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육단신 예중,국제중 비교평가시험대비반 학부모설명회비교평가시험,수능,내신 전문 엠스트학원에서 비교평가시험 및 예체능계 과외식 소수단과 수업에 관한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한다. 시험준비 요령 및 커리큘럼, 시간표 등과 단기간 성적 향상방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박재범 대표에 따르면 "예체능계, 인문계 전문학원으로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 강사진이 자녀교육 솔루션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한다. 광진동부센터는 3월22일(목) 오후2시부터, 강남대치센터는 3월24일(토) 오후2시부터 설명회가 시작된다. (선착순 10명) 문의 광진동부센터 (02)564-2110 강남대치센터 (02)564-61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브런치 모임하며 맛있게 수다 떠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3월 신학기는 초중고생 뿐 아니라 업데이트된 최신 교육 정보를 얻으려는 엄마들도 덩달아 바빠진다. 각종 모임이 많은 요즘 가벼운 식사와 함께 차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곳이 ‘키친 171’이다.담백한 화덕 피자, 입맛 당기는 파스타올림픽 공원 부근 방이동에 위치한 이곳은 모던한 인테리어, 맛깔스러운 음식 맛, 푸짐한 브런치 메뉴로 입소문이 났다. 171의 숫자 의미가 궁금해 종업원에게 물었더니 “주소가 방이동 171번지라 별 뜻 없이 붙였다”라며 작명 관련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지난해 오픈,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중에는 주부들, 주말에는 젊은 연인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등이 주력 메뉴. 실내는 적벽돌과 목재를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다. 오픈 주방 형태라 세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홀에 앉아 지켜볼 수 있다. 특히 둥근 화덕 가마에서 직접 피자를 구워내는 모습이 이채롭다. 피자 도우는 미리 손 반죽을 한 뒤 하룻밤 숙성시킨 뒤 사용한다. 화덕에 굽기 때문에 기름기가 없어 담백하고 도우의 겉은 바삭거리고 속은 부드러운 맛이 특징. 치즈와 견과류가 들어간 고르곤졸라 피자, 토마토소스와 치즈가 어우러진 마르게리따 피자 등 정통 이탈리안 피자 외에 수제 애플소스와 꿀에 절인 사과, 시나몬이 어우러진 애플시나몬 피자, 건강에 좋은 가지나 시금치를 이용한 웰빙 피자 등 세프가 직접 개발한 독특한 ‘피자 삼총사’도 함께 선보인다.시금치, 사과를 활용한 웰빙 피자 선보여 이곳 매니저가 추천하는 대표 피자는 시금치 피자. 화덕에서 구운 얇은 도우 위에 시금치를 푸짐하게 올린 뒤 베이컨, 상큼한 소스, 파마산 치즈가 적당량 뿌려져 나온다. 아삭한 시금치와 담백한 피자 도우, 고소한 치즈의 궁합이 잘 어우러진다. 특히 피자 도우가 얇아 빨리 식어버리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양초를 활용한 워머로 따끈따끈하게 피자를 먹을 수 있도록 한 센스가 돋보였다. “패스트푸드로 알고 있었던 피자가 웰빙 음식이 될 수 있다는 걸 이곳에서 느꼈어요. 생 시금치가 수북하게 나와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피자 도우에 돌돌 말아 먹으니 독특한 풍미를 느끼며 맛있게 먹었어요. 다만 양이 푸짐한 편은 아니라 다소 아쉽지만요.” 잠실에 사는 이해근씨의 솔직한 맛 품평이다. 함께 주문한 후레쉬 포모도로 파스타도 세프의 ‘정직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토마토, 치즈, 올리브 오일, 바질이 잘 어우러져 매콤새콤한 뒷맛이 개운했다.푸짐한 브런치 메뉴 특히 아침과 점심 두 끼 식사를 한 번에 든든히 해결할 수 있는 브런치 메뉴를 커피와 함께 선보인다. 갓 구운 토스트, 샐러드, 스크램블 에그, 소시지 등이 골고루 나오는 ‘171 브런치’나 베이컨, 감자, 브로콜리, 새우, 치즈를 넣어 만든 오믈렛은 양이 푸짐한 편이다. 브런치 메뉴는 오후 4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세프를 영입해 개발한 신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명란오일 파스타가 특히 인기가 높아요. 동해안에서 공수해 온 신선한 명란과 부드러운 관자, 구운 마늘을 함께 넣은 오일 파스타는 담백한 맛 때문에 여성들이 선호합니다. 단호박을 넣은 크림 파스타도 맛이 부드러워 찾는 분이 늘고 있습니다.” 키친 171 매니저가 귀띔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레스토랑 앞 테라스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것도 운치가 있으며 식사 후길 건너편 올림픽공원을 여유롭게 산책하는 것도 좋다. 레스토랑 안쪽에는 단체 모임용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위치 : 올림픽공원 남2문 한성백제박물관 맞은편 올림픽베어스타운 상가 1층 (주소) 송파구 방이동 171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30분 (발렛 파킹 1000원)메뉴 : 커피와 브런치 세트 1만4000원, 1만5000원 시금치피자, 애플시나몬피자 1만6000원 명란오일 파스타 1만4800원 후레쉬 포모도로 1만2000원 문의 : (02)459-5700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3
- 삼성화재 BRC, HRC 모집 삼성화재에서는 30-50대 여성, 남성을 대상으로 전문 조직 ‘삼성화재 BRC, HRC''를 모집하고 있다. BRC는 Business Risk Consultant의 약자로, 국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및 사업주가 노출되어 있는 각종 위험(화재, 폭발, 도난 등) 및 종업원 복지, 상해 등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과 더불어 삼성화재와 제휴를 통해 사업 활성화까지 지원하는 개인사업자 전문컨설턴트를 말한다. HRC는 Hybrid Risk Consultant의 약자로 회사에서 제공한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전화와 상담을 통해 고객과 친밀도를 높이고 필요성을 환기해 작접 방문 활동 및 내방 고객을 통해 각종 컨설팅을 수행하는 금융 전문가를 말한다.삼성화재 BRC, HRC가 되면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우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여 전문가다운 자질을 갖추게 되고, 교육과정을 거쳐 삼성화재 BRC로 위촉되면 업무상 PC작업이 필요한 만큼 노트북 구입비용을 최대 135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꾸준한 고객관리를 통해 실적을 발생시킬 때까지 영업실적에 관계없이 회사에서 정한 최소한의 시장관리, 고객관리 활동을 수행하면 총 550만원(시험합격 후 BRC 등록시 축하금 100만원, 3개월간 월 150만원)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외에 육아 지원과 경조사비, 각종 연금 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장기 활동 시에는 별도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문의 : (02)559-0300(~03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3
- 콘서트>원티드 콘서트 ‘Back to Vintage'' ''원티드''가 오는 31일과 4월1일 악스코리아(광진구 광장동)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원티드의 ‘Back to Vintage''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1월 20일 5년 만에 발매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정규 3집 발매 기념 콘서트. 그 동안 군 복무와 개별 활동으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이들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가장 크다.김재석은 개인 정규앨범과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동균은 군 제대 후 보컬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새롭게 변신하고 발매한 ''After the Love''와 이정과 함께 참여한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 OST '' ''기다릴게''가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멤버 중 막내인 전상환은 현재 군복무 중으로 2월 제대를 기다리고 있으며 제대 후 바로 원티드 콘서트 연습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원티드가 발매한 3집 앨범 타이틀곡 ''너에게로 간다''와 아이유가 피처링에 참여해 많은 화제를 모은 ''Like You''가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문의 (02)563-0595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콘서트>레니 크라비츠 (Lenny Kravitz) 내한공연 레니 크라비츠 (Lenny Kravitz)가 4월 13일 오후 8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레니 크라비츠는 1989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9장의 정규앨범을 발표, 35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였으며 그래미 어워즈 록부문 최우수 남성 보컬상을 4회 연속 수상했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2집 <Mama Said> 의 ‘It Ain''t Over ''til It''s Over’, 3집 <Are You Gonna Go My Way>, 작년 발매된 9집 <Black And White America>까지 소울풀하고 그루브 넘치는 레니 크라비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세련미 넘치는 보컬로 승화 시켰을 뿐 아니라 작곡, 연주와 프로듀싱까지 모든 방면에 능통한 천재적인 아티스트이다. 또한 모든 악기를 다루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앨범 녹음 시 전 파트를 직접 연주하며 코러스까지 본인이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Black and White World Tour」 는 미국 11개 도시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공연에 앞서 호주 6회 공연, 일본 5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내한공연 또한 월드투어와 동일한 장비들이 공수 될 예정이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연출이 기대된다. 문의 (02) 3141-3488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얼큰한 동태섞어탕 “여럿이 먹기에 부담이 없고 간단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뭔가가 없을까?” “시원하게 해장할 탕이 먹고 싶은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맛있고 속을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는 매운탕이 인기인 곳,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한 송파동 ‘황태촌’을 소개한다.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이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맛있는 음식맛과 부담 없는 가격을 가진 ‘황태촌’이다. 이름은 많지만 결국 나는 ‘명태’생태, 북어, 동태, 코다리...... 명태는 그 이름도 다양하다. 잡는 시기와 지역, 가공 방법 등에 따라 달라지는 이름이 여러 가지다. 잡는 시기에 따라 봄에 잡은 것을 춘태, 가을에 잡으면 추태, 겨울에 잡은 것은 동태라 부른다. 또 잡는 방법에 따라서도 여러 이름이 있는데 그물로 잡아 올리면 망태, 낚시로 잡은 것은 조태, 원양어선에서 잡은 것은 원양태라 한다. 근해에서 잡은 것은 지방태, 강원도에서 나는 것은 강태(江太)라 하며 2~3년생 새끼 명태는 노가리라 불린다. 특히 강원도 고성을 비롯한 동해안에서 잡히는 강태는 크기는 작아도 짭짤하고 구수한 것이 다른 지방에서 생산되는 명태보다 맛이 훨씬 더 좋다. 우리가 흔히 분류하는 명태의 이름은 가공방법에 따른 것. 바로 갓 잡았을 때를 생태라 하고 얼린 것은 동태, 그냥 건조 시킨 것을 북어라 한다. 찜으로 많이 사용되는 코다리는 명태를 꾸들꾸들하게 반건조시킨 것이며, 한겨울에 명태를 일교차가 큰 덕장에 걸어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스무 번 이상 반복해서 말린 것을 황태라 한다. 특히 강원도 산간지역에서 건조하는 황태들은 거는 즉시 얼어버려서 생선 비린내가 묻어나지 않아 그 맛이 더 뛰어나다.저렴하고 얼큰한 ‘동태섞어탕’ 강추 황태촌에는 생태부터 동태, 황태, 코다리 등 다양한 명태요리가 있다. 구이, 지리, 찜, 매운탕 등 요리의 종류도 여럿. 그 중에서도 인기가 있는 메뉴는 ‘동태섞어탕’과 ‘생태지리탕’ ‘황태구이정식’ 등이다. 얼큰한 것이 먹고 싶을 때는 섞어탕이나 매운탕을,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 땐 지리탕을 주문하면 된다. 특히 동태섞어탕은 1인분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찾는 이가 가장 많은 이곳의 주 메뉴. 동태섞어탕을 주문하면 먼저 깔끔한 맛의 반찬이 상에 오른다. 반찬은 그때그때 달라지지만 김치와 콩나물무침, 잡채, 어묵조림, 나물무침 등 가정에서 흔히 먹는 반찬 4가지가 준비된다. 동태섞어탕은 주방에서 완성된 상태로 상에 오르는데 한번 팔팔 끓여 불 조절을 하며 먹으면 된다. 살이 가득한 동태와 알, 곤이, 두부, 무 등이 여기저기가 찌그러진 양은 양푼이에 가득 담겨 나온다. 제일 위에 놓인 팽이버섯과 쑥갓이 입맛을 자극한다. 양념이 듬뿍 밴 수제비도 몇 개씩 들어있는데 쫄깃쫄깃하고 맛이 좋다. 섞어탕으로만 좀 부족하다면 황태구이정식을 주문하면 된다. 맛있는 양념을 묻혀 구운 황태더덕구이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 특히 이곳의 황태는 강원도 인제 용대리에서 공수해오는 것으로 그 맛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깨끗하고 담백한 맛의 생태지리도 인기메뉴다. 이곳은 넓은 공간에 깔끔한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모임이나 회식자리로도 애용되고 있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하기 위해서 예약은 필수다. 위치 : 송파사거리에서 백제고분군 방향 50m 왼쪽 위치, 송파구 송파동 95-55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1시대표 메뉴 : 동태섞어탕 6000원 황태구이정식 6000원, 생태 지리·매운탕 小-1만8000원 中-2만5000원 大-3만5000원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주차 : 가능문의 : (02)423-8892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운동을 하는목적 허리 디스크로 수술을 하고 난 후 또는 수술 전에 병원에서는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종종 운동을 많이 권하고 있습니다 예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수영=>(유산소 운동)을 하라고들 합니다. 그리고 허리 디스크 환자는 정확한 질환에 따라 조금씩 나뉘어지지만 보통 왜 살이찌면 안되는가? 왜 임신하면 허리가 아플 수 있는가? 왜 하이힐이 안좋은가? 등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간단하게 노인 허리 질환 환자가 운동을 해야 하는 목적을 들어 보겠습니다. 기본 원리.- 허리에 가해지는 힘(중력과 체중)은 척추(디스크, 뼈, 인대)와 척추주변 근육 의 두 가지가 받아냅니다. 이것은 모든 건물의 특징과는 같으면서 조금 다릅니다. 철골은 시멘트가 받쳐주지 못하면 휘어져버립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근육이 척추보다 더 큰 힘을 감당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른 점이 척추에는 철골에 없는 즉 디스크가 있다는 점입니다. 디스크는 허리로 가해지는 많은 힘을 흡수하고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디스크 환자는 기둥이 부실한 상태입니다. 만약 기둥 지지 구조물인 근육이 강하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근육이 감당해 부실한 기둥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즉, 근육이 튼튼하면 제 역할을 못하는 기둥의 일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근육이 강한 사람은 근육이 90의 힘을 감당하기 때문에 기둥에는 10의 힘만 가해집니다. 따라서 근육이 강한 사람은 디스크로 가는 부담이 줄어듭니다.허리에 가해지는 힘이 100이라고 가정할 때 근육이 약한 사람은 기둥 지지 구조물인 근육이 10의 힘만 감당하기 때문에 기둥으로 90의 힘이 가해진다배가 나온 사람. 임산부등이 허리가 아프기 쉬운 이유입니다. 물론 허리 근육만 강화한다고 허리가 안아프진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추가적인 손상을 막고, 추가적인 통증을 제어하고자 하는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허리근육이 튼튼해지면, 허리가 나은 이후에 관리가 쉽고, 쉽게 안 아파지는 장점이 위해 운동이 필요합니다.보통 허리 질환 환자의 운동에는 유산소 운동과 심부근(CORE Muscle) 운동이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재활 운동 치료사들의 도움을 받아 환자 상태에 맞는 운동을 처방 받아야 하겠습니다.서울병원 칼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아이들의 체육활동 참여시 생길 수 있는 불안요소 학부모님들께서 자녀들에게 체육활동을 시키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 인성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서, 또는 기술적인 향상을 위해서 등등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유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간혹 아이의 부상염려와 신체적 불안요소 때문에 체육활동 참여에 대해 고민하시면서 상담요청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먼저, 필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단호하고 확고하게 말씀드리고자 한다. 학부모님들께서는 대부분 지인들 또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서 자녀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 불안감도 함께 커졌을 것이다. 하지만 걱정을 하기에 앞서 조언자들이 그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인가를 생각해보시길 바란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도 귀 기울여야 하겠지만, 의학전문가들과 체육 분야 전문가들의 소견을 함께 조합하여 본 후 판단함이 최적일 것이다. 이번 기고에서는 이런 불안요소들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면서 조금이라도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한다. [ 무엇을 시켜야 할까? ]대부분 학부모님들께서는 선택에 있어 혼란을 겪는다. 일반적으로 인기종목인 축구, 건강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수영 등을 선택하거나 문의를 해온다. 체육활동에는 그 밖에도 참 좋은 종목들이 많음에도 두 종목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다. 체육을 시키고자 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기술적인 향상과 아이의 건강함이 가장 대표적인 이유일 것이다.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 그것만큼 좋은 것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우리아이는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 먼저 학부모님들께서 욕심을 버리셔야 한다. 현재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운동신경을 타고난 아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많다. 운동신경이 뛰어나 모든 종목을 학습하는 데에 있어 습득력이 빠르다고 판단이 되면, 종목 선택 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운동신경이 그리 뛰어나지 않다면 기술적인 능력 향상보다는 전체적인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참여시키는 것이 좋다. 기술적인 부분이 향상이 되려면 전체적인 신체의 균형이 잘 맞아야 한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있어 기본은 가장 중요하다. 학부모님들께서는 그 기본을 충실히 하면서 특정종목을 선택하여도 절대로 늦지 않는다는 점을 항상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 몇 번이나 시켜야 할까? ] 무엇을 시켜야할지 정했다면, 그다음 오는 고민이 바로 운동 빈도일 것이다. 원래 운동을 해오던 아이들이 아니라면, 조금씩 천천히 빈도와 기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정답이다. 하지만 밥도 급하게 먹으면 체하듯이,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하면 몸이 아프듯이 아이들의 체육활동 빈도도 마찬가지이다. 무리하지 말고 주1회부터 시작하길 바란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체육활동 빈도의 범위, 즉 최대빈도를 확실히 정한 후에 시작하여야 한다. 적응이 되었다 하더라도 빈도가 너무 많이 증가하면 자칫 아이가 체육에 대한 거부감이나 지침을 호소하여 멀리하게 될 수 있다. [ 부상에 대한 걱정 ] 체육은 시키고 싶은데 다치는 것에 대하여 걱정인 분들이 많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아이,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 등 체육을 하는 데에 있어 여러 불안요소들이 존재할 것이다. 이 불안요소 때문에 상담만 받다가 결국에는 체육을 접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필자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단점은 보완하라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더 좋은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선천적으로 관절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관절 주위의 근육발달에 필요한 운동을 시켜 약한 관절을 근육으로 잡아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올바른 운동방법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근력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약하다면, 한 종목보다는 신체발달체육이나 생활체육 등을 겸하면서 학습하는 것이 고른 근력발달에 도움이 된다. 이처럼 신체적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더라도 운동을 통해 그 불안요소를 보완할 수 있다. 부상에 관련하여 들어오는 상담 중에는 성장판 부상에 대한 내용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전문가가 아닌 아이를 걱정해주는 주위 사람들의 조언에 의해 생긴 것이었다. 서론에서 말한 것처럼 반드시 신체와 관련된 조언은 전문가에게 구하길 부탁드린다. 아이들의 성장판은 적당한 자극이 주어졌을 때 성장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취침 전에나 기상 직후에 하는 스트레칭부터 줄넘기 등의 체육활동으로 성장판에 충분한 자극을 줄 수 있다. 그래도 걱정이 앞서거나 생활함에 있어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반드시 전문병원 의학전문가를 통한 정밀검사와 체육 분야 전문가와의 상담 후 그에 맞는 운동방법을 찾기를 권장한다. 필자가 제시한 불안요소들 외에도 다른 요소들이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그 불안요소들은 활동이 지나쳤을 때에 올 수 있는 것들이다. 학부모님들의 개인적인 욕심을 조금만 뒤로하고 아이에게 맞는 체육활동과 빈도를 찾아 참여시키는 것이 그 불안요소들을 조금이나마 덜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주빌리프라임 어학원 기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송파구치매지원센터, 치매조기 진단 등 각종 지원사업 펼쳐 치매에 걸린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TV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일반인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치매는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뇌기능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지적 능력이 상실되는 경우를 말한다. 흔히 치매는 기억력 감퇴가 먼저 시작되어 다른 인지영역의 퇴행으로 진행되는데, 일상생활 유지에 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지각, 사고내용, 정서 또는 행동의 장애에 의해 정신병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어지면서 치매 발병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송파구치매지원센터에서는 서울시와 송파구의 지원하에 서울아산병원 치매클리닉이 맡아 운영하는 치매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송파구 지역 60세 이상 거주 어르신의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고, 노년의 활기찬 건강 생활을 위한 정보제공 및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에게 치료비를 무상으로 지원해 드리고 있으며 기저귀와 배회구조팔찌와 같은 조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치매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송파구치매지원센터 (02)425-1694, songpa.seouldementi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창덕여고 3학년 송솔입 정기적으로 봉사활동 나가는 남양주 신망애복지재단에서 한 장애인과의 만남이 깊은 울림을 주었다고 말하는 송솔입양. “전직 수영 선수였는데 갑자기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장애인이 된 20대 남자 분이었어요. 자살 시도도 여러 번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절망의 나락에 빠져 살다 어느 순간 ‘죽음과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며 나더러 꿈이 뭐냐고 묻더군요. 뚜렷한 목표를 세워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살라며 찬찬히 자신의 아픈 과거사를 이야기해 주는데 눈물이 많이 났어요.” 고1 겨울방학 때 이후로 송양은 장래 꿈, 진로에 대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심리 상담가’라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전신마비 장애인이 준 ‘아픈 가르침’ 송양은 제주도에서 중3 때까지 살았다. 제주 바다와 오름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섬사람 특유의 끈끈한 유대감을 느끼며 자랐다. “고교 입학 전까지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았어요. 학교 끝나면 친구들과 어울려 맘껏 뛰놀며 지냈지요. 자유로운 영혼이었죠.(웃음)” 공부도 곧잘 했다. 스스로 학습법을 혼자 터득해 나가며 공부의 기초를 다져나갔다. 그 무렵엔 소설, 철학, 시집 등 온갖 종류의 책을 끼고 살았는데 그때 쌓은 독서력이 지금까지도 자양분이 되고 있다. 송양의 부모님은 모두 예술가다. 아버지는 조각가, 어머니는 테마파크 디자이너라 어릴 때부터 그는 ‘예술’과 호흡하며 자랐다. 제주도의 멋진 자연과 자유스런 집안 분위기 덕분에 송양은 모나지 않고 남을 감싸줄 아는 넉넉한 성품을 지니게 되었다. 가정사의 아픔도 솔입양이 일찍 철드는 계기가 되었다. “부모님이 두 분 모두 예술가 특유의 예민한 성격이라 많이 다투셨죠. 중학생 때 갈라지셨어요. 한 살 터울의 남동생을 돌보며 서울에 계신 엄마와 떨어져 살았죠. 집안일도 스스로 해결하며 학교를 다녔어요.” 열린 귀 가진 ‘심리상담가’가 꿈 아픈 사춘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며 송 양은 그 당시 친구가 많은 힘이 되었다고 말한다. “복잡한 가정사, 고민 등을 친구들끼리 솔직하게 털어 놓는 과정에서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줄 아는 나만의 장점을 발견하게 되었죠.” 일찍 철인 듯 탓에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자랐고 친구들의 고민 상담이 줄을 이었다. 또래에 비해 속마음을 진솔하게 들어줄 수 있는 ‘열린 귀’와 소통?공감 능력을 타고난 덕분이다. 심리상담가로 진로를 정하자 친구들도 많이 응원해주고 있다고 귀띔한다. 특히 부모님의 ‘예술가 피’를 물려받은 덕분에 미술에 재주가 많은 그는 미술과 상담을 접목한 미술 심리 쪽에도 관심이 많다. 노인복지센터에서 치매 노인을 위한 말벗도우미 자원봉사를 할 때도 유독 송양은 인기가 좋았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다며 자신의 딸과 손녀 이야기를 쉴 새 없이 들려주며 뼈만 남은 앙상한 손으로 나를 꼭 잡고 눈물 흘리는 할머니를 보고 가슴이 아팠어요. 내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듯 보였어요.” 최근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학생들끼리 단체로 봉사 활동을 나가도 장애인들이 솔입이를 많이 따라요. 사람을 끄는 매력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다독거릴 줄 아는 학생입니다. 봉사활동도 열심히 참여해 신망애복지재단에서 표창장을 받기도 했어요.” 꾸준히 지켜본 이윤찬 창덕여고 교사가 덧붙인다. “내 롤모델은 엄마예요. 중학교 때는 잠시 섭섭한 마음을 가지기도 했지만 테마파크 디자이너로 홀로 서울에 올라와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면서 이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 멋지고 자극도 되요. 그러면서 바쁜 시간 쪼개 나와 동생 뒷바라지 하는 엄마의 짠한 마음도 이제는 알 것 같아요.” 담담하게 속내를 털어놓는다. 서울로 전학 온 뒤 낯선 환경과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빡빡한 일상에 적응을 못해 잠시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착실하게 고3 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자부심 송양은 독립유공자 후손이다. 친할아버지가 일제강점기 때 징용에 반대해 격렬하게 시위를 벌이다 투옥되기도 한 독립투사다. “일찍 돌아가셔 내 기억에는 없어요. 하지만 아빠가 어릴 때부터 커다란 할아버지 사진과 각종 표창, 훈장을 집에 걸어놓고 항일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셨어요. 그러면서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혜택을 받고 자란만큼 꼭 나라에 도움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늘 하셨어요.” 삼일절을 맞아 얼마 전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끼리 모여 서대문형무소, 유관순 생가, 독립기념관을 둘러보며 할아버지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여산송가 정가공파 36대 손 송솔입. 아빠는 내가 꼬맹이 때부터 늘 할아버지 사진 앞에서 외우게 하셨어요. ‘나의 뿌리’를 기억하고 줏대 있게 자라라는 의미였지요.” 심리상담가를 꿈꾸는 송양은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남을 돕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고3의 긴 터널을 씩씩하게 걸어가고 있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