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연정보] 열린극장 창동 1. 기획공연 - 해설과 함께하는 국립오페라단의 라보엠 기간 : 9월 5일 ~ 9월 6일 시간 : 오후 7시 30분 관람료 : 전석 10,000원 할인정보 : 조기예매(8.10까지) 10%, 극장 회원 20%(동반1인), KB카드 15%, 다둥이카드 20%(1카드 4매 / 현장에서 카드제시에 한함) 장애인(동반 1인) 및 국가유공자(본인) 50% 문의 : 994-1469 2.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 지젤 기간 : 8월 29일 ~ 8월 30일 관람료 : 전석 10,000원 문의 : 994-1469 3. 도봉청소년오케스트라의 ''한 여름 밤의 Music Festival'' 기간 : 8월 31일 시간 : 오후 6시 30분 주관/주최 : 도봉청소년오케스트라 / 도봉 청소년예술단 관람료 : 무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연정보] 도봉구민회관 콰르텟 엑스 파워 클래식 2008-현악4중주 기간 : 8월 12일(화)-하이든, 13일(수)-모짜르트 하이든에게 바친 불협화음 시간 : 오후 7시 30분 관람료 : 일반 10,000원, 학생 8,000원/ 할인권 지참- 일반 8,000원, 학생 6,000원 문의 : 491-0413/ 901-516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돌 답례품 온라인 판매자 기은경 보람 플러스 경제적 여유, 투잡(Two job)으로 잡는다 남편과 20개월 된 아들... 그 아내이자 엄마는 무척 바쁠 거라는 생각, 그러나 바쁜 와중에도 2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이름 하여 투잡(Two job)으로 바쁜 사람이 있다. 아이가 어리면 행동반경이 좁아지게 마련이지만 그는 현재 제약회사 관리업무 담당자이자, 돌 답례품 판매자라는 두 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다. 결혼과 출산 전까지는 회사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벅차고 힘들었었다. 그러나 아기를 낳고, 아기 용품을 구입하고, 아기 돌잔치를 준비하다보니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주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한 번 도전해보고픈 생각이 들어 지금의 일을 추진하게 되었다. 남편과 주위 사람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 한 가지라도 제대로 하라는 의미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으며, 현재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지 묻자 ‘손수 작업한 답례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는 얘기를 들으면 제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고객의 입장을 떠나 아기 엄마들끼리 정보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낼 수 있어서 좋고, 온라인을 통한 작업은 오프라인보다 시간의 제약이 적어 육아와 살림이 가능하다고 장점을 귀띔한다. 지난 2월 26일 온라인 카페를 만들어 별자리 이니셜 타올, 파스텔 이니셜 타올, 손수 만드는 패브릭 통장지갑, 돌잔치 후식에 이어 수입의류까지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인터넷은 물론 창업을 하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길은 있다고 생각해요. 원칙을 세워서 일을 하다보면 능률도 오르고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을 겁니다”라고 충고한다. http://cafe.daum.net/star-sign (12아이별자리선물) 010-4705-5811 서은영 리포터 miz1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함께가는북부장애인부모회 김현숙 회장 힘들어요, 하지만 그만큼 아이의 생활이 행복할 수만 있다면...함께가는북부장애인부모회의 회원들의 자녀는 대부분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다. 발달장애가 있는 경우 본인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하는 까닭에 제대로 권리 행사를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부모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중시된다. 이 때문에 장애아를 둔 엄마의 일상은 바빠질 수밖에 없다. 엄마가 직장생활이라도 할라치면 집안은 온통 비상이 걸린다고. 가족과 친지들이 돌아가면서 늘 아이 곁을 지키게 되는데 이때 주변 사람들은 ‘당신이 희생하는 것이 가장 작은 희생이다’라는 말로 상처를 준다고. 김현숙 회장은 ‘여러 사람이 해야 할 만큼 힘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엄마들의 수고로움은 전혀 배려되지 않고 있다. 또 장애아가 있는 가정의 경우, 그 형제. 자매들의 문제 또한 수면 위로 떠올려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의 도움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것은 장애아나 비장애아나 같다. 하지만 동시에 도움을 요청할 때 부모는 대부분 장애아에게 관심을 두게 되므로 그 형제. 자매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감소되며, 우울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가족지원법’은 이러한 문제까지도 포함할 수 있는 법률이다. 그는 이제 가족지원법 실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번 ㅅ고등학교에서 장애학생 입학을 거부했을 때 무수한 노력으로 결국 아이들을 입학시켰고, 야외활동을 위한 지원과 전담 교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모회 활동을 하는 이유를 묻자 ‘내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인식의 개선과 장애인 인권 정책의 변화를 위한 일이다. 우리 아이들이 다른 이들과 어울려 살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표한다. http://cafe.daum.net/northmom, 010-7788-4537서은영 리포터 miz1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동북여성민우회 생협 행복중심 중계매장 정경림 매니저 외 1. 동북여성민우회 생협 행복중심 중계매장 정경림 매니저 건강한 먹거리 여기 다 있어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식품전문점을 표방하며 여성민우회 생협 행복중심 중계매장이 지난 4월 문을 열어 3개월이 지나고 있다. 먹거리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날 때마다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저농약 무농약 생활재료와 제3세계 농민들을 돕기 위한 공정무역을 통해 들어오는 생활재료(커피, 설탕, 올리브유)만을 주부들에게 안내하고 판매하는 생활협동조합회원들은 남다른 자부심을 갖는다. 1993년 이웃에게서 생협에 가입해 생활재료를 사서 쓰는 것만으로도 ‘땅 한 평을 살리고 지킬 수 있다’ 는 권유에 민우회 생협에 가입하게 된 정경림씨. 그 당시 ‘다 똑같지 뭐’ 라는 남편과 ‘유난스럽다’ 는 이웃의 오해 아닌 오해를 받기도 한 그였지만 생협에 가입해 이런저런 강좌도 듣고 생산지를 방문해 농민들의 노고와 생활재료 생산에 대한 생산자들에 대한 진실성을 엿보면서 자신의 선택이 올바르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2002년 3개월 동안 생협매장에서 봉사를 시작으로 파트타임과 반상근자, 상근자의 활동을 거치면서 올해 중계매장의 오픈과 함께 매니저로 일하게 되었다. 생활재료에 대한 남다른 애착에 매장을 방문한 조합원들에게 환경과 음식에 대한 조언도 덤으로 얹어 준다. 민우회와 생협을 통해 본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많이 관대해지게 되었고 그 덕으로 아이들 또한 순하고 바르게 자란 것 같다고 귀띔한다. 인생의 ‘많은 것을 바꿔 놓은 곳’ 에서 확실한 자신감으로 오늘도 분주한 그의 모습이 건강하다.(934-7999) 2. 도봉여성센터 국가공인피부미용사대비반 유해숙 강사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보세요 지난 목요일 오후 6시 30분 도봉여성센터취업 창업강좌실에선 많은 여성들이 유해숙강사의 실습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며 피부 관리 실전 연습에 열중하고 있었다. 3050 세대 여성들이 대부분인 수강생들은 올 10월 5일에 처음 실시되는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 이론시험과 11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실기시험 대비에 여념이 없었다. 올해부터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피부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시험 대비를 하는 이들이 많았다. ‘첫 회 실시되는 시험이라 현직에서 종사하는 사람뿐 아니라 취.창업을 염두에 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유리한 직종으로 각광 받고 있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후대책의 일환이 되는 것은 물론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등 일련의 과정들이 여성들이 관심 갖고 도전해봄직한 일’ 이라고 유해숙 강사는 설명한다. 국가 공인 피부미용사는 나이 성별 학력 제한이 없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고등학생부터 50대 전 후반까지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의 수가 늘고 있다. 반복적 연습이 필요하고 인체를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 인턴과정을 거쳐야만 숙련되게 일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헤어 피부 경략 발 관리 등 미용전반적인 분야에서 15년간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그의 수업은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었다.(955-0104) 3. 서진기술서비스 권춘갑 대표 태극기 게양의 의미 있는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 뿐 지난해 8월 15일을 기점으로 전 세대 태극기 게양을 꾸준히 실천해 온 중계1동 롯데우성아파트 568세대는 올 광복절을 앞두고 일 년 동안 게양해 지저분해진 태극기 대신 깨끗한 새 태극기를 새로 지급받게 되었다. 자신의 아파트에서만이라도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는 일이 작으나마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태극기 게양에 애착을 갖고 있던 주민 이택기씨가 지저분해진 전 세대의 태극기를 수거, 세탁을 해 다시 게양하도록 해야겠다는 뜻을 밝히자 평소 그와 호형호제하던 권춘갑씨는 사비를 내 568세대에게 나눠 줄 태극기 600개(약 200여만원 상당)를 선뜻 제공하게 되었다. 보기만 해도 가슴 뿌듯한 광경이 365일 지속된 데 감동받은 그는 평소 많은 부분을 공감을 하고 있던 차에 태극기 게양에 대한 의지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계기를 밝혔다. ‘엉뚱하다. 바쁜데 뭐 그런 것 까지 신경 쓰면서 사나?’ 라는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는 고향 선배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마음을 보탰다. 그는 각 아파트의 컴퓨터 원격검침시스템인 통합검침시스템, 적산열량계, 온수 수도 가스 전기 계량기와 조절기 구동기 외 난방자재, 지역 난방세대 시공 및 A/S를 주 업무로 하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이다. 기술력 우수한 기업체를 운영하는 그는 옳은 일 앞에선 ‘긴 생각 필요 없다’ 는 호방함과 소신으로 일을 결정한다.(032-672-8448) 김영옥 리포터 inform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연정보] 노원문화예술회관 1. KBS개구쟁이 음악회 기간 : 8월 12일 시간 : 11시 / 2시30분 / 5시 장소 : 대공연장 관람료 : 전석 무료 문의 : 3392-5721 2. Tulsa 발레단 기간 : 8월 20일 ~ 8월 21일 시간 : 오후 8시 장소 : 대공연장 티켓정보 : R석 60,000/ A석 50,000(위 공연은 여름-가을 시즌 특별기획공연인 인터내셔널 댄스시리즈로 모든 공연 관람시 50%할인/유료회원 30%, 초중고생 및 단체할인 20%) 문의 : 3392-5721 3.우리소리예술축제(제13회노원문화예술축제) 기간 : 8월 26일(오후 7:30) 장소 : 대공연장 관람료 : 전석 10,000 문의 : 6227-7555 4. 한여름 밤의 꿈 기간 : 8월 29일 19:30 / 8월30일 19:00 장소 : 대공연장 티켓정보 : R석 25,000 A석 20,000 (유료회원30%, 초,중 고학생 및 단체할인 20%) 문의 : 3392-57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연정보] 열린극장 창동 1. 발레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_ 강아지똥 기간 : 8월 8일 ~ 8월 17일 시간 : 평일 오후 4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5시(월요일 공연 없음) 관람료 : 전석 20,000원 할인정보 : 창동 회원 20%(동반 1인), 장애인(동반 1인) 및 국가유공자(본인) 50%(현장구매시 확인증 제시에 한함) 예매 : 1588-7890 / www.ticketlink.co.kr 문의 : 588-6411 2. 어린이 코미디 Five Fools 2 기간 : 8월 24일 ~ 8월 24일 시간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관람료 : 전석 20,000원 문의 : 994-1469 3.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 지젤 기간 : 8월 29일 ~ 8월 30일 관람료 : 전석 10,000원 문의 : 994-14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여드름 붉은 자국, 안면홍조 탈출법 영업사원 김 모씨(32세)는 여드름 붉은 자국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병원을 찾아왔다. 20대 초반에는 여드름을 짜도 붉은 기가 별로 남지 않더니 나이가 들수록 붉은 자국이 더욱 짙게 오랫동안 남았기 때문이다. 낯선 사람들을 많이 상대해야 하는 직업인데 울긋불긋한 얼굴로는 좋은 인상을 남길 수가 없다는 판단 하에 치료를 결심하게 됐다. ‘여드름 붉은 자국’은 여드름이 낫고 난 후 남아 있는 붉은 기운이나 갈색 변화 등을 말하는데, 이는 여드름을 억지로 짜내는 과정에서 강한 자극이 약해진 피부층의 모세혈관을 파열시켜 붉은 색소침착과 함께 여드름자국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여드름 붉은 자국은 혈관성 질환에 적용되는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 혈관성 질환이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 계통이나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으로 안면홍조증이나 딸기코 등이 대표적이다. ‘안면홍조증’이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계통이나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을 말한다. 남자들의 경우에는 콧등에 유발된 모세혈관 확장증인 ‘딸기코’로 인해 알코올 중독자로 오해 받는 경우도 있다. 본래 피부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은 원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아야 정상이다. 얼굴의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것은 일반적인 온도 변화뿐 아니라 부끄러움이나 창피함 같은 정서적 자극, 호르몬 불균형, 스테로이드 연고의 장기 사용, 자외선, 피부염, 화장품 말썽,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수축기능을 상실한 혈관은 저절로 회복되지 않으므로 모세혈관 확장으로 인한 붉은 여드름 자국이나 안면홍조, 딸기코 등의 치료는 확장된 모세혈관은 파괴하고 정상적인 모세혈관은 보존해 주는‘퍼펙타’ 레이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 브이빔 레이저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퍼펙타’는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멍과 자반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으면서도 모세혈관 확장증, 종아리에 푸른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 나오는 하지 정맥류, 갑자기 찐 살로 인해 생긴 튼 살과 같은 혈관성 질환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얼굴 부위의 기미, 주근깨,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손과 목 부위의 갈색 반점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피부 속 콜라겐의 재합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치료 시간은 얼굴 전체의 치료를 기준으로 10~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시술 후 2∼3주가 지나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4∼8주에 한번씩 3∼5회 치료를 하면 더욱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초이스 최광호 피부과 원장 최광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참을 수 없는 부끄러움, 요실금 극복하기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에서는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나와 옷을 적시는 현상’ 으로 정의하고 있다. 요실금은 종양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이로 인한 피부염증, 악취 등의 위생적인 문제 뿐 아니라 이차적으로 발생되는 요로감염, 배뇨습관의 변화, 부부생활의 장애 등 사회생활이나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켜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려 문제가 되고 있다. 요실금이 발생하는 원인은 방광경부와 요도를 지지해주는 골반근육이 출산에 따른 손상이나 폐경 후 호르몬 감소와 자연적인 노화현상 등으로 약해지게 되면 기침 등의 복압증가시 과이동성을 보여 요도내압이 방광내압을 이기지 못하고 소변이 새게 되는 것이다. 골반근육은 골반 내의 장기들을 지탱해주는 널빤지 같은 구조물인데 골반근육이 수축하는 것을 스스로 느껴보려면 소변보는 중간에 멈추어본다든지 질 안에 손가락 두 개를 넣은 후 질을 조여 볼때 조여지는 부분이 골반근육이나 스스로 느끼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자칫 잘못된 골반근육운동(케겔운동)은 없던 요실금 증상이 생길 수도 있고 요실금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 말처럼 쉬운 운동이 아니어서 배, 엉덩이, 허벅지에는 힘을 주지 말고 정확한 골반근육 운동하여야 한다. 소변을 볼 때 마다 끊는 연습을 하는 것도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방광이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고, 시원하게 소변을 보지 못한다. 얼마 전 수십 년 동안 기체조를 가르치고 있는 60대 여성분이 심한 요실금으로 내원하신 적이 있다. 자신은 열심히 케겔운동을 했지만, 요즘은 요실금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고 입으로만 기체조를 가르친다고 했다. 이 분은 분명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을 한 것이다. 자신의 골반근육의 위치와 운동방법을 정확히 알아서 꾸준히 운동하여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비뇨기과 의사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실금 환자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우선 요실금은 분명 병적인 상태이긴 하나 부끄럽거나 수치스럽다고 여길 것도 아니며,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치료를 시작하라고 권유하고 싶다. 물론 정확한 진단 하에 치료가 시작되어야 하겠으나 최근에 요실금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대부분 신속하고 편안한 진료와 통증없는 수술, 입원이 필요없는 당일수술이 가능하며 요실금의 수술적 치료 뿐만 아니라 요실금의 예방과 성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바이오피드백 및 전기자극치료와 자기장신경자극치료를 시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엄마가 하는 독서 지도 방학 맞은 우리 아이 책 잘 읽는 방법 책에 흥미 갖게 하거나 또는 다독의 기회 만들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 그에 따라 평소 바쁜 학교생활로 인해 하기 어려웠던 독서활동을 왕성하게 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졌다. 그렇다고 무작정 아무 책이나 읽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양질의 도서를 보다 효과적으로 읽게 할 독서 방법 그리고 제대로 된 독서 습관을 바로 잡아주고 싶은 엄마들에게 구체적인 방법 몇가지를 제안해 본다. 아이의 성향, 흥미 등 수준에 맞는 책 고르기 대부분 엄마들이 아이들의 연령이나 학년에 맞춰 나오는 권장도서 목록을 보고 아이들에게 책읽기를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이마다 지적수준과 이해의 정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 수준에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책을 골라야 한다. 말 그대로 권장도서는 참고용일뿐이다. 만약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강제로 읽게 한다면 오히려 아이가 책을 두려워하고 독서를 기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기 전에 아이의 성향이나 기분, 흥미를 지닌 책의 종류를 먼저 파악해 보는 것도 좋다. 산만한 아이가 책을 읽을 경우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의 도서를 먼저 찾아내어 호기심을 이끌어 독서에 집중할 수 있게 하자. 만약 책 자체에 흥미가 없다면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나 학습만화 등의 형태로 된 책을 선택하거나 책을 읽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예를 들어 벽에 ‘동화나무’를 그려두고 책 한 권 읽을 때마다 열매를 붙일 수 있도록 하거나 아이의 창작물을 벽에 붙여두면 자극제가 되어 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아이가 직접 책을 읽고 고르게 하자. 엄마의 기준에서 책을 골라 독서하게 하면 오히려 아이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노원어린이도서관 이정미 사서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책을 통해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면서 “특히 여름방학에는 물놀이, 여행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만나는 것들을 소재로 한 책들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한다. 또한 “방학이라고 처음부터 독서량의 목표치를 너무 높게 잡지 말고 책에 관심을 갖고 집중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독서 후 다양한 독후 활동 경험하게 하기 책을 읽은 후 엄마와 함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한다면 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보다 높일 수 있다. 단순히 독후감을 작성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름방학을 통해 박물관, 유적지 등 책에 나오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다양한 체험행사를 한다면 책을 통해 읽었던 것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엄마와 직접 토의 토론하고 4컷짜리 만화, 독서일기, 이야기 만들기 독서 레시피 등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이색적인 활동 등을 직접 지도해도 좋다. 한우리 독서논술 김우철 연구 실장은 “이색적인 독서활동을 진행하게 되면 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물론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엄마가 직접 가르치기 때문에 아이와의 유대감 형성에도 보다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은 고학년의 경우 책을 읽을 때 많은 사고를 요하기 때문에 엄마가 함께 해당 책을 읽고 아이와 책에 대해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저학년은 책에 대한 이해도를 조심스럽게 체크해야 한다. 자칫 책을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따지는 독서 검사가 되기 쉽고 아이가 상상의 세계로 빠지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학년 아이라면 책을 읽고 기분이 좋고 재미있다고 느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논리력을 키울 수 있고 독서캠프, 독서교실, 이벤트 행사 등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까운 도서관의 여름방학 프로그램들을 활용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보자. Tip 한우리 추천도서 *초등저학년 몇 권 1. 썩었다고? 아냐 아냐! (벼릿줄 글, 조위라 그림 / 창비) 2. 어린이 박물관 백제 (국립부여박물관 글, 오정택 그림 / 웅진주니어) 3. 다섯 여섯 행복 (마티스 글, 이유민 그림 / 크레용하우스) 4. 나비를 따라 갔어요 (김미혜 글, 이광익 그림 / 천둥거인) 5. 꿈꾸는 소년의 짧고도 긴 여행 (기 빌루 글, 그림 / 마루벌) *초등고학년 몇 권 1. 레닌그라드의 기적 (얍 터르 하르 글, 페이터르 파울 라우베르다 그림 / 다림) 2. 야호! 난장판이다 (김춘옥 글, 정승희 그림 / 청어람 주니어) 3. 한국사를 뒤흔든 20가지 전쟁 1, 2 (이광희 글, 곽재연 그림 / 웅진씽크하우스) 4. 무지개 전사 (박용기 글, 김재홍 그림 / 봄나무) 5. 민들레 씨앗에 낙하산이 달렸다고? (햇살과 나무꾼 지음 / 시공주니어) 도움말 : 노원 어린이도서관 이정미 사서, 한우리독서논술 김미주 리포터 mizumezu@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