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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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강동광진 문화가 소식 - 2013년 8월 3주 공연>하카세 타로 with 아모리 바실리 내한공연세계인의 사랑 받는 아시아의 거장과 유럽의 루키 한국 합동공연오는 11월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두 뮤지션바이올리니스트 하카세 타로와 팝페라 가수 아모리 바실리의 합동 내한공연이 열린다. 셀린 디온과 ''To love you more''를 작업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 반열에 오른 하카세 타로는 7월 31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빅뱅 대성의 새 싱글 ‘I love you’에 참가하는 등 한국과 남다른 연을 자랑하는 일본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2004년 자신을 주축으로 하는 힐링뮤직 프로젝트 ‘라이브 이마주(live image)'' 내한공연 당시 팝페라 가수 임형주와 함께 공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세의 나이로 데뷔해 자국 프랑스와 유럽 전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크로스오버 테너 아모리 바실리는 평소 한국 전자제품을 즐겨 사용하고 SNS를 통해 한국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한국 사랑으로 유명하다. 크리에이티브의 아이콘 하카세 타로와 리리컬 클래식(lyrical classic)을 표방하는 아모리 바실리의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대범하고 야심찬 편곡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특히 하카세 타로의 공연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로 매회 조기매진 되며 일본 내에서도 티켓을 구하기가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하카세 타로는 지난해 일본인 연주자로서는 최초로 콘서트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 공히 국민 뮤지션으로 거듭났으며, 이번 첫 단독 내한공연을 위해 8인조 밴드와 스태프 전원이 함께 내한해 일본에서의 무대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아모리 바실리는 지난해 발매한 3집 <Una Parte Di Me>에 차이코프스키, 모차르트, 브람스 등의 유명 클래식 음악가의 작품에 자신이 직접 가사를 붙인 곡들을 담아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과시하였으며, 이번 공연에서는김남윤 지휘자가 이끄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우아하고 로맨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 070-4699-4926~9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콘서트>저스틴 비버 첫 내한공연‘Bieber Fever, 비버피버’ 한국 상륙>저스틴 비버 첫 내한공연‘Bieber Fever, 비버피버’ 한국 상륙10월 10일 오후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팝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슈퍼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 캐나다 출신의 저스틴 비버(19)는 드럼, 기타, 피아노를 독학으로 습득한 팝 싱어송라이터이다. 12세에 유튜브에 업로드한 영상이 순식간에 5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화제가 된 것을 계기로 국내에서는 ‘싸이’의 미국 매니저로 알려진 스쿠터 브라운과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최근 저스틴 비버는 귀여운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멋진 청년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비버피버(비버앓이)’라는 단어를 유행시켰다. 댄스와 어쿠스틱을 넘나드는 매력만점의 목소리로 Baby, Beauty And A Beat, Boyfriend, As Long As You Love Me, All Around The World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음악을 넘어 패션, 향수, 영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도 진출했다. 특히 저스틴 비버는 5500만의 페이스북 팬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4000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로 대중문화와 소셜미디어를 석권하고 있다. 더불어 총 30억 회 이상의 유튜브 조회수도 기록 중이다.이번 저스틴 비버 공연은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빌리브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모든 프로덕션이 월드투어와 동일하게 이루어지며 스텝 300명, 20명의 댄서와 9명의 밴드가 함께 한다. 웅장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특수효과와 대형스크린이 설치되어 어느 공연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팝 퍼포먼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빌리브 월드투어는 39개국 151회 공연, 총180만 명 이상의 관객동원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문의 02-3141-3488박지윤 리포터 콘서트>한여름 밤의 클래식콘서트편안한 해설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서트(재)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의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8월 21일(오후7시30분) 나루아트센터를 찾는다. 젊은 지휘자의 재미있고 편안한 해설이 있는 ‘한여름 밤의 클래식 콘서트’는 차이콥스키의 ‘세레나데’를 비롯하여, 엘가의 ‘세레나데’,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과 같이 귀에 익은 현악 앙상블 곡들이 연주되며, 영화미션으로 유명한 엔리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에서는 오보에가 협연하는 등 협연하는 등 평소에 들어볼 수 없었던 악기들의 소리를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이번 ‘한여름 밤의 콘서트’는 젊은 지휘자 최세훈이 지휘를 맡아, 다양한 연주 경력에서 나오는 깊이 있고 열정 있는 지휘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역량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예매는 나루아트센터(www.naruart.or.kr)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전석 만원. 만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02-2049-4700박지윤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ADHD 치료를 빨리 해야 하는 이유 ADHD를 조기진단하고 빨리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방치할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ADHD증상이 있을 확률이 46%나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기치료를 한다면 70-80% 정도가 호전되고, 혹시 성인이 되어 ADHD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경미할 수 있다. 성인이 되어서도 ADHD를 가지고 있다면 대인관계, 정서, 결혼 등에서 많은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한방에서의 ADHD 치료방법환자의 체질에 따라 과잉행동형, 주의력 결핍형, 혼합형으로 구분하고 이를 다시 허증과 실증으로 나눈다. 실증은 체구가 크고 몸에 열이 많으며 공격적이고 높은 곳에 올라가기를 즐기고 통제하기가 힘이 든다. 허증은 체구가 왜소하며 식욕도 부진한 경우가 많고 신경질적이며 예민하다. 한약요법아이들은 음이 허하고, 양이 치성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지 않고 분주하다. 고로 기본적으로 음을 보강해 주며, 머리에 열이 많은 애들은 내려주고, 소화가 약한 애들은 소화를 좋게 도와주는 식으로 약을 쓰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아이들의 특성에 맞추어 조제한 특별한 처방을 이용하여 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함으로써 과잉행동을 억제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한약을 이용한 ADHD의 치료는 초기에는 그 효과가 더디지만 부작용이 경미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집중력 향상이나 과잉행동의 억제에 효과가 뛰어나다약침웅담, 사향이 주가 된 약침을 특정혈에 놓게 되면 아이들의 머리가 편안해지고, 열이 내리게 된다. 아이들은 대부분 열이 많아서 문제가 된다. 면역약침은 몸의 수승화강을 도와주어 아이들의 정서안정에 큰 도움을 준다.침침은 12경락과 기경팔맥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아이의 정서를 편안하게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침이 두려운 아이들은 피내침이나 자석침을 이용하기도 한다. 생활관리ADHD아동은 자극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차분하게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조용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일이 중요하며 방안의 벽지나 가구도 요란스럽지 않은 색깔로 꾸며 주는 것이 좋다. 장난감도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주면 이것저것 만지다가 적절하게 가지고 놀지 못하기 때문에 한 번에 한두 가지 정도의 장난감을 주는 것이 좋다.키우미한의원 잠실점 김용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자궁내막증이란 무엇인가 자궁내막증이란 자궁 내막조직이 자궁 이외의 부위에 생기는 것으로, 가장 흔하게 골반 내 위치한 난소나 나팔관 주변에 종양을 형성하여 자궁내막종(낭종의 형태를 보여 자궁내막종, 또는 자궁내막종양이라 함)의 형태로 나타난다. 자궁내막증은 임신이 가능한 연령의 약 7-15%에서 발생 하는 것으로 보고되며, 가임기 여성에게 불임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고, 난소의 호르몬 분비 기능이 있는 여성들에서 통증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장애를 줄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자궁내막증의 가장 흔한 증상들은 만성 골반통, 생리통, 성교통, 불임, 월경 시 발생하는 배변 통증 등이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자궁내막증에서 특징적으로 보이는 생리통의 양상은 생리 시작 2-3일 전부터 통증이 시작되어 월경 기간 내내 지속되어 갈수록 강도가 증가하는 것이다. 자궁내막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양성 질환 임에도 불구하고, 치료 후 빈번한 재발을 보이고, 추후 불임과 만성 골반통증의 원인이 된다는 점이다. 자궁내막증이 불임을 유발하는 이유는 난소 주변에 형성된 자궁내막증이 주변 조직, 특히 나팔관과 심한 유착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난관의 운동성 및 나팔관의 난자 흡입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자궁내막증의 치료는 수술적 치료와 약물 치료로 나눌 수 있다.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적 치료이다. 약물 치료는 증상(통증, 복통, 생리통 등)을 조절하고, 질환의 진행을 막기 위해 시행된다. 수술적 치료는 복강경 등을 이용하여 자궁내막증 병변을 레이저나 전기로 직접 소작하는 것이다. 수술 시 보이는 특징적인 소견은 종양 내부에 초콜릿(생리혈과 유사한 양상) 같은 물질이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이다.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에스트로겐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생리 혈이 골반 강 내로 역류하여 발생한다는 가설이 있다. 수술 후에도 재발률이 높아 18개월 내에 28%, 5년 후에는 50% 정도 재발 된다. 수술 후 남아 있는 미세한 잔여 병변 치료 및 재발 억제를 위해 지속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내막증이라는 질환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평소 정기 검진을 잘 시행 받고,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아야 한다.(참조: ESHRE 자궁내막증 치료 지침).서울삼성여성의원 구영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스크래치 가구 전문점 ‘남양주 가구대통령’ 스크래치 가구, 최소 마진 생활가구로 전국에 체인점까지 두고 있는 ‘가구대통령’은 ‘천 원의 행복’이라는 독특한 이벤트와 저렴하게 좋은 가구를 살 수 있는 곳으로 이미 많은 매스컴에서 알려진 바 있다. ‘천원의 행복’ 이벤트로 천 원에 가구를 살 수 있어‘가구 대통령’ 남양주점은 오픈한 이후 꾸준히 ‘천 원의 행복’ 이벤트를 열어 나눔을 실천하며 손님들과 소통하는 귀한 시간을 갖고 있다. ‘천 원의 행복’은 가구를 1천 원에 판매하는 행사인데, 판매액 전부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뜻 깊은 나눔 행사이다. 사람들은 천 원짜리 스티커를 구매한 후에 자신의 인적사항을 적고 원하는 가구에 스티커를 붙이게 된다. 그리고 그 스티커를 붙인 사람끼리 가위?바위?보로 낙찰자를 정하게 되는데, 300~400명까지도 참가하는 이 행사는 그야말로 한바탕 웃음의 축제가 된다. 여기에서 모여진 수익금은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전달돼 참가자들은 기분 좋게 기부도 하면서 가구를 단돈 천 원으로 잡는 큰 행운을 꿈꾸기도 한다. 미세한 스크래치, 가격은 반값 이하하지만 ‘가구대통령’에는 더 큰 기쁨과 만족이 있다. 정상적인 가구와 스크래치 가구를 최소마진으로 판매하기 때문이다. 스크래치 가구란 운송 중 발생한 스크래치 제품이나 변심에 의한 반품 제품, 이월, 단종, 디스플레이 상품을 뜻하는 것으로 이곳에서는 시중가격보다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남양주시 오남읍에 위치한 ‘가구대통령’에는 200여 평 규모의 공간에 가구들이 깔끔하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다. 이는 30여 년 가구업계에 몸담으며 가구박사로 통하는 김병호 대표의 성격을 보여준다. 가구들이 먼지 한 톨 없이 진열되어 있어 ‘스크래치 가구 전문점이 맞나’ 싶을 정도. 또한 손님을 가족처럼 정겹게 대하는 김 대표의 친절마인드도 다른 곳과는 차별되는 점이다. 신혼부부들도 인터넷 찾아보고 많이 방문해가구대통령은 저가의 제품을 싸게 판매한다기보다는 좋은 제품을 싸게 판매하는 편이라 오히려 가구 선택이 쉬울 수도 있다. 스크래치라고 해도 미미한 수준이다. “저희도 어떤 경우에는 어디에 스크래치가 있나 찾아야 할 정도로 아주 미세한 흠이 있는 가구들이 많습니다. 봉제선이 약간 비뚤어졌다거나 눈에 잘 안 띄는 스크래치가 있다거나 하는 정도이죠.” 특히 요즘에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예비부부는 미리 인터넷에 클릭 품을 팔고 ‘인터넷 보니까 얼마던데…’하며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김 대표는 오히려 이런 손님들을 더 반긴다. 왜냐하면 가구대통령이 얼마나 저렴하게 판매하는지 금방 알아채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스크래치 가구에 대한 편견이 많았지만, 요즘은 전혀 개의치 않는 것 같아요. 똑같은 제품으로 정상제품과 스크래치 제품을 놓고 팔았을 때 100% 스크래치 제품을 선택할 정도지요.” 이곳은 가구 정찰표시제를 실시하고 있다. 둘러보니 H사의 286만 원 소파가 135만 원, 식탁으로 유명한 B사의 4인용 식탁도 150만 원대이지만 90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혹자는 깎는 맛이 없다고 하지만 더 이상 깎을 수 없는 최소가격을 제시하므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반가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요”이곳은 가족들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주말이 가장 바쁘다. 회전률도 굉장히 빠른 편이라 마음에 들면 ‘찜‘해 두는 게 좋다. 미리 예약을 해두면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한날 배송해 주니 걱정이 없다. 김 대표는 “가구는 한번 들여놓으면 10년 이상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이런 면에서 스크래치 가구는 더하다. “직접 눈으로 스크래치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아무리 저렴하다고 해도 가구의 기능에 문제가 있는 가구는 피하는 게 좋다”고 충고한다. ‘가구대통령’ 남양주점은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즐겁게 배우는 체계적인 발레, 정통을 넘어서다! 균형 잡힌 신체는 물론 풍부한 감수성과 창의력, 표현력 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발레. 어릴 때부터 발레를 접하는 아이들이나 대학에서의 전공을 위해 대입 발레레슨을 하는 고등학생들, 그리고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취미로 발레를 배우는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발레를 배우고 있다. 모든 예체능 분야가 전문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지만 특히 발레는 바른 자세와 체형을 기본으로 아름답고 정확한 표현 테크닉을 갖춰야하는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레슨이 관건.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 예라영 원장은 “정확한 테크닉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그 테크닉을 표현하기 위한 체형과 정확한 근육사용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아울러 전문지식과 테크닉을 갖춘 전문가의 레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은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보유, 우수한 교육환경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송파 발레교육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정통을 넘어선 수준 높은 발레 구현 ‘즐겁고 체계적인 발레교육’를 추구하고 있는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은 정확한 테크닉을 요구하는 정통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교수법과 다소 부드러운 분위기의 유럽·미국식 발레교수법을 동시에 추구한다. “한국은 아직 유럽과 미국의 메소드보다, 러시아의 바가노바 메소드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는 바가노바 메소드의 장점과 더불어, 보다 음악적이고 감성적인 유럽의 메소드를 적극 수렴하여 두 교수법의 장점을 살리고 정통을 한 단계 넘어선 그 이상의 발레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그러면서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발레를 배울 수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임을 자부합니다.” 정확한 발레테크닉 구현을 위해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체형과 올바른 근육사용. 예 원장은 “체형과 근육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테크닉을 배우는 것은 단순히 흉내 내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는 고급 테크닉으로 갈수록 그 허점을 드러내게 된다”고 강조했다. 어릴 때부터 발레를 접하게 되면 바른 체형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 또 체형의 큰 변화를 겪게 되는 2차 성징 때에도 어느 정도 체형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예 원장의 설명. 여기에 풍부한 감수성이나 창의력, 표현력 등도 발레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이다.우수한 강사진과 체계화된 시스템&프로그램 아이들의 체형형성과 인격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발레.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대, 숙명여대 출신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강사진이 학생들을 이끌고 있다. 탄탄한 강사진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그리고 예 원장의 뛰어난 안무 실력은 유명 콩쿠르에서도 그 뛰어남을 인정받고 있다. 제17회 선화무용콩쿠르 발레창작부문 특상, 제42회 세종무용콩쿠르 금상·동상, 제11회 한국발레콩쿠르 발레창작부문 최우수상·동상, 제30회 대한민국무용경연대회 발레부문 최고상 등 국내 유명 콩쿠르에서의 수상 결과는 화려하다. 이는 한예종에서 컨템포러리 발레안무를 전문적으로 교육받고, 프로무대에서 실력 있는 젊은 안무가로 인정받아온 예 원장의 안무력과 한예종에서 바가노바 메소드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이수한 발레티칭의 전문가 강사진으로 구성된 막강 실력의 조직력의 결과다. 또한 전문 강사들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분업화된 학원시스템도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큰 몫을 차지한다. 예 원장은 “발레전문강사와 운영과 관리, 상담 분야를 관리하는 강사를 철저히 분리함으로써 수업은 더욱 알차게, 학생들의 케어는 더욱 완벽하게, 프로그램과 기획은 더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 발레스쿨인 만큼 1년을 4학기제로 운영하는 것도 눈에 띈다. 공개수업과 정기공연을 통해 매년 학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부여하며, 우수학생들은 ‘라라라리틀발레단’ 단원이 되어 프로발레리나와 함께 공연활동도 펼치게 된다. 왕성한 활동을 해온 1기에 이어 9월 초 라라라리틀발레단 2기 모집도 진행한다. 대입발레, 전담강사진 구성으로 합격률 높여 대입을 위한 수업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이다. 예 원장은 “한 명의 강사가 여러 명의 학생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한 명의 입시생을 위한 전담 강사진이 구성된다”며 “한예종 출신강사, 학생들의 희망 학교 출신 강사, 그리고 원장이 함께 전담팀을 구성해 더욱 체계적이면서 구체적인 입시 대비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곳의 강사들은 매년 서울 유명 대학교 진학실적을 갖고 있는 대입 발레 베테랑들이다.한편,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은 성인들을 위한 성인발레반도 운영하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좋은 신발과 올바른 보행만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다! “신발 하나 바꿨는데 생활이 달라졌어요. 2년 전만해도 조금만 걸어도 피곤하고 무릎에 무리가 와 많이 걷지도 못했죠. 잘 걷지를 못하니 순환이 안 돼 항상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몸이 잘 부었죠. 이곳에서 신발을 바꾸고 발 관리를 꾸준히 받으면서 완전 딴 사람이 됐어요. 여기 신발은 ‘신으면 신을수록’, 또 ‘걸으면 걸을수록’ 더 편해지는 게 정말 신기하기만 하다니까요.” 방은숙(63 잠실본동)씨의 베네슈 예찬이다.민간대체요법인 발반사요법을 신발에 적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기능성 건강수제화 ‘베네슈’. 특히 베네슈 잠실점은 대리점 중 유일하게 히노끼로 된 족욕시설과 걸음걸이분석을 위한 보행테스트기, 전문적인 발마사지, 바른 걸음교육을 위한 러닝머신을 갖추고 고객들의 발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발이 건강해야 신체가 건강하다 베네슈 잠실점에서 신발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발반사요법 전문 테라피스트인 황성연 대표의 엄격한 발 점검을 받아야 한다.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발은 몸의 상태가 10%정도만 나빠져도 각질, 무좀, 수족냉증 등으로 미리 알려주며, 발에는 인체와 같은 구조의 반사점들이 있는데 그 반사점을 자극해줌으로 몸 전체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고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가령 머리가 자주 아픈 사람이라면 머리에 해당하는 발의 반사구를 누르면 아프게 마련이죠. 이런 경우 이 반사구에 적당한 자극을 주면 웬만한 두통은 해소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발 마사지를 받을 때 ‘아! 시원하다’라는 소리가 터져 나오지만 건강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반사구에 자극을 줄 때마다 큰 통증을 느끼게 된다. 고객들 사이 ‘발 박사’라 불리는 황 대표는 “베네슈 신발을 매일 꾸준히 신고 바른걸음으로 걸어 다니시는 고객들의 경우 반사구 자극 시 통증이 놀랄 만큼 줄어들게 된다”며 “그만큼 몸의 건강 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증거”라고 설명했다.3스텝 보행과 11자 워킹이 건강회복·질환치유에 도움 발 점검을 모두 마치면 이제야 비로소 신발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번엔 정단심 공동대표의 깐깐한 조언이 더해진다. “평소 높은 굽의 힐을 선호한다고 해서 높은 구두를 선택하려하는 고객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 절대 그 구두를 구매하지 못하게 말씀드립니다. 우리 매장에서만큼은 ‘고객 마음대로 신발을 고를 수가 없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고수하고 있습니다.” 정 대표가 고객들에게 권하는 신발은 자신에게 딱 맞는 사이즈의 베네슈 기본화인 스니커즈와 실내에서도 아치를 유지해주는 슬리퍼다. 정 대표는 “신발을 신어보기 전 발 사이즈를 정확하게 측정, 정확한 발길이에 맞춰 볼 넓이를 조절할 수 있는 끈이 달린 스니커즈를 가장 우선으로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네슈 신발 바닥모양은 ‘20대의 건강한 아치형 발’ 모양을 지향한다. 이 건강한 아치형은 신발을 신고 걷는 것만으로 발바닥의 반사점을 지속적으로 자극한다. 또 신체 하중을 발바닥 전체에 고르게 분포, 건강을 위한 이상적인 3스텝 보행에도 도움을 준다. 3스텝 보행은 걸을 때 발뒤꿈치, 발 중심, 발가락이 순차적으로 땅에 닿게 걷는 보행법으로 발가락과 발등이 이어진 부분이 완전히 젖혀지게 걷는 게 특징이다. 한국노르딕워킹 생활체육강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는 황 대표가 러닝머신 위에서 정확한 3스텝보행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황 대표는 “신발을 신고 3스텝으로 제대로 걷는 것만으로도 족저근막염이나 평발을 가지신 많은 분들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다리가 휘거나, 무지외반증, 수족냉증, 무릎통증, 붓는 현상 등 다양한 질환들의 치유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베네슈 잠실점은 이런 노하우를 기본으로 성직자와 어려운 분들을 위한 발마사지 봉사와 신발기증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철저한 AS흔히들 기능화라 하면 디자인적인 면에서 선택의 폭이 좁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베네슈는 계절과 기능에 따른 다양한 디자인을 내놓아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남녀 정장화에서부터, 스니커즈, 골프화, 등산화, 슬리퍼, 샌들, 운동화, 아동화 등 그 종류가 수십 종에 이르며, 발이 불편한 젊은사람부터 노인까지 전계층이 신기에도 무리가 없다. 또 철저한 AS로 신발의 수명도도 높였다. 정 대표는 “고객들의 밑창 닳은 모습을 수시로 살피면서 바른 걸음을 걷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며 “닳은 밑창은 교환서비스를 통해 새 신발처럼 오랫동안 신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상담-매칭-성혼까지 진정성 담긴 서비스 ‘좋은 만남 선우 송파센터’ “외모도 괜찮고 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장에 본인 명의의 부동산도 있지만 눈이 높아 30대 중반이 되도록 결혼을 못하고 있는 딸 때문에 속앓이를 하던 회원의 어머님은 우리 사무실에 틈날 때 마다 들렀어요. 서로 친분이 쌓이면서 회원의 취향, 성격의 장단점까지 속속들이 알게 됐지요.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만남을 주선했고 결국 27번째 만난 남성분과 결혼에 골인해 현재 잘 살고 계십니다.” 김영식 좋은만남 선우 송파센터 대표가 성혼 사례를 들려준다.결혼식 축사봉사까지 하며 진정성 담긴 관리로 입소문 문을 연지 2년 만에 60여 커플이 맺어질 만큼 높은 성혼율을 자랑하는 송파센터의 비결은 ‘지역밀착형 감성서비스’. 김 대표를 비롯해 박서연 수석매니저 등 커플매니저들의 진정성과 책임감 덕분이다.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에서 20년 넘게 살았고 연합뉴스 등 해외 통신원, 독어와 네덜란드어 통번역위원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김 대표는 커플매니저인 동시에 사회심리상담사이기도 하다. 때문에 회원들의 심리상태와 내면을 읽어 가며 적절한 코칭과 조언을 해주는 상담 기술이 뛰어나다. 특히 결혼에 골인하게 된 회원들에게는 주례, 축사도 도맡아 해주며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교직 경험이 있는 박 수석매니저는 ‘자식의 미래를 걱정하는 엄마 마인드’로 만남을 주선해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상을 살 만큼 살고 알 만큼 아는 연륜 덕분에 ‘인생의 반쪽’을 찾아주는 업을 가진 커플매니저로서 책임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회원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객관적인 조건만 맞춰 만남 횟수만 채워주는 식으로는 절대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회원 데이터베이스을 꼼꼼히 찾아 인연을 맺어주죠.” 박 매니저의 설명이다. 특히 결혼 날짜를 잡고 나서도 예비 신랑 신부 사이에 예단, 혼수 등을 놓고 미묘한 갈등,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적극적으로 중재자로 나서 양쪽 집안 간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지 않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 도와준다.2만 명 회원 체계적인 DB 관리로 매칭 진행 우리나라 최초의 결혼정보회사로 22년 전통을 지닌 선우는 2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곳을 통해 2만6000쌍의 커플이 맺어졌고 매칭특허만 7개를 가지고 있을 만큼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선우의 장점은 회원의 인력풀이 방대하며 IT기술을 발빠르게 도입, 매칭 검색, 회원 분석 등 경쟁력 있는 전산시스템을 갖춘 점을 꼽는다. “회원의 성향, 상담 내역, 그간의 매칭 이력, 만남 후 상대방의 반응 등 모든 기록을 전산으로 관리합니다. 회원 한명 한명에 대한 정보가 상세할수록 좋은 매칭의 확률이 높아지죠. 특히 우리는 회원 간의 만남을 주선하면서 상대방 프로필 뿐 아니라 사진도 함께 보내주고 있는 그대로의 장점, 단점까지 솔직하게 알려줍니다.” 김 대표가 설명한다. 연애결혼은 남녀가 만나 호감을 사랑으로 키우면서 단점도 사랑으로 극복, 결혼에 골인한다. 반면에 결혼정보회사를 통하면 우선 상대방의 학력, 집안, 외모, 경제력 등 객관적인 조건부터 따져 본 뒤 ‘좋아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첫 만남이 이뤄지기 때문에 남녀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잘 하는 노련한 커플매니저가 필수적이다.부모 마음으로 남녀 회원 매칭 “대기업 엔지니어로 연봉도 높고 예의 바르며 성품도 좋은 30대 중반의 여성회원은 외모가 남성들이 호감을 갖는 타입이 아니었어요. 여러 차례 만남을 주선했는데 애프터 신청을 잘 받지 못했어요.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 규수가 배우자를 만나지 못하는 게 무척 안타까웠죠. 그러다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됐는데 상대방 남성이 소극적인 타입이라 둘 사이 진척이 잘 안됐어요. 그래서 우리가 두 사람 사이에서 데이트 노하우, 연애의 기술까지 하나하나 코칭해 결국 결혼 날짜를 잡았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커플 매니저로서 보람이 크죠.” 박 수석매니저가 한 사례를 들려준다. 그러면서 커플매니저로서 수많은 남녀를 상담하면서 쌓은 내공이 묻어나는 결혼 성공의 조건을 조목조목 들려준다. “통계적으로 조건이 좋은 사람은 상대방을 까다롭게 고르기 때문에 평균 9.8회 미팅, 조건이 좋지 않은 사람은 4.3회 미팅 후 결혼에 성공합니다. 특히 조건이 좋은 사람일수록 상대방을 이성으로 못 느낀 채 이 사람 저사람 만나는 ‘습관성 미팅증후군’에 빠질 수 있어요. 이런 ‘조건의 역설’에 빠지지 않도록 회원들에게 찬찬히 일러줍니다. 또 상대방의 가정 환경이냐 성격이냐를 놓고 판단이 안 설 경우에는 우선 가정환경부터 보라고 조언합니다. 결혼을 위해서는 엇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정서적 유대감, 가치관이 많이 중요하거든요.” 최근 송파센터에는 재혼을 원하는 ‘돌싱’ 회원들도 늘고 있는 추세. 한번 실패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세심하게 조건, 성격, 취향 등을 따져보며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오미정 리포트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중고생 수준별로 맞춤식 지도하는 ‘이규상영어학원’ “국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영어 실력이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수능 영어와 함께 토플을 공부해야 할까요? 아니면 텝스를 준비해야 할까요? 당연히 텝스가 유리한데도 이를 잘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를 자주 만납니다. 요즘은 성적이 엇비슷했어도 전략을 어떻게 짜서 준비하느냐에 따라 최종 입시 결과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고3 지도 경험이 많은 이규상 영어학원 원장이 강조한다. 성균관대 영문학 석사로 여러 권의 수능교재를 집필하고 비타에듀를 비롯해 토피아, 이은재어학원 본원에서 외고최상위반을 꾸준히 지도하며 중고등부 팀장을 맡는 등 17년간 입시 최전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온 베테랑 영어강사 이 원장이 최근 잠실에 중고등생 대상 소수정예 학원을 오픈했다.Q.영어시험에서 듣기 비중이 커지는 추세인데 어떻게 지도하나요? 수능시험 문제수가 50문항에서 45문항으로 줄었지만 듣기문제는 오히려 17문항에서 22문항으로 늘었습니다. 한 문제의 실수도 없어야 하기 때문에 꾸준히 들으며 영어 리스닝의 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영어를 눈으로만 공부하다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발음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어시험도 오디오파일을 들으며 음원으로 테스트합니다. 가령 발음이 낯선 ‘dyslexia(난독증)’ 어휘를 자꾸 입으로 말하면서 귀에 익숙해지게 만들어야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들었을 때 바로 이해할 수 있죠. 수업시간에도 난이도 있는 듣기 문제를 2~3문항씩 꾸준히 풀어 줍니다. 또한 영어 시험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정기 과제로 수능 모의고사를 매번 풀어보게 합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텝스 하프(half) 테스트까지 병행하지요. 채점 후에는 틀린 문제를 검토하게 한 후 중요 문제들은 다시 한번 짚어주며 반복 학습을 시킵니다.Q. 내신 시험, 수능 독해에서 문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문법의 원리를 이해한 후 암기해야 기억이 오래가지요. 영문학 전공자인 나는 시중 문법책에는 잘 나와 있지 않은 언어로서의 영어 특징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습니다. 가령 ‘To 부정사에 왜 to가 붙는지, 지각동사+목적어+동사원형을 공식처럼 외우는 데 see, hear 같은 지각동사 뒤에 동사원형이 오는 원리’를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죠.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관계사, 가정법, 시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문법의 원리를 속속들이 이해하고 외워야만 까다로운 지문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수능에서 독해문제가 33문항에서 23문항으로 줄기는 했지만 1점 배점의 문제는 사라지고 2~3점 고난도 유형은 그래도 있기 때문에 철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특히 중학생들은 문법이 공통적으로 취약한 부분입니다. 잠실권에서는 초등학교 시절 스피킹, 리스닝 중심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많아 영어시험에서 고전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래서 수능 시험과 연계한 자체 문법 교재, 워크북을 제작해 중학생 때부터 기초를 다져줍니다.Q. 텝스 강의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사실 텝스와 수능영어는 유사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고1~2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입시에 필요한 스펙도 쌓으며 수능 시험 준비도 할 겸 텝스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간혹 토플을 공부하는 중고생을 만나는데 토플과 수능은 유형이 다릅니다. 유학이 아닌 입시 스펙을 위해서라면 토플 대신 텝스를 준비하라 권합니다. 고3은 EBS 교재와 변형 문제를 중심으로 소수 맞춤식 수업으로 진행합니다.Q. 내신 시험은 어떻게 대비하나요? 고교생은 시험 1달 전, 중학생은 3주 전부터 내신 준비 체제로 전환한 다음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등 잠실권 학교별로 출제 경향에 맞춰 공부시킵니다. 가령 모의고사형 문제를 3~4문제 출제하는 학교, 교과서와 부교재 중심으로 시험이 나오는 곳, 까다로운 문법 문제가 단골로 출제되는 학교 등 시험 스타일을 꿰뚫고 있어야 한정된 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죠. 이은재어학원 고교팀장을 맡으면서 송파권 학교별 내신 시험 분석 자료를 만들고 예상 문제를 뽑아 지도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1:1로 맞춤식으로 가르칩니다. 중학교 내신도 마찬가지입니다.Q. 중학생들은 어떻게 지도하나요? 오랫동안 고3생을 지도하며 SKY대 합격생도 많이 배출했습니다. 입시 트렌드, 시험 경향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만큼 중학생 때부터 수능을 염두에 두고 듣기, 독해, 쓰기, 문법의 선행학습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Q. 학생 관리, 학부모 상담 시스템이 궁금합니다. ‘내 자식을 가르치는 부모 같은 마음’이 중요합니다. 과제를 충실히 해서 본인의 영어실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숙제 전담 강사가 꼼꼼히 관리하고 취약 부분은 따로 보충해 줍니다. 이를 위해 별도의 자습실을 갖췄습니다. 학부모와도 매월 한 번씩 1:1 대면상담을 실시해 학생의 성취 수준, 취약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입시전략도 코칭해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청소년 심리, 인성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쌓기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FOCUS ON 송파 우수학원 - 정재현 알토란학원 “공부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게 아닙니다.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체력적·정신적 힘이 있어야 하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알려줘야 하고, 아이들 스스로 집중할 수 있는 엉덩이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알토란같은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 부모 마음 같은 학생 케어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은 물론 생활지도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는 정재현 알토란학원 정재현 원장의 말이다. 그는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학습의지와 목표”라며 “학생 개개인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목표를 세우고, 또 구체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그 목표를 이루게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실력과 인성 겸비한 최고의 강사진국어와 과학탐구, 영어, 수학 중·고등 전문단과 정재현 알토란학원의 강점은 우수한 강사진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치동에서의 학원 경력만 20년 가까이 되는 정재현(국어교육학 석사) 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강사가 전·현직 대치동 유명학원의 강사들이며 경력 또한 화려하다. 정재현 원장은 “강사들의 실력은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모든 강사들은 실력 뿐 아니라 인성까지도 갖추고 있어 성적은 물론 생활지도에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강사들은 전공 강사가 되기 전 시강을 통해 그들의 역량을 발휘, 엄격한 실력검증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성 역시 빠뜨리지 않는 강사들의 자질 요건. 대기업 인사팀장으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김영원(한국능률협회 교수) 원장의 꼼꼼한 검증 과정이 이어진다. 김영원 원장은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실력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강사들의 인성”이라며 “공교육 수준 이상의 강사진을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강사 만족도가 어느 학원보다 높은 이유다. 개별맞춤교육, 학생들의 만족도 높아정재현 알토란학원은 학생들이 ‘오래’ 다니기로 유명하다.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알토란만의 특별한 학습설계 때문이다. 먼저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구체적인 학습설계가 이뤄진다. 개인별 교재와 개별진단을 통한 꾸준한 학습평가가 진행되고, 부족한 부분은 1대1 관리와 개별보강으로 철저히 점검하게 된다. 정기적인 학습평가와 모의·수능평가, 총괄 평가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그 결과 1등급 성적의 학생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으며, 짧은 기간 내 90점 이상을 맞는 학생들도 많다. 단과지만 원스톱으로 각 과목의 공부를 효율적으로 접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각 과목 강사들이 유기적으로 상호 협조하여 지도하는 것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정재현 원장이 직접 강의에 참여하는 국어는 학생들의 최고 만족도를 얻고 있다. 정 원장이 국어학습에서 특히 강조하는 것은 ‘개념 원리’. “국어학습의 기본은 개념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죠. 완벽하게 체득된 개념원리를 문제에 응용해 적응해나가는 것이 최선의 공부법입니다. 문제를 꼭 집어줘서 일시적으로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제대로 된 실력이 될 수 없죠.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도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저의 교육목표입니다.” 또 정 원장은 도구학습으로서의 국어 과목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국어는 다른 과목 학습을 위해서도 기본이 되는 과목”이라며 “중학교 때 독서와 국어학습이 잘 되어 있는 학생들의 경우, 고등학교 진학 후 다른 학과목의 공부는 물론 논술에서도 매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진로·생활지도, 동기부여로 이어져 학생들에게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멘토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김영원 원장의 몫이다. 현직 교수로 대학과 대기업 등에서 활발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 원장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갖게 도와주고 있다”며 “학생들의 조그마한 변화도 세심하게 관찰하며 학생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마음이 조금만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이 생겨도 아이들은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며 “학생들의 작은 변화도 간과하지 않고 학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상담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또 학원 내 리더십 강좌인 ‘알토란의 리더십 여행’도 정기적으로 진행, 학생들의 진학·진로 진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빛날인 - 배재고 김기환 어릴 때부터 물리의 매력에 푹 빠졌다. ‘현대에 마법사가 존재한다면 그는 바로 물리학자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중학교 때 읽은 ‘파인만씨 농담도 잘 하시네’는 더욱 더 그를 물리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그에게는 커다란 꿈이 있다. 상대성이론, 양자이론, 초끈이론같은 세계를 움직일만한 새로운 핵심적 이론을 만드는 것. 눈웃음이 매력적인 배재고 김기환(3 이과)군의 이야기다. 물리의 매력에 빠지다어린 기환군에게 물리는 하나의 판타지였다. “물리학자는 현대의 마법사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어요. 세상의 비밀은 무엇이든 풀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영화 ‘스타트렉’에 등장한 요소들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책 ‘스타트렉의 물리학’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물리학자, 그라면 모든 문제에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가 제일 존경하는 물리학자는 리처드 파인만. 중학교 때 읽은 ‘파인만씨 농담도 잘 하시네’는 물리학자로서도 충분히 인간적일 수 있고 인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 또한 물리학자로서의 마음가짐도 배울 수 있었다고. “물리는 깊숙이 탐구하면 탐구할수록 매력적인 학문이에요. 아무리 공부해도 계속 새로운 것들이 생기거든요.” 물리의 매력에 푹 빠진 기환군은 고등학교 진학 후 그의 꿈에 날개를 달게 된다. 다양한 교내 과학프로그램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양한 교내 과학프로그램 참가기환군은 교내 과학 프로그램엔 거의 모두 참가했다. 특히 학생들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연구하는 챌린지프로그램(배재자율탐구대회)은 그에게 큰 도움을 준 프로그램. 팀을 꾸려 도전한 2학년 때에는 팀장 역할을 맡아 ‘태양광 발전 효율’에 관한 연구에 도전했다. 기환군은 “주제와 방향은 잘 잡았는데 실험과 통계를 내는 과정이 매우 힘들었다”며 “태양전지 관련 책도 구입해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구,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그의 팀은 자연계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개인과제로 도전한 올해에는 예전부터 생각해놓은 ‘상대성이론’에 관련된 주제를 선택했다. 시간의 상대성에 대해 연구한 그는 당당히 물리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실험계획서와 실험기자재를 직접 제출해 실험을 해야 하는 과학탐구실험대회에도 꾸준히 도전, 1학년과 2학년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교내 과학경시에도 도전했다. 자신이 공부한 것들의 객관적인 실력이 궁금했다. 물리, 수학, 지구과학 경시대회에서 그는 모두 좋은 성적으로 수상했다. 과학캠프에도 꾸준히 참가해 그의 꿈을 키워갔다. 자기주도학습, 스터디그룹 활동도 진행 지율고인 배재고에 진학하면서 기환군은 다니던 학원을 모두 그만 뒀다. 학교 프로그램과 자기주도학습만으로 잘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는 “학교 방과후학습을 이용해 학업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그의 자기주도학습에 불을 당긴 것은 배재고 기숙사인 ‘우남학사’ 입사이다. “기숙사 내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 또 시간이 엄격해서 시간관리가 매우 효율적이었어요. 처음엔 ‘집밥’이 정말 그리웠지만, 이내 적응해 언젠가부터 기숙사가 더 편하더라고요.” 기숙사에서도 그의 물리사랑은 이어졌다. 지난해 같은 학년 친구 4명과 함께 스터디그룹을 구성,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를 읽고 토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기환군은 “매주 한 챕터씩을 읽고 서로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서로 가르쳐줬다”며 “양자역학같은 미처 배우지 못한 부분은 이해가 어렵기도 했지만 주어진 문제에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법을 알게 된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고 또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심화 토론하는 스터디그룹에도 참여했다. 그는 “함께 공부하며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더욱 철저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과학 못지않게 수학에도 높은 관심이 있는 기환군은 2학년 때 수학연구동아리 ‘Mathholic''을 만들기도 했다. 연구와 체험을 통해 수학이론에 실제적으로 접근하고 연구하는 동아리인 Mathholic. 팀장으로서 수학인터넷카페의 카페지기 역할도 담당했다. 인터넷카페에서 그는 직접 칼럼도 쓰고 조사한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기환군의 자기주도학습 성공의 가장 큰 공신은 궁금한 게 있으면 참지 못하고 바로 바로 질문해야 하는 그의 성격이었다. “정말 선생님들을 귀찮게 했어요. 모르는 게 있을 때마다 선생님께 질문을 드렸죠. 그럴 때마다 귀찮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답해준 선생님들이 정말 고마워요.” 물리학자로서 연구를 즐기고, 나아가 인생을 즐기고 싶다는 기환군은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이론, 초끈이론같은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핵심적 이론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커다란 포부를 밝혔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