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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학샘에게 듣는 입시이야기] 김효철 잠실여고 교사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지원할 것인가?’ 최종 결정은 학생의 몫이다. 허나 학생 성향, 성적, 비교과 활동, 희망 진로, 대학별 인재상, 입시 경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 가능 대학군을 정밀하게 추려주는 것이 진학 지도 교사의 역할이다.교직 경력 26년, 이 가운데서 15년 동안 진학 지도 한우물을 파고 있는 잠실여고 김효철 교사. 입시 변화의 흐름을 빨리 읽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이해가 깊고 실전 경험이 풍부하다.매년 바뀌는 입시, 맥락 이해가 필수“금수저 전형이란 논란이 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을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일반고가 이 전형 덕분에 특목고, 자사고와 경쟁하며 서울대 등 주요 대학 합격생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은 ‘학교생활 충실히 하며 내신성적이 뒷받침되는 학생’을 뽑는 건데 교사의 열정과 학생의 적극성이 더해져야만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지요. 해마다, 대학마다 선발기준에 변화가 있기 때문에 계속 파고들며 입시전문가들과 정보 교류가 필요합니다”라고 김 교사는 말한다.서울시진학교사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교류하며 대학의 학생 선발 모의평가에 참여하는 것도 ‘진학 지도의 촉’을 벼리기 위해서다.수학교사라 숫자 감각이 밝고 데이터 분석에 능한 것도 그의 강점이다. 요즘도 늘 고난도 수학 문제를 4시간씩 풀며 철저히 수업준비를 한다는 김 교사 특유의 꼼꼼함, 치밀함은 진학 지도할 때도 그대로 적용된다.대학별로 다른 학생 선발 기준부터 포착해야“수시전형을 제대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밀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내신, 비교과 내역 같은 객관적인 자료 외에 아이 성향과 특장점, 가정 형편을 두루 고려해 수시 지원 6개 대학 후보군을 추려줍니다. 하향 지원만이 능사는 아니고 필요할 때는 공격적으로 지원 전략을 짜기도 합니다. 문과생 중에도 간호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이 꽤 있는데 ‘수학’을 잘하는 강점을 살려 을지대 적성전형은 떨어졌는데 가천대에 합격시킨 경우도 있습니다. 지원할 6개 대학 최종 결정은 학생이 하는 거지만 교사는 선택지를 제대로 제공해야 하지요”라고 김 교사는 덧붙인다.Q. 영어절대평가가 도입된 후 첫 번째로 치러진 2018입시를 정리한다면?합격생 35만2325명은 수시로 약 26만 명(74%), 정시로 약 9만 명(26%)으로 수시가 대입을 주도하고 있다. 59만 명의 수능 응시 지원자들은 수시에서 평균 4.6회를 지원했다. 쉬운 수능 기조가 유지되면서 정시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수능 점수를 받아야 상위권 대학 합격이 가능하다. 가령 연대 경영학과는 수능에서 2문제 틀린 학생이 합격했다.게다가 영어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영어를 제외한 다른 과목들의 원점수가 골고루 올라간 게 특징이다. 예전에는 50점 차이가 났다면 지난해에는 5점 내외로 점수 폭이 줄어들었다. 수험생들이 영어 학습량을 줄이는 대신 다른 수능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한 결과로 풀이된다. 결국 수시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청년 취업난을 반영하듯 자연계 지원자들이 늘었다. 응시생은 2만여 명이나 줄었는데 오히려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증가했다. Q. 수시전형, 특히 관심이 높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두드러진 변화를 짚어준다면?전국 고교의 비교과 프로그램이 상향평준화됐다. 대학마다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대교협, 서진협 등을 통해 고교 교사들끼리 정보 교류가 활발해져 우수 프로그램을 고교마다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기 때문이다.앞으로 수시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강점을 강화시키는 특성화, 개별화가 핵심이다. 고대 수학과 특기자전형으로 합격한 우리 학교 학생의 경우, 내신성적이 합격 안정권이 아니었다. 게다가 특기자전형은 과고나 과학중점학교에서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전형이다. 하지만 그 학생이 수학을 좋아하고 열심히 했다는 걸 잘 알았기에 추천서며 각종 준비 서류에 그 내용을 집중 부각했고 내신의 불리함을 딛고 합격했다.Q. 입시 전략을 짤 때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는?대학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다. 어느 대학은 내신성적을 중시 여기고 또 다른 대학은 학생회장, 임원 경력을 높이 사기도 한다. 가령 서울대 의대 수시로 최종 합격한 우리 학교 학생이 고대 의대 1차 서류전형에서는 탈락했다. 대학마다 학생 선발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대학의 입학사정관들도 수시 선발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학생을 뽑는 기준이 예리해 졌다. 대학별 모의평가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대학마다 평가 기준이 모두 다르다는 걸 피부로 느끼고 있다.진학지도를 체계적으로 하는 고교마다 이 같은 입시 결과를 대학별로 분석해 자체 DB화하고 있다. 수험생, 학부모들은 지원할 대학의 입학요강을 꼼꼼히 분석하며 대학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한편 진학노하우가 풍부한 학교 고3 담임과 진학 담당 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입시 전략을 짜야한다.대학의 전공적합성은 계열적합성으로 평가 기준이 폭넓어 지는 추세다. 이공계를 지원하려는 학생이 수학, 과학을 두루 잘해야 하는 게 아니라 수학만 잘하더라도 계열적합성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하는 게 단적인 예다.‘이 대학, 이 학과는 몇 등급대 학생이 합격하냐?’란 질문을 많이 받는데 수시전형은 그해의 지원군에 따라 매년 합·불의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요즘엔 사회이슈, 취업률이 대학원서 쓸 때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 건설, 조선, 해양, 원자력 분야가 하한가고 우수 학생이 덜 몰린다. 이런 요인 때문에 지난해 우리 학교 학생 중에는 건대와 홍대 건축학과는 떨어졌는데 중대는 합격했다. 바로 지원군의 영향 때문이다.Q. 2019입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수시에서 승부를 봐야 하고 수능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고3 내신은 어차피 수능 준비와 직결되는 만큼 착실하게 공부해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은 내신 전략 과목을 정해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것이 좋다. 학종을 준비하는 상위권은 고3 비교과 활동까지 잘 챙겨야 한다.수험생들에게는 ‘미리미리’를 늘 강조한다. 자소서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 원서 마감 때 급하게 쓰다가 서버 과부하 때문에 문항을 재대로 채우지 못해 탈락한 학생들이 매년 나온다. 입시는 여유 있는 준비와 꼼꼼한 재확인이 필요하다. 2018-04-11
- 강동구 독서논술·국어학원, 속독전문학원 ‘명일대한논리속독’ 명일동, 암사동은 물론 고덕동과 상일동 그리고 강일동과 하남 미사지역에까지 많은 학생들이 찾고 있는 명일 대한논리속독학원(명일역 소재). 오랜 역사(1997년 개원)와 검증된 커리큘럼으로 유명한 독서·국어학원이지만, 사실 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은 인근 초등부, 중고등부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으로 더 유명하다.강동구 대표 독서·국어 명문 명일대한논리속독 윤선옥 원장은 “입시제도의 변화로 내신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 서술형을 극복하지 않고는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없다”며 “아울러 점점 어려워지는 수능국어와 2015 개정교육과정, 나아가 문제해결력과 융합사고를 요구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독서가 핵심”이라 강조했다.학교에서의 평가방식이 바뀌고 있다. 초중고 시험에서 객관식과 단답형이 사라지고 서술형 비중이 많게는 100%을 차지하게 된 것. 올해 서울의 일부 중학교에서는 객관식 시험 대신 서술형 평가와 수행평가로 성적을 산출하는 ‘과정중심평가’가 시범 운영되고,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객관식 평가가 전면 폐지된다. 이는 2015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핵심역량개발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및 과정평가의 강화와도 연결된다.평가방식의 변화와 함께 학생들의 부담도 늘었다.윤 원장은 “서술형 시험의 강화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진행되어온 평가변화의 방향으로, 제4차산업혁명을 맞은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는 문제해결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문제해결력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 사고를 통해서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인 만큼 독서와 글쓰기, 토론 등의 독서활동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명일대한논리속독에서는 이미 수년 간 읽기능력(지문분석강화)과 글쓰기를 중심으로 서술형에 대비한 교과서와 필독서 요약하기, 어휘력·문장력 키우기, 서술형 문장 쓰기연습과 토론과 논술 학습까지 집중훈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서술형평가와 논술형평가에 익숙해져 있다.또한, 높은 난이도로 대입에서의 변별력이 커진 수능 국어 역시 독서로 쌓은 독해력이 관건. 특히 지문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있는 비문학(2600자)의 경우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독해력을 갖춘 학생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윤 원장은 “시간과 길이에 구애받지 않고 지문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이 바로 독해력인데, 독해력이 없는 학생들의 경우 ‘시간이 부족해서’라는 변명을 할 수밖에 없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쌓은 독서능력은 시험은 물론 개념공부를 할 때도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아울러, 문장을 빠르게 해석하고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은 국어 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중요하다. 특히 수학이나 과학 등의 문장이 긴 서술형인 경우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풀이에 접근도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윤 원장은 “최상위권 학생들 중 국어를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국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며, 이와 동시에 풍부한 어휘력과 배경지식, 이해력·독해력을 높여야 하고 꾸준한 글쓰기로 중심내용을 요약하는 습관을 키워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독서는 공부 뿐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 그리고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핵심이기도 하다. 이는 교육부가 2015개정교육과정 도입 시 밝힌 미래인재 핵심역량인 지식정보처리 역량 강화, 창의융합사고 역량 강화,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도 그 맥을 같이 한다.윤 원장은 “책을 많이 읽는 학생들은 다양한 간접 경험으로 배경지식을 쌓는다. 배경지식이 있는 학생들은 이해력이 높고, 이해력이 좋은 학생들이 사고력(Critical thinking)이 좋아지며, 사고력이 있는 아이들이 창의력(Creativity)과 문제를 푸는 능력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며 “ 또, 적극적인 의사소통(Communication)과 토론으로 협업(Collaboration) 역량까지 키워 가는데 이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학업역량 4C”라고 설명했다.명일대한논리속독은 명일동, 암사동, 고덕동, 상일동과 강일동, 하남 미사에서부터 최상위권 학생들이 찾고 있는 강동구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초,중,고 독서논술·국어 학원. 정독과 속독은 물론 논술과 토론, 국어내신과 수능국어 준비까지 가능한 강동구 명문 정독,속독전문학원이다.초중고 교과연계 필독서, 한국사관련, 수능연계도서 완독 및 평가하며, 학생부 독서활동 기록장 쓰기특강을 진행한다. 더불어 공부(시험)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은 정독법과 글쓰기(요약) 능력 배운 후 내신기간 각 학교별, 학년별 중등국어내신을 대비한다. 2018-04-11
- 환절기 비염, ‘콧물빼기 치료’와 ‘면역체계 개선’하는 근본치료 필요 “요즘 아이가 재채기를 자주하고 밤에도 코가 막혀 자주 깨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낮에도 힘이 없고 학교에서도 조는 날이 많다고 해 걱정이다.”잠실에 사는 초등학생 학부모 김 모(42)씨의 말이다.김 씨 아이의 경우처럼 요즘은 일교차가 심하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기다. 이와 함께 기존에 증상이 있었던 사람들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비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주된 증상이다. 감기로 잘못 판단해 방치하다 만성 비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비염은 한의학적으로 ‘콧물빼기’ 요법을 활용하면 염증관리부터 코의 기능 회복은 물론 저하된 면역력까지 높일 수 있다.안홍식 원장은 “코 안의 농을 배출하는 배농요법인 콧물빼기는 한의학 서적에도 기록될 만큼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한방치료법이다. 콧물빼기를 통해 코 안 구석구석의 농을 모두 빼주면 염증과 붓기가 가라앉고 코 안의 점막이 정상 기능을 회복한다.”고 밝혔다.콧물빼 요법은 한약을 묻힌 면봉을 환자의 코 안에 발라주면 약이 점막으로 스며들면서 콧물이 나오기 시작한다. 코를 자주 풀어 코 안이 건조하거나 헐었으면 초광온열요법으로 손상된 부위를 재생시켜 준다.여기에 혈액순환을 돕고 멸균효과가 있는 적외선치료,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산소치료도 병행한다. 또한 코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 온구요법으로 농 배출을 돕게 된다.이런 콧물빼기 치료를 하게 되면 코 안에 고여 있던 농까지 모두 제거해 주기 때문에 환자들은 치료가 끝나면 코 안이 개운하고 시원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이와 함께 비염은 면역체계의 불균형이 원인이기 때문에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 복용을 통해 몸 안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즉 콧물빼기 요법과 한약 복용을 병행함으로써 코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동시에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한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비염은 한기에 의한 폐 기능 저하, 비장과 신장의 기능저하로 인한 면역기능이 약화되면서 발생한다. 한약을 꾸준히 복용하며 떨어진 폐 기능과 면역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비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된다.몸의 기능 강화, 체질 개선을 위해서 한약복용과 함께 침, 뜸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요즘에는 통증이 거의 없이 가볍게 붙이는 방식의 침 치료가 도입 돼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증상이 가벼운 비염은 보통 1달 정도 치료를 받으면 낫지만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비염, 심한 축농증은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3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비염은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꼭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코가 자주 막히거나 콧물 때문에 코로 숨 쉬는 비강호흡을 못하면 뇌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부족해 학습 능률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또 입으로 숨 쉬는 구강호흡을 자꾸 하게 되면 치열이 비뚤어지고 턱과 입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오면서 얼굴형이 바뀔 수 있으며, 코가 막혀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안 돼 키 성장에 방해를 받는다.”고 밝혔다.또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은 아이를 예민하게 만들어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놓일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봄철의 불청객 비염을 에방하고 증상을 완화하기위해서는 평상시 건강한 식습관도 필요하다. 인스턴트식품은 피하고 녹황색 채소와 콩, 황산화 효과가 큰 녹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비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018-04-11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열한 번째 걸음 :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관리 중요성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항목은 학생부의 최종 결론이자 교사 추천서에 해당합니다. 담임교사는 학생부에 기재된 각 항목 내용들을 종합해, 학생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잠재력, 인성, 인지적 특성,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창의성, 예체능 활동 등을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2017년부터 적용되는 교육부의 ‘학생부 기재 개선 방안’은 기존의 추상적이고 칭찬일색인 기재 방식을 지양하고, 학생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게 기재하라는 뜻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교사는 학생의 특성을 ‘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 ‘갈등관리’, ‘관계지향성’, ‘규칙준수’ 등의 소항목으로 구분해 기재할 수 있습니다.이 항목은 고교재학 기간 동안 학생에게 일어난 전반적인 변화에 대한 최종적인 관찰 결과를 담고 있으므로, 입학사정관이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는 항목입니다. 따라서 평소 교사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강점들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교사와의 강한 유대감을 형성해야 보다 호의적인 기재 내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관리 방안(1) 학생의 장점을 생생하게 드러낼 것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 평가자료로서 가치를 가지기 위해서는 학생의 다양한 면모에 대한 심층적인 관찰이 신빙성 있게 충분히 기재되어야 합니다. 미사여구만 앞세운 칭찬 일변도의 기재 내용은 입학사정관에게 의미 있는 평가 자료로 인식되기 어렵습니다.기재 방침은 장점 위주로 기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제시하지만, 단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도 변화 가능성과 함께 기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점과 더불어 교정이 필요한 결점도 솔직하게 기재될 때, 오히려 학생의 다른 장점도 신빙성 있는 관찰결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적된 단점들을 고치기 위해 노력한 과정과 변화 내용만 충분히 기록된다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2) 구체적 사례(에피소드)를 가미해서 작성할 것다른 항목들과 마찬가지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또한 신빙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추상적 서술이나 미사여구 위주로 채워지면 평가자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막연히 어떤 역량이 뛰어나다는 결론만 앞세우기보다는, 어떻게 뛰어난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뒷받침해야 학생의 고유한 특성이 생생하게 드러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사례만 줄줄이 열거하는 기재 방식도 피해야 합니다. 학생의 어떤 특성이나 역량에 대한 평가를 언급했다면, 그러한 면모가 가장 잘 드러난 사례를 제시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우수 기재 사례 소개“ ‘00자매학교와의 교환방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고와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였으며 그밖에도 자기 계발을 위한 노력을 많이 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보여주었고, 특히 경제·경영과 관련된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생활하였으나 교육과정에 ‘경제’ 교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동아리인 ‘0000’에서 방과 후에도 많은 활동을 하면서 경제 관련 책들을 많이 읽는 등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여줌. 특히 현재 우리 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경제적 양극화 문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음. ‘000의 독서특강’에 참여하여 진정한 지식인의 모습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고, 지식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해 사용될 때 더욱 가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발표했을 때,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명확한 목표를 가지게 되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는 확신과 기대를 가지게 되었음. 또한 학생이 지닌 착한 심성과 배려의 자세를 감안할 때 경제학자가 되겠다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 이후에도 또 다른 사회적 책무에 대해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함.”이 기재 내용은 최상위권 대학의 경제학과에 합격한 일반고 학생의 사례입니다. 학생의 인성적 장점과 더불어 지망 분야에 대한 열정과 포부, 그리고 주어진 여건에 안주하지 않고 전공 적합성을 기르기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해온 과정을 구체성 있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평가자는 학업 능력만 뒷받침된다면 면접장으로 꼭 부르고 싶은 인재로 판단할 것입니다.이종근 강사한맥국어학원 2018-04-04
- 피아노를 듣고 배우고 싶어요. 2015년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쇼팽 국제 콩클에 우승했을 때 필자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관심을 표현했다. 음악을 전혀 모르던 한 지인은 쇼팽이 환생했다고 기사에서 읽었다고 하고 또 누구는 음악회 가서 조성진의 연주를 듣고 자신이 놀라울 정도로 가슴이 뛰는 감동을 받았음을 고백하고 음악을 업으로 사는 친구는 동시대에 살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하고 또다른 피아니스트는 이제 본인은 피아노 연주는 그만 둬야 겠다 말하면서 우울해 했다.인간은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다. 음악가들은 언어 대신 소리로 자유롭고 개별적인말을 한다. 조성진의 쇼팽 연주는 자연스럽게 마음에서부터 흘러나오며 물 흐르듯 노래한다. 가사는 없지만 다양한 심리, 이미지, 캐릭터, 느낌을 납득되게 전달하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피아니스트에게 출발점이자 목적지는 느낌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성과 감성, 혼돈과 질서, 논리와 느낌과 같이 상반된 영역이 돕고 견제하며 만들어 낸다. 이런 상반된 동력이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에너지를 전달하면 그 앞에 선 우리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연극은 음악과 비슷하다. 무대위의 배우들은 구체적인 캐릭터를 표현해 낸다. 각 캐릭터는 구체적이고 세밀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경계를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유연한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서 경계를 제대로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배우는 자신의 캐릭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왜곡한 것이 되고 결과적으로 연기가 훌륭하지 못하다고 관객들은 느낀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너무 감정에 빠져서 느낌에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연기를 하면 오히려 불편하고 지루하며 혼란스럽다. 통제와 이성의 필터는 음악, 연극, 드라마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하다.신기하게도 이러한 경험이 많거나 적어도 아는 학생들은 지루해 하지 않으면서 피아노를 배우고 연습하고 찾는다. 피아노를 배우면서 무작정 연습하기보다 소리를 듣고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끼고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동경하며 해결하며 발견해 나가면 어느덧 목적지에 도달하게 된다. 이모니카피아노 아카데미이모니카 원장 2018-04-04
- 4월 중간고사 영어내신을 준비하며 중등부. 고등부 중간고사가 4월 말부터 시작한다. 모든 학원들은 시험 범위에 맞춰 학년별. 학교별. 교과서내용별로 내신대비로 수업이 전환된다.영어에 경우에는 중등부는 보통 3과나 많으면 4과 정도, 고등부 같은 경우는 3월 모의고사 포함하여 부교재 내용. 교과서 내용하여서 범위가 상당하다. 범위는 달라도 내신에 임하는 자세와 방식은 하나이다. 시험 범위 내에서 나올만한 문법내용을 반복적으로 끊임없이 풀어보고, 본문의 내용도 거의 암기할 정도로 정독을 하며, 틀린 문제는 오답정리를 하여서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기. 고등부는 한걸음 더 나아가서 부교재 및 교과서를 수능 유형의 문제로 만들어 어법. 어휘. 문장의 순서와 함께 본문 이미지 메이킹도 해 보는 것이다.간혹 실수로 기대치보다 낮게 나오는 아이들도 가끔 있긴 하지만 이렇게 내신을 준비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은 점수를 받는다. 내신 준비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이렇게 영어공부 하면 안되는데…” 하는 것이다. 학생들의 암기력과 실수 없는 학생을 만들기 위한 수단인 내신이 과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순수 영어 능력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단 말인가.내신이 끝나고 아이들이 정규 수업으로 돌아오게 되면 다 같이 느끼는 것이 있다.시험 전에 과연 내가 이렇게 어려운 것을 공부 했었던가? 하는 것이다. 선생인 나도 내신 대비를 하면서 바보가 되는 느낌인데 학생들은 오죽하랴…. 그렇게 했는데도 만족하는 점수가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만족하는 점수란 100점이다.대한민국에서 사는 이상 표준화된 시험방식을 받아들이는 수밖에는 없으므로 중간고사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시험 준비과정을 간단하게 소개해 본다.<내신 준비 과정 >1. 본문의 내용을 암기 할 정도로 숙지한다.2. 본문에 나온 문법 부분을 포함한 부분을 다양한 문제로 접하면서 서술형 대비를 한다.3. 수업 시간에 나온 프린트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정독하여 학습한 후, 문법과 관련된 것은 반드시 외우고 수업 시간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좋고 있는 날에 힌트를 많이 주시는 선생님 계심.4. 과년도 족보 문제를 풀어 보면서 문제 경향을 살펴본다.5.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정리를 하여서 시험 전날에는 오답 정리한 노트로 마무리 한다.고등부는 이것이 더 포함된다.1. 모의고사내용을 충분히 숙지 하고 변형 문제들도 많이 풀어 본다.2. 학교마다 다르지만 부교재를 교과서처럼 쓰는 학교가 많이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고 범위가 많으므로 다 암기 할 수는 없지만 반복학습으로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한 달간 열심히 준비하여 후회는 없도록 노력해보자.여상희 원장브레인업영어 2018-04-04
- 다올 김쌤의 국어 영역 도장 깨기 오늘 할 이야기는 ‘문학’이다.문학은 시기로 분류하면 ‘고전, 현대’로, 갈래로 분류하면 ‘서정, 서사, 극, 교술’로 나눌 수 있다.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시기별로 선호하는 문학이 있을 것이고, 갈래도 선호하는 갈래들이 있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선택의 여지없이 전 시기의 문학과 전 갈래의 문학을 학습해야한다. 그러므로 문학의 시기나 갈래에 따라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섭렵하는 것부터가 문학 공부의 시작이다.먼저 시기별 문학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고전 문학은 더 이상 작품 수가 늘어나지 않는 범위가 확실한 문학이다. 2학년 교과목인 ‘문학’교과서를 중심으로 작품을 알아갈 것을 권유한다. 2학년 문학 교과서는 출판사별로 약간씩 다를 뿐 시기별 갈래별 문학 작품들이 체계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그 작품들을 기본으로 유사 시기의 문학 작품, 유사한 주제화 상황의 작품을 찾아 익혀나감으로써 자신의 문학적 지식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다.특히 고전 문학은 낯선 고전 어휘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야 하는데 고전 어휘들도 몇몇 작품들을 감상하다보면 같거나 유사한 단어가 반복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 단어들을 익히고, 특정 작품에서 사용되는 낯선 단어들에 대해서는 ‘나만의 단어 사전’을 만들어 정리해 보자. 더 이상 고전 문학에서 어휘는 문제가 안 될 것이다. 그것이 어렵다면 고전 어휘가 정리된 자료들도 많으니 거꾸로 그 단어가 제시된 작품들을 찾아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 각 시기별 문학의 대표적 갈래의 대표적 작품은 반드시 익혀 두도록 하자. 가장 기본적인 작품들을 익히다 보면 낯선 작품에 대한 이해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현대문학은 근현대사의 흐름에 맞추어 작품을 분류하여 감상하면 작품에 대한 이해가 훨씬 더 쉬울 것이다. 개화기에서 각 시대를 10년 단위로 나누고 각 시기의 중요 역사적 사건과 작품을 연계하여 정리해서 배열해보자, 문학이 시대적 사회적 역사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한 눈에 알게 될 것이다. 자연스럽게 유사 주제와 상황에 따른 작품도 분류될 것이다.다음으로 갈래별로 문학이다. 서정 갈래는 ‘화자, 화자가 처한 상황, 화자의 정서와 태도’를 중심으로 감상하되 작품에 몰입하여 자신의 주관을 개입시켜서는 안 된다. 모든 근거는 작품에서 찾아야 한다. ‘그런 것 같다’, ‘그럴 것이다’ 등의 주관적 판단의 개입은 객관적 감상에 가장 큰 방해요소이다.서사, 극 갈래는 ‘인물, 사건, 배경’을 중심으로 감상해야 한다. 작품의 인물 관계도를 그려가면서 감상할 것을 권한다. 서로 갈등하는 인물과 협조하는 인물, 인물의 성격, 드러내는 방식 등 지문의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그리는 연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사건이 발생하는 시간적, 공간적 배경은 주제 형상화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므로 배경을 고려한 감상도 놓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서사, 극 갈래는 작품 전문이 제시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지문에 제시된 부분만을 기준으로 작품을 감상해야 한다. 자신이 아는 작품이라고 해서, 앞 뒤 줄거리를 미루어 짐작하여 문제를 접하는 경우 실수의 여지가 많다. 또, 작품 줄거리를 요약하여 제시하고 있는 경우, 필요로 하는 정보를 주기 위한 장치이므로 문제를 푸는 중요한 단서가 그 곳에 반드시 있으므로 놓치지 많고 꼼꼼하게 읽고 문제를 풀어야한다.최근 다시 갈래 복합지문이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제시되는 작품을 각각 감상하면서 작품들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동시에 체크하는 감상능력까지 요구하고 있다. 비교 감상능력도 개별 작품의 감상 능력이 갖추어지면 자연스럽게 함께 상승하는 능력이므로 두려워 말자. 단계별로 감상 능력을 키워 나가는 훈련이 중요하다.문학 영역은 학습량이 많은 영역이다. 모든 작품을 다 알고 시험에 임한다는 것은 무리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익히고, 낯선 작품에 당황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 ‘공무도하가’부터 시작해 보자.다올 국어학원원장 김현미 2018-04-04
- 2015 개정교육 통합과학을 말한다. 1.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8년 고1 학생부터 적용금년 고1이 치루게 될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에는 통합과학이 빠져 있으나 내신 필수 이수과목이기에 적극적인 학습 필요합니다. 분량에서는 기존 고1 과학(융합과학) 교과서 대비 내용 대폭 축소되었고,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중학교 교과의 70~80%를 반영하였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입니다.통합과학은 크게 4개 대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질과 규칙성 :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자연의 구성물질-. 변화와 다양성 : 화학 변화, 생물 다양성과 유지-. 시스템과 상호작용 : 역학적 시스템, 지구 시스템, 생명 시스템-. 환경과 에너지 : 생태계와 환경,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4개 대단원 내에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개념이 서로 연계되어 있습니다.2. 통합과학 공부방법1) 과학 교과서의 흐름을 먼저 파악한다.통합과학은 과학이라는 이름아래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개의 학문이 어우려져 있는 과목입니다. 각 대단원별로 4개의 과목이 한 주제에 대해 세부적이고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대단원역시 서로 간에 일정한 흐름을 가지고 연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예를 들면 1단원에서 우주의 시작과 원소의 생성, 지구와 생명체를 이루는 원소의 생성, 원소들의 주기성, 원소들의 화학결합과 물질의 생성, 신소재물질 등을 다르면서 전체적으로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의 기본입자인 원소들이 어떻게 생겨났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기술되어 있습니다.따라서 한 단원내에서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한 후 현재 어떤 내용을 배우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2) 전체 흐름을 파악했다면 세부적인 내용을 공략하라.통합과학은 단원별로 4개의 학문이 모두 포함되어 있지만 그 안에서도 소단원별로 각기 다른 성격을 보임에 따라 실제 학교 내신 출제 경향에서 확연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예를 들면, 물리영역에 해당하는 ‘II.1. 역학적시스템’의 경우 물리에서 가장 중요한 힘과 여러 가지 운동에 대한 개념을 이해한 후, 뉴턴의 운동의 법칙, 운동량, 충격량에 대한 공식을 이용한 일상생활의 물리적 현상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문제들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화학의 경우는 ‘I단원 원소들의 주기성과 화학결합’, ‘3 단원 화학변화에서 산화와 환원, 산과 염기 그리고 중화반응’에서 실생활과 관련된 예들이 문제화 될 것이기 때문에 각 개념의 특징과 개념들 사이의 규칙성을 통해 다양한 화학식과 반응들을 설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생명과학은 다른 과목들과 달리 꼼꼼하고 세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생명과학은 개념을 통해 다른 현상을 설명하려는 것보다는 개념 자체를 통해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용어부터 꼼꼼하게 정리해야 합니다.지구과학은 ‘2단원 지구시스템’에서 지권, 기권, 수권, 생물권, 외권의 상호작용을 배우게 됩니다. 특히 지권이나 수권에서 그림과 자료를 주고 해석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될 것입니다.3) 암기 공부 vs 이해 공부많은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과학을 스스로 공부하고 암기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냈던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편적인 지식만을 가르치고 시험으로 출제했던 중학교와는 달리 통합과학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4개의 과목이 서로 연계성을 가지며 나오기 때문에 단순 암기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낼 수 가 없습니다. 물론 시험을 보기위해서는 새로운 용어나 공식등을 암기해야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설명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수준의 이해도 필요합니다. 또한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수준의 공부가 필요합니다.4) 내신시험 대비통합과학은 한번의 학습만으로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최소 두 번 정도의 학습이 필요한데 첫 번째는 용어와 개념 위주로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학습이고, 두 번째는 개념을 문제풀이와 연결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학습을 하는 것입니다. 같은 내용을 반복해 학습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이는 과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GOS 과학학원(김응태 원장)에서는 이러한 학습방법을 기초로 학생들에게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제를 풀때에도 정답을 맞추기에 연연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보기를 정확히 옳고 그름을 해석을 하도록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많은 학생들이 객관식에 대한 부담은 적은 반면에 서술형문제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여 실제 시험에서 감점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상 서술형 문제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풀어써야 하는데 단순 암기에 의존한 학생들은 시험지를 받아보는 경우 좌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평상시 수업시간이나 공부를 할 때 눈으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내면서 공부를 하며(문장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합니다.)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객관식을 풀때에도 모든 보기를 정확히 해석을 하면 서술형에 대한 대비도 충분하게 됩니다.현재 모든 고1 학생은 1학년때 필수적으로 8단위의 통합과학 수업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통합과학 8단위의 성적은 대학 수시 입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과학을 어렵다고 생각하면 실제적으로 어렵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긍정적인 태도로 제대로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심영식 강사고스(GOS)사이언스 2018-04-04
- 보인고등학교 김석한 이사장 인터뷰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보인고등학교(학교장 김종환)는 1908년에 설립, 올해로 개교 110주년을 맞는다. 2007년 정보산업고에서 인문계고 전환하였고, 2011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한 후 지금은 명실상부한 송파의 명문, 서울의 명문으로 자리 잡았다.매년 입시 실적도 뛰어나 2018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13명 합격(등록 10명)을 비롯하여 의대 10명, 치의예 5명, 연고대 53명, 사관학교 10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13명 합격은 강동 송파에서 특목고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이다.보인고가 최근 교육계의 주목을 받는 일류 명문고로 변화할 수 있는 데에는 김석한 이사장의 노력이 크다. 지난 2004년 취임해 올해로 14년째가 되는 김 이사장. 그는 2시간 넘게 진행된 인터뷰에서 투명 경영과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모교인 보인고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뚜렷한 교육철학을 밝힌 김 이사장. 자신감과 열정이 넘치는 그의 모습에서 보인고 교육에 대한 신뢰를 느낄 수 있었다. 다음은 김석한 이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Q. 김석한 이사장님(인성하이텍 회장)은 인조모피로 세계 시장을 석권한 성공한 기업인으로서도 유명하지만, 재정 위기에 처한 보인고등학교를 현재의 일류 명문고로 키워낸 학교경영자로서도 유명합니다. 보인고는 1908년 보인학교로 설립,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의 역사와 건학이념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한일합방을 앞둔 민족의 암흑기에 교육만이 미래의 유일한 희망이라는 절박함으로 많은 사학들이 개교했습니다. 보인학교도 1908년, 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 속에서 태동했습니다. 인달방(현 종로구 내수동)에 거주하던 풀뿌리 서민들의 십시일반 정성으로 개교한 후 일본에 끝까지 저항하고 투쟁한 민족학교로 유명했죠. 지금도 애국심을 갖고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교육이념을 지키고 있습니다. 학교이름 보인(輔仁)은 논어의 ‘以文會友 以友輔仁’에 나오는 말로 ‘베풂’을 의미합니다. 저희 보인은 인성교육을 가장 중시하는데 교훈 ‘날로 새롭게’는 우신의 가치를, ‘바르게 살자’는 정직의 가치를, ‘베풀며 살자’는 배려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Q. 지난 2004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성공한 기업인이 영리(營利)와는 거리가 먼 학교를 운영하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더불어 이사장님의 교육철학은 무엇입니까?“제가 학교운영을 결심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국가적으로는 ‘인재 육성’, 사회적으로는 ‘부의 환원’, 개인적으로는 ‘모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저의 교육 철학 또한 분명합니다.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대주(大洲)학원으로 재단이름을 바꾸었는데, 이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설명 드린 ‘날로 새롭게, 바르게 살자, 베풀며 살자’의 교훈도 직접 만들었습니다. 32년 전 회사를 창업하며 만든 사훈이 ‘우신(又新)’인데 매일 새롭게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학교도 매일매일 새롭게 발전해야죠. 또 제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인성교육입니다. 농업혁명, 산업혁명을 거쳐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저는 어떤 기술 혁신과 혁명이든 그 근간에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해요. 바른 인성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죠.”Q. 보인고는 보인상고, 보인정보산업고, 인문계고를 거쳐 현재의 자율형 사립고가 되었습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학교이지만 인문계고로서의 역사는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하지만 보인고의 명문대 진학률은 출중합니다.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이사장으로 취임해 정보산업고였던 학교를 인문계로 전환하고 다시 자율형 사립고로 변모시키는 과정은 너무 힘들었고 그만큼 정성도 많이 쏟았어요. 먼저 시설을 확충했고, 철저하고 투명한 공개경쟁으로 교사들을 채용했습니다. 서류전형에서 실력과 성실성을 살폈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선발고사를 전공·교양·인적성검사로 나누어 치렀습니다. 1~3차에 이르는 수업시연을 통해 교사로서의 전달력, 교수능력을 확인했습니다. 면접 역시 3단계에 걸쳐 진행한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는데, 그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분들이 현재 보인고 73명의 교사진입니다. 저는 보인의 최고 강점이 교사진에 있다고 자부합니다. 대부분이 30대 초중반인 젊은 교사들이 지난 10년 동안 늦은 밤까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금의 보인을 만들었습니다.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고객들을 만족시켜야 하듯 학교도 마찬가지죠. 이사장은 학교의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서로 협력과 협치를 이룰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줘야 합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의 고객이고 그들의 만족을 얻기 위해서는 학교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줘야 하는데 이사장은 그런 믿음을 만드는 과정의 도우미라 생각합니다.”Q. 말씀하셨다시피, 보인고는 학교 선생님들이 탁월하다는 평가가 실제로도 많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선생님들을 이끌어 가시는 이사장님만의 리더십 비결은 무엇입니까?“채용과정이 투명했기 때문에 시작 단계부터 신뢰관계가 형성이 되었어요. 또, 선생님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고요. 어느 시대, 어느 조직에도 소통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과 또 학부모들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내에 협력과 협업의 문화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Q. 보인고는 학원 축구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강호입니다. 2016년 전반기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끊임없이 최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도 아깝게 승부차기에서 승패가 갈려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사장님은 중등축구연맹 회장을 지내셨고, 대한축구협회장에 출마하기도 하셨습니다. 축구부 운영철학은 무엇입니까?“축구부 역시 투명 경영이 원칙입니다. 자기 특기인 축구를 100% 실력 발휘할 여건을 만들어주려면 무엇보다 학교가 축구부 운영을 투명하게 해야 합니다. 히딩크가 그 본보기죠. 우리 축구부는 학생선발과 교육, 대회참여 등 모든 면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에 맞춰 운영됩니다. 아울러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한 지도자 교육 역시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어요. 1년에 전국대회 2개를 나가는데 한 대회는 학교가 전액 지원하고, 한 대회는 학부모가 전담해요. 학부모들도 책임과 역할을 함께 해야 하는 점을 강조하는 부분이고, 학원축구로는 우리학교 축구부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Q. 이사장님은 올해 신년사에서 “앞으로 전개될 교육 상황이 녹록치 않기에 불편하다고 피할 수는 없습니다. 모두가 주지하듯 2018년 교육 정책 변화는 학교의 상황을 그 어느 때보다 힘들게 할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상황은 위기입니까? 아니면 또 다른 도약의 기회입니까?“항상 위기는 있게 마련이고 반드시 위기는 기회를 동반하죠. 개개인이 다 다르기 때문에 교육 또한 차별화가 필요합니다. 경쟁의 논리를 무시할 수는 없죠. 요즘 공교육이 무너지는 것에 큰 안타까움을 느껴요. 공교육 정상화는 학부모들로부터 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인데 지금이 위기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떤 2018-04-04
- 위례 2막 열 ‘북위례’ 현장 스케치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이 숨죽이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신규 분양시장의 ‘알짜’로 꼽혔던 북위례지구 역시 건설사마다 시장을 살피느라 구체적인 분양 가이드라인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북위례지구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위례신도시 현장의 분위기를 전한다.군부대 이전이 완료된 후 진입을 막기 위해 펜스가 둘러 처진 북위례지구는 현재 토목 공사가 한창이다. 이 일대를 모두 막아놓았기 때문에 현재는 거여동에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북위례 지구와 경계선에 자리 잡은 송파구 위례주민센터에서 내려다 본 현장은 흙먼지 날리는 황량한 벌판이다. 공사장 군데군데 트럭과 중장비들만 바삐 움직이고 있다.반면에 바로 맞붙어있는 위례신도시는 입주가 마무리 되고 극장, 대형서점, 음식점, 의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중심부인 위례중앙타워 부근에 속속 들어서면서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밀리토피아 골프연습장 옆에 공사가 한창인 이마트는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대형 마트가 없어 가든파이브나 가락시장까지 나가야 했던 위례 주민들이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북위례, 올해의 알짜 분양 물량으로 꼽혀이처럼 이미 갖춰진 위례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면서 5호선 거여역, 마천역이 가깝다는 점 때문에 북위례는 올해의 알짜 신규 분양 물량으로 주목 받고 있다.서울 송파구와 경기 하남시 2개 행정구역에 걸쳐있는 북위례에는 1만2758가구가 들어선다. 공공분양과 임대를 제외하고 779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송파구에 1901가구, 하남에 4199가구로 하남 지역에 민간 분양 물량이 많다. 민간 분양단지 대부분은 전용면적 85㎡가 넘는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건설사는 호반건설, 한양수자인, 에스떠블유산업개발, 우미린, 자이 등이다. 반면 공공 분양 2개 단지 1691세대는 모두 송파 물량이다. *북위례 분양 예정 물량구분세대수단지수민간분양6100(송파 1901)(하남 4199)9공공분양(SH공사)16912군인공제회14161임대아파트35495합계1275617* 2018 북위례 민간 분양 예정 물량블럭명건설사면적세대수지역A3-5호반건설산업85㎡ 초과699하남A3-4a한양수자인85㎡ 초과1078하남A3-4b우미린85㎡ 초과921하남A3-1자이85㎡ 초과559하남A1-2베르디움하우징85㎡ 초과690송파A1-4호반건설산업85㎡ 초과709송파A1-6에스떠블유산업개발85㎡ 초과502송파5호선 거여, 마천역 이용 가능해 도심권 진입 장점“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북위례 신규 분양 아파트는 보유 기간, 실거주 요건 등이 까다로워졌지만 입지와 분양가의 장점 때문에 문의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로 분양 일정과 투자 가치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이지요. 북위례는 올 2월 분양한 호반가든하임 699세대 외에는 아직 다른 단지들의 구체적인 분양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 예의 주시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라고 A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분양을 마친 호반가든하임은 전용면적 101~149㎡ 총 699가구를 일반 분양이 아니라 ‘4년 임대 후 분양 전환’으로 공급방식을 변경해 꼼수분양이란 비난을 받았다. 현재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민영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데 이를 교묘하게 비켜갔기 때문이다.북위례, 신규 분양 가격에 관심 집중사실 분양가상한 적용을 받으면 3.3㎡ 당 2200~2400만원을 넘기 힘들었을 텐데 ‘단기 임대 후 일반분양’ 방식을 통해 4년 뒤 분양할 때 시세차익을 고스란히 건설사가 가져갈 수 있게 됐다. 최근 국토부는 이 같은 꼼수를 막기 위해 분양주택 건설 용지에 짓는 임대주택은 공공기관이 짓거나 의무 임대 기간이 8년 이상인 공공 지원 민간임대 주택만 지을 수 있도록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북위례에 공급될 다른 민영 단지들의 분양가와 분양 시점이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은 위례신도시는 분양 당시 3.3㎡ 당 1400~1600만원이었지만 입주가 마무리된 현재는 3.3㎡ 당 3000만원 선이라고 전한다.*위례신도시 시세지역아파트명면적(㎡)매매가(만원)전세가(만원)월세가(만원)송파 위례22단지한라비발디(2013.12)12개동 1139세대7373,000~77,00038,000~40,50010,000/85~987772,500~77,50038,000~41,00010,000/85~1008581,000~88,00043,000~45,50010,000/103~118위례송파푸르지오(2015.1)7개동 549세대140117,500~127,50066,500~75,00010,000/170~180142118,500~130,00066,500~75,00010,000/180~190145125,000~137,50067,500~76,00010,000/180~200 성남래미안위례신도시(A2-5)(2015.11)7개동 410세대131111,000~125,00061,500~69,00010,000/178~188154137,500~149,75078,500~85,00010,000/215~225위례자이(A2-3블럭)(2016.10)11개동 517세대126107,000~120,00063,000~69,000-140113,000~125,00068,000~75,000-150130,000~138,00085,000~95,000-하남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2016.1)16개동 972세대131CD101,000~123,50062,500~67,50010,000/165~175131AB101,000~123,50062,500~67,50010,000/165~175위례롯데캐슬(2016.2)14개동 1673세대10186,000~91,00044,500~48,50010,000/123~13011491,000~97,50046,000~50,50010,000/133~140북위례 민간 분양 물량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곳은 어딜까? “장지천 수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송파 권역인 A1-4블럭 호반건설과 A1-6 에스더블유산업개발을 꼽고 있습니다. 북위례 직에 새로 조성될 장지천 공원은 1만5000여평 규모로 기존 창곡천에 만들어진 1만여 평 수변공원보다 규모가 큽니다. 위례신도시도 창곡천 조망이 가능한 위례자이, 위례래미안 등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게다가 위례~가락시장~삼성~신사를 잇는 위례신사선 추진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 기존 5호선 거여역, 마천역을 이용해 도심권 출퇴근이 수월하다는 북위례의 장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라고 부동산 관계자는 귀띔한다. 한편 위례신도시는 북위례 분양 이후에도 계속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위례 남단의 성남복정지구(64만 5812㎡)에는 신혼희망타운 12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신혼부부 전용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외 위례신도시 하남 쪽에 속해있는 성남GC 골프장이 이전하며 이곳에도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8-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