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염의 원인과 치료 끊임없이 줄줄 흐르는 콧물, 수시로 막히는 코, 그리고 아침저녁 작은 기온차에도 멈추지 않고 연달아 나오는 재채기.아이가 일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비염인 경우가 많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천식과 아토피도 겸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지나면 낫는 질환이 아니므로 체질개선과 치료가 필요하다.비염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 또는 자극요인으로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공양이와 개의 털 등 흡인성 항원과 달걀, 우유, 콩, 새우, 복숭아 같은 음식물, 기타 아스피린과 송염 진통제와 같은 약물이 항원이 되는 수가 많다.한의학에서는 항원의 접촉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지만 인체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과민반응으로 본다. 비염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외부자극에 쉽게 과만반응을 보이지 않게 해 주어야 한다. 떠올리기 쉬운 가장 간단한 치료법은 원인 물질을 찾아 피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송파아이누리한의원에서는 비염의 원인인 면역력 저하는 소아의 체질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체질개선을 통한 면역증강 요법을 주 치료법으로 사용한다. 한약처방이나 침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체질을 정상적인 호흡기 면역력을 가진 건강한 체질로 개선시켜 주어 자극에 노출이 되더라도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치료한다.알레르기비염은 체질상 폐장의 기운을 약하게 타고 나거나 찬공기를 이겨낼 만한 내부적인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므로 폐장과 위장을 중심으로 보강한다.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폐장을 잘 조절하여 오장육부의 균형을 유지해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조화롭게 하는 것이다. 비염외에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도 같이 있다면 비염치료 과정중에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치료에는 한약처방을 기본으로 하되 침 치료도 적극 사용하는데 일반 침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아파하지 않도록 자극이 적은 침을 사용한다. 또한 비강레이져, 훈증치료, 비강세정치료, 면봉치료, 코 스프레이, 호흡기 마사지, 향기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원인과 증상을 치료하게 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일기, 몸으로 체험하며 배운다 나루아트센터(광진구 자양동)에서는 2월 28일까지 ''그림일기, 그림읽기'' 앙코르 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가을 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엄에서 열었던 어린이를 위한 체험식 미술전인 ‘그림일기, 그림읽기’전에는 이미 5000여명이 다녀갔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전시를 바탕으로 미술놀이와 신체활동이 포함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어린이들이 일기쓰기를 지겨운 숙제가 아닌 즐거운 놀이로 여길 수 있도록 꾸몄다.일기를 써 본 적 없는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일기란 게 뭔지 알려주고 흥미를 유발하며, 일기를 써 본 저학년 어린이에게는 아티스트의 창의적 일기쓰기 방법을 전하고 동시에 일기쓰기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제안하고자 기획한 전시. 작품은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일기장 형태의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다. 예리한 감성으로 삶을 기록한 ‘아티스트의 그림일기’를 직접 볼 수 있고, 50년 된 경영자의 일기수첩부터 가족이 함께 쓰는 가족일기, 태교일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일기를 통해 기록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김선숙, 박지선, 안성민, 이정화, 주랑, 최승준, 황혜선, 게릭 크루스 등이다. 문의 (02)562-442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장구 치며 찾은 미래 꿈 “한 우물 파니 길이 보여요” “대학만 가면....” 수많은 고교생들 마음속에는 꽁꽁 숨겨둔 나만의 버킷리스트가 있다. 하지만 박효정 양은 하고 싶을 걸 미래로 미뤄놓지 않고 현재 시점에서 다 하고 있는 흔치 않은 여고생이다. “창덕여고 예비소집일 날 사물놀이 동아리 공연을 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 곧바로 동아리에 가입했지요.” 장구 매력에 푹 빠지다 장구, 북, 징, 꽹과리로 이루어진 사물(四物). 이 가운데 장구 소리에 매료되었다. “궁, 따, 다르르... 채를 잡는 손놀림, 미세한 힘의 세기에 따라 다른 소리가 만들어져요. 우렁차면서도 단순한 북 소리에 비해 장구는 섬세한 소리를 내기 때문에 기교가 많이 필요해요.” 학기 중에는 점심시간만 되면 후다닥 점심 먹고 장구 연습에 매달렸다. 수업 마치고 틈나는 대로 연습실에 파묻혀 지냈고 시간 여유가 있는 방학은 맘껏 장구장단에 빠져 살았다. 장구채에 손가락이 까져도 아픈 줄 몰랐다. “연습한 ‘딱 그만큼’씩 실력이 느는 게 눈에 보이니까 신이 났어요.” 창덕여고 사물놀이팀 ‘징소리’는 25년 전통을 지닌 학교의 내로라하는 유명 동아리다. 일본, 중국 등 외국학생들이 학교를 방문할 때마다 우리의 전통가락을 선보이기 위해 무대에 오르는 ‘단골 문화사절단’이다. 서울동아리한마당에서 교육감상 등 사물놀이 관련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저력 있는 팀이다. 사물놀이가 맺어준 다양한 인연 “대부분 고교생들이 공부에 올인하느라 행동반경이 학교-학원-집으로 좁고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별로 없잖아요. 반면에 나는 사물놀이를 통해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었고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얻었어요.” 박 양이 그간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동아리 연주 실력이 입소문이 나면서 여러 행사에 초대를 받았는데 이 중에서 한 신문사 주최 마라톤 대회에 가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42.195km를 달려온 주자들의 막판 스퍼트를 독려하기 위해 우리 팀은 마지막 레이스 구간에 배치, 신명나게 악기를 연주했어요. 죽을 만큼 힘들어 보이는 주자들이 우리의 사물놀이 소리에 힘을 얻어 이 악물고 완주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가끔씩 슬럼프가 올 때 마다 혼신의 힘을 쥐어짜내는 마라토너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아요.” 얼마 전에는 강남청소년수련관 고교생들이 주축이 된 연극동아리 ‘연아’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 이(爾)를 무대에 올리는데 우리 팀이 사물놀이 연주를 맡게 되었어요. 출연 배우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가락을 만들며 맹연습 중이에요. 음악과 스토리를 믹스하는 색다른 작업이라 재미있어요.” 이처럼 박 양은 다양한 무대에 서면서 연극, 댄스, 밴드 등 여러 분야의 또래 친구들을 만났다. 그러면서 치열하게 담금질하며 성장해 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큰 에너지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 “부모님 두 분 모두 농구선수 출신이라 ‘공부 만능주의자’가 아니셨어요. 고1 때는 장구에 너무 빠져 엄마와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제 열성에 결국 두 손을 드셨어요.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내 인생 좌표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고 지금은 응원을 많이 해주세요.” 내 꿈은 광고기획자 음악에 대한 치열함과 치밀함은 그의 공부 스타일에서도 엿보인다. “수업 중에는 아이 콘택트(eye contact)''가 중요해요. 초등학교 때부터 꼭 선생님 눈을 마주치며 집중해서 들었어요. 덕분에 ‘박효정은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고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졌어요. 지금도 수업을 최대한 집중해서 들어요.” 그만의 공부법을 묻자 빼곡하게 메모된 노트와 교과서를 보여준다. “국어 교과서의 중요 지문은 다 베껴 써요. 눈으로만 공부하는 것 보다 직접 써보면 오래 기억되거든요. 그런 다음에 수업 중 필기 내용, 중요한 키포인트와 주제어 등을 표시해 반복해서 보면 머릿속에 마인드맵이 완성되죠.” 애를 먹었던 수학도 공부의 해법을 찾았다. “문제 풀이 위주의 공부법을 바꿔 소홀히 했던 교과서부터 완벽하게 이해하려 애썼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 보다 ‘혼자서 제대로 푸는 것’에 공을 들이자 성적이 올랐다. “신명나게 장구 치듯 공부도 즐겁게 하고 싶어요. 마치 무대 위 배우가 독백하듯 공부한 내용을 입으로 중얼중얼 거리며 되뇌어 보아요. 백지 위에 암기한 내용을 몽땅 적어보기도 하죠. 공부를 퍼포먼스처럼 해요." 박 양은 아예 집에 독서실에서 쓰는 똑같은 책상을 마련, 방을 독서실 삼아 혼자서 공부한다. 아침 7시 기상, 새벽 2시 취침 예비 고3의 단조로운 일상을 슬럼프 없이 즐겁게 보내려고 애쓴다. “내 꿈은 광고기획자예요. 사물놀이 공연을 위해 여럿이 어울려 아이디어를 내 작품을 완성시키는 모든 과정이 흥미로웠고 적성에도 딱 맞았어요. 원래 경제와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많았어요. 나중에 광고AE로서 내공을 쌓은 후 사물놀이를 테마로 멋진 광고를 제작해 보고 싶어요.”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광진소식 ''동네BOOK'' 도서관 1호점 탄생 광진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테크노마트 사이의 지하 연결통로에 동네Book 1호점을 개관했다. 도서관을 새로 건립하는 것이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미니 도서관을 마련, 주민들이 손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1500여권을 갖춘 동네도서관의 운영시간은 퇴근길 직장인을 배려해 평일 12시부터 20시까지, 주말은 11시부터 17시까지이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은 휴관일이다.도서관 운영은 광진정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친구들, 재능기부자 등 자원봉사자 4명이 맡기로 했다. 관리비를 포함한 월 315만원의 임대료는 테크노마트에서 무상 지원한다. 10평 남짓한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지만 기본적인 도서의 대출과 반납 서비스 외에 주말마다 동화 구연과 페이스페인팅 등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02)3437-5092 마을기업 신청하세요광진구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상품제작비, 창업시설비, 사업개발비, 인건비 등 마을기업 1곳당 최대 5000만원, 2년 연속 사업자에게는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사업 유형은 ▲지역특산품·자연자원, 전통시장·상가 활성화사업, 공공부문 위탁사업 등 ‘지역자원 활용형 공동체사업’, ▲쓰레기·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사업, 태양열·자전거활용 등 녹색에너지 실천사업 등 ‘친환경·녹색에너지 공동체사업’, ▲저소득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등 ‘생활지원복지형 공동체사업’이다. 신청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마을공동체 현황 및 회원명단을 구비, 2월3일까지 광진구청 일자리 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현재 광진구에는 중증 장애인이 풍란, 꽃나무를 작은 화분에 담아 판매하는 ‘희망나무사업단’과 아차산 두부와 콩나물 등을 제조, 판매하는 ‘구삼마을기업’ 등 2곳의 마을기업이 있다. 공원에서도 담배 피우면 안돼요 광진구는 ‘광진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공원 40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구역은 구의3동에 위치한 구의공원 등 어린이공원, 화양동에 위치한 화양동정자마당 등 소공원, 자양3동에 있는 약초원 등 근린공원과 아차산에 있는 용마도시자연공원 등이다. 광진구는 3월까지 공원 내 금연 관련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4월1일부터는 흡연자에게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시도 어린이대공원, 천호대로 중앙차로 군자교 입구 양방향, 용마초교 앞 양방향, 중곡동 입구 등 버스정류소 7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광진구는 2014년까지 버스정류소, 학교정화구역 등도 단계적으로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하여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광진구보건소에서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에게는 6개월간 금연상담과 교육, 니코틴 및 일산화탄소 검사 등을 진행하며 금연을 돕기 위한 패치, 껌, 사탕 등 금연보조제도 제공한다. (02)450-19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송파소식 올림픽훼밀리아파트 주민들, 사랑의 쌀 전달 설을 맞아 올림픽 훼밀리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쌀(10㎏ 295포, 20㎏ 50포 900만원 상당))을 구매, 지난 16 관내 저소득층 주민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문정2동은 ‘훼밀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년 설, 추석 등 명절과 겨울철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적극 참여 하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 명절과 연말에도 1200만원 상당의 쌀과 성금 300만원을 저소득층 주민에게 지원한 바 있다.김성택 문정2동장은 “올림픽훼밀리아파트 주민들의 나눔활동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송파구, 소외계층 이사지원 서비스송파구자원봉사센터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이사지원 서비스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 전개한다고 밝혔다.작년 3월 발대한 이사봉사단 <꾸러미>는 2011년 한 해 동안 월 평균 1회, 총 9개 가정을 대상으로 이사지원 서비스를 전개했다. 또한 전문이사업체 ‘영구크린 15호점(한진이사몰)’과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전문성과 안전성을 갖춤으로써 수혜가정과 자원봉사자 모두의 만족도를 보다 높일 수 있었다.사랑의 이사봉사단 <꾸러미>는 지난 17일 방이동을 시작으로 2012년도에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수혜를 받고자 하는 가정은 이사일 최소 열흘 전 거주지의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도·농 자매결연 윈윈(winwin) 전략 결실도·농 자매결연이 윈윈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다. 잠실2동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포천시 영중면과 손잡고 농촌캠프를 개최했다. 이른바 와글와글(Wow! Get-various Learning) 농촌캠프. 이번 캠프는 특히 방학을 맞은 잠실2동과 영중면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40여명이 2박3일 간 함께 하며 정을 나누는 공감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1월 11~13일 1차 캠프에 이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간 진행되는 2차 캠프 역시 포천시 영중면 영평초등학교 사암방과후학교에서 열렸다. 농가견학, 문화예술공간 탐험, 천냥금 재배시설 관찰, 버섯재배시설 견학, 전통문화예술교실 등 실속가득 체험 프로그램 뿐 아니라 쥐불놀이, 눈썰매 타기, 과자 만들기, 치즈 만들기, 캠프파이어 등 놀이 프로그램도 가득. 김만진 동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농촌의 다양한 환경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도시와 농촌에 사는 어린이들이 지역을 넘어 하나가 된 뜻 깊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가슴으로 나은 사랑, 입양축하금 지원송파구가 2012년부터 송파구에 거주하는 입양가정에 입양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입양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하여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입양부모. 지원아동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입양기관에서 입양한 아동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입양아동 1명당 100만원이며, 장애입양아동의 경우 1명당 200만원을 지원한다.입양축하금 지원신청은 입양 신고 후 60일 이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신청서, 예금통장사본, 입양기관의 입양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구 관계자는 “입양축하금 지원은 국내 입양을 활성화하여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에서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입양이라는 것을 널리 알려 사회적으로 입양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마도서관, ‘나도 아나운서’ 운영아나운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발표력을 높이고,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워주는 유익한 프로그램 「발표력향상 스피치 프로그램 ‘나도 아나운서’」가 구립 거마도서정보센터에서 지난 2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초등학교 2·3학년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업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언어능력과 자신감을 증진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첫 주에는 발표 불안증 극복하기·호흡법과 발성훈련, 둘째 주에는 칭찬스피치로 친구·가족·나 칭찬하기, 셋째 주는 정확한 발음 훈련, 넷째 주에는 뉴스 앵커·기자·MC·리포터 등 되어보기, 마지막 주에는 선거 스피치 배우기 등 알찬 내용으로 짜여 있다. 교육은 스피치 지도자과정을 수료한 전문가가 맡는다. 거마도서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말하는 입장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듣는 입장에서는 배려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02)449-23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엄마가 아닌 수험생이 알아야 할 것들 1.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왜 공부하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아이들이 ‘돈 많이 벌려고요’라고 말한다. 이따금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요, 부모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요 등의 대답이 나온다. 그런데 명문대 진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명문대 진학 후에는 뭘 원하느냐고 물으면 ‘돈 많이 벌려고요’라는 말로 귀결된다. 정말 명문대를 진학하면 다른 사람들보다 돈을 많이 벌까? 주변의 기성세대인 50대에게 물어보라. 과연 명문대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충분조건이나 필요조건인지. 단지 중산층 성취와의 상관성이 조금 높을 뿐 명문대 출신이 곧 부자가 될 수는 없다. 때문에 그런 대답을 한다는 것은 정확하게 공부를 왜 하는지 모른다고 봐야 한다. 또한 가치관 정립이 잘 안 된 부모 역시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 모르고 무조건 열심히 하라고만 한다. 그래서 꼭 필요한 것은 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탐구다.2. 적성 파악과 자존감이 왜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자신이 어떤 성향과 심리적 요인이 있으며 어떤 일을 했을 때 가장 능률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지 않고 학과를 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따라서 자신의 적성과 심리를 알게 되는 과정도 모른채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것은 인생의 낭비다. 또, 공부하는데 자존감은 정말 필요한 요소다. 만약 아주 낮은 점수를 받고도 자존심에 상처를 받지 않는다면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는 것이다. 게다가 자존감은 공부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때문에 어떻게 그 자존감을 세우고, 또 왜 가져야 하는지 꼭 알아야 한다.3. 지원하는 대학 학과의 특성과 졸업 후의 상황을 예견하는 탐구를 해야 한다.장차 학벌 위주의 사회는 붕괴될 것이다. 이미 학벌보다 전공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으므로 전공보다 대학을 우선 고려하는 통습은 변화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학시절 내내 전공과 적성이 맞지 않다고 투덜대며 큰 심리적 손실을 감내해야 한다. 대학 시절뿐만 아니라 졸업 후 직업조차도 적성에 맞지 않아 행복하기 어렵다. 문제가 있는 삶이다. 더욱 문제인 것은 학생들이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 학과의 특성을 잘못 이해하고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전공에 대한 탐구는 입시의 기본이다.4. 미래지향적인 직업이 어떤 것인지 탐색해야 한다.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일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공과 직업의 연관성이 많이 높아진 편이다. 때문에 전공 선택을 좀 더 신경 써서 해야 하고, 지금 인기 있는 직업이라고 반드시 좋은 직업은 아니므로 미래지향적 직업에 관한 탐색이 중요해졌다. 과거에 비해 지금 여성에게 가장 좋은 직업이 교사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도 계속 지속될 일은 아니다. 만약 교직이 지금과 달리 연봉 계약제로 되고 정년이 보장되지 않은 서구의 시스템이 도입되면 상황은 급변한다. 이런 변화는 앞으로 더욱 급격하게 나타난다. 미래에 긍정적인 직업이 무엇인지 탐구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5. 입시 전체의 틀을 이해하고 내게 맞는 입시 요강을 찾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입시 요강에 대해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아는 게 거의 없다. 그냥 공부만 한다. 어떤 경우는 대입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공부에 매진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자신에 맞는 적합한 입시 전형이 어떤 것인지 탐색을 하지 않고, 부모가 귀동냥으로 들은 이야기를 통해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다가 실패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입시 전체의 틀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입시 전형을 찾아내어 어떤 과목에 비중을 두고 어떤 학습을 열심히 해야 하는지를 알면 대학진학은 의외로 쉽게 성공한다.6. 수험생 시기별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수능을 위해서 고1 때는 어떤 방식으로, 고2~3에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전체적인 구성이 꼭 필요하다. 간단한 운동을 배워도 초급 단계와 중급, 상급으로 가면서 훈련하는 방식이 달라야 한다. 그런데 지금 대부분 학생들은 고1이나 고3이나 공부하는 형태가 거의 비슷하다. 조금 정리가 된 과목이 있다면 원래 단계가 있는 수학정도. 그러나 다른 과목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더더욱 학년별, 학기별 어떤 과정의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특히 고3은 1월부터 입시 결과까지 어떻게 미리 준비를 하고 계획을 잡아야 하는지 아주 중요하다. 2학기 가서 다른 아이들이 수시에 원서를 넣으니 자신은 계획에도 없었던 일을 갑작스럽게 하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나 마찬가지다.한국의 고교 생활은 전 세계 청소년들 중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혹독하다. 그런데 노력을 하고도 삶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 그래서 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학생 중심의 입시 설명회는 그래서 의미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
- 겨울철 기미, 잡티 없애는 방법 연세힐피부과 강동승 원장(피부과 전문의)우리나라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기미, 주근깨, 잡티 등으로 인한 어둡고 칙칙한 피부인 것으로 되어 있다.특히나 야외 활동이 적고, 자외선이 약한 요즘 같은 겨울철은 색소 치료를 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인데 기미, 잡티 없는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색소를 문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피부를 진찰해 보면 대부분 다양한 깊이와 색깔, 모양의 여러 가지 색소 병변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어떤 한 가지 레이저만으로 모든 색소들을 치료하기는 어려우며 다양한 색소를 동시에 없앨 수 있는 맞춤형, 복합 치료가 필요하다.대표적인 복합 색소 치료법으로는 솔라리와 스펙트라 레이저를 함께 이용한 치료가 있다.솔라리(SOLARI)는 여러 가지 파장의 빛을 동시에 얼굴에 쬐어 치료하는 광치료 시술로서 6가지 종류의 다양한 필터를 이용하여 나오는 빛의 파장을 조절하여 각자의 피부 타입과 색소의 깊이나 진한 정도에 따른 정교한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며, 빛이 나오는 동안 균일한 에너지가 전달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mso-f 2012-01-20
- 축구선수에서 체육학 박사 된 선생님 “꿈대로 자란다” 이윤찬 교사(44세)의 첫인상은 차돌멩이처럼 다부졌다. “대학 마다 수시입학 정원을 늘이고 있습니다. 학교가 나서서 학생들이 제대로 된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멘토 강연회 열고 자원봉사 지도그는 지난해부터 매월 한 번씩 각 분야 전문가를 학교로 초빙, 멘토 강연회를 열고 있다.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고교시절인 만큼 인생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수 있는 기회가 꼭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온갖 인맥을 총동원해 중문과와 한의대교수, 국회의원, 구청장 등 10여 명의 멘토를 강사로 섭외, 학생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입시용 스펙 쌓기가 아닌 진정성 담긴 자원봉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 남양주 신망애복지재단으로 놀토 때마다 학생 50여명을 데리고 봉사활동에 나선다. “아이들이 정신지체장애인들 식사수발을 들어요. 작업장에서 장애인들이 힘겹게 일하는 모습도 지켜보고요. 곱게 자란 고교생들이 1년간 봉사하면서 많이 바뀝니다.” 학생들의 생활기록부는 이 같은 활동들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고3 담임 시절 만난 한 여학생은 이 교사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서울대 수시전형에 합격할 수 있었다. 죽을 만큼 열심히 살며 터득한 삶의 기술 주말까지 반납하고 학생들을 위해 ‘일을 만드는’ 이윤찬 교사의 저력이 궁금했다. 제주도가 고향인 그는 초중고 시절 축구 선수였다. 전국체전 4강에 오를 만큼 실력 있는 팀의 멤버였다. 공부 욕심도 많아 선수로 뛰면서도 성적은 늘 상위권이었다. “중 1때 만난 축구부 코치가 날 보고 꼭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가서 체육 선생님이 되라고 했어요. 그때부터였어요. 내 꿈은 서울대, 그리고 체육 선생님이었죠.” 하지만 불운이 찾아왔다. 부친이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뒤로 가세가 기울었다. 등록금 면제 조건으로 제주도 명문인 오연고에 체육특기자로 입학했지만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기가 힘겨웠다. “전교 석차 31등으로 입학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230등으로 꼬꾸라졌어요.” 정신이 번쩍 든 그는 하루 4시간만 자며 공부에 매달렸다. 매일 상위권 친구들의 노트를 베껴 달달 외우고 합숙훈련 때는 참고서를 챙겨 가서 몰래 일어나 공부했다. “체육특기자로 웬만한 대학에는 입학할 수 있는데 왜 사서 고생 하느냐고 주위에서 수근 거렸어요. 그래도 제 목표는 서울대 체육교육학과였어요.” 드디어 11:1의 경쟁률을 뚫고 꿈을 이루었다. 대학 졸업 후 학사장교가 되었는데 엉뚱하게 특전사 테러방지 특수부대에 배치 받아 지독한 군 생활을 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는 목숨을 걸고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학창시절 축구 선수로 다져진 체력에 군대에서 혹독하게 정신무장을 한 덕분에 뭘 해도 잘할 자신이 있었죠.” 박사학위 딴 체육 선생님 원하던 체육선생님이 되었다. 모든 열정을 학생들에게 쏟아 부었다. 담임을 맡자 매일 영어단어와 고사성어 시험을 보고 국영수 노트 검사를 하며 공부를 시켰다. 시험을 치르면 그의 반은 늘 1등이었다. 반 대항 줄다리기 시합을 앞두고는 한 달간 학교 뒷산에서 연습을 시킬 만큼 극성맞은 교사였다. 그러다 한 남학생들 만나면서 깨달음을 얻게 된다. “준식이는 공부를 못해 늘 꾸지람만 듣는 골칫거리 문제아였어요. 우연히 장애인복지관으로 봉사활동을 나갔는데 그 아이의 진면목을 발견했죠. 침 질질 흘리며 더러운 장애인의 식사수발을 자청하며 정성껏 돌보는 그 아이의 모습 속에서 ‘천사’ 같은 마음씨가 보였어요. 공부 잣대로만 그 아이를 평가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그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었죠.” 서로 마음이 통한 뒤로 그 아이는 한결 밝아지고 매사에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그 뒤로 그의 교육철학은 바뀌었다. 성적이 하위권인 학생들에게는 자격증을 먼저 따라고 권한다. “한식조리사나 CAD 자격증을 딴 뒤 2년제 대학에 진학해 훨씬 잘 풀리는 제자들이 꽤 있어요. 공부가 전부는 아니라고 늘 학생들에게 말하죠.” 이 교사는 제자들의 인생 로드맵 뿐 아니라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한국체대에서 교육학 석사, 고려대에서 스포츠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시교육청 컴퓨터연구회 소속 교사로 컴퓨터 관련 강의를 할 만큼 IT 분야에 빼어난 실력자다. 체육시간에는 학생들의 운동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자세 교정에 활용하는 등 IT가 접목된 독창적인 수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좌우명은 ‘대해불기청탁(大海不棄淸濁)’ 큰 바다는 맑은 물이건 구정물이건 가리지 않고 맑게 한다 뜻. 공교육이 무너진다며 뒤숭숭한 요즘도 그는 새로운 교육 실험을 멈추지 않는다. 학교 안에 마련한 헬스장에서 그는 체대 진학이 목표인 학생의 입시지도에 여념이 없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헬스장에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방과후수업을 열어 일요일에도 출근한다. “나와 인연을 맺은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요.” 그는 30년 전 품은 ‘선생님’의 꿈을 오늘도 되새기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
- “상위 1%만 가지고 있는 메타학습능력 키워야” ‘자기주도학습’이 대세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의 진정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오롯이 혼자 도서관에 틀어박혀 하루 종일 전전긍긍하며 학습에 몰두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일까. 아니면 학습플래너에 맞춰 공부하고 생활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일까.메타주도학습연구소 박형원 소장(학문적 체계와 현장에서의 경험으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은 4만 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자기주도학습전문가이다. ‘공부를 잘 하는 12가지 비결’ ‘내가 만드는 스스로 공부법’등을 출간, 동시에 다양한 방송·언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전문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다수의 세미나와 특강을 진행하고,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특강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지도교수를 역임했다.)은 “자기주도학습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자기주도학습의 의미부터 정확하게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며 “진정한 의미의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자신의 학습을 조절하고 점검하는 통제능력(메타학습능력)을 갖추고, 구체적인 학습법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워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다음은 박 소장과의 일문일답. Q. 메타학습능력이란 무엇인가? -스스로 자신의 학습법을 점검하고 조절하는 통제능력이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이 ‘메타학습능력’. 메타학습능력은 자신의 학습 상태를 끊임없이 조절하고 점검하는 조절능력으로 성공적인 학습자는 대개 이 메타학습능력이 뛰어나다. 즉 학습에서 요구되는 상황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자신의 상태와 학습스타일을 점검, 적절한 전략을 활용하거나 창출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소위 ‘초등학교 때에는 공부 잘 하다가 고교 진학 후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이 바로 메타학습능력 부재가 초래한 결과다. 초등학교 시기는 엄마의 개입과 강요로 어느 정도 학습 성과를 볼 수 있지만, 중·고등학교에서는 자신의 조절능력 없이는 좋은 성과를 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Q. 메타러닝센터에서 진행하는 메타주도학습법은 어떤 학습법인가? -기존 자기주도학습이 학습플래너 활용, 학습코칭, 막연한 학습법 등을 제시한 데 비해 메타주도학습은 학생들의 메타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구체적인 학습법을 제시한다. 꾸준히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적절한 전략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론중심의 학습법이 아니라 철저하게 교과목과 연계된 구체적인 학습법으로 수능 만점자들이 일관되게 부르짖는 ‘자기 점검’ ‘교과서 중심’ ‘예·복습’에 의한 신개념 자기주도학습법이다. Q. 자기주도학습의 성공을 위해 갖춰야 할 전제조건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성취감과 효능감, 자존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자신감(효능감)은 자신의 가치인식(자존감)을 높여주고, 그 결과 얻어지는 성공경험은 스스로의 성취감에까지 이어진다. 중고등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로 올라가는 도중 맛본 실패의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 대부분. 우선 학생들의 자신에 대한 시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Q. 그렇다면 ‘메타러닝센터’의 역할은 무엇인가? -기존 학원이 학교수업과 상관없이 진행되는 지나친 선행학습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는 곳이라면, 메타러닝센터는 학교수업의 효율을 높여주는 교과 접목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학교 수업을 배제한 채 철저히 학생 ‘혼자서’ 하는 학습은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 아니다. 학생들은 예습과 복습으로 철저하게 수업을 준비·점검하고, 학교 수업에 충실히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한 마디로 ‘학교수업을 잘 듣게 하는 수업’ 즉 학습의 원리와 방법을 제시한다. Q. 마지막으로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자기주도학습은 이미 1980년대부터 우리나라 교육과정 전반에 반영되고 있는 학습의 방향이다. 일시적인 교육의 흐름이나 유형이 아니라는 말이다. 자기주도학습의 정확한 이해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스스로를 점검하고 조절하는 능력은 학습 뿐 아니라 살아가는 힘을 키워주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누구에게나 변화의 기회는 있다.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의 학습을 조절하고 점검하는 통제능력인 메타학습능력을 키우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습법을 익히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메타러닝센터 학부모 설명회 메타러닝센터 (02)487-1004 www.zlgong.co.kr 2012-01-20
- 좌변기 뚜껑 닫는 습관, ‘깔끄미’로 안전하게 변기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리면 좌변기의 세균이 공기를 타고 퍼져나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리즈 의과대학 부속병원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변기 뚜껑을 덮지 않고 물을 내렸을 때, 뚜껑을 닫은 경우와 달리 변기 주변에서 다량의 세균이 검출된 것. 이러한 실험은 지난 해 KBS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도 방영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던져준 바 있다.이제 변기 속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변기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닫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화장실 변기커버 손잡이 ‘깔끄미’는 변기뚜껑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을 도와주는 제품. KTI Inc. 천진영 대표는 “‘깔끄미’는 건강한 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항균소재를 이용, 위생적으로도 안전하다”며 “깔끄미가 가족 건강을 위한 청결습관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한다. KTI 송파구 문정동 516 가든파이브 라이프 테크노관 6층 6111호문의 (02)2157-0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