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튼튼영어마스터클럽, 초중등 원생 모집 튼튼영어 마스터클럽은 20년간 축적된 튼튼영어 학습지의 연상력 프로그램과 교재를 기반으로 스스로 듣는 습관을 키우도록 돕고, 자연스럽게 모국어처럼 영어를 습득하도록 돕기 위한 대안학원이다.특히 마스터클럽은 강사 중심의 획일적 강의가 아니라 학생이 목표를 설정해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형성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또 전문강사가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목표에 맞춰 1:1 밀착 지도를 해주고 있으며 원어민 화상강의도 진행된다.또한 튼튼영어 주니어회원들에게는 입체학습 프로그램으로 체험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더하고, 스스로 영어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도록 돕고 있다. 문의: 948-9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여드름 치료시기 놓치면, 치명적인 흉터를 남길 수도 있어” 사춘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통과의례로 알려진 여드름. 자칫 자연스레 사라질 것으로 여겨 치료를 받지 않으면 얼굴 전체에 붉은 자국은 남기거나, 심한 경우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져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최근 청소년 외에도 취업 준비생들도 ‘여드름 치료’를 목적으로 피부과를 내원하는 이유다. 은행사거리 꾸준한 ‘여드름 관리’로 청소년들의 발길을 잡고 있는 하얀J피부과의 도움을 받아 ‘여드름 치료’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다. 여드름 발생원인, 호르몬? 음식? 스트레스? 여드름의 발생원인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청소년기의 여드름은 남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피지선 분비가 증가하면서 발생하지만, 성인 여드름은 수면 부족, 잘못된 생활습관 이외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하얀J피부과 주현중 원장은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햄버거, 라면, 콜라 등 인스턴트 식품이나 유제품 등이 여드름 악화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으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우유나 유제품, 견과류도 여드름 피부에는 좋지 않다.”고 전한다. 또한 일단 곪은 여드름을 손이나 비위생적인 도구로 짜게 되면, 염증을 악화시키며 특히 손으로 짜는 경우에는 손에 의한 압력으로 인해 피부가 찢어지면서 흉터가 더 심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레이저 시술 병행으로 염증, 화농성 여드름도 치료 효과 얻어 여드름은 그 정도에 따라 면포성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으로 구분된다. 흔히 발생하는 청소년 여드름은 사춘기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분비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데, 이때 모공에 각질이 쌓여 피지의 배출구가 좁아지면 피지가 쌓이는데 이것을 면포라고 한다. 면포가 모공을 오래 막고 있으면 여드름 균이 증식해서 염증성 여드름으로 변하게 된다. 주 원장은 “여드름을 가볍게 여겨 방치하게 되면 점차 심해져 염증이 모낭 밖으로 번진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때는 염증이 지방층을 녹여서 푹 파인 흉터를 만들고 덜 심한 염증은 붉고 검은 자국이나 넓어진 모공을 남기게 된다. 따라서 이전 단계에서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여드름 치료의 기본은 면포를 압출하는 것. 한번 압출 후에도 다시 올라오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미세면포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면포 단계까지 가는데 6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이 사이에 있는 크기의 면포가 다시 나오는 것이다. 압출 후에는 피부 각질층을 벗겨내는 약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를 스케일링이라고 말한다. 스케일링의 효과는 모공에 쌓여있는 각질층을 열어주고 표피층을 제거하게 되어 피지분비를 줄어주고, 콜라겐 생성 촉진 효과로 피부 재생과 피부 톤도 좋아지게 한다. 그러나 일단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 색소 침착이 생긴 경우는 레이저 토닝, 미백치료 등으로 상당한 호전을 볼 수 있다. 또한 여드름이 남긴 붉은 자국의 경우는 여드름 스킨케어를 이용한 치료와 혈관레이저를 이용하여 신생 혈관을 줄여 천천히 사라지게 하는 방법을 흔히 사용하게 된다. 화농성 중증 여드름의 경우는 여드름 병변에 주사를 맞아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병행해야 하고 피지 분비를 줄이는 약이나 항생제의 복용이 필요하기도 하다. 주 원장은 “넓어진 모공이나 여드름 방치로 인해 울퉁불퉁 파인 흉터의 경우는 진피 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어펌레이저 시술을 dot peel이라는 부분 박피술과 병행하지만 100% 흉터를 없앤다는 것은 어렵고,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고 전한다. 그만큼 여드름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염증을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여드름 흉터를 예방하는 것. 주 원장은 “일시적인 치료로 여드름이 호전되면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3-4개월 후 더 심해져 다시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 여드름 치료는 처음에는 한 달간은 주 1회, 그 이후는 월 2회 내원으로 3~6개월 정도의 꾸준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또한 치료 후에도 바르는 약물로 가정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 조언한다. 도움말 하얀J피부과 주현중 원장 <p class="바탕글" align="just 2011-11-18
- 배움의 도구로 영어를 완성한다! 자기주도형 영어 대안 학원- 튼튼영어 마스터 클럽 수시로 바뀌는 입시 정책, 영어교육 정책의 변화 속에 영어교육을 우리는 고민한다. 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 몰라 우왕좌왕하기도 하고, 흔들리지 않고 영어교육을 하겠다고 하지만 불안한 마음에 우선은 입시에 맞는 교육법을 선택한다. 하지만 영어는 장기적인 목표에 따른 꾸준한 학습이 중요하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기본에 충실한 교육으로 문제해결 능력 키워 영어는 교육방법이 여러 가지다. 회화위주, 문법위주 혹은 입시나 자격시험에 따라 그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해 상황에 따라 여러 학원을 옮겨 다닌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어 교육자들은 아이에게 혹은 학습자에게 맞는 영어습득 방법을 정해 꾸준히 하는 것을 권장한다. 영어는 정해진 답이 있어 한 순간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해야만 귀가 뜨이고 말문이 열려 언어로서의 영어를 가능하게 하고, 문제해결 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일단 입시라는 큰 관문 때문에 시험위주의 영어교육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학부모들 생각이다. 점수를 잘 받기 위한 단발적인 계획으로 아이들은 이 학원 저 학원 전전하게 된다. 그래서 입시 제도가 바뀔 때마다 혹은 나라에서 정하는 영어교육정책이 바뀔 때마다 갈팡질팡하게 된다.튼튼영어 마스터 클럽 노원상계 허지석 원장은 “영어교육은 상황이 바뀐다고 그 기본이 흔들리면 안 된다”며 “어떤 상황이든 문제를 해결하고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단기간의 학습목표로 시험 위주의 영어 교육에 탈피, 꾸준한 학습목표로 영어실력을 배양시키다 보면 입시제도가 어떤 형태로 바뀌든 어떤 유형의 시험을 만나도 점수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전한다. 영어는 목표가 아닌 도구 튼튼영어 마스터 클럽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새로운 개념의 영어 학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단지 높은 점수가 아닌 영어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지식을 넓혀가면서 자연스럽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 영어 자체가 목적이 아닌 도구와 수단으로 완성하다보면 어느덧 영어를 넘어야 하는 장애물이 아닌 표현도구로 인식 해, 어떤 상황에서도 영어 때문에 당황하는 일은 없게 된다. 그래서 튼튼영어 마스터 클럽을 영어대안학원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영어 사교육이 가져왔던 시행착오를 해결하고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능력과 풍부한 영어 사고력을 겸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마스터 클럽의 교육 단계는 7단계로 이뤄진다. 각 단계 별로 기본 4대 영역(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으로 구성되어 있고, 3단계 이상에서는 문법까지 5대 영역을 고루 다룬다. 강사가 중심이 되어 일대 다수로 진행되는 획일적 학습에서 탈피, 1대1 맞춤 학습으로 개개인의 목표에 따라 커리큘럼을 가진다. 기본 학습 시간은 1시간 30분이지만 스스로 학습이기 때문에 자신의 역량과 계획에 따라 2-3시간씩 영어 공부를 하기도 한다. 허 원장은 “마스터 클럽에서는 영어를 끝내기 위한 학습이 아니라 기틀을 잡는 학습이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와 필요에 따라 주도적으로 영어 학습을 끌어나간다”고 설명한다. 영어의 기틀을 잡아주면 시험위주의 공부를 하지 않아도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써 인식, 자유롭게 영어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영어 학습 습관, 슬럼프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 마스터 클럽의 학습시스템도 눈여겨 볼만하다. 배치고사를 통해 영역별 세부 테스트를 한다. 현재 영어수준과 취약영역을 정확하게 판단, 1:1 맞춤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단계별 학습 로드맵을 제시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매일 정해진 분량의 자기주도 학습과 학습 성취도를 확인하고 보충하는 1:1수업을 한다. 매일 학습 분량을 마치면 마스터 클럽 내에 비치된 컴퓨터를 활용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듣는다. 말하기의 자신감을 쌓고 녹음자료를 통해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마스터클럽의 장점 또 하나 온라인 학습이다. 언제 어디서나 교재내용을 반복할 수 있고, 복습과 첨삭 등을 통해 매일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원어민 체험학습은 원어민과 1:1 화상수업을 통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고 말하는 것에 대한 욕구를 자극한다. 매 단계가 끝나면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점검한다. 또 하나 학습을 책임지는 선생님은 학습만 관리해주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멘토로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학습태도까지 관리해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허 원장은 “마스터 클럽은 단기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슬럼프가 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려운 과정에 오르면서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고 의욕이 떨어지기도 하지요. 교사와 학부모는 이것을 기대 과정으로 여겨야 합니다. 이때 함께 극복하려 노력하고, 이길 수 있는 노하우를 함께 고민하다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슬럼프를 헤쳐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고 또 다시 어려움을 겪게 될 때 이번에도 이겨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라며 웃음을 짓는다. 튼튼영어 마스터 클럽 노원상계 948-9000 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터키맥주 에페스,‘가을맞이 프로모션’실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7
- 방송대 경기지역 산학협력단, 교육산학협약 체결 방송대 경기지역 산학협력단, 교육산학협약 체결 지난 9월27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산학협력단(단장 백삼균)이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소장 윤운성)와 교육산학협약 체결식을 거행했다.산학협력단은 질높은 교육을 위해서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와 협약을 맺어 근로자 직무능력향상 과정으로 에니어그램 1, 2단계와 에니어그램 3단계 및 검사지교육을 실시한다. 에니어그램교육강좌는 10월 15일 부터 성남분당, 수원정자, 서울성수에서 각각 개강한다.방송대경기산학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애니어그램 과정은 사람의 성격과 심리를 통해 상담을 체계화하는 과정으로 이 강좌는 인간의 성격을 9가지 유형으로 나눠 유형별 성격과 심리, 불균형 요소를 파악하고, 적성과 흥미를 찾아 행동 교정을 유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심리상담기법이다. 문의전화 031-711-0009 http://www.hrdknou.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7
-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한옥에서의 하룻밤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한옥에서의 하룻밤황금빛 한옥, 그 치명적 매력에 빠지다 휴대폰을 집에 두고 나오면 불안하고, 인터넷 접속이 안되면 짜증이 난다. 디지털세상으로 인해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우리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하는 것’, 즉 ‘깊이’를 잃어버렸다. 깊어가는 가을, 이렇듯 분주하고 각박한 세상살이를 잠시라도 내려놓고 싶다면 서울 도심에 위치한 한옥에서의 하룻밤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자연을 담은 그릇’ 한옥에서 전통가옥의 아름다움에 서린 선조들의 지혜와 철학을 느끼며 모처럼 아날로그적 감성에 흠뻑 빠져보자. ▶계동 북촌게스트하우스북촌게스트하우스는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은 마당이 있고 이 마당을 중심으로 미음자 형태로 건물이 만들어져 있는 한옥이다. 마당 가운데 장독대와 화초들이 심어져 있어 서울 도심에서 한옥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고 콘크리트로 기단을 만들어 그 위에 집을 지었다. 한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팔작지붕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은 여행자들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로 이용되고 있다.맷돌과 절구, 석등과 같은 한국의 고전미를 느낄 수 있는 소품들이 있어 특히 외국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은 근래에 신축된 곳으로 전통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고 내부는 황토벽과 온돌로 만들어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수면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집이다. 건강과 함께 한옥의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으며 온돌방을 체험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숙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담장 주변에 작은 정원을 꾸몄는데, 항아리와 맷돌 같은 한국 전통의 도구들과 야생화들이 잘 어우러진다.(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7분 거리, 문의: 743-8530) ▶가회동 락고재''옛것을 누리는 맑고 편안한 마음이 절로 드는 곳’이라는 뜻의 락고재는 130년 역사를 가진 한옥을 인간문화재 정영진 옹이 개조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공간이다. 전통 기와, 담장, 정자, 굴뚝, 장독대 등이 소나무와 함께 파란 하늘을 이고 한옥의 참멋을 조화롭게 빚어내고 있다. 마당을 중심으로 ㅁ자형으로 짜여진 락고재는 과거 양반들의 풍류가 곳곳에 녹아있다. 선비들이 즐겼던 정자, 연못, 대청마루 등을 세심하게 되살려 멋스러운 풍류를 자아낸다. 특히 대청마루는 한옥이 품은 여백의 미를 더하며 청량감마저 들게 한다. 천연 옥이 깔린 온돌방과 천기토로 만든 장작 찜질방은 많은 외국인들에게 건강한 여정을 선사한다. 락고재에서의 하룻밤은 문틈으로 스미는 은은한 달빛과 함께 한국의 멋과 향기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다. 비단 외국인 뿐 아니라 이제껏 한국의 멋을 제대로 알지 못한 내국인에게도 특별한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다.(문의: 742-3410) ▶계동 티게스트하우스티게스트하우스는 배낭여행자들의 숙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전통 차문화를 배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마당에 화초를 심고 석등, 맷돌 등의 전통 소품을 진열하여 한국의 전통미를 느끼게 하였으며 의자를 설치하여 여행자들끼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벽면을 따라 방으로 연결되는 쪽마루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으며 미닫이문과 여닫이문이 함께 되어 있는 이중문으로 보온과 방음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어디든 방문을 열면 마당이 한눈에 들어와 시원함을 주고 있으며 전통차를 마실 수 있는 대청에는 다기세트가 예쁘게 진열되어 있다. 외관은 전통 한옥의 모습이지만 실내는 현대인의 생활방식에 맞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도 한옥체험과 차 문화를 배우는데 제격이다.(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 문의: 3675-9877) ▶혜화동 유진하우스1940년에 혜화동이 신교육, 신종교 중심지로 부상하게 되면서 지어진 한옥이다. 근대 한옥 문화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한옥이며, 보기 드물게 미음자(ㅁ)형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집이다. 멋진 대들보와 서까래, 멋스런 겹처마, 마름, 장석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서울 도심 속에서는 보기 드물게 고즈넉하여 모두 한적한 시골에 온 기분이라고 한다. 도심 속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숨결을 느끼며 낮에는 마당 가득 햇살을 담고, 밤에는 하늘의 별과 달을 헤어 볼 수 있는 곳이다.(문의: 741-3338) ▶명륜동 프렌즈하우스서울 중심에 위치하여 각종 교통시설 이용이 편리한 ''프렌즈하우스''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에게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만들었다. 프렌즈하우스에서 여행에 필요한 정보와 좋은 어드바이스를 자세히 얻을 수 있고 또 한국의 전통 가옥으로 편안하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개성 있는 구조의 방들은 모두 온돌방으로 여행에 지친 이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취사가 가능한 부엌과 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한국 가정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혜화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 문의: 3673-1515)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잉글리쉬에그 광고모델 모집 잉글리쉬에그 광고모델 모집 출시 2년만에 영유아 영어 교육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은 프리미엄 영어 프로그램 잉글리쉬에그가 오는 16일(일)까지 만3~9세를 대상으로 DVD 율동 촬영과 광고모델을 선발한다. 밝게 웃는 아이의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에 담아 응모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잉글리쉬에그 카페와 베스트베이비 홈페이지를 통해 좀더 자세히 확인이 가능하다.잉글리쉬 에그 모델 선발일정은 20일 1차 온라인 심사에서 50명을 선발, 27일 2차 현장오디션 및 카메라 테스트 등을 거쳐 지면광고 모델과 DVD율동 모델등 최종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델은 지면광고 모델 4명 상금30만원과 잉글리쉬 에그 1세트, DVD율동 모델 8명 상금80만원과 잉글리쉬에그 1세트를 부상으로 받는다. 또한 DVD율동 모델은 약 2개월의 연습을 거쳐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하며, 베스트베이비 지면 모델로도 활동할 수 있다.잉글리쉬에그 스텝3 출시를 기념해 잉글리쉬에그와 베스트베이비가 모델선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문의: 잉글리쉬에그 노원지사 932-6505잉글리쉬에그 카페 cafe.naver.com/englishegg베스트베이비 www.ibestbaby.co.k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하얀J피부과의원 주현중 원장에게 들어보는 ‘아토피 피부염과 음식물’ 하얀J피부과의원 주현중 원장에게 들어보는 ‘아토피 피부염과 음식물’알레르기 반응 검사 통해 본인에게 해당되는 자극요인 찾아야 건조해지고 찬바람이 불면 불안해지는 사람들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다. 성인 아토피, 유아 아토피 할 것 없이 건조는 가장 큰 적이기 때문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인자는 다양하다. 유전적인 요인과 외부 환경요인, 음식 등은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해당된다.특히 아토피 피부염과 음식물의 관계는 아직 논란이 많다. 하얀J피부과의원 주현중 원장은 “진료실에서 만나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음식물과의 관계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유소아에서 통상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증상이 심한 경우,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며 치료를 중단하면 바로 심해지는 경우에 의심할 수 있다”며 “반면에 계절에 따른 악화와 호전의 반복, 접히는 부위에 부분적으로 있는 경우, 성인 아토피의 경우에는 거의 음식물이 관여하지 않는다”고 전한다. 유아기때 발병률 높은 음식물 알레르기, 적절한 관리 못하면 만성적 알레르기 체질 일반적으로 만 2세 이전에는 음식물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실제 임상에서도 2~3세까지 식습관과 아토피는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혀졌다. 따라서 이 시기의 아이들은 음식을 제한하거나 다른 음식으로 대체하는 등의 식이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에서 알레르기를 흔히 일으키는 음식물은 우유 계란 땅콩이 전체의 70~80%이고, 이외에도 콩 밀 생선 견과류가 있다. 이런 음식물 알레르기는 3세 전후에 자연히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땅콩과 견과류, 생선, 조개 등은 일반적으로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주현중 원장은 “음식물 알레르기는 유아기 때 발생률이 높고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면 만성적인 알레르기 체질이 될 수도 있으므로 조기 검사를 통해 원인 물질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한다. 따라서 아이가 아토피 증상을 보인다면 3세 이전에 조기검진을 받아 알레르기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수다. 음식물 알레르기를 진단하는 검사에는 음식물일기, 피부단자검사, 혈액검사, 음식물 제거검사, 음식물 유발검사가 있다.피부단자검사는 수십 가지의 음식물에 대한 피부반응을 보는 검사로 약 50%의 민감도를 가진다. 음식물 제거검사는 특정음식물을 1-2주 정도 제거하여 증상의 호전을 확인하는 것이고, 다시 먹어서 증상이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것을 보는 것이 음식물 유발검사이다. 최근에는 검사의 간편성 때문에 혈액 검사를 선호한다. 주 원장은 “세 살 이전에 알레르기 테스트를 통해 가려야 할 음식을 알아냈다고 해도 세 살 이후에도 그 음식을 계속해서 철저하게 제한할 필요는 없다. 대개의 음식물 알레르기는 만 두 돌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극복되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자연에 순응하는 식생활 통해 사계절 기운 흡수해야특별히 아토피 피부염에 좋은 음식물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몇 가지 음식물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유산균은 혈중 IgE 수치가 높은 환자에서 개선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고, 오메가6 지방산의 하나인 감마리놀렌산이 포함된 달맞이꽃 종자유는 피부수분손실을 방지하며, IgE를 감소시키는 항염효과가 있어 보조치료제로 인정되고 있다. 항산화제가 포함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경우 심한 정도가 낮아진다는 연구는 많이 있으나 대부분이 관찰연구로 아직은 증거가 부족하다.반면에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대부분의 피부질환에서 돼지고기, 닭고기를 먹으면 증상이 악화된다 하여 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맞지 않다. 소시지 참치 고등어 꽁치 돼지고기 등 일부 음식물에서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는 히스타민이 많아 많이 먹었을 때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다. 술을 마신 후에도 증상이 악화된다. 맥주나 와인 등의 술에는 히스타민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술이 디아민산화효소의 작용을 떨어뜨려 히스타민의 분해가 감소해서 가려움증이 심해진다.과자나 인스턴트식품이 아토피 피부염에 해롭다고 하는 이유는 식품 첨가물 때문이다. 가공 보조제, 보존제, 향신료, 색소 등 수십 가지의 다양한 식품 첨가물에 노출될 경우, 이에 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주현중 원장은 “특히 과자나 인스턴트식품에 많이 들어가는 트랜스 지방의 경우 필수지방산의 합성을 방해하여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인자가 되니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한다.아토피 피부염을 다스리려면 무엇보다 자연에 순응하는 식생활을 해야 한다. 특히 제철 음식을 통해 사계절의 기운을 흡수해야 한다. 기름기가 많은 튀김이나 견과류, 첨가물이나 양념이 많이 된 음식보다는 신선한 재료로 삶거나 데쳐서 담백하고 소화가 잘 되도록 조리한 음식들이 좋다. 물론 아이들과의 신경전이 예상되지만, 초콜릿을 하나 먹었으면 나물 등 좋은 음식들을 한 번 더 먹이자는 자세를 가져보자.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불편한 진실 불편한 진실 1 - 정도 (正道)에서 벗어난 영어공부영어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러가지 전자사전이며 CD, 인터넷 강의, 홈쇼핑에서 종종 광고하는 영어 기계들은 마치 그것들만 손안에 넣으면 금방이라도 영어가 정복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 속에 빠져들게 한다. 지금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것에 대한 응분의 보상이라도 받고 싶어 ‘교육에 관련된 것이니 투자해도 아깝지 않아’라는 생각으로 덥석 주문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처음에만 좋다. 아이도 일이주는 열심히 공부하는 듯하다. 몇 달 지나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게 된다. 그러고 나서 영어공부는 또 제자리다. 학원을 알아보게 되고 과외를 한번 받아 볼까하는 생각에 주위 엄마들에게 과외와 학원을 물어본다. 이러한 악순환 아닌 악순환은 정도(正道)에 벗어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사실 답은 아주 간단하다. 학부모님들께 ‘영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라고 묻는다면 아마 90% 이상은 ‘영어는 외국어니까 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야 하겠죠?’라고 응답할 것이다. 영어의 기본은 어휘다. 아이가 어휘를 많이 외우고 시험보고 숙어를 외우고 문장으로 외워보고 내가 회화도 만들어봐야 한다. 영어 기계에 의존 할 것이 아니라 노트에 모르는 단어를 적고 발음기호도 적고 그 단어에서 파생되는 파생어들과 동의어, 반의어, 예문들도 같이 외워가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이제는 생각해 봐야 한다. 왜 영어에 계속 구멍이 나 있는 것처럼 느끼는지를. 우리 학생들은 어휘가 부족하다 못해 중학교 올라와도 초등 수준을 면치 못한다.수능 외국어 영역이 NEAT로 대체되면서 2013년부터는 일부 대학에 수시에 반영될 예정이며 현 중 2학년부터는 고 3 수능 영어에 말하기 쓰기가 들어간다. 더욱 암담한 현실은 현 5학년부터 중 2학년 아이들이 고 3될 때까지 학교에서 말하기 쓰기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지 못할 것이다. 교과부에서 NEAT발표는 했으나 외부에서 교포, 원어민을 학교에 충원하는 일이나 현 학교 교사들을 말하기 쓰기 교육을 시켜서 유창하게 아이들을 영어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일등은 시간이 걸린다. 현 해당하는 애매한 학년들의 영어 말하기 쓰기는 누가 책임져줄 것이란 말인가? 영어 정책이 어떻게 바뀌든 또 앞으로 NEAT가 아니고 또 다른 시험 대안이 나와도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아이들의 미래를 담당하고 있는 첫 번째 책임자인 부모가, 두 번째 책임자인 선생님들이 앞장서서 정도(正道)에서 벗어나지 않는 영어공부를 하도록 해야 한다. 영어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러가지 전자사전이며 CD, 인터넷 강의, 홈쇼핑에서 종종 광고하는 영어 기계들은 마치 그것들만 손안에 넣으면 금방이라도 영어가 정복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 속에 빠져들게 한다. 지금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것에 대한 응분의 보상이라도 받고 싶어 ‘교육에 관련된 것이니 투자해도 아깝지 않아’라는 생각으로 덥석 주문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처음에만 좋다. 아이도 일이주는 열심히 공부하는 듯하다. 몇 달 지나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게 된다. 그러고 나서 영어공부는 또 제자리다. 학원을 알아보게 되고 과외를 한번 받아 볼까하는 생각에 주위 엄마들에게 과외와 학원을 물어본다. 이러한 악순환 아닌 악순환은 정도(正道)에 벗어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사실 답은 아주 간단하다. 학부모님들께 ‘영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라고 묻는다면 아마 90% 이상은 ‘영어는 외국어니까 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야 하겠죠?’라고 응답할 것이다. 영어의 기본은 어휘다. 아이가 어휘를 많이 외우고 시험보고 숙어를 외우고 문장으로 외워보고 내가 회화도 만들어봐야 한다. 영어 기계에 의존 할 것이 아니라 노트에 모르는 단어를 적고 발음기호도 적고 그 단어에서 파생되는 파생어들과 동의어, 반의어, 예문들도 같이 외워가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이제는 생각해 봐야 한다. 왜 영어에 계속 구멍이 나 있는 것처럼 느끼는지를. 우리 학생들은 어휘가 부족하다 못해 중학교 올라와도 초등 수준을 면치 못한다.수능 외국어 영역이 NEAT로 대체되면서 2013년부터는 일부 대학에 수시에 반영될 예정이며 현 중 2학년부터는 고 3 수능 영어에 말하기 쓰기가 들어간다. 더욱 암담한 현실은 현 5학년부터 중 2학년 아이들이 고 3될 때까지 학교에서 말하기 쓰기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지 못할 것이다. 교과부에서 NEAT발표는 했으나 외부에서 교포, 원어민을 학교에 충원하는 일이나 현 학교 교사들을 말하기 쓰기 교육을 시켜서 유창하게 아이들을 영어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일등은 시간이 걸린다. 현 해당하는 애매한 학년들의 영어 말하기 쓰기는 누가 책임져줄 것이란 말인가? 영어 정책이 어떻게 바뀌든 또 앞으로 NEAT가 아니고 또 다른 시험 대안이 나와도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아이들의 미래를 담당하고 있는 첫 번째 책임자인 부모가, 두 번째 책임자인 선생님들이 앞장서서 정도(正道)에서 벗어나지 않는 영어공부를 하도록 해야 한다. 불편한 진실 2 - 현 중 2, 아직 고 3되려면 멀었다?이제 현 중 2는 한 두어 달만 지나면 중 3이다. 유독 중 3때는 주요과목의 난이도가 부쩍 올라가 공부할 것도 많고 좀처럼 중 2때와 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래저래 학교에서 내신 유지하느라 바쁜 한 해를 보내게 되고 영어 말하기 쓰기는 지금 피부로 초초함이 느껴지지 않고 다급하지 않기 때문에 공부에 소홀해지기 쉽다.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야간 자율 학습과 함께 더욱 타이트해진 스케줄에 하루가 지나가고 한 달이 지나간다. 중간고사 끝나면 모의고사 또 모의고사 끝나면 기말고사, 방학 때는 좀 쉬나 싶으면 방학에도 반 이상은 자율학습을 해야 한다. 더욱이 고등학교때는 주말에 하루 종일 학원 다니고 숙제하느라 바쁠 것이다. 이것이 우리 고등학생들의 삶의 현실이다.하지만 수능 외국어 영역의 50%를 차지하는 말하기 쓰기도 공부해야 하는데 언제 할 것인가? 주말에 몰아서? 아니면 야자 끝나고 밤늦게?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소규모 그룹으로 과외로?학생 스스로가 얼마든지 70%이상은 튼튼히 실력을 다져 놓을 수 있다. 바로 튼튼한 어휘의 뒷받침이다. 숙어를 많이 알고 통문장을 많이 외워 놓은 학생들, 단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정말 시험 보기 직적에 만점 받는 테크닉만 알려주어도 점수는 월등하다. 마치 각종 찌개를 끓이기 전에 이미 맛나게 만들어 놓은 육수가 있다면 어느 찌개를 끓여도 깊은 감칠맛이 나는 것과 같다. 영어의 어떤 인증 시험도 두렵지 않다. 어휘가 튼튼한 학생들은 과외도 학원도 오랜 기간 필요 없다. 토플 말하기 쓰기를 예로 들자면 과거 시험의 유형에 근거하여 잘 볼 수 있는 비법만 가르쳐주면 된다. 텝스도 함정에 안 빠지는 법만 가르쳐 주면 된다. 하지만 이런 비법들도 영어 자체의 기본기가 흔들리는 아이들에게는 잘 먹히지 않는다. 아직 혼자 공부해와야 할 것이 많은 학생들이다. 그 학생들은 여전히 수고스러운 공부를 하지 않는다. 쉬운 방법을 택하고 갖가지 프로그램과 영어 도우미 기계들을 통해 자신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위안을 삼는다. 적어도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영어는 어휘다. 어휘를 혼자 하기 힘든 학생이라면 다른 타 기관에 도움을 받더라도 어휘를 향상시켜야 한다. 어휘가 흔들려서 영어의 전체 기본기가 흔들리고 항상 구멍이 나있는 공부는 뿌리부터 근절해야 한다. 학생 스스로가 변화해야 하고 영어 도우미는 그저 공부하는데 보조 수단으로만 사용되어야 한다. 연필을 쥐고 필체도 교정해가면서 연습장에 쓰면서 외우고 내가 쓴 단어를 눈으로 보고 2011-11-16
- 청소년들이 봉사의 참 의미 알아 아름다운 세상 만드는 데 일조했으면 지난 10월29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 도봉구 지정 자원봉사 시범학교인 창동중학교 전교생들의 전일제 봉사활동시간. 오늘의 주제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으로, 도봉구 청소년 교육강사단 ‘이배사랑’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캠프 상담가 등 40여 명이 각 학급에 한 명씩 들어가 1학년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비롯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에게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준비물 주머니 제작활동을 통한 자원재활용교육을 진행했다.폐현수막 활용한 준비물 주머니 만들며 환경의 중요성 일깨워마침 리포터가 찾아 간 2,3학년 각 교실에는 주황색 조끼를 입은 강사들이 준비물 주머니를 만들기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 나눠준 폐현수막에 학생들이 바느질할 부분에 선을 긋고, 한 땀 한 땀 바느질에 한창이었다. 생소한 바느질을 하며 정성껏 바늘땀을 놓는 학생들, 친구들과 함께 책상을 붙여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바느질하는 학생들, 친구와 함께 이어폰을 나눠 끼고 MP3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바느질하는 학생, 바느질 하다가 바늘에 찔려 ‘앗! 따가’라고 비명을 지르며 벌떡 일어나는 남학생, 실에 침을 묻혀가며 바늘귀에 실을 꿰는 남학생, 바느질하다가 궁금증이 일어 강사에게 물어보는 학생 등 각 교실은 산만하고 자유로운 가운데서도 일정한 질서가 엿보였다.준비물 주머니가 완성된 모습을 갖춰갈수록 ‘선생님’을 찾는 목소리는 많아지고, 강사들은 옮겨 다니며 마무리 부분의 바느질을 도와주거나 끈을 끼워주고 매듭을 묶어주는 등의 일로 손과 발이 바빠졌다. 강사들은 학생들이 주머니를 완성할 때마다 일일이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친구들은 ‘잘했다!’ ‘와, 신기하다!’며 감탄사를 쏟아내고, 한편에선 ‘이제 그만 하고 싶어~’라며 지루함을 표현하는 목소리도 들린다.중, 고등학교 찾아 자원봉사 기본교육 비롯해 환경, 장애인, 노인분야 봉사교육 진행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기 위해 지난 2009년 창단된 ‘이배사랑’은 올해만 해도 17회에 걸쳐 도봉구 중, 고등학생 1만 1천여 명에게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를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비롯해 환경, 장애인, 노인분야 봉사교육을 시킴으로서 그동안 시간 때우기 식의 형식적인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자원봉사 교육을 시키고 있다. ‘이배 사랑’ 이은희 단장은 “이배사랑은 말 그대로 2배의 사랑이라는 뜻과 함께 입에 항상 사랑을 담고 사랑을 퍼뜨린다는 두 가지의 뜻을 품고 있다”며 “창단 당시만 해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도 어디로 가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왜 자원봉사를 해야 하나?’ ‘청소년 자원봉사는 왜 필요한가?’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을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알면 자원봉사활등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배사랑’을 창단하게 됐다”고 전한다.창단 당시에는 10명의 강사로 시작을 했는데 학교에서의 수요가 많아 매년 인원을 늘려 현재는 34명의 교육강사들이 학기 중에는 학교 교실에서, 방학 동안에는 학생들 대상으로 외부활동을 나가고 있다.의무적인 봉사활동을 벗어나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알려주는 교육강사단 ‘이배사랑’은 12월 새로운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2년 이상의 자원봉사 경력자 중 사회복지전공자나 4년제 대학졸업자 혹은 정년퇴직 교원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세월과 함께 쌓인 경험과 지혜 나누며 청소년들의 가치관 형성에 일조한다는 보람 있어평소 자원봉사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자원봉사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도봉구 주민이 아님에도 활동하고 있다는 교육강사 최혜자(55세, 의정부시)씨. 그는 “학교에서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많이 도와주고, 도봉구에서도 지원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힘들지는 않지만 이전과 달리 아이들이 산만해 수업을 진행하는데 힘든 면이 있다”며 “그래도 아이들이 ‘어머, 그래요?’ ‘그런 것도 있어요?’ ‘몰랐어요’라는 반응을 보이는 등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고 또 그에 따른 호응이 높아 보람이 있다”고 말한다.전화상담, 청소년상담 등의 상담활동을 비롯해 자원봉사활동에 열정적인 김인숙(58세, 창동)씨도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자원봉사기초교육, 환경, 장애인, 노인분야를 교육하기에 보람이 있다. 학생들이 장난치면서도 다 듣고 있음을 느끼기에 우리들이 교육한 부분들이 그들의 잠재의식 속에 남아 어른이 돼 어느 순간 봉사를 생활화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믿음을 갖고 임한다”며 “더우기 나이가 들면서 그동안 쌓인 경험과 지혜 등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이 있다”고 한다.평상시 봉사를 자주 하다 보니 나와 같은 봉사자를 만드는 것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일이 되리라는 믿음으로 교육강사단에 자원하게 됐다는 박정호(66세, 방학동)씨. 그는 “학생들 내면으로부터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데 초점을 맞춰 교육하고 있다”며 “그들이 이 땅의 주역으로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교육하고 있다”고 말한다.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