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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NEAT, 그리고 영문법 영어공부는 쪽배를 타고 언어의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 나침반, 그리고 해로가 표시된 지도 등 길잡이가 꼭 필요하다. 그 길잡이가 바로 문법이다! 문법 지식이 없으면 제대로 말을 할 수도 없고 글을 쓸 수도 없다. 한다 하더라도 그저 ''잠시’그리고 ''조금,’ 아마도 ‘아주 조금’!(외국에서 살다 온 아이가 제대로 말을 못하거나 쓰지 못하는 경우를 우리는 본다.) 그리고 시험문제에 제대로 답을 할 수도 없다. 영어! 문법을 모르고는 완성되지 않는다. 어떤 외국어라도 마찬가지! 어떤 특정적인 목적에 쓰는 영어 즉 판매 혹은 관광 안내를 위한 영어라면, 문법을 몰라도 좀 외워서 할 수 있다. 그저 한 방향으로 지극히 한정된 단어 위에서 일어나는 대화가 그 목적이기 때문이다. NEAT 뿐 아니라 모든 영어 시험, 수능, 내신, 수행평가, 혹은 어떤 다른 영어시험에서도 문법에 대한 이해 없이는 그럭저럭 60-80점 주변에 머물 뿐이다. 한정된 단어와 지문으로 상대적으로 쉬운 내신에서 조차도, 문법을 모르면 결코 상위권 점수를 받지 못한다. 쉬운 예로, 상태동사 다음에 형용사가 오는 그 부분의 문법을 모르면 일반적인 경우 동사와 함께 오는 부사를 쓸테고. 그러면 물론 X이고. 동명사를 목적어로 갖는 동사들과 to부정사를 목적어로 갖는 동사들에 대한 구분이 없으면 "I enjoyed having all of you." 라고 써야 할 걸 "I enjoyed to have all of you." 라고 쓰거나 말할테고. 그래서 또 X. 이 말을 하자니 저럴 것 같고 저 말을 하자니 이럴 것 같고. 그래서 수행평가도 그저 그렇고. 모든 언어는 문법 위에서 구성되고 또 완성된다. 우리 말에 너무 익숙해 우리 말을 하는 동안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그렇다. 그러므로, 보다 짧은 시간에, 한정된 조건 위에서 공부하는 외국어에는 길잡이가 꼭 필요하다. 길잡이 없는 쪽배는 곧, 숨겨진 바위에 툭, 부딪혀 그 틈새로 물이 새고 그래서 힘겹게 물을 퍼내고 또 퍼내야 하고. 혹은 동쪽으로 가야할 때 남쪽으로 가서 맴돌고, 그러다 길을 잃고 제 항로로 돌아오는데 꽤 긴 시간이 걸리고. 그러다보면 영어공부에 무척 지치게 된다. 쪽배 같은 건 타지 않는다고? Sorry! 영어의 바다에는 쪽 배 밖에 없다. 이 은유는 결국, 성실한 사람만이 영어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나는, 그들의 쪽배에 어느 날 문득 최신형 모터를 다는 아이들을 여럿 보아왔다. 짧게는 10일 부터 두 달 사이에 입이 딱 벌어지는 성적 향상 을 경험하는 아이들. 이들 중 둘은 외국서 살다 왔다. 영어가 지지부진해서 내게로 온 이 아이들이 그들의 쪽배에 아주 짧은 시간에 모터를 다는 것을 보고 어리둥절했지만, 곧 내가 발견한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 이미 책을 많이 읽었다는 것이었다. 영어 책을 많이 읽었으면, 단어공부를 죽자고 했으면, 그리고 영어에 노출된 기회가 꽤 있었다면(꼭 외국에 가야 할 필요는 없다,) 어떤 의미심장한 폭넓은 문법해석 및 그 습득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 그리고 그 문법해석에 대한 이해가 그들의 영어공부 전반에 걸쳐 순발력있는 효과를 낸다. 그러나 계속 책을 읽어서 재충전을 할 때에만 이 쪽배는 모터를 달고 달린다. 위의 예와, 해도해도 여전히 잊어버리는 몇 개월 문법공부를 대응시켜보면 이런 도출이 가능하다: 문법습득은 문법책을 보물로 만들고 단순한 외우기식 문법 공부는 문법책을 쓰레기로 만든다. 쉽게 말하면 문법 습득이란, A B C D E 를 배운 얼마 후 더 이상 ‘T티이’/’R 알’/’E 이-’/’A 에이’/’S 에스’/’U 유-‘/ ‘R 알’/ ''E 이-‘ 라고 읽지 않고 ‘TREASURE트레쥬어’로 쓱, 읽을 때와 같은 현상이 각 문법요소에서도 우리 정신에 일어나는 과정이다. 말하자면 내용이 있는 책 속에서 문법을 거듭 확인하며 독서하는 지속적인 방법은 습득의 한 과정이고 문법책을 들고 외우기 식은 문법공부이다. NEAT! 영어로, 즉 외국어로 말하고 쓰는 것은 보다 정확하고 순발력 있는 문법구사력을 요구한다. 이것이야말로 ‘습득’을 요구한다.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문법, 특히 기본 문법의 중요성은 NEAT 이전보다 커진게 틀림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 제도인 NEAT는 자리를 잡을 것이고 수행도 더 수행다워 질 것이다. 이런 심화된 상황에 대비하자면 읽기와 함께 꾸준히 문법습득을 해야 한다. 읽기! 그리고 부분적이기만 한게 아니라, 쉽고도 문법요소 상호간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폭넓은 해석에 의한 문법습득! 그리고 반복연습! 이런 것들이 보다 높은 NEAT점수를 가져올 영어공부의 비결이다.Ian Kim L영어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내신, 수능, 수시논술 준비로 대입전략 세워 지난 26일 은행사거리 맥도널드 인근 조은빌딩에 둥지를 튼 ‘제스트학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동안 은행사거리에서 수학의 명가로 불리던 ‘이동일 아카데미’와 대입 외국어영역에서 10년 이상의 강의와 실적으로 매년 많은 학생들을 서울의 중상위권 이상의 대학에 진학시키고 있는 ‘청심학원’의 김영민 원장이 합병해 만든 고등부 전문학원이면서 대치동 논술의 최강자로 불리는 ‘스카이라인 팀’이 합류했다는 소식에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수시논술, 대치동 논술의 최강자 ‘스카이라인 팀’ 합류해 입시컨설팅까지 병행대학입시에서의 대세는 수시다. 올해 대학입시에서도 수시와 정시로 모집하는 비율은 61:39로 수시 비중이 정시에 비해 훨씬 높으며, 향후 수시 반영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시의 여러 전형 중에서도 논술 비중은 전체 대학에서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크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 논술과 내신 비율은 대부분 8:2, 7:3 정도로 논술 자체만 보는 경우가 많기에 중하위권 학생이라도 수시 논술을 대비하지 않으면 대학에 가기 힘들어졌다.제스트학원 김영민 영어원장은 “수시에서 소위 논술전형이라 불리는 일반전형의 경우 내신에서의 1등급과 5등급 간의 차이는 1점 미만이지만, 논술의 등급 간 차이는 5점 이상이다. 논술전형에서 4,5등급 학생이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은 10% 이상으로, 논술은 중하위권 학생이 상위권 학생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말한다.제스트학원에 대치동 논술의 최강자로 불리는 ‘스카이라인 팀’이 합류, 수시논술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카이라인 팀은 쟁쟁한 이력을 가진 강사진들로 구성돼 이미 대치동 목동에서 SKY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과 중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김 원장은 “논술은 언어가 아니라 논점 파악 및 자기의견 제시다. 따라서 언어적 측면인 표현력은 총 100점 만점에 10점 밖에 안 되지만 이해분석력 논증력 창의력에 대한 배점은 크다”며 “이런 논술의 채점 방식 때문에 현재 문과논술의 최고 강사진은 법대나 사회과학계열 전공자들이라 할 수 있다. 스카이라인의 문과논술팀 역시 이러한 최강의 강사들로 구성됐다”고 이야기한다.논술수업에서는 이론수업 후 학생들의 논술, 그리고 1:1 대면첨삭의 과정으로, 입학사정관전형을 대비해서는 토론 및 면접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이들은 강의 외에도 수시입시에 관한 컨설팅을 개인별로 상시 진행하며 수시지원전략, 원서작성, 자기소개서, 진로설계 등 진학상담 및 전략을 제시한다.김 원장은 “대치동에서 1회 90분 기준으로 입시컨설팅을 받으려면 대략 100만원 내외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제스트학원에서는 따로 비용을 받지 않고 입시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덧붙인다.수학의 이동일 아카데미와 영어의 청심학원 합병, 대치동 논술 최강팀 합류로 최고 강사진 구성김영민 영어원장은 “제스트학원은 종합학원이 아닌 영어 수학 과탐 논술의 단과로 구성돼 있다. 은행사거리와 대치동에서 10년 이상 강의하면서 열정과 노련함을 갖춘 최고의 강사진이 강의와 함께 논술로 대학을 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등 제스트학원은 수시와 정시, 즉 대학입시의 one-go program을 지향하고 있다”며 “제스트학원은 이러한 최고 강사진의 응집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됨과 동시에 학생들 입장에서도 이 학원 저 학원 다니느라 도로에서 버리는 시간 없이 효율적 시간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본다”고 전한다.제스트학원 강사진 대부분은 SKY대 및 외국 유명대학 출신으로 구성됐다. 수학은 내신성적 향상과 수능 수리영역 입시실적을 가지고 있는 실력 있는 강사들을 영입해 따로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과탐에 있어서도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유명 대형입시학원 출신의 강사들을 영입했다.그리고 영어를 강의하는 김영민 원장은 대형재수종합학원에서 다년간의 강의와 함께 학생별 개인밀착관리를 통해 대입에서 책임 진학을 시켜왔으며, 은행사거리에서 7년 동안의 강의를 통해 수능 및 전국모의고사 외국어영역에서 만점자 10여 명과 1등급 학생을 200명 이상 배출시킨 실력자다.논술을 지도하는 ‘스카이라인 팀’의 수리논술팀은 석박사급 강사들로 대학에 강의를 나가거나 대형재수종합학원의 논구술 강사 경력자로, 문과논술팀은 로스쿨 리트 논술 전임교수들로 외고 논술강사를 겸임하고 있는 최고의 강사진들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M.net방송 PD경력의 문과논술팀 이성민 선생은 대치동과 목동의 논술강사로 활약하며 SKY대를 비롯해 한양대 등에 수시합격자를 다수 배출했으며, 대치동 최고의 대입 입시 컨설턴트로 불리는 수리논술팀의 박경환 선생은 전 강남구청, 메가스터디 수리논술 강사로 전국의 외고와 자사고 논술특강을 진행하며 일본 동경출판사와 전속계약을 맺어 본인이 만든 수학문제를 역수출하기도 했다.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관리시스템 가동하며, 학원 내 독서실도 운영제스트학원에서는 대학별 고사, 입학사정관, 적성검사 등 수시에 대비하는 한편 학생들의 내신성적과 수능의 수리와 외국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관리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내신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역별 강사가 개인별 분석 및 클리닉을 통해 내신성적을 향상시키는 내신성적 관리시스템을 가동한다. 또한 3,6,9월 모의고사 평가에서 학생의 득점분포를 보고 수능 정시에 대한 분석을 하며, 사설 모의고사를 매주 1~2회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전국 석차 및 등급관리를 하며 성적을 향상시킨다.그리고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독서실을 따로 운영하며, 독서실 내에 관리교사가 있어 책임지도 관리한다. 영어 수학 과탐 과목별로 강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기에 공부를 하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밖으로 나와 질문을 할 수도 있다. 학원에서 1강좌 이상 수강할 경우 독서실 입실이 가능하며, 입실 후에는 최소 2시간 이상 공부해야 하며, 2시간 마다 퇴실이 가능하다.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4
- 나와 너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곳, 공릉동 마을학교 12월22일(목) 동짓날 진행되는 ‘공릉동 마을학교’의 주민참여 행사인 ‘놀러온데이’. 이날 지역의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기 위해 그 준비에 한창인 그림책 동아리인 ‘나와 같이’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20일(화) 오전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를 찾았다.‘나와 같이’에서는 그동안의 그림책 읽어주기 형식에서 벗어나 동짓날에 딱 어울리는 그림책 ‘팥죽할멈과 호랑이’로 그림자극 놀이를 진행하기로 했다. 회원들은 매주 함께 하며 말글과 그림이 예쁜 책을 선정하는 작업부터 시작해 대본 쓰기, OHP 필름지에 그림 그리기 등의 과정을 거쳐 이 날 첫 리허설을 가지면서 각자의 역할에 맞춰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공릉동 마을학교, 지역주민들의 잠재된 능력 끌어내고 원하는 것들 스스로 만들어나가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그림책 동아리 ‘나와 함께’. 이들은 그림책에 관한 이론서를 공부하면서 강좌를 찾아다니며 듣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이 배운 것들을 어떻게 지역사회에 환원시킬까 하는 고민을 통해 현재 놀러온데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또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책을 공부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다른 아이들의 마음까지 헤아리게 되면서 내 아이에서 지역의 아이들로 시야가 넓어졌다”는 이원지(38세, 월계동)씨. 그는 “다들 각자 삶이 바빠 이웃을 돌아볼 여유 없이 살았었는데 이렇게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가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 돼 우리의 잠재된 능력을 끌어내고 또 우리가 주체가 돼 원하는 것들을 만들어갈 수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다. 그동안 우물 안 개구리처럼 지내던 모습에서 우물을 벗어나 하고 있는 동아리 활동은 나의 힘이 되고, 또한 회원들이 함께 공유하며 느끼는 즐거움이 무척 크다”고 말한다.동아리 활동 이후 TV 대신 이제는 가족 모두가 책 읽는 분위기가 되었다는 유은정(39세, 공릉동)씨. 그는 “여기 와서 보니 엄마들 모두가 집에서 썩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재주들을 참 많이 가지고 있음을 느낀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강의도 듣고 공부도 해 가면서 엄마들이 모두 함께 하니 책에 대한 정보가 훨씬 풍성해지고,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상황도 쉽게 넘어갈 수 있어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모임이 너무 즐겁다”며 “또한 내가 지금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이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고, 엄마의 책과 관련한 활동을 보면서 아이들도 차분해지고 책에 대한 태도가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어 흐뭇하다”고 전한다.학습모임, 재능기부 형태의 프로그램, 행사 통해 함께 소통하고 학습하는 마을공동체 형성개관한 지 아직 채 일 년이 되지 않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센터에서는 개관 당시부터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학습하는 공간의 중심에 위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마을공동체 개념인 ‘공릉동 마을학교’를 구상했다. 그리고 일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보다는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활동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최대한 지원하고 보조하는 역할을 현재 담당하고 있다.센터에서 진행한 사업이나 프로그램 진행 이후 후속모임을 통해 현재 인문학 도서 연구 및 토론모임인 ‘이유있는 목요일’, 그림책 연구 및 토론모임인 ‘나와 같이’, 영유아 놀이활동 및 책을 통한 인지활동 모임인 ‘책아띠’ 등 3개의 동아리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어주기 위한 재능기부 형태의 프로그램인 영어학습 기초반 모임, 꼬꼬마 영어놀이터, 미드 보고 세계 보고, 울림 합창단 노래교실, 세상을 읽는 교실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모두 지역주민들이 품을 내 본인이 가능한 형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현재 외국어대 교수, 시사전문가, 학습지 교사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격월로 진행되는 테마형 주민참여 행사인 ‘놀러온데이’는 그 달의 테마를 정해 작은 축제형태로 진행된다. 체험행사, 먹거리축제, 전시, 놀이를 하며 지역의 사람들을 만나고 행사도 즐길 수 있게 한다. 놀러온데이에서도 지역의 자원봉사자나 어머니 사서들이 아이디어도 내고, 음식도 함께 만들어 나누어 주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곳곳에서 활약을 펼친다.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공릉동 마을학교 담당 김아영 선생님은 “한 마을이 한 아이를 만든다는 말이 있듯, 지역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었으면 한다. 센터에서는 마을학교라는 큰 틀 안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년동안 자연스레 생겨난 마을학교 프로그램이나 활동들을 잘 엮어주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을사람들이 재능을 나누고, 또 학습활동을 펼칠 수 있게 최대한의 여건을 마련하고 그분들이 그들의 능력을 편하고 쉽게 센터 안에서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화시키는 게 목표다. 내년에도 프로그램이나 사업들 안에서 일방적인 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나 활동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한다.공릉동 마을학교 문의: 973-1318, 070-8767-1128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4
- 인증시험 준비, 최적기인 겨울 방학에 예비 중학생과 초등학생 아이를 둔 강연정(공릉동, 42세)씨는 아이들과 이번 방학에 한자능력검정시험을 치룰 예정이다. 큰 아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8급을 따 두긴 했지만 이제 중학생이 되었으니 급수를 올려 4급에 응시할 예정이다. 작은 아이는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인 만큼 7급에 도전하기로 했다.최근 수시와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각 인증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영어를 비롯해 한자, 한국사, 각 외국어별 그 분야도 다양하다. 특히 겨울 방학은 인증시험을 준비하기 최적의 기간이다. 여름방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고, 외부활동보다 내부 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방학동안 준비할 수 있는 인증시험에 대해 알아보았다.국어능력인증시험국어능력인증시험(TOKL)은 한국언어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하는 국가 공인 인증시험이다. 국어능력인증시험은 자사고, 특목고 및 대학, 일반 대학원 입학 전형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약학교육협의회나 의∙치의학 교육입문검사 등에서 ‘2013년부터 언어추론 영역은 국어능력인증시험이나 KBS한국어능력시험 등 국가 공인 국어능력시험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 뿐 아니라 국어능력인증시험의 평가 영역은 수능이나 내신 평가영역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한국수학인증시험(KMC)한국수학교육학회가 주최하는 인증시험이다. 정기적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가 치러지는 데 참가대상은 초3부터 고2까지다. 대회 상위 15%이내의 학생들은 한국수학경시대회(KMC) 지원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수상실적은 성균관대학교를 비롯하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포항공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주요대학에서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 선발 증빙서류 제출할 수 있다. 또한 비교과로 각 대학 전형부문에서 요구되는 전형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교육청∙ 대학부설 과학영재원 지원에도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한자능력검정시험현행 입시 체제에서 영어 (텝스, 토플등) 이외에 단일 자격증으로 대학 입시에 적용되는 자격증이다. 오래된 역사만큼 지원자도 많고 시험을 치루는 기관도 많다. 그래서 어느 곳에서 치룬 자격증이 입시에 유리한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대학이나 필요처마다 인정하는 기관이 다를 수 있으니 시험 전 어느 기관에서 볼 지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한국사인증시험2006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증시험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행정고시, 외무고시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내년부터 3급 이상 합격자는 국비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연구요원 선발 시 한국사 시험을 면제 해준다. 그 외 민사고, 특목고, 국제 중과 대학 수시 입학에 활용할 수 있다.다양한 외국어 인증시험일본어 인증시험은 JPT와 JLPT로 나뉜다. JPT는 YBM시사, 한국토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시험이고, JLPT는 일본국제교류기금과 일본교육지원협회에서 주관하는 시험이다. 특히 JLPT 2급 이상은 각 대학 특기자 전형으로 활용되고, 1급은 일부 대학 일본학과 논문면제로 활용된다.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필수일 정도로 공신력 있는 외국어 인증시험이다. 대부분의 대학이나 기업에서는 JLPT를 선호하지만 최근에는 JPT를 반영하는 곳도 늘고 있다.중국어 인증시험은 HSK는 중국한어수평고사에서 주관하고 중국정부에서 공인하는 시험이다. 중국유학을 준비하거나 특목고, 각 대학 입시에 유용하다. 하지만 2010년부터 ‘말하기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신HSK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입시나 취업 등에 활용하려면 구HSK 9급 이상, 신HSK 6급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독일어 자격시험 GZ, ZMP, TestDaF 등 다양하다. 그 중 GZ 증명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GZ는 독일어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시험을 볼 수 있으며, 시험 등급은 유럽 표준에 따라 A1부터 C2까지 나뉜다. 독일어인증시험은 각 외고나 대학 특기자전형에 활용된다.그 외 프랑스어는 DELF, DALF, 러시아어 TORFL,스페인어 DELE 등이 있다. 특히 외국어 인증시험은 대학입시 특기자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이 제외되는 대학도 있으므로 언어 하나를 정해 꾸준히 도전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컴퓨터 자격시험컴퓨터 자격시험은 기본 스펙이라고 할 만큼 평준화됐다. 예전엔 취업 준비생들이 주로 취득했지만 지금은 초등학교시기에 따야 할 필수 자격이다.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컴퓨터 자격시험은 위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 정보처리기능사 등이 있다. 오랜 역사만큼 가장 많이 활용되는 자격이다. 최근에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ITQ 한글∙스프레시트(엑셀)∙프리젠테이션(파워포인트)∙액세스(DB)∙인터넷도 인기다. 또한 ITQ는 필기시험 없이 실기만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4
- 논술로 비상, 상위권 대학 합격 보장 15명 수강, 7명 서울대 등 수시 합격의 영광으로 시선 집중현 공교육시스템에서 1: 35로 진행되는 논술 강의가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집중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논술학원을 찾게 되는 것이 학부모 입장이다. 실제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 평균경쟁률 32.86:1로 합격할 확률 3.04%. 그런데 2012년 대입 수시 논술에 임한 맥국어논술전문학원의 합격률은 46.66%. 11월 기준으로 수강생 15명 중 7명이 서울대 연대 고대를 비롯한 대학에 합격한 것. 그 비결은 무엇일까? 대일외고 논술지도 강사이기도 했던 서장원 원장에게 들어봤다.대학에서 ‘논술’을 요구하는 이유? 글로벌 시대, 표현력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대두되었다. 특히 대입 수능시험의 5지 선다형으로는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논리를 갖춘 인재를 뽑기 어렵기 때문에 그 보완책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논술’이다. 보다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뽑겠다는 대학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일부 대학에서는 면접전형의 객관성 부족으로 면접 전형에서 논술전형으로 바뀐 대학이 있고 면접 전형에 논술형태의 문제를 출제하고 있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논술을 잘하고 싶다면?1. 가족의 대화가 중요하다._ 사회적 이슈나 시사 또는 드라마, TV 오락 프로그램이라도 활용해서 가족 간의 의견을 교류하는 것이 논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즉 부모들의 어휘력, 창의력사고를 전수하는 자리가 된다. 아이들과 대화가 잘 이루어지는 가정에서 자란 학생들은 어휘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이를 반증해준다. 가정에서 아이에게 총체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눈을 키워주는 것이 ‘논술’의 시작이다.2. 창의적 사고를 키우자_ 예제 ‘이순신장군은 비판하라’라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답할 것인가를 고민해보면, 관점을 전환해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이다.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경 지식을 최대한 활용하고 응용해야 한다. 즉 가진 정보를 다른 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 그래야 선조의 무능한 통치력을 보고도 ‘이순신 장군은 왜 역성혁명을 하지 못 하였는가’라는 비판을 할 수 있다. 논술은 답은 있고 또 답이 없다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만큼 논제 안에서의 창의적 사고를 인정하고 그 표현 능력을 점수화한다는 점에서, 독창적인 사고력을 키울 필요가 있는 것이다.3. 문장하나도 점수화될 수 있는 문장이 있다._ 대학 논술에서 ‘점수화’되는 문장을 쓴다는 것은 그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점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테두리 안에서 구체적으로 표현해내는 능력이다. 한 예로 고려대 수시 예시 답안 중 한 문장을 수정해보면 《예) 오늘날 널리 이용되고 있다. &rArr 오늘날 일반적인 처세술로 이용되고 있다》로 구체적 표현을 하면 의미 전달이 정확하다. 또한 타 대학도 비슷하지만 특히 서울대학교의 경우 교과서 지문과 주제를 활용하면서 교과 과정에서 길러진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어떻게 접목시켜 논증의 근거로 제시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4. 일찍 시작하는 것이 최선_영상세대로 불리는 만큼, 문자와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학생들이 쓰기 능력을 키우는 방법. _초등학생 : 일기를 써라. 하나의 테마를 결정해서 그 테마에 대한 자신의 느낌, 생각을 정리, 쓰는 훈련을 도와준다. _ 중학생 : 짧은 칼럼을 읽고 내용요약, 느낀 점, 중요한 어휘를 정리하는 논술 노트를 시작할 시점이다. _고1, 2 : 문 이과를 선택하는 시점, 실제 대학에서 어떤 논술을 요구하는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중상위권의 경우, 실제 기출 문제를 파악하여 평소 배경지식을 쌓는 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대학교수들이 기고하는 ‘칼럼’을 읽고 독해력, 어휘, 쓰는 능력을 습득하는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방학기간만이라도 논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_고3 : 최소 6개의 목표 대학을 정하고, 각 대학별 기출 유형을 분석, 차근차근 실전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비결이다.소수 맞춤식 과외 논술 수업이 합격률을 높인다.맥국어논술전문학원에서는 예비고1, 2 학생은 8명을 한 팀으로, 고3의 경우는 4명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효과에 목표를 두고 논술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 원장은 “대규모로 논술을 지도하는 것인 일방적인 강의일 수밖에 없다고 판단, 활발한 토론과 학생 개인별로 문장 첨삭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소수정예가 필요하다.”고 말한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 2011-12-24
- 겨울방학, 청소년 여드름 흉터제거와 관리로 도자기 피부에 도전해볼까! CASE1. 19살 이 예은 양(고3). 중학교 때부터 서서히 여드름이 생겨나더니, 손톱으로 자꾸 만진 탓에 얼굴 곳곳엔 붉은 자국들이 남겨졌다. 수능을 보고 난 지금 적극적인 여드름 관리를 위해 미앤미 클리닉을 방문했다. 눈에 띄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살짝 남겨진 여드름 흉터를 치료할 수는 있는 걸까? CASE2. 2. 사춘기시절, 매끈한 피부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던 30살 김 희수씨 (회사원). 서른 즈음, 예고도 없이 찾아온 여드름. 처음엔 조금씩 생겨나더니, 하루가 다르게 번져 빨갛게 익고 노랗게 곪아서 신경이 있는대로 예민해진 상태. 결국 피부과를 찾았다. 원인은 스트레스! 바쁜 회사생활 때문에 식사관리는 물론 ‘잠’도 부족한 상태. 성인여드름으로 분류되는 그녀의 여드름 치료방법은 무엇일까?미앤미클리닉 수유점 이형철 원장에게 여드름에 관한 진지한 대화를 들어보았다.이 원장은 “사춘기 여드름은 성장에너지와 호르몬 분비의 증가로 인해 피지 분비가 증가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성인은 스트레스로 인해 노폐물 배출 통로가 좁아지거나 생리,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이때 사춘기 호르몬은 피지 분비가 상대적으로 많은 T존 부위, 볼, 이마, 미간에 집중된다. 여드름은 초기에는 블랙헤드와 번들거림이 주된 증상으로 피지가 모공 내 고여 있다가 진행되면 피부표면으로 피지가 나오게 되는 데, 이때 염증이 유발되면 크기도 커지고 통증이 생겨 손을 잘못 대면 흉터가 남을 수 있는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게 된다. 화농성 여드름은 고름이 생기면서 여드름 부위가 부으면서 염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 원장은 “여드름은 한 번 발생하면 재발 위험이 높은 만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만약 여드름을 방치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짜게 되면 피부조직에 손상을 입어 흉터가 남게 된다.” 며 “흉터가 남으면 피부 재생이 쉽지 않은 만큼 꾸준한 여드름 관리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조언했다.압출, 스케일링, PDT 등 여드름 치료 패키지화로 합리적 가격 제시미앤미클리닉에서는 여드름의 종류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약물복용, 다양한 스케일링, PDT광역동법, 피지선을 줄여주는 레이저 시술 등을 추천해주고 있다.치료법에는 우선 모공 속에 꽉 차있는 피지를 제거해 막힌 모공을 뚫어주는 것으로 압출 면포기로 노랗게 된 여드름을 짜내는 압출이 있다.G.A(Glycolic Acid)필링은 AHA의 일종인 글리콜릭 산을 이용해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 피지를 벗겨내는 스케일링으로 이 치료는 환자의 피부 상태와 치료 목적에 따라 글리콜릭산의 농도와 PH를 조절하여 피부표면에 이를 도포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중화시켜 깨끗하게 닦아낸다. 다른 필링보다 순해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또한 시술부위에 원하는 깊이만큼 상처를 만들어 레이저나 화학약품을 이용하여 여드름을 치료하여 건강한 새살을 돋게 하는 피부 재생 프로그램으로 쿰스와 알라딘 필링도 추천한다. 따라서 재생과정을 통해 흉터도 호전시킬 수 있다.최근 주목받고 치료법은 PDT( Photodynamic theraphy). 광역동법으로 여드름 균 억제와 피지선 파괴에 도움이 되는 광활성 물질을 피부에 발라 피지선에 침투시키고, 특수 파장의 빛을 쪼여 여드름 균을 파괴시키고, 피지분비를 감소시켜 모낭을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치료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파괴, 재생시키는 만큼 정상피부에는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특히 염증 여드름과 재발이 잦은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여드름 흉터와 모공 관리를 동시에 체계적인 피부관리지금 미앤미클리닉에서는 과학적인 시스템 관리와 피부진단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연령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을 마련해놓고, 전문적인 의료 시술에 이은 스킨관리로 환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런 시스템을 통해 여드름 흉터 관리와 동시에 모공관리를 통해 매끈하고 맑은 피부와 노화 방지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치료법으로 멀티셀 레이저와 F-MTS를 추천하고 있다. 멀티셀은 프락셔널 CO2레이저를 2011-12-16
- 누구나 꿈을 품고 만들어가는 세상 펼쳐가고 싶어 14년간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조용갑씨. 복서 출신의 테너로 ‘동양의 파바로티’로 불리는 그는 유럽에서 활동하며 오페라 ‘오텔로’ ‘라보엠’ 등의 주인공을 300여 차례나 도맡았던 실력파 테너이자 이탈리아 유학생에게는 꿈의 학교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출신, 그리고 국제 콩쿠르 20여 차례 우승 등 성악가로서 성공한 삶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올해 한국에 들어와 7월에 예술의 전당에서 ‘토스카’의 카바로도시로 한국 관객들과 처음 만나며 그의 특이한 이력은 곧장 각종 일간지와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되고, 현재는 TV방송인 ‘아침마당’ 패널로도 출연중이다.전국의 송년음악회 스케줄을 비롯해 꽉 짜여 진 일정으로 바쁜 그를, 청소년기부터 그가 다니고 있는 공릉동 드림교회에서 지난 12일 만났다. 그에게서 그동안의 인생역정, 그리고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관심분야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인생 제1막...가난과 폭력으로 점철된 우울했던 섬소년 시절전라남도 서쪽 끝에 위치한 섬 가거도에서 가난한 어부의 아들로 자란 소년 조용갑. 할아버지, 아버지대의 거듭된 사업실패로 계속 빚을 갚아나가도 빚이 줄어들기는커녕 도리어 늘어나던 시절. 운동화 대신 고무신으로, 책가방 대신 책보를 들며 학교를 다니던 그는 늘 배가 고팠다. 또한 술만 마시면 시작되는 아버지의 가정폭력은 그의 가슴 속, 부모와 세상을 향한 원망과 분노라는 뜨거운 불씨를 키우게 했다. 이렇듯 우울한 어린 시절을 보내던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며 서울로 상경한다.인생 제2막...온갖 직업을 전전하며 종교를 통해 사랑을 알게 된 서울에서의 생활17세에 서울로 상경하면서 기술을 배워 돈을 벌려는 생각에 첫 직장으로 철공소를 택했다. 이후 ‘학교에 가야 된다’는 누나의 권유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신문배달, 우유배달, 차량 세차, 호떡장수, 군고구마장수, 악세사리 판매 등을 하며 학비와 생활비, 집세를 직접 벌며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또한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권투를 시작해 군 제대 후 프로로 전향, 5년가량 활동했다.군 제대 후엔 목회자가 되고 싶은 생각에 신학대학에 진학했다. 하지만 당시 다니던 교회 목사님의 ‘소리에 대한 재능이 더 많다’는 권유에 그는 ‘성악가’라는 꿈을 꾸게 된다. 비록 먹고 살기에도 빠듯한 형편이지만 그의 꿈을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는다. 파바로티의 테잎을 사서 틀어놓고 따라 부르며 학원 봉고차를 운행하면서도, 길을 가면서도 항상 그는 노래를 불렀다. 또한 권투연습을 겸해 불암산에 매일 올라가 소리 지르고 노래했다.한편, 서울에 올라와 종교를 갖게 된 그는 가정에서 받지 못했던 사랑을 종교를 통해 비로소 알게 되고 원망이 감사로, 부정적인 삶의 태도가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변화하게 된다.그리고 이탈리아에서의 5년 동안의 유학생활을 지원해주시겠다는 목사님의 도움으로 27세라는 뒤늦은 나이에 유학길에 오른다.인생 제3막...배고픔 가운데 열정과 도전으로 ‘동양의 파바로티’로 불리던 유럽에서의 생활27살 1월, 청년 조용갑은 언어도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서 부딪힌다는 생각으로 이탈리아행 비행기를 탔다. 그리고 1년 반이 지나 조수미가 졸업한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 합격을 했다. 정식 레슨도 받은 적 없고, 악보도 볼 줄 모르던 그에겐 기적과 같은 일이었다. 2년 후 콩쿨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드러냈고, 이를 계기로 오페라, 콩쿨 등의 길이 열렸다. 그는 하루 10~12시간을 매일 연습하다 성대결절로 6개월 동안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시기를 겪기도 했다. 이 때 소리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이후로는 소리를 낼 때도 소리에 마음을 담게 된다. 이러한 깨달음 이후 유럽의 각종 콩쿨에서 20여회 우승하며 이름을 널리 알리고, ‘라보엠’의 루돌프, ‘라 트라비아타’의 알프레도, ‘토스카’의 카바로도시, ‘오텔로’의 오텔로, ‘아이다’의 라다메스 등 약 20여 작품의 주인공으로 300여 회 유럽 오페라 무대에 오르며 14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한다.인생 제4막...새로운 시작을 여는 한국에서의 생활14년간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간간히 한국에 나올 때마다 이전에 다니던 교회와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한 소규모 공연을 하다 지인의 권유로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공개 오디션을 보게 됐다. 그리고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토스카’의 남자주인공 카바로도시로 뽑히고, 지난 7월에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했다.이 공연 이후 ‘복서출신의 성악가’라는 그의 특이한 이력은 세인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의 인물로 9시뉴스, 스타킹, 아침마당 등 방송과 각종 일간지에 그의 이야기가 전면에 소개되며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된다.오는 21일에는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그랜드오페라단의 ‘2011 송년 오페라 갈라’, 22일에는 경기도문화의 전당 ‘콘서트 공감’, 27일에는 극동방송 송년음악회, 29일에는 노원문화예술회관 송년음악회를 앞두고 있다.현재의 관심사...TOP(Truth of Players) 통해 음악적 재능은 있지만 꿈을 못 이룬 사람들에게 꿈과 비전 심어주고 싶어그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의 조건 없는 도움으로 음악적 재능을 맘껏 펼 수 있었던 테너 조용갑씨. 그는 음악에 재능은 있지만 그처럼 형편이 어려워 꿈을 못 이룬 사람들을 돕고 비전을 심어주고자 성악가, 교수, 유학생 출신 등 음악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TOP(Truth of Players)’를 구성했다. 성악전공 유무와 관계없이 오디션을 거쳐 인재를 찾아 무료로 가르치고, 군부대나 교도소 등 소외된 계층과 음악이 필요한 공간을 찾아 공연을 펼치며, 수익금 중 일부는 젊은 음악도를 돕는 데 쓰고 있다.그는 “지난해부터 이탈리아에서 7명의 TOP 단원이 훈련을 받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전혀 음악공부를 하지 않은 고등학생부터 70대 할머니까지 8명의 사연 있는 단원을 뽑아 훈련중”이라며 “지난 10월 말에는 한국에서 오디션을 통해 음악에 관심 있고 재능 있는 40명의 단원을 선발해 ‘TOP합창단’을 결성했다”고 말한다. TOP합창단은 향후 오페라합창단으로 구성해 함께 활동할 것이라며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오디션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그는 “TOP는 서로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단체로, 나에게 있어 미래의 꿈이고 향후 중점적인 일의 시작이다. TOP와 같은 팀들을 계속 구성해 건전한 문화를 만들며,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작은 꿈을 품고 만들어가는 세상을 펼쳐 무의미한 인생에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고 싶다”는 바램을 밝힌다.한미정 리포터 2011-12-15
- 손발은 꽁꽁 얼어도 어기영차 눈썰매 끌고 정상으로 올라가 슝~ 하얀 눈발을 가로지르며 쏜살같이 내려오는 눈썰매를 타면 저절로 나오는 노래다. 스키처럼 어렵지도 않고 경제적 부담이 덜한 눈썰매. 세살배기 꼬마도 엄마 아빠 품속에서 탈 수 있고, 다섯 살만 되어도 혼자 탈 수 있는 게 바로 눈썰매다. 겨울의 묘미를 가장 짜릿하게 즐길 수 있으며, 부담스럽지 않아 겨울철 레포츠로 사랑받고 있는 눈썰매.특히, 경기도 양주 대장금 테마파크 정문에 위치한 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도심의 북적거리는 눈썰매장에서 추운 날씨에 오랜 시간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기나긴 겨울방학, 뭔가 신나는 놀이거리를 조르는 아이들과 함께 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으로 고고씽~해보자. 엄마 아빠에게는 어린 시절의 옛 추억을, 어린이들에겐 신나는 겨울 방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눈썰매 외에도 당나귀 마차타기, 써바이벌 표적사격, 놀이형 체육시설이 있는 다양한 겨울놀이 공간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은 특히 어린이들 체형에 맞는 크기의 튜브썰매를 이용하기에 보다 안전하고, 혼자서도 신나게 탈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지난 겨울 이곳을 4번이나 다녀왔다는 유영미씨(35세, 양주시)는 “사내아이만 둘을 키우는데 초등학교 1학년인 첫째는 처음부터 무서워하지 않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탔고, 6살인 둘째도 처음에는 무서워하더니 나중에는 혼자서도 신나게 잘 타서 재미있게 놀고 왔다”며 “지금도 TV에서 눈썰매나 스키 타는 화면이 나오면 아이들이 내 옆에 와서 눈썰매 타는 흉내를 낸다”고 전한다.유아전용 슬로프와 성인 슬로프가 따로 있어 어린이 혼자 탈 때는 유아전용 슬로프를, 엄마 아빠와 함께 탈 때는 길이가 조금 더 길고 높은 성인 슬로프를 타며 스릴을 느낄 수 있다.특히 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즐거운 겨울놀이공간이 특징이다. 눈썰매 외에도 2~3세용 썰매장이 있고, 가족이 함께 투호도 던지고, 공 던지기와 농구도 할 수 있게 놀이형 체육시설을 마련했으며, 당나귀 마차도 타 볼 수 있고, 써바이벌 표적 사격장에서 솜씨를 겨룰 수도 있다.유치원 학원 학교 교회 등 단체를 위해서는 A코스(튜브 눈썰매, 점심식사, 대장금 견학(12월까지), 놀이형 체육) B코스(튜브 눈썰매, 점심식사, 당나귀 마차타기, 써바이벌 표적 사격, 놀이형 체육) C코스(튜브 눈썰매) 등 세 가지 코스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은 내년 2월26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대인이 1만원, 소인(초등학생까지)은 9천원이다.눈썰매장 이용 후 대장금 테마파크 견학하며 추억으로의 여행그리고 12월까지는 대장금 드라마 세트장을 견학할 수 있기에 눈썰매장에서 충분히 즐겼다면 바로 옆에 위치한 mbc문화동산 대장금 테마파크를 견학하면서 방영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대장금’으로의 추억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드라마 종영 후, 촬영 당시의 모습과 함께 궁궐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해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까지 갖춘 대장금 테마파크. 이곳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한국음식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대장금의 무대가 됐던 수라간과 소주방 퇴선간 옥사 객사 사옹원 술도가 등 23개의 시설이 촬영당시 소도구, 의상 등과 함께 고스란히 들어차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 입장 고객에 한해 대장금 테마파크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 찾아가는 길▶승용차: 서울에서 3번국도 양주역을 지나 우회전 레이크우드 cc방면, 레이크우드 정문 지나 약 3분 우측 대장금테마파크 정문 양주눈꽃축제 튜브 눈썰매장. ▶대중교통: 지하철 1호선 소요산 방면, 양주역 하차 1번 출구 나와 맞은 편 정류장에서 2-4, 108번(골프장행) 버스 약 10분 소요, 포천 송우리에서 107번 버스 약 30분 소요. 문의: 031-821-2200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5
- 수학적 사고의 자유로움을 원한다면 우선 개념에 충실해야 “수학이 무척 싫었다. 초등2학년 말에 콜럼버스의 달걀을 다니면서 선생님이 문제를 만들어 팁을 하나씩 던져주며 수수께끼 형태로 문제를 푸니 수학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이렇게 공부하며 노트 1권이 완성될 즈음엔 수학에 흠뻑 빠져 이후로 하루 6시간 이상 공부했다. 그리고 다음 해 교육청 영재원에 합격했다”(초등5년 A양)“워낙 내성적인 성격 탓에 부모님에게나 학교에서나 과묵한 학생이었다. 수학도 그냥 교과서를 따라가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콜럼버스의 달걀에서 노트필기 개념수학을 하며 개념을 확실히 알게 되자 학교에서 개념을 묻는 선생님의 질문에 발표를 계속 하게 되고, 선생님과 친구들의 인정을 받게 됐다. 그래서인지 자신감이 생겨 성격도 많이 변하고 수학이 재미있어지면서 성적도 많이 올랐다”(사립초등6년 B양)“콜럼버스의 달걀을 다니기 전 수학성적이 상위권이긴 했지만 수학문제를 풀 때 정형화된 면이 많았다. 하지만 이곳에서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니 수학이 너무 재미있고, 수학을 바라보는 눈도 커졌다. 또 당시 국제중 진학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학원 선생님의 권유로 준비를 하게 되고 합격했다”(KMC한국수학경시대회에서 대상 수상, 대원국제중 2학년으로 장학금 지인용상을 받고 있는 C군)수학을 즐겁게 공부하며, 다양한 각도로 문제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야 갖게 해중계본동 삼성아파트 상가 2층에 자리한 수학전문학원 ‘콜럼버스의 달걀’은 이렇듯 수학을 공부하며 아이들의 생각과 삶이 바뀌는 학원이다. 이곳 아이들의 탄탄한 수학실력과 개인적 성장은 곧장 입소문을 타고 알음알음 전해져 셔틀버스를 따로 운행하지 않음에도 쌍문동, 수유동, 포천 등지에서 수년 째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또한 노원구의 한 유명한 사립초등학교 학부모들은 매년 팀을 짜서 이곳을 찾고 있으며, 의정부에서도 팀을 짜서 3년째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이렇듯 원거리로 인한 경제적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콜럼버스의 달걀을 찾게 하는, 학부모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 현재 용인외고 1학년에 재학 중인 D양의 “다른 학원에서는 공식만 가르쳤다. 하지만 나는 공식이 아닌 다른 방법의 문제해결력을 찾기 위해 콜럼버스의 달걀을 다녔다”는 말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듯하다.학원 부설 알바트로스 학습전략연구소 이종성 소장은 “수학의 본질은 사고의 자유로움에 있다. 그리고 사고가 자유로워지려면 개념에 충실해야 한다. 기존의 수학방법, 즉 문제를 많이 풀어 문제 적응력만 높이려고 해서는 한계가 있다”고 전한다.콜럼버스의 달걀에서는 문제를 푸는 주체는 학생이라 생각하고, 강사는 옆에서 ‘이렇게 풀 수도 있다’고 팁을 주며 아이들의 잠자고 있는 사고를 끊임없이 끄집어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소장은 “수업 중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과 습관, 그리고 삶이 변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면 상당히 감격스럽다”고 말한다.차별화된 컨텐츠..노트필기 개념수학, 서술형 문장제 ‘생수’, 올림피아드 수학콜럼버스의 달걀학원에서는 자유로운 사고의 기본토대는 수학의 개념이라는 생각에, 충실한 개념수업을 위해 ‘노트필기 개념수학’ 과정을 두고 있다. 노트필기 개념수학은 1년 과정으로 초등 전 학년의 수학개념을 모두 다루며, 크게 분수편과 도형편으로 구분된다. 7개월 과정의 분수편에서는 4~6학년의 수와 연산파트 전체를 영역별로 진행하며, 5개월 과정의 도형편에서는 4~6학년의 수와 연산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전 파트를 영역별로 진행한다. 자체 개발한 특허출원 노트를 활용해 예습과 복습까지 겸하며 수업이 진행된다. 이종성 소장은 “영역별 계통으로 이어나가며 공부하다 보면 아이들이 한계를 느끼지 않고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어느 순간 선행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일명 생각으로 푸는 수학인 ‘생수’는 노트필기 개념수학에서 익힌 개념을 효율적으로 풀어 정리해나가는 서술형 훈련과 기초사고력 확장을 위한 과정이다. 이 소장은 “수학도 독해력이 있어야 문제를 잘 풀 수 있는데 독해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독해력을 키워 서술형 문장제 문제를 잘 풀기 위해 ‘생수’과정을 두고 있다”고 말한다. 먼저 ①문장을 분절하는 과정을 익힌 후 분절분석을 하고 ②그림을 그려 시각화시키고 ③식을 세워 문제를 해결하고 ④직접 유사 유형문제를 만들어 푼다.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푸는 과정을 통해 숫자들의 조합과 문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를 이해하게 돼 문제의 적응력을 키울 수 있다.심화사고력 과정인 ‘올림피아드 수학’은 아이들이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데 목적을 둔다. 이 소장은 “보통 수준의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개념이 충실해지고 사고력 훈련을 한다면 심화사고력이라 일컫는 올림피아드 수학을 대부분 풀 수 있고,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효율적으로 수학에 접근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5
- KCC건설, 용산 KCC웰츠타워 분양 KCC건설이 ''용산 KCC웰츠타워''를 분양한다. KCC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문배동 11-1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산 KCC웰츠타워’ 아파트 232가구(전용 84~97㎡), 오피스텔 176실(전용 23~59㎡) 동시 분양 중이며,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39층 2개 동으로 아파트 물량 중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되어 있다. 웰츠타워는 1호선 남영역, 4 ·6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앞역 등의 지하철 노선과 다양한 버스 노선과 백범로, 한강로, 용산로, 강변북로 한강대교, 동작대교로 진·출입 쉽고 앞으로 개통될 신분당선 연장선(2017년), GTX(2016년 예정) 등의 광역교통망도 계획돼 있어 교통이용도 편리할 전망이다. 주변에는 아이파크몰, 이마트(용산점), 롯데마트(서울역점), CGV용산, 용산전자상가 등 생활 편의시설과 용산·남정·금양초, 선린·신광여중, 신광여고 등의 학군이 위치해있다. 여기에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효창공원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과 박물관도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KCC웰츠타워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적용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특수 유리 설치로 난방에너지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하며 이밖에 ‘9층에는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들어서고 실내 스크린 골프 연습장, 어린이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하늘정원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분양가는 최근 1~2년간 용산구에 공급됐던 주상복합 단지보다 저렴한 3.3㎡당 2,155만원으로 분양한다. 주변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링크, 신분당선 연장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울역 국제컨벤션센터, 남산그린웨이 등 각종 개발 호재도 있다. 각 가구마다 매립형 에어컨이 분양가에 포함돼 설치되며, 발코니 확장, 옷 보관 냉장고 등은 무상 제공된다. 전용 97㎡이하는 중도금 이자 후 지급제가 적용되며, 계약금은 3,000만원 정액제이다. 또한 전용 97㎡는 최초 계약가능일로부터 1년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금 또한 4,000만원 정액제 혜택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용산역, 신용산역 근처에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