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헤비메탈 정신이 필요한 당신을 위해 오는 4월 3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너나 할 것 없이 민주화를 외치며 독재에 항거하던 80년대, 순수한 음악으로서의 헤비메탈을 추구하고자 밴드를 결성한 최광현과 그의 친구들이 걸어온 인생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헤비메탈의 과격한 음악성 때문에 그들의 음악이 금지곡이 되고, 결국 활동금지 처분을 받은 후 밴드가 해체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30년 후 50대가 된 그들은 잃어버린 자신들의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다시 한 번 고군분투한다. 지금의 50대에게 진정한 전성기란 언제인가라고 묻는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 무엇보다 이 작품은 인생에서 진정한 전성기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 것인지를 가슴 뜨겁게 말해준다. 또한 이 작품은 지금 헤비메탈을 이야기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헤비메탈이야말로 치열하게 세상과 부딪치며 싸우는 음악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이 작품은 세상이 그들의 치열함에 답해줄 때까지 그 음악을 멈추지 않을 인물들을 통해 지금 이 시대가 가야할 길을 제시한다. 50대에게나 청년세대에게나 여전히 막막하고 답답한 현실에서 헤비메탈을 통해 50대와 청년세대가 하나로 화합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내 심장의 전성기>가 이 시대에 전하고픈 메탈이야기이다.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는 지난여름, 애잔한 가족애를 다뤄 호평을 얻은 바 있는 연극 <8월의 축제>를 제작한 영화사 ‘기억속의 매미’의 두 번째 연극이다. 딸을 위해 노래하는 아버지 역에 배우 손병호가 열연하며 신예 스타 이아이가 딸로 출연한다. 4월 3일 ~ 6월 1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구 PMC자유극장) 문의 02-765-1776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즉석 도정한 오분도미 건강 정식 ‘쌀가게 by 홍신애’ 신사동 건강밥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쌀가게’는 홍신애 요리연구소 ''나인스파이스''에서 운영하는 가정식 레스토랑이다.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 씨가 집밥 같은 정식 메뉴 단 한가지로 지난해 9월에 오픈한 이곳은 매일 100인 분의 밥이 소진되면 문을 닫는 특이한 밥집이다. 장흥 유기농 단지에서 공수한 유기농 오분도미, 정선에서 올라온 백태, 남해 죽방멸치액젓과 엄마표 고춧가루로 직접 담근 깍두기, 두부쌈장과 쌈 채소. 밥상을 직접 보면 결코 화려하지 않지만 찬의 구성과 재료의 면면을 보면 집에서 엄마가 차려주는 집밥 이상의 정성이 느껴진다. 쌀가게 정식(9,900원)의 특징은 매일아침 직접 도정한 신선한 오분도미로 지은 영양쌀밥과 제철 재료로 만든 국, 반찬이 매일 다르게 제공된다는 점이다. 왜 ‘쌀가게’에선 쌀밥 대신 오분도미일까? 쌀은 도정된 후부터 산패되기 시작해 15일 정도 뒤에는 수분을 비롯한 맛과 영양이 거의 소멸된다. 그리고 직접 도정한 오분도미는 현미보다 먹기도 편하고 영양흡수 또한 잘된다. 때문에 쌀은 즉석에서 도정해 먹는 것이 영양으로나 맛으로나 가장 좋다. ‘쌀가게’에선 밥 양도 많으며 메인요리를 제외한 국과 반찬은 원하는 만큼 리필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소금 대신 간장을 사용하는 등 저염식을 실천하는 것도 특징이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56-27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보통 오후 8시 전에 마감 (Break time : 오후 3시~6시, 일요일 휴무)전화 : 02-517-5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집 가까운 미술관 나들이, 어떠세요?” ‘강남 지역의 미술관’하면 예술의 전당에 있는 한가람미술관만 떠오르거나, 전시회 보려면 멀리 인사동이나 사간동 등지로 나가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주위를 잘 찾아보면 규모는 작지만 꾸준히 전시가 열리고 있는 미술관들도 많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호젓하게 그림을 느끼고 싶은 주부들을 위해 집에서 가까운 강남지역 미술관을 소개해본다. 송은 아트스페이스송은 아트스페이스는 주식회사 삼탄의 재단법인인 송은문화재단에서 2010년 11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역량 있는 국내 작가들을 후원해 온 재단의 설립 취지에 맞추어 미술계 인재들을 심도 있게 지원하고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의 장을 추진하고자 건립되었다.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는 한국현대미술의 미래를 이끌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송은미술대상을 심화시켜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작가 발굴 기획 외에도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해 온 국내작가 안두진, 천성명, 이세경 등의 개인전 개최를 통해 국내 작가의 역량 성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레안드로 에를리치, 채프만 형제 등 국내에서는 아직 심층적으로 조명되지 않은 젊고 유망한 해외 작가들을 초대하여 작가와 작품에 대한 국제적이고 다각화된 시야를 제공하는 한편 상호 발전적인 교류 도모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세계적인 컬렉터인 프랑소아 피노 회장의 현대미술 컬렉션과 같은 국제적 작가의 작품들을 국내에 선보임으로써 국제적인 공간으로 발돋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현재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송은미술대상 수상작가인 한경우의 개인전 ‘한경우 : I MIND’전이 오는 4월 12일까지 열린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75길 6 관람안내: 월요일~토요일 11:00~19:00 (일요일 휴관/무료관람)문의전화: 02-3448-0100 홈페이지: www.songeunartspace.org 갤러리두인갤러리두인은 2006년에 개관한 이후로 수차례의 기획전과 초대전을 통해 국내외 미술계를 이끄는 주류 작가들과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성장해왔다. 사무소가 밀집해 있는 역삼동에 위치한 갤러리두인은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현대미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차가운 회색 빌딩 숲 사이에 예술을 통한 여유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포스트모던을 넘어 얼터모던 시대인 오늘날의 예술은 각기 다른 분야의 경계를 모두 하나로 아우르면서 텍스트와 이미지, 시간과 공간들이 서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갤러리두인은 동시대 예술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 변화에 빠르게 발맞추며 탈 경계의 시각으로 회화, 조각, 사진뿐 아니라 건축, 공연 등 모든 장르의 예술이 통합하는 복합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2013년에는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록키 쉥크(Rocky Schenck)’의 개인전, <환상극장>과 스페인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시각 언어로 여성들의 삶과 현실을 포착해내는 작가 ‘하비에 그라나도스(Javier Granados)’의 개인전을 열렸다. 또한 2013년부터는 현대 미술계의 흐름을 소개하는 미술기관 중 하나로써 미술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현재 갤러리두인에서는 평면이미지로 보는 백남준의 퍼포먼스 ‘우주를 가득 채운 코끼리 &ndash 백남준 평면전’이 오는 5월 8일까지 열린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76길 25 엄지빌딩 B1관람안내: 평일 10:30~18:30 토요일 11:00~18:00 (상설전, 컬렉션전은 평일만 운영, 공휴일, 일요일 휴관)문의전화: 02-567-1212홈페이지: www.gallerydooin.com 하이트컬렉션하이트컬렉션(HITE Collection)은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사옥 내에 있는 비영리 전시관이다. 2010년에 개관한 이곳은 하이트문화재단에서 엄선한 국내외 미술작품의 전시를 통해 일반 대중과 예술의 향기를 공유하고자 준비된 자리이다. 2010년 10월에 열린 개관전 ‘권진규 : 탈주’와 ‘서도호 : 인연’은 하이트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개최되었다. ‘권진규 : 탈주’전은 120여 점의 권진규 작품 중 ‘탈주’를 주제로 40여 점의 테라코타와 부조 등을 전시장 2층에서 선보였으며, 서도호의 ‘인연(2006 &ndash 2009)’ 은 약 11만여 개의 소형 인물상들이 이어진 작품으로 전체 높이가 약 8m에 이르는 하이트문화재단의 영구 소장품이다.개관전 이후 하이트컬렉션은 연평균 2~3회의 전시를 개최하며 일반 대중에게 수준 높은 전시를 소개하고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1년 김지원의 개인전 ‘바람처럼’을 비롯한 2012년 ‘한국의 그림 &ndash 매너에 관하여’와 ‘풍경’, 2013년에는 ‘드로잉을 위한 공간들’, ‘염중호 &ndash 예의를 잃지 맙시다’, ‘세계의 네 모서리’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전시로 호평 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는 오는 5월 10일까지 열리는 ‘미래가 끝났을 때’전 외에도 중반기와 후반기에 작가 박진아와 안규철의 개인전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714 하이트진로 본사 B1-2F관람안내: 월요일~토요일 11:00~18:00 (일요일, 공휴일 휴관)문의: 02-3219-0271홈페이지: http://hitecollection.wordpress.com 한원미술관1993년 개관한 한원미술관은 쌍용자동차의 전신인 동아자동차의 설립자 하동환 이사장이 설립한 사립미술관이다. 소장품으로는 오원 장승업, 해강 김규진, 심산 노수현,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이당 김은호, 고암 이응노 등 한국회화사에 큰 업적을 남긴 19~20세기 화가들의 수묵화와 한국현대미술에 있어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남관, 남정 박노수, 주태석, 신상국, 이강하 등 1천여 점의 수묵화 및 유화들을 소장하고 있다. 한원미술관은 신진작가들의 발굴과 후원 및 적극적인 지원의 장을 마련하고, 한국화와 같이 소외된 장르의 전시를 지원함으로써 한국 미술의 고른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작가공모와 지속적인 신진작가 발굴 작업을 기반으로 하여 상·하반기에 정기 기획그룹전을 개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신진작가들의 한국화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 ‘화가(畵歌)_그리기의 즐거움’을, 하반기에는 회화, 사진, 조각, 미디어, 설치 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하나의 주제아래 조명하는 ‘투영(投影)’전이 신진작가들의 발굴이라는 목적으로 매해 2014-04-07
- 다이어트,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면서 겨울 내내 감춰두었던 내 몸의 살들이 눈에 확 들어오는 요즘이다. 화사한 봄옷을 꺼내들었다가도 가려지지 않는 뱃살과 허벅지살들에 좌절하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다. 빨리 살을 빼고 싶은 욕심에 우선 굶으면서 무리한 운동을 시작한다면? 이는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자포자기하도록 만드는 지름길일 테다.제대로 살을 빼고 싶다면 우선 내 몸 상태가 어떤지,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김정국한의원’의 김정국 원장을 만나 건강하게 살 빼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답을 들어보았다. Q. 갱년기와 체중 증가, 관계가 있다?A. 갱년기, 즉 40대에 들어서면 호르몬에 변화가 오면서 체중이 폭발적으로 느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초대사량도 떨어지기 때문에 예전과 똑같은 양을 먹어도 옛날만큼 몸에서 발산하지 못해 체중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특히 복부, 허벅지, 옆구리 등에 집중적으로 살이 찐다. 따라서 본인이 내 몸이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식사량을 줄여가야 한다. Q. ‘금식’은 누구에게나 효과적인가?A. ‘다이어트’하면 금식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먹는 양을 줄여야 살이 빠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금식이 누구에게나 맞는 다이어트 방법은 아니다. 사상체질 중 소음인에게 금식은 금물이다. 소음인은 세 끼 중 한 끼만 걸러도 두통, 어지러움 등 저혈당 증세가 금방 나타나고, 며칠 지나면 거의 쓰러질 정도로 힘이 빠지게 된다. 따라서 하루 세 끼를 챙겨 먹으면서 양을 줄이고 식사를 조절하는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해 나가야 한다. 요즘 유행하는 1일 1식이나 간헐적 다이어트 등의 금식은 소음인에게는 적합하지 않으며, 태음인이나 소양인에게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Q. 식탐, 어떻게 줄일까?식탐은 안 먹어도 되는데 굳이 찾아먹는 것을 말한다. 식욕은 유지하되 식탐을 조절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내 의지로 식탐을 줄이는 것이 힘들다면 한방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약으로 식탐을 줄이면서 체지방을 분해해 배출시키는 방식으로 식탐도 줄이고 살도 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약을 끊으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닐까? 그렇지 않다. 약을 먹는 기간이 2개월, 이를 유지하는 기간이 2~4개월, 총 4~6개월에 걸쳐 식습관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이 기간 동안 간식, 야식 등 식탐 습관을 교정하고 기간이 지나면 각인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Q. 몸 상태에 따라 운동법이 다르다?A. 운동과 체질은 크게 관계없지만 체형에 따라 그 운동법은 달라진다. 체형은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 등을 측정하는 체성분 분석을 통해 파악한다. 그래프를 그렸을 때 나타나는 형태에 따라 크게 C자형, I자형, D자형으로 나눌 수 있다. C자형은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체지방이 많은 체형으로 기초대사량이 낮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량 후 유지가 힘든 경우가 많다. 역기, 헬스, 웨이트 등의 근육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면서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기본적인 식이조절은 당연히 필요하다.I자형과 D자형은 근육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원한다면 별도의 근육운동 없이 유산소운동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Q. 갱년기 여성에게 필요한 운동은?갱년기 여성들은 특히 근육운동이 필요하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겠다고 생각한다면 하루 4시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 그리고 운동의 비율은 C자, I자, D자 가운데 어떤 체형인지에 따라 정하면 좋다. 체중을 유지하는 수준의 운동은 하루 1시간 정도면 된다. 단, 운동을 이틀 쉬면 다시 전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명심하고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Q. 다이어트에도 순서가 있다?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요즘에는 헬스장 등 ‘인 바디’를 체크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으니 내가 어떤 체형인지 확인해보고 그에 맞는 운동과 체질에 따른 식이조절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체지방이 높은 경우 바로 운동을 시작하면 허리, 발목 등 관절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보통 여성은 체지방이 35퍼센트. 남성은 33퍼센트 정도일 때 운동을 시작하면 무리가 없다. 체지방이 높은 경우 식이조절을 통해 적정한 수준으로 체지방을 감량한 후 운동을 시작할 것을 권한다. 도움말 김정국한의원 김정국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서초구 소식 - 2014년 4월 1주 서초구, 금융전문가·국제무역사·조경기능사 양성과정 운영올 한해 서초구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과 무역, 녹색중심의 서초구 특성에 맞춰 일자리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인력수급 불일치와 같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국·도비 매칭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위탁기관이며 서울시 지정 인재양성 전문직업교육 및 취업알선 지원기관인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과정부터 취업알선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이미 서초구는 지난해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수료생 56명 중 5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37명을 취업시켜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에도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이 계속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무역 중심도시 서초의 특성을 살린 국제무역사 양성과정, 화훼도시의 특성을 살린 조경기능사 양성과정도 선정됐다.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서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 투자상담사로 구성돼 있다. 펀드투자상담사는 72시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1기는 3월 24일(월)~4월 16일(수), 2기는 4월 30일(수)~5월 27일(화), 3기는 6월 4일(수)~7월 1일(화) 실시될 계획이다. 또한, 펀드투자상담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80시간 교육하는 파생투자상담사 자격증반은 8월, 100시간 교육하는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반은 9월에 운영할 예정이다국제무역사 양성과정 수료 후 창업을 원한다면 소규모 무역회사 또는 포워딩회사를 설립하거나 교육생 한 명당 전담 취업설계사를 배치하여 집중상담 및 알선매칭을 통해 무역회사, 무역상사, 포워딩회사 등에 취업할 수 있다. 국제무역사 양성과정 1기는 3월 26일(수)~5월 27일(화), 2기는 5월 29일(목)~7월 29일(화), 3기는 8월 20일(수)~10월 28일(화) 진행된다. 조경기능사 양성과정은 협약업체와의 실습과 프로젝트 사업을 통한 맞춤형 취업 연계로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과 과업중심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성과정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seocho.seoulwomen.or.kr, 02-6929-0011)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 할 수 있다. 서초구립 서초3단지 어린이집 개원서초구는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서초보금자리 공동주택 내 서초구립 서초3단지 어린이집 개원식을 지난 4월 1일(화) 개최했다. 서초보금자리 3단지 어린이집(서초구 우면동)은 지상 1층에 연면적 232.9㎡(약 70평) 규모로 만 0세부터 만 3세까지 48명의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를 갖추었고, 영아들의 안전을 위해 각 공간에 안전장치를 강화했으며 아이들이 엄마 품과 같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했다.서초구립 서초3단지 어린이집은 지난 1월 10일 개원해 현재 48명의 아이들과 11명의 선생님들이 즐겁게 생활하고 있으며, 우면산과 양재천을 접하고 있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감성과 창의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서초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발대식 개최서초구는 지난 3월 28일(금)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서초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초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주중에만 근무하며 여성과 학생의 안전한 귀가 지원과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한다. 우선 안전한 귀가지원은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과 학생들이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도착 30분 전 서초구 상황실(02-2155-8510)이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 신청하면 되고, 3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신청자와 함께 약속장소에서 만나 도보로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취약지 순찰은 성범죄 발생 취약지역이나 유흥업소 지역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업무를 하게 되며 순찰도중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관내 경찰서와 원스톱 연계를 통해 신속한 지원도 하게 된다.총 5개조로 나눠 논현역, 남부터미널역, 매헌역, 이수역, 내방역, 사당역을 거점지역으로 활동하며 지하철역 주변과 버스정류장을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서초구, 아쿠아 아트 육교 워터스크린 가동서초구가 봄을 맞아 우면산과 남부순환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의 전당 근처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아쿠아 아트 육교 워터스크린을 3월 27일부터 10월까지 오전 7시~오후 7시, 하루 2시간씩 3회에 걸쳐 가동한다. 아쿠아아트 육교는 국내 최초 워터스크린 예술육교로 우면산과 예술의 전당을 배경으로 폭 3.2m, 길이 50m, 높이 6.3m 규모로 비스듬한 원반구조체와 계단 등이 우면산을 따라 지형에 순응하도록 자연스럽게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정통 원어민이 가르치는 5세~13세 대상 방과 후 클래스 수능영어 시험이 올해에는 A, B형 구분 없는 통합형 수능으로 바뀌게 된다. 해마다 바뀌는 수능 정책 때문에 학부모는 혼란스럽다. 자녀가 어린 학부모는 이러한 혼란에서 약간 비껴서 있지만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통해 어떤 정책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영어실력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은 더 간절한 시기이다. 이러한 학부모들을 위해 원어민이 운영하는 방과 후 영어학원이 있다고 해 찾아가봤다.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대표원장 Andy와 바람직한 교육모델로 큰 이슈가 되었던 스웨덴식 교육방식으로 배우고 성장한 Jenny가 운영하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GEA(Gangnam English Academy)가 그곳이다. 외국인과 영어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놀며, 글로 쓴다!GEA(Gangnam English Academy)는 여러 면에서 독특하다. ‘하버드 및 스웨덴 교육철학을 적용한 영어교육’이란 모토도 그렇고 학원설립 핵심 2인의 특이한 경력도 그렇다. 대표원장인 Andy는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인재로 국내로 치면 대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걷어차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좋아 TEFL 자격증까지 획득하고 타국에서 사교육 업체를 개설했다. 한국인 엄마를 둔 Jenny는 스웨덴에서 태어나 배우고 성장한 후 한국에 돌아와 외국어 종합 편성 채널인 아리랑 TV에 출연하는 등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다. GEA의 설립 배경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Andy 원장의 경험과 스웨덴에서 교육 받은 Jenny 강사의 경험이 더해져 한국의 영어교육 시스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버드식 교육철학은 논리와 토론을 중시하는 교육방식으로 세계 수준의 강사진과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수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스웨덴식 교육철학은 자유롭고 창의적이며 재미를 핵심으로 하는 것으로 넓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적은 인원의 아이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며 공부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한명 한명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장점을 접목한 것이 바로 GEA가 추구하는 교육철학이다. 말하기와 재미를 강조하는 수업방식 추구 GEA에서는 이러한 교육철학에 걸맞게 미국 유명 사립학교에서 채택하고 있는 교재들을 사용하고 있다. 과학, 사회학,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 향후 미국에서 공부할 계획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많은 도움이 된다. 또, 말하기와 재미를 강조하는 수업방식으로 진행돼 토론, 연극, 역할 놀이, 음식 만들기,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뤄진다. 특히 이러한 활동에 아이들이 어떻게 참여하고 발전하는지를 학부모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모습을 비디오로 녹화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Andy 원장은 “그동안 한국의 영어교육 시스템은 많은 아이들을 좁은 공간에 모아놓고 강사가 일방적으로 강의하며 중요하지 않은 많은 단어를 외우게 하고 불필요한 문법까지 훈련시켜 아이들이 영어를 싫어하게 만들고 있다. 학부모들이 사교육에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은 더욱 안타깝다”며 GEA의 특별한 교육철학과 수업방식을 역설했다. 학부모가 말하는 GEA의 장점 GEA에 자녀를 직접 보내고 있는 학부모의 평가는 어떠할까? 엘르 코리아 편집장인 쥴리아 강은 GEA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자신감과 함께 영어실력을 흥미로운 방법으로 키워 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공부를 즐겁고 재미있게 가르쳐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좋아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학습능력도 부쩍 높아져 긍정적인 자신감이 생긴다는 것이다. 또 “강사의 자질과 학벌 역시 GEA의 최대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하버드를 졸업한 Andy 원장은 아카데믹하고 합리적인 교육방법으로 아이들을 대하며, 스웨덴의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Jenny 강사는 아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워주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한다. 이렇듯 GEA는 훌륭한 자질을 갖춘 모든 강사진들이 아이들 각자의 생각과 가치관, 개성과 인성(퍼스낼리티)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개개인에 맞는 교육적인 사고방식(애티튜드)을 적용시키고 있어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도 매우 높다. 무엇보다 하버드 및 스웨덴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수업이 진행돼 아이들의 언어적 성장은 물론, 보다 성숙한 사고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 쥴리아 강을 포함한 GEA 학부모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문의 02-511-9864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뛰어난 입시성과로 입증하는 강남의 사립 명문 여고 1906년에 설립된 숙명여자고등학교는 올해로 108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사립여고다. 졸업한 선배들의 후배사랑 전통과 학교의 훌륭한 면학분위기, 그리고 교사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여느 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해마다 대학입시 성과에서 뛰어난 실적을 자랑해온 숙명여고는 올해 역시 그 명성에 걸맞은 높은 성과를 거둬 강남지역 학부모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숙명여고 3학년 부장 김정훈 교사와 진로진학상담부의 김승현 교사를 찾아가 올해의 입시실적과 그 비결을 들어봤다. 여고 특성상 재학생이 강세, 내신 때문에 손해 보는 경우 적어숙명여고의 2014년도 입시결과에서도 재수생보다는 재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서울대(재수포함) 16명, 연세대 53명(원주캠퍼스 10명, 그 중 의대 3명), 고려대 47명, 그리고 의, 치, 한의대에 36명이 합격했다. 서울대만 놓고 보면 수시에서 9명, 정시에서 7명이 합격했다. 서울대 수시의 경우 문과, 정시에서는 이과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냈다. 숙명여고는 여학교라는 특성상 재학생에 비해 졸업생과 재수생의 합격 비율이 그리 높지 않다고 했다. 상위권 여학생들의 경우 반드시 서울대와 의대를 목표로 하는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재수보다는 적성을 고려해 학교를 선택하는 성향이 강해 예상외로 서울대를 고집하기보다는 연세대와 고려대 진학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했다.김정훈 교사는 “숙명여고의 경우, 인근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일반고임에도 불구하고 내신에서 원하는 결과는 얻기 힘들다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실제 대학입시에는 내신 성적을 많이 반영하는 수시 학생부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인원은 그리 많지 않다. 만약, 다양한 입시 전형을 고려한다면 내신이 다소 불리하다고 해도 결코 손해를 보는 경우는 없다” 면서 이번 입시에서 많은 인문계 학생들이 다양한 경로로 수시에서 합격했음을 사례로 들었다. 숙명여고 학생들은 수시에서 연세대의 경우 18명, 고려대는 23명이 합격했다. 다양한 설명회와 진로상담이 성공적인 진학지도의 밑거름 돼숙명여고의 대입설명회는 교사가 직접 하는, 학생들의 실정에 맞는 맞춤식 설명회이다. 일 년에 한 번 학부모 총회 때 교사가 직접하고 있다. 특히 대학에서 방문해 실시하는 대입설명회를 교내에서 수시로 개최하고 있어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입시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숙명여고의 모든 교사들은 3~4년 주기로 반드시 고3 담임을 맡고 있다. 따라서 고 1, 2학년들의 담임교사들도 한 번쯤은 고3 담임을 해본 경험이 있어 장기적인 입시전략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을 위해서는 입시 상담의 문턱을 더욱 낮춰 고3 담임교사들이 직접 일대일로 개별 맞춤식 상담을 수시로 하고 있다. 또한, 입시에 관련된 데이터와 자료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보다는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학생들과 본격적인 면담이 이뤄지기 전에 고3 담임교사들이 미리 회의를 하고 입시에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다.고1~2학년들의 진로상담은 진로진학상담부에서 전담해서 하고 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상담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로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신청이 필요하면 인터넷으로 시간대별로 신청, 예약을 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즐겨찾기를 해놓으면 앱처럼 이용할 수 있다. 고1~2학년을 위한 각종 진로정보는 페이스북 진로노트(http://facebook.com/jinronote)에 항상 업데이트 된다. 또한 각 반에 있는 진로정보도우미가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도 하는 2원화된 시스템이다.진로상담부의 김승현 교사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직업)탐색 프로그램, 선배와의 대화, 그리고 맞춤형 진로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진로컨설팅은 1~2학년 각반에서 진로 미결정자 1명씩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인근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세 분의 특강과 직업체험 2종으로 4일에 걸쳐 진행된다”고 알려줬다.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증가와 뛰어난 면학분위기가 입시 성과에 영향최근 일반고 진학 시 인근의 고등학교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해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우수한 학생들이 숙명여고에 많이 지원하고 있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실제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입학하고 있다. 때문에 숙명여고에 배정된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 역시 뛰어난 입시성과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숙명여고의 영자신문반, 신문반, 방송반등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은 특히 유명하다. 또한,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뒷받침해주는 숙명여고의 도서관은 5만 권 이상을 소장하고 있어 주변의 웬만한 도서관보다 규모가 큰 것도 자랑거리. 자기주도 학습실은 365일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개방이 돼 있어 방과 후에도 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김정훈 교사는 교사와 학생간의 신뢰 속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조성된 면학분위기가 입시 성과의 주요원인으로 빠질 수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숙명여고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사학으로 졸업생들이 후배를 챙겨주는 배려가 남다르다. 고교를 졸업한 후에도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과 면학에 대한 향수를 잊지 못해 찾아오는 학생들의 방문이 자유롭다. 특히 매년 갓 졸업한 1년 선배들은 후배들과 강당에 모여 자신들의 합격비법과 사례들을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들려주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입시전략, 시스템 갖춘 전문 과외로 학습고민해결 새 학기 첫 시험인 중간고사를 3주정도 남겨두고 있다. 대다수 학원들도 내신체제로 전환해 학교시험대비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중고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계획을 세운 다음 꾸준히 실행에 옮겨 실력확인의 단계를 거쳐야할 시기이다. ‘공부이야기’의 김성곤 원장은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서는 각종 내신대비 프로그램보다 중요한 것이 학생 본인이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학습의지와 환경에 있다고 말한다. 서울, 경기권 지역 20만 회원이 선택한 전문 과외브랜드‘공부이야기’의 모든 강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습 환경을 고려해 발전을 위한 터닝 포인트를 마련하고, 함께 학습문제를 고민해 성적변화를 이끈다고 한다. 김 원장을 만나‘공부이야기’의 시스템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학습방향 설계부터 고득점 전략까지, 원장 직접상담2001년 설립, 서울, 경기권 최다회원, 최고의 성장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공부이야기’는 회원 중 89.1%가 3개월 단기간만으로도 성적향상을 이룬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곳의 김성곤 원장은 수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부모와 학생상담을 직접 진행한다. “‘공부이야기’의 상담과정은 단순한 프로그램과 강사소개가 아닙니다. 아이의 학습 환경을 점검하고 방향을 설계해 고득점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죠. 전문성을 갖춘 강사가 학생, 부모의 욕망을 살피고 방향을 세워 개선방법을 찾는 것은 1:1상담을 통해서만 할 수 있습니다”라며 학습 첫 단계인 상담과 방향 선택은 학생들의 실력과 성적향상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부이야기’의 상담은 수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상시 이루어진다. 이때 김 원장은 수준에 맞지 않는 개념서 대신 맞춤교재를 제시하기도 하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학생에게 분산된 스케줄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김 원장은 강남 학생들의 경우 부모의 욕망과 자녀의 성취위치의 차이로 학생 스스로 좌절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때로는 자존감 회복과 태도개선을 목표로 삼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소위 자신을 ‘수포자’로 생각했던 고2 A군(문과)의 경우‘공부이야기’의 상담과 학습방향 설계 후 3개월 만에 50~60점대로 수직상승, 3등급 진입의 발판을 만들어 현재 지속적인 노력과 성공적인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과정에서의 목표설정과 전략은 학생들에게 훌륭한 동기부여로 작용해 마침내 고득점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내 아이에게 맞는 전문 과외교사의 맞춤수업과 프로그램‘공부이야기’의 대표강사진은 모두 주요 7개 대학교 출신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과외교사들이다. 교육청에 등록돼 있으며 신분이 보장된 공교육, 사교육 강사출신들로 정보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은 강사들의 강의 타임수를 제한해 수업내용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스펙은 기본, 인성이 바른 강사들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열정적인 수업으로 보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 수업마다 TIME TABLE을 작성하고, 과목별 정규교사 정기모임을 통해 자료를 분석, 출제경향을 연구하고 프로그램에 적용하기도 한다. ‘공부이야기’의 초등프로그램은 ‘공부할 수 있는 머리 키우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학습의 결과보다 과정에 중점을 두고 복합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학습자 위주의 코칭학습이 진행된다. 중등의 경우, ‘무리한 선행보다 제 학년 공부의 최상위권 확보’를 목표로 뿌리 깊은 공부를 하도록 실력 키우기에 집중한다. 시간대비 효율적인 학습으로 성과를 내야하는 고등부의 경우, 개념서 3~5회 학습으로 전 과정를 꿰뚫는 실력과 실전모의고사 풀이로 수능만점에 이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원장은 학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족한 부분을 즉각적으로 세심하게 채울 수 있는 것이 전문과외의 장점이라며 ‘공부이야기’의 체계적 학습단계로 연계학습이 가능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입시전략연구소, 멘토링 관리가 강점‘공부이야기’는 기존의 과외학습과는 달리 급변하는 입시 제도를 연구해 발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대학 수시 학생부전형과 정시 모집인원의 증가, 우선선발 폐지와 최저등급 완화로 일반 논술전형의 논술경쟁력 확보 등에 대비해 입시전략연구소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입시컨설팅은 물론 학생들의 생활개선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멘토링 관리도 진행한다. 김 원장은 성적향상을 위해서는“ 수업 전 검사, 수업, 수업 후 피드백 등 3단계의 확인과정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라며 약점관리와 함께 강점강화의 격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공부이야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유익한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문의 02-558-9559 www.gongbustory.com신수정리포터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가족뮤지컬 <아빠! 사랑해요> 두 번째 이야기 <소풍가는 날> 신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언제나 즐거울 것만 같은 아이들이지만 살짝 지친 모습을 보이며 짜증을 내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4월이다.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선생님과 공부, 친구 사귀기로 조금 긴장했던 탓에 나름 힘든 3월을 보냈다는 증거다. 칭찬과 격려차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라도 한 편 같이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한 가족뮤지컬 <아빠! 사랑해요>가 두 번째 이야기 <소풍가는 날>로 다시 찾아왔다. 뮤지컬 <아빠! 사랑해요>는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체험형 뮤지컬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노래하고 율동하는 것은 기본, 배우와 관객이 하나로 어우러져 숨바꼭질, 박 터뜨리기 등 신나는 놀이를 즐긴다. 또 뮤지컬 <아빠! 사랑해요>는 아빠와 아이가 교감할 수 있는 뮤지컬이다. 엄마에 비해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 아이들. 아이들은 뮤지컬을 감상하면서 아빠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깊이를 느끼게 된다. 어린이 뮤지컬이지만 <아빠! 사랑해요>는 뮤지컬 전문 배우가 출연하고 성인 뮤지컬처럼 9곡의 뮤지컬 넘버가 모두 라이브로 연주된다. 아이들은 라이브 피아노 연주에 맞춰 9곡의 뮤지컬 넘버를 쉽게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다. 또한 뮤지컬 <아빠! 사랑해요>는 어린이 대상 뮤지컬답게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교육 뮤지컬로 제작되었다. 숲 속을 표현한 무대(시각)와 신나고 따라 하기 쉬운 뮤지컬 넘버(청각), 관객도 만져볼 수 있는 소품(촉각), 싱그러운 숲 속 향기(후각)까지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모든 감각을 깨어나게 한다. <아빠 사랑해요!>의 두 번째 이야기 <소풍가는 날>은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스페이스에서 오픈 런으로 진행된다. 문의: 1544-1555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나초 두아토의 ‘멀티플리시티’ 지금까지 유니버설발레단은 ‘디스 이즈 모던’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개의 모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2013년 ‘디스 이즈 모던’ 중 나초 두아토의 ‘두엔데’는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오는 4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LG아트센터에서 나초 두아토의 모던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다. 현재 베를린 슈타츠오퍼 발레단(Staatsballett Berlin) 예술 감독으로 있는 천재 안무가 나초 두아토는 이어리 킬리안, 한스 반 마넨 등과 함께 유럽무용계를 이끌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네덜란드 댄스시어터,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슈투트가르트발레단, 도이치 오페라발레, 캐나다 국립발레단 등 전 세계 유명 발레단에서 주요 레퍼토리로 공연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 나초 두아토가 유니버설발레단과 선보일 작품은 2시간 길이의 전막발레 ‘멀티플리시티’다. 2004년 스페인 국립무용단이 내한해 국내에서 초연된 적은 있지만 국내 단체가 공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멀티플리시티’는 바흐 서거 250주년을 기념해 독일 바이마르 시와 스페인 국립무용단이 1999년에 공동으로 만든 작품으로 1부 ''멀티플리시티''와 2부 ''침묵과 공의 형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을 천재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몸으로 연주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나초 두아토의 탁월함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문의 070-7124-1737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Photo by Fernando Marcos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