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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와 개별맞춤코칭, 독서실이 결합된 신개념 학습 공간 ‘이감스터디학원’ “많은 재수생들의 대입 재도전을 이끌며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나가는 힘, 즉 자기주도학습이란 것을 확인했습니다. 뚜렷한 목표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의 공부습관을 바꾸기 힘들어하는 재수생들을 많이 봤죠. 재학생들 역시 자기주도학습력이 관건입니다. 학교, 학원, 독서실을 옮겨 다니며 누구보다 바쁜 고등학생들에게 적절한 ‘관리’와 학습 ‘매니지먼트’가 학습의 가속도를 높여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대입전략 전문가이자 오랫동안 재수독학학원을 운영해온 이감스터디 하상진 원장이 재학생들을 위한 스터디학원 개원 이유를 소개한다. 여기에 대입에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국어학습의 차별화를 위해 이감국어 김봉소모의고사, 간쓸개 등 최고의 콘텐츠를 도입했다.국영수 전문 강의와 자기주도학습, 질의응답과 전체적 학습·생활 관리까지 더해진 새로운 유형의 스터디학원. 송파 스터디카페 이감스터디학원은 교육의 흐름을 선도하는 단순한 신(新)트렌드가 아닌 송파 학생들의 니즈와 하 원장의 교육철학이 만난 학습 터닝 플레이스이다. 송파 고등학생들을 위한 학습공간인 이감스터디학원에는 강의를 위한 학원과 스터디 공간이 공존한다. 방과 후 국영수 수업을 진행하고 학원이 끝나는 밤 10시가 되면 학생들은 스터디룸으로 발길을 옮겨 12시까지 공부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송파 스터디카페 이감스터디의 가장 큰 강점. 프로그램은 평일 국영수 수업과 주말 국영수 심화학습까지 더해지는 ‘정규종합반’과 주중 수업만 참여하는 ‘주중종합반’, 그리고 ‘주말단과반’과 ‘주중단과반’으로 운영된다.특히 학생들이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어는 이감스터디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영역.하 원장은 “수능 국어의 중요성과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송파 고등학생들이 국어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를 도와주기 위해 대치동 ‘적중의 신’이라 불리는 ‘김봉소 이감모의고사’와 ‘간쓸개’ 등 최고의 콘텐츠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이감스터디학원 종합반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독서실카페에서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 독서실카페는 독립적인 학습공간은 물론 질의응답과 다양한 정보습득이 가능한 스터디카페공간까지 있어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여기에 이감스터디학원만의 차별화된 철저한 관리가 더해진다.학원과 스터디카페 출결관리에서부터 휴대폰 수거, 스케줄 관리, 학습태도로 인한 벌점관리까지 재종반이나 재독(재수독학)반 못지않은 철저한 학습관리가 진행된다. 주말과 공휴일도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스터디카페가 운영되며, 학습관리 또한 주말까지 지속된다.전문적 대입컨설팅과 전략적 학습로드맵으로 많은 학생들의 대입을 이끌어온 하 원장은 입시전략의 베테랑이자 학생들의 학습상황과 거기에 맞춘 학습방향을 누구보다 잘 제시하는 학습매니저. 이제까지의 입시 경험과 학습 향상 노하우가 이감스터디학원 시스템에 그대로 녹아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개인별 맞춤 학습 스케줄 시스템.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상황에 맞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게 되며, 학원과 스터디카페에서의 학습으로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천해나가게 된다. 또, 담임강사와의 꾸준한 상담을 통해 결과를 확인받고 또 다른 계획과 목표를 설정해나간다.강사와의 대면 강의를 중심으로 하지만, 과목별 개별 학습지도와 일대일 질의응답도 진행하며 수시와 면접, 정시지원을 위한 입시컨설팅도 정기적으로 이어진다.송파지역 학습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해 온 하 원장은 “학생들마다 강점과 약점이 서로 달라 개별 코칭을 통한 개인맞춤관리는 필수”라며 “공부하는 몸과 머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공부습관이 되고, 이 공부습관이 곧 대입을 위한 자신만의 ‘학습무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감스터디학원은 내신1등급을 위해 현재 6월 말 개강하는 정규반 및 단과반을 모집 중이며,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모집도 진행 중이다. 2018-06-20
- 우리 학교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법 _ 배명고 오승준 군 “고1 첫 중간고사를 본 후 당황했습니다. 고교 내신은 중학시절과는 공부 방식이 달라야 한다는 의미를 확실히 알겠더군요. 한 두 문제 차이로 등급이 달라지는 걸 경험하니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중학교 때처럼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고 평소에 공부 시간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라고 배명고(이과 3) 오승준 군은 말한다.과목별 시험 범위 3번 이상 빈틈없이 공부첫 시험을 반면교사로 삼아 오군은 과목별 내신 공부 전략을 짜서 실천에 옮겼다. 시험 전 범위를 빈틈없이 철두철미하게 공부해 과목별로 최소 3번 이상 반복하며 ‘완전학습’을 목표로 삼았다. 고1 때 1.6이었던 내신 성적을 고2 때 1.2로 끌어올렸다. 과목별로 수업시간에 초집중하는 건 내신 공부의 첫걸음. “수업 중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모든 내용을 노트에다 빠짐없이 기록합니다. 자습시간에는 필기 내용을 훑어본 후 다른 노트에 다시 정리합니다. 쓰면서 복습하는 셈인데 이런 공부법이 나한테 잘 맞았습니다. 이때 참고서를 보거나 문제집을 풀며 새롭게 알게 된 내용까지 노트에 덧붙여 필기합니다. 평소에 이런 식으로 복습 겸 노트 정리를 해놓고 시험 기간 중에는 반복해서 봅니다. 이런 노트 정리 공부법은 과학 과목 공부할 때 큰 도움이 됐습니다.”어릴 때부터 로봇에 관심이 많았고 과학상자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던 그는 일찌감치 기계공학이나 전자공학 쪽으로 희망 전공을 정했다. “중학교 때 고교 과정 이과 수학까지 훑으며 수학의 기본기를 다지고 고교에 입학했어요. 수학은 꾸준히 공부하는 게 중요한 과목입니다. 교과서 문제를 빈틈없이 푼 다음 쎈수학, 1등급 수학 문제집을 규칙적으로 풀며 ‘감’을 잃지 않도록 공부합니다.”실수도 실력, ‘실수 제로’를 목표로 공부고3이 된 후 모의고사를 볼 때는 실수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며 수능 수학을 대비한다. “수능시험장에서는 계산 실수가 있어서도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를 다 못 풀어도 안 되고 급하게 풀다가 실수를 해서도 안 되니까 모의고사 때마다 마인드 컨트롤, 시간 안배와 실수하지 않는 훈련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라고 오 군이 귀띔한다.영어 내신시험은 지문 변형이 거의 없고 어렵게 출제되지 않아 한 두 문제로 등급이 갈릴 수 있다. 그래서 내신 100점을 목표로 실수하지 않도록 어휘, 어법을 꼼꼼히 암기한다.국어의 문법은 규칙, 원리 등 개념을 탄탄히 공부한 후 문제풀이에 대입하면 되기 때문에 오군이 자신 있는 파트다. 하지만 시, 소설이 나오는 문학파트는 논리력보다는 작품 분석과 감상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 반복적으로 보면서 중요 부분은 암기하며 문제 풀이의 감을 잡아나가기 위해 지금도 공을 들이고 있다.과학탐구 수능 선택과목은 화학과 생명과학인데 고3 내신에서는 물리와 생명과학을 공부한다. 물리 공부 분량이 만만치 않은 만큼 수능 대비, 내신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기가 쉽지는 않다고 고충을 털어놓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때문에 전 교과 내신 성적을 고르게 관리해야 합니다. 비수능 과목도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해야 하는 만큼 고3에서는 시간관리 능력이 중요하더군요.”기숙사에서 1일 6시간 이상 자습기숙사생활은 효율적인 시간 활용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수업 마친 후 오후 6시~10시까지 공식적인 야간 자율학습을 한 후 각자가 새벽 12시 넘어서까지 공부해요. 하루 6시간 자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건 강점입니다.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치열하게 자습하는 모습은 내게 자극제가 됩니다. 공부하다 막히는 부분을 서로 알려주거나 수행평가나 경시대회 준비 때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지요.”특히 기숙사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1년 과정 소논문 쓰기 프로그램은 그가 꼽는 베스트 활동이다. 관심 주제에 대해 자료를 조사하고 연구한 후에 본인의 관점을 세워 논문 형식에 맞춰 논리적으로 글을 완성한 다음 대중 앞에 발표하고 피드백 받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지식 탐구’를 배웠다고 말한다. 2018-06-14
-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 학습법 - 창덕여고 김민정 “중학교 2학년 때 수학에 대한 슬럼프가 와서 수학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험 준비를 나름 열심히 했는데도 긴장이 되고 문제가 제대로 풀리지 않더군요. 수학문제는 유형별로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서에 충실해야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기본기를 튼튼하게 잡기 위해 수학의 정석으로 꼼꼼하게 공부하고 자신감이 점점 붙으면서 문제를 보면 기본 개념이 떠오르고 잘 풀 수 있게 되었지요.”창덕여고 문과학생인 김민정 양은 다른 과목도 본인의 공부법으로 잘 이끌어 나가지만 수학에 들이는 정성은 매우 체계적이다.수학프린트, 3부 복사해서 단계별로 풀어요수학은 기출문제를 먼저 풀지 말고 알고 있는 개념이라도 기본서를 충실히 보라고 강조하는 김민정양. 학교에서 수학 프린트를 받으면 3부 정도를 미리 복사한다. 수학문제를 풀 때 풀이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힌트라 생각되어 제대로 아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첫 프린트를 풀 때는 시험 보듯이 시간을 재고 풀고 두 번째는 선택적으로 문제를 풀어내면서 서술형문제도 모범답안 형태로 정리하듯이 꼼꼼하게 푼다. 두 번째 과정을 통해 본인만의 수학풀이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두 번째 프린트를 반복적으로 보고 난 후 시험 전 날 세 번째 수학프린트를 다시 푼다. 문제 파악과 풀이를 완벽하게 익히며 접근방법이 같은 문제는 속도감 있게 풀어내는 연습을 한다. 맞은 문제도 다시 확인하고 빈틈을 채운 후에 시험을 치른다. 창덕여고의 고3은 수능특강 교재를 수학수업 시간에 활용하고 있는데 기출문제 중심으로 파트별로 연계되어 있는 문제를 푼다. 시험 전날 수능특강 교재를 다시 사서 시험 범위를 새롭게 풀어보는 것도 김민정 양만의 수학공부법이다. 영어와 국어, 복습하고 반복하는 방법이 최선이죠김민정 양은 “영어시험 범위가 워낙 광범위해서 완벽하게 외울 수 있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해요. 한 지문을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번 읽고 복습하는 방법, 읽을 때마다 형광펜으로 표시하며 공부하지요. 지문을 떠올리며 기억이 잘 안 나는 부분이나 주제문, 지문에서 변형이 보이면 더 집중적으로 반복합니다”라며 “반의어와 유사어도 철저하게 챙기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영어시험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라고 강조한다. 국어학습은 교과서와 자습서를 개념 중심으로 병행한다. 개념 정리가 되었으면 부족한 부분을 학교 프린트에 메모지를 붙여서 채우고 정리한다. 프린트 필기를 자주 보고 국어시험에서 주제가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어 더 신중하게 챙긴다. 내신국어는 암기하고 자주 반복하면 성적을 얻기 수월한 편이지만 수능에서는 비문학 부분이 어려워서 과학 분야의 글을 깊이 있게 공부한다. 사탐, 만화나 그림으로 기록해서 이미지로 외워요“사탐과목은 2학년 겨울방학 때 인강과 현강을 들으며 공부했어요. 하지만 사탐 과목의 내신시험과 수능 기출문제는 차이가 있으니 헷갈리지 말고 공부해야 합니다. 교과서 표현과 수능 표현이 다른 부분도 확인하고 수능선택과목이어서 미리 공부했다고 내신을 쉽게 생각해서는 절대 안돼요. ‘사회와 문화’ 과목은 도표문제가 많이 나와서 특별히 더 정리중입니다. 한자어가 많은 ‘윤리와 사상’은 용어와 관련된 사항을 만화나 그림으로 기록해서 이미지로 외우는 연습을 합니다.” 김민정 양은 경제와 세계사, 윤리와 사상 과목은 표현 하나하나 꼼꼼하게 암기하며 봐야 한다고 말한다. 3학년 교과과정에 편성된 윤리와 사상, 동아시아 과목은 중요한 내용을 본인의 표현과 기억에 오래 남게 공부해아 하는 데 프린트와 자신만의 노트 정리를 체계적으로 하라고 당부한다.대학전형 준비가 같은 친구와 서로 의지하세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꾸준히 내신을 고려한 공부를 준비해야 한다는 김민정 양은 초조하지 않게 스스로를 달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에게 좀 더 유연해지고 잠도 잘 자며 컨디션 유지를 잘하는 것이 고교생활의 기본이라고 한다. “친구관계를 구분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고3 때는 수시를 준비하는 친구끼리, 정시를 준비하는 친구끼리 가깝게 지내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아요. 같은 전형으로 지원할 친구와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큰 힘이 됩니다. 이런저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서로에게 심리적인 지원을 해주고 쫓기지 않게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참 중요합니다.” 2018-06-14
- 오디오 북과 함께 읽는 영어 원서 독서의 중요성 영어는 더 이상 미국 혹은 영국의 모국어가 아닌 세계의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는 국제 공통어(lingua franca)가 되었다. 이러한 세계 정세에 발맞추어 한국에서는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놓치지 않으려 다양한 노력이 행해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교육여건 상 아이들이 받는 수업의 목표는 학생 스스로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 질적인 교육보다 입시를 위한 점수높이기에 더 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영어 수업에서 시험과 문법 위주의 단순 암기나 이미 짜여져 있는 기계적인 영어 패턴 익히기 연습에 열정을 올리는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이루어진 영어교육을 받은 세대들은 영어를 정규교과로써 최소 6년 넘게 공부하고도 왜 그토록 외국인과 대화하기가 쉽지 않고, 영어가 어려운 걸까?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교육 방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글로벌 사회 속 영어의 중요성과 한국에서의 영어 교육 현실을 고려했을 때, 어떠한 영어 교육방법이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본다.지금처럼 미디어가 발달하기 이전 시대에서 외국어를 통한 정보 수집과 전달은 주로 우편이나 서적과 같은 서면 전달매체를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4가지 핵심 능력 중 reading과 writing 능력이 주로 요구되었다. 하지만 현대 시대에는 인터넷과 다양한 멀티미디어의 발달로 세계의 정보들을 수집하고 소통하는데 있어 4가지 스킬인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이 모두 중요하게 요구된다. 또한 외국어 교육은 그 언어를 사용함과 동시에 반드시 문화 수업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 한국에서는 영어가 ‘제 2언어(ESL)’*가 아닌 ‘외국어(EFL)’*인 점을 고려했을 때, 영어 노출 환경은 listening과 speaking보다 reading과 writing에서 그 빈도수가 월등히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조건을 고려하며 의미 있는 영어 학습이 이루어지는 방법이 있을까? 필자는 그 해답을 ‘오디오 북과 함께 읽는 영어 원서 독서’에서 찾았다. 오디오북은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운 listening을 가능케 하고, 원서는 reading 노출 환경을 제공한다. 영어교육을 하는데 있어 ‘원서’를 읽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점이 있다. 첫째, 영어 원서는 외국어 학습 대상자가 아닌 모국어 학습 대상자로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실제의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단순화된 영어학습 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영어 학습에서 이루어지는 영어와 영어 네이티브 사용자들의 영어에서 오는 괴리감을 모두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괴리감을 줄이기 위해서 진짜(authentic) 영어 교재를 학습에 사용해야한다. 둘째, 언어 학습은 이 언어가 담고 있는 컨텐츠 학습도 매우 중요하다. 의미 없고 단순 반복된 언어 드릴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communicator가 아닌, 단순 대답만을 가능케 하는 기계화된 학습자 만을 만들어낸다. 영어 원서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컨텐츠는 언어학습자가 궁극적으로 communicator가 될 수 있는 문화의 습득과 생각의 기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영어원서독서는 ‘독서’도 가능케 한다. 독서의 효과는 더이상 연구의 대상이 되지 않을 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 창의력, 사고력, 이해력, 정서 발달을 외국어 학습과 함께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독서는 학습의 효과를 배가시킨다. 이렇듯 영어 원서 독서는 단순히 영어라는 언어학습뿐만 아니라 실제의 영어 사용을 위한 다양한 능력들이 함께 함양됨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고 의미있는 성장이 이루어지는 영어 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훗날 아이들의 삶의 행복과 연결되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영어가 해당국가에서 공식 언어로 사용되거나, 지배적인 언어로 사용되는 경우*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영어가 해당국가에서 공식 언어로 사용되지 않지만, 외국어 학습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리드101 잠실파크리오점최민 원장 2018-06-14
- 보인고 영어 18년 1학기 중간고사 수행평가/ 지필평가 분석과 대비법 “2018년 실시된 보인고 1학년 1학기 영어과목의 평가는 수행20점/ 중간지필40점/ 기말지필40점으로 평가되면 이번 1학기 중간고사의 평균점수는 40점 만점에 20점대 초중반으로 상당히 저조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상세분석과 그 대비책을 통해 곧이어 시작되는 기말고사대비에 잘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 내신경향 분석시험범위출제유형●영어A (TED)▸TED_Can Machines read emotions▸TED_How to manage yourtime more effectively▸TED_Solar Impulse● 총 33문항 ● 객관식: 27문항-100%수능 모의고사 형식어법5어휘4내용일치10빈칸추론3글의흐름2글의순서2문장삽입1대명사1 ● 서논술형: 5문항서술형1번논리추론서술형2번요약서술형3번영작서술형4번논리추론서술형5번어법●영어B (News)▸How to gain control of time▸Interview with Sophia▸Obama warns climate change▸Trump_Climate Change▸Steve Jobs introduce▸Stop wasting time▸The first iPhone▸Who is Sophia▸Alpha-Go●영어C (교과서-금성(최인철)▸ 2과▸ 3과◉ 1등급을 위한 “분석과 대응방법” 분석1. “어법”문항수의 대폭 증가! 수능문제유형이 많이 출제 되었다!작년 시험의 특징은 논리추론형태의 서술형이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객관식문제의 경우 내용이해가 주를 이루었고 수능유형의 단편적 암기를 요하는 문제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하지만 18년도 보인고 1학년 영어교사진이 대폭 물갈이 되었다. (작년 1학년 담당선생님은 주로2학년과 3학년으로 이동하셨다.) 때문에 이번에 세부적으로 문장에 대한 분석을 하지 않고 대비한 학생들의 경우는 큰 낭패를 보았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특히 작년 평균 2문항정도에 그쳤던 어법확인문제가 서술형 포함 6문항으로 크게 늘었다. 또한 내용이해문제에서도 27번은 6개의 보기 중 복수정답을 채택하는 객관식유형의 추론문제가 출제되어서 학생들의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대응방법> 시험의 유형이 좀 더 수능에 가까운 형태로 바뀌었다는 것은 분명 전체 영어과 교사진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보여진다. 다시 말해 수능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28번~40번 영역에 대한 적응도를 높이는 것을 주안점으로 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수업 중 사용하는 교재의 종류가 수능유형의 지문이 아니라는데 있다. 그렇다면 그 대응방안은 무엇일까? 방법은 오직하나뿐이다. 첫 번째는 TED가 되었건, News Article이 되었건, 지문을 심층 분석해서 이해하고, 그 다음에는 수능유형의 문제로 변환하여 연습을 하면 된다. 필자의 경우, 이번시험을 대비해서 모든 문제를 수능형식으로 바꾸어서 어휘, 어법, 지문암기도 같이 병행하였고, 덕분에 이를 잘 따라준 학생의 경우 1등급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다. 만약 혼자 공부하는 학생에게 할 수 있는 조언은, 지문을 읽을 때 어휘, 어법 정리를 병행하면서 꼼꼼히 하면 수능유형의 문제에 동시 대비가 될 것이다. 분석2. 그래도 1등급을 위해선 “논리추론형” 고난이도 서술형에 대비가 필수이다!이번 시험에서 논리추론형 서술형의 출제유형은 다음과 같다. 서술형1번밑줄친 “this idea has it completely backward”가 의미하는 바를 우리말로 서술하시오. (2점)서술형4번 “Why did Jina decide to make a digital family album”의 의미하는 바를 한글로 작성할 것. (2점)대응방법>이번 시험에서 가장 오답이 높았던 문항이 바로 서술형1번이다. 오답을 쓴 대다수의 학생들은 이 문장을 단순해석해서 적어서 소중한 점수2점을 잃고 말았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 문제는 논리 추론형 문제이기 때문에 This idea가 무엇을 의미하고 그것이 왜 “completely backward”하는 지를 바로 밑에 지문의 내용을 참조해서 써주었어야 정답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즉 서술형1번은 직접적으로 Why를 물어보는 서술형4번과 그 문제의 의도는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논리추론형에 대한 시험대비는 단순지문암기를 넘어선 포괄적 이해와 논리적 추론능력을 요함이 그 목적이다. 이러한 유형의 배점이 40점 배점의 10%인 4점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바로 이 부분이 1등급 변별력문제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항상 해당지문을 요약하고 작가의 상징적 표현을 정확히 의도를 파악하는 “Critical Thinking" 즉, 논리추론을 하는 연습을 습관화하자. 그리고 또 한 가지, 정답은 선생님의 머릿속에 있다. ”궁금하면 주저하지 말고 선생님께 질문해라!“성적향상을 위한 마지막 조언> 보인고의 영어내신은 수업진도의 시작과 동시에 시작하자! 또한 매주 배포되어지는 자료는 미리 준비되니 클리어파일에 잘 정리를 해놓도록 하자! 주중 진행되는 자율학습시간동안 항상 1시간씩은 영어수업내용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그리고 수업지문을 자기 글로 꼭 정리해 전체 맥락을 항상 파악해두는 연습을 하도록 하자. 조준영레마어학원 원장 2018-06-14
- 심심한 육수와 손반죽한 메밀의 조화 세 번 이상은 먹어봐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평양냉면. 방이동에 위치한 금왕평양면옥은 일산 부근에서 2004년부터 영업을 하다가 2014년 방이동으로 터를 옮겼다. 평양냉면을 비롯해 만두, 어복쟁반 등도 맛이 깔끔하다.고려시대부터 유래, 조선후기 확대된 평양냉면1973년 북한에서 간행된 요리책에는 평양냉면이 현재 평양의 대동강구역 의암동 지역에서 처음 나왔다고 한다. 메밀 수제비 반죽을 국수로 뽑은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 평양냉면은 문헌적으로는 고려 중기 때부터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조선 중기까지는 소수 계층이나 지역에 한정되었고 조선 후기에 들어서며 보편적으로 확대되었다고 한다. 메밀은 글루텐 성분이 금방 날아가 국수를 만들기 까다롭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과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을 거친다. 평양냉면은 메밀가루를 반죽하여 냉면 틀에 눌러 국수를 빼내 바로 삶아 먹으며 시원하여 주로 여름에 즐긴다. 하지만 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곳에서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냉면을 먹는 것이 진미라고도 한다.평양냉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금왕평양면옥의 평양냉면을 먹기 전에는 가장 먼저 따뜻한 면수로 속을 부드럽게 해준다. 묵직한 유기그릇에 담겨 나오는 면을 먹기 전에 육수 맛을 음미한 후 개인의 기호에 따라 식초, 겨자 등을 첨가하여 먹으면 된다. 평양냉면의 육수는 한우 1등급 이상의 양지, 사태를 이용하여 뽑는다. 면은 두 번 거른 메밀 속살을 사용하여 다소 흰색을 띄기도 하며 메밀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면은 직접 손반죽을 하며 소다를 사용하지 않아 식감이 부드러우나 빨리 불수도 있기 때문에 속도를 조절하며 먹는 요령도 필요하다. .겨자를 넣지 않고 찬으로 나오는 심심한 무절임이나 신맛과 단맛이 어울린 얼갈이를 메밀면에 살짝 둘러 먹어도 감칠맛이 난다. 각자 입맛에 맞게 다양한 취향으로 즐기는 음식이 평양냉면이지만 아무 것도 첨가하지 않고 평양냉면 본연의 심심한 맛을 즐기는 이도 많다. 평양냉면은 메밀을 주성분으로 하기 때문에 함흥냉면과 달리 굳이 가위로 자르지 않고 먹으며 면이 툭툭 끊어지는 느낌도 있다. 가공되지 않은 천연의 맛이 살아있는 듯 느껴지며 메밀의 식감과 풍부한 향을 가득 담고 있어 깊은 맛이 우러난다. 심심한 맛의 평양냉면을 처음 접하는 이는 먼저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기본 육수 대신 단맛이 가미된 육수로 맛을 조절할 수도 있다. 은은하고 심심한 맛으로 시작해 무게감 있게 육향이 가득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육수는 깔끔하고 시원해서 여름 더위를 한 번에 날려준다.소탈한 맛의 비빔냉면, 만두와 편육도 인기비빔냉면은 자극적이고 인위적인 맛이 없이 자연스럽고 소탈한 맛이 특징이다. 양념장도 집고추장으로 맛을 낸 듯 소박한 맛이 나며 맵기도 적당하다. 만둣국과 양지곰탕, 갈비곰탕도 찾는 이가 많으며 제육, 편육, 어복쟁반 등 다양한 요리도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만두는 국내산 돈육을 사용하여 직접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쫄깃한 피와 고기, 부추와 파 등의 채소가 잘 조합된 소가 가득한 만두는 방문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 메뉴이다. 마블링이 좋아 부드러운 편육도 인기메뉴이다. 금왕평양면옥은 음식에 사용하는 식초는 절대 빙초산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아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넓으며 한쪽에는 따로 칸막이가 되어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예약 모임을 갖기도 적절하다. 2018-06-14
- 2018 송파강동 고교 탐방] 동북고등학교 65년 역사를 지닌 사립 남자고등학교인 동북고(교장 오진)는 진로-진학 연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수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18입시 결과와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동북고는 2018입시에서 서울대 5명, 의치한의대 3명, 연세대 13명, 고려대 9명, 서강대 5명, 성균관대 11명, 한양대 4명, 중앙대 6명, 경희대 5명, 서울시립대 6명, 건국대 6명, 카이스트 2명이 합격했다(중복 합격생, 재수생, 지방캠퍼스 포함).주요 대학은 수시로 62명(82.7%)이 정시로 13명(17.3%) 합격했다. 수시 합격생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97명) > 학생부종합(94명) > 적성(33명) > 논술(25명) > 특기자(23명) > 고른 기회(2명) 순이다. 이를 서울 주요 대학으로 좁히면 학생부종합 > 논술 > 학생부교과 순이다.학생 맞춤형 수시 전형 설계 위해 노력 “입시는 전형 설계가 중요하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학생들의 전형 선택 기준은 고교 내신 성적이지요. 가령 이과 학생 중에 다른 과목에 비해 유독 수학만 특출 나게 잘하는데 학종에서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논술 준비를 권합니다. 물론 사전 준비 없이 논술전형 원서를 쓰는 건 승산이 없기에 전략적인 준비는 필수입니다. 필요할 경우 적성고사도 활용합니다. 학생들의 인서울 심리적 마지노선 대학인 가천대는 적성 전형을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우리 학교에는 방과후 적성반을 운영합니다. 정시 준비도 중요합니다. 9월 원서 쓸 무렵부터 수능 시험 때까지 공부 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씁니다”라고 전성호 진로진학상담부장 교사가 말한다.동북고 자체 입시 설명회를 비롯해 50개 대학 초청 설명회를 꾸준히 열며 학생, 학부모들에게 충분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호도 높은 심화반, 영재학급 운영동북고의 주력 프로그램으로 ‘심화반’을 꼽을 수 있다. 전교 등수 별로 Dream Eagles반, Hawks반을 운영한다. 담당 교사는 이 학생들과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학종에 대비해 학기별로 학생부 내용을 점검해 각종 교내 체험 활동과 경시대회에 전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자기소개서 멘토링도 진행한다. 1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영재학급’도 학생들의 인기가 높다. 고1~2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거쳐 서술형 지필고사,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교과 통합형 융합 교육으로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을 길러주며 강의식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팀을 짜서 관심 주제를 파고드는 탐구 수업 형식으로 진행한다. 거점학교 프로그램으로 ‘고급수학Ⅰ’을 운영한다. 수학에 관심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 강의로 수학의 개념, 원리 적용과 활용까지 단계별로 지도한다. 동북고 외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개방되는 수업으로 공대, 경제·경영을 목표로 한 학생들이 선호한다.방과후 학교는 과목별 수준별 강좌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심화반, 심화영어반, 수시대비를 위한 면접대비반 등을 운영한다. 야간자율학습은 고1~2생 대상으로 밤 10시까지 고3은 밤 12시까지 할 수 있다. 관심 주제를 정해 1년간 연구하며 소논문을 완성하는 주제탐구대회도 매년 열고 있다.강동구·대학 연계, 진로 탐색 기회 제공진로와 진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고1~2 대상으로 연중 진행한다. 강동구청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십분 활용해 알차게 운영한다. 올해 120명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이틀 동안 열린 진로캠프는 학생들의 호응이 컸다. 자율주행차, 로봇 의수 만들기 등 6개 주제별로 외부 전문 강사 초청 강의를 듣고 실습에 참여했다. “이론 강의와 함께 일상 속에서 4차산업혁명이 어떻게 적용되는 지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MBTI 검사 후 꿈과 비전을 설정해 보도록 유도해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전 교사는 덧붙인다.이 외 광운대와 연계한 로봇 체험, 진로컨설팅캠프, 진로 및 리더십 기르기,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 대학생 초청 전공탐색, 토론과 PT캠프, 자기주도학습 등을 연중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전문가를 만나면서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 주고 진로 탐색과 공부의 동기부여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다. 이 같은 활동은 학생부에 빠짐없이 기록된다.동북고는 2018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선정됐다. 학생들에게 인문, 자연과학, 공학·의학 3가지 트랙을 제시한 후 진로 희망에 따라 과목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가령 인문계열 학생들은 자연과학이나 공학·의학계열에 비해 사탐, 제2외국어를 더 많이 이수할 수 있으며 과학교과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생활과 과학’을 선택할 수 있다. 상경계열 진학 희망자를 위해 경제수학을 개설한다. 자연과학, 공대·의대 계열을 선택한 학생은 인문 계열에 비해 과학 과목을 더 많이 이수할 수 있으며 특히 공대·의대 희망 학생을 위해 기하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현재 동북고는 연구학점제TF팀을 운영중이다.동북고는 둔촌주공아파트가 재건축에 들어가면서 성내동, 길동, 문정동, 경기도 하남 등 다양한 지역에 사는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우리 학교는 남녀공학 고교나 자사고에 비해 본인이 열심히 공부하면 내신 등급 따기 수월한 남고입니다. 학년별로 학급 수, 학생 수가 많은 것도 장점입니다. 비교과 프로그램도 짜임새 있게 운영되지요. 게다가 65년 역사를 지닌 전통 있는 학교로 최근 6년간 신규 임용·경력 법관들의 출신 고교 순위에서 랭킹 10위 안에 들만큼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인프라가 탄탄합니다”라고 전 교사는 귀띔한다.Q. 동북고 입시 지도 방향성은?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입시 전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 학생, 학부모 관심이 쏠리는데 이제는 학종 체제에 적응한 지방권 고교들이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내신 기준으로 2등급 초반대가 인서울 대학의 합격 안정권이며 3등급대는 전공과 연계된 비교과 활동이 탄탄해야 합격권에 든다. 우리 학교는 꾸준한 상담을 통해 학종, 논술, 적성, 교과전형을 가이드하고 있다. Q. 전형별, 성적별 구체적인 진학지도 방법은?컴퓨터 활용과 창의성이 뛰어났고 동아리 후배들을 잘 이끌었던 학생은 내신 1.57등급에 수능 성적이 국1, 수2, 영어1, 과탐이 각각 4,5등급이었는데 학종으로 연대 IT명품인재계열에 합격했다. 내신 2.8등급, 수능 국3, 수1, 영1, 과탐이 각각 4 2018-06-14
- 독학재수전문학원 이투스247 서울송파점 ‘9월 모평 대비 모의고사반’ 진행 지난 7일 치러진 2018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모의평가 난이도에 대해 ‘국어·수학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고, 영어는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를 내놨다.하지만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개인마다 다르다. 특히 재수생들의 경우 ‘분명 고3때보다 더 열심히 집중했는데 성적은 왜 그만큼 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실망과 불안감에 휩싸인 학생들이 많다.송파 대표 독학전문학원 이투스247 서울송파 김태흥 원장은 “6월 모평으로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6월 모평은 시험 범위 전체가 아닌 자신이 공부한 부분에 대한 점검이라는 생각을 갖고 그 부분에 대한 확실한 체크가 이뤄져야 하고, 6월 모평 데이터를 최대한 분석해 자신의 취약점과 보완점을 채워가는 전략적 학습으로 9월 모의평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모의평가인 6월 모의평가. 이투스247 서울송파 김태흥 원장은 “6월 모의평가 ‘성적’ 자체에 연연해해서는 안된다”고 단언하며 “성적이 잘 나온 학생들은 꾸준히 페이스 조절을 잘 하면서 수능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고,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은 학생들도 실망하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6월 모평을 토대로 9월 모평을 준비하고, 또 9월 모평을 토대로 수능에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수능공부는 마치 눈사람을 만드는 것과 같아 처음엔 눈뭉치를 만들기 힘들지만, 어느 정도 눈뭉치가 뭉쳐지면 한번만 굴려도 그 크기가 ‘확확’ 커지는 것처럼 공부한 양이 쌓이면 분명 수능 때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이투스247 송파캠퍼스에는 9월 모평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 많다. 9월 모평 성적으로는 생각지도 못한 대학교에 수능 성적으로 합격한 많은 학생들이 ‘수능에서의 실력 발휘’ 모범적 선례를 남기고 있다. 송파 이투스247은 6월 모평 이후 6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9월 모평 대비 모의고사반’을 운영, 국영수를 기본으로 모의고사 실전을 꾸준히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1~2교시에는 국어와 수학을, 목요일에는 3~4교시 영어와 탐구(사탐/과탐) 모의고사를 치르며, 일요일에는 국어, 수학, 영어 3과목 모의고사가 진행된다. 각 모의고사 후에는 피드백(해설강의·질답형 첨삭)도 진행해 학생들의 개념 다잡기와 오답정리를 돕는다. 또 6월 모평 결과를 토대로 ‘취약과목 집중관리반’도 운영, 9월 모평에 대비한다. 국영수 뿐 아니라 사탐과 과탐 집중관리반도 추가되어 학생들의 전체적 성적관리가 이뤄진다. 아울러 6월 모평 이후 진행되는 입시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인문·수리 논술대비반도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6월 모평 이후 더욱 초조해진 학생들. 불안한 마음을 다잡고 자신의 학습 상황을 체크하고 과목별 학습계획도 구체적으로 재조정하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취약 영역을 파악하고 그 보완방법을 찾아야하며, 영역별 장단점을 감안한 학습 시간 조정도 필수. 결국 자신을 믿는 마인드컨트롤과 함께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확보가 관건이다. 송파 이투스247은 차별화된 개인완전학습시스템과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성과로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독학재수 전문학원. 규정된 시간표 없이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가능해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에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자기관리에 도움을 받으며, 이투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방대한 양(2000개 이상의 이투스 강좌와 이투스 1타 강사의 해설 강의 등)의 학습콘텐츠도 지원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이투스247 서울송파점은 현재 6월 18일 개강하는 ‘9월 모평 대비 모의고사반’ 사전예약접수 중이며, 반수생들을 위한 모집도 상시 진행 중이다. 2018-06-14
-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콧물빼기 치료와 한약치료로 면역력 높여야 ‘오늘의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까지 체크해봐야 하는 요즘. “송파에 살아도 롯데월드타워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날이 더 많다”고 할 만큼 미세먼지 오염도가 심각한 수준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비염 환자들의 고통도 더욱 심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7' 연보에 따르면 2016년 알레르기성 비염·천식·아토피 환자 수가 884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7%에 달하는 수치다. 아울러 더운 날씨로 인한 실내 에어컨 바람은 비염환자들에게 이중 고통을 안기고 있다. 여름이라고 해도 비염의 대표 증상인 콧물이나 코막힘, 재채기는 예외일 순 없는 법. 전문적인 치료와 꾸준한 건강관리가 절실한 때다. 송파 콧물빼기 배농치료 전문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비염이나 여름철 비염 역시 콧물빼기 배농치료가 큰 도움이 된다”며 “콧물빼기 치료로 콧속 염증은 물론 코의 기능 회복 등 근본 원인치료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 유발물질(꽃가루·미세먼지 등)이 코 점막에 과민반응을 일으켜 나타나는 질환으로 갑작스런 온도나 습도의 변화 등 기후환경적인 요소도 유발인자로 작용한다.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2주 이상 콧물이나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된다면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안 원장은 “비염이 심해지면 콧물이나 코막힘의 증상에 그치지 않고 코피가 나기도 하고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까지 나타나게 된다”며 “또, 코로 숨을 쉬지 못해 구취를 유발하기도 하고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두통과 수면부족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까지 나타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만성비염으로 발전하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또 치료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관건. 특히 학생들의 경우 학습 지장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 시기마다 혹은 1년 내내 비염증상을 달고 산다면 증상 호전은 물론 근본원인을 찾아 함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년 동안 송파에서 콧물빼기 배농치료로 비염을 치료하고 있는 안 원장은 “콧물빼기 치료와 함께 한약치료를 병행해 증상과 근본원인까지 치료해야 한다”며 “비염의 한방치료는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지 않고 한약재만을 이용해 치료를 진행, 어린아이나 임산부 등 누구나 내성 걱정 없이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콧물빼기 배농치료는 면봉에 한약을 묻혀 코 안에 넣는 것으로 치료가 시작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점막에 한약에 흡수되면서 염증이 치료되고 부종을 가라앉히는 원리. 또, 코와 부비동 안에 고인 콧물이나 농도 시원하게 배출시켜 코 안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여기에 환자 개인별 맞춤한약을 사용해 비염증상 개선에 효과가 더욱 크다. 배농치료 후에는 다양한 물리치료도 병행해 점막세포 회복을 돕게 된다. 비염환자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또 한 가지는 잦은 재발이다. 재발 방지를 위한 체질 개선과 면역력 강화는 한약치료를 병행한 콧물빼기 치료의 중요 장점이기도 하다.콧물빼기 배농치료의 전문가인 안 원장은 “꾸준히 치료를 진행하면 재발 주기를 넓혀줄 뿐 아니라 재발하더라도 심하지 않게 초기치료만으로 넘어갈 수 있는 몸의 환경을 만들어주게 된다”며 “이를 위해 적어도 5회 이상의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아울러 가정에서의 꾸준한 자가 치료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또, 찬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 술·담배 등은 비강 부종을 유발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콩이나 녹황색 채소, 녹차 등의 건강식품은 면역력을 올리는 데에 필요한 음식이므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비염 관리에 도움이 된다.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가능한 외출을 삼가거나 방진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18-06-14
- 우리학교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학습법 - 영파여고 소윤하양 영파여고 문과 3학년생인 소윤하양은 내신 상승형. 공부에 많이 집중하지 못했던 1학년 1학기에 내신 2.5를 받았다. 1학년 여름방학부터 미디어학과 진학에 대한 간절함과 오기심이 발동해 공부에 깊이 파고들었다. 고3인 지금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여 고2때는 내신 1.2를 유지했으며 현재까지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과목의 총합 내신이 1.4 정도이다. “목표가 있고 간절함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학과 선택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미디어학과나 언론정보학과 희망이 너무 절박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남의 눈치를 보지 말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고요. 기억력을 올리기 위해 매일 방과 후에 혼자 공부하며 그 날 배운 과목의 복습을 반복합니다. 시험 보기 직전에는 과목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적인 맥을 파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시험을 마치고 나면 수고한 자신을 위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실행해서 보상심리를 높이는 것도 성적향상을 가져오는 밑거름이 됩니다.”나만의 국어노트 정리가 국어내신 준비의 밑바탕소윤하양은 ‘내가 정리한 노트를 보는 게 행복하다’고 말한다. 자신만의 노트 필기법으로 충실하게 과목별로 꼼꼼하게 노트 정리를 하고 있다. 국어 과목은 최대한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모든 말씀을 받아 적고 집에 와서 자습서 혹은 해설집을 읽어본다. 이후 수업필기를 다시 한 번 읽고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모두 종합해서 새로운 노트에 옮겨서 정리한다. 그렇게 시험 범위를 다 정리하면 전체 내용을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고 본인이 생각할 때 추가해야 할 설명을 더 적어 넣으면서 계속 읽기와 추가 정리를 진행한다. 국어문제는 시험 1주일 전에 몰아서 푸는 편이고 시험 3일 전쯤 하루 날을 잡아서 전 범위의 해당 지문의 핵심을 작은 메모지에 간략하게 써놓는다. 시험 하루 전이나 시험 보는 당일 날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작은 메모지에 적은 핵심단어와 내용을 읽으며 전체 맥락을 파악하며 철저하게 내신 준비를 한다. 수학시험, 어렵지는 않지만 정확도가 정말 중요해요영파여고 문과의 수학 내신시험은 솔직히 어려운 편은 아니라고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누가 시간 안에 더 정확히 푸느냐의 문제. 20문제 조금 넘는 수학문제를 풀며 실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윤하양은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조금 떨어지지만 최대한 개념을 이해해가면서 유형별로 풀이법을 외우기도 한다. 특히 모르는 문제, 정확히 모르는 데 대충 비슷하게 풀어서 맞추었던 문제는 유형과 풀이법을 더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외운다. 교과서 설명과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했던 부분은 완벽하게 짚고 넘어가고 있다. 교과서를 반복적으로 보고 다양한 기출문제를 접하면 학교 수학시험의 출제경향이 파악되기도 한다. “탄탄한 개념의 기반 위에 기출문제를 꾸준히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루에 2시간 정도 꾸준히 수학 문제를 풀어나가며 감을 놓치지 않고 내신과 수능을 준비하고 있어요.”영어, ‘넘치는 게 낫다’고 여길 만큼 반복학습 필요“주관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문과는 독하게 공부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영어성적이 상위권인 학생 뿐 만 아니라 중위권 학생도 영어지문 90개를 거의 다 외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만 틀려도 등급이 위험해지지요. 영어내신 준비는 정말 ‘넘치는 게 낫다’고 생각하며 전 범위를 읽고 또 외웁니다.”해당 지문의 앞부분 몇 단어만 말해도 대략적인게 다 생각날 정도로 외우고 문제 풀고 틀린 부분을 확인해가며 반복한다. 특히 빈칸채우기, 단어 정확하게 쓰기, 해설이 없이 주어진 단어로 순서배열을 해야 하는 서술형 문제도 유의해서 풀어나가야 한다. .사탐, 2학년 때 미리 공부해서 기본을 쌓으면 좋아요“2학년 때 문과 전체가 경제, 법과 정치, 생활과 윤리를 배웠어요. 현재는 한국지리와 사회와 문화를 배우고 있고요. 사탐도 국어와 마찬가지로 필기를 잘하고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었지요.”사탐 역시 각 과목별로 노트를 만들었는데 경제는 뒤로 갈수록 그래프가 많아지고 계산이 많아져서 어렵게 느껴지지만 한 번 정리할 때 개념이나 공식을 외우고 잘 이해하면 수월해지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노트정리에 많은 시간을 들였고 그래프를 그리면서 정리했다.법과 정치는 기본적인 개념을 외우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판례를 익히면 좋고 생활과 윤리는 각 학자의 주장과 제시문을 많이 보았다고 한다. 사탐은 내용이 넓고 이해의 폭이 깊어야 하기 때문에 2학년 때부터 차근히 공부해서 체계를 쌓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2018-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