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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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교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법 _ 동북고 장희원 군 “자기 스타일에 맞는 공부법을 찾아 일관성 있게 실천하는 게 중요하더군요. 수업과 자습 내용을 총정리한 정리 노트 만들어 꼼꼼히 반복해서 보는 걸 선호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나처럼 교과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보고 또 보는 게 효과적인 스타일도 있습니다.”‘왜 틀렸나?’ 재확인이 실력으로 이어져장희원 군(문과3)이 건네는 교과서를 펼치자 모든 문장마다 색색깔의 펜으로 알록달록 줄 쳐져 있고 핵심 내용이 메모돼 있으며 군데군데 별 표시와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처음에는 흐름을 파악하며 맥을 잡고, 2번째는 주요 핵심을 찾아가며 읽고 그 다음에는 핵심이 암기될 때까지 보고 마지막으로 교과서 속 세세한 내용까지 빈틈없이 훑는 식으로 4~6번 이상 반복해서 봐요. 이렇게 여러 번 소리 내서 읽다보면 책 내용이 입에 착착 붙는 느낌이 들지요.” 교과서 완독 후에는 자습서로 확인하고 평가문제집을 푼다. 성격은 다소 덜렁대지만 공부만큼은 ‘소심하고 꼼꼼히’해야 한다고 장군 스스로를 다그친다. 이런 방식으로 전 과목 시험공부를 한 그의 성적은 내신 1.0이다.동북고 과목별 시험 유형과 효과적인 공부법을 질문했다. “국어는 내신 출제 패턴을 분석하면 공부 전략이 세워집니다. 가령 표현상의 특징, 문장에서 의미하는 핵심 내용을 묻는 문제를 주의해야 하지요. 기출문제나, 평가문제집을 풀 때도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과목별 출제 패턴 분석, 전략적으로 대비이해가 되지 않아 별도로 체크해 놓은 부분은 선생님께 반드시 질문하며 확인하고 넘어간다. “선생님들께 지나치게 지엽적인 것까지 물어본다며 핀잔을 들을 만큼 사소한 것까지 질문 드려 완벽하게 소화하려고 노력합니다.”수학은 예습 보다는 복습에 무게중심을 두고 ‘본인 수준에 맞는 문제’부터 순차적으로 풀어나간다. “2학년 수학시험에서 여러 문제를 실수한 적이 있었어요. 스스로에게 화가 나더군요.단원의 핵심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했고 시험 시간이 부족했던 게 패인이었습니다. 다음 번 시험 준비는 개념 학습과 복합 개념을 활용한 고난도 문제 풀이까지 단계별로 하며 시간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시험을 망쳤어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세워 다음 시험에서 극복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영어는 장군도 애를 먹은 과목으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 “고1 때는 교과서를 무조건 달달 외웠는데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았어요. 암기식 공부만으로는 지문을 변형한 킬러문제에 취약했고 내용의 흐름 파악을 놓치더군요. 고2 때부터 영어 공부 방법을 바꿨어요. 핵심 내용만 외운 후 단락별로 이야기 흐름이 어떻게 되는 지 꼼꼼히 살폈고 책을 덮은 후 내용을 순서대로 복기했습니다. 무조건 외우는 공부는 시험 때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자기 방식대로 이해한 후 남 앞에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해야 한다는 걸 영어를 통해 깨우쳤습니다.” 1등급은 100점 목표로 공부해야대입에서 내신의 중요성은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공부에 임하는 자세는 남달라야 한다고 장 군은 귀띔한다. “내신이 5등급이더라도 열심히 파고들면 2등급까지는 순탄하게 성적이 올라요. 하지만 최상위권인 1등급까지 치고 올라가려면 공부법이 달라야 합니다. 90점이 아니라 100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빈틈없는 확인 학습이 필요하지요”성적만큼이나 비교과 관리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 그 역시 노력을 많이 했다. “발표 공포증이 있어서 고1 때는 자발적으로 교내활동에 참여하지 않았어요. 당연히 생기부가 풍성하지 못했지요. 1학년 후반기 무렵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마음 고쳐먹고 의식적으로 각종 경시대회와 발표대회에 참가했어요. 힘은 들었지만 다행히 발표 실력이 늘고 친구들과 팀을 짜서 활동하며 서로 배우는 것이 많았어요. 경제·경영 분야 희망 진로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노력형 장군은 고3이 되고 보니 가장 아쉬움과 후회가 남는 부분이 독서라고 털어놓으며 후배들에게 책읽기를 당부한다. “중1~고2 때 독서를 소홀히 한 게 속상해요. 고3 수능공부를 하면서 다방면의 배경 지식, 논리력, 사고력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어요. 내신과 수능은 공부스타일이 확연히 다릅니다. 독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수능 준비에 훨씬 많은 힘을 쏟아야 합니다.”밤늦도록 야간자율학습하며 부족한 부분을 차곡차곡 채워나가는 장군은 고3의 인생 터널을 씩씩하게 통과중이다.별도 노트정리 대신 교과서에 색색깔 펜으로 표시해 반복해서 공부. 각자 스타일에 맞는 공부법 찾기가 중요. 2018-07-11
- 우리학교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학습법 - 배재고 김효승 “내신 3~4주 전부터 대비학습에 돌입해요. 수학은 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해 기본적으로 매일매일 기본학습량을 정해놓고 다른 과목은 1주일에 2번 이상 배치해 공부합니다. 시험 한 과목을 치르고 나면 무성한 소문들이 난무합니다. 그런 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집중하는 게 중요하죠. 남고다보니 시험 기간에도 족구, 축구 등을 많이 하는데 공부하려고 마음먹은 날은 휩쓸리지 않고 제 의지대로 공부하려고 노력합니다. 시험기간이면 점심시간에도 자습실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경쟁이 치열한 배재고 3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전교 1등을 차지한 김효승(이과/3학년)군의 공부비법을 소개한다.의사라는 확고한 목표, 동기부여 돼 “처음으로 전교 1등을 한 건 2학년 2학기 중간고사였어요. 1학기 시험을 다 치르고 나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성적을 더 올려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의사인 아버지를 보며 저도 정신과 의사라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있거든요.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공부법을 바꾸니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그가 바꾼 공부법이란 체계성을 갖추는 것이었다. 자신이 푸는 문제가 무엇을 묻는 문제인지도 정확하게 모른 채 문제풀이에 집중한 예전과 달리 2학년 때부터는 수학문제 하나를 풀 때에도 주어진 조건과 구해야 하는 답을 생각하며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늘렸다. 문제를 푸는 양은 달라진 게 없었지만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에 변화를 준 것.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뭔지를 정확하게 알게 됐고, 성적 또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수학, 다양한 기출문제 풀이로 유형에 익숙해져야 미적분과 기벡(기하와 벡터) 전체가 시험 범위에 포함되는 배재고 2학년 2학기 수학시험. 대비학습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효승군에겐 매우 힘든 시험이었다. 3학년 1학기 중간교사 역시 미적분과 기벡이 시험 범위. 일단 수능과 내신대비 모두에 도움이 되는 학교 부교재를 충실히 풀었고, 3학년 때에는 수능특강도 여러 번 반복해서 풀었다.효승군은 “미적분은 손으로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2학년 땐 문제수가 많은 마플을 중심으로 블랙라벨, 일품, 쎈 등을 많은 문제를 접했다”고 말했다.반면 기벡은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부분. 내용을 머리에 그려보거나, 직접 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벡 파트는 기출유형이 다양하지 않아 여러 문제집을 찾아 풀었다. 효승군은 “우리학교 수학은 대개 90점 초반 대에 1등급 커트라인이 만들어진다”며 “어려운 문제가 객관식과 서술형에 각각 2개씩 정도 나오는 정도로 결국 실수 없이 빨리 푸는 것이 관건”이라 말했다.과학, 정확한 개념 이해로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수능 선택과목(화학1/생명과학1)과 다소 동떨어진 2과목을 내신으로 봐야 하는 3학년 중간고사. 부담감은 있었지만 1과목과 같은 공부법으로 차근차근 대비했다.생명과학의 경우 특히 개념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과목. 소위 ‘낚는’ 문제가 많아 정확하게 암기하지 않으면 함정에 빠지기 쉽다고. 자습서에 있는 내용 중 아주 세부적인 것까지 출제, 학교 부교재는 반복해서 풀고, 다른 문제집까지 다양하게 풀어보는 것이 좋다.화학은 내용 자체도 어렵고, 공부할 때와 시험 칠 때의 괴리감도 가장 큰 과목. 정확한 이해와 다양한 문제풀이가 필수다. 또, 문제를 풀 때에도 “유형마다의 접근법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른 과목은 일일이 손으로 쓰는 대신 눈으로 보며 이해하는 스타일인데 과학만큼은 손으로 써가며 암기에 집중한다는 효승군. 손으로 쓰면서 공부할 때 정리가 잘 되고, 기억도 오래 간다고 전했다. 스스로 ‘문과성향이 다분하다’고 말하는 김군. 그래서인지 국어와 영어 공부가 매우 수월한 편이다.단, 영어내신의 경우 시간이 부족할 수 있어 흐름을 보면 기억이 날 정도의 지문 암기와 공부는 필수다. 주관식 없이 100% 객관식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배재고 영어시험. 그 유형 또한 기출문제 변형과 수능연계지문으로 문제가 출제되고, 문이과 통합으로 보는 것이 특징이다. 국어는 문제집을 풀지 않고 교과서를 쭉 훑어보는 방법으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국어는 수업을 잘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선생님의 설명을 모두 교과서에 꼼꼼히 정리하는 방법으로 완벽 대비한다. 2018-07-11
- 고등부 국어 학습 유형, 나는 어떤 유형의 학생인가? 개념상실 유형1, 2등급상위권 학생들에게도 흔히 발견되는 유형이고 3,4등급권의 중상위권 학생들은 거의 대다수가 해당된다. 무슨 과목이든지 기본 개념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냥 쓰윽 훑어보는 정도로 “별 거 아니네“ 하고 넘어가기 일쑤다. 개념을 소홀히 하는 것은 국어 공부를 어렵게 만드는 알파에서 오메가라 할 수 있다. 자신이 안다고 착각하고 그냥 모른 체 넘어가기 가장 좋은 것이 바로 국어의 개념이다. 문제풀이 적용을 통해 개념을 제대로 이해해야한다.경중무시 유형주로 상위권 학생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유형이다. 무조건 열심히만 하다 보니 학습내용의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덜 중요한지를 구분치 못해 머릿속에 혼란만 가중되는 유형이다. 학습시간 대비 효율성이 극도로 저하될 수밖에 없는 스타일로 대체로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같은 방식으로 학습하기에 학습피로는 누적되지만 오기로, 독기로 공부에 매달리는 안타까운 학습 유형이다. 주로 독학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많이 발견되므로 학원의 도움을 받으면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형이다. 운칠기삼[運七技三] 유형이른바 찍신 유형이다. 공부지능이 있고 언어감각도 뛰어나서 실전에서는 감으로 정답에 접근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2,3등급권에 넓게 분포하는 유형이다. 높은 지능과 언어감각을 보유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성실성이 부족하다. 이 친구들의 관심은 항상 “최소한의 (학습)투자로 최대한의 (성적)효과”를 추구한다는 점이다. 성실히 노력할 필요를 그다지 크게 느끼지 않고 요령만 피운다. 성실성부터 몸에 밸 수 있도록 끊임없는 채찍질이 수반되어야 한다.대기만성 유형안타까운 유형이다. 2,3등급권에 대체로 많이 분포하는 유형이며 드물게는 4,5등급권에서도 간혹 발견되는 유형이다. 공부 욕심도 있고 성실성도 최고수준이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가 뒷받침되어 주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친구들은 공부 적성이라는 가장 중요한 무기를 갖고 있는 친구들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지치지 않도록 적절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주화입마(走火入魔) 유형 2,3등급권으로 아는게 병(일시적 현상)으로 하면 할수록 성적이 떨어지나 지식이 연결되도록 잡아주면 된다. 은둔고수 유형운칠기삼 유형과 비슷한 듯 보이지만 엄밀하게 얘기하면 운칠기삼의 짝퉁 유형으로 주로 3,4등급권에 많이 분포하고 드물게는 5,6등급권의 학생, 학부모들도 강력하게 주장(?)하는 유형이다. 잔머리가 좋은 것과 공부지능이 높은 것은 엄밀하게 다른 의미이다. 장기적인 학습에 있어 심각한 결함으로 작용하기 일쑤이다. 이 유형은 기대와 다르게 조금만 잡아준다고 해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유형이 아니므로 처음부터 세밀하게 하나하나 바로잡아 주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 되는 유형이다.다홍치마 유형주로 3,4등급권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드물게는 2등급권에서도 간혹 발견되는 유형이다. 보여주기식 공부에 몰입하는 유형이다. 대부분의 경우 부모와의 타협점으로 서로가 요구하는 수준을 만족시켜 주는데 일차적인 학습목표를 갖는 유형이다. 학생의 학습의지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현상적으로 보이는 안정 상태에 안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자기 개발 의지를 북돋워 주는 데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진퇴양난 유형5,6등급권에서 너무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유형으로 공부를 포기하자니 불안하고 공부를 하자니 기초실력도 성실성도 부족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진 유형이다. 부모는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며 학생은 감사해하고 증명해 보이려 노력하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많은 노력이 필요한 유형이다.한결국어학원최용호 강사 2018-06-11
- 대학입시 프로 학습 트레이닝의 5가지 체크 포인트 학습은 목적이 중요하고, 학습 목적을 위해 학습 과정을 결정한다. 무엇을 위한 학습인가? 대부분은 시험이나 어떤 결과의 수치를 얻기 위한 학습 행위이다. 특히 대학입시에 있어서는 수능을 통해 결과로 얻어야 할 명확한 목표가 있다. 그런데 여러 가지 과목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과목별 학습과 과목을 융합해서 완성해야 하는 전략적인 학습이 공존하고, 이를 어떻게 맞추어 가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학습자가 혼자 이러한 수치를 객관화 해가는 것이 가장 어려운 과제다. 얼마나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완성해 갈 수 있는지 1년의 중반기를 넘어서는 이 시점에서 확인해보는 것이 연말에 얻을 것을 얻을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개념학습과 문제풀이의 비중학교의 수업과 내신의 수행과정, 그리고 대학입시에서 개념의 기반 없이 문제풀이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개념의 완벽 타파를 완성하기까지 문제풀이에 손을 놓고 접근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기본적인 난이도 문제를 대면해 보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개념의 완성이 되었다고 생각 되어도 문제를 풀면서 복합화 된 개념과 개념의 적용 사례들에 익숙해지는 도구로 삼고 출제자들의 의도에 맞는 개념의 완벽한 이해와 출제자들의 속내를 빠르게 파악해 보는 연습으로 실전 학습을 강화해야 한다.과목별 학습 시간 비중학습자는 취약과목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과목의 정복을 위한 계획과 투자를 어떻게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변화를 어떻게 관리해 갈 것인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먼저 잘 하는 과목, 자신 있는 과목을 지키는 전략이 우선적이다. 잘하는 과목을 소홀히 하고 시간 배분에서 한동안 제외하게 되면 반드시 어이없는 실수와 실패를 가져오게 되고, 회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집중이 잘 되는 과목에 치중하고 자신 없는 과목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은데 이것도 큰 잘못이다. 안 되는 과목, 부족한 영역을 채워 가는 것이 학습의 성장의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반드시 해결해야만 한다. 그것도 실전에서 성과를 낼 정도의 해결수준이어야 한다. 과목별 중요도는 다르지 않다. 하지만 과목별 비중과 집중력의 차이를 따져서 적용하는 것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다. 그리고 이런 밸런스를 잡아 주고 지켜 주고 조정해 주는 전문적인 트레이너가 있다면 바람직하다.학습 전략학습의 수행 전략은 학습 영역별 비중과 과목별 학습 비중, 그리고 학습 전략 수립의 융합체이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목표점이 다를 수 있다. 대학입시에는 내신과 학생부 관리, 그리고 수시 지원 전략, 정시 지원 등 어떤 것을 선택하여 준비해야 하나? 지금 시점에서는 무엇이 필요하고 우선해야 하나? 질문하고 결정해 가야 하는 것이다. 낮은 내신으로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만 집중할 것인가, 아니면 주어진 기회를 찾아서 도전을 해도 되는지를 정하고 싶어 할 것이다. 내신과 학생부를 어떻게 관리해서 수시의 경쟁력을 더 잘 확보해 갈 것인지도 고민이 될 것이다. 결론은 어떻게 합격 가능성을 높여서 경쟁력 있는 준비를 해나가야 하는가이다. 그리고 준비는 시기를 놓치면 방법이 없다.학습 관리프로 학습자의 덕목은 건강한 몸과 주변 관리, 심리 관리이다. 학습자는 스스로 학습하고 결과를 홀로 만들어내야 하는 주체이다. 따라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여야 함이 필수적이고, 학습자의 주변과 생활을 관리하여야 함도 당연하다. 또 하나는 심리적, 정신적 관리이다. 프로로서 지속적으로 승자로 남기 위해서는 “원래 잘 한다” , 또는 “잘 될거야” 라는 말에는 긍정적이 아니라 방심과 교만이 있고 패망을 가져온다. 공부의 기술을 배우는 공부 연습생에서 공부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유지해 가는 프로에게는 이런 관리 영역이 아주 중요하다.학습 트레이너전문가와 프로들은 끊임없는 자기훈련을 수행하고 객관화하기 위해서 전문적인 조언자들을 고용하여 훈련코치의 도움을 자청한다. 학습을 아마추어로 할지, 아니면 프로답게 할지를 정하는 것이 좋다. 어떤 점수와 기준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를 정했다면 이미 아마추어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프로답게 학습에 도전해야 한다. 학습을 수행하는 프로들은 반드시 좋은 훈련장소와 코칭스텝을 필요로 한다. 외로이 훈련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프로코칭팀과 잘 되어져 있는 훈련장소가 있다면 좋은 후원자들의 도움을 통해서 훌륭한 프로학습자가 만들어지고 챔피언 학습자는 지속적으로 승자로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여러분 모두가 챔피언이 되고 승자로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 파이팅하상진 원장이감스터디학원 2018-07-11
- 문과·이과 성향이 비슷한 학생이라면 이과를 선택하라 내가 어렸을 때 주변의 많은 어른들이 어렸을 때부터 빨리 꿈을 가져야 성공한다고 말들을 하셨다. 하지만 나는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었다. 간절한 것도 없었다. 아니 구체적으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뭔지도 잘 몰랐던 것 같다. 그리고 그 고민은 대학을 졸업하는 순간까지 계속 되었다. 최근에 졸업을 앞둔 제자들이 찾아와 그때의 나와 같은 고민을 털어 놓는 상황을 보면 청년들의 고민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 이 문제를 처음으로 깊게 고민했던 시기가 고등학교에서 문과와 이과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 이였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시기에 자신의 적성에 대해서 가장 깊게 고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게다가 특별히 열정적이지도 않고, 과목도 특별하게 잘하거나 못하는 게 없는 그런 학생들은 더욱더 고민이 깊어진다. 단지 적성검사의 결과를 토대로 진로를 정하는 게 일반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난 이 적성검사라는 것도 솔직히 믿음이 가지 않는다. 적성검사의 질문지 내용을 보면 질문의 의도가 느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난 예전에 적성검사에서 문과에 더 적성이 있다고 나왔었다. 이과도 높았지만 문과가 조금 더 높게 나왔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단언컨대 난 전형적인 ‘공대생’이다. 진로를 정하는 문제에 정답이 뭔지는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냥 현실적인 측면에서만 조언을 해보고자한다. 내가 만일 문과성향과 이과성향이 근소한 학생의 부모라면 당연히 문과를 접고 이공계로 진출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어쩔 수 없다. 이게 현실이다. 물론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직업 뿐만은 아닐 것이다. 그 직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인정을 받아야 하고 즐거움과 보람도 느껴야 한다. 가능하다면 명예가 있고 선을 실현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한 몫을 할 수 있다면 더 훌륭한 일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난 단순한 사고방식으로 현실적인 조언만 하고자 한다. 이유는 사실 모두가 알고 있다. 이공계로 진출하면 기회가 더 많이 열리고 연봉도 일반적으로 문과에 비해 높다. 항상 예외가 있고 특별한 경우도 있지만 천재가 아니라 그냥 잘 하는 수준의 학생에게는 이공계 쪽의 기회와 보수가 절대적으로 우월하다. 이공계로 진출하면 대학생 때부터 장학금과 각종 혜택이 문과보다 더 많이 주어진다.그리고 연봉을 많이 받는다는 것은 사실 아주 중요한 일이다. 단순하게 물질적인 풍요를 말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면 나만을 위한 투자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그런 투자가 가능한 수준이 되면 그 때는 내가 원했던 문학, 음악, 취미등에 자신의 시간을 소비하는 게 가능하다. 필요하다면 그때는 대학에서 다시 문과를 전공까지 할 수 있는 여유까지 생기게 된다.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를 포기하는 삶이 아닌 모든 것을 다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문과로 가면 보편적으로 그런 여유를 가지기 어려운 게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만일 보수가 넉넉하지 않으면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한다. 그나마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장도 한정되어 있어서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현실적으로 문과출신 학생의 연봉을 보면 공대생에 비해서 낮은데 이는 그나마 직장을 구한 학생들끼리의 비교라는 게 슬픈 현실이다. 만일 문과 졸업생을 다 포함 시키고 전공과 관련 있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학생에게 제로 연봉 수치를 부여해서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엄청날 꺼라 생각한다. 그러니 문과 쪽에 조금 더 재능이 있다고 문과로 진출하는 것은 조금 더 고민해보길 원한다. 물론 자신의 진로에 확신이 있고, 삶의 목표가 금전적인 목표와 관련이 없는 열정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언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단지 이과로 진출하면 문과를 전공한 학생보다 더 문과를 제대로 배우고 즐기며 살 수 있는 삶이 될 가능성이 오히려 더 커진다는 현실을 말하고자 함이다. 이것이 오늘의 공업화 된 정보경제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사는 세계의 현실임을 생각해 주길 바란다. 간단한 예를 하나 들어보자. 우리가 지출하는 돈의 비율이 어느 쪽이 더 높은가? 컴퓨터, 핸드폰, 통신서비스, 자동차, software 등등 이과 관련 서비스에 당신이 지출하는 돈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에 비해 각동 도서, 언론, 행정, 그림, 기타 예술 작품 구입 등등 문과와 예술계열에 당신이 지출하는 돈은 또 얼마나 될까? 이 지출비율이 같아지기 전에는 이공계 출신이 유리하다는 게 필자의 의견이다. 안현회 원장에이텐(A10)수학학원 2018-07-11
- 한대부고 1, 2학년 영어 기말고사 문제 분석과 다음 시험을 위한‥ 영어 시험 범위 많기로 이름난 한대부고 1, 2학년 기말고사는 여러 가지 변화로 당황했던 학생들이 많았을 것이다. 시험 준비로 엄청난 분량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 형식은 종전과 같지만 변한 유형의 혼동스런 문제를 해결해야 했던 결과는 어려웠다는 것이다. 다음 시험을 위해 알아보자.1학년》∎경향교과서, 독해 부교재, 모의고사 2편, 단어장 등 분량 면에서 약 90개의 지문과 200개의 단어를 대상으로 어휘 34%, 어법 20%, 독해 38%, 쓰기 8%로 출제되었고, 특징은 어법문제에서 전치사 활용, 접속사 that의 용법관련 문제가 작년 2학기말에 이어 이번에도 출제된 점, 글의 순서를 묻는 2개 문항에서 이어지는 제시문이 모두 4개(통상 3개)였던 점, 그리고 주관식 서술형 5개 문항 중 어법성 관련이 3문항 등이었다. 전체 난이도는 지난 중간고사와 비슷했으나 혼동하기 쉬운 문제들로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어휘문맥상 낱말의 쓰임, 빈칸 어휘, 공통어 등을 묻는 주객관식 문제는 해석력이 요구된다. 문맥상 정답이 as good as인지 as well as인지, enter인지 enter into인지, require인지 acquire인지는 어휘의 뜻만이 아니라 글을 읽고 흐름을 이해하는 능력에 좌우된다. 이 또한 어법과도 많은 공통점이 있다.∎어법‘문법’과 개념이 다른 ‘어법’은 독해의 일부로서 문법문제와는 또 다르다. 이번 서술형 문제에서 I say all the time to him, ‘Use your words.’ So is my wife, but she means, 'Don't whine.'에서 is로 쓰면 글의 의미 전달이 되지 않는다. does로 써야 한다. 문법보다 어법학습이 요구된다.∎독해해석력과 독해력을 고루 갖춰야 한다. 출제된 문장 The theory of evolution has rejected an enormous amount of convincing data proving that other competing theories are false.에서 assembled로 바꿔야 한다. 흔히들 해석만 하면 되는 줄로 안다. 독해는 문장의 분석이 아니라 글의 흐름 이해다. 문제에서도 ‘글의 논리적 전개’라고 했다. 그 중 낱말의 힘은 크다.2학년》∎경향다양하던 시험 범위 교재가 이번에는 교과서 1개과와 빠바(유형편)로 단순했다. 반면, 부교재의 시험 범위가 책의 3분의 2였고 약 120개 지문 분량이었다. 교과서는 주객관식 각 1문제씩 나왔고, 나머지 28개 문항 모두 부교재에서 객관식 24개, 주관식 4개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특징은 교재의 원 문제(어휘, 어법)가 일부 재활용되었고, 유형 면에서는 2개 지문에서 4개의 문제가 출제된 것, 적절하지 못한 어휘 모두 고르기 1개 문항, 주관식 5개 문항에서 4개가 모두 문ㆍ어법 문제로, 3개 문항은 모두 골라 고치기, 1개 문항은 관계사 넣기 문제로 큰 변화였다.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 ∎어휘수능형 어휘 문제는 독해력이 좌우하는 또 다른 유형의 독해문제다. 동의어, 반의어는 물론이고, 활용된 distinguish(특징짓다)와 extinguish(진화하다), perspective(관점)와 perceptible(인지되는), illuminate(부각하다)와 illustrate(예시하다) 등 철자 혼동 어휘들도 익혀야 한다. ∎어법지문 전체에서 어색한 것을 찾는 문제는 당황스럽다. 출제된 지문의 문장, The lead researcher of the study explained that past climate change studies have focused on the weather without looking at the effects animals have on each other.에서 on이 없음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수업 중 effect와 on의 관계를 귀담아 들었다면 쾌재를 불렀을 것이다.∎독해문장의 적절한 위치, 빈칸추론, 어휘, 어법 유형에 집중되었다. 출제된 요약문의 정답인 susceptible(예민한)과 문장을 구성하는 어휘인 infer(추론하다), deter(단념시키다) 등을 이해하지 못해 득점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을 것이다. 문장 속에서 단어의 의미를 유추하라고들 하지만 습득된 정확한 어휘력만 하겠는가.2학기 개학일이 8월 16일, 중간고사가 9월 27일 시작이다. 한 달 열흘 만에 시험을 봐야 한다. 내신을 잠시도 잊을 시간이 없다. 1학기 동안 해 온 것처럼 긴장을 늦추지 말고 2학기를 미리 계획하고 실천에 옮기자. 지난 시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여도 구름 너머 태양을 보자.이승환 원장EMC이승환영어전문학원문의 02-413-4344~5 2018-07-11
- 탑처럼 쌓아올린 ‘푸짐한’ 감자탕 영혼을 감싸주듯 먹는 이에게 편안함과 만족감을 준다는 의미의 소울푸드(Soul Food). 사람마다 생각하고 있는 소울푸드도 제각각인 가운데, 더운 여름 땀을 뻘뻘 흘리며 먹는 감자탕이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확 날려버리는 소울푸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합리적 가격과 뜨겁고 진한 국물, 그리고 푸짐한 양과 살을 발라먹고 차곡차곡 쌓이는 뼈까지 어느 것 하나 마음에 흡족하지 않은 게 없는 것이 바로 감자탕의 매력. 탑처럼 쌓아올려 눈까지 즐겁게 하는 푸짐하고 국물이 진한 이성원 셰프의 청년감자탕을 다녀왔다.소문난 방이동 맛집 방이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이성원 셰프의 청년감자탕 본점. 골프장 1층에 위치해 있어 초록색 그물망을 발견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홀이 펼쳐지고 안쪽으로는 좌식테이블이 있는 곳도 눈에 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즐거운 식사를 즐기고 있다.TV에도 소개되어서인지 멀리서 찾아왔다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간단하게 한 끼 식사로 좋은 뼈해장국도 이곳 인기 메뉴지만, 뭐니뭐니해도 이곳의 베스트 메뉴는 단연 감자탕. 푸짐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중’을 주문하려하니 “두 분이면 소로도 충분하다”며 소를 추천해준다.푸짐한 양의 등뼈와 우거지 탑, 진한 육수와 어우러져겉절이와 깍두기가 먼저 상에 오르고, 곧이어 가스불에 오른 감자탕. 탑처럼 쌓인 푸짐한 양에 한번 놀라고, 색이 빨간 진한 국물과 큼직한 등뼈, 그리고 보기만 해도 행복한 우거지에 두세 번 연달아 놀라워 나도 모르게 마음 속 감탄이 소리가 되어 터져 나온다.보글보글 끓기 시작하자마자 큼직한 고기 한 덩이를 개인접시로 옮겨 살을 뜯기 시작한다. 너무나 쉽게 뼈에서 분리되는 살들이 부드러우면서도 양념이 잘 배어 있다. 숟가락에 흰밥을 얻고 고기와 우거지를 얹어 먹으니, 세상에 부러운 게 없는 순간. 볶음밥 배는 따로 있으니, 일단 공기밥 한 그릇을 푸짐한 고깃살과 우거지를 얹어 뚝딱 해치우는 뿌듯함. 함께 나오는 수제비도 쫄깃쫄깃 그 맛이 좋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뼈를 보며 또 한 번의 만족을 얻는다.특히 이곳의 우거지는 장시간 우려낸 육수에 양념을 해 우거지 자체에도 깊은 맛이 배어 있는 게 특징. 겉절이와 깍두기도 직접 이곳에서 만들어 셰프의 비법이 전해진다.공기밥 외 밥의 종류도 다양하다. 잘게 썬 깍두기가 들어가는 깍두기볶음밥, 치즈가 듬뿍 청년치즈볶음밥, 날치알주먹밥 등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청년치즈볶음밥을 주문했다. 얼큰한 국물과 김치, 깻잎, 그리고 치즈가 어우러져 최고의 마무리를 제공해준다. 뼈, 우거지를 추가할 수 있고 라면, 우동, 당면, 치즈, 수제비사리로 추가로 주문가능하다.감자탕 외 메뉴로는 뼈해장국, 순대국, 얼큰순대국 등이 있으며 찰순대와 수육도 인기가 많다. 2018-07-11
- 송파구 고교 학생 수, 2년 전보다 학교별로 100명 넘게 줄어 송파지역은 15개의 일반고와 1개의 자사고가 있다. 매년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 따라 올해 각 고교별 신입생 수 역시 줄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각 학교별 신입생 수의 변화를 살펴보며 고교선택제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분위기를 살펴보았다. 자료 참조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송파구 고교 신입생 3년간 1830명이 줄어들어2018년 송파구 15개 고교에는 총 4235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이 중에서 남학생은 2173명이었고 여학생은 2062명이었다. 이는 2016년의 송파구 고교 신입생 총 6065명보다 1830명이 줄어든 상황이다. 2016년에는 남학생이 3056명이었고 여학생은 3009명이었다. 남학생은 2년이 지난 후 883명이 줄어들었고 여학생은 947명이 줄었다. 2017년에는 송파구 고교 총 신입생이 4946명이었으며 남학생이 2468명이었고 여학생이 2478명이었다. 2016년에 비해 남학생은 588명이 줄었고 여학생은 531명이 줄었다. 전체 1119명의 학생이 줄어든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보면 2016년에서 2017년으로 넘어가며 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2018년으로 접어들며 계속해서 학령인구 감소 현상을 낳고 있다. (표1 참조)2018년 신입생, 2년 전보다 학교별로 100명 넘게 줄어올해 각 학교별 신입생 수를 살펴보면 3년 전인 2016년 신입생보다 100명 넘게 줄어든 학교가 많이 늘었다. 문정고가 2016년에는 신입생이 345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237명이 입학해 108명이 줄었다. 보성고 역시 2016년에는 신입생이 445명이었으나 2018년 신입생은 307명으로 138명이 줄어든 상황이다. 배명고는 2016년 405명이, 2018년에는 290명이 입학해 115명이 줄었다. 영동일고도 2016년에는 486명의 학생이 입학하였으나 2018년에는 184명 줄어든 302명이 입학했다. 잠실여고도 학생 수가 많이 줄었다. 2016년에는 입학생이 444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138명이 줄어든 306명의 학생이 입학한 상태다.과학중점학교인 잠신고 역시 학생 수가 많이 줄었다. 2016년에는 399명의 학생이 입학하였으나 2018년에는 167명이 줄어든 232명의 학생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 정신여고도 학생 수가 많이 줄었는데 2016년 신입생이 468명에서 2018년에는 140명이 줄어든 328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학생 수가 가장 급감한 학교는 창덕여고이다. 창덕여고는 2016년 신입생이 388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230명이 줄어든 15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보인고 학생 수 변화 적고 잠일고 3년간 소규모 학교 유지자사고인 보인고는 3년간 학생 수 변화가 적은 편이다. 2016년에는 입학생이 435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32명이 줄어든 403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보인고는 3년간 지원자 비율이 떨어지기는 하였지만 최종 신입생 수 변화가 적기 때문에 자사고 선호가 여전하다는 면을 보인다. 일반고 중에서 신입생 수 변화가 가장 적은 학교는 잠일고이다. 잠일고는 2016년 184명의 학생이 입학하였으나 2018년에는 135명이 입학하여 48명의 학생이 줄었다. 하지만 잠일고는 3년간 학년별 학급 수가 7반으로 구성된, 송파구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학교를 유지하고 있다. 가락고는 2016년에는 신입생 수가 356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96명이 줄어든 260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문현고 역시 2016년에는 302명의 신입생이 있었으나 2018년에는 211명이 입학하여 91명이 줄었다. 과학중점학교인 방산고 역시 학생 수가 줄었는데 2016년에는 383명이 입학했으나 2018년에는 99명이 줄어든 284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오금고는 3년간 82명의 학생이 줄었다. 2016년에는 381명이 입학했고 올해는 299명의 신입생을 맞았다. 영파여고도 2016년에는 359명의 학생이 입학하였으나 2018년에는 81명이 줄어든 278명이 입학했다. 학교 규모가 크지 않은 잠실고도 신입생 수가 줄었는데 2016년에는 285명, 올해는 198명이 입학하여 학생 수가 87명 줄었다. 2018년 신입생 수 줄었지만 학급 수 변화는 크지 않아3년간 각 학교별로 적게는 30여명부터 많게는 230명의 학생이 줄었지만 학교별 학급 수 변화는 크지 않다. 하지만 학급별 학생 수 변화는 크다. 2016년에 400여명 가까운 신입생 을 맞이했고 2018년에는 약 300여명의 신입생이 있는 방산고, 보성고, 오금고, 영동일고, 영파여고, 잠실여고, 잠신고, 정신여고는 11학급~13학급 수를 유지하고 있다. 위의 학교들은 한 학급의 학생 수가 2016년 30여명 내외에서 2018년에는 20명~25명 내외이다. 영파여고와 잠실여고는 2018년에도 13학급을 유지하여 학급 수가 가장 많은 학교로 꼽힌다. 영파여고는 2018년 신입생 수 278명에, 학급 수가 13학급, 각 학급의 학생 수는 20명~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잠실여고는 올해 신입생이 306명인데 13학급으로 구성하여 학급 당 학생 수가 22명~24명이 되어 있다. 올해 신입생 수가 가장 급감한 창덕여고는 2016년보다 2개 반을 줄인 11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급 당 학생 수는 13명~15명을 유지하고 있다. 학급별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출신 중학교의 다변화 현상 나타나매년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각 학교별 신입생들의 출신 중학교도 다변화하고 있는 성향을 보인다. 보성고의 경우 예전에는 재학생들이 보성중, 오륜중 출신이 주를 이루었으나 요즘은 문정동, 거여·마천동, 광진구 등 출신 중학교가 다변화되고 있는 것이 최근 나타난 현상이다.영파여고 역시 비슷한 현상을 보인다. 김미옥 연구부장교사는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들의 출신중학교 폭이 많이 넓어지고 있다. 또 ‘실리’를 찾아 고교선택을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으며 내신관리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며 재학생들의 출신 중학교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정성윤 영동일고 진학부장교사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학생부종합전형과 내신의 중요성 때문에 일반고 선택에 더욱 신중하다. 실제적인 내신관리와 학교생활적응, 진학률이 높은 이유, 학교가 얼마나 가르치고 관리하는가, 학교의 커리큘럼, 비교과 준비, 면학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고교 선택에 집중한다”고 덧붙인다. 표1) 2016~2018년 송파구 고교 총 신입생 수 변화연도 / 증감총 신입생 수 총 남학생 수총 여학생 수2016년 6,0653,0563,0092017년 4,9462,4682,4782년간 학생 수 증감 -1,119-588-5312018년4,2352,1732,0623년간 학생 수 증감-1,830-883-947표2) 2016~2018년 송파구 고교 신입생 수 변화학교명 연도총 신입생 수남 여학급 수 (학생 수)가락고201635618916711(27~31)201728913115811(25~27)201826011714311(22~24)3년간 학생 2018-07-11
- 정신여중·배명중·아주중·신천중·잠신중 3학년 영어 어떻게 대비하나? 지난 달 치러진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영어가 수능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암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이미 풀어본 EBS교재 지문조차 낯선 문제일 수밖에 없었고, 76%라는 높은 오답률을 기록했다. 잠실 지역 고교 영동일고, 잠신고, 정신여고, 배명고, 잠일고 완벽 영어 내신과 수능대비 전문 강의로 유명한 송파두림학원 정명교 원장은 “영어를 암기 과목처럼 암기하는 습관은 이미 중학교 때부터 많은 학생들에게 익숙하다”며 “하지만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은 암기만으로는 절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고, 시간적으로도 비효율적”이라고 말한다. 또, 정 원장은 “대입 수시전형에서 내신이 중요해진 요즘 내신에서의 상위 등급을 위한 서술형 대비가 중요한데, 적어도 중3부터는 어법과 구문 완벽 이해를 바탕으로 한 쓰기 학습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잠실에서만 12년, 영어를 비롯한 국어와 수학 고등 내신과 수능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송파 두림학원에서 올 여름방학부터 중3 영어 정규반을 운영하는 이유다.가장 피해야 할 영어학습법, 내신을 위한 암기식 공부“초등학교 때 말하기, 듣기 등 언어로써의 영어를 배웠다면 중학교부터는 시험과 함께 갑자기 학습적 영어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암기에 치중하는 공부도 늘어나죠. 그렇게 공부하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학습량은 많아지고, 공부할 시간은 부족한 고등학교에 와서 무너지게 됩니다. 고등학교 3~4등급 학생들 대부분이 중학교 땐 상위권에 있던 학생들입니다.” 강의 경력 18년의 현 강남대성학원 강사이자 송파 두림학원 영어대표강사인 박재현 강사의 단언이다.중학교 때 시험 기간 3~4단원의 범위를 암기 위주로 공부해 좋은 성적을 받던 학생들. 항상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던 학생들도 고1 첫 시험에서 60~70점, 심지어 50점 이하를 맞는 경우도 있는데 무조건 외워서 시험을 대비하던 학생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특히 이들에게 문제가 되는 건 서술형. 고등영어내신은 서술형에서 판가름, 서술형 40점 만점에서 0점을 맞는 경우도 생겨나니 좀처럼 그 간극을 좁히기 어렵다. 결국 중학교 때부터 서술형의 기본이 되는 어법과 구문의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쓰기 훈련이 이뤄져야 한다. 고등 내신 대비 위한 체계적 학습 시작해야 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 전환 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영어 학습 부담이 줄었다’ ‘절대평가는 쉽다’고 생각는데 내신은 별개의 문제다. 잠실지역 대부분 고등학교 학생들이 내신 따기 힘든 과목으로 ‘영어’를 꼽는 만큼 만점을 위한 완벽한 대비학습이 필수다. 송파 두림학원에서는 고1 첫 중간고사 완벽대비를 위한 중3 기초학습을 이번 여름방학부터 시작한다. 정 원장은 “겨울방학 때부터 어법을 준비하니까 완성하는 데까지 6개월, 그 사이 고1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끝나버리게 된다”며 “중학교 때 갖추지 못한 어법의 연결성을 여름방학부터 준비, 겨울방학엔 잠실지역 고등학교 내신기출유형으로 편성된 교재를 바탕으로 어법과 구문 총정리가 다시 한 번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서술형 위한 어법, 구문 학습이 관건중3을 위한 어법수업은 기초부터 고급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구문은 잠실지역 고등학교 내신기출 유형이 기본 교재다. 이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사고력 독해가 가능하며, 동시에 서술형 완벽대비도 이뤄지게 된다.박 강사는 “두림학원이 지향하는 학습의 방향은 ‘내신 따로, 수능 따로’가 아닌 잠실지역 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내신에 포인트를 둔 수능사고력의 향상”이라며 “그 시작이 바로 고등부 서술형을 위한 어법, 구문, 어휘 학습”이라 설명했다. 영동일고, 잠신고, 정신여고, 배명고, 잠일고 등 잠실지역 고교에 대한 모든 서술형 자료가 구축되어 있는 송파두림학원이기에 가능한 교육목표. 기본이 탄탄한 전교1등을 많이 배출한 것도 두림만의 차별화된 수업의 결과다. 정 원장은 “이번 기말고사에서 배명고 학생들은 고1 만점, 고2 만점, 고3 만점, 4회 연속 만점의 결과로 우리학원 프로그램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특히 고등학교 안정권 성적을 위해서 중학교과정이 매우 중요하며, 하루라도 빨리 어법과 구문학습을 시작하고 동시에 앞으로 진학할 고등학교 서술형 문제를 중심으로 한 영작훈련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7-11
- 송파클릭미술학원의 미대입시 가이드 “서울대 미대입시를 말하다” 홍익대, 국민대와 더불어 최고의 명문 미술대학으로 손꼽히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울대 미술대학이 정시 모집을 폐지하고 전원 수시 모집으로 전형방법을 바꾼 지 벌써 6년의 시간이 지났다. 지난 4월 서울대학에서 발표한 입학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20년 입시에서도 전원 수시 선발은 변함없이 유지될 전망이다. 수시 100% 모집으로 바뀐 이후 경쟁률은 끊임없이 치솟아 작년 디자인 학부의 경우 디자인 104:1, 공예 68: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의 인기는 여전하다. 높은 경쟁률만큼이나 뜨거운 서울대 미대입시에 대해 송파 클릭미술학원 양수형 전임강사와 함께 알아보았다.단계별 전형 대비 필요. 1단계 실기 우선 선발 서울대 전형의 경우, 정시 전형으로 다수의 인원을 선발하는 대부분의 미술대학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수시 전형은 수능 준비가 한창인 9월 말에 실기고사가 실시되는 만큼, 수능 이후 특강 기간을 통해 실기를 준비한 뒤 다음해 1월에 실기고사를 치르는 정시대비 학생들에 비해 시간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더구나 1단계 전형에서 실기 100% 비중으로 모집 인원의 7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높은 실기 능력 또한 우선적으로 요구된다.통합실기평가로 불리는 서울대 실기 유형 또한 시각적인 연출과 출제물의 형태, 조형능력을 주된 평가기준으로 삼는 기초디자인 유형과 달리 표현력은 물론 창의력, 스토리텔링 등의 입체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해 저학년 시절부터 서울대만의 꾸준한 실기 수업이 요구된다. 1단계 실기를 통과한 학생들은 수능 3개 영역에서 최저 3등급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학을 준비하지 않는 미대 입시생의 경우 국어, 영어, 탐구 영역을 3등급 이내로 유지해야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2개 영역에서 1등급을 확보해도 나머지 영역이 3등급 미만이라면 서울대에서 요구하는 최저 등급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하나의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3개 과목을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는 결론이다. 서울대 디자인학부를 졸업한 양수형 전임강사는 서울대 미대입시 준비생에게 “실기 준비에만 몰두해 학과 영역을 소홀히 한다면 어렵게 1차 전형을 통과해도 모두 물거품이 된다”며 “실기 준비로 빠듯한 일정이지만 학과 공부와의 적절한 시간적 배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수능 최저등급 유지와 2단계 서류 및 면접 심사1단계 전형 통과와 최저 등급이 맞춰지면 면접과 서류심사가 기다리고 있다. 서류의 경우 1단계 발표 직후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높은 경쟁률로 합격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서류준비가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이다.면접의 경우 수능 시험 후 대략 일주일 뒤 치러진다. 최저등급 통과 여부를 가름하는 정확한 수능 가채점, 고3 마지막 기말고사와 정시 실기 준비를 병행해야하는 바쁜 일정이지만 합격의 최종 단계인 만큼 1차 실기고사를 바탕으로 한 작품의 의도를 정리하고 미술에 대한 종합적인 소양 및 구술 능력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적은 모집인원과 여러 단계로 세분화된 서울대의 선발 구조는 신중한 선택을 필요로 한다.“서울대 입시는 기간이 빠듯하다 보니 간혹 실기 준비에만 올인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최종합격을 하면 큰 영광이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 수능준비나 타 대학 실기 대비가 힘들어질 수 있죠.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해 기초디자인 실기 등의 병행, 또는 일정한 수능 등급 확보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예상 수능 등급과 실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서울대 미대입시 준비여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송파 클릭미술학원 양수형 전임강사의 설명이다.여름방학을 맞아 송파클릭미술학원은 서울대 수시전형에 대한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자에 한해 1:1로 진행되며, 학생의 내신 교과 등급과 수능 모의고사 및 실기 능력에 따라 맞춤형 전략을 들을 수 있다. 또한 2018년 서울대 합격생의 재현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전화 예약 후 참여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미대입시 전략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201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