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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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성 척추 질환의 척추협착과 압박골절(척추협착증) 척추협착증의 증세는 대퇴부나 엉치부위에 묵직한 느낌, 당기는 느낌,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갑작스런 쥐어짜는 통증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나게되고 진행하면서 약간의 거리를 움직이는데 제한을 받기시작하고, 점점 일상생활이 힘이 든다는 걸 느끼게된다. 대개는 이런 증세에도 정상적인 노화현상이라 생각한다. 이것은 해부학적으로는 척추강,외측통로,신경공등의 신경이 지나는 길이 좁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증세는 양측성이 많고, 보행이나 활동등에 의해 아화되는 경향이 있고, 이는 앉는 자세를 취하면 즉시 나아진다. 환자들은 오르막을 오르거나, 슈퍼에서 카트를 밀때처럼 허리를 구부리는 동작을 하면 나아진다고 느끼게된다. 이학적 검사상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위로 당기는 힘이 약해지고 있음을 관찰할 수가 있다. 척추협착증의 생리병리학적 원인으로는 추간판의 퇴행성 변성, 후방관절의 변화, 황색인대의 두꺼워짐,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들의 분비등을 들 수 있다. 각각을 좀 더 살펴보면, (1)추간판의 퇴행성 변성 : 디스크라 불리는 구조중 proteoglycan이란 점성물질의 구성이 나이가 들면서 변화되어 수분과의 친화성이 떨어져서, 이건 충격에 대한 저항성을 떨어뜨리고, 증가된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과 스트레스는 디스크 내부의 수분 함유량을 더 떨어뜨리게 된다. 또한 성인이 되면 디스크내부의 혈관들이 거의 다 사라지게 되고, 디스크의 영양 공급이 원활한 혈액순환이 줄게되어 재생능력이 떨어지게된다. 따라서 약해진 디스크는 후방으로 팽창하게 되고, 추간판의 정상적인 높이를 유지할수없게 되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2)후방관절의 변화 : 척추분절의 안정성은 전방은 디스크, 후방은 후방관절이 담당하는데 디스크의 변화는 정상적인 척추운동의 축이 전방에서 후방으로 이동하게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관절의 퇴행성변화를 일으키게되고, 골극증식, 관절막의 두꺼워짐으로 척추신경의 통로를 좁게 만든다. (3)황색인대의 두꺼워짐 : 척추강의 후외방에서 신경을 보호하던 노란색의 인대들이 두꺼워지고, 이탈되어 접히면서 신경의 경로를 막게된다. (4)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들의 분비 : 세포병리학적으로 이런 과다한 스트레스나 노화등은 신경과 관절 주위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들을 분비하게 만들어, 신경조직들을 자극하고, 더 나가 변성을 일으키게되어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하고, 회복이 안되게 만들기도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스스로 개척해가는 입시의 길 지난 달 31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이성구학원 이성구 원장의 특강. ‘지혜로운 수험생을 위한 입시설명서’란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학생들과 학부모 270여명이 참석했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는 이 원장의 특강은 이미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는 강의. 이날은 특별히 학부모가 아닌 ‘수험생’들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나며 정작 입시 당사자인 학생들은 입시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대학입시를 치르는 여러분의 자세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라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크고 이상적인 꿈을 가지십시오. 꿈을 가진다는 것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확실하게 해 줍니다. 열정이 꿈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꿈이 열정을 갖게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는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갖고 큰 꿈을 키우라’고 제언했다. 공부하는데 있어서 자존감은 매우 중요한 필수요소다. 많은 학생들이 어른들의 ‘상처 주는 말’에 익숙하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조차도 스스로의 성적에 열등의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열등의식의 언저리에 있는 열정을 키워 자존감을 한 없이 높여야 한다. 자존감을 가졌다면 이제 큰 꿈을 세워야 한다. ‘난 안 될 꺼야’ ‘이런 꿈을 꾼다면 사람들이 날 욕할 꺼야’ ‘이루지 못할 꿈을 왜 꿔?’ 이런 생각은 이제 접어두자. 나만의 큰 꿈을 가지는 것은 공부를 잘 하는 첫걸음이다. 공부하는 이유 알고, 공부를 습관화하라 요즘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이유를 물으면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좋은 대학에 가려는 학생들에게 그 이유를 물으면 ‘돈을 잘 벌기 위해서’라고 답한다. 결국 공부를 하는 이유가 ‘돈을 잘 벌기 위해서’인 것. 이 점에 대해 이 원장은 “학생들이 이렇게 대답하는 것은 학생들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며 “아울러 가치관 정립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모님들 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고 무조건 ‘공부하라’고만 하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하루의 대부분을 공부에 집중하는 학생들, 무작정 공부하기 전에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 공부의 이유는 대학 진학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보편적 지식과 인식을 얻기 위해서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추론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수학을 공부해야 하고, 높은 수준의 사고와 주체적인 자의식을 키우기 위해 언어와 논술을 공부하는 것이다. 이 원장은 “지금 하는 공부가 단순히 대학 입시를 위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내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이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질 차례다. 중학교까지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지 못했다면 고등학교 시절, 공부하는 궤(軌 routine 일상의 반복되는 일)를 만들어야 한다. 그 궤는 특정한 시간, 특정한 과목, 특정한 학습 방법 등을 꾸준히 계속하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결국 원대한 꿈이 있고 자존감이 한없이 높으며, 공부하는 이유를 알고 공부가 습관화되었다면 공부하지 말라고 말려도 하게 된다는 게 이 원장의 지론이다. 미래지향적인 직업을 탐색하라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일에 종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전공과 직업의 연관성이 매우 높아졌다. 때문에 전공 선택에 더 큰 신중을 가해야 한다. 또한 현재 인기 있는 직업이 미래에도 반드시 좋은 직업이라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미래지향적인 직업 탐색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노동 시장은 경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급격하게 변화한다. 미래는 특히 지금과 완전히 다른 직업이 인기를 누릴 것이다. 이 원장은 “앞으로 닥치게 될 노령화 사회와 육체노동에 대한 인식 변화 등 다양한 변화와 필요성을 잘 파악하여 미래의 유망 직업을 예견해보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입시정보, 정확하게 파악하라 대학입시 전형이 3000가지가 넘는 현실에서 입시요강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학생들이 얼마나 될까. 입시 전체의 틀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입시요강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 “많은 학생들은 대학 입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입시 전형 중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입시 전형이 어떤 것인지는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귀동냥으로 들은 입시정보가 아닌 정확한 입시정보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 원장은 “대학교 홈페이지를 적극 이용할 것”을 권했다. “내게 맞는 입시전형을 찾아내어 어떤 과목에 비중을 두고 어떤 학습을 열심히 해야 하는지를 알면 의외로 쉽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이어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에 대한 학교별 사례가 제시됐고, 의외의 입시 결과에 학생들은 놀라움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논술로 수시전형을 공략하라 입시 때가 되면 수시전형의 높은 경쟁률이 화두에 오르곤 한다. 여기에 비해 정시전형의 경쟁률은 10분의 1 수준이다. 그러나 수시와 정시의 경쟁률을 단순히 수치만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할 경우 수시의 실제 경쟁률은 훨씬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이런 높은 허상의 경쟁률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내신 성적이 낮으면 수시가 불가능하다’ ‘수시는 상위권 학생들의 점유물이다’등의 오해를 갖고 있다”며 “현재의 수시입시전형은 내신 간 점수 차가 적어지고 수능은 최저조건만 갖추면 되는 대신 논술변별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논술은 노력한 만큼 성적이 오르는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이성구 학원 (02)2202-3292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 2012-02-06
- 수제 버거와 커피가 어우러지는 수다 아지트 아이들이 개학하면 엄마는 방학. 2월 초는 주부들에게 겨울방학과 봄방학 사이의 달콤한 휴식 시간이다. 이맘때쯤 지인과 브런치를 즐기며 오랜만에 밀린 수다를 떨기에 좋은 아지트가 바로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오다방(5 D''avant)이다.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지만 단골손님의 발길이 계속 이어진다. 디자이너 부부가 꾸민 감각적인 인테리어 다방(?)이란 이름이 이상해 주인장에게 숨은 뜻을 물었더니 “order room 즉 ‘주문하는 방’을 콩글리시로 발음하면 ‘오더방’ 여기에 친근한 어감을 더해 ‘오다방’이 됐어요.” 라며 재치 있는 답변이 돌아왔다. 맛집 이름에 ‘다방’이라는 다소 ‘촌스러운 이름’이 들어가 있지만 막상 방문해 보면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실내 인테리어가 세련되면서도 군더더기가 없다. 남편은 구두디자이너, 아내는 의상디자이너. 부부 디자이너가 의기투합해 가꾼 공간이라 꾸밈이 독특하다. 진열장에는 직접 디자인한 화려한 구두며 액세서리, 빈티지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예전에는 전시된 구두를 판매하기도 했지만 요즘엔 요리하느라 손이 달리면서 따로 판매는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창가에 가지런히 놓인 싱그러운 초록빛의 율마 화분과 흰 테이블의 대비, 벽면을 채운 사진 프린트가 인상적이다. “모던 빈티지를 테마로 실내를 꾸몄어요. 카페나 음식점이 아닌 디자인 샵처럼 보이고 싶었거든요.” 홍유진 대표가 인테리어 콘셉트를 설명해 준다. 깔끔하면서 특이한 분위기 덕분에 이곳은 종종 인테리어 잡지에 소개되거나 장소 협찬으로 화보 촬영이 진행되기도 한다. 대표 메뉴는 ‘오다방표 수제버거’ 블로거들 사이에 손꼽히는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수제 버거. 고기를 다져 만든 버거의 패티는 적당하게 두툼하면서 기름기가 많지 않아 담백했다. 빵도 부드럽고 폭신해 입안에서 씹히는 식감이 좋았다. 패티에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버거 안에 들어간 야채도 푸짐한 편이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반반씩 다져 만든 기본 버거 외에 소고기칠리소스 버거, 파인애플 버거, 김치 치즈 버거 등이 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즐기지 않는 손님을 위해 닭고기 패티로 만든 화이트 소스 치킨 버거, 갈릭 베이컨 버거 등도 따로 선보이고 있다. 칠리소스 등 각종 버거 소스는 공을 들여 직접 만들기 때문에 약간 맛이 독특하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주 고객입니다. 유모차 끌고 아이와 함께 오는 분들도 꽤 있어요. 남성에 비해 여성들의 입맛은 까다롭기 때문에 늘 손님들의 선호하는 맛을 연구하며 신 메뉴를 고민하고 있어요. 그래서 계속 메뉴가 늘고 있지요.” 홍유진 대표가 수줍게 설명한다. 여성 입맛에 맞춘 다양한 브런치 메뉴 여성이 주 타겟인 만큼 식사 메뉴가 다양한 편. 수제 버거 외에 마늘을 곱게 다져 고추장 소스와 버무린 매콤한 퓨전 떡볶이도 인기가 많다. 다진 부추와 당면을 넣어 기름에 튀긴 넓적한 만두와 쫀득쫀득한 떡, 여기에 채 썬 깻잎이 얼큰달큰한 떡볶이 소스와 잘 어우러진다. 매운맛이 부담스러운 손님을 위해서 화이트소스 떡볶이도 있다. 브런치 마니아를 위해 스프, 치킨샐러드,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커피 등의 세트 메뉴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김치덮밥, 비프 칠리 덮밥, 돈가스, 등의 식사류도 주문할 수 있다. 커피는 3천 원대로 여느 카페들보다 가격이 착한 편. “메뉴가 여성 취향이면서 다양할 뿐 아니라 차와 식사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요. 친구 여럿이서 각기 다른 메뉴 시켜 골고루 맛보며 맘껏 수다 떨기 좋아요.” 이 집 단골이라는 대학생 이진주 씨가 만족감을 표시한다. 오다방의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수제 버거를 주문하면 집에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소스를 따로 담아 예쁜 용기에 포장해 준다. ·위치 : 오금역 1번 출구로 나와 송파중학교 후문 부근·영업시간 : 오전 10시 ~ 밤 10시, 일요일 휴무·대표 메뉴 : 각종 수제 버거 6000원~ 8800원 브런치 세트 1만3000원 마늘떡볶이& 넙적만두 1만원·문의 : 070-7786-9983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소통하는 연구원 되고 싶어요” “지난 1년 동안 학생회장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모든 학생을 대표로 학교생활의 불편을 개선하려 노력했고 또 전체 행사를 준비하며 의견을 모으고 또 상대방과의 타협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이런 활동과 활발한 저의 성격이 앞으로의 공부와 일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상화(2·이과)군의 자기소개다. 이군의 가장 큰 장점은 활달한 성격과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 친화력이다. 누구에게나 밝게 웃으며 다가서는 상화군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과 어울리기, 친구들과 대화하기’를 꼽았다. 학생들의 복지 개선을 위한 노력 이군이 학생회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1학년 때 학생회 총무부 차장이라는 역할을 하면서다. “친구들과 선배들이 학교에 바라는 것들, 그리고 필요로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학교의 문제점이나 불편한 점을 수정하고 보완하고 싶었어요. 그러면 당연히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더 편하고 즐거워질 테니까요.” 학생회장이 되면서 이런 학생들의 니즈(needs)를 본격적으로 이뤄가기 시작했다. 1학년 때 학생회 활동을 하며 많이 들어온 불편함부터 없애갔다. 먼저 화장실에 큰 두루마리 휴지를 장만했고, 물비누를 설치해 학생들의 청결을 도왔다. 급식실 내 휴지통을 마련했고, 또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사이버 야간자율학습실 건립도 그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상화군은 “우리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선생님과 학생들 간의 소통”이라며 “우리의 불편함을 언제나 먼저 물어주시는 교장선생님께 불편함과 필요로 하는 것을 말씀드리면 의견 조율을 통해 많은 것을 해결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그는 “또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는 피드백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관심을 가져주신다”고 덧붙였다. 축제와 봉사활동, 가장 의미 있는 시간 학생회 활동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역시 학교축제다. 그만큼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군은 단순한 시간 투자만으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이 어렵다고 단언한다. 그만큼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이 든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말이다. 상화군은 “단순하게는 각 동아리의 시간 할당에서부터 힘들게는 미묘한 감정싸움까지... 감수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며 “특유의 여유와 웃음으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감정싸움에 ‘웃음’보다 좋은 해결책은 없었다고. 자신의 자리부터 벗어던지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웃음을 잃지 않으니 더 이상 얼굴 붉힐 일이 없었다. 동아리 시간 할당 문제도 그만의 방식으로 해결했다. 단순하게 ‘시간을 늘리는 방법’을 선택한 상화군. 모두의 마음도 충족시키고 서로를 이해하며 협력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 “축제를 통해 ‘단합’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모든 사람의 마음이 제 마음 같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읽어야 한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강동교육청에서 진행한 리더십 캠프도 좋은 경험이었다. 특히 리더십 캠프를 통해 참가했던 봉사활동은 아직도 그의 마음에 깊게 자리 잡고 있다. 리더로서의 나눔과 베풂,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리 보장 등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소통하는 연구원 되고 싶어 어릴 때부터 생물에 관심이 많았던 상화군. 어린 시절 개구리알과 도롱뇽알을 직접 만져가며 생물에 관심을 키웠고, 영화 ‘X맨’을 즐겨 보며 유전자 변이에 대한 지적호기심을 키워갔다. 그러던 중 연세대학교 학과소개 시간을 통해 ‘시스템 생물학과’를 알게 됐다. “시스템 생물학과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순간 ‘내가 딱 원하는 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꼭 그 학과에 들어가 인류의 유전이나 생물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상화군은 연구실에 앉아 연구만 하는 것은 자신의 체질과 맞지 않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장점인 사람들과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연구원이 되고 싶다. 바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연구원이다. “직접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불편함과 필요한 것들을 듣고 그것들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하고 싶어요. 이론에만 충실한 연구가 아닌 실제로 활용이 가능한 그런 연구 말이에요. 사람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연구, 개발하고 또 토의를 통해 좋은 방향을 개선시켜나가는 그런 연구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상화군을 볼 때마다 “넌 참 편한 사람이야” “넌 언제나 활기가 넘치구나” “너처럼 재미있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친구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상화군의 진정한 매력은 따로 있다. 그의 이런 장점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쓸 줄 안다는 점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너른마당 ▶ 가락복지관 주민동아리 모집 * 빵을 통해 사랑을 나누는 ‘바게뜨S’ - 대상 : 50-60대 지역주민 - 활동내용 : 제과제빵교육 및 저소득가정후원활동 *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생명살리미’ - 대상 : 장지동 거주 하는 지역 여성 - 활동내용: 먹거리 교육, 지역봉사활동 * 풍선으로 행복을 만드는 해피플래너 - 대상 : 주부 - 활동내용 : 풍선아트교육 및 지역봉사활동 * 마을이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품앗이 공동육아’ - 대상 : 장지동 거주 중인 주부 - 활동내용 : 모임을 통한 공동육아활동 ※ 문의 : 가락복지관 (02)449-2343 1.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회원 모집* 대상: 중2~3학년 1팀, 고등학생 1팀 (총20명) *활동내용: 정기독서회, 자원봉사활동 *접수: 2월1일 오전9시부터 전화 및 방문접수 *문의: 강동도서관 정보자료과 (02)483-0718(내선 132)2. 어린이 독서토론교실 참여자 모집* 내용: 고전을 읽고 친구들과 토론하는 모임 *일시: 2월20일~29일 매주 월, 수요일 오전10시~11시30분(총4회) *주제: 고전에서 만나는 또 다른 나 *선정도서: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 데미안(헤르만 헷세) *대상: 초등5~6학년 10명 *접수방법: 온라인 에버러닝 및 전화 *문의: 강동도서관 (02)483-0718(내선 132)3. 청소년 독서토론교실 참여자 모집*주제: 생각의 시작, 고대 그리스 철학을 읽자 *선정도서: 소크라테스의 변론(플라톤), 국가(플라톤) *대상: 중학생 10명 *일시: 2월11일~25일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 *접수방법: 온라인 에버러닝 및 전화 *문의: 강동도서관 (02)483-0718(내선 132) 4. 영어동화 이야기교실 회원 모집*일시: 3월~6월 매월 2~3주 토요일 오전10시~11시 *대상: 초등1~3학년 15명 *내용: 영어동화책 읽고 독후활동하기, 책읽기 멘토 형성 *진행: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회원 *접수: 2월6일 오전9시부터 온라인 에버러닝 및 전화 *문의: 강동도서관 (02)483-0718(내선 132)5. 책깍꿍 1기 참여자 모집*일시: 3월~6월 매월 4주 토요일 오전10시~11시30분 *대상: *대상: 초등1~3학년 15명 *내용: 영어동화책 읽고 독후활동하기, 책읽기 멘토 형성 *진행: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회원 *접수: 2월6일 오전9시부터 온라인 에버러닝 및 전화 *문의: 강동도서관 (02)483-0718(내선 132)6. 강동구 인터넷방송 주민운영단 모집*모집기간: 2월1일~20일 *모집인원: 20명 내외 *모집자격: 제한없음 *주요활동: 인터넷방송 운영 참여(영상제작, 리포팅 등), 영상미디어분야 교육기회 제공(분기1회),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우수 활동자 구민 표창 시상 *활동요건: 자원봉사 *참여신청: gdpr@gangdongin.kr(이메일 신청시 이름, 연락처 기재)*인터넷방송 홈페이지 주소:gdtv.gangdong.go.kr7. 강동어린이회관 부모 모니터링단 모집*모집기간: 2월15일까지 *대상: 강동구 구민으로 강동구 어린이회관 회원, 7세 이하 영유아를 기르는 부모, 각동별 1인 선정(내부 심사 후 18명 선정) *신청방법: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첨부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접수 *활동내용: 체험 프로그램 한 달에 1회 무료 모니터링(장난감 대여, 뮤지컬, 동동놀이체험관, 피노키오방송국, 하늘정원), 두 달에 1회 간담회 진행 *문의: 강동어린이회관 (02)486-35568. 강동육아누리도서관 개관안내*개관일: 2월 11일 *개관시간: 월~토요일 오전9시~오후6시 *장소: 천호동 강동구민회관 2층 *내용: 도서열람, 도서대여, 반납, 보육 및 육아정보제공, 육아 및 아동발달상담, 부모교육 및 육아품앗이장소제공, 영유아놀이교육, 장난감대여, 반납&택배서비스 *개관 기념행사-2월11일(토) 오전10시30분~오후4시 *개관행사 내용: 개관 놀이축제, 음악축하공연,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놀이, 인형극(혹부리영감과 노래주머니) *문의: (02)487-35169. 강동구 신년특강 ‘가정의 행복소통’*일시: 2월21일(화) 오전10시~12시 *장소: 강동구평생학습센터 3층 대강의실 *강사: 나우미 가족문화연구원 김숙기 원장 *참가비: 없음(책 기부) *문의 및 신청: (02)428-034510. 에듀봉사단(중학생 상담원) 모집*활동내용: 학생생활(부적응 등) 상담지도, 자기주도학습, 진로, 직학관련 상담 지도 및 관련업무지원 *자격요건: 대학졸업자 이상, 교육 및 상담 관련분야 유경험자(상담관련 전공자 또는 상담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근무장소: 강동구 관내 중학교 상담실 *접수기간: 2월1일~15일 *제출서류: 지원신청서1부 *접수: 강동구청 교육지원과 (02)480-132011. 교육고전읽기 학부모 모임*내용: 자율적인 교육고전 읽기 모임, 자녀의 독서를 위한 부모 준비모임(자녀를 위한 책선정하고 읽기, 자녀와 함께 할 활동 토론하기) *참고서적: 국가/플라톤, 에밀/장자크 푸소, 민주주의와 교육/존듀이, 과거와 미래사이/한나 아렌트, 페다고지/파울로 프레이리 *일시: 3월~7월 매월 1, 3주 월요일 10시~12시 *대상: 학부모 10명 *접수: 전화 및 방문 *문의: 강동도서관 (02)483-0718(내선 132)12. 송파어린이문화회관 명예홍보단 모집*모집기간: 2월1일~10일 *활동기간: 2012년 2월~12월(11개월) *내용: 송파어린이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지원 자격: 서울 또는 경기도 거주자, 12개월 이상~초등 2학년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 누구나, 월1회 이상 홍보단 회의 참석 가능자 *지원방법: 지원서 작성 후 메일접수(spkids50@naver.com) *홍보단 특전: 송파어린이문화회관 다중지능체험관 연간 무료 이용권(가족모두), 송파어린이문화회관 키즈카페 이용권 10 2012-02-06
- 악기교실 운영하는 ‘올림픽홀 평생교육원’ 누구나 ‘악기 하나쯤 연주할 수 있는 멋진 나’를 마음속에 꿈꾸고 있다. ‘나는 가수다’, ‘슈스케’ 열풍을 타고 꿈을 현실로 만들고픈 성인들이 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올림픽홀 평생교육원은 지난 9월 문을 연 이후 취미로 악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올림픽홀 평생교육원의 최고 인기 강좌인 드럼교실. 악기 앞에 앉은 수강생들은 부지런히 스틱을 두드리느라 여념이 없다. “눈으로 악보를 읽고 귀로는 선생님 설명에 쫑긋, 여러 개의 드럼과 심벌즈를 두드리기 위해 양손과 양발을 모두 사용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도 스틱으로 탕탕 두드릴 때의 그 기분은 최고예요.” 75세 최고령 수강생 김순옥 할머니는 신이 났다. 현재 평생교육원에는 170여명의 수강생들이 드럼, 색소폰, 기타, 재즈피아노 등의 다양한 강좌를 소수정예로 배우고 있다. 드럼, 색소폰 강좌 최고 인기 지난해 올림픽공원 안에 3천여 석 규모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올림픽홀이 문을 열었다. 대중음악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취지에서 일반인이 다양한 악기와 문화강좌를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원도 지난해 9월 오픈했다.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평생교육시설 가운데는 악기를 배우기에 수준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림픽홀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교육원은 드럼세트와 재즈 피아노 등의 악기를 비롯해 fp코딩 스튜디오, 방음시설을 갖춘 3곳의 강의실, 앰프와 스피커 등의 장비를 갖춘 5곳의 개인 연습실이 있다. “상당수 문화센터에서는 20여명의 수강생들이 한두 대의 악기를 놓고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배워요. 반면에 이곳은 드럼, 재즈피아노 등은 인원수대로 악기를 마련, 소수정예로 밀도 있게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강료도 일반 실용음악학원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이종열 평생교육원 원장은 시설과 수강료를 이곳의 장점으로 꼽는다. 강사진은 실용음악을 전공, 현업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초보자들 눈높이에 맞춰 악보 보는 법, 기본자세 등 기초부터 꼼꼼하게 지도하고 있다. “입시 목적의 수험생이 아니라 취미로 배우려는 성인들이다 보니 ’음악을 즐기려는 여유‘가 느껴져 분위기가 좋아요. 학원처럼 1:1 강습이 아닌 그룹 레슨이라 수강생끼리 소통하고 한편으로는 선의의 실력 경쟁도 하죠.” 최종원 드럼 강사가 수업 분위기를 전한다. 수강생에게 개인 연습실 개방 이곳의 또 다른 장점으로 개인 연습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주 1회 정규 수업만으로 아쉬움을 느끼는 수강생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연습실을 개방하고 있다. “취미로 색소폰을 배우고 계신 60대 남자 어르신은 매일 나와서 연습하세요.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만큼 실력도 쑥쑥 늘고 있어요.” 교육원 관계자가 귀띔한다. 수강생들의 실력이 쌓이면 따로 마련된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녹음, 연주를 들려주면서 수강생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평생교육원 강좌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직장인 수강생을 위해 평일에는 밤 9시까지 운영된다. 2개월 과정의 주말반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악기 강좌 외에 탭댄스, 사진촬영 등의 문화강좌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드럼 5명 정원으로 드럼 세트가 1인당 마련되어 있으므로 스틱만 따로 준비해 가면 된다. 강사는 드럼 악보 보는 법, 리듬과 박자 맞추기, 두드리는 터치 등을 단계별로 지도한다. “드럼 연주가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이라며 주부 수강생들이 많으세요.” 최종원 강사가 귀띔한다. 현재 초급반을 운영 중이며 3월부터는 중급반도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주부, 직장, 70대 노인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며 평생교육원의 최고 인기 강좌다. 그룹 재즈피아노 6명 정원, 그룹 레슨으로 진행된다. 기본 코드, 코드 활용법을 교육 후 쉬운 곡을 중심으로 연주해 해본다. 재즈곡은 악보대로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곡에 따라 코드를 넣어 즉흥 연주로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악보 보는 법부터 배우는 왕초보부터 반주를 능숙하게 하기 위해 정확한 코드를 배우기 위해 오는 분까지 다양해요.” 현정훈 강사가 분위기를 전한다. 방학을 맞아 취미삼아 배우기 시작했다는 한의학과 대학생 조성환 씨는 “클래식피아노가 따분해서 재즈피아노로 바꿔보았는데 재미있어요.”라며 수강 동기를 밝힌다.색소폰 10명 정원으로 악기는 개인별로 지참하면 된다. 사람 목소리와 닮은 색소폰은 음색이 중후하고 연주하기도 까다롭지 않아 ‘남자의 로망’이라고 할 만큼 인기가 많은 악기다. 수강생 대다수가 40~50대 남성이다. 악보 보는 법, 소리 내는 방법, 박자 맞추기 등 기본기를 3개월 가량 닦으면 쉬운 곡은 연주가 가능하다. “그룹으로 수업이 진행되니까 수강생끼리 동지의식이 생겨요. 실력이 쌓이면 합주와 앙상블을 하기도 좋지요.” 김성길 강사의 설명이다.* 올림픽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강좌명정원수강료악기통기타10명20만원(3개월)드럼5명20만원(3개월)그룹 재즈피아노6명20만원(3개월)색소폰10명20만원(3개월)노래가요교실20명5만원(1개월)가곡교실20명5만원(1개월)팝송교실20명5만원(1개월)심리치료음악치료10명6만원(1개월)취미사진촬영15명6만원(1개월)탭댄스15명18만원(3개월)풍선아트15명5만원(1개월) ·문의 : (02)410-1621~2 www.olympicpark.co.kr ·위치 :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지하 1층 오미정 리포터 < 2012-02-06
- 꿈과 상상의 세계 만나보세요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가 4월 7일까지 오토메타 특별전을 진행한다. 오토메타는 나무와 기계장치 등을 활용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인형. 제작과정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과학과 예술 등의 교육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토메타를 만져보고 작동시켜보는 것을 물론 직접 오토메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공간과 시간이 어우러져 움직임의 진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오토메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기도 하다. 매주 월요일 휴관.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국내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 만나보세요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원화전시회가 개최된다. 12일까지는 그림책 <내가 정말?>의 최숙희 작가 원화들이 전시된다. 최 작가는 2005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상’을 받고 대표작 <괜찮아>가 초등학교 읽기 교과서에 수록될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녀의 작품 <괜찮아> <나도 나도> <하늘아이 땅아이> 등 총 8점의 원화들이 전시된다.2월 18일부터 26일까지는 <Hills Picture Book> 전시회가 진행된다. 한국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작가공동체 Hills 소속 신인 작가들은 전시회 뿐 아니라 하루 2~3명씩 총 18명이 도서관을 방문해 아이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시회에 사용되는 책들은 곧 그림책으로 출간될 우수한 작품들이다. 작품들은 행사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극장에 전시되며 무료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문의 (02)418-0303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2012년 쇼킹하고 펑크한 하루가 기다린다 국내 최고의 라이징 록스타들이 펼치는 단 하루의 펑크 향연이 열린다. 2월 18일 악스코리아(광진구 광장동) 오후 6시에 열리는 ‘오케이 펑크 데이’ (OK PUNK DAY) 공연이 그것.김옥빈이 보컬로 나선 록밴드 ‘오케이 펑크’는 칵스 이현송, 톡식 김슬옹, 고고스타 이태선, 딕펑스 김현우, 실력파 기타리스트 데빈 등 개성 강한 여섯 멤버가 모여 결성한 록밴드다. Mnet에서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김옥빈의 오케이펑크''는 펑크 록밴드 ''오케이 펑크''를 결성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강한 개성과 록 스피릿으로 무장한 여섯 명의 록커들이 서로 갈등하고 화해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생생히 그린다. 여배우 김옥빈의 새로운 도전, 세상을 놀라게 할 프로젝트 펑크 밴드인 오케이 펑크. 18일 공연은 이들이 만들어가는 첫 단독 콘서트이다. 당신에게 허락된 단 하루의 일탈, 그들의 펑키한 무대로 즐겨보면 어떨까.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귀에서 소리가 나요 이명은 소리가 나지 않지만 귀에서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하며 인구의 15%에서 발생하며 나이에 비례해 증가합니다. 큰 소음에 노출되거나 충격을 받게 되면 정상인도 이명이 생길 수 있고, 수주 이내에 사라지면 생리적 이명이지만 계속 지속되는 경우는 청각의 이상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에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턱관절 장애, 비인두근의 수축, 이관기능부전, 등골근의 수축, 혈관경화 등으로 인한 체성이명과 달팽이관 및 청신경에 장애가 생겨 나타나는 내이성이명으로 구분 할 수 있는데 소음,스트레스,피로,노화,아스피린,이뇨제,마이신계열 항생제등 내이독성약물에 의해서도 유발되기에 각각의 원인을 찾아서 치료해야 하는 까다로운 질환 입니다. 이명은 75%에서 청력저하가 동반되있고 현재 청력저하가 없더라도 향후 청각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우리 몸의 S.O.S. 구조신호이기에 무시하고 방치하면 청력저하 뿐 아니라 이로 인한 우울증, 심리적 장애까지 이를 수가 있습니다. 체성이명의 경우 증상 소실이 가능하지만 내이성이명의 경우는 증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약화시켜 일상생활에 장애가 없을 정도로 개선시키고 청력저하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이들 각각의 원인을 파악하여 조절하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머리 및 내이의 혈류 및 림프 순환을 개선시키는 약침, 침, 전침, 추나치료 및 신경을 안정시키고 원기를 보충시키며 청신경을 활성화시켜 청력감퇴 및 이명을 개선시키는 이명단등의 약물 투여를 통해 치료합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빈도가 높아지는게 일반적이지만 요사이 젋은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는데 장시간 큰 음량으로 헤드폰 이어폰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어폰의 경우는 장시간 사용시 내이기관에 큰 장애를 주기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삼가해야합니다. 생활에 불편한 정도의 이명이 2년 이상 지속되면 난치성 이명이라고하여 6개월 이상의 치료를 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3-6개월 이내로 치료 하게 되며 난치성 이명이라도 치료가 안되는 것은 아니기에 방치하지 말고 치료하여서 청력을 보존하고 마음의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코아한의원 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