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음식쓰레기 감량 우수 아파트 14곳 시상 강동구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지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를 개최, 우수 단지를 시상했다.단지별로 보면 1000세대 이상 우수 단지로는 암사2동 암사선사현대아파트가, 400~1000세대 미만은 천호1동 동아하이빌, 명일2동 고덕현대아파트가 100~400세대 미만은 암사1동 한솔아파트, 상일동 우성타운, 길동 현대아파트, 천호2동 천호삼익아파트가 차지했다. 장려단지로는 길동라인아파트, 우성길동아파트, 길동 골든빌1차아파트, 천호2동 동아코아아파트와 천호유원아파트, 암사1동 중앙하이츠아파트, 둔촌역청구아파트가 차지했다.지난 6월부터 3개월간 배출량을 지난해 동일기간과 비교한 결과 91개단지중 77개 단지는 음식물쓰레기량이 오히려 증가하였으나 14개 단지는 입주민들의 노력으로 최고 20%까지 감량했다.한편 강동구는 납부필증 방식은 공동주택 전체에 부과된 총 수수료를 단지의 전 세대가 균등하게 부담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감량에 나서지 않는다고 진단하고 앞으로는 세 대별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 개별계량 시스템을 적극 설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이탈리안 레스토랑 ‘쌀자’ 석촌호수를 따라 일렬로 늘어선 수십 군데의 레스토랑과 브런치 카페들은 맛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매일매일 조용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이런 ‘맛 스트리트’에 지난 6월 도전장을 내밀며 새로 문을 연 이탈리안 레스토랑 쌀자. 분위기, 맛, 서비스 3박자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쌀자(Salza)? 이름이 특이해 종업원에게 속뜻을 물었더니 이탈리아 피사에 위치한 150년 전통의 유명 레스토랑 쌀자(Sslza)를 살짝 차용했다고 귀띔한다. 친퀘테레마을 벽화로 실내 인테리어실내로 들어서자 색다르게 꾸민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느 레스토랑 보다 천정이 높은 덕에 탁 트이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커다란 한쪽 벽면을 가득채운 화려한 색감의 벽화도 이색적이다. 이탈리아 해안마을에 위치한 형형색색의 빛깔로 개성을 뽐내는 친퀘테레 마을이다. 화가가 공들여 그린 유화 덕분에 ‘벽화가 있는 레스토랑’이란 별칭까지 얻었다.최고의 명당은 복층 자리. 통창을 통해 쭉 뻗은 가로수와 호수 주변을 ‘내려다보며’ 감상할 수 있는 운치가 있기 때문이다. ‘정통 보다는 캐주얼한 이탈리아 맛을 선보인다’는 콘셉트에 맞춰 메뉴 마다 한국인 특유의 입맛을 반영했다. 최근 이탈리안 레스토랑들의 필수 아이템인 화덕도 매장 한 켠에 자리잡고 있다. 이탈리아산 밀가루를 비롯해 핵심 식재료는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온다고. 식전빵을 비롯해 모든 반죽과 소스는 주방에서 직접 만든다며 종업원이 자랑을 곁들인다. 이곳은 낮과 밤의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브런치 타임, 밤 9시까지는 디너 타임, 그리고 밤 12시까지는 와인 타임으로 시간대 별로 메뉴를 다르게 구성했다. 주부들의 사랑을 받는 브런치는 크로와상과 잼, 샐러드가 곁들여지는 이탈리안 브런치를 비롯해 프렌치 토스트, 모닝빵 위에 염제한 연어, 햄을 올리는 에그 베네딕트가 있다. 브런치 메뉴로 안심스테이크도 선보인다. 무화과, 호두로 토핑한 화덕피자 인기피자는 마르게리타와 고르곤졸라가 베스트셀러. 화덕에서 갓 구어 나온 두툼한 피자 도우가 담백하다. 특히 고르곤졸라 피자에는 푸른 빛이 감도는 고르곤졸라 치즈 위에 무화과와 호두를 수북하게 토핑해 내오기 때문에 고소하고 달짝지근하게 씹히는 식감이 특이하다. 이밖에 다크초콜릿과 밀크초콜릿, 블루베리를 피자 도우 위에 얹은 달콤한 초콜라또 피자도 선보인다. ‘단 피자’라는 특이한 맛 때문에 손님들 사이에 호불호는 갈리는 메뉴. 화덕에 구워 나오는 식전빵의 양도 푸짐하다.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여심을 사로잡기 위해 직접 만든 크레페도 공들여 내놓는다. 크레페 속 내용물은 바나나와 초콜릿, 블루베리와 생크림, 티라미슈 크림과 망고 가운데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파스타는 곁들여지는 채소의 종류와 양이 푸짐하다. 까르보나라는 생크림은 소량만 넣고 오일과 수란으로 소스를 만들어 여느 파스타집과 차별화 한 점이 특징. 모시조개로 우려낸 봉골레 소스는 깊은 맛이 느껴진다는 평.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파스타의 기본인 포모도로는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루꼴라, 가지 등 각종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씹히는 맛이 좋다.샐러드는 최근 여성들 사이에 인기몰이중인 수제 치즈로 만든 리코타를 비롯해 염제한 연어가 들어간 살모네, 버섯구이 등이 있다.야경을 감상하며 가볍게 한전 곁들이고 싶은 손님에게는 독일 남부 지역의 밀맥주로 목 넘김이 부드러운 마이센을 추천한다. 와인 리스트는 시즌별로 손님 기호에 맞춰 조금씩 달라지며 깍듯하게 서빙하는 종업원들의 서비스는 주위의 평이 좋다. 밤에는 은은한 실내 조명과 테이블 마다 놓인 촛불이 가을밤의 낭만을 더해준다. -위치 : 석촌호수 서호 부근 호수 전망대 맞은편 (주소) 송파구 석촌호수로 230길 미켈란호수가 1층-대표 메뉴 : 이탈리안 브런치 1만3000원, 까르보나라 파스타 1만3000원, 봉골레 파스타 1만5000원, 마르게리타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1만5000원, 리코타치즈 샐러드 1만3000원-주차 : 가능-운영시간 : 오전10분~ 오후12시-문의 : 070-7769-1999 오미정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데일리 반찬가게 밑반찬부터 국거리까지 고민 싹~‘오늘 저녁은 뭘 해먹지?’ 날마다 반복되는 주부들의 고민이다. 데일리 반찬가게는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한 번에 풀어주는 해결사. 신선한 재료, 다양한 메뉴, 건강한 밥상이라는 슬로건처럼 매장에 들어서면 마른반찬에서부터 전, 생선찜, 국까지 다양한 찬들이 넉넉하게 준비되어있다. 음식에 대한 자신감처럼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인테리어에 실내조명을 밝게 하고 실내 온도도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매장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는 주인장의 말이다.다양한 메뉴들은 소량으로 포장되어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게 안성맞춤. 숙성이 필요한 젓갈, 김치 외에 모든 찬들은 그날그날 만들어진다. 매일 새벽 가락시장에서 공수해오는 신선한 채소, 싱싱한 생물 생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기에도 신선함이 느껴진다. 생물 삼치조림, 생선구이, 오징어순대 등 해산물을 사용하는 음식들은 특히나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아이템. 오징어채무침, 멸치, 고추 조림 등 마른찬류는 꾸준히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달걀말이나 궁중 떡볶이, 돈가스 등 어린이를 위한 반찬도 별도로 준비하기 때문에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입맛에 따라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매주 일주일의 메뉴를 미리 공지하는 국은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다. 미역국, 청국장, 된장국, 육개장 등 한우를 사용하는 국거리는 국 하나 만으로도 한 끼 식사가 충분하기 때문에 일찌감치 매진되는 제품이다. 반찬 만들기 10년의 노하우10년 이상 광장동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해온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 지금은 아들이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주방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음식은 지금도 어머님이 직접 관리한다. 젊은 주인장은 “적당히 맛이 들어야 하는 김치 종류는 하루 전에 만들고 70종류 이상의 반찬을 하루에 다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늘 바쁜 손놀림이지만 깐깐한 어머니의 눈길을 만족시키기가 제일 힘들다”고 한다. 기본 밑반찬은 3000원 단위로 소포장 되어 있고 국, 조림 등도 1만 원 이하의 가격이면 살 수 있고 김치는 종류에 따라 원하는 양 만큼 구입이 가능하다. 찬 음식은 투명한 포장용기에 담겨있고 데워서 먹어야 하는 음식은 가정에서 전자레인지에 바로 가열할 수 있도록 불투명 용기에 따로 담아서 판매된다. 제사, 집들이, 이바지음식 등 각종 행사음식도 주문이 가능하다. 위치 : 송파구 잠실본동 252-11(잠실학원사거리)문의 : 본점 02-416-0366, 광장점(수라상) 02-456-9873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쉬는 것도 통증완화에 도움 40대 남자 환자가 휠체어에 실려 진료실로 들어왔다. 그는 허리를 펼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다고 호소했다. 진찰 결과 환자는 단순한 근육단축에 따른 요통이었다. 간단한 신경치료와 안정을 취한 후 귀가했고 다음 날 정상적으로 출근할 수 있었다. 요통은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다. 흔히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가 아닐까 걱정한다. 요통의 가장 많은 원인은 허리 주위의 근육에서 비롯된 통증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등으로 근육에 무리가 가해지면 근육이 긴장한다. 스트레칭이나 근육 마사지, 물리치료로 가볍게 풀어주면 된다. 디스크는 척추구조물 중 앞쪽에 위치하며 위 뼈와 아래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한다. 건강한 디스크는 매우 탄력이 좋고 충격 흡수능력이 뛰어나서 허리나 목을 유연하게 구부리거나 돌릴 수 있게 한다. 하지만 갑자기 또는 만성적으로 충격이 가해진다면 디스크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찢어지거나 터지면서 신경을 자극하게 되면 흔히 말하는 디스크 탈출증이 되는 것이다. 통증의 원인도 나이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 젊은 사람은 근육단축이나 디스크의 문제가 많고 50대 이상에서는 척추관절이나 신경구멍이 좁아지는 협착증이 많이 발생한다. 남성은 허리의 통증이 많고 이에 비해 여성은 목과 어깨의 통증이 많다. 남성은 과체중이나 과격한 운동, 장시간 운전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여성은 직장이나 육아교육 등의 심리적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경우가 허다하다. 환자들은 단 한 번의 완벽한 치료를 원한다. 그런 치료는 아직 없다. 대부분의 통증은 잘못된 자세나 습관탓에 생긴다. 장시간 앉은 자세로 일하는 작업, 특히 푹신한 소파나 방바닥에 앉는 것과 장시간 자동차를 운전하는 게 가장 나쁘다. 항상 허리를 반듯하게 펴야 한다. 무릎을 꿇고 앉는 것도 좋다. 조깅이나 수영, 빨리 걷는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한다. 운동량이 부족하면 허리를 받치는 근육량이 감소해서 그만큼 디스크에 부하가 많이 걸린다. 장기간 복대를 차는 건 좋지 않다. 그만큼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일단 통증이 발생하면 쉬어야 한다. 바쁜 현대인이 무작정 쉬기도 힘들다. 이럴 땐 의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오랜 시간 지속되면 척추신경이나 뇌에 비가역적인 변성이 일어나서 원인이 사라져도 통증이 계속 남아 있는 만성 통증이 된다. 지인통증의학과의원 장용호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상일여고 김미소 “수학과 과학은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부터 는 흥미 있던 과목이었어요. 대학부설영재원과 강동교육청영재교육원은 그 흥미를 더 높여준 계기가 됐죠. 과고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상일여고 입학설명회를 듣게 됐어요. 과학영재프로그램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특히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많은 고민 끝에 상일여고 진학을 선택했다는 김미소(2 이과)양. 과학영재학급과 다양한 대학교 연계프로그램, 그리고 과학관련 동아리 활동 등은 그의 예상과 딱 맞아떨어졌다. 여기에 자기주도학습이 더해지면서 학업에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미소양이다. 대학교에서의 실험, 심화학습 체험의 시간 1학년 입학과 함께 과학영재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소양. 시험 중심의 과학영재반 수업은 과학에 관심 많은 그의 흥미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여러 대학과 진행하는 대학교 연계프로그램은 특히 그에게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등학교에서는 만져볼 수 없는 고가의 장비들을 가지고 실험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대학에서의 심화공부를 남들보다 미리 해봤다는 뿌듯함도 있었고요.”한양대학교와 연계한 R&E 활동. 대학교 연구실에서 직접 유전자재조합실험을 하고 실험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했다. 처음엔 조교의 설명에 따랐지만 실험이 거듭될수록 자신들만의 실험설계가 더해졌고 다른 방식의 실험에도 도전했다. 주제선정에서부터 실험설계, 그리고 실험의 진행과 결론을 얻기까지 전 과정이 논문으로 마무리됐다. 팀으로 진행된 R&E. 이들의 논문은 교내에서 실시한 창의산출물대회에서 2등(우수상)을 수상했다.“평소 화학이나 생물에 특히 관심이 많았어요. 그런데 여러 대학을 탐방하고 또 그곳에서 심화실험과정을 거치며 앞으로 하고 싶은 공부에 대해 많은 바탕과 지식을 습득한 것 같아요. 쉽게 경험하기 힘든 좋은 체험의 기회, 정말 많은 걸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캠프 역시 진로에 큰 도움을 줬다. 서울대 공대 프론티어 캠프에 참여한 미소양은 “공대 진학을 위해 필요한 물리 과목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다”며 “캠프에 다녀온 후 진로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동아리, 봉사활동도 열심 동아리 활동 역시 과학 분야로 선택했다.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화학생물실험반 랩인(Lab-in). 1학년 때에는 선배들이 진행하는 실험에 보조적으로 참여하고 설명을 듣는 입장이었지만, 2학년이 된 후에는 직접 실험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교사의 관여 없이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수업. 특히 동아리 활동 내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1학년 학생들의 멘토를 자처, 더욱 주도적인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미소양은 “2학년들이 멘토, 1학년이 멘티가 되어 동아리 활동 전반적인 것에 대한 멘토링이 진행된다”며 “화학과 생물 실험 전반적인 것에 대해 멘토링하기 위해 더 심도 있게 공부하고 또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랩인활동은 단순히 실험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모든 실험의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고 있다. 실험보고서 작성을 하며 “과학실험과 관련된 심화학습은 물론 선생님과의 피드백을 통해 나만의 실험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역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했다. 상일여중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그들에게 수학, 영어 등 학습을 도와주는 멘토링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 1대 1로 진행되는 멘토링인 만큼 더 열의를 쏟았다.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더욱 완벽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시험기간이면 자신의 시험인 양 더욱 더 집중했다. 멘티학생의 성적이 올랐을 땐 뿌듯함까지 느꼈다. 그는 “더 열심히 멘토링해서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매주 토요일, 미소양은 과학거점학교 수업에도 참여한다. 지난 학기 화학반 수업에 이어 이번 학기에는 생물반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플래너로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학업에도 열심인 미소양은 2학년이 된 후 과감하게 학원을 줄였다. 자기주도학습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아무리 많은 걸 배워도 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없으면 별 소용이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독학이 힘든 수학만 학원의 도움을 받기로 하고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자기주도학습을 돕기 위해 학습플래너를 쓰기 시작한 미소양. 플래너를 쓰기 전엔 계획을 실천하지 못해도 아무 생각 없이 지나곤 했는데 플래너를 쓰기 시작하면서 많은 것이 변했다. 하루 계획에 조금만 차질이 생겨도 다음 날 계획에서부터 주, 달 계획을 모두 변경해야 했던 것. 자연스럽게 무리하지 않으면서 계획을 실천하는 플래너 작성법을 터득하게 됐다고. 초등학교 때부터 학급회장을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미소양은 훗날 사회인이 돼서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공학이라는 게 실생활과 접목되어 삶의 질의 향상시키는 학문이라 생각해요. 공학을 공부해 다른 사람의 삶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체험전>2nd 못말리는 라바의 영어체험전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를 테마로 한 어린이 영어체험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2nd 못말리는 라바의 영어체험전(이하 ‘라바 영어체험전’)이 바로 그것.‘라바 영어체험전’은 토종 캐릭터 ‘라바’와 국내 영어전문교육기업 ‘정상JLS’의 우수한 영어 콘텐츠가 만나 아이들이 캐릭터와 함께 놀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테마형 체험 교육공간이다. 지난 6월, 여름방학을 앞두고 첫 선을 보인 이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영어체험전으로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라바 영어체험전의 가장 큰 특징은 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또한 체험전 내에서는 100% 영어만 사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영어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고, 13가지 종류의 미션스티커를 통해 훈장처럼 습득하는 재미 또한 라바 영어체험전의 매력 포인트다.이번 겨울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돌아 온 라바 영어체험전은 크게 놀이존(Play Zone)과 영어존(English Zone) 두 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www.larvaplay.com 문의 02-6370-31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전시>제 5회 스카우트 展 갤러리 이마주에서는 매년 대학 졸업을 앞둔 예비 작가들과 함께 연례 기획전 ‘스카우트’展을 개최한다.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어느덧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열린다. 열립니다. ‘차세대 작가로 도약 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고자 기획된 전시인 만큼 폭넓고 신중하게 고려하여 각 대학의 추천 및 갤러리 이마주의 2차 심사 과정을 통해 총 11개 대학, 32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평면 회화에서부터 공예, 미디어영상 및 조각 등 다종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작품이 1, 2부로 나뉘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제 막 피어나 성장하고 있는 예비 작가들의 작품 속에 담긴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2-557-1950 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콘서트>에드 시런 내한공연 3월 8일, 두 번의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의 공연이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매력적인 힙합의 멜로디와 감성적인 유기농 포크의 치명적인 조합을 능숙하게 선보이는 에드 시런. 에드 시런은 특유의 소울 가득한 보컬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일약 글로벌 스타로 떠올라 이제는 글로벌 팝씬의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2014년 6월, 평단으로부터의 극찬을 이끌어낸 그의 두 번째 앨범 [x]의 발매는 전 세계의 수많은 차트의 넘버원을 기록하며 그의 앨범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를 만들어냈다.지난 2011년에 발표되었던 그의 데뷔 앨범 [+] 또한 당시 UK의 1위를 기록하며 많은 화재를 불러 모았으며, 당시 [+]의 수록곡이었던 ‘The A Team’ ‘You Need Me, I don’t Need You’ ‘Lego House’, 그리고 ‘Give Me Love’ 등의 곡들을 통해 에드 시런은 꾸준히 자신의 음악적 자취를 견고히 해 왔다.에드 시런은 그의 데뷔앨범 [+] 앨범의 투어를 통해 자신의 삶과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성찰들을 이어왔다. 그리고 그러한 그의 내면의 이야기들은 동시에 그의 음악작업으로 이어져 앨범 [x]의 트랙들을 채워나갔다. 앨범 [x]의 수록 곡들은 [+] 로부터 자연스럽게 이어진 에드 시런의 ‘사랑’과 ‘인생’에 대한 생생한 기록들인 셈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x]의 첫 번째 트랙 ‘one’은 [+]와 [x]를 연결하는 완벽한 오프닝이 되었다. ‘one’을 작곡한 뒤 에드 시런은 순식간에 새로운 곡들을 10개 작곡해 내며 더 많은 곡들을 작업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모든 새로운 곡들의 본질은 라이브 공연에서 느낄 수 있었던 친밀함과 강렬함이었다. 에드 시런의 내면의 성찰에 대한 감성적인 노랫말과 멜로디, 그리고 그의 감성이 여과 없이 전해질 라이브무대. 가만히 촉촉하게 마음속으로 스며들 그의 목소리로, 찬바람이 불어오는 이 계절을 따뜻하게 느껴볼 것을 제안한다. 문의 02-563-0595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육아품앗이 모임 찾아가 요리 지도 강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내 가정보육을 하고 있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구성된 육아 품앗이 모임(옹달샘, 아이동동, 콩나물, 동네한바퀴, 강동맘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 및 요리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도담도담 품앗이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육아 품앗이는 관내 어린이집 입소대기아동 보육가정 및 시설교육이 아닌 자 가정보육 학부모를 중심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강동구에는 동별 20개가 넘게 있다. 강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통해 다양한 영양·식생활 교육을 제공해왔으나 실제로 시설에 다니지 않는 어린이, 학부모에게는 교육 기회가 적었다. 이에 육아 품앗이 학부모 모임 중심의 교육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사들의 요리지도와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알록달록 층층이 채소나라로~ 6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먹어요’ 라는 주제로 편식교정을 위한 식품군별 음식과 체내 역할을 알아보고, 식재료를 가지고 직접 요리를 하는 등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향후 육아 품앗이 모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간 집합교육 계획을 수립해 많은 학부모가 영양, 식생활 관련 교육 수혜의 기회를 얻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식생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18개동 돌며 주민과의 대회 강동구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8개 전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을미년 새해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 자리를 통해 구정 비전과 2015년도 구 역점사업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각 동별 현안사업을 파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주민건의사항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2월중에 주민건의사항 처리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주민건의사항 중 즉시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부서를 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처리가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이해와 설득을 구할 예정이다.한편 올해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상일동과 둔촌1동에서는 시범적으로 저녁 7시 반에 진행하는 야간 행사도 개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