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8개동 돌며 주민과의 대회 강동구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8개 전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을미년 새해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 자리를 통해 구정 비전과 2015년도 구 역점사업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각 동별 현안사업을 파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주민건의사항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2월중에 주민건의사항 처리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주민건의사항 중 즉시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부서를 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처리가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이해와 설득을 구할 예정이다.한편 올해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상일동과 둔촌1동에서는 시범적으로 저녁 7시 반에 진행하는 야간 행사도 개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 운영 강동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동남로 918)를 운영한다. 2010년 개장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수리센터에서는 전문인력 3명이 상주하여 공기압, 브레이크 등 기본적인 점검 및 자전거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리센터 운영일은 화요일~일요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방치자전거 수거를 위하여 휴무일로 운영하고 있다.자전거 수리는 일반 생활형 자전거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리비는 타이어 펑크는 무료, 그 외의 수리품목에 대해서는 부품비용에 준하는 실비를 받고 자전거를 고쳐주고 있다. 한편 수리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각 동을 월1회 순회하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와 함께 자전거 대여소도 운영하고 있다. 대여소에는 성인용, 여성용, 청소년용, 아동용 자전거를 비치하고 있으며, 신분증 확인 후 일일 대여가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02-3425-62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달려라병원, 최홍규 원장(내과) 영입으로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 구축 척추관절 달려라병원은 당뇨, 고혈압, 심장,고지혈증, 갑상선 질환 분야 전문의로 알려진 최홍규 원장(사진)을 영입, 내과를 강화 했다고5일 밝혔다. 최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과 전공의를 수료 한 뒤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로 본드림병원 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최 원장은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 논문을 저널에 발표하는 등 학회 및 학술지에서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려라병원 손보경 병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최 원장의 영입과 함께 척추·관절·내과 통합 진료시스템이 가능해졌다”며, “환자 편의 중심의 원스톱 진료 시스템으로 척추관절 의료 서비스 충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달려라병원은 강동, 송파, 광진 척추관절을 치료하는 병원 중 최초로 인증을 받은 병원이며, 서울대 출신의 정형외과 전문의 3명이 공동 개원, 2013년 2월 2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척추관절병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요로결석, 체외충격파로 간단히 해결 요로결석은 비뇨기계(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생긴 돌과 같은 응결물을 말한다. 요로결석은 전체 인구의 1-5%정도에서 발생하며, 비뇨기과 입원 환자의 25-30%가 요로결석 환자일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일생중 남자는 20%, 여성은 5-10%가 한번은 요로결석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으며, 남자가 여자에 비해 2-3배 많이 발생하고, 20-40대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높다. 기온이 높은 7-9월경 가장 많이 발생하며, 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발생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요로결석의 대표적인 증상은 날카로운 옆구리 통증이다. 갑자기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옆구리나 측복부 또는 하복부에서 발생한다. 자세를 어떻게 바꾸어도 참을 수 없어서 이리저리 식은땀을 흘리며 기어 다닐 정도로 아주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몇 분 또는 몇 시간 계속되기도 하고, 때로는 씻은 듯이 통증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 때로는 묵직하고 뻐근한 통증만 나타나기도 하는데 얼굴 창백, 냉한, 오심, 구토를 동반하기도 하며 결석에 의한 자극으로 혈뇨가 나타날 수도 있으며 배뇨이상, 배뇨통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한번 요로결석으로 통증을 겪은 사람은 죽을 때 까지 그 아픔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여자의 경우 출산 때 보다 더 아프다고 할 만큼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은 특징적이다. 요로결석 치료는 결석의 성분, 크기, 위치, 요관의 부종정도에 따라 그 치료방법이 다르지만 결석의 크기가 아주 작은 경우는 하루에 2-3L의 수분섭취를 하면서 소변량을 늘리면 자연배출되기도 한다.결석의 크기가 큰 경우나 자연배출이 힘든 경우는 체외충격파쇄석술(ESWL)이나 내시경 수술 등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최근에는 보다 덜 침습적인 치료방법을 선호하기 때문에 대부분 일차적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하게 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외부에서 충격파를 가하여 인체 내의 결석을 분쇄시키는 방법으로 시술이 간편하고 치료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부작용이나 합병증은 거의 없어 최근에서는 요로결석의 일차적인 치료법이 되고 있으며 현재 체외격파쇄석술의 발달로 결석의 치료율이 80-90%에 달한다. 타워비뇨기과 광진점 김명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허리디스크, 오십견의 한방치료 주위를 살펴보면 중년의 나이에 예상치 못한 순간 찾아온 허리디스크 혹은 오십견(동결견)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을 적지 않게 만날 수 있다. 50대 이상의 중년층에게 이제는 흔하게 발생하는 대표 질병으로 자리잡은 것이 디스크와 오십견이다. 증상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나 바르지 못한 치료법이 지속될 경우 통증을 더욱 악화시킬 위험이 있는 만큼 허리디스크, 오십견, 무릎관절 등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한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지속적으로 앉아있는 작업을 수행하는 직업군이나 물건을 들어올리는 직업군에서 특히 더 자주 나타나는 허리디스크를 비롯해 어깨관절의 결합조직이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오십견, 가장 흔한 골관절염 중 하나인 퇴행성 무릎관절염 등에 이르기까지 중, 장년층을 괴롭히는 다양한 증상들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오십견의 경우 평상시 양팔을 하늘로 뻗거나 정면을 향해 곧게 뻗는 등의 기본적인 팔 동작을 반복했을 때 일정한 통증이나 강직감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는 팔이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유착성 관절낭염, 즉 오십견의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다. 어깨 관절의 결합조직이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할 때 발생하는 오십견(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은 40대 이상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방치할 경우 병변부위의 야간의 심한 통증, 어깨관절의 가동성 제한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장애 등으로 이어지거나 여성의 경우 당뇨와 같은 의학적 질환의 위험을 함께 증가시킬 수 있어 오십견이 의심될 경우 관련 질환에 적합한 치료와 함께 일상생활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허리디스크나 오십견 등 척추관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 허리, 손, 팔꿈치를 워밍업 하는 동작을 습관화하고 심한 통증과 움직임제한 등의 증상이 진행되는 경우 침시술, 추나요법, 약침요법, 약물요법 등의 한방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오십견을 비롯한 허리디스크의 경우 역시 그대로 방치하면 척추에 무리를 주는 질환이므로 직접적인 심각한 통증이 없더라도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디스크, 오십견, 무릎관절염과 같은 질병은 환자 개인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운동법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생명마루한의원 잠실점 조재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중이염은 이관기능 금생수(金生水)기전 회복이 우선 코와 이관기능 회복 위한 침, 약침, 약물, 추나, 이관통기법 등 치료 진행 중이(中耳)에 발생하는 염증을 일컫는 ‘중이염(中耳炎)’. 귀에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단순히 귀의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이다. 때문에 중이염을 치료하기 위해선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기능의 이상을 먼저 회복시키는 게 우선. 코아한의원 송파본원 박재현(한의학 박사)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이관(耳管) 기능장애를 금생수(金生水) 기능부전으로 본다”며 “‘금(金)’의 기운에 해당하는 코의 건강이 ‘수(水)’의 기운에 해당하는 귀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코 치료를 통한 금생수 기능 회복이 우선이다”고 강조했다. 걸리긴 쉽지만 잘 낫지 않고, 또 나아도 빈번한 재발이 문제가 되는 중이염. 박 원장에게 중이염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들어봤다. 귀가 먹먹하고 아프다면 중이염 의심 중이염은 소아의 85%가 적어도 한번은 경험하는 흔한 질환으로 소아의 50%는 2회 이상중이염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이염의 원인으로는 코와 귀를 연결하는 통로인 이관의 기능 장애와 세균·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을 들 수 있다. 박 원장은 “콧물이나 코 막힘 등으로 염증이 지속되면, 비인두강의 점막에 위치하는 이관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역행성 감염 혹은 삼출성 중이염이 발생하게 된다”며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많은 경우 또 코가 말라있게 되면 이관의 점막부에 손상이가고, 이외에 이관을 열고 닫아주는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중이강으로 공기의 환기가 원활하지 않게 된다. 이렇게 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또한 잘 자라는 귓속 환경이 조성되어 중이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이염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도 비슷해 자칫 시기를 놓치면 병을 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말을 하지 못하는 영아들의 경우 자꾸 칭얼거리며 귀를 만지는 등의 행동을 하면 중이염을 의심 할 수 있다. 또 소아들의 경우 TV볼륨을 자꾸 높이려 하며 ‘귀가 아프다’ ‘귀가 먹먹하다’는 등을 호소하면 중이염을 의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청력이 떨어지는 난청, 심한 귀의 통증, 그리고 어지럼증 또한 중이염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증상들이다. 금생수 기능부전으로 생기는 중이염 코의 뒤쪽 부분인 비인강과 중이(가운데귀)를 연결하는 관인 이관은 중이의 환기를 담당하는 동시에 고막의 안과 바깥쪽 기압을 같게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할 때 이관의 근육이 잠깐 열렸다 곧바로 닫히게 된다. 이관에 문제가 생기면 귀가 멍멍한 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중이염, 귀통증, 난청, 어지럼증, 이명, 및 달팽이관 내이의 질환 등 코·귀와 관련된 여러 질환으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이관의 기능장애를 금생수(金生水) 기능부전으로 본다. 음양오행의 속성에 따라 인체 오장육부의 기능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보는데, 이관의 경우도 금생수기능에 해당된다는 것. 즉 코의 건강(금金의 기운)이 귀의 건강(수水의 기운)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코와 귀를 기능적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바로 이관. 중이염 역시 코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이관기능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큰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이유다. 이관기능 회복과 몸의 환경 바꾸는 치료 병행 중이염의 한의학적 치료는 문제가 발생한 이관의 근육을 제대로 작동하게 하고 코 질환 치료로 코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침과 약침, 추나요법, 약물치료와 이관통기법 등을 통해 중이강 안의 삼출물들을 제거하고 염증을 풀어주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또한 귀의 염증 뿐 아니라 중이염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몸의 상태를 정상화 시키는 치료를 병행합니다.”중이염의 한방치료에 대한 박 원장의 설명이다. 귀 치료는 물론 중이염의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코 질환을 함께 치료, 몸의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줌으로써 중이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중이염은 단순히 염증만 동반하는 것이 아니라 난청, 어지럼증, 이명, 귀통증,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인 질환이다. 특히 오랜 기간 항생제를 투여하지만 지지부진하게 중이염이 지속되거나, 빈번하게 재발하는 경우 한방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잦은 재발과 오랜 치료 기간으로 만성중이염이 되어버린 환자라도 1~3개월 정도의 꾸준한 한방 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움말 코아한의원 송파본원 박재현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성내천 조망하는 단지형 빌라 ‘레이크뷰’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부양 정책으로 분양 시장이 뜨겁고 전셋값 고공행진이 멈출 줄 모르자 실수요자들이 주택 구입에 나서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상헌E&C가 송파구 마천동에 분양중인 단지형 신축 빌라 ‘레이크뷰’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인데다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성내천 쉼터 바로 앞에 자리잡은 레이크뷰는 6층짜리 6개동 60세대로 이뤄졌다. 평형대는 신혼부부부터 실버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고르게 선호하는 분양 평수로 구성했다. 실내를 실용적으로 꾸민 ‘아파트형 빌라’이다.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에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됐고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여느 빌라보다 깔끔하게 꾸몄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3인승 엘리베이터까지 설치했다. 레이크뷰는 개인 건축주가 짓는 빌라들과 달리 건설회사인 상헌E&C가 시공부터 분양까지 총괄하기 때문에 신뢰감이 최대 장점. 특히 건설공제조합에 가입된 시공사가 모든 AS를 직접 맡아 진행하며 하자보수도 주택관리촉진법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 레이크뷰는 5호선 거여역과 도보로 10분 거리라 교통이 편리하며 잠실, 방이, 수서, 강변으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도 다양하고 마천중앙시장과도 가깝다. 무엇보다 미래가치에 주목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거여, 마천동 일대는 송파구 유일의 미개발지입니다. 최근 분양 열기가 뜨거운 위례지구와 개발이 한창인 문정, 장지지구와 맞닿아있는데다 제2 롯데월드 개장 이후 급부상중인 잠실과도 가깝습니다. 이처럼 잠재 가치가 있는 지역의 단지형 신축 빌라인데다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문의가 많습니다”라고 이호범 상헌E&C 대표가 설명한다. 총 60세대 가운데 현재 1차 30세대를 분양중이며 가격은 주변 시세보다 약 10% 저렴한 2억9300~3억1400만원대다. 인근의 30평형대 빌라 전셋값이 현재 2억5000만원대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문의 : 02-406-82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유럽 주방용품 ‘라비옹퀴진’ 신년맞이 릴레이 보상판매 이벤트 유럽 수입 주방용품 전문점 라비옹퀴진 잠심본점에서 새해맞이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1월 15일(목)까지 진행되는 1차 냄비 보상전은 사용중인 냄비를 Silit, Fissler, Carl Shdmidt, WMF, Staub 브랜드 냄비로 보상 구매할 수 있다. 2차 보상 이벤트에서는 1차와 동일하게 사용중인 칼과 도마를 독일 브랜드인 Henkel, Wustof, Carl Schdmit 제품으로 1월 29일(목)까지 보상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설날 선물전과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쿠킹클래스도 새롭게 단장하였다. 보상 이벤트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래된 냄비, 칼, 도마를 새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비옹퀴진 잠실본점은 신천역과 잠실역 사이의 잠실학원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의 1599-8343 http://blog.naver.com/eurocuisin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편집장 이인규 ‘헌집 줄게 새집 다오.’ 낡디 낡은 재건축 아파트를 향한 사람들의 솔직한 속내다. 허나 부동산이 아닌 집의 관점에서 아파트 스토리를 기록하는 이가 있다. 주인공은 강동의 둔촌키드로 자란 이인규씨(33세).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김춘수 시인처럼 그는 둔촌주공아파트를 추억의 ‘꽃’으로 되살리는 중이다. 2013년 5월 첫 선을 보인 매거진북 <안녕, 둔촌주공아파트>에는 꼬맹이 이인규의 모습과 80년대 아파트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1982년생인 그는 둔촌주공에서 나고 자란 아파트키드다. 나의 살던 고향 ‘아파트’ 잡지에 담다“곧 재건축이 될 테니 추억을 기록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게는 둔촌아파트가 즐겁고 푸근한 고향이니까요. 어찌 보면 아파트를 차가운 콘크리트의 성냥갑으로 비하하는 고정관념에 내 나름의 삐딱함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고요.”1979년 지어진 6000여 세대의 둔촌아파트가 어린 시절 그에게는 가족, 친구, 이웃, 학교, 놀이터 같은 소중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우주’였다. 그 시절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글쓰기와 사진 작업, 편집디자인까지 6개월 꼬박 작업해 자비출판으로 <안녕, 둔촌주공아파트>를 펴냈다. 페이스북(/hibyeDCAPT)에 잡지 발간을 알리자 반향은 기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모두들 같은 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둔촌키드’들이었다.“둔촌아파트에는 20년, 30년씩 산 사람들이 많아요. 나와 비슷한 코드를 가진 아파트키드들이 내가 벌인 ‘판’에 뜨겁게 반응하더군요. 3000명의 페북 친구들은 추억을 담은 장문의 글과 옛 아파트 사진을 올리며 둔촌의 추억을 공유했어요. 힘들 때마다 고향 같은 둔촌아파트를 찾아 힘을 얻는다는 고백부터 어릴 때 살던 424동 사진 좀 찍어서 올려달라는 외국에 살고 있는 젊은이의 부탁까지 사연도 각양각색이지요.” 둔촌아파트키드들의 ‘좋아요’ 봇물추억의 물꼬가 트이자 SNS를 타고 새로운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의 펀딩을 받아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두 번째 잡지가 출간됐고 2014년 3월에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시에 시민 큐레이터로 참여해 둔촌아파트 이야기를 풀어냈다.덕분에 특별한 인연을 계속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아파트 공화국>을 쓴 프랑스 작가 발레리 줄레조로부터 의미 있는 작업을 한다는 격려의 이메일을 받는가 하면 공공건축가 정진국 한양대 건축과 교수와 특별한 만남도 가졌다.“현재 둔촌재건축에 참여하는 정교수님과 아파트 공동체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공감하는 가치들이 실제 들어설 아파트 예상 조감도에 반영도 됐고요. 많이 기쁘죠.” 이씨의 둔촌프로젝트는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건축가, 도시학자, 사회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커리어 쌓기에 한창 몰두할 30대에 돈키호테적 발상을 실천에 옮기며 ‘하고 싶을 일’에 골몰하는 ‘인간 이인규’에 호기심이 일었다. “대학시절 이후 줄곧 ‘집, 공간’이 내 삶을 관통하는 키워드더라고요.” 연세대에서 생활디자인, 주거환경을 전공한 그의 첫 직장은 건축자재회사. 국내외 주거디자인 리서치를 위해 전국의 모델하우스를 샅샅이 훑으며 주거 트렌드를 모니터링하며 보고서를 썼다. 대형 광고대행사로 옮겨서도 공간 디자인 기획 일을 계속 하고 있는 중이다. 자연스럽게 주거공간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안목이 길러졌고 그 힘으로 1인 잡지 아이디어를 냈다. ‘마을에 숨어’ 아지트 만들어 주민들과 소통 최근에는 아파트 주민들과 특별 이벤트까지 열었다. “높이 5m의 기린 모양의 미끄럼틀은 둔촌아파트의 상징인데 안전 문제로 철거하게 됐어요. 아쉬운 마음에 페이스북에다 불꽃놀이로 작별인사를 하자고 글을 올렸는데 그날 밤 100명이 넘게 모였어요. 서로서로 불꽃과 불꽃을 이으며 손편지를 적으며 기린 미끄럼틀을 보내는 아쉬움을 나눴죠.” 1월에 발간된 세 번째 잡지에는 이 같은 사연들이 차곡차곡 담겨있다.둔촌아파트 상가 3층에다가 아지트도 마련했다. “둔촌(숨을 遁, 마을 村)이란 지명은 고려 말 학자 이집 선생이 신돈을 피해 숨어 산 데서 유래했어요. 역사에서 힌트를 얻어 공간 이름을 ‘마을에 숨어’로 정했지요.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아티스트를 초대해 기타,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강좌를 매주 열고 토요일 오후에는 공간을 오픈하고 있다. 그의 둔촌 프로젝트는 지난 12월 문체부 주최 ‘2014 문화디자인 지원사업’에서 대상까지 받으며 ‘사회적 의미’를 인정받고 있다.“3호까지 나온 잡지는 둔촌아파트가 재건축될 때까지 계속 발행할 겁니다. <안녕, 둔촌주공아파트>의 ‘안녕’은 굿바이(Goodbye)인 동시에 하이(Hi)라는 중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재건축이 단절이 아니라 추억의 이어짐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지요.” 둔촌 기록 대장정에 나선 그의 멋진 한마디였다.·<안녕 둔촌주공아파트> www.hibyeDCAPT.com ·사진 : 이인규, 김기수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개나리어린이집 서울시 모범어린이집 선정 강동구 개나리 어린이집이 ‘2014년 서울시 모범 어린이집’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행복한 여건을 조성하고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보육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어린이집에 대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개나리어린이집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학부모 식단 모니터링 제도 등을 실시하여 부모와의 신뢰를 쌓고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 결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