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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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송파강동 고교 탐방 - 영동일고등학교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고 다양한 탐구활동을 많이 실시하고 있는 영동일고는 송파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학교로 손꼽힌다. 학생과 교사, 교사들 사이의 협업과 정보 공유, 신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변화하는 입시에 맞는 진학지도를 실시하고 있다.서울소재 4년제 대학 합격생 중 65%가 수시로 진학2018년 입시에서 영동일고는 서울대 6명, 연세대 10명, 고려대에 17명이 합격했다. 의치한에는 3명이 합격했으며 성균관대는 16명, 서강대 14명, 한양대 9명, 이대에는 11명이 합격했다. 서연고에 33명이 합격했고 서성한이 대학에는 50명이, 중앙대와 경희대, 한국외대와 서울시립대에는 26명이 합격했다. 서울소재 4년제 대학 합격생을 수시와 정시로 비교해 보면 최종합격생 152명 중에서 수시에 112명(65%)이 합격했으며 정시에는 40명(35%)이 합격했다. 정시에 비해 수시에 합격한 학생들이 2017년 61.6%에서 2018년에는 3.4% 증가한 65%를 기록하고 있다. 수시 합격생의 전형 중에서는 학생부종합이 논술과 교과전형을 월등하게 앞서고 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영동일고는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이 우수한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학교 속의 학교’로 자리 잡은 ‘이데아 아카데미’ 영동일고는 2017년부터 예전 기숙사 시설을 학습실로 바꾸며 이데아 아카데미를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고1부터 고3까지 70여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밤 11시 30분까지 자기주도학습을 하도록 지도하고 관리한다. 이데아 아카데미 학생들은 개인별 소학습실과 인터넷 강의를 듣는 멀티실, 스터디룸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학교 시설을 마음껏 이용하며 안정된 분위기에서 공부에 집중한다. 영동일고 졸업생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졸업생 멘토링도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학생이 재학생에게 전공 관련 공부법이나 입시 전략 등 자신이 경험한 생생한 입시담을 후배들에게 그대로 전수하고 있다. 이데아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학교 시설에 만족하며 성적에 따라 학생을 빠르게 퇴출시키지 않고 성적향상도를 고려하고 기다려주는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신뢰를 더 높이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학종 준비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마련영동일고 학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교내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영동일 프로젝트는 8개월 동안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학생들이 모둠을 이루어 스스로 관심 있는 주제를 설정하고 탐구, 토론,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하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혁신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영동일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은 논문형식의 보고서를 제출한다. 진로와 관련해 전공적합성을 찾기 위한 학교 활동을 많이 만드는 것도 영동일고의 장점이다. 매년 진로체험 한마당을 열어 전문직업인 탐방과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진로 탐색-소감-발표’의 단계를 거치며 학생 스스로 내실을 기하는 시간을 갖도록 돕는다. 올해는 판교에 위치한 차병원그룹 차바이오 콤플렉스의 연구실 단지를 투어하고 한국은행 청소년 경제 강의 참여,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 견학 탐방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꿈과 끼 탐색주간’으로 7월 초부터 2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도 전 학년의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학생들의 전공적합성과 진로탐색활동의 근거를 마련하는 기회로 각 학생별로 차별화된 진로특기사항 기록의 근거가 마련되는 자리이다.‘학년중심제’ 정착, 교사 간 협업으로 입시정보 공유영동일고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년중심제’는 각 학년의 담임교사는 수업과 학생상담, 학급운영에 집중하며 행정업무를 맡지 않는다. 수업의 질과 담임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입시에서 교사 업무 체계를 바꾸며 학생들의 생활기록부 내용이 풍성해지고 있다. 수업방식이 교사가 전달하는 형태에서 학생들의 활동이 중심을 이루는 내용으로 바뀌며 교사 연구동아리가 활성화되고 토론이 강화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또한 송파, 강동, 강남의 8개 고교가 연합해 학교별 입시데이터와 진학지도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 학교 자체적으로도 졸업생들의 진학 사례와 입시데이터 관리를 체계적으로 쌓아나가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영동일고에서 진로진학부장을 맡고 있는 정성윤(수학) 교사에게 영동일고 진학지도의 분위기와 사례, 특성 등에 대하여 들어 보았다. Q1. 영동일고 학생들의 입시 경향과 특이점은 무엇인가?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더욱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전반적으로 인문계열에서는 여학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자연계열에서는 남학생들의 성적이 우수해 진학률이 좋은 편이다. 자연계열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TF팀이 운영되고 실험 강화, 실험과목 신설, 수학한마당 등 특색교육과정을 준비해 나가는 점이 학생들의 입시에 유리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과 학생은 고대에 합격하는 비율이 높고 문과 학생은 국제계열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학생들이 학생부를 잘 관리하고 자신의 적성을 소신껏 찾아가며 재수생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도 바람직한 점이다. 예전보다 대학의 이름에 대한 절박함보다는 학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 특기자를 뽑는 전형이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특기자 지원 비율도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특기가 있어도 학교 활동을 통해 발현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학생들이 내신과 학생부종합 전형에 집중하는 모습이 뚜렷해지고 있다. 우리학교는 평균적으로 서강대, 성대, 한양대, 이대까지는 내신 2점대 중반의 학생이 지원하고 중대, 경희대, 외대, 시립대, 건대, 동국대, 홍대, 숙대는 내신 3점대 중반의 학생이 지원한다. 내신 3점대 중·후반의 학생까지 서울 시내 4년제 대학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한다고 보면 된다.Q2. 교사 간 협업을 통한 학생들의 입시 지도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1학년과 2학년은 내신 시험이 끝나고 학년부 주도하에 내신 우수자 관리가 들어간다. 2학년 2학기에 학생의 성향과 학생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학생 평가를 마치고 3학년 초에 담임과 함께 본격적으로 학종 준비를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교사 간 정보공유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며 2017년에는 담임교사, 진로교사 등 교사 3인이 학생 5~6명을 전담하는 교사전담팀이 꾸려졌다. 7개 팀 20여명으로 꾸려진 교사전담팀은 60여명이 넘는 학생들의 생활기록부 분석, 자기소개서 관리, 면접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Q3. 학교생활기록부를 짜임새 있게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나? 대학에서 바라보는 영동일고는 성실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이 많은 학교로 여기는 것 같다. 학생 스스로 내신을 꼼꼼하게 챙기고 교사가 제시하는 활동을 꾸준히 따르면 학생부는 풍성해진다. 학생부에서 담임 영역의 2018-05-09
- 중간고사 기획 1 - 선생님들이 말하는 중간고사 점검 & 내신전략 2018학년도 첫 중간고사가 끝났다. 고교 진학 후 처음 내신을 경험한 고1 학생들은 물론, 1년의 경험으로 어느 정도 익숙해진 2학년과 얼마 남지 않은 내신으로 초조한 3학년까지 4월 말부터 5월 초, 전국의 고등학생들은 내신과의 전쟁에 몸살을 앓는다. 수년간 치러진 기출문제 분석부터 자습실·독서실에서의 자기주도학습, 그리고 내신 전문 학원 등록까지 내신을 대비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하지만 문제는 시험이 끝난 이제부터다. 많은 학생들이 좌절과 실망에 빠져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스트레스 또한 끝을 모르고 치닫게 된다.새 학기를 맞아 계획했던 모든 것들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잔인한 5월, 어떤 점검과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지, 또 어떤 학습전략과 계획이 필요한지 우리지역 교사들에게 직접 들어봤다.도움말 보인고등학교 오양욱 교사, 한영고등학교 유제숙 교사1학년, 스스로를 점검해보는 시기부푼 마음으로 고등학교 신입생이 된 1학년들. ‘고등학교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스스로의 물음에 어느 정도 답을 첫 중간고사 결과로 받아들인 요즘이다. 이제부터는 온전한 고등학생으로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학습패턴을 점검해봐야 한다.한영고등학교 유제숙 교사는 “중간고사 후 이제까지의 시행착오를 점검하고 고등학교에 맞게 공부하는 방법과 시간 등을 점검하고 보강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여러 행사가 있는 5월에 타인과의 관계 개선도 중요하지만 자신과의 관계 개선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나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은 스스로 중학교의 틀을 벗고 고등학생으로 갖춰야 할 것을 하나하나 갖춰가는 것. 아울러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교과과정이 바뀐 1학년이라 2학년 선택과목에 대한 고민도 중간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시작해봐야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가 무엇인지,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하려면 과목별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선택을 하기 위한 기본기가 되어있는지 등 스스로를 점검해봐야 하는 것이다.또한 생각보다 성적이 나쁘게 나왔다고 너무 큰 실망은 금물. 대학은 내신 성적 자체보다 성적 변화 추이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보인고등학교 오양욱 교사는 “예를 들어 1, 2, 3학년 내신 성적이 3-2-1등급으로 향상된 학생과 1-2-3등급으로 떨어진 학생을 똑같이 평균 2등급으로 보지 않는 것이 학종 시스템”이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전 학기보다 향상된 성적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4등급 과목을 다음 학기에 당장 1등급으로 올리는 것은 매우 어렵고 학생을 지치게 할 것”이라며 “3학년 1학기까지 단계적으로 성적을 향상시키는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고 학습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3학년, 내신에만 올인? 수능도 함께 대비해야2학년은 한 번의 경험으로 1학년에 비해 조금은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 하지만 스스로 정한 계열 선택 후의 내신이라 성적향상의 확실한 기회로 잡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마음먹고 공부하면 다음 내신은 성적향상을 이룰 수 있는 확실한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단기호흡공부인 내신과 함께 긴 호흡의 공부인 수능대비에도 돌입해야 하는 시기다. 장기간의 내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공부해야 수능 때 힘들지 않음을 기억하자. 3학년은 다양한 학생들의 모습이 나타난다. 중간고사 후 “난 이제 정시밖에 길이 없어”라며 내신을 아예 포기해버리는 학생들이 있는가하면, 반영비율이 높은 3학년 1학기 마지막 한 번 남은 내신에 대비해 마지막 피치를 올리는 학생들도 있다.유 교사는 “내신을 포기하기에 앞서 입시안을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며 “입시안을 보면 전 과목 내신을 모두 보는 대학은 드물고,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내가 잘 하는 교과 중 과목을 선택하면 내가 생각한 것보다 교과 성적이 높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 시점에서 수시와 정시를 선택하는 것은 너무 빠른 결정”이라며 “학생들이 꼭 명심해야 할 것은 수능점수는 바꿀 수 있지만 한번 받은 내신은 절대 고칠 수 없다는 점”이라 강조했다.기말고사 대비전략 이렇게그렇다면 내신 성적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 먼저, 기출문제 분석은 기본이다. 동일교과 선생님들이 최근 몇 년간 출제한 문제를 분석해 보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내신 준비. 문제의 유형과 성격, 강조되는 부분 등 상당히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술형 예시 답안 분석도 필수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객관식보다는 주관식에서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 매 정기고사가 끝나면 공개되는 서술형 모범(예시) 답안을 꼼꼼하게 분석해야 한다. 어떤 풀이과정과 전개 방식이 채점자가 원하는 기준인지 명확히 알아야 그에 맞는 답안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좋다. 내신관리가 잘 된 선배들은 다 이유가 있다. 각 교과별로 정기고사를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알짜 정보는 한 학년 선배들로부터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학종 대비 내신 길라잡이한편, 학생들이 내신에 집중하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의 중요성 때문이다.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오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대학이 보는 것은 단순한 교과 성적이 아닌 교과 활동을 분석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 때문에 방과후수업 참여, 교과와 관련한 자율동아리 결성, 학급 내 스터디 모임 결성, 담당 교과 선생님과의 지속적인 상담 등 학교 내 프로그램들을 통해 성적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노력과 과정이 학생부에 담기면 그 자체가 학종을 대비하는 스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위 수가 큰 과목에 집중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단위 수가 큰 과목일수록 내신 성적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작은 실수에 의해 등급 변화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과목이라면 시험 전 충분한 준비기간을 갖고 반복학습을 통해 완전히 시험에 응시할 준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실수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의해 등급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오 교사는 “이런 경우 교과 선생님과 진지하게 상담하여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고, 이후 다시 성적이 향상되는 과정이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과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충실히 기록되면 충분히 만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지원 희망 계열(학과)과 내신 과목의 일치 및 관리도 중요하다. 또, 내신 과목과 수능 응시과목도 일치되는 것이 좋다.오 교사는 “2, 3학년 학생들의 경우 실제 자신이 수능에서 선택할 과목과 학교 선택과목이 일치하지 않아 내신을 포기하고 수업시간에 수능 응시 과목을 공부하는 경우가 있다”며 “충분히 고민한 후 수능 선택과목을 결정하고 학교 선택과목도 이와 동일 2018-05-09
- 컴퓨팅 사고력 길러주는 코딩교육 ‘다빈치 이노베이션 랩’ 인공지능, 로봇기술이 일상생활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이 같은 4차산업혁명은 우리나라 교육 전반에 변화의 바람을 가져와 코딩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이처럼 코딩교육이 급부상한 이유는 바로 일상 속에서 부딪히는 복잡다단한 문제를 단순화해 논리적, 효율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컴퓨팅 사고력’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다빈치 이노베이션 랩’은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다빈치 미디어 그룹에서 운영하는 국제 코딩 교육 기관으로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 7개국의 유치, 초등생과 중학생(7~ 16세)에게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을 선보인다. 지난 4월에 열린 설명회 때는 약 100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 자리에는 다빈치 이노베이션 랩 창시자 마이클 맥랩(스탠포드대 졸)이 본인의 두 딸 역시 글로벌 인재로 키운 진솔한 경험담과 21세기형 교육의 핵심, 선진국 사례를 들려주며 코딩교육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고 시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Q. 코딩교육이 왜 필요한가요? 코딩 교육의 핵심은 컴퓨터로 프로그래밍을 짜는 스킬 보다도 ‘컴퓨팅 사고력’를 길러주는 겁니다. 선진국마다 앞 다투어 도입하는 것도 이 때문이지요.컴퓨팅 사고력의 4대 핵심요소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 가능한 작은 문제로 나누는 ‘분해’, 문제해결을 위해 핵심을 파악하고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단순화하는 ‘추상화’, 문제들 간에 반복적으로 보이는 유사점을 찾아내는 ‘패턴인식’, 문제 해결 방법을 순서대로 나열하는 ‘알고리즘’입니다. 다빈치 이노베이션 랩은 이처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줍니다.Q.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다빈치 이노베이션 랩만의 코딩교육 특장점은 무엇인가요?코딩 교육 기관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면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달달 외게 하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 강사 설명 그대로 따라하는 주입식 방식으로 교육하는 곳도 있습니다.우리는 아이들마다 배우는 속도, 관심사가 모두 다른 만큼 자기주도적으로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정교하게 커리큘럼을 설계했습니다. 학생들이 풀 수 있는 코딩 챌린지가 400개가 넘습니다. 이 중에서 학생들은 개개인의 학습속도, 흥미에 맞춰 원하는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커리큘럼은 미국 코넬대 공학부 교수진과 공동 개발했습니다. 또한 각 나라별로 학생들이 완료한 학습데이터는 클라우드로 공유하며 누적된 자료를 분석해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습니다. 전세계 학생들과 함께 배우는 글로벌 코딩교육인 셈입니다. 아이들의 창의성,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 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에 독창적인 오픈랩 형태로 공간을 꾸몄습니다. 중앙에 마련된 테스트 테이블에서 아이들은 또래들과 협업하며 맘껏 코딩 미션을 수행합니다.Q.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학생 개인별로 노트북과 코딩 결과 확인 교구인 로봇을 가지고 처음에는 간단한 프로그래밍부터 시작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배우기 쉽고 구글, 페이스북, 머신러닝 등에 폭넓게 활용되는 파이썬을 활용합니다. 기초 과정은 쉽고 직관적인 블록클리(Blockly) 형태로 배우다 서서히 텍스트형 코딩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설계했습니다. 고급과정까지 마치면 대학 1학년 전공자 수준의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수업은 1회 2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로봇 소리 내기, 직진하기 같은 쉬운 미션을 수행하다가 단계별로 난이도를 높여 나갑니다. 이 과정 속에서 분수, 함수, 속도와 길이, 축의 움직임 등 수학, 과학, 공학, 기술을 폭넓게 활용하는 STEM 기반의 융합 교육이 이뤄집니다. 챌린지를 마친 후에는 학생들끼리 경험, 소감을 발표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습니다.소통 능력, 코칭 역량을 갖춘 인스트럭터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관찰해 필요한 질문을 던지며 아이 스스로 답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Q. 코딩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가요?놀이처럼 즐기며 재미있게 코딩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흥미로워합니다. 미션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또래들의 도움을 받으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협업 능력도 길러집니다.다빈치 이노베이션 랩의 코딩교육이 궁금한 학생, 학부모를 위해 2시간 동안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코딩을 해볼 수 있는 ‘부트캠프(무료 체험 수업)’를 진행합니다. 2018-05-09
- 개인맞춤 학습스케줄, 내신은 물론 성공적인 수능까지 송파 중·고등학교 2018학년도 첫 중간고사가 끝났다. 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내신 집중도 또한 커지고 있는 분위기. 하지만 중간고사를 끝낸 송파 학생들과 학부모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송파 이투스247(잠실 석촌역 6번 출구) 김태흥 원장은 “중간고사 후 자신의 성적이나 학습법, 그리고 대입 로드맵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으로 학업 효율의 극대화에 집중해야 다음 내신 대비는 물론 성공적인 대입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지난해 진행한 서머스쿨, 윈터스쿨에서 송파 지역 재학생들의 니즈를 입증, 일찌감치 등록을 마감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검증받은 이투스247 송파캠퍼스. 이투스교육의 전문 콘텐츠와 체계적인 학습 관리로 독학재수학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송파 이투스247는 대입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송파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재학생 학기 중 프로그램’과 ‘윈터스쿨’ ‘서머스쿨’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인맞춤 커리큘럼과 계획 필요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하루하루. 과연 다른 아이들과 같은 스케줄이 나에게도 맞는 일정이 될 수 있을까. 정답은 ‘NO’다. 같은 수업을 들어도 그 이해도에 따라 나만의 학습시간엔 차이가 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학생들마다 강점과 약점이 다르듯 충분과 필요도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커리큘럼이 방해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학교수업은 똑같이 진행될 수밖에 없지만 그 외의 공부시간은 나만의 수업설계가 필요합니다. 유럽 등 외국에서는 이미 개인맞춤학습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소위 족집게 강의라는 시험 중심의 강의에 익숙해져서 처음엔 잘 적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어느 시점에서는 무너지게 되죠. 우리나라 공교육에도 진로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융합교육이 강조되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방법, 그리고 공부의 기술을 익히는 것이 정말 중요한 때입니다.” 송파 이투스247 김태흥 원장의 단언이다.배움과 익힘의 시간 밸런스 중요이투스247 송파캠퍼스에서는 재수생프로그램과 동일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재학생들에게 적용, 높은 학업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인강과 개별학습, 그리고 1대 1 학습점검이 핵심인 이투스247의 ‘1:1 개인맞춤프로그램’은 만족도 98%, 10명 중 9명 성적 상승이란 수치로 그 우수성이 입증된 우수 프로그램.김 원장은 “주 학습도구가 인강과 교재인 만큼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인강 선택에서부터 정기적인 점검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여기에 학습 계획-실천-평가도 전문적으로 진행, 내게 맞는 공부법을 체계적으로 익혀 가며 자기주도학습이 몸에 배게 된다”고 설명했다.송파 이투스247에서는 인강의 장점을 극대화, 완전히 알 때까지 반복학습하는 딥러닝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수강 중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전문 강사의 1대 1지도가 이어지고, 학원에서 제공되는 태블릿PC로 스스로 모르는 부분을 채워갈 수도 있다. 이 과정은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반복되며, 취약과목이나 취약 단원에 대한 스케줄도 꾸준히 재구성된다. 나만의 공부법, 인생의 전환점 될 것“재수생들도 처음 2~3달은 공부 방법과 습관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바람은 하루라도 빨리 이투스247의 시스템을 통해 송파 재학생들이 대입을 위한 공부습관과 공부법을 익혔으면 하는 것입니다. 강점은 더욱 강화시키고 약점을 보완시킬 수 있는 나만의 개인맞춤 커리큘럼으로 나만의 계획표에 맞게 공부해야, 상위권 진입이 가능합니다.” 획일화된 강의 스케줄과 수준에 맞지 않는 교재, 과목별 학습편식에서 벗어나 최고의 학습효율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 아울러 이투스·청솔학원의 입시전문가들로 구성된 최강 컨설팅·매니지먼트로 최고의 대입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 것 또한 이투스247 송파캠퍼스의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송파 중고등학생을 위한 ‘재학생 프로그램’은 평일은 방과 후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김 원장은 “벌써부터 서머스쿨에 대한 문의를 하는 송파 학부모님들이 있을 만큼 재학생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송파 이투스247에서의 변화가 학습, 대입은 물론 사회에서의 리더십 있는 사람이 되는 데에도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8-05-09
- 논술만 잘 하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수시 전형 중에 매년 이슈가 되는 것이 논술전형입니다. 논술전형은 선발인원을 축소하라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2018학년도에 31개교에서 총 13,120명을 선발하며 감소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논술전형을 폐지한 고려대를 필두로 경희대, 인하대, 아주대 등의 대학에서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을 축소하면서 논술 선발 규모 축소가 이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9학년도에 들어서는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의 수와 모집인원이 33개교, 13,310명으로 증가되었고, 이에 따라 각 대학에서 평가하는 논술비중의 변화를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특히 주요 11개 대학에서는 여전히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의 비중이 20%정도로 학생부종합전형 다음으로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학 입학에 성공하기 위한 전략에 논술전형을 포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2019학년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술전형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첫째, 논술 점수 또는 논술과 학생부의 성적을 일괄 합산하는 방식으로 선발한다는 것입니다. 논술 100%, 논술80%+학생부20%, 논술70%+학생부30%, 논술60%+학생부40% 등의 비율로 선발 기준이 학교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어느 학교나 논술고사의 결과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은 공통적입니다. 특히, 연세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 논술70%+학생부30%를 반영하던 선발방법에서 2019학년도부터는 논술 100%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논술전형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한 이러한 변화는 논술 실력을 차근히 쌓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표1) 주요대학 논술반영비율논술반영비율주요 대학논술100%연세대, 덕성여대, 서울시립대(1단계)논술80%+학생부20%서강대, 아주대논술70%+학생부30%가톨릭대, 경희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논술60%+학생부40%동국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홍익대 등둘째, 학생부교과전형과 마찬가지로 많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논술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해서 선발합니다. 앞선 예의 연세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 수, 탐1, 탐2 4개 등급합 7,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 100%를 합산하여 선발합니다. 당연히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만큼 최초 경쟁률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적용한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게 됩니다. (표2) 주요대학 논술전형 최저학력기준대학명(가나다 순)최저학력기준경희대(인문)국, 수, 영, 탐(1) 중 2개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동국대(인문)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6서강대(인문)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6, 한국사 4등급성균관대(인문)국, 수, 탐 중 2개 등급 합 4,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성신여대(인문)국, 영, 수, 탐(1) 중 2개 등급 합 5세종대(인문)국, 수, 영, 탐(2) 중 3개 등급 합 6숙명여대(인문/통계/의류)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6숭실대(인문)국, 수, 탐(2) 중 2개 등급 합 6연세대(인문)국, 수, 탐1, 탐2 4개 등급 합 7,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이화여대(인문)국, 수, 영, 탐(2) 중 3개 등급 합 5(스크랜튼은 등급 합 4)중앙대(인문)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한국외대(서울) (LD/LT)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6(나머지학과 등급합 4)홍익대(자율전공-인문)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6최저학력기준 미적용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인하대, 한양대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교는 수능이나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논술실력만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해 경쟁률이 상당히 높게 나타납니다. 혹시 학생들 중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만을 목표로 해서, 논술만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면 매우 무리한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논술고사를 준비하더라도 수능과 내신을 꾸준히 대비한 학생들이 합격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논술전형은 논술 실력이 확실한 학생만 합격할 수 있는 전형입니다. 하지만 논술 실력을 쌓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논술전형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을 정하고, 그 대학의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접해서 학교의 의도에 맞는 답안을 작성하는 꾸준한 훈련이 필수입니다. 김경성 부원장 (고대철학과 졸)한맥국어학원 2018-04-25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행복한 청국장’ 오금역 3번 출구에 위치한 행복한 청국장은 전통 한옥 같은 분위기이다. 가게 안쪽까지 넓은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여러 모임을 갖기 좋다. 행복한 청국장의 청국장은 맛이 깔끔하고 도시적인 구수함이 난다. 평소에 청국장을 잘 못 먹는 사람들이 시도해도 좋을 맛이다.비빔밥코스로 나오는 부드러운 맛의 청국장행복한 청국장의 청국장은 주인장이 권유하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상추가 잘게 썰려 나온 그릇에 밥을 절반 정도 덜어 놓은 후 콩나물, 열무김치, 무생채, 배추무침 등의 나물을 넣어서 청국장을 듬뿍 넣는다. 여기에 입맛에 따라 고추장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깔끔하고 구수한 청국장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또 반 정도 남은 공기밥은 청국장에 말아서 먹으면 국산콩으로 띄운 청국장 특유의 맛을 더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주인장 추천대로 청국장을 먹어보니 입맛을 돋게 하는 비빔밥도 먹을 수 있고 영양 가득한 청국장을 두툼하게 썰어 넣은 두부와 함께 즐기는 맛도 풍요롭다. 진한 청국장보다는 가벼운 맛의 청국장을 선호하는 이에게 더 어울리는 맛으로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건강식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행복한 청국장은 전북 완주군 일대에서 재배한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한다. 청국장을 만들기 위해 새벽녘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 삶아 띄우며 만들기 때문에 깊은 맛을 더 갖게 된다고 한다. 누룩곰팡이가 많이 들어있는 볏짚을 이용한 전통적인 방법으로 배양하여 콩을 발효시키기 때문에 여러가지 효소와 비타민 등이 많이 함유된 청국장을 얻는다.소머리국밥, 녹두삼계탕, 콩국수도 인기메뉴행복한 청국장의 인기메뉴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전반적으로 요리의 맛이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주문을 할 때도 별다른 고민 없이 다양한 음식을 주문하는 이들도 많다. 독을 풀어주고 원기를 돋우어 준다는 녹두를 넣은 녹두삼계탕은 피로회복을 돕고 소화를 좋게 하는 장점이 있다. 삼계탕 국물이나 부드러운 닭고기의 배합이 좋아 찾는 이가 많지만 간혹 녹두가 입안에서 까칠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녹두를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은 메뉴이다. 비주얼이 깔끔하고 예쁜 콩국수도 찾는 이가 많다. 전북 완주에서 생산된 국산콩을 직접 맷돌에 갈아 만든 것으로 콩국수와 온콩국수 두 가지 종류가 있어 계절과 입맛에 따라 골라 먹으면 된다. 소머리국밥 역시 인기메뉴인데 국물이 담백해 좋아하는 이들이 꽤 많다.맛있는 반찬류와 넓은 주차장으로 편리청국장 맛을 더 맛있게 만들어주는 깻잎은 행복한 청국장의 별미 반찬이다. 칼칼하게 매우면서도 달콤한 절임깻잎은 청국장 비빔밥에 잘 어울린다. 절임깻잎은 500g, 1kg 단위로 판매도 하고 있다. 기본 반찬류 역시 간도 심심하고 집반찬 같이 깔끔한 맛이다. 직접 담가 깊은 맛이 나는 된장은 싱싱한 고추를 찍어먹기 좋아 입맛을 돋운다. 버섯, 파꽂이, 동태 등다양한 전이 담겨 나오는 모듬전 역시 막걸리 한 잔과 곁들이면 좋은 메뉴로 행복한 청국장집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며 청국장찌개 1인분을 포장하면 2~3인이 먹을 수 있을 만큼 많이 포장되고 생청국장은 따로 판매한다. 행복한 청국장은 가족들이나 다양한 모임을 갖기 좋은 공간으로 가성비도 좋고 전용주차장도 따로 넓게 마련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2018-04-25
- 2018 송파강동 고교 탐방 - 보인고등학교 송파구 유일의 자사고 보인고등학교(교장 김종환)는 매년 우수한 입시실적을 내며 지역은 물론 서울을 대표하는 사학명문으로 자리 잡았다.최고의 교육시스템과 학력신장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학생들의 학업역량과 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는 보인고. 2018 대입에서 서울권 주요대학 330명 합격, 2017 대입에서 서울수도권 대학 85% 합격, 2016 대입에 서도 서울수도권 합격자가 85.8%에 이르는 등 꾸준한 대입 실적을 자랑한다. 김종환 교장은 “보인은 우리 보인만의 특성과 자부심으로 학생들의 변화와 학업역량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보인에 입학하면서 학생들은 보인의 학풍과 분위기에 저절로 젖어들고, 또 매년 변화를 거듭하면서 3년이 지난 후 진정한 보인인(人)으로 거듭난다”고 강조했다.서울권 주요 대학에 330명 합격보인고는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13명을 비롯하여 연세대ㆍ고려대 53명, 서강대ㆍ성균관대ㆍ한양대 69명, 의대와 치대 15명, 한의대 2명, 경찰대 1명, 사관학교(육사, 해사, 공사) 10명, KAIST 5명을 포함한 이공계 특수대학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서울 상위권 10개 대학에 228명, 서울권 주요 대학에 330명의 합격자를 냈다.강남구 3학년부장교사는 “이는 송파․강동광진 지역 내 최고의 대입 실적(특목고 제외)으로 상위권 뿐 아니라 중위권 성적의 학생층이 탄탄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학교는 상위권 학생만이 아닌 모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 꾸준한 학력 신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수시와 정시 모두에 강점을 보이는 것도 보인고 진학의 특징. 상위 10개 대학 기준 전체 수시 합격자 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비율이 69%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전략이 수립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시와 정시의 합격 비율이 대략 5대 5로변화하는 2022대입 전형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드러낸다. 모든 영역에서 전반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변화무쌍한 대입 변화에서의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재수생 수치가 높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조희경 홍보기획부장교사는 “상위 10개 대학 합격자 중 재학생 비율이 70%로 이제까지의 모든 보인고 대입 실적에서 졸업생들이 차지하는 수는 많지 않다”며 “졸업생의 대입 실적은 학교의 전적인 역량으로 볼 수 없다”고 단언했다.교사들의 열정과 노력, 수시·정시 모두 강세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보인고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열정 넘치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탄탄한 교육기반 시스템 덕분이다. 학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점수가 아니라 결국 학생들의 학업역량. 보인고 학생들의 뛰어난 학업역량은 학종에서의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보인고가 학종을 대비해 가장 먼저 변화를 시도한 것은 수업의 변화다. 오양욱 연구부장교사는 “일반적인 강의식 수업으로는 학생의 학업역량이나 개별화된 능력을 판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교사가 학생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업의 변화가 있어야하고 이것이 바로 학종에서 요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보인고의 1,2학년 수업이 아웃풋 중심의 토의토론식, 조별활동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유다. 조경호 교감은 “보인고 모든 교사들은 1시간 수업을 위해 3시간 이상의 준비를 한다”며 “그런 열정과 노력이 3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3학년 담임만이 아니라 1·2학년 담임, 동아리 지도교사, 교과지도 모든 교사들이 학종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있는 것 역시 학생들의 학종 대비를 돕는 원동력. 특히 이들 교사들은 교과별, 학년별 벽을 허물고 협업하면서 서로간의 수업 역량을 키우고, 평가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토론하며,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보인이 자랑하는 ‘입시전문가’ 3학년 교사들은 연중 세미나를 진행, 변화하는 입시정책과 대학에서 발표되는 자료를 대학별·전형별로 분석하며 학생 개개인의 최적 학교와 학과에 대해 토론, 협의한다. 평가와 학생부 기록 또한 유기적·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서정민 교사는 “학종 시대로 입시의 중심축이 변화하면서 이제는 단순히 몇몇 교사의 노력으로 입시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학교 전체적으로 수업이 변화하고, 수업의 변화와 연계되어 자율활동, 진로활동, 동아리, 봉사활동과 같은 다양한 창의적체험활동(창체활동)이 유기적으로 운영되어 그러한 결과물이 학생부에 효과적으로 입력될 때 비로소 입시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중 200회 이상 운영되는 계열별, 주제별 창체활동 프로그램도 철저하게 자기주도적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프론티어’, 사제동행 인문-과학 탐방 ‘싸이언스 컬쳐로드’, 국립 소록도병원 봉사활동 ‘발런티어’, 리더십 창의인성 아카데미 ‘박물관은 살아있다’ 등은 보인고만의 차별화된 창체 프로그램이다. 보인고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보인고는 석식 이후에 또 하나의 학교가 운영된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야간 자기주도학습이 바로 그것. 보인을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활동할 수 있는 수업 및 다양한 활동이 10시까지 이어진다. 주문형강좌 중심으로 운영되는 방과후 수업이 연간 300여개가 진행되며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들은 상담이나 자기주도학습, 그리고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 와이파이존에서의 다양한 활동(인강학습·수행평가대비·자료검색 등)이 가능하다.여기에 보인고만의 자체 축적된 데이터베이스인 ‘보인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별·전형별 합격가능선과 최적의 지원 전략을 도출한다. 보인 진학 프로그램은 10여 년간 전국단위 데이터 및 지역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인고 자체 수시/정시 진학프로그램으로 개인맞춤형 전략수립이 가능하다. 또한, 따로 정해놓은 상담 기간 없이 연중 자유로운 학부모 상담이 진행되며 시기별 대입설명회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학생들의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한 오수시간 운영도 눈에 띈다. 하루 30분 낮잠 시간을 배정, 학생들의 피로 해소와 학업집중도를 높이고 있다.든든한 재단의 지원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매년 신입생 대상 장학금이 7000만원 이상 지급되며, 학급 단위의 장학금도 마련해 즐거운 학교 문화를 지원하고 있다. 보인고, 이것이 알고 싶다! 1. 보인고, 자사고라 내신이 불리하다?NO! 보인고가 가지고 있는 교사 역량, 학생들 개개인의 학업역량이 높기 때문에 내신의 불리함은 2018-04-25
- 6월 모의고사, 집중해서 대비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해야 6월 7일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고사(이하 6월 모평)가 시행되는 날이다. 6월 모평은 올해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인 동시에 3월 이후 자신의 학업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고3학생 뿐 아니라 재수생까지 참가, 수능에 실제 응시할 수험생 대부분이 치르는 시험이란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개인별 대입맞춤학습’으로 독재(독학재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투스247 송파캠퍼스(석촌역 인근)가 6월 모평 실전대비를 위한 ‘6월 모평 대비 모의고사반’을 진행, 송파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파 이투스247 김태흥 원장은 “6월 모평은 전반기 학습의 핵심적인 좌표를 파악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6월 모평 결과로 이제까지의 학습에 변화를 주고,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다시 한 번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뒤늦게 재수를 시작한 학생들(반수생)의 경우도 반드시 빠지지 말고 6월 모평에 지원,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6월 모평 대비 ‘한 달 준비반’ 운영6월 모의고사는 흔히 마라톤에서 반환점을 도는 시기에 비유된다. 이제까지의 학습을 점검하고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와 성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6월 모평이 갖는 의미. 아울러 9월에 진행되는 수시전형 지원 여부와 대학을 가늠하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송파 이투스 247 ‘6월 모평 대비 모의고사반’에서는 국영수를 기본으로 모의고사 실전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국어와 수학을, 목요일에는 영어와 탐구(사탐/과탐) 모의고사를 치르는데 시간은 실제 모의고사·수능 시간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일요일에는 국어, 수학, 영어 3과목 모의고사가 진행된다. 수/목에 진행되는 모의고사는 이투스가 제공하는 하이퍼모의고사를, 일요일에는 이투스247 자체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모의고사 실전경험을 높이게 된다. 이투스 모의고사는 수능과 가장 가까운 최고난도 문제 유형까지 제시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각 모의고사 후 피드백도 진행해 학생들의 개념 다잡기와 오답정리를 돕는다. 수능대비 위한 재정비 돌입6월 모평를 치르고 나면 학생들은 다시 한 번 입시를 위한 로드맵 재정비에 돌입해야 한다. 취약한 영역을 파악하고 그 보완방법을 찾아야하며, 영역별 강점을 감안한 학습 시간 조정도 필수다. 대부분 학생들이 6월 모의고사 후 마음이 급해지게 마련. 결국은 스스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확보가 관건이다.이투스247 송파는 불필요한 의무수업은 과감히 버리고 개인맞춤 커리큘럼으로 이미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독학재수 전문학원. 하지만 의미 있는 관여는 허용, 철저한 입시·학습·생활 관리도 재수생들의 입시 재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2000개 이상의 이투스 강좌와 이투스 1타 강사의 해설 강의, 그리고 수시논술을 대비한 논술진단평가와 첨삭까지 더해져 수시와 정시 모두를 완벽하게 대비한다. 여기에 시기별 1대 1입시전략 코칭이 더해져 과목별·수준별 입시대비가 가능한 것도 이투스 247의 강점 중 하나다.김 원장은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상황에 맞게 나만의 학습전략을 수립해 최고의 수능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이투스 247 송파 개인맞춤시스템”이라며 “여기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방대한 양의 학습콘텐츠가 대입성공률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반수, 효율적 시간 관리가 관건한편, 이투스247 송파캠퍼스에서는 뒤늦게 입시에 뛰어든 반수생을 위한 ‘개인맞춤 반수반’도 수시 모집 중이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인원은 전체정원의 76.2%, 정시모집 정원은 23.8%로 정시모집이 지난해 26.3%보다 2.5% 줄어들었다. 반수생들 경우 정시 치중 비율이 높은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의 집중학습이 절실하다.김 원장은 “꾸준히 공부해온 학생들에 비해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반수생의 경우 스스로 자신의 부족 영역을 채워갈 수 있는 독학학원이 유리하다”며 “특히 입시제도에 맞는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 및 시스템, 그리고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한 검증받은 학원을 선택해 효율적 학습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송파 이투스247 ‘6월 모평 대비 모의고사반’은 5월 6일 개강, 한 달 대비로 진행되며 전화나 방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반수생들을 위한 모집도 상시 진행 중이다. 2018-04-25
- 12월 집들이하는 ‘송파 헬리오시티’ 이모저모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 송파 헬리오시티가 올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9510세대 대단지라 송파를 비롯해 강남, 위례, 강동권 부동산시장에 직간접적으로 끼칠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헬리오시티 아파트의 현장 분위기를 취재했다.헬리오시티 재건축 현장은 골조공사를 마무리 짓고 각 동별로 내부 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사차량이 쉴 새 없이 드나들며 부산한 현장 분위기와 달리 단지 근처 부동산중개업소들은 전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다.분양가 3.3㎡ 약 2600만원 현재 시세는? 지난 3월까지 다주택 보유자들이 처분에 나서면서 급매 물건은 거의 소진된 상태. 4월 양도세 중과세가 시행되면서 거래는 거의 없지만 집주인들이 부동산시장 가격 변화 추이를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아파트명 헬리오시티(빛의 도시)는 태양을 뜻하는 헬리오(helio)와 도시(city)를 결합해 지었다. 가락시영 1차, 2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송파역(8호선)이 가깝고 가락시장역(3·8호선), 석촌역(8·9호선)이 인근에 있다.주변에 가락시장, 문정법조단지, 잠실 롯데와 가깝다. 위례신도시에서 강남으로 이어지는 경전철 위례신사선역이 단지 부근에 예정돼 있다. 하지만 위례-가락시장-헬리오시티-학여울역-삼성역-청담역-신사역까지 총 연장 14.83km의 이 노선은 시공사 변경 문제 등으로 진통을 겪었고 당초 2024년 개통 예정이었지만 아직까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헬리오시티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인 9510세대로 용적률 285.98%, 10층~35층 규모로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삼성물산 3곳의 건설사가 짓고 있다.30평형대가 전체 60% 차지평형 구성은 39(18평형)~150(60평형)㎡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골고루 구성돼 있으며 타워형과 판상형으로 짓는다. 특히 30평대가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이 단지의 특징이다. 조합원 아파트가 6551세대, 일반 분양분 1558세대, 임대가 1401세대다. 유형세대수분양가시세39㎡ (18평형)15524억1740만~4억9410만원9.5억~10억원49㎡ (21평형)5365억2020만~5억7360만원11.5~12억원59㎡ (25평형)7666억3800만~7억3000만원13~13.5억원84㎡ (33평형)51327억6750만~9억2640만원14.5~16억원99㎡ (38평형)596일반분양 없음17~18억원110㎡ (42평형)7689억4890만~11억3620만원18~20억원130㎡ (50평형)13611억7110만~13억2600만원23~25억원150㎡ (60평형)24일반분양 없음27~30억원합계9510(* 시세는 부동산중개업소들의 호가, 실거래가와 차이날 수 있음)헬리오시티는 아파트가 도시경관과 어울리도록 설계 단계부터 공공성을 높이고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투입됐다. 모두 84개 동이 들어선 단지 정중앙에 약 1km 길이의 커다란 공원을 배치했는데 입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광장의 개념을 도입한 설계다.이처럼 가운데 공원이 들어선 파크밴드를 중심으로 양쪽에 최고 35층을 배치하고 단지 밖으로 나갈수록 점점 층고가 낮아지는 스카이라인이 만들어졌다.중앙공원 아래 지하에는 주민 공용시설을 배치했다. 주민커뮤니티 시설은 8호선 송파역과 연결되도록 해 편의성을 살렸으며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모임 공간을 갖췄다. 단지 곳곳에는 작은도서관과 어린이집을 배치했다.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학군은 어떨까? 단지 내에 위치한 기존 가락초 외에 가락일초·가락일중이 2019년 3월 추가로 개교한다. 가락일초·중은 통합학교로 초등 26학급, 중등 19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교는 인근에 잠실여고, 배명고가 있다. 2015년 11월 일반분양 당시 높은 청약 경쟁률로 화제를 모았던 헬리오시티는 분양가가 3.3㎡ 당 평균 약 2600만 원이었다. 특히 청약률을 끌어올린 1등 공신은 전용면적 39㎡, 49㎡, 59㎡ 등 소형 아파트로 강남권에서 흔치 않는 소형이라 1~2인 가구를 겨냥해 임대수입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이 몰렸다.송파 아파트 매매·전세 시장에 영향은? 올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현재 전 평형대에 최소 5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84개 동 가운데서도 단지 내 입지에 따라 동일 평형대라도 가격 차이를 보이는데 송파역과 가까운 단지들의 선호도가 높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등록된 분양권 실거래 내역을 살펴보면 2017년 10월은 18건, 11월 37건, 12월 46건이었으나 2018년에 접어들면서 1월 24건, 2월 7건으로 매매 건수가 줄어들었다. 실거래 가격을 살펴보면 가장 최근인 지난 3월에 84㎡가 13억5000만원(23층), 15억303만원(25층) 2월에 59㎡ 9억8000(2층), 1월에 39㎡ 8억4485만원(29층)에 거래됐다. 헬리오시티 집들이를 앞두고 잠실을 비롯해 위례 부동산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9510세대인 헬리오시티는 잠실 엘스(5678세대), 리센츠(5563세대), 트리지움(3696세대), 레이크팰리스(2678세대), 파크리오(6864세대) 등 송파구에서 가장 세대수가 많다. 헬리오시티를 비롯해 강남권, 위례 아파트 물량이 늘면서 잠실권 아파트 전세 가격은 올 초에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헬리오시티 전세 시장은 여름 이후부터, 매매 시장은 입주가 시작되는 올 12~1월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집주인들이 10년 된 잠실 단지에 비해 신축아파트인데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을 들어 20평대는 6억원 전후, 30평대는 8억원 전후로 호가를 부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매수 의향이 있는 분들은 등기 후 급매로 내놓은 물건을 노리며 연말까지 관망하는 분위기입니다”라고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말한다.입주가 다가오면서 주변 상권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석촌시장 부근 주택가의 4층 규모 통건물이 40~60억 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민을 겨냥한 병원이나 학원 등 신규 개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라고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가 설명한다. 헬리오시티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5~6월 중 분양 예정이다. 2018-04-25
- 봄, 가족 행복의 달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물은 건강이다. 행복한 가정의 달을 앞두고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 우리 가정의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가져다줄 특별한 제품을 모았다. 가정의 달 선물로도 제격이지만 평소에도 충분히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애정이 담긴 선물 모음이다.키 성장과 자세를 동시에토탈성장클리닉 톨앤핏에서 1:1관리 받고 키 크자요즘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라면 공부 못지않게 신경 쓰이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올바른 성장, 키만 크면 모든 것이 되는 걸까? 키성장 전문가인 톨앤핏의 이수경 박사는 올바른 성장은 아이들의 키만이 아닌 자세와 체형까지 고려한 균형 잡힌 성장이라고 설명한다.100cm 이상 200cm 이하의 키를 갖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톨앤핏‘ 프로그램은 키가 작아 고민이거나, 키는 크지만 성숙이 빠르거나, 비만 또는 너무 마른 체형은 물론 구부정한 자세와 체형이 걱정이라면 누구나 명확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키성장 전문가와 자세체형 전문가의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Tall'하면서 동시에 'Fit'한 균형잡힌 체형을 만들 수 있다.약물요법이 아닌 건강한 방법으로 키를 키우는 최적의 키성장 솔루션을 제안하는 ‘톨앤핏’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처방한다. 현재의 신체기능은 물론 운동 및 생활습관에 걸친 자세와 체형의 구체적인 문제점을 진단하여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키성장 전문가와 자세체형 전문가의 1:1 관리로 진행되며, 주 1회에서 주 3회까지 꾸준히 실시한다.5월을 맞아 일일 무료체험을 통해 톨앤핏만의 건강한 관리를 경험해보고 키성장 전문가와 자세체형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자.서초구 반포대로 304 2층 고속터미널 8-1번 출구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한 재료로 만든정직한 쑥인절미 ‘떡함지’잠실, 강남에서 시작해서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떡함지’하면 떠오르는 떡은 단연 쑥인절미와 쑥찹쌀떡이다. 매년 4월~6월에 채취한 쑥을 공급받아 사용하는 떡함지의 쑥은 향이 깊고 색도 진해 일반적인 쑥과는 때깔부터 다르다. 이곳의 쑥인절미와 쑥찹쌀떡이 유난히 검은 빛을 띠는 이유가 바로 이 선별된 쑥 덕분이다. 쑥의 품질도 좋은데다 그 어느 곳보다 쑥의 함량이 높아 최고의 떡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최고급 국내산 찹쌀과 천일염, 봄에 채취한 최상급 해풍쑥만을 이용해 매일 새벽 직접 만드는 쑥인절미의 품질은 떡함지의 자부심, 그 자체다. 또한, 100% 수제로 만드는 쑥찹쌀떡은 쑥인절미를 찹쌀떡의 피로 하고 100% 국산팥으로 속을 채운 큰 왕찹쌀떡 사이즈다. 잠실 갤러리아팰리스에서 시작해 13년간 명성을 쌓아온 떡함지는 5년 전 2호점인 강남대치점을 냈고 현재 대치클래시아 상가에서 성업 중이다.쑥인절미와 쑥찹쌀떡은 학생들이나 직장인의 아침식사 대용 또는 간식으로 인기가 높고 부모님을 위한 선물, 직장이나 행사에 사용되는 답례품으로도 안성마춤이다. 간단한 전화주문으로 통해 전국으로 택배가 가능한 편리함도 더했다. 쑥인절미 30개 세트(3만6천원), 55개 세트(6만원), 쑥찹쌀떡 20개 세트(4만원)이 대표 상품이다. 네이버에서 떡함지를 검색하면 다양한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난청 부모님을 위한 선물보청기 특별행사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난청은 인구 4명당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병이다. 게다가 2008년 이후 해마다 5%씩 난청환자가 늘고 있고 이중 40%가 60세 이상이라고 밝힌바 있다. 난청 증가 비율 중에는 특히 노화로 인한 노인성 난청과 음악 등을 크게 듣는 젊은 연령층에 발행하는 소음성 난청의 증가가 상대적으로 크다.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은 청력이 떨어질 경우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로 인한 치매의 위험이 5배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청력이 떨어졌는데도 보청기 사용 시기를 놓치면 소리를 분석하는 능력이 낮아져 나중에 보청기를 착용해도 소리만 잘 들릴뿐 말소리를 구분하지 못하게 돼 대화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보청기만 착용하면 모든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청력 상태와 보청기 착용자의 생활환경, 소리를 구분하는 능력에 따라 효과는 다르다. 따라서 반드시 청각 전문가의 정확한 청력 진단후에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착용 이후에도 ‘보청기 피팅’의 과정을 통해 사람마다 알아들을 수 있는 주파수를 분석하고 청음 특징에 따라 맞춤 적응을 해야 한다. 이후 청각 재활과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보청기 관리를 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의 상담과 조치는 중요한 요소이다.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개원 10주년으로 오랜 임상 경력을 갖고 있는 청각학 석사이며 전문 청능사인 원장이 세심하게 제품과 재활 관리를 해준다. 소비자에게 맞는 최적의 보청기 제품을 선정하고 이에 맞춰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독일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보청기를 구입, 재구입하려는 소지바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기간 중에는 초소형 고막형 제품을 특별 할인하고 최신형 제품 할인, 양쪽 구입시 추가 할인, 구형 제품 보상 판매를 실시한다. 기간은 2018년 5월 31일까지이다.둔촌동역 냉장 양갈비 전문점 ‘미양가’은은한 참숯불과 맥반석에 구워진 ‘고소한 양고기맛’강동구 성내동 둔촌동역에 위치한 맛집 미양가는 참숯불구이 양갈비 전문점이다.0~3도 사이의 온도로 유통되는 청정 호주산 냉장 양고기만을 이용하는 곳이다. 냉장 양고기는 냉동육에 비해 더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풍미가 좋다. 5~6개월 미만의 양을 사용하고 할랄(halal), 해썹(haccp) 인증을 받아 믿을 수 있다.은은한 참숯에서 구워진 미양가 양고기는 부드럽고 단백하다. 초벌구이된 양고기를 맥반석 위에 올려놓고 타지 않게 먹는 고기는 식감이 살아 있다. 여기에 미양가 사장님이 개발한 특제 마늘소스가 곁들여지면 진짜 양고기 맛에 반하게 된다.냉장된 양고기와 숯불이 만나니 잡내가 없어지고, 특제 소스가 어울어져 참 고기맛을 느끼게 된다.별미로 토마토계란탕도 추천 메뉴이다. 고기를 구울 때는 사장님의 불쇼도 구경할 수 있다.가격이 저렴한 것도 미양가의 특징이다. 유통 단계를 줄여서 부담 없이 양고기를 먹을 수 있다. 맥반석 양갈비 19,000원(250g), 맥반석 양삽겹 17,000원(250g), 맥반석 양로우 15,000원(250g)이다.좌석 관계로 회식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으로 자리를 확인하는 게 좋다. 201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