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4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해 들어가면 골목 코너에 예쁘고 화사한 ‘디어밀’이 눈에 띈다. 매장 앞, 빨간 체크무늬 테이블보가 깔린 테라스 석이 마치 유럽의 작은 카페를 연상시킨다. 아담한 공간에는 바 테이블, 연인석, 단체석이 구비 돼 있고, 통창으로 꾸민 유리 벽면에는 메뉴와 가격이 빼곡히 적혀 있다. 이곳에서는 샐러드와 스프, 샌드위치, 파스타, 파니니 등을 만날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샐러드(9,500~14,900원)에는 수비드 부채살 스테이크, 수비드 닭가슴살, 소불고기, 그린 바질치킨, 수비드 포크 목살, 옐로우치킨, 그린 바질새우, 비건 베지 등이 있으며, 파스타에는 바질페스토 파스타, 바질치킨 파스타, 샌드위치에는 과카몰리 치킨 샌드위치, 스리라차 머쉬룸 샌드위치가 있다. 특히, 샐러드용 고기인 부채살, 닭가슴살, 목살은 수비드 숙성을 통해 더욱 부드럽고 연한 맛을 선사한다.
샐러드에 올라가는 채소들 역시 매일 아침 배송된 신선한 것을 사용해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게다가 드레싱은 물론 소스, 바질페스토까지 ‘디어밀’만의 레시피로 직접 만들어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
위치: 서초구 사평대로55길 123 1층
영업시간: 매일/10:00~20:00
문의: 0507-1376-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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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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