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피킹이 강한 유치·초등 영어 전문 ‘워릭 프랭클린 잠실원’ “영어는 언어입니다. 아이들이 자신 있게 본인의 생각, 지식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영어 교육의 핵심입니다”라고 이원섭 워릭 프랭클린 잠실원 원장은 말한다.4세~초등4 대상의 유치부·초등부 어학원인 워릭 프랭클린 잠실원은 탄탄한 전문 강사진, 체계적인 커리큘럼, 맞춤식 영어 교육으로 입소문이 났다.영어교육에서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어민, 이중 언어 교사진 선발과 교육에 공을 많이 들인다. 20여 명의 강사진은 매주 수업연구 스터디, 강의 시연을 통해 티칭 노하우를 공유한다.“강사진과 운영진들의 소통이 원활하고 선생님을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수업에 열정을 쏟게 만듭니다”라고 4년차 원어민 강사 Evan은 말한다.강사진이 잡무에 매이지 않고 학생 지도와 학부모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을 갖춘 것도 강점이다. “교구재 구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스터디가 활성화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양질의 영어 수업으로 이어집니다.”라고 6년 차 이은지 교사가 덧붙인다.워릭 프랭클린 잠실원의 독창적인 운영 시스템에는 영어교육 전문가인 이 원장의 20년 넘는 현장 경험이 녹아있다. 펜실베니아 대학(Univ.of Pennsylvania)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한 이 원장은 성균관대, 숙대 등에서 영어 강의를 했고, 한양대 및 캘리포니아주립대 TESOL(영어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다수의 영어 전문 강사를 배출하였으며, 유치부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에 대한 영어 교재와 커리큘럼 개발을 이끌어 온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교사교육 전문가이다. 4세부터 운영되는 영어 유치부는 한 반 정원이 12명이며 원어민 강사와 유아교육이나 아동심리 등을 전공한 이중 언어 한국인 강사가 공동 담임을 맡는다. 유아기 때부터 충분히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되 유아 발달 단계와 아이 성향에 맞춰 효과적으로 수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다.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뮤지컬, 과학, 요리, 체육, 미술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아이 성향에 맞춘 반 편성으로 영어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것도 특징이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4가지 영어 영역 중에서 아이마다 강점이 다릅니다. 남 앞에서 발표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차분히 책 읽고 영작하는 걸 선호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런 성향까지 감안해 반을 편성하고 커리큘럼을 차별화해 아이의 영어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실력이 뛰어난 아이들을 위한 최상위반도 별도로 운영합니다”라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이곳의 스피치 프로그램은 영어교육 정보에 정통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스피킹-스피치-디베이트까지 단계별로 짜임새 있게 지도한다. 이런 노력 덕분에 각종 스피치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자기 생각을 남 앞에서 조리 있게 발표하거나 논리적이면서 창의적으로 토론을 리드할 수 있는 역량은 어릴 때부터 길러줘야 합니다. 이런 환경 변화에 맞춰 연령대 별 맞춤형 스피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이 원장이 말한다. 초등부도 토론 수업을 도입해 짜임새 있게 운영한다. 한 반 10명 정원이며 2명의 담임이 학생을 밀착 관리한다. 특히 대치동 상위권 영어학원으로 유명한 에스엔티(SNT)어학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SNT프로그램은 영어토론이 강점입니다. 이제 초등영어교육은 단어나 문장 외우고 문법 공부하는 것에만 그쳐서는 안 됩니다. 배경 지식을 소화해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 찬반 토론을 통해서 창의적인 논리 전개로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차근차근 키워줘야 합니다. 우리 어학원의 디베이트 교육은 여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라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워릭 프랭클린 잠실원은 정기적으로 학부모 상담과 간담회를 실시하며 전용 앱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모습, 학습 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 또한 영어도서관을 잘 갖추고 있으며 송파 전역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8-07-11
- 하루 15시간 등원, 여름방학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3주간의 짧은 여름방학. 자칫 잘못하면 계획만 세우다 어영부영 지나가버릴 수 있고,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다보면 다른 과목과의 밸런스도 깨지기 십상이다.누구나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생각하는 여름방학이 아이러니하게도 ‘성적 차가 더 벌어지는 시기’가 되어버리는 이유다. 대입전략 전문가이면서 수년간 재수독학학원을 운영, 많은 재수생들의 대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감스터디학원 하상진 원장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부터 한발 앞선 출발과 집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짧은 여름방학동안의 목표는 단 하나, 과목별 밸런스를 맞추며 공부하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이라 강조한다.송파 고등학생들을 위한 전문적인 국영수 수업과 학습 매니지먼트, 그리고 자율학습을 위한 전문적 관리까지 진행하는 고등부 전문 이감스터디학원. 올 여름 송파학생들의 ‘학습 터닝포인트’를 위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제안한다.2학기 학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는 1학기 중간고사 직후다. 1학기 때 열심히 해온 학생이라면 그 흐름을 그래도 유지하며 곧바로 여름방학 계획으로 넘어가야 하고, 1학기 동안 자신이 하고자 한 공부가 제대로 실천되지 못한 학생이라면 시간적·학습적 체계성을 갖고 바로 ‘여름방학 3주’가 아닌 ‘4~5주’ 그 이상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송파 고등학생들에게 강의를 위한 학원과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스터디카페를 함께 제공하는 이감스터디학원 하상진 원장은 “여름 방학동안 터닝포인트가 절실한 송파 지역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 매니지먼트를 통한 학습방향과 방법, 개인 자습까지 통합적인 학습 코칭을 진행한다”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입 전형을 고려해 강점과 단점의 밸런스를 맞춰 효율적으로 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송파 이감스터디학원은 국영수 전문 강의와 자기주도학습, 질의응답과 전체적 학습·생활 관리까지 더해진 시스템으로, 송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니즈를 적절히 반영한 새로운 유형의 스터디학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송파 이감스터디학원의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의 강점은 전문적 대입컨설팅으로 상담을 시작, 전략적 학습로드맵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수년간 송파지역에서 독학재수학원을 운영해온 입시전략 베테랑 하 원장의 입시 경험과 학습향상 노하우가 이를 뒷받침한다. “여름방학이 학생들에게 정말 중요한 이유는 1년 동안의 학습을 조율하고, 중간에 깨진 학습의 밸런스를 맞춰줄 절호의 시기란 것입니다.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학습에 밸런스가 조화롭게 잘 맞춰질 수도 있고, 하나만 강화되면서 다른 축은 모두 무너져 내릴 수도 있습니다. 2학기 학습, 더 나아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전체적 매니지먼트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입니다.” 수업은 평일 국영수 프로그램과 주말 국영수 심화학습까지 더해지는 ‘정규종합반’, 그리고 주중 수업만 참여하는 ‘주중종합반’과 ‘주말단과반’ ‘주중단과반’으로 운영된다.특히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는 국어수업을 강화, 대치동 ‘김봉소 이감모의고사’와 ‘간쓸개’ 등 최고의 콘텐츠로 수업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은 아침 8시 30분에 등원해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밤10시까지 이어가게 되며, 밤 10시 이후에는 독서실카페로 이동해 밤 12시까지 공부를 이어갈 수 있다.하 원장은 “일종의 재학생을 위한 서머스쿨”이라며 “종합반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독서실카페에서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할 수 있어 누구나 성적상승의 터닝포인트를 만들 수 있고, 아울러 꾸준한 학습을 통해 학습태도에도 큰 변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학원에 머물며 자신만의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원과 스터디카페에서의 학습으로 그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천해나가게 된다. 또, 담임강사와의 꾸준한 상담을 통해 학습과정을 피드백하며 또 다른 목표와 계획 설정이 이뤄진다. 강사와의 대면 강의를 중심으로 과목별 개별 학습지도와 일대일 질의응답, 전문적 입시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2018-07-11
- 대치동 강사진, 스터디센터, 입시컨설팅으로 성적 향상 배운 걸 완벽하게 소화해야 성적으로 이어진다. 올해 개원한 이강학원 송파캠퍼스의 학(學)과 습(習)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차별화한 교육 시스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목별 대치동 1타 강사진과 자기주도학습 공간인 대형 스터디센터를 갖추고 학습·진학 컨설팅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한다.“공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기주도학습과 질의응답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과목별로 최고의 강사진이 가르치고 자습 중 난해한 부분은 질의응답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복합 학습관 모델’이 강점입니다. 학생의 성적, 공부스타일을 진단해 과목별 학습법을 가이드하고 수시와 정시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입시컨설팅까지 함께 진행합니다”라고 이강현 대표가 설명한다. 의치한의대, SKY대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고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이강학원은 대치캠퍼스를 비롯해 서울, 경기 지역에 1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스터디센터는 대치 이강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현재 대기자가 300명에 달할 만큼 호응이 크다.고1~3, N수생 대상으로 운영중인 송파캠퍼스 스터디센터는 담당 실장이 상주하며 출결과 자습 상황을 관리한다. 국어 장봉근 등 대치동 1타 강사진과 과목별 학습 멘토에게 늦은 밤까지 질의응답을 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모의고사를 실시하며 학습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학습, 진학 상담은 대치이강의 베테랑 컨설턴트들이 담당한다.송파, 강동 지역 학부모를 위해 정부 정책, 입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이강현 대표의 입시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2019입시 수시전략 설명회, 고1~2 입시전략, 예비 고1을 위한 고교 선택 전략 설명회 등은 대입 제도와 고교 교육과정 변화 등으로 혼란스러워하는 학부모들에게 입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호평 받고 있다.특히 이강 송파캠퍼스는 개정된 2015교육과정에 따라 송파·강동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단과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개정 교육과정은 문이과로 이분화된 수능 중심의 현재 고교 교육을 지식융합에 초점을 맞춰 개편한 게 핵심이며 통합사회, 통합과학이 신설됐다. 이 같은 교육과정 개편이 대학입시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까?“탐구과목이 향후 대입에서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봅니다”라고 이 대표는 말한다. 현 고1학생들이 배우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공부 분량, 시험 범위가 만만치 않다. 국영수 실력이 엇비슷한 최상위권일수록 탐구 과목에서 내신 성적이 갈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 수능시험에서는 문과 성향 학생이 과탐 과목을, 이과 성향이 사탐을 선택해야 하는 게 입시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이 대표는 진단한다. 여기에 맞춰 현재 중3, 고1 대상의 2015개정교육과정 맞춤형 탐구 과목 강좌를 선보인다.“이과 성향 학생들은 암기가 필요하고 답이 딱딱 떨어지지 않는 사회 과목을 힘들어 합니다. 반대로 문과성향 학생들은 과학 때문에 고전하지요. 과학 과목에 약한 문과성향 학생들, 사회 과목에 약한 이과 성향 학생용 강의까지 사탐, 과탐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과학탐구 4개 과목, 사회탐구 9개 강좌를 모두 개설합니다”라고 이 대표는 자신 있게 말한다. 입시에서 내신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학생,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강남 외 지역 고교생들을 위한 맞춤형 내신 대비는 한계가 있다. 이강 송파캠퍼스에서는 대치동의 실력 있는 강사진이 송파·강동 지역 고교에 맞춘 과목별 내신 대비 강좌를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보인고, 배재고, 보성고, 잠실여고, 잠실고, 창덕여고 등 20개 고교별 내신대비 강의를 운영중인데 반응이 좋습니다”라고 이 대표는 덧붙인다.고3, N수생 대상의 수능강의는 국어 장봉근, 영어 김한상, 이과수학 전준홍, 문과수학 장호섭, 과탐 박선오, 사탐 문성욱 등 과목별로 대치동 스타강사들이 포진돼 있다. 2018-07-11
- 우리 학교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법 _ 잠실여고 방서원 양 ‘100% 완벽히 이해될 때까지 파고들고 질문하자’ 방서원 양(고3 이과)의 모토다. 공부를 대하는 남다른 적극성과 집요함은 그에게 전교 1등이라는 타이틀을 안겨주었다.내신 대비 지름길은 수업 집중누구나 알지만 실천에 옮기는 건 극소수인 ‘공부법 ABC’를 방양은 우직하게 실천한다. “고1~2 때는 내신 관리가 최우선이지요. 고교 과정은 공부 분량이 많기 때문에 수업시간에는 초집중합니다. 따로 시간 들여 내신 공부할 생각하지 말고 50분 수업 동안 배운 내용을 그날 최대한 소화하려고 합니다. 발표도 적극적으로 해요. 시험 기간이 가까워질수록 과목 선생님들께서 중요한 팁을 수업 중에 슬쩍슬쩍 흘리세요. 이런 부분을 잘 체크해 놓으면 효율적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국어는 꼼꼼한 교과서 필기가 중요하다. 특히 내신시험은 여러 선생님들이 공동 출제하기 때문에 다른 반 친구들과 필기 내용을 공유한다. “4점 배점이라 중요한 국어 서술형은 대개 ‘~를 찾아 쓰시오’ 스타일의 문제가 많이 나오는데 교과서를 빈틈없이 공부해야 하지요. 친구들끼리 각자 필기 내용을 공유하며 선생님들마다 수업 중 강조한 내용을 크로스 체크합니다.”친구들과 ‘협업 공부’수학은 시험 범위를 5번 반복해서 풀어본다. 제한 시간 내에 완벽하게 푸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평상시 이 훈련을 신경 써서 한다. 시험 기간이 아닐 때는 개념학습과 문제풀이를 유기적으로 병행한다. “초등학교 시절 학원 영재반에서 ‘진도 빼는’ 수학 선행 학습을 몇 년간 했는데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중학교 1,2학년 때는 학원 그만두고 맘껏 책 읽으며 혼자서 공부했어요. 고교 입학 당시 미적분Ⅰ까지 공부했지요. 이렇게 선행학습과 자습을 두루 경험하는 과정에서 내게 맞는 수학 공부법을 터득할 수 있었어요.” 영어는 학생들의 실력이 엇비슷해 내신 따기가 유독 힘든 과목이라 공을 많이 들인다. 중학 시절처럼 통째로 본문을 암기하기에는 범위가 많기 때문에 중요 문법, 어휘, 표현법을 추려서 반복해서 본다. “단어 3개 제시하고 영작하라는 서술형은 변형 문제라 무조건 암기가 능사는 아니라 문장 구조 분석 같은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데 집중합니다.”친구들 질문도 적극적으로 받아준다. “설명 과정에서 복습이 되고 헷갈리는 부분은 다시 찾아보며 확인 학습할 수 있으니까 내게도 플러스가 되고 친구 공부도 도와줄 수 있어서 좋아요.”화이트보드 활용한 ‘방서원표 공부법’최상위권 학생들의 내신 대비 공통점은 빈틈없는 완벽한 학습, 방양 역시 마찬가지다. “방 안의 커다란 화이트보드에다 생물, 한국사처럼 꼭 암기해야 할 도표, 연대표를 적어놓고 반복해서 외워요. 간식 먹을 때도, 침대에서 쉴 때도 계속 보며 달달 외웁니다. 시험기간 중 과목별로 풀어야 할 문제집 리스트를 칠판에 적어놓은 다음 공부한 순서대로 지워나가요. 과목별 공부 분량을 전체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문제 풀이할 때도 한 문제 한 문제 공을 많이 들인다. 가령 ‘옳은 것을 고르시오’란 문제가 나오면 나머지 옳지 않은 지문들을 모두 바르게 고쳐본 후 정답지와 대조해 본다. “공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은 있지만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 방법을 고수합니다”자습할 때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색색깔의 포스트잇으로 표시해 두었다가 교무실 담당 과목선생님을 찾아가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간다. 기출문제 활용도 강조한다. “선생님들의 이동이 없는 사립학교의 특성상 3~4년간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문제 스타일이 감이 잡히고 공부 방향성이 그려집니다.”고3이 된 후 과목별 EBS 수능교재는 우선 빈틈없이 공부한 다음 새로 프린트해 암기한 필기내용을 다시 한번 쓰면서 촘촘히 복습한다. 체력관리도 공부 못지않게 중요하다. 운동신경이 좋은 방양은 점심시간에 배드민턴을 치거나 체육시간에 배구, 피구 연습을 하면서 몸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도 푼다.방양의 장래 희망은 중학교 때부터 변함없이 의사. 분명한 목표는 공부 자극제가 된다. 이과인 그는 소논문쓰기대회, 사회탐구대회, 독서토론대회, 가족독후감대회, 진로탐색경시대회, 포트폴리오경시대회 등 교내 경시대회에 두루 참석했다. 이유가 궁금했다.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할 수 있는 융합마인드가 생기고 내 진로를 심사숙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요. 경시대회 참여하고 동아리와 영재학급 활동하며 소논문 쓰면서 의학공부가 내 적성에 맞는다는 확신을 얻었거든요. 후배들에게도 문과 이과를 가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경험 쌓으라고 권해주고 싶어요.” 2018-07-04
- 우리학교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학습법 - 정신여고 신주용 “우리학교 내신은 암기가 우선이에요. 다른 친구들도 웬만하면 모두 외워버리기 때문에 원하는 점수를 받기 위해선 무조건 100점을 맞는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하죠. ‘이 정도는 안 나오겠지?’하고 그냥 넘겼다간 그 부분이 출제되어 낭패 볼 수 있어요. 생소할수록 오히려 더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만족할만한 성적이 나옵니다.”여유 있는 공부를 위해 남들보다 내신 대비를 빨리 시작한다는(31~38일) 정신여고 문과 전교1등 신주용(3학년)양. 영어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2학년 학생회 활동을 하며 정치에도 큰 관심이 생겨났다는 주용양의 내신대비학습법을 소개한다.사탐, 쓸모 있는 지식이 되는 게 중요주용양은 과목별 비중을 따지며 공부를 하진 않는다. 어떤 부분이라도 소홀함 없이 완벽대비를 하기 위해서 시험시간엔 ‘모든 같은 단위 수’라는 생각을 갖고 공부에 집중한다. 그가 특히 좋아하고 자신 있는 과목은 사탐. 3학년들은 사회문화(필수)와 한국지리(선택)을 이수하는데 수능 과목 또한 사회문화와 한국지리를 선택했다.“선배님들이 학교 커리큘럼에 맞춰 수능공부를 하는 게 시간대비 효율적이라 하셔서 저도 그렇게 선택해서 공부하고 있어요. 꼭 진로와 관련된 사탐공부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학교 커리큘럼에 맞춰 공부하는 게 고3학생들에게 유리한 것 같아요.” 사탐 내신 대비의 기본은 암기. 특히 수업 시간 중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은 기본점수를 맞기 위해 반드시 암기해야할 부분. 키워드(주요사건, 핵심개념)를 통해 큰 흐름을 파악한 후 키워드를 설명해주는 내용을 이해하면서 암기해나가야 한다. 이해가 안 되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사진이나 설명을 참고하고, 최대한 생활과 연결해 이해하는 것이 암기에 도움이 된다. 문제집은 한 권을 계속 반복해서 보는 스타일. 문제보다 해설지를 잘 활용해 문제집을 해설지와 똑같이 만든다는 생각으로 주어진 답 하나하나를 분석한다. 교과서와 문제집 모두를 단권화, 여러 번 반복하며 중복되는 건 삭제해 마지막엔 핵심만 남게 된다. 100점이 목표, 내신은 암기가 관건 수능과 내신의 괴리감이 가장 큰 건 국어와 영어다. 수능이 큰 흐름을 본다면 내신은 한 문장에서 세세한 분석을 필요로 하기 때문. 암기 비중이 큰 내신이 끝나고 나면 빨리 수능체제로 전환, 수능대비에 집중한다. “국어 내신 너무 어려워요. 한 개만 틀려도 2등급이 될 수 있죠. 선생님의 출제경향 파악이 우선인데, 교과서를 중요시하는 선생님이라면 교과서를 서너 번은 제대로 본다는 생각으로 집중해야 해요. 어떤 친구들은 교과서를 10회독 한다고 하는데, 저는 ‘한번 볼 때 제대로 보자’는 마음으로 면밀히 살핍니다. 독서부분은 중심정보를 따로 요약을 하고 세부정보까지도 따로 정리해 암기했습니다.” 서술형 대비를 위해 기본적인 부분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집중한다.영어 역시 내신 경쟁이 치열한 과목. 1~2학년은 교과서를 얼마나 암기하느냐가 관건. 백점이 아니면 2등급이란 생각으로 중요문장을 기본, 웬만한 내용도 모두 암기하는 것이 안전하다. 수학은 부교재에 충실, 마인드 컨트롤도 중요 수학은 3학년 1학기 중간고사(수2/미적분/확률과 통계)분량이 많아 전체적인 학습이 잘 되어 있는 학생이 유리하다고. 주용양 역시 2학년까지 수학 전(全) 범위를 끝낸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지만, 학습이 누적되며 잊어버리는 부분이 많아 2학년 겨울방학 동안 인강을 들으며 반복 학습을 진행했다. 자신의 풀이법 외 다양한 풀이방법이 수학 성적에 큰 도움이 된다는 주용양. 모르는 부분은 질문으로 해결해 나가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다른 풀이법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 학교에서 정해주는 부교재를 여러 번 풀이하는 것이 필수. 부교재를 완벽하게 본 후 시간이 나면 다른 문제집을 찾는다. “1학년 때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땀 날 때까지 공부하자’는 목표를 세웠어요. 공부를 진짜 열심히 하면 머리가 아플 때도 있는데 그럴 때 오히려 즐겁고 만족감을 느껴요. 내가 열심히 했구나~ 이런 마음일까요. 세부적인 목표를 세우면 공부하기가 더 쉬워지는 것 같아요. 또, 내신 때 성적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는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는 마인드컨트롤도 중요합니다. 자신을 믿고 불안해하지 않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18-07-04
- 예중예고 입시를 위한 학과 준비 요령은? 예중입시는 실기에 중점을 두고 학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일반 중고교 입시와 달리 예중예고 입시는 실기가 선행되어야 하고 입시도 빠른 편이다. 실기에 대한 부담도 크지만 학과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예중예고 입시다. 최근 들어 실기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실기 변별력이 약화되어 학과의 비중이 커져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예중 입시에서는 실기에 비해 학과 비중이 10% 수준이지만 1~2 문제 차이로 당락이 좌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충분히 되어 있어야 한다. 예중 학과 시험은 학과 시험을 면접 구술시험으로 치러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평소 학과 준비만 되어서는 안 되고 구술시험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진행되어야만 대비가 가능하다. 예술학교에 따라 시험 범위와 과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평소 실기에 집중하되 주기적으로 학과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예고 입시는 예술학교생과 일반중 학생에 따라 대비가 달라야 한다.예술고등학교 입시는 예술중학교 학생, 일반중학교 학생, 예술중학교로의 편입을 통한 준비생, 검정고시생 등으로 분류되어 진행된다. 일반적인 학생들에 비해서 예체능계 학생들은 빨리 본인의 진로가 정해진 관계로 목표설정이 뚜렷하고 학업 만족도가 좋은 편이다. 따라서 자신의 미래를 어느 정도 정해두고 입시를 준비하기 때문에 실기나 공부에 매진하기 쉽기 때문에 입시 전략만 잘 세운다면 최고의 결과로 행복한 삶을 기대할 수 있다. 예술중학교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실기에 할애하기 때문에 실기가 우수한 편이다. 하지만 일반 학교 학생들에 비해 학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학과에서 불리하고 예고에 가서도 일반중학교 학생들에 비해 학과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예고를 진학할 때엔 예술중학교를 거쳐 갈지, 일반중학교에서 진학할지 미리 결정할 필요가 있다. 득실을 잘 따져 결정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실기 실력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그 뒤에 합격을 결정하는 것이 학과이기 때문에 어디에서 자신의 강점을 가지고 준비할지 잘 판단하여야 한다. 만일 실기실력은 좋지만 학과에서 너무 뒤떨어져 있는 경우 검정고시를 통한 예고 입시 루트도 있기 때문에 잘 선택해서 준비하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예술학교와 예고 등 예술계 교육과정의 특성을 이해하자예술학교나 예술고로 분류되는 예술계 학교들은 실기 시간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인문계 교육과정에 비해서 학과 수업시간의 비중이 적다. 보통 인문계 교과가 100%라고 보았을 때 예술계 교육과정은 교과 약 56%, 실기 약 44% 정도가 배정되어 있다. 그래서 예술학교나 예고가 실기를 준비하기에 유리할지 몰라도 학과 준비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실력을 키우기가 어렵다. 또한 학교 수업 이후에도 실기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 대비가 어렵다. 최근 대입에서 서울대, 한예종의 경우에는 실기 위주의 수시 전형 비중이 크지만 기타 학교의 경우 수능이나 내신의 비중을 크게 보는 경우가 많다. 특히 홍대 등의 경우에는 미술계 학과에서 실기보다 창의력를 중심으로 내신, 수능, 면접 등의 실기 외적인 요소들을 중요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실기에 집중하되 학과 준비도 꾸준히 하여야 한다. 학과 준비는 평소 꾸준히 하는 훈련이 필요하지만 실기 준비로 인해 대비가 어렵다면 규칙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학습 스케줄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예중예고나 예체능계 학생들의 실기 준비는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초등학교 중학교까지의 실기는 열심히 준비할수록 일반인이 보기에 구별이 잘 될 정도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실기를 잘 준비해서 실력을 키워야 한다. 하지만 예중 예고 입시라던지 예체능계 대학 입시의 경우에는 실기가 뛰어난 학생들이 많아 실기로 판단하기가 어려워 학과 점수로 당락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음악이나 무용 전공 학생들에 비해 미술 전공학생들은 실기와 학과가 모두 잘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학과 점수가 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적은 비중이라도 소홀하지 않게 학과를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 박재범 원장엠스트학원 2018-07-04
- 돌돌 말아 먹는 재미, 타코와 부리토 석촌호수 동호 건너편 야트막한 상가 건물과 빌라, 다세대주택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한적했던 동네가 요즘 핫하다. ‘송리단길’ 별칭으로 불리면서 아기자기한 식당, 밥집, 술집들이 계속 늘고 있다. 석촌호수, 잠실롯데타워가 가까운데다 8호선 석촌역과 하반기 개통을 앞둔 9호선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 때문에 몇 년 사이 젊은 셰프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있다. 테이블 대여섯 개 남짓 아담한 공간들이 주인장의 톡톡 튀는 개성과 감각으로 색다르게 바뀌자 젊은 손님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고 여기에 SNS가 기름을 부었다.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예쁜 플레이팅멕시코 요리 전문점 갓잇(GOD EAT), 송리단길 핫플레이스 맛집 가운데 하나다. 타코, 부리토가 기본 메뉴며 나초집, 포테이토칩, 버펄로윙을 사이드 메뉴로 선보인다. 자극적이면서 매콤한 멕시코 음식은 매운 맛 즐기는 한국인들 입맛에 낯설지 않다. 맥주와 함께 곁들이기 좋아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30대 초반의 주인장은 고등학교, 대학교 때 요리를 공부한 후 친구와 함께 의기투합해 오너셰프가 됐다. “본래 멕시코 요리를 좋아했어요. 식재료와 맛을 한국인 입맛에 맞췄고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책정했지요”라고 홍성룡 오너셰프는 말한다. 갓잇은 대치동에 1호점을 선보인 후 지난해 12월 송리단길에 잠실점을 오픈했다. 신이 먹을 만큼 건강한 맛이라는 모토로 ‘갓잇’이라고 식당 이름을 지었다.여성 손님의 취향을 반영해 식당 내부를 꾸몄다. 화이트 톤의 벽면에 심플한 조명 등을 달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곳곳에 배치했다. 홀 중앙에는 기다란 원목 테이블과 의자를 놓았다. 손님들의 스마트폰 인증샷을 감안해 음식 플레이팅도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큼직한 갈색 나무 도마와 색색의 고명을 올린 타코, 각종 소스 등을 오밀조밀하게 배치해 플레이팅한다.쉬림프 타코 인기멕시코식 밀전병인 토르티아는 멕시코 요리의 기본으로 밀이나 옥수수로 만든 얇은 빵이다. 타코는 팬에 구은 토르티아 위에 로메인, 양상추 등의 채소와 치즈, 소스를 뿌리고 새우나 치킨, 돼지고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토르티아 위에 올리는 타코 토핑은 별도로 추가할 수 있다.손님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것은 쉬림프 타코. 매콤하게 간을 한 새우와 채소, 토마토 살사, 소스의 어울림이 좋다.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보울이다. 이름처럼 보울 안에 치킨과 먹기 좋게 자른 스테이크, 옥수수, 콩, 토마토, 치즈, 찰기 없는 길쭉한 인도쌀로 지은 밥을 담아 손님상에 올린다. 각종 재료를 잘 섞은 후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 나온 토르티아 위에 얹어 소스를 뿌려 먹으면 된다. 함께 나오는 향이 강한 고수는 취향대로 넣거나 뺄 수 있다.멕시코 요리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여러 명이 함께 갔을 때는 세트 메뉴를 추천한다. 기본 보울과 타코, 부리토, 감자튀김, 버팔로윙, 나초까지 골고루 맛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멕시코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게 맥주. 코로나, 블루문, 빅웨이브, 인디카 맥주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음료는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 외에 모히또, 멕시코 탄산음료임 하리토스를 종류별로 선보인다.타코, 부리토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식당이 이면도로에 위치해 주차장이 넓지는 않다. 식사 후에는 송리단길 걸으며 아기자기한 카페, 식당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산책하기 좋은 석촌호수와도 가깝다. 2018-07-04
- 송파 두림학원 ‘고2를 위한 마닳 현장 강의반’ 진행 지난 7일 치러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높았던 3월 학력평가에 비해 이번 6월 모의고사 국어는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란 평가다. 그러나 대입에서의 국어 과목 중요도가 높아지고, 수능에서 꾸준히 국어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능대비를 위한 체계적인 국어 로드맵이 절실해지고 있다.‘고3 수능국어 마닳 바탕 베오베(Best of Best) 모의고사’ 현장강의를 진행하는 잠실권 고교(영동일고·잠신고·정신여고·배명고·잠일고) 국영수 수능·내신 전문학원 두림학원에서 고2를 위한 마닳 현장 강의반을 진행하는 이유기도 하다.마닳의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바탕 베오베 모의고사’ 최종 집필자이자 인터넷 강의까지 직접 진행하는 송파 두림학원 김경진 국어대표강사는 “여름방학은 고2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본격적인 수능대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때”라며 “이때부터는 본격적 수능대비와 내신의 교차 수업으로 수능과 내신 모두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송파 잠실 지역 고등부 내신·수능 전문 두림학원의 ‘고2 마르고 닳도록(마닳) 현장 강의반’ 수업은 철저하게 수능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여름방학부터 6~8주 진행되며, ‘수능의 기초를 확실히 잡는다’는 목표로 집중 수업이 이뤄진다. 수업의 수준은 고2 수준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여름방학은 수능 학습의 예비단계, 본격적 수능 강의는 고2 겨울방학부터 진행되어 고3 8~9월 파이널 강의로 이어지게 된다. 아울러 수능 강의와 내신 강의를 시기별로 집중하는 교차수업으로 수능과 내신 모두를 완벽 대비한다. 송파 두림학원 정명교 원장은 “두림학원에서는 고2부터 고3으로 이어지는 완벽 커리큘럼을 꾸준히 진행, 수능과 내신 모두에서 학생들의 높은 성적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며 “기본개념부터 시작, 고난도기출문제를 문제유형별로 접근하는 과정을 거쳐 최고 난이도 문제까지 정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년 동안 수능 국어수업을 진행해온 김 강사의 수업 핵심은 기출문제를 통한 국어의 힘 키우기. 교재 역시 수능국어의 최신 흐름을 반영하고 충실·풍부하고 핵심을 꿰뚫는 정확한 해설로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능기출 및 모의평가문제집인 ‘마닳’. ‘마닳 베오베(Best of Best) 모의고사’ 개념으로 정리되어 있는 김 강사의 ‘자체 커리큘럼’으로 진행, 기출문제 중에서도 핵심만 모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파 두림학원 국어 대표강사인 김 강사는 “마닳은 그 양이 너무 방대해 공부하는 데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기출문제 중 정말 좋은 문제들을 추려서 학생들이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즉, 시를 시답게 읽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힘, 비문학지문을 제대로 파악하고 문제에 적용해 나가는 힘 등 문제풀이의 과정과 절차, 그리고 능력을 키우는 것이 수업의 핵심”이라 강조했다.송파 지역 많은 학생들의 괄목할 만한 국어 성적향상을 이뤄내고 있는 김 강사의 수업. 그는 “국어 학습의 왕도는 수능 국어영역이 요청하는 바에 따라 충실한 과정과 단계를 밟아 나가는 것”이라 단언한다. 김 강사는 “국어는 공부해도 안 된다(패배주의)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국어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의 변명”이라며 “국어도 수학을 공부하는 것처럼 전(全) 과정을 반복학습하며 스스로 답을 도출하고, 또 객관적 설득력과 지문의 근거를 확보해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어는 ‘극복해야 할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는 신비주의 또한 경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문 안에 있는 객관적 근거를 토대로 생각해야 하며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검토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5등급에서 수능 95점(1등급/중앙대 광고홍보), 4등급이 1등급(서울대 진학) 등 1년 만에 3~5등급씩 성적을 올린 송파 학생들의 결과로 꾸준히 국어 성적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김 강사. 그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전국 최초 ‘고2를 위한 마닳 강의’는 7월 말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며,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2018-07-04
- 송파클릭미술학원의 고1·2 미대입시 가이드 “2020, 2021 미대입시를 말하다” 오는 9월 고1, 2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8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경기 미실시)될 예정이다. 다가올 모의고사 점수를 바탕으로 내년에 치러질 수능 점수를 예측하고 입시 전략을 점검해야 할 때다. 특히 2020학년도 미대입시는 영어절대평가 시행과 더불어 국어, 탐구 영역의 비중이 높아지고 실기의 역할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0, 2021학년도 미대입시의 변화와 성공 전략에 대하여 송파 클릭미술학원 이승진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다양해지는 실기 유형. 자신만의 내신, 수능, 실기 능력과 유형 고려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현재 고2가 입시를 치르는 2020학년도 미대입시에서 예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눈에 띄지 않는다. 다만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등을 중심으로 수시전형을 축소 또는 폐지하는 대학이 일부 증가하고, 정시에서 실기전형 비중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실기의 경우 사고의 전환이나 발상과 표현을 위주로 진행되었던 기존 실기 유형과 달리 기초디자인 유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창의적 연출을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사고력과 연출력을 구사하며 입체적으로 관찰·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송파 클릭미술학원 이승진 원장은 “요즘 실기의 트렌드는 기초디자인 실기에서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형태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며 “이는 대학이 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변별력이 더해진 형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현재 상황을 고려, 어떻게 전략을 세우는가에 따라 대입 성패가 달라질 수 있다”며 “기초가 튼튼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실기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즉, 실기의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목표하는 대학과 자신이 준비하는 실기 분야가 맞는지, 지원 가능한 전형은 무엇인지 등을 정확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디자인과 소묘를 함께 준비해야 하는지, 디자인만을 준비해야 하는지, 또 어떤 방식의 디자인을 준비해야하는지,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의 입시를 분석하여 통일성 있는 실기를 준비하는 것이 합격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기도하다.또한 2018학년도 입시부터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됨에 따라 정시 경쟁률이 높아졌고 그러한 현상은 올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전 보다 등급이 향상된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기의 비중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정시 확대 가능성 ‘안정적인 수능 점수’와 ‘나만의 실기 경쟁력’ 중요송파 클릭미술학원은 학생 개인별 특화된 입시 전략으로 매년 많은 학생들을 미대입시에 성공시키고 있다. 특히 여러 대학과 전형에 동시 합격시키는 다관왕이 많은 학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송파 클릭미술학원 이승진 원장은 “인문계 대학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수시 선발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과 경기권 주요대학의 경우 실기전형 중심의 정시 선발 비율이 여전히 높다”며 “송파 클릭미술학원은 합격자 사례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구축, 학생의 성향과 요구, 모의고사, 내신 성적, 실기 실력 등을 분석한 후 기존 합격자 사례에 도입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입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 클릭미술학원은 수시와 정시 대비 전형별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시 뿐 아니라 수시 전형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원장은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진로를 명확히 하고 그에 맞는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기서의 활동은 학생이 하기 힘든 특별한 스펙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1학년은 전시장을 다니거나, 전공서적을 읽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작은 관심을 실행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2학년 때는 실제 미술활동을 기획·참여하는 등 미술활동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3학년은 대학이 충분히 자신의 전공적합성과 잠재력을 느낄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2018-07-04
- 한영고등학교 배경석 교장 인터뷰 1933년 중구 삼각동에 개교, 1947년 성동구 마장동을 거쳐 1983년 개교 50년과 함께 현재의 강동구 상일동 신축교사로 이전한 한영고등학교. 매년 뛰어난 대학 입시 성과와 높은 후기고 경쟁률로 강동 송파를 너머 서울지역 명문고로 우뚝 섰다. ‘학종 트렌드를 이끄는 학교’ ‘한발 앞선 대입 준비’ ‘10년을 내다보는 입시로드맵’ 등 한영고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도 다양하다. 1985년 한영고에 부임, 지난해 제 22대 한영고 교장으로 취임한 배경석 교장. 2시간 넘게 진행된 인터뷰에서 변화무쌍한 교육환경 속 꾸준히 최고의 자리를 굳히고 있는 한영고의 저력을 밝힌 배 교장. 열정과 강한 추진력으로 한영고를 이끌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사교육을 선도하는 공교육, 한영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한영고에서 33년, 교장으로서의 감회도 남다를 것 같습니다.“학교의 벽돌 하나까지 기억할 만큼 학교에 대한 애정이 큽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학교가 어려울 때 젊은 시절을 함께 보낸 추억입니다. 현재 보건실 자리 교실에 매트리스와 이불을 깔고, 난로를 지펴가며 아이들과 함께 자고, 운동하고, 공부했습니다. 우린 도전을 했고, 이겨냈죠. 그때의 자부심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선배 교사들이 길을 닦아놓은 게 많습니다. 단지 저는 현재 저에게 주어진 교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이게 바로 한영고 힘의 원천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학교 선생님이 우리 학교를 방문했을 때 모든 자료를 다 내드립니다. 하지만 한영정신만큼은 웬만해선 따르기 힘들 것입니다.”▶그렇다면 교장선생님이 생각하는 한영정신이란 무엇입니까? “교육공동체 안에 ‘믿을 신(信)’자가 있다는 것이다. 학생과 교사들 사이의 믿음, 학부모와 교사들 간의 믿음이 확고합니다. 그 근간은 한영을 사랑하는 교사들의 솔선수범입니다. 학부모님들에게 ‘구지가’와 ‘해가’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왕을 요청하고 바다에 빠진 수로부인을 구하려 할 때 어떻게 했는지 말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다 함께 모여, 춤을 추고 노래하는데 그 모습과 심정이 바로 우리학교, 우리 선생님들의 모습입니다. 바로 믿음이죠. 간절한 마음으로 힘을 실어줬을 때 원하는 바가 이뤄집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것 바로 우리 한영의 정신입니다.” ▶한영고는 매년 고교선택제에서의 높은 경쟁률로 유명합니다. 2018학년도 서울 일반고 경쟁률도 10.66대 1로 마포고, 서울고, 건대부고에 이어 4위입니다. 송파강동지역에선 매년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교육활동에 녹아있는 한영정신이 우선이구요, 다음으론 왕성한 교육활동과 선생님들의 열정이 있겠죠. 교과수업, 방과후학교, 독서, 탐구활동, 심화학습 등 학교생활만으로 대입이 가능하도록 탄탄한 교과 및 비교과활동이 체계적·유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교사들의 열정과 협업능력이 시너지효과를 내 대입에서의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학교활동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수십 장에 달하는 생기부 관리까지 철저하게 해내는 선생님들이죠. 입시전문가들이 많은 것도 한영의 자랑입니다. 한영정신, 교육활동, 교사들의 열정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이 결국 ‘입시결과’입니다.”▶한영고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13명(수시11), 연세대 12명(수시9), 고려대 13명(수시12), 서강대 12명(수시12), 성균관대 18명(수시17), 한양대 12명(수시9), 이화여대 9명(수시8), 중앙대 11명(수시9), 경희대 10명(수시7), 한국외대 5명(수시 4), 건국대 7명(수시7), 숙명여대 5명(수시4), 동국대 7명(수시6), KAIST 3명(수시3), 그리고 5명(2월2일 확인까지)의 의치한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일각에선 ‘한영고가 학종을 선도한다’ ‘입시 트렌드를 만들어 간다’라는 말도 하는데, 새로 시도하는 한영만의 차별화된 활동이 있는지요?“많지만 두 가지만 소개해 볼까요? 올해 우리 한영이 추구하는 바는 ‘행복하고 건강한 한영’입니다. 행복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를 힘들게 했던 말부터 바꿔야 합니다. ‘공부를 잘 하니까 음악, 미술, 체육도 잘 하네’가 아니라 이젠 ‘음악, 미술, 체육을 잘 하니까 공부도 잘 하네’가 되어야 하죠. 이를 위해 아트존을 만들어 미술과 오케스트라언스(오케스트라+사이언스), 댄스 등의 활동을 진행합니다.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즐거워야 하는 공간입니다. 학생들이 행복하면 공부는 저절로 되게 마련이죠. 또 다른 하나는 토의토론 수업 주간을 만들어 학생들 중심의 말하고 쓰는 장을 만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창의적 사고입니다. 우리 한영이 강조하는 ‘온 세상을 움켜지는 힘, 창의적 사고뭉치’에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죠. 우리 학교 모든 과목 시험에 100~200자 소논술형 시험이 포함되는 이유기도 합니다. 학생들은 불편해하지만 대입성과에까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한영고의 차별화된 독서활동은 아침독서, 이래그래독서토론, 지혜의 계단, 독서원데이, 독서를 부탁해 등등 유명한 것이 많습니다. 이런 독서활동의 중심이 되는 도서관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고 하는데요?“우리학교 도서관은 1층, 2층, 3층, 4층 모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이용의 효율화를 위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형태입니다. 1층 도서관 ‘진리의 배움터’와 2층 ‘한빛 꿈터’는 복합학습실과 도서관(4시 이후)이 합쳐진 형태로, 자유로운 토의토론이 가능하고 협업수업 또한 진행되는 공간입니다. 특히 진리의 배움터의 경우 ‘도서관 이용 시 유의사항’에서 ‘정숙’이란 단어를 뺄 정도로 자유로운 토론 공간을 강조했습니다. 3층 열공2실과 4층 열공1실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실로 누구든 편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합니다. 한영 활동의 중요한 장소로 이미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고, 차별화된 도서관 환경이 또 다른 한영의 강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합니다.”▶지나가는 학생들이 교장선생님께 먼저 하이파이브를 요청하고 악수도 거리낌 없이 청하는 등 학생들과의 거리감이 없어 보입니다. 학생들에게 대한 교장 선생님이 애정이 느껴지는데요, 어떻게 해서 이뤄낸 관계인지 궁금합니다.“학생들과 대화를 많이 하려 노력합니다. 방송을 할 201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