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에이컷 스테이크, ‘패밀리 정통 스테이크하우스’로 정자점 올림픽공원점 위례점 오픈 3년 전, ‘온 가족이 제대로 된 정통 스테이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하우스’를 모토로 브랜드 론칭 한 ‘에이컷’은 분당 정자점을 시작으로 서울 올림픽공원점, 위례점을 차례로 오픈했다.가족과 친구, 이웃 사람들과 마주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픈 세심한 인테리어부터 주문제작 했다는 식기 하나하나, 독특한 발상의 칼·포크·나이프 셋팅에 이르기까지 에이컷과의 편안했던 첫 만남은 여전히 유효하다.두툼한 한우 스테이크를 2~3만원대에에이컷에서 스테이크를 먹어본 이들은 두툼한 두께의 스테이크를 그것도 한우 스테이크를 2~3만원대에 맛 볼 수 있다는 점에 놀란다. 에이컷이 평균 5㎝ 두께의 두툼한 한우 스테이크를 고집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에이컷 임채균 대표는 “스테이크의 두께는 맛을 결정짓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두꺼울수록 육즙이 풍부해 스테이크 본연의 향미와 맛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A Cut above Steak’(최고의 스테이크) 맛을 위해서 다른 곳에서는 시도하지 못하는 두툼한 두께의 한우를 고집한다”고 말했다.에이컷의 스테이크는 잘 구워진 겉면에서 나오는 향과 고소한 맛, 풍부한 육즙을 가진 부드러운 속살의 질감을 모두 만족한다. 두툼한 고기를 속까지 잘 익히려면 완벽한 시어링(searing) 기술로 겉은 바삭하게 하고 속은 육즙을 보존하면서, 한우 특유의 향미와 영양소를 지켜내야 한다. 그릴과 팬프라잉으로 완벽한 시어링 후 오븐에서 서서히 익혀내야 하는 이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 에이컷의 스테이크에 반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에이컷이 인기를 끄는 데는 메뉴 품질도 있지만 고객의 니즈를 끊임없이 반영하기 때문. 1년에 두 차례 그랜드 메뉴 개정을 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올 여름 그랜드 메뉴 개정의 키워드는 ‘열대과일’과 ‘해산물’ 그리고 ‘대파’.먼저 샐러드로는 이국적인 향이 그윽한 망고와 아보카도를 오레가노 드레싱으로 상큼하게 맛을 낸 ‘망고 아보카도 샐러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파스타로는 대파를 이용한 ‘뽀로 올리오’가 있다. 은은한 대파의 향과 조개의 깊은 맛이 담백하게 어우러진 새로운 트랜드의 파스타다. 링귀니 면을 이용해 꽃게와 바지락으로 맛을 낸 해산물 파스타인 ‘링귀니 페스카토레’로 파스타를 좋아하는 고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매장에서 만든 리코타 치즈와 싱싱한 야채 토핑을 함께 얹어서 즐기는 ‘리코타 피자’도 눈에 띈다.‘치킨 키에프’는 닭가슴살에 허브갈릭버터를 넣고 빵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구워낸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의 닭고기 요리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스테이크에는 안심을 추가했다. 최상의 부드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소고기 안심을 그릴에 구워 베어네이즈 소스로 맛을 낸 스테이크, ‘비프 텐더로인’도 기대주다.인터뷰 에이컷스테리크 임채균 대표‘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브랜드로 키워갈 것“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정통 스테이크하우스를 만들겠다는 약속은 잘 지켜지고 있는 듯합니다.(웃음)”3년 전 ‘에이컷 스테이크’라는 브랜드를 론칭 할 당시 인터뷰 했던 임채균 대표을 다시 만났다.임 대표는 에이컷 3개 직영점을 오픈하면서 “처음 브랜드 론칭 할 때의 기준과 원칙을 거스르지 않는 요리를 끊임없이 선보이고, 고객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을 줄 아는 정직한 외식업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25년 동안 맥도날드, 아웃백스테이크, 빕스 등 외식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임 대표는 “외식업을 지탱하는 힘과 역량은 결국 ‘사람’”이라고 했다.“에이컷의 슬로건은 ‘우리가 함께 해서 즐겁고, 행복한 에이컷’입니다. 에이컷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가족처럼 일하는 그들에게 최고의 대우와 배려를 제공해 행복한 일터로 만들고 싶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할 때 고객도 즐거워질 수 있으니까요. 작지만 강한 외식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하우스■ 에이컷 위례점_ 지난 5월 문을 연 에이컷 위례점은 요즘 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의 집들이 식사 장소로 상종가를 누리고 있다.위치 서울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36번길 위례아이파크에비뉴 1차 2층 C동 209호■에이컷 올림픽공원점_ 주말에는 올림픽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과 3대가 모여 오붓하게 식사 할 수 있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정통 스테이크 맛집’으로 인기다.위치 강동구 성내동 468-3 파크뷰캐슬 2층 (올림픽공원 북2문 건너편)■에이컷 정자점_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에서는 이미 유명한 맛집. 평일 낮 시간은 브런치 타임을 위해 주부들이 즐겨 찾고, 저녁시간에는 직장인들이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찾는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1 폴라리스Ⅱ빌딩 2층 2016-08-29
-
중년의 고민, 처지고 꺼져버린 얼굴과 눈가 주름 성형에 큰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주위 친구들의 변한 모습을 보면 ‘중년 성형’에 관심이 가게 마련이다. 이제 중년성형은 ‘사치’가 아닌 더욱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선택’으로 받아지고 있다.중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얼굴 처짐(팔자주름)과 눈가 주름, 그리고 푹 꺼진 볼륨으로 대표된다.아이디병원 성형외과 박상훈(성형외과 전문의) 대표원장은 “사람마다 정도는 다르지만 중년이라면 누구나 이 세 가지에 고민을 갖고 있다”며 “깊어지는 주름은 리프팅 수술로, 처지는 눈꺼풀은 중년 눈성형으로, 볼륨 없이 밋밋한 얼굴은 필톡스나 지방이식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흘러내리는 듯 처져버린 얼굴과 이로 인해 생기는 깊은 주름에는 ‘비절개스마스거상술’이 효과적이다.비절개스마스거상술은 탄성 밴드를 피부 절개 없이 피부 속 스마스(SMAS)층까지 당겨 올리는 시술. 피부를 절개하는 안면거상술보다 회복이 빠르면서 실리프팅보다 효과가 있어 짧은 시간 내 리프팅 효과를 원하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성형이다.리프팅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 또한 비절개스마스거상술의 장점. 또, 피하조직처럼 부드러운 재질로 된 밴드를 사용해 시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인체조직과 유사한 성분이라 수술한 티 없이 자연스러운 표정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이 시술의 장점이다.비절개 스마스거상술은 볼처짐과 팔자주름, 이중턱과 꺼진 볼, 늘어진 목선 개선에 효과가 있다. 노화로 눈꺼풀이 처지기 시작하면 기능적 혹은 심미적으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한다. 처진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시야를 좁게 하거나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증상이 나타나고, 눈꺼풀을 완전히 들어 올릴 수 없어 눈 뜨는 데 이마근육을 사용하다 보니 이마 주름이 심해지게 되는 것. 이때, 중년 눈성형으로 생기 있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도 있다.중년을 위한 눈 성형으로는 눈썹거상술과 상안검, 하안검 성형이 대표적이다.눈썹거상술은 눈썹의 위나 아래를 절개해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수술. 상안검 성형과 달리 기존의 쌍꺼풀 라인을 바꾸고 싶지 않다거나 쌍꺼풀을 만들고 싶지 않을 때 시행하는 수술이다. 처진 눈꺼풀을 당겨주기 때문에 보다 젊어 보이고, 아울러 부드러운 인상을 갖게 한다.상안검 성형은 눈꺼풀이 처질 때 시행하는 수술. 처진 조직들을 정확하게 측정해 절제하고 늘어진 쌍꺼풀을 다시 만들어 주는 게 관건이다.이에 비해 하안검 성형은 돌출된 눈 밑 지방과 주름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 인상을 부드럽게 하고 잔주름과 다크서클 이중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볼륨이 없이 푹 꺼져버린 얼굴과 잔주름은 늘 피곤해 보이거나 더욱 나이 들어보이게 하는 요인.박 대표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속 콜라겐 세포와 엘라스틴 세포의 재생 속도가 느려져 얼굴 전체적으로 볼륨이 꺼지고 잔주름이 증가하게 된다”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볼륨이 꺼지기 쉬운 이마와 앞광대 등의 부위는 필러가 효과적이며, 주름이 생기기 쉬운 이마·눈가·팔자주름 등의 부위에는 보톡스를 주입해 볼륨감을 개선하고 생기 있는 얼굴로 만들 수 있다. 2016-08-26
-
정말 맛있는 일본식 돈가스를 맛보다 새콤달콤한 소스가 듬뿍 뿌려진 한국식 돈가스. 포크와 나이프로 바삭바삭 소리를 들으며 잘라먹는 재미가 있는 쏠쏠하다.이에 비해 일본식 돈가스는 큼지막하게 썰어져 나오는 게 보통. 여기에 소스도 찍어먹게 세팅이 된다.올림픽공원 사거리에 위치한 돈가스 전문점 동경은 정통 일본식 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곳. 여기에 맛있는 우동과 덮밥 등도 즐길 수 있다.2층 입구에 들어서니 전방이 온통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탁 트인 시야가 들어온다. 창밖으로 올림픽공원 장미공원과 올림픽공원 사거리의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내부 인테리어 역시 특별하다.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이지만 일본풍의 느낌은 전혀 나지 않고 모던하다. 널찍한 테이블 배치가 눈에 띈다. 타일 모양으로 마감된 깔끔한 벽면과 나뭇결을 살린 바닥, 그리고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적절히 어우러진다. 여기에 초록색 나무들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한몫을 차지, 멋스런 조명과 함께 독특한 실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주방도 주방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오픈식. 음식에 더욱 신뢰감이 느껴진다.창 가 자리가 인기가 많지만 햇빛 때문에 안쪽 자리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켠에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오붓한 식사가 가능하다. 메뉴판에 ‘since 1994’란 글귀가 선명한다. 역사만 22년, 그 맛이 궁금해지는 순간이다.돈가스 단품과 우동, 나베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세트메뉴 냉모밀과 히레가스, 그리고 코돈부르가스정식을 주문했다. 테이블 메뉴 속 사진과 똑같은 음식이 테이블 위에 오른다. 크기나 모양이 너무 흡사해 이 하나만으로도 ‘동경’이란 음식점에 신뢰가 느껴진다. 코돈부르가스 정식은 큼직한 코돈부르가스와 적당량의 우동, 그리고 밥이 함께다. 두툼한 . 코돈부르가스. 미니 깨 빻는 도구에 담겨져 나온 깨를 적당히 으깨서 소스에 넣어 먹으면 OK. 소스는 테이블 위 예쁜 유리병 안에 담겨 있어 적당량을 덜어먹으면 된다. 미리 썰어놓은 코돈부르가스를 젓가락으로 집으니 안에 숨어있던 치즈가 쭉~.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코돈부르가스의 자태다. 국물맛이 깊은 우동도 계속 손이 간다. 여기에 밥 한 공기까지. 웬만한 먹성 좋은 남자 아이들에게도 충분한 양이다.히레, 생선, 치킨가스 중 하나와 냉모밀을 먹을 수 있는 섬머쿨세트. 돼지고기 안심가스인 히레가스를 주문했다. 냉모밀과 두툼한 고깃살이 일품인 히레가스로 더위가 확 물러가는 듯하다.옆 테이블을 보니 뜨거운 불 위에 지글지글 끓고 있는 나베가 보인다. 다음엔 돈가스와 뜨거운 국물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나베를 먹어보리라 생각하며 즐거운 식사를 마쳤다. 2016-08-25
-
여름철 비염, 방치하면 병 키운다 ‘여름에 웬 콧물?’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비염환자들에게 여름은 다른 계절과 똑같이 혹은 더 힘든 계절이다.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도 만성비염을 가진 사람들은 콧물이나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으로 괴로울 수밖에 없다”며 “여름철 비염은 냉방기 사용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유전적인 이유나 신체의 구조적인 문제로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여름철 비염, 어떻게 다스릴 수 있는지 콧물빼기달인 안홍식 원장과 함께 그 해결책과 대비법을 알아봤다.에어컨 바람을 피할 수 없는 여름. 냉방병과 함께 조심해야 할 또 하나가 바로 비염이다. 폐에 찬 공기가 들어가면 호흡기의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비염 환자들은 늘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더 민감하게 반응을 나타낸다.안 원장은 “성인들도 여름철 냉방기로 인한 환경에 주의해야 하지만 어린 아이들의 경우 코의 구조 자체가 성인에 비해 덜 발달되고 면역력이 낮아 온도변화나 감기에 더욱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비염도 쉽게 노출된다”며 “콧물이나 재채기 증상을 보이고 코 막힘으로 숨을 잘 쉬지 못할 때에는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아이의 증상을 가벼운 감기로 오해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또 숨을 잘 쉬지 못해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아이들의 경우 턱이나 안면부 변형까지 일으킬 수 있고, 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집중력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비염은 재발이 잦은 질환 중 하나다. 그렇다고 치료를 게을리 하면 또 다른 병까지 얻게 될 수 있다. 안 원장은 “아이들은 코와 부비동을 연결하는 관이 짧고 부비동이 넓어 만성비염의 증상을 방치하면 다른 염증성 질환인 축농증이나 중이염에 걸릴 수 있다”며 “이런 반복되는 증상에 항생제나 항히스타민제, 소염제등을 복용하게 되는데 복용 할 땐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은 또 다시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여름철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증상은 콧물빼기치료가 도움이 된다. 콧물빼기 치료는 손상된 점막을 치료하는 동시에 염증과 붓기까지 줄이고 가라앉게 하는 치료다.콧물빼기 치료는 단순히 콧물을 빼는 것을 넘어 비염과 축농증 치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그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예방효과까지 있다. 콧물빼기 배농요법과 함께 비염의 근본치료와 면역력 향상을 위한 탕약치료, 침(스티커)치료, 뜸 치료 등을 병행하면 더욱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무더운 날씨 속 괴로운 비염. 생활 속 예방법은 없을까.먼저 실내와 바깥의 온도 차를 너무 심하지 않게 유지(5도 이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덥다고 해서 차가운 음식만 가까이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따뜻한 음식으로 몸 안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안 원장은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소화기가 냉해져 심폐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비염증상이 악화되거나 호전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덥다고 실내에만 있지 말고 적당한 운동으로 꾸준히 땀 배출을 해 주는 것도 비염예방에 도움이 된다. 2016-08-25
- 우리 지역 공교육 진학전문가 채용석 교사의 입시 가이드 푹푹 찌는 한여름 수험생, 학부모 역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최상위권부터 중하위권까지 최적의 수시지원 전략을 짜기 위해 고심중이다. 진학 전문가 채용석 배명고 교사가 2017 입시의 주요 특징과 진로와 연계한 전공학과를 선택법을 가이드한다.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연구운영위원장, 서울 진학지도지원단 팀장을 맡고 있는 채 교사. 지난 4~7월까지 9명의 진학담당 고교교사들과 함께 건대, 고대, 성균관대, 중대, 이대, 한양대 6개 대학 입학처 관계자를 만나 각 대학별 입시의 핵심 포인트를 심층 인터뷰했다. 주요 대학의 올해 입시 핵심 포인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었다.; Q. 서울시내 6개 대학의 올해 대입전형의 핵심포인트는 무엇인가? ▶▶고려대;면접 영향력에 주목해야 한다. 학교장추천전형에서 1단계 1배수 안에 있다 최종 탈락한 비율이 약 30%다. 학과에 따라서 서류평가 1등이 불합격하기도 했다. 기본 예의, 조리 있게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제시문 3~4개 읽고 공동 주제 파악하는 독해력이 필수다. 학교장추천, 융합형인재전형 모두 면접 방식에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융합형인재전형은 창의력을 검증하는 문항이 출제된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가 평가 대상이며 자소서, 추천서는 학생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한다. 학생부에는 쓸데없는 기록이 많으면 좋지 않으며 학교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평가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어야 한다.;2018입시에서 논술전형이 폐지되는 이유는 4~5년 전부터 사교육으로 단련된 시험용 신입생이 많아지고 있다는 내부 평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래서 소외계층을 배려한 고교추천Ⅰ(약 400명), 고교에서 4% 이내 학생을 추천할 것으로 보이는 고교추천Ⅱ(약1100명), 일반전형(약1200명)으로 뽑는다. 또한 면접시간이 늘고 평가방법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돼 충실한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성균관대;학생부종합전형 비율 늘리고 논술, 수능 전형 비율을 줄였다. 탐구과목 반영은 탐구 1과목을 1개 영역으로 반영했는데 2과목 평균을 반영하고 소수점 이하는 절사한다. 지난해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 충족률은 인문 50%, 자연 40~45%, 글로벌 65% 선이다.;글로벌인재전형은 학과모집을 성균인재전형은 계열모집이다. 2018입시에서는 글로벌인재진형에 면접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성대측은 밝혔다. 올해는 스포츠과학과는 수능 시험 전에 면접을 볼 예정이다. 기본적인 학업역량을 보고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을 좋아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해 글로벌인재전형 합격자 성적이 성균인재전형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지난해 일반고 학생 비율은 65%로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성대측은 덧붙인다.;앞으로 소프트웨어특기자 전형을 신설할 예정인데 정보 관련 과목을 이수한 학생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한양대;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국영수사과 성적과 수상실적, 교과 관련 활동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반영 비율이 높아 교과 담당 교사의 평가가 중요하다. 행동발동 및 종합의견란도 인성 분야 내용 보다는 학업 역량과 관련된 평가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공적합성 평가는 따로 안한다. 학과별 적성 보다는 전 과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교과관련 동아리 활동은 중요하며 자율동아리활동도 많을수록 좋다. 독서, 진로 희망사항 변경은 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과탐Ⅱ 이수가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화여대;수시 정시 비율이 지난해 6:4, 올해 7:3, 내년에는 8:2로 바뀔 예정이다. 수시는 학과별 선발방식으로 변경하고 정시는 인문과학대, 공과대 등 단과대별로 선발한다. 정시는 수능점수 중심의 지원 경향을 보이므로 경쟁률, 선발성적을 고려해 광역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입시 분석 결과 일반고 학생 비율과 지원 고교 숫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대 특성상 특목고 출신 지원자는 적다. 소논문은 평가에서 영향력이 없지만 학교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는 연구보고서는 학생의 관심, 역량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이대 측은 밝혔다.;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교수업이 바뀌고 기록방식도 변화돼 학생의 학업역량을 파악하는 데 용이해졌다. 자소서 내용은 학생부에 근거가 없으면 평가할 수 없다. ▶▶중앙대;올해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이 1157명에서 1231명으로 늘었다. 의학부 선발 인원이 한시적으로 26명 증가하는데 전원 논술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중대의 다빈치형 인재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의 초창기 정신을 이어받아 교과, 비교과 영역에서 두루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면 탐구형 전형은 학교 생활에 충실하면서 수업시간 발표, 토론, 수학평가, 독서 활동 영역에서 학생 특성이 잘 드러나 있는 지를 평가한다. 탐구형 도입 후 일반고 지원자 합격률이 모두 늘었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사례는 내신 성적 외에 특장점을 찾아보기 어렵거나 교사의 부정적인 코멘트가 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또한; 봉사활동시간, 수상내역, 독서기록 이 과도할 경우 과대평가 된 것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본다고 중대측은 밝혔다. ▶▶건국대;2017건대 입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이 폐지된 건 전과, 자퇴비율이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신 학교추천전형, 자기추천전형이 신설됐다. 학교추천전형은 교과60+서류40 (2018입시는 서류60+교과40으로 변경 예정)이다. 실제로는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이 100점 만점 기준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교과보다는 서류의 영향력이 크다. 진로탐색 관련 활동이 많은 학생은 자기추천전형으로 학교생활은 충실히 했는데 활동이 부족하다면 학교추천전형으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별 추천인원 제한은 두지 않으며 지가추천전형보다 학교추천의 내신 성적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하고 각 영역을 다시 7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중요하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와 연결점이 있어야 평가에 유리하다. 여학생의 경우 감정적 느낌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경우가 있는데 평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주요 과목은 1~2등급인데 다른 과목들이 6~9등급이라면 인성 평가에서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 예체능과목에서 미흡이 있다면 수업에 성실하지 않고 태도가 불량한 경우이므로 평가에 좋지 않게 작용한다. Q. 중하위권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가이드가 필요하다. 저평가된 대학, 전공학과를 꼽는다면?;물리치료사, 운동치료사 같은 보건 계열은 주요 대학에 학과가 개설돼 있지 않다. 연대 원주캠퍼스, 나사렛대, 을지대 등에 진학하면 주요 대형병원 물료치료실에서 근무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병원에서 남자 간호사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간호학과가 전통적으로 여학생 강세학과이지만 남학생들이 공략하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철도기관사는 직업적인 안정성이 장점이다. 교통대 외에도 우송대 같은 지방대에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으므로 눈여겨 봐두면 좋다. ;파일럿 수요는 앞으로 계속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대, 한세대 외에 저평가된 대학으로 전남 무안의 초당대를 꼽을 수 있다. 조종사가 되려면 비행조종 훈련시 2016-08-11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알렉스 키친 둔촌동 사거리 코너, 한체대 건너편에 위치한 알렉스 키친은 지난 4월 오픈했다. 시원하고 감각 있는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공간, 맛있는 브런치 메뉴로 주부들의 다양한 모임, 가족모임, 단체모임으로 찾는 이들이 많다. 둔촌동의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알렉스 키친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겨 보았다.;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오전 9시30분부터 브런치 가능한 맛집;알렉스 키친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과 더불어 시원하게 탁 트인 유리창을 통해 눈부실 정도로 환하게 비추는 채광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여자의 마음을 읽은 듯 감각 있는 인테리어와 넓은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움을 안겨준다. 2층이라 비 오는 날 커다란 창가에 앉아 거리 풍경을 보며 차 한 잔을 마셔도 참 좋겠다는 생각.;오전 9시30분부터 샌드위치나 파니니 등의 간단한 브런치가 가능하다는 알렉스 키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난 후 일찍 모임을 갖는 주부들이나 주말 브런치를 하기 위한 가족들이 즐겨 찾는다. 오전 11시부터는 피자나 파스타류를 비롯해 일반 식사가 가능하다. ;바질허브 토마토와 까르보나라, 알리오 파스타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 먹을 수 있는 런치 세트 메뉴가 인기가 많다. 식전 빵과 함께 제공되는 샐러드, 파스타, 음료까지 먹고 나면 한 끼 식사로 충분. 리필이 가능한 식전 빵도 맛깔스럽다.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요거트 스무디, 과일주스, 다양한 케익의 디저트류도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 가격은 6천원에서 7천원선. ;직접 매장에서 굽는, 설탕을 50% 이상 줄이고 묵직한 맛이 나는 바나나 월넛 케익, 얼그레이 레몬 케익, 당근과 누텔라 초코 케익도 인기가 많아 예약주문 후 찾아가는 이가 많다. 알렉스 키친은 식사와 디저트, 차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매력적인 장소로 통한다.; 와인과 스테이크, 문화가 함께 하는 카페로;저녁 시간에 스테이크와 와인을 함께 곁들이기 좋은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는 알렉스 키친. 이진경(44· 가락동)씨는 “멀리가지 않고 동네에서 지인들과 와인을 함께 나누기 좋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 편하게 즐길 수 있고 개별 룸에서 조용히 모임을 갖기도 괜찮다”고 말한다. ;알렉스 키친은 실내 80평 규모에 90석의 좌석과 더불어 1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개별 룸이 2개 있다. 개별 룸 2개를 함께 사용하면 3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경력 10년 이상의 5명의 요리사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음식도 평가가 좋다. 철판에 구워내는 양갈비, 안심스테이크, 버섯의 풍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버섯리조또, 살짝 칼칼한 맛이 나는 새우 로제 파스타도 맛깔스럽다. 계절 특선 요리와 퓨전 한식도 준비 중이다. ;권문수 대표는 “9월부터는 ‘문화와 함께 하는 카페’의 모습을 갖기 위해 매달 재즈와 클래식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80여명의 손님들과 더불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식사와 더불어 오후 8시부터 공연, 이후 와인 파티까지 고려중이다”라고 말한다.;;위치 강동구 양재대로 1303 (성내동 평원빌딩 2층)메뉴 런치 세트 메뉴 (오늘의 샐러드, 바질허브 토마토와 까르보나라, 알리올리오 파스타 중 선택, 아메리카노) 1만9500원, 브런치 메뉴(아메리카노 또는 탄산음료 포함) - 리코타 치즈 오믈렛과 샐러드 1만7500원, 햄 브리치즈 프렌치 토스트와 샐러드 1만7800원, 리코타 치즈 바나나와 월넛 프렌치 토스트 1만6800원운영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11시주차 건물 뒤 타워주차 가능 문의 02-487-44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마스카니의 베리스모 오페라 걸작으로 불리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9월 2일과 3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무대에 오른다. 강동아트센터 개관 5주년 기념 특별 오페라 공연이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평화로운 어느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하루.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아리아로 들려오는 사랑과 질투, 배신의 이야기.뜨거우면서도 서정적인 감성의 조화로움으로 세계인들의 가슴에 강렬한 여운을 남긴 단막 오페라의 명작이다.;;한편, 강동아트센터는 개관 5주년 기념공연 패키지를 진행한다. 한강패키지로 4개(2016 KBS교향악단 초청공연,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뮤지컬 맘마미아, 이미자 콘서트)4개 공연 동시 예매 시 40%할인혜택을 준다. 또, 드림패키지로 2개 공연 동시 예매 시에는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문의; 02-440-0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코엑스에서 제3차 마이스 심포지움 개최해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송파센터’)에서는 오는 8월12일(금) 제3차 마이스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장소는 코엑스(403호)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MICE 도시 송파를 위한 여성인재활용 확대 방안]을 주제로 열리며 마이스 도시 송파구를 도시브랜딩하고 여성인재의 일자리 칭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송파센터의 마이스 과정 훈련생들이 행사 개최 및 운영을 실습하고 송파구 도시브랜딩을 위한 제안서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심포지엄의 발제는 ‘마이스전문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방안’을 주제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의 윤은주 교수가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좌장인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서미경 원장의 진행으로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임혜경 소장,; 이오컨벡스 오성환 대표, 한국마이스협회 최재길 사무총장, 한국고용정보원 청년고용지원 고재성 팀장,서울관광마케팅 신동재; 팀장이 참석한다. 송파센터의 류근수 관장은 “빠르게 변화되어 가는 환경과 산업의 수요에 맞추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마이스 전문인력을 7기째 배출하고 있으며 국제교류복합단지로 선정된 송파구의 도시마케팅 활성화와 여성일자리 창출 및 활용의 학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강조한다. 송파센터는 고학력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 송파구의 지원으로 [마이스 도시브랜딩 마케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있으며 평균 70%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한 훈련생은 “출산과 육아로 5년 정도 경력이 단절된 후 재취업을 희망하게 되어 송파센터에 방문하였다. 마이스 산업은 융복합 산업으로 과거 경력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이 과정은 기획과 실무 실습이 가능해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류 관장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여성들이 마이스 분야에 진출하면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여성인력양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는 청년여성 및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어 직업경험과 정보가 취약한 여성들에게 새로운 경력 경로를 제시, 직종 숙련도를 높이는 교육훈련과 취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의 경력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의 :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라은경 (02)430-6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여행, 카페, 그리고 공감 일상 속 평범한 카페가 아니다.커피를 내리는 카페 대표도 범상치 않다.이들의 공통점은 ‘여행’이다.이들은 카페에 일상이란 길 위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또, 여행의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한 사진전시와 다양한 문화 강의도 진행한다.송파동에 위치한 ‘카페알베르게’와 풍납동에 위치한 ‘카페나무처럼’이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지친 일상을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카페알베르게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 쉬어가기 위해 들르는 순례자 숙소 ‘알베르게’. 카페알베르게는 지친 일상에서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길 희망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카페다. 이곳 대표인 전승연(34)씨와 정세미(31)씨는 결혼 3년 차 부부다. 산티아고 순례길에 먼저 오른 사람은 남편 전승연씨. 26살이던 2008년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이 많던 때, 삶을 살아가는 궁극적인 목표를 찾고 싶었다. 신문 한 면에 난 기사 ‘800km를 걸으며 영혼을 달래주는 길’이란 소개를 보고 떠난 순례길. 많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또 앞으로의 계획도 세울 수 있는 여행이었다. ;많은 것을 얻어 온 순례길. 순례길을 구체적으로 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고, 알베르게처럼 편안한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더해졌다. 2014년 부부가 함께 순례길을 다녀왔고, 2015년 드디어 계획했던 카페알베르게를 오픈했다.;; ;이곳 카페알베르게에서는 향 좋은 커피와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또 이곳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통해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여러 정보도 얻을 수 있다.;;스페인 스타일의 커피와 샹그리아는 이곳의 인기 메뉴. 또 현지에서 직접 배워온 또르띠야 데 빠따따(스페니쉬 오믈렛), 타파스 등도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먹어본 또르띠야. 그 맛을 잊지 못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있는데 스페인 현지와 그 맛이 똑같다는 평이다. ;800km가 넘는 길을 걷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보통 32~35일. 때문에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르기 위해서는 30일이 넘는 ‘시간’이 필요하고 또 하루에 20~25km를 걸을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시간과 체력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왜’라는 마음가짐과 ‘용기’라고 이곳 대표는 강조한다.;“자신에 대한 질문, 그리고 순례길에 오른 진정한 마음가짐이 없으면 30일이 넘는 시간을 헛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왜 순례길을 걷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 후 여행을 준비하고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이곳 카페알베르게에서는 순례길을 계획하거나 혹은 산티아고를 다녀온 뒤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스페인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문화 클래스도 진행하는데 8월엔 수채화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문의 02-423-8833 여행, 세상을 들여다보다카페나무처럼 ;;;;;;;;;;;;;;;;;;;;;;;; 풍납동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카페나무처럼’은 파워블로거 강원구(47)씨가 운영하는 카페다. 그는 파워블로거이면서 여행전문가이고 또 에세이집(Essay S)을 낸 작가이기도 하다. ;8년 전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접어든 프리랜서의 길. 일상을 글과 사진으로 풀어내기 시작한 그의 블로그는 뛰어난 글 솜씨와 사진실력으로 1년 만에 파워블로그에 등극했다. ;직장생활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시간이 자유로워진 그는 2009년부터 본격적인 세계 여행길에 올랐다. 캐나다와 미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그리고 최근에 다녀온 아이슬란드까지 세계 곳곳을 누빈 그다. ;그는 다양한 여행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여러 나라의 여행 마케팅과 컨설팅, 그리고 항공사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의 요청으로 블로그 강의와 글쓰기 강의, 대학과 기업에서의 강의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가 전하는 조언은 여행 전 되도록 많은 정보를 모으라는 것. ;“막연히 ‘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계획과 정보를 남에게서 편하게 얻으려고 하면 진정한 여행을 할 수 없습니다. 여행을 하고 싶은 나라를 정하는 것에서부터 항공, 숙소, 그리고 지역의 세부적인 정보까지 직접 하나하나 알아보려는 열의가 필요합니다.”;목적지가 정해지고 나면 효율적인 동선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 유럽엔 주말이면 문을 닫는 곳이 많아 계획을 세울 때 주말에는 대도시가 아닌 작은 도시나 변두리 지역의 동선을 짜는 것이 좋다. 또, 여러 애플리케이션의 가격비교를 통해 가장 저렴한 숙소와 자동차를 렌트하는 센스도 필수다. ;그는 현지에 도착하기 전 미리 가격비교를 통해 숙소나 자동차를 예약하는 것이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고 귀띔한다. 또, 유럽 내 이동에서는 기차나 버스보다 비행기가 더 저렴하니 철저한 사전 체크가 필요하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하지만 유럽 저가항공을 이용할 땐 짐 값이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 꼼꼼한 가격비교는 필수라고.; ;이곳 ‘카페나무처럼’은; 2014년 오픈했다. 카페를 오픈한 후에는 1년에 한 번, 한 달 정도의 여행을 다녀온다. 최근에 다녀온 아이슬란드 사진을 이곳 카페 한켠에 전시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곳에서 특히 인기가 있는 메뉴는 그날그날 특별하게 선정된 커피와 파니니. 불고기, 치킨버섯, 토마토모차렐라 등이 준비되어 있는 파니니는 자신의 입맛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양한 강의가 이곳에서 진행됐지만 이제 강의는 전문장소를 대여해 진행하고 있다. 블로그에 강의 계획을 게재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강의는 언제든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p 2016-08-11
- 열정인] 동양화가 허옥순 할머니 우울증이란 벼랑 끝에 내몰린 쉰다섯에 처음 붓을 잡고 목숨 걸 듯 동양화에 매달렸다.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대한민국회화대전에서 21차례 수상했고 그룹전도 30여 차례 연 어엿한 화가가 됐다. 25년째 그림 그리는 팔순 노모를 위해 자식들이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잠실에 사는 허옥순 할머니 사연이다.;송파구민회관 예송미술관에서 지난 7월에 일주일간 열린 청림 허옥순 팔순기념 가족전시회. 기품 있는 소나무 숲, 대둔산과 설악산 등 전국 명산들의 빼어난 풍광을 담은 작품들이 빼곡히 걸려있다. ;전시회 마지막 날 만난 허옥순 할머니는 상기된 표정이었다. 전시 내내 많은 관람객들이 찾은 데다 45점 중 41점이 모두 팔렸기 때문이다. 우울증 터널에서 그림 만나다;작품을 분신처럼 여겼기에 주변에서 아무리 졸라도 단 한 점도 팔지 않았던 그다. 올해 초 자식들이 팔순 기념 전시회를 열어보자는 아이디어를 내자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림 팔아서 돈이 마련되면 좋은 곳에 쓰고 싶다고. 작품 판매 수익금을 발달장애인 가족공동체 ‘기쁨터’에 기부하기로 작정하고 공 들여 전시를 준비했다.;“붓을 잡을 때마다 내 그림으로 남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늘 기도했어요. 막상 전시회를 열려고 하니까 그림이 한 점도 안 팔리면 어쩌나 밤잠을 설칠 만큼 고민되더군요. 정말 다행이지요. 진짜 기뻐요.”;오롯이 자식과 남편만을 위해서 살았던 그가 그림으로 인생 2막을 열기까지는 곡절이 많다. “오남매를 모두 서울서 대학공부 시키느라 고생 많았지요. 교사인 남편 월급만으로는 턱 없이 부족해 나도 억척스럽게 일했어요.”;직장일 보러 오토바이 타고 나갔다 뒤따라오던 차가 들이받았다. 갈비뼈, 쇄골뼈가 심한 골절을 입은 데다 내출혈이 심해 사경을 헤맸다.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1년을 꼼짝 못하고 누워 지내야 했다.;“의사가 도대체 몸 관리를 어떻게 했기에 부러진 뼈가 도통 붙지를 않느냐며 혀를 차더군요. 오로지 자식들, 남편 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내 인생은 뭔가, 여태 뭘 하고 살았나 후회, 분노가 물밀듯이 밀려왔어요.” 허무감이 몰고 온 우울증의 늪은 깊었다. “우울증 그거 참 몸쓸병입디다” 죽고만 싶었고 매일 밤 울며 지샜다.;그러던 어느 날 홍익대 사회교육원이 문을 열며 사군자반을 모집한다는 신문광고가 눈에 띄었다. 문득 그림 배우고 싶어 홍대 미대를 동경했던 어릴 적 간절한 꿈이 떠올랐다. 벼랑 끝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발견한 그는 곧바로 상경해 원서를 접수했다. “면접 때 보니 다들 전공자거나 수년간 그림 공부를 했던 사람들이더군요. 그길로 좋은 그림 베껴 그리며 기를 쓰고 연습했지요.”;전주에서 서울을 오가는 강행군이 매주 이어졌지만 그림에 푹 빠져 사니 행복했고 우울증도 극복했다.;맹렬히 그림 그리는 그를 홍익대 지도교수가 눈여겨봤다. “초보임에는 틀림없는데 초보치고는 천재적인 소질을 가졌소”라며 어느 날 자청해서 청림(靑林)이라는 호를 제자에게 내려줬다. 교육생 가운데는 그가 유일했다. 팔순 기념 가족전시회로 화제 모으다;홍익대 사회교육원에서 사군자 3년, 채색화 5년, 전주대에서 한국화 14년, 우석대에서 수채화 3년 도합 25년을 우직하게 한우물을 팠다. 불현 듯 찾아온 대장암 병마와도 꿋꿋하게 싸워 이겼다.;그의 그림은 먹의 농담을 섬세하게 조절한 원근감과 몽환적인 표현력, 구도가 남다르다는 칭찬을 자주 들었다. 국내 미술계에 인맥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그가 2001년부터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대한민국회화대전, 전북미술대전 등지에서 꾸준히 수상한 건 재능을 실력으로 키워낸 우직함 덕분이었다.;4남 1녀 자식들은 모두 각자의 가정을 이뤄 10명의 손주를 뒀다. 22명의 대가족 가운데 아들, 며느리, 손주까지 8명 그림을 그려 자연스럽게 예술인 가족이 됐다. 이번 팔순 기념 전시회 때도 가족들의 작품까지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100여점 작품들을 액자 만들어 전시장에 걸고 도록 만들고 동네에 전시 포스터 붙이고 페이스북 홍보까지 모두 온가족이 합심해 전시회를 준비했다. ;‘55세에 그림 시작한 날 봐라. 나이에 주눅 들지 말라’;전시회 마치고 잠실 레이크팰리스아파트 자택에서 그를 다시 만났다. 목숨처럼 여긴 그림들 모두 팔고 나니 허전하지 않느냐고 넌지시 물었다. “이 나이쯤 되면 집착이 사라져요. 내 그림이 남에게 보탬이 되니 고맙지요”라며 환하게 웃는다.;그러면서 덧붙인다. “돌이켜 보면 오남매를 번듯하게 키우느라 고생 많이 했어요. 살림에 직장 일까지 정신없이 살았죠. 그러면서도 화가의 꿈을 버리지 않았어요. 쉰 다섯에 시작해 지금까지 그림 그리잖아요. 살림만 하느라 어느새 마흔 훌쩍 넘은 주부들에게 나이 때문에 주눅 들지 말고 하고 싶은 게 뭐든 시작해 보라고 꼭 말해주고 싶어요. 날 봐요. 붓을 들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 그릴 겁니다.” 산전수전, 쓴맛단맛 고루 맛본 여든 살 왕언니의 경험에서 우러난 한마디는 울림이 컸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