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필라테스 대중화로 부담 없이 즐기자 ‘라-필라테스’ 체형 교정, 다이어트 효과 때문에 필라테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늘 허리가 아파 수영, 침, 마사지 등 디스크에 좋다고 소문난 건 다해봤는데 큰 효과를 보지 못했던 50대 후반의 자매분이 찾아오셨어요. 라-필라테스에서 필라테스를 시작한 뒤부터 통증이 점점 가라앉고 구부정했던 등도 교정된다며 꾸준히 하고 계세요.” 문민재 라-팔라테스 원장이 50대 여성의 사례를 들려준다.필라테스로 관리하는 건강한 100세 본래 재활치료 목적으로 시작된 필라테스는 요가, 스트레칭을 접목한 매트운동과 다양한 전문 기구를 활용해 다이나믹한 동작까지 골고루 할 수 있어 재미있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캐나다의 스탓(STOTT) 필라테스 전문가에게 사사 받은 문 원장은 필라테스 국제 강사 자격증을 비롯해 요가, 자이로토닉, 바디아트 전문 국제 강사 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는 이 분야 전문가. 2007년부터 잠실 롯데캐슬, 갤러리아팰리스에서 스타필라테스 스튜디오 두 곳을 운영하며 다양한 연령층을 지도했던 그는 지난 7월 신천동(파크리오 잠실나루상가)에 라-필라테스로 통합, 확장 오픈했다. 라-필라테스라는 브랜드에는 ‘라라라’ 콧노래를 부를 만큼의 즐거움, 필라테스의 정석을 가르치는 곳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100세 시대가 되면서 많은 분들이 수술 없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필라테스는 이제 미용의 개념을 넘어 건강 운동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등이 굽고 관절이 약해지면서 O자형 다리로 변하는데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 체형이 반듯해 집니다. 근력을 강화시키고 관절의 안정성을 최대로 증가시켜 주기 때문이죠.” 문 원장의 설명이다.차별화된 그룹레슨으로 가격 부담 덜어 라-필라테스는 잠실에서 처음으로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열고 선도해온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제 다시 필라테스의 대중화를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여느 스튜디오와 달리 1:1, 3:1 레슨 뿐 아니라 8~10인이 동시에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그룹 레슨을 도입했다. “가격 부담 때문에 선뜻 운동을 시작하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그룹 레슨을 통해 비용을 낮췄습니다. 대신 ''카인드 인트로(Kind Intro)''라는 우리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동작 하나하나를 정확히 할 수 있도록 필라테스 기구 사용법, 호흡법, 평상시 체형 관리법 등을 두 차례에 걸쳐 1:1 인트로 레슨을 진행한 다음 단체 수업에 참여하도록 해 운동 효과를 높였습니다.” 또한 필라테스의 기본이 되는 기구인 캐딜락, 월-콤비, 리포머를 특별히 주문 제작해 풀세로 갖추었다. 특히 기존 리포머에 버티컬 프레임을 장착하고 매트를 손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 ‘월콤비 리포머(Wall-Combi Reformer)’는 신체의 모든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기구 운동 효과를 높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다양한 기구로 재미있게 운동 “무조건 운동 강도만 세게 한다고 체중이 빠지고 몸매가 예뻐지지 않아요. 개인의 특성에 맞게 운동하며 효과를 높여야 하죠. 필라테스는 기구 하나로 수십, 수백 가지가 넘는 운동을 할 수 있고 컨디션에 따라 운동 강도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건강 전도사’인 문 원장은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여성, 임산부, 출산 후 체형이 흐트러진 아기 엄마,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업무를 보다 척추가 휜 직장인, 관절에 이상 신호가 오는 중장년층 등 연령대별로 맞춤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멘붕이 곧 ‘몸붕’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특히 출산 후, 폐경기 무렵 우울증이란 불청객이 찾아오죠.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며 땀 흘리다 보면 몸 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문 원장이 자신 있게 덧붙인다.그룹레슨 주 2회 오픈 특가2개월 31만8000원 ? 31만원3개월 47만7000원 ? 43만5000원 생애 첫 필라테스 등록하시는 분을 위한 이벤트 (카인드 인트로 시스템)그룹등록 시 친절한 1:1 레슨 2회 추가 가능(선택), 개인레슨비 파격할인 (2회 5만원)1:1 개인 레슨 오픈 특가8회 session 56만원 ? 50만원15회 session 105만원 ? 90만원30회 session 210만원 ? 165만원오픈 특별 서비스 : 개인레슨 체험 30분 3만5000원 3:1 트리플 레슨 (가격 미정, 8월 중 개설 예정) (*모든 레슨비에 부가세 별도)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M바로크가구 바캉스 첫세일 80%~50% 가구를 직접 제조해서 판매하는 공장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M바로크 가구가 8월 한달간 여름 첫세일을 진행한다. 드라마 협찬제품, 전시중 스크래치 상품, 고객의 변심에 의해 반품된 제품 등은 정가대비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가구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놓칠 수 없는 기회이다.엔틱가구부터 모던한 디자인의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매장을 방문하면 가구전문가로 부터 좋은 가죽 구별법, 가구배치 팁, 좋은 가구 판별요령 등 두고두고 유용한 가구에 관한 다양한 지식도 전수받을 수 있다. 정상가가 186만원인 천연가죽4인용소파(사진 제품)를 49만원에 구매할 수 있고, 정상가 128만원인 대리석식탁을 49만원에 정상가 180만원인 m바로크장롱10자를 69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등 이번 세일은 제품의 질과 가격에 크게 만족할 수 있게 준비되었다. 단 배송비 및 설치비는 별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송파구 여성의 열정으로/생활체육의 꽃 송파구 여성축구단 “ 저희 송파구 여성축구단은 1998년 창단되어 햇수로는 16년째예요. 실력으로도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올라와 있고요, 항상 어디 나가면 우리들은 송파구 여성들의 상징이다 저는 선수들에게 항상 그렇게 말을 해요. 우리들은 행동도 생각도 모두 송파구를 대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송파구 여성축구단 주장 김정희(54)씨의 자부심은 남달랐다. 아직 깨지지 않은 전국 여성부 장관기 4연패 기록을 자랑하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무엇보다 자랑스러운 것은 단단한 팀웍이라고. ’98년 창단 때부터 자리를 지킨 김 주장을 비롯해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은 모두 축구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그래서 월?수?금요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계속 되는 강도 높은 훈련도 마다 않고 열심히 받는다. 김 주장은 1998년 동사무소에서 자원봉사를 하다 주위의 권유로 송파구 여성축구단의 전신인 아줌마축구단부터 시작했다. 축구를 하다 보니 그 재미에 푹 빠져 지금까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됐다는데 처음에는 남편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 점점 시간이 흐르고 인지도도 높아지고 팀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까 뭐라고 안하죠. 저 같은 경우에는 40대 중반부터는 남편이 운동하는데 힘들다고 보약까지 지어줬어요. 하하하” 아이들도 운동하는 엄마를 자랑스러워한다고. 특히 두 아들이 사춘기를 겪으면서 오는 어려움과 갈등을 축구를 통해 풀 수 있었다고 한다. 사춘기 아이들 특유의 행동 때문에 상처 받으면 축구로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을 다스렸다. 건강해진 심신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많이 받아주고 너그럽게 대해 이겨 나갈 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다른 주부 선수들도 그렇지만 운동을 하면서 더 열심히 살림을 했다고 한다. 1년에 많이 시합 나갈 때는 5번도 나가게 되는데 지방에 가면 1박2일 길게는 3박4일도 집을 비우게 되면서 평상시에 남들보다 더 열심히 했다. 주부로서 운동하면서 오히려 생활의 활력이 되었다. 많은 대회 중에서도 2005년 여성부 장관기 첫 대회가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 “ 경주에서 열린 대회였는데 결승전에서 우리가 2대0으로 지고 있었거든요. 경고 두 번 맞은 선수처럼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후반전에 만회를 하고 이겼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뜁니다.” 송파구 여성축구단 사무실 벽면은 대회 참가 사진으로 빙 둘러싸여 있다. 그 사진을 바라보는 김 주장의 눈가가 촉촉해지는 듯하다. “ 사진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껴요. 동생 같은 나이 어린 후배들이 들어오면서 이제는 제가 엄마 같은 언니에요. 20대들이 들어와서 의외로 보람을 느끼는 부분이 있어요. 아들보다 어린 선수들에게 언니라는 소리 듣고 어쨌든 팀을 키워 왔다는 것이 뿌듯해요.” 14년 동안 곁에서 김정희 주장을 지켜봐 온 박경혜 총무의 말이다. “ 주장언니는 카리스마가 있어요. 그 카리스마로 단체에서 빠져 나가는 일이 생기면 하나로 모아 이끌어가는 힘이 있죠. 선수들 관리를 너무 잘하세요. 예리한 관찰력으로 어려운 일 대처도 잘 하고 축구단을 위해서 이것 저것 생각이 많으세요. 그리고 그대로 따르면 옳을 때가 많아요. 다른 사람이라면 못하는 것을 다 잘해오셨어요.” 송파구 여성축구단 김정희 주장은 말한다. “ 우승과 준우승의 차이가 너무 커요. 뛰는 입장에서 보면 우승과 준우승은 힘들게 결승까지 올라가는 것은 똑같거든요. 스포츠에서 경계해야 되는 것이 우승과 준우승의 차이는 정말 한 끗 차이 라는 거죠. 실력은 비슷비슷한데 그때의 운의 차이에 따라 승패가 결정이 나요. 그런데 결과 차이는 너무 커요. 우승 했을 때는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고 준우승 했을 때는 내가 안 뛰었을 때도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 들 정도에요. 생활체육에서는 사람들이 생각을 바꿨으면 해요. 생활체육은 개인이나 단체가 일상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참여하는 자발적인 신체 활동 자체를 말하잖아요. 승부에만 연연하지 말고 경기를 위해 뛰는 노력은 똑같다고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는 실버축구단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남자들도 60,70대가 조기축구회에서 운동하고 있듯이 여자들로 이루어진 50,60대를 위한 실버축구단을 꿈꾼다. “ 송파구 여성축구단을 좋은 눈으로 바라봐주세요. 여성축구단원 모두 사고가 건전해요. 건전한 사고로 운동 열심히 하는 팀이라는 것, 항상 송파구를 생각하면서 운동한다는 것 그리고 구민들에게 항상 감사하면서 운동한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인터뷰를 마친 후 금방 비가 쏟아져 내릴 것 같은 운동장으로 전혀 개의치 않고 뛰어가는 김정희 주장과 선수들에게서 그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시니어 열정인 - 박희용 할머니 “내가 문서작성은 잘하는데 정보검색을 못해요. 인터넷검색 문제를 하나도 못 풀었으니 아깝지....... 한 문제만 더 맞췄어도 대상을 받았을 텐데, 뭐 어떡해? 다음엔 정보검색도 준비해서 꼭 대상을 받으면 좋겠어요.”6월 26일 열린 「2013년 국민행복IT경진대회」75세 이상 고령자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박희용 할머니(77·상일동)가 수상의 기쁨과 아쉬움을 동시에 나타낸다. 대회를 앞두고 눈이 피곤할 만큼 매일매일 연습에 집중해온 박 할머니는 “한번 시작한 일은 열심히 해야지, 쉬엄쉬엄 하는 건 안 해요”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컴퓨터, 65세 때 처음 접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할머니와의 인터뷰가 약속되어 있었다. 강남역이 침수되고 곳곳에서 물난리가 났다는 뉴스를 보며 오전에 할머니께 확인 전화를 드렸다. “내가 지금 안국동에 와 있어요. 2시 약속 기억하고 있죠. 암요, 2시 못 미쳐서 도착할 것 같아요.” 두툼한 가방과 큰 우산을 들고 약속 장소에 나타나신 할머니. 쏟아지는 비속을 뚫고 오늘도 정독도서관(종로구 화동)에 들러 컴퓨터 연습을 하고 오셨단다. 박 할머니가 컴퓨터를 시작한 건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젊은 시절, 영어타자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어요. 컴퓨터로 한글을 친다니 배우고 싶어 서울노인복지센터(종로구 경운동)에서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지. 기초를 다 배우고 나니 센터의 복지사가 나더러 컴퓨터 자원봉사를 하래, 그래서 보조선생으로 한동안 일도 했어요.” 사회복지사가 수업에 집중하고 혼자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실력을 쌓아간 박 할머니를 알아본 것이다. 수업의 내용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을 개인적으로 가르치는 게 박 할머니의 일. 배우면서 동시에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기만 했다. 자원 봉사일을 그만 두고도 박 할머니의 공부는 계속 이어졌다. 센터에서의 수업만으로 부족한 부분은 직접 책을 사서 연구했다. “포토샵도 배웠는데 뭐가 뭔지 알 수가 있어야지. 책을 사서 봐도 계속 연습하지 않으면 따라갈 수가 없어요. 조금만 젊었더라면 더 잘 했을 텐데........ 많이 아쉬워.”문서편집만으론 대상도 자신 있어 박 할머니는 젊은 시절 대학 교육까지 받은 엘리트였다. 졸업하지 못한 아쉬움을 평생 가슴에 간직하고 있는 할머니는 늘 마음속에 ‘내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야 한다’는 신조를 품고 살았다. 그런 마음과 실천이 ‘몸에 뱄다’고 할머니는 말한다. 할머니의 신조는 컴퓨터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박 할머니가 처음으로 컴퓨터 대회에 도전한 것은 5년여 전. 첫 번째 도전에서는 별 연습 없이도 예선을 통과해 스스로에 대해 자만심이 든 것도 사실. 하지만 대회에 거듭 출전할수록 경쟁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됐다고. “스스로 노력하고 도전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없어요. 대회에 나가보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하는 걸 느껴요. 연습을 안 할 수가 없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박 할머니는 매일매일 1시간 이상씩을 정독도서관에서 연습에 몰입했다. 할머니가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문서 편집’이다. 다른 사람들은 60분을 꼬박 채우는 문서편집을 박 할머니는 30분이면 다 끝내버릴 정도다. “대회에 문서편집만 있으면 대상도 자신 있는데, 내가요 정보검색을 못해요. 이번에도 정보검색 문제 5문제를 하나도 못 풀었지 뭐에요.” 인터넷으로 정보 검색을 해 빈 칸을 채워야 하는데 정보검색을 전혀 하지 못하는 박 할머니는 당연히 문제를 하나도 풀지 못했다. “정보검색에 빵점을 맞고도 금상을 받았으니 내가 운이 좋은 거죠. 나같이 정보검색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게지. 내년에도 도전해야지. 정보검색만 할 수 있으면 대상도 거머쥘 텐데 말이에요.”세상 떠나기 직전까지 자기계발 할 것 몸이 움직일 수 있는 한 문서편집 연습을 하고 대회에도 도전하겠다는 박 할머니. 1시간 컴퓨터 화면을 보고 나면 4시간 정도는 쉬어줘야 할 정도로 눈이 피곤해지지만 할머니는 한 순간도 연습을 게을리 한 적이 없는 ‘연습벌레’다. 성격상 ‘연구직에 몸담았으면 구 누구보다 잘 해냈으리라 생각된다’는 박 할머니는 시대 여건상 또 가정 형편상 직업을 가지지 못하고 한평생 주부로 살아온 것이 많이 후회된다고 했다. “요즘 여성들을 보면 부러운 게 많아요. 여성들도 모두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좋은 세상이에요? 마음만 먹으면 여자들도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대잖아요.” 몸이 자유로운 그 순간까지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겠다는 박 할머니. 내년에 대상 인터뷰를 꼭 하자는 약속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영어 1등급의 관건은 고난도 빈칸문제 영어B 1등급을 위한 학습전략모의고사가 빈칸 등에서 조금만 어렵게 나오면 점수가 뚝 떨어지거나, 점수 80점대~90점대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학생들이 상담와서 하는 공통적인 말은 ‘해석은 됐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실수해서 틀렸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 이 경우 잘 들여다보면, 대부분 고난도문제 해결능력이 미흡한 것이 그 원인인 것을 알게 된다. 1등급 또는 등급 상승의 관건은 총 7문제(3점짜리 5문제 포함) 19점을 차지하는 빈칸완성 문제이다. 그 중에서도 고난도문제(4~5문제)가, 수능에서 1등급과 2, 3등급을 구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이한 문제 풀이만으로는 이러한 고난도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은 키워지지 않는다. 따라서, 질 높은 고난도문제를 통해서 사고력과 고난도문제 해결능력을 한 차원 높게 키워놓아야만, 실제 수능시험에서 고득점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영어B 1등급의 가치는 상승한다 수시 수능우선선발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추면 상위권 대학 합격 가능성이 수시일반 선발과는 비교할 수 없이 높아진다. 수시우선선발 조건에 들기 위해서나 또한 정시를 생각해서도, 상위권 수험생들은 누구나 영어 1등급 안에 들고 싶을 것이다. 계열별 응시인 국어나 수학과는 달리, 영어에서는 하위권 수험생들이 실제 수능에서 영어 A형으로 대거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고, 상위권 재수생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고려하면, 영어B에서 1등급 안에 드는 것이 그다지 쉽지 않을 것이다. 총 65만 명이 응시하고 A형으로 30%가 빠져나갈 경우를 가정해 보면, 영어B 1등급은 약 26,000명에서 약 18,000명으로 8,000명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영어B 1등급의 가치는 그만큼 올라갈 것이다.(30%가 빠져나가는 경우, 7%인 2등급도 약 46,000에서 32,000 명으로 14,000명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영어 1등급은 고난도 빈칸완성 문제 해결능력에 달려있다.평가원 모의평가와 수능은 정해진 등급 비율을 유지해야만 하는 시험이어서, 1,2 등급을 구분하는 고난도문제(정답율 20~40%대)가 반드시 4~5문항(특히 빈칸) 출제된다. 따라서, 고난도 문제 해결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르지 않고는 안정적으로 1 등급을 유지하는 것이나, 등급을 올리는 것이 원천적으로 어려운 구조다. 모의고사 때는 잘 나왔는데 실제 수능에서 망쳤다고 말하는 경우는, 대부분 양적으로 많은 공부는 했을지 모르지만, 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수능까지 안정적으로 1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나, 2, 3 등급의 학생들이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학습의 최우선순위를 ‘고난도 빈칸완성 문제’에 두고, 그 다음 우선순위를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글의 순서’, ‘문장 넣기’, ‘어법’, ‘어휘문제’ 등에 두어, 고난도문제 중심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학습과 지도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상위권 수험생들은 듣기, 주제, 제목, 도표, 연결사, 내용일치, 요약 문제 등은 실수하지 않는 한 거의 틀리지 않지만, 이러한 유형들도 평소 학습계획에 맞춰 주기적으로 학습해두어야 한다. 빈칸 문제해법 : 빈칸은 주로 요지나 주제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므로 요지 파악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글의 구조를 통해 요지를 빈칸에 적용하는 사고능력을 키워야만 효율적으로 고난도 빈칸완성문제를 풀 수 있다. 글의 요지 및 문제 접근방법 : 글의 요지는 눈과 카메라 사이의 피상적인 비유는 둘 사이의 훨씬 더 근본적인 차이를 알기 어렵게 하는데, 그 차이는 카메라는 단지 상을 기록할 뿐이지만, 반면에 시각 체계는 그것을 해석한다는 점이다. 이글은 요지를 빈칸 문제화한 것으로, However를 중심으로 앞부분에는 눈과 카메라의 공통점이 나오고 뒷부분에는 차이점이 기술되고 있다. ‘produce a misleading impression of what perception entails’(인식이 수반하는 것에 대한 잘못된 인상을 만들어 낸다) ‘obscure the much more fundamental difference between the two’(둘 사이의 훨씬 더 근본적인 차이를 알기 어렵게 한다)가 거의 같은 뜻으로 쓰였으므로, 빈칸에는 ‘likening the eye to a camera’(눈을 카메라에 비유함)과 상응하는 비슷한 뜻의 어구가 들어가야 하므로 ‘Superficial analogies between the eye and a camera’(눈과 카메라 사이의 피상적인 비유)가 정답이다. 이글은 요지를 빈칸 문제화한 것으로, ‘the more difficult the word(단어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The more meaning you can pack into a single word(한 단어에 더욱더 많은 의미를 집어넣을수록)’, ‘acquiring a large vocabulary(풍부한 어휘를 습득하는 것)’가 거의 같은 뜻으로 쓰였으므로, 빈칸은 ‘the shorter the explanation(설명은 더욱더 짧아지고)’, ‘the fewer words are needed to get the idea across(그 생각이 전달되게 하는 데는 더욱더 적은 단어가 필요하게 된다)’와 같은 의미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it keeps you from being long-winded(그것이 당신이 장황하게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가 답. 또한, 빈칸 이후의 문장에서 예를 든 것처럼 imbricate라고 하면 될 것을, 그 단어를 모르는 경우에는 그것을 풀어서 스무 개 이상의 단어를 쓰게 되므로, 풍부한 어휘를 습득하면 장황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이글은 첫 문장이 주제문으로, ''it''이 ''a certain result''(어떤 결과)이고 ''the resulting assets''(그 결과로 생긴 자산), ''the latter''(후자)와 같다. ''the time and energy''(시간과 에너지)는 ‘the former''(전자)에 해당한다. ‘그 결과가 더욱더 빨리 그리고 더욱더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더 좋다’가 글의 요지이다. ‘the quicker and easier it is brought about’(그 결과가 더욱더 빨리 그리고 더욱더 쉽게 만들어질수록)은 ‘노력과 시간이 덜 든다’ 즉, ‘the former approximates to zero’(전자가 0에 근접한다)와 같은 말이고, ‘결과가 클수록(무한대에 근접할수록) 좋다고 요지에 비추어 추론할 수 있다. 그 2013-06-11
- CMS 강동영재교육센터 정규반 입학전형 실시 CMS에듀케이션 강동 영재교육센터직영에서는 6월을 맞아 초등사고력 입학전형을 진행한다.분기별로 시작하는 정규반 수강생 모집을 위한 이번 입학전형은 7월말까지 진행되며 현재 예약 접수중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7세의 경우 진단평가가 무료로 실시된다. 이밖에 7월 중순에 개강하는 방학특강은 9월 분기 정규수업으로 이어지며 레벨별 사고력 특강수업과 서술형 중심으로 개편된 교과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서술특강이 열린다. 융합프로그램인 ConFus 강좌도 9월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한편 CMS의 사고력수업은 수학의 원리를 학생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CMS교재 중심으로 발문과 토론으로 이루어지며 교구와 퍼즐과 게임으로 흥미를 더하게 된다.더불어 여러 가지 지식들의 단순한 나열이 아닌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예를 통해 여러 분야의 학문간의 단단한 유기적 결합과 새로운 감성적 아이디어를 더하여 미래가 원하는 융합형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문의 강동영재교육센터 02-478-1288 CMS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신림역 도보 1분 거리 ‘프라비다 트라움’분양 신림역 사거리코너 황금위치에 지상11층157세대 규모로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신림 프라비다 트라움이 신규분양을 시작한다. 2호선 신림역은 강남과 서울대,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여의도의 황금권역의 중심에 위치하며 엄청난 배후수요에도 불구하고 최근 7년동안 공급이 전무했던 곳이다. 풀퍼니쳐 시스템 풀옵션이 적용된 최고급 마감으로 공급가격1억 2천만 원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 1200만 원만 투자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부담금이 없다. 신림역 주변의 절대적인 공급부족으로 인해 실투자금 대비 10%대에 안정적인 월수익률과 여의도역~신림역~서울대까지 지하경전철 노선 개통예정으로 더블역세권의 프리미엄까지 볼 수 있다.신림역 ‘프라비다 트라움’ 분양가는 1실당 1억 2천8백만 원부터며,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시행 및 신탁은 코람코자산신탁, 시공은 대호IP종합건설㈜, 분양보증은 대한주택보증이 맡아 투자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문의 02-871-9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빛날인 강일고 권병재 “고1때까지만 해도 의사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의사란 직업은 제가 정말 되고 싶은 게 아니라 주위의 권유가 더 많이 작용한 목표였다는 걸 2학년이 되면서 알게 됐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건 수학이에요. ‘최강강일반’에서 수학을 공부하며 수학을 전공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수학공부를 더욱 깊이 해서 수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정말 수학을 잘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학원 문을 두드렸다는 권병재(3학년 이과)군. 자기주도학습으로 다져진 그는 스스로의 학습비법을 ‘정신력’이라고 단언한다. 고2, 과학중점학교로 진로를 택하다 과학중점학교인 강일고등학교에 권군은 과학중점과정이 아닌 일반과정으로 입학했다. 중학교 때부터 수학과 과학에 심취한 그였지만 딱히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할 이유가 중3 당시엔 없었다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과학중점반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고등학교 때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그것도 Ⅰ,Ⅱ 모두를 배우는 과학중점과정이 다소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일반과정으로 입학했죠.” 하지만 그의 생각이 변하는 데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과학중점반 친구의 생활을 지켜보던 권군에게 다양한 과학 활동을 하는 친구는 부러움의 대상으로 다가왔다. 그는 “친구가 수목원에도 다녀오고 파괴되는 생태계에 대한 PPT 준비 등 다양한 과제연구에 몰입하는 게 정말 부러웠다”며 “2학년 진학과 함께 과학중점과정으로 바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일반과정에서 과학중점반으로 옮겼다. 자기주도학습으로 최상위권 성적 이뤄고2때까지 한 번도 학원에 다닌 적이 없는 병재군. 중학교 때까진 혼자 공부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고등학교 진학 성적도 20여명이 참가하는 ‘최강강일반’에 속할 만큼 좋았던 병재군이다. 그러던 그는 1학년 1학기 시험을 치른 후 성적으로 큰 쇼크를 경험하게 된다. “성적표를 받았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인 수학 등급이 4등급인 거예요. ‘오기’같은 게 생기더라고요. 친구들이 무심코 하는 농담에도 화가 났고요.” 다시 한 번 자신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여전히 학원엔 가기 싫었다. 혼자서 끝장을 보고 싶었다. 여름방학 내내 수학과 씨름했다. 한 순간도 ‘정석’과 ‘쎈’을 놓지 않았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방학 프로그램에도 열중했다. 충분히 준비하고 치른 1학년 2학기 시험, 그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모두 1등급을 거머쥐었다. 2학년이 되면서 욕심이 생겨났다.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에서만은 ‘최정상’이 되고 싶었다. 처음으로 학원 문을 두드렸다. 좀 더 효율적인 학습관리를 위해서다. 혼자서 공부하며 1학기 정도만의 선행학습을 해온 병재군은 “과도한 선행을 하지 않아도 현재 학습에 충실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의 현재 수학 성적은 내신과 모의모사 모두 1등급이다. 자기주도학습으로 수학의 달인이 된 그에게 ‘후배들에게 추천할만한 교재’를 물었다. 그는 가장 추천하고 싶은 교재로 ‘수학의 원리’를 꼽았고, 현재 ‘미래로’와 ‘자이스토리 프리미엄’ ‘수능특강’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병재군은 1학년과 2학년 모두 ‘자기주도학습 우수상’을 받았다.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 참여수시 논술전형을 목표로 열공 중인 병재군은 “최강강일 방과후 수업이 논술 대비에 특히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는 수학과 화학, 생물, 물리를 방과후 수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험 방과후수업, 또 대학교수와 함께 하는 ‘강일 아카데미’에도 참여하며 이론과 실험을 함께 공부했다. 과학?수학과 관련된 교내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얻었는데 “흥미가 수상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태양열 물끓이기 우수상(1학년)과 최우수상(2학년), 생태계보호 포스터 우수상(1학년) 등과 학업과 관련된 수학경시대회 동상(3학년), 전국연학학력평가 수학부문 성적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입시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병재군은 더욱 마음을 다잡기 위해 얼마 전 핸드폰을 해지했다. ‘농구하자’는 친구들의 전화를 거절하기 힘들었던 게 가장 큰 이유였다. 학교도서관과 지역 도서관에서 꾸준히 자율학습을 하는 그는 도서관이 문을 닫는 11시 이후의 시간 관리를 위해 혼자만의 해결책을 찾았다. 바로 집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공부하는 것. “집에 가서 어영부영 보내버리는 시간이 정말 아까웠어요. 집에 있으면 놀고 싶을 때 놀 수 있고 마음이 흐트러지기 쉽잖아요. 그래서 11시부터 패스트푸드점이 문을 닫는 12시 20분까지 공부한 후 집에 들어가요.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집중해 수학과에 꼭 진학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유치·초등 전문 영어체험 몰입교육 - 아이코리아 여름방학 영어캠프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학부모들을 고민을 시작하는 시점이다. 매년 여름 수없이 많이 준비되는 여름캠프 중 어떤 캠프를 선택할 것인가는 늘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 엄마들의 중론이다. 학부모들의 이런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일환으로 사단법인 아이코리아의 채원석 실장을 통해 송파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영어캠프 중 하나인 아이코리아 영어여름 캠프에 관해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아이코리아 영어캠프는 언제부터 시작된 건가요? 2008년 아리랑TV와 함께 진행한 Super Kids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진행해 왔으니 벌써 12회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시설을 이용하게 되나요? 일부 여름캠프 중에는 대학교의 이름이나 시설을 빌려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마치 해당 대학이 직접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대학 시설을 이용하는 형태일 뿐입니다. 그러나 아이코리아 영어캠프는 318석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극장과 시청각 시설이 설치된 각 강의실, 500석 규모의 직원식당을 이용해 알차고 건강한 교육을 받게 합니다.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아이코리아의 시설과 환경은 국내 캠프 중 최고를 자부할 수 있습니다.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나요? 매년 참가했던 학생들이 다시 참여하는 비율이 높은 이유는, 반복되는 프로그램 진행 없이 아이코리아의 오랜 경험을 통해 누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공급한 덕분입니다. 지식의 단순한 전달이 아닌 소통에 중점을 두고 교과목 수업이나 뮤지컬 등의 체험수업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토론도 하고 의사를 교환하면서 영어 사용 환경에 몰입하게 합니다. ■특별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매주 1개 이상의 이벤트를 준비해서 학생들이 항상 기대와 즐거움 속에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Splash! Splash!, Running man, Mission impossible, Market day 등 활동적이고 능동적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은 퍼포먼스 데이로 각 팀별로 준비한 영어뮤지컬, K-Pop, Puppet Show 등 캠프기간동안 틈틈이 준비한 퍼포먼스를 부모님을 모시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로써 활용하여 학생들이 뿌듯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됩니다. ■캠프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아이코리아 영어캠프는 7월22일(월)부터 8월9일(금)까지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업이 있게 됩니다. 점심과 등하교를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방학기간에도 집에서의 안전한 생활과 규칙적인 활동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전문교육부터 취업?창업 지원까지, 지자체 여성일자리사업 올가이드 30~50대 전업주부들 가운데 ‘자기 일’을 원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눈높이에 딱 맞는 일자리를 찾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최근 들어 여성일자리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지자체마다 아이디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잘만 활용하면 좋은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는 지자체 이색 사업들을 가이드 해본다. 액세서리 사업에 도전!_ 강동구 아트 액세서리 교육 강동구 천호동의 마사회 강동지사 교육장. 화려한 색깔의 비즈로 목걸이, 귀걸이를 만드는 여성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이들은 성내동에 장신구 특화거리가 조성돼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강동구가 올해 선보인 ‘아트 액세서리 창업취업 교육 과정’ 1기 교육생이다.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선발된 40명이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2회 8시간씩 집중 교육을 받고 있다. “미술 전공자, 종이접기 강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여성, 40명을 선발했어요. 교육생들끼리 협동조합 결성 등 앞으로 재취업, 창업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올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암사시장에 액세서리 점포 입점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동구 일자리경제과 김점희 팀장의 설명이다. 강동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강동구 장신구특화거리 상인회, 남대문 악세서리 상가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비, 재료비 전액 무료이며 현역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이론, 실습 강의를 진행중이다. 액세서리 제작 뿐 아니라 성내동, 남대문 상가 현장 실습, 재취업?창업 노하우 전반에 관한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교육생들의 만족도는 높다. 결혼 전 IT 업계에서 일했던 박은주(39세)씨는 “교육생들끼리 협업 시스템을 강화하고 제작 기술, 디자인 실력을 좀 더 연마해 온라인 쇼핑몰을 계획하고 있어요.”라며 포부를 밝힌다. 이처럼 주민들의 호응이 높자 강동구는 7월부터 9월까지 디자인 실기 교육을 강화한 ‘악세서리 디자이너 아카데미’를 2차로 개설할 예정이다. 나는 CEO다!_ 서울여성창업플라자 3호선 도곡역 안에 위치한 서울여성창업플라자. 화려하면서 정교한 액세서리, 원색의 손뜨개 인형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아기 드레스 등 솜씨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오픈한 여성창업플라자에는 공예?디자인 분야 15명의 여성 CEO들이 입주해 있다. 서류심사, 면접, 심층 프레젠테이션까지 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업체들이다. 분야는 금속, 섬유, 도자, 양초, 목공, 인두화 공예 등 다양하다. “공예, 디자인은 영세업체들끼리 경쟁은 치열하지만 스타기업이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블루오션 시장으로 개발 여지가 있고 여성들에게 유리하죠. 기술력은 있지만 영업,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이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여성창업플라자 한경구 매니저가 설명한다. 입주 업체들은 월 10만원 이하의 저렴한 사용료를 내고 쇼룸이나 사무공간을 이용하며 세법, 상표등록, 온라인마케팅 같은 회사운영에 필요한 법률?마케팅 교육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여성창업플라자는 입주 업체들의 유통망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정부에서 여는 각종 박람회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셜커머스, 모바일 숍 입점과 법인 영업을 추진중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협의중입니다.” 한 매니저가 덧붙인다. 이밖에 입주 업체들은 예비 창업자, 일반인을 대상의 공예 교육 프로그램도 자체적으로 운영중이다. 현재 유아드레스와 소품 만들기, 손뜨개, 신생아용품 만들기, 가죽공예, 아로마캔들 등 6종류 강좌가 개설돼 있다.문의 : 서울여성창업플라자 02-576-3113 장롱면허증 모아 인력은행 활용 _ 강동구 휴먼파워뱅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직업상담사, 조리기능사 등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자격증, 면허증을 땄지만 활용 기회가 마땅치 않아 묵혀두고만 있는 여성들이 많다. 강동구는 이같은은 ‘장롱 면허증’을 소지한 주민들의 취업, 창업을 돕기 위한 휴먼파워뱅크 운영을 추진중이다. “우선 어떤 종류의 자격증, 면허증 소지자가 많은지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과정인데 주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DB가 갖춰지면 HRD 교육기관, 협약기관에 연계해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 후 자원봉사 연계, 취업 알선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 김점희 팀장이 설명한다. 특히 복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강동구는 사회 복지 분야에 이 같은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파트타임 일자리를 시작으로 87개 공공일자리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며 단계별 맞춤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협동조합 창업을 돕고 민간기업 취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휴먼파워뱅크는 7월말까지 접수 받는다.문의 : 02-3425-5814 강동구 아트 액세서리 디자이너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모집 기간 : 5월23일~6월18일-교육 기간 : 7월~9월-교육 내용 : 모든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제작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실기 중심의 교육 -신청 서류 : 교육신청서(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포함)-전형 방법 : 서류, 면접 심사-문 의 : 강동구 일자리경제과 3425-5815 서울여성창업플라자 입주업체 미니인터뷰안순영 메종드호브 대표 심플한 디자인에 화려한 비즈, 레이스로 장식된 아기드레스, 화관 등 양증 맞은 유아 드레스용품들을 대여?판매하는 메종드호브(http://cafe.daum.net/mdrobe). 1인 기업가 안순영 대표는 드레스 디자인, 제작, 유통, 일반인 대상 교육까지 1인 다역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프랑스 유학파인 그는 국내 웨딩드레스 업체에서 수년간 근무하며 유통, 제작 노하우를 익히고 2010년 창업했다. “유아들이 입는 드레스라 원단, 바느질 등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하는 부모들이 많아 전시장이 절실했는데 창업플라자에 입주하고 또 서울시가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문을 열 다누리 매장에도 입점하는 행운을 얻게 돼 기쁩니다. 입주 업체들끼리 네트워크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창업 3년차에 접어든 그는 일반인 대상으로 드레스 소품 만들기 강좌를 열며 사업 다각화를 준비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