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너른마당 ▶초등학생 역사문화체험학습단- 일시 : 4월 28(토요일) 09:00~18:00 - 수서청소년수련관 집결 후 도착- 장소 : 강화도- 대상 : 초등학생 4학년~6학년 (또래 친구 혹은 형제가 있다면 초등학생 3학년도 가능)- 참가비 : 3만5000원 (교통비, 보험가입비, 중식비, 체험비등 일체 포함)- 접 수 : 첨부파일 신청서 작성 후 jjh2532@nate.com 으로 발송- 특 전 : 체험활동 확인서 발급 - 문 의 : 수서청소년수련관 (02)2226-3611 (내선202)▶2012년 2분기 송파여성문화회관 수강생모집- 교육기간 : 5월2일~7월17일 (11주)- 접수기간 : 4월 23~30일- 접수방법 : 인터넷 접수 www.songpawoman.org- 접수문의 : (02)2203-3330▶한부모가정 자녀를 위한 ‘퍼니 잉글리쉬’- 일 시 : 2012년 4월 3일 ~ 2012년 10월 11 매주 화요일 16:00 ~ 17:00 까지 (초등 2~3학년) 매주 목요일 16:00 ~ 17:00 까지 (초등 1학년) - 대 상 : 한부모가정 자녀로 초등학교 1~3학년 20명 내외- 장 소 : 거마도서정보센터 2층 방과 후 교실, 3층 어학교실- 참가비 : 무료- 접 수 : 3월 30일부터 선착순 마감- 접수처 : 4층 안내데스크 - 문의 : (02)449-2332 ▶2012년 시끌벅적 과학축제 - 일시 : 4월 14~15일 - 장소 : 광진청소년수련관- 접수 : 4월3일 오후2시부터 (인터넷 접수 및 당일현장접수)- 프로그램 : 4개 테마 22개부스 우리가족 최고, 한아름 과학선물, 과학으로 체험하자, 과학으로 만들자▶봄 천문과학캠프 신청안내- 일시 : 5월 12~13일- 장소 :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관 하늘담터- 대상 : 초3~6학년- 참가비 : 14만원(1박3식, 교구비 포함)- 신청방법 : 현장접수 또는 이메일(seeklelove@naver.com)- 문의 : 광진청소년수련관 (02)2204-3190 ▶건강보험 달리기 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접수기간 : 2012년 3월 19일~4월 15일 - 신청방법 : 홈페이지 내 자원봉사 신청란에서 접수 - 대상 :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활동내역 : 주요코스에서 참가자 안내 및 안전요원, 교통통제안내, 행사장 내 및 코스구간 청소 요원, 행사장 진행 도우미 등 - 대회일 : 4월22일- 문의 : 1577-1000▶『그림과 소통하다』- 아크릴화 친해지기 창의. 체험행사 - 기간 및 인원 : 04.06(금), 15:00~16:00, 유아6,7세 15명 04.06(금), 16:00~17:00, 초등학생 15명 - 행사장소 : 송파도서관 다솜갤러리(1층) - 행사내용 : 아크릴물감을 가지고 놀이 하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소통하며 아크릴 재료의 활용과 표현 기법의 특성을 살펴보기 - 문의 : 송파도서관 문화활동지원과 (02)404-7917(231)▶우리집부터 시작하는 학교폭력예방하기- 참여대상 :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진행기간 : 3월 29일(목) ~ 4월 12일(목)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12시(90분) - 신청방법 전화 :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02) 471-0812 강동구다문화가족지언센터 02) 473-4986홈페이지 : http://gangdong.familynet.or.kr- 내용 2회기(04/05) : 학교폭력 바로알기 3회기(04/12) :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부모역할▶환경살리미의 ‘환경교실’- 대 상 : 지역주민 15명(선착순 접수)- 참가비 : 무료 - 장소 : 장지동 생명나무유치원(9단지)- 일시 밀 내용 4월25일(수) 10시 30분 - 친환경생리대 만들기 5월 23일(수) 10시 30분-EM치약만들기 7월 25일(수) 10시 30분-EM스킨만들기- 참가신청 : 가락복지관 (02)449-2343<fo 2012-04-03
- 2012년 문화숲프로젝트 시민 아티스트 ‘가드너’ 선발 예술가로서 재능과 역량 마음껏 펼쳐가든파이브 문화특구사업 ‘문화숲프로젝트’가 오는 4월7일까지 시민 아티스트인 ‘가드너’ 선발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극, 음악, 무용 등 거리예술 공연이 가능한 모든 분야로, 연령제한 없이 공연과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을 지닌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드너는 2012년 문화숲프로젝트 기간 동안 가든파이브 내 곳곳에서 공연하고 서울문화재단에서 발급하는 가드너 인증서를 받게 된다. 또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활동실적과 시민들의 투표에 따라 가드너들만의 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가드너’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가든파이브 문화특구사업 일환으로 시행하는 문화숲프로젝트의 시민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수 기회로 2010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에 이르기까지 음악, 무용,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어울리는 뜻 깊은 무대를 만들고 있다.문의 서울문화재단 문화숲프로젝트 사무국 (02)2157-87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어린이대공원역세권 도시형생활주택 ‘에델라움’ 잔여세대 분양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에델라움’을 분양한다. 공급 면적 38~56㎡ 54가구로 구성됐으며 임대가 완료되어 있고, 월세는 63만원~85만원이며 분양 즉시 승계가 가능하다. 수익률은 년 10% 정도다.가구당 분양가는 9600만원~1억 2천만원 선이다. 월세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주변 300m 거리에 세종대, 400m 거리에 건국대가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강남이 지하철로 3정거장 거리다. 침대, 옷장, 책상, 세탁기 등 생활용품 일체를 제공한다. 분양문의 : 010-5376-51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진정한 자아 찾아주는 시장조사분석가 되고파 친구의 생일,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박고은(3·문과)양. 먼저 친구가 뭘 좋아하는 지부터 꼼꼼히 살핀다. 그 다음 그 친구에게 어떤 물건이 어울릴 지 한참을 고민한다. 이것저것 고민 끝에 친구에게 가장 어울릴만한 선물을 장만했다. 이제 포장이 남았다. 선물에 맞게 포장지의 재질과 색상, 무늬를 고려한다. 드디어 선물이 친구의 손에 전해진다.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친구의 모습에서 고은양은 왠지 모를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낀다. 박고은양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시장조사분석가에 관심이 많다. 자신의 관심분야인 경영, 마케팅, 의류를 고스란히 자신의 진로로 이어가고 싶다는 고은양을 소개한다. 패션에 대한 관심, 진로로 이어져 “자신에게도 어울리지 않는 옷을 단지 유행이라는 이유로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저는 사람들에게 트렌디한 옷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진정 아울리는 아름다움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어릴 때부터 자신만의 스타일로 옷 입기를 즐긴 박양. 초등학교 때에도 명절이나 여행을 갈 때면 자신의 가방을 혼자 챙길 정도로 패션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친구들에게 어울릴만한 옷을 추천하는 경우도 많았다. 부모님이나 친구의 생일이면 혼자 분주해지기도 했다. 그 사람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뭔가를 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고은양의 패션센스는 고1, 민속무용을 춰야하는 학교 행사 때 그 빛을 발했다. 평소 확고한 패션신념을 가지고 있는 고은양에게 유치원 아이들도 입는 그런 흔한 무용의상은 용납되지 않았다. 많이 다녀봐서 익숙한 동대문시장을 5일 동안 돌아다녔다. 원단을 구입하고 의상에 달 스팽글 같은 장식물도 직접 사 달았다. 거기에 맞는 귀걸이, 팔찌 등의 액세서리 역시 직접 구입했다. 밤 11시까지 옷을 만들고 친구들과 춤 연습하고, 정말 바쁜 나날이었지만 완성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아~이거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바로 이런 거였어’라고 깨달은 순간이었어요. 늦게나마 제 적성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준 시간이었죠.” 목표 정하고 마음 열고나니 공부도 술술 성적도 상위권인 고은양은 늘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힘든 점이 많았다고 털어놓는다. “대원외고를 나와 서울대에 다니는 오빠와 비교해 항상 제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오빠보다 못하다는 생각과 부담감에 나를 위한 공부가 아닌 남에게 보이기 위한 공부를 한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다른 친구들을 의식할 때도 많았다. 자존심도 강해 자신의 문제점을 되짚어보는 것도 하기가 싫었다. 스트레스가 많아지자 친구들과의 관계도 서먹서먹해졌다.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은 어느 날, 고은양은 마음을 고쳐먹기로 결심한다.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자신을 진심을 되돌아봤다. 친구들과 나누지 않았던 공부이야기도 함께 하게 됐다. 그러자 놀라운 결과가 이어졌다. 마음을 열고 모르는 것을 묻다보니 혼자서 공부할 땐 놓쳤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다른 친구들을 인정하고 나니 스스로 공부에 더 충실할 수 있게 됐다. 그렇게 힘들게 느껴졌던 전교 3위권 안에도 진입했다. 자신의 관심인 경영, 마케팅, 의류를 고스란히 자신의 진로로 이어가고 싶다는 고은양. 뚜렷한 목표가 없었던 것도 고은양을 힘들게 했던 한 원인. 하지만 자신의 관심 분야를 알게 되면서 경영, 마케팅, 나아가 의류마케팅이라는 목표도 생겼다. “가고 싶은 대학, 갖고 싶은 직업,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를 정하고 나니 공부에 더 충실하게 됐다”고 고은양은 말한다. 마케팅 입지 다지는 데 일조하고파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이어졌다. 경영과 관련이 깊은 경제공부를 위해 경영학을 목표로 하는 친구와 함께 경제기사 NIE를 하고 있다. “1주일에 경제기사 1~2개를 선정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어려운 경제용어도 많이 알게 됐고 그 뜻을 찾는 과정에서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게 됐어요.” 또 시장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마케팅의 기초 공부를 위해 심리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지난 겨울방학, 서울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 교실’에 다니게 된 것도 마케팅의 기본인 사람의 심리를 좀 더 알기 위해서였다. “얼마 전에 경영자와 마케터를 비교한 책을 읽은 적이 있어요. 평균임기나 그 위치에 있어서 경영자가 마케터 우위에 있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었죠. 현재 인식되고 있는 ‘마케터’라는 직업을 좀 더 발전시키고 싶어요. 마케터가 그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문화소식 공연>강동목요예술무대 - ‘피터와 늑대’어른들과 아이들 모두를 위한 동화발레강동구가 2012년 상큼한 봄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한 동화발레 ‘피터와 늑대’를 강동목요예술무대에 올린다. ‘피터와 늑대’는 러시아 대표 작곡가 프로코피예프가 어린이를 위하여 특별히 만든 것으로, 용감한 소년 피터가 착한 오리를 구하기 위해 숲 속의 늑대를 물리친다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구성된 작품이다.이번 무대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곡에 맞춰 피터, 늑대, 할아버지, 오리, 고양이, 새, 사냥꾼들의 모습을 발레화하여 동화와 함께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온 만화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엄마 성우 송연희씨가 해설을 맡았다. 또한 클래식발레 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호두까기 인형과 백조의 호수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만을 보여주는 갈라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다.환상의 나라를 선사하는 클래식 발레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있는 동화발레 ‘피터와 늑대’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재미는 물론 교육적인 효과도 제공하게 될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피터와 늑대’는 4월 5일 저녁 7시 30분 강동구민회관에서 공연된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만65세 이상은 3000원이다. 관람연령은 만6세 이상. 문의 (02)480-1410 인터넷 예매 강동문화포털 (http://culture.gangdong.go.kr)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콘서트>세르지오 멘데스 50주년 기념 내한공연전 세계를 매혹시킨 보사노바의 제왕브라질 음악의 거장, 보사노바의 제왕으로 불리는 세르지오 멘데스가 오는 5월 8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한국의 팬들과 만난다. 스무 살 브라질에서 데뷔한 그는 이듬해인 1962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보사노바 페스티발’을 통해 첫 미국 무대에 올랐다. 이어 마일스 데이비스 등 유명 재즈 연주자들과 교류하며 보사노바에 재즈를 접목한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주목을 끌었다. 미국 음악계에서 점차 영향력을 키워가며 40여 년간 주로 미국에서 활동한 그는 92년 그래미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음악 인생의 정점에 올라섰다. 2006년 존 레전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블랙 아이드 피스 등 팝스타 후배들이 대거 참여한 [타임리스 Timeless]앨범을 발표하며 그의 음악 인생 후반기의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해 자신의 음악 인생 50년을 총 정리하는 앨범 ''[셀러브레이션: 어 뮤지컬 저니(Celebration: A Musical Journey)]''를 발표했다. 세르지오 멘데스는 브라질인 특유의 리듬감은 지켜가면서도 다양한 장르와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음악을 창조해왔다. 이번 내한공연은 자신의 앨범을 기념하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유럽, 미국, 일본을 거쳐 5월 8일 한국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세르지오 멘데스의 흥겨운 리듬과 함께 남태평양의 어느 섬에 있는 듯한 짜릿함과 이국적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될 것이다. 문의 (02)3143-5156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전시>한미사진미술관 연속기획전 SPECTRUM 5이정록의 『Decoding Scape』한미사진미술관에서는 연속기획전 SPECTRUM의 다섯 번째 전시로 이정록의 『Decoding Scape』전을 선보인다. 작가에게 말과 언어란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 그 이상이다. 그것은 단지 인간이 고안해내고 약속한 기호 체계가 아니라 사물이 그 안에서 존재를 드러내고 존재하게 되는 ‘존재의 집’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이정록의 ‘Decoding Scape’ 시리즈 안에서는 우리가 발음하는 자음과 모음들이 독특한 방식으로 조합되어 마치 생명을 가진 신화적 존재처럼, 사진 프레임 안에 공존하는 사물들과 단일한 풍경을 구성한다.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하여 소리 문자인 한글을 뜻 글자로 읽어내고 상형문자로 봄으로써 그 속에서 자연의 의미를 풀어내고 소통을 시도하고자 했다. 자연을 관찰하고 더 나아가 그것과 공명하여 그 언어적 본질을 읽어내어 한글기호로 가시화하는 작업이다. 작가는 작업과정 중에 그가 바라본 풍경이 말을 걸어 주기를 기다리며 그 풍경을 한글에 기초한 그만의 언어로 해석하여 그 결과를 필름에 기록함으로써 대상과의 소통을 시도하고자 했다. 문의 (02)418-1315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평화화랑(중구 명동) 4월 전시일정(제1전시실)유혜리 회화전 3월 28일(수)~4월 3일(화)차상엽 개인전(조각&드로잉) 4월 25일(수)~5월 1일(화) (제2전시실)김지수 회화전 3월 28일(수)~4월 3일(화)김진교 회화전 4월 25일(수)~5월 8일(화)(제1,2전시실 - 전관)이선영 개인전(회화&공예) 4월 4일(수)~4월 10일(화)Veronika Dimac 회화전 4월 11일(수)~4월 24일(화)<stro 2012-04-03
- 돌침대 100대 쏜다, 장수돌침대 20주년 이벤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장수돌침대(회장 : 최창환, www.jangsoo.com)가 장수돌침대 100대를 선물하는 대국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0주년 기념 이벤트는 4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5기에 걸쳐 매 기수마다 당첨자를 선정해 35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급 장수돌침대 총 100대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의 주제는 “20주년 X 별이 다섯 개 = 장수돌침대 100대”로 장수돌침대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도 응모기회가 주어지며 장수돌침대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사용후기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장수돌침대가 필요한 감동적인 스토리나 장수돌침대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를 장수돌침대 홈페이지(www.jangsoo.com)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환경에 계신분들을 위해 우편(135-729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1 무역센터 30층 장수돌침대 이벤트담당자 앞)으로도 접수받는다.특히 이번 이벤트는 SNS와 연동되는 참신한 형태의 이벤트로, 공모전에 글을 남기고 개인의 SNS로 동시로그인하면 바로 해당글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노출되게 되어 친구들과도 함께 스토리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SNS를 통해 글을 올리면 가점이 부여되어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업체관계자는 밝혔다.또한 공모전에 응모하지 않는 일반인들을 위해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이벤트페이지에서 글을 읽고 댓글을 남기면 매월 100명을 추첨하여 5,000원 상당의 카페베네 쿠폰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한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사용후기만 남기도 AS기간을 1년 연장(매트리스에 한함) 해주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장수돌침대 영업기획팀 이영훈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님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장수돌침대가 20주년을 맞아 사랑에 보답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로 전국민 누구나 당첨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www.jangsoo.com 문의전화 1599-99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입맛 당기는 바삭하고 쫄깃한 인절미 탕수육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음식 1위는 짜장면, 2위는 탕수육이다. 특히 두 음식 모두 유년시절의 알싸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몇 년 사이 ‘동네 중국집’이 세련되면서 깔끔한 인테리어에 맛깔스러운 퓨전 음식 맛으로 무장, 품격을 갖춘 차이나 레스토랑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모던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차이나 린찐은 개그맨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중국요리집이다. 식당 이름 린찐은 주인 내외의 성인 임과 김의 중국식 발음. 네이밍에 개그맨 특유의 재치가 묻어난다. 실내 인테리어는 붉은 톤의 원목으로 꾸며 적당히 중후하며 커다란 통창을 통해 길 건너편 올림픽 공원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각양각색의 중국 술병들이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인절미 탕수육. 일반 중국집 탕수육과는 차별화 시킨 독특한 맛이다.얇게 편 돼지고기에 찹쌀가루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 나온다. 테이블에 나온 돼지고기 튀김을 종업원이 직접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가위로 자른 후 탕수육 소스를 먹음직스럽게 부어준다. 한 입 베어 물면 찹쌀가루 튀김의 바삭바삭함이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튀김옷에 소스가 스며들면서 인절미 떡처럼 쫀득쫀득한 맛이 살아난다.독특한 인절미 탕수육 입소문 인절미 탕수육 맛의 포인트는 찹쌀 반죽이다. 사실 100% 찹쌀가루만으로는 반죽이 잘 되지 않을 뿐 더러 특유의 바삭거림과 쫄깃한 맛도 살릴 수 없다고.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오랜 실패 끝에 일본 여행 중에 우연히 빵집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바삭거림과 쫀득한 맛이 살아있는 빵맛을 보고 힌트를 얻어 어렵게 반죽의 비법을 배웠다. 탕수육 소스도 양파, 당근, 파인애플 등 각종 야채를 푸짐하게 넣어 적당히 새콤달콤하게 맛을 냈다. 튀김 특유의 바삭거리는 맛을 좋아한다면 탕수육 소스를 조금씩 부어 먹는 것이 좋다. 인절미 탕수육은 손님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홈쇼핑 등지에 따로 냉동제품까지 판매할 만큼 대박이 났다. 이밖에 새콤달콤한 맛을 그대로 살린 일반 탕수육, 사천 탕수육, 광동 탕수육 등 종류가 다양하다.매콤한 짬뽕 국물의 매력 중국집의 대표 메뉴인 짜장면과 짬뽕 맛도 평균 이상이다. 특히 죽순, 양파, 건고추 등 각종 야채에 오징어 등 해물을 넣어 국물 맛을 낸 짬뽕은 탱글탱글한 면발과 잘 어우러져 얼큰하면서 칼칼하고 뒷맛도 개운하다. 다만 해물짬뽕이지만 해물의 종류나 양은 그리 푸짐한 편은 아니다. 후식으로는 과일과 찹쌀 튀김이 나온다.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은 편이라 코스 메뉴도 가격대별로 다양하다. 1인당 3만5천원 코스에는 냉채, 깐풍기, 간소새우, 탕수육, 고추 잡채 등의 메인 요리로 구성되고 최고급 6만5천원 코스에는 삼선 삭스핀, 송이우육, 마라전복, 관자아스파라거스 등의 메뉴가 선보인다. 식당 안은 늘 손님들로 붐비는 편이므로 주말에는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단체 손님용 룸도 한 켠에 따로 마련되어 있다. 식당 주인인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틈날 때마다 카운터를 지키거나 직접 서빙도 한다. 대기 손님이 많은 탓인지 종업원들의 서비스는 친절한 편은 아니다. 식사 후에는 길 건너편 올림픽공원을 산책하며 봄 분위기를 흠뻑 느껴보는 것도 권할만하다. 위치 : 올림픽공원 북2문 건너편 오륜교회 옆 (발레파킹 1천원) (주소)강동구 성내3동 448-25 인덱스파크뷰 1층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 ~ 오후 10시대표 메뉴 : 인절미탕수육 3만원, 삼선짜장면 7000원, 삼선짬뽕 8천원, 양장피 3만5000원 코스요리 1인분 3만5000원, 5만원, 6만5000원문의 : (02)470-2600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책과 커피가 만난 품격 있는 쉼터 2012년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정한 ''독서의 해''다. 아이러니하게도 ‘독서의 해’ 지정은 책 읽는 해를 지정할 만큼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량이 많지 않음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온라인 리서치 기업인 ''두잇서베이''가 ‘독서의 해’를 맞아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자체 기획한 ''우리나라 국민 독서 실태조사''(표본 1002명, 95%신뢰수준, ±3.10%표본오차)를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3.6%가 지난해 ‘한 달 평균 1권 이상 책을 읽었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47.5%는 2달에 1권을 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책을 한권도 읽지 않은 응답자도 2%였다.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인터넷과 TV 등의 영상매체를 보며 지내는 현대인들. 그들을 위해 자투리 시간이나마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를 소개한다. 따뜻한 봄날, 향기로운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독서의 즐거움에 흠뻑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박지윤 손은인 오미정 리포터거북이 달린다북카페 ‘거북이 달린다’의 첫인상은 예쁜 도서관 같았다. 통유리창을 통해 따스한 햇볕이 쏟아져 들어오고 벽면을 둘러 싼 책장에는 베스트 소설을 비롯해 자기개발서, 월간지, 분야별 전공서적 등 500여권이 가지런히 꽂혀있다. 은은한 조명, 노트북을 펼치고 개인 작업을 할 수 있는 넓은 테이블, 푹신푹신한 의자 삼박자를 갖추고 있어 카페 안은 평일 낮인데도 ‘나홀로 손님’들로 가득하다. 주로 주택가에 많은 다른 북카페들과 달리 5호선 명일역 근처 대로변에 위치, 고객층도 고교생과 대학생, 직장인, 주부까지 폭넓다. “차 마시는 도서관이 카페 콘셉트예요. 근처에 고등학교가 있어 시험 기간 중에는 좌석이 꽉 차요. 테이블 회전율은 떨어지지만 단골손님이 많아요. 커피 리필도 무료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몇 시간이고 몰입해서 책을 보세요.” 영양사 출신 정지선 카페 주인이 귀띔한다. 각종 패션지, 인테리어잡지, 남성 전문지 등 신간 잡지가 매월 비치되며 ‘해를 품은 달’, ‘아프니까 청춘이다’ 등의 각종 베스트셀러를 비치, 손님들이 맘껏 골라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메라카노 4500원, 카페라떼 5000원.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크로크무슈나 고르곤졸라와 커피가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다.*위치 : 명일역 1번 출구 30m 직진 사거리 우회전하자마자 2층*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30분*문의 : (02)428-0090꿈꾸는 북카페 ‘꿈꾸는 북카페’는 수채화 같은 곳이다. 타샤튜더의 작업실처럼 아가자기하고 소박한 곳. 어린 시절 비밀 장소를 들어가는 두근거림으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순둥이 고양이(러시안 블루와 페르시안 친칠라) 두 마리가 반겨준다. 기분이 내키면 책을 읽는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안기기도 한단다. 테이블 옆에는 책장이 곳곳에 있어 다양한 장르의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할 수 있을 만큼 조용하고 아늑하다. 와이파이도 빵빵 터져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미니어처 구경도 재미가 쏠쏠하다. 치즈 케이크가 3500원, 커피와 함께 하면 6500원. 대학가에 있는 카페여서 음료와 디저트 가격이 비싸지 않은 편이다. 수제 쿠키와 요거트가 특히 맛있다고 단골손님이 귀띔한다. 평일에 4시간 후, 주말 3시간 후에는 추가 주문 시 50% 할인해준다.*위치: 군자로 3-20 지하1층, 건대입구역에서 세종대 방향으로 두 번째 세븐일레븐 골목*영업시간: 오전12시~오후 11시*문의: (02)467-0706뜨레모아삼전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뜨레모아는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으로 일반서적 700여권과 만화책 1000여권을 소장하고 있는 말 그대로 ‘북’카페다. 만화책 중에는 절판된 책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젊은 단골 고객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모임을 위한 주부들이, 방학 때에는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것도 이곳만의 특징. 읽을거리가 많은 것도 이곳의 장점이지만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커피맛이다. 매장에 따로 마련된 로스팅룸(roasting room)에서 일주일 3번 이상 전문 로스터(roaster)가 커피를 볶는다. 물론 전문 기계도 갖추고 있다. 커피가격은 3500~5000원 선이며, 테이크아웃 시 1000원이 할인된다. 전문적인 기계와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커피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커피교실도 운영한다. 커피의 역사와 종류 등 커피에 관한 일반적인 이론에서부터 커피추출, 로스팅 등의 실습도 진행된다. 지하는 단체모임이나 전시행사를 위한 공간이다.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 커피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치 : 삼전동 60-12 삼전초등학교 건너편*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11시*문의 : (02)423-2525라마므레문정 래미안 상가에 위치한 북카페 라마므레. 같은 건물에 위치한 교회와 함께 운영되는 곳이라 ‘라마므레’(La Mamre)라는 이름 역시 성경에서 따왔다. 약 100m²(30평) 규모에 500여권의 많은 책을 구비하고 있다. 책의 종류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서부터 교양, 베스트셀러, 여성전문잡지까지 다양하다. 이곳은 주부들의 모임장소로 특히 애용되는 곳.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이야기꽃을 나누는 주부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오후가 되면 ‘나홀로’ 엄마들도 눈에 띈다. 학원에 간 아이를 기 2012-04-03
- 논술 고사 어느 정도 어려운가? 서강대학교 발표를 보면 논술 고사 전체 응시생의 평균 점수가 35점이고 합격생 평균 점수가 65점이라고 한다. 그만큼 논술 고사는 정말 어렵다. 올해 서강대학교 논술 고사 중 사회 과학계 경제학부의 문제를 중심으로 설명해 보겠다. 우선 문항은 두 문항이었고 첫번째 문제는 지문이 네 개였고 글자수는 800-1000자, 두번째 문제는 지문이 여섯 개였고 글자 수는 1300자에서 1500자였다. 이 두 문제를 푸는데 수험생에게 주어진 시간은 겨우 2시간에 불과했다. 실제 우리 논술 팀 선생들은 일주일에 많은 시간을 세미나를 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실제 필자와 함께 하는 논술팀은 논술 강의 경력 18년이고, 나름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필자와 대단한 경력을 지닌 여러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그런 논술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논술 문제를 분석하다보면 정답에 대한 이견이 서로 엇갈려 한참 동안 논쟁한다. 그래서 전체 학생의 평균 점수가 35점밖에 안 된다. 2012년 서강대 문제를 중심으로2012 서강대 사회과학계 경제학부 1번 문제를 중심으로 설명해 보면, 우선 제시문이 세 개인데 (가)글은 ‘음악의 세계는 기계처럼 해석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통찰하기 위해서는 영혼이 필요하다.’라는 내용이었다. (나)는 경제학은 많은 정보가 있어야 유효하다는 내용이었다. (다)는 ‘세퍼드라는 개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졌는데 만약 우리가 세퍼트를 성질이 좋으며 충직한 동물로 인식했다면 그 전까지 두려운 존재로 만들었던 모든 시스템을 뒤바꿀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네 번 째 주어진 제시문은 정부에서 2030년도까지 경제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경제 계획대로 되지 못하고 실패하고 말았다는 내용과 함께 경제 그래프가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주어진 문제는 ‘제시문 [가], [나], [다]의 논지를 종합하여 제시문 [라]의 통계적 추정에 근거한 총수요정책의 실패 원인을 설명하라.’였다. 음악의 영혼, 경제학의 여러 요인, 개에 대한 태도 변화 등을 내 놓고 경제 정책의 실패 원인을 설명하라니 논술 훈련이 많은 학생들도 문제를 접하고 망연자실했을 가능성은 높다. 각 제시문에 대한 해설을 해 보면 (가) 글은 영혼에 대한 논의로 경제에 대한 일반인들의 심리적 상황에 대한 요인이 작용함을 분석해야 했다. (나)는 쉽게 경제는 경제적 요인 말고 보다 다양한 원인이 반영된다는 것이다. (가)와 (나)는 그럭저럭 분석해도 (다)의 개 이야기는 경제 문제와 어떻게 연결해야 할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와 경제에 대한 유추적 관계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어야 했다. 개에 대한 두려움은 사람들이 뒤집을 수 있지만 경제에 대한 것은 정부가 아무리 겁을 주어도 사람들이 개에 길들여지는 것처럼 길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을 찾아내야 한다. 실제 현실에서 정부가 부동산 투기 근절책을 내놓고 어길 시는 처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아도 만약 집값이 오르기 시작한다면 사람들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면서 그 법을 최대한 어기면서까지 부동산 투기에 몰릴 것이라는 것을 착안해야 한다. 개에 대한 두려움은 생존과 관련이 부족하지만 경제는 대중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길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을 찾아내야 했었다. 과연 몇 명의 수험생이 이러한 생각까지 해 낼 수 있을까? 주입식 교육을 받기만 한 학생은 거기까지 분석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논술,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고교 시절은 배우는 학과는 비교적 개념적 이해가 중심이다. 그러다 보니 보통 통념(通念)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학자인 교수들이 내는 논술 문제는 통념을 벗어나 현상의 본질, 즉 진리를 탐구하는 형태가 많다. 2011년 서강대 논술에서는 ‘시간의 객관화가 자아의 상실로 이어진다’는 내용이 나왔는데 무슨 내용이냐 하면 사람마다 시간에 대한 개념이 다를 수 있는데 그것을 객관화해서 적용하는 것은 개인의 삶을 없애는 것과 같다는 내용이다. 쉽게 말하면 가수 송창식 같은 사람은 오후 4시에 기상해서 첫 식사를 저녁 6시에 먹고 심야 활동을 열심히 하고 낮 11시 즈음되어서 수면을 취한다고 한다. 그런 사람에게 보편적 시간의 논리로 낮에 활동하기를 강요한다면 그는 자신의 실제 삶을 잃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런 내용이 아주 어려운 말로 표현될 때 학교에서 가르치는 통념을 기준으로 이해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논술이 어렵다고 한다. 일선 교사들조차도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파악조차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논술은 통념(通念)을 깨는 사고를 해야 한다. 그러한 통념을 깨는 일은 비판적 사고가 결여된 사람에게는 아주 힘들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비판적 사고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정은 파괴이지만 비판은 창조의 시작이다.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창의적일 수밖에 없다. 미래는 창의적인 사람을 원한다. 그래서 논술은 아름다운 세상이다. 이성구 원장이성구 학원Tel. 2203-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봄나물 제대로 알고 먹으면 변비 탈출할 수 있다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를 적절하게 해야 효과가 있어수개월 동안 변비에 시달려온 회사원 한송이씨(여성, 27세)는 화장실을 잘 못가다보니 배가 더 나오는 것만 같아 음식을 잘 먹지 않게 된다고 한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한씨는 겨우내 두꺼운 옷에 가려져 있던 묵직한 아랫배가 봄철 얇은 옷에 드러날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활동량도 적고 수분섭취도 줄어들어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 장 속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한다. 또한, 연말연시의 잦은 회식은 고단백 위주의 식생활로 이어져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여 변비가 생기기 쉬워진다. 이렇듯 매년 반복되는 겨울변비를 퇴치하기엔 봄이 제격이다. 봄에 나는 제철 봄나물은 질이 좋은 식이섬유로 구성돼 있어 대장을 말끔히 청소해주고 대장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변비완화 및 예방에 효과적이다. 봄나물로 입맛도 살리고 겨우내 시달리던 변비도 가볍게 탈출하는 법에 대해 대장항문 전문병원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여성전문의 이정은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변비 예방에 좋은 봄나물제철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질 좋은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그 중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와 달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특히 냉이에 함유된 무기질은 끓여도 파괴되지 않아 영양 손실이 적으므로 변비로 인한 만성피로와 무력감에 도움이 되고, 미나리는 수분함유량이 높아 대장 소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그 외에도 버섯<span style="LE 20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