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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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 여성, 요실금 치료와 주름 관리, 건강한 몸매로 일상을 활기차게 “출산 이후 줄넘기만 해도 오줌을 조금씩 지려요.”, “잦은 소변 때문에 여행도 못가요.” 요실금 때문에 속앓이하는 여성들의 하소연이다. 지나치게 소변을 자주 보거나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를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오줌이 샌다면 요실금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 몸 속 수분이 땀보다는 주로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요실금 환자들의 바짝 긴장하게 된다.요실금은 중년 여성에게는 흔한 질환이다. 여성의 방광, 요도, 질은 근육과 인대로 촘촘히 둘러 쌓여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 부위 근육이 약해져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요실금이다. 치료를 미루다 보면 소변 문제로 일상 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부부생활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성관계 도중 갑자기 소변이 마렵거나 오줌이 샐 수 있다는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부부생활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고 혼자서만 끙끙 앓다가 성관계 자체를 기피해 부부생활에 금이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요실금 환자가 수술에 소극적인 이유는 수술의 두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술 없이 레이저를 이용한 간편한 요실금 치료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마취나 통증의 두려움과 수술 후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는 불편 때문에 요실금 수술을 꺼렸던 여성들이 레이저 치료를 선호합니다. 레이저를 활용하면 마취, 통증, 출혈, 부작용이 없고 시술 후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원장이 설명한다. 요도 주변 조직을 방열 레이저로 타이트하게 만들어 요실금을 치료한다. 시술 부위의 절개, 봉합, 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 시간도 15분 내외로 짧다. 이 같은 레이저시술은 요실금 치료 뿐 아니라 질축소 성형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여성들은 자녀 출산이나 유산, 잦은 성관계 등으로 인해 나이가 들수록 질벽의 주름이 평평해지고 질강이 헐거워져 질의 탄력과 민감도가 떨어진다. 이 때 레이저가 360도 회전하며 질벽에 자극을 주면 질의 점막,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주변 조직이 타이트해지면 성관계 시 성감이 좋아지게 된다. 이 때문에 요실금 치료와 질축소 성형 효과까지 동시에 얻기 위해 레이저 시술을 받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시술 환자도 50~60대 뿐 아니라 30~40대까지 연령층이 두터워지는 추세다.얼굴에 난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등은 인상을 칙칙하게 만들어준다.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주름, 탄력이 사라져 처지는 얼굴 라인은 마음까지 위축시킨다. 하지만 액티브 시니어들이 많아지면서 나이보다 젊어 보이며 여생을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 전문 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마취 없이 간단하게 시술받을 수 있는 레이저기술의 발달 덕분이다. “레이저 시술은 파장이 중요합니다. 파장이 피부 깊숙이 들어가는 레이저 장비일수록 기미, 잡티, 점, 검버섯, 색소침착 치료에 효과가 큽니다. 게다가 문제 부위의 색소만 파괴하고 정상 세포는 건드리지 않으며 시술 후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라고 김 원장이 설명한다.주름 개선 효과와 얼굴 볼륨을 살려주는 실 리프팅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1세대 시술이 돌기가 없는 가는 실을 사용했다면 의료 기술의 발달로 회오리 모양이 실, 장미 가시처럼 돌기가 있는 실을 거쳐 최근에는 4세대 리프팅을 선보인다. 가늘고 부드러운 실에 고깔 모양의 특수 콘을 달아 피하조직 내 지지대 역할을 하면서 피부 조직을 당기거나 모아주며 콜라겐 형성을 돕는다. 시술이 간단하고 1년 6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돼 팔자주름, 입가의 놀부주름, 이중 턱, 처진 눈꼬리, 목주름 때문에 고민하는 중장년들이 선호한다. 또한 건강 관리와 외모 가꾸기의 첫걸음은 체중 조절이다. 식사는 꼭꼭 씹으며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으며 삼시세끼 채소,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운동은 1주 3회, 30분 이상 꾸준히 하며 식사는 운동 후 1시간이 지나서하는 것이 좋다. 비만이 심할 경우에는 증상에 따라 약물, 주사 요법 등을 병행할 수 있다.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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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체육 특별반 운영 - 상일여고·배명고·오금고 예체능을 전공하려는 고등학생.대입을 위해 실기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하지만 일반 인문계고에서 이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특히 실기 대비를 위한 사교육비가 만만찮아 학부모들의 허리가 휜다.미술과 체육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상일여고과 오금고의 미술반, 배명고의 체육반이다.이들 학교는 중점학교와는 그 운영 형태가 다르다. 중점학교는 후기 일반계고 모집 방식으로 진행, 예술중점과정 이수 희망자는 일반계고 선택 지원 전에 우선 지원하게 된다.이에 비해 상일여고과 오금고 미술반, 배명고의 체육반은 일반고 고교선택제를 통해 각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 중에서 미술 및 체육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들 학교는 체계화된 입시 시스템과 축적된 입시노하우를 갖고 대입에서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도움말상일여고 최무영 미술교사배명고 천항욱 체육교사 오금고 유장열 미술교사 누구보다 알찬 생활기록부상일여고 미술진로집중반상일여고(교장 류해룡)에는 아주 특별한 반이 있다. 미술영재학급과 미술진로집중반이 바로 그것. 이미 2003년부터 운영되어온 ‘미술반’을 기반으로 더욱 체계화되어 운영 중이다.상일여고에 입학한 학생들 중 미술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이나 미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1학년 때 방과후학교로 미술영재학급 수업을 듣게 된다. 교육청 지정 영재학급이 20명, 상일여자고등학교장 영재학급이 20명이다.2, 3학년을 위한 미술진로집중반도 개설되어 있다. 교과과정 자체를 별도로 운영, 과목에 따라 내신 또한 이들 반만 별도로 관리된다. 1학년은 미술창작이 세부과목(심화교과)에 포함되며, 2학년은 드로잉과 미술창작, 입체조형이 3학년은 평면조형과 디자인공예, 미술전공실기, 영상미술이 포함된다. 본격적인 전공수업이 진행되는 2, 3학년은 예술고등학교와 일반계고등학교의 중간 형식으로 운영된다. 오전에는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시간에는 미술실기수업과 이론 수업이 이뤄진다. 현재 상일여고 미술진로집중반에 개설된 전공과목은 한국화와 서양화, 그리고 디자인이다. 전공별 수업에 지장이 없게 실기실 또한 모두 갖추고 있다. 체육관 건물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각 전공 작업실을 비롯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9개의 실기실이 확보되어 있다. 강사들 역시 탄탄한 실력과 열정을 갖춘 유명대학 출신으로 학생들의 전공별 수업을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미술관련 교내 행사가 진행되어 생활기록부 기록도 알차다. 교내환경미술공모전, 스케치캠프, 의식개혁그리기 공모전, 그림그리기 한마당, 교내미술전시회, 미술영재학급 활동지 산출물 심사 등의 교내활동이 이뤄지며 강동구 내 3지구 자율장학 그림 그리기 한마당은 생기부 기록은 불가하지만 자기소개서에 활용할 수 있다.체대입시 100% 신화배명고 체육중점학급배명고(교장 조형래) 체육중점학급은 3학년 1개 반이 개설되어 있다. 체육중점학급은 체육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되며. 현재 7기까지 배출됐다.이들은 문과, 이과와는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국어와 영어가 4단위(기존 6단위에서 2단위 감축), 수학 2단위, 체육관련 과목이 8단위로 전문적인 수업과 진로 탐색이 강조된다. 또한 교육과정이 달라 내신산출도 문과학생들과는 별도로 진행, 체육교과과정 선택 학생들의 내신점수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있다.체육중점학급의 운영 시기는 학교 운영과 동일하며, 중점학급의 체육관련 수업은 스포츠개론, 스포츠과학, 체력운동1·2이다. 이 수업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을 분반해 진행한다. 스포츠과학과 체력운동시간에는 각각 배드민턴과 배구를 배운다. 학생선수들은 스포츠개론시간에 야구의 스포츠과학적 접근을, 스포츠과학시간에는 스포츠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멘탈트레이닝을, 체력운동 시간에는 웨이트트레이닝과 AT/스포츠 영화관람 등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에는 다양한 진로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청소년응급처치, 대학교 탐방, 마라톤대회 운영참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등을 통해 수시로 진로체험을 하게 된다. 현재 배명고 체육중점학급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서울시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또 전공의 특수성을 살려 장애인농구봉사와 배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학교 배드민턴반 봉사, 경희대학교 청년사업단 장애인맞춤운동서비스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진학률은 거의 100%에 육박한다. 본인이 대학진학을 원하지 않는 경우를 제회하고 거의 모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미술의 기초에 집중하라! 오금고 미술과정반오금고(교장 박경전) 미술반은 2, 3학년 각각 1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1개반 기준 인원 34명으로 이뤄진 미술반은 특별반으로 운영되며 매주 10시간 내외의 미술수업이 집중 편성된다. 2017학년도 2학년 미술반은 신청자가 많아 2개 반으로 운영된다. 매해 6월 초 실기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실기시험은 묘사력 등의 기능보다 창의력 중심으로 평가한다.약 7년 간 개설·운영되어온 미술반은 교육과정 특성화에 따른 다양한 미술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미술이론, 드로잉, 평면조형, 입체조형, 기초 디자인·공예 등의 미술과정 전문교과가 편성되어 있으며 한국화, 서양화, 조소, 애니메이션 등의 전공실기 수업을 통해 각자의 전공실기능력을 키워가고 있다.다양한 미술관련 동아리 역시 오금고 미술반의 특징이다. 소묘, 발상표현에서부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평면과 입체표현까지 여러 작업을 이어가는 미술반동아리, 공예 분야의 실습동아리인 공예동아리, 디자인작업을 진행하는 패션동아리, 미술 및 다양한 문화현상에 대한 주제 탐구 및 토론을 진행하는 미술이론 논술동아리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 연 2~3회의 분야별 진로특강(디자인·도자공예·컴퓨터그래픽·한국화·디자인·영상디자인 등)과 4~5회 미술 관련 체험학습 및 전시회 관람이 진행, 미술 분야 진로개척과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미술 분야에 대한 학생 개인별 맞춤식 교육으로 미술교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실력신장을 위해 학교미술전시회, 학생 개인전시회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탄탄한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실기는 높은 미대 합격률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대 2명, 홍대 9명, 국민대 4명 등 최상위권 미대 합격생을 여럿 배출했으며 인서울 대학 7명, 수도권대학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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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줌마 자전거 봉사단 강동구 줌마 자전거 봉사단은 지난 1월 발대식을 갖고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40대 초반에서 60대 초반까지의 줌마 자전거 봉사단을 만나보았다.자전거로 삶의 활력과 보람 찾기 줌마 자전거 봉사단의 가장 중요한 활동은 강동구 여러 지하철역에 방치된 폐자전거를 선별하는 일이다. 천호역을 제외한 7군데 역을 다니며 녹이 많이 슬거나 안장이 없는 자전거, 체인이 끊어진 채 방치된 자전거를 찾아 스티커를 붙인다. 그러면 구청에서 폐자전거를 수거해 버릴 것은 버리고 쓸 만한 자전거는 수리 센터에서 부품을 사용해 고친다. 이렇게 새로 태어난 자전거는 2주에 한번 경희대한방병원 앞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서 줌마 자전거 봉사단이 5만원에 판매 하고 수익금은 강동구 관내의 불우이웃이나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쓴다. 김영옥 씨는 “폐자전거를 고쳐 쓰니 자원을 재활용 한다는 의미도 있고 주민들은 싼값에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줌마 자전거 봉사단은 강동구 자전거 교육장에서 교육 받은 교육생들로 이루어졌다. 단원들은 자전거 타기를 배우고 나서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입을 모은다. “우리 나이가 갱년기에 접어 들었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자전거를 배우기 전까지 집에서 아파 누워만 있었어요. 그런데 자전거 타기를 배우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단원들과 함께 라이딩도 하면서 즐거워졌어요. 집에서 아프다고 쳐져 있는 아내나 엄마의 모습이 아니라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게 된 거죠,” 김씨의 말이다. 달라진 엄마의 모습에 아이들과 남편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류주경 회장은 “사실 나이가 들면 사회를 위해서 봉사 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가 마침 좋은 기회가 되어서 이런 봉사를 하게 됐다”며 “못 쓰게 된 자전거가 새로 태어나한 사람 한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고 전한다.다양한 활동과 계획 줌마 자전거 봉사단은 폐자전거 관리 외에도 교통안전 캠페인이나 횡단보도 건널 때 자전거 끌고 가기 홍보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자전거로 만나는 강동 택리지’라는 역사·생태 체험여행에서는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아침 9시부터 함께 자전거를 타고 토요일에는 국토종주를 목표로 전국 방방곳곳을 누빈다. 류 회장은 “계속 이렇게 봉사를 하고 싶어요. 폐자전거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봉사는 계속될 것입니다”라면서 “각 지자체에서 무료로 자전거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으니까 배우는 것을 꺼려하지 말고 일단은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한다.단원들 간에 오가는 말이 있다. “평생 제일 잘한 일이 자전거 배운 일”이라는 말이다. 2016-11-10
- 수학 과목이 최상위권으로 오르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수학이 대학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과목임을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이런 중요한 과목을 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만들려고 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제 나름대로 말해보려고 합니다.첫째, 수학적 감각을 키우거나 해내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수학적 감각을 키운다는 것은 사고력을 키우고 고민을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특히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최소 20분은 고민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어 울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점점 깊어가는 생각에 문제 안에 놓치고 있던 개념들이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그리고 해내겠다는 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수학 성적이 평범하고 심화문제를 푸는 것이 어려웠던 학생도 본인이 강한 의지를 갖고 다양하고 많은 문제를 공부해서 최상위권으로 가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둘 다 없으면 결코 상위권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둘째로 개념정리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노트에 적어 단원별로 정리를 하다보면 나중에 반복학습이 더욱 간단해지고 자신감도 갖게 됩니다. 정말, 자기만의 개념 정리 노트를 작성하는 게 필요합니다.셋째로 해설지를 옆에 놓고 공부하지 말아야 합니다.처음에는 속도도 느리고 답답함도 느끼지만 가급적 혼자 힘으로 해봐야 합니다. 혼자 힘으로 풀다 보면 내가 알고 배운 개념들을 다시 정리하게 되고 활용하는 능력이 자연스레 키워집니다.마지막으로 수학은 매일 양(시간)을 정해 놓고 꾸준히 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매일 10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하게 혼자 힘으로 풀어낸다면 그로 인해 100문제 이상도 해낼 수 있습니다.수학은 고층 건물을 짓는 것과 비슷합니다. 매일 꾸준히 해도 결과가 쉽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하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올라간 고층건물처럼 한순간에 수학성적 또한 놀라운 향상을 보게 됩니다.그리고 개념을 공부하고 공식을 외워 문제를 푸는 것 이외에도 그런 공식이 왜 나왔는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연습도 하길 바랍니다.저희 학원 복도에는 이런 글을 제가 적어 놓았습니다. ‘누구나 처음 보는 문제는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틀리는 것을 두려워 말고 풀어보세요 틀린 문제는 ‘나의 스승이다.’입니다.가장 중요한 것을 말하고 끝내겠습니다. 그것은 ‘오답정리’입니다.카이스트 수학전문학원원장 이진덕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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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쌀쌀한 날씨에 찬바람 막아주며 포근한 실내 분위기 연출하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커튼이다. “기성품 커튼은 천정부터 바닥까지 기장이 딱 들어맞지 않기 때문에 걸어놓으면 기대했던 만큼 스타일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요. 커튼은 한번 장만하면 두고두고 쓰기 때문에 집 사이즈, 분위기에 어울리는 맞춤형 커튼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라고 커튼명가 창 잠실점 홍준표 대표가 설명한다.커튼명가 창은 20년 가까이 커튼, 블라인드 등 홈패브릭 제품을 선보이는 전문 기업이다. 전국에 100여개의 대리점과 국내 최대 규모의 커튼·패브릭 가공 공장을 운영 중이며 시즌별로 신규 디자인을 꾸준히 선보인다. 이 브랜드의 강점은 고급 원단. 이탈리아, 독일, 터키 등 유럽에서 직수입해온 원단을 사용하는데 동대문, 고속터미널 등지의 원단시장에서는 만날 수 없는 고급 직물이다. “패브릭 커튼의 스타일은 원단이 좌우합니다. 우리는 해외 바이어들과 20년간 쌓은 네트워크로 패턴, 색상, 직조 스타일이 남다른 면, 실크, 폴리에스테르같은 다양한 고급 원단을 독점 공급받습니다. 100% 수작업으로 금사를 섞은 자수로 은은하면서 화사한 느낌을 주는 고급 레이스 원단부터 독창적인 스타일이 많습니다”라고 홍 대표는 말한다.커튼명가 창 잠실점은 송파구민회관 맞은 편 송파가구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일대는 패브릭전문점, 가구점, 욕실용품, 철물이나 타일, 조명 등 집꾸밈 자재를 판매하는 곳이 몰려있어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거리다. 지난 10월에 문을 연 잠실점에는 원단, 디자인이 다양한 커튼, 블라인드, 카펫, 패브릭 소품을 선보인다. 오픈 기념으로 각종 제품 10~50% 할인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디자인 상담사가 상주하며 집에 어울리는 커튼과 패브릭 소품 고르는 법을 친절하게 상담해 준다. 오랫동안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던 홍 대표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1:1 맞춤 서비스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Q. 새로 입주하거나 인테리어를 바꾸면서 커튼과 블라인드를 놓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 조언을 해준다면? 찬바람을 막아주는 ‘단열’, 햇빛을 가리는 ‘차광’, 실내 장식의 ‘인테리어 효과’가 커튼의 장점입니다. 기능성 측면에서 블라인드 보다는 커튼을 권합니다. 양 옆으로 공기가 새는 블라인드와 달리 커튼은 천정부터 바닥까지 천이 차단벽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단열, 보온 효과가 좋습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집진 기능도 있습니다. 게다가 나무, 부직포, 알루미늄처럼 소재가 한정된 블라인드와 달리 커튼은 원단, 디자인별로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Q. 최근 유행 트렌드와 집에 어울리는 커튼 고르는 법을 조언해 준다면? 심플한 무지 소재와 패턴이 들어간 원단 혹은 하늘거리며 은은한 느낌을 주는 속지 레이스 커튼을 서로 잇는 콜라보레이션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는 커튼 레일 박스가 좁기 때문에 이중 커튼을 달면 스타일이 잘 살지 않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하나의 커튼으로 이중 커튼 효과를 낼 수 있어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커튼은 집의 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벽지, 가구, 가족들 취향, 기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객에게 어울리는 원단과 커튼 디자인을 추천합니다. 커튼은 20만원 대부터 고가 제품까지 다양합니다.Q. 암막커튼이 왜 인기가 많은가?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도심에 사시는 분들은 각종 네온사인의 빛 공해로 잠을 설치기 때문에 숙면에 도움 주는 암막커튼을 선호합니다. 업무상 밤샘 작업이 많은 분들도 많이 찾습니다. 암막커튼은 원하는 패브릭에 암막지를 덧대어 빛을 차단해 줍니다. 암막지는 라텍스부터 종류가 다양하며 암막율도 95%에 이르는 등 빛 차단 비율이 소재에 따라 다르므로 용도,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 Q. 원스톱 커튼 시공 서비스란? 매장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고 난 뒤 실측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합니다. 레이저 줄자로 치수를 정확히 잽니다. 커튼은 길이가 1cm만 오차가 나도 원하는 스타일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실측이 중요합니다. 이때 고객이 고른 커튼이 집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지 전문가가 재점검합니다. 커튼 제작이 완료되면 설치도 직접 합니다. 이때 특수 스팀다리미로 다리며 주름을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잡아주기 때문에 커튼 핏이 예쁩니다. 세탁법과 세련된 커튼 연출법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줍니다. 특히 커튼을 다는 레일도 특수 제작한 고급 제품을 사용합니다. 2016-11-10
- 예비고1과 숙제증후군 숙제증후군이란 사전에 없는 단어다. 그래서 이 칼럼의 제목을 보고서 이런 단어가 있었나 하는 의구심을 가질 분도 계실 것이라 믿는다. 이 조어의 배경에는 필자의 학원 강사, 나아가 학원 원장으로서의 오랜 경험과 관찰이 있었다. 중학교 1학년이 가장 심하고, 갈수록 증상이 완화되기는 하나 치유 불가능한 케이스도 여럿 보아왔다. 그렇다면, 이 숙제증후군이란 무엇일까? 한마디로 학원 숙제가 야기시키는 학습장애라고 설명할 수 있다.작년에 필자의 조카를 관찰해 본 결과(당시 초5), 학원가는 시간보다 학원에서 내주는 각종 온라인 과제물과 오프라인 과제물을 하는 시간이 훨씬 많았다. 그것을 보는 부모는 뿌듯해했고, 학원에서의 각종 평가도 나무랄 데가 없다는 게 누님의 설명이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하는 과제물의 내용을 한번 넌지시 물어보았다. 대답을 들은 후, 바로 중고등 전문학원인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으로 데려와 버렸다. 숙제를 빨리 끝내야 자유를 얻는 구조 하에서 숙제는 학습의 연장이 아니라 후딱 해치워야 하는 괴물이 되어버린 것이다.학원숙제가 야기시키는 학습장애를 해결해야아이들의 숙제를 빨리 끝내야 하는 압박감은 숙제의 내용 하나하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여유가 없다. 그래서 문제가 조금만 길어지고, 서로 다른 개념의 혼용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하나도 모르겠어요’ 라는 투정으로 사태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학원 클래스의 정원이 6명이 넘어가는 경우에는 이러한 사태를 불구경할 수밖에 없다. 조카를 데려온 지 1년째 되어가는 지금 투정사태는 사라졌고,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는 훈련이 쌓아지자, 공부를 재밌어하고 있다.기본적으로 학습의 과정은 성취욕이 동반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나친 숙제 부과는 성취욕에 이르는 시스템을 파괴하고, 학습의 과정을 농단하게 된다. 그렇다고 숙제 부과가 없으면 부모는 학원을 의심하게 되고, 학원은 상인의 생래적 속성 때문에 부득불 타협을 하게 된다. 하지만 숙제 외에도 부모님의 의심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자율적인 공부를 유도하되, 학습의 내용에 대한 다각적 평가를 학원 자체에서 끊임없이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은 강의실도 많이 필요하고, 선생님도 많이 필요하고, 그 만큼의 관리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이 성적 향상이라는 결과물을 내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은 학원을 운영하는 사람의 결단이 있어야 하고, 그 운영자가 실제로 학창시절 또는 학원운영 과정에서 노하우가 쌓인 것들이어야 한다.과도한 숙제 없이도 성적향상 가능해3년째 되는 필자의 학원은 그간 200% 이상 성장했다. 이는 선순환 구조를 도입해 숙제증후군을 타파한 결과라고 감히 자부할 수 있는 결과물이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의 뜻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부모님들과의 갈등도 많았고, 심지어 학생들조차 숙제를 많이 내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였다. 학원 운영이 어려워질 때도 있었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과도한 숙제 부과 없이도 꾸준한 성적을 내는 학생들이 점차 많아지자 의심은 믿음으로 바뀌었고, 학원은 단순히 시간 때우는 곳이 아닌 학습의 장으로 변모했다. 꼬박 2년 이상이 걸린 노작물인 것이다.예비고1은 삶의 시기에서 가장 중요한 한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숙제증후군에 또 허덕이면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것인지, 병적 증상을 치유해 가면서 새로운 학습 과정의 모멘텀을 구축할 지는 적어도 지금 시기에는 학생보다는 학부모의 결정이 중요한 시기다. 변화의 시기에 좋은 결정을 내리시기를 잠실의 부모님들께 권하고 싶다.명건일 원장쿠스터디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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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국어, 내신 뛰어넘어 수능에서의 분석력 키워야 송파 지역은 물론 강동 지역의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국어학원으로 유명한 한맥국어학원. 11월엔 위례캠퍼스까지 개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맥학원은 고3전문관, 고등1·2관, 논술관, 중등관으로 분리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에 이전한 중등관은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맥학원 송파방이 중등부 황선미 팀장은 “더 넓고 좋아진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국어공부에 집중하고 있다”며 “중등관 이전과 함께 강사진들도 더욱 탄탄하게 구축, 보다 전문화된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한다.한맥학원 중등부의 수업은 국어와 논술로 구성된다.국어수업은 중등부 내신을 넘어 ‘수능에서 필요한 분석력’에 포커스가 맞춰진다.입시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문과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는 분석력, 어휘력, 배경지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어휘나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매주 어휘테스트를 진행해 기본기를 탄탄히 쌓게 되며, 스스로 작품을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 익숙해지게 도와준다. 또 진단고사(원내평가)에서도 생소한 작품이나 설명문 등의 비문학지문을 제시해 스스로 익숙해지고 방향성을 갖고 풀어갈 수 있게 훈련하고 있다.1분기마다 문학/비문학 과정이 2회 포함되는데 3분기 정도에 돌입하면 학생들의 변화가 감지된다. 황 팀장은 “어려운 작품도 방향성을 잡고 문제를 풀어가게 된다”며 “기초적(갈래/특성 등) 이론도 체계가 잡혀 학생들이 보다 쉽게 문제를 대하고 풀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과정은 중등 내신대비 뿐 아니라 수능 국어영역에서 필요한 분석력과 독해력을 키우는 기본기가 된다. 수업방향자체가 단순한 내신대비를 넘어 고등부까지 연계되는 것.황 팀장은 “심화된 응용력을 필요로 하는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한방향이 아닌 근거와 근거 사이의 연결을 잘 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배경지식도 물론 필요하지만 보기에 제시되어있는 정보를 선택지와 얼마나 잘 연결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국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보면 1차원적인 연결 상태로만 문제를 푸는 경향이 있다. 중학교 내신에서도 지문과 보기, 선택지 모두가 연결되는 문제가 제출되는 경향을 볼 때, 하나의 정보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의 방향성을 갖고 해석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내신 기간(4중)에는 학교별 반 편성으로 내신에 집중하게 되며 내신 특화된 담당강사가 대표학교를 담당해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개별 클리닉 수업도 병행한다.한맥학원은 고등부도 그렇지만 중등부 역시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는 철저한 내신대비는 물론 기본기에 중점을 두는 한맥의 시스템 덕분이다. “2학년의 경우 정규수업을 1년 정도 한 학생들이 최상위권에 탄탄히 포진되어 있습니다. 스스로 지문을 분석하는 힘을 꾸준히 키워온 학생들이라 송파 지역 중학교의 수준 높은 국어시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한맥학원 중등부 내신은 오륜, 보인중, 보성중, 가원중, 문정중을 중심으로 송파구 내 여러 학교 내신을 대비하고 있다. 또한, 3학년 3분기(5월)부터는 클리닉수업에 모의고사클리닉을 진행해 고1 모의고사를 미리 풀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논술수업은 단순한 감상문작성이 아닌 NIE중심의 작문쓰기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핵심사항을 파악하며 읽을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논리적 말하기를 넘어 논리적 글쓰기까지 이르는 것이 수업의 목표. 글쓰기의 틀을 갖추기 위한 꾸준한 훈련이 지속된다. 황 팀장은 “입학고사 당시 글쓰기를 보면 틀이 전혀 안 접혀있을 뿐 아니라 사설 지문에서 어떤 정보를 근거로 잡아야할지 감조차 잡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하지만 1년 정도의 훈련을 거치고 나면 어떠한 주제에도 자신이 방향을 정하고 구성력, 완성도 있는 글을 만들어간다”고 강조했다. 자사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자소서 특강을 진행하며, 생활기록부 독서목록을 위한 독서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6-11-10
- 예비고1, 국어는 이 시기에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 우리나라에 이런 법이 있다고 합시다.“중·고등학생은 과목당 학원을 3개월 밖에 다닐 수 없다.”이런 상황에서 학생 및 학부모가 제게 국어학원을 언제 다니는 게 가장 옳으냐고 물어 온다면 저는 조금의 망설임 없이 예비고1 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예비고1 학생 및 학부모님만을 대상으로 한 글이 아니기에 제 말의 진정성을 의심받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그런데 이런 중요성을 알고 예비고1을 준비하기는 하는데 의외로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3월이 되어서 내신을 준비하러 저를 찾아온 고1 학생들이 많습니다. 내신준비가 전혀 준비가 돼 있지 않아서 예비고1 때 어떻게 보냈느냐 하고 물으면 뜻밖에도 열심히 학원을 다녔다고 합니다. 그것도 멀리 대치동까지. 대치동이 문제는 아닙니다. 문제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시기에 뜻밖에도 문법을 뗐다는, 고전시가를 뗐다는 등의 얘기를 많이들 합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 저는 막 화가 납니다. 문법은 그나마 낫습니다. 예비고1생이 고전시가를 방학 내내 배웠다는 말을 들으면 그 프로그램을 짠 강사, 학원의 자질이 의심됩니다.이 글을 읽으시는 부모님께서는 제 말이 의아할 것입니다.“국어 그러면 문법이 어려웠던 기억이 나고, 고전시가 때문에 학창시절에 고생한 기억이 나는데 뭐가 문제지?”라고.문법이, 고전시가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각 시기마다 급하게 배워야 할 것이 있는데 예비고1 때 문법과 고전시가 전체를 급하게 배워야 할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예비고1 때 시급히 배워야 할 것은①고등국어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②1학년 내신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짜져야 합니다.그러면 부모님들은“음, 교과서로 1학기 내신범위를 미리 공부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 보군.” 하고 생각할지 모릅니다.아닙니다. 이것도 예비고1 시기에 적절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고등국어 내신은 중등국어와 상당히 다릅니다. 주어진 범위에서 문제가 나오는 것은 맞지만 고등학교 문제는 선지에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오고 고시조와 현대시들이 인용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교과서에 바탕을 두되 교과서만의 어휘,지식으로는 문제가 잘 풀리지 않습니다. 중학교 때는 주어진 범위를 정확히 이해하고 정리하면 거의 100점을 맞을 수 있었는데 고등학교는 전혀 다릅니다. 또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많은 학생들이 국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몰라 많이 당황합니다.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국어실력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예비고1 이 시기에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①국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깨달음과②1학기 중간고사, 더 나아가 1학년 내신 전체에 도움이 될 기본적인 지식을 익히는 것입니다.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공부해야 하나요?가급적 자주 모의고사(고1용)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의고사는 수능을 준비하는 것인데 이 모의고사를 보다보면 대략 고등국어가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짐작됩니다. 학생들의 수능준비를 위해 학교에서도 내신을 모의고사와 비슷하게 내기 때문에 내신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1학년 시험에 필요한 기본적 어휘, 기본적 지식(문법,문학,독해 등)을 충실히 해 두는 게 중요합니다.다시 처음으로 돌아갑니다.문법을 총 정리하고, 고전시가를 먼저 정복하는 게 뭐가 나쁜가?만일 위의 것을 충분히 익힌 다음 문법,고전을 깊게 한다면 환영할 일입니다. 그러나 예비고1때 고전시가를 공부하면 국어가 어렵다고만 느끼게 돼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또한 그 지식은 1학년 내신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1학년 때 필요한 고전은 가장 기본적인 고시조 정도입니다.(고시조는 변별력을 위해 각 학교 내신에서 인용됩니다.)문법도 마찬가지입니다. 고1 때는 음운론(자음,모음의 체계, 음운변동) 정도면 충분합니다.제 말이 맞다면 왜 많은 학원에서 문법과 고전시가를 예비고1때 총정리 할까요? 강사가 가르치기 편해서입니다. 강사들은 어려운 내용을 좋아합니다. 내용이 어려워야 학생들을 장악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적절치 못한 프로그램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 몫입니다. 1학년 내신에 거의 도움도 되지 않으면서 국어에 대한 두려움만 커집니다.예비고1 프로그램을 볼 때 두 가지만 주의하시면 학원 또는 강사 선택 시 큰 실수가 없을 것입니다.첫째, 매주 모의고사를 보는가?(처음에는 어렵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고등국어에 대한 이해가 생깁니다.)둘째, 어휘,문학,독해 등을 골고루 공부하는가?(특히 어휘를 강조하는 프로그램이 좋습니다. 국어실력의 70%는 어휘력이기 때문입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6-11-10
- 예비 고1 학부모님들에게 매년 그렇듯 이 맘 때쯤이면 중3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고등학교 진학과 해마다 바뀌는 대학입시정보를 얻기 위해 분주하십니다. 본인 역시 어제는 분당 명인학원에서 약 150명의 학부모님들 앞에서 예비 고1 설명회를 하고 왔습니다. 잠실에서 가장 전통 있는 고등전문 학원의 원장으로서 올바른 대입전략과 수능 영어절대평가에 대한 조언을 드리려고 합니다.1. 수능영어 절대 평가에서 내신이란?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수능이 절대 평가로 치러지게 되면 내신 성적이 중요해 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정시에서 수능 영어변별력이 과거보다는 확연히 줄어들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부 교과이든 종합이든 수시입학의 중요한 열쇠는 내신 성적입니다.2. 평소공부의 중요성내신에서 1,2등급을 받고 싶다면, 평소 공부에 내신 공부가 항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생각만큼 아이들은 내신을 준비하지 않는 기간에 내신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능공부를 하더라도 해당 고등학교 출제 경향에 맞춘 내신공부를 진행해야합니다. 필자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우리 아이가 중학교 때는 영어를 잘했는데, 고등학교 내신은 성적은 왜이런지 답답하다”입니다. 내신시험은 훈련이고 만들어가는 점수입니다. 벼락치기가 아니라 평소 학교시험에 대한 인식과 경향을 몸으로 체험해야 하는 것이지요.3. 내신의 핵심은 문법내신은 알고 있는 지문에서 문제가 나옵니다. 수능이 사고력을 요구한다면 내신은 내용암기와 문법의 적용력을 요구하지요. 쉽게 말씀드려서 본문 내용을 묻는 문제는 학습량에 따라 얼마든지 해결이 가능하지만 문법 문제의 경우는 매우 치밀하게 연습해 놓지 않으면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수학에서 개념을 이해한다고 해서 실전문제를 다 맞추지 못하듯이 영어에서는 문법이 그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문법문제를 내는 형식이 학교마다 변형의 형태가 달라서 그 부분에 맞춰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서술형 영작 문제를 연습하기 위한 교재를 매년 새롭게 집필하고 있는데, 내신 성적의 핵심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문법을 잡으셔야 합니다.4. 내신고수의 완성은 ‘어휘’내신시험에도 트렌드가 있습니다. ‘그 학교 문제는 항상 이런 식으로 나온다’라는 건 과장입니다. 저는 그 시험과 시험 사이의 변화를 관찰하기를 즐기는데(?) 어휘 쓰임을 평가하는 부분이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간담회나 상담을 통해 알려드리고(좀 길어서), 결론은 최상위권에게 단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부모님이나 학생들이 알아야 합니다. 필자는 5개월 전에 오르비 인터넷 강의에 데뷔를 해서 ‘단어 강의’하나로 영어과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가 그 강의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제 30대를 내신에 바쳤기 때문입니다. 잠실에서 영어가 어렵다는 학교의 최고난이도 문제는 거의 어휘문제, 즉 단어의 대용(paraphrasing)으로 만들어집니다. 단어의 양 뿐만 아니라 ‘정리’가 되어있어야 합니다.5. 수능영어 절대평가?간단히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귀댁의 자녀가 보게 될 3년 뒤 수능에서 영어 절대평가체제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보시나요? 저는 입시제도의 지속성을 믿지 않습니다. 예비 고1 간담회를 통해서 더 깊은 얘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심민호 원장잠실, 목동 300학원 2016-11-03
- 예비중1의 영어학습 제안 이제 곧 중학교에 들어가는 예비중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긴장 되리라 생각됩니다.특히 많은 학부모님들은 자녀를 본격적으로 공부 시켜보리라 다짐하고 계시겠지요. 하지만 겪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러한 부모님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에 100% 부응하는 자녀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사춘기 - 중학생 시기가 자녀들이 가장 드라마틱하게 성장하는 시기- 이기 때문입니다.이미 성인인 부모님들은 안정적인 학습을 원하시지만 자녀들은 학습 못지않게 새로운 교우관계, 신체적 변화 등의 많은 문제들로 감정과 에너지가 들썩 되게 됩니다. 제가 경험한 많은 우등생 제자들은 이러한 불안한 시기가 오기 전부터 부모님들과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이 원하시는 좋은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우선 부모님들과의 대화와 학생 스스로의 자발적인 시도를 통한 자기수정의 기회를 주어야 심리적 안정을 갖게 됩니다.1. 기초 빈출 어휘는 스펠링 까지 정확히 암기 서술형에 대비하여 월, 주, 수 등의 각 분야별 기초 빈출어휘는 스펠링까지 철저히 암기 해야 합니다. 특히 선행 위주인 상위권 학생들 중에서 쉽다고 방심하는 부분에서 실수로 감점이 나오곤 합니다. 고급단어는 1차,뜻 위주의 암기 후 스펠링 암기로 자연스럽게 반복하되 기초 빈출어휘는 스펠링 실수를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2. 품사와 문장성분에 대한 확실한 숙지 후 단계별 문법 정복 초등학생 때에는 용어가 어려워 거부감이 있었더라도 중학교 영어 학습을 위해서는 기본 문법용어의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중학교에서 성적이 낮거나 향상이 없는 학생들은 대부분 품사이해 및 숙지가 부족합니다. 특히 본격적으로 시험을 치루는 2학년 과정의 준동사를 배우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 후에도 문법별 단계를 체계적으로 밟아가면서 100%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반복해야 합니다.3. 문법 중심의 중등과정내신 대비와 독해중심의 고등과정대비의 황금 비율 문법은 한번 확실히 알면 어느 정도 완성되는 '프레임' 입니다. 교육과정에서 중3이면 문법은 끝이 납니다 고등과정은 새로운 문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프레임을 토대로 어휘와 문장을 확장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교과서 암기 위주의 중학교 점수에만 연연하다가 고등학교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학생도 많습니다. 학생의 성향과 능력에 따라 전략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간혹 심심치 않게 학원들이 마케팅 차원에서 1학년 성적이(현재는 자율학기제로 기말고사만 시행) 중고등학교 전체 성적이라는 말로 학부모님들의 불안감과 경쟁심을 자극하지만 실제로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을 상승시키는 학생들과 점점 하락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성적이 상승하는 학생들은 앞서 말씀드린 심리적인 안정과 학습적인 기초가 체계적으로 준비된 경우이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중2를 기점으로 성적이 하락하고 맙니다. (학교 알리미를 통해 보면 최근 자유학기제로 1학년 A등급 40~50%이 2.3학년 15~20%로 하락 합니다.) 그러므로 당장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성적을 유지, 향상시키기 위한 내실 있는 3년간의 계획이 예비 중1시기에 준비되어야 합니다.하정국 원장와이즈학원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