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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함이 있는 골목탐방 삼청동길이나 인사동과는 다른 멋과 풍경이 있는 곳, 요즘 가장 핫 하게 뜨고 있는 곳이 있다면 ‘경리단 길’과 그 뒷골목인 ‘장진우 거리’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이태원’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이국적이면서도 소박한, 거창하기보다는 친근한 느낌마저 드는 동네 골목길이지만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면 색다른 재미가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캐나다, 멕시코, 그리스 등 세계의 음식과 다양한 디저트, 치즈 전문점, 폴란드 그릇 전문점, 향수와 향초 전문점, 디자이너 조명 등 볼거리도 구석구석 숨어 있다. 6호선 녹사평역과 국군재정관리단에서 하얏트 호텔로 이어지는 언덕길과 그 옆쪽의 골목길을 아우르고 있는 ‘경리단 길’과 ‘장진우 거리’, 그곳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 naver.com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진우 거리’‘경리단 길’이 아직까지는 낯설었던 리포터에게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는 ‘장진우 거리’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해 처음 이곳을 찾았다. 20대 청년이, 작은 뒷골목에 식당에서 다방, 빵집, 술집 등을 오픈해서 속된 말로 ‘대박’을 쳐 그 일대를 자신의 이름을 딴 ‘장진우 거리’로 만들었다는 성공신화는 호기심을 자극할 만했다. 명성을 확인코자 찾은 장진우 거리의 첫인상은 ‘이게 뭥미?’였다.여느 이름난 거리나 골목처럼 숍들이 일렬로 모여 있거나 혹은 뭔가 번화한 분위기일거라고 생각하고 찾았지만 막상 가 본 ‘장진우 거리’는 너무나도 소박했다. 얼핏 지나치면 일반 가정집인지, 아니면 이름난 식당인지 모르고 지나칠 정도였다. 다만 채도 높은 페인트칠과 간판도 없는 식당과 카페는 조금 이색적이긴 했다. 또 식당과 카페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과 눈높이가 같아 내가 일행이 된 듯, 지나쳐가는 사람이나 안에 있는 사람 모두 허물없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처음에 가졌던 조금의 실망감은 골목과 숍을 들러보면서 친근하면서도 마치 동네 옆집에 들어가듯 부담 없이 들어갔다 앉아서 수다 떨고 나오고 싶은 그런 가게들이었고, 테이블도 다 합쳐서 예닐곱 명이 앉아 있을 정도로 작고 아담한 곳들이었다. ‘장진우 거리’의 식당과 숍들은 월요일은 모두 휴무라고 한다. 명성이 아깝지 않은 경리단 길처음에는 ‘장진우 거리’를 찾아가느라 한 번 지나쳤던 경리단 길. 중간 중간 이국적인 간판들이 눈에 들어왔지만 목적지가 ‘장진우 거리’였던 터라 그냥 지나쳤다. 하지만, 다시 찬찬히 들러본 경리단 길은 ‘우와’하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길가에 세계 각국의 음식점들부터 전면 유리창에 영어로 한바닥 써놓은 특색 있는 미용실, 소시지와 치즈만 있는 가게, 조금 특이한 폴란드 그릇 전문점까지, 골목길과 벽에 아주 조그맣게 이국적으로 걸어 놓은 간판까지, 마치 보물찾기 하듯 하나씩 하나씩 찾는 재미가 있었다. 공통된 특징은 하나같이 1~2평 남짓의 작은 가게들이었다. 경리단 길을 가려면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나 143번, 401번 버스를 이용해 ‘국군재정관리단’앞에서 하차하면 된다.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늘어선 이국적인 가게들부터 실질적인 경리단 길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지고 핫 플레이스로 이름나면서 메인 경리단 길에서 조금 벗어난 버스정류장 길가에서부터 특색 있는 가게들이 즐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2
-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드는 청소년 글로벌 나눔&기부 활동 청소년들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만 바람직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마음에서 우러나와 올바른 나눔 및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나눔 정보들을 모아봤다. 이미지 출처 각 홈페이지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kr) *제6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 대회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아리프(방글라데시 소년가장) 영상‘을 시청한 다음 가난, 전쟁, 질병, 자연재해로 인해 학교에 갈 수 없는 친구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희망편지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참가기간은 5월 30일까지이며 수상자는 6월말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통보 될 예정이다. 참고로 전국시상 중 대상 수상자에게는 ''희망봉사단''으로 해외자원봉사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굿워터 캠페인 굿네이버스 식수지원 캠페인 ''굿워터 프로젝트''는 오염된 물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키는 착한 물 캠페인이다. 후원금은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는 식수시설 설치, 수인성 질병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예방하는데 쓰인다. 굿워터 후원은 일시후원(월 1만 원/3만 원/5만 원 등)과 정기후원(월 3만 원/5만 원/10만 원 등)이 가능하다. 또, 홈페이지에서 ''Good Water Project 절수키트(3천 원)''를 구매할 수 있다. 변기에 넣으면 1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절수 보틀과 착한 양치 컵, 절수스티커로 물 절약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 세이브더칠드런(www.sc.or.kr) *아동을 살리는 선물가게도움이 절실한 전 세계 아동들에게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후원방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신생아 보온담요,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필수약품 5종, 말라리아 방지 모기장, 신발을 각 1만 원에, 영양 간식ㆍ튼튼 영양제를 1만 5,000원으로 후원할 수 있다. 또 5월에는 특별히 제공되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인사말 카드를 보낼 수 있다. *기빙클럽스스로 모금활동을 해 세이브더칠드런을 후원하는 활동가 클럽이다. 학교, 집, 모임 등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을 지원할 수 있는 창의적인 모금활동 공간이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 후 기빙클럽으로 등록이 되면 모금활동 안내서를 요청한 뒤 활동내용과 모금액을 전달하면 된다. 모금활동은 기념일 후원, 스포츠행사, 자선바자회 등 다채롭게 할 수 있으며, 개인 및 단체별로 신청 가능하다. ■ 월드비전(www.worldvision.or.kr) *희망의 선물 보내기월드비전 ‘희망의 선물 보내기’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말라리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철벽방어 모기장, 먹을거리를 선물할 수 있는 농작물 등을 정기후원 하는 형태다. 매월 1만 원의 정기후원으로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선물을 보낼 수 있으며, 염소, 닭, 돼지와 콩, 옥수수, 과실수, 학교 책상, 책, 워터필터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지역주민에게 직접 전달한다. ■ 유니세프(www.unicef.or.kr) * 아우인형 ''내 동생''이란 뜻을 가진 아우인형을 만들거나 입양하면 한 어린이에게 6가지 예방접종을 해주고 말라리아 모기장을 보내줄 수 있다. 도안을 내려 받거나 몸통꾸러미를 구입해 아우인형을 만든 다음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출생신고서를 달아준다. 등록 시 기부금 3만 원을 내면 본인 입양이 진행된다. 또, 인형을 직접 만들지 않아도 ''아우인형 입양하기''로 마음에 드는 아우인형을 입양할 수 있다. * 생명구하는 선물 성차별, 조혼, 가사노동, 위험한 등굣길, 부족한 학교시설과 열악한 환경 등으로 초등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취학연령 어린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물로는 미니 학습상자(1만 5,000원), 동화책(2만 5,000원), 공책(3만 5,000원) 등이다. 이 외에도 복합미량영양소/살충 처리된 모기장(각 1만 5,000원) 등 교육, 영양, 건강, 말라리아, 예방접종, 깨끗한 식수와 관련된 선물을 후원할 수 있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WATER 4 CHILD해외 빈곤국가 어린이에게 식수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세계 각지의 213개 우물을 설치, 4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깨끗한(Clean) 물을 통해 건강한(Health) 삶(Life)을 발전(Develop) 시키도록 돕고 있다. ARS 및 문자로도 손쉽게 후원할 수 있다. *희망학교 SBS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희망학교 캠페인. 열악한 교육환경과 부족한 교육자원, 사회적 편견의 벽에 갇혀 꿈꿀 수 있는 기회조차 없는 남수단, 세네갈 등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선물하는 후원이다. ■ 한민족복지재단(www.hankorea.or.kr) *세상을 바꾸는 착한 장난감 후원자가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장난감을 만들어 선물하는 참여형 기부활동이다. 세상을 바꾸는 착한 장난감 만들기 키트에는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후원금이 포함돼 있다. 장난감을 만들어 재단으로 보내주면 전 세계 장난감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되고 수익금은 깨끗한 식수, 교육, 보건위생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완성된 장난감과 봉사인증 신청서를 재단으로 발송하면 1개당 4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증해준다.Tip. 청소년 나눔 봉사활동 관련 사이트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정보서비스(www.dovol.net) 회원가입 후 해당지역 봉사기관 검색뿐 아니라 온라인 신청 및 예약,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다.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 &n 2014-05-12
- 강남구 인증,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강남구가 ‘2013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10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고용을 늘린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사회 전반에 고용 창출 분위기를 확산코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구 자체적으로 시행해 왔다.구는 관내에 주 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수·증가율 등 고용증대 분야와 복리후생 지원 등의 고용환경 분야를 평가해 최종 10곳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명성텍스㈜, ㈜세가지소원, ㈜디에스앤텍, ㈜주인정보시스템, ㈜와이즈스톤, ㈜새턴바스, JK 성형외과, ㈜캐럿코리아, ㈜엔비어스, ㈜포스에스이며, 이들 업체가 올해 고용한 총 직원 수는 132명이다.선정된 기업은 인증서를 수여하는 것은 물론, 인증기간인 2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기업 선정 시 우대,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청년인턴 참여기업 선정 시 우대 및 선발가능 인원 추가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 기업 선정 시 우대, 강남구 통상촉진단 파견기업 선정 시 우대 등 알찬 혜택이 주어진다.한편, 강남구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목표 아래 2014년도에도 청년 인턴십과 청년 창업지원센터, 무역&Cloud마스터 인력 양성 등 민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사업 등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앞장설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확실한 수학실력만이 대입성공의 지름길 최근 들어 강의만 하는 수업에서 관리까지 겸비한 수업방식이 학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압구정동 막강수학학원은 일찌감치 이러한 흐름을 예견하고 학원 운영시스템을 바꿨다. 그 결과 수강생들에게는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수학 과목은 대학입시의 주요과목으로 이과 수험생의 경우 수학점수가 입시의 당락을 결정할 정도로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막강수학학원의 이제현 대표원장을 만나 올 겨울방학 동안 수학실력을 확실히 다져 다가오는 신학기 학교 내신은 물론 대학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강의식 수업과 맞춤수업을 한 세트로 운영하는 시스템수학은 다른 어느 과목보다도 배우는 그 자체(學)보다는 학생 스스로가 익히고 연습하는 습(習)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 막강수학학원의 자세다. 이곳에는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향상시키고 성적을 올려줄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는 열정적인 원장과 강사들이 있다. 그 결과 지난 해 기말고사를 마친 예비 고1 대상으로 겨울방학 전까지 시험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었다. 그동안 강의식 학원수업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었던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고심 끝에 수업방식을 전부 바꿨다. 기존의 강의식 100분 수업을 연달아 두 번 하는 대신 80분 강의수업을 마친 후 바로 80분간 개별 맞춤수업을 하는 수업시스템을 채택한 것이다. “기존 수업방식은 강사의 강의가 위주가 되는 수업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강의식 시스템만으로는 학생들의 수학성적을 올리는데 한계를 느꼈다. 강사가 학원에서 수학강의를 할 때 학생들은 주로 수동적인 자세로 듣기만 했다. 게다가 귀가 후 집에서 부모가 학생 관리를 하는 방법 역시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다”라며 새로운 시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 이제현 대표원장.이곳에서 8년째 유지하고 있는 또 하나의 수업방식은 1:4 시스템이다. 강사가 학생들을 제대로 지도하려면 4명이 넘으면 힘들다. 이러한 시스템이 뒷받침된 맞춤수업에서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춘 첨삭, 질의 및 응답이 이뤄진다. 맞춤수업으로 학생들은 강의가 끝난 후 즉시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고 알고 갈 수 있어서 효율적이다. 또한 수업을 듣고 기억이 생생한 상태에서 복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혼자서 공부해야 할 분량도 줄어든다. 게다가 맞춤수업 시간에 부족한 부분은 개인별로 보충도 할 수 있어 시간 절약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풀이노트를 최대한 활용하여 수강생들 집중 관리이제현 대표원장이 자신 있게 자랑하는 것이 바로 ‘풀이노트’다. ‘풀이노트’는 연습장과 오답노트의 중간개념으로 일단 모든 것을 다 쓰게 한다. ‘풀이노트’는 1장당 약 8문제, 총 400문제 정도를 풀 수 있는 두께다. 이 정도 풀었다면 웬만한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 1권정도 분량의 문제를 소화해 낼 수 있다.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풀면서 연산도 하고 풀이과정을 적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풀이 과정이 훨씬 간결해지고 정형화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각 과목당 ‘풀이노트’ 1권이 주어지고 모든 풀이과정은 수강생들의 집중관리를 위해 우선적으로 담임확인을 거치고, 원장이 재차 확인을 하고 있다. 원장의 이중 점검과 검토는 강사 관리도 되기 때문에 주어진 수업시간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개념이나 법칙들 습득에 앞서 이해가 우선 돼야고등부를 담당하는 이 원장은, 수학은 이해를 기반으로 한 암기과목이라고 말하면서 어떤 문제든지 두세 가지 방식으로 풀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개념이나 법칙들을 습득하기에 앞서 이해를 먼저 해야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수학의 경우는 이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학 역시 주기적으로 개념을 다시 확인해 보고 틀린 것은 반복해서 풀어봐야 함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해를 한 후 개념과 공식을 암기한다면 실력이 점점 쌓여가고 성적이 향상된다는 것을 학생 스스로도 느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같은 기본 원칙만 잘 지킨다면 수학 성적이 중위권인 학생들이라도 대학입시에서 2등급까지는 쉽게 오를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이와 같은 방식을 잘 지켰던 고2 문과 수강생의 경우 평소 모의고사 성적이 4등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3 첫 모의고사에서 1등급으로 향상되었다고 알려줬다. 문의 02-541-8549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성공유학 위한 맞춤형 내신관리와 컨설팅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상담자의 가이드는 대단히 중요하다. 새로운 출발선에 있는 이들의 목표가 상담자로 인해 수정되고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 TOP 보딩스쿨 100』 등 세 권의 책을 내고, 보딩스쿨에 관한 두 번째 저서 출간을 앞둔 ‘엘유학원’의 임준희 원장은 학교에 관한 정확한 정보력을 갖춘 전문가의 컨설팅이 바로 성공유학의 첫 단추라고 강조한다. 상담부터 입학 후, 대학진학을 위한 성적(GPA) 관리까지 임 원장이 직접 관리하는 ‘엘유학원’의 유학 프로세스는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미준맘’ 이라는 온라인 카페를 통해 미국 보딩스쿨의 온라인 정보공유에 앞장서고 있는 임 원장을 만나 내 아이에게 필요한 올바른 유학가이드는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맞춤형 준비 가능한 전문적인 시스템 ‘엘스터디’‘엘유학원’은 임 원장의 지휘아래 상담창구를 하나로 통합하고 관리체제에 집중하도록 시스템화했다. 교과목 수업이 가능한 ‘엘스터디’를 만들어 유학을 앞둔 학생들의 선행학습은 물론 상급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내신관리까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학업에 관한 제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한다. 임 원장은 “학생마다 목표와 방향이 다르고 준비해야 할 과목과 시기도 다릅니다. 따라서 개인별 맞춤관리는 수준별로 이루어져야 하고 단계별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랭킹순위가 높다고 해서 내 아이에게 꼭 맞는 목표학교라고는 할 수 없죠. 이미 유학 중인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A+점수를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과목, 어떤 단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앞으로 어떤 과정을 배울 수 있느냐를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과과정을 가이드하고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살펴보는 것이 유학가이드의 첫 걸음이라 설명했다. ‘엘스터디’에서는 국제학교 커리큘럼에 있는 내신과목에 대한 수업도 가능하며, ‘콩코드리뷰’와 같은 각종 경시대회 준비도 할 수 있도록 경력 있는 강사진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 목표대학 진학을 구체적으로 현실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샌디에이고 현지 직영지사 운영임 원장은 유학원 선택에 앞서 지속적 관리의 문제를 두 번째 가이드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엘스터디’가 국내에서 학생들의 학업문제에 도움을 줬다면 미국생활 지원시스템을 갖춘 샌디에이고 직영지사는 현지 내 학생들에게 각종편의와 도움을 준다. 물가, 교육, 치안에 있어 좋은 환경을 가진 샌디에이고에 자체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어 학기 중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도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어학연수를 온 학생들이나 방학 중 미국 내에 있어야 하는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하고, 부족한 과목에 대한 튜터링은 물론 유학생활에 대한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임 원장은 “‘엘유학원’이 7년 이상 학부모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현지에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기 때문입니다. 입학이 유학원의 목표가 아니라 학생들의 꿈 실현이 저의 목표입니다.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만큼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유학생활에서 아이들이 제 모습을 찾아갈 때 느끼는 보람은 어디에도 비할 데가 없죠”라며 이것이 바로 유학 전문가가 된 이유라고 밝혔다. 현실적인 정보공유와 피드백임 원장의 하루일과는 24시간 동안 끝이 없다. 끊임없이 주고받는 온라인 소통은 하루에도 수십 건이다. 유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은 물론 현지 학생들과 졸업생 동기들, 강사와 교수진 등 소통하는 대상의 폭도 넓고 다양하다. 오랜 시간 축적된 임 원장의 경험과 연구가 모두 공개되어 있는 네이버카페 ‘미준맘(미국조기유학을 준비하는 맘들의 모임)’에 들어가면 유학생활을 위한 실시간 소통을 결코 게을리 하지 않는 그의 노력을 알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알찬 정보로 조기유학에 관한 유용한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유학 초보자들이 감을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미국조기유학 왕초보탈출 100’, 어학연수, 캠프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구할 수 있으며, 유학생들이 경험한 생생한 학교생활에 대한 평가와 감상도 담겨 있기 때문에 유학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참고할 수도 있다. 임 원장은 유학을 준비하고 경험한 학생들과의 소통은 서로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나은 유용한 유학정보를 얻고 제공하는 길이 된다며 학생유학을 계획하고 상담하는 플래너의 전문적이고 올바른 정보력이 성공유학으로 가는 지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2-557-6742, www.luhak.com신수정리포터 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Metal Works-Today전 김종영미술관에서는 조각의 물성에 주목한 초대전 ‘Metal Works&ndashToday’전이 오는 3월 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 금속조각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각자의 영역에서 실험적인 기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33인의 금속조각 작가들을 조망하고자 마련된 전시이다. 그 동안 몇 차례 금속작가 중심의 자발적 전시가 있었지만 금속을 다루는 작가들은 스스로 작업의 숙련과 기법에 의한 제약으로 넓은 분포를 보이고 있지 않은 현실이다. 이번 전시는 우리 조각사에서 지난 50년대 후반 시작한 금속조각의 흐름이 오늘 어떤 조형언어로 감상 가능할 것이냐를 작가들 스스로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이번 출품작은 인체 형상으로부터 사물적 형상, 금속의 반영효과, 풍경, 시각적, 물성 변형을 통한 사고적 접근 등 다양성을 묘사하고 있다. 금속의 차가운 반사, 불에 달궈진 흔적의 표면, 단조효과에 의한 질감, 채색된 금속성, 녹임과 용융 흐름에 의한 시간성 등 금속으로만 표현 가능한 작가와 물성과의 대화를 드러낸 결과물이다. *자료 제공: 김종영미술관문의: 02-3217-6484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4년 1월 3주 새농유기농도매센터 설날맞이 대표 친환경 품목 할인강남권 대표 친환경 유기농 할인마트인 새농유기농도매센터에서 설 맞이 대표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계속되는 행사에서는 유기농 무통약 딸기(500g 5,900원), 친환경사과(15kg 59,000원), 자연나눔쌀( 10kg 29,800원), 무항생제한우등심(500g 28,900원) 무농약흑마늘즙(100ml 30포 37,000원), 전통참기름(300ml 19,800원), 한우곰탕(1.2kg 6,200원) 등이 대표 품목으로 할인 판매된다.이밖에 설 전까지 다양한 과일과 한과, 기름 등이 ‘설날맞이 대표 친환경 선물세트’로 준비되어 있다고 새농 측은 밝혔다. 한편 새농유기농도매센터는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센터 내에 위치, 회원제로 운영되며 연중 내내 할인된 가격으로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는 대규모 할인 마트이다. 문의 02-3401-4900, www.saenong.com 도심속 전통 사찰음식 마지 설맞이 선물세트 예약 중도심 한복판에서 천오백년 전통의 사찰음식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마지’에서 갑오년 설을 맞이하여 선물세트를 준비하였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건강과 특별함을 선물할 수 있는 마지 선물세트에는 8가지 신선한 나물을 메밀전병과 겨자소스에 싸서 먹을 수 있는 ‘나물구절판’을 비롯해 ‘전구절판’, ‘간식구절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선물세트는 5만원으로 구절판 용기 포함가이며 나물구절판과 전구절판 세트는 유기농 막걸리 1병을 서비스해 준다.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선물세트는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한편 마지에서는 전통 사찰음식도 배우고 직접 만든 요리를 먹으면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쿠킹 갤러리’와 오프닝 파티, 홈파티에서 색다른 건강식으로 특별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뷔페 케이터링’ 그 밖에 ‘발우공양 체험’과 ‘사찰음식 교육’ 등 색다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국고유의 자연 채식인 사찰음식 전문점 ‘마지’는 방배동 함지박사거리에서 카페골목 방향 50미터 우측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36-5228 www.templefood.com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 아쿠아필링으로 되돌리자!추운 겨울철에는 피부 대사 및 분비기능 저하로 천연 피지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여러형태의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얼굴에 피지와 각질 등이 쌓이게 되면 피부는 거칠어지고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아쿠아필링은 각질 정리, 노폐물 제거 등으로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최근에 코나 볼, 턱 등의 블랙헤드를 없애기 위해 코팩을 자주 하는데 피부에 자극을 주고 모공확장이 되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아쿠아필링은 이런 블랙헤드도 자극없이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 압구정 오로라에스테틱의 아쿠아필링은 다른 박피나 필링보다 홍조나 각질이 적고 통증이 없어 예민한 피부를 갖고 있어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관리이다. 문의 02-545-6772 결혼정보 좋은느낌 동행 명품 성혼 프로그램 30% 감면 이벤트 결혼정보 ‘좋은느낌 동행’은 대표이사의 지휘아래 경력 10년 이상 성혼의 달인들이 고객의 결혼이 성사될 때까지 책임지고 관리하는 명품 성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난 10년 동안 3천명 이상의 최상류층 및 유명인사의 결혼을 성사시키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VJ특공대에서 결혼을 최고로 잘 시키기는 회사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새해를 맞이하여 좋은느낌 동행은 명품 성혼 프로그램의 혜택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30% 특별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회사는 강남역 CGV 맞은 편 티니위니 건물 6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1670-1617 친환경화장품 라홍 소아암·암환자 100명 무료드림 행사친환경 화장품 라홍이 소아암이나 암 투병, 또는 암 치료 후 관리중인 100분께 숲속요정 촉촉한 바디클렌저와 숲속요정 촉촉한 멀티로션 2종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암으로 투병중인 한 고객이 숲속요정 촉촉한 바디클렌저 샴푸를 사용한 후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며, 라홍 화장품을 대량 재구매한 것에 따른 것. 라홍의 모든 제품들은 화학방부제와 색소, 향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방부제와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어린아이를 비롯해 온 가족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번 행사의 모집기간은 1월 25일까지이며 택배비는 본인 부담이다. 신청은 전화나 라홍 홈페이지 샘플 신청란에 사연 및 사진 등을 첨부하면 되며, 아픈 분들께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는 행사라 일반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문의 1644-4799, www.raho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우리 동네 모임 _ 한강색소폰클럽 재즈부터 팝송, 전통가요, 국악까지 그 어떤 음악과도 잘 어울리는 색소폰. 자유로운 영혼의 소리로 삶의 희로애락을 연주하는 ‘한강색소폰클럽’은 뜻 맞는 사람들끼리 도곡동 연습실에서 10년이 넘도록 색소폰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팔색조 매력 지닌 색소폰에 빠지다연습실 문밖으로 한바탕 호탕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호기심에 가만히 귀를 대고 들어보니 이번에는 조곤조곤한 말투로 대화가 이어지다가 잠시 침묵이 흐른다. 망설임 끝에 안으로 들어서려는 순간, 고요함을 깨고 심금을 울리는 색소폰 소리가 흘러나왔다. 가만히 눈을 감고 들어보니 이 겨울에 잘 어울리는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어서 오세요. 색소폰 소리, 참 좋지요? 봄에 들으면 생동감이 넘치고, 여름에 들으면 청량감이 감돌고, 가을에 들으면 운치가 있고, 지금처럼 겨울에 들으면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그것이 바로 색소폰의 팔색조 매력입니다.”2013년 한강색소폰클럽을 이끌었던 신규승 전임회장이 먼저 인사를 건넸다. 중년 회원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한강색소폰클럽(http://cafe.daum.net/saxophonehangang)은 색소폰이 대중화되지 못한 십여 년 전, 색소폰의 매력에 눈 뜬 몇 명의 동호인들이 한강변에서 자생적인 연주모임을 가지면서 출발했다. 이어 곧바로 한강을 떠나 양재천 인근 도곡동에 연습실을 마련해 지금까지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가요부터 재즈까지 동서양 음악을 아우르다 한강색소폰클럽은 자발적이고 탐구적인 모임의 성격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 아카데미 성격을 가지거나 통일된 음악성향을 가진 대부분의 동호회와는 노선을 달리한다. 순수 동호인만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들의 관심 장르 역시 가요, 재즈, 올드 팝, 최근 동서양 음악 등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듯 회원들의 다양한 음악적인 성향 덕분에 같은 악기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만큼 다양한 음색을 지니고 있다. 2014년을 이끌어갈 유성규 신임회장은 “색소폰은 그 모습과는 달리 금관악기가 아니라 목관악기로 분류된다. 지나치게 강렬한 개성과 불안정한 소리로 정규 오케스트라에 끼지 못하고, 클래식에선 제한된 영역을 차지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특성이 재즈, 전통가요, 팝송, 그리고 국악에도 어울리는 자유로움을 지녔다”며 그 매력을 설명했다. 팔색조 매력을 지닌 색소폰처럼 한강색소폰클럽에는 대부분 오래 몸담은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대기업 경영자인 유성규 신임회장을 필두로 호텔리어인 김상영 부회장, 교수인 주현기 감사와 신규승 전임회장, 의사인 김영빈, 이명식 회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회원들이 모여 있지만 색소폰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로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아름다운 합(合)을 만들어가고 있다. 음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함께 한다회원들의 연주 실력도 천차만별이다. 연주경력 10년 이상을 자랑하며 전문 연주가에 가까울 정도의 수준에 이른 회원들도 있고,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초심자들도 있지만 음악에 대한 관심을 공통분모로 소박한 열정을 발산하며 개방적이고 너그러운 분위기로 이어가고 있다.김상영 부회장은 “한강색소폰의 음악활동에서 한강앙상블 악단의 매력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늦은 봄에 결성해 윤인기, 김청 선생의 지도로 매주 한 번씩 모여 합주연습을 해오고 있다. 서로 다른 종류의 색소폰으로 이루어진 여러 파트의 어우러진 화음은 음악 활동의 진수를 맛보게 한다”며 활동 소감을 덧붙였다. 한강색소폰클럽의 주된 연주행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인근 주민들과 함께 하는 양재천 수변무대 공연이다. 또 수년 째 올림픽공원의 공연단체로 선발돼 공원 호숫가무대에서 공연을 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의 재능나눔재단의 일원으로 서울시 곳곳의 야외공연장에서 공연할 뿐만 아니라 서초구 행사에도 초청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색소폰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환영이라며 열린 마인드로 신입회원들을 반기는 한강색소폰클럽 회원들. 진정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2014년은 또 어떤 해가 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서초구 소식 - 2014년 1월 3주 서초구, 새터민 청소년에게 작은 정성 모아 전달서초구는 지난 1월 8일(수)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두리하나 국제학교(교장 장경우)에 쌀, 치약, 세제, 비누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생필품은 지난해 12월 19일(목) 열렸던 방배본동 송년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준비한 것이다.두리하나 국제학교는 2009년 10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새터민 청소년 대안학교로, 탈북과정에서 학업시기를 놓친 새터민 청소년들에게 맞춤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초·중·고 3단계 교육과정이 있고, 현재 50여명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서초구, 1월에 신청하는 자동차 세테크 기회서초구는 1월말까지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10%가 경감되는 자동차세 선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하면 10%, 3월에 납부하면 7.5%, 6월에 납부하면 5%, 9월에 납부하면 2.5% 경감해 주는 제도이다. 1월에 할인율이 가장 큰 만큼 연납신청 희망자는 1월말까지 서초구청 세무2과(02-2155-6591~3)로 전화 및 방문신청하거나 인터넷 ETAX시스템(http://etax.seoul.go.kr)에서 연납신청 메뉴를 선택한 후 신고 및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연납한 차량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1월 중순 경 연납고지서를 납세자 주소지에서 받아볼 수 있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ATM기에서 통장 및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기기사용이나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ARS(1599-3900)로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서초구는 전체차량 17만대 중 지난해 연납대수가 7만천대로 180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전체차량의 42%에 해당된다. 서초구 전자도서관, 2년간 30만 명이 43만 권 대출서초구 전자도서관이 올해 1월 개관 2주년을 맞았다. 서초구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보급으로 최근 전자책을 읽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지난 2012년 1월 전자도서관을 개관했다.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대출할 수 있고 대출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반납되는 편리함 덕분에 가입자와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어, 현재 가입자 수는 184,177명이고 누적 방문자 수는 30만 명이며 하루 평균 404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 개관 이후 누적 대출 건수는 429,136권으로 일 평균 590권이 대출되고 있는 셈이다. 서초구는 전자도서관의 콘텐츠, 즉 다양한 분야의 전자도서를 확보하는데 주력해 왔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음에도 공공도서관이 외면 받는 이유는 포털사이트나 온라인도서관에 비해 책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고 장서 수도 부족하기 때문인데 서초구 전자도서관은 현재 총 21,469종, 61,872권의 전자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늘어 보유 종수가 서울시 자치구 전자도서관 중 가장 많고 더불어 일 평균 이용자 수도 가장 많다. 앞으로도 시중에서 유통되는 10만 여종 이상의 전자도서를 지속적으로 구매해 일반도서관보다 많은 도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인터넷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도시이다. 그리고 세대주의 74%가 대졸자로 서울에서 가장 고학력 도시이기도 하다. 서초구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자도서관 운영에 무게를 두고 국내에서 유통되는 10만여 종 이상의 전자도서는 물론, 전 세계의 유명한 전자도서와 DVD 같은 음반까지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초구, 출발! 2014 주민과 소통의 장서초구는 1월 23일까지 총 10일에 걸쳐 관내 18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과 직접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민선 5기 초창기에 여러 동을 묶어 권역별로 개최하던 것을 지난해부터 각 동별로 분리해 한 명의 주민이라도 더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주민과 소통의 장’에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행정 철학으로 지난 1년 간 추진했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공직자가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마주하며 의견을 듣고, 배우고, 즉각 반응하며 축제처럼 즐기는 자리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 숙원사항이나 건의사항을 18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전에 접수받아 처리가능 여부, 처리방안 등을 현장에서 즉시 답변해 주는 식으로 진행한다. 새해가 되면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서 비슷한 행사를 갖지만 미리 주민의견을 받아 현장에서 즉시 반응하고 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은 서초구만의 특별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11개 분야 130여 건의 주민 건의사항 대부분을 주민 입장에서 적극 처리했으며 일부 추진 불가한 사항은 주민들을 이해, 설득하거나 대안을 제시했다. 올해도 사전 접수받은 100여 건의 주민의견을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기타 행사내용을 축소하고 주민의견 청취 시간을 대폭 늘려 진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넌 아직도 시험보고 대학가니? 난 내가 좋아하는 연구로 대학간다! 사실 현재의 교육을 망치는 가장 큰 주범은 바로 시험제도이다. 혹자는 가장 공정한 제도라고 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는 가장 불공평한 제도가 바로 이 시험제도이다. 즉, 시골에서 편부 아래 가장 노릇하던 아이가 수능에서 80점 맞는 것과 강남에서 고액과외 하면서 간신히 80점 맞는 학생을 비교한다면 과연 어느 쪽이 우수한 학생일까? 대학은 누구를 뽑아야 하는가? 시험점수에는 이처럼 감정이 없다. 학생의 상황과 처지가 무시되고 오직 현상만 나타난다. 그런데도 시험제도가 공정하다고? 해마다 시험으로 자살하는 학생들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으며 가장 머리를 활발히 써야 하는 기회를 시험공부라는 명목으로 박탈당하고 만다. 더구나 입시가 수시와 정시로 양분되면서 수시에서는 시험의 의미가 이미 퇴색되고 학생들의 적성과 전공에 대한 열정이 합격의 가장 큰 잣대가 되었다. 내신 중하위권 학생들조차 명문대에 심심찮게 합격하는 사례들이 바로 이런 이유다. 특목고의 시험폐지는 그런 의미에서 가장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고 보인다. 이제 대학을 시험으로 가는 정시는 수시 없는 일부 학과나 대학을 제외한다면 목표가 없는 학생들이 어쩔 수 없어 준비하는 시험이 되어 버렸다. 이처럼 시험이 수시에서 결정적인 요인이 아님에도 현시점에서 아직도 오직 점수에만 목매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95프로 이상은 족히 된다.따라서 반대로 정말 자기의 관심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극소수의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에 크게 상관없이 대학입시에서도 성공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앞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입학사정관제)이 5만 명대로 확대되는 추세에 비추어 볼 때 탐구적인 학생들의 숫자가 절대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준 낮은 입시공부에 매달릴 때 수년간을 자기탐구로 발전시켜온 학생이 있다면, 당신이 대학의 입학담당관이라면 과연 누구를 뽑을 것인가? 그렇다면 이미 결과는 나와 있다. 더구나 자기탐구를 발전시키다 보면 내신이나 수능은 하위레벨의 공부이기 때문에 때가 되어 필요할 때 잠깐 하면 된다. 상위레벨의 공부(연구)는 하위레벨의 공부(내신/수능)를 이길 수 있지만 하위레벨의 공부(내신/수능)로 상위레벨의 공부(연구)를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성적으로 아이들을 좌절시키지 말고 학생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그 꿈을 바탕으로 전문가 수준의 탐구학습을 지원해주도록 하자. 그것만이 대학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행복하게 승리하는 길이다.박왕근 교장폴수학학교문의 02-501-0903www.pmath.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