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해 설날 빅쇼 국민MC 송해. 건강 아이콘이자 장수 아이콘인 그는 우리나라 최장수 MC이자 최장수 가수, 최장수 방송인이라는 타이틀을 함께 가지고 있다. 수많은 수식어로 대면되는 국민 방송인 송해가 빅쇼에서 다시 한번 건재를 과시한다. 이번 무대는 88세 송해 최장수 무대공연 기네스북 기록 등재 후 2년 만에 다시 마련하는 무대로 90세 최장수 무대공연 기네스북에 기록등재에 도전하는 송해의 열정의 무대가 될 것이다. 60년~80년대 최고방송구성 작가 김일태의 연출로 진해되는 이번 공연은 2월 19일 오후 3시와 6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 ‘국제시장’ 등 영화를 통해 못 느끼고 지나갈 뻔한 우리네 부모님의 아름다운 감성, 고단한 아름다운 삶을 살아온 아버지, 우리2세대가 눈물 흘리며 되돌아본 아름다운 우리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흥남부두를 떠나온 송해와 함께 풀어나간다. 험난한 인생사를 살아온 실향민의 아픔가슴을 함께 어루만지며 옛 향수를 돌아보며 우리네 부모님들 지나온 슬픈 이야기 보따리를 후배연예인들과 흥겹게 풀어가는 무대가 될 것이다. 2015청양 설날을 맞아온 가족과 함께 송해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 문의 1800-2575박지윤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안대 쓰고 흰 지팡이 짚고, 시각장애인 체험 송파구 자원봉사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송파구민회관에서 ‘장애체험스쿨’을 진행했다. 중학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강사가 나와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점자교육, 시각장애인 안내법, 점자 카드 만들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2인1조로 짝을 이뤄 시각장애체험에 도전하기도 했다. 안대를 착용하고, 흰 지팡이로 보행해보며 장애가 주는 불편함을 몸소 체험한 것. 구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장애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는데도 일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02-2202-13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4분의 기적, 우리 가족 지키는 심폐소생술 서울시에선 매년 4500여건 이상의 심정지가 발생하지만 생존율은 8.9%(2013년 통계, 질병관리본부)에 불과하다. 심장이 멈췄을 때 뇌가 산소 없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단 4분. 이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살아날 확률은 절반에 이른다. 내 가족의, 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사수방법, 송파구에선 매달 배울 수 있다. 지난 21일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내 가족 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길거리나 가정,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심정지가 발생하는 경우가 70~80%에 이른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 실행률은 아직 미비한 수준(2012년 기준 16.3%). 따라서 구는 지역사회단계에서의 응급처치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응급처치강사가 나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전수하고, 인명구조술 기본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한 후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제세동기)사용 실습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단, 2월 일정은 설 명절 연휴로 한 주 연기돼, 25일(수)에 열릴 예정이다. 선착순 40명 접수. 문의 02-2147-34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동화작가에게 배우는 미술놀이 ‘광진동화마을창작소’ ‘어린이와 작가, 어른들이 한데 어울려 동화를 읽을 수 없을까?’ 소박한 소망을 담아 광진구 건대입구역 부근에 문을 연 동화마을창작소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술전시기획자, 동화작가, 판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현역 작가들이 역량을 쏟아낸 특색 있는 미술놀이 프로그램 덕분이다. 토요일 열리는 ‘그림 그리는 목수 아저씨 공방’ 시간.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들로 꽉 찬 교실 안은 시끌벅적하다. 그림과 목공을 결합해 미니 선반, 장난감, 나무 쟁반 등 다양한 작품들이 아이들 손끝에서 탄생한다.“톱질, 망치질부터 색칠하기까지 전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해봐요. 머릿속 아이디어를 손으로 표현할 기회를 계속 만들어주는 거죠”라고 권혜영 동화작가가 설명한다. 책상과 바닥이 온통 물감 범벅이 돼도 아이들이 맘껏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준다.“판화, 일러스트레이트 등 다양한 미술기법을 활용합니다. 미술학원이 정형화된 틀 안에서 예쁘고 깔끔하게 그리는 스킬 위주로 가르친다면 우리는 아이들의 머릿속 생각을 마음껏 분출할 수 있도록 유도해요. 교실 안이 난장판이 돼도 개의치 않죠. 즐거워야만 상상력, 창의력이 길러지고 감수성도 발달합니다”라며 권 작가가 덧붙인다.이곳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에는 동화책 읽기가 꼭 포함된다. 작가들이 생동감 있게 읽어주면 아이들은 자신의 작품 속에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우리 사회는 동화책을 쉬운 책으로 여기며 후다닥 읽는 경향이 있어요. 어른들이 동화책 읽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지요. 자녀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때 책 속에 담긴 메시지를 놓치지 않으며 그림, 텍스트를 찬찬히 음미하며 읽는 법을 부모들에게 꾸준히 알려나가는 중입니다”라고 손만진 대표가 강조한다. 작가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미술손 대표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작가인 동시에 20년간 ‘열려라 동화전’, ‘볼로냐 국제그림책원화전’ 등 굵직굵직한 어린이 전시를 진두지휘한 예술감독. 2012년 어린이대공원에서 첫선을 보인 광진동화축제에서 전시 기획을 맡으며 광진구와 인연을 맺게 된 그는 구청 제안으로 동화마을창작소를 이끌어 가는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나루아트센터에서 현역 동화 작가들과 광진구 내 63명의 어린이들 작품을 함께 전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9월 열린 동화축제에서는 3m 높이의 빅북과 팝업북을 작가들이 직접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밖에도 광진구 곳곳에서 선보이는 벽화작업도 작가들이 주축이 돼 진행중이다.또한 창작소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마당에는 토끼, 닭을 키우는 미니동물원을 꾸미고 창고를 개조해 ‘별별미술관’까지 만들었다. “만지면 안 되고 멀찌감치 떨어져 바라만 보는 미술전시 말고 눈으로 보고 촉감으로 느끼며 직접 그려도 볼 수 있는 개방적인 전시가 많아져야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어린이와 어른이 한데 어울려 그림을 그리고 전시회도 여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라고 손 감독이 말한다. Who? 동화마을창작소 작가들손만진 감독을 비롯해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인 권혜영과 이영임, 구체관절과 비스크 인형을 선보이는 박세라, 판화가이자 캘리그래퍼인 김희원, 화가인 김동욱 등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광진구청 지원 덕분에 이곳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현역 작가들로부터 수준 있는 미술놀이교육을 받을 수 있다. What? 11월 미술프로그램그림 그리는 목수아저씨네 공방 (매주 토 오전 11시~12시30분, 오후 1시30분~3시)온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재료, 나무를 활용해 일상용품을 만들어보는 목공 미술 수업 동화창작소 미술수업(매주 월, 화, 금 오후4시~5시30분)‘와글와글 동화야 놀자’, ‘나도 동화 일러스트 작가’, ‘뚝딱 뚝딱 입체야 놀자’를 테마로 동화책, 패브릭인형, 입체 조형물, 드로잉북을 만들며 스토리텔링과 표현 기법, 애니메이션, 카툰, 동화 일러스트를 배워보는 프로그램 일러스트 영문 캘리그래피(성인용)(매주 목 오후 6시30분~8시)캘리그래피 전문 작가에게 기초 기술부터 일러스트를 곁들인 디자인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실기 수업 유화 오일 페인팅(성인용)(매주 월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7시~9시)인물, 풍경, 정물, 수채화, 파스텔 등 다양한 장르의 서양화 교육을 진행하며 매년 교육생 전시회도 개최 즐겁고 행복한 나의 이야기(성인용)(매주 화 오전 10시30분~12시)일상의 모습을 생활 속 소재를 그림 재료로 활용해 그림일기 형식의 책으로 엮어 전시회를 개최. ·위치 : 건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도보 300m (광진구 아차산로 24길 17)·문의 : 02-468-0427, 02-498-4151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예비’중학생들을 위한 수학 공부의 제언 얼마 전 인천 아시안 게임이 막을 내렸다. 아시안 게임, 올림픽 경기, 월드컵과 같은 스포츠 중계를 지켜보면서 운동선수만큼이나 삶의 허탈함과 동시에 성취감을 느낄 만한 직업이 어디 있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각본 없는 역전의 드라마를 쓰기도 하고, 한 게임을 위해서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땀 흘린 노력이 숲으로 돌아갈 수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면서 대한민국 수험생들의 처지도 위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꼈다. 운동장에서 단 몇 초를 뛰기 위해 너무나 많은 시간의 고통스러운 훈련을 해야 하고,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단 한 번의 수능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우리는 12년이란 시간 동안 실력을 쌓아 저장해야 하는 일을 감수해야만 한다. 사람들마다 인지하는 차이는 다르겠지만 필자는 대학 입시의 서막은 고교 입학이 아닌 바로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가장 부담을 많이 느끼는 과목 중에 하나가 수학이다. 많은 학생들이 학원에 의존하고, 학원들은 급박한 선행을 하는 환경 속에서, 깊이 있는 생각을 하며 근원적인 질문을 통한 호기심 넘치는 수학공부를 진행하기란 참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학원 문을 처음으로 두드리는 학생들을 보면 2,3년 이상의 선행학습이 거의 일반화 되어 있다. 선행학습만 딱 짚어서 보면 그것이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아직 어린 학생들이 선행학습이 많이 되어 있다는 속뜻은 배운 것은 많이 있지만 기억나는 것, 아는 것이 없다는 결과를 현장에서 너무나 많이 지켜보게 된다. 어떤 문제집을 풀었는지, 얼마나 많은 진도가 나갔는지는 중요치 않다. 수학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이 땅의 모든 선생님들은 한결같이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정작 그 개념이 뭔지를 제대로 가르치는 교사는 한정적인 것 같다.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함수 한 단원을 가르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족히 한 달 이상이 걸린다. 일차함수, 이차함수, 무리함수, 분수함수, 지수함수, 로그함수….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의 확장이 되면서 함수의 개념과 골격은 그대로 있되 수의 의미만 얹히면 되기 때문에 가장 근원이 되는 개념을 공부하는 데는 참 오랜 공을 쌓아야 한다.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이해된 내용을 바탕으로 응용문제를 접근할 때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 가령 전문 바둑기사에 대해 늘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단 한 수의 착오도 없이 어떻게 정확한 복기(復碁)를 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복기란 바둑이 끝난 뒤 양 대국자가 서로의 잘잘못을 되짚어 보기 위하여 방금 두었던 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되풀이해 보는 것을 의미한다. 하루 종일이 소요되고, 250~300여개에 이르는 그 많은 돌들의 순서를 전문 기사들은 정확하게 기억하면서 복기를 행한다. 한 바둑 전문인은 의미 있는 돌들을 놓으면 누구든 복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왜 바둑알을 그곳에 두는지 그 의미를 생각하면서 두면 복기는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복기는 단순히 돌의 순서에 대한 기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 돌이 갖는 의미의 연결로 구성된다는 말이었다. 수학학습도 훑어보기식 선행에서 벗어나 의미 있게 개념을 명확히 학습하고 천천히 사고의 영역을 넓혀가는 공부야 말로 참된 내 지식이 될 수 있다. ‘안다’는 것은 내가 배웠던 개념을 바둑돌을 복기하듯 모든 정리의 증명과 함께 입력하고 저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수학학습의 정석이라고 생각한다. 4년이라는 시간이 선수들에게 동일하게 주어졌지만 누구는 금메달, 또 누구에게는 은메달, 동메달이라는 결과가 객관적으로 주어진다. 6년이라는 시간이 우리 학생들에게 동일하게 주어졌지만 누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는 각자 선택의 몫이다. 다만 공부는 자기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이며, 그에 따른 성적은 내가 얼마나 준비했는가의 최종 결과물이다. 이제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중학생들에게 나는 의미 없이 반복되는 학습이 아닌 단 한 번의 시간 투자에 가장 의미 있는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간절히 빌어본다. 김지선 원장그수학학원Tel. (02)401-17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수제 한방차와 아름다운 꽃속에서 보내는 힐링 시간, ‘더 부케 2호점’ 대학원에서 약선차와 다과를 연구한 플로리스트가 운영하는 카페 ‘더 부케 2호점’에서는 다양한 한방차와 꽃차를 즐기며 조용한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현재 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플라워 카페인 ‘더 부케 1호점’에 이어 한방차로 전문화하여 2호점을 미성상가 지하에 지난 9월 말 오픈했다. 떠들썩한 커피숍에 싫증이 난 고객들을 위하여 일부러 한적한 곳에 카페를 내고 실내 장식도 최대한 배제하여 조용히 차를 음미하며 향을 느낄 수 있게 배려했다고 한다.일본어를 전공한 사장이 다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오랜 시간 일본, 중국, 한방차를 즐기다가 한방차의 효능에 반하여 대학원에서 약선차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약선다과 연구소장이며 꽃차 소믈리에로도 활동중이다.‘더 부케 2호점’에서는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50 여종의 한방차와 꽃차, 직접 만든 효소, 다과, 죽 등을 맛 볼 수 있으며 약선 전문가인 주인이 계절별, 체질별, 몸상태에 따라 상담 후 적절한 차를 추천하고 몇 가지를 블렌딩해서 주기도 한다. 감기기운이 있다면 생강차가 좋고, 불면증이 있다면 신경안정효과가 있는 장미차, 연잎차, 두통, 생리통으로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목련차, 국화차 등이 좋다고 한다.그리고 요즘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효소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 효소는 차게 마시는 게 좋다고 한다. 플로리스트 경력도 살려 실내에 은은한 향의 꽃을 장식해 놓아 아로마 효과도 누릴 수 있게 했다. 한방차, 꽃차, 커피에 관한 강의도 열린다고 하니 관심 있는 경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 가을 향기로운 차 한잔과 함께 바쁜 일상에서 잠깐이라도 나만의 힐링 시간이 필요할 때, 지인들과 오붓하게 몸에 좋은 차와 다과를 즐기고 싶다면 ‘더 부케’에서 진정한 휴식을 가져보자. 선물용으로 좋은 각종 티백과 효소, 원두 커피 등도 포장판매하고 있다. 가격: 수제 한방차 4000원~ 5500원, 효소 5000원, 꽃차 5000원, 더치커피 3000원위치: 송파구 신천동 17-4, 미성아파트 상가 지하 5호문의: 02-421-12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우리지역 입소문난 안마·마사지·경락 전문숍 이 가을, 몸과 마음의 힐링이 필요할 때다.마음의 힐링은 차치하고라도 ‘내 몸’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때.‘사치’란 단어는 일단 접어두자. 다른 사람의 손에 내 몸을 온전히 맡긴 후 깊은 힐링의 세계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힐링이 필요한 송파강동광진 리포터들이 우리 지역 안마·마사지·경락 전문숍을 찾았다.지역 주부들에게 입소문난 곳으로 누구보다 손끝 감각이 뛰어난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숍들을 찾았다.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취재팀 얼굴 라인 잡아주는 ‘뷰앤스킨케어’나이와 함께 탄력을 잃어가는 얼굴 라인, 찬바람이 불면서 푸석푸석해지는 피부는 늘 공공의 적. 잠실에 위치한 뷰앤스킨케어는 피부 탄력과 리프팅에 노하우가 많다.기본이 되는 피부 마사지는 두피 지압을 시작으로 얼굴, 어깨, 가슴, 팔뚝과 손까지 세심하게 마사지한다. 특히 손님 취향에 따라 강, 중, 약 지압의 세기를 선택할 수 있다. 관리사는 처진 목과 얼굴 라인을 잡아주고 뭉친 어깨까지 시원하게 풀어주며 마사지 틈틈이 눈 밑과 목, 입가 팔자주름을 평상시 어떻게 관리하면 효과적인 지 팁까지 알려주며 친절하게 서비스한다.적외선이 나오는 매직셀 기기를 피부 관리에 활용하는 것도 이곳의 특징. 피부 속 세포를 자극해 탄력을 되살리며 모공을 조여주기 때문에 마사지가 끝나면 눈, 코, 입 얼굴라인이 또렷해진다.뱃살, 팔뚝살, 허벅지, 힙업 등의 몸매 관리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한다. 마사지는 10회 기준으로 진행되는데 효과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1회 3만원으로 체험하는 이벤트도 꾸준히 연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체험 관리를 통해 얼굴, 어깨, 가슴 마사지를 비롯해 매직셀 기기로 얼굴 윤곽 관리도 골고루 받아볼 수 있다.주소 :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로 104 2층문의 : 02-412-0842 오직 손끝 감각으로만 승부한다 ‘동방안마지압원’시각장애인 부부 안마인. 동방안마지압원을 대표하는 말이다.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지 20년이 넘는 부부안마사. 오랜 경험과 특유의 손 촉각기능을 활용, 고객의 몸 상태를 손끝 감각만으로 ‘정확하게’ 꿰뚫어본다.서성교 대표는 “손의 감각에만 의존하다보니 손끝 감각이 남달라 고객들의 몸 상태는 물론 평소 생활 자세까지도 예측이 가능하다”며 “몸의 나쁜 상태는 평소 생활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마 후 바른 자세까지도 꼭 안내해주고 있다”고 말한다.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들과 50~60대 중년층은 물론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까지도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전신 안마(지압)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데 4만~5만 원대로 안마를 받을 수 있다. 목과 어깨, 상반신, 하반신 등 부분 안마도 가능하다. 부부 안마사가 함께 안마를 하고 있어 특히 커플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커플로 서비스를 받을 경우 8만원에 두 명이 전신 안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압, 경락마사지, 안마, 스포츠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주소 : 광나루로52길 104 1층문의 : 02-444-0675 30년 노하우의 ‘승주경락’우리 몸의 3300개나 되는 혈을 자극하며 막힌 곳을 뚫어주며 기가 자유롭게 순환되도록 돕는 경락은 혈의 위치를 정확이 짚어내는 의학 지식과 오랜 임상 경험이 중요하다.잠실 리센츠상가에 위치한 승주경락의 이승주 원장은 대형병원의 정형외과 간호사로 오랫동안 근무하며 쌓은 의학 지식에다 대체의학에 관심이 많아 경락, 미용테라피를 집중적으로 공부해 이론과 임상 경험을 고루 갖춘 주인공이다. 덕분에 혈만 짚어 보고도 몸의 안 좋은 부분을 콕콕 짚어낸다.몸을 따뜻하게 해준 다음 아로마 오일을 바르고 전신의 혈을 하나하나 훑으며 경락 마사지가 진행된다. 2시간가량 진행되는 동안 일체의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만 마사지한다.특히 나이 먹을수록 처지는 얼굴라인은 볼, 눈 밑, 입가 부위 혈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며 이목구비 윤곽을 또렷하게 잡아준다. 특히 이 원장은 “경락이 얼굴, 몸 라인만 잡아줄 뿐 아니라 오십견, 요통, 어깨 통증도 완화시켜줄 수 있다”고 덧붙인다. 비용은 1회 13만원이며 10회 패키지는 100만원. 주소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145 리센츠상가 2층 C-6호문의 : 010-2253-3568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 릴렉스샵평소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들처럼 리포터도 등이 아프거나 어깨가 결린 적이 많았다. 릴랙스 샵의 릴랙스 백 케어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특수 체어를 이용한 목, 어깨, 팔, 등 전체 +마무리가 20분에 2만원으로 회원가는 16,000원이다. 특수 체어는 등과 어깨를 위로 한 채 동그란 구멍이 뚫린 곳에 얼굴을 두고 두 무릎을 꿇은 자세로 의자에 기대어 편하게 등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다른 관리실과 달리 상의를 샵에서 주는 티셔츠를 입은 채로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맨손으로 어깨 뭉친 곳과 등을 마사지해주니 뭉쳤던 어깨가 풀리고 피가 통하는 느낌이 들면서 시원했다. 왼쪽 10분, 오른쪽 10분 마무리까지 2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였다. 럭셔리 백 케어는 역시 특수 체어를 이용해 목, 어깨, 팔 전체, 등 전체, 골반+두피+마무리의 과정으로 30분에 일반가 29,000원 회원가 23,000원이다. 풋 케어는 라벤더 에션셜 오일 등이 들어간 더운 물로 족욕을 즐긴 후 발바닥과 종아리를 자극해 피로를 풀어준다. 릴렉스 풋케어 일반가 24,000원, 럭셔리 풋케어 35,000원. 10회권 패키지 코스는 신체의 중요부위인 등과 발을 집중적으로 경혈을 자극해 피로를 풀어주는 것으로 베이직 50분에 330,000원 스페셜 70분 480,000원이다. 주소: 서울시 송파구 문정2동150-2 롯데마트 지하1층 문의: 02-404-8633 치유 마사지와 테이핑요법으로 최상의 바디 컨디션을! ‘청바디힐링센터’ 한국체대출신으로 2014-10-14
- 어지럼증과 이명(귀울림) 동반하는 메니에르병 추석 귀성길. 운전자 조모(49·여)씨가 모는 차량이 갑자기 갈지자(之)로 운행하기 시작했다. 위험천만한 순간. 다행히 근무 중이던 경찰이 발견, 급하게 차를 정지시켰다. 확인해본 결과 메니에르병 환자인 운전자가 갑작스런 발작에 심한 어지럼증을 느꼈던 것. 운전자 자신의 위험은 물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코아한의원 송파본원 박재현 원장(한의학 박사)은 “메니에르병은 한방에서 담훈에 속하는 어지럼증 질환의 하나로 어지럼증과 더불어 이명(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 청력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이라며 “언제 어디에서 그 증상이 일어날지 몰라 큰 위험을 초래 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반드시 빠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어지럼증과 이명, 청력저하 동반 최근 메니에르병이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09년 7만1978명에 불과했던 메니에르병 환자의 수가 2012년에는 11만 1051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만에 3만9073명이 증가했고, 비율로는 54.3% 커진 수치다. 또한 젊은 층에서의 발병수도 늘고 있는 추세다.메니에르병은 극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이명과 난청 등의 청력 저하를 동반하는 질환이다. 박 원장은 “메니에르병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지속되는 연속성이 특징”이라며 “처음에는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발작이 시작되면 심한 어지럼증과 이명 청력저하가 동반된다.”고 설명한다. 메니에르병은 한쪽에서만 증상이 나타나는 게 보통. 발병 환자의 1/3 정도는 완전히 회복되고, 1/3은 호전되다가 재발을 반복하며, 1/3정도는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반대쪽 귀까지 증상이 침범하게 된다. 초기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재발이 반복되면 청력을 되찾기는 사실상 힘든 것이 사실. 무엇보다 어지럼증의 경우 위의 보도 자료처럼 생명과도 연관될 위험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와 재발을 막기 위한 꾸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내림프·외림프·이관기능 동시 치료 진행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Meniere)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다고 해 명명된 메니에르병. 이 질환은 귀 안의 달팽이관과 전정기관 안에서 순환되어야 할 내림프액의 순환장애나 과잉생산으로 압력이 높아져서 막이 터지게 되면, 바닷물과 민물처럼 서로 다른 성분의 내외림프액이 섞이면서 어지럼증과 달팽이관 손상을 초래하는 것이다한방치료는 크게 세 방향으로 진행된다. 달팽이관의 내림프액을 만들어주는 혈류순환을 개선시키고, 외림프액의 기원이 되는 뇌척수액의 흐름을 조절하며, 외부 기압의 변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달팽이관 림프액의 순환을 도와주는 이관기능을 조절하는 것이다.한의학에서는 이관 기능장애를 금생수(金生水) 기능부전으로 본다. ‘금(金)’의 기운에 해당하는 코의 건강이 ‘수(水)’의 기운에 해당하는 귀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때문에 금생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것 은 메니에르병의 호전효과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한의학적 치료로는 침구치료, 약침치료와 두부·경추를 이완시켜 달팽이관의 림프흐름을 원활히 해 주는 추나요법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현기단 등의 한약을 통해 내이의 달팽이관 및 전정기관의 기능을 개선시켜 준다.박 원장은 “메니에르병의 경우 3개월 내외의 꾸준한 치료 및 지속적인 식이요법이 필요하다”며 “특히 빈번한 재발이 반복되면 영구적 난청이 되며, 어지럼증으로 인한 2차 사고 또한 나타날 수 있기에, 꾸준한 치료와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원장은 “또한 메니에르병이 편두통과 연관되는 경우도 많다”며 “어지럼증과 청력기능 저하, 편두통을 동반할 때에는 반드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철저한 저염식, 수분섭취도 충분히 해야 메니에르병은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생활 속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는 기본, 철저한 저염식으로 식단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짠 음식과 술, 담배, 카페인함유 음식, 그리고 청량음료 등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키워가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코아한의원 송파본원 박재현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배냇저고리에 엄마사랑 담아 지난 10월10일 ‘제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광진구가 구청강당에서 ‘축복 받은 아가! 준비된 엄마 행복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가 태어난 뒤에 처음 입히는 옷으로 중요한 의미가 담긴 ‘배냇저고리 만들기’와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소개,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길 기다리며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보는 ‘아기에게 태담 편지 쓰기 등으로 꾸며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수학성적은 부모의 책임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수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외계어’처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자주 접한다. 계단을 오르듯 공부해야하는 수학을 돈은 얼마라도 상관없으니 단기간에 해결해달라는 부모들과 만나게 되면 좀 더 일찍 시작하셨으면 하는 생각에 안타까울 때가 많다.특이한 것은 많이 배운 학부모일수록 아이들을 가르치려 하고, 그것도 모르냐며 혼을 내어 어릴 때부터 수학을 기피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현명한 부모라면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처럼 아이들이 수학을 처음 접할 때 흥미를 붙이도록 해줘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문제풀이의 정답 여부만 확인하는 감독관의 역할이 아니라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며 적극 참여하는 방법들을 적용해야 한다.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린다.풀이 과정을 말로 설명하게하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2x5=10의 단순 암기에 의한 풀이방법이 아니라 두 개씩 다섯 묶음을 하면 열 개가 된다고 답하도록 하면 효과적이다. 바둑알을 100개 정도 가지고 10단위씩 더하고 빼는 연습을 하면 재미있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두 자릿수 덧, 뺄셈의 벽을 넘을 수 있다. 적절한 질문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문제에서 무엇을 구하라고 하는 걸까?“ ”조금 전의 문제와 이 문제는 무엇이 다르지?“ "다른 방법을 적용해서 풀 수 있을까? 등의 질문을 사용하면 된다.물건을 사는 등 실제 생활도 수학공부를 위한 좋은 기회로 이용할 수 있다. “5천원을 줄 테니 문구점에 가서 오백원만 남기고 원하는 것을 마음껏 사와라” 거나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확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 시계보는 법을 알려 줄때 어려운 시,분,초에 대해 설명하기 보다는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이길때 마다 바늘을 한 칸씩 옮기는 게임형태로 하면 자연스럽게 개념을 이해한다. 이러한 기회를 갖지 못해 수학을 아주 어려워하는 중,고등학생도 끝까지 포기하면안 된다. 현재의 자기 학년은 생각하지 말고 고1이든, 중3이든 자기의 현재 학업능력을 명확히 평가한 후에 그 위치에서 조금이라도 실력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 보면 최고의 점수는 아니더라도 자기 수준에 맞는 성적은 받을 수 있다. 10문제 모두를 포기하는 수포자 보다는 수준에 맞게 최선을 다해 공부하여 그에 합당한 점수라도 받게 되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동기부여가 생길 것이다. 문의 송파독립운동학원 02-402-3191대치영탑에듀 02-563-3191 신경원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