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4 막심 므라비차 내한공연 ''신이 내린 손가락''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막심 므라비차가 2014년 내한공연으로 한층 파워풀하고 감미로운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멋진 외모와 파워풀한 연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던 그가 2014년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전국 7개 도시 순회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10월 28일 성남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고양으로 이어지고 마지막 서울 공연은 11월 5~6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장르와 음악적인 경계를 넘어서는 파격적인 피아노 연주로 클래식 음악계에 핵폭풍을 몰고 온 크로아티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막심은 연주 실력 못지않은 멋진 외모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일렉트릭 피아노계의 황태자라 할 수 있다. 매일 폭탄이 터지는 치열한 크로아티아 전쟁 상황 속에서 성장하며 어렵게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워나간 그의 삶과 연주는 관객들을 더욱 감동시킨다. 막심 므라비차의 내한공연은 올해로 11번째다. 늘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막심은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영화 OST, 클래식, 팝 등 다양한 장르와 새 앨범 곡을 추가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막심은 4인조 스트링, 베이스, 드럼, 퍼커션으로 구성된 7인조 막심 밴드와 함께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568-8831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동화 속 마을 같은 ‘제주 생폴드방스 아를’ 타운하우스 분양 참 그림 같은 마을이 있다. 이름조차 유럽의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골이 연상되는 ‘제주 생폴드방스 아를’. 선택된 서른네 가구가 살게 될 곳이다. 지금껏 많은 호텔과 레지던스, 펜션 등이 ‘환상의 섬’ 제주에 수없이 지어졌지만 이런 곳은 흔치 않았던 것 같다.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여유롭고 낭만적으로 꾸며질 이곳은 누구나 살아보고 싶은 제주의 아름다운 푸른 바다와 산방산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조성될 예정이다. 6천 평 부지에 지어질 이곳은 마치 고흐의 그림 속에서 막 튀어나온 풍경화처럼 소박하지만 낭만적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각양각색의 유럽 목조주택으로 지어지며 타운하우스로 조성돼 삭막한 도시에서는 꿈꾸는 것조차 사치인 정이 넘치고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 될 것이다. 푸른 바다와 산방산이 내려다보이는 동화 같은 곳 제주도 남쪽에 조성되며 제주 국제공항에서 불과 25km거리로 자동차로 30분이면 도달한다. 게다가 제주 해양레저체험파크와 인접해있으며 한동안 제주 관광의 얼굴을 담당했던 중문단지와도 가깝다. 또한 나인브릿지, 핀크스, 레이크힐스, 캐슬렉스, 롯데 스카이힐 제주CC 등 여러 골프클럽과도 인접해 있어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입지이기도 하다. 또한, 뒷동산같이 오를 수 있는 당오름(야산)과 한라산이 지척에 있으며 서귀포 관광미항과 문화예술인 마을, 신화역사공원 등의 관광지도 주변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여기에 하나 더. 불과 5분 거리에 풍부한 교육인프라인 영어교육도시 개발구역이 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딱 들어맞는 입지이기도 하다. 동남아시아의 교육허브가 될 영어교육도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약 115만 평에 이르는 광대한 면적에 1조 8천억 원이 투입되며 9천여 명의 학생이 다닐 국제학교 여러 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국제학교 학생의 경우 제주 생폴드방스 아를에서는 학교까지 최고급 밴을 운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약 3천 명이 다니는 국제학교 3개교가 문을 열었으며 내년까지 9개교가 더 개교할 예정이다. 영어교육센터 역시 2012년 12월에 착공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많은 국제학교가 설립될 계획이어서 입지조건만으로도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 하지만 이곳은 자본의 투자보다는 사는 의미를 찾고 참된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풍성한 영혼의 투자처가 되는 것이 마땅해 보인다. 실용적인 공간 활용과 고풍스러운 유럽의 멋이 살아있는 집을 지어온 베른하우스의 작품인 이번 제주 생폴드방스 아를 타운하우스는 34세대가 지어지며 형태는 네 가지로 A, B타입 165m²(50평)과 C, D타입 147m²(44.5평)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락방까지 3층으로 되어있으며 24.79m²(7.5평)에 이르는 다락방의 경우 선택이 가능하다. 시공사인 베른하우스는 단독주택을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업체로 이미 200여 채 이상을 시공했으며 동탄에는 타운하우스를 시공해 입주까지 완료한 전문시공업체이다. 유럽의 낭만과 고풍스러움이 살아있는 곳그러다보니 시공경험을 살려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타운하우스 내에 사는 주민들이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도록 중앙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생필품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물품구입이 가능하도록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주민의 편의를 위해 제주공항과 타운하우스, 영어교육도시, 서귀포시를 오가는 셔틀 밴도 한시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럽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는 남프랑스 스타일의 동화 속 카페까지 운영해 가족이나 주민들끼리의 티타임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안시설에도 중점을 둬 24시간 보안요원이 단지 내에 상주하는 경비실을 둘 예정이며 단지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것이다. 더불어 외부인들의 출입을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는 출입소도 설치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4억 원 대 초반부터 5억 원대로 제주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주도 푸른 섬. 꿈과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동화 속에서 승마, 골프, 바다낚시, 요트 등 낭만적인 취미생활과 아이들을 키우며 살아볼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 고작 서른네 세대밖에 되지 않으니 서둘러야 할 것이다. 문의 064.784.1555(분양홍보관) http://blog.naver.com/jjspdv2014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제2회 얼라이브 스포츠배 농구대회 현장스케치 지난 10월 3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4층 대체육관에서는 강남지역 초ㆍ중등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가했던 ‘제2회 얼라이브 스포츠배 농구대회’가 열렸다. 총 18개 팀 19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농구 대결을 펼쳤던 현장을 찾아가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농구를 즐기는 순수 아마추어 농구대회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얼라이브 스포츠배 농구대회는 강남지역과 인근 지역 학생 19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계속된 이번 대회에서는 구룡초, 일원초, 송원초, SK Knights 등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5개 팀과 언남중, 중동중 등 중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5개 팀, 그리고 얼라이브, Y&C, KOSA, SHB 등 중3 학생들로 구성된 8개 팀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참가팀 구성은 주전 5명과 후보 5명을 포함해 총 10명 이내로 구성돼 출전했으며, 초등 5학년과 중등 1학년은 경기 당 12분간 풀리그로 진행됐다. 5개 팀이 팀 당 4경기를 실시해 승점에 따라 1·2·3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반면 출전 팀이 가장 많았던 중등 3학년은 경기시간 14분을 기준으로 총 2개조로 예선전을 진행한 뒤 각 조별 1위 결승전과 각 조별 2위가 3·4위전을 치르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조별리그 채점 방식은 승 3점, 무 1점, 패 0점으로 승점이 같을 경우 점수를 더 많이 낸 팀이 이기는 다득점 규칙을 적용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 주관한 얼라이브 스포츠 박신우 대표는 “이번 농구대회는 1회 때와 마찬가지로 강남 인근 지역의 농구클럽 팀들과의 교류를 갖는 친목도모와 승패에 관계없이 농구를 즐기면서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순수 아마추어 농구대회”라고 설명했다. 일원초ㆍ중동중ㆍY&C A팀 1위 초등부는 초등 규칙을, 중등부는 성인 규칙을 기본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순수 아마추어 농구대회지만 심사는 국민생활체육 전국농구연합회 소속 심판진이 맡아 프로경기 못지않게 공정한 경기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회시작 전 가볍게 준비운동을 한 뒤 초등부 경기가 시작됐다. 관중석에서는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고 주전 선수들을 응원하는 후보 선수들의 목소리도 우렁찼다. 오전부터 저녁 늦게까지 하루 종일 진행된 이번 농구대회는 마지막 결승전까지 각축전을 벌인 결과 초등 5학년부 1위는 일원초등 일요 팀, 2위는 송원초등학교 팀, 3위는 일원초등 토요 팀이 차지했다. 중학교 1학년부 1위는 중동중 토요 팀, 2위는 중동중 일요 팀, 3위는 언남중 학교 팀에게 돌아갔으며 가장 치열했던 중학교 3학년부는 Y&C A팀이 1위를 거머쥐었으며, 2위는 Y&C B팀, 3위는 SHB팀이 차지했다. 농구 시작하며 공부 스트레스 훌훌 초등부 MVP는 포인트가드 허정훈(일원초5) 선수가, 중등부 MVP는 슈팅가드 황재필(중동중1)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 허정훈 선수는 8득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3스틸로 주목받았다. 송곳 같은 날카로운 패스로 많은 어시스트를 하며 송원초등학교 팀과의 치열한 접전에서 빠른 레이업슛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 중등부 MVP를 차지한 황재필 선수는 14득점, 3어시스트, 5리바운드, 2스틸로 이날 경기 중에 단연코 최고의 슈터 였다. 특히 뛰어난 신체조건과 근성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여 관중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그는 “평소 공부에 매진하느라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시간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주말에 스포츠클럽에서 농구를 배우며 공부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들과 주기적으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MVP에 선정된 것은 함께 땀 흘리며 경기에 참여한 팀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광을 팀원들과 함께 나누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2014 강남패션페스티벌 현장 스케치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피아노분수광장과 G20광장에서 ‘2014 강남패션페스티벌’이 열렸다. 2일 개막식과 신진 디자이너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3일 국제평화마라톤대회와 명장 셰프 음식축제, 4일 국제패션쇼와 구민모델패션쇼에 이어 5일 JYJ 단독공연이 펼쳐진 한류 페스티벌까지 강남을 뒤흔든 4일간의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화려하게 막 올린 축제 현장 강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후원하는 2014 강남패션페스티벌은 패션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강남의 대표 패션축제다. 첫날인 10월 2일 오후 6시부터는 SAC 갈라 쇼와 K-POP 커버댄스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SAC 갈라 쇼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와 현대무용, 실용음악 등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K-POP 커버댄스는 러시아, 미국, 태국 3개국 출연 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첫날 대미를 장식한 신진 디자이너 콘테스트는 1차 일러스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소개됐으며, 대상은 실용성과 창의성을 살렸다는 평을 들은 권봉석, 송수지 팀이 수상했다. 둘째 날인 10월 2일에는 한국전력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강남구와 주한 미8군 사령부가 주최하고 강남구체육회가 주관한 제12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이봉주, 김동성, 양준혁 등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구민과 함께한 음식축제와 패션쇼 마라톤대회가 열렸던 둘째 날에는 2014 강남글로벌 명장 셰프 음식축제도 함께 열렸다.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각 분야의 셰프들이 참가했으며 호텔 그랜드인터콘티넨탈은 스파게티를, 노보텔앰버서더 호텔은 핫도그버거를, 리츠칼튼서울호텔은 미니 수제버거를, 배나무골은 오리훈제를,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엠빠나다를, 대한제과강남서초지회는 빵과 커피를, 삼원가든은 불고기를, 에도긴은 초밥을, 연경은 탕수육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음식축제에서 만난 최은식(45세ㆍ일원동) 씨는 “셰프들이 만든 음식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눈과 입이 즐겁다. 낯선 외국음식을 맛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셋째, 넷째 날인 3일과 4일에는 본격적인 패션쇼가 열렸다. 국제적인 무대의 패션쇼뿐 아니라 소박하고 친근한 구민모델 패션쇼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귀여운 아동 모델은 유치원생다운 프레피 룩을 선보이며 가장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고, 2030 모델과 외국인 모델은 젊고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룩을, 시니어 모델은 복고풍의 레트로 룩으로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다. 패션마켓 구경하는 재미 쏠쏠JYJ 공연으로 화려하게 마무리 특히 이번 축제는 강남구민뿐 아니라 강남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패션 축제인 만큼 코엑스 피아노분수광장에서부터 길게 늘어선 플리 패션마켓과 CFDK 디자이너마켓, DIY 에코백, F&B 팝업스토어에는 4일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만난 이영준(38세ㆍ도곡동) 씨는 “해마다 열린다고 들었지만 직접 와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패션마켓에서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아내와 딸이 정말 좋아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패션쇼가 볼만했다”며 참관 소감을 밝혔다.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에는 오후 7시부터 한류 페스티벌이 열렸다.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단독공연이 2시간 동안 진행돼 구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까지 함께 어우러져 2014 강남패션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요가의 긍정적 효과, 경험해 보셨나요? 지난 9월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 남녀공용요가원 <묵따요가원>이 새롭게 오픈했다. 묵따(Mukta)는 인도어로 쉬어가게 한다는 뜻이다. 다양한 도구와 방법을 이용한 운동법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지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요가. 특히 <묵따요가원>은 정갈하고 조용한 요가 수련장과 넓고 쾌적한 남녀 락커실, 샤워실을 갖추고 인근 주부들에게 빠른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긍정적 효과 1. 근력강화 요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근력강화다. ‘마른 비만’은 보기에는 날씬해 보이지만 근육의 양이 체지방 양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마른 비만’의 경우 근력강화 운동은 필수다. 보이는 모습에 신경을 쓰고 관심을 쏟는 분위기 속에서는 체지방의 양을 줄이는데 더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이 당연하지만 전문가들은 근육적인 힘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요가는 유?무 산소 복합운동이기 때문에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인 뿐만 아니라 근력 또한 강화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운동법이다. 긍정적 효과 2. 유연성 증가와 혈액순환 개선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서 유연성을 잃는 이유는 체온이 내려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이를 먹을수록 근육이나 뼈, 관절 등 우리 몸은 점점 딱딱하고 뻣뻣해진다. 문제는 우리 몸의 외부와 내부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의 외부와 마찬가지로 몸의 내부도 점점 굳어간다는 점이다. 그래서 동맥경화가 생기고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이 발생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다양한 호흡법을 이용한 요가 수련을 통해 이러한 경직된 몸을 부드럽게 풀어줌으로서 노화를 막고 질병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고여 있는 물이 쉽게 부패하는 것처럼 우리의 몸도 잘 순환되지 않는 부위에 노폐물이 쌓이고 그것이 점점 진화하여 병을 만든다. 요가 동작을 꾸준히 진행하면 평소 자세에서는 하기 힘들었던 몸 곳곳을 열어줌으로 몸의 전반적인 순환을 도와 부종을 예방한다. 그 예로 나비자세와 같은 고관절을 열어주는 동작은 골반 부위의 높은 압력을 낮춰 생리불순, 난임, 전립선 질환과 같은 생식기 부위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입증되었다. 긍정적 효과 3. 체형 교정 남녀 구분 없이 모두 사회생활을 하는 요즘 하루에 앉아있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만 간다. 바쁜 생활 속에서 8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허리를 똑바로 세운 정자세로 앉아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나쁜 체형은 외형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시술이나 수술과 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나쁜 체형이 오랜 시간의 흐름과 함께 만들어졌던 것처럼 그것을 교정하기 위해서도 장기간의 운동과 노력이 병행되어야만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바른 자세 유지를 위해서는 몸의 좌?우 균형과 적정 단계 이상의 근력량이 필수인데, 요가가 가장 중요시 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밸런스다. 요가의 모든 수업은 상체와 하체의 균형, 좌?우 밸런스를 맞추는데 매우 효과적인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자기 스스로 몸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점에 있어 매우 큰 변화를 유도한다. <묵따요가>에서는 체지방 감소와 근력 형상에 매우 효과적인 핫요가, 이제 막 요가에 입문한 비기너를 위한 베이직 요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동작을 진행하는 아디다스와 비트 요가, 자연스럽게 흐름이 연결되는 동작들로 구성된 빈야사 요가와 아쉬탕가 요가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긍정적인 효과들을 이끌어내고 있다. 문의 (02)539-0702~3 http://muktahotyoga.com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얌체 체납자 잡는 징수전문가 뜬다 강남구가 이달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체납징수 전담반’을 신설, 고액상습 체납자에 보다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최근 부동산 신탁, 가족 등 친인척 명의 재산 취득, 타인 명의 사업장 운영 등 세금 징수를 피하기 위한 재산은닉의 꼼수가 더욱 은밀하고 교묘해지자 고액체납자 ‘체납징수 전담반’을 신설, 현장에서 직접 강도 높은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상습체납자를 뿌리 뽑겠다는 것인데, 강남구는 채권추심 등 체납징수 업무 경력자 2명을 계약직으로 신규 채용해 ‘체납징수 전담반’을 꾸려 재산을 은닉한 채 세금 징수를 피하고 있는 상습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며 한층 더 강화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무재산 고액체납자면서 호화생활을 하고 있는 체납자는 거주지와 생활실태를 심층 조사해 현금, 보석, 그림 등 동산 압류와 공매처분으로 끝까지 받아내고 위장 이혼, 부동산 은닉 등 고도의 재산은닉 실태를 파헤치는 한편, 번호판 영치 현장에서 차량 강제 견인 및 공매 조치도 병행한다.2014년 8월 말 현재 강남구의 지방세 체납자 118,478명, 체납액 993억으로 이중 1억 이상 고액체납자만 46명, 127억에 달하고 있다. 구는 이번 ‘체납징수 전담반’ 으로 올해 229억 원의 체납액 징수 목표를 집중 추진하고 이후 목표액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신오식 세무관리과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도되는 현장중심의 ‘체납징수 전담반’이 고액상습체납자와 재산을 은닉한 비양심 체납자를 근절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과 체납액 해소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재래시장에 문 연 마케팅교실 강남구가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주경야독’을 지난달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2개월간 ‘영동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 대형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과 시설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점포진단과 마케팅 등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주경야독’은 마케팅 등 경영분야 전문 교육기관인 ㈜에듀맨컨설팅이 맡아 분야별 맞춤강좌로 진행된다.점포 환경개선, 마케팅, 고객 친절, 소매 세무실무 등 맞춤형 교육부터 우수시장 견학과 상품개발 발표, 친절 역할극 등 체험형 교육까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된다.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0시간의 과정이 이어지는데, 130여개 점포를 갖춘 강남구 유일한 골목시장 형태의 전통 재래시장인 영동전통시장 상인회 상인들 중 떡집, 정육점, 반찬집 등 다양한 점포의 상인 37명이 동참한다. 점포 운영만으로 바쁜 상인들이지만 마케팅 교육을 통해 좀 더 깨끗하고 좀 더 친절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아 영동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마음에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된 것이다.한편 강남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영동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추진을 비롯해 설과 추석에는 구청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솔선해 명절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상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상인회 간담회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 영동전통시장 내 골목을 ''차 없는 보행 전용거리''로 운영해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장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한국 중학생 물리 대회(중등 물리 올림피아드) 준비요령과 수상전략-② * 수상 전략올해 7월 중학생 물리 대회에서는 전체 2,609명 중에서 459명(약 17.60%)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연 2회로 치러지면서 수상 비율을 줄이고 전체 응시 인원이 줄면서 수상인원이 감소하여 수상이 요원해졌다. 현실적으로 입상 보다는 학습과정을 통해 얻는 영재학교 입시 준비와 같은 부산물을 기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일단 수상과 같은 단기성 목표를 잡고 공부하는 것이 집중력을 높여주어 능률이 좋다. 물리대회의 출제 영역은 보편적으로 5개(역학, 전자기, 파동/광학, 열역학, 현대물리)영역으로 분류한다. 이 영역 중에서 역학과 전자기에서 출제되는 문항 수가 50%를 넘는다. 따라서 이 영역에 대한 학습이 부실해서는 수상을 하기 어렵다. 기초 과정을 학습할 때 가장 비중이 높은 영역이기도 하다. 파동과 열역학 부분도 각각 10% 내외의 출제 비율을 보인다. 이 중 열역학은 중등교과에도 나오고 화학을 학습할 때도 유사 내용이 진행되므로 학생들이 편하게 학습하는 부분이다. 파동 부분은 자잘한 내용이 많아서 잊어버리는 부분이 많으므로 파이널 기간에 복습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현대물리 부분은 근래에 7차 개정 교과과정으로 바뀌면서 현대물리 부분에 대한 출제 비중이 높아지는 것이 추세다. 상대론 및 물질파 등이 출제된 적이 있으나 기본 유형이 출제되므로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학습만 되어 있다면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다. 상기의 영역에 대한 학습만 꼼꼼하게 되어 있어도 수상은 가능하다. 개정교과 물리1은 잡지책과 같은 상식 부분들이 많이 있으므로 한번 읽어보는 것이 필요하고 전반부의 우주론과 상대론, 후반부의 유체와 힘 평형 부분을 제대로 학습할 경우 물리대회 준비로 일반물리를 꼭 해야 하는 필요성도 상당히 떨어진다. 하지만 문항의 수가 워낙 적어 한 두 문제로 상의 종류가 바뀌므로 금상이상을 바라보는 학생이라면 일반물리에 대한 학습으로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것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올해 7월 시험은 “모두 고르시오” 형 문항의 다수 등장과 감점제의 부활로 많은 변수가 작용했다. 주요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따라서 무분별하게 선행 위주로 계속 진행하는 것보다는 되짚어가며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수상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중등 과정과 연계된 부분은 더욱 세심하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며 중등 과정 중 물리와 융합 시킬 수 있는 부분, 예를 들어 지구과학에서 천문, 생물에서 눈, 귀 등의 부분에 대한 학습도 필요하다. 문의 02-539-4298해밀학원 박성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싱가폴에서 영어와 취업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요즘 대학과 취업으로 인한 고민이 없는 학생과 학부모님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예전과 달리 소위 말하는 ‘인서울’ 대학 및 ‘쳐 주는’ 대학에 입학하기가 정말 어려워 졌을뿐더러 그렇게 힘들게 대학을 나와도 소위 말하는 ‘쓸만한’ 회사에 취업하는 것 역시 힘든 것은 마찬가지이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명문대 및 취업으로 이렇게까지 힘들어하지 않았다. 그럼 왜 예전에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어려워진 것일까요? 이는 국내 및 세계 경제의 변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수밖에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더 이상 신흥도상국이 아니다. 예전처럼 두 자릿수의 경제 성장률을 기대하기 어렵고 3% 대의 실질 성장률도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세계 경제 역시 2008년 미국 발 금융위기를 기화로 하여 장기 불황의 서막이 시작되었고 이 불황은 결코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의 경제는 IT, 전기 및 전자, 철강 및 조선, 화학 및 중공업 등의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여 원자재를 들여와 부가가치를 높인 후 이를 세계 수출을 통하여 부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 구조는 쉽게 변화되기 어려울 것이다. 이는 해당 제조의 전문가가 되든지 이에 파생하는 수출입 및 연관 산업 업종에서 자기 경쟁력을 가져야 함을 의미한다. 양질의 일자리는 돈을 넘어서 자아를 실현하고 삶의 행복을 누리는 기본이다. 변화하는 세상에서는 적어도 10년 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산업의 중심에 있거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늘 취업과 이직 때문에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인구의 40% 정도가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주재원 및 그 가족을 포함, 전 세계 다양한 외국인들이 안전하고 차별 없는 환경에서 조화롭게 살고 있다. 싱가폴은 146년 간 영국의 장기 지배하에 있었기에 무역 및 물류, 금융 및 회계, 경영 및 경제, 마케팅 그리고 호텔 및 관광, MICE 산업이 매우 발달되어 있다. 또한 싱가폴은 한국과 비슷한 대학으로 영국이나 미국의 세계적 명문대학교의 학위를 취득하면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있다. 글 : 싱가로유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숙명여자고등학교 농구부 숙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돈희)는 올해로 10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강남 명문사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뛰어난 입시성과뿐 아니라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온 학생 활동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선후배 관계가 유난히 돈독한 농구부 선수들을 만나 농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에 대해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1920년대부터 시작된 농구부 역사여자 농구계의 산실로 명맥 이어가 숙명여고 농구부(감독 조준미, 코치 방지윤)의 역사는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농구가 여학교에 보급되던 시절인 1926년 창단돼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 이후 현재까지 여자농구계의 산실로 명맥을 이어가며 9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농구협회 김영구 초대코치의 지도를 받은 18회 졸업생 6명의 선수가 제2회 조선신궁경기대회에 첫 출전했고 3년 뒤 1928년에는 결승전에서 경성여고에 31대 10으로 우승했으며, 그 다음해인 1929년 한국을 대표해 첫 해외 원정 경기를 펼쳤다. 또, 한국 최초로 합숙훈련을 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오며 한국 농구계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만큼 윤덕주, 박신자, 전미애 등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많이 배출했다. 현재 농구부를 이끌고 있는 조준미 감독과 방지윤 코치 역시 숙명여고 농구부 출신의 재원이다. 조준미 감독은 “나 역시 학창시절 숙명여고 농구부 주장을 맡아 열정을 불태웠다. 대학에서 교사자격증을 취득하고 유학을 다녀온 뒤 선배들에게 받았던 큰 사랑을 후배들에게 베풀고 싶어서 모교에 지원했다”며 제자들을 향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방지윤 코치도 “학생들뿐 아니라 지도자들도 농구부에 대한 역사와 전통에 자긍심을 느낀다. 우리 학교의 대선배님이자 한국 농구의 어머니로 불리는 故 윤덕주 대한농구협회 명예회장님을 기리는 윤덕주체육관에서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고 덧붙였다. 선ㆍ후배 친선교류 이끄는 숙구회숙명여고 농구부의 또 다른 전통 중 하나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자랑스러운 선ㆍ후배 친선교류 경기다. 숙명여고 농구부를 거쳐 간 선배들과 현재 농구부에 소속된 선수들이 함께 코트에 올라 일명 ''오비(OB, Old Boys)팀 대 와이비(YB, Young Boys)팀''의 대결을 펼쳐는 것. 오시원(고3, 포워드) 선수는 “친언니도 오비 멤버다. 숙명여고 농구부를 거쳐 실업팀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나를 농구의 길로 인도한 사람도 바로 언니이자 선배”라며 숙구회에 대한 자랑을 이어갔다. 숙명여고 농구부 동문회인 숙구회는 후배들을 위해 학교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낼 뿐 아니라 한 달에 한 번 숙명여고 윤덕주체육관에서 후배들과 친선경기를 갖는 등 남다른 후배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정(고1, 센터) 선수도 “얼마 전에도 숙구회 선배님들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농구부에서 막내이기 때문에 선배님들이 더 많이 격려해주시고 예뻐해 주신다. 이렇게 든든한 선배님들이 있어서 우리가 좋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졸업하면 후배들을 위해 지금 받은 것들을 돌려주고 싶다”며 의젓하게 선배들 자랑을 덧붙였다. 한국 농구 발전에 이바지하고파 매일 오후 윤덕주체윤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숙명여고 농구부 선수들에게 앞으로의 꿈에 대해 물었다. 각자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행보가 있었지만 선수들 모두 현재 숙명여고 농구부원으로서 전성기 때의 명성을 되찾고, 더 나아가 각자 자신의 꿈을 이룬 뒤에도 한국의 농구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최윤선(고2, 포워드) 선수는 “엄마께서 국가대표 출신 우은경 선수다. 딸로서 뿐만 아니라 농구 선배로서도 자랑스럽다. 나도 엄마처럼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싶고 나중에 한국 여자농구 발전에 기여하는 존경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조 감독도 “고등학교 농구부가 서울에 3팀, 전국적으로 20개 팀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과거에 비하면 고교 농구부가 많이 줄었다. 물론 숙명여고 농구부는 학교와 숙구회의 지원 하에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 농구부가 생기고, 더 많은 분들이 농구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