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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준영어학원, 예비고1 및 고등부 학부모 설명회 고등영어 절대강자, 고등영어 전문학원인 영준영어학원에서 예비고1(현 중3)과 고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19일(금) 오후 2시 학원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고3 영어영역 B형 6월 모의평가 분석과 예비고1 영어영역 학습 전략 로드맵’이 제시될 예정이다.학원은 석촌호수 서호사거리 군산오징어 뒤편에 있으며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학원으로 문의 하면 된다.문의 02-421-0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무릎 관절염에 좋은 운동-가벼운 스트레칭 등 몸에 무리 주지 말아야 관절 질환자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 관절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안 하는 것이 좋을까? 관절 질환이 급성인 경우에는 당연히 활동량을 줄여야겠지만, 일반적인 관절 질환에 경우에는 통증으로 활동량이 감소하면, 혈류량이 감소하여 관절 기능이 점점 나빠지기 쉽다. 그러므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규칙적인 운동 스케줄을 마련해 관절 주위의 근육, 인대, 건, 뼈 등을 단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과격하지 않은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매일 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운동은 뼈의 기능을 보완해주는 근력을 강화시키고, 각 기관의 신진대사를 도울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과격하지 않게 하루 30분 정도가 적당잠실자생한의원 신민식 대표 원장은 "운동은 하루 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으며, 30분 내내 운동하는 것이 힘들다면 10분씩 하루 세 번에 나눠서 해도 무방하다. 일주일에 최소한 3회 이상이 바람직하며, 스트레칭과 적절한 근력 운동은 되도록 매일 하는 것이 좋다. 운동 강도는 통증이 느껴져도 참을 수 있을 정도는 괜찮지만, 너무 심하게 아플 때나 급성인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인 경우에는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관절 질환자에게 필요한 운동은 널찍한 장소나 무슨 도구가 필요한 거창한 스포츠가 아니다. 또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대개 운동을 하지 않는 핑계거리가 되기 쉽다. 거창한 운동에 대한 생각은 모두 접고, 일상적으로 생활하다가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운동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일상적인 운동 습관을 가져야먼저 시간이 날 때마다 가볍게 관절 운동을 한다. 무릎 관절염이 있는 환자는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를 하도록 한다. 특히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미리 관절 운동을 몇 번 하고 나면 훨씬 편안하고 통증도 없음을 느낄 수 있다. 아침에 누웠다 일어날 때도 이부자리에 누워 무릎을 편 상태로 허벅지 앞쪽 근육을 5초간 수축시키고 5초간 이완시키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 동작을 30회 정도 반복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면 3개월 이내에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이 걷거나 달리기 같은 과격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등산이나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식의 운동도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이 관절에 좋다고 해서 아무 운동이나 하면 안 된다. 등산은 무릎관절에 큰 부담을 주고, 또 쪼그려 앉았다 일어서는 것은 무릎 관절이 아픈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기본으로, 수영,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이 좋아잠실자생한의원 신민식 대표 원장은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은 관절을 앞뒤, 위아래, 양옆 등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움직여 각 관절의 운동 범위를 최대한 늘려주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다. 운동 범위를 넓히는 한편, 주변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어 준다. 가벼운 걷기는 호흡 순환 기능을 돕고 몸무게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도 좋다"고 말했다.유산소 운동은 운동관절뿐 아니라 심장과 폐를 강화시키고,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도와준다. 수영이나 약간 빨리 걷기, 고정식 자전거 타기 등이 대표적으로, 관절에 몸무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이다.도움말 : 잠실자생한의원 신민식 대표 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Tip) 관절에 좋은 일상 운동1. 반듯하게 누워 팔을 천장으로 쭉 펴고 팔목과 손바닥을 흔들면서 회전하기 100회.2. 반듯하게 누워 등만 바닥에 댄 채 팔 다리를 올려 손목과 발목을 흔들며 떨기 100회.3. 침대에 걸터앉아 발목 통증 부위를 가볍게 찜질한 후 발목 회전 운동 60회.4. 손바닥 비비기 100회.5. 손뼉 치기 100회.6. 손바닥 흔들기 100회.7. 모래주머니를 발목에 묶은 채 다리 쭉 펴기 300회.8. 침대(나무 바닥에 얇은 담요만 깐 것)에 누워 윗몸일으키기 30회.9. 침대에 걸터앉아 다리 펴기 200회.10. 깍지 낀 손을 뒤통수에 대고 누워 등만 바닥에 붙이고 다리를 좌우로 흔들기 30회.11. 다리 폈다 내리기 30회.12. 서서 몸통 운동 30회.13. 윗몸 앞으로 굽히기 30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저염식으로 지키는 우리 가족 식탁 건강 송파보건지소에서는 무료 상담과 실습으로 개인별 영양맞춤을 통한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저염식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이미 입소문을 타고 대기자가 줄을 설 만큼 알차다. 식생활 정보센터에서의 1:1 식이상담과 쿠킹클래스 저염식 강좌를 찾았다. 식생활 정보센터에서 1:1 상담으로 5개월 된 아기를 둔 송재경 씨는 바른 식생활 클리닉의 쿠킹클래스에서 이유식을 듣다가 저염식에 관심을 가졌다. 고혈압인 시어머니와 남편 때문에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저염식을 집에서도 실천한다고.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으로는 싱거우면 무조건 맛없다고 생각하기 쉽잖아요. 그런데 저염식을 하면서 짜거나 매운 맛을 시원하다고 하고 맛있다고 하던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고소한 맛부터 시작해서 재료 본연의 맛에 눈을 떴습니다.” 송파구 보건지소 영양사업담당 나성혜 사무관은 저염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염식을 할 경우 혈압이 상승하고 여성들의 경우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늘어납니다. 이밖에도 위암, 심혈관계 질환, 심장질환이 발생하는 등 유병률이 높아지죠. 아이들 같은 경우도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때문에 입맛이 짜게 길들여진 경우가 많아서 이 때문에 비만인자가가 생긴다고 해요. 유전적인 요인이 아니더라도 짭짤한 음식에 계속해서 노출되면 비만이 될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성인병 질병의 기초가 고염식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생활 정보센터에서는 매달 전화로 신청자를 받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있는 1:1 상담에 앞서 먼저 염미도 테스트를 거친다. 염미도 테스트는 평소 집에서 먹는 국이나 찌개를 작은 병에 담아와 염도계로 염도를 측정한다. 권장하는 염도가 0.5%인데 0.8%이면 ‘보통’, 1이 넘으면 ‘조금 짜다’의 범위에 들어간다. 단, 김치류의 경우는 1.3% 정도가 기준이라고. 신청자들의 대부분이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들이 많은데 하루전날 24시간 본인이 무엇을 먹었는지부터 적어보고 나이, 질병 유무, 무슨 약을 먹는지, 간식까지 확인해 혈액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통해 각자에 맞는 영양 상담이 이뤄진다. 새우 야채 복주머니 쌈과 저염 땅콩버터소스로 함께 한 쿠킹 클래스 송파 보건지소 바른식 생활 클리닉의 또 다른 자랑은 지난 10월 완공되어 최신 시설을 자랑하는 쿠킹 클래스이다. 시설도 시설이지만 내용면에서 어떻게 하면 집에서 손쉽게 저염식을 실천할 수 있는지에 맞게 짜여진 식단이다. 이 시간에는 손님 상차림으로도 알맞고 애피타이저로도 손색 없는 새우 야채 복주머니 쌈과 저염 땅콩버터소스를 만들어 보았다. 송재경씨 역시 아기를 보는 틈틈이 열심히 따라 만들었다. 라이스 페이퍼에 새우와 토마토와 파인애플, 오이를 담아 데친 미나리를 끈으로 사용해 맛도 영양도 좋은 새우 야채 복주머니 쌈을 만들었다. 그리고 함께 곁들여 먹는 소스로 시판되는 땅콩버터 대신 땅콩을 갈아 포도씨유를 넣어 만든 저염 땅콩버터소스로 요리를 완성했다. 이날 참가한 20명의 인원은 모두 사전 예약을 받아 온 참가자들로 쿠킹클래스에 앞서 각자 집에서 가져온 찌개나 국으로 염미도 테스트를 받았다.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 김보경 영양사의 말이다.“집에서 요리하실 때 천연육수를 사용하시고 소금을 넣어 맛을 내는 대신 깻잎, 부추, 파, 마늘, 들깨가루, 후추와 같은 향미채소와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도 겉절이 형태의 김치가 좋고 국을 상에서 빼놓을 수 없다면 숭늉으로 대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염도계 대여사업 송파구 보건지소에서는 홀수 달 30명의 신청자를 받아 저염 교육 실시 후 염도계 대여를 하고 있다. 염도계가 하나에 10만 원선으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비싸기도 하고 아직 일반화 되지 않아 대여를 한다고. “재작년부터 시행한 사업인데요, 빌려 가신 분들이 목표했던 염도수치에 80% 정도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아 만족하는 성공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염도계 대여만 하는 것이 아니고 저염 교육과 함께 7주간의 대여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저염에 대한 정보나 영양지식을 문자를 통해 거의 매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나성혜 주무관의 말이다. 염도계 대여로 객관적인 수치를 직접 확인하면 말 안 듣던 아이들도 단번에 패스트푸드를 즐기던 잘못된 식습관을 고친 사례도 있었다. 저염식 이야말로 건강한 밥상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자 그동안 잊고 있던 재료 본연의 맛을 찾게 해주는 길이기도 하다. Tip. 실생활에서 나트륨 줄일 수 있는 방법1. 가공 식품, 패스트푸드 섭취횟수 줄이기2. 식품 구입 시 영양표시(나트륨) 확인하기 3. 식사 바로 전에 간하기 4. 향신료의 사용을 늘리기(고춧가루, 마늘, 파, 겨자, 후추 등등)5. 국, 찌개는 건더기 위주로 먹기 6. 김치, 장아찌, 젓갈류의 섭취 줄이기 *송파보건지소 바른 식생활 클리닉 02-2147-4892*7월 프로그램7/11(목) 오후 2~3시 : 다문화가정 대상-초복대비 삼계탕 7/17(수) 오후 2~3시, 7/18(목) 오전 10~11시 : 단호박 경단 유아간식 7/24(수) 오후 2~3시, 7/25(목) 오전 10~11시 :파채 고등어구이와 들깨잣 소스 저염식7/31(수) 오후 2~3시 : 흰살 생선 채소죽 중기이유식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
- 학원과 과외 장점 결합한 ‘스터디IE 방이점’ ‘내 아이 수준과 성향에 맞게 맞춤형으로 개별 지도하면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곳이 없을까?’ 과외와 학원의 장단점을 저울질하며 선택의 갈림길에 선 많은 학부모들의 공통적인 고민거리다. 1:1 맞춤 교재로 수준별 개별 학습 지난해 12월 광진구 광장동에 첫 선을 보인 스터디IE가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방이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 ‘단 한 사람만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슬로건으로 학원과 과외의 장점을 결합했다. 스터디IE는 일본 다쿠토 교육기업의 30년 개별 지도 노하우로 개발된 맞춤식 수업 시스템이다. “학생들은 학교나 학원 수업 시간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도 질문을 거의 안 해요. 진도는 쭉쭉 나가는 데 모르는 내용은 쌓이고 결국 펑크가 날 수밖에 없죠. 학교별로 교과서가 다르고 내신이 중요해졌기 때문에 맞춤식 수업이 절실합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적합한 과외교사 구하기가 쉽지 않고 아무래도 과외는 집에서 하다 보니 긴장감이 떨어져 고민하는 부모님이 많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해 우리는 학생 수준에 맞춘 개별 지도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스터디IE 방이점 장성일 학원장의 설명이다. Q.개별지도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 강사 한 명에 학생 1명, 혹은 강사 한 명에 학생 2명 형태로 수업한다. 과목은 초중고 수학, 영어 뿐 아니라 국어, 사회, 과학까지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수학의 경우 학생 수준에 맞게 교과과정에 대한 선행, 현행학습과 후행학습을 적절히 병행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개념 이해가 부족해 응용력이 떨어지는 학생, 계산 실수가 잦은 아이 는 개인별로 취약점을 찾아 집중 지도한다. 영어는 내신 대비를 위해 문법, 독해 중심으로 진행한다. 어학원을 오래 다니거나 해외연수를 다녀와 영어를 곧잘 하는데도 유독 학교 시험에서 낭패를 보는 학생들이 있는데 문법 기초를 탄탄히 한 다음 자주 출제되는 문제 유형을 익혀가며 해법을 찾아나간다. 이런 훈련을 통해 영어 내신 점수가 50점 가량 오른 남학생이 있다. 수업 외 시간에는 자습실에서 따로 공부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1주간 배운 내용을 재확인하는 클리닉 수업이 진행되고 시험 기간 중에는 학교, 학년별로 내신 대비 수업이 별도로 마련된다. Q. 학생 개인별 커리큘럼은 어떻게 짜나? 학력진단검사를 통해 현재까지 학습한 과정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다. 또한 학습의욕도진단검사를 함께 실시해 아이 성격, 공부 방법, 평소 생활 습관을 꼼꼼히 확인해 동기유발 포인트를 발견한다. 이런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학생, 학부모, 강사가 목표달성 미팅을 갖는데 우선 지망학교 목표를 설정한 다음 학생의 특성에 맞춰 ‘언제, 무엇을, 얼마만큼 할 것인지’ 수업 계획을 세운다. 또한 아이마다 효과적인 공부법은 다 다르기 때문에 스터디IE는 30년간의 개별 지도 데이터를 토대로 학생의 성향, 기질에 맞는 강사와 커리큘럼을 제안한다. 교재는 학생의 성적, 취약 단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교재를 사용한다. 수강 과목, 요일, 시간대, 주당 학습 횟수, 진도 등은 모두 학생의 목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Q. 학생-강사의 매칭은 어떻게 이뤄지나? 지도 경험이 많은 노련한 전담 강사들로 인력풀을 구성했다. 특히 사춘기로 접어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고민을 상담해 주며 신뢰를 쌓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강사는 실력, 교수법 외에 인성을 중시해 선발한다. 학생과 강사 모두 개개인의 성향과 기질에 대한 진단검사 데이터를 가지고 과학적으로 매칭한다. 이는 스터디IE만의 독특한 시스템이다. 경험상 내성적인 학생은 카리스마 있게 아이를 리드해 나가는 강사를, 자존심 세고 튀는 성향은 학생 말을 주의 깊게 들어주며 차분하게 수업하는 교사를 배정하는 게 효율적이다. 강사 매칭 후에도 학생, 학부모와 수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Q. 학부모는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어떻게 받나? 개별지도 보고서가 매 수업 시간마다 전달되고 강사는 매월 두 차례 학생의 진도, 수업 태도, 목표 달성도를 학부모에게 전화로 알려준다. 또한 학생 지도와 관련된 모든 내용은 학부모와 공유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매월 1회 강사, 학원장, 학부모의 목표달성 미팅이 진행된다. 정기 상담을 통해 학생의 학습 진행상황을 체크하고 학부모 요구사항을 공유하며 수업을 보완해 나간다. 또한 학원 차원에서 진로 설계와 코칭, 내신 관리법,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며 대학입시까지 체계적으로 상담, 관리해 준다. 개원 설명회일정 : 1차 7월3일(수), 2차 7월5일(금), 3차 7월10일(수) 13:00~14:00 (선착순 10명 마감)내용 : 스터디IE 소개, 여름방학 특강 안내오픈 기념 이벤트 ‘무료 진단검사?상담’내용 : 학습의욕도진단검사(ETS), 학력진단검사(PCS)를 통한 적합한 공부법, 커리큘럼 제공 (7월31일까지)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
- 중학생들이여! 학교(학원)을 다녀도 잡히지 않는 기본을 여름방학에 잡자! 중학생의 영어학습법에도 대상이 중1~중3까지, 학년이 다양하고, 실력차이도 다양하므로 특정집단에 집중할 수 없어 대략적인 중등과정의 여름방학 기간의 효율적이며, 근복적인 학습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1. 학교 중간, 기말고사 점수로 아이의 영어 실력을 평가하지 마라!“중학교 때에는 점수가 항상 100점가까이 나왔는데...”하며 고등학교 진학 후 쳐진 점수를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말씀하시는 부모님들을 많이 보았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현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중학교 시험은 학교간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본문 암기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학습법보다도 점수만 잘나오면 “우리아이가 좋은 학원을 다니는 구나”라고 생각하기 일쑤다. 2. 그럼, 학원에서는 무엇을 하는것인가? 영어수업을 늘하지 않는가?그렇다. 영어를 늘 강의한다. 하지만, ‘이해’ 없이 막연히 영어에 노출시키고, 들어도 이해안되는 문법설명을 들어도, 도통 영어의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수업을 한들 무슨 소용있겠는가? 학원이 수강료를 받는 것은 선생님이 계속 떠들어대는 댓가로가 아닌, 학생의 머릿속에 정돈된 개념을 심어주고, 반복학습으로 머릿속에 각인화 해주느냐로 수강료를 받아야 할 것이다. 진도를 미루고 수업시간에 정기적으로 ‘집중 test시간’을 갖아야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3. 영어책을 암기하면 좋은 것 아닌가요? 그래서 영어 통달한 사람도 있다는데...?그렇다. 외국어학습은 ‘모방’이므로 ‘암기’만큼 좋은 방법이 있겠는가? 영어의 구조를 모르고 ‘마구잡이 암기’는 인내력, 학습동기, 학습능력의 3박자를 고루갖춘 극소수의 학생에게만 해당되는 학습법이다. 대다수의 학생은 그렇지 않다. 그런 학생에게 ‘마구잡이 영어에의 노출과 암기’를 강요하는 것은 ‘고문’이다. 이해식 암기가 되어야 실력이 탄탄해지며, 고학년에 진학후 영어를 쉽게 접근한다. 4. 중등 영어기관이 해야하는데 하지 않는것! 위의 3가지를 갖추지 못한 학생들에게 학교나 학원에서 가르쳐야하는데 소홀히 하는 것이있다. ① 단어암기의 시작인 발음기호를 지속적으로 가르치지 않는다. 유년, 초등 저학년 때에 쉽게 단어와 발음을 접하도록 가르치는 Phonics학습으로 단어읽기의 전부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Phonics학습법은 단어의 소리와 철자의 규칙성을 인식시키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고, 이를 위해 많은 양의 단어들의 규칙을 공유하는 단어들을 가능한 많이 제시해 줘야한다. 그러나 철자끼리의 조합에따라 달라지는 수많은 발음의 규칙을 학습하기엔 너무 어리고, 불가능한 일이다. 유년기에 습득한 Phonics만으로는 입시공부를 위한 단어 읽기에 한계가 있기에 ‘발음기호’학습을 반드시 지속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② 8품사, 4요소, 1~5문형패턴을 꾸준히 잡아주어야 한다.중등학생들이 왜 영어의 틀이 안잡히는가? 어린 중등학생에게 ‘8품사, 4요소, 1~5문형 패턴’을 잡아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학원에서도 몇 번은 가르치지만, 이내 잊어버리는 학생들 앞에서 진도를 포기할 수 없으니, 스토리 전개식의 독해수업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포기할 수 없는 단어학습과 위의 3가지가 잡힐 때까지 반복 학습을 시켜야 한다. 몇 개월간 진도를 못나가도 말이다. 그 3가지가 영어의 핵심이다. 5. 짧은 여름방학 동안 무엇을 하면 영어의 새 지평을 열수있을까?① 단어를 가능한한 많이 반복 암기하라! 단어학습법에 대해 여러 가지 주장이 많다. “읽고, 쓰고, 보면서 암기하라” “지문속에서 사용된 활용법을 보면서 추측하며 암기하라” “무조건 닥치는 대로 외워라”기타 등등 여러 가지다. 나는 마지막의 “무조건 닥치는 대로 외워라”를 주장한다. 문장속에서 외우라는 분들도 있지만, 그것 쉬운 것 아니다. 단어뿐아니라 문법도, 해석도 모르는데 그속에서 단어를 암기하라고? 그럴 학생이면 벌써 영어를 끝냈을 것이다. 가능한 것을 학생에게 요구하라! 단어는 닥치는 대로 외우는 거다. 지문속에서도 외우지만, 다량으로도 외워야한다. 습득해야할 6~7,000 단어를 소량으로 언제 다 외울 것인가? 이때 단어는 처음에 쓸필요는 없으며 반드시 읽으면서 외워야한다.② 8품사, 4요소, 1~5문형패턴을 이해하고 난후 문장에서 반복 확인하라!좋은 학원, 혹은 선생님을 찾아가 위의 3가지를 이해시킨뒤에 문제풀이를 하지말고 지문속에서 모든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단어의 뜻과 품사(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를 구분하는 연습을 1.5 혹 2주간 반복시켜라! 그 다음 주부터는 뜻과 품사를 확인하면서, 4요소와 1~5문형패턴을 찾는 연습을 동시에 시킨다. 품사 및 ‘주어, 동사, 보어, 목적어’를 찾게 시키는 것이다. ①, ②번에 집중하면 짧은 한달 여름방학이 얼마나 유익했는지 알 것이다. If you have ears, then, listen to what I says to you! Good Luck! 김삼회 원장sn피자잉글리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
- 고1 고등수학(하), 문/이과 선택의 기준 고등학교에 와서 두 번째 내신시험을 치렀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중학교 때에 비해 고등학교 수학에 훨씬 어려움을 느꼈을 겁니다. 물론 어떤 학생들은 고등학교 수학 시험을 무리 없이 소화했을 텐데, 이유는 입학 전에 이미 고등 1학년 과정의 선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익숙함은 이번 시험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학기에 배우는 고등수학(하)는 익숙해질 정도로 공부할 시간도 없었을 것이며, 또한 도형과 그래프를 다루는 단원이기 때문에 결코 만만하지도 않습니다. 학생과 상담을 하다보면, 고1 1학기 때에는 내신과 모의고사 점수가 좋았다가 2학기에 한 등급이상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런 결과는 2학년을 준비하는 문/이과 선택의 기로에서 학생들에게 혼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물론 현재 교육과정상 문/이과를 나누지는 않습니다. 단지 국/영/수에서는 A/B형을 선택하고, 탐구는 사탐과 과탐 중 선택하는 것일 뿐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편의상 문/이과를 구분합니다.) 고1 2학기 과정은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도형과 그래프를 주로 다룹니다. 고등수학(상)이 주로 계산과 단순 유형들 위주라면 고등수학(하)는 주어진 문제의 상황을 도형이나 그래프로 표현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기에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른바 모델링의 과정을 한 번 더 거쳐야 하므로 문제풀이의 단계가 늘어납니다. 이때쯤 되면 선행학습의 효과도 많이 희석되어 있습니다. 이제부터 진정한 승부가 시작됩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 따위는 없습니다. 단지 ‘누가 더 집요한가?’, ‘누가 더 성실한가?’, ‘누가 더 밀도 있게 학습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순하지만 이런 우직한 학습만이 고등수학뿐만 아니라 이후 수학공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길입니다. 고등수학(하)에서 학습 성취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면 이과를 선택하려고 했던 학생이라도 다시 재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과 수학에서의 양은 1학년 때보다 당연히 방대해 질 것이므로 고등수학(하)의 난이도와 공부의 양을 극복하기 어렵다면 이과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가능성이 무척 낮을 겁니다. 물론 수학적 센스, 호감도 등도 이과를 선택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되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1학년 2학기 때 진행됐던 과정을 집요한 태도로 소화할 수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답을 할 수 있는 학생이 이과 수학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학 상위등급 학생들만 이과를 선택해야 하는 것인가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현재 입시 상황에서는 문/이과의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 수학이긴 하지만 단순히 수학으로만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국/영/수/탐구 모든 과목의 점수를 보면서 유불리를 따져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시에서는 상위권 학생이 아니라면 이과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서울권 대학의 문이과 정원은 비슷한데 문과생이 이과생에 비해 3배 정도 많습니다. 때문에 인서울 진입 커트라인이 문과는 국영수 평균 2등급, 이과는 3등급 정도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문/이과 선택의 기로에서 최악의 선택은 “국어/사회가 싫어서 이과를 선택했어요”와 같이 어떤 과목이 그냥 싫어서 선택하는 경우와 황당하게도 “남자라면 이과죠”하는 ‘묻지마’ 선택입니다. 웃고 넘기는 얘기면 좋겠지만 2학년 학생들 중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문/이과를 선택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입시 상황에서 자신의 진로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없는 한 대학입시에서 문/이과 선택의 기준은 상당히 과학적이고 분석적이어야 합니다. 우선 학부모와 학생과의 대화가 많이 필요합니다. 진로에 대한 얘기도 좋고, 공부에 대한 얘기, 생활에 대한 얘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담임선생님이나 멘토(반드시 입시에 대한 지식이 충분한 사람이어야 합니다)로 삼을 수 있는 지인과의 상담은 필수입니다. 문과 이과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은 무척 많습니다. 하지만 입시적인 측면에서만 보았을 때는 이과 수학을 버틸 수 있느냐의 문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다시 언급하지만, 현재 입시에서 문/이과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1학년 2학기 과정 중 고등수학(하)입니다. 이 번 여름 방학동안의 고등수학(하)의 학습의 상태, 그리고 이후 성취도가 문/이과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이과든 문과든 학습에서의 집요함과 꾸준함은 있어야겠지만, 만약 이과를 선택하신다면 대단한 각오를 하고 가을을 준비해야 합니다.김용운 수학 원장GOS에듀 국·수 전문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
- 2014학년도 대입의 올바른 준비방향은? 어느덧 올해의 수험생들에게도 수능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모든 수험생들은 짧은 여름방학이 끝난 뒤에는 곧바로 수시 원서 접수를 시작해야 한다. 올해의 수시는 작년보다 1,566명이 증가(1/8%증가)하여 대학 모집 정원의 총 66.2%를 모집하게 된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수시모집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야 말로 대입의 또 다른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수시 모집을 대응 하는 기본적인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수시모집과 정시 모집을 구분하는 전략은 잘못된 전략이다. 우선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을 구분하는 전략이 잘못된 전략이라 한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은 분명 그 모집 성격이 다르다. 그러나 입시 전략을 구성함에 있어서 정확하게 입시를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수시모집의 모집 형태는 다양하지만, 가장 일반적인 것은 논술을 활용한 전형이다. 그런데 이러한 전형의 경우 서울의 주요 대학은 수능 최저 등급을 충족해야만 응시가 가능하다. 즉, 어차피 수시 전형을 위해서도 주요 대학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수능 성적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는 사실상 수능성적이 절대 요소가 되는 정시 모집과도 맞물려 있는 것이다. 따라서 수시와 정시를 구분하지 말하는 것의 의미는 결국 수시전형에서도 수능은 기본적으로 반드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받으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차피 서울권 내의 주요 대학을 진학하고자 할 경우 이미 수시의 수능 최저 조건은 충족해야할 성적이 나와야 정시에서 도전이 가능하다. 2) 수시에서 안 되면 정시에서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그동안 많은 정보를 통해 이제 수시모집이 매우 중요한 요소임은 다들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안타까운 것은 수시에서 합격이 되지 않을 경우 정시를 기회로 삼으면 된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수시모집의 원서를 작성할 때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보다 한 두 학교는 다소 하향지원하라고 할 경우 이를 못마땅해 한다. 그러나 이는 입시의 구조를 잘 이해하지 못한 결과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일반적으로 정시모집에 의해 진학할 수 있는 학교가 수시 모집에 진학할 수 있는 학교보다 하향화 되며, 선택폭도 좁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시 모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6번의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 3) 학교별 특화된 수시 전형을 노려라. 이번 대입에서 각 대학의 입시안을 보면 새롭게 신설되거나 변화된 입시 모집안들이 많이 있다. 또한 이러한 모집안을 잘 살펴보면 수능최저 등급이 없는 경우도 있고, 내신이 사실상의 결정요소가 되는 전형도 있으며, 창의 에세이 전형 등의 특화된 전형도 있다. 많은 수험생들이 이러한 입시 요강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 채 원서 접수를 하는 경우다 허다하다. 자신의 꿈과 미래가 걸려있는 대학입시를 위해 입시 요강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특화된 전형을 알아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학입시는 분명 매우 복잡하고 힘든 과정이다. 과거처럼 무조건 열심히 공부하라고만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하고 특화된 입시 전형들을 충분히 확인하고 입시 설계를 해야 좀더 경쟁력 있는 2014년 대입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입시 일정 등을 단순하게 나열하는 정보가 아닌, 수험생이 간과하는 내용이나 오해하는 내용 중의 일부를 언급하고자 했다. 충분한 정보는 자신의 생각보다 더 높은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됨을 잊지 말자.김재현 원장現 잠실 로고스학원 원장現 김샘수학 잠실캠퍼스 원장現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의現 교육컨설팅사 (주)멘사에듀 대표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
- 결혼정보 ''좋은만남 선우'', 부모님 간담회 개최 한국최초의 결혼정보회사인 선우 VIP전문센터 부설 ‘선우결혼, 심리상담연구원’에서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결혼에 골인하지 못하는 자녀들로 인해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자녀 결혼 잘 시키는 법''과 ''좋은 결혼정보사 선택하는 법''을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전화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26년 경험의 심리상담사 1급 및 심리진단 분석사 1급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김영식 원장이 직접 진행 한다. 선우 VIP전문 송파센터는 전문적인 매칭시스템을 통한 높은 성혼률 및 친절한 관리 시스템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결혼이 늦은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더욱 차별화된 맞춤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418-7979 신천역2번 출구, 트리지움상가 2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
- 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 대치동 고1 학부모의 국어 포기 선언 국어과목의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이제 정설이 된 듯하다. 이를 증명하는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하겠다. 2011년 가을, 필자가 대치동에서 한창 수업을 하고 있을 때였다. 고1 학생의 학부모가 느닷없이 필자를 찾아와서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국어성적은 잘 오르지 않는다는데, 우리 애가 국어공부를 10개월 정도 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걸 보니 국어과목은 포기해야겠어요. 국어과목을 포기하고 수시전략을 짜려고 합니다.” ‘아니, 이제 고1인데 벌써 국어를 포기??’대치동에서 학부모들 사이에 국어 성적 올리기가 어렵다는 사실이 얼마나 만연돼 있는지를 방증하는 사례였다. 국어 성적은 정말 잘 안 오르는 것일까? 중학교 때는 국어실력이 크게 드러나기 어렵다. 왜냐하면 국어과목이 암기과목처럼 출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수능과 내신에 문학작품 감상능력과 추론해석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시작하고, 여기서 본격적으로 국어 실력의 격차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럼 국어는 어떤 학생들이 잘할까? 일단 2가지 부류가 있다. 첫 번째는 언어적 감각을 타고난 녀석들이다. 이 녀석들은 어려서부터 말길을 알아듣고 이해하는 속도가 빛의 속도를 능가한다. 글도 곧잘 쓰는 녀석들이다. 두 번째는 책을 많이읽은 녀석들이다. 초등 시절부터 주야장천 책을 읽어 댄 녀석들이다. 책을 너무 좋아해서 읽은 책을 또 읽고, 밥 먹으면서도 책을 읽었던 녀석들이다. 이런 녀석들의 대부분이 일단 1등급 안쪽에 자리잡게 된다. 그럼 국어성적은 이미 어려서부터 결정되는 것이란 말인가? 대답은 상당부분 그렇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국어의 핵심능력은 바로 ‘독해력’이기 때문이다. 독해력은 하루아침에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휘력, 문장이해력, 사고력, 배경지식, 추론능력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할 때 완성되는 것이 독해력이다. 이것이 어찌 문제 몇 개 푼다고 올라가겠는가! 기존 국어 학습의 문제점 저런 녀석들이 1등급 안쪽에 자리잡았다 해도 아직 1등급 바깥쪽엔 여전히 자리가 남아 있다. 또, 1등급 안쪽 녀석들 중에 게으른 녀석들은 3등급 바깥쪽으로 밀려나기도 한다. 그래서 희망은 항상 있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의 국어 학습은 성적을 절대 올릴수 없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어는 수학, 영어에 비해 지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 수학, 영어는 지식 학습을 통해 성적이 오를 수 있지만, 국어는 지식이 있다해도 결국 독해력이 없으면 적용조차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국어 문제의 대부분이 ‘지문 해석’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재 국어학습은 ‘수업’과 ‘문제풀이’에 만 매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독해력은 본질적으로 ‘수업’을 통해 향상되지 않는다. 칠판 보고 있다고나의 독해력이 쑥쑥 올라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문제풀이’도 한계가 있다. 국어는 영어, 수학과 다르게 풀이과정이 없다. 학생 모두가 원어민이기에 ‘감’으로 문제를 풀게 되고, 따라서 과정에 대한 검토가 없기 때문에 실력향상이 되지 않는 것이다. 국어 성적을 올리는 방법 학생에게 신문 사설을 한 편 읽게 한 후, 그 내용을 설명하도록 해 보자. 사설의 핵심내용에서 세부내용까지 일목요연하게 재구성해서, 사설의 80% 정도를 기억해 낼 수 있다면 그 학생의 독해력은 상당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지문을 완전히 장악하는 독해력을 갖춘 것이다. 이러한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지금처럼 단순히 학교, 학원 수업 듣고 숙제로 내준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 독해력이 향상될 수 있을까? 이렇게 공부하기 때문에 국어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는 소문이 정설이 된 것이다. 공부는 열심히 하면 오른다. 항상 방법은 있다. 하지만 무엇이 문제인지를 모른 채,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이다. 자, 지금까지 했던 국어학습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이제는 학생이 현재 어떻게 국어공부를 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일 것이다. 최용훈 원장前 EBSi 교육방송 강사前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강사前 티치미 재수종합학원 강사現 최용훈국어논술전문학원 원장최용훈국어논술전문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
- 장마철 불청객 무릎통증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다. 흐린 날씨와 함께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무릎 통증의 원인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당연히 원인에 따른 치료방법도 다르다. 60, 70대 이상의 성인은 퇴행성 관절에 의한 통증을 주로 호소한다. 젊은층이 주로 겪는 무릎 통증은 과도한 운동 등으로 인대나 연골 손상에 의한 통증이 많다. 특히 아침에 무릎관절이 뻣뻣하고 움직이기 힘들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슬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인 퇴행성 관절염은 충격을 흡수하는 무릎연골이 점진적으로 파괴되는 질환이다. 무릎연골은 탄력이 매우 좋아서 뼈와 뼈 사이에 마찰을 줄이고 충격을 흡수한다. 나이가 들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조그마한 충격에도 쉽게 손상을 입는다. 무릎 연골이 닳으면 걸을 때 무릎에 통증이 오고 아침에 일어나면 무릎이 뻣뻣해지는 것을 느낀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연골의 손상을 막을 방법은 아직 없다. 하지만 재활물리치료와 관절 주위의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해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무릎을 지지해주는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급성기 통증이 있는 경우는 소염진통제나 통증조절약물을 복용하게 되는데 소염진통제는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장애나 신장장애가 오고 약물의 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해서는 안 되며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부작용이 없는 약물로 전환해야 한다. 과거에 글루코사민이 관절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많이 복용했지만 최근 논문에서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는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관절염 중 가장 심한 형태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무릎 관절뿐만 아니라 동시에 여러 관절염을 동반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때문에 면역체계에 이상이 오고, 정상조직인 활액막, 관절조직 등이 손상을 입게 된다. 주로 아침에 통증이 심하며 피로감, 식욕 저하, 미열, 발한 및 수면 장애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특별한 이유 없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전신 질환으로 심장, 폐 눈 등 관절 이외 다른 곳에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 정도는 환자에 따라 다양하다. 경증의 환자에서는 관절이 손상되지 않지만 중증의 경우에는 심한 관절의 변형이 오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장용호 지인통증네트워크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