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정시 경쟁률

주요 대학 11곳 평균 5.36:1(13,018명 모집/69,729명 지원)
서울대, 연세대 경쟁률 하락, 다군 신설 학교 경쟁률 상승

피옥희 리포터 2025-01-09

2025학년도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3일 마감됐다. 서울 주요 11개 대학의 정시 경쟁률은 5.36:1로,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로 마감했다. 다만 고려대 등 '다군 모집 신설' 학교들이 생기면서 군별로 경쟁률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올해 다군 모집을 신설한 학교는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시립대 등이다. 주요 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 경쟁률을 살펴봤다.
박혜준 리포터 dkfkt@hanmail.net,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참고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정시모집 지원경쟁률 발표자료
※최종 지원현황은 대교협 대입지원 위반자 현황 결과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서울 11개 대학 경쟁률 지난해와 비슷
최고 경쟁률은 고대 다군 일반전형 69.50:1

2025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원서지원 결과 서울 지역 주요 11개 대학은 13,018명 모집에 69,729명이 지원해 5.36:1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경쟁률이 다소 하락했다, 이는 의대 정원 증가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로 이탈했고, N수생 증가와 평이하게 출제된 수능 등으로 수험생들이 안정 지원을 한 결과로 보인다.
‘다군 모집 신설’도 경쟁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성균관대가 다군 모집을 신설한 데 이어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시립대도 올해 다군 모집을 신설했다. 다군 상위권 지원자들의 선택지가 중앙대와 성균관대 2개 학교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다군에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늘면서 다군 경쟁률이 크게 변화했다. 다군 신설 학교들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고려대가 일반전형 69.50:1, 교과우수전형 35.00: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강대도 22.1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 12.74:1, 한양대 21.35:1, 시립대 15.40:1 등이다. 반면 중앙대는 24.28:1→14.34:1, 성균관대는 49.62:1→27.55:1로 경쟁률이 감소했다.
올해도 최종 원서 마감 몇 시간 전에 지원자가 대거 지원하는 눈치싸움이 심했다. 서울대 일반전형 2.02:1→4.13:1, 연세대 일반계열 1.51:1→4.14:1, 고려대 일반전형(나군) 1.28:1→4.03:1로 막판에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특히 고려대 다군의 경우 일반전형 36.00:1→69.50:1, 교과우수전형 16.78:1→35.00:1로 마감 직전 경쟁률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표1>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
*연세대, 성균관대 등 예체능 실기 전형은 제외


서울대 일반전형 4.13:1, 지난해 4.94:1보다 하락
일반전형 의예과 3.55:1, 치의학과 4.82:1, 약학계열 5.00:1, 경영대학 2.61:1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243명이고, 5,132명이 지원해 4.1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지역균형전형은 146명 모집에 320명이 지원해 2.19: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전형 모두 지난해 경쟁률(일반전형 4.94:1, 지역균형전형 2.94:1)보다 하락했다. N수생 증가와 평이한 수능의 영향으로 최상위권 경쟁이 심화할 것을 예상해서 안정 지원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자연계열 지원자가 감소했는데, 이는 의대 증원에 따라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이 의대에 대거 지원한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의예과 경쟁률은 일반전형 3.55:1(29명/103명), 지역균형전형 3.10:1(10명/31명)이고, 치의학과는 일반전형 4.82:1(11명/53명), 지역균형전형 1.80:1(10명/18명)이다. 약학계열은 일반전형 5.00:1(10명/50명), 지역균형전형 2.60:1(10명/26명)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작년 경쟁률(일반전형)은 의예과 3.00:1, 치의학과 3.67:1, 약학계열 6.55:1이었다. 인문계열 최상위권 인기학과인 경영대학은 일반전형으로만 54명을 모집했는데, 141명이 지원해 2.61:1의 경쟁률을 올렸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일반전형에서는 불어교육과 15.00:1,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인류학과 3.29:1이고, 최저경쟁률 학과로는 일반전형에서는 사회복지학과 2.33:1,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인문계열 1.61:1이다. 


연세대 일반계열 4.14:1 국제계열 2.93:1, 지난해보다 하락
의예과 3.53:1, 치의예과 6.38:1, 약학과 9.67:1, 경영학과 3.58:1

연세대 정시 최종 경쟁률은 일반계열 4.14:1(1,391명/5,761명), 국제계열 2.93:1(107명/314명)로 마감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일반계열 4.50:1(1,382명/6,222명)과 국제계열 4.96:1(142명/705명) 모두 하락했다. 연세대는 이번 정시에서 인문계열은 사회탐구에 가산점을 주면서 지난해보다 교차지원이 줄어든 것으로 보이고, 의대 증원의 여파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쏠리는 의예과는 47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해 3.53:1의 경쟁률을 올렸고, 치의예과는 26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해 6.38: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약학과는 12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 9.6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은 의예과 3.43:1(47명/161명), 치의예과 5.11:1(27명/138명), 약학과 6.82:1(17명/116명)이었다. 인문계열 인기학과인 경영학과의 경우 166명 모집에 595명이 지원해 3.5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영학과 경쟁률은 4.10:1(140명/574명)이었다.
일반계열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시스템생물학과 11.00:1이고, 최저경쟁률 학과는 문헌정보학과 2.57:1로 나타났다.


고려대 가군 일반전형 4.03:1, 지난해 3.92:1보다 상승
신설된 다군 일반전형 69.50:1, 교과우수전형 35.00:1
일반전형 의과대학 3.32:1, 반도체공학과 8.20:1, 경영대학 2.85:1

고려대의 가군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4.03:1(1,192명/4,801명)로 지난해 경쟁률 3.92:1보다 상승했다. 가군 교과우수전형은 3.67:1(494명/1,811명)로 지난해 5.04:1보다 하락했다. 고려대는 올해 다군에 학부대학을 신설했다. 이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면서 모집인원 18명에 지원자가 일반전형 1,251명, 교과우수전형 630명 몰리면서 각각 69.50:1, 35.0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원서 마감을 앞두고 다군 전형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14시 마감 직전 경쟁률과 최종 경쟁률을 살펴보면 다군 일반전형 36.00:1→69.50:1, 교과우수전형 16.78:1→35.00:1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의과대학은 일반전형에서 28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3.32: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교과우수전형에서는 12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3.92:1의 경쟁률을 올렸다. 약학과(세종캠퍼스)는 6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해 13.0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영대학은 일반전형에서 84명 모집에 239명이 지원해 2.85:1의 경쟁률로 마감했고, 교과우수전형은 37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3.05:1의 경쟁률을 올렸다.
가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일반전형 보건정책관리학부 9.95:1, 교과우수전형 스마트보안학부 7.00:1이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일반전형 서어서문학과 2.50:1, 교과우수전형 독어독문학과 1.75:1이다.


서강대 나군 5.25:1, 신설된 다군 22.19:1
시스템반도체공학과 7.70:1, 인공지능학과 7.70:1, 경영학부 4.90:1

서강대의 나군 수능(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5.25:1(554명/2,911명)로 지난해 경쟁률 4.77:1(642명/3,064명)보다 상승했다. 서강대도 올해 다군 모집을 신설했는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47명을 모집한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 21.85:1(47명/1,027명), 36명을 모집한 AI기반자유전공학부 22.64:1(36명/815명)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나군 인공지능학과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로 각각 7.70:1로 마감했다. 최저경쟁률 학과는 인문학부로 3.83:1이다.


성균관대 가군 4.03:1, 나군 4.61:1, 다군 27.55:1
의예 3.80:1, 약학 6.90:1, 양자정보공학과 34.60:1, 경영학과 4.79:1

성균관대는 가군 4.03:1(703명/2,834명), 나군 4.61:1(780명/3,598명), 다군 27.55:1(105명/2,893명)의 최종 경쟁률을 올렸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가군(3.82:1)과 나군( 4.75:1)에서는 소폭 변화가 있는 반면 다군은 49.62:1→27.55:1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올해 고려대, 서강대, 한영대, 이화여대 등 다군 모집을 신설한 대학들이 생기면서 지원자가 분산된 결과이다.
의예과 경쟁률은 3.80:1(50명/190명)로 지난해 4.10:1보다 하락했다. 약학과는 30명 모집에 207명이 지원해 6.90: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인문계열 경영학과는 91명 모집에 436명이 지원해 4.79: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올린 학과는 가군 스포츠과학과 12.96:1, 나군 글로벌리더학부 7.33:1, 다군은 올해 신설한 양자정보공학과 34.06:1이다. 이밖에도 에너지학과 31.70:1, 글로벌경영학과 26.98:1 등 다군 다른 학과들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 4.27:1, 다군 영향 지원자증가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12.74:1, 국어교육과 6.50:1로 최고

수능일반전형은 나군만 모집했던 이화여대는 2025학년도부터 가, 나, 다군으로 나누어 모집하면서 지원자가 총 5,850명으로 증가, 경쟁률도 상승했다. 다군의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인문/자연)는 70명 모집에 892명이 지원해 12.74: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간별 접수 상황을 보더라도 원서 마지막 날 다군의 경쟁률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여학생 최상위권이 경쟁하는 의예과(자연) 2.72:1, 의예과(인문) 3.63:1, 약학부 약학전공 4.21:1로 작년과 거의 비슷했고, 미래산업약학전공은 작년보다 크게 올라 5.75:1을 기록했다. 사범대학만 모집하는 가군에서는 국어교육과가 12명 모집에 78명이 지원, 6.50: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에서는 스크랜트대학 뇌·인지과학부(인문) 5.17: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대 6.15:1로 작년보다 상승
반도체공학과 13.89:1, 경영학부 3.06:1, 연기전공 37.53:1로 최고

한양대 역시 다군의 신설로 지원자가 8,898명으로 대폭 늘었다. 62명을 다군에서 모집하는 한양인터칼리지학부는 총 1,324명이 지원 21.35:1의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과대와 의과대, 주요 사회인문대가 있는 가군에서는 의예과 4.06:1, 교육학과 9.11:1, 산업공학과 5.29:1, 연극영화학과(연기전공) 37.53:1을 보였다. 나군에서는 반도체공학과 13.89:1로 최고 경쟁률을, 스포츠산업과학부 12.61:1, 에너지공학과 8.43:1, 미래자동차공학과 8.19:1로 공과대학 경쟁률이 높았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등의 음악대학은 모집인원이 대부분 1명으로 두 자리 수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대 7.62:1로 소폭 하락
다군 경쟁률 하락, 소프트웨어학부 15.08:1로 최고

여러 대학이 다군 신설을 확대하면서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대학이 바로 중앙대. 2024학년도까지는 다군에서 압도적으로 지원자가 몰렸다면 2025학년도부터는 다른 대학들로 다군 지원자들이 분산된 양상을 보였다. 중앙대는 15,934명이 지원해 작년 지원자(17,317명)보다 1300여명이 줄었다. 수능 일반전형 기준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소프트웨어학부 15.08:1, 경영학부 14.59:1, 창의 ICT공과대학 13.59:1로 모두 다군이다. 가군에서는 약학부 6.06:1, 영어영문학과5.66:1, 나군에서는 의학부는 3.88:1로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했다. 에너지시스템공학부 5.50:1, 영어교육과 7.55:1, 사회학과 5.90: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일반전형 기준 국어국문학과 3.69, 역사학과 3.40:1, 간호학과(자연) 3.19:1순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경희대, 4.90:1 소폭상승, 한국외대 5.90:1로 소폭하락
서울시립대 4.86:1로 작년과 비슷

다른 대학교보다 마감이 하루 빨랐던 서울시립대는 다군에서 막판에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마감 전날 2.87:1이었던 경쟁률이 마지막 날에는 15.04:1까지 치솟았다. 첨단융합학부(융힙바이오헬스전공) 20.50:1, 첨단인공지능전공 16.20:1, 융합응용화학과 13.63:1로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 7.79:1, 조경학과 7.00:1, 국어국문과 6.11: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희대는 의·약학계열이 모여 있는 나군에서 의예과 8.20:1, 약학과 7.13:1, 한의예과(인문) 5.50:1, 치의예과 4.5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글로벌Hospitality 관광학과 11.20:1, 조리&푸드디자인학과 9.20:1, 한약학과 8.05: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외국어대 역시 경영학부 12.38:1, 자유전공학부 11.40:1, Language &AI융합학부 10.95:1로 다군의 경쟁률이 높았다. 중앙아시아학과 10.67:1, 디지털콘텐츠학부 9.60:1, 기후변화융합학부 7.63:1, 우크라이나학과 8.29: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표2>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접수 기간별 경쟁률 추이
*직전 경쟁률은 성균관대는 10시, 연세대/고려대/경희대/중앙대/한국외국어대는 14시, 서울대/서강대/이화여대/한양대는 15시, 서울시립대는 16시 기준임.


<표3> 2025학년도 의·약학과 & 관심학과 경쟁률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