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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학생 인터뷰 _ 세화고등학교 3학년 김연욱 군 꿈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부모님, 함께 성장통을 겪으며 서로를 응원해준 친구들, 그리고 ‘가슴 뛰는 일’을 알게 해준 국제구호활동가 한비야. 이들이 바로 김연욱 학생(세화고3)의 소중한 멘토다. 연욱 군이 꿈꾸는 지도 밖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그의 멘토 이야기 속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멘토1. 꿈과 나눔 가르쳐 준 부모님 자녀교육의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은 흔히 부모의 역할이라고 한다. 연욱 군이 철부지 꼬마에서 반듯한 가치관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부모님의 영향이 매우 컸다. “저의 첫 번째 멘토는 부모님이세요. 아버지는 가난해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뤄내신 분이고, 어머니는 평생 나눔을 실천해 오신 분입니다. 초등학교 때 한 햄버거 가게 앞에 노숙자 아저씨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어머니께서 저에게 직접 햄버거를 사서 갖다드리라고 하셨지만, 그때 전 무서운 마음이 앞서 못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어머니께서 대신 도와주실 줄 알았거든요. 헌데 어머니께서는 네가 하지 않으면 나 역시 돕지 않을 거라며, 네가 용기를 내지 못해 저 분이 굶는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깨달은 바가 크더라고요.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정말 용기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심리학을 전공하고 상담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남을 위해 봉사의 삶을 살고 있는 어머니 외에도, 교사인 아버지의 영향력도 컸다.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더 열정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에 매진해 미래의 인재를 가르치는 교육자가 된 아버지. 학생들이 ‘천사 선생님’이라고 부를 만큼 너그럽고 인자한 성품을 지닌 분이 바로 연욱 군의 아버지다. “지난 겨울방학 때 부모님께서는 거의 매일 삼시세끼를 저와 함께 해주셨습니다. 같이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다보니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됐고, 무엇보다 ‘꿈은 크게, 그러나 가장 낮은 자세로 임하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이 제 삶의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 멘토2. 성장통 함께 겪는 친구들 연욱 군의 또 다른 멘토는 친구들이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보다 진취적인 자세로 학교생활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또래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강남청소년수련관 또래 상담동아리 ‘피스메이커’에서 활동하며 학교폭력과 관련, 또래상담 및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학업스트레스나 친구관계, 진로고민, 학교폭력 등 청소년들은 정말 많은 난관에 놓여있습니다. 이를 스스로 잘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도움도 물론 필요하지만 같은 세대, 같은 생각, 같은 경험을 지닌 또래의 역할이 더 중요합니다. 누가 멘토이고 멘티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때론 제가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주기도 하고, 반대로 누군가가 저의 멘토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저에게 또래친구는 매우 중요한 존재입니다.”연욱 군의 또래 활동 영역은 매우 다양하다. 교내에 스포츠 동아리가 없어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는 또래친구들을 위해 세화고 교내 축구클럽 ‘셀레’를 직접 만들어, 지난해 타 학교 학생들과 친선경기를 가지는 등 학생 교류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또한 교내동아리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잘 몰랐던 독도 문제나 동해표기 문제 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청소년 사이버외교관으로 활동했다. 또한 서초구 소속 학교 임원들이 주축이 된 ‘서초구학생회’에서 청소년들의 또래 문제를 생각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외활동도 해왔다. 연욱 군은 이렇듯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 결정적 동기부여가 다름 아닌 또래친구들 덕분이라며, 두 번째 멘토로 주저 없이 꼽았다. 멘토3. 내 가슴 뛰게 해준 한비야지도 밖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한 번도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던 연욱 군에게 구호전문가 한비야의 책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저는 사회복지학과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꿈은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각 나라의 복지시스템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뒤, 우리나라에 맞는 가장 이상적인 복지정책을 만들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구체적인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책에서 얻은 간접경험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청소년캠프에 참여했던 직접적인 경험 때문입니다. 당시 전 세계의 기아 난민 소식을 생생하게 접하며 나눔의 삶을 구체적으로 고민해보게 됐고, 한비야 선생님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며 제 꿈을 좀 더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가슴이 뛴다는 기분을 그때 처음으로 알게 되었죠.” 부모님이 꿈을 꾸게 만드는 출발점이었다면 한비야는 그 꿈에 불을 지핀 발화점이었으리라.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한 발 한 발 내디딜 때마다 함께 열광하며 동행해준 친구들이 있었기에 연욱 군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 두렵지 않다고 했다. 어릴 적 노숙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고 머뭇거렸던 꼬마의 모습은 이제 더 이상 찾아볼 수가 없다. 그래서일까? 용감무쌍한 연욱 군의 내일, 그 지도 밖 세상이 더욱 더 궁금해진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문화소식 - 2013년 3월 2주 삼성동 포니정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 열어프랑스 작가 알렉산드르 뒤마피스의 명작 ‘춘희’를 원작으로 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가 오는 3월 20일 포니정홀에서 공연된다. 화려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라 트라비아타’ 공연은 포니정홀에서 2013년 한 해 동안 진행될 프로젝트 오페라 사계(四季) 중 첫 번째 봄(春) 시리즈이다. 한 달 중 25일 간은 흰 동백꽃, 나머지 5일간은 붉은 동백꽃을 가슴에 꽂고 밤이면 밤마다 파리의 5대 극장 중 특별석에 나타나는 고급 창녀 비올레타와 귀족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담고 있다. 공연 1부는 포니정홀 예술총감독인 김이곤 음악감독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2부에 있을 라이브에서는 폴란드 슬라스카 극장에 소속되어 있는 소프라노 이은희와 국내 및 유럽에서 두루 활동 중인 테너 전능화, 체코 국립극장 솔리스트와 국립오페라 상근단원을 역임한 바리톤 오승룡, 이태리 국립 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피아니스트 남자은 등 실력파 음악가들의 환상적인 조합이 눈에 띈다. *공연명 : ‘봄愛 아리아-라 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일 시 : 3월 20일 (수) 20:00*장 소 : 포니정홀*티 켓 : 전석 3만 원 *문 의 : (02)2051-0737 삼성아트홀, 극뮤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 공연 삼성역에 자리한 삼성아트홀에서는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27일까지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를 공연한다. 오페라는 연극이나 뮤지컬처럼 쉽게 접하기 힘들다는 고정 관념과 오페라는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생각 때문에 오페라 공연장을 외면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오페라전용 소극장인 삼성아트홀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오페라의 장기공연을 통해 오페라가 연극이나 뮤지컬보다 친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기획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극중 등장하는 하녀 세르피나와 주인 우베르토의 신분과 나이, 모든 경계와 다름 사이에서 두 남녀가 사랑에 솔직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공연명 :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일 시 : 3월 14일~4월 27일*장 소 : 삼성역 삼성아트홀*티 켓 : 전석 4만 원 *문 의 : (02)553-3428 역삼청소년수련관, 서울맹학교에 영어점자책 전달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소속 잉글토리봉사단은 지난 2월,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맹학교를 방문하여 점자도서를 직접 전달함은 물론 우편을 통해 점자도서를 신청한 관련 기관에도 도서를 전달했다. 매년 점자도서를 출판해 시각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점자도서를 전달해 온 잉글토리봉사단은 10명의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재능기부 봉사단이다. 이 봉사단은 시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점자도서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우리나라 전래동화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교과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번역하고 점역하여 도서로 출판해 왔다. 이 점자도서 출판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도서를 녹음까지 하여 소리 도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일회성 자원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청소년들의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잉글토리 봉사단은 올해로 3회째 출판을 완료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유럽의 저택을 재현한 하우스웨딩 ‘더 그레이스’ 제법 봄기운이 완연하다. 사랑의 결실인 결혼의 계절이다. 북적거리는 어수선함 속에서 의례적으로 치르는 결혼식이 아니라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여유 있고 우아한 웨딩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면 하우스웨딩홀 ‘더 그레이스’는 어떨까. 선릉역 인근에 있는 ‘더 그레이스’는 도심 한 가운데 유럽의 저택을 재현한 전문 하우스웨딩홀이다. 클래식함과 우아함이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더 그레이스’에는 결혼식과 각종 연회를 위한 3개의 홀이 마련되어 있다. 메인 홀인 ‘클래식 홀’은 유럽의 저택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복층구조로 최대 130석까지 마련된다. 하우스웨딩 뿐만 아니라 연주회, 기업행사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고품격 연회공간이다. ‘로맨틱 홀’은 깨끗한 화이트 콘셉트의 파티 홀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샹들리에 조명이 인상적이다. 최대 110석까지 가능하다. ‘모던 홀’은 소규모 행사, VIP모임, 조찬모임 등을 할 수 있는 소규모 파티 홀로 최대 40석까지 마련된다. 옥상에 있는 우아한 야외테라스는 촬영장소, 뒤풀이나 와인파티 공간 등으로도 활용된다. 감각적이고 섬세한 플라워 데코레이션과 클래식한 라이브연주는 ‘더 그레이스’의 우아함을 한층 더해줘 행사의 주인공뿐만 아니라 하객들에게도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피로연 음식은 뷔페, 세미뷔페, 코스 요리 등으로 준비된다. ‘더 그레이스’는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에서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어 하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건물 뒤의 넓은 주차장과 맞은편 공영주차장도 사용할 수 있어 주차에도 불편함이 없다. * 위치: 강남구 역삼동 696-39번지(지하철 2호선, 분당선 선릉역 7번 출구에서 50m)* 문의/예약: 02-555-8600, www.gracehall.co.kr * 주차: 3시간 무료주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아파트 리모델링은 주거 전문 인테리어 업체에서 압구정동에 사는 주부 이미연 씨는 지금 아파트에서 20년 가까이 살고 있다. 이번 가을 큰 딸의 혼사를 치를 예정이어서 그 전에 낡은 집을 수리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몰라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사 올 당시에 리모델링을 하긴 했지만 이사 기간에 맞춰 서두르다보니 꼼꼼하게 하지 못한데다, 오래된 아파트라 구조가 불편해서 이번에는 제대로 고쳐보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미연 씨처럼 결혼이나 이사를 앞두고 인테리어 공사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20년 이상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를 해오고 있는 가우자리 인테리어의 정창국 사장을 만나 인테리어 공사 시 주의 사항에 대해 들어보았다. 원하는 스타일 결정하는 것이 우선집을 새롭게 고치고 싶을 때,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할까? 대부분 사람들은 그림 같은 집을 꿈꾸지만, 이를 현실에 접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리모델링은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 목적에 맞게 바꾸고자 하는 용도와 방향이 설정되고,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전문 디자이너가 그에 맞는 최상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서 디테일한 항목들을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가족 수, 연령대, 가족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 등의 생활패턴, 가족 각각의 특징 및 성향(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꼭 해결되길 바라는 공간의 문제점(가장 바라는 것) 등을 하나하나 따져보아야 한다. 이렇게 자세한 사항을 체크하다 보면 무엇을 어떻게 구성하고 바꿔야 할지, 어떤 스타일로 디자인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다. 가우자리 인테리어의 정창국 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예쁜 집을 바라지만 실제로 그렇게 고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가우자리 인테리어는 집의 구조나 공사단가 등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면서 고객들의 요구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 10년이 지나도 편안한 공간,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다 갖춘 공간을 창조하는 것이 가우자리 인테리어의 지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경험 풍부한 전문 업체 선택이 중요이처럼 가족 모두의 의견을 반영해 리모델링 방향을 결정했다면, 다음은 어떤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지의 고민이 시작된다. 먼저 주거 전문 인테리어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파트 리모델링은 아주 미세한 디테일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에서 전문성이 떨어진다면 부실공사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정 사장은 “인테리어 업계 특성상 공사 경험이 없는 초보자가 50퍼센트 이상이다. 공사에 경험이 없으면 방수, 전선, 도배 등 적재적소에 적합한 제품이 무엇인지 모른 채 단가를 중심으로 견적서를 제시하고 계약을 맺게 된다. 이는 곧 하자가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인테리어 공사는 이사 기간에 맞물려 진행되는 등 일정이 촉박하기 때문에 일단 공사를 시작하면 중간에 공사를 그만두거나 업체를 바꾸기 힘들다. 그러므로 부동산 소개만 믿지 말고 입소문과 주위의 평도 확인해야 한다. 무조건 싼 곳만 찾다보면 부실공사를 초래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정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를 눈여겨봐야 한다. 또한 AS가 얼마나 오랫동안 보장되고 신속하게 이루어지는지도 고려해야 할 항목이다. 특히 매장이 따로 없거나 규모가 작은 인테리어 업체는 공사 후 AS가 불안하다. 정 사장은 “공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자재 샘플들을 갖춰놓은 매장이 있는 인테리어 업체라면 공사 현황을 챙기기도 쉽고, 몇 년이 지나도 AS에 믿음이 간다”고 조언했다. 넓은 매장에서 자재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어가우자리 인테리어는 20년 이상 인테리어를 해오고 있는 토털 인테리어 전문기업이다. 인테리어 콘셉트 기획과 맞춤형 공간디자인을 위해 인테리어 전문가가 직접 방문, 상담하며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거품 없는 정확한 비용 산출과 정직한 계약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정 사장은 “가우자리 인테리어는 예전에 이곳을 통해 공사를 했던 분들의 소개로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다. 20년의 경험을 살려 현장에 맞는 공사를 진행하고, 만에 하나 생기는 문제에 대해 확실히 AS하는 서비스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가우자리 인테리어는 꽤 큰 규모의 매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샘플과 공사자재들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해보고 결정할 수 있다. 또한 혹시 모를 실수에 대비해 1억 상당의 손해보험도 가입하고 있어, 언제 어떤 하자가 생겨도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 이사하는 과정에서 공사하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집을 공사하려는 경우에는 한 달 이상 주거할 곳을 찾는 것도 큰일이다. 정 사장은 “가우자리 인테리어는 살면서 공사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피스텔을 계약해놓고 있다. 그곳에 거주하면서 걱정 없이 인테리어 공사를 마칠 수 있어서 좋았다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강남구 소식 - 2013년 3월 2주 강남구, 감성을 위로하는 인문학 강좌 열어봄이 찾아오는 길목인 3월, 강남구가 준비한 감성을 두드리는 인문학 강좌와 함께 봄기운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강남문화재단이 2013년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셋째 주 금요일에 문학과 문화를 주제로 한 구민교양 강좌인 ‘강남강좌’를 개최한다.2011년부터 시작한 ‘강남강좌’는 강남문화재단에서 단독 기획한 것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현직 인문대 교수들이 강연해 ‘품격 있는 강남의 구민강좌’란 호평을 들어왔다. 특히 2011년에는 ‘人間, 자연과 문화의 사이에서’를 주제로 인류학, 생명과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2012년에는 ‘문학에 묻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러시아·중남미·독일·한국의 문학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좌는 ‘문학에 묻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 Ⅱ’를 주제로 영화 및 연극으로도 제작된 고전 『닥터지바고』,『47인의 사무라이』,『광인일기』등 러시아·일본·중국의 문학과 자기성찰을 다룬 문화인류학 강좌까지 다양하게 진행되는데, 특별출연하는 서울대 김광억 명예교수의 ‘동아시아 문화 인류 강연’은 주목할 만하다.무료 강좌로 관내 구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삼성1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는데, 관심 있는 구민이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강남문화재단 생활문화팀(☎ 6712-0542)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대중을 위한 인문학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석영중 고려대학교 노어노문과 교수는 본 강연에 대해 “우리와 가까우면서도 먼 중국, 일본, 러시아의 문학을 통해 같은 듯 다른 그들의 문화와 정신,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의 문제를 살펴봄으로써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삶의 지혜를 두텁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구, CCTV 시스템 해외로 GO강남구가 지난 8일 구청 3층 작은회의실에서 ‘u-강남도시관제센터’ 구축 모델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SK C&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 역삼동에 구축된 ‘u-강남도시관제센터’는 그 동안 국내·외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 요청이 줄을 이어왔다. 이곳에선 지자체 최대 규모의 총 1,125대의 CCTV를 운영하고, 방범용, 불법주정차용, 학교주변 안전용, 재난재해용 등 용도별로 설치된 곳곳의 CCTV영상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지역 내 모든 CCTV가 유사시 상호 호환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통합관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기능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했을 뿐 아니라 24시간 직원이 상주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 발생시 범인 검거율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일등 공신으로 손꼽혀왔다. 강남구는 이날 협약을 통해 관제센터 수출을 위한 해외 사업 발굴과 시장 개척을 위해 SK C&C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그 동안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해외사업 컨설팅 부문을 지원하고, SK C&C는‘u-강남도시관제센터’구축 경험과 글로벌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전체를 총괄 수행함으로써 CCTV시스템의 해외 수출에 앞장서기로 했다.지난해 도시관제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독일, 일본, 이라크 등 17개국에서 237명이 강남구를 방문했으며, SK C&C는 이미 2012년 12월 u-강남 도시관제센터 시스템을 모델로 하여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 400억원 규모의 시스템을 수출한 사례가 있어 향후 해외시장 개척 전망도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남구, ‘친환경 도시텃밭’ 1기 농군 모집강남구는 사라져가는 도시의 농사를 문화를 되살리고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수서동에 ‘강남구 친환경 도시텃밭’을 꾸미고 11일부터 분양자를 모집한다. 도시텃밭은 어른들에게는 사라져가는 농촌의 향수를 되살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식단에 오르는 채소들을 직접 경작하고 수확해보는 경험을 통해 현장학습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가족단위의 참여자들에게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안전한 먹거리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요즘, 도시텃밭에 참여하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를 직접 생산해 식탁에 올릴 수 있어 가족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꾸려주고 싶은 주부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도시텃밭’은 수서동 370번지, 총면적 3,067㎡로 양재대로변의 근린공원과 인접하고 있어 주변 경관이 좋을 뿐 아니라, 서울삼성병원(후문)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5분, 수서역(1번 출구 방향)에서 도보 10분 거리라 구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텃밭 신청은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5일간 강남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자 발표는 3월 20일 추첨을 통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3월 26일까지 분양료를 입금하여야 한다. 단, 텃밭의 위치와 특성상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에 한하여 접수를 받으며, 총180구획을 모집하고 1세대 1구획만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1구획(12.5㎡)당 1년간 7만원이다. 텃밭 개장식은 오는 4월 13일(토요일) 오전 11시에 가질 예정이며, 주차장, 급수시설, 쉼터,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춰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군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나 강남구청 지역경제과(3423-5512)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졸업생 전시회 개최강남구가 3월 11일부터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제3기 입주자를 모집하고 15일엔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2기 입주기업의 제품 및 사업 등의 성과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 전시회를 갖는다. 테헤란로와 개포동에 운영 중인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주머니는 비어있지만 기발하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빵빵하게 갖춘 청년에게 공간 제공 및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곳이다. 이번 전시회는 2기 입주기업 중 총 26개사가 그 동안 센터에서 쌓은 실력을 공개하고 아이디어가 톡톡 넘치는 아이템들을 공개해 실력을 뽐내는 동시에 기업홍보도 병행한다. 강남구는 2010년 11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개포동에 운영하였고 이듬해인 2011년 5월 테헤란로에 확대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그간 입주자들은 37여억 원의 매출실적과 300여명의 고용실적 그리고 35건의 특허 관련 지적재산권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활동에 1년의 기간이 다소 부족하다는 입주자들의 의견 2013-03-19
- 트루라이프 호밀, 프리미엄 라인 신제품 영양밸런스 식단 호밀K 출시 내 몸이 좋아하는 건강식단 호밀 (대표: 정세진, www.homeal.net)에서 영양밸런스식단 호밀K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런칭된 호밀K는 내 몸이 좋아하는 건강식단 호밀 브랜드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건강의 핵심열쇠(Key)를 의미한다.필수 3대 영양소와 불포화지방산, 비타민·미네랄 등 자연영양소가 고려된 맞춤식단 호밀K는 쉐라톤 워커힐과 힐튼 호텔 등 특급호텔 출신 전문 조리사와 영양사 그룹이 연구개발한 자연 건강식으로 인공조미료· 색소·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국내산 1등급 식재료를 체계적인 안심제조공정에 의거하여 조리한다. 호밀K는 우리 몸의 24시간 생체주기와 영양밸런스에 맞춰 설계된 하루 2식의 균형 잡힌 식단으로 아침식단 호밀M과 로하스식단 호밀M으로 이루어진다. 호밀M(Morning)은 피로회복 및 신진대사 촉진 등 아침에 필요한 영양위주로, 호밀L(Lohas)은 활동량이 많은 오후를 위한 권장 칼로리 내 라이스 위주 메뉴로 점심이나 저녁식사로 드시기에 좋다. 메뉴 또한 레몬치킨, 니스와즈 샐러드, 유로피안 크림포크, 곤드레나물밥, 지중해풍라이스 등 매일 새로운 한식?양식?퓨전 메인메뉴와 수제 드레싱이 포함된 샐러드, 제철 과일 및 건강음료, 견과류 등으로 실속 있게 구성되며 그날 식단의 칼로리 및 영양소, 식재료 원산지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안내문을 제공해 영양정보까지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트루라이프 측은 “그간 시중 일반 도시락배달 상품과 차별되는 프리미엄 건강식단이라는 점에서 호밀을 많은 고객들이 인정해주셨다”며 “금번 출시된 호밀K는 도시락이 아닌 영양과학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꾸준히 드시면 건강유지 및 체질개선까지 이룰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식단”이라고 전했다. 영양밸런스 식단 호밀K는 1일 2식 4주분(월~금 총 20회/ 380,000원)으로 구성되며 출시 기념 5% 할인을 진행해 경제적 혜택까지 드린다. 조리하자마자 보냉가방에 넣어 이른 새벽 배송하므로 신선함이 유지되고 본사 소속 담당기사가 가정 앞까지 안전하게 직접 배달하여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서울 전 지역 및 경기 일부 지역에 배송 가능하며 인터넷(www.homeal.net)이나 전화(고객센터 080-999-1799)로 주문하면 된다. 홈페이지 : www.homeal.net 고객센터(수신자부담) : 080-999-1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산과 하늘이 맞닿은 문경, 움트는 봄과 마주하다 잠시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아직 바람의 끝자락은 겨울의 말뚝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듯하다. 하지만 가족여행에서 만난 문경의 산과 나무, 하늘에는 분명 봄이 오고 있었다. 지난해 12월 말, 양평 IC가 개통되어 중부 내륙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에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가까워졌다. ‘한국인이 가 봐야 할 관광지 3위’로 선정된 문경의 소박한 전경과 아기자기한 재미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다. 맨발로 흙길 밟기, 문경새재 도립공원새도 날아가기 힘든 고개라서 ‘새재’, 혹은 억새가 우거진 고개라고 ‘새재’라고도 한다. 그만큼 넘기 힘들어 붙여진 이름. 옛날에는 힘든 고개를 넘어가면서 남겨진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겠지만 지금은 도립공원으로 조성되어 천천히 걸으면서 나무며, 물이며, 하늘을 맘껏 볼 수 있도록 길이 잘 만들어져 있었다. 입구에는 흙길이 만들어져 좀 더 날씨가 따뜻해지면 맨발로 걷기 위해 일부러 찾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공원 내에는 총 3개의 관문이 있고 관문 사이에는 산책로와 관련된 전설 등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많이 눈에 띄어 아이들에게 이야깃거리로 활용하기 좋았다. 제 1관문에서 3관문까지는 총 10㎞, 3시간정도 코스. 1관문과 2관문 사이에 있는 ‘오픈 세트장’은 KBS 사극 촬영장으로 낯익은 드라마 포스터를 만나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더 즐거워했다. 조선시대 건축물로 리모델링되어 세트장 안에는 광화문, 근정전, 사정전, 양반 촌과 초가 촌 등이 구역별로 나뉘어져 아이들 역사 공부에도 한몫했다. 마침 운이 좋아 실제 드라마 촬영현장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마치 시간 여행이라도 온 듯한 즐거움도 주었다. 오미자 체험관과 옛길 박물관문경새재 도립공원 입구에 있는 오미자 체험관은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미자 즙에서부터 사탕, 차 등이 구비되어 있고, 확실히 서울보다는 저렴한 듯싶어 오미자즙 1병과 오미자 사탕 1봉지를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또, 오미자 체험관 위쪽에 있는 옛길 박물관은 ‘길’을 테마로 한 박물관이다. 장원급제를 하고 문경새재를 넘어오던 급제의 길, 괴나리봇짐을 매고 과거길에 올랐던 영남대로, 보부상이 지나던 길 등을 테마로 역사적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곳은 2층에 자리한 ‘위성으로 보는 문경’. 바닥 전체가 문경 지도로 되어 있고, 밑에 조명 시설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신기해했다. 문경 전체 지도위에 서서 지금 있는 곳이 어디인지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1층 특별 전시관에서는 ‘잉카 문명의 길’을 기획 전시해 다양한 잉카문화를 접해 볼 수 있었다. 옛길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4-550-8366~8 www.oldroad.go.kr 탈거리, 볼거리 많은 문경 석탄박물관문경 석탄박물관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노레일 덕분에 이번 가족여행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었다. 총 330미터 구간을 모노레일 카를 이용해 산 위로 올라가는 것으로 산 위에는 고구려와 신라를 배경으로 한 촬영 세트가 있었다. 문경도립공원 내의 조선시대 촬영세트장과는 또 다른 시대의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은 마치 드라마 속 장군처럼 깃발을 흔들어 보기도 하고, 죄인이 되어 엉덩이를 맞는 태형을 맞아보기도 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석탄박물관은 가은읍의 한 폐광소를 활용해 직접 갱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전시관에는 석탄산업과 관련된 여러 전시물과 연탄과 관련된 옛날 사진, 광부들의 일하는 모습 등의 사진 등이 전신되어 있었다. 석탄이나 광부 등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은 마치 동굴탐험쯤으로 여기는 듯 싶었다. 갱도 체험관 아래 만들어진 탄광촌 마을은 아주 인상적이었다. 실제 광부들이 살았던 집, 마을 공동목욕탕, 주점, 슈퍼마켓, 정육점 등은 마네킹 인형을 이용해 진짜처럼 꾸며놓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모노레일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행. 석탄박물관 문의 054-550-6426 주말 장터, 문경전통시장전 박정희 대통령이 하숙을 했다는 청운각과 함께 그때 그 시절 즐겨마셨다고 하는 전통 막걸리와 부침개를 맛볼 수 있는 ‘청운 주막’이 새롭게 단장해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었다. 특히 주말장터와 장날이 겹치는 날이라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넣은 오미자 찹쌀 떡, 오미자 조청, 약돌 소금과 시장을 더욱 북적거리게 만든 각설이 공연까지 먹을거리, 놀거리가 지천이었다. 주말과 장날이 겹치는 날은 4월 27일, 6월 22일, 7월 27일, 8월 17일,9월 7일, 10월 12일, 11월 2일, 12월 7일 모두 토요일이다. 전통시장 주변에는 문경온천과 철로자전거, 골동품 경매장이 함께 있어 장터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문경의 맛, 약돌 돼지구이문경에는 약돌 돼지구이가 유명하다. 문경에만 나는 거정석이라는 약돌 가루를 섞은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고기다. 일반 돼지고기보다 기름기가 적고 부드러워 샤브샤브로도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문경지방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가미한 오미자고추장 석쇠구이는 잡냄새를 없애주고 고기의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주었다. 보기에는 매워보였지만 실제로는 많이 맵지 않아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문경새재 앞에는 약돌 돼지고기 집이 많았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새재 할매집’. 약돌 돼지고기 구이 1인분 1만 2천원, 더덕구이 1만원. 문의 054-571-5600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토플 고득점의 노하우 토플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목표를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니 기특한데, 요령 없이 무작정 공부를 하니 딱한 마음이 든다. 토플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어느 한 섹션만 잘 해서는 안 되며, 모든 섹션들의 구조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전략을 가지고 공부해야만 한다. 필자는 토플 문제를 풀 때 문제 출제자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만 고득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팁들이 있지만 몇 가지만 소개해 본다.리딩 : 4개의 섹션 중 유일하게 리딩 섹션만 원하는 문제부터 답할 수 있다. 리딩에서는 쉬운 문제부터 풀도록 하자. 토플에서 나오는 토픽들이 다양하므로 쉬운 지문부터 풀기 시작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또한 필자는 학생들에게 어휘 문제부터 풀도록 시킨다. 각 어휘(vocabulary) 문제부터 10초 안에 답하는 연습만 꾸준히 한다면 힘든 문제들을 푸는 데 시간을 더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리스닝 : 나올 문제들을 예상하며 들어야 한다. 대부분의 강의(lecture)들은 5~6분 동안 계속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내용을 다 기억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듣기에 나오는 교수의 말에 끌리며 듣지 말고 문제 출제자 입장에서 들어야 한다. 생물학 강의에 마스토돈(mastodon)이라는 동물이 예로 나왔으면 “이게 뭐지?” 보다는 “이 동물이 어떤 point를 support 하려고 예로 들지?”라는 생각을 하며 들어야 한다. 그러면 관련 문제가 꼭 나오기 때문이다스피킹 : 시간을 재며 연습한다. 많은 유학생들이 본인은 영어권 나라에서 다년간 생활을 했고, 또한 스피킹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점수가 원하는 만큼 나오질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학생이 말을 잘 한다고 말을 급히 하다가 정해진 시간 내에 조리 있게 말을 못 해서이다. 스피킹에서는 꼭 2가지씩을 말해야 하는데 대부분 첫 번째 이유를 말하다가 시간을 다 써버리기 때문이다. 라이팅 : 틀은 확실히 외우자. 토플 영작은 아카데믹 라이팅이 아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2개의 에세이를 써야 하니 틀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통합형 라이팅에서 리딩에 나오는 3가지 핵심(point)들을 리스닝에서는 반박을 하므로, 그 3가지 핵심들의 틀과 서론, 결론 틀에 맞추어 쓰면 된다. 토플은 영어를 잘 한다고 그냥 시험을 보면 힘만 든다. 전문가에게 가이드를 받으면 로컬이 아닌 프리웨이를 달리는 격이 될 것이며, 원하는 점수를 단기간에 받을 수 있다. 배윤호 원장킨들프렙(Kindle Prep)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영국 유학의 장점 한 해에 수많은 학생들이 해외 유학을 떠나고 있으며, 그 중 50% 이상이 미국에 편중 되어 있다. 미국과 필적할만한 교육 선진국 영국은 전체 한국 유학생의 겨우 3~5%만이 선택한다. 필자는 15년간 영국 유학 생활과 500여 명의 유학생을 가르친 경험으로 선진 영국 교육을 배경으로 많은 글로벌 인재가 발굴되어 한국 사회의 많은 부분에서 유럽 전문가 및 세계적인 글로벌 인재가 배출되길 바라며 영국 유학의 현실을 바로 알리고자 한다. 영국 유학과 미국 유학의 비교를 함으로써 무지의 세계의 개척이 아닌 영국 교육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다. 한국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 유학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영국 교육은 영어의 본 고장이며, 세계의 유수의 인재와 많은 나라의 학생이 유학을 오고 있으며, 글로벌 휴먼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최적지다.2. 한국의 수능이라 할 수 있는 A-LEVEL이라는 시험제도가 있으며, 내신이 필요 없이 A-Level 성적만으로 케임브리지 등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며, 한국 수능의 70% 노력으로 세계적인 영국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다.3. 대학교 학부 3년, 석사 과정 1년, 박사 과정 3년으로 총 7년으로 박사 과정까지 마칠 수 있다. 학부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면 석사 과정은 필요 없이 박사 과정을 할 수 있는 것은 영국만의 최고의 장점이다.4. 대학 학비의 경우 영국 대학의 1년 학비는 2,000~3,000만원 내외로 미국 대학의 4,000~5,000 만원의 학비보다 저렴하다.5.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임페리얼, LSE 등 명문대 졸업 후 취업은 대부분 세계적인 기업으로 취업을 하고 있으며, 영국 명문대 출신 한국 유학생 인재 유치를 위해 해마다 많은 한국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영국 유학생 인재를 발굴 하고 있다. 유학생들의 유치를 위해 수많은 잘못된 정보와 컨설팅으로 인해 현지에서 학생들은 많은 실패와 시간적, 금전적 손실이 발생한다. 영국 유학은 제대로 알고 제대로 준비해서 시작해야 한다.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은 영국 교육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매년 영국 유학 박람회(UK Study Fair, www.ukstudyfair.com)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3년 행사는 다가오는 3월 23(토)~24(일)일 2호선 삼성역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유학을 생각 중인 분들은 영국 유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이 행사에서 가져가길 바란다. 이학박사 한영호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 원장University of Cambridge (케임브리지 대학) 박사 졸업Imperial College London (런던 임페리얼) 학부 졸업 (B.En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건강한 동안미녀, 어렵지 않아요” 이곳 ‘수앤본’의 역사는 무려 32년이다. 반포와 서초를 거쳐 지금 자리한 압구정동에서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애써온 햇수만도 18년째이다. 게다가 약 4~5년 전부터는 일본인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일본에서는 아사히TV에서 이곳을 취재해 갈 정도로 유명해졌다. 최근 들어서는 그 인기를 중국인들이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일본과 중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을 터이다. 바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앤본’의 고담 소장을 만나 이곳의 대표적인 프로그램들을 알아봤다. 이제는 건강까지 챙겨주는 꾸준한 관리 필요 “저희는 무엇보다도 ‘교정골근’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근육과 뼈를 관리함으로써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시에 챙겨주고 있습니다. 흔히 일반적인 관리를 한번 받아 본 뒤 효과를 별로 못 느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는 건강을 동시에 관리해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움은 건강함에서 비롯되어야 하기에 고객들의 나쁜 습관으로 비롯된 비뚤어진 몸과 얼굴 모습을 바로 잡아주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인상이 좋아지면 복된 얼굴이 됩니다. 좋은 관상이 되는 거죠. 관상이 좋아지면 인생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라며 고담 소장은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조언했다. 3개월을 기준으로 몸 상태 건강하게 만들어 다시 살찌지 않도록 해줘이곳의 주요 프로그램 중 실패율이 거의 없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 관리이다. 잘못된 식습관에서 오는 비만인지 아닌지 비만의 원인을 정확히 알아보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객 개인에 맞춰 지금의 몸 체형에 대한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해주고, 개인별로 관리 프로그램을 짜주고 있는 맞춤식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에너지파동, 스파, Q본테라피’와 같은 이곳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맞춰서 관리해 주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심한 병을 앓고 있거나 상태가 아주 나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곳에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고객은 거의 없다고 한다. “이곳의 다이어트프로그램은 감히 다이어트 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게, 그리고 요요 현상 없이 살을 빼주고 있어 다른 곳과 확연히 차별화 됩니다. 3개월을 기준으로 몸 상태를 건강하게 만들어줘서 다시 살이 찌지 않도록 해주고 있어요. 특히 식습관을 포함한 습관관리와 체형관리를 동시에 하기 때문에 고혈압, 불면증, 변비가 있으신 분들이 이곳에서 다이어트를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고담 소장은 조언했다. 반드시 얼굴의 비대칭 여부 감안해서 얼굴축소 관리 해줘야몸매뿐만 아니라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동안의 반듯한 얼굴은 남녀노소 누구나 하나의 로망이 됐다. 이곳의 얼굴축소프로그램은 반드시 얼굴의 비대칭이 있는지 여부를 감안해서 얼굴축소 관리를 해주는 것이 강점이다. 얼굴의 비대칭을 관리해주면서 두상전체, 나아가서는 등이나 몸의 틀어진 곳을 반듯하게 관리해주기 때문에 얼굴축소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곳의 얼굴축소프로그램을 받은 후에는 아름다운 얼굴뿐만 아니라 바른 얼굴이 된다. 더군다나 얼굴만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젊어지는 ‘동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자궁골반 교정프로그램과 파동에너지 테라피로 기의 흐름 도와줘특히 여성들은 자궁골반이 틀어지는 경우와 하체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신경이 많이 쓰인다. 이곳의 자궁골반교정 프로그램은 바로 이러한 여성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궁을 감싸고 있는 골반이 틀어지면 하체비만이 생기고 자궁이나 난소의 위치가 변형되기 때문에 꼭 골반을 교정해 줘야 한다.우리 몸에 문제가 생긴 경우 기의 흐름이 막히거나 순환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 파동에너지 테라피 프로그램으로 문제점을 개선시켜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손으로 하는 특별한 관리를 통해서 심부의 근육까지 이완시켜 기와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다. 이 파동에너지 테라피는 특별훈련을 받은 전문가들이 담당하고 있어서 파동과 진동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고담 소장은 마지막으로 “원래 마사지 관리란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큰 목적입니다. 하지만 건강과 체형, 두 가지를 반드시 함께 챙겨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