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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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력, 사고력 기초로 과정중심의 수업 중요 인류의 역사에서 ‘바퀴’는 인간의 이동의 폭을 혁신적으로 넓힌 최대의 발명품이다. 아이들의 생각에 커다란 바퀴를 달아 줘 사고가 자유롭게 굴러가고 넓게 퍼지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퀴달린그림책의 교육 목표다. 이곳에서는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를 만들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그림을 그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나만의 책을 갖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바퀴달린그림책 명일센터는 미술과 글쓰기가 함께 하는 사고력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깊고 넓게 이끈다. 바퀴달린그림책 명일센터는 8년간 경험이 쌓인 체계적인 교육 노하우로 ‘단계별 나만의 책 만들기’ 교육을 하고 있다. 1단계는 스토리텔링과 마인드맵을 이용해 상상력이 가득한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어휘력 향상과 다양한 미술표현을 배워나간다. 2단계인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주관적 사고의 확장 단계에서는 일기와 여행기를 다루며 경험을 토대로 기억을 구체화하고 이야기 소재를 찾는 연습을 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그림의 밀도를 높여가는 과정이다. 의문을 갖고 토론을 하며 객관적 사고를 확장하는 3단계에서는 역사, 지리, 과학 분야 등을 다룬다. 아이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주제를 잡고 자료수집 후에 자기주도적으로 수업분위기를 익혀 나간다. 4단계에서는 기획과 설득의 과정을 거치는 논리적 사고를 하며 에세이나 논문을 쓴다. 소설이나 포트폴리오까지 장르를 확장해서 표현능력을 기르며 미술심화와 더불어 논리적 글쓰기, 기획이 가능한 단계가 된다. 1단계는 기본적으로 8개월에서 10개월이 걸리는 과정이다. 2단계부터 4단계는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10개월 정도 걸려 자신만의 창작책을 완성한다. 바퀴달린 그림책 본원에서 근무하며 ‘단계별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그램의 3단계와 4단계 연구·개발에 동참한 이지영 명일센터 원장은 “아이들이 ‘얼마나 배웠는가’보다 지식의 의미를 깨달아 ‘어떻게 응용하고 활용하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기획하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힘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 갈 미래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라고 말한다. 바퀴달린 그림책 명일센터는 오랫동안 근무한 교사진이 아이들의 성향을 잘 파악하며 지도하고 있다. 한국화, 디자인, 문예창작을 전공한 4년제 대학출신 그림교사와 글쓰기교사가 수업을 이끌고 있으며 서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이지영 원장이 전체적인 창의수업을 지휘하고 있다. 이 원장은 “개성 있는 표현을 하는 6세부터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중학생까지 창의적인 발상을 하며 스스로 책의 소재를 기획하는 힘이 길러집니다. 이런 아이들은 사전준비 없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에 강해 학교에서 수행과제 접근과 대응능력이 우수하고 수상도 많이 하지요”라며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바퀴달린그림책 명일센터는 주1회 1시간30분간 수업을 하며 강동전역을 비롯해 하남까지 차량운행을 한다. 방학을 이용해 2~3회 열리는 특강수업도 다양하게 있다. 전시회를 보고 작가처럼 생각하고 그려보는 전시연계수업, 오토마타 특강 등을 통해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는 수업을 진행했다. 또 9월부터 열린 5세반 수업을 비롯해 방학을 이용해 해외에서 들어 온 학생을 위한 단기 책 만들기 수업도 있다. 월1회 열리는 만들기 수업에서는 입체와 조형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신이 원하는 세계 건축물 만들기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어린작가 초대전에 참가했고 아이들이 자기 그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엽서, 카드, 달력, 머그잔을 이용하는 활동도 시도 중이다. 다양한 아이들의 수업 장면은 개별 사진, 설명을 첨가해 SNS를 통해 학부모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다. 개별체험수업을 원하면 전화문의 후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2016-09-08
- 맛난 쌈밥부터 고기 무한셀프바까지 핫이슈 지난 7월 강동구 암사동에 오픈한 육대쌈은 입소문이 난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평일 점심은 다양한 쌈밥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모으고 저녁이나 주말에는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무한셀프바가 인기 있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모임을 갖기 딱 좋은 곳이다. 육대쌈은 110평의 넓은 공간으로 식당에 들어서면 시원한 느낌이 든다.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 역시 여느 고깃집과 차별화된 느낌. 식당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편에 세면대가 있어 들어가기 전에 손을 씻을 수 있다. 싱싱한 유기농 쌈채소로 유명한 맛집이라 음식을 먹기 전 손님의 위생과 편리를 배려한 점이 엿보인다.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육대쌈의 무한리필 고기는 10여 가지 종류가 제공된다. 냉장삼겹살을 비롯해 냉장 목살, 냉동 삼겹, 대패 삼겹, 항정살, 우삼겹은 항상 고기바에 비치되고 돼지갈비와 떡갈비, 소시지, 돼지 막창이 번갈아가며 2가지씩 고기바에 놓인다. 야채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 유기농 쌈채소 전문업체인 자연농원에서 재배한 각종 쌈이 1주일에 4번 직송된다. 신선한 상추와 적근대, 풋고추, 청양고추, 치커리, 쌈케일 등과 함께 고기를 곁들이면 담백하고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육대쌈은 근처에 강일중, 신암중이 있고 아파트와 주택가 밀집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평일날 주부모임을 갖기에 적합하다. 평일점심 메뉴로는 제육불고기가 나오는 33쌈밥, 우육불고기가 있는 66쌈밥, 고등어구이가 나오는 고갈비쌈밥이 인기가 많다. 각각의 메뉴에는 된장찌개와 밥이 포함되어 있고 가격은 9000원~1만1000원선. 김치를 포함해 계절에 따라 변하는 나물류와 젓갈로 구성되는 기본 반찬이 5가지 나와 점심식사로 부담 없이 먹기에 적합하다. 또 식사 후에는 입구 쪽 테라스에 앉아 노천카페 분위기를 즐기며 서비스음료인 매실주스, 원두커피, 믹스커피를 마시고 담소 나누기 딱 좋다. 육대쌈의 김판진 점장은 “평일점심에는 여유 있게 즐기시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특히 주부님들이 신선한 쌈채소를 많이 좋아하시지요. 한 번 다녀가신 손님들이 다시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고 10석부터 50석까지 다양한 대형룸이 여러 개 있어 단체모임 예약도 자주 하십니다”라고 말한다. 저녁 및 주말 메뉴인 육대쌈 셀프바를 이용하면 고기바, 유기농 쌈채소바. 반찬바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데 가격은 성인기준 1만4000원이다. 셀프바 이용 가격에 밥과 찌개는 포함되지 않아 원할 시에는 따로 단품 주문을 해야 한다. 셀프바를 이용하면 추가 메뉴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차돌박이(100g), 소양념갈비(1대, 130g), 꽃살(100g)을 6000원~7000원에 맛 볼 수 있다. 김 점장은 “소고기는 호주와 미국에서 수입하고 돼지고기는 캐나다, 독일, 벨기에, 스페인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경력을 지닌 요리사와 육류 전문가가 매일 아침 재료를 엄선해 최상급 육류를 상에 올리고 있습니다. 방문하시는 손님들도 고기 육질에 대해 만족도가 높습니다”라며 고기 등급에 자부심을 보인다. 육대쌈은 주말 저녁에 대기하는 손님이 많다. 전화예약은 보통 주말오후 6시 30분 이전에 식당에 도착하는 경우 가능하고 오후 7시가 넘으면 상황에 따라 예약이 힘들 수도 있다. 2016-09-08
- 우리지역 고등학교 교육특색사업 중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특목고, 자사고, 특성화고, 일반고 등 고입에 대한 고민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은 고등학교 선택을 두고 다각도로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를 위해 우리 지역 고교 기본정보와 함께 학교별 교육특색사업을 소개한다. 학교별 교육특색사업을 파악하는 것은 학교의 분위기는 물론 학교에서 지향하는 학생상, 학교의 교육철학 등을 알아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학교별 교육특색사업은 학교알리미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참조했다.보인고등학교보인고의 2016년 특색사업은 크게 대주토론대회, 인성함양 인증제, 사회통합전형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 수학·과학 영재학급운영으로 구성된다. 대주토론대회는 1학년 재학생 전체를 대상을 실시하며 원탁토론과 CEDA토론 방식을 적절하게 활용, 인문사회와 수학과학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진행한다. 학생들의 창의적·비판적인 사고력 및 논리적인 표현력 신장은 물론 다양한 지식과 정보 재구성을 통한 합리적인 문제해결력이 신장이 그 목표다.보인고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인 인성함양 인증제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능동적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해 청소년기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전과 캠페인, 예절관련 창체활동 등으로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이울러 사회통합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멘토링, 독서교육, 1인1기, 문화체험프로그램, 진로멘토링, 국·영·수 학습코칭 등을 통해 진학 및 진로에 큰 도움이 주고 있다. 학생들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변화가 필수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학부모참여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학부모회 운영을 기본으로 학부모 연수프로그램, 학부모 교육기부활동, 학부모독서모임 등을 통해 학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기부 영역은 재능기부와 봉사기부, 마음기부, 콘텐츠 기부 등이 있다. 수학·과학 분야에 영재성이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 소질과 능력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수학·과학 영재학급도 운영 중이다. 1,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방과후와 방학 중 집중이수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성고등학교 보성고는 오랜 역사와 함께 민족문화에 기초한 세계인 육성을 목표로 특색사업을 진행한다. 크게 ‘민족문화교육’ ‘스스로 배우고’ ‘몸소 행하며’ ‘힘차게 앞서자’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등의 5개로 요약된다.민족문화교육은 전통문화교육과 3ㆍ1운동 정신 선양, 역사ㆍ독도 교육 활성화사 포함된다. 특히 3ㆍ1운동의 요람지였던 민족 사학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며 선배들의 빛나는 업적을 계승, 유적지 탐방과 독서활동·역사교육 등을 통한 올바른 국가관 확립에 집중하고 있다. ‘스스로 배우고’ 는 아침독서교육, 보성 아카데미반과 해오름 배움터의 자기주도학습역량강화프로그램(SDL), 진로진학교육의 내실화, 보성프렌드십(또래학습멘토링) 등이 포함된다. 해오름 배움터는 학생 명예 교사 제도로 과목별로 탁월한 성적을 보이는 학생 중 희망자를 중심으로 선발해 학생 간 질의응답을 통한 실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성프렌드십은 멘토링 UCC, 소감문 대회와 우수사례발표, 시상을 진행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몸소 행하며’를 위해서는 인성교본작성, 발명교육, 과학 및 발명 영재교육, 1교1기 체육종목육성, 교양 프로그램, 리더십 인증제를 실시한다. ‘힘차게 앞서자’에는 독일어 집중이수과정과 STEAM교육, 활발한 국제교류, 글로벌리더십 육성, 보성 후마니타스(과학·기술·문학·사회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만남)를 진행한다.‘행복하고 안정한 학교’에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는데 대안교실과 챔피온클래스(휴먼라이브러리·사제동행), LIBRARY – LITERACY (독서 역량 강화 교육)가 눈에 띈다. 배명고등학교배명고는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비롯 다양한 교육과정운영과 협력교육과정거점학교(체육), 체육중점학급, 기숙형 ‘명정관’ 운영, 독서·토론·논술 교육의 활성화, 인성교육 강화,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강화 등이 주요 학교특색사업이다.이를 위해 배명고는 교과의 특성에 맞는 학년별 교과교실 환경을 구축해 성공적인 교과교실제를 이끌고 있다.배명고의 체육중점학급과 협력교육과정거점학교(체육)는 이미 유명하다. 협력교육과정거점학교는 배명고는 물론 인근학교 학생들에게까지 다양한 체육의 기회를 제공, 고3의 경우 체육계역 진학 실기고사까지 대비하고 있다.「스포츠를 하는 학생(A student who plays sports)」과「스포츠를 공부하는 학생(A student who studies sports)」을 위한 프로그램을 정규 교육과정에서 구현하고 있는 체육중점학급. 별도의 교육과정과 실기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꾸준히 낳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의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명정관을 운영,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독서·토론·논술 교육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독서 활동에 대한 결과를 정기 고사에 반영, 높은 독서효과를 이끌고 있다. 독서능력평가제, 배명독서골든벨, 독서토론대회, 인문사회논술대회 등을 진행한다. 인성함양을 위한 정심(正心), 정행(正行), 정언(正言), 정신(正身), 정좌(正坐)의 5정(5正)운동, 참살이 실습지 작성 등이 이뤄지며 인성실천주간을 운영,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융합교육을 위한 수학경시대회, 수리논술대회, 과학경시대회, 배명문예대회, 나의 주장 발표대회, 영어발표/말하기/작문/쓰기대회, 한국사UCC발표대회, 모형투석기만들기대회 등도 진행하고 있다.영파여자고등학교영파여고의 학교특색사업으로 먼저 독서·토론·인문소양교육이 있다. 이를 위해 자율 독서활동과 진로탐색을 위한 독서활동을 강조하며 교육과정 내 독서교육과 독서동아리 활동 및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연계필독도서와 학년별 자율독서 권장도서 목록을 제시,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돕고 있다.독서, 봉사, 자기주도학습, 학교교과경시대회, 학업성취목표 달성 등의 5개 부문에서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준 이상에 도달한 학생에게 인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러한 인증제를 통해 대입 포트폴리오 자료로의 활용은 물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교생활 참여를 이끌고 있다. 수학영재교육을 위한 영재학급을 1학년 대상으로 총 2학급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심화학습형태의 탐구실험중심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의 체력을 키우기 위한 학교 스포츠클럽 SPORTS-DAY도 운영하는데, 토요스포츠클럽도 진행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교 내에서 관악기와 타악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예술동아리형태로 운영되며 방과후 학교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행복한 아침문화 만들기 DY(Develop Yourself)프로그램도 편성했다. 구조화된 아침프로그램으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는 학습활동에 긍정적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학습부진 요인별 다각적 지원프로그램도 지원, 기초학력 부진 2016-09-08
- 왕돌판 위 푸짐한 오겹살과 야채를 먹는 즐거움 40여 가지 코스식 요리를 왕돌구이 고기와 함께 즐기는 집. 인원수대로 고기를 주문하면 다양한 추가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 커다란 왕돌구이판에 오겹살과 갖은 야채, 돼지껍데기, 대하, 곱창 등 추가메뉴를 구우면 입맛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신천역 주변에 위치한 제주오겹살왕돌구이집은 다양한 재료를 함께 구워서 먹으며 보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게 앞 탁 트인 테라스가 시원하게 느껴진다. 가게 내부도 훤히 들여다보이고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가 쾌적함을 준다. 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에는 창문을 확 트이게 열어 야외에서 고기를 굽는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커다란 왕돌구이판을 앞에 두고 앉아 인원수대로 고기를 주문하면 고기와 김치, 부추, 콩나물, 팽이버섯과 돼지껍데기, 훈제오리, 떡 등이 기본으로 돌구이판에 차려진다. 고기가 살짝 익어갈 때쯤 얇게 썬 감자와 고구마, 치즈 달걀프라이를 함께 익혀 고기에 곁들이면 감칠맛이 난다. 불판 위에도 먹을 것들이 넘쳐나지만 불판 밖에도 밑반찬들이 가득한 제주오겹살왕돌구이집. 왕돌구이판 옆에 있는 작은 불판에는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해물된장을 직접 끓여가며 먹을 수 있는데 두툼한 바지락이 들어가 구수하고 개운하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양배추소스절임과 파절임이 깔끔한 맛을 내고 메밀막국수와 묵사발 역시 입맛을 기분 좋게 돋운다. 왕돌구이집 추가메뉴에는 원가판매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음식들이 있다. 쫀득한 양념돼지껍데기가 200g에 3900원, 한우 소곱창과 한우 생막창, 한우 양념 대창이 각 200g에 4900원~5900원에 제공된다. 한우 업진살이나 한우 차돌박이, 한우 꽃등심이 100g에 6900원~9900원에 나오고 대하도 5000원 정도 가격에 7마리~9마리 정도를 먹을 수 있다. 작은 용기에 담겨 나오는 갈치속젓에 고기를 찍어 먹으면 색다른 맛이 나는데 약간 비린 맛이 있어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작은 뚝배기에 담겨 나와 왕돌구이판에 올려놓고 따뜻하게 먹는 누룽지도 저절로 손이 가게 구수한 맛이 나서 입가심하기 딱 좋다.음식을 다 먹고 나면 물로 깨끗하게 닦아 낸 불판에 볶음밥을 볶을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치즈가 올라간 매콤한 낙지 돌판 볶음밥이나 김가루가 뿌려진 김치볶음을 선택해 먹는다.후식으로 나오는 살얼음이 있는 시원한 식혜와 색이 예쁜 3가지 과일도 깔끔하게 먹기 좋다. 스타벅스 원두를 즉석에서 갈아 만드는 커피도 이 집의 작은 매력이다. 제주오겹살왕돌구이집은 가만히 앉아서 먹기만 하면 되는 시스템. 큰 불판 가득한 재료를 뒤집고 자르는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조리를 직원이 알아서 해준다. 서비스의 백미는 고기 굽는 동안 고량주를 부어 불쇼를 해주는 것. 확 타오르는 큰 불꽃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하는 손님들이 많다.가족들과 함께 주말에 종종 온다는 주민 김효선(45·암사동)씨는 “아이들이 고기와 더불어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아한다. 왕돌구이판에 재료를 세팅하는 것도 깔끔해서 시각적으로 보는 즐거움이 크다. 아이들은 추가메뉴인 대하구이나 깐 대하 치즈구이를 많이 즐긴다”라고 말한다. 손님을 위해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는 사물함을 따로 마련한 것도 제주왕돌구이집의 작은 배려다. 분실 우려를 위해 식사하는 동안 사물함 키를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식사를 다 마치고 나온 후에는 문 앞에 비치된 고기냄새 제거 방향제를 살짝 뿌려 주면 센스 만점. 2016-09-08
- 내일을 향한 힘찬 날갯짓,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 강동구가 2016년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청소년이 주도하는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무모한 도전’은 청소년이 직접 계획, 실행, 평가하는 프로젝트로 주제 제한 없이 모집됐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의식을 가진 창의 인재를 발굴한다는 취지이다. 청소년 위원이 참여한 심사를 거쳐 총 45팀이 선정되었고 이들은 최대 100만원 까지 프로젝트 수행비를 받아 12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 지난달 30일 강동 자기 주도학습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각 팀의 교사나 학부모 멘토와 대표 학생이 참가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선정된 후 처음 갖는 자리로 프로젝트 선정결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는 학업에 치여 꿈을 잃어가고 자기 의지도 약한 요즘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청소년들이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의 날개를 펴서 자신의 뜻을 마음 편하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강동구 내 초·중·고 5인 이상 동아리를 대상으로 해 초등학교 7개, 중학교 22개, 고등학교 16개가 선정 됐다. 진행을 맡은 장한샘 주임의 말이다.“지원 분야를 보면 의외로 과학 분야가 많았다. 요즘 학생들이 드론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드론을 이용해 촬영, 축구 중계를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나왔다. 릴레이 소설쓰기나 마당극 등의 예술적 분야도 있었고, 비만 문제를 스포츠로 해소해보겠다는 팀과 자기 진로 찾기 주제도 있었다. 51개 팀이 참가했는데 모두 다른 주제와 형식으로 다양하게 지원했다.”도전과 용기 배재고등학교 2학년 고동환 학생과 김민욱 학생은 ‘First step in drone’이라는 팀 제목으로 ‘무모한 도전’에 선정돼 모임에 참가했다. 고동환 학생과 팀원 6명은 드론 부품을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고 조립해 완성품을 만들 예정이다. 그 후에는 평소 봉사활동으로 알아오던 장애우들과 드론을 함께 날려 보고 봉사활동 과정을 촬영할 계획이다. 성덕고등학교 2학년 김수빈 학생은 멘토인 최문호 마을교사와 함께 팀명 ‘성덕 merci'로 참가했다. 프로젝트명은 ‘꽁초만 나에게 오라!’로 환경과 봉사를 연결한 프로그램이다. 흡연자들이 아무데나 담배꽁초 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담배꽁초만 버릴 수 있는 휴지통을 직접 만들어 설치, 수거까지 한다는 내용이다. 멘토 최문호 씨는 “학생들이 휴지통을 만들고 수거하는 활동을 직접 몸으로 부딪혀 해봄으로써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금연이 왜 필요한지 스스로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호중학교 임흥수 국어교사는 멘토로서 스토리텔링동아리 1학년 김주경 학생, 마당극 동아리 1학년 방세은 학생과 참가했다. 임 교사는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가 학생들이 직접 도전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한다. 성숙된 의미의 용기란 백 번 넘어져도, 백한 번째 일어나는 것이라고 한다. 넘어질 걸 알면서도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45개 팀은 ‘무모한 도전’으로 저마다의 꿈과 계획을 이룰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한 팀도 빠짐 없이 도전에 필요한 용기를 내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바란다. 2016-09-08
- 배명고 1학년 기말고사 분석 짧은 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다들 다가오는 2학기 중간고사를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이 많아지겠지요. 지피지기면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로운 상황에 빠지지 않는다는 말로, 우리가 흔히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으로 알고 있는 한자 성어입니다. 우리 학생들도 시험에 임하였을 때 위태로운 상황, 즉 고난도의 문제를 만나서 오답을 고르게 되는 상황을 피하려면 시험 문제가 어떤 방향으로 출제되는지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합니다. 배명고등학교의 경우, 객관식과 주관식의 출제 비율이 3:1정도이고 점수도 그와 비슷한 비율로 배분됩니다. 그리고 객관식의 경우는 모의고사의 문제들과 상당히 유사한 형태로 출제됩니다. 특히 문학 파트의 경우에는 표현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 화자의 정서나 심리를 묻는 문제 등 전형적인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가 주를 이루었습니다.지난 기말고사에서는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객관식 5번과 6번으로 출제되었으며 특히 객관식 6번의 경우 소설 ‘봄봄’의 시점과 전개 방식, 배경과 인물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및 문학 개념어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출제되었습니다.<배명고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6번 문항>①번 선지는 ‘구어체’의 뜻과 그 기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가를 묻고 있습니다.②번 선지에서는 수능이나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자주 출제되는 형태로 1인칭 시점(작품 내부에 서술자가 존재하는 경우)과 3인칭 시점(작품 외부에 서술자가 존재하는 경우)의 판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③번 선지의 경우에는 ‘장면 전환’, ‘속도감’에 대한 개념을 학생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사실 ‘장면 전환이 잦다’, ‘속도감이 있다’의 판단에 있어서 학생들은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가 ‘장면 전환이 잦은’ 것인지, 어느 정도가 ‘속도감이 있는’ 상태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내신 시험 및 모의고사에서 한 지문 내에 몇 번 정도의 장면 변화가 있었을 때 속도감이 있다고 판단해왔는지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선지입니다. 만약 답을 잘 골라내었다고 하더라도 이런 선지에 대한 학습이 되지 않고 대충 판단한 후 넘어간다면 국어 공부를 빈틈없이 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겠지요.④번 선지는 인물 간의 갈등이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에 대한 포괄적 이해를 묻고 있습니다.⑤번 선지의 경우에는 어떤 것이 ‘상세한 묘사’인지, 또한 ‘풍자’의 정의는 무엇이며 어떤 것을 풍자라고 할 수 있는지 판단해야하는 선지입니다. 이 선지도 두루뭉술하게 판단하고 지나갈 것이 아니라 ‘묘사’와 ‘풍자’가 무엇인지, 어느 정도의 기술을 ‘묘사’, ‘풍자’로 볼 것인지를 공부해야하는 선지입니다.위의 해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6번 문항의 경우 ‘구어체’, ‘현장감’, ‘작품 밖의 서술자’, ‘장면 전환’, ‘속도감’, ‘묘사’, ‘풍자’ 등의 주요 문학 개념어를 이해하고 있어야 문제를 완벽하게 장악하고 판단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저 문제의 답을 맞히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 수준을 넘어서 더 멀리 보고 국어를 심도 있게 공부해야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문제들에도 겁먹지 않고 실력만큼의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이런 점에서 모의고사 형식의 내신을 출제하는 배명고의 경우는 꼼꼼한 내신공부와 더불어 모의고사 출제 원리 및 모의고사 기출 문제에 대한 이해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내신의 난이도가 평이한 수준이므로 높은 등수를 얻기 위해서는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의 자세로 내신을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공부해서 2학기에 만족할 만한 점수를 얻기를 기원합니다.전소희 선생님(국어)두림학원 2016-09-01
- 오륜중학교 3학년 영어 시험문제 분석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난이도가 가장 높기로 유명한 오륜중 영어 내신분석을 통해 출제경향과 대비방법을 분석해 봅니다. 내신이 매우 강조되는 현행 교육체계에서 그 해법을 찾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유형 분석객관식주관식총계비율교과서부자료(변형)교과서부자료(변형)표현3---311%어휘-21-311%어법/영작35-61452%독해43--726%종합20727핵심 영역별 분석어법/영작52%에 해당하는 14문제가 출제가 되었고, 이중 암기로 커버되는 문제는 단지 3문제, 나머지 9문제는 모두 변형된 부 자료에서 나왔다. 어법문제의 난이도가 매우 높게 느껴지는 것은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복수 정답 : 문제5,9,11,14,19는 모두 정답이 2개이상인 복수정답 유형이다.객관식20문항 중 20%에 해당하는 5문항이 복수정답으로 출제되었다. 포괄적 문법 범위 (가주어/ 현재완료/ 현재완료진행/ 분사/ 관계사/ 강조/ 접속사/ 가정법과거/ 대과거/ 5형식/ 분사구문/ 부정사) : 수업시간에 언급된 문법의 전 영역이 출제되었다. 특히 서술형2번은 2학년 2학기 범위인 “가정법 과거”, 문제5번의 경우 2학년 1학기 범위인 “현재완료”에 대한 적절한 응답의 시제를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가 되었다.변형지문: 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서술형4번과 7번의 경우 본문을 요약문과 대화문으로 변형하여 영작을 유도한 문제이다. 특히 7번의 경우 두 가지 특정한 조건을 부여하여 오답률이 특히 높았다. 외부지문 출제가 금지된 현행 내신출제 기조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유형이다.독해26%에 해당하는 7문항이 출제가 되었고, 내용 일치 5문제와 문장 삽입2 문제로 모두 보기는 영어로 나왔다. 부모님들은 이 부분은 당연히 모두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신다. 하지만 독해문제는 그 유형이 대부분 수능유형을 따르는 문제가 독해력이 약한 학생들 같은 경우 성급한 판단으로 인해 의외로 오답을 많이 기록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본 학원 재원생들의 시험지를 분석한 결과 중간 레벨이하의 학생들의 경우 독해영역에서의 오답률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영어 보기 : 문제8,10, 11,15, 17의 경우 짧은 1단락 정도의 지문이 제시되었다. 이 경우 학생들은 매우 쉽다고 생각하면서 접근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보기의 예문은 모두 일부 사실을 포함한 영문 보기문장으로 꼼꼼히 해석해서 그 차이점을 분간하지 못하면 오답확률이 매우 높았던 부분이었다.질문형 유형 : 우리 학생들이 독해영역 중 가장 오답률이 높은 부분이 무엇일까? 단연코 “글을 읽고 답 할수 없는 질문은?” 이란 “질문형”타입의 문제이다.기본 독해력이 부족한 경우 대부분이 맞는 것 아닌가? 하며 가장 혼동을 유발하는 문제유형이다.대응방법?☞ 수업 중 학교선생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하신다고 한다. “지난 시험범위 문법도 포함이다.” 그리고 항상 그 약속을 지키신다. 결국 오륜중 영어시험에서 문법문제를 클리어 위해서는 단순한 문법책의 기본문제풀이 수준을 넘어선 자신이 알고 있는 문법을 이용해서 정확하고 난이도 높은 영작문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도록 노력해야만 고득점이 보장될 수 있다. 본인이 진행하는 내신수업의 경우 분석을 통해 특화된 오륜중 전용 예상문제를 직접 출제하여 대비를 시키고 있다.☞ 복수정답형 문제의 정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제풀이 습관부터 개선을 해야한다. 만약 총7개의 보기 중 맞는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를 푼다고 가정한다면, 여러분은 총 7개의 개별적 문법문제를 푼다고 생각하고 풀어야 한다. 그리고 그저 눈으로 또는 O/X로 구분하지 말고 틀린 문장을 모두 하나하나 바르게 고쳐서 하나씩 클리어하면 이러한 유형의 문제는 100%득점이 가능하다! 본인이 진행하는 내신수업의 경우 매 수업마다 10개의 랜덤 문법문제에서 복수정답을 무작위로 찾는 연습을 진행하여 복수정답유형의 문제에 대비하도록 하고 있다.☞ 받아들이는데 익숙한 나머지 독해도 하나의 스토리텔링을 듣는 수업으로 착각하고 공부를 하는 학습방식에 취약점이 있다. 항상 평소에 공부할 때 어휘력 향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영문장을 읽을 때에는 항상 주변의 도움 없이 큰소리를 내어서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입시라는 관점에서의 대비법은 시간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항상 자신이 읽는 지문의 독파시간을 기록을 해 나가면 계속 반복되어지는 독해훈련에 있어서 집중력과 높은 성취도를 동시에 부여할 것이다.마무리하며…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양궁국가대표 기보배 선수는 항상 시합 전 자신이 작성한 메모를 반복해서 읽는다고 한다. 그 중 기억에 남는 하나는 “루틴만 지키면 된다. 루틴대로만 하자.”였다.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외국어인 영어는 습관이다. 그리고 영어는 대학진학 후에는 그 중요도가 더 커지는 아주 가치 있는 학문이다.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면 바로 지금부터 여러분의 “루틴”에 영어를 포함시켜보길 바란다.조준영 원장레마어학원 2016-09-01
- 대입 수시 적성전형을 위한 몇 가지 팁 내신/경쟁률 등에 겁 먹지 말고 적성고사 점수에 주력할 것대입 적성고사는 내신보다는 적성고사 점수에 의해 당락이 좌우됩니다. 특히 내신 5.0등급 초반까지는 내신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적성고사 점수로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따라서 내신이 다소 낮다고 너무 염려만 하짐 말고 적성고사에서 최대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랍니다. 다만 내신 5.0등급대 초반 이하의 경우는 고대세종, 성결대, 을지대, 한신대 등 내신 6~7등급까지도 점수 폭이 적은 대학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학마다 내신 산정 방식이 조금씩 다르므로 대학별로 정확히 내신 산정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그리고 경쟁률이 아무리 높다 하더라도 적성고사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확보하면 합격이 결정된다는 점을 생각하여 자신이 몇 점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지 가늠해 보는 것도 적성전형을 선택하여 지원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EBS 교재 반영에 주목할 것최근 대입 적성고사의 출제 흐름은 EBS 반영이 대세입니다. 특히 가천대의 경우는 EBS를 매우 적극적으로 반영합니다. 또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10개 대학 가운데 주요 대학들은 대개 EBS를 반영합니다. 따라서 적성고사에 올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학생이라면 가급적 EBS에 몰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향후 적성고사와 수능 모두에서 실패하지 않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적성고사의 경우는 EBS 교재를 적성고사 유형에 맞게 변형한 문제집이나 실전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 결정적으로 유리하다는 점을 알고 그에 대비해야 합니다. 가천대 등이 EBS를 어느 정도까지 반영하는지는 저희 로고스멘토의 카페나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9월 추석 특강을 노릴 것대입 적성고사는 대부분 10월 초~중순에 집중돼 있습니다. 따라서 9월 중순 추석 연휴는 특히 적성고사 준비생에게 최대의 고비가 되는 분수령입니다. 실력이 업그레이드되는 막바지 고개를 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을 해마다 봐 온 필자 입장에서는 이 시기에 누군가가 뒤에서 확 밀어주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힘겨운 막바지 고비를 훨씬 수월하게 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적성고사의 핵심은 국어와 수학입니다. 따라서 적성고사 고득점을 위한, 또한 출제 적중을 위한 추석특강이 있다면 이러한 기회를 높치지 않는 것도 합격을 위한 중요한 팁이 될 것입니다.수시 원서 접수에 들어갈 사진도 미리 준비하고, 유웨이나 진학 사이트에 미리 회원 가입도 일찌감치 해두면 닥쳐서 당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막바지에 이른 수시 입시, 철저히 준비하여 합격의 영광을 차지하시기 바랍니다.김희윤 원장님로고스멘토 학원 2016-09-01
- 2017 수시 자연계 논술 파이널로 준비하기 9월을 시작하게 되면 계절이 바뀌는 초입이기 하지만 수험생들에게는 대입에 대한 고민이 한층 깊어지는 시기이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수능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는 말할 필요도 없고, 당장은 수시 모집에 있어서 어느 대학, 어떤 학과를 지원할 것인가부터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다양한 것들을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고민 중 가장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논술에 대한 부분이다. 그동안 꾸준히 논술을 준비한 수험생들도 있지만 의외로 대다수의 많은 수험생들은 논술에 대하여 충분한 전략과 대안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인문 논술과는 다르게 자연계 논술에 대해서는 더더욱 방향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자연계 논술에 대한 올바른 접근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를 확실하게 결정하라.자연계 논술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보게 된다. 과학논술은 과목별 논술로 보는 학교도 있고, 통합논술로 보는 학교도 있다. 또한 과학논술은 선택과목수에 있어서도 1과목인 학교도 있고 2과목을 선택하는 학교도 있으며, 학과에 따라서는 지정과목이 정해진 경우도 있다. 이렇듯 자연계 논술은 학교에 따라 논술 유형이 다르게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는 학교를 확실하게 결정을 한 뒤 이에 맞게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나 수능 전 논술을 보게 되는 1차 수시의 경우 10월 1주차에서 2주차에 논술 시험을 보게 되므로, 정확하게 자신에게 맞게 파이널을 준비해야만 한다.- 수리논술, 과학논술도 엄연히 준비를 해야 하는 시험이다.의외로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은 논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논술을 우연에 의해 붙을 수 있는 시험으로 알고 있다던가, 논술은 수능 준비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준비되는 시험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다시 정확하게 말하자면 논술은 수능과는 다른 별도의 입시 시험이다. 따라서 이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논술은 분명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단순히 교과 내용을 이해하는 것만으로 논술 시험을 잘 보기는 힘들다. 같은 주제라 하더라도 수능형의 문제와 논술문제는 그 형태와 목적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논제에 대한 분석에서 답안을 작성하는 부분까지 일정한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보고자 한다면 반드시 논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논술 파이널은 실전을 위한 마지막 훈련이다.‘파이널 몇 번 한다고 도움이 될까요?’자연계 논술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질문이다. 사실 수험생 입장에서는 특정 기간에 논술 학습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것도 부담이 될 것이고, 몇 번의 수업만으로 논술에 대한 준비가 될 것인가에 대해 의구심이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지금 수험생이 논술을 보는 대학에 지원한다면 당연히 파이널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솔직히 분명 몇 번의 수업으로 실력이 일취월장 한다는 것은 거짓이다. 그렇게 될 수도 없다.파이널이라는 수업의 특성은 ‘운동선수가 대회 출전 직전 몸만들기’하는 것과 같다. 만약 꾸준히 논술 공부를 해온 수험생이라면 파이널을 통해 시험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면 된다. 만약 파이널만 듣게 되는 수험생이라면 파이널을 통해 최소한 문제 유형이 어떤지, 답안은 어떤 방식으로 기술해야 하는지를 배워가는 것이 목표가 되면 된다.수업이라는 것은 정확하게 목표의식을 가지고 그에 맞게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주변의 말이 휩쓸려 그 기회를 놓치는 일이 많은데, 특히 논술이 그러한 경우가 많다.논술은 엄연히 시험이다. 즉,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험생 스스로가 정확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논술 파이널을 준비해야 한다.매년 변화되고 있는 입시제도에서 논술전형 역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시험의 유형, 전형의 방법 등 아주 작은 것들이 변하기도 하고, 큰 틀의 입시제도 자체가 변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입시제도 에서도 정확한 분석을 통해 제대로 준비하면 분명 보다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수험생들도 이를 인지하고 꼼꼼하게 전락을 세워 수시를 대비해야 한다.김재현 원장송파 잠실 로고스학원 원장 2016-09-01
- 여성피부질환의 한의학적 치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여성 피부질환. 피부질환이 생긴 부위나 선입견 때문에 혼자서 끙끙대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진료과정이나 치료에 대한 부담감 역시 병을 키우는 데 한 몫을 차지한다.생기한의원 잠실점 유옥희 원장은 “가슴이나 생식기 주변에 생긴 피부질환으로 고민하는 많은 여성들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다”며 “초기에 치료를 하면 빨리 나을 수 있는 질환도 시기를 놓쳐 치료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또 자칫 잘못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유두습진, 사타구니습진, 곤지름(성기 사마귀) 등 여성들을 힘들게 하는 피부질환의 한방(韓方)치료에 대해 알아봤다. 유두 주위에 습진이 발생하는 유두습진. 유전적 요인, 외부의 물리적 요인, 환경적 요인, 피부면역학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생기게 되는데 주로 속옷에 의한 쓸림현상이나 땀, 체질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유두는 다른 신체부위와 달리 딱 붙는 속옷을 입어야 하는 부위여서 습진을 유발하는 충분한 환경적 요인을 갖추고 있다. 다른 부위보다 따뜻하고 땀 배출이 용이하지 않아 유두 부위가 습해지면서 곰팡이균이나 기타 세균들의 번식처가 되는 것이다.또한 기본적인 체질도 반복적인 증상출현에 원인을 제공한다.유 원장은 “기본적으로 아토피 체질을 갖고 있는 여성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유두습진이나 사타구니습진 등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때문에 한방치료 시 질환의 치료와 함께 면역회복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사타구니 습진 또한 질환이 생기게 되는 이유는 유두습진과 비슷하다. 꽉 조이는 옷과 습한 환경 등이 사타구니습진을 일으키게 되는 주요 원인이다.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곤지름은 성기에 발생하는 성기사마귀를 일컫는 말. 여성들이 진료받기를 꺼리는 성기나 항문 주위에 발생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특히 많은 피부질환이다.유 원장은 “성기에 나타나는 질환이나 성병이라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곤지름은 성병이 아닌 피부질환이다”며 “하지만 전염성이 강해 성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고,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 등에서의 간접 접촉으로도 전염이 가능해 여름휴가 후 음부나 항문에 가려움을 느끼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런 피부질환은 일단 걸리면 가렵고 보기에도 흉해 환부의 제거치료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 제거에만 그친다면 바이러스성 질환의 특성과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게 문제. 따라서 유두습진과 사타구니습진, 곤지름의 한의한적 치료의 목표는 단순 제거를 넘어 면역까지 회복시켜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 두고 있다.먼저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으로 인체 면역력을 회복, 균형을 맞춰주게 된다. 몸 스스로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동시에 환부 치료를 위한 침치료와 약침치료가 병행된다. 여기에 뜸 시술이나 한방외용제가 더해져 치료의 효과를 높이게 된다.여성피부질환의 경우 한방치료 기간은 3개월~6개월 정도 소요되는 게 보통이다.유 원장은 “눈에 보이는 피부의 겉 부분 뿐 아니라 피부의 진피층까지 재생이 되어야하고 인체의 면역력까지 높여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며 “개인 체질과 환부의 심한 정도에 따라 1주일 1~2회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단계라면 3개월 정도의 치료로 호전효과를 볼 수 있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이 심해진 경우라면 그 이상의 꾸준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 201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