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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수험생의 ‘문과논술’로 대학가기 경쟁률이 너무 높아 과연 누가 뽑힐까?하고 궁금한 전형. 합불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깜깜이 입시라고도 불리는 전형. 과연 복불복일까 의심을 하면서도 욕심내서 도전해 볼 만한 전형이 논술이다. 논술은 모의고사 성적 대비 내신이 낮은 송파지역 학생들이 많이 도전하는 수시전형으로 꼼꼼하게 준비해서 성공하는 노하우를 알아보자.1. 3월 모의고사 후 논술, 수능최저 기준에 집중하라송파지역 일반고의 학생부종합전형 역량은 아직도 미흡한 편이다. 3월 모의고사 후 자신의 현주소를 알고 현실적인 수시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 문과논술은 준비기간이 상당 기간 필요하기 때문에 늦어도 3월 모의고사 후에는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수능최저를 맞추기 위한 전략을 세워가며 학교를 낮추고 전공을 살리는 계획도 좋다.한맥논술학원의 김경성 부원장은 “수능최저 기준에 따라 학교를 선택하며 논술로 많이 뽑는 학과에 지원하는 방법, 인문수리논술을 포함한 학교 시험에서 합격률이 높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에는 논술에 능한 학생과 재수생의 지원율이 높기 때문에 학과를 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리와 도표, 이미지 분석 등을 미리 준비해 놓으면 진학에 유리한데 문과수학이 2등급~3등급 정도 나오는 학생은 경희대, 중앙대, 건대 지원이 가능한 인문수리논술도 고려해 보면 좋다”고 말한다.단편적인 이해가 아니라 배후의 개념과 생각을 연결해 통합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첨삭과 피드백을 받아가며 제대로 된 논술실력을 다지려면 1년 정도는 꾸준히 학습해야한다는 점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2. 대학별 논술의 특징을 파악하고 문제해결능력을 길러라논술을 배워나가며 주의해야 할 부분은 세부논리를 순차적으로 써 나가며 한 번에 풀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처음에 생각한 부분은 오답일 확률이 높으며 독해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길러 합리적으로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여유롭고 성숙한 학생들이 논술에 강한 편이다.대학별 논술의 특징과 학생의 성향을 고려해 학교 선택을 하는 방법도 좋다. 독해가 강한 학생은 이대, 서강대, 경희대, 성대, 세종대 논술에 강점을 보인다. 시사적인 부분에 능한 학생은 연대, 서강대, 경희대 사회계열 논술에 강하다. 경희대 사회계열 논술은 시사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고 문제해결의 키를 쥔 영어지문을 이해해서 문제를 풀어야 하며 수리논술은 만점 받아야 합격이 가능하다. 경희대 논술은 수능최저는 낮지만 국어, 영어, 수학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이지논술의 박문수 문과원장은 “성대와 외대 논술은 함정이 많아 조심스럽게 풀어 나가야 하며 이대, 한양대, 성대는 속도감 있게 풀어내는 능력이 많이 요구된다. 중앙대, 동국대는 키워드 잘 정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합리적으로 지원전략을 세우고 훈련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3. 사회탐구과목과 연계하여 사고의 확장을 기하라사회탐구과목과 논술의 관계는 매우 깊다. 논술과 수능준비를 위해 사회탐구과목은 6월 모의고사까지 안정적으로 확정점수를 잡아 놓고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사회와 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을 많이 선택한다. 이 과목을 기초로 교과서 위주로 법과 정치, 경제 과목까지 공부해두면 논술에 많이 유리하다. 사회탐구과목과 연계해 대학별로 선호 분야가 정해져 특정 문제를 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이대의 경우에는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다루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출제되기도 한다.내신과 연결되지 않는 과목이라도 고3 과정의 사회탐구과목은 각 교과서를 2회 이상 정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교과서를 읽다 보면 서사구조가 파악이 되고 스토리가 필요한 논술의 구성에 도움이 되며 교과서 내에서 논술문제가 보이기도 한다.신문은 적어도 1주일에 1번씩 꼭 보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시사문제를 통해 세상을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우고 공유보다는 토론하는 문장의 구조를 익혀나가며 공격적으로 주장을 증명하고 설득하는 문장구조 연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김동한논술학원의 김동한 원장은 “전반적으로 논술의 출제경향이 체감 난이도가 쉬워지고 있다는 인식이 많다. 교과서 내에서 출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사실 실질난이도는 더 높아졌다고 보인다. 변별력을 위해서 더 어려워지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한다.대학교수들이 고등학생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내용 심화가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에 교과서 내에서도 심화 내용을 학습하고 특정분야는 심화학습이 특별히 더 필요한 경우도 있다.4. 추가합격자가 거의 없으니 독하게 준비하라논술전형은 모집인원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추가합격자가 거의 없다. 일단 논술전형을 선택했다면 초집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논술은 분야별로 과락이 있으면 합격이 어렵기 때문에 글쓰기 훈련이 우선 제대로 되어야 한다. 문장길이, 문단구분, 문단작성의 원칙과 논리순서를 명확하게 익히고 독해력을 발휘해야 한다.또 열린 사고로 전환하여 융통성을 발휘한 글, 새로운 문제를 접했을 때 문제해결능력을 보여주는 글이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논술시험에서 시간제한의 두려움을 떨치는 것도 꼭 필요한 자세이다. 기초가 튼튼한 바탕 위에 반복훈련을 하고 대학별 연습을 한 학생들은 내공이 쌓여 고민의 깊이가 차이난다.결국 논술전형은 복불복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꾸준하게 오래 준비하면 합격의 길이 보인다. 일반적으로 고2 겨울방학부터 시작하거나 고3 초반에 논술수업을 체계적으로 시작한 학생들의 합격률이 각 학원별로 합격생의 80% 정도를 차지한다. 학생마다 개인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을 병행하지 않고 집중력을 흩트리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5. 실질경쟁률을 고려하여 지원학교를 선택하라3월과 6월 모의고사 성적을 고려하여 대학선택을 해야 한다. 9월 모의고사 성적도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때로는 심리적으로 흔들린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수능최저 기준에 따라 대학을 선택할 때 실제 수능에서 최저를 올린다는 마인드는 버리고 지원해야 한다. 국어와 수학 과목을 잘 유지하고 사회탐구과목을 확정적으로 잡아 놓았다 해도 모의고사 대비 수능에서 최저기준을 더 올릴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먼저 수능최저 기준이 충족된다면 전략적인 지원을 위해 실질경쟁률이 15:1 이하인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 또 일반적으로 실질경쟁률이 한 자리수로 나오는 대학을 3개 이상이 되도록 지원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또 각 대학별로 실제지원자의 분포를 예상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연대는 내신 1등급부터 6등급까지, 경희대는 내신 2등급부터 4등급까지 지원하는 확률이 높다. 성대와 이대, 서강대는 내신 1등급부터 5등급까지의 학생들이 지원을 많이 한다. 상위권 대학은 내신 분포의 폭이 넓고 중위권 대학은 평균 내신 2등급부터 4등급 학생의 합격률이 높다. 하위권 대학은 내신 3등급에서 시작해 6등급까지 합격권 분포를 보인다. 논술전형에서는 내신등급 간 차이가 근소하게 작용하지만 자신의 등급으로 손해를 보느냐, 안 보느냐를 체크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2018-02-28
- 환상의 맛, 명품 양념 아귀찜 토요일 오후 2시. ‘늦은 점심이라 기다릴 필요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도착한 가락골 마산아구찜. 도착하기도 전 멀리서부터 식당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4~5팀은 기다려야 식당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상황.토요일이면 준비한 재료가 떨어져 낮 시간엔 이곳 음식을 먹지도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니. 그나마 줄을 서서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 음식 맛은 더 만족스러웠다.자극적인 매운 맛이 넘쳐나는 요즘. 이곳 음식은 순하게 매운 맛, 자극적이지 않은 매운 맛을 추구한다. 양념이 부드러운 매운 맛이라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이곳. 이 환상의 양념은 오롯이 어머니 혼자서 담당한다. 홀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딸도 모르는 어머니만의 비법.이곳의 가장 대표 메뉴인 아귀찜. 아삭한 콩나물과 아낌없이 들어간 아귀가 눈과 입, 모두를 한 번에 만족시킨다. 벽면에 보니 ‘지장수 콩나물’을 사용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지장수 콩나물은 황토물의 아래로 가라앉은 흙 위로 뜬 물로 키운 콩나물이라고. 그래서인지 더 바삭하고 왠지 몸에도 좋을 느낌이 든다.간도 강하지 않아 함께 나오는 고추냉이를 푼 간장에 찍어먹으면 딱. 함께 나오는 반찬도 하나하나 정성스럽다. 반찬 역시 이곳 어머니의 손맛. 하나같이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이지만 그 수고스러움을 마다 않고 매일 반찬을 직접 만들고 있다. 옛날부터 꾸준히 찾아오는 손님들 중에는 반찬을 먹으러 오시는 분이 있을 정도. 어머니가 고집스럽게 정성 가득한 찬을 마련하는 이유다.2002년부터 같은 자리를 꾸준히 지키며 많은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해 주고 있는 이곳은 입소문난 송파 맛집이다.특히 이곳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요일은 토요일. 토요일 점심시간은 예약하지 않는 한 20~30분 대기는 기본, 토요일 저녁은 아예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4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지만 주문은 3시 마감, 시간을 지키는 것도 필요한데 토요일의 경우 손질해놓은 재료가 떨어지면 낮 주문을 마감하니 서두를 필요가 있다.식당 안쪽에 마련된 예약석은 30명 정도가 앉은 수 있는 좌석. 6명 이상만 예약이 가능하고 예약이 다 차면 한달 전이라도 예약이 불가하고, 당일이라도 예약석이 비워있으면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 단, 토요일 저녁은 예외로 예약 불가다.그렇다면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가장 한가한 시간은 언제일까?홀 담당 이곳 따님은 평일 오픈시간 11시를 추천했다.그리고 평일 점심은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 낙지볶음돌솥밥이 대세다. 식감이 끝내주는 낙지와 이곳 명품 양념이 어우러져 특히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이곳은 포장을 해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포장은 미리 전화로 주문하는 센스. 전화로 주문하면 소요시간을 미리 알려줘 시간 약속을 잡고 도착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새 학기, 다양한 만남이 이어지는 시기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평일점심 이곳에서 환상의 양념맛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2018-02-28
- 보인고등학교 예비교사동아리 BEAT 교사가 되고 싶은 고등학생들이 직접 한국교육정책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인고등학교(학교장 김종환) 예비교사 동아리 BEAT(Boin Educator and Teacher) 소속 학생들이다. 이들은 ‘현 입시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서’ ‘사교육의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 ‘자사고, 외고 폐지에 대한 보고서’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1년 동안 진행, 완성된 보고서를 서울시 교육청 신문고에 올리기도 했다.김용진 동아리 책임교사는 “교사가 꿈인 학생들이 모인 만큼 우리나라 교육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조사와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에 완성된 보고서들 역시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자료조사와 인터뷰·설문 등을 진행해 솔직하면서도 객관적인 결론까지 도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백승우, 정원호, 김승준, 김용진 교사, 한준수, 박경표, 정하진 ]관심 있는 교육정책을 주제로이들의 교육정책보고서는 1년 동안 진행되어온 프로젝트다.백승우(2학년·부장)군은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다른 나라와 비교·분석해가며 토론했는데 우리끼리 토의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 교육청에 우리의 목소리를 알려보기로 하고 보고서 작성에 돌입했다”고 말했다.철저한 조사로 질문 내용을 작성하고 구글 설문지 만들기를 작성, 유형별 다양한 학교(과학고, 자사고, 일반고)로 질문지를 보내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하려 노력했고, 입시의 최전선에 있는 학생들의 입장을 최대한 녹여내려고 노력했다. 학생들의 생각이 교육정책에 조금이라도 반영됐으면 하는 바람에서다.주제는 평소 관심이 있는 부분으로 집중됐다.한준수(2학년)군은 “단순히 ‘입시제도가 불합리하다’는 생각으로 현 입시제도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는데 막상 조사하면서 다양한 성적대의 여러 학생들의 입장의 목소리를 듣다보니 어떤 면에서 불합리한지, 또 어떤 부분이 합리적인 지를 알게 됐고 시야도 많이 넓어졌다”고 말했다.정원호(2학년)군은 “평소 경제에 관심이 많아 교육과 부에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를 한 적도 있다”며 “현 수시제도가 일부분에선 학생의 능력 외적인 요소가 과도하게 개입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어서 내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승준(1학년)군은 “동아리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교육정책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이런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자사고 학생으로서 자사고 폐지에 대한 탐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사고의 장점이 분명 있는 만큼 효과적인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이라 말했다.교사(Teacher) & 교육자(Educator)이들의 보고서는 학생의 입장에서, 또 미래 교육자들의 위치에서 작성한 보고서라 더 의미가 크다.박경표(2학년)군은 “교육전문가들이 쓴 보고서는 현 교육제도를 경험하지 못하고 거시적 관점으로만 작성했기 때문에 우리가 쓴 보고서가 더 현실성이 있고 현 교육제도의 문제점과 장점을 잘 다루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보고서 목적 자체가 현재 교육에 대한 언급이어서 적극적 해결책 또한 솔직하게 가리는 것 없이 제시했다”고 말했다.정하진(2학년·차장)군은 “중학교 때부터 꿈이 초등학교 교사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변화시켜주고 싶은 바람이 있었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육정책가’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며 “교육현장에서 정책을 바꾸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소신 뚜렷한 예비교사들교육정책 보고서를 작성하며 ‘교사’라는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갔음을 느낀다는 학생들. 동아리 활동을 하며 생겨난 자신만의 예비 교사 철학을 밝혔다.백승우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이 학생 한명 한명에 쏟은 관심과 열정을 기억합니다. 교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교사란 꿈을 키웠죠. 저 역시 부끄럽지 않은 교사가 되고 싶고 책임감 있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정원호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기본이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것만큼 사랑을 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수한 강의력으로 학생들을 애정으로 가르치는 그런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정하진 “어릴 때 3년 동안 두바이 국제학교에 다녔는데, 아이들 개개인의 강점과 장점을 모두 인정해주는 그곳 선생님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교사가 된다면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견해주고 다방면으로 인정해주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한준수 “김용진 선생님 명함에 ‘뒷모습이 부끄럽지 않은 교사가 되자’고 적혀 있는데요, 저도 수업을 마치고 나가는 뒷모습이 부끄럽지 않고 또 다시 수업에서 만나고 싶다는 소리를 학생들에게 듣고 싶습니다.”박경표 “모든 학생들을 끌고 가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수십 년이 지난 어느 날 제자가 찾아와 ‘선생님 덕분에 제가 많이 변했습니다’라는 말을 듣는 게 제 목표입니다.”김승준 “초등학교 교사가 꿈인데요, 가르치는 교사가 아니라 같이 공부하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 학생들이 꿈을 가질 수 있게 이끌어주고 도와주고 싶습니다.”<현 입시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서>이들 동아리 부원들은 ‘정시와 수시 제도 비율의 불균형’과 ‘본래 취지와 다르게 부의 대물림을 심화시키고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 등에 주목하며 수시전형의 문제에 대해 조사했다. 입시 전선에 있는 학생들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불공정한 수시제도’ ‘보여주기식 활동으로 채운 위선적인 생활기록부’ 등을 문제 삼으며 정시와 수시 개편방향에 대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 1대 1 인터뷰를 진행했고 현 입시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했다.모든 조사를 바탕으로 이들이 제시한 해결방안은 우선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다. 수시와 정시 비율을 5:5 혹은 최대 4:6으로 하면서, 수시에서의 학생부 전형을 줄이고 논술을 늘리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기존의 정시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능분할 시험제를 제안하고 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객관적 기준 마련과 학생부종합제도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강의 등 정보공급도 확대되어야 한다고 했다.<사교육의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24개월 된 아이들이 입시 컨설팅을 받는 나라’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사교육 의존이 답인 것일까’.공교육과 사교육 현장 모두에서 직접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보고서 작성에 나섰다. 영재고, 과학고, 자사고, 일반고의 여러 학생들을 상대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학교수업시간에 학원 숙제를 하는 현실, 성적이 부실한 학생을 이끌어주는 곳이 학교가 아닌 학원이라 생각하는 학생들, 교사보다 학원 강사들을 더 신뢰한다는 학생들의 신랄한 답변 속에 이들은 ‘공교육의 정상화’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학교 유형별로 나타나는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무엇보다 양질의 교육을 위한 교사 2018-02-21
- 이투스247 서울송파점 하루 24시간, 1주 7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투스 247은 ‘개인별 대입맞춤학습’을 하는 곳으로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18년 대입에서도 이투스247 송파점에서 재수를 한 152명의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을 비롯해 경찰대, 카이스트 등에 고르게 진학했다. 인강을 베이스로 하는 재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도 내신관리와 생활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이투스247학원에서는 이투스 인기 강사의 우수한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일반적인 재수종합학원이나 독학재수와는 다른 곳으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를 상황에 맞게 지원한다. 인터넷 강의에 그치지 않고 복습, 관리, 대비, 효율을 다룬 90여개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투스247학원은 청솔학원과 강남하이퍼에서 이어져 온 입시노하우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객관적인 학습평가를 위한 진단평가를 하고 개인별 취약영역 분석을 통한 맞춤형 강좌 추천, 추천된 강좌로 자신에게 맞는 스케줄을 짜고 매일 학습피드백 테스트를 거친다. 오답문항에 대한 다면풀이와 해설영상 제공과 해당 범위의 일일 과제 수행으로 반복학습을 유도하는 것도 이투스247의 장점이다.김태흥 원장은 “재수를 선택한 학생들이 자신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완벽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투스 학원은 학습자에 대한 충분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학습뿐만 아니라 평가와 입시, 관리가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며 “학생들이 목표대학 설정 후 치밀한 분석을 통해 입시 전략을 세우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인다.이투스247학원의 수시와 정시 학습전략상담과 학습 향상도 평가, 벌점제를 활용한 철저한 학생 관리와 3중 담임제를 통한 책임 관리는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철저한 학생 관리와 함께 기존의 틀을 벗어나 3가지 제한을 없앤 ‘3無 패러다임’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우선 개인의 학습수준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수준에 맞게 효과를 내기 위해서 과목별 질의시간제한과 횟수제한을 없앴다. 또 컨설팅의 한계 역시 없애서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학습컨설팅에 추가적으로 과목상담과 고민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또 ‘247’이라는 이름의 의미처럼 주중과 주말에도 교과목 교사가 상주하며 학생들의 생활과 학습을 관리해 관리의 공백도 없앴다. 꾸준하고 지속적인 학습계획과 관리, 상담, 진학진도는 공부와 생활의 틀의 유지하려는 학생들의 몰입을 돕는다.학생과 학원 간의 신뢰를 강조하는 김태흥 원장은 “모르면 알 때까지 이끌고 시간 관리를 철저하게 하며 학습동기유발과 경쟁력 있는 면학 분위기 조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명확한 전략을 수반한 컨설팅을 진행해 입시성공의 틀을 다진 학원이라는 자부심과 실력으로 대입성공을 이끈다”고 말한다.이투스247학원의 썸머캠프와 윈터캠프를 이용한 재학생들 중 지속적으로 학원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 강사진 모두 입시학원경영의 경험을 거치고 실력과 인성이 검증된 교사들로 구성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재학반 프로그램 역시 학원과 독서실, 자기주도학습학원의 시스템이 합쳐진 형태로 정해진 시간에 집중하는 훈련과 더불어 성적향상을 이끈다. 고3의 경우에는 재수생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논술과 학생부종합 등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이투스247 프로그램을 이용한 재학생들은 다양한 입시제도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가능하다. 획일적이고 단편적인 학습체제를 벗어나고 학생부 분석과 자소서 코칭까지 함께 이루어지며 시기에 맞게 입시준비를 차근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되고 있다.이 원장은 “현 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며 내신 극복의 어려움이 있는 고1과 고2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자격 취득 후 수능준비에 몰입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제도권을 벗어난 선택을 한 학생들이 수능시험으로 빨리 전환하여 입시준비를 하며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한다. 2018-02-21
- 신학기 고등학교 과학 내신대비 전략 다음 주부터 신학기가 시작됩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의하면 학생부 위주의 수시 전형계획이 크게 확대되면서 고등학교에서는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통한 내신대비 전략이 매우 중요해 졌습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이용해 수시지원을 할 학생은 학업능력,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대학들이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희망학과와 관련성이 많은 과학(문과는 사회)과목의 내신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송파, 강동지역의 과학 내신 출제경향을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내신대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1 과학 단원 내용 및 대비 전략 대단원단원 구성중간고사 출제 유형 및 대비 전략1. 물질의규칙성과 결합1. 우주의 시작과 원소의 생성(물리/지학)2. 지구의 생명체를 이루는 원소생성(물리/지학)3. 원소들의 주기성(화학)4. 원소들의 화학 결합과 물질의 생성(화학)물리지학파트인 우주 초기 원소와 무거운 원소 파트는 중학교에 없었던 내용이기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작년 과정인 융합과학파트에 있었던 내용이지만 많은 내용이 요약적으로 통합과학 소단원2개로 합쳐졌다. 그렇기에 난이도 높은 문제를 풀기 위해선 요약된 내용만 해서는 부족하여 각 파트별로 좀 더 자세히 다뤄야 한다.화학 부분인 원소들의 주기성과 화학 결합은 중학교 2학년에 배웠던 부분이며, 고등학교 2학년 화학1에서 나오는 부분인데, 원소들의 주기성에서는 주기율표가 나오므로 원소 기호와 이름을 외워야 한다. 기본적인 원소를 알고 있어야 화학 결합인 이온결합과 공유결합을 이해하기 쉽다. 출제 유형은 주기율표에서의 원소들 특징과 분류, 화학 결합에서는 이온의 형성과 이온 결합 물질의 특성, 공유 결합의 형성과 공유 결합 물질의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풀 수 있는 유형들이 나오게 된다.1. 자연의구성 물질1. 지각과 생명체 구성 물질의 결합 규칙성(화학)2. 생명체 구성 물질의 형성(생명과학)3. 신소재 개발과 이용(물리)지각과 생명체 구성 물질은 중학교 1학년에서 배웠던 부분이 일부 나오지만, 주기율표의 기본적인 원소들을 정확하게 암기 하고 있어야 문제들이 손쉽게 풀 수 있고, 생명체 구성 물질은 고등학교 2학년 생물1에서도 등장하는 부분이므로, 물질의 기본 단위와 특징들에 대한 명확한 정리를 하여 잘 암기해 놓는 것이 문제 풀기에 유리할 것이다. 신소재 부분은 깊이 있는 내용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므로 가볍게 확인 하면 좋다. 하지만 학교에서 신소재 부분을 개정 전의 내용으로 학습할 경우 반도체 부분의 난이도가 상승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고2 과학 단원 내용 및 대비 전략 과 목단원 구성중간고사 출제 유형 및 대비 전략물리ⅠⅠ. 시간과 우주1. 물체의 운동2. 운동의 법칙3. 충격량과 운동량4. 일과 에너지5. 케플러 법칙6. 상대성 이론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거나 물리책을 읽어나갈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매 수업마다 나오는 물리량과 해당 단위를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한다. 큰 틀에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 및 문제를 통해 그래프를 스스로 완성시키고 또는 주어진 그래프를 보고 펼쳐진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하고 그에 따른 계산 또한 가능해야 한다. 따라서 평소에 그래프를 이용한 연습을 꾸준히 해두어야 좋다. 특히, 운동, 일, 에너지, 케플러 파트는 서술형 문제에서 문자로 이루어진 증명을 요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숫자가 아닌 문자로서의 식 전개에 대해서도 익숙해져야 한다. 상대성이론 우주론 입자 파트는 비교적 수월하게 암기를 통해 해결 볼 수 있다. 수능과 모의고사문제 학교 부교재 등을 통해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두어야 한다. 화학ⅠⅠ. 화학의 언어1. 인류 문명과 화학2. 화학의 언어3. 몰4. 화학식과 화학반응식5. 화학반응에서의 양적관계화학은 전체 4단원 중에 1단원이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단원이다.기본 개념을 충실히 다지고, 개념에서부터 나온 공식들을 활용하여 문제를 풀어야 한다.거의 모든 학교에서 모의고사나 수능 문제를 변형하여 나오므로 기본문제부터 최고 난이도의 응용문제까지 풀어 봐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1단원은 암기나 이론 부분이 적은 반면, 계산문제가 주를 이루고 있다.여러 유형의 계산문제를 풀어 응용력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생명과학ⅠI. 생명과학의 이해1. 생명현상의 특성2. 생명체를 구성하는 기본물질3. 생물의 구성 체제II. 세포와 생명의 연속성4. 염색체와 세포주기5. 체세포분열, 감수분열생명과학은 총 4단원으로 나누어지고, 1학기 중간 기말고사는 세포, 세포분열, 유전과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된다. 세포와 세포분열 문제는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으면 충분히 풀 수 있게 출제되지만, 유전문제는 생명과학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므로 최근 고3 모의고사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보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2학기 중간 기말고사는 신경계, 호르몬, 면역, 생태계 문제들이 출제되고 그래프 해석과 자료 분석 능력이 필요하다. 꼼꼼한 내용정리를 한 뒤 고3 수능 및 모의고사 문제와 학교에서 사용하는 부교재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지구과학ⅠⅠ. 소중한 지구1. 행성으로서의 지구2. 지구의 자원3. 아름다운 한반도Ⅱ. 생동하는 지구1. 판의 운동2. 지각의 변화지구과학 1단원은 지구계와 그 구성요소에 대한 이해, 한반도의 지질적 특징과 지질 명소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목표로 하며 2단원은 고체와 유체 지구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하는 단원이다.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다지고 다양한 형태로 출제되는 보기 지문들을 자신의 언어로 바꿔서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며, 특히 한반도의 지질 단원은 철저한 암기가 요구된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수능 모의고사 변형 문제 혹은 그 형태의 문제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수능 스타일에 문제에 익숙해져야하고 특히 보기 지문의 해석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고3 과학 단원 내용 및 대비 전략 과 목단원 구성중간고사 출제 유형 및 대비 전략물리ⅡI. 운동과 에너지1. 포물선운동, 원운동, 단진동2. 열에너지, 열역학법칙II. 전기와 자기1 전기장, 축전기2 자기장, 로렌츠 힘물리I의 내용을 알고 있으면 물리II를 공부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물리II 내용의 약 70%가 물리I의 심화과정이다. 공식도 많이 나오고 유도과정도 복잡해서 배울 때는 어렵지만 기출문제는 타 과목에 비해 응용해서 출제하면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기 때문에 비교적 개념 확인이나 간단한 공식을 적용해서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다.대단원 I단원 역학파트까지가 주로 출제 범위이지만 진도가 빠른 학교는 II단원 전자기 중간까지 출제한다. 물리I에서 배운 2018-02-21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다섯 번째 걸음 : 창의적 체험활동 관리 - (2)동아리활동 며칠 전 교육당국은 학생부에 기재된 비교과 실적을 부풀리거나, 사교육 컨설팅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과장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수상경력, 진로희망, 자율동아리, 소논문 등의 항목을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령 교육부 방침대로 학생부 기재내용이 간소화되더라도 2022학년도 입시를 치르는 현 중3 학생들부터 적용되므로, 고교 재학생들이 동요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활동 중인 컨설턴트의 입장에서는 본말이 전도된 대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상황에 빗대면 다소 과한 비유가 되겠고, 화재 예방하려고 멀쩡한 집을 소방서로 개조한 꼴이 아닌가 싶습니다. 교육부가 지목한 항목들이 삭제된 학생부는 더 이상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에 부합하는 평가 자료일 수 없는 탓입니다. 비교과 항목이 축소될수록 상대적으로 교과 내신의 영향은 더 커질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굳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불러야 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대학들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술면접을 포함한 보완적 변별 수단을 비중 있게 활용하게 된다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개선 취지도 무색해질 게 뻔합니다. 어쨌거나 고교 재학생들은 기존 틀 안에서 최선을 다해 학생부 기재내용을 관리해야 하고, 동아리활동과 관련된 다음의 조언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동아리활동의 중요성동아리활동은 비교과 활동 가운데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영역으로 지도교사에게 기재 권한이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자신의 진로나 지망학과와 연계되거나, 다방면에 걸쳐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동아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에 쓸 글감의 주요 공급원이기 때문입니다.동아리활동의 중요성은 전공적합성 측면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관심사를 공유하는 동료들과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과정에서, 대학과 사회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성을 형성하게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대학은 전공에 대한 소양을 강화하는 것 못지않게, 스포츠 동아리나 봉사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에게 요구되는 이상적인 덕목을 갖춘 인재를 원합니다. 수험생들은 최근 대학들이 지원자의 인성적인 측면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동아리활동 관리 방안원하는 동아리가 없으면 만들어라비교과 활동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구성된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은 기존 동아리에 가입해서 선배들이 쌓은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심히 활동하면 됩니다. 문제는 그런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입니다. 교과 관련 동아리나 학생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해온 학과와 연계된 동아리는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 개설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소수의 학생이 관심을 갖는 특수 분야나 최근 각광받기 시작한 학과와 관련된 동아리는 개설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이처럼 열악한 환경에 놓인 학생은 자신에게 불리한 환경을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가 없다면 직접 만들면 됩니다. 마음이 맞는 친구들을 설득하고, 학교 측에 건의하는 등의 동아리 설립 활동 과정에서 학생의 주도적인 면모를 드러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리한 환경을 극복한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동아리활동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동아리 선택의 최우선 기준은 자신이 지망하는 진로나 전공과의 관련성입니다. 평가자는 학생이 동아리활동 과정에서 해당 전공이 요구하는 소양을 쌓기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동했는지를 살펴보고 전공을 향한 열정이나 적합성 정도를 평가합니다. 또 동료들과의 협력 과정에서 드러나는 학생의 인성과 관련된 특성도 파악합니다. 얼마나 많은 동아리에 가입해서 활동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 하나의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더라도 자신의 발전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또 동아리 안에서 어떤 직책을 맡든 주도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모든 활동에 임해야 합니다. 그래야 리더십 또는 팔로우십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모든 비교과활동과 마찬가지로 동아리활동의 전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해서 학생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음 주에는 동아리활동 우수 기재 사례를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이종근 강사한맥국어학원 2018-02-21
- 2018년 송파구 살림살이 규모는? 총 예산 7101억 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2018년도 예산 총 7101억 원을 확정, 집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6076억 원 대비 1025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처음으로 그 규모가 7000억 원을 넘어서 그 의미가 크다.예산의 편성에 있어서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구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원분배, 외부재원 확보를 통한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및 관광·문화도시 조성, 모두가 함께 누리는 실효적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일반회계 6682억, 특별회계 419억 원송파구의 2018년도 예산 규모 7101억1900만원 중 먼저 일반회계는 6682억 원으로 전년도 5749억 원 대비 933억 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419억 원(’17년 327억 원 대비 92억 원 증가)이며, 이와 별도로 기금운용계획은 12개 기금에 386억 원을 편성한다. 일반회계는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기타제원조정수입,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및 이월금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주차장특별회계(98.5%)와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1.5%)가 포함된다.올해 구 재정규모 증가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우선 최근 부동산경기 안정세에 힘입은 공시지가 상승으로 자체세입이 증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또, 전체적으로 복지 및 일자리사업 정책 확대 등으로 정부와 서울시로부터의 외부재원이 증가한 영향도 있다.분야별 예산, 사회복지비 49.6% 차지일반회계 세출 예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는 사회복지비로 49.6%를 차지, 3312억9600만원에 달한다. 다음으로 일반공공행정(650억2700만원), 환경보호(370억7600만원), 교통건설(246억7600만원), 보건(231억5000만원) 분야 등이다.사회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774억), 영유아보육료(506억), 가정양육수당(245억), 생계급여(232억), 아동수당 지원(182억),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134억), 장애인활동지원(133억), 어린이집 운영지원(131억), 장애인연금지원(61억), 종합사회복지관(58억), 장애인복지관(38억), 여성문화회관 운영(33억), 아동급식지원(28억), 공공근로사업(20억), 자활근로사업(18억) 등이 포함된다.공공행정 및 질서·안전 예산은 총 702억 원으로 2017년 대비 246억 원이 증가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비(34억), 가락1동 청사 신축(32억), 청사시설문 기능 유지(29억), 통장수당 및 반장보상품(26억), 국/시비 보조금 반환금(140억), 재난관리기금 전출금(15억), 공용청사기금 전출금(100억), 안전체험체육관 운영, 주민센터 시설보강, 잠실본동 청사 신축(설계비) 등으로 쓰인다.보건 분야 예산은 231억 원으로 2017년도 대비 14억(3.5%)원이 증가했다. 국가예방접종 관리(97억), 산모건강증진센터 운영(21억), 정신보건 및 치매센터 운영(14억), 희귀난치성치료(11억), 찾동 어르신 건강증진, 국가암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 등이 포함된다.교육·문화·관광 분야는 264억 원이며 전년도 대비 29억 원(3.9%)이 늘어난 금액이다. 학교급식지원(69억), 체육문화회관 운영(45억), 공공도서관 운영(43억), 학교 교육경비 보조(38억), 송파 책 박물관 운영, 구립문화예술단체 운영, 송파문화예술회관 운영 등에 쓰인다.환경·농수산·산업 분야는 2017년 대비 27억 원(5.7%)이 증가한 382억 원이다. 각종 폐기물 처리(144억), 음식물 폐기물 위탁처리(62억), 음식물폐기물 수집·운반(52억), 재활용품 수집·운반·처리(44억),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16억), 자원순환공원 운영,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소나무재선충예방주사 등이 포함된다. 수송 및 교통 분야는 83억 원으로 포장도로 및 보도유지(17억), 가로등시설물유지(17억), 보안등 유지 및 신설·개량(7억), 제설대책추진(6억), 도로 및 교통시설물 유지관리, 자전거 이용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163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억 원(2.4%) 감소했다. 공원유지관리(42억), 하수·소하천 시설관리(42억), 하수시설물 정비 및 확충(21억), 가로녹지유지관리(20억),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오금지구 지구단위계획, 생활안심디자인사업, 송파대로 지구단위계획 등에 예산이 투입된다.국제안전도시, 책 읽는 도시, 청소년 문화도시 사업 지속 추진올해 송파구 예산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장기적 도시발전과 미래 행정수요에 대비한 사업들이다.구는 송파 책박물관 건립, 가락1동 청사 신축, 지역별 지구단위계획 수립,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등 끊임없는 발전과 변화에 발맞추는 송파를 위해 약 650억 원을 투자,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를 위한 안전도시 만들기, 청소년문화도시, 국제관광도시, 책 읽는 도시 조성 등 역점사업도 지속한다.실제 사회복지와 보건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인 3550억 원을 편성했고, 공공질서 및 안전에 51억 원, 문화 및 관광에는 105억 원을 편성한다.특히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본격 운영에 따라 다양한 안전문화 프로그램 집행과 UNISDR 롤모델(국제안전) 도시 추진으로 국제적인 ‘안전도시 송파’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또, 아이부터 어른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구립어린이집 확충, 아이돌봄 지원, 장애인·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을 확대하는 등 복지안전망도 공고히 하게 된다.송파구 관계자는 “예산 편성과 심의 단계에서 모든 사업을 철저히 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을 최소화 했다”며 “예산 집행 시 다시 한 번 집행의 적정성을 살펴 구민 눈높이에 맞는 건전한 재정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2018-02-07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두부 쌈밥 전문점 백화점, 대형 빌딩 식당가들마다 특색 있으면서 검증된 맛집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만석장은 북한산 밑자락에서 1961년부터 영업해온 족보 있는 식당이다. 인기 메뉴는 두부. 만석장이 잠실역 부근의 신생빌딩 타워730에서도 선보이고 있다.메인 메뉴는 두부와 고기, 쌈채소를 콜라보레이션했다.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일등공신은 무한 리필해주는 쌈채소다.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쌈채소식당 한켠 채소 냉장고에는 각종 쌈채소가 준비돼 있어 손님들은 상추, 치커리, 배추, 쑥갓,케일, 양배추 등 10여 가지 채소를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아삭아삭 씹히는 쌈의 식감과 신선도가 좋다.대표 메뉴는 두부정식이다. 만석장 두부는 1960년대 1대 주인장인 故김양순 할머니로부터 시작됐으며 국내산 콩을 고집하고 있다.두부는 서양인들까지 건강식으로 관심 갖는 동양의 전통요리다. 밭에서 나는 고기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단백질과 식물성지방이 풍부하다.두부정식에서 직접 만들어 두툼하게 썬 손두부와 훈제오리고기, 돼지고기보쌈, 여기에 김치 볶음과 보쌈용 무채가 메인 요리로 나온다.보글보글 끓여낸 계란찜, 시래기무침, 콩나물, 시금치나물, 묵이 밑반찬으로 나온다. 냉이와 배추를 넣어 말갛게 끓인 된장찌개는 국물 맛이 시원하다. 된장찌개에도 손두부가 넉넉히 들어가 있다. 모든 음식은 간을 심심하게 해 자극적이지 않다.두부정식에 곁들여지는 갓지은 솥밥밥은 주문과 동시에 주방에서 1인분씩 갓 지은 솥밥이 나온다. 질 좋은 쌀로 밥을 지어 윤기가 자르르 흐르며 찰진 맛이 입 안에 착착 감긴다. 뜨거운 물을 부어 식사 후 먹는 누른밥 역시 구수하고 맛좋다.두부를 좋아한다면 들기름에 향긋하게 부친 두부와 생두부도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순두부 종류도 다양하다. 얼큰하게 끓인 순두부 외에 하얀 순두부, 들깨 순두부까지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이곳은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도 애용되는데 고기 메뉴는 삼겹살과 목살, 오리 주물럭이 있다. 고기는 황토가마에서 초벌구이해서 나오기 때문에 테이블 불판에서는 살짝만 익혀 금방 먹을 수 있다. 천정에 매달린 인테리어 조명등 겸용 환기구가 불판의 연기를 빨아들이는 것도 이색적이다.탁 트인 테이블 좌석이지만 한쪽에 단체 손님을 위해 오픈형 칸막이가 있는 좌석이 마련돼 있어 15명 정도가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쌈과 나물의 건강 밥상쌈밥 메뉴도 다양하다. 삼겹살, 목살, 오리주물럭, 쭈꾸미, 오징어, 제육, 보쌈 중에서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쌈밥에는 각종 나물 반찬과 보리밥이 곁들여져 고추장, 참기름 넣고 쓱쓱 비벼먹을 수 있다. 2018-02-07
- 너무 맛있어 예약·주문해 즐기는 디저트 맛있는 디저트를 발견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마음이 우울할 때 나 스스로를 달래줄 나만의 안식처를 찾은 느낌이다.냉장고에 쟁여놓으니 마음까지 든든해진다.지인들에게 소개해 인정받는, 그래서 예약하거나 미리 주문해먹는 디저트 맛집을 소개한다.이곳 푸딩은 진리입니다프랑스어로 노스탤지어(향수)란 의미를 가진 카페 ‘르말 뒤페이’. 인테리어도 따뜻하고 아늑해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이다.이곳 대표는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재료비를 아끼지 않아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고 르말 뒤페이를 소개한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디저트는 ‘바닐라빈우유푸딩(4500원)’. 점심에 이곳에서 푸딩을 먹고 저녁에 또 방문해 먹거나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푸딩이 유명한 곳. 이곳 푸딩이 맛있는 이유는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바닐라빈만을 고집, 인공적인 바닐라향이 아닌 천연 바닐라 향을 추구하기 때문이다.“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이 토요일마다 우리 카페 푸딩을 드시러 오는데요, 치팅데이(cheating day 보상데이-다이어터들에게 허락된 일주일 중 단 하루, 먹고 싶은 걸 맘껏 먹을 수 있는 날)라 하더라고요. 그런 분들을 보면 정말 감사하죠.”티라미수(6000~7000원)와 브라우니(2800원 오레오/솔티/로키로드), 치즈케이크, 과일컵케이크도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디저트. 이곳 티라미수는 크림치즈 대신 마스카포네 치즈만을 사용해 부드러운 맛의 차이가 크다.오전 11시에 오픈하는데 문을 열자마자 테이크아웃해 가는 마니아들이 많아 인스타그램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다.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42길 23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간 수제쿠키위례에 위치한 수제쿠키 디저트 전문점 ‘오뜨 쿠키’. 카페가 아닌 테이크아웃과 택배 전문 과자점이다.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쿠치케(쿠키 치즈케이크 3800원 플레인/말차/오레오)와 크림치즈쿠키(1900원 통밀/딸기/쑥/체다치즈/초코/단호박/모카/단호박 등)으로 메뉴의 90% 이상이 크림치즈가 들어간 쿠키다.“오뜨 쿠키는 고급 쿠키란 뜻으로 색소와 방부제 및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며 당류를 줄여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추구합니다.”오뜨 쿠키 모든 메뉴를 직접 개발한 이곳 대표의 설명이다.이곳 쿠키는 인터넷(블로그/인스타그램/카카오톡)주문만 가능하며 ‘디저트픽’에서도 주문 가능, 전화주문은 불가하다. 매장을 방문해 주문을 할 수도 있고 직접 픽업도 가능하다.이곳 대표는 “송파는 물론 멀리 부산에까지 전국에서 주문하는 고객들이 많고 한번 주문하신 분들의 재구매율은 80% 이상으로 매우 높다”고 말했다.크림치즈가 다량 함유된 쿠키라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은 필수다.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 12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위치 송파구 위례광장로 270 송파와이즈더샵 상가 G동 206호르꼬르동 블루 출신이 직접 굽는 케이크 파란 색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케이크 전문점 제이스 오븐. 이곳 대표의 영어 이름 제이(JAY)을 따 ‘제이가 직접 오븐에서 구워내는 케이크’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 대표는 런던 르꼬드롱블루에서 공부한 재원. 오픈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이곳 대표의 실력을 맛본 마니아들이 생겨나기 시작, 요즘은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까지 찾아오는 고객들이 생겨나고 있을 만큼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화학첨가제를 쓰지 않고 케이크에 들어가는 잼을 포함한 모든 재료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제이스 오븐 케이크의 특징입니다.”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케이크는 당근케이크(조각 5200원). 당근과 건블루베리, 호두가 가득 들어간 촉촉하고 묵직한 느낌의 케이크 시트와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환상의 맛을 선사한다. 당근케이크만큼 많이 찾는 또 다른 케이크는 요즘 대세인 바나나초코케이크(조각 5200원). 100% 우유 생크림만 사용해 특히 부드러운 것이 특징. 수제 바나나잼과 생바나나를 층층히 넣어 바나나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케이크다.얼그레이오렌지케이크, 레드벨벳케이크, 순수치즈케이크, 알함브라케이크, 단호박케이크 등 다양한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다.매장에 준비된 홀케이크(3만2000원~6만원)는 바로 픽업이 가능하지만 하루에 나오는 케이크가 한정되어 있어 원하는 홀케이크는 미리 주문하는 것이 안전하다.위치 송파구 송파대로36길 30 101호고급스런 단맛의 ‘뚱’ 마카롱 수제마카롱 전문점 아뜰리에 라라의 마카롱은 100% 아몬드 분말과 이탈리아 머랭을 이용, 촉촉하면서 쫀득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백설탕을 쓰지 않고 비정제 유기농 원당만을 고집해 특별하면서 맛있는 단맛을 느낄 수 있다.이곳의 마카롱은 일명 ‘뚱 마카롱’으로 필링이 꽉 차게 들어가 한 눈에 보기에도 꽤 두툼해 보인다. 들어가는 필링에 따라 마카롱의 종류가 정해지는데 이곳에서는 20~25여 종의 마카롱을 맛볼 수 있다.과일콩포트(과일조림)마카롱으로는 망고, 블루베리, 라즈베리, 유자, 키위, 파인애플, 레몬, 망고후르츠 등이 있다.이곳 대표는 “필링으로 들어가는 콩포트나 잼을 직접 만들거나 만들기 어려운 재료는 유기농 제품으로 선별한 것들을 사용해 맛이 고급스러우면서 좀 더 특별하다”고 아뜰리에 라라의 마카롱을 소개한다.쇼콜라밀크티, 말차, 에스프레소, 페레로로쉐, 소금캐러멜, 기모브(마시멜로우필링), 밀크티, 티라미수, 쿠키앤크림, 크림치즈, 흑임자, 인절미, 가나슈, 헤이즐넛 등 하나같이 맛있는 마카롱 종류들이 다양하다.이곳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만 오픈한다. 그날그날의 메뉴는 인스타그램과 세곡동 지역카페를 통해 공지하지만 특별히 원하는 맛이 있는 경우 미리 예약하면 된다.위치 강남구 자곡로 106 S-플라자 2층 2018-02-07
- 우리 지역 자원봉사&기부처 새해에 세운 계획에 기부와 봉사를 추가해 보면 어떨까?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십시일반 서로 도와가며 느끼는 소소한 행복도 값진 것이다. 꾸준히 하는 자원봉사와 기부도 좋지만 우선 단기적, 일시적으로라도 나눔에 동참해 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오랜 시간 동안 기부내역과 운영이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몇 곳을 소개한다.풀뿌리시민단체인 ‘사)열린사회강동송파시민회’사)열린사회강동송파시민회는 비영리단체로서 순수하게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풀뿌리 시민단체이다. 강동송파 지역에서 20년 넘게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사람의 변화와 성장을 통하여 세상이 변화, 발전한다고 생각하고 있다.시민교육으로 지역알기 어린이 보물탐험대, 청소년 자원봉사 마을학교 ‘세움터’, 도서관 학교 등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로 무료집수리 ‘해뜨는집’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 자치 를 위해서 작은도서관 ‘함께크는우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어린이도서관 ‘웃는책’과 천일방과후어린이집을 수탁운영하고 있다.‘해뜨는집’ 자원봉사는 2003년 7월 장애인 복지시설 ‘우성원’ 활동을 시작으로 15년간 매월 정기 집수리 활동을 진행하여 연인원 3천명 이상이 활동했다. 농촌집수리 가족캠프, 재난구호 활동, 해외집짓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사)열린사회송파시민회는 주민 주도의 여러 작은도서관 사업과 청소년 공간인 ‘토닥토닥’을 운영하여 지역의 청소년 관련단체, 인근 중학교와의 연계활동, 청소년 공연 등을 통해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후원을 비롯해 무료집수리 사업과 도서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가능하다.다문화가족의 미래를 지원하는 ‘인클로버재단’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인클로버재단은 다문화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있다. 한국의 전통과 역사, 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서지원 사업을 비롯해 여러 가지 사업을 펼친다.다문화가정과의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한 수기공모와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학술단체 지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사업도 펼치고 있다.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족 간의 단란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는 다문화가족사진 촬영과 다문화 청소년 재능(사진)교육 프로젝트도 인클로버재단의 중요사업이다. 청소년 재능(사진)교육은 카메라의 기능과 사진촬영의 방법을 익히고 청소년들이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다.자원봉사는 고등학생 이상이 가능하며 1365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는 단순사무보조와 행사지원을 하면 된다. IT전문 봉사활동과 재능기부의 경우에는 재단으로 개별전화를 하면 된다.장애우의 재활, 자립을 돕는 ‘주몽재단’편의시설이 완비된 아파트형 주거환경에서 생애주기에 맞게 체계적으로 장애우를 돌보고 있는 주몽재활원은 30년이 넘은 곳이다. 주몽학교를 통해 유치부부터 고등부 과정의 교육과 직업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산하기관인 주몽재활의원을 통해 장애진단, 물리치료, 직업치료, 보장구처방 등 다양한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주몽재활원의 강향식 국장은 “방학 중에는 홈페이지 사전 안내를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이 매우 많다. 매년 5월에 주몽재활원 뒤뜰에서 개최되는 후원행사를 비롯해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자가 늘었으면 좋겠다. 봉사자와 주몽가족 간에 서로 신뢰가 형성되어 미용실이나 영화관 등 지역사회 외출에 함께 동반할 수 있는 손길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지향하는 주몽재활원은 정기후원과 비정기후원이 가능하다. 자원봉사도 주중과 주말, 일일봉사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봉사활동 중 학기 중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봉사 등이 이루어진다.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가 유명한 ‘하트-하트 재단’가난과 장애, 질병으로 소외된 국내외 아동과 가족을 도와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하트-하트 재단은 1988년에 설립되었다.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 등을 통해 음악교육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과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교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06년에 창단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하트하트재단에서는 도서관 건립, 점자와 음성 등의 특수도서 제작 및 배포, 시각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통한 재능 개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양한 장학금 지급과 의료비, 생계비 지원 등 복지지원도 펼치고 있다.후원은 국내 아동들의 삶과 미래를 후원하는 국내사업 후원, 해외 아동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해외사업 후원, 그 외의 여러 지원 사업을 하는 하트하트재단 후원 등 종류를 나누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장애인 고용하는 신아해피베이커리의 ‘신아원’지적장애인의 생활시설로 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곳이다. 재활에 필요한 상담과 지도,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인을 육성시키고자 하는 신아원은 1974년에 설립되었다.신아원에서는 재활원 운영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신아보호작업장, 신아해피베이커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아해피베이커리는 사회적응의 기회를 갖지 못한 중증장애인을 고용하여 제과직업훈련을 한다. 제과제빵 교육 및 생산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후원은 정기, 일시, 단체 등의 형태로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자원봉사도 가능하다. 2018-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