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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소식 공연>강동목요예술무대 - ‘피터와 늑대’어른들과 아이들 모두를 위한 동화발레강동구가 2012년 상큼한 봄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한 동화발레 ‘피터와 늑대’를 강동목요예술무대에 올린다. ‘피터와 늑대’는 러시아 대표 작곡가 프로코피예프가 어린이를 위하여 특별히 만든 것으로, 용감한 소년 피터가 착한 오리를 구하기 위해 숲 속의 늑대를 물리친다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구성된 작품이다.이번 무대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곡에 맞춰 피터, 늑대, 할아버지, 오리, 고양이, 새, 사냥꾼들의 모습을 발레화하여 동화와 함께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온 만화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엄마 성우 송연희씨가 해설을 맡았다. 또한 클래식발레 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호두까기 인형과 백조의 호수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만을 보여주는 갈라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다.환상의 나라를 선사하는 클래식 발레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있는 동화발레 ‘피터와 늑대’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재미는 물론 교육적인 효과도 제공하게 될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피터와 늑대’는 4월 5일 저녁 7시 30분 강동구민회관에서 공연된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만65세 이상은 3000원이다. 관람연령은 만6세 이상. 문의 (02)480-1410 인터넷 예매 강동문화포털 (http://culture.gangdong.go.kr)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콘서트>세르지오 멘데스 50주년 기념 내한공연전 세계를 매혹시킨 보사노바의 제왕브라질 음악의 거장, 보사노바의 제왕으로 불리는 세르지오 멘데스가 오는 5월 8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한국의 팬들과 만난다. 스무 살 브라질에서 데뷔한 그는 이듬해인 1962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보사노바 페스티발’을 통해 첫 미국 무대에 올랐다. 이어 마일스 데이비스 등 유명 재즈 연주자들과 교류하며 보사노바에 재즈를 접목한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주목을 끌었다. 미국 음악계에서 점차 영향력을 키워가며 40여 년간 주로 미국에서 활동한 그는 92년 그래미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음악 인생의 정점에 올라섰다. 2006년 존 레전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블랙 아이드 피스 등 팝스타 후배들이 대거 참여한 [타임리스 Timeless]앨범을 발표하며 그의 음악 인생 후반기의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해 자신의 음악 인생 50년을 총 정리하는 앨범 ''[셀러브레이션: 어 뮤지컬 저니(Celebration: A Musical Journey)]''를 발표했다. 세르지오 멘데스는 브라질인 특유의 리듬감은 지켜가면서도 다양한 장르와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음악을 창조해왔다. 이번 내한공연은 자신의 앨범을 기념하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유럽, 미국, 일본을 거쳐 5월 8일 한국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세르지오 멘데스의 흥겨운 리듬과 함께 남태평양의 어느 섬에 있는 듯한 짜릿함과 이국적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될 것이다. 문의 (02)3143-5156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전시>한미사진미술관 연속기획전 SPECTRUM 5이정록의 『Decoding Scape』한미사진미술관에서는 연속기획전 SPECTRUM의 다섯 번째 전시로 이정록의 『Decoding Scape』전을 선보인다. 작가에게 말과 언어란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 그 이상이다. 그것은 단지 인간이 고안해내고 약속한 기호 체계가 아니라 사물이 그 안에서 존재를 드러내고 존재하게 되는 ‘존재의 집’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이정록의 ‘Decoding Scape’ 시리즈 안에서는 우리가 발음하는 자음과 모음들이 독특한 방식으로 조합되어 마치 생명을 가진 신화적 존재처럼, 사진 프레임 안에 공존하는 사물들과 단일한 풍경을 구성한다.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하여 소리 문자인 한글을 뜻 글자로 읽어내고 상형문자로 봄으로써 그 속에서 자연의 의미를 풀어내고 소통을 시도하고자 했다. 자연을 관찰하고 더 나아가 그것과 공명하여 그 언어적 본질을 읽어내어 한글기호로 가시화하는 작업이다. 작가는 작업과정 중에 그가 바라본 풍경이 말을 걸어 주기를 기다리며 그 풍경을 한글에 기초한 그만의 언어로 해석하여 그 결과를 필름에 기록함으로써 대상과의 소통을 시도하고자 했다. 문의 (02)418-1315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평화화랑(중구 명동) 4월 전시일정(제1전시실)유혜리 회화전 3월 28일(수)~4월 3일(화)차상엽 개인전(조각&드로잉) 4월 25일(수)~5월 1일(화) (제2전시실)김지수 회화전 3월 28일(수)~4월 3일(화)김진교 회화전 4월 25일(수)~5월 8일(화)(제1,2전시실 - 전관)이선영 개인전(회화&공예) 4월 4일(수)~4월 10일(화)Veronika Dimac 회화전 4월 11일(수)~4월 24일(화)<stro 2012-04-03
- 돌침대 100대 쏜다, 장수돌침대 20주년 이벤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장수돌침대(회장 : 최창환, www.jangsoo.com)가 장수돌침대 100대를 선물하는 대국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0주년 기념 이벤트는 4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5기에 걸쳐 매 기수마다 당첨자를 선정해 35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급 장수돌침대 총 100대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의 주제는 “20주년 X 별이 다섯 개 = 장수돌침대 100대”로 장수돌침대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도 응모기회가 주어지며 장수돌침대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사용후기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장수돌침대가 필요한 감동적인 스토리나 장수돌침대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를 장수돌침대 홈페이지(www.jangsoo.com)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환경에 계신분들을 위해 우편(135-729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1 무역센터 30층 장수돌침대 이벤트담당자 앞)으로도 접수받는다.특히 이번 이벤트는 SNS와 연동되는 참신한 형태의 이벤트로, 공모전에 글을 남기고 개인의 SNS로 동시로그인하면 바로 해당글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노출되게 되어 친구들과도 함께 스토리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SNS를 통해 글을 올리면 가점이 부여되어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업체관계자는 밝혔다.또한 공모전에 응모하지 않는 일반인들을 위해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이벤트페이지에서 글을 읽고 댓글을 남기면 매월 100명을 추첨하여 5,000원 상당의 카페베네 쿠폰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한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사용후기만 남기도 AS기간을 1년 연장(매트리스에 한함) 해주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장수돌침대 영업기획팀 이영훈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님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장수돌침대가 20주년을 맞아 사랑에 보답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로 전국민 누구나 당첨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www.jangsoo.com 문의전화 1599-99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입맛 당기는 바삭하고 쫄깃한 인절미 탕수육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음식 1위는 짜장면, 2위는 탕수육이다. 특히 두 음식 모두 유년시절의 알싸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몇 년 사이 ‘동네 중국집’이 세련되면서 깔끔한 인테리어에 맛깔스러운 퓨전 음식 맛으로 무장, 품격을 갖춘 차이나 레스토랑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모던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차이나 린찐은 개그맨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중국요리집이다. 식당 이름 린찐은 주인 내외의 성인 임과 김의 중국식 발음. 네이밍에 개그맨 특유의 재치가 묻어난다. 실내 인테리어는 붉은 톤의 원목으로 꾸며 적당히 중후하며 커다란 통창을 통해 길 건너편 올림픽 공원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각양각색의 중국 술병들이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인절미 탕수육. 일반 중국집 탕수육과는 차별화 시킨 독특한 맛이다.얇게 편 돼지고기에 찹쌀가루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 나온다. 테이블에 나온 돼지고기 튀김을 종업원이 직접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가위로 자른 후 탕수육 소스를 먹음직스럽게 부어준다. 한 입 베어 물면 찹쌀가루 튀김의 바삭바삭함이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튀김옷에 소스가 스며들면서 인절미 떡처럼 쫀득쫀득한 맛이 살아난다.독특한 인절미 탕수육 입소문 인절미 탕수육 맛의 포인트는 찹쌀 반죽이다. 사실 100% 찹쌀가루만으로는 반죽이 잘 되지 않을 뿐 더러 특유의 바삭거림과 쫄깃한 맛도 살릴 수 없다고.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오랜 실패 끝에 일본 여행 중에 우연히 빵집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바삭거림과 쫀득한 맛이 살아있는 빵맛을 보고 힌트를 얻어 어렵게 반죽의 비법을 배웠다. 탕수육 소스도 양파, 당근, 파인애플 등 각종 야채를 푸짐하게 넣어 적당히 새콤달콤하게 맛을 냈다. 튀김 특유의 바삭거리는 맛을 좋아한다면 탕수육 소스를 조금씩 부어 먹는 것이 좋다. 인절미 탕수육은 손님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홈쇼핑 등지에 따로 냉동제품까지 판매할 만큼 대박이 났다. 이밖에 새콤달콤한 맛을 그대로 살린 일반 탕수육, 사천 탕수육, 광동 탕수육 등 종류가 다양하다.매콤한 짬뽕 국물의 매력 중국집의 대표 메뉴인 짜장면과 짬뽕 맛도 평균 이상이다. 특히 죽순, 양파, 건고추 등 각종 야채에 오징어 등 해물을 넣어 국물 맛을 낸 짬뽕은 탱글탱글한 면발과 잘 어우러져 얼큰하면서 칼칼하고 뒷맛도 개운하다. 다만 해물짬뽕이지만 해물의 종류나 양은 그리 푸짐한 편은 아니다. 후식으로는 과일과 찹쌀 튀김이 나온다.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은 편이라 코스 메뉴도 가격대별로 다양하다. 1인당 3만5천원 코스에는 냉채, 깐풍기, 간소새우, 탕수육, 고추 잡채 등의 메인 요리로 구성되고 최고급 6만5천원 코스에는 삼선 삭스핀, 송이우육, 마라전복, 관자아스파라거스 등의 메뉴가 선보인다. 식당 안은 늘 손님들로 붐비는 편이므로 주말에는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단체 손님용 룸도 한 켠에 따로 마련되어 있다. 식당 주인인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틈날 때마다 카운터를 지키거나 직접 서빙도 한다. 대기 손님이 많은 탓인지 종업원들의 서비스는 친절한 편은 아니다. 식사 후에는 길 건너편 올림픽공원을 산책하며 봄 분위기를 흠뻑 느껴보는 것도 권할만하다. 위치 : 올림픽공원 북2문 건너편 오륜교회 옆 (발레파킹 1천원) (주소)강동구 성내3동 448-25 인덱스파크뷰 1층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 ~ 오후 10시대표 메뉴 : 인절미탕수육 3만원, 삼선짜장면 7000원, 삼선짬뽕 8천원, 양장피 3만5000원 코스요리 1인분 3만5000원, 5만원, 6만5000원문의 : (02)470-2600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책과 커피가 만난 품격 있는 쉼터 2012년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정한 ''독서의 해''다. 아이러니하게도 ‘독서의 해’ 지정은 책 읽는 해를 지정할 만큼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량이 많지 않음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온라인 리서치 기업인 ''두잇서베이''가 ‘독서의 해’를 맞아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자체 기획한 ''우리나라 국민 독서 실태조사''(표본 1002명, 95%신뢰수준, ±3.10%표본오차)를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3.6%가 지난해 ‘한 달 평균 1권 이상 책을 읽었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47.5%는 2달에 1권을 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책을 한권도 읽지 않은 응답자도 2%였다.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인터넷과 TV 등의 영상매체를 보며 지내는 현대인들. 그들을 위해 자투리 시간이나마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를 소개한다. 따뜻한 봄날, 향기로운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독서의 즐거움에 흠뻑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박지윤 손은인 오미정 리포터거북이 달린다북카페 ‘거북이 달린다’의 첫인상은 예쁜 도서관 같았다. 통유리창을 통해 따스한 햇볕이 쏟아져 들어오고 벽면을 둘러 싼 책장에는 베스트 소설을 비롯해 자기개발서, 월간지, 분야별 전공서적 등 500여권이 가지런히 꽂혀있다. 은은한 조명, 노트북을 펼치고 개인 작업을 할 수 있는 넓은 테이블, 푹신푹신한 의자 삼박자를 갖추고 있어 카페 안은 평일 낮인데도 ‘나홀로 손님’들로 가득하다. 주로 주택가에 많은 다른 북카페들과 달리 5호선 명일역 근처 대로변에 위치, 고객층도 고교생과 대학생, 직장인, 주부까지 폭넓다. “차 마시는 도서관이 카페 콘셉트예요. 근처에 고등학교가 있어 시험 기간 중에는 좌석이 꽉 차요. 테이블 회전율은 떨어지지만 단골손님이 많아요. 커피 리필도 무료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몇 시간이고 몰입해서 책을 보세요.” 영양사 출신 정지선 카페 주인이 귀띔한다. 각종 패션지, 인테리어잡지, 남성 전문지 등 신간 잡지가 매월 비치되며 ‘해를 품은 달’, ‘아프니까 청춘이다’ 등의 각종 베스트셀러를 비치, 손님들이 맘껏 골라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메라카노 4500원, 카페라떼 5000원.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크로크무슈나 고르곤졸라와 커피가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다.*위치 : 명일역 1번 출구 30m 직진 사거리 우회전하자마자 2층*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30분*문의 : (02)428-0090꿈꾸는 북카페 ‘꿈꾸는 북카페’는 수채화 같은 곳이다. 타샤튜더의 작업실처럼 아가자기하고 소박한 곳. 어린 시절 비밀 장소를 들어가는 두근거림으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순둥이 고양이(러시안 블루와 페르시안 친칠라) 두 마리가 반겨준다. 기분이 내키면 책을 읽는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안기기도 한단다. 테이블 옆에는 책장이 곳곳에 있어 다양한 장르의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할 수 있을 만큼 조용하고 아늑하다. 와이파이도 빵빵 터져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미니어처 구경도 재미가 쏠쏠하다. 치즈 케이크가 3500원, 커피와 함께 하면 6500원. 대학가에 있는 카페여서 음료와 디저트 가격이 비싸지 않은 편이다. 수제 쿠키와 요거트가 특히 맛있다고 단골손님이 귀띔한다. 평일에 4시간 후, 주말 3시간 후에는 추가 주문 시 50% 할인해준다.*위치: 군자로 3-20 지하1층, 건대입구역에서 세종대 방향으로 두 번째 세븐일레븐 골목*영업시간: 오전12시~오후 11시*문의: (02)467-0706뜨레모아삼전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뜨레모아는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으로 일반서적 700여권과 만화책 1000여권을 소장하고 있는 말 그대로 ‘북’카페다. 만화책 중에는 절판된 책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젊은 단골 고객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모임을 위한 주부들이, 방학 때에는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것도 이곳만의 특징. 읽을거리가 많은 것도 이곳의 장점이지만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커피맛이다. 매장에 따로 마련된 로스팅룸(roasting room)에서 일주일 3번 이상 전문 로스터(roaster)가 커피를 볶는다. 물론 전문 기계도 갖추고 있다. 커피가격은 3500~5000원 선이며, 테이크아웃 시 1000원이 할인된다. 전문적인 기계와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커피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커피교실도 운영한다. 커피의 역사와 종류 등 커피에 관한 일반적인 이론에서부터 커피추출, 로스팅 등의 실습도 진행된다. 지하는 단체모임이나 전시행사를 위한 공간이다.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 커피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치 : 삼전동 60-12 삼전초등학교 건너편*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11시*문의 : (02)423-2525라마므레문정 래미안 상가에 위치한 북카페 라마므레. 같은 건물에 위치한 교회와 함께 운영되는 곳이라 ‘라마므레’(La Mamre)라는 이름 역시 성경에서 따왔다. 약 100m²(30평) 규모에 500여권의 많은 책을 구비하고 있다. 책의 종류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서부터 교양, 베스트셀러, 여성전문잡지까지 다양하다. 이곳은 주부들의 모임장소로 특히 애용되는 곳.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이야기꽃을 나누는 주부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오후가 되면 ‘나홀로’ 엄마들도 눈에 띈다. 학원에 간 아이를 기 2012-04-03
- 논술 고사 어느 정도 어려운가? 서강대학교 발표를 보면 논술 고사 전체 응시생의 평균 점수가 35점이고 합격생 평균 점수가 65점이라고 한다. 그만큼 논술 고사는 정말 어렵다. 올해 서강대학교 논술 고사 중 사회 과학계 경제학부의 문제를 중심으로 설명해 보겠다. 우선 문항은 두 문항이었고 첫번째 문제는 지문이 네 개였고 글자수는 800-1000자, 두번째 문제는 지문이 여섯 개였고 글자 수는 1300자에서 1500자였다. 이 두 문제를 푸는데 수험생에게 주어진 시간은 겨우 2시간에 불과했다. 실제 우리 논술 팀 선생들은 일주일에 많은 시간을 세미나를 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실제 필자와 함께 하는 논술팀은 논술 강의 경력 18년이고, 나름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필자와 대단한 경력을 지닌 여러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그런 논술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논술 문제를 분석하다보면 정답에 대한 이견이 서로 엇갈려 한참 동안 논쟁한다. 그래서 전체 학생의 평균 점수가 35점밖에 안 된다. 2012년 서강대 문제를 중심으로2012 서강대 사회과학계 경제학부 1번 문제를 중심으로 설명해 보면, 우선 제시문이 세 개인데 (가)글은 ‘음악의 세계는 기계처럼 해석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통찰하기 위해서는 영혼이 필요하다.’라는 내용이었다. (나)는 경제학은 많은 정보가 있어야 유효하다는 내용이었다. (다)는 ‘세퍼드라는 개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졌는데 만약 우리가 세퍼트를 성질이 좋으며 충직한 동물로 인식했다면 그 전까지 두려운 존재로 만들었던 모든 시스템을 뒤바꿀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네 번 째 주어진 제시문은 정부에서 2030년도까지 경제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경제 계획대로 되지 못하고 실패하고 말았다는 내용과 함께 경제 그래프가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주어진 문제는 ‘제시문 [가], [나], [다]의 논지를 종합하여 제시문 [라]의 통계적 추정에 근거한 총수요정책의 실패 원인을 설명하라.’였다. 음악의 영혼, 경제학의 여러 요인, 개에 대한 태도 변화 등을 내 놓고 경제 정책의 실패 원인을 설명하라니 논술 훈련이 많은 학생들도 문제를 접하고 망연자실했을 가능성은 높다. 각 제시문에 대한 해설을 해 보면 (가) 글은 영혼에 대한 논의로 경제에 대한 일반인들의 심리적 상황에 대한 요인이 작용함을 분석해야 했다. (나)는 쉽게 경제는 경제적 요인 말고 보다 다양한 원인이 반영된다는 것이다. (가)와 (나)는 그럭저럭 분석해도 (다)의 개 이야기는 경제 문제와 어떻게 연결해야 할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와 경제에 대한 유추적 관계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어야 했다. 개에 대한 두려움은 사람들이 뒤집을 수 있지만 경제에 대한 것은 정부가 아무리 겁을 주어도 사람들이 개에 길들여지는 것처럼 길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을 찾아내야 한다. 실제 현실에서 정부가 부동산 투기 근절책을 내놓고 어길 시는 처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아도 만약 집값이 오르기 시작한다면 사람들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면서 그 법을 최대한 어기면서까지 부동산 투기에 몰릴 것이라는 것을 착안해야 한다. 개에 대한 두려움은 생존과 관련이 부족하지만 경제는 대중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길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을 찾아내야 했었다. 과연 몇 명의 수험생이 이러한 생각까지 해 낼 수 있을까? 주입식 교육을 받기만 한 학생은 거기까지 분석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논술,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고교 시절은 배우는 학과는 비교적 개념적 이해가 중심이다. 그러다 보니 보통 통념(通念)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학자인 교수들이 내는 논술 문제는 통념을 벗어나 현상의 본질, 즉 진리를 탐구하는 형태가 많다. 2011년 서강대 논술에서는 ‘시간의 객관화가 자아의 상실로 이어진다’는 내용이 나왔는데 무슨 내용이냐 하면 사람마다 시간에 대한 개념이 다를 수 있는데 그것을 객관화해서 적용하는 것은 개인의 삶을 없애는 것과 같다는 내용이다. 쉽게 말하면 가수 송창식 같은 사람은 오후 4시에 기상해서 첫 식사를 저녁 6시에 먹고 심야 활동을 열심히 하고 낮 11시 즈음되어서 수면을 취한다고 한다. 그런 사람에게 보편적 시간의 논리로 낮에 활동하기를 강요한다면 그는 자신의 실제 삶을 잃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런 내용이 아주 어려운 말로 표현될 때 학교에서 가르치는 통념을 기준으로 이해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논술이 어렵다고 한다. 일선 교사들조차도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파악조차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논술은 통념(通念)을 깨는 사고를 해야 한다. 그러한 통념을 깨는 일은 비판적 사고가 결여된 사람에게는 아주 힘들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비판적 사고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정은 파괴이지만 비판은 창조의 시작이다.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창의적일 수밖에 없다. 미래는 창의적인 사람을 원한다. 그래서 논술은 아름다운 세상이다. 이성구 원장이성구 학원Tel. 2203-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봄나물 제대로 알고 먹으면 변비 탈출할 수 있다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를 적절하게 해야 효과가 있어수개월 동안 변비에 시달려온 회사원 한송이씨(여성, 27세)는 화장실을 잘 못가다보니 배가 더 나오는 것만 같아 음식을 잘 먹지 않게 된다고 한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한씨는 겨우내 두꺼운 옷에 가려져 있던 묵직한 아랫배가 봄철 얇은 옷에 드러날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활동량도 적고 수분섭취도 줄어들어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 장 속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한다. 또한, 연말연시의 잦은 회식은 고단백 위주의 식생활로 이어져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여 변비가 생기기 쉬워진다. 이렇듯 매년 반복되는 겨울변비를 퇴치하기엔 봄이 제격이다. 봄에 나는 제철 봄나물은 질이 좋은 식이섬유로 구성돼 있어 대장을 말끔히 청소해주고 대장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변비완화 및 예방에 효과적이다. 봄나물로 입맛도 살리고 겨우내 시달리던 변비도 가볍게 탈출하는 법에 대해 대장항문 전문병원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여성전문의 이정은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변비 예방에 좋은 봄나물제철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질 좋은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그 중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와 달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특히 냉이에 함유된 무기질은 끓여도 파괴되지 않아 영양 손실이 적으므로 변비로 인한 만성피로와 무력감에 도움이 되고, 미나리는 수분함유량이 높아 대장 소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그 외에도 버섯<span style="LE 2012-03-27
- 편두통성 어지럼증 여성의 20-30%, 남성의 10%가 편두통을 가지고 있는데 이중 절반 정도는 어지럼증을 가지고 있기에 편두통성 어지럼증은 이석증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어지럼증 질환입니다. 편두통성 어지럼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어지럼증이 반복하여 발병하는 것이 특징으로 빙빙도는 어지럼증이나, 머리움직임에 의해 유발되는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는데 편두통이 있으면서 머리, 뒷목, 이마처럼 다양한 부위가 같이 아프기도 하며, 속이 메스꺼워서 토하기도 하며, 두통이 있는 동안에는 밝은 불빛이나 소음에 매우 민감해지기에 조용한 방에 불을 끄고 누워 있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통 어지럼증이 있기 전에 불빛이 번쩍거리거나, 앞이 캄캄해진다거나, 말이 어눌해 진다거나, 이상감각이 있을 수도 있으며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누워 있어야 할 정도로 심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경미하게 나타나는 수도 있고, 증상은 2-3초에서 2주까지 지속되며 일주일에 서너번 혹은 수주나 수개월 만에 한번 나타나기도 합니다. 편두통성 어지럼증 환자 중 10-40%는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 청력이 떨어지는 난청, 귀가 먹먹한 귀 충만감등이 함께 병발되며 여성들의 경우 월경 전후에 잘 나타나고 임신 또는 폐경 후에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인은 유전적 소인에 의해서 뇌혈관이 잘 수축하기 때문으로 주로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또는 수면과다, 식사를 하지 않거나 과식할 때, 날씨 변화, 월경등에 의해 촉발됩니다. 한방에서는 담음이라고 하여 소화기, 호흡기, 비뇨생식기 계통이 약하여 몸의 수액대사가 잘 되지 않음으로 순환되어야할 체액이 고이게 되어 나타나는 경우와 기울이라고 하여 스트레스나 신경을 많이 써서 긴장하고 예민해져서 나타나는 경우로 구분합니다. 한약은 각각의 원인을 풀어주는 약물을 써서 치료하며 머리, 목, 뇌의 순환을 개선시키고 긴장을 풀어주는 약물을 함께 조정하여 처방합니다. 이외에 풍지 백회 천유 혈등의 침 치료와 경추 추나 치료 및 긴장을 풀어주고 순환을 개선시키는 약침 치료를 통해 몸의 균형과 장부의 균형을 잡아서 치료하게 됩니다. 어지럼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큰 병의 전조 증상이거나 낙상사고등 외상장애, 우울증 불안장애등 정신과적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복잡하고 난해한 질환이지만 정확하게 감별하여 꾸준한 치료를 하게 되면 회복 될 수 있습니다. 코아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지역소식 송파소식▶전국 최초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제정송파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이번 조례는 학교폭력문제가 지역사회의 공동책임이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마련됐다.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의무화와 그에 따른 예산지원 명문화 등 총 15개 조항으로 이뤄져있다. 또한 ‘학교폭력 지역대책협의회’ 구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 경찰서, 교육청, 학교 등 유관기관이 역량을 집결할 수 있도록 했다.더불어 ‘학교폭력예방센터’ 도 설립한다. 이곳에선 학교폭력 실태조사와 예방대책을 연구하고 학교폭력에 관한 신고 접수·상담은 물론 교육과 캠페인까지 진행하는 등 학교폭력을 막기 위한 가능한 모든 활동을 벌인다.▶교육경비 보조금 사전심사제 실시송파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교육경비 보조금 사전심사제」를 실시한다. 교육경비 보조금 사전심사제는 구가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이를 각급 학교가 집행할 때, 구가 나서서 원가를 분석·심사해 적정한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토록 하는 제도이다. 일선학교는 공사계약, 물품구매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구가 대신해 행정력을 아낄 수 있게 되고, 구 차원에선 일괄심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예산 을 절감할 수 있다. 실제로 구는 이번 제도를 통해 올해 학교에 지원되는 교육경비 보조금 86억 원 중 2%인 약 1억7000여만 원을 절감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사전심사 대상은 지역 내 8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육경비로 추진하는 학교 환경개선 및 물품구매 사업 중 예산이 2000만원 이상 들어가는 경우이다. 심사에서는 설계도서간 불일치 사항, 각종 재정비 요율과 표준품셈 적용 적정성 여부, 자재단가 및 노임 등 가격 산정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보게 된다. ▶송파 나눔장터에 참여하세요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송파 나눔장터가 열린다. 송파구는 지난 24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송파 재활용센터 주변 성내천(성내4교 하단)에서 송파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판매물품으로는 유아용품, 장난감, 도서, 의류 등이다. 장터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목공예 만들기 체험교실, 페이스페인팅 등 토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클린도시과(02-2147-2840)로 문의해 나눔장터 안내도우미, 주변 정리 등의 봉사활동도 할 수 있다. 또한 모금함도 설치해 판매 참가자들의 수익금 기부의 기회도 열어놓았다.▶송파구,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진행송파구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일반 주민, 어린이, 시범학교 학생, 민방위 대원, 운수업종사자, 경로당 어르신 등 총 6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법을, 30~40대로 이뤄진 민방위대원들에게는 자전거 사고예방법, 자전거 수신호, 도로주행 안전 수칙을 전달한다. 운수업 종사자들에게도 자전거교육 영상물을 통해 차량 운행 시 자전거 이용자 양보 방법과 사고 예방법을 주지시키고 있다. 사고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서도 역시 관내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일반 주민에는 자전거 습득 수준에 따른 수준별 학습과 정비교육, 사고사례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꾸렸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자전거교육관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에서도 일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주민 자전거 교육은 4월 2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11회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 신청은 어린이안전교육관(02-406-5869)과 송파구 자전거홈페이지(spbike.songpa.go.kr)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대상별 맞춤형 교육 일정이나 참가 문의는 송파구 녹색교통과(02-2147-3146)나 송파구 자전거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 다문화 가정 무료사진촬영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센터)가 관내 다문화 여성과 아이들의 무료 사진 촬영에 나섰다. 송파구는 지난 20일 다문화센터와 관내 사진관인 베이비 코코 스튜디오가 다문화가족의 무료 사진 촬영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송파구 내 결혼 이민여성은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임신에서부터 출산까지, 또 출산부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사진을 통해 남길 수 있게 됐다. 촬영을 원하는 주민은 다문화센터로 문의, 무료 촬영 쿠폰을 수령한 후 베이비 코코 스튜디오로 방문하면 된다. 베이비 코코 스튜디오 (02)3431-7474강동소식▶‘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 늘린다 강동구가 일자리 제공 및 창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서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현재 강동구에는 14개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50여개 업체가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구는 3월부터 ‘사회적기업 물품용역 우선구매 목표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이번 달에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사회적기업협의체 구성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는 이들 기업의 생태환경조성을 위해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일 사회적기업 사업 설명회가 강동구청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사람사랑’은 사회적기업 제도 전반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 전달로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가와 단체에 큰 도움을 주었다.▶강동VJ, 생생뉴스 영상에 담아 전한다 강동VJ가 인터넷방송(http://gdtv.gangdong.go.kr)을 통해 구정 소식과 생활을 생생하게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주민과 소통하는 방송을 위해 ‘인터넷방송 주민운영단’으로 발족한 강동VJ는 신규 참가자를 모집, 3월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강동VJ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구민으로 구성된 총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들은 뉴스, 기획영상, 취미·교양 영상 제작, 리포팅 및 내레이션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동구는 강동VJ 전용 영상 게시 메뉴인 ‘강동VJ채널’을 신설하고, 담당PD의 개인별 맞춤지도를 통하여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이웃사랑은 비누향기를 타고 강동구가 실시하는 &lsq 2012-03-27
- 반려동물, 이젠 전문적으로 관리 받으세요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삶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족의 일원으로 ‘사람과 함께 한다’는 의미가 강조된 반려동물, 친구이자 가족이라는 의미가 더해지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문화공간을 필요로 하게 된 것이다. 의료, 호텔, 유치원, 트레이닝센터, 미용, 용품 등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 의료·문화공간인 ‘이리온’ 송파점. 이곳이 반려동물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상의 의료시설과 최고의 의료진 이리온 송파점은 900m²(약260평)여 규모에 동물병원, 동물호텔, 애견트레이닝 센터, 미용실, 카페 등의 모든 공간을 갖추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용품까지 판매하고 있어 개와 고양이에 관한 모든 것을 이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최고의 의료시설과 의료진. 종합동물병원으로 내과, 외과, 안과, 치과, 영상의학과, 재활통증학과 등 8개 진료과목에 10명의 분야별 전문수의사들이 포진해있다. 이리온송파점 윤성진 원장은 “각 과목의 전문가들이 분야별 진료와 치료를 진행하고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하다”며 “진료 또한 암·건강검진·재활 및 통증·비만·한방·복강경/치아교정(청담점) 클리닉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엑스레이, 정밀 초음파 장비, 내시경, 망막기능검사장비(ERG-청담점), 혈액검사장비, 백내장 수술 장비 등 반료동물을 위한 최상의 의료기기들도 갖췄다. 수술준비실, 수술회복공간 등의 마련과 호흡 마취기, 환자모니터링기 등의 설치로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수술도 가능하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 갖춰 이곳은 의료서비스 외에 다양한 문화·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있어야 하는 반려견들을 위한 유치원이 대표적이다. 다른 반려견들과의 관계를 만들어주고 올바른 사회성 형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사람을 물거나 많이 짖는 등 생활하는 데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예절교육(청담점)도 진행하고 있다. 체벌이 아닌 칭찬을 기반으로 하는 이곳의 기초예절교육은 보호자교육이 기본프로그램에 포함된다. 호텔전문스텝과 수의사가 24시간 상주하는 호텔에서는 온돌마루를 사용해 겨울에도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한 번에 여러 마리를 미용할 수 있는 미용실도 마련되어 있다. 일본산 유압식 테이블이 갖춰진 공간에서 최고 전문가(A급트리머자격증 보유)의 스타일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면 유리로 마감되어 반려동물의 미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반려동물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보호자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카페도 있다. 이곳에서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콩과 한우, 1등급 우유 등을 사용해 직접 만든 수제간식을 판매한다. 전문가들이 엄선하고 그 품질을 인정받은 사료와 장난감, 패션, 스파 제품 등을 판매하는 애완용품숍도 운영하고 있다. 이리온 송파 (02)425-6125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이리온송파점 윤성진 원장이 제안하는 <반려견과의 행복한 삶>“반려견과 함께 하는 행복한 생활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반려견의 건강입니다. 기본적인 예방접종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수의사협회에서는 기본적인 예방접종 후 1년에 1번씩 추가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증상들 즉 기침이나 구토, 설사 등을 보이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6~7세 이상의 노령견이라면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혈액검사와 흉·복부 엑스레이 등의 건강검진을 1년에 1번씩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반려견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반려견의 사회교육 또한 필수가 됐습니다. 사람과 함께 하는 사회에서 사람과의 의사소통, 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생후 3~12주에 사회화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 시기를 놓쳤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호자의 노력만 있다면 시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반려견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자연을 생각한 건강한 선택, 채식뷔페 전 세계적으로 채식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채식이 ‘환경을 보호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최상의 실천’이라는 것. 이런 분위기 속에서 ‘먹는 음식을 통한 지구 온난화의 극복’을 목표로 한 채식 레스토랑이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러빙헛. 이곳은 모든 음식을 동물 성분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채식재료로만 만들어 완전한 채식주의를 추구하고 있는 곳이다. 채식주의자들은 물론 건강식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관심이 많은 곳, 러빙헛을 소개한다. 어바웃 베지테리언(About Vegetarian) 우리나라 인구 100명 중 한명 정도가 채식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채식주의자에도 여러 단계가 있는데 모든 종류의 동물성 음식을 전혀 먹지 않는 완벽한 채식주의자 ‘비건’(Vegan)에서부터 유제품과 알은 먹는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lacto-ovo vegetarian)과 유제품만 먹는 락토 베지테리언(lacto vegetarian), 동물의 알만 먹는 오보 베지테리언(ovo vegetarian)까지 다양하게 구분된다. 채식을 했을 때 환경을 얼마나 보호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자료들이 발표되고 있다. 1주일에 하루 고기를 먹지 않는 것만으로 나무 180그루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억제(1인당 2.268kg 이산화탄소 감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채식에 대한 영양학적 논란도 있다. 육류를 먹지 않으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없어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채식주의자들은 “채소·곡류 외에 콩·버섯·견과류 등 여러 종류를 섞어 먹으면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채식은 물론 육식을 대신한 다양한 음식메뉴 선보여 러빙헛은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식 음식을 제공하는 뷔페다. 고기는 물론 우유나 달걀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거기다 화학조미료나 방부제도 일체 첨가하지 않는 건강식을 추구하고 있다. ‘채식 재료만으로 얼마나 많은 메뉴가 나올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곳의 메뉴는 일반 뷔페의 메뉴 못지않게 다양하다. 양상추, 치커리, 비타빈, 샐러리 등과 견과류와 3가지 소스류를 갖춘 샐러드바를 기본으로 단호박찜, 감자매쉬 등과 함께 다양한 계절과일 등이 갖춰져 있다. 잡곡밥, 흰쌀밥, 영양밥과 야채영양죽, 호박죽, 녹두죽 등의 죽 종류, 그리고 된장국과 매생이국 등 기본적인 국이 제공된다. 또 버섯볶음, 브로콜리 야채볶음, 두부김치, 도라지회, 죽순, 곤약, 알로에, 해초류, 표고말이 등 채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이 맛깔스럽게 준비되어 있다.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음식은 매실탕수채와 콩불고기, 콘까스, 너비아니, 스시 등 조금은 생소한 음식들이다. 탕수육과 불고기, 소고기너비아니, 돈가스, 생선초밥 등을 대신해 선보이는 메뉴로 육식 재료를 모두 매실과 콩 등의 채식재료로 바꾼 것들이다. 모양에서부터 맛까지 육식재료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 이 외에도 육식재료를 전혀 포함하지 않는 자장면과 만두, 국수 등도 인기가 많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빵과 케이크, 쿠키도 완전 비건식이다. 우유를 넣지 않아 거칠지만 그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식당 입구에는 채식재료와 가공제품을 판매하는 곳도 마련해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 넓은 공간에 180석의 대규모 좌석을 갖추고 있는 러빙헛. 저렴하게 건강한 채식음식을 맛보기 위한 곳으로 권할만한 곳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위치 :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1번 출구 / (주소)광진구 구의동 53-10 2층영업시간 : 점심 11:30~15:00 저녁 18:00~21:00 - 가격 : 평일 점심·저녁 1만2000원 초등학생 8000원 주말(공휴일) 점심·저녁 1만6000원 초등학생 1만원 미취학 상시 4000원- 주차 :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 이용(1시간 무료)- 문의 : (02)453-21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