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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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학년도 수험생을 위한 입시 컨설팅 1. 학생부 관리의 Key Point 학생부의 경우 2012학년도와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다.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 병기)와 석차등급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학생부의 변별력을 높이겠다는 의미지만, 중요한 것은 각 대학들이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을 어떻게 적용하느냐의 문제다.▶ 표준점수(원점수, 평균, 표준편차)에 의해 유불 리가 발생할 수 있다. 학생부 상에 표준점수를 활용할 경우는 석차등급을 활용할 경우에 비해 유·불리 발생 가능성이 높다. 특히 표준점수는 해당 과목을 선택한 집단의 성향과 시험의 난이도, 즉, 평균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아래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선택 과목에 의한 유·불리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석차등급제로 바뀌면서 사회, 과학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 선택과목을 선택한 학생 수의 차이에 따라 유·불 리가 발생할 수 있다. 선택과목을 선택한 학생 수에 의해 동일한 석차 등급을 받는 인원에서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아래 표에서 보는 것처럼 세계사를 선택한 학생들이 세계지리를 선택한 학생보다 많기 때문에 각 등급별 해당 인원에서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대학별 학생부 반영교과 및 반영과목 수, 학년별 반영비율에 따라 준비전략이 달라야 한다. 2012학년도와 동일하게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대학별 학생부 반영교과 및 학년별 반영비율에 따라 유·불 리가 달라질 전망이다. 특히 국민공통교과보다 선택중심교과의 반영 비중이 높고 3학년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이라면 지원 희망대학의 반영 교과를 중심으로 학생부 성적을 관리해야 한다.▶ 지원희망 대학의 학생부 반영방법에 맞춰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학생부는 지원 희망대학에서 반영하는 교과를 더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만약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국어,영어,수학,사회교과 전 과목을 반영 한다면, 해당 과목의 등급 및 원점수 관리도 중요하지만 대학에서 국어와 영어교과는 30%, 수학과 사회교과는 20%를 반영할 경우 국어교과와 영어교과 관련 과목 성적이 특히 우수해야 한다.2. 수능 준비의 Key Point 2011학년도 대입제도에서 수능은 2010학년도와 동일한 방법으로 적용된다. 더욱이 정시에서는 전년도보다 그 비중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다양한 적용방법을 통해 수험생을 모집할 것이다.▶ 3+1이냐, 2+1이냐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많은 대학들이 3+1체제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한 영역의 성적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현실적으로 2+1체제 수능을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아직 목표가 확정되지 않아 3+1체제로 준비한다 하더라도 자신의 강·약점에 따라 각 영역에 분배하는 노력과 시간 투자에 ‘선택과 집중’의 기술을 사용하면 결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계 수험생의 경우 수리 ‘가’형과 ‘나’형에 대한 선택을 현실적으로 해야 한다. 2011학년도 입시에서 상위권 대학의 자연계 모집단위는 대부분이 수리 ‘가’형을 지정하지만 나머지 대학들은 ‘가’형과 ‘나’형을 모두 반영한다. 물론 ‘가’형의 가산점이 높은 모집단위에서 ‘나’형 선택은 의미가 없다. 하지만 수리 ‘가’형과 ‘나’형을 모두 반영하면서 수리 ‘가’형 가산점이 낮거나 없는 경우라면 ‘나’형을 선택하는 게 현실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준비기간이 짧은 탐구영역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탐구영역을 준비하면서 저지르기 쉬운 실수 중 하나는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에만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탐구영역을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는 것이다. 그러나 탐구영역을 포함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는 모집단위는 거의 없다.탐구영역의 과목별 난이도가 조정되지 않아 의외의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3과목을 선택하되 선택과목은 응시인원이 많고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여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청산학원 입시연구소장조광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청소년 고민, 전문적 도움 주는 Wee센터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있었던 이모양(중2).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생긴 오해로 왕따까지 경험했다. 꼬인 친구문제는 잇따른 학교 결석에까지 이어졌고, 성격은 소심해지고 성적도 크게 떨어졌다. 전문상담원과의 상담과 심리치료 등을 통해 힘든 상황을 극복한 이양. 현재 이양에게는 친한 친구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아버지의 폭언과 어머니의 지나친 간섭으로 심한 반항과 일탈을 일삼던 박모군(중3).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상담을 시작,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고 상담을 받으며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박군의 부모님까지 상담에 참여한 것이 특히 더 큰 도움이 됐다. 학교 공부에 전혀 관심이 없던 김모군(고1). 가정형편 상 혼자 공부해야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요즘 김군은 멘토형의 도움으로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됐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모두 ‘Wee센터’를 통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들이다. 누구나 무료로 Wee센터 이용 가능‘Wee’는 We(우리들)와 education(교육), We(우리들)와 emotion(감성)에 하트(&hearts)를 접목시킨 것으로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 통합지원 서비스를 말한다. 학교에는 Wee클래스가, 지역교육청에는 Wee센터, 시·도 교육청에는 Wee스쿨이 있어 서로 연계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게 된다. Wee클래스가 처음 생긴 것은 2009년도. 현재 서울에는 126개의 학교에 Wee클래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18개의 Wee센터가 있다. Wee센터는 각 교육지원청별로 운영되고 있고 우리 지역에는 강동Wee센터와 성동Wee센터가 있다. 학교에 We클래스가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고 편하게 We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다. 꼭 We클래스가 아니더라도 많은 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를 통한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Wee센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신청,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동Wee센터 박영록 기획운영실장은 “지역 교육청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Wee센터는 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며 “특히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로 하는 학생을 위한 진단, 상담, 치료 원스톱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Wee센터의 상담과 치료만으로 치유가 힘든 학생들은 시·도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Wee스쿨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우리 지역에는 한산중학교 내 ‘미래학교’가 그곳이다. 통합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Wee스쿨은 심성 교육, 직업교육, 사회적응력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지원한다.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과 교육 진행 지난 18일 방문한 강동Wee센터, 방학 중인데도 많은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었다. 학교 차원의 We클래스에서 의뢰한 학생들, 스스로 Wee센터 문을 두드린 학생들, 부모님의 요청으로 상담을 받으러온 학생들로 가정문제, 학교폭력, ADHD, 성적상담, 진로문제 등 상담의 내용도 다양하다.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세미나실, 예술치료실, 심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는 이곳 Wee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계되어 진행되는 멀티상담센터로 다양한 상담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박 기획운영실장은 “강동Wee센터에서는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은 물론 부모와 교사를 위한 상담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심리검사, 치료프로그램도 아울러 진행하고 있으며 이 모두는 각 분야의 전문가에 의해 이뤄진다”고 말했다. 강동Wee센터에는 전문상담교사와 사회복지사, 학습지도사, 전문상담원 등이 배치되어 학생들을 돕고 있다. 미술치료와 동작치료 프로그램 등에는 전문봉사자들이 함께 한다. 방학 중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는데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되어 진행 중인 통합치료연계, 친구관계 어려움으로 상담을 요청한 학생들을 위한 동계방학집단상담, 초등 ADHD자녀 학보무를 위한 학부모 원예치료 집단상담,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학습멘토, 청소년 동계 문화체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학부모가 적극적일 때 상담효과도 높아 Wee센터를 찾는 학생들 중에는 상담받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있다. 심리적인 수치심과 상담 시 기록이 남으면 어떻게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이 점에 대해 박 기획운영실장은 “상담에 대한 인식 자체가 변화되어야 한다”며 “상담이나 심리치료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것을 학생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그는 “상담에 대한 비밀 또한 철저히 보장되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센터를 이용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고민이나 문제는 비단 학생들만의 것이 아니다. 학생 스스로가 변화의 중심에 서야하겠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 또한 절실하다. Wee센터에서 학부모 교육이나 교사교육, 또래 집단 상담을 함께 진행하는 이유다. “학생들이 상담받기를 주저할 때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상담을 권유해야 합니다. 또 필요 시 학부모상담에도 꼭 참여해야 학생들의 상담이나 치료에 더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변화는 부모님과 함께일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변화, 어른들의 변화가 큰 힘이 됩니다.”강동 Wee센터 (02)3431-7887성동 Wee센터 (02)2205-3633 www.wee.go.kr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당신의 락 감성을 자극할 최고의 무대 미국 출신의 5인조 혼성 록밴드로 감각적이면서도 파워풀한 프론트 우먼, 에이미 리(Amy Lee)의 보이스가 빛나는 에반에센스(Evanescence)가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다. 2월 17일 악스코리아(Ax-Korea)홀(광진구 광장동)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치게 된 것. 5년만의 공백을 깨고, 지난 10월 발표한 싱글 ‘왓유원[What you want]’를 시작으로, 셀프 타이틀인 새 앨범 ‘에반에센스[Evanescence]’를 발표하며 미국 내에서 발매직후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에반에센스는 5년만의 컴백과 동시에 진행되는 월드 투어를 통해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을 처음으로 준비했다. 한국을 비롯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를 아우르는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이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영국의 전설적인 얼터너티브 락 밴드 부쉬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게 된 것.강렬하면서도 감각적인 파워 보컬이 돋보이는 에반에센스와 몽환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사운드로 무장한 부쉬의 공동무대. 오랜 팬들의 기다림을 뒤로하고 ‘하고 싶은 음악’ ‘하겠다고 마음먹은 음악’을 정확하게 재현해내어 훌륭한 복귀작으로 돌아온 이 두 밴드의 무대는 청중들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다. 문의 (02)512-6706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입 안 가득 퍼지는 향긋한 쌈 쌈밥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외식 아이템 중 하나로 건강 식단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다. 요즘 같은 겨울철이면 더욱 신선하고 향긋한 채소와 짭조름한 쌈장이 생각나기 마련. 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 영양분이 살아있는 푸릇푸릇한 쌈 채소의 생명에너지를 한껏 충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삭아삭 신선한 채소 위에 고슬고슬한 밥 한 숟가락 얹고, 쌈장에 고기 한 점을 곁들여 한입 가득 물면 입맛이 되살아나는 것은 당연지사. 나른한 몸과 마음을 깨워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쌈밥집이 이번호 맛멋 주인공이다. 푸짐한 시골식 밥상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인근 주부들의 모임 장소로 애용되는 ‘묵골무공해쌈밥’을 찾았다. 문정동 주택가에 자리해 찾아가기 쉽지 않지만 푸짐하고 맛깔스러운 상차림으로 입소문이 난 집이다. 시골밥상처럼 인심·맛 만족할 밥집묵골무공해쌈밥은 입소문 그대로 주택가에 숨어있었다. 건물외관부터 시골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자 오랜 세월이 묻어나는 보통의 식당분위기다. 모든 좌석이 방안에 앉아 편히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이 특징. 안쪽 방으로 자리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삼삼오오 자리해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 여성들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역시, 쌈밥은 여성취향의 음식이라는 것이 확인되는 순간이다. 이집 간판메뉴인 쌈밥을 주문했다. 곧이어 쌈밥의 주인공 쌈이 등장했다. 8가지 종류의 싱싱해 보이는 쌈 야채가 풍성하게 접시에 담겨져 나왔다. 상추, 깻잎, 배추, 적근대, 당귀, 치커리, 겨자 잎, 당근, 고추 등이 쌈의 주인공이다. 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쌈장은 이집의 비법 중의 한가지인데 일단 거무스름한 빛깔부터가 색다르다. 콩나물 들깨무침, 무생채, 돌나물, 어묵볶음, 부추무침 등 밑반찬 5가지, 뚝배기에 담긴 야들야들한 계란찜, 된장찌개까지 한상가득 밥상이 차려졌다. 곧이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돼지두루치기까지 등장했다. 상을 가득 채운 밥상을 바라보니 이집의 인기비결이 푸짐함에 있음이 느껴진다. 쌈 채소의 신선함이 미각 자극쌈밥정식은 갖가지 쌈 채소의 신선함을 식사로 즐길 수 있다. 싱그러움이 듬뿍 담긴 쌈 채소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을 한 수저 떠 올리고 매콤한 돼지고기 한 점, 마늘과 쌈장을 척 발라 한입에 쏙 넣으면 새콤하며 쌉쌀한 맛과 알싸한 향이 그대로 느껴진다. 씹을수록 부드럽고 담백한데 생야채의 신선한 맛과 향, 그리고 그 안에서 어울려 씹히는 고기가 은은해서 색다른 맛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취향대로 다르게 싸먹는 쌈은 자신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자랑하면서도 투박하지만 구수한 쌈장과 함께 어우러져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이다. 상큼함과 고소함, 알싸한 매운맛이 함께 어우러져 미각을 절로 자극한다. 먹는다기보다는 음미하고 감상한다는 표현이 더 나을 듯. 특히 고추장과 된장을 알맞은 비율로 섞어 짭조름하면서 구수한 맛을 내는 쌈장은 빛깔처럼 특별한 맛이다.함께 내오는 돼지두루치기는 양이 푸짐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국내산과 함께 칠레산과 미국산을 섞어 사용한다는 점. 고기 양을 줄이거나 가격을 조금 올리더라도 이왕이면 국내산 고기를 사용하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동행한 초등생 아들은 고기에서 떡볶이 양념 맛이 난다는 평가를 했다. 빨갛게 고추장 양념 옷을 입은 고기가 매콤 달콤한 맛 이다보니 아이들 입맛에는 떡볶이 맛과 비슷한가보다. 보드라운 계란찜과 구수한 된장찌개와 함께 이렇게 저렇게 응용해서 싸 먹다보니 어느새 밥 한공기가 뚝딱 비워졌다. 밑반찬들도 맛깔스러워 자꾸 젓가락이 간다. 쌈 야채까지 바닥을 드러냈으니 포만감이 가득하다. 푸짐한 한방 족발, 저녁 인기메뉴 넓은 홀 안쪽으로 20명이 족히 앉을 수 있는 방이 있어서 모임 장소로도 자주 활용되는 이집은 저녁에는 족발을 찾는 손님들도 많다. 국내산 돼지 족을 사용해 15가지 한약재로 직접 조리하는데 양이 푸짐하기로 소문이 났다. 함께 먹는 쌈 채소도 풍성해 쫄깃하고 담백한 족발을 취향대로 싸먹는 재미에 입이 호사를 누릴 듯하다. 7년째 모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집은 소문 그대로 주머니 걱정 없이 푸짐하고 맛깔스러운 한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간혹, 손님이 밀려들 때는 재료가 동이나 일찍 문을 닫기도 한다는 후문이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교육단신 국악전문학원 국악의 향기 수강생 모집모든 연령대에서 국악을 즐길 수 있는 국악의 향기(서초본원)에서는 전공과정(예비반, 입시반), 국악영재반, 국악체험과정, 판소리 및 민요반, 악기레슨, 직장인취미반, 국악입문과정, 성인동호회과정, 앙상블과정 등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판소리 및 민요반은 어릴 때 목소리가 기어 들어가서 의기소침하게 보이는?자녀들에게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과정이며 국악체험과정은 다양한 국악기를 체험해 보면서?한국의 전통음악을 맛보거나?국악기를 선택해서 미리 조금씩 배워보는?수업이다.? 문의 1661-6360 / www.ilovegugak.co.kr CMS 강동영재센터, 시범 수업 및 설명회 개최사고력수학 전문학원인 CMS에듀케이션 강동영재교육센터에서 7세부터 예비초등생을 위한 사고력수학 시범수업을 실시한다. 오는 2월 4일(토) 오전 11시 강동영재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사고력수학 시법수업은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CMS의 교육 과정을 실제로 보여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CMS 강동영재교육센터는 3월 원생 모집을 앞두고 7세부터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2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2월 11일, 18일, 25일) 오전 11시 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내용은 교과부의 ''2012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대한 해설과 함께 15년간 사고력수업을 이끌어온 CMS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당일에는 입학테스트도 동시 실시된다.문의 (02)478-1288 청산입시학원, 소수 정예 재수종합반 모집입시학원 최초로 수험생 개인별 특성을 진단하고 이를 분석하고 관리해 성공적인 대입을 돕는 청산입시학원에서 소수정예 재수종합반을 모집한다. 청산입시 재수종합반은 수헙생 개인별 진단 및 분석(1단계), 목표대학 컨설팅(2단계), 목표대학 맞춤식 교육(3단계), 월별 평가 및 피드백(4단계), 학습효과의 차이 해결(5단계)의 5단계 ''슈퍼 코치 시스템'' 소수 정예반으로 운영된다.청산입시 재수종합반은 강동구 길동역에 위치해 있으며 조광환 진학사 및 청산학원 입시연구소장이 진행하는 ''재수 성공 입시 전략'' 소수 간담회도 매주 실시하고 있다.문의 및 예약 (02)475-5757살아있는 현대 동화계의 전설 에릭 칼 체험전시에릭 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는 미국 동부에 있는 에릭 칼 그림책 미술관과 정식 계약을 맺고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창작 체험전시를 들여와 현재 강남 윤당아트홀 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2011년 12월에 오픈한 이번 전시는 영어로 예술을 느끼고, 예술로 이야기를 전하는 특별한 어린이 체험전시이다. 에릭 칼의 작품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셀러 배고픈 애벌레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거나 주인공으로 변신 할 수 있으며 첨단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법인 증강현실과 터치스크린을 활용하여 별을 그리거나 가상 동물을 만나 볼 수도 있다. 또한 에릭 칼의 70여권에 달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로 진행되는 신나는 스토리텔링, 아트클래스 등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문의 1577-2046, (02)3448-3016 www.ericcarlekore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생활단신 기제사, 명절제사 위탁 서비스 개시다양한 제사가 있지만 실제로 각 가정에서 지내는 제사는 기제사와 명절제사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제, 자매가 다모여 제사를 지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맞벌이 부부들이 많은 현대에서 제사 음식을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비용뿐만 아니라 노동력에서도 큰 스트레스가 된다. 그러다 보니 대충 시장에서 사다하거나 생략하는 경우도 많다. 정성된 마음으로 지내야 할 제사가 짐이 돼버린 것이다. 또한 종교가 달라 제사를 지내기 위해 모인 형제간에 의가 상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점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한제의례문화원’이다. 5년 정회원제로 운영되는 대한제의례문화원은 매, 난, 국, 죽, 특 등 원하는 제례의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종교별 제반 시설이 완비 돼 있어 각자의 신앙에 따라 예를 갖출 수 있다. 또한 제례를 마친 후 온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식사도 제공되기 때문에 형제간에 우의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며 자녀에게 전통제례의식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된다. 대한제의례문화원은 교통 중심지로 어느 지역에서든 1시간여정도만 이동하면 당도할 수 있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중앙탑, 중원고구려비와 2013년 열리는 세계조정경기장 및 천등산 박달재, 월악산, 충주호, 수안보 관광, 골프장, 스키장 등의 관광도 즐길 수 있어 오랜만에 모인 가족이 함께 화목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일석이조다. 문의 1577-4404 수도권본부 (031)254-4404www.대한제의례문화원.kr전국네트워크 ‘혼담결혼’ 회원 모집전국적인 네트워크로 다양한 상담채널운영 하고 있는 혼담결혼정보에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혼담결혼은 서울, 수원, 천안, 청주, 대전, 원주,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의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전국 어디든지 똑같은 회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5년 경력의 수원지사 이승주 지사장은 “1:1 커플매니저 전담제, 온라인프로포즈, 미팅과파티 등 차별화된 매칭시스템과 이벤트로 100% 성혼률을 지향하고 있다<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 2012-02-01
- 비염의 원인과 치료 끊임없이 줄줄 흐르는 콧물, 수시로 막히는 코, 그리고 아침저녁 작은 기온차에도 멈추지 않고 연달아 나오는 재채기.아이가 일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비염인 경우가 많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천식과 아토피도 겸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지나면 낫는 질환이 아니므로 체질개선과 치료가 필요하다.비염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 또는 자극요인으로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공양이와 개의 털 등 흡인성 항원과 달걀, 우유, 콩, 새우, 복숭아 같은 음식물, 기타 아스피린과 송염 진통제와 같은 약물이 항원이 되는 수가 많다.한의학에서는 항원의 접촉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지만 인체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과민반응으로 본다. 비염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외부자극에 쉽게 과만반응을 보이지 않게 해 주어야 한다. 떠올리기 쉬운 가장 간단한 치료법은 원인 물질을 찾아 피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송파아이누리한의원에서는 비염의 원인인 면역력 저하는 소아의 체질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체질개선을 통한 면역증강 요법을 주 치료법으로 사용한다. 한약처방이나 침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체질을 정상적인 호흡기 면역력을 가진 건강한 체질로 개선시켜 주어 자극에 노출이 되더라도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치료한다.알레르기비염은 체질상 폐장의 기운을 약하게 타고 나거나 찬공기를 이겨낼 만한 내부적인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므로 폐장과 위장을 중심으로 보강한다.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폐장을 잘 조절하여 오장육부의 균형을 유지해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조화롭게 하는 것이다. 비염외에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도 같이 있다면 비염치료 과정중에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치료에는 한약처방을 기본으로 하되 침 치료도 적극 사용하는데 일반 침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아파하지 않도록 자극이 적은 침을 사용한다. 또한 비강레이져, 훈증치료, 비강세정치료, 면봉치료, 코 스프레이, 호흡기 마사지, 향기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원인과 증상을 치료하게 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일기, 몸으로 체험하며 배운다 나루아트센터(광진구 자양동)에서는 2월 28일까지 ''그림일기, 그림읽기'' 앙코르 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가을 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엄에서 열었던 어린이를 위한 체험식 미술전인 ‘그림일기, 그림읽기’전에는 이미 5000여명이 다녀갔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전시를 바탕으로 미술놀이와 신체활동이 포함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어린이들이 일기쓰기를 지겨운 숙제가 아닌 즐거운 놀이로 여길 수 있도록 꾸몄다.일기를 써 본 적 없는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일기란 게 뭔지 알려주고 흥미를 유발하며, 일기를 써 본 저학년 어린이에게는 아티스트의 창의적 일기쓰기 방법을 전하고 동시에 일기쓰기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제안하고자 기획한 전시. 작품은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일기장 형태의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다. 예리한 감성으로 삶을 기록한 ‘아티스트의 그림일기’를 직접 볼 수 있고, 50년 된 경영자의 일기수첩부터 가족이 함께 쓰는 가족일기, 태교일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일기를 통해 기록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김선숙, 박지선, 안성민, 이정화, 주랑, 최승준, 황혜선, 게릭 크루스 등이다. 문의 (02)562-442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장구 치며 찾은 미래 꿈 “한 우물 파니 길이 보여요” “대학만 가면....” 수많은 고교생들 마음속에는 꽁꽁 숨겨둔 나만의 버킷리스트가 있다. 하지만 박효정 양은 하고 싶을 걸 미래로 미뤄놓지 않고 현재 시점에서 다 하고 있는 흔치 않은 여고생이다. “창덕여고 예비소집일 날 사물놀이 동아리 공연을 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 곧바로 동아리에 가입했지요.” 장구 매력에 푹 빠지다 장구, 북, 징, 꽹과리로 이루어진 사물(四物). 이 가운데 장구 소리에 매료되었다. “궁, 따, 다르르... 채를 잡는 손놀림, 미세한 힘의 세기에 따라 다른 소리가 만들어져요. 우렁차면서도 단순한 북 소리에 비해 장구는 섬세한 소리를 내기 때문에 기교가 많이 필요해요.” 학기 중에는 점심시간만 되면 후다닥 점심 먹고 장구 연습에 매달렸다. 수업 마치고 틈나는 대로 연습실에 파묻혀 지냈고 시간 여유가 있는 방학은 맘껏 장구장단에 빠져 살았다. 장구채에 손가락이 까져도 아픈 줄 몰랐다. “연습한 ‘딱 그만큼’씩 실력이 느는 게 눈에 보이니까 신이 났어요.” 창덕여고 사물놀이팀 ‘징소리’는 25년 전통을 지닌 학교의 내로라하는 유명 동아리다. 일본, 중국 등 외국학생들이 학교를 방문할 때마다 우리의 전통가락을 선보이기 위해 무대에 오르는 ‘단골 문화사절단’이다. 서울동아리한마당에서 교육감상 등 사물놀이 관련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저력 있는 팀이다. 사물놀이가 맺어준 다양한 인연 “대부분 고교생들이 공부에 올인하느라 행동반경이 학교-학원-집으로 좁고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별로 없잖아요. 반면에 나는 사물놀이를 통해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었고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얻었어요.” 박 양이 그간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동아리 연주 실력이 입소문이 나면서 여러 행사에 초대를 받았는데 이 중에서 한 신문사 주최 마라톤 대회에 가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42.195km를 달려온 주자들의 막판 스퍼트를 독려하기 위해 우리 팀은 마지막 레이스 구간에 배치, 신명나게 악기를 연주했어요. 죽을 만큼 힘들어 보이는 주자들이 우리의 사물놀이 소리에 힘을 얻어 이 악물고 완주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가끔씩 슬럼프가 올 때 마다 혼신의 힘을 쥐어짜내는 마라토너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아요.” 얼마 전에는 강남청소년수련관 고교생들이 주축이 된 연극동아리 ‘연아’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 이(爾)를 무대에 올리는데 우리 팀이 사물놀이 연주를 맡게 되었어요. 출연 배우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가락을 만들며 맹연습 중이에요. 음악과 스토리를 믹스하는 색다른 작업이라 재미있어요.” 이처럼 박 양은 다양한 무대에 서면서 연극, 댄스, 밴드 등 여러 분야의 또래 친구들을 만났다. 그러면서 치열하게 담금질하며 성장해 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큰 에너지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 “부모님 두 분 모두 농구선수 출신이라 ‘공부 만능주의자’가 아니셨어요. 고1 때는 장구에 너무 빠져 엄마와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제 열성에 결국 두 손을 드셨어요.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내 인생 좌표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고 지금은 응원을 많이 해주세요.” 내 꿈은 광고기획자 음악에 대한 치열함과 치밀함은 그의 공부 스타일에서도 엿보인다. “수업 중에는 아이 콘택트(eye contact)''가 중요해요. 초등학교 때부터 꼭 선생님 눈을 마주치며 집중해서 들었어요. 덕분에 ‘박효정은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고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졌어요. 지금도 수업을 최대한 집중해서 들어요.” 그만의 공부법을 묻자 빼곡하게 메모된 노트와 교과서를 보여준다. “국어 교과서의 중요 지문은 다 베껴 써요. 눈으로만 공부하는 것 보다 직접 써보면 오래 기억되거든요. 그런 다음에 수업 중 필기 내용, 중요한 키포인트와 주제어 등을 표시해 반복해서 보면 머릿속에 마인드맵이 완성되죠.” 애를 먹었던 수학도 공부의 해법을 찾았다. “문제 풀이 위주의 공부법을 바꿔 소홀히 했던 교과서부터 완벽하게 이해하려 애썼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 보다 ‘혼자서 제대로 푸는 것’에 공을 들이자 성적이 올랐다. “신명나게 장구 치듯 공부도 즐겁게 하고 싶어요. 마치 무대 위 배우가 독백하듯 공부한 내용을 입으로 중얼중얼 거리며 되뇌어 보아요. 백지 위에 암기한 내용을 몽땅 적어보기도 하죠. 공부를 퍼포먼스처럼 해요." 박 양은 아예 집에 독서실에서 쓰는 똑같은 책상을 마련, 방을 독서실 삼아 혼자서 공부한다. 아침 7시 기상, 새벽 2시 취침 예비 고3의 단조로운 일상을 슬럼프 없이 즐겁게 보내려고 애쓴다. “내 꿈은 광고기획자예요. 사물놀이 공연을 위해 여럿이 어울려 아이디어를 내 작품을 완성시키는 모든 과정이 흥미로웠고 적성에도 딱 맞았어요. 원래 경제와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많았어요. 나중에 광고AE로서 내공을 쌓은 후 사물놀이를 테마로 멋진 광고를 제작해 보고 싶어요.”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광진소식 ''동네BOOK'' 도서관 1호점 탄생 광진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테크노마트 사이의 지하 연결통로에 동네Book 1호점을 개관했다. 도서관을 새로 건립하는 것이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미니 도서관을 마련, 주민들이 손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1500여권을 갖춘 동네도서관의 운영시간은 퇴근길 직장인을 배려해 평일 12시부터 20시까지, 주말은 11시부터 17시까지이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은 휴관일이다.도서관 운영은 광진정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친구들, 재능기부자 등 자원봉사자 4명이 맡기로 했다. 관리비를 포함한 월 315만원의 임대료는 테크노마트에서 무상 지원한다. 10평 남짓한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지만 기본적인 도서의 대출과 반납 서비스 외에 주말마다 동화 구연과 페이스페인팅 등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02)3437-5092 마을기업 신청하세요광진구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상품제작비, 창업시설비, 사업개발비, 인건비 등 마을기업 1곳당 최대 5000만원, 2년 연속 사업자에게는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사업 유형은 ▲지역특산품·자연자원, 전통시장·상가 활성화사업, 공공부문 위탁사업 등 ‘지역자원 활용형 공동체사업’, ▲쓰레기·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사업, 태양열·자전거활용 등 녹색에너지 실천사업 등 ‘친환경·녹색에너지 공동체사업’, ▲저소득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등 ‘생활지원복지형 공동체사업’이다. 신청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마을공동체 현황 및 회원명단을 구비, 2월3일까지 광진구청 일자리 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현재 광진구에는 중증 장애인이 풍란, 꽃나무를 작은 화분에 담아 판매하는 ‘희망나무사업단’과 아차산 두부와 콩나물 등을 제조, 판매하는 ‘구삼마을기업’ 등 2곳의 마을기업이 있다. 공원에서도 담배 피우면 안돼요 광진구는 ‘광진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공원 40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구역은 구의3동에 위치한 구의공원 등 어린이공원, 화양동에 위치한 화양동정자마당 등 소공원, 자양3동에 있는 약초원 등 근린공원과 아차산에 있는 용마도시자연공원 등이다. 광진구는 3월까지 공원 내 금연 관련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4월1일부터는 흡연자에게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시도 어린이대공원, 천호대로 중앙차로 군자교 입구 양방향, 용마초교 앞 양방향, 중곡동 입구 등 버스정류소 7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광진구는 2014년까지 버스정류소, 학교정화구역 등도 단계적으로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하여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광진구보건소에서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에게는 6개월간 금연상담과 교육, 니코틴 및 일산화탄소 검사 등을 진행하며 금연을 돕기 위한 패치, 껌, 사탕 등 금연보조제도 제공한다. (02)450-19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