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름에도 방심할 수 없는 비염, 한방(韓方) 치료로 극복! 30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도 코를 훌쩍거리고 재치기와 콧물을 달고 사는 아이들이 있다. 물론 성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비염은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 바로 에어컨 때문이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많은 곳에서 에어컨 사용이 필수가 되어버린 요즘 우리 몸은 무방비 상태로 그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몸의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비염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컨, 여름철 비염의 주요 원인여름철 비염의 주요 원인은 에어컨. 에어컨이 있는 서늘한 실내와 뜨거운 실외를 오가며 우리 몸은 그 온도차를 고스란히 받고 있다. 에어컨이 켜져 있는 실내에서 차가워진 공기가 폐와 기관지에 들어가 내부를 더욱 차갑게 하는 반면, 외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우리의 몸은 더욱 뜨거워지게 된다.안홍식 원장은 “실내외 큰 온도차를 우리 몸이 적응해내지 못할 때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또 코 내부 점막이 온도차에 의한 팽창과 수축의 자극을 받게 되어 여름철 비염이 발생하게 된다”며 “또한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에어컨 필터에서의 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등도 비염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어컨 사용 시 비염 관리에 가장 중요한 습도관리도 문제가 된다. 에어컨은 실내공기를 차갑게 만드는 동시에 공기를 더욱 메마르게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비염은 여름철에도 간과해선 안 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날이 따뜻하니까’ ‘환절기도 아닌데’라고 생각하며 비염 관리에 관심을 적게 두는 경우가 많다. 안 원장은 “여름철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늘 관심과 관리로 비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침 치료와 다양한 한방치료 병행 일단 콧물과 재치기 등 비염 증상이 보이면 ‘괜찮아지겠지’라며 치료를 미루지 말고 빠른 시간 안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비염 역시 초기비염 치료를 놓치게 되면 만성비염이나 중이염, 축농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 비염의 한의학적 치료는 면역력 증강을 위한 한약 처방과 침 치료를 기본으로 면봉치료, 초광온열치료, 적외선치료, 산소치료, 온구요법 등이 진행된다. 안 원장은 “한약을 묻힌 면봉을 직접 코 안에 삽입해 치료하는 면봉치료는 부종을 가라앉혀주고 염증을 완화시켜주는데 효과적”이라며 “코 안이 헐거나 코 안의 지속된 건조 상태로 손상된 세포는 초광열요법으로 재생시켜주게 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온열효과와 혈액순환을 돕는 적외선치료와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세포의 활성화를 주는 산소치료가 병행되며 온구요법으로 코 주변을 따뜻하게 해 주어 혈액순환 촉진은 물론 농배출을 도와주게 된다.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자가 치료도 필요하다. 자기치료는 통근치료의 번거로움을 없애주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필수, 스프레이와 통비7(염증완화·농배출) 등으로 집에서 누구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을·겨울 대비해 미리 치료하고 관리해야 겨울철과 환절기를 거치며 비염에 쉽게 걸린다면 여름에 미리 비염 예방을 위한 관리를 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 원장은 “겨울마다, 혹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비염에 걸리는 사람이라면 여름을 이용해 미리 치료관리를 하는 것도 좋은 대비책”이라며 “미리 몸을 관리해두면 환절기와 겨울에 비염에 걸리는 확률이 줄어들고 또 비염에 걸리더라도 쉽게 지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름철 비염 예방을 위한 꾸준한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에어컨을 켜기 전 필터와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적정온도를 설정해두고 에어컨을 사용해야 한다. 또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등 찬 것만 찾지 말고,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 주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맵거나 짠 음식, 인스턴트 음식, 탄산음료 등은 피해야 한다. 비염예방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체내에 중금속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녹차,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는 생강,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알레르기성 비염을 약화시켜주는 데 좋은 효과가 있는 콩, 코의 점막을 강하게 해 주는 대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효능을 가진 녹황색 채소 등은 비염 예방에 좋은 음식들이다. 도움말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여성 자신감 찾아주는 ''콤비 질 성형'' 최근 20대 젊은 여성들부터 60대 폐경기 이후 여성들까지 ''질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출산 이후 30~40대 여성들의 경우에는 부부 관계의 회복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또한 과거와 달리 사회적으로 성(性)에 대한 인식의 전환에 따라 성문제는 더 이상 숨기기에 급급한 것이 아닌 인생의 행복과 성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풀어야할 하나의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고 있다.기존의 질 축소술은 질 점막을 절개하고 골반 근육을 모아서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에 통증이 매우 심하고, 회복 기간이 6-8주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6개월 후부터 질이 다시 이완되어 재수술을 시행 받는 경우가 있는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출산과 잦은 성관계로 질 점막 주름이 손상되고 변형된 상태를 정상적인 주름으로 교정해 주는 기존의 ''레이저 질 성형''에 탄력이 굉장히 강한 실리콘의 일종인 의료용 봉합사가 질 점막의 안쪽에 삽입되어서 질 벽을 모아줌으로써 질 내벽의 주름을 증가시켜 성관계시 마찰력을 더욱 높여주는 수술인 ''임플란트 질 성형''이 결합되어 개발된 이 복합 수술법이 바로 ''콤비 질 성형''이다.2년전에 처음 개발된 ''콤비 질 성형''은 기존의 ''레이저 질 성형''과 ''임플란트 질 성형''의 장점이 모두 결합되어 성감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수술이다"고 말하며 "특히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 회복기간이 짧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마음 편하게 선택해볼 수가 있으며 수술 받은 환자 대부분이 성교 횟수가 늘고, 오르가즘의 증대 면에서 큰 만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수술과는 효과면에서 다른 차이를 얻을 수 있는 명품(名品)수술법이다. 뿐만 아니라, ''콤비 질 성형''은 한 번의 수술로도 평생 유지가 가능하다는 부분 또한 눈여겨볼 대목이다.또한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치료하기 위해 수술 전, 원활한 상담을 통해 수술의 불안감을 극복시켜주고 다양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자궁 내 건강상태나 분만 상태, 질 수축력, 질 크기 등을 모두 검사한 후 그에 맞는 수술방법을 제시하는 ''맞춤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여성의 성기는 신체 중에서도 가장 예민하고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병원 선택 시 많은 수술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를 겸비한 의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 전 임플란트질성형연구회 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한방으로 치료 가능한 중이염 알아보기''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둔 어머니 윤모씨는 진료실에 들어오자마자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중이염이 왜 이렇게 낫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더욱이 아이는 수시로 콧물을 훌쩍거리고 코가 막혀 잘 때 입으로 숨을 쉬며 힘들어한다고 한다. 내시경으로 비강을 살펴보니 누런 콧물과 함께 코점막이 많이 부어 있었고 양쪽으로 만성중이염이 진행되고 있었다중이염은 고막 안쪽 중이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는데 중이는 이관을 통해 코의 안쪽과 연결되어 있고 이관은 수시로 열렸다 닫혔다 하는데 이것이 여러 가지 이유로 코의 상태가 안 좋아지게 되면 중이염으로 이환된다. 이관이 막히는 원인으로는 감기, 비염, 아데노이드 비대 등이 있다.감기 때문에 중이강내에 세균이 감염되어 이관이 부으면 급성중이염을 일으키는데 이때 발열과 귀에 통증이 동반된다. 아이가 이유없이 울고 보채고 잠을 자지 못하면 급성중이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급성 중이염은 코를 세게 푸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이지만 치료는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는다. 감기치료와 함께 코 상태가 양호해지면 중이염도 동시에 좋아지게 된다.하지만 만성중이염의 경우 우선 염증을 식히는 치료를 하지만 근본적으로 중이염이 발병하게 된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중이염이 귀 안의 문제일 경우 한방에서는 신장의 기운이 귀와 통하므로 신장의 기운을 다스리는 치료를 하고 중이염의 원인이 귀에만 있지 않고 만성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이 콧병에서부터 온 경우에는 비염이나 축농증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 경우 한방에서는 코와 통하는 폐의 기운을 다스려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를 하게 되고 감기를 달고 살면서 반복적인 중이염으로 고생하는 경우 폐의 기운을 다스리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중이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으로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기나 비염을 미리 치료해 주어야 한다. 편도염이나 아데노이드 질환이 있다면 조기에 치료해주고 코를 너무 세게 풀지 않고 한쪽씩 번갈아 푼다. 만성적으로 고막에 천공이 있는 경우 물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고 아기들의 경우 수유를 할 때 누워서 하지 않고 비스듬히 앉아서 하도록 한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손발 저림증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손발저림증은 한의학에서‘비증(痺證)’이라고 하며 찬 기운이 몸 속으로 침범하여 경락의 소통에 장애를 주어 기와 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음양론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정적이고 냉하여 찬 기운에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손발저림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갱년기에 이러한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저림증은 크게 날씨나 자세불량 등에 의한 정상적인 저림증과 다른 질환에 의한 병적인 저림증으로 나뉜다. 정상적인 저림증의 경우 간단한 찜질이나 물리요법으로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병적인 저림증은 각종 성인병의 합병증이나 신경학적 장애로 오는 경우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목, 허리 디스크 질환이 있는 경우 손이나 발로 연결되는 신경이 눌려 발생하므로 몸 위에서 아래로 저림이 뻗쳐 내려가는 증상을 보인다. 또한 척추관협착증의 경우에도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뇌와 관련된 질환의 경우에도 손발저림이 나타나는데 심한 경우 뇌졸중까지 이어질 수 있다.이 밖에도 손목에 무리가 심하게 가해지는 경우나 당뇨환자에 많이 발생하는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손발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치는 순환계질환인 레이노병, 감각성 간질, 스트레스와 소화기장애 등에 의해 손발저림증이 나타나게 된다.한의학에서는 손발저림을 약침요법, 약물요법, 추나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약침요법은 환자의 통증부위를 진찰한 후 어깨, 목, 허리 부위 경혈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약침은 효능이 빠르고 한약을 추출에 침 놓는 자리에 주입하여 약과 침의 효과를 모두 기대할 수 있다.약물요법은 약물로 신진대사를 바로 잡아주는 방법으로 효과는 빠르지 않으나 전반적인 체질개선의 효과가 있다. 추나요법은 경추, 요추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척추교정을 통해 손발저림 증상을 없앨 수 있다.통증이 여러 부위를 옮겨 다니면서 나타나는 경우는 막힌 경락을 침으로 자극하여 기와 혈의 소통이 원활해지도록 해 준다. 찬 기운이 주된 원인인 경우는 침보다는 뜸 위주로 경락에 더운 기운을 넣어줘 응체되어 있는 기혈을 녹여 순환이 되도록 한다. 또한 증세에 따라서 약물이나 약재를 사용하기도 한다.잠실자생한의원 신민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늦게 시작해도 가능한 대입 발레, 체계적인 레슨이 관건! 흔히들 ‘무용 전공’이라 하면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해온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 생각한다. 또 ‘타고난 재능 없이는 전공하기가 힘이 들 것’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예체능 입시 역시 그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기간이나 재능이 아닌 ‘제대론 된 교육’과 ‘노력’이다. 시작하는 시기 또한 그리 중요하지 않다. 특히 발레의 경우 어느 정도 비율의 ‘체형’을 갖추고, 레슨과 연습에 집중할 ‘열정’이 있다면 고등학교 진학 후 시작해도 충분히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 예라영 원장은 “이제까지 배출한 많은 대입 합격생들 중 상당수가 중고등학교 시기에 발레를 시작한 학생들”이라며 “발레에 집중할 열정과 바른 기술을 연마할 체계적인 레슨을 함께 갖춘다면 고등학교 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또 “전공 후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어 고등학교 진학 후 레슨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발레입시, 고등학교 때 시작해도 가능 “유아기 때부터 발레를 시작해 꾸준히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 때 1차 전공 유무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테크닉)을 제대로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연령이기 때문이죠. 2차 전공 유무는 2차 성징이 일어나는 시기에 결정하게 됩니다. 이때는 스트레칭과 체형교정을 통해 체형관리에 집중하는 시기입니다. 발레하기 적합한 체형을 만들기 위해서죠.” 하지만 유아기와 사춘기시기에 발레를 하지 않은 학생들이라도 충분히 발레 입시를 준비하고 또 대입에 성공할 수 있다. 단, 상당부분 체형교정이 가능한 전자의 경우에 비해 어느 정도의 체형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예 원장은 “발레에 있어서 체형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때의 체형은 단순한 키와 몸무게가 아닌 몸의 비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늦게 발레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발레를 해온 학생들에 비해 우수한 점도 분명 있다. 바로 빠른 이해력과 높은 의지력이다. 여기에 연습 집중력과 진로에 대한 열정이 보태진다면 그 결과는 놀라울 정도다. 예 원장은 “발레를 막 시작한 고등학생들의 경우 이해력이 뛰어나 빠른 테크닉 습득이 가능하다”며 “또한 스스로 관리가 가능해 연습에의 몰입도 또한 높다”고 말했다.전문가의 체계적 레슨 통한 정확한 테크닉 습득 필수 발레는 정확한 테크닉 습득이 필요한 예술이다. 하지만 정확한 테크닉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바른 체형 형성과 정확한 근육 사용이 우선되어야 한다. “체형을 바르게 형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테크닉을 배우게 되면 근육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해 단순한 흉내에만 그치게 됩니다. 근육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쌓은 실력은 고급 테크닉으로 갈수록 그 허점들이 드러나게 되며 결국 한계에 직면하게 되죠.”체계적인 레슨의 중요성에 대한 예 원장의 단언이다. 예 원장은 “각각의 학생들에 대한 체형을 정확하게 분석, 교정을 통해 바른 체형과 올바른 근육사용을 형성한 후에야 정확한 발레테크닉 습득이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특히 대학입시 실기의 경우, 정확한 동작과 기본 테크닉 구현은 반드시 갖춰야할 부분이다. 정확한 동작 구사를 위한 테크닉과 함께 학생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요건으로 ‘표현력’과 ‘자신감’이 있다. 이런 요소들은 작품해석능력 개발을 통해 발현되는 부분으로 특히 콩쿠르에서 매우 중요하다. 2013 선화콩쿠르에서 특상을 배출한 예 원장은 “모든 동작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없는 학생들의 경우 학생들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인지, 장점은 극대화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줄 수 있게 작품을 구성해야 한다”며 “훌륭한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서는 테크닉과 더불어 작품해석능력 또한 개발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직으로 가는 길, 발레 대학에서의 전공 후 진로도 다양하다. 전공한 분야에서만 진로를 고집하던 예전과 달리 전공을 바탕으로 한 수십 개의 직업군으로 진로가 열려져 있을 만큼 졸업 후 진로도 다양하게 형성되고 있다. 전공을 살려 프로발레리나나 안무가, 뮤지컬 안무가, 교수 등이 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문직으로의 구직이 가능하다. 예 원장은 “무용과에서 교직을 이수, 교원자격증을 획득하면 학교 교사가 될 수 있으며, 발레강사나 학원을 경영하며 꾸준히 지도자의 길을 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레를 하며 형성된 바른 체형과 아름다운 신체표현으로 아나운서나 승무원, 연기자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한 무용인으로서의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부기자나 문화전문잡지기자, 무용평론가 등에도 도전할 수 있다. 또, 대학에서 생활무용 전공과목을 채택하면 진로와 취업에 좀 더 용이할 수 있다. 필라테스, 요가, 다이어트, 운동처방전문가 등 전문인으로서의 기량을 필요로 하는 취업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발레입시가 궁금하다! 예라영 원장과의 Q&AQ. 대입을 위한 발레시작, 늦어도 가능한가?-어릴 때부터 꾸준히 교육을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시작해도 늦지 않다. 발레에 적합한 체형을 갖추고 체계적인 레슨을 집중적으로 받는다면 충분히 대입에 성공할 수 있다. Q. 발레를 하기 위한 적합한 체형이란? -단순히 ‘키가 크다’ ‘날씬하다’가 아닌 신체비율이 중요하다. 같은 키를 가졌다 하더라도 몸의 비율에 따라 표현의 아름다움이 다르게 나타난다. 키가 얼마 이상 되어야 한다는 규정도 없다. 아름다운 표현을 위한 신체비율을 갖춰야 한다.Q. 고등학교 때 발레를 시작하는 경우 유리한 점이 있다면?-이해력과 의지력이 높아 진도를 매우 빨리 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레슨의 집중도도 높아 짧은 시간 내 정확하고 많은 테크닉 습득이 가능하고 또 연습에 집중하는 노력 정도에 따라 그 누구보다 빠른 발전을 이룰 수 있다. Q. 대입을 위해 필요한 연습량은?-적어도 하루에 4시간 이상은 연습에 집중해야 한다. 대입에 합 2013-08-06
- 맛멋] 한소반, 즉석칼국수까지 풀코스로 즐기는 보쌈집 늘 손님들로 북적이며 주말 점심, 저녁 무렵이면 대기 번호표를 받으며 기다려야만 식사 순서가 돌아오는 집. 지난 4월 석촌호수 부근에 문을 연 보쌈전문점 한소반의 풍경이다. 맛객을 불러 모으는 이 집만의 비결은 ‘푸짐함’ 때문. 부드럽게 삶은 수육과 생김치의 어울림 자리에 앉자마자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건 식전 허브티. 촛불에 불을 붙이면 유리 찻주전자에 허브티가 보글보글 끓는다. 은은한 향이 감도는 차로 목을 적시면 식사 준비 완료.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모듬 보쌈세트. 보쌈 수육은 지방이 별로 없는 돼지고기 부위를 누린내가 나지 않도록 부드럽고 쫄깃하게 삶아 납작납작 편육처럼 썰어 나온다. 매콤하게 무친 배추생절이 보쌈김치와 함께 싸 먹으면 돼지고기의 구수한 맛과 양념의 얼큰한 맛이 잘 어우러진다. 예로부터 필수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과 비타민B1이 풍부한 돼지고기 수육을 발효식품인 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맛과 영양을 골고루 챙길 수 있어 양반댁의 단골 메뉴였다. 함께 곁들여 나오는 메뉴로는 도토리묵과 오이, 당근, 양파 등 제철 야채를 매콤새콤하게 버무린 회무침 등 푸짐하다. 밥에다 초양념을 한 다음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뭉친 주먹밥과 함께 먹어도 좋다. 일단 돼지고기 보쌈의 매운맛은 야채 샐러드로 속을 달랠 수도 있다. 양상추, 무순 등 초록잎 채소와 견과류인 아몬드에 검은깨 소스가 뿌려져 나와 뒷맛이 상큼하다. 도토리 해물파전도 푸짐하다. 도토리 가루를 부침반죽에 넣어 오징어, 새우, 홍합, 버섯, 파, 홍고추 등 해물과 야채를 큼직큼직하게 썰어 바삭하게 구워낸다. 저칼로리 웰빙 음식인 도토리의 구수한 맛이 혀끝에 살짝 감돈다. 다만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는 미리 부쳐 놓았던 파전을 손님상에 올리기 때문에 갓 부쳐내 기름기 자르르 흐르는 갓 부쳐낸 전의 바삭한 맛은 아쉽게도 만나기 힙들다. 밑반찬으로는 심심하게 무친 청포묵, 간장 양념 소스를 뿌린 숙주나물이 함께 나온다. 보쌈과 전을 먹고 나면 육수 냄비와 스테인리스 찬합에 즉석 칼국수와 영양죽 재료가 한가득 나온다.즉석칼국수, 영양죽까지 풀코스 서비스 깔끔하게 맛을 낸 육수를 먼저 팔팔 끓인 뒤 생면과 배추, 청경채, 양파, 부추에 왕새우까지 넣고 먹기 좋게 한소끔 끓여 내면 된다.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맛을 내기 위해 곱게 다진 미더덕, 다진 마늘이 들어가는 게 특징. 샤브샤브된 야채에 면발을 돌돌 말아 후루룩 먹고 뜨거운 국물을 떠먹으면 한여름 이열치열 보양식을 제대로 먹은 느낌이 든다. 칼국수까지 다 먹고 나면 마지막 코스는 영양죽. 칼국수 육수에다 밥, 김 가루, 잘게 다진 야채와 계란을 톡 깨트려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죽이 완성된다. 모듬 보쌈세트는 4인이 배불리 먹을 만큼 양이 넉넉한 편이다. 세트메뉴가 부담스럽다면 단품으로 즐길 수도 있다. 수육, 보쌈김치, 된장찌개로 구성된 수육 정식과 칼국수전골도 따로 선보인다. 지하1층과 2층 2개 층이라 넓고 룸도 따로 마련돼 있다. 주중에는 후식으로 원두커피가 제공된다. 지하 1층 커피바에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을 무료로 테이크하웃 해갈 수 있으므로 식후에 여유롭게 길 건너편 석촌호숫가 벤치에 앉아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천천히 산책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위치 : 석촌호수 동호 건너편 (주소) 송파구 송파동 58-17주차 : 가능메뉴 : 모듬보쌈세트 4만3000원, 도토리모듬보쌈 2만7000원, 칼국수전골 7000원, 보쌈수육정식 8000원, 도토리해물파전 8000원운영 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해법영어교실 송파강동지사, 신규 가맹점 모집 해법영어 송파강동지사에서 신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점 개설은 영어강사, 학습지 및 과외 경험자, 교육사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선옥 해법영어 송파강동지사장에 의하면 “신규가맹점에 대한 특권 수수료 없이 업계 최고로 높인 수익구조를 통해 수익의 대부분을 가맹점에 돌려 드리고 있으며 해법영어교실의 영업노하우 및 회원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해법영어교실의 특징은 관리가 쉬운 학습시스템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수업시간, 체계화된 학습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MP3CD 어학기를 통해 효율적인 학습관리, LS평가, Magic Voca시스템 등의 iBT학습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학습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맹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송파강동지사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굿네이버스 서울강동지부, ‘희망나눔학교 High'' 개강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서울강동지부는 지난 7월22일부터 8월2일까지 2주간 2013년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을 진행했다. ‘High(더 높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강동구 및 송파구 지역 6개 초등학교의 120여명의 빈곤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서울강동지부 이정진 간사에 따르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집단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타인과의 공감능력을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그밖에도 한국청과(주), (주)오투페이스, 삼성SDS의 기업사회공헌 참여로 인해 아이들이 평소에 경험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2002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전국 2,545개교, 58,329명의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굿네이버스의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빛날인] 잠실여고 3학년 윤나영 꽃이며 과일, 일상을 수수한 듯 화려하게 표현한 정물화. 초등학교 때 잠깐 배웠던 미술을 밑천으로 윤나영양이 틈날 때마다 그렸다는 수채화를 보니 심심풀이 취미 수준은 넘어 보인다. 독학하다시피 익힌 피아노도 수준급이다. 친구에게 묻고 음악선생님께 틈나는 대로 질문을 쏟아내며 쌓은 실력으로 중고교 시절 내내 음악시간마다 반주를 도맡아 하고 있다. 피아노 음색에 매료돼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매일매일 연습한 시간이 실력으로 쌓인 덕분이다. 고3의 녹록치 않은 요즘도 피아노가 그의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고. “뉴에이지 피아노곡을 무척 좋아해 짬날 때마다 쳐요. 건반을 누르다 보면 고민, 불안, 막막함이 잦아들고 마음이 편안해 져요.”책과 피아노로 힐링 아담한 체구에 조곤조곤한 말투, 참한 미소를 지난 윤 양. 음악과 그림을 즐길 줄 아는 문화적 소양을 혼자서 갈고 닦았다는 사실이 내심 놀랍다. “아주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저를 살뜰히 돌봐줄 형편이 안됐기 때문에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자립심이 길러졌지요. 그림을 그리거나 빈 상자를 모아 리폼하고 소소한 전자제품 분해해 조립하며 손을 조물조물 움직여 뭔가를 만들어 내는 걸 좋아했어요.” 또래들보다 철이 일찍 든 그는 심심할 때마다 집근처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지냈다.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읽으며 ‘삶의 지혜’를 배워나갔다. “책 한 권을 여러 번 반복해 읽는 편이에요. 전체적으로 읽은 다음 마음에 닿는 부분은 밑줄 그어 가며 읽고 다시 그 내용을 메모하지요. 책 내용을 현실 속의 나와 연관시켜 생각해 보면서 본받을 점을 머릿속에 그려보며 실천하려고 애씁니다.” 덕분에 교내 다독상, 독후감 대회 때마다 상을 휩쓸었다.햄(HAM) 자격증 따며 항공우주에 관심 이처럼 글을 통해 ‘자가 성장’의 에너지를 얻었다는 그는 자신의 진로도 중학교 때 일찌감치 정해 놓았다. “과학 과목을 좋아했어요. 특히 복잡한 자연 현상을 수와 식만으로 간결하게 표현하는 물리에 흥미가 많아요. 그래서 항공우주분야를 연구하는 과학기술연구원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가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독특하다. 중학교 때 동아리 지도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아마추어 무선기사 햄(HAM) 자격증을 따게 된 뒤 자연스럽게 장래 꿈으로 이어졌다. “운 좋게 학교에 무선시설을 갖추고 있어 틈날 때마다 교신을 할 수 있었어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낯선 어른들과 무선 교신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죠. 어린 여학생과 교신하는 게 매우 드물다며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이를 계기로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더욱 과학 공부에 매진했다. 고교 입학 후 잠실여고 과학탐구 발명반에 들어간 뒤 ‘신세계’를 만나게 된다. “열성적인 과학 선생님 덕을 많이 봤어요. 교내 과학 캠프도 상당히 알차게 진행돼 두루두루 배울 점이 많았지요. 게다가 선생님께서는 서울시교육청과 여러 대학에서 여는 과학교실 정보도 다양하게 알려주며 참가를 독려하셨고 진로와 관련된 조언과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죠.”각종 교내외 과학캠프 두드리며 꿈 키워 특히 그는 고1 때 서울시과학전시관의 발명교실에 참여하며 과학 지식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의 4개 영역을 융합할 수 있는 분야가 ‘발명’이라는 생각이 들어 지원했어요. 1년간 쟁쟁한 선생님들께 많은 걸 배웠고 특허 관계자 등 현업에 계시는 분들의 강의도 인상적이었죠.” ‘과학이면 무조건 좋다’는 맹목적인 애정이 발명교실의 기초반, 심화반, 발명캠프까지 골고루 참여하는 동력이 됐다. 뿐만 아니라 한국외대, 서울대, 서강대, 카이스트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과학 캠프도 다양하게 섭렵하며 지식의 폭과 깊이를 확장해 나갔다. “전기 실험, 박테리아 DNA 증폭까지 다양한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었어요. 덤으로 연구 조교들과도 친해져 대학 생활에 대한 팁과 정보도 얻을 수 있었지요. 무엇보다 예전부터 꼭 만나고 싶었던 서울대 이병천교수님께 돼지 난자추출 실험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얻었어요.” 그가 내민 여러 권의 두툼한 포트폴리오 북에는 자신의 꿈을 향해 치열하게 준비해온 고교시절의 기록들이 생생하게 정리돼 있었다. 문과와 이과의 성향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융합형 기질’은 윤 양이 가진 최고 장점.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터득한 ‘다독’의 힘이 크다. 덕분에 과학적 지식을 글로 풀어내는 솜씨도 빼어나다. 교내 과학 독후감 대회 대상, 카이스트 과학 글쓰기 대회 우수상도 그동안 훈련을 통해 얻은 수확이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늘 ‘나를 위해 살자’며 한눈팔지 않고 노력했어요. 운 좋게도 중고교 시절 내내 여러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많이 성장할 수 있었고요. 그 고마움을 잊지 말고 나중에 커서 꼭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분들께 베풀고 살자며 매일매일 다짐합니다.” 뚜렷한 목표를 가진 윤 양의 눈빛이 초롱초롱 빛났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8월 1주 송파소식하조대해수욕장 ‘송파구민을 위한 구역(ZONE)’ 마련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하조대해수욕장에 ‘송파구민을 위한 구역(ZONE)’이 마련된다. 송파구는 자매도시 양양군과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하조대 해수욕장의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양양군 하조대해수욕장 C지구를 방문한 송파구민들은 몽골형 텐트(5m*5m)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샤워장, 파라솔, 튜브 등의 물놀이시설 및 장비를 50% 할인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은 하조대 행정봉사실에 찾아가 송파구를 주소지로 한 신분증을 제시하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지난 6월 자매결연 이후 첫 번째 교류활동으로, 송파구민들은 알뜰한 휴가를 즐기고 양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상생협력방안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 다른 자매도시들과도 협력해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청 총무과(02-2147-2120)나 하조대 해수욕장 행정봉사실(033-672-5647)로 문의하면 된다.2014년까지 모든 아파트에 RFID 종량장비 설치송파구가 2014년 상반기까지 관내 모든 아파트에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 장비(RFID)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부터 전면 시행중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운영상 문제점에 송파구가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현재 송파구는 일반주택의 경우 전용용기 납부필증 방식, 공동주택은 단지별 종량제, 잠실지역 15개 단지는 RFID 세대별 종량제 등 3가지 방식으로 종량제를 운영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종량제 시행으로 송파구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2012년 6월 6800톤에서 2013년 6월 5500톤으로 약 19%가 감량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약 1억2800만원이나 절감됐다고 한다. 각 가정의 월별 처리 비용 부담액도 1500원에서 1200원 정도로 낮아졌다. 꿈을 가꾸는 한부모가족 희망을 여는 송파송파구가「서울시 동남권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위탁체로 사단법인 아이코리아를 선정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송파구에 설치되는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서울시가 25개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송파구를 비롯하여 강북구, 성동구, 서대문구, 양천구에 권역별로 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동남권(송파,동작,관악,서초,강남,강동)지역은 송파구가 맡는다. 센터는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내부에 설치되며, 한부모 가정의 생활안정과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관계자는 “이번 센터 설치로 최근 사회적환경변화에 따른 한부모 가정 증가에 맞춰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며 “한부모 가정을 다양한 가정으로 존중하는 평등한 가정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동남권한부모가족지원센터(02-2144-1190) 또는 송파구청 여성보육과 여성정책팀(02-2147-2767)으로 하면 된다.강동소식여름방학 이색체험 카누교실강동구가 2013 어린이 레저카누 체험교실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하루 2회씩 3일에 걸쳐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카누교실은 회차 별로 20명씩 총 1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기간 중 1일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동구가 운영하는 직장운동부 카누선수단의 감독 및 선수들이 어린이들을 직접 지도하며 안전교육에 이어 카누에 대한 이론과 레저카누 조종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임신부터 2세까지’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강동구가 임산부의 산전?산후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아동의 발달단계 등에 맞는 보건의료 연계 서비스를 실시하는 ‘임산부?영유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7월부터 강일동에서 시범으로 실시하고 있다.이 서비스는 임신 20주의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 가족특성, 신체상태, 사회적 정서 상태 등을 평가하고, 출산 후 4주 이내 간호사가 방문하여 산모 건강, 궁금하거나 걱정이 되는 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모유수유방법, 신생아 수면, 올바른 자녀 양육방법, 애착형성, 영유아의 영양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어르신 위기가정 지원 인큐베이팅 사업강동구가 어르신 위기가정의 자립,자활을 돕기 위해 이랜드복지재단과 ‘어르신 위기가정 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질병이나 재난 등 위기에 처한 어르신 가정 중 정부 또는 민간기관으로부터 지원받지 못하는 구호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랜드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연 6700만원의 재원으로 추진되며 대상자 발굴?추천은 강동구가, 선정 및 지원은 이랜드복지재단이 각각 맡아서 시행하게 된다. 지원 분야는 치료비, 생계비 및 주거비 등으로 1가정 당 30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된다. 문의 02-3425-5715 광진소식강변역에 다목적 버스승강장 설치광진구가 하루 유동인구 20만 명, 환승이용객 약 12만 명이 이용하는 강변역 버스환승센터에 다목적 버스승강장을 8월 중순경에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장소는 강변역 버스환승센터 중 구의공원 앞에 위치한 D 정류소 중간지점으로 가로 10m, 세로 3.3m, 높이 2.7m 규모로 개방형 공간으로 설치된다. 승강장에는 금융편의 제공을 위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휴대폰충전기, 음료수 자동판매기 등 각종 편의시설과 위급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응급의료시설, LED 구정홍보전광판 등을 설치함으로써 기존의 단순한 버스 환승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으로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승차대 상부에는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전기시스템을 설치하여 자체적으로 야간 조명 시설을 대체 에너지로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외식창업 과정 수강생 모집광진구가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조기 퇴직자 및 외식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의 직업능력 개발을 향상시키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종대 호텔관광대학과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 ‘2013년 광진구 외식창업 과정’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조기 퇴직자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자영업에 관심이 있는 50세 이상 구민으로 8월23일부터 11월15일까지 12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종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외식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전문가들의 현장경험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창업을 계획하거나 준비 중인 구민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8월16일까지이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20만원이며 구에서 10만원을 지원한다. 문의 02-450-7537 한편 광진구는 40대 이상 중장년 취업자들에게 재취업으로 희망찬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자 광장동 대한은퇴자협회 본부에 ‘ 201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