(사각턱축소술, 광대뼈축소술, 양악수술 등), 보톡스, 지방이식과 같은 성형수술까지 동안 만들기 방법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곤 한다. 하지만 얼굴 살이나 피부탄력 저하 등으로 얼굴이 각이 져 보이고 주름으로 인해 나이 들어 보이는 경우 외과적인 수술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리프팅 시술로 미용 상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단점 보완해 동안 만들어주는 ‘리프팅’ 최근 동안 만들기 방법의 트렌드는 얼굴 리프팅 시술이다. 시술방법이 비교적 간단하지만 자연스럽고 만족할만한 효과를 내는 만큼 젊은 주부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펠리체여성의원 형희선 원장은 “불과 4~5년 전까지만 해도 수술을 통해 5~10년 전으로 되돌려주는 동안성형수술이 인기를 모았다면 요즘은 현재 나이를 유지해주고 단점을 보완해주는 동안요법이 각광을 받는다”며 “오히려 30, 40대 젊은 층에서 주름에 민감해 살짝만 주름이 생겨도 보완하려는 추세”라고 달라진 분위기를 설명한다. 나이 들어도 나이 들어 보이지 않고 볼 살이 없어도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하는 등 동안을 지키고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오히려 40대 이하 젊은 주부층에서 동안시술을 선택하고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것. 이런 흐름 속에 쁘띠성형술인 필러나 보톡스 시술이 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이 방법은 주름완화 및 볼륨 개선효과가 6개월에서 1년 내외로 반영구적인 점과 깊은 주름에는 효과가 크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이런 문제를 보완해주는 방법으로 리프팅시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비교적 영구적이면서 얼굴전체에 탄력을 줘 얼굴 라인을 살려주고 주름완화 효과를 내는 아큐리프트 레이저시술과 피부재생요법이 대표적인 리프팅시술 방법. 실제 30대 중반의 주부 김모씨는 2개월 전 아큐리프트 시술과 피부재생요법을 통해 V라인 얼굴을 되찾았다. 나이가 들면서 축 쳐지는 얼굴 살로 점점 각지게 변해가는 얼굴과 깊어진 팔자주름이 고민이던 김씨는 “연예인들이 많이 한다는 양악수술을 할까 고민하다 지인 소개로 아큐리프트와 피부재생시술을 받았다”면서 “아프지 않고 시술시간이 짧은데도 내 얼굴의 단점이 보완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에 탄력이 생기면서 얼굴라인이 살아나고 주름까지 없어져서 신기하다”고 표현했다. 아큐리프트로 만드는 V라인 아큐리프트는 나이가 들면서 늘어지거나 튀어나온 지방을 정교하게 조각을 하듯이 레이저를 이용해 녹여 없애는 시술방법이다. 얼굴 윤곽을 둔하게 만드는 볼 살, 광대 살, 턱밑 살, 이중 턱, 눈 밑 등 얼굴에 분포된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탄력까지 개선하여 얼굴이 작고 갸름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V라인만 개선되는 다른 성형들과는 다르게 피부 내 연부조직(피부층, 지방층, 스마스층)을 당겨 올리며 얼굴지방이 제거된 부분에 콜라겐 생성 효과까지 더해져 얼굴전체에 탄력 효과를 준다. 형 원장은 “전신마취하지 않고 간단한 국소마취를 통해 3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시술이 이루어져서 환자들에게 부담이 거의 없다. 시술 후에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요즘 동안 트렌드인 V라인 시술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눈 밑 지방, 얼굴 지방으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동안 얼굴을 만들어주는 탁월한 방법이다. 1mm의 가는 관을 이용해 레이저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술 후에 약간의 붓기와 멍이 생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바로 회복되고 흉터가 남지 않는다. 시술 후 보름이 지나면서부터 효과가 확실히 나타난다. 피부재생요법으로 주름 고민 해결 동안을 만들어주는 리프팅 시술이 관심을 끄는 요즘, 얼굴에 실을 넣어 V라인은 물론이고 팔자 주름, 이중 턱, 목주름에 대한 개선효과가 탁월한 피부재생요법도 인기를 모은다. 나비모양의 바늘 끝에 달려있는 실을 얼굴에 얕게 놓아주면 이 실이 피부 진피층에 들어가 주변의 세포들을 재생시키고 당겨줌으로써 늘어진 피부를 올라붙게 한다는 것. 갸름한 턱 선과 얼굴의 전체적인 라인을 살리면서도 피부가 맑아지고 좋아지는 효과까지 발휘한다. 형 원장은 “피부재생술에 사용되는 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피부 속에 무해하게 녹아들면서 콜라겐을 생성시킨다. 이로 인해 세포 조직이 재생되고 단단해지면서 작고 탄력 있는 얼굴을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수술 직후에도 변화가 확인되지만 콜라겐이 왕성하게 생성되는 6개월 후부터 점점 좋은 효과를 보인다. 도움말 펠리체여성의원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6
- 김치버스 타고 떠나는 400일간 세계일주 ‘청춘’을 한자로 표현하면 ‘꿈’, 두자는 ‘희망’, 세자는 ‘자신감’ 네 글자로는 ‘할 수 있어’라고 한다. 끊임없이 ‘자기 진화’를 거듭하며 청춘을 만끽하고 있는 젊은이 류시형(28세). 경희대 조리학과 4학년 무렵 편도행 비행기 티켓과 달랑 3만원(26유로) 들고 유럽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스페인을 시작으로 유럽일대와 러시아, 중국까지 219일간 무전여행을 했다. 당시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아 <26유로>라는 여행에세이를 펴냈다. 그 뒤에도 알래스카 오지탐험과 남아프리카공화국도 배낭하나 메고 훌쩍 다녀왔다. 자타공인 여행 중독자인 그는 여행 분야 파워블로거이며 사진전시회도 열었고 틈틈이 파티플래너와 메뉴 컨설턴트로도 일했다. 한국국제요리대회에서는 금상까지 받았다. 달랑 3만 원 들고 219일간 유럽 여행 20대 치고는 경력이 다채롭다고 운을 띄우자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해답을 찾고 싶었다”는 진지한 답변이 돌아왔다. “무전여행 초반에는 노숙도 해보았고 매 끼니 걱정을 해야 했죠. 하지만 곧 노하우를 터득했고 무수히 많은 친구를 사귀었죠. 여행을 떠난 이유가 현지인들과 똑같이 먹고 잠자며 그들의 문화를 속속들이 체험해 보고 싶었거든요.” 스스로를 ‘대책 없는 낙천주의자’라고 소개하는 그는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의기투합한 같은 과 후배 2명과 함께 자동차로 400일간 세계여행을 떠난다. 함께 떠나는 김승민 씨(28세)는 M치킨 청담점 등지에서 근무한 세프다. 팀의 막내 조석범 씨(24세)는 대학 4학년생으로 건강요리에 관심이 많아 약선음식연구회를 이끌었고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탄 경력도 있다. 김치 버스 타고 세계인에게 선보일 ‘김치요리’ 김치의 세계화를 모토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고 중국과 유럽을 거쳐 북미 대륙까지 30여 나라를 돌 예정이다. “전공이 ‘요리’인데 유럽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다 보니 ‘한식의 세계화’에 아쉬움이 많았죠. 그래서 이번 여행의 콘셉트를 한국 음식을 대표하는 ‘김치’로 잡았죠.” 류 씨의 설명이다. 칸영화제나 세계음식축제, 각국의 유명 조리학교와 레스토랑을 찾아가 김치요리를 선보이고 스톡홀름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밥차 이벤트도 열기로 했다. “김치를 재료로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김치 피자, 김치 부리또 처럼 국인 입맛에 맞춘 퓨전요리를 선보이려고 해요. 여러 차례 품평회를 거치면서 10여종의 레시피를 완성했어요.” 대한민국은 김치 종주국이다. 김치는 효능과 우수성은 학계에서 인정받고 있지만 아직 외국인들에게는 ‘맵기만 한 낯선 음식’일 뿐이다. 이들에게 각양각색의 김치 요리를 선보이고 또 나라별로 기호가 다른 ‘세계인의 김치맛’ 설문조사도 꼼꼼하게 할 예정이라고 세 남자는 포부를 밝힌다. ''why not?'' 내 인생의 새로운 길을 내다 김치 세계여행은 시형 씨의 아이디어다. 3년 전부터 팀원을 모으고 여행 스케줄표를 짜는 한편 기획서 들고 백방으로 스폰서를 구하러 다녔다. 숱하게 퇴짜 맞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현대자동차 등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2억여 원의 협찬을 이끌어 냈다. ‘요리’를 뜨겁게 사랑하는 현직 세프 승민씨는 “외국의 전통시장을 샅샅이 돌아볼 생각이에요. 여행에서 돌아올 때 쯤 ‘나만의 세계 요리 교과서’가 완성되어 있겠죠.” 수줍게 웃는다. 팀의 막내인 석범 씨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평소 요리 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에 관심이 많았어요. 여행하면서 각국의 문화유적을 원 없이 다 보고 올 생각이에요. 그리고 내가 중국무술, 검도 유단자니까 김치 버스 보디가드역할도 충실히 해야겠죠.” 농담까지 덧붙인다. 오는 23일 출국을 앞둔 세 남자를 격려하고 여행에 필요한 조언을 위해 얼마 전 외교관, 문화기획자, 여행 사진작가 등 문화계 인사 2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나라별로 입맛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라별로 김치 레시피가 달라야 한다는 충고부터 한식의 세계화가 세계인에게 무료 시식시키는 단계는 지났다며 아이디어 살린 이벤트가 필요하다는 조언,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 많이 써야한다는 당부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코멘트 내용을 경청하며 꼼꼼히 메모하던 김치버스팀은 자신감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덧붙였다. “직장, 취업 준비, 이런 걸 다 뒤로 하고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시점에 김치여행을 떠나요. 아마 많이 고생스러울 거예요. 또 그만큼 많이 배우겠지요. 여행에서 돌아올 때쯤 어떤 일을 만나도 ‘해보긴 했어?’라 당당하게 되물으며 ‘나의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우리 여행코스는 트위터,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알릴 거예요. 많이 응원해 주세요.” 역시 멋을 아는 청춘들이었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6
- 국내 지적장애인 첫 ‘피플퍼스트’ 선언 국내 지적장애인 첫 ‘피플퍼스트’ 선언“우리를 당신의 기준에 맞춰서 만들려고 하지 마세요. 우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세요….”‘피플퍼스트’ 지적장애인들의 인권선언이 지난 15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회 송파지적장애인당사자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선언에는 자발적으로 대회 신청을 한 서울 및 수도권 일대 지적·자폐성 장애인과 서포터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적장애인들은 ‘우리들이 하고 싶은 것, 우리들의 생활, 우리들이 원하는 삶’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을 벌였다. 또 일·직업, 사랑·연애, 자립생활·지역에서 살아가기 등 지적장애인들이 직접 선정한 3개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도 발표했다. 국내 장애인 인권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찬오 소장은 “그동안 지적장애인들은 대상화만 돼 있었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작은 것이라도 직접 선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적장애인들이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적장애인당사자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시키는 한편 지적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피플퍼스트’는 지적장애인 스스로 중심이 돼 활동하는 조직으로 1973년 미국 오레곤주에서 시작됐다. ‘지능이 낮은 사람도, 장애인도 아닌 나는 먼저 인간으로서 대우받고 싶다(I want to be treated like PEOPLE FIRST)’라고 얘기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91년 캐나다, 미국 등 세계 10여 개국에서 잇달아 피플퍼스트가 조직됐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5년 간의 준비모임을 거쳐 94년부터 매년 퍼플퍼스트 전국대회를 열고 있다. ‘피플퍼스트’는 자기결정으로부터 시작된 지적장애인 당사자운동이다. 자전거 초보라면 자전거교육관으로자전거대표도시 송파구가 마천동 천마공원 내에『자전거교육관』을 개관한데 이어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 교육을 실시한다.그동안 이뤄진 자전거 교육은 이론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실시되어 왔다. 그러나 이론 교육으로는 자전거를 처음 배우고 싶어 하는 주민들에게 부족한 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송파구는 자전거 전문 교육시설인 『자전거교육관』을 지난달 20일 개관하고,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보자 중심의 실기교육이 추가된 이번 자전거 교육은 10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며 1회마다 주5일(월~금, 14:30 ~ 16:30) 총 10시간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1회당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자전거 교육을 원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전거 교육관과 자전거 홈페이지(http://spbike.songpa.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406-5869 송파구 보건지소 생활재활드림팀 운영송파구 보건지소 재활치료실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총 74종의 재활장비를 갖춘 재활치료실은 그동안 지역 주민 520여 명이 이용하였으며 그 중 60명은 집중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대상자의 상태에 맞게 치료사가 집중적으로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재활치료,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통증물리치료, 장애 예방을 위한 금요운동교실,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그룹작업치료, 거동불편 대상자를 위한 이송서비스를 환자에 상태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보건지소장을 중심으로 희망재활드림팀을 구성해서 재활사례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집중치료 대상자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항시 연구, 보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 중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희망과 삶의 질을 높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대상 교육·과학 부문 4년 연속 수상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교육 및 과학 인프라, 프로그램 등 교육과학 전반을 평가해 시상하는 2011 도시대상에서 강동구가 교육·과학부문 4년 연속 수상했다. 관련 학회 및 연구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약 2개월 동안 서면평가 및 현지실사를 거쳐 우수단체와 기관을 선정했다. 강동구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를 개관해 급변하는 입시 환경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점, 학생들의 적성과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는 ‘명문고 육성’, 영어화상학습과 인성교육을 펼치는 ‘좋은 중학교 만들기’ 등의 정책을 펼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연령·계층별 교육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강동평생교육대학과 바이오에너지생산 체험농장, 친환경 체험농장, 강동어린이회관이 해당된다. 불량공중선 단속 나선다 주택가 골목길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전선 및 각종 가공선에 대한 일제 정비를 올해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을 비롯한 7개 설치 업체들과 함께 ‘가공선 정비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불량 가공선을 정비한다. 구에서는 ‘가공선 정비 가이드라인’을 정해 그 기준에 부적합한 모든 가공선과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선, 지나치게 엉켜있거나 늘러진 선, 높이제한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선, 기타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가공선에 대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 또한 격주로 ‘가공선 정비의 날’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불량선, 끊어진 선, 늘어진 선 등 불필요한 공중선을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하여 통신업체별로 서로 다른 색상표시 부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불량가공선 감시위원을 위촉하여 불량 가공선을 상시감시하고 정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출할 예정이다.구립 해공노인복지관 개관 100일 지난 7월 문을 연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이 지난11일 개관 100일을 맞이했다. 해공노인복지관은 노인전문 복지시설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노인의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을 확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곳. 복지관 4층에는 ‘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가 위치해 있어 노인장기요양등급 1~3등급 어르신들에게 의료·재활·간호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 7시30분부터 어르신을 돌보고 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밤 10시까지 야간보호서비스도 시작한다. 치매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어 효율적으로 치매 관리를 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데이케어센터 블로그도 개설해 보호자와의 소통에도 노력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가요교실과 라인댄스, 생활영어 회화 등 16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또한 지난 9월부터는 ‘강동구 노노상담센터’가 이곳으로 이전해 건강·의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30일 강동어린이회관 가족축제 마련 강동어린이회관에서는 오는 30일 ‘우리가족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라는 주제로 가족애를 북돋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영유아 50가족이 참여하는 별별나눔장터와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신나는 별별놀이터가 마련되며 탭댄스공연과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우수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어린이영화제도 진행된다. 한편 코트디브아르 원주민이 펼치는 아프리카 전통 춤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해 몸을 부대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가 2011-10-16
-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게 된 지금,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없어 우울해하던 학생이 있었다. 공부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친구들과의 사이도 소원해졌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도대체 뭐가 있을까’ 근심이 쌓여갔다. 그러던 중 우연히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길을 알게 됐다. 갑자기 의욕이 살아났고 도전하고 싶은 것도 많아졌다. 성격도 변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게 좋아졌고 앞장서서 뭔가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결과도 놀라웠다. 이 ‘이야기같은 실제’의 주인공은 보인고 3학년 나호용(문과)군이다. 그의 파란만장한 고교생활을 소개한다.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던 게임, 게임기획자 꿈의 시작어릴 때부터 게임 기획을 좋아했던 호용군. 어른들은 게임이라는 말만 들어도 탐탁지 않게 생각하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호용군은 꽤 인기가 있는 친구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호용군은 기존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하기를 즐겼다. “당시에 디지몬 카드가 정말 유행이었어요. 한 장씩 모았던 카드가 많아지자 저는 제 방식대로의 게임을 새로 만들었죠. ‘디지몬카드게임’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을 운영, 관리했어요. 새로운 규칙에 따라 게임을 즐기는 친구들을 보며 ‘창작’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미 ‘게임 기획자’가 되겠다고 부모님께 선언한 호용군. 그때부터 나름대로의 노력이 시작됐다. 스케치북에 자신만의 그림과 캐릭터, 아이템을 만들고 중학교 때는 이런 자료들을 이용해 직접 RPG게임을 제작해보기도 했다. 이때 직접 만든 컴퓨터게임은 관련 커뮤니티 사이에선 꽤 인기를 모았다. 그렇게 호용군은 차곡차곡 그의 꿈을 키워가고 있었다. 좌절된 진학의 꿈, 머리도 마음도 둔하게 만들어그렇게 키워가던 그의 꿈이 고비를 맞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 전문게임고등학교인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진학의 꿈이 깨어지고 나서부터다. 게임기획이라는 꿈에 대한 염원이 강했던 것만큼 허탈감도 컸다. “집안사정이 어려워져 도저히 그 학교 진학이 힘들었어요. 학비가 많이 드는 학교거든요. 상황이 이해는 됐지만 어린 마음에 오랫동안 상처로 남았죠.” 호용군은 아주 오래된 이야기인양 웃으며 당시를 회상한다. 보인고에 진학한 후 오랜 기간 방황이 이어졌다. 확고한 꿈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공부가 귀에 들어올 리 만무했다. 공부에 흥미를 잃자 성적이 떨어졌고, 자연스럽게 친구관계도 힘들어졌다. 2학년 때에는 스스로 생각해도 문제가 될 만큼 소심해지고 무뚝뚝하게 성격이 변해갔다. 3학년이 됐다. 이렇게 그냥 허무하게 시간을 마냥 보낼 수만은 없었다. 그 때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이 직업학교. 하고 싶은 컴퓨터게임 공부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는 생각이 스쳐갔다. 아버지의 반대에 잠시 머뭇거리기도 했지만 박현수 상담교사와 정지연 영어교사의 적극적인 권유로 직업학교 문을 두드리게 됐다. 다시 시작된 날개짓, 이미 이뤄지고 있는 꿈아현정보산업고등학교 e-스포츠학과에 다니게 된 호용군은 이제까지 펼치지 못한 그의 끼를 발산하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C프로그래밍과, 포토샵, 플래시 등을 배운 호용군은 직업학교의 추천으로 지역구에서 주관하는 자바·안드로이드·JSP 프로그래밍 수업도 섭렵했다. 던파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에 이어 전주대학교 앱 기획서 공모전에도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친구들과 함께 공모전 준비도 했다. “친구 박원혁, 정종민과 함께 ''EXCITING''이라는 팀을 결성, 공모전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게임기획과 디자인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았습니다.”확실한 팀을 결성한 후 이들의 공모전 도전이 이어졌다. 직업학교 교내 창업대회 입상, 소셜벤처 서울/강원지역 최우수상을 입상한 이들은 제1회 청소년 부문 소셜벤처 전국대회에 진출해 우수상을 수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낸 아이디어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내 친구 수호천사’. 또 국민대학교 Pre-School에 기획파트를 등록, 올 12월 에는 호용군이 기획한 게임 어플리케이션이 나오게 된다. 호용군이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치게 된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의 공부를 하고나서부터다. 공부할 때는 5시간 앉아있기가 힘들었던 호용군. 기획서를 쓰거나 아이디어와 게임의 캐릭터를 구상할 때면 하루 종일 집중해도 흐트러짐이 없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무조건 도전해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자신감도 많이 생겨났고 남들로부터 인정도 많이 받았어요. 이제 이루기 시작한 나의 꿈, 하나하나 이루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6
- 내일이 만난 사람- 광진느루길 순례 이끄는 김용한 대표 걷기는 이제 운동을 넘어 건강한 삶을 즐기기 위한 생활 레포츠다. 길 위에서 도시인들은 걷기 미학에 푹 빠졌고 걷는 도중에 만나는 풍경과 사람들도 좋다. 때문에 전국각지에 수많은 걷기 코스가 만들어졌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된 둘레길, 올레길이 적지 않다. 우리 지역에도 풍경이 아름다운 걷기 좋은 길이 존재한다. 이번 호 ‘내일이 만난 사람’의 주인공은 광진구 느루길 순례를 이끌고 있는 김용한(55세·구의2동) 씨다. 그는 2010년부터 광진느루길 추진위원회를 조직해 걷기코스를 기획 구성하고 사람들을 모아 정기적으로 순례를 이끌고 있는 이다. 자연의 길에서 ‘쉼의 미학’ 느껴라둘레길, 올레길, 그린웨이 등 다양한 이름의 걷기코스가 있는 가운데 ‘느루길<span lang="EN-US" style="FONT- 2011-10-16
- 외고·자율고 11월 21일, 후기 일반고 12월 6일 원서접수 시작 자율형사립고, 외국어고, 일반고 등 주요 고등학교의 2012학년도 입학 전형 일정이 지난해에 비해 10일 정도 앞당겨져 11월 21일부터 자율고와 외고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고교의 다양화로 입시가 복잡해진 만큼 ''자녀를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시킬 것인가''는 현재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이다. 고교 입학전형의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 전기고는 1개 학교, 후기고는 2개 학교 선택 지원고등학교는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선발한다. 전기 고등학교에는 자율형사립고, 외고, 과학고, 국제고, 특성화고 등이 있으며, 후기 고등학교에는 자율형공립고와 일반 고등학교가 있다. 전기 고등학교는 1개교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생은 후기 고등학교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전기고 선발에서 제외된 학생과 전기고를 지원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후기고 전형에서 2개교를 선택해 지원한다. <전기 고등학교> 외고 일반전형 모집인원 전년대비 11.3% 감소, 자율고 내신 석차 50% 이내로 관리해야외고의 경우 2012학년도부터 학급당 정원이 줄어 전체 모집인원이 6% 정도 줄어든다. 또한 사회적 배려대상자 모집인원이 전년도 10%에서 15%로 늘어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1.3% 감소했다. 학생 선발은 입학사정관에 의한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실시한다. 전형방법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1단계에서 2·3학년 영어 내신 성적(160)과 출결(감점)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 학습계획서, 추천서를 바탕으로 이뤄지며 인증시험, 경시대회, 지필고사 형태의 구술·면접 등 사교육 유발 요소는 반영할 수 없다. 면접 시 지원자가 학교생활기록부 출력이 금지된 항목을 언급하는 경우 감점으로 처리한다. 서류가 중요한 변별요소로 작용함에 따라 주의 깊고 신중하게 서류를 준비해야하며, 학과별 모집을 실시함에 따라 학과별로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다. 자율형사립고의 경우 서울시 소재 학교 가운데 하나고등학교만이 학생선발권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나머지 26개 자율형사립고는 중학교 내신백분위 석차 50% 이내에 해당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경우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으로 입학정원의 20%를 선발하며, 송파강동광진지역에는 배재고와 보인고 2개 학교가 이에 해당된다. <후기 고등학교 지원> 자율형공립고·과학중점학교 선택, 일반고 서로 다른 2개 학교 지원후기 고등학교 중 자율형공립고와 과학중점학교의 과학중점과정은 희망자에 한해 지원한다. 송파강동 지역의 경우 자율형공립고가 없어 희망할 경우 타 지역의 학교를 지원해야 하며, 광진구에는 광양고 1개 학교가 자율형공립고이다. 송파강동광진지역 고교 중 과학중점과정운영학교는 강일고, 방산고, 잠신고 3개교이며, 각 학교별로 과학중점과정 2~3개 반이 편성돼 운영된다. 과학중점과정을 희망할 경우 희망하는 1개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고 지원에서 동일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고의 경우 학교군 별로 3단계로 나누어지며 3단계 중 1단계와 2단계에서 단계별로 1·2지망 학교를 지원하게 된다. 1단계는 단일학교군으로 서울 전 진역에 소재하는 모든 일반고 중에서 원하는 서로 다른 2개 학교를 선택 지원할 수 있다. 2단계는 일반학교군으로 학생이 거주하는 학교군내에서 서로 다른 2개 학교를 선택 지원할 수 있다. 송파강동지역은 강동학교군에 해당되며 송파구에 15개 학교 강동구에 9개 학교가 있다. 광진지역은 성동학교군에 해당되며 6개 학교가 있다. 1·2지망 학교는 반드시 서로 다른 2개 학교로 지원해야 하며, 단계별로는 중복지원이 가능해 1단계에서 지원한 학교를 2단계에서 동일하게 지원할 수 있다. 3단계는 통합학교군으로 일반학교군 중 서로 인접하는 2개의 학교군을 묶어 통합한 학교군이다. 송파강동지역은 ‘강동·강남’ ‘강동·성동’ 통합학교군이 광진지역은 ‘성동·동부’ ‘성동·중부’ ‘성동·강동’ ‘성동·강남’ 통합학교군이 있다. 3단계는 지원하지 않는다. <후기 고등학교 배정> 자율형공립고-과학중점학교-일반고 순으로 추첨 배정후기고의 배정은 학생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과정, 일반고 순으로 추첨 배정한다. 자율형공립고의 배정은 1단계에서 학교 소재 자치구 거주 지원자 중 모집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하며, 2단계에서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해 타 자치구 거주 지원자 중 모집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한다.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과정의 배정은 자율형공립고 배정 후, 후기일반고보다 앞서 배정한다. 1단계에서 학교 소재 일반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별 모집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하며, 2단계에서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해 타 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별 모집 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한다. 이 때 과학중점과정으로 배정되면 반드시 해당학교의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해야한다.일반고등학교의 배정은 1·2·3단계로 나뉜다. 1단계인 단일학교군 배정에서는 지원자 중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정원의 20%(중부60%)를 추첨 배정한다. 2단계 일반학교군 배정에서는 지망 순위, 학교별 지원율을 감안한 학급 수 및 학급당 배정인원 조정, 통학편의 등을 고려하여 학교별 모집정원의 40%를 추첨 배정한다. 3단계 통합학교군 배정에서는 1·2단계에서 추첨 배정되지 않은 40%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편의, 1·2단계 지원 사항, 종교 등을 고려하여 통합학교군 내에서 추첨 배정한다. 1·2단계에서 아무리 경쟁률이 높은 학교라도 3단계에서 40% 정원이 남아있는 상태이므로 1·2단계 지망학교에서 탈락하더라도 3단계에서 원하는 학교로 배정될 가능성이 있다. <201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주요 일정>* 자율형사립고 - 원서 접수 : 11. 21(월)~11. 23(수) - 합격자 발표 : 11. 29(화)* 외국어고·국제고 - 원서 접수 : 11. 21(월)~11. 23(수) - 합격자 발표 : 11. 30(수)* 후기고(자율형공립고, 일반고) - 원서 접수 : 12. 6(화)~12. 8(목) - 배정예정자(합격자) 발표 : 12. 28(수) - 배정학교 발표 : 2012. 2. 3(금) 이선이 리포터 박지윤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6
- 정통 일본식 장어요리를 만나다 기력을 보충하는 보양식의 대표로 손꼽히는 장어. 양질의 단백질을 보유하고 자양강장에 좋은 스태미나식으로 예부터 허약체질개선과 병후회복에 그 효과를 인정받아 민간요법으로도 널리 쓰인 보양식이다. 남성에게 더 좋은 음식으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산후회복과 피부미용에 좋은 고단백 식품으로 여성들에게도 더할 나위없는 음식. 요즘은 피곤에 지친 수험생들의 건강도우미로도 크게 각광받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에 새롭게 문을 연 일본식 장어요리 전문점 ‘용’은 신선한 장어와 한국인에게 꼭 맞는 맛깔스러운 양념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신선한 장어와 베테랑 쉐프가 만나면장어요리하면 신선한 재료와 장어 특유의 비린내가 제거된 깔끔한 맛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처럼 신선한 재료와 맛깔스러운 양념이 가미된 장어요리가 제공되는 일본정통장어요리가 강남권에서는 고급 장어요리의 전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송파에서도 일본정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일본식 장어요리 전문점 ‘용’이 오픈했다. 수산물 가공·유통·수출입·대형마트납품업체 진해물산(주)의 자회사인 장어요리전문점 비앤와이푸드(주)가 부산직영1호점에 이어 직영2호점을 송파에 오픈한 것. 중국산 장어가 꾸준히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곳은 철저하게 최고급 100% 국산 민물장어와 신선한 100% 자연산 바다장어만을 고집하고 있다. 30년 넘게 수산업에 종사해온 모(母)회사의 신뢰가 고스란히 전수되고 있는 것. 여기에 베테랑 쉐프의 손맛이 더해져 많은 이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우리 입맛과 일본정통 요리법이 어우러지다 장어요리 전문점 용은 양념 맛부터 다른 장어전문점과 차별화된다. 이곳의 양념소스는 일본의 260년 전통소스를 기본으로 여기에 우리 입맛을 고려,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게 새로이 개발된 것이다. 조리방법에도 특별함이 묻어난다. 장어 특유의 비린 맛을 완전히 제거, 담백하고 깔끔한 장어요리를 제공한다. 구이과정은 일본 전통 요리방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초벌구이, 찌기, 양념구이 과정을 거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육질 속의 지방은 쫙 빼고, 양념이 살 속까지 충분히 밴 부드러운 장어양념구이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곳 마스터쉐프의 추천메뉴는 단연 일본식 장어양념구이. 우나기로 불리는 민물장어양념구이와 아나고로 통칭되는 바다장어양념구이가 있다. 장어를 특히 즐기는 경우, 2kg(大) 정도를 주문하면 3~4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식사와 함께 장어구이를 맛보려면 장어구이는 사람 수의 반 정도만 주문하고 장어 보양탕(3000원)으로 배를 채우면 든든하다. 양념구이와 밥의 절묘한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장어양념구이덮밥도 추천 메뉴. 조개모듬회(3만8000원·5만8000원)와 아나고회(4만9000원·6만4000원)도 별미다. 이곳의 정식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있다. 평일(토·일·공휴일 제외)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점심특선메뉴인 장어보양탕정식과 점심특선덮밥, 우동정식이 바로 그것. 7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니 행복한 비명이 절로 나온다.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나 주부들의 모임 식사로 제격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장어장어의 효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비타민A는 쇠고기에 비해 약 280배까지 들어 있으며 비타민E, 칼슘, 철 등의 함유량 또한 높다. 예부터 민물장어는 폐결핵, 요통, 신경통, 폐렴, 관절염과 어린아이 허약 체질을 개선하는 데 이용될 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장어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동맥경화·뇌졸중을 예방,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좋다. 또, 장어의 지방에 함유된 DHA와 레시틴이 학습능력 향상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수험생들을 위한 최고의 보양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 장어정식으로 외식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장어요리 전문점 용 2층은 전체가 룸으로 꾸며져 있어 가족단위나 단체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제격. 4~12인실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쾌적하고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밤10시예약 및 문의 (02)416-4288www.bnyfood.com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1-10-16
- 두드러진 성적 향상, 자율형사립고가 궁금하다 출범한 지 2년째를 맞이한 자율형 사립고의 성적 향상이 두드러지면서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전국 자율형 사립고 10곳의 올해 신입생 전국학력평가성적과 지난해 3학년의 수능성적을 비교한 결과,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모두 2등급 이내 비율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의 교육환경과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이 성적향상으로 이어진 것. 이에 따라 학부모들의 관심 또한 높아져, 자율형사립고 학교설명회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우리 지역 자율형사립고로는 배재고와 보인고 2개 학교가 있다. 다음은 이들 학교의 ‘지면(紙面)을 통한 학교설명회’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최고(最古)의 배재가 최고(最高)의 배재로 2012학년도에 자율형사립고로 세 번째 입학생을 모집하는 배재고등학교. 대한민국 근대교육의 효시인 배재고는 자율형사립고로 새로이 출범하면서 ‘최고(最古)의 배재가 최고(最高)의 배재로!’라는 목표를 설정, ‘준비된 배재’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섬김의 리더 배재’라는 두 가지 테마로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재고 김현수 교장은 “높은 실력과 더불어 전인적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모두 갖춘 인재야말로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상”이라며 “배재고는 미래가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준비된 배재 - 철저한 진학시스템,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배재고에는 진학지도 전문교사 6인으로 구축된 진학전략팀이 있다. 이들은 ‘개인별 진학포트폴리오 설계’를 지도하고 ‘합격전략 분석리포트’를 학생들에게 제공, 개인별 맞춤형대입전략을 도와준다. 또한 학교 자체적으로 구축된 진학지도 데이터베이스는 더욱 철저한 진학전략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체계화된 진학데이터는 학생 개개인의 교과성적 관리 분석은 물론 대입에까지 연계하여 대입전략에도 그 활용도가 높다.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비교과영역의 체계적 관리도 철저하다. 이 부분은 영역별 논술지도 전문교사 12인으로 구성된 ‘통합논술팀’이 담당한다. 개인별 ‘비교과 활동자료집’을 발간해 학생들의 대입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배재고는 전교생이 참가하는 협성토론회, 무박2일 독서캠프, PC챌린지캠프 등 다양한 교내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수업과 연계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특히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시스템을 이용한 수간신청과 지도강사 선택제도를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무학년제강좌와 희망에 따른 소수인원반도 운영하고 있다. 요즘 교육계 화두인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학생들은 학습목표설정과 수행과정, 도달 여부 등을 ‘스터디 플래너’에 기록하고 담임교사와 함께 관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최신시설을 갖춘 자율학습실(6곳·500명 수용가능)에서는 자율학습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숙사 완공 이후에는 전교생에게 개인 면학실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수학, 과학, 영어, 논술 과목에 경쟁력을 갖췄다. 수학시간 증배와 수학과목 학기별 집중이수제를 통한 수학과목 집중교육은 배재고의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이며, 최고시설을 활용한 과학특성화교육도 실시 중이다. 과학캠프, 과학실험탐구대회, 사제동행 주요과학시설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강화교육을 위해 2명의 원어민 교사가 실용회화영어수업을 진행하며 영어말하기대회를 실시, 앞으로 영어토론대회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논리적 사고 함양을 위한 토론·논술교육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윤독활동을 정규교과에 편성하여 배경지식 함양에 큰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튼튼한 재단의 지원 아래 다양한 장학금도 지급되며, 내년 초 완공되는 최신시설의 기숙사(지상4층, 지하2층 규모 440명 수용)를 이용한 연계프로그램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정받는 섬김의 리더 배재 - 봉사활동·계발활동·인성함양 교육 배재고는 학습적인 면 뿐 아니라 인성·특기적성 교육 또한 생활화하고 있다. 특성화된 봉사활동과 인성함양교육, 다양한 계발활동을 통해 전인적 인재로서의 자질함양교육이 이뤄진다. 동문초청 해외문화체험과 배재국제교류단 등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하며 각종 올림피아드 준비반은 물론 다양한 교과관련 특기적성교육(발명반, 모형항공기반, 천체과학반, 영어능력검정준비반, 경시대회준비반 등)도 실시하고 있다. 보인고만의 차별화된 특성 ‘보인 +&alpha’ 보인고등학교(교장 김복현)는 ‘날로 새롭게 바르게 살자 베풀며 살자’는 교육목표를 이루기 위해 보인고만의 차별화된 특징 &alpha(알파)를 내놓았다. 실력, 열정, 희망, 공간, 행복에 ‘+&alpha’가 더해지는 보인고. 실력과 인성을 동시에 갖춘 명품학교를 지향하며, 학교 안에서 모든 과정을 끝낼 수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인고 김복현 교장은 “창조적 실력을 갖추고 세상의 모범이 되는 정감 있는 인재, 바로 보인이 꿈꾸는 목표이자 미래의 인재상”이라며 “세계를 향한 학생들의 포부와 꿈을 보인에서 이룰 수 있게 모든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실력+&alpha - 체계적교육시스템, 나만의 선생님(AA) 실력향상의 플러스 &alpha를 위해 보인고는 프리미엄교육과정을 진행한다. 1학년부터 실시되는 교육과정과 대입입시에 유리한 교육과정편성을 기본으로 집중이수제, 수학·과학 영재관리 프로그램, 소수의 선택권 보장을 위한 소인수과목, 대학수준의 영어·수학 고급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3년 연속 ‘사교육없는 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된 결과를 바탕으로 10명 이내의 소수가 참여하는 주문형 강좌와 수준별강좌, 특별반 등도 운영 중이다. 또한 자기주도학습에도 만전을 기했다. 학년별 자기주도학습실을 구비했고 전담관리교사를 배치, 자기주도학습 코칭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보인고의 가장 차별화된 학생관리는 바로 ‘나만의 선생님 AA(Academic Advisor)’이다. 공부계획부터 포트폴리오관리까지 함께하는 AA는 학업성취 관리, 개인별대입로드맵작성까지 지도해 준다. <br 2011-10-16
- 우렁쌈장과 쌈밥으로 차린 건강 밥상 잠실 삼전사거리 코너에 자리 잡은 <우렁이 보다 장맛>. 구수한 된장찌개에 푸짐한 쌈밥이 생각날 때 구미를 당기는 맛집이다. 지난해 11월 오픈해 그리 오래된 음식점이 아닌데도 입소문이 나면서 식당 안은 늘 붐비는 편이다. 옛날 논두렁에서 우렁이를 잡아다 된장 풀어내 한소끔 팔팔 끓여낸 구수한 시골 된장 맛이 그리운 어르신들이 자주 들른다고 식당 주인 고현철 사장은 귀띔한다. 식당 안에 들어서면 ‘우렁이에는 단백질, 철분,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지방이 적고 칼슘이 많은 웰빙 음식’이라는 문구가 커다랗게 붙어있다. 이 집 대표 메뉴는 된장 또는 청국장 황태정식과, 갈비정식. 주문하면 우렁이가 푸짐하게 들어 간 쌈장이 제일 먼저 나온다. 약간 매콤한 맛과 순한 맛 2종류의 우렁 쌈장이 선보이는 데 짜지 않고 간이 심심해 채소 위에 듬뿍듬뿍 떠서 싸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쌈은 상추, 배추잎, 케일 등 예닐곱 종류가 골고루 나온다. 곁들여 나오는 된장이나 청국장 맛도 구수하면서 깊은 맛이 난다. “장맛은 오랜 노하우가 없으면 제대로 된 맛을 내기 어려워요. 섣부르게 직접 담가 보겠다는 욕심은 버렸어요. 대신 식당을 오픈하기 전에 소문난 된장과 청국장 맛집들을 찾아 전국 각지를 다 돌아 다녔어요.” 주인장의 설명이다. 발품 팔아가며 까다롭게 고른 끝에 쌈장은 충남 당진에서 오랫동안 장을 만들던 곳에서 청국장은 탤런트 이정섭 씨 사촌동생이 괴산에서 직접 담그고 있는 것을 가져다 쓴다. 모두 국산 콩으로 담근 장이다. 구수하면서 깊은 된장 맛을 위해 청국장과 묵은 된장, 간이 진한 된장 세 가지 종류를 섞어서 맛을 낸다고 한다. 우렁 쌈장은 건강식에 관심 많은 손님들 가운데 찾는 이가 꽤 있어 따로 포장판매(1만5천원)도 하고 있다. 우렁이는 경상도 김해에서 잡은 것을 사용하고 있다고 고 사장은 덧붙인다. 본래 우렁이는 해독작용을 해 간 기능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다. LA갈비나 황태는 주문하면 바로 구워서 철판 위에 내온다. 다만 황태 정식과 갈비 정식은 모두 2인분씩 주문해야 하는 점이 다소 아쉽다. ‘화학조미료 사용을 최소화한 웰빙 음식점’을 모토로 삼고 있다는 주인장의 자랑대로 함께 나오는 밑반찬은 시골반찬 스타일이며 맛도 깔끔하다. 멸치를 넣고 된장을 풀어 간간하게 푹 조린 우거지나물과 들깨가루 듬뿍 넣어 무친 고구마순, 향긋한 취나물이 입맛을 돋우어준다. 배추 물김치와 간장에 삭힌 매콤한 고추는 뒷맛이 개운하다. 마른 반찬으로는 황태채 무침과 땅콩 잔멸치 볶음 등이 나온다. 밑반찬은 제철에 나는 식재료에 따라 조금씩 바뀐다고 한다. 식당 천장이 높아 시원스럽게 탁 트인 느낌을 주며 내부 인테리어는 퓨전 한옥스타일이다. 기와로 장식한 벽면이 인상적이다. 모두 좌식 테이블로 꾸며져 있으며 별도의 룸은 없다. 박주영, 이청용 선수를 비롯한 축구대표팀 선수단과 박태환 선수가 다녀간 뒤 남긴 사인들이 음식점 벽면에 빼곡히 붙어있다. 위치 : 삼전사거리 코너. 포스코샵 건너편 (주차 가능, 발레파킹) (주소)송파구 잠실본동 250-5 영업시간 : 오전 11시~ 밤 10시. 설, 추석에만 휴무대표 메뉴 : 된장 황태정식 1만2000원 , 된장 갈비정식 1만3500원 (된장 대신 청국장을 주문하면 1000원 추가), 우렁 초무침 1만5000원문의 : (02)419-88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6
- 한솔병원, 19일 ‘건강한 간, 활기찬 인생’ 건강강좌 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은 오는 10월19일(수) 오후4시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한 간, 활기찬 인생’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안현택 과장이 ▲ 각종 간질환 (지방간, 알코올성간질환, A형∙B형 C형간염 등) ▲ 간질환 검사법 ▲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span style="LETTER-SPACING: 0pt mso-fareast-font-family: 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2011-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