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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ACT 원리원칙에 충실한 강의로 신뢰 얻어 ‘캠벨아카데미(The Campbell Academy)’는 재원생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강남의 유명 학원에서 오랫동안 강의경력을 쌓은 Daniel 원장을 중심으로 명 강사진이 열정적인 강의와 집중관리를 병행한 결과 이런 신뢰를 얻게 됐다.‘각 학생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성적을 향상시키는 강의’를 모토로 지도하는 캠벨아카데미가 여름특강 프로그램(Summer Program)을 마련했다. Daniel 원장을 만나 캠벨아카데미만의 강점과 이번 여름특강 프로그램의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개별 맞춤교육 및 집중관리로 고득점 성과캠벨아카데미는 국내의 국제학교(KIS, SIS 등)나 외고, 유학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교과목 선행학습과 SATⅠ, ACT, SATⅡ Subject, AP, IB, SSAT, 토플 등의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SATⅠ이나 ACT 등은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며 각 학교별 교과목이나 IB 수업 등은 그룹 혹은 개별 맞춤식으로 지도한다. 수강생들을 모집할 때는 자신의 실력에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노력할 자세가 돼 있는지, 다른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Daniel 원장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성실하게 공부해야 성적을 올릴 수 있으며 SAT나 AP, TOEFL 등의 시험에서 고득점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편법이 아닌 원리원칙에 충실한 학습을 해야 한다. 캠벨아카데미에서는 수강생들의 학습의지와 명 강사진의 열정이 시너지효과를 내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GRE, MCAT, DAT 수업도 전문 강사진이 개인별로 맞춤 지도해 수강생들의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AMC 수상경력이 있는 강사에 의한 AMC 수업과 MUN 수업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의 수업은 소규모 혹은 그룹 및 개별수업 위주로 진행되지만 합리적인 비용으로 들을 수 있다. 미국 아이비리그 및 명문대·대학원, 사립 보딩스쿨 유학 컨설팅도 실시한다. 학력과 실력, 인성까지 겸비한 명 강사진이곳의 강사들은 단순히 양질의 수업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GPA를 잘 받을 수 있고 각종 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도록 이끄는데 주력한다. 무엇보다 각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바로 보완해주기 때문에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수업뿐만 아니라 수업 후 집중관리학습을 통해 각 학생들이 목표 점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Daniel 원장은 “다년간 여러 학원에서 직접 강의를 담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어떤 강사가 최적의 강사인지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컬럼비아대학원 출신인 Jennifer Lim 강사를 비롯해 학력은 물론 실력과 인격까지 두루 갖춘 경쟁력 있는 강사진을 선발하고 있으며 바로 이런 점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밝혔다.미국에서 보딩스쿨부터 시작해 오랫동안 유학생활을 한 Daniel 원장은 각 학생의 생활이나 학업적인 면을 꼼꼼하게 살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도움을 준다. 대부분의 수업이 소규모나 개인별로 진행되기 때문에 강사뿐만 아니라 원장까지 수강생들을 잘 파악하고 있어 집중 맞춤관리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원장이 커리큘럼 구성, 강사선발, 수강생관리 및 학부모 상담까지 맡아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학습효과도 높을 수밖에 없다. SAT·ACT 여름특강으로 단기간 최적의 학습효과 캠벨아카데미는 오는 6월 2일(월)부터 8월 30일(토)까지 SAT, ACT, 토플 여름특강을 실시한다. 8주 완성 과정인 이번 여름특강(8명 이내 소규모 그룹수업)에서 SAT는 Critical Reading, Writing, Sentence Completion, Vocabulary Training 등을 포함한 종합반 형식으로 진행된다. SAT Math의 경우 필요한 학생들에 한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SAT 종합반(주 4회)은 성적이나 진학목표에 따라 수준별로 실시되며 수업 후 관리학습이 필수로 진행된다. 강사는 학생들에게 학습에 필요한 길을 알려주는 역할만 할 뿐 학생들 스스로 어휘학습이나 과제, 심화문제 풀이 등을 통해 실력을 다져야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ACT 종합반(주 5회) 역시 관리학습을 병행해 단기간에 최상의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AT나 ACT 수강생들에게는 토플수업이 무료로 제공되며 매주 SAT·ACT·토플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스카이프(SKYPE)로 화상수업도 제공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 해외에 있는 학생들은 물론 국내 지방 학생 등 우수한 강사의 수업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캠벨아카데미 여름특강 설명회일시 : 5월 3일(토), 10일(토) 오전 11시30분특징 : 15명 한정 간담회 형식설명회 예약 및 문의 : 02-533-6270, 010-6800-0723http://cafe.naver.com/gangnamcampbell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기차로 떠난 정선 가끔은 운전이 귀찮고 자동차가 짐스러울 때가 있다. 그래도 대중교통이 별로 없는 벽지에서는 멀지 않은 거리를 움직일 때도 꼭 필요한 것이 자동차라서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되곤 한다. 이봄에 이웃사촌으로 시작된 12년 지기 친구들과 기차를 타고 정선으로 향했다. 자동차를 버리고 가끔 정선행 기차를 탈 수 있는 건 멤버 중 귀농을 준비하며 1년 전 정선에 아지트를 마련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나고 자라 농촌의 정서를 잘 모르는 리포터로서는 힐링 캠프가 따로 없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두 시간 반 남짓 태백선 완행열차에 몸을 싣고한일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축제분위기로 들썩였던 2002년, 우리는 하나의 잊지 못할 인연을 맺었다. 그 이전부터 동기동창, 학교 선후배, 아파트 이웃, 같은 반 학부모 등으로 서로 얽히고설킨 다섯 가족 열 명이 공교롭게도 종교까지 같았다. 아이들까지 합세해 성당 앞마당에 모여 함께 응원하며 축제를 즐기면서 더욱 친해졌다. 누구 하나 모난 사람 없고 이후로도 지속적인 모임으로 어울리다보니 우리는 어느새 희로애락을 같이하는 또 하나의 가족이 되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함께 여행도 했지만, 이제 모임의 아이들도 제법 커서 아홉 명 중 여섯 명이 어느새 대학생이다. 부모의 세심한 손길에서도 벗어났고 어느덧 부모보다 친구들과 어울릴 나이가 된 것이다. ‘어른은 어른끼리 즐기자’ 해서 4월 중순 봄꽃이 한창일 때 우리는 청량리발 정선행(예미) 무궁화호 열차에 몸을 실었다. 예전 같으면 삼삼오오 마주보고 앉아 수다를 떨며 도착지까지 향했지만 이번에는 따로따로 앉아 고독을 즐겨보기로 했다. 서울에서 점점 벗어날수록 차창 밖은 하얀 벚꽃, 붉은 진달래, 노란 개나리 등으로 물들어 있었다.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산의 봄 풍경을 바라보며 두 시간 반 남짓 달렸을까. 이름도 예쁜 목적지 예미역에는 아직까지는 농부수업 중인 우리 모임의 큰 형님이 차를 끌고나와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었다. 웃다가 울다가 밤새우며 이야기꽃 피운 아지트예미역에서 차로 10분 정도 지나 도착한 정선 신동읍에 있는 친구의 제2주택이자 우리의 아지트는 지난겨울의 다소 쓸쓸했던 모습과는 달리 화사했다. 집을 지은 지 1년밖에 되지 않아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느낌은 아직 덜했지만 앞뜰에는 매화꽃이 활짝 웃으며 늦게 시작된 산골의 봄소식을 전했다.마당 바위틈에 돋은 돌나물을 뜯어 무치고 숯불바비큐도 피워 저녁을 준비하며 떠는 수다는 우리를 동심으로 이끈다. 야외에 차린 저녁상에서 이른 저녁부터 밤까지 웃고 울고 떠드는 동안 하늘의 달과 별도 함께 웃어주었다. 밤의 쌀쌀한 기운을 피해 집 옆에 꾸며놓은 화실로 자리를 옮겨 밤새 이야기꽃을 피웠다.다섯 가족이 함께한 12년 세월에 묻어나는 공감대와 우정의 깊이는 서로에게 든든한 위로가 되고 각자의 삶 속에서 알게 모르게 생겨난 상처를 보듬어주었다. 크게 틀어놓은 음악을 저 멀리 있는 이웃 농가는 아는지 모르는지 깊게 잠들어 있다. 도시에서는 감히 해볼 수 없는 유쾌한 일탈이다. 동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오토캠핑장 전망대다음날 아침 따뜻한 봄 햇살 때문인지 우리는 생각보다 일찍 잠에서 깼다. 산골의 봄날 아침은 신선한 공기가 폐부 깊숙이 스며들고 여기저기서 생명이 움트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계속 사는 것이야 어쩐지 겁나는 일이지만 우리 모두 언젠가는 자연으로 돌아갈 몸인데 미리 친숙해지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았다.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우리가 향한 곳은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캠핑장이라고 해서 산 초입에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가파르고 굴곡진 길을 제법 거슬러 올라 해발 800m 정상에 널찍한 캠핑장이 펼쳐졌다. 굳이 그리 높은 곳까지 길을 내 캠핑장을 만든 것이 어쩐지 좀 씁쓸했지만 정면에는 백운산, 아래로는 동강이 만들어낸 사행천(蛇行川)이 한눈에 내려다 보였다. 안개가 끼어 시원한 시야를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의 풍광은 볼만했다. 녹음이 우거지면 장관을 이룰 것이어서 여름에 다시 한 번 꼭 들러 하늘과 맞닿은 캠핑을 경험하고 싶어졌다. 동강의 시작, 물이 아름다운 마을 ‘가수리’점심을 먹고 찾아간 곳은 물이 아름다운 마을 ‘가수리’. 이곳까지 동강을 따라 낮게 이어진 편도 1차선 도로는 바위가 띄엄띄엄 튀어나온 절벽에 가까운 산과 인접해 있어 아슬아슬 했다. 도로에는 지난해 물에 잠겼던 흔적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군 북부를 흐르는 조양강이 합류해 흐르는 동강의 시작이 바로 이 마을이라고 한다. 마을 초입 아담한 초등학교 옆에 웅장하게 서 있는 느티나무가 멀리서도 눈에 띈다. 마을의 수호목이란다. 물살이 거셀 때나 잔잔할 때나 수백 년간 한 자리에서 흐르는 강물을 내려다보며 마을을 지켰을 느티나무가 왠지 든든해보였다. 우리는 그 아래 놓인 평상에 앉아 잠시 쉬면서 나무의 정기를 온몸으로 느껴봤다. 석회암 절벽, 강물, 백사장이 어우러진 ‘제장마을’한없이 쉬고 싶었던 가수리를 나와 ‘제장마을’로 향했다. 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사과 농사가 정선까지 올라왔는지 제장마을로 들어서는 초입은 여기저기 하얀 사과 꽃을 피운 사과밭이 눈에 띄었다. 제장마을은 동강의 물줄기가 굽이쳐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한때 개발 탓에 수몰 위기에 놓였다가 다행히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니 이곳 주민들의 속사정이야 엇갈릴지 몰라도 가끔 들르는 여행객 입장에서는 얼마나 다행인가. 인류가 이 땅에 발을 내딛기 오래전부터 융기되어 형성된 석회암 절벽이 장엄하게 펼쳐지고, 그 아래 강물은 유유히 흘러 세월의 깊이를 더했다. 한적하고 고요한 백사장에는 주말인데도 인적이 거의 없었다. 상쾌한 바람이 부는 백사장에 앉아 긴 시간 속 한 점의 발자취를 남기며 우리의 추억과 우정도 깊어만 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아름다운 5월의 신부를 위한 제안 ‘5월의 신부’는 아름다운 신부를 지칭하는 대명사다. 신부라면 그날만큼은 누구보다 아름다워야 한다는 일종의 부담감(?)을 안게 되고, 5월의 신부라면 그 부담감은 배가될 수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을까? 벧엘피부과 조은아 원장(피부과전문의)의 도움말을 받아, 2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웨딩 케어에 적합한 하트라인 보톡스와 땀 주사 보톡스를 소개해본다. 피부과 치료를 받기 전,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시술 및 회복 기간’웨딩 케어를 고려하기 전에 앞서 예비 신랑신부들이 고려해야 할 사항을 먼저 말하자면 시술 및 회복 기간이다. 피부과 치료는 장기간으로 진행되거나 일시적으로 붉은기나 딱지 등이 생기기도 해 무엇보다도 기간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적으로 천천히 피부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면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결혼 준비로 바빠 1~2달 전에야 비로소 여유가 생겼다면, 크게 2가지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더 어려보일 수는 없을까? ‘하트라인 보톡스’결혼 적령기에 해당하는 연령이 점차 높아지면서 물질적으로 여유로운 결혼 준비는 가능하지만 ‘나이들어 보이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은 커지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부자연스럽거나 무리가 되는 선에서 수술이나 시술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하트라인 보톡스를 추천한다.‘하트라인’이란 양 앞볼의 볼록한 볼륨에서 시작해 V라인으로 떨어지는 턱선까지 하트를 연상케 해 붙여진 이름으로, ‘하트라인 보톡스’란 하트라인에 주사요법을 통해 탄력을 주어 매끄러운 얼굴라인과 더불어 이목구비가 조화롭게 보이도록 돕는 주사요법이다.입 꼬리, 팔자, 사각턱, 턱라인 등 신경 쓰이는 부위의 탄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1주 간격으로 총 6번에 걸쳐 시술을 하게 된다. 피부 상태에 따라 여러 번 필요한 경우도 있다. 시술 시간은 20분 이내로 마취 없이 진행 되며, 리프팅에 따른 근육의 탄력 변화가 점차 느껴지긴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도 없고 시술 후 홈 케어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 프로그램을 차례대로 진행하면서 점차 얼굴의 변화를 느끼게 되며 2~3개월 동안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면 라인의 변화를 준다.만약 앞볼의 볼륨이 많이 꺼지거나 팔자가 깊이 파인 경우, 스컬트라나 필러 시술을 병행하여 처짐과 꺼짐을 함께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번들번들 빛나지 않도록. ‘땀주사 보톡스’ 결혼식 당일, 뜨거운 조명과 불편한 드레스 때문에 곱게 한 화장이 땀으로 물든다면? 반짝반짝 빛나야 하는 신랑신부의 얼굴이 번들번들 빛난다면? 아마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일 것. 평소에 땀이 많이 나거나 특정 부위에 유독 땀이 몰린다면 ‘다한증’ 치료를 권한다. 다한증은 주로 이마, 손바닥, 겨드랑이 등에 많이 나며, 특히 겨드랑이는 일명 암내라 불리는 액취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욱 불편하다. 다한증 치료를 위한 보톡스 땀주사는 해당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하여 땀 분비를 차단하는 시술로, 시술 시간은 약 10~15분, 효과는 1주일 후부터 나타난다. 4~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땀주사, 하트라인에도 효과 있어이마 다한증 시 땀주사 시술을 한다면 위의 2가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마 피부층의 미세 신경과 근육을 조절하여 일상생활에 티 나지 않게 이마의 볼륨감과 윤곽, 주름, 피부결을 개선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이마에 땀이 많으면 가렵거나 울긋불긋 각질이 일어나고 오돌토돌 두드러기가 반복되는 피부염을 앓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마 땀주사는 피부염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셈이다.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시술자의 전문성이 가장 중요두 시술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상태에 맞추어 적절히 시술하는 전문성이다. 피부과 전문의 조은아 원장은 “개인의 얼굴 라인과 이목구비, 피부타입, 증상의 정도 등이 다르므로 숙련된 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하길 권한다.”고 설명한다. 그래야지만 더욱 자연스럽게 변화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벧엘피부과 조은아 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피부과 전문의 문경원 원장이 제안하는 건강한 피부 만들기③ 10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여드름은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고민거리로 남아있다.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서 나타나는 사춘기 여드름뿐 아니라 화장,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 임신과 출산 등으로 나타나는 성인 여드름까지 그 원인과 예방 및 치료방법에 대해 예인피부과 선릉점 문경원 원장에게 들어봤다. 호르몬 및 생활환경 변화 등이 여드름 원인 사춘기 때는 으레 여드름이 난다고 생각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여드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춘기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 여드름이 생기는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사춘기에 증가된 성호르몬이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의 양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예인피부과 선릉점 문경원 원장은 “사춘기에 접어들면 성호르몬의 왕성한 분비로 모낭 옆 피지선의 크기가 커지고 피지의 양도 증가하게 된다. 성인의 경우 생활이 불규칙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에 일부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여 피지량이 많아지며,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주기에 따라 여드름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사춘기가 지난 20~40대 성인에게도 여드름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문 원장에 따르면 현대인들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잘못된 화장품의 사용, 스테로이드 성 약품 남용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과 피부건조증, 환경 유해물질 등으로 피부 대사가 나빠지고 각질이 두꺼워져 모공을 막아 여러 형태의 여드름을 유발하기도 한다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이고 피부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여드름 예방의 첫걸음이다. 화장 때문에 꽉 막힌 모공, 여드름에 독 사춘기 여드름은 피지분비가 왕성한 이마와 볼 주위에서 주로 나며, 성인 여드름은 입 주변과 턱 선을 따라 생기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오염된 손으로 여드름을 만지거나 짜게 되면 그 부위에 반복적으로 여드름이 생겨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게 된다. 예민한 청소년기에는 작은 것 하나에도 상처 받기 쉽기 때문에 여드름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여드름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성인 여드름은 사춘기 여드름에 비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은 물론,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화장을 하는 여성들의 경우 화장품이 모공을 막아 피부 내에 피지가 쌓여 여드름을 유발하기도 하며,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화장품을 덧발라 오히려 더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에 문 원장은 “날씨가 더워지면 땀과 노폐물이 피부의 모공을 막아 염증이 생기기 쉽고 여드름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따라서 성인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세안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는 유분기 있는 제품이나 과도한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예인피부과 선릉점 문경원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문경원 원장의 여드름 Q&A Q1. 여드름 때문에 화장을 두껍게 하는 편인데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A1. “자외선차단제와 두꺼운 화장은 여드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일프리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가능한 로션 타입을 사용해 번들거림과 유분기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또, 클렌징 시에는 얼굴뿐 아니라 턱과 목까지 넓게 클렌징해서 화장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좁쌀 여드름 때문에 고민인데 어떤 치료가 도움이 될까요? A2. “좁쌀 같은 형태로 생기는 면포성 여드름은 철저히 압출하면서 스킨 스케일링, 아쿠아필 등의 치료로 모공청소와 각질정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성 여드름으로 진행되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여드름 관리치료와 함께 PPx-PDT, 블루RF 시술을 병행하면 여드름 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죽이면서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Q3. 여드름으로 인한 자국이나 흉터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A3. “여드름 자국은 붉거나 칙칙한 정도에 따라서 브이 빔 레이저나 이라이트 시술, 레이저 토닝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피지량의 증가와 여드름으로 넓어진 모공이나 패인 흉터는 e2 피부 재생술이나 프락셔널 모자이크 레이저 시술을 반복하면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후유증이 남은 후에 치료하기보다는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가 남지 않도록 여드름 초기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다한증 증상과 치료(자율신경계의 기능회복) 사람의 몸에는 상황에 맞게 땀의 양을 조절하는 컨트롤타워가 있습니다. 사람이 덥다고 느끼거나 심리적으로 긴장하면 대사가 항진되면서 신체조직의 활동이 전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때 체온이 과다하게 올라가면 신체조직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 땀을 분비해서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하려는 작용이 신체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게 체온을 조절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수행하는 기능을 하는 조직이 뇌와 자율신경계입니다. 대뇌전두엽에서 체온이나 신체적 컨디션을 판단하고 땀을 흘리거나 멈추라는 명령을 자율신경계에 내리면 자율신경계는 그 명령을 받아서 땀구멍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하면서 땀의 양을 조절하게 되는 것이죠. 다한증은 그 명령체계에서 이상이 나타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땀을 흘려야 될 상황보다 낮은 온도, 낮은 심리적 긴장상태에서도 땀이 분비되어 남들보다 더 불편한 상황을 겪게 됩니다. 또 체온과 심리적 상황 외에 맵거나 뜨거운 음식에 땀이 반응하게 되는 미각다한증도 있습니다. 미각신경이 음식의 영향을 받으면 자율신경계가 과민하게 반응하여 땀이 나게 되는 것이죠. 다한증은 그렇게 뇌와 자율신경계의 기능문제입니다. 땀에 반응하는 반응점이 보통사람들보다 과민하게 세팅이 되어 땀을 내라는 명령에 대한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치료도 신경계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땀에 반응하는 세팅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한증은 보통 체중이 많이 나가서, 열이 많은 체질이라서, 기가 허해서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도 올수 있으며 반대로 마른 사람도 올수 있습니다. 열이 많거나 기가 허한 사람이 다한증이 좀더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몸이 냉하고 기가 약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나타납니다. 다한증치료에 있어서 신체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기가 허하다, 열이 많다 라는 관점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뇌와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주로 심, 폐의 활력소가 약하게 타고나거나 살면서 약해진 경우 그런 신경계통의 질환을 쉽게 유발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해건한의원에서는 개개인의 체질과 몸상태에 맞게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면서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으로 다한증을 치료합니다.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건강하게 회복시킬 수 있으면 다한증도 충분히 좋은 경과를 보일수 있는 질환입니다.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영화 산책 ‘다이버전트’ 1932년 올더스 헉슬리는 그의 책 『멋진 신세계』에서 과학의 발달로 철저하게 통제된 미래사회를 ‘멋진 신세계’로 풍자했다. 알파플러스부터 엡실론까지 태어날 때부터 계급이 철저하게 나뉘어져 주어진 역할에 따라 살아가는 ‘멋진 신세계’에서 사랑, 정의, 판단 등의 가치를 지닌 인간은 돌연변이 야만인에 해당된다. 베로니카 로스의 판타지 소설을 영화로 만든 ‘다이버전트’는 철저한 분파 시스템으로 통제된 사회에서 벗어나려는 돌연변이(진정한 인간)들의 저항과 투쟁을 그려냈다. 질서와 복종을 거부하고 자유를 선택한 ‘다이버전트’폐허가 된 도시에서 인류는 하나의 사회, 다섯 개의 분파로 나뉘어 자신이 속한 분파의 행동규범을 절대적으로 따르며 철저히 통제된 세상에서 살아간다. ‘핏줄보다 분파’를 슬로건으로 하는 사회에서 모든 구성원은 열여섯 살이 되면 자신이 평생 속할 분파를 결정하기 위해 테스트를 치른다. 희망과 지원은 형식일 뿐, 생각을 읽어내는 적성검사에서 분파가 결정되는 셈이다. 테스트 과정에서 어느 분파에도 속할 수 없는 대상은 다섯 개의 분파 이외에 다이버전트로 분류된다. 이들은 강한 의지를 갖고 있어 시스템으로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입장에서 보면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존재들이다. 다이버전트로 판정받은 소녀 트리스(쉐일린 우들리)는 정체를 숨기고 수호자 분파인 돈트리스를 선택한다.돈트리스로서 자격을 갖추기 위해 훈련을 받던 트리스는 확고해보이던 사회 속에 특정 분파의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깨닫고 돈트리스 지도교관 포(테오 제임스)와 함께 자유를 위해 체제와 정면승부를 펼친다. 효율만을 추구하는 다섯 개의 분파 체제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올바른 국가를 위해서는 지혜, 용기, 절제의 세 가지 덕목이 필요하며 이 세 가지 덕목이 서로 조화를 이룰 때 정의로운 국가가 이루어진다고 했다. 즉, 지식을 쌓은 통치자들이 지혜롭게 국가를 통치하고, 용기 있는 수호자들이 국가를 보호하며, 일반시민들이 쾌락과 욕망을 억제하고 절제로서 질서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영화 ‘다이버전트’는 비록 다섯 분파로 나뉘어져 있지만 이론적으로는 플라톤의 국가관을 따른다. 다섯 분파가 추구하는 가치는 애브니게이션의 이타심(정치인), 돈트리스의 용기(군인), 에러다이트의 지식(교수, 연구원), 애머티의 평화(상담가, 간호인), 캔더의 정직(법조인)이지만 이 다섯 가지 가치는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서로 대립하거나 상하관계에 놓이게 된다. 결국 지식을 주요 가치로 삼고 있는 에러다이트 분파가 모두를 통제하려는 음모를 꾸미면서 분쟁이 불거진다. 청소년들에게 진로 강요하는 현대사회의 축소판영화에서 아이들은 열여섯 살이 되면 분파를 결정해야 한다. 언뜻 보면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 같지만 적성검사 결과로 분파가 정해지면 개인의 직업, 생활방식, 습관, 성격, 복장, 인생의 목표까지 분파의 행동양식을 따르도록 강요받는다. 만약 뚜렷한 적성을 보이지 않고 여러 기질을 보이면 남과 다른 존재로 판명돼 공동체로부터 단절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조금 확대해서 바라보니 우리 청소년들의 진로선택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할 여유 없이 부모에게 이끌려, 또는 주변의 사회적 시선을 의식해 진로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도 아니면 대학입시를 위해 스스로 쫓기듯이 진로를 설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문득, 우리 아이들이 성급하게 맞지 않는 옷을 사서 그 옷을 버릴 수도 없이 억지로 입고 살아간다면 결코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오페라 리뷰‘가족오페라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의 서문 첫 문장에 ‘이 책을 한 어른에게 바치는 것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용서를 구한다’라고 썼다. 그래서인지 동화 『어린 왕자』를 보면 한 때 ‘나’였던 한 소년을 발견하게 된다. 그 소년과 하나가 되어 모험했던 상상의 세계를 오페라 ‘어린 왕자’로 다시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예술의전당이 국내 초연으로 선보이는 오페라 ‘어린왕자’가 오는 4월 27일(일)부터 5월 3일(토)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2003년 미국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초연돼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후, 밀워키, 보스턴, 뉴욕, 샌프란시스코, 산타페 등 미국 전역에서 공연된 프로덕션을 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오페라 ‘어린 왕자’는 환상적인 무대가 압권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토니상을 수상한 무대 디자이너 마리아 비욘슨, 영화 ‘엠마’의 OST로 여성 최초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수상한 레이첼 포트만, 세계적인 오페라 연출가 프란체스카 잠벨로 등 세 명의 여성 예술가가 협업하여 창조해 낸 작품이다. 공연은 따스함과 서정성이 어우러진 레이첼 포트만의 아름다운 오페라 음악에 영국 극작가 니콜라스 라이트의 노랫말을 그대로 살려 모든 출연진이 원어인 영어로 노래한다. 철학적인 내용보다 어린 왕자가 여행하며 만나게 되는 캐릭터들과의 대화에 더 초점을 맞췄다. 멜로디와 라임이 살아 있는 원작 그대로 노래해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느낌을 최대한 표현하며, 스크린으로 한글자막을 함께 제공해 공연의 이해를 돕는다. 문의 02-580-1300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서초구 소식 - 2014년 4월 4주 서초구, ‘한눈에 보이는 복지자원 e-book’ 발간서초구는 주민들이 지역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도록 서초구 복지기관과 시설의 복지자원을 한 권의 책자로 묶은 종합 가이드북 ‘한눈에 보이는 복지자원 e-book’을 발간했다.서초구만 해도 60여 개의 복지시설과 기관이 있고 취업, 교육, 상담, 자원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지역에 어떤 지원제도가 있고,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잘 알지 못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점들을 감안해 서초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 복지자원을 한눈에 보기 쉽고 찾기 쉽게 모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서초구청홈페이지(www.seocho.go.kr) - 복지/교육 - 한눈에 보이는 복지자원을 클릭하면 ‘복지자원 e-book’을 만날 수 있다. ‘복지자원 e-book’은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여성분과로 구성된 ‘대상별’ 탭과 고용, 교육, 자원봉사, 통합서비스 분과로 나눠져 있는 ‘서비스별’ 탭, 그리고 장애유형별 사업을 자세히 소개해 놓은 ‘장애인분과’ 탭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복지를 이해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추진기관별(양재·방배·중앙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노인일자리 프로그램, 관내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 권역별 안내,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한 곳에 모아 대상별, 서비스별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기관 연락처를 기재해 상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게 했다. 서초구, 불법 선거운동 현수막 특별단속6?4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올해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선거홍보 현수막을 무단으로 설치하고 있다. 이는 예비후보자들이 이름을 알리기 위해 내건 불법 현수막들이다.서초구는 6·4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옥외광고물 설치금지 장소에 설치된 투표참여 권유 현수막에 대해 지난 4월 11일부터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일 안전행정부와 서울시는 공직선거법(제58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투표 참여 권유 현수막이라도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시행령 제24조)에 따라 광고물의 표시가 금지되는 시·군·구별로 지정된 게시대 이외의 가로수, 전봇대, 가로등 기둥, 도로분리대 등에는 설치할 수 없다고 밝히며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상 관련 규정에 위배된 현수막은 철거 등 적법한 조치를 취하라는 지침을 통보했다.이에 따라 서초구는 예비후보자 47명에게 자진정비 내용을 담은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으며, 정당 사무소에는 자진철거하거나 전자게시대를 활용토록 협조 요청했다.서초구 관계자는 "현재까지 자진철거 되지 않은 사전투표 홍보 현수막 340개를 철거완료 했으며 앞으로 추가 설치하는 현수막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및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우리 아이 영어고민, 방학 동안 해결법은?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고 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자녀들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고민할 시기이다. 방학동안 여러 가지 계획이 있겠으나 그 중 가장 큰 고려사항은 바로 영어다. 즉, 학기 중에 완만한 발전을 하고 있는 아이의 영어 실력을 방학을 이용해 어떻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인가이다.영어실력의 발전 방법 중 하나가 미국 캠프 및 스쿨링이다. 하지만 유학 업체들이 진행하는 캠프와 스쿨링은 단지 해외라는 명목만 앞세워 너무나 일반적이고 일관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왔다. 끝내 많은 부모들이 해외 캠프의 효과 여부를 의심하게 되었고, 더욱이 방학 중 한국에서 해야 할 많은 것들 중 특히 수학을 잠시 접고 다녀와야 하는지도 현실적인 고민이다.필자는 그 고민의 해답으로 ‘대치동식 미국 캠프’를 추천한다. 급속도로 바뀌는 학부모의 니즈와 대치동 트렌드를 교육전문가가 제대로 반영하여 진행하면 효과적인 측면에서 미국 영어캠프나 스쿨링만한 것이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일례로 교육 전문가가 진행하는 대치동 미국 겨울스쿨링에 참가한 학생 중 단 8주 만에 AR Level이 2년이나 상승한 학생도 있었다.즉 철저한 학생 실력 분석과 앞서나가는 대치동 엄마들의 니즈에 맞춘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진행 되고, 고등 이과수학 까지도 문제없는 대치동 입시전문 강사가 동행하여 진행한다면 유학원을 통한 해외 캠프 시 걱정되는 고민은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영어실력의 정체에 고민하고 방학동안 자녀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싶은 학부모라면, 또는 앞서나가는 우리 아이의 실력을 유지 발전시키고 싶다면 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교육전문가가 입회해 자세한 레벨테스트를 시작으로 학생에게 맞는 개별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최고의 학습효과를 이끌어 내는 대치동식 미국 여름캠프에 도전해 볼만 하다. 가끔은 우리 학생들도 부모에게서 벗어나 스트레스 없이 교육전문가에게 일정기간 집중적인 관리를 받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다. 아이비프렙어학원홍지영 원장문의 02-578-40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말레이시아 의대 입학의 특징과 제도 우수한 학생들이 한국에서 의대와 치대를 지원하지만 입학 정원은 수능응시생의 상위 1.5% 정도로 굉장히 좁다. 그러한 이유로 해외에서 의치대를 졸업하고 의사의 꿈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필리핀이나 중국 등 비교적 입학과 수업과정이 쉬운 나라를 선택해 의사의 꿈을 이루려는 붐이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나라에서 의사면허를 취득하더라도 한국의사 생활을 할 수가 없어 열기가 금세 시들해졌다. 이에 일부 선진국(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대학으로의 편입이 가능하고 한국 면허취득이 가능한 말레이시아 의대 입학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영연방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의대를 입학하려면 영국 캠브리지대학에서 출제되는 A LEVEL 시험의 A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A LEVEL 시험과목은 사고력(AS LEVEL THINKING SKILLS), 수학(순수수학 공학수학 통계 확률), 화학(원론화학 응용화학) 생물학(생물원론학 응용생물), 물리학(물리학원론 응용물리학)으로 이 과목 모두 A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영어도 IBT 100점 정도의 수준과 말하기 듣기가 가능해야 하는데, 이것들이 말레이시아 의대를 유학하는데 많은 장벽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길을 알아도 의사의 꿈을 접는 경우가 많았다.이 시험을 통과해 입학하게 되면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대학으로 편입(말레이시아 3년 + 외국대학 3년)이 가능하다. 또는 말레이시아 의대에서 5년 프로그램으로 의사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후 말레이시아 병원 또는 영국병원에서 2년(+)간 인턴과정을 수료 후 영국전문의를 취득 후 현지에서 취업, 개원이나 한국의사 면허로의 변경이 가능해진다. 최근 말레이시아 MAHSA 의대에서 한국교육원을 대치동에 설립했다. 교육원에서 8개월 이상 이수 시에는 A LEVEL 시험에서 A를 받지 못하더라도 고교 내신 2등급이내 또는 모의고사나 수능시험 2등급이면 MAHSA 의대 입학이 가능한 시스템이 마련됐다. 고3 학생 5명과 고2 학생 5명 등 총 10명이 모집 정원이다. 대치스카이아카데미 허동두 원장문의 02-553-3927www.skyweek.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