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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공적인 유학생 방학나기 2 짧은 여름방학을 유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시간활용과 적절한 학업 양의 배분이다. 수년간 만났던 학생들 중 결과물 없이 아깝게 보내 버린 케이스를 통해, 알찬 방학이 되도록 하는 방향을 몇 가지 제시해 보려고 한다.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부모님들과 떨어져 있다 보니 자기주도적인 공부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또한 부모님과 같이 있다 해도 학교와 영어소통이 힘들다면 학생의 상태를 가늠하기 힘들어, 학교 커리큘럼을 통한 기본적인 성적을 소화하는 것에는 안심을 하지만, 자녀의 실질적인 대학 입학능력에 대해서는 언제나 의구심을 갖는다. 문제는 여기에 있는 것 같다. 대학교 진학을 위한 부족했던 과목들을 채우려 학생에게 무리한 스케줄을 강요하다보니, 학생의 의지와 역량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비교적 자유로운 수업방식을 받아온 유학생들에게는 무척 고된 여정이 된다. 또한 몇몇 유학생들은 무리한 학원 스케줄로 인해 동일한 학업 환경 하에서도 RC LC의 성적향상이 30% 이상 더딘 것이 확연히 나타났다. 이유는 간단하다. 각 학원의 숙제와 수업에 쫓기다보니 피로가 누적되어 수업 집중도가 떨어지며 미흡한 숙제로 인해 수업에서의 연결고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수업성취도가 결여되기 때문이다. 자칫하다가는 빈곤의 악순환처럼 아무런 성과 없이 학원만 돌다 아까운 시간과 금전을 낭비하게 된다.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첫째, 먼저 아이의 역량을 파악하자. 그동안의 성적표 혹은 대회 입상 같은 학습 성과지표 등을 잘 안다면 아이의 위치를 무난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 능력의 한계보다 힘든 과제를 주었을 때 절망하거나 포기할 수도 있다. 토플성적이 낮은 학생에게 AP나 SAT를 병행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실력 향상은 단계가 있는 법이니 하나하나 차근차근 밟아서 넘어가야한다.둘째, 지속적인 대화와 멘토링을 통해 목표의식을 고취시켜야한다. 명확한 목표의식을 가진 학생은 열정과 노력을 한 곳으로 집중하여 목표달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학업에 지치고 힘들 때 아이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목표대학 방문, 롤모델 설정, 여행, 선물 등이 좋은 예라 하겠다.셋째, 성공적인 방학을 보내기 위해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학업의 우선순위를 매겨보자는 것이다. 지금 상황에서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학업을 열거한 후 순위를 정해 앞서 말한 학생의 역량과 목표의식의 정도에 따라 무리 없는 계획을 세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가져보자. 이동준 원장 크리스잉글리쉬문의02-539-39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수시 일반전형은 논술, 정시는 수능반영 비율 커져 지난 4월 26일(토),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주 설명회장인 대강당에 입장하기위해 설명회 시작 2시간 전부터 참석자들이 입구에서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입학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는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개별 입학관련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수험생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2015년 입학설명회 내용과 입학전형계획 자료집을 토대로 주요 전형의 특징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봤다. 세부적인 사항은 향후 발표예정인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2015 입학전형 주요 변경 내용 및 모집 인원 2015학년도 주요변동 사항으로 학생부 위주의 학교생활우수자는 학생부교과 전형과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하고, IT명품인재와 창의인재는 전형 취지에 적합하도록 특기자전형에서 선발한다. 전형에 관계없이 수시모집의 최초합격자는 12월 6일에 일괄 발표하기로 하고 수시모집 일반전형(논술위주 전형)과 정시모집에서 우선선발이 모두 폐지된다. 3년 예고사항으로 사회공헌 및 배려자의 지원 자격 중 다자녀는 2017학년도부터 폐지한다. 2015학년도 선발인원은 총 3,372명으로 수시모집에서 2,386명(70.8%), 정시모집에서 986명(29.2%)을 모집한다. 전년도 수시모집 2,388명(70%), 정시 모집 1,020명(30%)과 비교할 때 전체 비중은 거의 변동이 없다. 학생부위주의 학교생활우수자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구분하여 전년도 510명보다 120명 증원된 630명 모집으로 규모가 23.5% 확대되었다. 수시 논술위주의 일반전형은 전년도 833명 모집에서 올해는 738명 모집으로 95명, 약 11.4% 줄었다. 실기위주 특기자전형(인문학인재계열·사회과학인재계열·과학공학인재계열·국제계열)은 전년도 883명 모집에서 854명 모집으로 29명, 약 3.3%가 줄었다. 반면 특기자전형의 국제계열은 글로벌인재학부의 신설(10명)과 언더우드국제대학의 개편에 따른 증원(70명)으로 모집인원이 313명에서 394명(81명, 25.9%)으로 늘었다. 지원 자격 관련 주요 변동사항으로는 특기자전형 과학공학인재계열의 올림피아드 관련 지원 자격은 폐지되었다. 수시모집 (2,386명, 70.8%)수시모집의 각 전형으로 일반전형, 특기자전형, 예체능특기자전형,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고른 기회 특별전형(199명, 정원 외 전형)이 있다. 수시모집에는 각 전형별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이 적용되는데, 그중 특기자전형과 고른 기회 특별전형 중 연세한마음학생(학교장 추천) 및 북한이탈주민은 수능 자격기준이 없다. 수시 계열별 수능 지정 응시영역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사회/과학),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A와 수학B를 모두 응시하는 경우에도 각 전형별 인문계열 자격기준을 만족할 경우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는 자유선택으로 2과목을 응시해야 하며, 과학탐구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I, II의 구분 없이 서로 다른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수시 일반전형 (논술위주, 738명)올해부터 우선선발 없이 전형방법이 간소화돼 논술 70%, 학교생활기록부 30%(교과 20%,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올해는 우선선발이 폐지되면서 논술의 반영비율이 일괄적으로 70%로 상향 조정, 논술이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은 인문/사회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사회/과학)영역의 등급 합이 6이내이다. 사회탐구는 자유선택 2과목 응시, 2과목 중 상위 1과목의 등급이 반영된다. 자연계열(의예·치의예 제외)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영역의 등급 합이 7이내이다. 이때 반드시 수학B와 과학탐구의 등급 합이 4이내여야 한다. 자연(의예·치의예)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이상이 1등급이다. 논술시험은 10월 4일(토)에 실시할 예정이며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제시문은 인문사회 통합교과형 제시문 3~4개로 도표, 그래프, 통계자료 등이 포함 가능하다. 문제유형으로는 다면사고형 2문제가 출제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1문제와 과학1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오는 6월 28일(토)~7월 6일(일) 논술 모의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8월 9일(토) 수시모집설명회에서 모의고사 채점 결과 및 출제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시 학생부 위주(680명, 전년대비 120명 증원) # 학생부교과전형(257명)지원자격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으로 2015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고교 전 교육과정을 국내 고교에서 이수한 자이다. (‘원 점수, 평균, 표준편차’가 반드시 기재되어야 한다). 수능자격기준이 적용되며 전형방법은 1단계 교과 100%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만으로 모집인원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교과 70%, 비교과 30%이며, 2단계 평가대상자들에 한하여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평가를 실시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 평가점수를 환산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제출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423명)예전의 연세입학사정관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명칭만 바뀌었을 뿐 선발방법의 차이는 거의 없다. 올해는 학교활동우수자(373명), 사회공헌자(20명), 다자녀(10명), 사회배려자(20명)를 모집한다. 자격기준은 학교활동우수자의 경우 2015학년도부터 삼수생까지 지원이 가능하게 변동됐다. 학교활동우수자의 경우 특성화고 과정 이수자 및 검정고시 출신자는 제외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일정 배수를 면접대상으로 선별한다. 2단계는 면접 및 서류평가 결과를 종합평가하며 1단계 서류70%+2단계 면접 30%이다. 면접은 일반면접 구술시험으로 인성면접이다. 학교활동우수자, 사회공헌자, 다자녀, 사회배려자에는 수능자격기준이 적용된다. 수시 특기자 전형 #인문학인재계열(102명)·사회과학인재계열(118명)·과학공학인재계열(240명)·국제계열(394명)작년과 달리 올해는 특기자전형 중 인문학인재계열, 사회과학인재계열, 과학공학인재계열의 지원 자격이 대폭 완화되었다. 국내 정규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 2014-05-05
- SAT·토플·ACT독해 고득점 및 만점 비법- BS(Be Specific) or BS (Bullsh*t) SAT·토플·ACT독해 시험에서 대부분 학생들의 가장 큰 도전은 바로 두 가지 헷갈리는 답 중에서 정답을 고르는 것이다. ‘둘 다 맞는 것 같아~ 아~ eighteen!’ 짜증나고 괴로운 순간. 다음 문제로 넘어가지만 막 이별한 남친, 여친에 대한 미련처럼 계속 눈앞에 아른거려 나도 모르게 또 그 문제를 붙잡고 다시 한번 풀어보지만 그래도 명확히 답이 안보여 대략 보편적으로 잘 맞는 것 같은 답 하나를 고르고 긴장 속에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 시간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처럼 날아가 다 풀기도 전에 독해 시험은 끝나버리고 만다.필자는 2005년 5월 개정 SAT시험부터 현재까지 총 47번 실제시험을 미국에서 응시하며 비슷한 경험을 하였고 특히 SAT리딩 400~700점대, ACT 15~33점대, 토플 80~110점대의 필자가 가르쳤던 학생들이 가장 많이 경험했던 부분이었다. 만점 혹은 더 높은 고득점을 방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답 늪에 빠졌던 응시생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을 만났을 때 실수하지 않고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필자의 독해비법교재에 수록되어 있는 두 번째 독해비법인 BS (Be Specific. 구체적인 것) or(아니면) BS(Bullsh*t 헛소리)를 이용하면 함정에 빠지지 않고 정답을 고를 수 있게 된다.실제 시험에서 본문 일부분의 지문에서 언급된 부분을 다른 말로 바꿔 얘기(paraphrase)하는 문제의 경우 핵심내용을 거의 모두 포함한 것을 고르면 십중팔구 답이다. 반면, 구체적인 표현보다는 일반적인 표현으로 해당 지문 핵심내용을 두루뭉술하게 기술한 것은 (일반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그래서 정답으로 오인하지만) 지문과는 구체적으로 관련이 없기에 단언컨대 십중팔구 함정이다. 물론, 20문제 중 1문제정도는 구체적인 답이 정답이 아닌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정답이라고 생각되는 답의 내용 중 한 단어가 틀린 경우가 있거나 연관성이 적은 경우이다. 이것도 역시 BS or BS로 풀 수 있다. 즉, 구체적으로 한 단어나 표현 하나라도 틀리면 헛소리라는 것이다. 이젠 EJ의 BS or BS비법을 사용해서 독해문제를 풀어보자. 답이 안보일 경우 BS or BS (구체적으로 맞지 않으면 헛소리)에 기반해 두 가지 헷갈리는 초이스 중에서 구체적으로 핵심내용과 관련이 있고 정확한 표현을 갖춘 답을 고르면 SAT·토플·ACT독해시험에서 고득점과 만점을 맛보게 될 것이다. 문의 02-555-5355 EJ프렙어학원 Ejay Hwang 원장 www.ejprep.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자율고 학생 첫 배출, 상위권 두터워진 입시성과 “너희는 세계의 빛이라”라는 교훈아래 세계의 빛이 될 정직한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는 현대고등학교가 올해 첫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율고)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동안 학생들에게 세계의 빛이 될 만한 원대한 꿈을 키워주고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온 현대고는 개인의 이익보다는 글로벌 인재의 기본 소양이 될 인성함양 또한 강조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입시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현대고 진학센터실을 찾아가 김혜경 교사(진학센터실장), 전길수 교사(진로인성연구부장), 김진황 교사(진학기획업무담당)를 만나 현대고 입시실적과 그 내용을 들어봤다. 전교생 줄었지만 입시실적 상승, 수시실적 대폭 확대2014학년도 현대고 입시결과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상위권 대학 입시실적이 두터워지고 수시합격자가 대폭 늘어난 점이다. 주요 10개 대학 합격자의 수시와 정시 비율을 보면 2013학년도까지는 수시에 비해 정시 합격자 비율이 높았으나, 2014학년도에는 정시보다 수시 합격자 비율이 높아졌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수시 합격자가 대폭 늘어났다.(표1 참고) 특히 졸업생 수가 점차적으로 줄어 올해 자율고 졸업생 수가 442명(전년대비 96명 감소)으로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입시성과는 괄목할 만하다.(표2 참고)진학센터 김혜경 실장은 “현대고는 진학에 특화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인문계열 프로그램은 외부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연계열 프로그램의 경우 실적이 좋은 자사고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수시실적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지·덕·체 함양현대고는 방과 후 ‘1인 2기 활동’으로 체육활동과 예술·교양활동 총 30개 강좌를 개설해 학업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고 리더의 기본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내신 1~2등급 학생들이 참여하는 ‘우수생 지식 나눔 활동’은 재학생들이 직접 진학 및 학습도우미로 활동함으로써 나눔과 배려, 공동체 정신을 키워나감과 동시에 학습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현재 현대고와 하나고만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서울대 리더십 과정’은 1학년 지원자 중 40명을 선발해 참여하며, 총 10회에 걸쳐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명강사들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리더가 되기 위한 통찰력을 습득하고 비전을 수립하게 된다.매일경제신문사와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매일경제 미래 CEO과정’은 학생들의 경제적 감각과 경영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희망학생들은 ‘Teen 매경테스트’에 응시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영어 인터뷰를 통해 매년 2~3명씩 선발해 참여하는 ‘CRS 국제 청소년 장학캠프’, 1995년부터 시작돼 매년 재학생, 졸업생, 교사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하는 7박 8일 ‘국토순례’ 프로그램도 현대고의 특성화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현대고 진학센터에서는 입시경향을 분석해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교과·비교과 활동을 세세하게 관리해 맞춤형 진학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현대고 진학지도 교사들의 당부 말씀> # 김혜경 교사 (사진 없이)학부모들이 신문과 교양도서를 꾸준히 보면서 미래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현재 인기 직종이 미래에도 인기 직종은 아니다. 미래를 내다보며 아이들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 전길수 교사 (사진 작게)학교 프로그램을 믿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 지역특성상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 요즘은 학교도 경쟁이 심해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서울대 경영대학에 입학한 현대고의 A학생은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서울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의 자질을 쌓아나갔다고 할 수 있다.# 김진황 교사 (사진 작게)학교의 어떤 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쓸데없는 것은 없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각각의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면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의 내용도 풍부해진다. 지나치게 입시 스펙 중심의 프로그램만 참여하려고 하면 오히려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뮤지컬리뷰] 꽃보다누나 김자옥의 봄날은 간다 2003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전석 매진, 2003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웠던 악극 <봄날은 간다>가 다시 돌아왔다. 말로는 다 표현 못할 세월호의 비극 앞에 가정의 달을 맞고도 맘껏 웃을 수 없었던 우리 부모님들께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라고 권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연이다. 남편에게 버림받고 아들마저 월남전에서 잃은 한(恨) 많은 여인 명자(김자옥). 남편 동탁(최주봉)은 결혼 이튿날 가수가 되겠다며 집을 나가고 느닷없이 생과부가 된 그녀는 치매에 걸린 시아버지와 고약한 시어머니, 그리고 폐병을 앓고 있는 시누이와 함께 살아간다. 그녀가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아들 때문. 그런데 그녀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아들이 월남전에서 전사하고 만다. 설상가상 무너지는 슬픔을 가눌 길 없는 가운데 만난 남편 동탁은 아내인 명자를 알아보지 못한다. ‘꽃보다 누나’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국민누나 김자옥, 30년간 악극 트로이카로 불리며 고집스럽게 무대를 지켜온 최주봉, 윤문식, 영화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는 최선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악극 <봄날은 간다>를 위해 뭉쳤다. 또한 명품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를 받쳐주며 웃고 울리는 10인조 오케스트라의 옛 가요들은 듣는 이의 가슴에 묘한 울림을 만든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아픔에 목이 메고 가슴이 저릿저릿해 쉽게 말을 할 수 없었던 4월을 지나 이제 희망과 위로가 되는 공연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 전통 뮤지컬 악극 <봄날은 간다>는 이번 달 2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오픈리뷰 1588-5212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아직도 설탕 든 커피 마시나요? 커피믹스의 첨가물 논쟁은 그야말로 브랜드 간 전쟁을 방불케 한다. 카제인나트륨이니, 인산염이니, 식약처에서도 하루 100잔 이상 마시지 않으면 인체에 무해하다고 결론 낸 첨가물을 가지고 ‘이 커피가 건강에 더 좋다’, 혹은 ‘저 커피는 몸에 해롭다’ 등 서로 네거티브 마케팅이 한창이다. 그렇지만 정작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설탕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커피믹스는 50% 이상이 설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커피를 좀 더 건강하게 마시려면 무의미한 첨가물 논쟁대신, 설탕을 바꾸는 것이 좋다. 올 초에 ‘커피 한 잔도 더 맛있게! 더 건강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출시된 카네스 꿀커피믹스는 설탕대신 고급 꿀을 넣은 웰빙 커피믹스로 건강한 커피믹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꿀의 건강함을 담은 커피카네스 꿀 커피믹스는 일반 커피믹스에 주로 사용되는 로브스타종이 아니라 최고급 원두커피에 사용되는 아라비카종 원두를 사용하여 맛과 향이 뛰어나다. 여기에 다양한 건강 기능을 가지고 있는 천연 꿀을 가루 형태로 만들어 설탕대신 넣은 건강한 커피믹스이다. ‘커피와 꿀이 잘 어울릴까’ 하는 의구심을 갖던 사람들도 직접 먹어보면 기존의 설탕 커피믹스가 주는 가벼운 단맛에 비해 깊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네스 꿀 커피믹스는 단순하게 커피와 꿀을 혼합한 것은 아니다. 과학적이고 건강학상의 근거가 있는 제품이다. 꿀은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커피와 함께 복용하면 커피로 인한 산성화를 중화시켜 몸의 ph밸런스를 맞추어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 있는 천연감미료이기 때문에 설탕 때문에 망설여지던 커피믹스를 부담 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카네스 꿀 커피믹스는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꿀을 넣은 커피 믹스로 생산에서 제조, 유통까지 까다롭게 관리되는 미국에서 만들어져(Made in USA) 완제품형태로 국내에 들어온 제품이다. 37년 전통 신뢰의 기업, 영신건강 하이비카네스 커피믹스를 만드는 곳은 국내에서보다 미국 교포들에게 더 잘 알려진 ‘Y.S.Health Corp(영신건강)’이다. 창업주부터 아들, 손자에 이르기까지 3대째 내려오는 기업으로 37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1977년 선대 회장에 의해 미국 중부 일리노이 빌라팍에서 한인 동포들의 건강을 위해 시작한 양봉사업이 모태가 됐다. 최상의 유기농 로얄젤리와 꿀을 생산, 공급해 바쁜 이민 생활에 지친 교포들의 건강을 지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포들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친인척을 통해 국내에 조금씩 알려지지 시작했고, 허약체질 개선, 알레르기 완화 등 면역체계 강화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영신건강의 제품들은 직접 복용하고 효과를 본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한국의 고객들이 늘어나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국지사인 ‘(주)영신건강 하이비’ 가 설립되었고 한국에서도 쉽게 영신건강의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영신건강은 북미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알려진 애리조나 주 소노란 사막의 선인장에서 채취되는 생로얄젤리와 꿀을 USDA(미국 농림부)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이로부터 생산에서 제조까지 모든 과정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나아가 영신건강은 10여 년 전부터 ‘카네스’라는 브랜드로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맛과 향이 뛰어난 인스턴트커피를 생산하여 미국에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카네스 꿀 커피믹스는 영신건강 카네스 브랜드의 최고급 커피원두와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꿀을 사용하여 맛은 물론 건강까지 담은 웰빙 커피믹스이다. 온라인 몰과 통신판매로 구입 가능카네스 꿀 커피 믹스는 시중에 나와 있는 커피믹스보다는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다. 가격이 높은 이유는 무엇보다 커피 본연의 맛을 내기 위해 100% 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쓴맛과 자극적인 맛을 최소화, 깊고 부드러운 커피 맛을 냈고, 여기에 유기농 인증을 받은 최상 품질의 선인장꿀을 사용해 건강기능을 높였기 때문이다. 포장 역시 꿀 가루를 조절할 수 있는 3단 분리방식으로 기호에 따라 내용물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재료는 순수 미국산을 사용, 생산에서 포장까지 완제품으로 미국에서 제조된다. 카네스 꿀 커피믹스는 일반 매장이 아닌 CJ몰, 신세계몰, ns몰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자사 홈페이지, 전화로 통신판매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31일까지 카네스 꿀 커피믹스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100개 스틱은 2만원에, 20개 스틱은 4천8백 원에 만나볼 수 있다. 가정의 달 이벤트뿐만 아니라 대규모 식품행사인 ‘2014 서울식품쇼’에 참여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서울식품쇼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제품문의 (주)영신건강 하이비 02-586-0866/www.yshealth.co.kr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서초구, ‘1가구 1소화기 갖기 운동’ 전개 최근 서초구 반포동 주거지역에서의 연이은 화재사고로 많은 재산피해가 있었다.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인 발화 후 최초 5분 안에 소화기를 이용한 대처가 이뤄졌다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화 5분 이내 소화기의 적절한 사용이 소방차 한 대에 맞먹는 효력을 가질 정도로, 화재 예방에 있어 소화기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서초구는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1가구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 중이다. 이미 반포1동에서는 저소득층 20여 가구에 소화기 배부를, 양재2동에서는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문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관내 모든 동으로 확대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올 한해 서초구에서만 총 77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그 중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1건으로 전체 화재발생의 53%(출처 - 소방방재청 국가화재정보센터, 4월 16일 기준)를 차지했다. 이처럼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평소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한 후 사용법을 익혀 초기에 진압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각 가정마다 자율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할 수 있도록 서초구는 3가지 방향으로 운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우선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 18개 동별 주민간담회, 주민참석회의, 반상회 시 주민들에게 ‘집들이 소화기 선물하기 운동’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또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는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역 주변에서 동 안전문화운동협의회와 각 동 관계자가 함께 소화기 설치 및 관리요령이 담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화재예방에 관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교육실습용 연기소화기를 활용해 직접 소방관의 지휘 하에 학생 및 유치원생들에게 소화기 작동방법 및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는 민방위 교육과정에도 포함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SAT Vocab을 가르친 지 어언 30년이 넘었다 그 동안 Real SAT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분석 해보면, 1.Sentence completion에서는 항상 최근 3년 이내에 본 시험들 중에 답은 아니지만 wrong choice로 나온 문제들이 다음 번 시험에 답으로 나온걸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 학생들은 최근 3년간 보기로 출제된 단어 및 동의어를 제일 먼저 암기해야 할 것이다. 2. C/R에서는 항상 나오는 secondary meaning을 정리해야 할 것이다. Secondary meaning의 단어는 항상 쉬운 단어인데도 일반인이 잘 모르는 뜻을 물어본다. 예를 들어 modest: small, marginal: unimportant 등 항상 정해져 있는 단어들 군에서 나오며 웬만한 학원에서는 list가 있으니 쉬운 단어도 여러 가지로 쓰이는 의미를 적극 공부해야 한다.3. 그 다음 C/R의 inference(추론) 문제는 특히 한국학생들이 너무 잘 틀리는 문제들이니, inference(추론) 문제는 어떻게 푸는지, 그 문맥의 흐름을 파악하는 스킬을 특별히 공부해야 한다. 4. application problem은 가장 어려운 문제이니, 대부분 시간이 없거나 C/R성적이 600이하인 학생은 skip하고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다른 문제를 풀도록 하는 게 정답이다. 5. 마지막으로, paragraph에 나오는 1번에서 12번 문제 중 틀린 문제들이 어떤 유형의 문제들인가를 확실히 알고, 유형별 문제 연습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영어 단어를 빠르게 익히고, 그것도 올바른 용법과 감각을 함께 익혀서, 단어실력이 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 실력에 바로 직결되게 하려면, 예문을 외우겠다는 각오로 입으로 소리 내어 반복해서 읽고, 귀로 반복해서 듣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단어공부를 통해서도 영어의 네 가지 기본 기능을 함께 훈련시킬 수 있는 길이며, 한 번 터득되면 그 단어가 잊혀지지 않는 학습법입니다. 그리고 기억력의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예문은 누구나 반복적으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피멘토스 한범수원장 문의 02-2057-05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SAT down GPA up 미국 대학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SAT, SAT2, ACT, AP 시험과 올림피아드 및 AMC 수상경력을 쌓으려 많은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는 동안 미국 대학입시 정책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대학의 중요한 성공지표가 무엇인지 대학들이 연구, 검토한 결과 2가지 요소 즉, 모든 외부시험과 수상경력은 ‘표준화된 측정’으로, GPA, 추천서, 에세이 및 과외활동 등은 ‘주관적인 변수’로 분류하였다. Fairtest란 기관은 8년에 걸쳐 33개 대학 123,000명의 학생들을 연구 조사한 결과, 표준화된 시험은 상대적으로 높은 인컴을 받는 백인과 아시아인들에게는 특혜가 되지만, 대학에서의 학업 성취를 예측하는 절대적인 용도는 아니란 사실을 발표하였다. 미국 대학은 사회적 강자에게 불공평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입시에서 점수의 중요성은 떨어뜨리고 ‘주관적인 변수’에 집중하게 되었다. College Board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SAT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고, ACT 역시 대학들에게 학습 기준을 제시하여 성적 부풀림을 막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므로 완벽한 SAT 점수와 비교적 약한 GPA를 받는, 명문고교를 다니는 한국 유학생들은 심각하게 불리해진 상황이다. 2010년 프린스턴 대학은 ‘학생의 고등학교 GPA는 대학 GPA의 가장 큰 예측변수이며, SAT 점수는 학생의 능력보다 부모의 소득 및 교육수준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뿐만 아니라 수상경력보다는 리더쉽이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이는 대학에서 주어질 수많은 기회를 어떻게 사용하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을지 예측한다고 덧붙혔다. 자녀의 명문대 입시를 위해 화려한 수상경력과 리서치 페어퍼에만 집중하고 있는 한국 학부모들에게 입시의 흐름을 읽고 자녀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한국 학생들의 수상경력과 기록은 부모의 경제적 능력, 인맥, 학원, 개인교습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고, 대학에서 수상경력이 아닌 리더쉽에 집중한다는 공식적인 연구 결과까지 나온 이 시점에, 학생은 대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주관적인 변수’ 즉, GPA, 교내활동, 추천서, 그리고 추천서로 연결될 리더십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할 것이다. Alex Min 대표에이팩스아이비(ApexIvy) 문의 (02)3444-6753~5www.apexivy.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내신(수시)? 수능(정시)? 이제 중간고사가 끝나는 시점에서 많은 부모님들과 학생들의 고민이 깊다. 무너지는 내신을 계속 부여잡고 수시를 노려야 하는지 아니면 내신은 이쯤에서 내려놓고 수능에 비중을 두며 정시를 노려야 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도대체 이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동네 길을 따라 산책을 한다고 하자. 길을 가던 중 오른쪽 보도블록 위에 만 원짜리 그리고 왼쪽 차도 가장자리에 오만 원짜리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실제 상황이 아니니 돈을 주워도 괜찮다는 가정을 하자. 어떤 돈을 주워야 할까? 액수가 크니 오만 원? 차도 위의 오만원은 위험하니 덜 위험한 만원? 아니다. 둘 다 주워야 한다. 특별한 제약 조건이 없으니 가능한 한 둘 다 취하는 것이 당연하다. 이처럼 수시와 정시도 가능한 한 어느 하나 포기 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야 한다. 그 중 어느 하나를 포기하고 나머지 한 곳으로 올인 하면 경우의 수가 크게 줄어들며 입시전략에서 위험을 안게 된다. 그에 반해 어느 쪽으로든 도전 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분석하고 준비한다면 보다 폭넓은 가능성과 확률을 가지고 자기에게 맞는 유리한 전략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인생도 입시도 확률이다. 가능한 한 확률을 높여야 한다. 확률은 분모(전체 경우의 수)와 분자(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분모는 바뀌지 않는다. 다만 분자는 준비하는 만큼 더 크게 키울 수 있다. 분자를 키워야 대입의 성공에 가까이 다가선다. 반드시 수시와 정시 모두를 전략적으로 준비하며 분자를 키워야한다. 대입 성공의 확률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능과 내신을 두부 자르듯 서로 분리하여 비효율적으로 준비하면 안 된다. 내신 준비가 수능 공부가 되도록, 수능 대비로 내신 준비가 가능하도록 내신과 수능준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준비하는 특별한 융합형 공부 방법으로 바꾸어야 한다. 수능 따로 내신 따로 각각 준비하는 한심한 방법으로는 시간도, 공부의 양도 부족할 수밖에 없고 전략도 분산된다. 반드시 통합적, 융합적 방법으로 공부 효율을 높이고 시간을 전략적으로 사용하여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아야 한다. 그래야 수시도 정시도 모두 대비가 가능해 지고 대입 성공의 확률도 높일 수 있다. 내신과 수능 둘 중 하나를 포기하면 위험하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다. 극적인 역전을 기대하며 절대 포기하지 말자!내신이 무너져도 하늘이 무너진 것은 아니지 않은가? 솟아날 구멍은 반드시 있다! 문의 (02)552-5504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