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4,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북지역 유아교육 길라잡이 영어유치원 100% 활용하기 브라이튼 중계점 유아교육, 인성교육, 영어 학습이 균형이루는 곳 선택해야 11월이면 각 영어유치원 입학 설명회가 개최된다. 관심 있는 학부모들은 이미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그렇다면 무엇을 중점으로 두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클 것이다. 오는 15일 입학설명회를 갖는 브라이튼 중계점을 찾았다. 이홍수 원장은 ‘대부분 영어유치원의 커리큘럼이나 교재 등은 시대적인 요청과 분위기에 따라 일정한 흐름이 있기 때문에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따라서 무조건 학습만 위주로 하는 곳 보다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부모들은 원어민 수업에 대한 관심이 많다. 외국인 교사의 경우,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수단과 도구로 영어를 이용해왔기 때문에 유아교육과 아이들의 인성에 대한 기본적인 파악, 우리나라의 정서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다면 단지 영어의 스킬만을 전달하는데 그칠 수 있으므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충고한다. 언어학습도 중요하지만 사회성과 예절 등 인간의 기본적 자질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브라이튼 중계점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원장이 직접 인성교육에 대한 특별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다음으로 살펴봐야 할 것은 영어유치원의 교육과정. 이 원장은 ‘영어는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정규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있는지, 상황 중심적인 테마를 가지고 실제 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내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 학생들 사이의 원활한 소통으로 적절한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영어유치원의 특징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파악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기관의 역사와 노하우 등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하며, 비단 영어뿐 아니라 수학이나 과학 등 다양한 영역을 영어로 학습해서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지의 여부,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도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문의 : 3392-0594) 서은영 리포터 miz1se@naver.com 바나나 아일랜드 영어유치원과 가정이 연계해 최대한 영어환경에 노출시켜야 바나나 아일랜드는 순수하게 국내에서 컨텐츠를 개발, 제작해 2001년 청담 본원을 시작으로 다음 해 중계원이 문을 열었다. 바나나 아일랜드 고유 컨텐츠 안에서 아이들의 다중지능을 영어로 풀어주며, 이중언어교육이기에 영어이외에 4~5세까지는 유치부 교육과정이 한국어로 15~20% 수업이 이뤄지고, 6~7세는 5~10% 한국어 수업이 병행된다. 5개 클래스의 아이들은 자신들의 반외에도 파티룸, 쿠킹룸, 짐 등 활동놀이방에서 4명의 캐릭터와 12개 마을로 구성된 바나나 아일랜드를 매달 탐험하며 다양한 컨텐츠를 직접 체험한다. 각 달의 주제가 주어지고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의 미션이 진행되면서 art, cooking, science, market, play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한다. 이 곳 아이들은 텍스트북에 의존하거나 무리한 선행학습이 아닌 직접체험을 통해서 영어를 생활에 필요한 언어로 받아들인다. 전문기관에 의뢰해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아이들을 파악해 연령과 발달단계에 맞는 교재와 학습법들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일주일에 한 번꼴로 부모와의 전화상담을 통해 아이를 위해 나은 학습법을 모색한다. 철저한 개별관리로 아이 스스로 숙제를 챙길 수 있게 하고, 어릴 때부터 자기주도적 습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평소 교육은 유치원과 가정, 아이가 함께 삼위일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김미래 원장은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영어환경에 노출시킬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줘야 한다”며 집에서도 책이나 테이프, 영어비디오 등을 계속 틀어줄 것을 당부한다. 유치원에서 숙제를 충실하게 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영어실력에 차이가 난다며 유치원과 가정이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4~5세까지는 영어를 놀이처럼 유도하는 게 중요하고, 6~7세에는 영어책을 많이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바빠도 엄마가 아이와 약속해 ‘책 읽어주는 시간’을 정해 엄마 무릎에 아이를 앉혀 놓고 풍부하게 감정을 실어 재미있게 읽어준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끔 만들고, 나중에 아이 입에서 스스로 “엄마, 나 영어책 사 주세요”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게 해야 한다.(전화: 931-7464)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LCI Kids Club 우리말을 배우는 것과 동일한 과정으로서의 영어학습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하고 있는 LCI Kids Club(이하 LCI)은 5세에서 7세까지의 유치원과 초등생을 위한 어학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LCI 만의 특징은 외국인 전담수업이 이루어져 ‘ 말할 수 있도록(speak out)’ 체계적으로 계획되어 있다는 것이다. 영어를 담당하는 원어민 교사는 직접 선발하는데, 현재 캐나다인과 미국인의 비율이 반반이다. 원어민교사는 미국에서 상위 60-70위권에 드는 대학출신자와 교육학, TESOL, 영어 전공자로 제한하고 있다. 영어유치원의 경우 수업은 원어민 교사가 담당하고 한국인 선생님이 원생들을 관리한다. 외국인 기피증이 있는 아이도 처음 며칠간을 힘들어 할 뿐, 한국인 담임이 충분히 관리하고 보살피고 있다. LCI에서는 우리말을 배우는 것과 동일한 방향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즉, 듣고 말하기, 읽기, 쓰기의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소리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모두 다르고, 소리를 있는 그대로 잘 들으면 비로소 읽고 쓰기가 수월하게 이루어진다. LCI 만의 또 다른 특징은 개인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1학기 정도가 지나면 개인차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개인차를 줄이기 위한 개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 간의 차이는 한국인 교사 뿐만 아니라 최옥란 원장 역시 모두 파악하고 있었는데, 다른 아이들보다 처지는 그룹은 점심시간이나 play time에 ‘보충수업’과 같은 형태로 지원 받는다. LCI의 최옥란 원장은 영어학습에 중심을 둔 영어유치원이라고 하더라도 유아들의 발달상황을 이해하고 그 토대위에 만들어 져야 함을 강조했다. 현재 LCI 유치부는 5세에서 7세까지의 유아 100여명이 다니고 있다. 영어유치원 선택시 유의사항은 커리큘럼에 따라 아이들의 적응이 결정된다는 점이다. 즉 학습적으로 치우치지 않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또한 유아교육적인 측면이 소홀하게 치부되지는 않는지, 특히 초등생을 위한 어학원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그들에게 치우치지 않는, 유아를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엄마들은 영어유치원을 선택할 때 일단 인터넷으로 1차적 정보를 얻고 브로셔나 안내책자 등을 활용하여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부의 정보만 나와 있는 책자만으로 영어유치원의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직접 영어유치원의 원장과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녀 역시 상담하러 오는 모든 엄마들과 일일이 상담을 하고 있었다. 영어유치원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엄마의 역할은 무엇을 배웠는지 집에서 확인하고 복습해 주는 것이다. LCI에서는 집에서도 복습할 수 있는 스피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CI는 5세 이전에 영어에 노출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 최가영 리포터 choigy2008@hanam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유승호 성북구치매지원센터장, 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 부교수 치매, 조기검진 통해 적절한 치료받으면 가족들 고통과 비용 줄일 수 있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문을 열고 지역사회 노인들의 치매관리를 위해 적절한 인력과 시설을 갖춰 본격적,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성북구치매지원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치매 조기검진사업으로 선별검진을 통해 의심되는 노인을 발굴해 자세한 인지기능검사와 2명의 전문의 진료를 통해 치매여부를 진단하고, 치매 진단시 협력병원이나 지정병원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게 연계하고 있다. 이때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치료비와 추가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치매관련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며, 지역사회 자원연계사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검진과 상담, 재활치료, 등록관리서비스,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을 받은 사람은 연인원 3만 천 여 명에 달하며, 치매 예방교육에 참여한 주민도 연인원 6천여 명에 이른다. 유승호 센터장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등 다양한 노인성 질환이 많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기에 신체적 건강유지가 중요하다”며 영양가 있는 식단, 운동, 규칙적 생활을 평소 생활에서 습관화해야 한다고 한다. 특히 운동은 심폐기능이 강화돼 뇌에 혈액공급이 잘돼 뇌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치매치료와 동시에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고 한다. 또 취미활동을 꾸준히 해 머리를 쓰는 활동을 하며, 일도 소득이 목적이 아닌 자기계발을 꾀할 수 있는 자원봉사 등이 좋다고 한다. 치매는 불치병이지만 일찍 발견해서 치료하면 진행이 많이 늦춰져 양호한 상태에서 오래 지낼 수 있어 가족들이 받는 고통, 비용이 상당히 줄어든다. 누구나 봐도 치매라고 생각될 때는 이미 늦고,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해 치료하면 초기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그는 “치매를 나이 들면 누구나 생길 수 있다고 당연시하지 말고, 치매는 병이라는 인식하에 의심이 들면 초기에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한다.(전화:918-2223, 2225, 22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김성수 서울상공회의소 노원구상공회 회장 도심부적격시설 이전으로 동북부지역 발전 앞당겨야 지난 달 28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원구 기업 및 상공인들이 기관장 및 직능단체 초청 간담회를 갖고 도심 부적격시설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성수 회장은 “현재의 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자리는 지하철 4, 7호선이 교차하는 노원구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금싸라기 땅을 차지하고 있으면서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운전면허시험장의 경우 내년부터 면허시험 업무가 민간에 이양되고, 또 노원구청에서 통계를 내 본 결과 면허 가득률이 1%밖에 되지 않아 현재 시설을 놀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도심부적격시설 이전을 통해 8만평 정도의 부지가 확보되면 이 지역에 상업, 업무, 문화, 체육 등 인프라를 구축해 노원구를 중심으로 인근 도봉, 강북, 중랑, 성북구를 비롯 경기도 남양주 및 의정부시 등 250만 도시권의 허브타운으로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현재는 공항터미널과 대형 컨벤션을 지어야 한다는 의견이 잠재적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도시가 발전하려면 일자리와 베드타운이 섞여있어야 하는데, 현재 노원구는 정부의 200만호 건설사업으로 사실상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상태다. 그는 “연구와 개발은 노원구에서 가능한 상태지만, 생산해 상용화해서 제품화시켜야 하는데 대량생산까지는 아니라도 시험생산은 이루어져야 함에도 이 시설이 전혀 안 돼 있다. 공릉동에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연구, 개발, 시험생산까지가 가능하게 되고, 컨벤션 부지확보로 유통과 상업은 자연스레 해결이 될 것”이라며, 도심부적격시설 이전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거듭 강조한다. 이후 활동과 관련해 그는 “결의한 내용을 경찰청장, 구청장, 국회의원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적극적 언론플레이를 펼치는 한편, 민간차원에서 공동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차량기지와 면허시험장 이전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 등을 주민단체 등과 함께 구 차원에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사춘기 아이들의 성 : 사춘기에 접어든 내 아이, 집에 오면 문 꽁꽁 닫아 걸어요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열린 마음 바탕으로 생활속에서 자연스레 대화 나눠야 중학교 2학년 남자아이를 둔 정순미(43세)씨는 얼마 전 받은 충격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몇 달 전부터 아이가 잘 씻지도 않고, 속옷도 잘 내놓지 않으며, 집에 들어오면 자신의 방문을 걸어 잠그고 도통 나올 생각을 안해, 하루는 ‘아이가 방에서 도대체 뭘 하고 있나’하는 궁금증에 베란다로 몰래 나가 방안을 훔쳐보니, 아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 서로 눈이 마주치자, 엄마는 놀랍고 당황한 마음에 큰 소리를 내게 됐고, 아이는 거친 언어를 쓰며 엄마에게 대들어 결국 그 때 생긴 상처가 아직 아물지못한 상태로 너덜거린다. 이렇듯 주변에서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성, 특히 남자아이들의 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일어나는 오해로 인해 갈등을 겪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아이는 아이대로 감추려고만 하고, 엄마는 엄마대로 왜 저럴까?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부분들이 많다. 본지에서는 부모가 알아야 할 사춘기 아이들의 성적 특징과 아울러 그들의 성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 및 역할, 대화법을 통해 그 갈등을 완화시켜 보고자 한다. 대화통해 몸의 변화 미리 알려주고, 성에 대한 긍정적 생각과 태도 갖도록 해야 갓 태어난 남자, 여자아기는 생식기가 다르다는 것 외에 큰 차이가 없지만 사춘기가 지나면서 신체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성기관이 발달해 2차 성징이 뚜렷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사춘기 남자는 뇌하수체에서 남성호르몬이 분비되어 고환에서 정자가 만들어지고 사정이 가능하게 된다. 정자가 고환에 가득 차서 잠을 자다가 자기도 모르게 팬티가 젖는 현상(몽정)이 나타나고 어깨가 넓어지고 근육이 생기며 겨드랑이와 음부에 털이 나며 목소리도 변성기가 온다. 이때 부모는 아이가 당황하지 않고 몸의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몸의 변화와 몽정에 대해 미리 알려줘야 한다. 여자의 경우 몸의 변화나 생리에 대해 자녀와 대화를 나누고 갑작스런 생리로 자녀가 당황하지 않도록 하는데, 생리시 몸을 따뜻하게 하도록 하고 생리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한다면 생리통을 줄일 수도 있다. 사춘기 몸의 변화들은 새 생명을 만들기 위한 준비과정이므로 내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신에 대한 바른 인식과 성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갖도록 해야 한다. 자신의 사춘기 시절을 떠올려보고 특히 성별이 다른 자녀의 사춘기 이해를 위해 배우자와의 대화를 통해 입장 바꾸기를 해보면 자녀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청소년기에는 성호르몬의 분비로 성적호기심이 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 선정적인 만화, 음란동영상, 스팸문자, 메일 등이 판을 치고 있어 아이들이 무방비 상태로 유해정보에 노출되고 음란물을 접하게 된다. (사)탁틴내일의 성교육교사 정한경씨는 “아이들이 음란물을 본 반응은 더럽다, 싫었다가 많았다. 왜 그렇게 느꼈는지 이유를 나누고 부모는 성이 사랑을 기초로 한 인간관계임을 알려줘야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음란물은 상업적으로 만들어져서 과장되고 포장된 것임을 알려주고, 음란물을 자주 접하다 보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자신이 본 영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혼란스럽고 사회와 단절되어 결국엔 인격형성에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해줘야 한다. 자신의 소중함 인식케 하며, 자녀 입장에서 자녀가 자신의 목소리 낼 수 있도록 해야 사춘기에는 또한 지적능력이 증가되고 심리적인 변화가 커서 "세상은 도대체 왜 이럴까?" "나는 누구인가?" 등 끝없는 의문에 빠져들기도 하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지며 독립에 대한 욕구가 생기며 또래집단과 어울리고 싶은 욕구도 증가되어 가족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특히 성역할이나 성 정체감을 형성하는 시기이므로 자신에 대한 바른 인식과 성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갖도록 하고 자기의 내면적 성숙과 발달에 힘써 일관성 있는 ''자아개념''과 ''자신감'' 그리고 ''자아 정체감''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정한경씨는 성에 대한 자녀와의 대화법에 관해 “생활속에서 부모님이 실천하고 자연스럽게 나누는 것이 가장 좋다. 몸의 신비로움이나 자세한 몸 구조에 대한 상식, 생명의 소중함, 특히 생명을 잉태하는 사람이 바로 자신임을 알게 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인식하고,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도록 하며, 자녀의 입장에서 자녀가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한다면 성공한 대화”일 것이며, 부모가 청소년 자녀들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믿어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 도움말:(사)탁틴내일 성교육팀 성교육교사 정한경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연정보] 시민문화한마당 기간 : 2008.8.16(토) 18:30 장소 : 우이천(한일병원 건너편) 주최 : 서울특별시(주관 SBS아트텍) 출연진 : 원더풀, 라스페란자, 흙소리 타악공화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연정보] 북촌미술관 여름방학특별전-너도 보이니 기간 : 7월 10일~8월 30일 전시작품 : 평면 입체 50여점 관람료(체험비) : 점으로 만드는 스탠드/ 나만의 창문 발 만들기-입장료 포함 각각 35,000원, 15,000원 문의 : 741-2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연정보]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1. 고우영만화 - 네베엔딩 스토리 기간 : 7월 16일 ~ 9월 12일 장소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 전관 참여작가 : 故고우영, 강경구(작가), 고영일(만화가), 김홍준(영화감독), 박우혁&진달래(디자이너그룹), 윤동천(작가), 이순종(작가), 잼 홀릭(프로젝트그룹), 주재환(작가), P.A.Son(영상디렉터) / 전시디자인: 최정화(작가) 전시관람 : 11 am - 8 pm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설명 : 주중(오후 2시, 4시), 주말(오후 2시, 4시, 6시) 입장료 : 3,000원(일반:19세-64세)/ 2,000원 (18세 이하), 20인 이상의 단체 50%할인 무료 :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문의 : 760-4602, 4724 / www.arkoartcenter.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덕수궁 미술관...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라틴아메리카의 특유의 색채감, 다양한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전시 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라틴 아메리카 15개국 나라의 대표적 거장들의 독특하고 이채로운 걸작을 선보인다. 서유럽 편향적으로 주도되던 미술계의 현실 속에 다양한 시각을 관람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그동안 생소했던 라틴 아메리카 쪽의 미술 세계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전시는 20세기 초반부터 1970년대까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가 안고 있는 갈등과 상처, 그 치유과정을 담고 있으며 모더니즘의 도래와 전통적인 요소의 갈등과 화해 등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프리다 칼고, 디에고 리베라, 루치오 폰타나, 페르난도 보테로, 호세 클레멘트 오로스코 등 중남미 작가 84명 1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영화 ‘프리다 칼로’로 소개된 바 있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여성작가이자 디에고 리베라의 부인으로 잘 알려진 프리다 칼로는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초현실주의적 예술세계를 아름답게 구축한 대표 페미니즘 작가. 이번 전시에는 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프리다 칼로의 남편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멕시코 벽화가인 디에고 리베라, 혁명과 전란의 영웅적 광경을 강렬한 비극적 인상으로 그린 호세 클레멘트 오로스코 등 멕시코 3대 거장과 풍만한 인물표현으로 여유로움과 유머, 풍자의 미학을 느끼게 해주는 콜롬비아의 국민 작가 페르난도 보테로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덕수궁 입장료를 포함하여 초등학생 6,000원, 청소년 8,000원, 성인은 10,000원이다. 고궁 나들이와 미술관 관람을 더불어 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덕수궁 미술관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전시기간 : 7월 26일~11월 9일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시간 : 오전 9시~오후 8시 30분(관람종료시간 40분전까지 입장가능) 전시작품 : 15개국 라틴아메리카 모더니즘 작품 120여점] 문의 : 368-1414 김미주 리포터 mizumezu@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회성, 봉사정신 길러주는 프로그램 참여 보람까지 쑥쑥 여름방학 맞은 학생들은 학습은 물론 봉사활동에도 신경 써야 한다. 봉사와 관련한 점수를 얻기 위한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지만, 그보다 학기 중 미처 알지 못했던 사회의 모습들을 접하면서 봉사정신 및 사회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지역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살펴보자. ▶ 노원구 ● 오뚜기뇌성마비인주간보호센터 자원봉사자 모집 일 시 : 매주 월~금요일 11:00~17:00 대 상 : 고등학생 이상 내 용 : 만18세 이상 중증. 중복 뇌성마비장애인 주간보호프로그램 중 보육사를 도와 식사보조와 신변 보조활동 인 원 : 10명(일일 2명) ●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성교육 내 용 :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성교육의 방향 제시 일 시 : 8월 12일 14:00~16:00 장 소 : 고용지원센터 10층 대강당 접 수 : 7월 28일~8월 7일, 단체 접수 가능, 노원구자원봉사홈페이지 가입 후 인터넷 접수만 가능 인 원 : 150명 문 의 : 950-4105~8 ▶ 중랑구 ● 주니어 건강지킴이 교육 일 시 : 8월 12~14일 13:00~17:00 대 상 : 중. 고등학생 인 원 : 80명 장 소 : 정신보건센터 교육실 내 용 : 자살 및 우울증 관련 교육, 홍보물품 제작, 캠페인 문 의 : 490-3827 ● 면목본동 노력봉사 요원 모집 일 시 : 매주 수요일 10:00~12:00 내 용 : 중랑구 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가정 청소, 안마, 말벗 인 원 : 매회 10명 문 의 : 2207-1011 ▶ 도봉구 ● 청소년 생활불편 모니터 참가자 모집 대 상 : 도봉구 거주 중, 고등학교 학생 접 수 : 7월 28일 ~ 8월 1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 기 간 : 8월 4일 ~ 8월 24일(3주간)까지 인 원 : 100명(회 차 별 20명, 5회 실시) 내 용 : 도보로 집 또는 학교 주변을 모니터하고 생활불편사항 발견 시 인터넷 시민불편살피미(http://cyberdasan.seoul.go.kr) 또는 전화(국번 없이 120)로 신고 기타 : 6시간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소정의 기념품 제공 준비물 : 학생증 문 의 : 도봉구 감사담당관 2289-1072 ● 2008 청소년 금연, 금주교실 일 시 : 8월 13일(수) 14:00~18:00 대 상 : 도봉구 거주 중. 고등학생 100명 접 수 : 선착순 전화 및 방문 교육장소 : 보건소 지하1층 다목적 강좌실 내 용 : 금연. 금주 예방프로그램(치료 레크레이션 포함), 청소년 주류 판매 행위 모니터 활동(건강리더와 함께 조별 행동) 기 타 :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자원봉사점수4시간 인정) 준비물 : 교육 당일 신분증(학생증) 지참 문 의 : 지역보건과 2289-8484, 8482 ▶ 성북구 ● 8월 청소년 문화재 봉사단 일 시 : 8월 9일(토) 9:30~12:30 장 소 : 정릉, 자원봉사센터 인 원 : 30명 내 용 :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 문화재 바로 알기(해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접 수 :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기 타 : 자원봉사활동 실적 인정 3시간(봉사현장 확인서 발급) 문 의 : 920-3691~2 ●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일 시 : 8월 4일~ 8월 11일 9:00~13:00, 14:00~18:00(1회 4시간씩 1일 2회, 주말 제외 총 12회) 인 원 : 매회 50명씩 총 600명 장 소 : 서울시 민방위 교육장 내 용 :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화재예방 및 연기체험, 화생방 교육 등 문 의 : 성북구보건소 의약과 보건교육 920-1919~20 ▶ 강북구 ● VIP 자원봉사 학교 1차 - 안전체험 일 시 : 8월 6일 14:00~18:00 장소 : 시민안전체험관 인 원 : 30명 2차 - 노인생애 체험 일 시 : 8월 13일 13:00~17:00 장 소 : 노인생애체험센터 인 원 : 15명 3차 - 장애 휠체어 체험 일 시 : 8월 20일 14:00~18:00 장 소 : 국립재활원 인 원 : 30명 문의 : 중랑구자원봉사센터 945-1173~4 ● 우이천 대청소 일 시 : 8월 6일 장 소 : 그린파크 입구 인 원 : 20명 내 용 : 우이천 청소 및 캠페인 문 의 : 우이동 주민센터 999-1477 서은영 리포터 miz1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노원문화예술회관 ... 청소년을 위한 특집 음악회 다양한 연주 형태와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음악 선보여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한달 동안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특집 음악회를 마련, 돌체뮤직의 현악7중주와 함께하는 교과서 음악회, 뮤지컬 M의 단막 오페라, 소프라노 김인혜 교수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연주 형태와 주제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각각의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클래식계의 전문 연주인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명사들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예술향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돌체 뮤직의 이번 공연은 현악 7중주의 전문 연주자들이 모짜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헨델 수상음악, 파헬벨 캐논, 엘가 사랑의 인사, 슈베르트 숭어4악장, 베토벤 로망스 등 친숙하게 들었던 음악들을 연주하며, 김자경 오페라단의 정지철 부단장의 재미있는 해설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현악의 수준 높은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교과서에서 접하는 음악들을 직접 감상 할 수 있어 무엇보다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즐거움이 가득한 는 현대적인 감각의 연출법을 접목시켜 새로운 스타일의 모던 오페라를 짧은 시간에 줄인 오페라 , 순수 창작 작품으로 기존의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아리아, 팝송중의 명곡 등을 새로운 시나리오 아래 재 각색된 등을 신금호 예술감독의 해설로 즐겁게 관람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소프라노 김인혜 서울대 교수의 클래식 여행 음악회는 직접 오페라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한편 제자들과 함께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 음악, 한국가곡 및 세계 각국의 가곡, 이탈리아 칸초네 메들리와 오페라 아리아의 듀엣곡, 뮤지컬 노래 메들리로 다양한 음악의 세계를 안내한다. 1. 돌체 뮤직의 현악 7중주와 함께하는 -교과서 음악회 기간 : 8.1(금) ~ 2(토), 7시 30분 해설 : 바리톤 정지철(김자경 오페라단 부단장) 2. 즐거움이 가득한 - Enjoying 오페라 기간 : 8.8(금) ~ 9(토), 오후 7시 30분 해설 : 베이스 바리톤 신금호(오페라M 예술감독) 3. 소프라노 김인혜와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음악회 기간 : 8.23(토), 4시, 7시 30분 해설 : 소프라노 김인혜(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문의 : 3392-5721~5, http//art. nowon. Seoul. kr) 김영옥 리포터 inform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