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지역 입소문난 안마·마사지·경락 전문숍 이 가을, 몸과 마음의 힐링이 필요할 때다.마음의 힐링은 차치하고라도 ‘내 몸’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때.‘사치’란 단어는 일단 접어두자. 다른 사람의 손에 내 몸을 온전히 맡긴 후 깊은 힐링의 세계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힐링이 필요한 송파강동광진 리포터들이 우리 지역 안마·마사지·경락 전문숍을 찾았다.지역 주부들에게 입소문난 곳으로 누구보다 손끝 감각이 뛰어난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숍들을 찾았다.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취재팀 얼굴 라인 잡아주는 ‘뷰앤스킨케어’나이와 함께 탄력을 잃어가는 얼굴 라인, 찬바람이 불면서 푸석푸석해지는 피부는 늘 공공의 적. 잠실에 위치한 뷰앤스킨케어는 피부 탄력과 리프팅에 노하우가 많다.기본이 되는 피부 마사지는 두피 지압을 시작으로 얼굴, 어깨, 가슴, 팔뚝과 손까지 세심하게 마사지한다. 특히 손님 취향에 따라 강, 중, 약 지압의 세기를 선택할 수 있다. 관리사는 처진 목과 얼굴 라인을 잡아주고 뭉친 어깨까지 시원하게 풀어주며 마사지 틈틈이 눈 밑과 목, 입가 팔자주름을 평상시 어떻게 관리하면 효과적인 지 팁까지 알려주며 친절하게 서비스한다.적외선이 나오는 매직셀 기기를 피부 관리에 활용하는 것도 이곳의 특징. 피부 속 세포를 자극해 탄력을 되살리며 모공을 조여주기 때문에 마사지가 끝나면 눈, 코, 입 얼굴라인이 또렷해진다.뱃살, 팔뚝살, 허벅지, 힙업 등의 몸매 관리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한다. 마사지는 10회 기준으로 진행되는데 효과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1회 3만원으로 체험하는 이벤트도 꾸준히 연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체험 관리를 통해 얼굴, 어깨, 가슴 마사지를 비롯해 매직셀 기기로 얼굴 윤곽 관리도 골고루 받아볼 수 있다.주소 :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로 104 2층문의 : 02-412-0842 오직 손끝 감각으로만 승부한다 ‘동방안마지압원’시각장애인 부부 안마인. 동방안마지압원을 대표하는 말이다.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지 20년이 넘는 부부안마사. 오랜 경험과 특유의 손 촉각기능을 활용, 고객의 몸 상태를 손끝 감각만으로 ‘정확하게’ 꿰뚫어본다.서성교 대표는 “손의 감각에만 의존하다보니 손끝 감각이 남달라 고객들의 몸 상태는 물론 평소 생활 자세까지도 예측이 가능하다”며 “몸의 나쁜 상태는 평소 생활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마 후 바른 자세까지도 꼭 안내해주고 있다”고 말한다.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들과 50~60대 중년층은 물론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까지도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전신 안마(지압)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데 4만~5만 원대로 안마를 받을 수 있다. 목과 어깨, 상반신, 하반신 등 부분 안마도 가능하다. 부부 안마사가 함께 안마를 하고 있어 특히 커플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커플로 서비스를 받을 경우 8만원에 두 명이 전신 안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압, 경락마사지, 안마, 스포츠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주소 : 광나루로52길 104 1층문의 : 02-444-0675 30년 노하우의 ‘승주경락’우리 몸의 3300개나 되는 혈을 자극하며 막힌 곳을 뚫어주며 기가 자유롭게 순환되도록 돕는 경락은 혈의 위치를 정확이 짚어내는 의학 지식과 오랜 임상 경험이 중요하다.잠실 리센츠상가에 위치한 승주경락의 이승주 원장은 대형병원의 정형외과 간호사로 오랫동안 근무하며 쌓은 의학 지식에다 대체의학에 관심이 많아 경락, 미용테라피를 집중적으로 공부해 이론과 임상 경험을 고루 갖춘 주인공이다. 덕분에 혈만 짚어 보고도 몸의 안 좋은 부분을 콕콕 짚어낸다.몸을 따뜻하게 해준 다음 아로마 오일을 바르고 전신의 혈을 하나하나 훑으며 경락 마사지가 진행된다. 2시간가량 진행되는 동안 일체의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만 마사지한다.특히 나이 먹을수록 처지는 얼굴라인은 볼, 눈 밑, 입가 부위 혈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며 이목구비 윤곽을 또렷하게 잡아준다. 특히 이 원장은 “경락이 얼굴, 몸 라인만 잡아줄 뿐 아니라 오십견, 요통, 어깨 통증도 완화시켜줄 수 있다”고 덧붙인다. 비용은 1회 13만원이며 10회 패키지는 100만원. 주소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145 리센츠상가 2층 C-6호문의 : 010-2253-3568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 릴렉스샵평소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들처럼 리포터도 등이 아프거나 어깨가 결린 적이 많았다. 릴랙스 샵의 릴랙스 백 케어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특수 체어를 이용한 목, 어깨, 팔, 등 전체 +마무리가 20분에 2만원으로 회원가는 16,000원이다. 특수 체어는 등과 어깨를 위로 한 채 동그란 구멍이 뚫린 곳에 얼굴을 두고 두 무릎을 꿇은 자세로 의자에 기대어 편하게 등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다른 관리실과 달리 상의를 샵에서 주는 티셔츠를 입은 채로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맨손으로 어깨 뭉친 곳과 등을 마사지해주니 뭉쳤던 어깨가 풀리고 피가 통하는 느낌이 들면서 시원했다. 왼쪽 10분, 오른쪽 10분 마무리까지 2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였다. 럭셔리 백 케어는 역시 특수 체어를 이용해 목, 어깨, 팔 전체, 등 전체, 골반+두피+마무리의 과정으로 30분에 일반가 29,000원 회원가 23,000원이다. 풋 케어는 라벤더 에션셜 오일 등이 들어간 더운 물로 족욕을 즐긴 후 발바닥과 종아리를 자극해 피로를 풀어준다. 릴렉스 풋케어 일반가 24,000원, 럭셔리 풋케어 35,000원. 10회권 패키지 코스는 신체의 중요부위인 등과 발을 집중적으로 경혈을 자극해 피로를 풀어주는 것으로 베이직 50분에 330,000원 스페셜 70분 480,000원이다. 주소: 서울시 송파구 문정2동150-2 롯데마트 지하1층 문의: 02-404-8633 치유 마사지와 테이핑요법으로 최상의 바디 컨디션을! ‘청바디힐링센터’ 한국체대출신으로 2014-10-14
- 어지럼증과 이명(귀울림) 동반하는 메니에르병 추석 귀성길. 운전자 조모(49·여)씨가 모는 차량이 갑자기 갈지자(之)로 운행하기 시작했다. 위험천만한 순간. 다행히 근무 중이던 경찰이 발견, 급하게 차를 정지시켰다. 확인해본 결과 메니에르병 환자인 운전자가 갑작스런 발작에 심한 어지럼증을 느꼈던 것. 운전자 자신의 위험은 물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코아한의원 송파본원 박재현 원장(한의학 박사)은 “메니에르병은 한방에서 담훈에 속하는 어지럼증 질환의 하나로 어지럼증과 더불어 이명(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 청력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이라며 “언제 어디에서 그 증상이 일어날지 몰라 큰 위험을 초래 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반드시 빠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어지럼증과 이명, 청력저하 동반 최근 메니에르병이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09년 7만1978명에 불과했던 메니에르병 환자의 수가 2012년에는 11만 1051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만에 3만9073명이 증가했고, 비율로는 54.3% 커진 수치다. 또한 젊은 층에서의 발병수도 늘고 있는 추세다.메니에르병은 극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이명과 난청 등의 청력 저하를 동반하는 질환이다. 박 원장은 “메니에르병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지속되는 연속성이 특징”이라며 “처음에는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발작이 시작되면 심한 어지럼증과 이명 청력저하가 동반된다.”고 설명한다. 메니에르병은 한쪽에서만 증상이 나타나는 게 보통. 발병 환자의 1/3 정도는 완전히 회복되고, 1/3은 호전되다가 재발을 반복하며, 1/3정도는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반대쪽 귀까지 증상이 침범하게 된다. 초기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재발이 반복되면 청력을 되찾기는 사실상 힘든 것이 사실. 무엇보다 어지럼증의 경우 위의 보도 자료처럼 생명과도 연관될 위험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와 재발을 막기 위한 꾸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내림프·외림프·이관기능 동시 치료 진행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Meniere)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다고 해 명명된 메니에르병. 이 질환은 귀 안의 달팽이관과 전정기관 안에서 순환되어야 할 내림프액의 순환장애나 과잉생산으로 압력이 높아져서 막이 터지게 되면, 바닷물과 민물처럼 서로 다른 성분의 내외림프액이 섞이면서 어지럼증과 달팽이관 손상을 초래하는 것이다한방치료는 크게 세 방향으로 진행된다. 달팽이관의 내림프액을 만들어주는 혈류순환을 개선시키고, 외림프액의 기원이 되는 뇌척수액의 흐름을 조절하며, 외부 기압의 변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달팽이관 림프액의 순환을 도와주는 이관기능을 조절하는 것이다.한의학에서는 이관 기능장애를 금생수(金生水) 기능부전으로 본다. ‘금(金)’의 기운에 해당하는 코의 건강이 ‘수(水)’의 기운에 해당하는 귀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때문에 금생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것 은 메니에르병의 호전효과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한의학적 치료로는 침구치료, 약침치료와 두부·경추를 이완시켜 달팽이관의 림프흐름을 원활히 해 주는 추나요법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현기단 등의 한약을 통해 내이의 달팽이관 및 전정기관의 기능을 개선시켜 준다.박 원장은 “메니에르병의 경우 3개월 내외의 꾸준한 치료 및 지속적인 식이요법이 필요하다”며 “특히 빈번한 재발이 반복되면 영구적 난청이 되며, 어지럼증으로 인한 2차 사고 또한 나타날 수 있기에, 꾸준한 치료와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원장은 “또한 메니에르병이 편두통과 연관되는 경우도 많다”며 “어지럼증과 청력기능 저하, 편두통을 동반할 때에는 반드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철저한 저염식, 수분섭취도 충분히 해야 메니에르병은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생활 속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는 기본, 철저한 저염식으로 식단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짠 음식과 술, 담배, 카페인함유 음식, 그리고 청량음료 등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키워가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코아한의원 송파본원 박재현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배냇저고리에 엄마사랑 담아 지난 10월10일 ‘제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광진구가 구청강당에서 ‘축복 받은 아가! 준비된 엄마 행복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가 태어난 뒤에 처음 입히는 옷으로 중요한 의미가 담긴 ‘배냇저고리 만들기’와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소개,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길 기다리며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보는 ‘아기에게 태담 편지 쓰기 등으로 꾸며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수학성적은 부모의 책임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수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외계어’처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자주 접한다. 계단을 오르듯 공부해야하는 수학을 돈은 얼마라도 상관없으니 단기간에 해결해달라는 부모들과 만나게 되면 좀 더 일찍 시작하셨으면 하는 생각에 안타까울 때가 많다.특이한 것은 많이 배운 학부모일수록 아이들을 가르치려 하고, 그것도 모르냐며 혼을 내어 어릴 때부터 수학을 기피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현명한 부모라면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처럼 아이들이 수학을 처음 접할 때 흥미를 붙이도록 해줘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문제풀이의 정답 여부만 확인하는 감독관의 역할이 아니라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며 적극 참여하는 방법들을 적용해야 한다.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린다.풀이 과정을 말로 설명하게하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2x5=10의 단순 암기에 의한 풀이방법이 아니라 두 개씩 다섯 묶음을 하면 열 개가 된다고 답하도록 하면 효과적이다. 바둑알을 100개 정도 가지고 10단위씩 더하고 빼는 연습을 하면 재미있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두 자릿수 덧, 뺄셈의 벽을 넘을 수 있다. 적절한 질문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문제에서 무엇을 구하라고 하는 걸까?“ ”조금 전의 문제와 이 문제는 무엇이 다르지?“ "다른 방법을 적용해서 풀 수 있을까? 등의 질문을 사용하면 된다.물건을 사는 등 실제 생활도 수학공부를 위한 좋은 기회로 이용할 수 있다. “5천원을 줄 테니 문구점에 가서 오백원만 남기고 원하는 것을 마음껏 사와라” 거나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확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 시계보는 법을 알려 줄때 어려운 시,분,초에 대해 설명하기 보다는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이길때 마다 바늘을 한 칸씩 옮기는 게임형태로 하면 자연스럽게 개념을 이해한다. 이러한 기회를 갖지 못해 수학을 아주 어려워하는 중,고등학생도 끝까지 포기하면안 된다. 현재의 자기 학년은 생각하지 말고 고1이든, 중3이든 자기의 현재 학업능력을 명확히 평가한 후에 그 위치에서 조금이라도 실력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 보면 최고의 점수는 아니더라도 자기 수준에 맞는 성적은 받을 수 있다. 10문제 모두를 포기하는 수포자 보다는 수준에 맞게 최선을 다해 공부하여 그에 합당한 점수라도 받게 되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동기부여가 생길 것이다. 문의 송파독립운동학원 02-402-3191대치영탑에듀 02-563-3191 신경원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주민들이 렌즈에 담은 ‘우리 동네’ ‘바람들이’라는 낯선 이름, 풍납동의 다른 이름이다. 서울인 듯 서울이 아닌 듯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송파구의 ‘마을’이다. 오밀조밀 들어 선 단독주택과 정감 있는 골목길, 군데군데 보이는 아파트, 여기에 2천년 전 쌓은 백제 토성까지 어우러진 동네는 한적하고 여유롭다. 사진 배우며 동네를 찍다이런 풍납동의 속살을 주민들이 직접 카메라에 담았다. “시작은 소박했어요. 사진을 정식으로 배우고 싶어하는 주부들의 여럿 있어 카페 단골손님인 사진작가와 상의해 조촐한 사진 강의를 열었어요. 카메라의 기계적인 매카니즘과 사진 기술을 하나씩 배웠지요. 마실 나가듯 동네로 출사도 다녔고요.” 마을카페 퍼스트페이지 공유선 대표가 그간의 스토리를 풀어낸다.대학시절 공예를 전공해 미적 감각이 남다른 주부 공진경씨, 부동산중개업을 해 동네 지리에 밝은 신현화씨, 문화해설사 이선화씨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네 사람들이 사진으로 뭉쳤고 한 장 두 장 풍납동을 담다 보니 욕심이 생겼다.“여성들은 카메라, 렌즈 조작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순간을 포착하는 감성이 뛰어나요. 온 마을을 걸어 다니며 찍은 정감어린 풍경들, 풍납동 토박이들의 리얼한 표정이 렌즈에 담겼어요. 재미삼아 시작한 일이 점점 커져 지난 9월에는 야외에서 마을 사진전까지 열게 됐네요.” 모임을 이끈 사진작가 빈진향씨가 덧붙인다. 렌즈에 포착된 풍납동 토박이들다들 마을 사진을 찍으며 풍납동 사람들을 재발견 했다면 입을 모은다. “백발이 멋스러운 아바이순대 사장님은 젊은 시절 예술가를 꿈꿨대요. 가게 안에 전시된 예사롭지 않은 빈티지풍의 소품들도 예술에 대한 미련 때문에 하나 둘씩 수집한 것이래요. 지금은 그때 그 시절 ‘아티스트’의 마음으로 매일매일 순대를 손질한다고 해요. 우연히 풍납동에서 태어나 74년째 살고 계신 토박이 할아버지도 만났고요. 30년 터줏대감 동네 이발소 아저씨가 실은 오랫동안 모발을 연구한 ‘재야의 고수’라는 사실도 알게 됐죠.” 공진경씨가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지난 9월에 열린 야외 사진전은 동네 사람들의 호응이 컸다. 토박이를 두서너 번씩 찾아가 찍고 또 찍어 공을 들인 사진들은 표정이 자연스러워 따스한 울림이 전해진다. 전시회를 찾은 동네사람들이 ‘ㅇㅇ엄마 나왔네?’라며 아는 얼굴을 하나씩 발견할 때마다 웃음꽃이 피었다며 분위기를 전한다. “사진작가들 주도로 마을을 찍는 작업은 꽤 많지만 이번 풍납동처럼 동네 사람들이 직접 나선 건 드문 경우예요. 그래서 이번 작업이 의미가 있지요.”라며 빈 작가가 설명한다. 사진전에 이어 마을 매거진 제작중사진전을 계기로 아예 풍납동 마을 매거진까지 발간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존 멤버에 번역가 이홍렬씨, 고교 교사 김나리씨가 가세해 ‘풍납동 5인방’이 결성됐다. 10대부터 노인까지 동네 사람들의 전하는 다양한 풍납동 이야기를 담기 위해 기획 회의부터 원고 작성, 촬영까지 분주히 움직이는 중이다.“풍납동은 땅을 파면 백제 유물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개발 제한이 심하고 재산권 제약을 많이 받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만이 커요. 한편으로는 그런 이유 때문에 30년 넘게 사는 토박이들이 많고 한성 백제란 역사성이 우리 동네의 매력이기도 하고요. 풍납동의 맨얼굴이 매거진에 어떻게 담길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라고 매거진 기획팀의 청일점 이홍렬씨가 의욕을 내비친다. 송파구 1호 마을 매거진은 11월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C9 매트릭스 레이저 토닝으로 기미 고민 해결 무더운 여름철을 지나며 많은 자외선 노출 등으로 손상된 피부에 대해 신경을 더 많이 써야 되는 계절이다. 특히 찬바람이 불어 오고 하루의 일교차가 큰 요즘 피부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져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크게 증가하는 기미, 색소침착 등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데 기존 시술법을 뛰어 넘은 C9 매트릭스 레이저 토닝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C9 매트릭스 레이저 토닝은 기존의 레이저나 IPL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없이 치료가 가능한 획기적인 시술이다. 레이저 빛이 피부 조직에 노출되는 시간을 보다 짧게 만들어 피부 조직의 손상을 줄여 흉터가 남지 않으며 충분한 파워를 이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고질걱인 색소, 여드름, 여드름 흉터와 피부 전체적인 톤을 균일하고 말게 개선하는 토닝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신개념의 치료 방법이다. C9 매트릭스 레이저 토닝은 기존의 레이저 가운데 부분에 에너지가 집중되는 단점을 보완해 진피층의 기미까지 안전하게 치료하는 것으로 매트릭스 기능을 추가한 효과가 뛰어난 차세대 레이저 시술이다. 특히 기존 레이저 토닝으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기미, 색소침착 등의 치료, C9 매트릭스 레이저가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하여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모공, 잔주름 개선, 여드름 호전과 함께 한국인에게 많은 멜라닌 색소치료와 함께 기존 IPL이나 타 색소 치료로 어려운 잡티, 오타양모반, 오타모반 치료 효과가 높다. C9 매트릭스 레이저 토닝은 표피형 기미와 혼합형 기미는 보통 1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시술하며 피부가 민감한 환자는 10일 간격으로 하게 되며 특히, 통증, 얼굴이 붓거나 하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서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다.모공, 피부탄력, 잔주름 개선은 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시술받으면 된다. 기미의 경우 그 형태에 따라 재발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C9 매트릭스 레이저 토닝과 함께 미백관리나 진정 관리를 같이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C 스킨케어, 시술전의 가벼운 필링등은 시술효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으며, 기미등의 재발을 줄여주는 데 효과가 적이다.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사망신고와 금융거래 조회 한번에 광진구가 사망신고 시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조회해주는 ‘사망신고 및 금융거래 조회 원스톱서비스’를 선보인다.이번 사망 신고 후 상속인이 사망자의 금융재산 확인을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을 별도로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한 서비스로 신청인은 1, 2순위 상속인으로 가족관계증명서 상 직계존비속만 가능하다. 조회 범위는 신청일 기준으로 피상속인 명의의 각종 예금, 보험계약, 예탁증권, 공제, 신용카드 이용대금, 지급보증 등 피상속인 명의의 금융자산 및 부채다.서비스 신청은 금융거래조회신청서, 사망진단서 또는 시체검안서, 가족관계증명서, 신청인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사망자의 주소지(등록기준지) 관할 구청 민원여권과 및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조회결과는 6일에서 20일 후 민원인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통보해주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시 피상속인(사망자)의 계좌는 입·출금이 정지되며 상속인 전원의 청구에 의해서만 출금이 가능하다. 문의 02-450-71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못 다한 공부는 강동e검정고시센터에서 강동구가 학업을 중단한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검정고시 학습센터’를 올해도 운영한다. 학습센터는 지난해 2월, 서울시 최초로 개설돼 작년 한 해 동안 총 577명이 가입, 333명이 수강했으며, 강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http://gangdong.gumjungstudy.com)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초졸·중졸·고졸 3개 분야로, 과정별 개념완성·기출분석·실력테스트 외에도 효율적인 공부방법과 검정고시 출신 명문대 재학생의 사이버 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5년 검정고시 개편내용이 반영된 1998개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1월~4월 갈수기 수질 특별관리 실시 송파구가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을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기간으로 정해 하천감시활동 등 중점관리에 나선다. 강수량이 적은 동절기는 하천 유지수량이 적어 풍수기에 비해 수질오염도가 높고, 오염사고에도 취약하다. 또 봄철 강우 시에는 겨울철 축척된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일시에 유입되면서 수질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사고발생시 상황전파 및 초기 방재 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4개 하천(성내천·감이천·장지천·탄천)별로 담당자를 지정하여 주3회 이상 민관 합동으로 하천 감시활동을 전개해 하천 주변 작업장 및 공사장, 물고기 폐사 등을 상시 점검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정수질 ?유해물질·유독물 등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자율적인 관리 유도와 병행하여 갈수기 기간 최소 1회 이상 단속을 실시하고 영세기업 등 기술력이 미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가 협조를 통한 기술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평소 하천 내 오염물질 유입이나 물고기 폐사, 하천수질 이상 등 문제 발견 시 구청 환경과(02-2147-3250, 주간) 또는 당직실(02-2147-2200, 야간)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자원봉사 맛보기, 레인보우 프로젝트 송파구가 자원봉사 입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원봉사를 미리 체험해보고, 적성에 맞는 봉사를 찾아보는 ‘레인보우 주간 프로젝트’를 매월 22일~28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레인보우 자원봉사주간은 자원봉사를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봉사초보자들을 위해 시작됐다.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탐색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참가를 원하는 봉사자들이 멀리가지 않고 가까운 동네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문턱도 낮췄다.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돼있는 자원봉사캠프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해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관내 곳곳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달은 22일(목) 거여1동 자원봉사캠프를 필두로 17곳에서 이어진다. 소외계층을 위한 머플러 뜨기(22일, 오금동), 환경수세미 제작(24일, 오륜동), 클린 환경 캠페인(25일, 잠실3동), 홀몸어르신 생신축하(27일, 송파2동), 폐현수막으로 팔토시 만들기(28일, 마천1동), 장애체험활동(28일, 가락1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자원봉사주간달력에서 확인,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2202-13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