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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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 2018 황금개띠해 신년 첫 프로모션 실시 2018년 황금개띠해를 맞이하여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가 다양한 보청기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신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보청기 기본 50~60% 이상 할인과 함께 양이구입 시 추가 할인 또는 보청기 무선액세서리를 증정하며 기존제품 보상판매(타사 포함)도 진행한다. 또한 무료청력 검사를 통해 난청의 유무와 상태를 무료로 알아볼 수도 있으며 무료 보청기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굿모닝 보청기는 미국 스타키, 벨톤, 덴마크 오티콘, 와이덱스, 스위그 포낙, 독일 지멘스 등 국내에 수입되는 세계 6대 브랜드 최신 보청기들을 한 곳에서 비교·선택할 수 있는 보청기 전문가 그룹으로 전국 100개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특히 분당센터는 보청기 베테랑 배문강 원장이 운영과 검사를 담당하고 있어 고객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높은 곳. 배문강 원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청력검사를 통해 보청기 효과를 미리 세세히 알려주고, 가장 적합한 보청기 선택은 물론 개인이 원하는 가장 최적화된 소리를 찾게 도와준다. 그의 섬세하고 친절한 상담으로 분당 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하는 분당센터의 차별화된 ‘출장방문’ 서비스(분당·성남·판교 등)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또, 청각장애가 있는 경우 최대 131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 굿모닝분당센터에서는 보청기 지원금을 어떻게 신청해야하는지 서류작성에서부터 난청문의까지 꼼꼼히 짚어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분당 대표 보청기전문센터인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분당 차병원 앞에 위치) 배문강 원장은 “보청기 구입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는 분들조차 보조금 지원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청각장애등록 여부를 위한 검사와 상담, 청각장애 등록에까지 모든 상담을 함께 진행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15년부터 청각장애인 보청기 보조금이 대폭 인상되어 청각장애등록을 하면 최대 131만원까지(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 계층)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 일반가입자는 90%인 117만9000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보장구 등록업소가 아닌 경우 보조금 지원이 이뤄질 수 없다고 국민건강보험이 명시하고 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건강보험 등록 업소인지 반드시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의료기기 판매업소로 등록된 보청기 전문센터다.보청기는 정밀한 청력검사와 청각평가, 그리고 과학적인 보청기 피팅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FF검사, REM실이측정, VSP스피치매칭 등의 첨단청각정비를 활용한 과학적 피팅 과정이 중요한데 보청기는 도수에 맞게 착용하면 바로 잘 보이는 안경과 달리 자신에게 가장 맞는 소리를 찾기 위해 소리의 크기나 주파수를 꾸준히 피팅해가야 하기 때문이다.배 원장은 “피팅 과정에서 보청기착용 만족도를 향상시키면서 청능재활까지 이뤄가게 된다”며 “내가 원하는 소리를 잘 듣기 위해서는 2~3달의 적응기간이 필요한데, 반드시 청능사의 전문가이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는 보청기 선정에서부터 피팅, 재활에 이른 모든 과정을 체계적·과학적으로 진행 고객들의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한쪽 안경으로 잘 볼 수 없듯이 소리도 양쪽으로 들을 때 더 정확하게 들을 수 있고 피로나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배문강 원장은 “보청기는 양쪽 귀 모두에 착용해야 더욱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고 청취력도 2배 이상 향상된다”며 “아울러 피로나 스트레스도 감소하고 더 크고 또렷한 청취로 단어나 문장의 정확한 인지도 가능한 것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양쪽 귀에 난청이 있을 경우 보청기 양이(양쪽 귀) 착용을 권한다”고 설명했다.굿모닝보청기 분당센터는 2018년 첫 이벤트를 진행, 3월 31일까지 보청기 양이구입 시 추가 할인 또는 보청기 무선액세서리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50~60% 할인 이벤트와 무료청력 검사 및 무료 보청기 상담도 진행한다. 2018-02-07
- 비염의 한의학적 치료 매서운 한파가 한풀 꺾이면서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건조주의보는 여전한 요즘이다.낮은 기온과 건조한 공기는 비염 환자들에겐 최악의 환경. 아무리 조심하고 예방을 해도 비껴가지 못하는 겨울철 비염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유독 많은 이유다.비염 환자들을 위한 배농치료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춥고 건조한 요즘 같은 날에는 특히 코 막힘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내원이 많다”며 “코 막힘과 발작성(연속적) 재채기, 멈추지 않는 콧물, 가려움 등은 겨울철 비염의 대표 증상으로 증상이 심할 경우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 쉬는 것이 힘들어져 큰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숨 쉬기는 물론 일상생활의 어려움까지 가져오는 겨울철 비염. 콧물빼기 달인 안홍식 원장과 함께 겨울철 비염의 콧물빼기 배농치료에 대해 알아봤다.감기 증상 2주 지나면 비염 의심해야영하 10~20도를 오가는 ‘세상이 얼어붙은’ 날씨에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 또한 급증하고 있다.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로 콧물, 코 막힘, 기침, 가래, 피로감, 두통, 발열 등의 여러 증상을 동반하며 대개 7일~15일 지나면 그 증상이 호전된다.하지만 2주가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콧물과 재채기 그리고 코 막힘이 지속된다면 비염을 의심, 서둘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특히 1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살거나 코맹맹이 소리가 심하다면 만성 비염일 가능성이 높다.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콧물, 코 막힘, 재채기는 비염의 대표 증상으로 추운 날씨와 건조한 실내 생활이 많은 겨울에 특히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며 “비염의 증상은 증상 자체도 힘들지만 재채기나 콧물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코 막힘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로 학업이나 업무에까지 큰 영향을 미쳐 빠르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아울러 비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콧속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나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해 분비물이 고이는 ‘축농증’으로 발전하게 된다.코 막힘, 콧물, 재채기 증상이 지속된다면 손상된 점막 치료는 물론 염증과 붓기까지 줄이는 콧물빼기 배농치료가 큰 도움이 된다.콧물빼기 치료는 한약을 묻힌 면봉을 코 안에 넣고 20분 정도 흡수시켜 코 안의 부종과 염증을 줄여주고 콧물까지 시원하게 배출시켜주는 한방(韓方)치료. 농을 배출하는 배농치료의 하나로 동의보감을 비롯한 여러 한방서적에 기록되어 있는 전통 치료다. 안전하면서도 콧물이 배출되는 과정을 환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치료이기도 하다.안 원장은 “단순히 콧물만 배출시키는 치료가 아니라 비염과 축농증 치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코의 기능까지 회복시키게 된다”며 “또 만성비염으로의 발전과 재발을 막아주는 예방효과까지 있다”고 설명했다.비염 치료를 위해서는 코 상태에 따라 급성비염인 경우 2주~한 달, 만성비염인 경우 2~3개월, 혹은 그 이상 꾸준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배농치료와 함께 염증 완화와 알레르기 감소 등에 효과가 있는 적외선 치료, 네뷸라이저 치료, 산소 치료, 초광온열요법, 쑥뜸 치료 등을 병행한다.또, 콧물빼기 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근본치료와 면역력 향상을 위한 탕약치료, 그리고 침(스티커)치료, 뜸 치료를 함께 진행할 때 효과가 더 크다. 아울러 가정에게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자가 면봉치료로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생활 속 예방과 관리 중요한의학적으로 폐와 코는 차가운 기운에 쉽게 약해지고 자극을 받는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기록적인 한파는 물러갔지만 여전히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비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실내온도를 22~24도 정도 유지하고, 습도는 50%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도 도움이 된다. 2018-02-07
- 진로진학 컨설팅, 학습코칭 멘토링 제공하는 스터디센터 ‘큐브스튜 잠실본점’ 오픈 “책상 앞에 앉아있다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걸까요? 알아서 척척 잘하는 학생들을 제외하고 상당수 학생들은 본인이 부족한 부분이 뭔지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적인지 잘 모릅니다. 우리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집중 케어하며 동기부여 멘토링을 제공해 성적을 향상시켰습니다”라고 큐브스튜 김종훈 대표는 설명한다.큐브스튜 1호점(송파구 삼전동) 성과를 바탕으로 김 대표는 오는 3월 잠실새내역 인근에 큐브스튜 잠실본점을 오픈한다.김 대표는 서초구 반포에서 어학원을 운영하며 입시 영어, 토플, 텝스를 강의하며 여러 권의 교재를 펴냈다. 다수의 명문대 합격생을 비롯해 5000명 이상의 제자를 길러낸 노하우로 효과적인 공부법에 대해 전국 여러 곳에서 강의하며 진로에 기반을 둔 진학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다.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한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김 대표는 진로-진학-공부법이 하나로 연계된 원스톱 컨설팅을 받으며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큐브스튜를 오픈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Q. 동기부여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부자극센터 ‘큐브스튜’는 어떤 곳인가?독서실과 학원의 강점을 하나로 합쳤습니다. 큐브스튜에서 ‘큐브’는 공간이란 뜻이며 ‘스튜’는 Student, Study, Studio의 복합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우리의 강점은 학습관리와 컨설팅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좋은 대학 가고 싶다’, ‘성적 올리고 싶다’처럼 목표가 막연합니다. 학생의 성격, 적성, 진로 검사를 한 후 구체적인 진학 목표를 설정해 본인 스스로 짠 학습 플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코칭합니다. 또한 진학 전문가들이 자소서, 학생부관리, 면접 준비 등 진학 컨설팅까지 제공합니다. 입시 컨설팅을 받기 위해 멀리 경기도권 학생들도 찾아옵니다.공부는 윽박지른다고 되지는 않습니다. 학생 성향에 맞춰 효과적인 공부법을 일러주며 꾸준히 동기부여부터 해줘야 합니다.100석 규모의 스터디 공간은 전통적인 독서실부터 카페형까지 8종류 스타일로 꾸몄습니다. 학생들의 성향을 조사해 보면 보통 좌뇌가 발달해 조용히 몰입하는 스타일은 외부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1인석을 선호하며 외향적인 사람들은 카페형이 공부 집중이 더 잘된다 합니다. 카페형도 탁트인 오픈식 뿐만 아니라 옆 사람 방해를 받지 않고 싶은 학생을 위해서는 세미오픈 좌석을 마련했습니다. 이 외에 인강을 들을 수 있는 인터넷석, 졸음을 이겨내며 공부하기 좋은 스탠드석, 2~6명이 스터디할 수 있는 테이블석, 독립된 모임방까지 골고루 갖췄습니다.Q. 학생 관리와 학습 코칭하는 멘토단은 어떻게 구성됐나?명문대 재학생, 대학원생, 직장인까지 60명으로 이뤄져있습니다.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코칭 능력과 인성까지 꼼꼼하게 살펴 선발한 인재들입니다. 과목별 공부법, 노트 필기법, 예습과 복습 요령, 문제 풀이법, 자소서 준비와 면접 노하우, 대학과 전공 선택, 수시지원 방법까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부분에 대해 본인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1:1로 코칭합니다.멘토단은 각자 단계별로 역할을 나눠 공부를 매일 확인하고 질문을 던지며 이해한 것을 말로 설명해 보도록 유도합니다. 학습 피드백을 바로바로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 성취감이 크지요. 또한 목표 대학, 학과 재학생 혹은 준비하는 시험이나 자격증 합격생들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합격 경험담부터 기출문제, 인강활용법 등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1:1로 지도받을 수 있지요 코칭 횟수, 1회 시간도 모두 선택 가능합니다. 우리의 O2O학습매칭 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 인증까지 받은 특화된 서비스입니다.Q. 학습 성과가 궁금하다.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공부를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컸던 고1 남학생은 학습 코칭 받으며 20~30점 받던 수학을 40점대로 끌어올리더니 2학기 기말고사에서 93점을 받았습니다. 수학이 오르니 다른 과목 공부에도 자신감을 갖게 됐지요. 중3 여학생 사례도 인상적입니다. 학원 다니고 과외 받아도 공부에 도통 흥미가 없었던 이 학생은 한 시간 공부하면 코치가 10분간 확인해 주는 식으로 매일 코칭 받으며 과목별 단원의 핵심이 뭐고 어떻게 암기해야 하는지 공부법을 찬찬히 배웠어요. 난생 처음 사회시험에서 87점을 받더니 아이 눈빛이 달라지더군요. 이런 식으로 1:1 학습코칭을 받으면 성적은 꾸준히 오릅니다. 2018-02-07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세 번째 걸음 학생의 잠재 역량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우수 기재 사례 분석지난 칼럼에서는 학생의 학업역량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항목인 ‘교과학습 발달상황’ 관리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원론적인 차원에서 바람직한 관리 방법에 대해 이해했다면, 우수 기재 사례에 대한 분석을 통해 보다 구체화된 이해를 시도해야 합니다. 다음에 소개할 두 사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실제 기재 내용입니다. 전체 고교 재학생 대비 특목-자사고 학생 비율이 4.3%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여, 두 사례 모두 일반고 합격생들 가운데서 골랐습니다. 첫 번째 사례“심화영어회화Ⅰ : 자신의 다양한 관심사를 영어와 연계하여 관련 정보나 기사들을 인터넷을 통해 직접 듣기나 읽기 수준을 한층 끌어올림. 또한 경찰대 기출 문제를 구해 풀어보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고민하며 극복하려함. TED강연을 시청하는 것을 좋아하여 그 내용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활발하게 토론함. 영어 회화를 할 때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어휘를 사용하는 능력이 뛰어나 원어민 교사와 일상생활의 대화는 물론 어려운 주제에 대한 토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 원어민 수업의 ‘Speaking Test‘에서 ’My unforgettable. unbelievable first love'를 소재로 1분간 자신감 있는 목소리와 자연스러운 발음과 억양, 시선 처리로 막힘없이 전달함으로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받음. 그리고 같은 시험에서 친구와의 대화의 문법적 오류 및 내용상의 오류를 서로 지적해줌으로서 어법 및 영어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킴.”이 기재 사례는 학생이 심화영어회화 과목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에 임했는지를 효과적으로 드러냅니다. 특히 난이도 높은 경찰대 기출 문제를 찾아서 풀어보고, 원어민 교사와 어려운 주제에 대해 영어로 토론하는 등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학습 태도를 지닌 인재라는 점을 잘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사례를 근거로 서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교사가 학생을 면밀하게 관찰했다는 인상도 줍니다. 이는 학생과 교사 사이에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신빙성 있게 드러냅니다. 평가자는 이러한 기재 내용을 통해, 학생이 대학 진학 이후에도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학습 태도로 학과 공부에 임할 거라는 기대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두 번째 사례“한국지리 : 다른 학생들에 비해 학습 내용에 대한 이해 수준이 매우 높고, 학습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반드시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자기주도적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러한 의문에 대한 자기 나름의 해결책을 지도교사에게 제시하고 확인하면서, 궁금증에 대한 해소 절차를 마무리하는 적극성을 지녔음. 또한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틈틈이 경제 관련 서적을 읽었으며, 교과 단원 중 경제활동과 지표의 변화를 학습하는 ‘생산과 소비 공간의 변화’ 단원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음. 특히 이 단원에서 제시된 다양한 입지론은 학생들에게 매우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이나 베버의 공업입지론, 크리스탈러의 중심지 이론 등에 대하여 이해하고 그 이론들을 현실에 반영하였을 때 나타나는 입지론의 변화들을 잘 이해하였고 경제활동과 관련된 입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음. 하계방학 중 방과후 학교에서는 지리와 관련된 시사적인 경제, 정치, 기타 사회 현상들에 대한 자료를 요약하는 과정을 통하여 지리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논술의 기초 14시간을 이수함.”이 기재 내용은 명문 사립대 경제학과에 합격한 학생의 사례입니다. 교사가 높게 평가한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역량을, 사례를 근거로 적절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이론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학습 성과를 얻었다는 대목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에 대한 꼼꼼한 관찰 없이는 기재하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교과학습 발달상황에 기록된 해당 과목의 교과 성적만 뒷받침된다면, 평가자는 교사의 평가 내용을 충분히 신뢰할 것입니다. 또한 이 사례는 학생의 전공적합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도 바람직합니다. 지망 전공인 경제학을 향한 학생의 열정과 흥미를 평가자에게 상기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 탐구 과목인 한국지리를 공부할 때도 항상 지망 전공 학문과의 연관성을 고민했다는 점을 구체적 근거를 들어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종근 강사한맥국어학원 2018-01-31
- 실이측정을 통한 보청기 적합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너무 시끄러워 못 듣겠다거나 소리는 들리는데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다고 호소하시는 고객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유형이 난청이 시작되고, 오랜 시간이 지나 달팽이관안의 모세포가 너무 많이 손상된 경우입니다. 이는 귀가 나빠지고 있는데도 소리는 들린다는 이유만으로 방치하고 참고 살다 너무 많이 세포가 손상되어 오셨을 때는 이미 아무리 좋은 제품을 쓰고 보청기를 최적합하게 소리를 넣어도 받아들이는 세포가 없어 효과가 떨어지는 현상입니다.보청기를 최상의 적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귀가 나빠지기 시작했을 때 빨리 원인을 찾아 치료하거나 보청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다른 이유는 개인의 생활환경과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했거나 객관적 판단 시스템을 통해 제대로 보청기 적합이 이뤄지지않은 경우입니다.주로 집에서 생활하시는 분과 직업을 가지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과는 보청기 선택부터가 달라져야하는데 이와는 무관하게 가격할인으로만 보청기를 구매했거나 제대로된 보청기 적합을 받지 못해 내 귀에 맞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도 많습니다보청기는 귀에 맞게 적합하기 위한 청능재활이 필요한 의료기기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소리만 크게 들리는 증폭기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보청기는 처음 사용후 2-3개월 정도 일정기간이 지나야 뇌가 소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일정기간 청능치료를 병행해서 보청기 착용과 적합을 해야만합니다. 이와 함께 보청기가 귀에 적합한 상태인지 보청기에 이상은 없는지 보청기성능분석 및 실이측정과 스피치매핑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장비를 통해 검사한 청력검사와 비교하여 주파수별로 세밀한 부분까지 이상유무와 증폭정도를 측정해야합니다. 다양한 입력음압에 대한 소리이득을 측정하고 주파수별로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너무 과한 이득은 없는지 꼭 확인하는 과정이 있어야 난청인이 편안하게 소리를 받아들일수 있게 됩니다. 특히 특정주파수에 문제가 발생해도 보청기착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냥 소리가 크다 작다가 아닌 주파수별 객관적 검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말소리를 듣는 주파수영역의 부족한 부분이 없이 객관적으로 청력손실에 맞는 보청기 적합이 이루어져야하며 주관적인 표현이 어려운 난청인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합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강용구 원장 2018-01-31
- 평창올림픽 계기로 찾아본 88올림픽 자취 송파구가 탄생한 연도는? 1988년이다. 성동구에 편입됐다가 강남구, 강동구를 거쳐 88올림픽이 개최된 해에 독립된 자치구로 승격해 올해로 송파는 서른 살 청년으로 성장했다. 2018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우리 지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88올림픽의 흔적과 추억을 되돌아보았다.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88올림픽의 처음과 끝을 장식했던 올림픽의 성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당시 개발도상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준 꿈의 무대다. 서울시가 이곳을 2025년까지 도심형 스포츠 문화 콤플렉스로 전면 리모델링을 발표하면서 재조명 받고 있다.88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린 주경기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故김수근의 손길이 닿아있어 의미를 더한다. 조선백자의 곡선미를 응용해 경기장 외관을 디자인했다. 스타디움 전체에 지붕을 씌우고 이로 인해 받게 되는 인장력을 선형으로 버티도록 했으며 최대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54개의 출입구를 배치해 30분 안에 모든 관중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설계됐다.우리나라 스포츠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송파구를 지날 때 5km 구간 봉송 행사의 마지막 피날레를 이곳에서 마무리했다.세월 앞에 장사 없듯 지은 지 30년이 넘어 시설 곳곳이 노후화됐다. 서울시는 주경기장 일대를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연계한 국제교류복합지구 핵심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88올림픽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살린 주경기장 리모델링 최종 설계안은 오는 5월 선보일 예정이다.올림픽로 조형물종합운동장부터 올림픽공원까지 5.6km 구간의 올림픽로에는 마라톤, 역도, 야구 등 하계올림픽 경기 종목 49개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88올림픽 이후 개최 장소의 상징성을 기념하기 위해 송파구가 추진한 명소화 사업으로 진행됐다. 최근에는 머풀러, 비니 등 평창올림픽 공식 상품을 조형물에 입혀 눈길을 끌고 있다.올림픽공원88올림픽 덕분에 탄생한 소중한 공원이다. 약 144만8000㎡(43만8000평) 규모로 걸어서 한바퀴 도는데 3시간 이상 걸릴 정도로 넓다. 공원 안에는 한성백제 시대 유적인 몽촌토성이 자리 잡고 있다. 인공호수 ‘물의 정원’은 몽촌토성의 해자를 응용해 디자인했다.올림픽공원의 대표적인 상징인 평화의 문은 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 故김중업이 설계했다. 당대 천재 건축가로 꼽혔던 프랑스 르코르뷔지에가 인정한 다섯 수제자 중 한 명으로 직선의 딱딱함에서 벗어나 곡선의 자유로움을 구현한 건축가로 평가받는다. 서울미래유산인 삼일빌딩, 덕수궁 옆 성공회관도 그의 작품이다. 높이 24m 규모의 평화의 문은 전통 한옥의 날렵한 처마선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門의 의미가 담겨 있다.‘오륜동’이라는 동명에도 88올림픽의 자취가 남아있다. 웅덩이와 논밭이 있었던 이 일대는 몽촌토성(이동) 전체를 올림픽공원으로 조성했다. 또한 선수촌 아파트 122동과 단독주택 4동을 세워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기자를 머무르게 한 후 올림픽이 끝난 후 주민들을 입주시키고 1989녀 6월1일부터 올림픽아파트라고 이름 붙이면서 오륜동이 탄생했다. 단지 내에 오륜동주민센터를 따로 두고 있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방이동 번지를 쓰고 있다.올림픽기념관서울올림픽의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해 1990년 9월 개관했다. 올림픽회관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올림픽의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서울이 일본 나고야를 큰 표 차이로 누르고 개최 도시로 선정된 올릭픽 유치에 얽힌 히스토리, 160개국 1만 여 선수단이 기량을 겨뤄 동서화합의 상징이 된 88올림픽의 성과, 기념주화, 와 각종 기념품을 테마별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 고대올림픽의 기원과 근대 올림픽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코너도 있다.평창올림픽 관련 기획 전시도 열린다. 평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에 대한 상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컬링, 스켈레톤 경기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교육실과 체험존에서는 올림픽 테마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월18일까지 매주 수~일 1일 4회 한글 자음과 모음 마그네틱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픽토그램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사전 예약 필수)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념관은 올림픽의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인 동시에 중장년층에게는 88올림픽 굴렁쇠 소년과 태권도 시범, 호돌이와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만날 수 있는 향수의 공간이다.·운영시간 : 오전 10~오후 6시(매주 월 휴무)올림픽조각공원세계5대 조각공원으로 꼽히는 이곳은 88올림픽이 우리에게 남긴 값진 문화 선물이다. 전세계 66개국 155명의 201점 작품이 전시돼 있다. 미술 교과서에서 봤던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현대 조각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이다.거장 비디오 아티스트 故백남준 선생의 작품 ‘쿠베르탱’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주는가 하면 15m 높이로 우뚝 솟아 사람들을 압도하는 스페인 작가 호셉 마리아 수비라치의 ‘하늘기둥’도 볼 수 있다. 바로 100년 넘게 건축 중인 바르셀로나 파밀리아 대성당의 서편 파사드를 담당한 세계적인 건축가다.일명 나이키상으로 불리며 공원을 찾은 사람들의 약속 장소로 애용되는 마우로 스타치올리의 ‘88서울올림픽’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전 세계인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림픽이 끝난 후 방치돼 조각 작품의 무덤으로 혹평 받다가 소마미술관이 운영을 맡으며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봄과 가을에는 도슨트와 함께하는 조각품 무료 투어도 진행된다.자료 : 서울사진아카이브 2018-01-31
- PT로 달라지는 예쁜 몸매, 건강한 체형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기초 체력, 건강 상태, 체형, 식습관이 모두 다른 만큼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1:1 P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석촌호수 인근 송파대로에 자리 잡은 트레이닝타임은 체형 교정과 맞춤형 운동 관리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입소문 났다.“골반이 틀어졌거나 평상시 허리나 어깨가 아픈 분들이 체중 감량 등의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통증의 원인인 틀어진 체형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센터에서는 모든 회원들이 PT 후 교정전문관리사로부터 꾸준히 체형교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즉 한 명의 회원을 2명의 전문가(트레이너, 교정관리사)가 케어하는 시스템입니다”라고 김현욱 트레이닝타임 대표는 설명한다.별도의 교정룸에서는 전문체형교정관리사가 상주하며 통증이 있거나 움직임 제한이 있는 부위를 세심하게 짚어주며 도수기법을 이용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근막을 이완시켜준다.문제가 있는 근육 부위는 평상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조언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법을 알려준다.“PT를 모두 마친 후 전문가에게 약 10~20분씩 개인별로 체형 교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호응이 큽니다. 만성두통에 시달리거나 허리나 목 디스크, 오십견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운동을 하면서 도수기법으로 체형 교정까지 받을 수 있어 많이 찾아오십니다”라고 김 대표가 덧붙인다. 집중 케어가 필요한 회원은 별도의 체형교정 수업도 가능하다.연예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의 PT 트레이닝을 지도한 김 대표는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과 체형교정을 접목한 독창적인 1:1 PT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남양주 별내 1,2호점에 이어 문을 연 잠실 3호점은 그간의 현장 노하우를 토대로 프로그램과 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꾸민 실내는 각종 운동기구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며 회원 프라이버시를 위해 개인 샤워실을 갖췄다.Q. 근골격을 검사하고 분석하는 엑스바디 기기와 동작 검사용 앱을 도입해 맞춤형 트레이닝을 체계화했다. 어떤 효과가 있나?X바디 장비로 근골격 상태를 정밀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어깨 불균형, 골반 틀어짐, 거북목과 일자목, 허리디스크, 둥근 어깨, 척추측만 등 전신의 근골격 균형과 정렬을 한눈에 파악해 여기에 맞춰 체형 교정과 운동을 설계합니다.또한 스쿼트 자세, 한발로 중심 잡기 등 다양한 동작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다음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체 움직임을 테스트해 이 데이터를 가지고 잘못된 운동 자세를 고쳐주고 문제가 있는 부위의 근력을 강화시킵니다. 이 외 인바디 검사와 심폐지구력, 체력 등도 체크합니다.이 같은 종합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회원님과 운동 트레이너, 교정관리사가 함께 상의해 운동과 체형교정을 진행합니다. 각종 검사는 정기적으로 진행해 체형, 체력이 어떻게 호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향후 보완할 부분을 체크합니다.Q. 운동 트레이너와 교정관리사의 맞춤형 관리를 동시에 받으면 어떤 장점이 있나?체형 교정을 통해 신체의 문제 부위를 바로 잡아 반듯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동시에 맞춤형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시키며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좌우 골반의 불균형이 심해 한 쪽 다리가 1cm 가량 짧았던 50대 여성 회원은 걸을 때마다 심한 통증 때문에 고통스러워했습니다. 회원님과 트레이너, 체형관리사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웨이트트레이닝까지 서서히 운동 강도를 높여나갔습니다. 회원님의 성실한 관리 덕분에 통증이 가라앉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을 만큼 호전됐습니다.장시간 스마트폰이나 PC 사용으로 일자목, 거북목으로 변형이 온 분들이나 척추측만증, 오십견, 디스크 환자처럼 통증 때문에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분 또는 체형 교정이 필요한 산모나 골퍼들에게 효과적입니다.Q. 운동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워밍업-웨이트트레이닝-유산소운동-스트레칭까지 단계별 운동과 식단 관리를 집중적으로 코칭합니다. PT는 회원님의 그날 그날 몸 컨디션에 따라 운동의 강도와 방법을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덤벨, 밴드, 보수, 짐볼, 밸런스 패드 같은 운동기구를 다채롭게 조합해 재미있게 트레이닝 받을 수 있고 겉근육 뿐 아니라 속근육까지 골고루 단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018-01-31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두 번째 걸음 - 교과학습 발달상황 관리 교과학습 발달상황, 학업능력의 바로미터학생부 관리의 출발점인 진로희망사항을 잘 관리했다면, 다음으로 교과학습 발달상황을 비중 있게 관리해야 합니다. 이 항목은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단의 학기별 성적 기재란은 교과 성적을 정량화된 수치(단위수/원점수/성취도/석차등급)로 보여주고, 하단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학생의 성취 수준 등에 관해 특기할 만한 사항들을 문장 형식으로 보여줍니다.사실적인 정보만 나열하는 경향이 강한 상당수 학교의 학생부 기재 관행은,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학업 능력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생기부에 기재 가능한 스펙의 범위가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라, 평가자는 어쩔 수 없이 교과학습 발달상황에 기록된 학업성취도나 성적 추이를 중심으로 학생의 학업역량이나 발전가능성을 판단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평가요소로 전공 관련 교과 성적을 꼽은 바 있습니다.결과보다는 과정이 잘 드러나도록 관리해야교육부의 ‘학생부 기재 개선 방안’에 따라, 작년부터는 학습 결과 중심으로 기록해온 관행을 지양하고, 교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른 학습 과정 및 성취도 중심으로 기록하는 쪽으로 기재 지침이 확립되었습니다. 즉,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에 맞게 ‘결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보다는, 학생의 지적 성장 과정과 자기 주도적 학업 역량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재 방향을 명확히 설정한 것입니다.‘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잘 활용하라학기별 성적 기재란에는 원점수, 석차등급, 표준편차 같은 수치화된 정보만 입력되지만,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교과 공부와 연관된 학생의 지적호기심이나 학습태도, 그리고 자기주도적 역량 같은 개인적 특성들을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내용이 기재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학생부 관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에 그렇습니다. 학생 스스로 생기부 작성 주체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담당 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지 않으면, 평가자에게 별다른 인상을 주기 힘든 진부한 내용만 기재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생기부 관리에 소홀한 일부 학교에서 컨설팅을 해보면, 어떤 수업을 대충 잘 들었다는 수준의 피상적인 내용만 기재된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고교 재학 기간에 성적이 부침을 겪은 학생이라면, 성적이 변화된 사유를 해명하기 위한 근거로 이 항목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 성적이 저조한 게 아니라면, 해당 교과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성적 부진의 원인을 상세하게 밝히고, 비록 성적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어떤 의미 있는 성찰을 얻었는지를 기록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래야 서류 평가 단계에서 입학사정관을 납득시킬 수 있고, 면접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성적 부진과 관련된 질문에도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최근 변경된 기재 개선 방안 가운데 그간 별도의 항목이나 지침 없이 ‘교과학습발달상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 영역’에 기재되어온, ‘자율 탐구 활동’에 대한 기재 지침이 명확하게 포함된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R&E'와 같은 소논문 작성 활동으로 대표되는 ‘자율 탐구 활동’은, 교육과정 내에서, 사교육의 개입 없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교내 과제 연구만 기재 대상이 될 수 있게 지침이 명시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재 내용도 ‘연구 주제’와 ‘참여 인원’, 그리고 ‘소요 시간’만으로 한정됩니다. 굳이 사교육에 의존하여 거창한 소논문 쓰기 활동을 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낭비할 하등의 이유가 사라진 것입니다.어떤 학교에 다니든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입학사정관에게 어필하고 싶은 자신만의 특성과 장점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최대한 구체적으로, 그리고 성의 있게 기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교과 담당교사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만큼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교사가 자신을 주의 깊게 관찰해서 발전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도록 평소에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려는 자세도 필요합니다.지망전공과 교과공부를 최대한 연계하라모든 과목에서 최고 수준의 학업성취도를 보이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과목 간에 성적 편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발휘할 수 있는 역량 안에서 전공적합성을 최대한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전략적 접근을 해야 합니다. 희망진로와 학과가 결정된 경우라면, 희망전공과 연계된 과목들을 다른 과목에 비해 더 열심히 주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이종근 강사한맥국어학원 2018-01-24
- 송파구 2018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이모저모 서울 안에 ‘마을’을 만들자며 시작된 마을공동체사업이 업력이 쌓이면서 참여하는 주민들이 폭넓어지고 있다. 정부지원금이 마중물 역할을 해 송파에서도 육아, 미디어, 마을예술창작 등 활동 분야와 저변이 두터워지고 있다. 송파에서 진행되는 마을공동체사업과 2018 공모사업들을 가이드한다.지난해 12월 서울마을상 ‘공간’ 부분을 수상한 풍납동 마을카페 ‘퍼스트페이지’는 주민 대상으로 인형만들기, 영어원서 읽기, 독서 모임, 드로잉 등 소그룹 강좌가 수시로 열리는 동네 아지트다.2013년 송파구에서 마을도서관을 운영했던 8명의 여성들이 의기투합했고 서울시마을공동체 공간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을 카페가 문을 열었다. 유아부터 성인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와 마을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송파구 공동육아 모임 ‘아자맘’은 36개월 이하 어린 자녀를 둔 3040 엄마들이 중심이 돼 유아놀이 프로그램, 음악회, 텃밭 가꾸기 같은 체험 활동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승희 아자맘대표는 “엄마들끼리 힘을 합쳐 우리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함께 성장했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한다.이처럼 송파구에는 우리마을활동지원사업, 부모커뮤니티, 마을미디어, 공동육아, 공동주택공동체, 찾동마을사업 등 다채로운 공모사업을 진행중이다. 주민들이 주축이 된 마을예술창작소도 즐거운가, 이루다손, 다락 등 5곳이 운영중이다.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무료 컨설팅서울시, 송파구와 주민들 사이를 잇는 중간 조직 ‘송파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에서는 공모사업 지원 방법과 절차, 서류 준비, 송파구 활동 사례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약 100만~1000만 원 내외로 지원됩니다. 지원금은 재료비, 식비, 강사비 등에 요긴하게 쓰이며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주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육아란 공통 관심사로 모이는 30대 여성 모임, 자녀를 키운 뒤 지역 사회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50대 여성들을 중심축으로 점점 20대 청년, 50대 후반 은퇴한 남성까지 참여하며 연령대가 폭넓어지고 있습니다”라고 김태곤 송파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 팀장은 설명한다.▮왕초보에게 추천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처음으로 마을사업에 도전장을 낸 초보자라면 씨앗기 사업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천한다. 올해 총 15개 사업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송파구 공동체에 도움이 될 아이템이면 자녀교육, 독서, 공연, 수공예 등 다양한 주제로 도전해 볼 수 있다.‘찾동마을사업 주민참여지원사업’은 지난해 4개동에서 시범 사업을 실시한 후 올해 25개 전 동으로 확대되는 만큼 초보자들에게도 문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동주민센터가 주축이 돼 공모와 사업 선정까지 진행하는 데 동별로 300만원 예산 범위 내에서 3~4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반찬 만들기, 인형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독서활동이 찾동마을사업으로 선정됐다.▮육아, 부모커뮤니터, 시민학습, 미디어 등 마을 공동체 지원 분야 다양사업당 300만원이 지원되는 ‘우리 마을 활동 지원 사업’은 경력자들이 주로 지원한다. 다우리는 주민들이 매주 모여 빵을 구워 지역 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펼치며 문정동훼미리아파트 주민 모임은 폐현수막으로 브로치를 만들거나 수세미 뜨기, 목도리 뜨기 등 핸드메이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업 당 200만원이 지원되는 부모커뮤니티사업은 3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끼리 자녀 양육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모색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공동육아 사업은 모임 당 350~1000만원을 지원한다.이 외 마을 내에서 신문, 잡지를 발행하거나 팟캐스트, 영상제작을 지원하는 마을미디어 사업이 있다. 지난해 송파구에서 마을미디어사업을 진행한 윤영애 문화와성장하는사람들W 대표는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주민 대상으로 촬영, 편집 교육을 진행했고 이영돈PD를 초청해 1인 미디어 특강도 열었다. 특히 콘텐츠 기획 분야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으며 마을미디어 영상물의 제작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힌다.이 외 송파구에서는 처음으로 시민학습프로그램에 사업 당 200~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은 송파구 특성상 공동주택 공동체사업도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마을 축제, 화단 가꾸기 같은 아파트 주민들 간 결속을 다지는 사업을 지원하는데 보통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주축이 돼 공모에 참여한다. “마을공동체사업은 주민 3명 이상이 모이면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지원금이 공적자금인 만큼 지출 내역, 증빙 서류는 자치구 회계 기준에 따라야 합니다”라고 김 팀장은 덧붙인다.송파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은 매월 첫 번째 주 목요일마다 송파마을회의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해 네트워킹하고 필요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2월 회의는 2월1일 오전 10시 송파마을예술창작소 다락에서 열린다. 2018 송파구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계획사업명지원 규모(단위:만원)사업 공고제안 접수사업기간추진 부서살기좋은마을만들기1002월중3월중4~10월송파구자치행정과우리마을활동지원사업3002월중3월중4~10월찾동마을사업주민참여지원사업동별 300미정부모커뮤니티2002.52.2~2.194~10월서울시여성정책담당관공동육아350~10002월중2~3월~11월 말서울시보육담당관마을미디어200~13002~3월2~3월~11월 말서울시문화예술과시민학습프로그램200~8001~3월중3월중5~10월서울시평생교육과학습참여모임1001~3월중4월중6~9월마을예술창작소신규~10003.103.17~3.225.1~12.15서울시문화정책과연속~15002.102.13~2.204.1~12.15공동주택 공동체100~8002월2~3월~12월서울시공동주택과에너지자립마을신규~8002.12.19~2.213~12월서울시에너지시민협력과연속~30001월3~12월마을기업신규50002017.102017.12~12월 말일서울시사회적경제담당관연속30003.124.9~4.13~12월 말일예비1000하반기하반기~12월 말일 2018-01-24
- 풍미 있는 커피와 깔끔한 브런치 메뉴의 조화, 크레마(crema) 크레마(crema)는 에스프레소 윗부분에 생기는 갈색 빛을 띤 크림을 말한다. 커피 애호가들에게 크레마는 좋은 에스프레소를 나타내는 상징과 같은 것으로 맛과 향을 풍성하게 하고 원두의 신선함을 알려주기도 한다. 크레마가 잘 나오는 카페 ‘앤크레마’의 커피는 신선한 브런치 메뉴와 조화를 잘 이룬다.양쪽 출입문의 이름이 각기 다른 카페카페 앤크레마는 가락동 경찰병원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넉넉한 주차장을 지나 앞문으로 들어가면 전구 모형이 있는 초록색 간판이 큰 ‘브라더스 비스트로(BROTHERS BISTRO)’라는 출입문을 통과하게 된다. 반대편에는 ‘바리스타 마스터 커피&크레마(BARISTA MASTER COFFEE&CREMA)’라는 글이 씌어있는 카페 ‘앤크레마(&CREMA)의 출입문이 또 있다.카페의 양쪽 출입문 이름이 각기 달라 처음 방문하는 이는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브라더스 비스트로’는 원두수입 등 외식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카페 ‘앤크레마’는 브라더스 비스트로의 직영 브런치 카페 전문점으로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건물 1층은 카페, 2층은 회사사무실과 화장실이 있다.카페 내부는 따뜻한 원목과 다양한 전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조명회사에서 운영하는 카페인가’하며 착각을 하는 이도 있다.원두수입과 관리, 커피교육을 철저히 하는 카페앤크레마는 오픈한지 1년 된 카페로 주차 공간이 넓고 자체 개발한 브런치 메뉴가 맛깔스러워 따로 홍보활동을 하지 않아도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커피의 원두는 브라질, 에디오피아 시다모,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등을 사용하고 있다. 브라더스 비스트로 회사에서 직접 원두를 수입하고 관리, 로스팅 작업까지 마치며 직원들에게 커피교육도 꼼꼼하게 실시하고 있다.앤크레마의 김새일 점장은 “다양한 원두의 특징을 파악하고 커피를 내리는 작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카페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커피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훈련한 후 다양한 커피를 만듭니다. 손님의 취향에 따른 커피의 맛과 향이 좋아 자주 방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라고 말한다.카페 내 의자와 테이블도 다양한 형태가 배치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앉을 수 있다. 낮은 소파형 의자와 테이블, 높이가 높은 테이블과 의자까지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카페 전체는 5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이다. 주문 테이블은 카페 중앙에 길게 위치해 있다.직접 개발한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인기카페 앤크레마의 모든 브런치 메뉴는 자체 개발한 것으로 신제품 디저트가 나오면 식사를 마치고 난 손님들에게 가끔 서비스로 제공되기도 한다. 베이컨과 소시지가 함께 나오는 오늘의 스프 브런치(1만5000원)는 빵과 에그스크램블, 야채가 함께 나와 풍성한 한 끼를 제공한다. 감자베이컨또띠아(1만3000원)와 시금치치즈오믈렛과라따뚜이(1만3000원)도 손님들에게 인기메뉴로 통한다.구운바나나&프렌치토스트(1만6000원)와 파니니, 파스타, 샌드위치, 샐러드 종류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모든 브런치 메뉴에는 아메리카노 커피가 포함되어 있으나 다른 음료로 바꿀 경우 반값 할인을 해준다.친구들과 종종 카페를 이용한다는 권서현(가락동)씨는 “앤크레마의 심플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브런치 메뉴 중 오늘의 스프가 유난히 맛이 있다. 커피향이 깊고 부드러운 맛이라 크레마라는 카페 이름에 걸맞게 에스프레소를 내릴 때 멋진 크레마가 나올 것 같다”고 말한다. 201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