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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 노하우로 미국 명문대 입시교육 및 컨설팅 ‘스탠포드아카데미(Stanford Academy)’는 2003년 설립 이래 미국 아이비리그 및 Top 30 명문대 합격생을 400여 명 이상 배출해온 미국 명문대 진학 전문기관이다. 미국 대학 입시에 필요한 교육과 차별화된 컨설팅을 병행함으로써 매년 높은 입시 실적을 올리고 있는 스탠포드아카데미가 SATⅠ, SATⅡ, AP, 토플 수업 등으로 구성된 이번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Summer Program)을 마련했다. 특강 수업은 단기간 최상의 성적향상 효과를 올리기 위해 소규모 집중관리 식으로 운영된다. 전문성 갖춘 강사진의 SAT 수업과 입시컨설팅스탠포드아카데미가 지난 10여 년간 SAT 고득점 달성과 미국 상위권 명문대 합격 성과를 올린 것은 실력과 경력을 겸비한 전문 강사진이 있었기 때문이다. SAT 지도 및 입시컨설팅 분야 15년 이상 경력의 David 원장이 SAT 수업부터 대입 컨설팅까지 담당한다. David 원장은 스탠포드 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전공한 후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철학 석사와 박사, UC 버클리 MBA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SAT Reading/Writing 만점과 GRE, GMAT, LSAT 등 모든 시험에서 99%의 성적을 기록한 실력을 바탕으로 각종 시험대비 강의에서 고득점 전략을 전수한다. 또한, 미국 대학 입학전형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원서와 에세이를 포함한 진학컨설팅을 실시해 매년 높은 합격성과를 올리고 있다. 뉴욕대학교(NYU)에서 철학과 정치학을 전공하고 우등으로 졸업한 Kay 부원장도 SAT Reading 만점자를 다수 배출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강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성적향상 효과 극대화시키는 집중관리형 수업그동안 이곳의 여름특강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SAT Reading/Writing/Math 점수를 약 350~500점 가량(10주 수업 기준)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는 오랜 경력의 SAT 대표강사진과 미국 명문대에서 철학을 전공한 강사들이 논리중심의 SAT Reading 강의를 펼친 결과이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다량의 문제풀이가 아니라 논리와 분석 부분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문제를 푸는 원리와 방식에 대한 설명, 정·오답간의 명확한 차이를 이해시키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고득점을 위한 실력을 다지는 것은 물론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능력까지 키우게 된다. 그 결과 스탠포드아카데미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인 SAT Reading 지도가 강한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름특강 프로그램은 주 5회 ‘SATⅠ 종합반(CR/WR)’과 주 3회 ‘SATⅠ Math 만점반’, 주 2회 ‘TOEFL IVY반’으로 구성된다. SATⅡ와 AP 과목의 경우 1:1 개별수업이 가능하다. ‘SATⅠ 종합반’은 SAT Reading 300~600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며, 단어학습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도 주 5회 무료로 제공한다. 시중 단어교재와 더불어 이곳에서 자체 선정한 5천여 개 단어를 모은 교재를 병행해 SAT 실력이 낮은 학생부터 최고 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까지 단어학습에 도움을 준다.수업은 15명 정원의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과 강사들이 서로 소통하며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관리프로그램으로 밀착 관리한다. 개별 맞춤컨설팅으로 명문대 합격성과 높여이곳에서 컨설팅을 받은 학생들은 자신이 목표로 했던 대학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David 원장이 오랜 기간 동안 미국 명문대 및 대학원 진학컨설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로 직접 컨설팅해주기 때문이다. David 원장은 수차례의 개별상담을 통해 학생을 꼼꼼하게 파악한 후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에세이 주제를 선정해준다. 또한, 학생이 그 주제에 맞춰 에세이를 써오면 끊임없이 조언해주는 과정을 거쳐 완벽한 에세이가 나올 수 있게끔 이끌어준다. 매년 이렇게 소수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맞춤컨설팅을 진행하기 때문에 입학사정관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지원서를 완성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명문대 합격성과의 비결이다. “스탠포드아카데미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David 원장님을 만난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 덕분에 목표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라는 학생들의 합격수기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엿볼 수 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미국 명문대 입시전략 및 여름 SAT 특강 설명회일시 : 4월 8일(화) 오전 11시~오후 1시(SAT설명회) 4월 10일(목) 오전 11시~오후 1시(미국 명문대 입시전략)예약 및 문의 : (02)525-1795, www.sacadem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명강사 콤비가 이끄는 최강의 SAT 수업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14년 유학컨설팅 경험의 엠프렙어학원은 미국의 아이비리그와 명문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세심한 컨설팅을 해주기로 입소문이 나있다. 특히 미국 의대, 치대, 그리고 약대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한 번쯤 상담을 받아봤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조나단과 헤더 강사의 파트너십으로 이뤄지는 SAT 리딩 & 라이팅 수업이곳의 대표 프로그램은 SAT강좌이다. 특히 SAT Reading 영역을 담당하는 조나단 대표강사와 Writing 영역을 담당하는 헤더 강사의 SAT수업이 자랑거리다. 조나단 대표강사와 헤더 강사는 7년 이상의 파트너십으로 환상적인 콤비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7년간 Reading과 Writing 영역에서 함께 해왔다는 사실 그 자체가 큰 장점이다. 두 강사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스타강사로서 두 강사가 함께 하는 강의만으로도 그 시너지 효과가 대단하다고 알려져 있다.이곳의 SAT Reading 수업은 독특하다. 수업에서는 SAT에 출제되는 Reading 문제 4가지를 유형으로 구분해서 전략적인 방법으로 SAT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수강생들을 SAT 점수대 별로 레벨을 세심하게 분류해서 그 수준에 맞게 최적의 방법으로 지도하고 있다. 때문에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분석력 등 Reading 실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수강생들이 SAT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은 조나단 대표 Reading 강사가 알려주는 문제유형에 대한 명확한 티칭전략에서 기인하고 있다. 이러한 고득점을 향한 문제유형에 대한 접근법은 이곳에서 상시 열리는 설명회를 통해서도 전수되고 있다. SAT강의 수강 후에도 수강한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해주고 있다. 미국 명문대학 입학, 의대, 치대, 약대 컨설팅 전문이곳의 대표적인 컨설팅은 미국 의대, 치대, 약대이다. 조나단 대표강사가 관련 분야에서 컨설팅을 해온 지도 벌써 15년째이다. 그간 미국의 의대, 치대, 약대를 지원했던 학생들은 거의 조나단 강사의 유학컨설팅을 거쳐 갔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미 올해 입시결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곳을 통해 지원한 많은 학생들이 의·치·약대 Combined Program 뿐만 아니라, 하버드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유펜, 그리고 다트머스대학교 등에서 입학허가서를 받았다.이외에도 유학은 물론 국내의 글로벌전형과 국제학부전형에 지원하는 입시생들을 위한 맞춤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학생들의 유학 도와주고 있어엠프렙어학원에서는 SAT강좌 이외에도 2007년부터 8년간 계속 ACT, SATII, AP, SSAT, iBT토플, Pre-College(Bio, Chem, O.Chem), DAT 어학원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ACT 수업 역시 학원이 개원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곳의 이효지 원장은 최근 ACT 시험이 SAT 시험보다 쉽다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은 짧은 시간에 고득점을 받기어렵다고 말했다. 매해 학생들의 실제 시험결과와 모의테스트 결과를 비교분석해 보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이 아닌 이상 짧은 시간에 고득점을 받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다고 했다. 따라서 학생들이 ACT 시험을 선택할 때 조금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엠프렙어학원에서는 미국 유학과 관련한 설명회를 상시적으로 개최해 학생들의 미국 의대와 치대, 약대를 지원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키워드와 여름방학 SAT고득점 전략, 그리고 ACT 전문 강사가 직접 전하는 ACT 고득점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문의 02-518-6520, www. mprep.co.kr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논현도서관 북포럼 봄기운이 한창이라 여기저기 꽃이 만발하고 덩달아 마음도 들뜨는 요즘이다.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고 하지만 봄 또한 책을 가까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꽃길을 걷다 벤치라도 있으면 조용히 않아 마음의 양식인 책을 읽으며 분위기라도 잡아보고 싶어진다. 책을 읽고 느끼는 나만의 감정도 좋지만 가끔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지기도 하고 저자의 생각을 내가 올바르게 이해했는지 궁금할 때도 있다. 또 수많은 책 중 어떤 책을 읽을 것인지 고민이 될 때도 있다. 이럴 때 함께 읽고 토론하고 공감하는 독서모임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다른 사람들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독서의 깊이를 한층 더할 수 있을 것이다.강남구립도서관에는 다양한 무료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그중 논현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 포럼’이 전문 진행자에 의해 알차고 재미있게 진행된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전문 진행자 이용각 소장이 함께하는 ‘북 포럼’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 강남영동새마을금고 3층에 있는 ‘티앤유 카페’에는 같은 책을 읽은 독자 30여명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위해 모인다. 논현도서관 주관으로 지난 1월부터 시작한 ‘북 포럼’이 열리는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열성적인 참여자들로 카페가 가득 들어찰 정도로 인기가 높다.논현도서관 ‘북 포럼’이 다른 곳의 독서토론 모임보다 인기가 많은 것은 ‘생각디자인연구소’ 이용각 소장이 재능기부로 알차고 재미있게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 소장은 셀프리더십, 독서경영, 생각정리 기술, 기록·시간관리 등 다양한 자기개발 분야를 주제로 기업과 기관, 대학 등에서 전문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북 포럼’은 10시~12시까지 두 시간가량 진행되는데, 처음 15~20분 정도는 표지, 목차, 머리말, 핵심단어 등 책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자와 참여자가 함께 나눈다. 이어서 4~5명씩 조를 만들어 1시간가량 조별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이때 참여자들은 책 내용 중 특히 좋았던 부분이나 기억에 남는 부분을 이야기하며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 토론이 끝나면 자유롭게 발표하며 다른 조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도 공유한다.마지막으로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시청하고 이 소장의 위트 넘치는 설명이 이어진다. 다양한 사례로 생활 속에서 책 내용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 다양한 책 접하며 깊이 있게 이해하는 모임 3월 ‘북 포럼’에서 진행한 도서는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책 『프레임』이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인 ‘프레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서로 다른 ‘프레임’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이가 들면서 아이를 바라보는 프레임이 돌봐야할 대상에서 재롱을 피우며 의지할 대상으로 바뀌었다”는 한 발표자의 말에는 참석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아이의 프레임 확장을 위해 아이가 ‘왜?’라고 물을 때는 절대로 말을 끊지 말고, 책을 읽어달라고 할 때는 밤을 새워서라도 읽어줘야 한다. 또, 가족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 프레임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남편과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이 소장의 조언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같은 사람이라도 외모를 꾸미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보는 사람이 느끼는 인상, 성격, 직업, 연봉 등이 천양지차로 달라지는 실험 동영상은 ‘프레임’의 개념을 간접적으로 체험시켰다.‘북 포럼’의 책 선정에 대해 이 소장은 “참여자들이 대부분 여성이고 주부라는 점을 감안해 현재 가정문화, 진로, 교육 등과 관련된 지침서를 주로 선정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책의 재미와 토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책으로 하고, 하반기에는 심도 있는 인문학 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북 포럼’에 참여한 한종림 씨(대치동)는 “문학만 좋아했었는데 ‘북 포럼’을 통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고, 다른 독서토론 프로그램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참여하게 되었다는 김현선 씨(도곡동)는 “책의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며 해설도 해주고 관련 동영상도 볼 수 있어서 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립도서관 독서토론 프로그램 활성화강남구립도서관은 활발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2013년에는 ‘책 읽는 강남, 행복한 강남’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14년은 여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책 읽는 강남, 토론하는 강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있다.강남구립도서관 운영을 맡고 있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변현주 사무국장은 “독서전문가와 함께하면 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재능기부 외부강사를 영입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논현도서관의 ‘북 포럼’과 같이 도서관 이외의 다양한 장소에서 보다 친근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독서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4월 논현도서관 북 포럼 안내>* 일시: 4월 30일(수) 오전 10시* 장소: 강남영동새마을금고 3층 티앤유 카페(02-518-7771)* 선정도서: 『크로스』, 정재승, 진중권 공저, 웅진지식하우스* 문의: 02-3443-7650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우리동네 벼룩시장 봄이 되면 꽃만큼 많아지는 것이 벼룩시장이나 바자회 안내문이다. 하지만 여러 회를 거듭 하면서 소박했던 바자회나 벼룩시장은 원래의 모습을 잃은 채 규모만 커진다. 꼭 살 것이 없어도 구경하는 재미에 몇 시간씩 머무르게 되고, 작은 돗자리 한 개 들고 나와 한 구석을 차지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을 느끼게 하는 그런 벼룩시장은 없을까. 양재시민의 숲 건너편, 매헌초등학교 부근에서 봄·가을마다 펼쳐지는 아기자기하고 싱그러운 포터블 프리마켓을 소개한다. 소박한 거리에서 나누는 행복한 시간 행사 이름이 ‘포터블 벼룩시장’인 것은 생활용품 가게인 포터블 롤리팝의 사장 부부인 오상(오상준, 37)씨와 호야(곽선호, 36)씨가 주축이 되어 시작한 모임이기 때문이다. 개포동 근처에서 가게를 운영할 때부터 ‘왜 우리나라엔 외국처럼 사람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벼룩시장이 없는 것일까’하는 생각으로 이웃가게 지인들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2008년에 시작했으니 햇수로만 벌써 7년째. 인근 동사무소에서 지원과 협조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기는 했지만 자발적인 모임으로 이어가고 싶은 롤리팝 사장 부부의 생각은 완고하다. 관심 있는 사람은 행사 당일 현장으로 돗자리와 판매할 상품, 잔돈, 봉투만 들고 나오면 얼마든지 자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상업적인 의도의 상품판매와 참여는 불가능하며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상품이나 사용했던 물품만 참여 가능하다. 파는 기쁨, 보는 재미, 사는 즐거움 이웃가게인 우리밀 빵집 ‘더 벨로’ 사장은 바자회용 맞춤 샌드위치를 만들어 팔고, 예전에 카페를 운영했던 곰다방 사장은 미니 기계를 가지고 나와 뜨겁고 시원한 커피와 음료를 판다. 또 이에 질세라 포터블 롤리팝에서는 화분과 비누 등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가게 밖으로 들고 나온다. 집에서 스파게티 면을 삶아서 골뱅이 스파게티를 파는 사람,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 파는 커플, 직접 손으로 뜬 아기용품을 파는 젊은 엄마, 한 벌 당 40~50만 원에 산 정장 옷들을 여행가방 가득 담아와 한 벌에 2~3만 원씩 팔겠다고 나온 아가씨도 있다. 어머님이 직접 농사지었다며 판매 말고 물물교환만을 고집하는 남자도 있고,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진작 알았다면 우리도 나왔을 거라며 좋은 기회라도 놓친 사람마냥 발을 동동 구르는 남자도 있다. 요리가 취미인 한 아가씨는 초코 케이크에 아이스크림과 딸기를 얹더니 물건이 다 팔리도록 상품의 이름을 정하지 못하고, 인기 많은 돗자리의 주인은 오히려 밀려드는 손님 탓에 다른 집 상품구경을 제대로 못한다며 기린처럼 목을 쭉 빼고 둘러본다. 아이를 태워 나온 유모차를 진열대로 변신시켜 아이를 방황하게 만든 엄마도 있고, 아예 갓난아기를 판매자에게 맡긴 채 이 옷 저 옷 입어보느라 정신없는 젊은 엄마도 있다. ‘하하 호호’ 웃음소리 가득한 골목길. 맞은 편 양재근린공원에서는 잔디구장이 푸르게 빛나고 벼룩시장에서는 물건을 팔고 사고 구경하는 사람들의 얼굴에 푸른 행복감이 넘친다. “물건구경, 사람구경, 공연구경 오세요”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포터블 벼룩시장. 한창 장이 무르익으면 포터블 롤리팝 사장 부부와 동료들의 특별한 무대가 이어진다. 알고 보니 포터블 롤리팝 사장 부부 두 사람 모두 기타리스트 출신. 젊은 날 밴드활동을 하다가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른 행사 같으면 초대가수 초청에 섭외비가 들 텐데 여기는 주최 측이 연주자고 음악인이니 이 또한 재능기부가 된다. 꼭 사야할 물건이 없어도 먹고, 구경하고, 음악을 듣기 위해서 찾아와도 좋은 곳이다. 자발적 모임이다 보니 행사준비부터 행사 후 뒷정리까지 모두 함께 한다. 벼룩시장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사람들끼리 음악 감상회나 영화 감상회, 작품 전시회 시간도 갖는다고 한다. 치열한 도시의 삶 속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을 통해 쉼표를 찾고자 하는 포터블 롤리팝 사장 부부의 노력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올 봄 포터블 벼룩시장은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확실한 일자와 시간은 블러그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장소 : 포터블 롤리팝 양재점(양재2동 246-4번지 서천빌딩 104호) 앞 골목 문의 : (02)451-8427 / (02)578-8427참여안내: www.portablelollipop.com blog.naver.com/jungurion http://junguri.cyworld.com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아이들이 직접 농작물 키우고 수확하고 판매까지 사방이 아파트뿐인 도시에서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농작물을 키워보는 경험은 어느 부모나 주고 싶은 뜻 깊은 선물일 것이다. 아이들이 직접 농부가 되어 흙을 만지고 농작물도 키워보고 수확한 작물로 요리까지 해볼 수 있는 ‘어린 농부학교’ 프로그램이 많은 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주말농장이나 도시농부 등 어른위주의 프로그램이 주축이었다면 ‘어린 농부학교’ 프로그램은 부모는 전혀 참여하지 않고 온전히 아이들이 주축이 된 프로그램이다. 아직까지는 서울 근교에서 3~4군데 정도만 운영하고 있지만 관심이 커지면서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은 어디인지, 또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지는지 알아보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사진출처 및 도움말 cafe.daum.net/kidsfarming, cafe.naver.com/ssamzielittlefarmers 노작(勞作) 교육, 파주 어린 농부학교파주 환경운동연합과 파주 생태문화교육원이 주최가 되어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파주 어린 농부학교. 이곳의 기본 프로그램은 노작(勞作, 일과 놀이의 중간 형태)을 통해 배움에 이르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오감발달과?자존감, 자립심, 감수성, 창조성,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곳의 프로그램은 일회성 체험이 아니라 3월부터 12월까지 12절기 농사 흐름에 맞춰 1년 단위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감자, 상추, 열무, 당근, 고추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보는 채소는 직접 심고 가꾸고 수확해보고, 직접 수확한 작물로 직접 요리까지 해보고 또 시장에서 직접 팔아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더불어 농사짓는 중간에 민물고기 탐사, 곤충 탐사, 겨울 철새 탐사 등의 특별 체험도 구성되어 있다. 결원이 생기면 중간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을 놓쳤다면 중간 신청이 가능한지 문의해보면 된다. 참여 대상6세~초등 6학년 총 96명(1모둠 12명)수업 시간 매달 1회 (첫 번째 토요일반, 두 번째 토요일반, 셋째 주 일요일반, 넷째 주 일요일반으로 수업 진행)내용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채소와 곡식 심기, 계절별 자연놀이. 특강 프로그램은 5월 곤충, 6월 민물고기, 10월 철새 탐조참가비1년 450,000원(일시납)/환경운동연합 회원 360,000원 파주 환경운동연합 가족회원은 할인, 한 집에서 두 자녀 입학 시 50,000원 할인접수 방법??어린 농부학교 카페(cafe.daum.net/kidsfarming)에서 신청서 작성 후 참가비 입금위치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584-2(심학산 텃밭 배움터)문의010-6300-9576 생태 예술문화 프로그램, 쌈지 어린 농부학교사회적 기업 ''쌈지 농부''가 운영하는 쌈지 어린 농부학교는 지역의 농부들을 비롯해 예술가, 자연요리 전문가와 함께 만든 농사와 요리, 예술 활동이 결합된 ‘어린이 생태ㆍ예술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따뜻한 감수성을 가진 아이, 땅의 정직함을 아는 아이, 어울릴 줄 아는 아이, 창조적인 생각을 가진 아이를 모토로 모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쌈지 어린 농부학교는 ‘농사-식교육-예술’이라는 3개의 요소를 ‘생태’라는 틀에서 각 파트를 전담하는 강사진이 따로 있어 보다 전문화된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특히 직접 키운 농작물로 만드는 ‘자연요리교실’은 바른 먹을거리 교육과 편식 없는 식습관도 함께 길러준다. 예술 프로그램은 심화과정으로써 텃밭활동과 식교육 프로그램에서 경험한 것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이야기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이루어지고 신청은 3개월, 9개월 단위로 할 수 있으며, 올해는 원데이(1개월) 체험도 검토하고 있다. 참여대상 5세~초등 6학년 유아부 20명, 초등부 20명수업시간 초등부(8~13세):매월 둘째 주 토요일 11:00~15:30유아부(5~7세)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1:00~15:30내용 모종 작물 심기, 상추, 비트, 쑥갓 등 수확, 지렁이 사육 상자 만들기, 천연색소 만들기, 누룽지 고구마피지 만들기, 밭에서 만난 흙을 물감으로 표현하기 등참가비1개월: 43,000원/3개월: 120,000원/9개월: 380,000원(11월 김장캠프 1박 2일 102,000원)접수방법 카페 cafe.naver.com/ssamzielittlefarmers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제출(anarkiisto@naver.com) 위치쌈지 어린 농부텃밭 & 논밭예술학교(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295)문의 카페 게시판 이용 여기도 어린 농부 학교가 있어요! 마포 어린 농부학교기간 4월~12월까지 모집대상 & 시간 6~9세 어린이 30명(6세~7세 15명/8~9세 15명) 매월 1회 각 둘째, 셋째 토요일 10:00~~13:00참가비 240,000원, 연회비 재료비, 간식비 포함위치 상암 두레텃밭(서울시 상암동 1691)문의 02-761-1800 고양 어린이 농부학교기간 3월 30일~11월까지모집대상 & 시간 6세~13세매월 1회 3시간(수요반 14:00~17:00/토요반 일요일반 10:00~13:00)참가비 350,000원위치 일산 서구 가좌동 가재울 농장문의 cafe.naver.com/littlefarmers( 010-3375-0152) 광명 도시텃밭 보급소 3기 어린 농부학교기간 4월~ 7월(총 12회)모집 대상 & 시간 초등 2학년~초등 6학년(토요일 9:00~11:00)참가비 3만 원(진행비와 실습 재료비 포함)위치 광명 신촌 시민농장 내 실습텃밭문의전화 : 070-8886-9151, 010-6351-1627 *대부분 1년 단위로 접수를 받고 중간에 결원이 생기거나 인원이 다 차지 않을 경우 추가 접수를 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봄철 캠핑장 정보 이번 주는 카라반을 이용해서 즐기는 캠핑, 오토캠핑장 정보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동하는 주택이라고 불리는 카라반은 침대와 식사테이블은 물론이고 취사 및 각종 편의도구가 완비되어 있으며, 난방까지 가능해 텐트 캠핑과는 또 다른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텐트 캠핑이 걱정스러운 사람들의 경우에도 편안하게 캠핑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카라반은 고정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오토캠핑장을 이용해야 한다. 카라반을 직접 소유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대여해서 사용하는 편이다. 2인 기준 최대 4인까지 수용 가능한 프리미엄 카라반에서 1박을 할 경우 이용요금은 100,000원~ 200,000원 정도이며 추가 인원 당 비용이 발생한다. 텐트에서와는 또 다른 재미와 낭만을 안겨줄 오토캠핑장. 과연 어떤 곳을 찾아가면 좋을지 인기 있는 카라반 오토캠핑장을 알아보았다. 이미지 출처: 각 캠핑장 홈페이지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 자라섬 오토캠핑장 북한강변에 위치한 자라섬 캠핑장은 2008년 가평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로 수도권 최대시설을 자랑한다. 올해 5월 예약은 4월 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한데 5월 이용 시에는 일자별 행사내용을 꼼꼼히 챙긴 후 예약하는 것이 좋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는 ‘2014 코리아바비큐페스티벌’ 관계로 일반 오토캠핑장 70개가 예약을 할 수 없고, 5월 31일에는 가평군 행사관계로 캠핑장 전체 사용이 불가능하다. 주소: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산7번지 문의: ?031-580-2700 1544-5391홈페이지 www.jarasumworld.net ◆ 동해망상오토캠핑리조트 가평의 자라섬 캠핑장, 연천 한탄강 캠핑장과 함께 3대 오토캠핑장으로 꼽히는 곳이다. 동해안 제일의 명사십리와 울창한 송림을 뽐내는 망상해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2002년 제64회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를 치루며 국제규격을 갖추게 되었다. 동해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매점이 있어 바가지 걱정 또한 없으니 굳이 먹을 것을 바리바리 싸갖고 가지 않아도 되는 곳이다. 주소: 강원도 동해시 동해대로 6370 문의: 033-539-3600홈페이지: http://www.campingkorea.or.kr ◆ 연천 한탄강 오토캠핑장 연천군이 직접 운영하는 공영 캠핑장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들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카라반과 캐빈하우스까지 갖추고 있는 대단지로 한 달 전 예약은 필수다. 유원지 내에 선사유적지와 공룡테마공원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지로도 그만이다. 사이트별 공간이 넓어 타프를 치기에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고, 편의시설과 무료 인터넷 사용도 편리한 곳이다 전기분전반이 앞에 있지만 전기를 연결할 전용 캠퍼를 따로 준비해 가야 한다. 주소: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640 문의: 031-833-0030홈페이지: http://hantan.co.kr ◆ 벌천포 오토캠핑장 카라반 당진 IC에서 나와 서쪽으로 한 시간쯤 달리면 벌천포 해수욕장이 나온다. 주변에 갯벌이 없어서 유난히 맑은 서해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벌천포 오토캠핑장은 그런 벌천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고, 갯벌체험, 갯바위낚시가 가능하다. 바비큐 시설도 완비되어 있으며 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과 TV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간단한 장을 보려면 벌말로 나가야 한다. 주소: 충남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산 245번지문의: 010-8759-5807홈페이지: www.beachcp.com ◆ 홀리데이파크 캠핑카라반 국내 최초로 캠핑 캐러밴을 직접 만들어 서울에서 가까운 가평, 화성, 안산에서부터 태안, 홍천, 강릉, 장수, 무주 등 전국 10여 곳에 카라반 캠핑장을 마련해 놓았다. 유럽풍의 고품격 오토캠핑장을 모토로 하는 만큼 리조트처럼 깔끔하고 편안한 캠핑 환경을 제공한다. 작년 7월에는 제주도에 총 20대의 카라반이 마련된 제주도내 최초의 카라반 오토캠핑장인 ‘제주몽 홀리데이파크’를 오픈했다. 문의: (02)553-7090홈페이지: www.holidaypark.co.kr ◆ 청포아일랜드 오토캠핑장 2011년 3월 태안 몽산포에서 독립한 청포대의 오토캠핑장이다. 모래가 단단해 자동차 경주가 열리기도 했던 곳인데 펙을 박아 임시 거처를 마련해야 하는 캠퍼들에게 단단한 모래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몽산포는 태안국립공원에서 관리하지만 청포아일랜드는 주민이 직접 관리한다. 홈페이지를 찾아가면 캠핑장 외에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펜션 예약이 가능하다. 태안 백사장 인근 횟집은 가격이 비싸므로 수산물어시장에서 해산물을 직접 사 캠핑 요리를 해 먹는 것이 저렴하다. 주소: 충청북도 태안군 남면 양잠리 1230-56 문의: 041) 672-2422홈페이지: www.cpisland.kr ◆ 지리산 카라반파크 지리산 반야봉 중턱에 위치한 카라반 파크. 유럽에서 직수입한 ‘스타렛 캐러밴’을 고정시켜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도록 조성해 두었다. 4인 가족이 여행하기 적당한 카라반으로 더블 침대, 소파 테이블, 가스레인지, 싱크대, 샤워, 카세트, 화장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지리산 제2봉인 반야봉 중턱에서 발원한 맑고 풍부한 물이 피아골 주위를 돌아 카라반 파크를 찾아온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맑게 정화시켜 준다. 주소: 전남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159-4 문의: 010-5446-2836홈페이지: www.caravanpia.net ◆ 엠파크 오토캠핑장 지자체가 아닌 사설 캐러밴 제작업체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캐러밴 캠핑 시설이다. 고급스럽고 깨끗하며 가평에서 시작해 현재 서산과 태안에서도 오토캠핑장을 운영 중이다. 주소: 경기도 가평군 하면 운악청계로 368번길 문의: 031-338-4266홈페이지: www.mparkcamping.com ◆ 솔방울펜션 카라반파크 설악산 국립공원 내 백담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펜션인데 펜션 외에도 카라반을 고정해 놓아 숙소로 활용하고 있다. 물론 야영장도 있다. 소나무 삼림욕과 백담계곡의 시원한 물을 즐길 수 있으며 가까운 곳에는 백담오토캠핑장도 있다. 교통도 편리해 용대삼거리 버스터미널에서도 도보로 15분 2014-04-07
- 해외직구, 당신도 할 수 있다! 요즘 강남엄마들 사이에서 "해외직구 모르면 바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해외직구 열풍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어, 정말? 난 그거 모르는데…" 그렇다고 기죽을 필요는 없다. 이제 당신도 해외직구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기 때문이다. 해외직구는 ''해외직접구매''의 줄임말로 한국 소비자가 미국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직접 접속해 물건을 구매하여 집으로 배달받는 것을 말한다. 배송기간이 길고, 파손이나 분실의 위험에다 반품의 어려움이 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수할 만큼 가격적인 면에서 매력적이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해외직구의 세 가지 방법우선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는 필수.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드의 경우 카드회사가 연회비를 더 받기 때문에 현재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에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로고가 있더라도 카드회사에 해외사용이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각 사이트마다 어떤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지 꼼꼼히 알아봐야 한다. 해외직구에는 한국 직배송, 배송대행, 구매대행 등 세 가지 방법이 있다.첫째, ''한국 직배송''은 한국 소비자가 미국 쇼핑몰에 직접 접속하여 구매하는 것. 즉, 미국 쇼핑몰에 한국 주소를 적으면 미국 사이트에서 한국으로 바로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는 언어만 다를 뿐 한국 온라인 쇼핑몰과 다를 바 없다. *장점-각 사이트마다 국제배송 비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일정금액 이상 구입 시 한국까지 무료배송이 된다면 그만큼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단점-국제배송비가 터무니없이 비싼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운송료를 확인해야 한다.이미 국내로 반입된 이후 반품이나 환불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추가비용(반송료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 직배송이 가능한 주요 해외 온라인 쇼핑몰www.shopbop.com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 신발, 핸드백, 액세서리www.iherb.com건강보조식품, 이미용 및 목욕제품, 유아 및 어린이용품www.gap.com 남녀의류, 아동, 어린이 및 청소년 의류www.disneystore.com 엘사(겨울왕국),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 캐릭터 상품shop.nordstrom.com 미국의 럭셔리 백화점. 의류, 신발, 핸드백, 액세서리 등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www.saksfifthavenue.com미국의 럭셔리 백화점. 의류, 신발, 핸드백, 액세서리 등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www.joesnewbalanceoutlet.com 뉴밸런스 아울렛www.victoriassecret.com 빅토리아 시크릿 사이트www.carters.com 유아 및 어린이용 의류, 신발, 액세서리www.toryburch.com 토리버치 사이트 미국 럭셔리 백화점인 삭스피프스애비뉴 온라인 사이트(www.saksfifthavenue.com)에서 팬디 토트백을 실제로 주문하면 가격, 운송비, 관세 및 부가세가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해 보자.상품명 : Fendi/ Medium Roll Logo Tote/ TOBACCO-FUCHSIA상품가격 : 1,101,829원운송비 : 63,767원관세 및 부가세 : 312,942원합계 : 1,478,538원사진과 같은 최신 모델의 펜디 토트백을 1,478,538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항공운송의 경우 3~5일 만에 도착둘째, ''배송대행''이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상품을 미국 배송업체의 물류센터로 수령하게 한 뒤, 배송대행업체에 국제배송 대행수수료와 국제 배송비를 지불하면 업체가 한국 집으로 상품을 배송해주는 방법이다.1) 우선 배송업체를 선정하여 회원가입을 하면 미국 주소를 준다. 2)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 시‘물건을 받을 주소(shipping address)''난에 업체가 제공한 주소를 기입한다.3)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을 완료하고 나서 배송업체에 신청을 한다. 이때 한국 세관통관을 위해 정확한 상품명, 이름, 주민번호, 상품을 수령할 한국 주소를 입력한다.4)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낸 물건이 배송대행업체 물류센터에 입고되면 업체는 상품의 무게를 확인한 후 소비자에게 대행수수료와 국제 배송비 결제를 요청한다.5) 소비자가 해당금액을 결제하면 항공운송의 경우 3~5일 뒤 도착하고, 세관통관을 거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장점- 국제배송을 하지 않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상품구입이 가능하다. 종종 미국 온라인쇼핑몰에서 잘못 배송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배송대행업체에서 상품 확인을 해주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단점-국제 배송비 외에 배송대행 수수료가 발생한다. box.wemakeprice.com, post.malltail.com, www.iporter.com, www.hellobuy.com 등이 요즘 한국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이다. 신뢰할 수 있는 업체 선정이 중요셋째,‘구매대행''은 소비자가 구매대행업체에 돈을 지불하면 업체가 해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해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 중 외국으로 배송을 해주지 않거나 혹은 한국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 있다. 이런 경우, 구매대행업체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하지만 배송대행보다는 비용이 조금 더 든다. 1) 구매대행업체를 먼저 선정한 후,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에 대한 견적을 의뢰한다.2) 구매대행업체에서는 상품가격+구매대행 수수료+기타비용(미국 내 배송비, 미국 내 세금)+국제 배송비를 합쳐 결제할 금액을 알려준다.3) 견적 받은 금액이 합당하다고 생각되면 결제를 한 후 통관에 필요한 이름, 주민번호, 주소 등을 업 2014-04-07
- 고등학교 유학 – 사이몬스 락 칼리지의 컬럼비아대 진학보장 프로그램을 학업성적이 좋다고 아이비리그에 입학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이젠 거의 없다. 우수한 학업능력에 더하여 중학교 수준부터 준비된 막강한 특기적성을 보이지 않는 다면 명문 보딩식의 프렙스쿨이 아닌, 미국 과학고 등의 한국학생들에게 적합한 트랙이 더욱 낫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도 지금은 많이 알려진 미주리아카데미의 경우, 수학과학으로 특성화된 학교인데다가 이미 대다수 커리큘럼이 대학교 과정이기에 명문대 입학사정 시에 일반 고교를 졸업한 학생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입학사정이 이뤄진다고 본다. 따라서 이러한 학교에 진학했을 때에는 자신의 특성에 맞는 리서치 활동을 해주는 게 좋다. 학교에서 대학교수님들에게 배우기에 수준 높은 리서치의 기회들을 잡는 게 용이하니 더욱 그렇다. 학업에 매진하는 데 익숙한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더욱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방식이다 Early Colleges(고교생이 입학가능 한 대학교)에 주목하라미국에는 이렇게 고등학생을 미리 받아 대학교에서 교육시키는 제도가 있다. Early College Entrance 혹은 Early College 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교육특구 내 중상위권 이상의 고등학생들이나 외고생들에게 적합한 유학 트랙 중 하나다. 이중 아직 국내에 별로 소개되지 않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Bard College, Simon Rock (SRC)에 아주 주목할 만한 컬럼비아, 다트머스 연계 프로그램이 있다. 이 학교는 미국의 전 FRB 의장인 벤 버냉키, 천재 영화감독 우디 앨런의 자녀 등 미국의 명문가의 똑똑한 자녀들이 많이 입학하는 곳이다. Simon’s Rock College는 Early College 전문 4년제 리버럴 아츠 칼리지(학부 중심 4년제 대학)다. 컬럼비아대학교와 다트머스(모두 아이비리그 대학교들이다) 와 3-2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영국의 옥스포드 및 맨체스터대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국내 Early College(고교 재학생이 입학가능 한 대학) 중 컬럼비아, 다트머스와 연계된 학교는 Simon’s Rock College(SRC) 가 유일하다 SRC에서의 3년 과정을 마치면 컬럼비아에는 입학이 보장된다.3년간 SRC 평점이 3.3 이상, 엔지니어링 선수과목은 모두 B 이상, 유학생은 IBT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취지를 살펴보면, 리버럴아츠 칼리지(Liberal Arts College) 인 SRC에서 2년 이상 수학(보통 3년~4년) 하며 이공계통 선수과목 포함하여 제대로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컬럼비아 대학교 이공계통에 3학년으로 입학을 보장 한다는 것이다. 입학이 보장되는 전공은 다음과 같다. 상기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입학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입학신청을 할 수는 있다. 유토스아카데미 대표 정승만 문의 02-501-27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일본 치대, 약대 졸업 후 한국 자격증 취득 최근 국내보다 쉽고 간단한 선발 과정과 비슷한 비용으로 일본 치대, 약대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관심을 끈다. 또한 일본에서 치과의사 자격증과 약사 자격증을 취득 후 한국에서 치과의사 및 약사 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다.일본은 최근 몇 년 사이 의료 시장이 개방되기 시작하였고, 특히 치의학 분야와 약학과는 외국인 유학생 입시 제도를 통해 일본유학생들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특히 치대의 경우 현재 일본의 의료제도와 일본 국내 상황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이 맞물려, 외국인수용에 적극적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일본 약학 대학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필수적으로 EJU(일본유학시험)와 JPLT(일본어능력시험) 성적을 요구하고 있고, 몇몇 대학은 학교 자체 시험(수학, 물리, 화학, 생물 중 선택)과 EJU 성적을 요구하는 대학도 있다. 국립대학은 조금 더 까다로운데 EJU와 학교시험, 면접, 소논문, 토플, 고등학교 성적증명서 요구하기도 한다.일본 치대, 약대를 졸업한 후 한국에서와 똑같이 자격을 인정받아 국내에서 의사국가고시와 약사국가고시를 볼 수 있다. 치대의 경우 예비시험이라는 단계가 있지만 일본 치대 과정을 충실히 공부했다면 쉽게 붙을 수 있는 수준이다. 시험 합격 후 병원 인턴으로 근무하거나 바로 개업하여 치과의사로 활동할 수 있다. 약대도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약사 면허를 취득하여 약국을 개업하거나 병원, 연구소, 제약회사로 취업이 가능하다. 물론 일본 현지에서 치과의사, 약사로도 활동 가능하다. 물론 위의 조건이 일본어를 처음 접한 학생에게는 매우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국내 치대, 약대를 입학하는 것보다는 훨씬 수월한 조건이며 최소 1년에서 2년 정도 준비하면 될 수준이다. 그리고 수도권 국립대 지방 국립대 수도권 지방 사립대 순으로 의치약대에서 외국인 학생에게 요구하는 입학 자격 수준은 낮다. 몇몇 일본 사립대의 경우는 JLPT 자체 자격시험(물리 화학 생물 수학 중 택2)으로 기준을 완화했다. 지금 가슴속에 의사, 약사라는 큰 꿈을 꾸고 있다면 유연한 사고가 필요 할 때이다. 누가 아는가? 일본 대학 졸업 후 국내 대학 졸업자 보다 더 유명한 의료 전문가가 될지는 모르는 일이다. 길은 분명 있다. 현실의 비루한 수능 성적을 던져버리고 일본 유학으로 의사, 약사의 꿈을 이뤄보자. 허동두 원장스카이아카데미학원문의 02-553-39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성적 상승을 경험한 학생에게 수학 포기란 없다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수학학원 선택은 큰 고민이다. 상위권은 상위권대로 문제 하나를 더 맞히기 위해, 중위권과 하위권은 성적향상을 목표로 저마다 고심을 거듭한다. 그러다보니 찾는 학원도 제각각이다. 그런데 ‘중등수학 전문학원’으로 입지를 굳힌 ‘짱솔학원’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최상위권 학생이나 중하위권 학생 모두 가리지 않고 ‘짱솔수학’을 선택한다. 학생의 성적이 어느 정도이건 그에 맞게 최적화된 수학학습법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이제 곧 시작될 중간고사 기간을 대비해 ‘짱솔학원’만의 수학성적 향상 노하우는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노력하면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는 경험짱솔학원’을 찾아오는 이들은 지인에게 소개를 받거나 혹은 수학점수가 향상된 친구에게 물어보고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학원에서 상처를 받았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뚫리지 않는 두꺼운 벽을 경험한 학생들이 많다. 절박한 마음만큼 점수 향상에 대한 의지도 뜨겁다. 한 문제 때문에 100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나 낮은 수학점수 때문에 부모님께 성적표 내밀기가 부끄러운 학생이나 수학시험을 잘 치르고 싶은 욕구는 똑같다. 부족한 부분을 메워줄 적합한 선생을 만나지 못했을 뿐이다.짱솔’은 ‘짱! 솔루션!’의 줄임말이다. 학생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뜻이다. 긴 상담 후에 학생은 레벨테스트 없이 첫 수업을 받는다. 단순 레벨테스트보다는 수업을 통해 학습 성향과 단원별 완성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부족한 단원과 선행이 되어있는 부분이 확인되면 비로소 교재가 정해진다.시중교재와 자체 교재를 병행하지만 각자의 성취도가 다르므로 학생들은 저마다 다른 진도와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만약 중2 학생의 경우라도 연산이 부족하다면 별도의 연산과제가 주어지는 식이다.엄정미 상담실장은 “처음에는 부끄럽고 포기하고 싶지만 그렇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나면 어느 틈엔가 수직 상승하는 수학점수를 맛보게 됩니다. 그리고 한 번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은 결코 그 점수 이하로 내려가고 싶어 하지 않아요. 그게 바로 수학공부의 참 재미죠”라고 말한다. 중1 자율학기제 대비 단원평가2014년 현 중1 아이들부터는 학교적응과 진로체험으로 인한 자율학기제가 적용된다. 자율학기제가 시작되면 1학기 중간고사, 2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없어지고, 1학기 기말평가 하나만 진행된다. 대신 아이들에게 수시로 평가를 하는 단원평가, 즉 수행평가를 실시한다고 한다. ‘짱솔학원’에서는 무엇보다 단원별 수행평가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학교마다 단원평가를 보는 시기와 진도의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교진도를 수시로 파악하며 단원별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단원평가는 교과서 위주와 단원별 유형들을 파악하고 문제에 접근해가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각 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어가며 학생들을 시험에 적응시키는 것이다. 학생들은 먼저 출판사별 평가 문제집과 교과서 문제를 풀게 된다. 그 과정이 끝나면 강남, 서초, 송파권 학교들의 기출문제들을 모아 3회 정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철저히 오답을 체크한다. 끝으로는 단원별 심화문제와 함께 서술형 문제 점검으로 마무리를 한다.언제든지 질문 가능한 확인학습실 운영‘짱솔학원’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확인학습실 운영이다. 부담임이 상주해 정규 수업시간 이외에 확인수업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 일요일에는 정규 선생님이 당직 근무를 하며 아이들의 질문에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집에서 스스로 과제물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의 경우 수업시작 전 미리 학원에 와서 확인학습실을 이용하면 좋다.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질문할 기회를 놓친다면 수학성적이 오를리 없다. 질문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오답률을 줄일 수 있다.“각 단원이 끝나면 개개인별 오답 위주의 문제들로 맞춤시험을 진행합니다. 또한 중등수학 내신잡기에만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고등전문 대맥학원과 연계하여 고등수학으로의 진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엄 실장의 설명이다.구석구석 빈틈을 메워주고 철저한 학습 성향 파악으로 보다 안정적인 고등수학을 준비하게 하는 ‘짱솔학원’. 중등수학에서 갈수록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차분하게 빈틈을 메워 올리는 ‘짱솔학원’의 개인별 솔루션들이 학생들의 마음과 성적표를 든든하게 바꿔줄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02)556-2501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