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지난 11일,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앙코르 공연이 시작됐다. 꼭 2년만이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아들 루돌프의 삶을 둘러싼 비극적인 역사와 운명적인 사랑을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지금껏 역사의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마이얼링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 되었다. ‘마이얼링 사건’은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여인 마리 베체라가 마이얼링의 황실 전용 사냥 별장에서 권총으로 동반 자살한 사건으로 둘의 만남과 사랑, 죽음에 관해서는 다양한 설이 떠돌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비극적이고 애틋한 사랑을 연기할 국내 정상급 배우들을 캐스팅 했다. 주인공인 루돌프 역으로는 2012년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안재욱과 임태경이 맡아 명불허전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올해 발라드의 귀공자 팀(Tim)이 루돌프 역에 새롭게 캐스팅 되었다. 항상 루돌프의 편에서 그를 지지하며 사랑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는 외유내강 캐릭터 마리 베체라 역에는 최현주, 김보경, 안시하가 캐스팅 되었다. 성대했던 합스부르크 가문이 몰락해가는 시기. 루돌프 황태자는 황실의 변화를 주장하며 아버지 프란츠 요제프와 갈등을 겪는다. 정치적인 신념도 사랑도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었던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그는 줄리어스 팰릭스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며 세상을 개혁하려 노력하던 중 그의 진짜 모습을 알아주는 여인 마리 베체라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내년 2015년 1월 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577-6478이지혜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서울 성곽길 낙산 코스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멀리 떠나는 것도 좋겠지만 서울 시내를 오붓하게 관광하는 것도 괜찮을 듯싶었다. 남편과 함께 양재천 산책로를 걷듯 가볍게 나선 성곽길 나들이. 길 따라 걸으며 도심에 숨어있던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의 흔적들을 만나니 가슴 깊은 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묘한 감동이 잔잔하게 물결쳐온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네 구간으로 조성된 서울 성곽길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걷기 좋은 길들이 참 많다. 서울에도 북한산, 관악산, 도봉산, 수락산 등에 등산코스와 함께 둘레길이 생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걷기 열풍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요즘, 서울 성곽길 역시 걸어서 돌아보기에 딱 좋은 코스. 서울 성곽길은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등 네 구간으로 조성돼 있다. 그 중 우리는 낙산 코스를 돌아보기로 하고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내렸다. 장충체육관을 지나 호젓한 골목길을 10분 정도 걸으니 성곽과 함께 광희문이 나타난다. ''광희문''은 중구 광희동에 있는 성문으로, 수구문(水口門) 또는 시구문(屍口門)이라고도 불린다. 광희문을 둘러보고 길을 건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로 들어섰다.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인 DDP가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거대한 조형물 앞에서 인증 샷 찰칵! 그 다음 청계천을 건너 흥인지문으로 향했다. 동대문 쇼핑타운 주변은 수많은 인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커다란 짐 꾸러미를 든 채 쇼핑에 여념이 없는 외국인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이화벽화마을''의 상징, 비단잉어와 꽃그림 서울 4대문중 하나인 흥인지문은 보물 제1호이며 흔히 동대문이라고 부른다. 보수공사가 한창이어서 멀리서 흥인지문 전경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길을 건너 ''동대문 성곽공원''으로 들어서니 끊어졌던 성곽이 다시 이어졌다. 입구에는 지난 7월에 개장했다는 ''한양도성박물관''이 있다. 건물 오른쪽 계단으로 들어가 상설전시실을 둘러본 후 박물관 옆 성곽길을 걷기 시작했다. 성곽 옆으로 난 경사진 길을 올라가니 점점 시야가 트이면서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낯선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쾌청한 가을하늘 아래 창신동 전 시가지가 그림처럼 펼쳐지고, 고층 아파트들과 나지막한 주택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풍광을 연출했다. 한참을 오르다보니 벽화로 유명한 이화동 골목길이 나온다. ''이화벽화마을''은 혜화역과 동대문역 사이, 낙산공원 밑에 위치한 마을이다. ''Art in City 2006''이라는 타이틀로 소외된 지역의 시각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낙산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때 수십 명의 작가가 참여해 동네 곳곳에 그림을 그리고 조각품들을 설치했다. 성곽길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낙산공원''이곳의 상징이 된 가파른 계단에 그려진 비단잉어와 꽃그림 앞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보물찾기를 하듯 골목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여러 모양의 벽화를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했다. 골목 어귀에는 호떡집, 분식집 그리고 김치전과 막걸리를 파는 소박한 가게도 보인다. ''이화동대장간''이라 쓰인 박물관 옆 공원에는 커다란 새장이 세워져있다. 그 안에 들어가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외국 관광객들의 표정이 어린아이처럼 해맑다. 성곽길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낙산공원''으로 향했다. 전망대에 오르니 저 멀리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낙산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는 ''낙산전시관''과 옛 모습대로 복원한 성곽을 따라 역사탐방로가 이어져 있고,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산책로에 설치된 조각품들을 감상하면서 한성대입구역까지 내려왔다. ''혜화문''이 길 건너편에 우뚝 서있다. 혜화문을 끝으로 3시간여의 여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어느새 서울은 어둠속으로 잦아들고 있었다. TIP/ 서울 성곽길 코스안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반포중학교 아버지회 ‘부자유친’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는 친밀함이 있어야 한다. 가정윤리의 실천 덕목인 오륜 중 하나인 ‘부자유친(父子有親)’의 뜻이다. 또한 남학생들만 재학 중인 반포중학교(교장 장명희) 아버지회가 추구하는 ‘교육관’이자 아버지회 공식 명칭이기도 하다. 지난 18일 토요일에 열린 아빠와 함께 하는 역사문화 체험현장을 찾아가 각별한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아빠와 아들의 특별한 포옹 의식 오전 9시 동대문역에 위치한 흥인지문 앞에는 반포중학교 장명희 교장을 비롯한 6명의 교직원과 30여 명의 아빠와 아들이 집결했다. 종로구청 해설자의 안내로 흥인지문에서부터 3시간 동안 성곽을 걸으며 역사문화 체험 활동을 한 뒤, 오후에는 <사춘기 메들리>라는 연극을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부자(父子)의 날’ 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아빠와 아들이 속속 현장에 도착하자 반포중 아버지회 ‘부자유친’을 이끄는 안영준 회장(2학년 안응초 학생 父)이 제일 먼저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친밀함’을 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빠와 아들이 두 손을 꼭 잡고 참가소감을 발표한 뒤 서로를 꼭 껴안아 주는 자리. 아빠만큼 훌쩍 커버린 아들을 안는 것이 다소 어색할 법도 하건만, 처음 참석한 신입 아버지회 회원들도 스스럼없이 아들을 껴안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아빠들이 아들과 남다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시도 때도 없는 포옹’에 있었다. 지난해 회장을 맡았던 진범식(3학년 진민석 父) 씨의 말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위로 딸만 셋이고 민석이가 막내입니다. 딸보다 아들 키우기가 어렵다는 아내의 성화에 등 떠밀려 아버지회 활동을 시작했지만 서로 안아주고 함께 야외활동을 하며 아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딸과는 또 다른, 남자 대 남자로서 서로 교감하는 부분이 크죠.” 함께 노는 것이 최고의 아빠 교육 아들을 둔 아빠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엄마가 공부에 도움이 되는 학습 조력자라면, 아빠는 신나게 뛰어 노는 정신적ㆍ육체적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저는 집에서 별명이 초딩입니다. 성우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니 집에서 초딩은 저뿐이더군요.(웃음) 성우 위로 중학교 2학년인 누나가 있지만 아들과 아빠의 관계는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함께 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들과 함께 산으로, 강으로 놀러 다니는 것이 가장 좋은 아빠 교육이 아닐까요?” 아들과 허물없이 지내고 있는 윤승현(1학년 윤성우 父) 씨의 말이다. 이에 반포중 인문사회부장 오경희 교사는 “남학생들의 성향에 맞게 아버지들이 매우 활동적으로 변모했다. 함께 물놀이를 가거나 농구와 축구대회에 참여해 땀을 흘리며 각별한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에는 아빠와 아들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월드컵경기장과 행주대교를 건너 염창동, 여의도, 동작대교까지 총 48킬로미터 구간을 다녀오기도 했다. 소셜 밴드 모임으로 결속력 강화 반포중 아버지회는 소셜 밴드 모임도 활성화되어 있다.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글귀’를 올리는 아빠도 있고, 가족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사진을 직접 올리는 등 서로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온라인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부자유친’ 밴드는 반포중 아버지회 선ㆍ후배 간의 가교 역할뿐 아니라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역할도 합니다. 자녀에 대한 고민과 교육 정보들을 함께 공유하고 모두가 더 멋진 아버지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부자유친’ 소셜 밴드를 직접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지기영(1학년 지동엽 父) 총무는 밴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이 외에도 반포중 아버지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 지난봄에는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에 동참하며 아빠들이 직접 ‘학교 담장 밖 장미덩쿨 가지치기’에 동참하는 등 아이들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반포중 아버지회. 부자유친 덕목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아빠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본다. <취재 후기>‘역삼중 아버지회’와 ‘반포중 아버지회’ 취재 현장에서 만난 아버지들은 남다른 교육열을 지닌 멋진 강남 아빠들이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아빠들의 대화 주제가 자녀의 성적이나 학원 정보가 아닌, 아이와 함께 하면 좋은 것들을 공유한다는 점이었다. 자녀가 미래를 설계할 때 더 큰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존재. 아이들에게 아버지는 그런 존재가 아닐까? 강남 아빠들과 마주하면서 ‘우리 시대의 아버지상’을 다시금 곱씹어 보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강박증, 뇌의 불안시스템을 안정시켜야 치료됩니다. 강박증을 간단히 표현하자면 ''과도한 얽매임'' 정도가 적당할 것입니다. 어떤 생각이나 행동에 과도하게 얽매이게 되면 시간과 에너지를 불필요하게 소비하게 되고 그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업무, 학업, 대인관계 등 꼭 필요한 일들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데 그런 상황이 거의 매일 반복되는 질환이 강박증입니다. 심리적으로 과도한 얽매임이 나타나는 이유는 편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뇌의 불안반응시스템이 보통사람들과 다르게 과민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봤을 때는 뇌와 신경계의 기(氣)의 흐름이 불규칙해져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환자들은 강박사고나 강박행위가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것을 알고 있지만 뇌의 불안반응시스템이 과민해져 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불안함이나 불편한 느낌을 남들보다 많이 느끼게 되고 그로 인해 불필요한 행동이나 생각들에서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환자스스로도 그런 얽매임들이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에 스스로 더 자괴감을 느끼고 우울감에 빠지게 되죠. 다른 사람들은 강박증환자의 그런 내면적인 상황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가족들도 이해를 못해주는 경우가 많고 강박증환자들은 그런 점들 때문에 힘들어지게 됩니다. *강박증의 증상1.오염이나 감염에 대해 과민해져 특정 물질을 피하거나 샤워나 세척이 과도해집니다.2.위험한 물건을 회피합니다. 내가 다칠까봐 또는 다른 사람들을 위험하게 할까봐 나오는 행동입니다. 3.가스불이나 난로 등 일상에서의 위험한 요소를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합니다.4.어떤 작업을 할때 완벽하게 됐는지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합니다.5.큰 의미없는 단순한 반복적인 행동이 나타납니다.6.정리정돈을 과도하게 합니다.7.자신의 신체나 물건의 특정부위를 만집니다.8.스스로 강박적인 생각이나 의식을 머리속에서 반복합니다.9.신체의 특정부위의 모양에 대해 집착합니다. *강박증의 자가진단위와 같은 증상이 하루에 한 시간 이상 나타나서 정신적 고통을 초래하거나 일상생활이나 사회적 활동 등에 심한 지장을 초래하면 강박증으로 볼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짧은 시간동안 나타나며 실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다면 일상적인 강박관념으로 볼 수 있으며, 강박증으로 진단하진 않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뇌와 신경계의 기(氣)의 흐름이 불규칙해져서 신체불안반응시스템이 과민해짐으로서 나타나는 것이 강박증입니다. 뇌와 신경계의기(氣)는 오장육부 중에는 심(心), 폐(肺)의 활력소를 도와줌으로써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해건한의원에서는 신경계의 기(氣)를 보충해주는 치료를 함으로써 뇌의 편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불안반응시스템의 기능을 건강하게 회복시켜 강박증을 치료합니다. 강박증도 한의학적으로 충분히 좋은 경과를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수험생 시험불안증 극복법 수능 시험일이 코앞에 다가왔다. 많은 수험생들이 마지막 정리를 하면서 분주하게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소수의 학생들은 시험이 다가올수록 조금 더 초조해지고 불안에 떨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불안 증상을 호소하며 본원에 내원하는 수험생 환자들을 보면 언제나 마음이 안쓰럽다. 그래서 불안을 극복하는 비법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할까 한다. 불안을 극복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숙면이다. 깊은 잠을 자면 자는 동안 몸이 이완이 되면서 빠른 속도로 긴장이 회복이 된다. 잠을 잘 자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수면을 규칙적으로 그리고 길게 하는 것이다. 시험을 치기 전에 다만 일주일이나 열흘이라도 수면 시간을 늘여보자. 대개 수험생들은 잠을 자는 시간을 쪼개어 억지로 마무리 공부를 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럴수록 긴장이 심해지고 불안이 심해져서 공부를 한 것이 도리어 소용이 없게 된다. 시험 막바지에 다다라서는 절대적으로 컨디션 관리 특히 수면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불안을 극복하는 또 다른 방법은 호흡을 천천히 그리고 길게 하는 것이다. 불안 초조해하는 수험생들은 대개 호흡이 얕고 빨라져 있다. 이러한 호흡 패턴은 몸을 긴장하게 만든다. 숨을 3초 정도 천천히 들이쉬고 다시 3초 정도 들이쉬는 연습을 하자. 이렇게 호흡을 하는 연습을 하면 미주신경이 자극되어 몸의 흥분이 가라앉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자기 전에 15분 정도 반신욕을 하는 습관도 좋다. 반신욕은 몸에 따뜻한 자극을 주어 긴장을 풀어지게 만들고, 아울러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두뇌를 좀 더 총명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과도하게 땀을 내는 것은 좋지 않으며, 15분 정도의 가벼운 목욕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내원을 하는 수험생들을 보면 이미 앞서 말한 증상들을 넘어서서 심각한 불안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천왕보심단이나 본원에서 오랫동안 연구한 안심단(安心丹)과 같은 환약을 복용하여 시험불안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무쪼록 많은 수험생들이 이러한 한약 및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 불안을 극복하여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결과를 이루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이제껏 고생한 보람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말이다. 다나을한의원주성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강남구, 공공 근로자 맞춤 취업 교육 실시 강남구가 공공일자리 근로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일자리 근로자들은 사업특성상 장기 근로가 불가능한데 강남구가 공공일자리 사업 종료를 대비한 취업 교육을 사전에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민간 일자리 취업 성공을 돕겠다는 것이다.특히 이번 교육은 형식적이고 일원화된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근로자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다양한 구직수요를 반영한 근로자 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취업관련 전문기관이 함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일자리 근로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진행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여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두었다.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강남구 공공일자리 참여자 230여 명이 연령과 성별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되는데, 먼저 39세 이하 청년층의 취업교육을 맡은 ‘강남고용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직업선택, 성공하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성격 진단을 통한 대인관계 향상법, 사례로 배우는 면접특강 등 4차례에 걸친 특강을 통해 취업성공 노하우를 전수한다.또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에서는 50세 이상 중·고령 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데 ‘취업의 문, 두드리자! 멋진 직장인 준비하자’를 주제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자리 이해하기, 알짜 취업정보 탐색하기 등 적성과 강약점 이해를 통해 나에게 맞는 직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중·장년 구직전략 노하우,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기술 등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이 취업성공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공일자리 근로자가 한시적 근로의 한계에서 벗어나 개인별 적성에 맞는 안정적인 민간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업 전문기관과 함께 맞춤형 일자리 정보와 직업훈련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이들의 취업성공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서초구, 1가구당 1인 응급처치 요원 양성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4분 내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하게 되면 85%가 생존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119가 현장까지 도착하는 데만 평균 7분 정도 소요되는데 이미 골든타임 4분을 놓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심정지 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현재 인구고령화, 심뇌혈관질환 유병률 증가로 심정지 환자가 10만 명당 2008년 41.4명, 2010년 44.8명, 2013년 46.3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반면, 심정지를 목격한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비율은 8.7%로 싱가포르 20%, 미국 33.3%, 일본 33.4%보다 매우 낮은 실정이다.서초구는 2018년까지 서초구 모든 가정(171,197가구)에 1가구당 1인 응급처치요원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초구는 2008년부터 관내 학생과 직장인, 가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실시 현황을 살펴보면 2008년 1,450명(34회)을 시작으로 2010년 13,830명(117회), 2012년 14,751명(169회), 2013년에는 무려 18,013명(215회)이 참여했다.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환자 주변에 있는 가족이나 동료 등이고 심정지 환자 60%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1가구당 1인 응급처치 요원 양성은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이다. 현재 응급처치 교육은 보건소 교육장에서 이뤄지는 상설교육과 관내 학교 및 기업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식으로 하고 있다. 보건소 상설교육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신청을 받아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은 사전 신청 후 스케줄에 따라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실시하고 있다.이와 별도로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배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서초구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2일(수) 심산문화기념센터에서 개회했으며 총 60개 팀 180명(초등, 중·고등, 일반부 각 20개 팀)이 참여했다. 서초소방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하여 개최하는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수시 영어특기자 전형에서 토익/AP/SAT의 의미 대입 영어우수자 전형으로 유명한 PRP어학원에서 영어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2회에 걸쳐 전달한다. 대입수시에서 특기자 전형(영어우수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첫째. 공인점수(토플/토익)+면접, 둘째. 공인점수+에세이, 셋째, 종합서류평가(공인점수, 학력평가-SAT/AP, 비교과 스펙, 내신 등) 형태의 전형방법을 선택한다. 위에 언급한 3가지 전형방법에서 공통적으로 중요한 공인점수와 학력평가에서 중요한 AP를 빠른 시간 내에 고득점을 받음으로써 지원자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① 수시 영어특기자 전형에서 토플의 의미 ② 수시 영어특기자 전형에서 토익/AP/SAT의 의미 1. AP 시험 AP시험의 의미?종합서류평가형 대학(고대/연대/서강대/이대 등)을 지원하는 경우 이들 대학에서 토플과 같은 공인 점수 외에 학력평가인 AP 점수를 획득한 수험생들을 선호한다. 특히, 서류평가 방식에서 ‘전공 연계성’이 강조되는 요즘은 AP의 다양한 과목들을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로의 노력을 평가받을 수 있다. 20114학년도 각 대학들의 자기소개서(공통) 문항을 살펴보자. 질문에서처럼, 지원학과에 연관성을 어필해야 하는 상황에서 AP는 그 활용도가 매우 크다. 해외고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GPA가 되어야 AP과정을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자신의 학업적 역량을 표현하는데 유용한 서류이다. 국내고 또한 영어특기자 전형에서는 학생부종합과는 달리 고려대/이화여대/서강대 등에 AP를 제출할 수 있다.영어특기자 전형은 주로 문과 수험생이기에 Micro Economics, Macro Economics, Psychology, World History, Cal AB/BC, Statistics 등과 같은 과목을 공부하고 시험에 응시한다. 시험은 매년 5월 1회만 시행한다. 점수는 5점 만점으로 응시생은 적어도 4~5점을 획득해야 대학을 지원할 때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다. AP 시험의 응시 시기?공인점수인 토플의 경우처럼 AP 시험도 가급적이면 빠른 고등학교 시기에 응시하는 것이 유리하다. 매년 5월에 있기 때문에 내신과 기타활동의 부담이 많은 고3 때보다는 가급적 고2 때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어학실적이 일정 수준 이상인 학생은 고 1학년 때 응시하면 가장 좋다. 2. SAT(ACT) 시험 SAT시험의 의미?한국대학 지원 시 SAT점수는 주로 해외고 졸업생이나 국내외고 국제반 혹은 국내소재 국제학교 학생들이 수험생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제출한다. 특히 해외고 학생들에게 국내대학들이 SAT(ACT)등을 선호하는 이유는 다양한 국가들의 내신 체계(GPA)를 객관적으로 점수화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4.0~4.5만점제, 영국제 국제고는 과목별 7점 만점제, 캐나다는 100%만점제, 뉴질랜드는 아예 내신성적을 점수화하지 않는 지역도 존재한다. 때문에, 높은 SAT(ACT/ IBDP) 점수를 보유한다면 영어특기자 중 내신까지 평가하는 상위권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문과의 경우 SAT 점수가 대략 2100~2200이면 유리하다. SAT 시험의 응시 시기?SAT는 매년 5, 6월과 10~이듬해 1월까지 총 6회를 응시할 수 있다. 3월에 치러지는 시험은 미국령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3. TOEIC 시험 TOEIC 시험의 의미?영어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개인의 상황에 따라 토플보다는 토익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있다. 토익은 짧은 준비 기간에 비해 점수 향상 폭이 대단히 높다. 토플은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등 4가지 영역을 다 잘해야 하지만 토익의 경우 문법과 어휘를 포함한 Reading과 Listening, 두 개의 영역만을 평가한다. 거의 매달 시험이 있으며, 특별한 달은 두 번이나 시험이 있는 경우도 있다. 성신여대나 국민대와 같은 일부 대학의 경우 토플보다 오히려 토익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유리하다. 토플 혹은 토익의 선택은 전문가와 상의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상위권 종합서류평가 대학의 영문과나 영어교육과를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토플과 토익을 동시에 고득점 받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 TOEIC 시험의 응시 시기?영어특기자 전형을 TOEIC으로 준비하는 학생은 토익점수 대략 9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토익점수를 잘 받으려면 어느 정도 ‘절대시간’이 필요하기에 가급적이면 고1때부터 시작해야 여유 있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인점수만으로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면접(영어/한국어 면접)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빠른 시기에 고득점을 받기를 권고한다. 토익 시험은 상대 평가이기에 고득점자가 많이 응시하지 않는 시기에 응시하여 적극적으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 PRP어학원(02-554-1451 www.prpscho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수시 영어특기자 전형에서 토플의 의미 대입 영어우수자 전형으로 유명한 PRP어학원에서 영어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2회에 걸쳐 전달한다. 대입수시에서 특기자 전형(영어우수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첫째. 공인점수(토플/토익)+면접, 둘째. 공인점수+에세이, 셋째, 종합서류평가(공인점수, 학력평가-SAT/AP, 비교과 스펙, 내신 등) 형태의 전형방법을 선택한다. 위에 언급한 3가지 전형방법에서 공통적으로 중요한 공인점수와 학력평가에서 중요한 AP를 빠른 시간 내에 고득점을 받음으로써 지원자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① 수시 영어특기자 전형에서 토플의 의미 ② 수시 영어특기자 전형에서 토익/AP/SAT의 의미 1. 토플점수는 고득점일수록 유리하다.대입 수시에서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6개 대학을 지원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대학마다 공인점수를 평가하는 기준은 차이가 있다. 일부대학(예 : 연세대 특기자 국제, 동국대 어학특기자 등) 에서는 일정 점수 이상의 공인점수를 지원자격으로 정하고 해당 점수 이상을 득하면 이후에는 Essay나 기타 서류 등으로 학생을 평가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대학들은 (예 : 고려대 국제인재, 이화여대 국제학부/특기자, 숙명여대 숙명글로벌인재 등) 에서는 공인점수가 높을수록 지원자에게 유리하다. 실제로 올해 어학실적을 제출하지 않았던 숙명여대의 경우에도 내년부터는 공인외국어성적 평가부분(30%)을 다시 부활시켰다.종합서류평가대학(고대 연대 서강대 이대 등)의 대학들은 공식적으로 구체적인 수치의 공인점수를 요구하지 않지만 그간 합격한 학생들의 사례를 보면 공인점수가 높을수록 유리했다. 수험생은 가급적이면 토플을 만점 가까이 받을 수 있다면 입시에 매우 유리할 수 있다. 수시는 6회의 지원 기회 안에서 최대한 합격률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정이다. 만약 연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고 해서 TOEFL을 100점만 획득해 놓는다면 117점 내외 점수 소지자들의 합격률이 높은 고려대와 이화여대는 합격할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이다. 2. 토플점수는 고3 되기 전에 획득한다.대입수시전형이 매년 9월에 시작되기에 영어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전형에서 요구하는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는 해 7월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1학년 때부터 고3까지 꽤나 긴 시간이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효과적인 수시를 준비하려면 정확한 서류구분을 통해 헛되이 고민하다 버리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아래 표를 보자. 획득형 서류는 목표점수(혹은 등수)에 도달하면 끝이 나는 서류인 반면, 지속형 서류는 3학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항목들이다. 예를 들어, TOEFL같은 경우 보통 지원시기(3학년 9월초)로부터 2년 이내의 점수를 인정하는데, 이는 고1 초부터 먼저 준비하여 1학년 9월 중순 이후에 목표점수를 획득하면 남은 고교생활을 다른 준비로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내신의 경우에는 학년이 높아질수록 반영비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가급적 고1~2학년 때 필수적인 어학실적을 획득해야 남은 기간 동안 내신에 전념하여 상위권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데 유리하다.또한 클럽활동이나 봉사활동도 마지막까지 지속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획득형 서류(TOEFL, TOEIC, AP 등)을 시기에 맞춰 얼마나 빨리 끝내느냐가 입시 전반의 스케줄을 크게 좌우하게 된다. 3. 토플학습은 영어특기자전형 전문학원이 유리하다.단순하게 토플 전문학원이라는 곳에서 하는 것은 영어우수자 전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기가 용이하지 않고 또한 입시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긴장도도 떨어질 수 있다. 우리가 TOEFL을 공부하는 이유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 라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영어특기자 전형 전문학원에 서는 수험생의 점수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알 수 있고, 각 종 구비서류 및 준비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합격’이라는 목표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알 수 있다. 또한 동일한 전형을 준비하는 다른 학생들과 함께 공부를 하며 본인의 어학실적, 각 종 비교과, 내신 등의 준비상태를 비교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다. 4. 고득점을 빨리 받게 해주는 곳에서 공부하자. 토플전문학원이라고 말하는 많은 학원들이 학생들을 오랫동안 학원에 수강하도록 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원래 토플이라는 시험은 비영어권 국가의 학생이 영어수업을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목적의 시험이기 때문에 많은 국가들의 90~100점 정도의 점수만 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맞춰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토플학원들은 ESL과정처럼 일정기간을 학원에서 채우는 과정을 제공하는데, 이는 한국의 영어전형 입시시스템과는 맞지 않다. 한국의 수험생들은 토플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들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토플을 공부하는 학원이 가급적 빠른 기간 안에 110점대 후반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토플을 공부하는 기간이 6개월이냐 1년이냐에 따라 입시의 다른 준비요소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입시는 시간과의 싸움이며, 어떤 교육기관에서 준비하는 것이 가장 빠른지 비교하고, 그에 대한 현명한 결정으로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문의. PRP어학원(02-554-1451 www.prpscho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전통의 영어유치원, 강남 서초 SLP 매년 이맘 때 쯤 엄마들의 고민이 시작된다. 아이를 영어 유치원에 보낼지, 아니면 일반 유치원으로 보내야 할지, 막상 영어 유치원을 보내려고 결정했지만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 건지 고민스럽기만 하다. 유아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 또 기본을 제대로 가르쳐 이후 영어 학습도 차근차근 이어갈 수 있는 곳을 골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SLP는 이런 관점에서 아이들 영어교육의 명문가로 불리고 있다. 우리 아이 영어교육의 첫 단추, 강남 서초 SLP에서 끼워보자. 독자 연구소 가진 유일한 영어 교육기관SLP는 서강대학교의 교육기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어 학습을 위한 독자적인 연구소를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영어 교육기관으로 올해로 19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많은 영어 유치원이나 영어 학원에서는 기준이 모호한 북미지역 교과서나 교재 또는 짜깁기가 된 교재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곳 SLP에서는 아이들의 발달단계와 또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맞는 학습 내용을 고려한 SLP 연구소의 독자적인 교재(Rainbow Bridge)를 사용한다. 따라서 단순하게 단어나 문법을 묻는 지필 시험 등으로 이루어지는 레벨링(Levelling)이나 주입식 학습이나 무조건적인 선행학습이 아닌 유아기에 필요한 교육 내용을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도록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LP에서는 무엇보다 영어 교육의 몰입환경, 연령에 맞는 교육과정에서의 자연스러운 통합교육을 강조한다. 이런 교육환경은 영어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영어로 사고하고 이후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기술, 전략 등을 습득해 차별화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독서(Reading)를 강조SLP의 교육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독서(Reading)를 강조한다는 것이다. 여타 다른 영어 유치원에서는 일주일에 평균 1~2권 정도만 책을 대여해 읽도록 하고 도서관도 구색 맞추는 수준이지만 이곳에서는 일주일에 4권정도의 책을 읽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할 수 있는 친숙한 환경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보통 유아기 때의 독서습관과 독서력(力)이 이후 초등, 중·고등학교까지의 공부를 좌우한다고 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영어를 배우는 데도 마찬가지다. 단순하게 외국어를 습득한다고 해서 단어나 문법, 표현만을 암기하고 익히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사고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어 몰입환경과 함께 많은 독서가 필요하다. 강남, 서초 SLP의 특장점강남 SLP는 아이와 교사, 학부모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정기적인 공개수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모들이 직접 수업을 참관함으로써 자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대책을 함께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제안사항을 듣거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부모교육도 실시한다. 부모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영어를 익히고 있는 자녀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하기 위한 교육방법을 전수해준다.서초 SLP는 은물과 체육을 제외하고 다른 특별활동 역시 담임인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한다는 점이다. 많은 영어 유치원이 원어민 교사와는 영어 학습만 하고 음악이나 미술 등 특별활동은 다른 선생님과 수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그만큼 담임선생님과의 친밀도는 떨어지게 되는데 이곳 서초 SLP에서는 원어민 담임선생님과의 시간이 많아 그만큼 몰입환경이 더 잘 조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2015년 입학 설명회가 각각 열린다. 11월 5일(수) 오전 10시 30분에 서초영어학당에서, 11월 12일(수) 오전 10시에는 강남영어학당에서 예정되어 있다. 설명회 참석을 위해서는 미리 전화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강남SLP 02-445-4003, 서초SLP 02-596-7117,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