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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학교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학습법 - 한영고 김지유 “내신은 수업시간 집중이 가장 중요해요. 수업시간에 한 번도 졸아본 적이 없는데, 그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노트필기를 따로 하지 않고 교과서에 바로바로 정리하는 스타일인데, 시험 전날엔 교과서만 봐도 최종점검이 되요. 또, 모르는 문제는 확실히 점검하고 지나가야 시험에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모든 과목에 집중하기보다 과목별 집중도를 달리 하는 것도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딱 한번 1등을 놓치고 2학년 때부터 꾸준히 전교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영고등학교(학교장 배경석) 김지유(3학년/이과)양. ‘내신등급 1.13’의 비결을 들어봤다.과탐, 다양한 문제유형 접해야 생명과학을 자신의 최애 과목으로 꼽는 지유양. “생명과학 내신 시험의 경우 문제집 3~4권은 봐야 1등급이 될 수 있어요. 또, 우리 학교는 교과서도 정말 중요해요. 선생님께서 교과서를 강조하시기 때문에 그림이나 표 등을 반복해서 보고 암기하면, 쉽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죠.”시험을 앞두고 학교 기출문제는 물론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문제까지 꼼꼼히 풀고 있다.지유양은 “문제 유형을 꼬아서 내려면 얼마든지 가능한 게 과탐 과목”이라며 “이미 나와 있는 유형은 충분히 숙지하고 시험을 쳐야 문제를 풀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영고 과탐 내신 중 가장 어려운 건 물리다. 부교재와 연계된 문제들은 큰 어려움이 없지만 서술형 문제는 난도가 높다. 지유양은 개념이해도 필요하고, 고난도 기출문제 풀이가 도움이 될 것이라 조언한다. 수학, 일반문제집 & 기출문제집 공부량으로 승부 이과에서 단연 중요도가 높은 수학. 모의고사에선 마지막 30번 문제를 한 번씩 틀리는 정도지만, 내신은 좀 더 완벽 학습을 필요로 한다.“일단 시간 배분이 어렵구요, 마인드컨트롤도 중요해 아는 것도 틀릴 수 있는 게 내신이 것 같아요. 개념을 완벽하게 익힌 후 문제집을 되도록 많이 풀어봅니다.”3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기하벡터(평면)와 확률과 통계가 시험 범위. 특히 기말고사 때 포함되는 기벡 공간 파트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 중간고사 범위는 더 꼼꼼한 공부를 했다고.일반 문제집으로는 올림포스, 블랙라벨, 1등급 수학을 반복해서 풀고, 기출문제집은 마더텅과 마플을 선택했다. 많은 문제를 풀며, 풀고 난 직후 완벽하게 확인학습을 거치고, 또 중요한 문제는 체크해 반복학습을 이어간다. 또, 시험 바로 전날은 교과서를 집중해서 점검한다.“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수업 시간에 말씀하신 부분을 짚어 봅니다. 교과서에서 문제들이 나온 경우도 있어, 단원별 체크를 꼭 하고 있어요.” 한 학기 정도만 대비학습을 했다는 지유양은 “그 정도 대비학습으로도 충분히 수학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교과서는 나의 보물 1호 국어 내신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문학이다.“독서, 문법, 화법과 작문은 교과서에 충실하면서 노력하면 그만큼 성적이 나오는 영역인 것 같아요. 그런데 내신에서의 문법은 5지선다 다섯 개의 항목에 어떤 게 나오느냐에 따라 성적이 결정되죠. 모의고사는 정답이 확실히 보이는데 내신은 까다로워서 어려운 편이에요.” 문학적 개념이 부족하다면 용어정리가 우선이라 조언한다. 비문학은 비교재와 연계된 익숙한 지문이 출제, 모의고사보다 쉽다고 전했다.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 미국에서 산 적이 있는 지유양에게 영어는 그리 어렵지 않은 과목. 하지만 내신에서만큼 서술형이 어렵게 와 닿는다고. 특히 의미를 구체적으로 쓰는 문제는 언제나 어려운 문제 중 하나다. 수업시간에 한 번도 졸아본 적이 없을 정도로 수업에 집중하는 지유양은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복습하는 것이 몸에 밴 전형적인 전교1등 스타일이다. 수업 중 내용을 교과서에 모두 정리해 교과서를 자신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라 말하는 그녀. 마지막으로 “'이 정도 하면 후회 안 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공부해야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6-07
- 중학교 때 고등국어를 대비한다는 것의 의미 고등학교 가서 최상위권을 가르는 과목, 쉽다고 생각했으나 막상 공부하면 어렵다는 과목, 요즘 학생들이 어휘나 개념이 약해 어려워하는 과목, 주관적으로 접근하면 안 풀리고 합리적이고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과목, 잘 안다고 생각하나 의외로 잘 모르는 과목, 학습 기초 체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요한 과목. 생각보다 많은 영역과 파트가 있는 과목. 고등 국어에는 문학(현대시,고전시가,현대소설,고전소설,현대수필,고전수필 파트+문학개념), 비문학(인문영역-역사, 철학 파트, 사회영역- 경제, 사회, 정치, 문화 파트, 과학- 물리, 생물, 화학 파트와 기술영역, 예술영역- 무용, 미술, 음악+비문학 개념), 문법(고전문법, 현대문법), 화법, 작문 등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제대로 빠짐없이 배우는 것 자체도 벅찹니다. 그러면 중학교 때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방대한 고등국어를 대비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방향과 시기가 중요합니다. 중등국어 학습의 방향은 국어가 재미(어려운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필요)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정서적인 안정과 스스로 학습관리의 주체가 되는 좋은 학습습관도 형성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나아가 고등부를 대비하는 수업이 돼야 합니다. 중1 시기는 독서에 중심을 두어야 후회가 없습니다. 독서는 고등국어의 기초적인 학습 체력입니다. 독서(어휘력, 배경지식, 비판적 사고, 배경지식, 정리하기, 요약하기, 사고력 등 많은 부분이 독서 과정에서 형성됩니다)와 공부방법(노트 필기법, 마킹하기, 시간계획표, 마인드 콘트롤 등)을 배워서 적용해봐야 합니다. 특히 중1은 자유학기제로 시간이 있을 때 주1회 독서를 꾸준히 합시다.중2는 중등국어를 꾸준하고 충실하게 다지면서 국어의 폭을 확장하는 시기입니다. 사춘기와 맞물려 어려운 시기이나 감성이 풍부해서 학습내용의 흡수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3은 본격적으로 고등국어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많은 학생이 중학교 때 내신수업만 하다 중3 기말고사 후 학원에서 예비고1 과정 수업을 수강하나, 이미 많은 실력 부분이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노력 대비 습득력에서 많은 차이가 드러납니다. 내신만 하던 중학교 상위권 학생들이 고등국어를 접하면 어려워하고 상위권에서 밀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중학교시기에 깊이 있고 폭 넓은 공부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걸리는 국어의 특성상 학습 시기는 놓치면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중등국어의, 문학은 쉬운 작품보다는 조금 힘에 부치는 작품과 지문에 도전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영역이 현대시입니다. 중학교 때 시가 이해되고 재미있어야 합니다. 최소한 멀어지면 안 됩니다.문법은 중학교 때 문법 전체 파트를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 문법과 기본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학생들이 처음에는 어려워하지만 이해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시험이 끝나면 깨끗이 잊어버립니다. 반복합시다.비문학은 영역별 기출 지문이나 사설, 칼럼으로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영역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독서를 병행하면 좋습니다.중2,3 학생 여러분!! 대학은 중2.3에 결정됩니다.고등국어가 어렵다는 생각을, 고등국어가 문,이과 공통으로 최상위로 가는 과목이라는 의미를, 고등학생이 돼서 알게 되면 늦습니다. 이제부터는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수동적인 학습에서 벗어나야합니다. 자기 힘으로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고등부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한결국어학원이경우 부원장 2018-06-07
-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 피아니스트가 함께 음악은 아마추어든 프로페셔널이든 스스로 좋아하는 마음이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 좋아하는 마음은 몇 가지 덕목이 함께 따라와야 좋아한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중 제일은 헌신이다. 그리고 성실, 인내이다. 재능, 영재성, 천재 이런 것은 없다. 피아노는 특히 오랜 시간 연습을 해낼 수 있는 능력과 비례하는 엉덩이의 무게, 반복하기도 하고 쪼개며 연습해 낼 수 있는 인내심, 그리고 좋은 집중력!! 이런 덕목들이 재능이며 오히려 천재를 만들어 낸다. #십대 프로페셔널 피아니스트 또는 프로페셔널을 꿈꾸는 아마추어 십대 피아니스트우리나라는 최근 훌륭한 십대 프로페셔널이 놀라울 정도로 많이 나왔다. 김선욱, 손열음, 조성진, 선우예권 등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들도 아는 스타 피아니스트로부터 조금 덜 알려진 피아니스트까지 엄청나게 뛰어난 십대, 이십대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많다. 그들은 피아노의 김연아 선수, 골프의 박세리 선수 같은 셈이다. 그들의 공통점은 본인들의 열정과 끈기, 음악과 피아노에 대한 남다른 애정 그리고 훌륭한 스승이다. 지지하고 응원하는 부모님 물론 당연히 중요하다. 그러나 부모님은 앞서 본인들의 열정보다 우선하지는 않다. One swallow does not make a summer. 프로페셔널을 꿈꾸는 아마추어 어린 피아니스트들은 조급하지 않아야 한다. 모든 공부가 그러하듯이 한 모금 한술에 배부르지 않다. 어려운 공부일수록 차근히 우직하게 주변의 시선과 생각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원칙을 가지고 앞을 보며 한 단계씩 가야한다. 피아노 공부는 계단식으로 발전한다. 변화 발전 없이 가다가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한 단계 발전된다. 악기를 익히고 연주하는 것도 수학 공부처럼 하루 아침에 이룰 수 없다. 예전에 가르쳤던 재능 많은 어떤 학생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을 필자에게 선물했다. 다소 늦게 중학생이 되어 길을 정하여 예고 입시를 준비하던 중 1년여 만에 좌절하여 어머니를 울리고 선생을 먹먹하게 했었는데 좌절의 이유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기본기를 배우는데 조급하여 스스로 길가기를 포기하려고 했었다. 열심히 애쓰는 학생의 좌절은 안스럽다. 그 학생은 하루도 않되어 다시 일어나 열심히 하여 목표했던 예고에 수석 입학까지 하였고 고등학생이 되어서 또다시 특이하게 좌절했었다. 그해 중학생이었던 조성진이 일본의 하마마츠 국제 콩클 최연소 우승으로 우리나라의 예중예고 학생들을 긴장시키고 도전시켰던 시기였다. 레슨 받으러 와서 고개 숙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던 그 학생을 필자는 잊을 수 없다. 자신보다 어린 중학생이 국제 콩클에서 우승하는 동안 본인은 뭐했으며 언제 국제 콩클에 도전해 볼 수 있겠냐고 물었었다. 선망과 부러움도 열정의 동기가 된다. 학생들은 너무도 다양하고 예상할 수 없기도 하고 선생도 학생을 통해 인간과 삶을 보고 배운다. 몇 번의 좌절을 크게 경험한 그 학생은 지금 차근히 자신의 길을 잘 가고 있다. 꿈과 목표와 좋은 욕심은 강력한 에너지와 열정을 선물하므로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어린 학생들에게 일단은 그렇다. #대학 입시곡에 관해서한예종 포함 상위 7개 대학교들은 지정곡이 나오는데 올해는 이미 몇몇 학교들이 발표했다. 최근 몇 년간의 지정곡들을 보면 흥미롭다. 한예종은 그 특수성으로 인하여 별도로 취급해야 하니 이번 기고에 언급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최근 1-2년 사이 수시와 정시 가나다군 기준으로 볼 때에 서울대부터 매해 조금 예상치 못한 곡들이 나왔다. 그 이전에는 나오지 않았던 모차르트 소나타가 나오고 아는 사람만 아는 시마노프스키(20세기 폴란드 작곡가. 잘 알려진 라흐마니노프보다 알려지지 않은 마이너 작곡가)곡이 나오고 교과서적인 쇼팽 에튀드(연습곡, 테크닉과 기교위주) 대신 모스코프스키 에튀드가 나왔다. 기교와 기술보다 소리의 성격, 컬러, 톤, 다양한 표현과 생각을 더 많이 보여주기를 원하는 출제학교와 선생들의 바램과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손가락만 잘 돌아가는 피아니스트들에게 소리 없이 다시 도전을 주는 것이다. AI, 인공지능 로봇의 시대에 고난이도의 어려운 곡을 쳐내는 단순함, 기계적이고 기술적인 과시는 대학입학 시험에서부터 지양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호르비츠도 모차르트 곡이 가장 연주하기 어렵다고 고백했다.학생들과 학부형님들의 요청에 의해 2주 동안은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글을 썼으나 지면 관계로 몇 가지 언급하지 못한 것이 있다. 예를 들면 작곡과를 가려면 피아노를 얼마나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실용음악과를 가려면 피아노를 어느 정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는 나이 들어 은퇴 후 꿈꿀 수는 있는지,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시작하면 좋은지, 어떤 곡을 배우고 청중 앞에서 연주하려면 얼마의 숙련기간이 필요한지, 많은 특별하고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해 언급하지 못하여 아쉽다. 이모니카피아노이모니카 원장 2018-06-07
- 방법은 아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다. 트리나 플러스가 쓴 우화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책이 있다. 애벌레가 마침내 나비가 되어 아름다운 비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 어렵고 힘들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어야 비상(飛上)이 가능하다. 초등학교를 넘어 중학교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시작에 많은 학부모 학생들이 두려움과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에 상위권을 유지하던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해서 중위권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든 공부는 초-중-고 연계된 학습이기 때문에 학습 여건과 습관이 끊임없이 이어져야 한다. 그러나 공부라는 것은 노력 하나만 가지고 잘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과 학습 환경 그리고 스스로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 등 주변의 여러 상황들이 일률적으로 조화가 이루어져야 가능한 일이다. "공부했던 것을 가능하면 기억하려고 노력하라" - 백지 테스트로 스스로 확인하라.학습의 효과는 새로운 지식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식 간에 결합이 발생할 때 나타난다. 다른 학생들보다 몇 시간 더 공부하면서도 학습효과가 오르지 않는 학생이 있는 반면 짧은 공부 시간만으로도 학습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학생이 있다. 공부는 책상에 앉아 있다고 해서 저절로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지식과 기존의 지식 간에 어떻게 결합을 시키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이다. 학습 시간과 기억력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운 내용을 24시간 내에 복습하지 않을 경우 학습한 내용 중 60~80%가 기억에서 사라진다고 한다. 이렇듯 학습 후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기억해 보려는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체계적인 시간 관리를 가져라"많은 학생들이 공부할 양에 비해 시간이 부족하다는 불평을 많이 한다. 시간이 정해져 있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적절한 시간관리 요령은 필수이다. 잠자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휴식시간 등을 나누고 몸에 익숙하도록 습관을 만들자. 하루의 학습 계획, 주간 점검의 학습 계획과 학습 목표를 작성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하면 정해진 계획표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는 꾸준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계획표에는 반드시 한 번 더 오답을 점검할 수 있는 복습할 시간을 넣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학습장소를 선택하라"주변의 조명, 환기, 공간, 실내온도, 색깔 등은 공부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 만큼 공부하는 장소의 선택 또한 가지각색이다. 예를 들어 집과 같은 장소에서는 공부하기가 힘들다고 하는 학생,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해야 잘 된다고 하는 학생, 또한 독서실 같은 조용한 곳에서 공부가 잘 된다는 학생 등이 있다. 즉, 자신이 학습할 수 있는 장소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고려해 보아야할 것이 바로 자신에게 맞는 학습장소를 선택하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호소하는 경향이 많다. 학습 시간동안 항상 집중하는 것은 힘들지만 자신에게 맞는 학습장소를 선택하여 집중력 저하를 최소화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라.” - 여러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남의 학습법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점은 기본적인 학습방법을 토대로 자신만의 학습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자신만의 학습법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비결이지만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사소한 태도 하나가 성적향상에 바탕이 된다는 것이다. 수학 내신 공부 방법은 다양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므로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리지 않도록 오답정리를 확실히 해두는 것이 좋다. 타 과목 시험에 비해 수학 시험에 있어서 긴장도가 높은 학생들이 있다. 본인 학교의 내신 기출 난이도 보다 조금 더 높은 강남권 학교의 기출문제를 여러 번 연습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곧 기말고사다. 한 학기 학업을 갈무리하는 평가. 학생이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역설적이지만,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는 명제는 설령 그것이 시험일지라도 참이라는 것이다. 연일 무더위기 기승을 부려 덥고 그래서 지치기는 누구나 마찬가지다. 누가 더 집중하느냐, 누가 조금 더 인내하느냐, 누가 조금 더 용기를 내느냐, 그 결과가 기말고사 성적에 정직하게 투영되어 나타날 것이다. 중학교 시절은 고등학교 나아가 대학, 더 먼 미래까지 터를 일구고 씨를 뿌리는 과정이다. 적기를 알아 부지런히 준비하지 않으면 알찬 과실의 꿈을 잃기 쉽다. 얼마나 준비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결실이 맺어지는 것이 공부인 만큼 이번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해 보자. 김지선 원장그수학학원 2018-06-07
- 위례플레이스 - 스크린골프장 이너매스우남 8층에 위치한 위례그린존스크린골프. 엘리베이터에 내리면 오른쪽으로 널찍한 입구와 통유리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뒤로 모던한 인테리어의 휴게공간이 눈에 뛴다. 이곳은 지스윙 스트린골프장으로 ‘필드의 느낌 그대로’를 즐기기 위한 골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연습을 위해 플레이트 위에 올랐을 때 가장 먼저 ‘이곳이 지스윙이구나’를 알게 해 준 건 바로 마킹볼. 볼에 까만색 여러 줄이 마킹되어 있는데 지스윙은 초고속 카메라로 볼을 읽어 볼의 속도와 각도는 물론 스핀까지 직접 측정한다. 필드에서의 느낌에 가장 흡사, 현실감 있는 경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다. 연습이 끝난 후 시작한 실제 경기. 실제 필드와 거의 같은 느낌의 생생하고 선명한 화면이 펼쳐진다. 그래픽엔진과 리소스 제작 설계부터 Full HD 해상도로 제작했을 뿐 아니라 항공측량데이터와 위성사진, 현장 실사까지 입체적인 실제코스를 분석 제작했다고. 생생한 화면은 정말 마음에 드는 이곳이다. 또, 매 샷마다 내 샷의 클럽 정보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스크린에 뜨는 것도 도움이 된다. 초보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부분은 실제거리와 공략거리를 구분해 좀 더 쉽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바람과 높낮이를 고려한 공략거리가 정말 큰 도움이 된다.또, 게임 전 설정 단계에서 퍼팅라인 추천기능을 선택하면 퍼팅라인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동으로 방향을 돌려줘 보다 편안한 퍼팅을 즐길 수 있다.위례그린존스크린골프에는 7개의 룸이 있는데, 특히 흡연자를 위한 흡연부스를 갖춘 룸도 마련해 흡연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공원 내려다보며 즐기는 투비전 플러스위례에는 지하가 아닌 지상에 위치한 스크린골프장이 많다. 그 중에서도 지앤지골프존파크(5개 룸)는 유리창으로 탁 트인 뷰가 환상인 룸이 2개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창곡천과 공원이 훤히 내려다보여 골프의 즐거움이 두 배로 느껴진다. 이곳은 골프존의 가장 최신 버전인 투비전 플러스가 설치되어 있어 최고의 몰입감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 스윙 탑과 사이드에 위치한 센서로 스윙과 볼 궤도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고, 헤드의 타격 부분과 각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기존과 달라진 점. 또, 게임 전 게임모드 선택에서 일반모드와 세미투어모드, 투어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새롭다. 단, 모드가 올라갈수록 코스공략이나 퍼팅 방향을 직접 설계해야 하니 미리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 퍼팅 순서를 바꿀 때마다 일일이 설정해야 했던 ‘퍼팅 이어가기’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또, 설정한 컨시드 거리가 홀 주변에 컨시드라인으로 표시되어 퍼팅이 좀 더 수월하게 느껴진다. ‘시선 낮춰 살펴보기’ 기능도 요긴하다. 실제 높낮이를 필드에서처럼 느낄 수 있어 공략 시 높이나 거리 예측이 보다 용이하다.가장 눈에 띄는 건 퍼팅거리가 짧게 남았을 때, 홀컵이 벽면이 아닌 바닥 스크린에 표시되는 점. 처음엔 홀컵을 못 찾아 헤매기도 했지만 보다 실제같은 퍼팅을 경험할 수 있다. 익스트림 골프 게임을 선택하면 그린의 빠르기, 바람세기, 20초 이내 샷 옵션 등을 추가할 수 있어 동반자와의 게임을 보다 재미있게 즐기며 골프에 몰입할 수 있다. 2018-06-07
- 2018 송파강동 고교 탐방] 잠실여자고등학교 ‘실력과 인성’은 잠실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인봉) 교육의 핵심 가치로 매년 학교 프로그램을 보완, 발전시켜나가며 교사, 학생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2018 입시 결과와 주력 프로그램을 살펴봤다.잠실여고는 2018입시에서 서울대 4명(수시3 / 영어교육, 윤리교육, 인문계열, 생명과학,), 연세대 14명(수시 8명), 고려대 9명(수시 8명), 한의대 1명, 이화여대 14명(수시 13명), 서강대 6명(수시 3명), 성균관대 10명(수시 5명), 한양대 4명(수시 3명), 중앙대 8명(수시 7), 경희대 6명(수시 4), 한국외대 7명(수시 3), 서울시립대 4명(수시 2), 건국대 4명(수시 1), 동국대 3명(수시 3), 홍익대 8명(수시 5), 숙명여대 13명(수시 8)이 합격했다(중복합격생, 재수생, 지방캠퍼스 포함).수시로 서울·수도권 4년제 대학에 합격한 재학생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 52%, 논술 25%, 적성 8%, 학생부교과 7%, 특기 6%, 실기 1%이다.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의 핵심 모토 ‘실력, 인성’“모든 교육 활동은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춘 청소년 육성’이라는 우리 학교의 모토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교과전형, 정시와 맞닿아 있습니다. 학생들이 교내 활동에 꾸준히 능동적으로 참여해 실력을 기르면 어떤 입시 전형에 도전해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김인봉 교장은 말한다.이런 노력 덕분에 2018입시에서 서울·수도권 4년제 대학 수시와 정시 재학생 합격생 비율이 3:2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방과후학교 강좌가 약 30개 운영되는데 수준별로 개설해 놓았고 참여율이 높습니다. 연휴나 방학 중 사탐, 과탐 소인수 단기특강도 진행되고 적성고사 준비반까지 세분화돼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학생들의 수능 대비에 도움이 됩니다. 고3 교사는 학생의 특장점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매칭해 ‘친절한 안내자’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류찬근 3학년 부장교사는 설명한다.잠실여고의 모든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지식인(학업역량, 발전가능성), 합목적적인 실천인(전공적합성), 능동적인 봉사인(나눔과 배려, 인성), 균형적인 교양인(독서, 문화체험), 진취적인 리더십(자기주도성, 협업적 문제해결능력)을 기준으로 설계돼 있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일치한다. 진로-진학을 긴밀히 연계해 알차게 학생부 관리진로진학지도의 구심점은 교사다. 교사들 간 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5명의 교사로 구성된 진학지원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진학TF팀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 기획과 시행,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과 관리, 학력 신장 등을 총괄한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이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동시에 연속성, 확장성을 띠며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틀을 짜고 각각의 프로그램을 디자인해 실행합니다”라고 김효철 진학지원팀장 교사는 설명한다.학생들의 활동이 지식과 경험으로 축적될 수 있도록 ‘기록’을 강조한다. 독서기록장, 과목기록장, 봉사·자율·진로활동기록장, 동아리활동기록장 총 4종의 기록장에 개개인의 활동과 느낀 점, 배운 점, 생각과 행동의 변화, 추가적인 탐구 학습과 진로 연계 활동을 꼼꼼히 쓰도록 유도한다. “진학은 개별화 맞춤화돼 가고 있습니다. 활동의 나열이 아니라 소감과 연계 활동까지 상세히 기록하도록 학생들을 독려합니다. 이 자료는 학생 스스로 고교 생활을 점검하는 데 도움되고 교사가 학생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데도 유용하게 활용됩니다”라고 조용호 교사는 덧붙인다.교사 협업체계 갖추고 1:1 맞춤형 입시지도고1~2학생들이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관심 분야를 파고들어 기록물로 남겨 발표하도록 매년 학교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다. 전교생 대상 대규모로 진행하는 진로탐색박람회는 직종별로 40여명의 직업인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대학생들의 강연, 멘토링도 함께 진행한다.올해 신설된 희망대학 탐방은 고1~2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10개 희망 대학 캠퍼스를 찾아간다. 학생들은 해당 대학 재학생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입학사정관들로부터 대입 전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교-대학 연계 탐방이라 내실 있게 진행됩니다. 대학 강의실에 직접 앉아 보고 도우미 대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다 보면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집니다. 목표 대학을 깊이 있게 알게 되니까 공부 동기부여가 됩니다”라고 구윤종 1,2학년부장 교사는 말한다. 수업시간 중 학생들의 진로 PPT 발표, 진로 관련 발표경시대회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담임에게 전달된다. 학생 개인의 관심사, 특기, 진로활동이 담겨있는 만큼 생기부에 풍성하게 기록될 수 있다.진학컨설팅은 잠실여고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진학지도 베테랑 교사, 담임 등 3~4명의 교사가 2학년 학생의 생기부,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분석해 학습법과 대입 전략을 컨설팅한다. 이 같은 집중 컨설팅을 통해 해당 학생은 고3으로 올라가기 전 냉정하게 자기 점검을 하며 대입 전략을 구체적으로 짤 수 있다.“여러 명의 교사가 한 학생을 다면적으로 평가하고 코칭하니까 해당 학생은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강점을 부각시켜 생기부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교사 역시 협업 컨설팅으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라고 윤영린 교과지도부장교사는 말한다.이처럼 교사들이 개별 학생을 깊이 이해하면 3학년 때 해당 학생의 자소서와 실전면접 지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다. 2015개정교육과정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입니다. 인문, 사회, 자연, 공학 계열뿐만 아니라 예술과 체육 계열 희망 학생을 위한 트랙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고1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개정교육과정에 자세히 안내하며 선택과목에 대한 수요 조사를 다각도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김천섭 교무기획부장은 설명한다.Q. 실력과 인성은 잠실여고 교육의 모토다. 이와 관련된 교내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나?고1~2 대상 과학캠프, 인문사회캠프를 진행한다. 과학캠프는 4개 과학 분야를 실험한 후 대학이나 외부 연구소에서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인문사회캠프는 인문학, 사회현상 탐구를 목표로 세계문화체험, 특강, 토론으로 구성된다. 1년 과정의 과학영재캠프는 실험, 관찰, 체험으로 알차게 짜여있다.& 2018-06-07
- 여성을 위한 원스톱 취업 지원기관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구직 상담과 진로 설계, 맞춤형 직업 교육 훈련, 일자리 알선과 기업체 인턴십 등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내 일’을 찾는 여성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라고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오현남 관장은 설명한다.지난해 문을 연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시 지정, 각 자치구마다 운영중인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까지 겸하고 있어 취업 지원과 일자리 매칭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코딩강사 길러내는 ‘소프트웨어·IoT교육’서울시의 여성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과 여성가족부의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며 4차산업시대 필요한 직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해당 분야 전문 교육과 함께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클리닉부터 인턴십 기회, 취업 알선과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서울시 시비나 여성가족부 국비가 지원돼 교육생은 10만원의 수강료만 부담하면 된다. 자부담 10만원도 수료, 취업 시 100% 환불된다. “현재 ‘4차산업혁명 대비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이 진행중입니다. 기업체마다 수요가 늘고 있는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을 연계한 과정인데 호응이 높습니다. 6월 중에는 ‘소프트웨어·IoT(사물인터넷)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동구는 반려동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고 동물병원 역시 많습니다. 이런 지역 특색을 살려 ‘반려동물행동 교육전문가 양성과정’도 6월에 진행합니다. 교육생은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데 열정, 취업 의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라고 오 관장은 말한다. 서울시 좋은 여성일자리 특화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IoT(사물인터넷)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은 6월25일~9월4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규 교과에 편성되고 자유학기제와 동아리,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마다 코딩 전문 강사를 필요로 하는 만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교육은 스크래치를 비롯해 콘텐츠 제작, 비트브릭, 아두이노, IoT 활용, 앱인벤터 프로그래밍을 폭넓게 다룬다. “강사진 역시 경력단절을 겪은 후 전문 교육을 받고 협동조합을 만들어 활발히 활동하는 분들입니다. 교육생들에게 직무 교육뿐만 아니라 커리어 개발 노하우까지 전수할 강사이자 멘토들이지요”라고 오 관장은 덧붙인다.반려견 전문 인력 양성하는 ‘반려동물행동교육’동물행동상담사 자격증 과정인 ‘반려동물행동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6월18일~8월13일까지 진행된다. 반려동물 문제행동의 원인을 분석하고 교정하는 방법, 동물보호와 복지, 반려견 산책과 기초 미용까지 폭넓게 다루는 강동구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다.마을공동체에 관심 많은 강동구 특성에 맞춰 이 분야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길러내는 ‘마을공동체 촉진자 양성과정’은 7월 중에 밀도 있게 선보인다.회계 사무원은 기업체 구인 수요가 꾸준하며 여성들도 선호하는 일자리다. 이 같은 직무 특성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 구글독스 활용&ERP 회계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7월2일~9월17일 진행한다. 최근 기업체에서 많이 사용하는 클라우드와 구글독스까지 다루는 차별화된 회계 교육이다.이 외에도 베이비시터, 산모 신생아 관리, 정리수납, 동화구연, 전래놀이, 컴퓨터 OA 등 다양한 유료 직업교육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직업상담사, 전산 회계, 전산 세무, 컴퓨터 디자인, 바리스타 등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업자·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도 선보인다. 커피교육은 로스터기, 커피머신 등이 갖춰진 강의실에서 생두 로스팅과 커피 추출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한다.직업 교육, 구직 알선까지 맞춤형 지원취업 관련 집단 상담과 개인 맞춤형 취업 알선도 체계적이다. “회계 분야 취업을 원했던 50대 여성은 교육 후에도 관련 자격증을 따며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셨어요. 나이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인턴 경험을 쌓은 뒤 회계사무소 취업에 성공했지요. 센터에서 구직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기 때문에 용기와 끈기만 있다면 취업 기회는 찾아옵니다”라고 이혜진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팀장은 말한다.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상세한 직업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체 인사 담당자들과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면접헤어, 메이크업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서울여성일자리박람회’를 6월8일 개최한다. 2018-06-07
- 송파 두림학원 ‘마닳 베오베 모의고사’ 현강 진행 수능국어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문제와 충실·풍부하고 핵심을 꿰뚫는 정확한 해설로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능기출 및 모의평가문제집 ‘마르고 닳도록’. 수험생들 사이 ‘마닳’로 불리며 수능국어 필수교재로 손꼽히고 있다. 잠실권 고교(영동일고·잠신고·정신여고·배명고·잠일고) 영어 내신 전문학원으로 자리매김한 두림학원에서 수능국어 완벽 대비를 위한 ‘고3 수능국어 마닳 바탕 베오베(Best of Best) 모의고사’ 현장강의를 진행, 6월 1일부터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내신과 함께 수능에서도 압도적 대세를 이끌고 있는 송파두림학원 정명교 원장은 “수능국어 1등급의 필수코스인 마닳의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바탕 베오베 모의고사’를 최종 감수·편집하고 인터넷 강의까지 직접 진행하는 김경진 선생님의 강의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바탕 베오베 모의고사와 함께 수능을 위한 핵심체크 특강까지 더해져 송파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특별한 강의가 될 것”이라 단언했다.9월에 발간되는 마닳의 ‘바탕 베오베 모의고사’.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5회분을 묶은 문제집으로 현재 마지막 감수와 수정이 한창 진행 중이다. 바탕 베오베 모의고사 최종 집필자로 참여 중인 김경진 강사(현 두림학원 대표강사/분당 새힘학원 원장)는 서울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강남구청 인터넷강의 언어영역강와 티치미 인강 언어영역 대표강사, 대치동 포스학원 원장 등을 역임한 수능 국어의 베테랑이다.직접 바탕 베오베 모의고사의 인터넷 강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그의 강의 동영상은 마닳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재, 누구나 그의 명강의를 인터넷을 통해 들을 수 있다.하지만 김 강사의 생생한 현장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곳은 분당에서는 새힘학원, 송파지역에서는 두림학원이 유일하다. 두림학원 김경진 국어 대표강사는 “마닳의 파이널 모의고사는 많은 수험생들이 찾는 검증된 교재로, 현재 수능을 앞두고 학생들이 반드시 챙겨야 할 내용들을 중심으로 심혈을 기울여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며 “수능 완벽 예측을 통한 파이널모의고사 베오베 모의고사가 수능국어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했다. 또, “국어란 과목의 특성 상 등급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서 큰 향상이 있을 것”이라며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라는 각오로 수업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마닳 바탕 베오베 모의고사 수업은 9월 5일 평가원 모의고사가 치러진 후 바로 개강하며, 8주(~12주)로 진행된다. 5회 모의고사인 베오베 모의고사가 주축으로, 파이널 모의고사 훈련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은 테마특강으로 영역별 핵심체크를 진행한다.“5회의 파이널 모의고사로 미흡한 부분, 즉 핵심적 개념이나 핵심적인 문제해결의 방법론 등에 대해서도 수능 전 반드시 완벽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문법과 문학, 비문학에 대한 핵심내용 완벽 마무리 테마특강을 진행하는 이유입니다.” 아울러 EBS 연계 최종모의고사 점검의 시간도 갖는다. 김 강사는 “지난해 수능에서도 EBS 최종모의고사 내용 일부가 반영된 것을 고려할 때 수능완성최종모의고사에서 꼭 챙겨야 할 핵심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며 “서브강의와 과제 형식으로 진행해 수능 대비의 완성도를 높여가게 된다”고 설명했다.두림학원 국어대표강사인 김경진 강사는 잠실에서 국어 내신은 물론 수능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명실공히 송파 최고의 국어강사. 모의고사 4등급 학생들을 수능 95점 1등급, 92점 2등급으로 끌어올려 그 수업의 위력을 입증하고 있다.그의 수업 핵심은 기출문제 풀이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 근거와 객관적 근거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명확하게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와 생각의 깊이를 확장시켜나가는 것. ‘조금의 오류도 없는 교재로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밤을 새워가며 베오베 모의고사 최종 감수를 진행 중인 김 강사의 현장강의는 9월 초 송파 두림학원에서 진행하며, 현재 선착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2018-06-07
- 식빵투어의 종착지, 2900원에 즐기는 빵빵한 행복 요즘 트렌드 중 하나인 식빵 전문점. 송파 잠실에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식빵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주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까지 많은 식빵 마니아들이 찾고 있다. 바로 석촌호수 서호사거리에 위치한 ‘빵드밀식빵’ 석촌본점.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10여 가지 종류의 갓 구운 천연발효 수제식빵을 즐길 수 있는 빵드밀식빵 석촌본점으로 지금 바로 맛있는 발품을 팔아보자.석촌호수 서호 건너편 신동아로잔뷰 1층에 위치한 빵드밀식빵. 매장이 들어서기 전 이곳은 빵드밀의 교육장소로 이용되던 빵드밀식빵의 레시피 보물창고였다. 발길을 멈추게 하는 빵 굽는 냄새에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났고, ‘왜 이 맛있는 빵을 판매하지 않느냐’는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해 석촌본점이 탄생하게 됐다.빵드밀식빵 석촌본점 김준희 점주는 “지난해 오픈할 때 이미 잠실에 우리 식빵 마니아들이 있을 만큼 그 맛이 입소문났다”며 “좋은 재료에 정성을 다한 식빵으로 간식은 물론 식사대용으로도 더할 나위 없다”고 말했다.빵드밀은 프랑스식 식빵 ‘Pain de mie’와 식사를 뜻하는 영어 ‘Meal’, 그리고 빵의 기본 재료인 ‘밀’의 우리말을 합성해 만든 브랜드명. 또, 맛을 결정짓는 레시피는 일본 산케이신문, 아사히신문, 요미우리 TV 등에서 ‘맛있는 빵집’으로 소개되고 있는 유명 맛집 ‘빵드키란’과 제휴해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이곳 식빵은 가공버터가 아닌 우유버터를 사용하고, 소금 또한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히말라야 소금을 사용해 식빵의 맛과 풍미를 더욱 살려준다.또 빵드밀만의 노하우로 탄생한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더욱 바삭바삭한 빵 껍질을 만끽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풍미를 더하기 위한 저온숙성까지 정성 가득한 과정을 거치며 식빵 하나하나가 탄생한다. 빵드밀 모든 메뉴는 2900원이다. 10여 개가 넘는 종류의 다양한 식빵 중 빵드밀 석촌본점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식빵은 ‘밤식빵’. 이곳 대표메뉴로 단연 베스트셀러 No.1메뉴다. 블루베리 과육이 가득 들어있는 ‘블루베리식빵’, 감자 크림치즈 무스의 담백함과 체다치즈 고소함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감자더블치즈식빵’,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모카크림치즈식빵’, 오징어먹물과 세 가지 치즈가 들어가 보기에도 특별한 ‘먹물트리플치즈식빵’, 식빵계의 새로운 맛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질올리브식빵’, 식빵과 초콜릿과의 운명같은 만남 ‘초코듬뿍식빵’, 아침마다 직접 단호박을 삶아 만드는 ‘단호박식빵’ 등도 이곳의 인기 메뉴다. 단호박, 찹쌀과 함께 붉은 색 누룩인 홍국균이 들어가 혈액순환은 물론 소화 기능까지 높여주어 어르신들이 특히 선호하는 ‘홍국쌀식빵’은 이곳만의 스페셜메뉴. 산지 계약한 공주 밤이 손 큰 쉐프의 마음만큼 듬뿍 들어간 ‘공주알밤식빵’도 특별하다. 매일 한정수량 또는 예약제로 주문 판매되고 이곳 식빵 중 유일하게 가격이 다르지만(6500원) 고객들의 예약을 모두 맞춰주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식빵이다.매시간 다양한 식빵이 구워 나와 언제든 갓 구운 맛있는 빵을 즐길 수 있는 이곳. 첫 식빵이 나오는 시각은 오전 8시며,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다소 이른 시간인 7~8시에도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있는데 그분들이 구입하는 건 전날 저녁 늦게 구워 나온 식빵들. 실온에서 2일간 보관이 가능한 이곳 빵은 전자레인지에 0~30초 데우면 갓 구운 빵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갈등 없이 구입하는 고객들이 대부분. 또, 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식빵의 풍미를 더욱 끌어올려줄 맛있는 커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또 카페나 학교, 관공서 등으로의 주문판매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8-06-07
- 우리 학교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법 _ 배명고 박범호군 “내신시험은 실수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 우리 학교 시험 문제는 까다롭지 않아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와요. 대신 한 두 문제 실수로 등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100점을 목표로 빈틈없이 공부해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어요. 시험에 나오지 않을 법한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봅니다. 시험 기간 중에는 과목별로 5~6번 정독해요”라고 박범호 군은 말한다. 과목별 출제 경향 분석 후 맞춤식 공부자신과 끊임없이 드잡이하며 치밀하게 공부한 노력이 차곡차곡 쌓여 박군의 고1 내신은 1.12였고 고2는 1.0이다.내신 공부의 첫 걸음은 과목별 문제 유형 파악하기다.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출문제를 살펴봤어요. 서술형은 어떤 스타일로 출제되는지부터 과목별 문제 유형과 출제 경향을 분석한 다음 여기에 맞춰 공부해요”라고 박 군은 덧붙인다.Q. 국영수 주요 과목들의 효과적인 내신 공부 방법은?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는 걸 추천합니다. 개념을 다진 후 교과서 문제를 완벽하게 풀 수 있어야 합니다. 문과 수학은 교과서 문제가 그대로 나오거나 약간 변형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 중심의 공부가 특히 중요합니다.영어는 문제가 어렵지 않고 시험 범위 지문을 달달 암기하면 성적이 잘 나와요. 하지만 나는 이런 공부법이 맞지 않더군요. 우선 문법과 어휘를 탄탄하게 한 다음 지문에 대입하며 어떻게 적용됐는지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합니다. 영어의 핵심은 문법과 어휘입니다.내신 시험 대비를 위해 문제풀이는 많이 하지 않아요. 개념 숙지 후 유형 파악 문제까지만 풀어본 후 전 범위를 계속 반복해서 봅니다.Q. 국어가 강점인데 기본기를 다진 방법은?교과서를 정독한 다음 출제자가 되어 문제를 내봅니다. 문제 풀이자에서 출제자 입장이 되어 보면 넓고 깊게 공부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어는 선생님께 질문을 많이 합니다. 배운 게 100% 이해가 되지 않거나 해석 관점에서 모호한 부분은 모두 포스트잇을 붙여 체크한 다음 교무실을 찾아갑니다. 내신 국어는 출제자 관점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같은 질문이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공부팁 조언도 선생님께 받을 수 있습니다. (박군의 국어교과서에는 포스트잇이 빼곡했고 질의응답 메모 내용까지 빡빡하게 적혀있었다.)국어모의고사는 중3 겨울방학부터 꾸준히 풀고 있습니다. 국어와 영어는 언어라서 꾸준히 하며 감을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 많이 풀어봐야 문제 푸는 속도도 빨라집니다.Q. 애를 많이 먹었던 수학, 어떻게 극복했나?수학 서술형 문제에서 발목을 잡혔어요. 수학 선생님께 고민을 상담하니 ‘풀이과정을 완벽하게 쓰면서 공부하라’는 처방을 받았지요. 그때부터 쉬운 문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모든 풀이법을 상세하게 쓰며 문제를 풀었어요. 꾸준히 실천하니 개념 복습, 계산 실수 줄이기, 논리적 사고 기르는데 도움이 됐고 성적도 올랐습니다. 수학은 개념학습 못지않게 문제풀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도 많이 풀고 있습니다.Q. 고3은 내신 중심의 고1~2 때와는 공부 스타이이 다를 텐데.수능대비는 모의고사 문제풀이가 중요해 공부 비중을 늘렸습니다. 가령 고2 때까지는 국어모의고사를 1주 1회 분량을 풀었다면 지금은 3~4회 분량을 풀고 있습니다. 수학은 1주일에 200문제 정도 풀고 있습니다. 사탐 수능과목으로 법과 정치, 사회문화를 선택해 인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학교 기숙사인 명정관에서 생활하며 새벽 1시까지 하루 평균 6시간을 자습합니다. 지난 고2 겨울방학 때도 기숙사에서 지내며 하루 14시간 이상 자습한 덕분에 공부에 탄력을 받았습니다. ‘공부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자신을 가둬두는 것’도 일정 부분 필요합니다. Q. 학생부관리, 비교과활동은 어떻게 하나?정책연구원이 장래 희망이라 정치외교학과나 행정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롤모델이 될만한 졸업생 선배의 학생부에서 힌트를 얻어 ‘활동의 나열’이 아니라 진로와 활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고교 활동을 설계했습니다. 가령 소논문이나 봉사활동은 ‘복지 정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기숙사생 대상의 소논문 쓰기, 발표대회가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Q.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공부는 자신감과 책임감이 중요합니다. 나보다 공부 잘하는 아이가 있으면 못 견디는 내 성향을 잘 알기에 중3 때 자사고 대신 일반고를 선택했습니다. 덕분에 공부에 자신감을 잃지 않았습니다. 본인 성향에 맞는 고교 선택은 필요합니다.‘책상 앞에 하루 몇 시간 앉아있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핵심은 본인이 정한 1일 공부 분량을 끝까지 실천하는 겁니다. 내신시험 망쳤다고 좌절하지 말고 수행평가 더 꼼꼼히 준비하고 그 다음 시험 미리미리 준비하면 충분히 극복이 가능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201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