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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쾌한 하루의 시작! 허리통증으로 망친 적은 없었나요? 약간 피곤하지만 따뜻한 아침햇살에 기분 좋게 일어나 등교, 출근 준비를 하기 위해 욕실로 향하는 아이들과 아빠의 모습과 새벽잠을 떨치며 주방에서 가족들의 아침식사를 준비 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단란한 아침풍경이다.그런데 욕실에서 머리를 감거나 세수를 하던 도중, 혹은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려고 허리를 굽혔을 때 갑자기 허리에 뻐근한 통증이 오면서 하루 종일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물론 통증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병원을 가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대부분 계속 머리를 감고 대수롭지 않은 듯 넘어갈 것이다. 통증이 단순히 뻐근한 통증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디스크 질환의 전조증상으로 평소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 과격한 운동 등으로 손상을 입은 디스크가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아침에 잠깐 나타나는 통증만으로는 병원을 찾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제는 부어서 통증을 일으키던 디스크는 활동을 하게 되면 수분이 빠져 통증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질환여부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활동을 하다가 통증이 없다고 하더라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좋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조증상을 통해 잘못된 점을 빨리 파악하여 더 이상 병이 발전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는 반드시 자는 동안 뭉쳐있던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갑자기 몸을 일으키거나 머리를 감는 등 무리한 동작을 하게 되면 쉽게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잠에서 깬 후 누운 상태에서 스트레칭을 해주면 뭉쳤던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1. 바른 자세로 누워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몸을 위아래로 길게 늘인다는 기분으로 아래로 길게 늘이며 기지개를 켠다. 이 동작을2~3회 반복한다.2. 양다리를 모으고 무릎을 구부린 다음, 무릎 아래쪽을 두 팔로 안아 깍지 끼고 천천히 가슴 쪽으로 당긴다. 이 동작은 척추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전신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이러한 통증이 발생하기 전에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자세다. 책상에 앉을 때, 잠을 잘 때, 소파에 앉을 때 등 평소 자세를 올바르게 앉도록 하고, 통증이 생겼을 때는 병원을 찾아 질환의 유무를 정확하게 진단받도록 하자. 강북자생한의원 오항태 대표원장문의 1577-0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가장 결정적인 순간, ‘가치’를 발휘하는 학원 초등학교부터 쉬지 않고 달려온 영어학습의 길. 동화책 읽기를 통한 Reading 능력 함양, Speaking과 Listening 학습을 통한 실용 영어, 영어 일기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공부해 온 영어 학습. 그러나 아이가 ‘수능’ 앞에 둔 고등학생이 되는 순간, 새로운 영어 학원을 찾아 나서게 되는 것은 비단 학부모들의 성급함 때문만은 아니다. 다 제쳐 두고 일단 ‘성적’이 나와 줘야 ‘인생의 첫 번째 관문’이라 불리는 대학입시에서 ‘내신 수능 등급’ 때문에 주눅 들지 않기 때문이다. ‘시험에 강한 영어교육’ ‘성적을 쭉 끌어 올려주는 영어교육’으로 학부모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어학원이 있다. 그 주인공은 ‘초 중등 영어교육의 강자’로 알려진 플러스어학원. 학생들의 숨겨진 저력을 ‘성적’으로 과감히 표출해내는 학습 비결과 학습법을 들여다보았다. 유형별 지문 흐름을 분석하는 실전 교육, 꾸준한 등급 상향 이끌어내플러스 어학원의 고등부 프로그램의 목표는 하나다. ‘수능정복’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제적인고등 영어교육. 특히 ‘읽기’ 영역에서는 세부 내용을 파악하여 기본 어휘를 암기하고 딱 떨어지는 정확한 해석을 연습시킴으로써 실전문제가 요구하는 ‘사실에 대한 설명’, ‘학생의 의견’을 논리정연하게 분석, 답을 유추하도록 훈련하고 있다. 특히 글의 흐름을 파악하여 예측과 논리독해가 가능하도록 지도하고 있는 것. 학생들로 하여금 지문내용에 대한 꾸준한 분석훈련으로 수능 독해에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는 것. 수능영어가 ‘배경 지식’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요구하는 만큼 정확한 읽기 훈련이야말로 수능에 강해지는 지름길이라는 판단에서다. 플러스어학원 고등부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수준별 최적화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는 것. 학년별로 모의고사 등급별 반을 구성하여 중위권에서 최상위 학생들에게 각각 가장 효과적인 영어 학습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의고사 1등급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능심화반은 최상위 1%를 목표로 하는 외국어 영역에 최적화된 강좌로 학생별 취약한 영역을 철저하게 분석 관리하는 한편, 꾸준한 어휘의 반복 학습으로 수능 필수 어휘를 확실히 마스터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모의고사 2, 3등급 학생은 수능실전반에서 상위권 도약을 위해 수능 유형별 어법을 꼼꼼히 지도하고, 수능 필수 영단어와 어휘를 정리하여 반복 암기하도록 하고, 문제 유형별로 차근차근 ‘수능’을 대비하도록 지도받게 된다.기본기가 약한 중 4, 5등급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기본어휘, 기본 독해 마스터를 위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끊임없는 반복 학습을 지원한다. 전문 강사들의 해설 강의로 학생의 언어적 약점을 보완해나가는 데 집중 지도한다. 현 고등학생 대상 ‘입시’에 맞춰진 수업, 최상위권 학생 대상 텝스반도 운영 2012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향후 수능영어를 대체할 입시자료로 활용될 것이 예측되고 있는 지금, 플러스어학원에서는 예비고1을 포함한 고등부 학생들을 위해 텝스(TEPS)도 포기하지 않는다. 실제로 플러스어학원에서는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텝스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능 1등급’과 ‘비교과 영역 점수’ 모두를 한번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높은 난이도의 어휘력이 관건. 요일별로 수능 수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1등급 확보하고 800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최적의 강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텝스 모의고사 실시로 실전 감각를 키울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플러스어학원 이영근 고등부원장은 “ 현 고등학생의 경우 외고 또는 특목고에서도 커리큘럼으로 텝스를 활용하고 있고, 높은 어휘력을 요구하는 상위권 학생들은 텝스 공부가 결과적으로 ‘수능’의 높은 점수를 얻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또한 대학입시 비교과 영역에 반영되는 학부를 지원할 때 텝스는 충분한 경쟁력이 된다.”고 설명한다. 학생과 함께 ‘입시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강사는 ‘학습적 멘토’ 플러스어학원의 고등부를 전담하는 강사들은 입시 영어의 전문가들이다. ‘담임제’로 운영되고 있어 학교별로 내신 성적을 놓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한편, 학생 개개인별 학습 진도와 영역별 취약점을 콕 집어 해결해가는 섬세한 관리가 돋보인다.특히 플러스어학원 고등부는 ‘강사’와 ‘학생’이 감성적 소통을 통해 ‘입시’의 고충을 함께 공유하고, ‘성적’ 뿐만 아니라 개인적 고민도 상담할 정도로 강사들이 ‘학습적 멘토’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 학부모의 호응이 어느 학원보다 높다.겨울방학 대비 플러스어학원 예비고1반은 이미 모집이 거의 완료된 상태. 플러스어학원 고등부 프로그램이 갖춘 진가를 학부모들이 인정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이 부원장은 “고등학교 영어 학습의 관건은 ‘수능’이다. 내신, 수능 모두 안정적으로 1등급을 얻어내기 위해서 학생과 강사가 함께 집중하고 몰입하는 교육이 가장 큰 무기다. 플러스어학원 고등부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가치’를 발휘하는 학원”이라고 전한다. 문의 플러스어학원 937-9333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엄마들과 수학여행을 떠나요! 내년이면 현장학습이 달라진다. 학년단위로 떠났던 수학여행을 학급단위나 소규모 테마 그룹으로 떠나게 된다. 2011년 달라지는 서울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학년단위에서 소규모 테마형으로 권장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야외활동을 지원하는 보조교사의 필요성이 커지게 됐다. 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며칠을 다녀와야 하는 수학여행에서 지도교사가 혼자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책임지기엔 힘에 부친다. 이에 지도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수학여행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북부테마형 체험활동 자원봉사단’이 결성됐다. 도봉구 우수 평생교육 공모 지원 사업''북부 테마형 체험활동 자원봉사단''은 도봉구 우수 평생교육 공모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레크레이션 과정과 야외활동시 지도요령을 접목시킨 과정을 연수했다. 이들은 30시간의 교육을 마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총 86명 교육자 중 자원봉사자는 48명이다. 이들은 북부관내 초?중?고(문해교육기관 포함)를 대상으로 학급단위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이나, 각 학년단위 수학여행, 각종 체험활동 등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야외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동아리를 구성, 심도 있는 교육을 받기 위해 레크리에이션 1급 자격과정과 야외활동 지도요령 등 심화 과정을 연수중이다.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보조교사로 파견‘북부테마형 체험활동 자원봉사단’이 심화교육을 받고 있는 강의실. 지도 교수와 중년 학생들의 열의로 가득하다. 야외에서 효율적인 레크리에이션을 선보이는 방법을 열심히 토론중이다. 지도교수의 강의에 까르르 웃음이 터진다. 마치 문화센터에서 재미난 강좌를 듣고 있는 듯하지만 이들은 레크리에이션 1급 자격과정 심화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다. 교수의 말 한 마디라도 놓칠 새라 메모를 하는 손과 진지한 눈빛은 바쁘게 돌아간다. 이들은 대부분 주부들로 구성됐다. 아이들을 다 키워놓고 여가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또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의미 있는 일을 찾고자 하는 주부들이 모여 이번 봉사단에 참여한 것이다. “아이들을 키워 본 엄마들이라 누구보다 학생들의 마음을 잘 알거라고 생각해요. 선생님과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잘 이해할 수 있어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 즐거운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합니다.”라며 자원봉사단은 입을 모은다. 자원봉사단이 수학여행에서 주로 하는 일은 레크리에이션과 안전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솔하는 보조교사 역할이다. 자원봉사단은 각 학교별 또는 학급별 수학여행, 야외체험활동에 5명까지 파견된다.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얼굴 보며 보람 느껴이들 중 이번에 처음으로 수학여행에 참여한 송민경, 원성자씨. “저희가 처음 파견되는 되는 지라 첫 테이프를 잘 끊어야 된다는 책임감에 잠도 잘 못 잤어요.”라며 웃음을 짓는다. 파견이 결정되는 날부터 떠나는 날까지 밤늦게까지 아이들과 함께 놀이거리를 짜고 새벽 3~4시까지 서로 통화하며 보완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쉴 틈이 없었다고 한다.이들은 중현초등학교(하계동) 6학년 아이들과 함께 경주 보문단지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처음엔 아이들이 저희를 단순히 돌보미 교사인줄 알았나봐요. 처음이니 왜 함께 왔는지 잘 몰랐었겠죠. 하지만 함께 게임도 하고, 야외활동을 함께 하니 나중에 서로 자기 반 차에 타라고 아우성이었어요.”이들이 하는 일은 우선 아이들의 여가시간을 책임지는 일이다. 이동하는 중간중간 차 안에서나 숙소에서 무료하게 지낼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재미를 더 해준다. 원성자씨는 “게임을 시작할 땐 아이들 모두 참여하는 것은 아니에요. 어떤 아인 시시할 거라고 하고, 또 다른 아이는 잠자는 것이 더 낫다고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일단 게임이 시작되고 중반 정도 흐르면 모두들 앞으로 나와 서로 하겠다고 손을 들어요.”라고 전한다.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아이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인솔도 책임진다. 선생님이 미처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엄마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안전한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번 자원봉사자 파견으로 실제 2박3일 동안 아이들이 지루할 새 없이 수학여행 기간을 즐기며 안전한 수학여행으로 교육의 효과도 높였다는 평이다. 송민경씨는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선생님들로부터 수학여행 기간 내내 아이들이 잘 융화되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 보람을 느꼈어요. 아이들과 유대관계가 깊어져 헤어질 때 아쉬웠지만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여행을 더 즐겁게 해줬다는 것에 더없이 기뻤어요.”라며 소감을 밝힌다. 북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한미란 팀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자원봉사단인만큼 아직은 홍보가 덜 되어 지원 신청한 학교 수가 적지만, 내년에 본격적인 소규모 테마형 체험활동이 시작되면 활동범위가 넓어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라고 전한다. 북부테마형 체험활동 자원봉사단의 도움이 필요한 북부지역학교는 북부교육지원청에 학교별로 신청하면 된다. 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수능 스트레스, 각종 체험행사와 문화생활로 휙~ 날려볼까? 2012대입수능시험을 치르고 이제 막 수능성적표를 받아 든 고3 수험생들. 입시전략을 세우느라 머리가 지끈거리는 한편, 학교에서는 1~2교시 시간만 때우고 귀가하거나 학교에 따라 이제는 학교를 가지 않아도 돼 너무 많이 남아도는 시간 때문에 무료하기만 하다.하지만 조금만 둘러보면 고3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된 유용한 행사들이 많다. 그들을 위해 기획된 각종 행사와 함께 수험표만 있으면 빵빵하게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소개한다.▶체험행사노원청소년수련관에서는 12월10일 수련관 5층 대강당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Youth concert’를 개최, 수험생들이 오랜만에 밴드 개그 마술 댄스공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문의: 950-3173)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12월31일까지 ‘고3, 마지막 즐기기’ 프로그램을 수련관 1층 열린마당에서 진행해 인터넷 노래방 A/V 도서 탁구 당구 포켓볼 등을 무료로 사용하게 한다.(문의: 950-9635) 또한 12월9일~10일에는 바른 성교육, 데이트 코스 계획 및 실행을 내용으로 한 ‘소년, 소녀를 만나다’ 프로그램이 수련관 내에서 진행된다.(문의: 950-9632) 예비 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 대딩 상상 TALK(성교육)’도 ‘새로운 곳에 가면 어떤 일들이 있을까?’라는 내용으로 예약을 통해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문의: 950-9651)강원도 평창 해피700 장암산 활공장에서는 12월11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인 패러글라이딩 2인승 체험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청시 2인승 비행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 인원을 알려줘야 하며 3일전 미리 예약해야 한다.(문의: 033-333-2625, 033-332-2625)▶문화공연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 공연은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70% 할인된 가격인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공연티켓과 수험표를 함께 지참하고 공연장 근처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신촌점, 홍대점)를 찾으면 샐러드와 음료가 무료다.삼성동 코엑스아트홀에서 내년 1월1일까지 공연되는 연극 ‘너와 함께라면’도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은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12월9일부터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아트홀에서 열리는 장진감독의 연극 ‘리턴 투 햄릿’도 수험생에게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도 수험생 본인에 한해 12월9일 공연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놀이공원롯데월드는 12월11일까지 수험표를 소지한 수험생 모두에게 자유이용권 가격을 50% 할인하며, 에버랜드는 12월9일까지 수험표와 홈페이지 할인쿠폰을 출력해 지참하면 50%를 할인해준다. 서울랜드에서도 12월31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5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여행제주항공은 탑승일 기준 내년 1월31일까지 국내선 3개 노선에서 수험생과 동반가족 1명에게 30% 할인혜택을 준다. 같은 기간 수험생이 갑작스레 항공예약을 할 경우 수험생과 동반가족 1명에게는 우선대기혜택도 제공된다.이스타항공도 내년 2월29일 탑승일까지 국내선 50% 할인이벤트를 진행, 수험생을 포함해 동반가족 2인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김포-제주, 군산-제주, 청주-제주 등 이스타항공 운항 전체노선에서 시행되며 제주행은 12시 이후 오후편, 제주발은 12시 이전 오전편에서 이용 가능하다.티웨이항공에서는 내년 1월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탑승하는 수험생과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 1명에게 4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모두투어에서는 12월21일까지 예약하는 상품명 앞에 ‘수험생 특전’ 문구가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단, 이들 항공사의 할인혜택을 누리려면 탑승수속시 수험표와 동반자가 가족임을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의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한다.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1
- TEPS교재와 문법교재 저자로 유명한 원장 직강, 핵심내용 머리에 쏙쏙~~ “평소엔 조금의 문법지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정리가 안 돼 힘들었다. 하지만 학원에서 한 번 영문법 정리를 하고 나니 이제 영문법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 지난 여름방학 ‘JS뉴욕영어’에서 영문법 특강을 수강한 한 중학생의 얘기다.영어에 있어 문법 수업은 어느 영역보다 강사의 역량이 중시된다. 숙련된 강사는 문법의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정리해주는 수업, 핵심을 짚어주는 수업을 한다. 이런 의미에서 은행사거리에 위치한 JS뉴욕영어의 전종삼 원장은 적임자라 할 수 있다.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TEPS 교재 중 100만부 이상 판매부수를 올린 베스트셀러 시리즈이자 2010, 2011년 2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차지한 ‘How to TEPS’시리즈의 part3,4 집필자며, 5쇄 발행된 내신 서술형 시험대비 중학영문법 교재인 ‘그래머 쌤’(2008년) 시리즈 집필자이기도 하다.이렇듯 그의 탄탄한 강의력과 경력은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않음에도 입소문을 통해 멀리 길음동이나 대학로, 의정부에서 학생들이 JS뉴욕영어를 찾는 힘이다.방학특강 영문법반, 완벽한 문법정리 통해 문법에 대한 자신감 키워중학교 입학 후 2학년, 특히 2학기가 되면 회화와 듣기 등 전반적 영어실력이 괜찮음에도 문법 때문에 내신성적이 떨어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학군이 좋고 학생들의 실력이 전반적으로 높은 학교일수록 학교시험에서 문법으로 변별력을 높이기에 문법의 기초가 제대로 안 잡혀 있을 경우 점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아이는 ‘내가 영어실력이 없나 보다’하는 생각에 의기소침해진다.JS뉴욕영어에서는 겨울방학 두 달 동안 총 15회, 하루 2시간씩 원장 직강의 특강을 통해 알기 쉽게 완벽하게 영문법을 정리, 문법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한다. 전종삼 원장은 “단지 문법을 위한 문법공부가 아닌, 영작에 사용할 수 있는 문법을 공부한다”고 말한다. 레벨 테스트를 통해 JS중급 영문법반과 JS고급 영문법반으로 수준별 반 편성을 하는데, 인원은 각 반 10명 이내다. JS중급 영문법반에서는 중1,2 영문법 과정을 총정리하고, JS고급 영문법반에서는 중3, 고1 과정의 영문법 과정을 총정리한다.품사편과 문장구조편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고, 매 시간 복습시험을 실시해 성적이 미달될 경우 녹음해 놓은 강의를 다시 한 번 랩실에서 듣게 한 후 완전히 숙지하게끔 보충을 실시한다. 그리고 문법사항을 단순히 이해만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관식 서술형과 객관식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로 자체 교재를 제작해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하고 있다. 또한 수업 중 질문 받는 시간을 두고, 한 문제 한 문제 과외처럼 질문을 받고 학생이 질문하지 않으면 학생들에게 역으로 질문을 한다.개강 첫날에는 진단평가를 실시해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업 8회째에는 중간평가를 실시해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복습, 점검한다. 마지막 날에는 종합평가를 실시, 이제까지 배운 모든 문법을 복습하고 최종 평가한다.TEPS반, 소수 정예로 텝스 고득점을 위한 체계적 강의현재 취업과 진학을 위한 영어 시험에서 토익과 토플의 비중은 나날이 줄고 있다. 반면 그를 대체하는 시험으로 새로이 TEPS가 차지하는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가깝게는 외국어고등학교의 50% 이상이 정규과정에서 TEPS 수업을 하고 있고, 나머지 외고에서도 방과후 수업이나 방학특강을 이용해 TEPS 수업을 하고 있다. 또한 TEPS 수업에서 배운 텍스트 등은 그대로 내신시험에 나오고 있어 고등학교 진학 전 TEPS를 미리 준비해놓으면 좋다. 그리고 TEPS의 독해영역은 다른 어떤 영어공인시험보다 수능과 가장 흡사하고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기에 일반계고등학교에서도 수능 외국어영역 모의고사 1등급일 경우 TEPS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학생들이 TEPS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 독해와 문법이다. JS뉴욕영어에서는 TEPS 교재의 베스트셀러 시리즈인 ‘How to TEPS’시리즈 집필자인 전종삼 원장이 독해와 문법을, 듣기 모의고사는 랩실을 사용한다.TEPS에서는 스피드가 중요하기에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90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TEPS 실전반에서는 매주 2회 기출문제 풀이와 함께 매번 단어 100개 이상을 암기한다. 어렵거나 틀린 문제 위주로 질문을 받아 수업하고, 수업시간에 추가문제가 제공된다. 80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TEPS 고급반은 고득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문법과 독해를 유형별로 정리한다.문의: JS뉴욕영어 932-3225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이력전종삼 원장 PROFILE (Mentor, Motivator, Mate) 교육(Education)&bull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석사&bull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bull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저서(Publishing)&bullHow to Teps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넥서스)&bull그래머쌤 시리즈 1,2,3(다락원)&bullI love grammar 시리wm 1,2(YBM시사)-감수&bullWriting시리즈 1,2,3(넥서스)-2012년 1월 출간예정경력(Work Experience)&bullJS뉴욕영어 원장&bull(주)정이조영어학원 교무과장(목동, 동작캠퍼스)&bull종로엠학원, 정일학원 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1
- 겨울방학은 기본 다지기의 마지막 기회, 꾸준한 계획과 관리 필요 겨울방학은 누구나 다 열심히 하는 고3시절에 비해 남들과 경쟁우위에 설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라고 봐도 무방하기에 예비 고3들에게는 무척 중요한 시기다. 내일신문에서는 이제 당장 고3의 험난한 수험생활로 뛰어들게 된 예비수험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수학 영어 전문학원인 이데아학원 박세동, 김진영 원장으로부터 수리와 외국어영역의 겨울방학 학습전략과 함께 올해 수능에서 수리, 외국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수리영역, 어설픈 문제풀이 보다 자신을 분석한 실전전략으로 마지막 기본기 다져야수리영역은 정의에 의한 추론문제풀이이므로 기본 원리를 충분히 익혀야 자신감도 생기고 실전문제 유형파악도 가능하다. 따라서 자신이 쓰던 기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대략 훑어 본 다음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풀어본다. EBS교재풀이와 자신에게 맞는 단계별 인강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기본다지기가 완성되면 나에게 맞는 실전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 문제유형은 모의고사 유형으로 접근하고, 단계적으로 실전 모의고사 하위문제에서 상위문제 풀이로 차근차근 진행시킨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풀고 난 이후이다. 반드시 풀이 후 분석이 필요하다. 틀리거나 애매했던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 해야 하며, 문제풀이 할 때에는 문제에 주어진 조건이 무엇이고 숨어있는 조건이 무엇인지 찾고 내가 배운 어떤 개념과 연결시킬지 찾아야 한다. 그리고 푸는 방법을 알더라도 답으로 연결시키려면 정확하고 빠른 계산력이 필요하며, 요즘 수능의 고난도 문제는 이를 극복함으로써 완성될 수 있다. 이와 같은 계산력 문제는 처음에 한 문제당 시간을 체크하면서 풀어보는 습관을 갖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수리영역의 만점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꾸준한 계획과 관리가 중요하다. 일일 계획서, 주간 계획서, 월간 계획서를 작성해 세심한 목표설정을 통해 나에게 맞는 학습방법과 학습량 등을 확인한다. 물론 혼자서는 하기 힘들기에 주위의 도움을 받을 필요도 있다. 예를 들어 같은 학습공간에서 적당히 경쟁할 수 있는 친구와 같이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집이라면 아침부터 밤까지 부모님이 같이 앞서 언급한 계획서대로 수험생의 생활 방식으로 리듬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 평소에 다니던 익숙한 학원에서 아침부터 나가 관리를 받으며 계획을 실행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다.외국어영역, 영문법에 대한 개념 확실히 잡고 정확한 독해와 꾸준한 듣기문법은 수능에서 출제되어지는 2문제를 맞추기 위함은 물론 정확한 독해를 위해서 반드시필요하다. 예비 고3의 경우 기본서로 차근차근 나가기에는 아무래도 시간적으로 무리가 있다. 따라서 실전을 대비한 수능문법문제를 이용해 문법의 내용을 익히고 문제풀이를 한다. 또한 구문독해를 이용하여 중요구문 등을 암기하고 독해에서 정확하게 문맥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를 알아가도록 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문법문제풀이에 매달리기 보다는 기본적인 초석을 다지기 위한 기초학습이 중요하다는 것이다.또한 정확한 독해를 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문법지식과 함께 단어와 숙어가 그 핵심이다. 위에서 제시한 구문독해로 정확하게 구조를 파악하며 직독직해를 연습하고, 단어는 수능대비 단어를 기본단어책을 이용해 매일매일 암기한다. 하루에 정해진 개수는 본인의 양에 맞추어 하되 매일 암기하는 것을 규칙으로 하고 이것을 방학동안 3번 이상 반복하도록 세부계획을 세운다.한편으론 대부분의 학생들이 듣기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총 50문항 중 17문항이 듣기문제로 만점을 맞지 않으면 원하는 등급으로 오르기 힘들다. 이렇듯 듣기 만점이 외국어영역 만점으로 가는 길에 기본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꾸준히 기출문제 등 모의고사 유형으로 연습을 해둬야 한다.문제를 푸는데 있어 스킬은 분명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스킬도 정확한 독해와 문맥파악을 기본으로 한 후에만 쓸모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정확한 독해와 문맥파악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스킬은 아는 순간 자신의 것이 되므로 성급히 리딩 스킬을 연마할 필요는 없다. 꾸준하고 내실 있는 반복만이 1등급으로 이끌 것이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미니 인터뷰-2012대입수능 수리, 외국어영역 만점 학생>공통질문-1.이번 수능이 쉬웠다고는 하지만 만점을 받는 것은 또 그만큼 어려웠을 듯한데 그 비결은?2.평소 수리(외국어)영역 모의고사 등급컷은 얼마나 되며, 만약 성적이 많이 향상된 경우라면 어떻게 성적을 올렸나?3.3학년에 들어서는 탐구과목도 공부하며 적절히 시간을 배분했을 텐데, 수리(외국어)과목의 경우 3학년 때 어떤 전략을 갖고 공부했나?▶수리영역 만점 학생 인터뷰-재현고 배현기 군1.평소 모의고사 문제풀이에서 마지막 문제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관리 연습을 철저히 했고, 까다로운 계산문제는 난이도 있는 문제 유형으로 적응했다. 문제유형이 준비해 왔던 대로 특별하지 않아 시험시간에 당황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차분하게 풀어낼 수 있었다.2.어렸을 때부터 항상 심화문제풀이에 익숙해져 있어 수학은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고, 평소 모의고사도 1~2개 정도 틀리는 1등급이었으며 다행히 이번 수능에서는 꾸준한 연습으로 실수 없이 만점을 받게 되었다.3.수리과목은 EBS교재와 다른 난이도 있는 교재로 목표를 정해서 많은 양보다는 하루하루 꾸준히 공부했고 아무래도 탐구과목에 시간을 더 쓰게 되면서 실전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모의고사도 정기적으로 풀었다. 그리고 오답노트를 통해 틀렸던 문제유형을 다시 복습했고, 한번 풀었던 교재들과 모의고사도 여러 번 다시 반복 학습했다.▶외국어영역 만점 학생 인터뷰-불암고 이종혁 군1.어려운 유형을 학원에서 선생님과 집중적으로 공략해 문제풀이를 했다. 글의 순서배열이라던가 빈칸 추론은 선생님이 일러주시는 노하우를 적용해 함께 연습했고, 단어도 알고 독해도 다 되지만 문맥파악이 어려웠던 경우는 주제를 통한 사고의 확장과 배경지식 습득으로 정확하게 알고 넘어갔던 것이 만점을 맞을 수 있었던 비결이었던 것 같다. 항상 정확한 독해를 강조하시는 선생님 덕분에 대충 얼버무리지 않고 독해를 하면서 한 문장을 읽더라도 정확하게 의미를 이해하고 가도록 연습한 덕분이라 생각한다.2.평소 1,2등급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2학년 여름 즈음 70점대, 3등급으로 내려가며 외국어 영역에 자신이 없었던 차에 이데아학원을 알게 되었다. 많은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취약한 유형을 파악해 보완하고 단어, 숙어 암기를 꾸준히 했다.3.매일 언어, 수학과 함께 3시간 이상을 외국어영역에 할애했다. 어느 한 과목에 치중하면 거짓말처럼 나머지 과목의 성적이 떨어졌다. 미미한 차이였지만 등급을 가를 수도 있는 점수였기 때문에 각 과 2011-12-01
- 전반적 영어실력 향상 없는 내신성적 향상은 미봉책에 불과해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에서 소수정예 상위권 중심 영어학원으로 그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는 JS뉴욕영어의 전종삼 원장. 그는 10년 이상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학부모를 상담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그 누구보다 이해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영어학습에 있어 많은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그의 영어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객관성을 살린 답변을 전종삼 원장에게 들어봤다.▶요즘도 문법공부를 해야 하나? 한다면 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은가?-외국인으로서 영어를 배우는 사람은 하루 종일 영어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원어민이 영어를 배우는 것과는 다르다. 따라서 기본적 문법은 해야 한다. 토플에서도 문법은 없어졌지만 쓰기와 말하기 영역에 포함돼 있고, 채점자가 문법적 요소를 반영한다.문법을 공부하는 시기는 학생의 실력에 따라 다르지만 늦어도 중학교 입학 전 적어도 두 번 정도 정리해주고, 중학교 1,2학년 시기에 또 정리해줘야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는 원서형식으로 된 문법책으로 명사 대명사 동사 위주로 간단한 문장을 만들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문법은 내신에서 얼마나 중요한가?-학교에서는 변별력을 위해 어려운 문법문제를 출제한다. 중학교 2,3학년이 되면 문법이 제대로 나오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교에 따라 문법관련 문제가 전체 문항의 20~50% 정도 출제된다. 고등학교 과정 자체가 중학교 영어의 심화과정이다 보니 문법의 기본적 설명이 수업시간에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시험에는 나온다. 따라서 문법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다. 더불어 내신준비기간이 길어지고, 길어진 시간만큼의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문법의 기초가 잘 닦여진 학생들은 시험기간에 영어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다른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예비고1 학생인데 텝스를 해야 하나, 아니면 수능을 준비해야 하나?-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를 쳐서 1,2등급 상위권이 나오면 텝스를 준비해도 된다. 영어공인시험 중 텝스는 독해영역이 수능과 가장 흡사하고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다. 하지만 1~2등급이 안 되는 학생이 텝스를 공부하게 되면 기초를 무시한 채 심화과정만 하는 셈이어서 학생도 힘들어지고 고득점도 나오기 어렵다.▶텝스공부를 하고 싶은데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은가?-텝스공부를 안한 채 텝스 모의고사를 2회 정도 풀고 난 후 실제 텝스시험을 쳐서 500점 정도 나오면 텝스를 공부해도 된다. 고등학교 2학년이라도 수능 모의고사에서 1등급이 나올 경우 텝스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면, 평소 수능의 감을 잊지 않기 위해 모의고사를 풀어가며 텝스공부를 병행해도 된다. 수능 모의고사 1등급일 경우 수능 모의고사 문제만 풀 경우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다. 길게 보고 텝스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다.▶중고생 토익 고득점자가 언론에 많이 소개되는데, 토익공부를 하면 영어에 도움이 될까?-텝스가 있기 전 토익공부를 하던 학생들이 꽤 있었다. 비용과 쓰기, 말하기 영역 때문에 토플을 공부하기는 부담스러워 토익을 공부했는데 사실 토익은 중고생을 위한 시험이라기 엔 무리가 있다. 토플이나 텝스는 아카데믹한 부분이 많아 이 공부를 한 사람은 토익공부를 하기가 쉽지만, 토익만 공부한 사람들은 토익이 비즈니스 관련한 특정분야의 단어나 지문을 사용하고 있어 토플이나 텝스를 공부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토익은 학교시험이나 수능과도 다르다.▶독해할 때 전체적인 것을 파악하는 것과 한 문장씩 해석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중요한가?-독해문제는 두 가지를 다 물어보기에 실제로는 두 가지 다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대충 읽고 답을 찾는 형태의 문제를 더 잘 푼다. 하지만 여기에 포커스를 맞춰 공부를 하게 되면 지문의 난이도가 올라가거나 함정이 있는 문제가 나오면 여지없이 틀리게 된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장과 단락을 분석해서 볼 수 있는 구조독해형 수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때 더 많은 단어를 암기하면 도움이 된다.반대로 한 문장 한 문장은 잘 해석하고 단어도 다 아는데 답을 못 찾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독해력 부족의 문제로 볼 수 있다. 영어도 언어이기에 독해능력이 떨어지면 영어를 읽고도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 영어 단어 하나를 더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으려면 초등학교, 중학교 시기에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학원에서 레벨 업이 되기는 하는데 정말 영어실력이 늘고 있나?-학원에서 학기가 끝났을 때 현재 레벨에서 약 상위 50% 내에서 레벨 업을 하게 되면 그 학생의 실력은 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상위 80~90%에서 레벨 업을 하고 있다면 성적이 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단, 학원의 시스템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다.학생의 영어실력을 확인해보고자 한다면 영어공인성적을 받을 수 있는 토셀이나 텝스시험을 해당과정 수업을 따로 수강하지 않고 모의고사 1~2회 정도만 풀어본 상태에서 일 년에 2~3번 정도 정기적으로 보는 것도 좋다.도움말: JS뉴욕영어 전종삼 원장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숯 향 깊게 배인 고기 맛으로 입안을 자극하다. 평소 맛 집을 즐겨 찾는 리포터. 오래전 여행길에서 맛봤던 덕소불고기의 맛을 잊지 못하던 중 가까운 공릉동에 덕소불고기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7호선 공릉역 3번 출구에서 100여 미터를 걸으니 반가운 간판이 눈에 띄었다. 편안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저녁시간이 되기 전인데 벌써 가족단위, 모임단위 손님들로 시끌벅적하다. 넓은 평상이 있는 따뜻한 온돌방에 앉으니 여기까지 달려오느라 힘들었던 다리가 저절로 풀린다. 거기에 숯불향이 코끝을 자극하니 배에선 빨리 맛난 음식을 넣어달라고 아우성이다.참숯에 50회 이상 구운 전문가의 손맛덕소숯불고기 공릉점은 손님이 직접 구워먹는 고기집이 아니다. 맛깔스런 양념이 배인 고기를 주방에서 구워내면 손님은 그 맛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옷에 고기냄새가 베일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여럿이 좋은 음식을 맛보러 왔는데 누군가는 고기를 구워야하는 수고를 감수하지 않아도 된다.고기를 주문하면 주방에서 숯불을 조절해 50여회 뒤집어가며 구워 맛나게 익혀 나온다. 굽는 것이 맛의 생명인 고기. 센불, 중간불, 약한불 세 단계를 거치며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고기는 숯불향과 양념이 깊게 배여 있다. 정품으로 인정받은 국내산 숯을 이용 해 석쇠에 굽는 고기는 타지 않으면서 숯불향과 고기 맛을 살려가며 구워야 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선 이 맛을 흉내 낼 수조차 없다.잘 구워져 윤기가 흐르는 고기는 양파가 깔린 뜨거운 철판위에 얹어진다. 상에 오른 고기를 우선 입안에 넣으면 부드러운 육질과 함께 진한 숯불향이 한가득 퍼진다. 여기에 양파, 고추를 올려 싱싱한 쌈을 싸 먹으니 고기와 야채가 함께 어우러져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숯불에 구우면서 기름기는 쫙 빠지고 육즙을 그대로 간직한 고기는 혀끝에서 도는 끝 맛도 담백하다.덕소숯불고기의 주 메뉴는 돼지숯불고기, 소숯불고기, 고추장 숯불고기다. 돼지숯불고기는 덕소숯불고기만의 노하우로 만든 양념으로 숙성시켜 돼지고기의 잡냄새를 잡아주고 부드러운 맛은 살려 인기 만점이다. 돼지고기 종류도 국내산과 미국산 중 선택할 수 있어 손님이 원하는 고기를 저렴한 가격대로 선택할 수 있다. 소숯불고기는 호주산 흑소 와규를 사용, 고소한 소고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고추장 숯불고기 역시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덕소숯불고기는 모든 메뉴를 1근(600g) 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성인 두 명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다른 음식점에 비해 추가 주문이 적은 편이다.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으로 또 한 번 입맛 사로잡아덕소숯불고기의 또 다른 매력은 고기와 함께 나오는 밑반찬이다. 10가지 정도의 찬이 고기와 함께 나오는데 정갈한 맛으로 손님 입맛을 또 한 번 사로잡는다. 특히 소고기 육수에 늙은 호박, 청양고추로 맛을 낸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맛의 된장찌개는 입안을 개운하게 환기시킨다. 어린아이들도 좋아하는 버섯볶음과 잡채는 매번 동이 날 정도. 거기에 꽈리고추찜, 오이무침, 나물류 등은 먹을수록 손이 간다. 생김치 대신 나오는 볶음김치는 젊은층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반찬이 무한리필이 된다는 것 또한 이곳의 특징. 한 쪽에 반찬을 준비해 두어 언제든 필요한 만큼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다.덕소숯불고기 이명자 대표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그때그때 준비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다 보니 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요. 한 번 오신 손님이 다른 분을 모시고 다시 찾아주실 때마다 음식 만드는 보람을 느끼지요”라고 말한다. 실제 덕소숯불고기 공릉점에는 의정부부터 반포까지 그 맛을 잊지 못해 일부러 찾는 손님들이 꽤 많다.연말연시 모임장소로 제격숯불향을 맡으며 배부르게 고기를 먹다보니, 해가 가면서 연말연시 모임과 가족, 친구단위 모임이 많아지는 계절, 어디서 모일까 하는 고민도 사라진다. ‘이제 이곳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이번 연말모임을 각종 모임장소로 제격인 덕소숯불고기로 정하기로 한다.깔끔하면서 감칠맛 나는 고기는 안주로도 안성맞춤. 모인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소숯불고기나 돼지 숯불고기, 고추장 숯불고기를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또한 고기 굽느라 희생하는 사람 없으니 모두 함께 즐거운 모임이 될 수 있어 가장 좋다 것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이 대표는 “덕소숯불고기는 누구의 입맛에도 잘 맞고 특히 어른들, 아이들의 입맛에도 제격이기 때문에 가족 모임이나 친구 모임으로 고객들이 자주 찾아요. 또 일반 고기 집과 달리 따로 고기를 직접 구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편안하게 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 주부들이 특히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라며 웃음을 짓는다.한편 7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점심특선도 인기다. 특히 근처 회사원들이나 주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줄을 서서 먹을 정도. 또한 모든 메뉴와 반찬, 찌개까지 포장 판매 해 고객들이 집에서도 덕소숯불고기의 참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했다.덕소숯불고기 공릉점 971-3892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중계GMS 조창모 원장이 제안하는 예비 고1 수학 과학 학습전략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수포자’가 속출할 정도로 난이도와 학습량에 대한 부담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잃는 것이 현실. 예비고 1은 ‘입시’라는 난제를 풀어가야 할 시작단계이다. 그만큼 고등 수학 과학에 대한 부담감은 클 수 밖에 없다. 학부모들 역시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 지 걱정이 태산이다. 중학생 마지막 겨울방학을 앞두고 ‘고등 수학 과학 교육의 메카’로 불리는 은행사거리 GMS의 조창모 원장을 만나 고등수학, 과학의 효율적 학습을 위한 준비에 대해 꼼꼼히 짚어봤다. 조 창모 원장은 “ 고등수학과 과학은 광범위한 내용에 서술형 평가까지 어렵게 출제되어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입학 전 철저한 계획아래 선행 학습을 해야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1. 선행하라예비 고1 학생이 자연계를 지원할 때 감당해야 하는 수학 과목은 고등수학 상, 고등수학 하, 수1, 수2,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등 총 6개. 고등학교 3년 동안 배우는 학습량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고3 3월부터 진행되는 모의고사 대비를 위해서도 2년 동안 6개 과목을 끝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선행을 권하는 가장 큰 이유다. 자연계라면 고등수학 상, 하와 수학1 과정은 선행하는 것이 좋다. 고등수학의 범위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수학적 개념을 미리 공부하지 않으면 학교 수업을 쫓아가기도 버겁다는 것. 현재 일반 고등학교는 1학년 2학기부터 수학1 과정을 보충 학습으로 대체하여 진도를 맞추고 있는 상황. 입학 후 6개월 후 바로 수1과정을 들어가는 만큼, 겨울방학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된다.조 원장은 “인문계 역시, 고등수학 상, 하 과정을 중심으로 한번 정도 선행하라”고 말한다. ‘미분과 통계’ 까지 포함되어 학습량이 늘어나 모의고사 전에 수학 교과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고등수학 상,하의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전체 흐름을 파악해 기초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과학 역시 고1 과정에 융합과학이, 고2과정에는 물리1, 화학1, 지구과학1, 생물1 이 포함된다. 물론 자연계는 과학 2과정까지 감당해야 되는 상황에서 공교육에서도 융합과학과 고등과학1과 병행해 가르치고 있다. 고등과학 역시 중학교 과학에 비해 난이도가 몇 배 이상 높고, 지금 고1이 배우는 융합과학은 과거 고3 과정에 해당하는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예비고1 학생들 입장에서는 학습 난이도와 이해도, 무엇보다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 역시 방학동안 자연계 지원자의 경우, 고등과학 1과정(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을 한번 정도, 인문계열은 고등과학 1과정 중 1~2 과목 정도는 읽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추천한다.2. 반복하라고등 수학 과학 학습전략 두 번째는 반복이다. 물론 반복적 선행을 의미한다. 기본 개념부터 꼼꼼히 훑어보기에 겨울방학 2달은 결코 길지 않은 시간. 조 원장은 “큰 그림을 머리에 그리듯 개념부터 한번 씩이라도 훑어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선행을 하지 않은 학생들도 방학만큼은 자신을 실력에 맞춰 고등 수학에 도전하고 반복적인 학습을 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고등학교 가서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일단 훑어보는 것을 시작으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반복학습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3. 주요 과목에 집중하고, 공식을 연계하라고등학교 과목은 주요 과목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중 자연계의 경우 수학, 과학 내신기준 비중이 50%가 넘고, 인문계열의 경우 수학 영어가 내신 기준 비중이 50%가 넘는다. 당연히 비중이 높은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고득점을 위해서는 심화 학습에 몰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수학 과학 과목은 공식을 연계해 암기해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를 들면 물리의 경우 ‘속력’에 관한 공식을 외운다면, 연관된 모든 공식을 함께 습득해야 실전 시험에서 수월하다는 것. 첫 단원에서 마지막 단원까지의 공식 연계성을 충분히 고려해 외우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다.4. 목표는 ‘입시’, 효율적인 전략 찾기올해는 수시 미등록 모집인원을 추가 모집할 수 있어 사실상 수시 모집이 정시 모집보다 많아지는 ''원년''이다. ‘수시’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 따라서 고등학교 학습 전략을 짤 때 ‘수시’를 목표로 전략적인 접근 방법을 모색해보는 것이 좋다.조 원장은 “강남 학부모의 경우 입시 전략을 ‘입학사정관제’에 맞추어 수시1, 2차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중심으로 학습계획과 방법을 모색하는 반면, 강북 학부모의 경우는 ‘정시’를 목표로 한 실력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예비고1의 경우는 수시가 70%이상이 될 수도 있는 상황. 정시는 재수생과의 경쟁에서 현 고등학생이 당연히 불리하다. 수시를 목표로 해야 하는 이유다.”고 강조한다. 입시 대비 학습전략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 다음은 ‘수리논술’에 대한 준비다. 예전의 통합논술과 달리 수리논술은 ‘증명하시오’ ‘서술하시오 ’‘미분하시오’와 같이 수학적 문제를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표출해내는 수학의 서술형 문제와 같은 만큼, 에비고1부터 꾸준히 준비해야 된다. 이어 조 원장은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한 과제물을 차곡차곡 쌓아놓아야 한다. 에듀팟 활용을 비롯해 방학 때 제출하는 ‘탐구보고서’, 교육청 주관의 ‘발명품 대회’ ‘전시회’ 등을 활용하면 수시 지원에서 훨씬 유리해진다” 고 조언한다.조창모 원장이 권하는 수학 학습 전략1 최상위권 -> 예비고1 겨울방학 동안 인문계의 경우 고등 상, 하를 1~2회 반복하고, 자연계의 경우는 수1 과정까지 반복적 선행을 한다. 가능하다면 2~3번 반복하고 단원별 학습보다 단원별 연계를 통해 공식의 연계성을 고려해 선행은 물론 집중적인 심화 학습으로 실력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2. 중상위권 -> 목표를 정해줘 학습동기를 부여해준다. ‘자사고’반 또는 ‘과학고’등 학습 목표를 정해 공부에 대한 명백한 당위성을 인지시켜 학습계획과 학습량을 늘리면서 학생을 이끌어주면 효율적이 학습 성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3. 중하위권-> 고등학교 수학 과정 중 기본 참고서로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적극 추천. 중학과정의 복습보다는 고등수학에 나오는 연산 중심, 공식 중심으로 문제 유형을 암기할 정도로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문의 : 중계GMS 조창모 원장02-3392-0005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 2011-11-28
- ‘창의의 상자’ 열어보니, 신나는 체험 가득!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제1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이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관 6·7번 홀에서 펼쳐졌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행된 첫 해의 각 학교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창의·인성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창의적 협력''이라는 주제로 과학, 생활, 문화, 예술 등으로 분야를 나눠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기가 뜨거웠다.학생 직접 만드는 로봇·합창·치어리드… 끼 많은 10대들 다 모여이번 행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한 창의적 체험활동이 적용되는 첫해(2011년)를 출발점으로 매년 개최되는 학생 동아리 축제로,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의 학생 직접 공모와 심사과정을 거쳐 엄선된 343개의 학생동아리가 참여하여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강연, 경연대회 등을 선보였다.11월 18일(금) 첫날에는 개막행사와 전시·체험관, 다채로운 공연이 이루어졌다. 또한 전면에 마련된 무대에선 축제 기간 내내 39개 팀이 돌아가며 사물놀이·밴드 공연 등을 선보이고 있었다.우선 초·중·고학생들이 모여 만들어 낸 동아리 전시관들은 각 부스마다 각 참가학교의 이름과 동아리 명, 주제를 적어 다양한 분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술동아리, 문화동아리, 과학동아리, 생활동아리 등으로 이루어진 각 부스들에서는 끼와 재주를 뽐내며 독창적인 생각과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난 재미있는 사고, 과학적인 지식까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조금씩 틀에 박힌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가장 눈길을 끌었던 곳은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의 ''모바일 로봇'' 동아리. 모바일 로봇은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으로 로봇을 움직이는 것으로, 블루투스·와이파이(Wi-Fi·무선 LAN) 등 스마트폰에 쓰이는 무선통신 기술을 로봇에 적용, 원격 제어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현재 18명의 학생이 모바일 로봇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공부하고 있는 동아리로 2011전국학생로봇경연대회 창작분야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반면 따뜻한 감성으로 다양한 건축물을 탐구하는 동아리도 있다. 분당중앙고등학교 건축모형 동아리 ''바띠(BATIR)''. 바띠는 ''건물을 만든다''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건축학과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29명의 학생이 2010년부터 주말에 모여 합판과 코르크판을 들고 협력해 건축모형을 만들고 있다.한편에서 “원·투·스리·포, 다운(down)·업(up)!” 구호와 함께 남학생 둘이 깍지 낀 손을 들어 올려 여학생을 허공에 던지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장면을 연출한 이 동아리는 청심국제고의 ‘치어리츠(Cheeritz)’. 방과 후 학교 체육관에 모여 연습이 결실을 보여주고 있었다.시도교육청에선 마련한 존(ZONE)별 에듀팟 체험도한편 19일부터는 합창·토론·독서발표 경연대회에 72개 팀이 추중고 분야로 나누어 참가했고, 리포터가 방문한 20일에는 각종 공연과 전문가 멘토의 강연과 각종 대회 수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테마 존에서는 공연문화 분야의 전문가로 박기영 교수 겸 가수, 오기현 영화감독을 모셔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과학 분야에서는 김은성 카이스트 교수가 세계 최초의 초고체 현상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멘토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이색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는 익사이팅 존, 과학 동아리 사이언스 존, 예술동아리 아트 존, 기타 동아리 엔터테이너 존에서의 학생 동아리 활동 외에도 한국과학창의재단, 각 시·도 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법무부, 청소년 활동 진흥원 등에서 전시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전시체험관에서는 3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전국 9개 도 교육청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전시해 2012학년도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실을 다지는 특별관 전시를 마련해 사례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에듀팟 체험관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내용을 기록하는 포트폴리오 작성방법과 에듀팟 활용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입학사정관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