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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탁월한 무대 매너와 감동적인 연기로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박칼린, 남경주. 그들이 다시 한 번 부부 연기로 관객을 찾는다. 뮤지컬 2013 <넥스트 투 노멀> 무대에서다. 겉으로 평범해 보이는 한 가정. 어머니 다이애나는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여자다. 그 어머니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딸 나탈리. 그리고 흔들리는 가정을 바로 잡으려는 아버지 댄. 계속되는 아버지의 노력에도 어머니의 상처는 깊어만 가고 가족들은 힘들어한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서로의 상처를 진심으로 바라보는 가족들. 그들은 희망을 노래하기 보다는 계속 아플지도 모르는 현실을 딛고 견뎌보자고 말한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그렇게 ‘오늘’을 사는 우리 가족의 이야기이다. 2009년 토니상에서 3개 부문(최고 음악상, 최고 오케스트레이션상, 여우주연상 수상), 2010년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구었던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심리적인 갈등과 해소가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이지만 강렬한 비트의 록을 포함한 여러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두드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낸다. 한 신문은 <넥스트 투 노멀>의 무대를 가리켜 ‘가벼운 쇼 뮤지컬이 넘쳐나는 공연계에서 오랜만에 만난 묵직한 드라마’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칼마에'' 박칼린에게 20년 만에 다시 배우의 꿈을 꾸게 하고, 배우 남경주의 가슴을 오랜만에 뜨겁게 달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4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더스테이지 (02)744-403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브레인 트레이닝센터 ‘글로벌리더십캠프’ 브레인 트레이닝센터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글로벌리더십캠프’ 5기생을 모집한다. 캠프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은 지구의 기아문제를 비롯해 난민, 환경 등 인류의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국제기구 견학하며 글로벌 안목 키워글로벌리더십캠프는 국제기구 탐방과 교육, 문화탐방을 통해 미래의 리더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해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지 체험하고 참여하며 현재의 의식을 확장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왔다. 오직 입시만을 위해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것이 전부였던 한국 청소년들이 국제기구를 견학하고 글로벌 이슈에 대해 고민해보며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한 캠프다. 뉴욕 글로벌리더십캠프에 참가했던 이제원 학생은 “뉴욕에서 열린 국제청소년총회(Youth Assembly)에 참여한 뒤, 세계적인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리더로서 자격을 갖추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유럽 글로벌리더십캠프에 참석했던 황윤지 학생도 “그동안 막연하게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직접 유엔(UN)을 방문하고 유엔난민기구(UNHCR) 강의를 들으면서 봉사정신과 일에 대한 사명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달았다. 캠프 덕분에 글로벌 리더로서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캠프 후 글로벌 리더로서의 안목 키워캠프를 다녀온 청소년들의 변화도 놀랍다. 참가했던 학생들은 다양한 국제 리더 활동을 경험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캠프 메인 트레이너 박정희 팀장(브레인 트레이닝센터)이 강조하는 부분도 이와 같다. 학교 공부가 전부인 한국 학생들이 국제적인 문제와 자신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깨닫고, 그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점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나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글로벌리더십캠프의 목표이기도 하다. 박 팀장은 “우리나라 학생들은 각국에서 온 또래 학생들이 유엔에서 패널로 참석해, 각각의 활동사항을 발표하는 모습에 놀라게 된다. 세계의 많은 학생들은 이러한 국제회의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지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간다"며, "학생들이 국제적인 문제와 본인들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게 되면 사고의 폭이 훨씬 더 넓어지고 자신의 비전을 세워 실천할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다"며 글로벌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욕 명소 및 IVY리그 견학 등 문화체험 풍성이번에 진행되는 뉴욕 글로벌리더십캠프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먼저 매년 여름 ‘Youth Day’를 맞아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총회에 참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이슈에 대해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국제청소년총회는 전 세계 약 7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며 올해는 ‘밀레니엄 개발 목표’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밀레니엄 개발 목표는 유엔에서 2000년에 채택된 의제로 2015년까지 세계의 빈곤을 반으로 줄인다는 내용의 8대 목표를 담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이런 주제에 대해 논의,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저녁에는 세계의 청소년들과 디너쇼(Dinner Show), 컬처 나이트(Culture Night) 등으로 문화교류를 하게 된다. 메트로폴리탄, 타임스퀘어 등 뉴욕 명소들을 둘러보고 하버드대, 예일대, MIT대 등 IVY리그 대학 견학, 뮤지컬 <블루맨 쇼> 관람 등 문화체험 관광을 한 뒤 뉴저지 아너스 헤이븐 리조트에서 글로벌리더십 인턴십 워크숍에 참여한다. 글로벌리더십캠프는 매년 여름(미국 뉴욕)과 겨울(유럽)에 진행돼 왔다. 지난 1월에는 4기생들이 유럽 캠프를 다녀왔고, 여름 캠프에 참가할 5기생은 선착순 25명을 모집하고 있다. 기초 영어회화가 가능한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캠프기간은 10박 11일간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KRA Plaza 선릉지사, 500여명에게 9천여 만 원 기부금 지원 KRA Plaza 선릉지사(지사장 이은호)는 강남 소재 보육원, 사회복지관 등 복지 단체의 저 소득층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을 시행하여 교육 양극화 해소와 미래의 사회 지도자 양성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6개 기관, 13개 사업에 9천여 만 원의 ‘드림아카데미사업’ 기부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히며 선릉지사에서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특히 2013년도 드림아카데미사업은 지난 해 보다 1개 복지기관이 증가하였다. KRA Plaza 선릉지사의 드림아카데미 기부금 지원사업은 수혜 인원이 700여명으로 앞으로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RA Plaza 선릉지사의 기부 사업은 장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양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이은호 선릉지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돌봐야 할 이웃이 많아 매년 선릉지사에서 기부금을 전달하며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매년 저소득 학생들에게 미래를 여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학습 지원 기부 프로그램인 드림아카데미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참여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습에 맞춰 사업을 지속하고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번에 선정된 수혜기관은 강남보육원, 우면사회복지관, 성모자애복지관, 청종합사회복지관, 강남종합사회복지관, 대치노인복지센터 등이다.문의 (02)6006-5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유아기 때 사고력과 창의성이 평생을 간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그렇다면 그 중요한 세 살 버릇은 어떻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것이 올바르고 효과적인 교육인지 깊은 고민 없이 유행에 따라, 혹은 ‘다른 엄마들이 시키니까 나도’ 하는 식으로 아이들을 교육시킨다. 아이들은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는 뇌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절대 음감이 될 수도 있고, 언어 영재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발달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좌뇌와 우뇌를 균형 있게 자극시켜주지 못하면 천재가 될 수 있는 능력도 연기처럼 사라져 버릴 수 있다. 제대로 된 사고력과 창의성 교육으로 이름난 이데아 아카데미의 김양규 원장을 만나 유아기 아이들의 올바른 교육방법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발달 과정을 정확하게 알아야이데아 아카데미는 아이들의 연령과 뇌발달 단계에 맞춰 좌뇌와 우뇌의 균형 잡힌 자극을 줄 수 있는 교재와 교구를 만드는 영유아 영재 교육 전문업체로 199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온 16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창의성과 사고력 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이데아 영재 교육센터와 영어와 사고력을 접목한 이데아 키즈 에셋을 운영하고 있다. 창립부터 현재까지 영재 교육센터와 키즈에셋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김양규 원장은 영유아기의 교육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발달 과정을 제대로,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아이들은 누구나 뛰어난 능력의 뇌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 뛰어난 능력을 가진 뇌는 주어지는 환경에 따라 기능이 십분, 혹은 그 이상 발휘될 수도 있고, 아니면 퇴화될 수도 있습니다. 마치 220V의 전기제품을 110V에 꽂으면 고장이 나는 것처럼 아이의 요구와 발달 과정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부적절한 자극과 환경만 준다면 아이의 뇌와 능력은 더 이상 발달하지 못하게 됩니다”라고 말하면서 아이의 발달과정에 맞는 교육적 환경의 중요성을 지적했다.실제로 아이들의 뇌는 0세에서 1세까지는 주어지는 자극에 따라 무한대로 발달할 수 있는 천재성을 가지고 있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 시각적인 자극으로 뇌의 발달이 촉진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자극이 되는 교육적 환경이 필요하다. 또 유치원 시기까지는 아이의 욕구와 요구를 제대로 알고 여기에 맞는 오감자극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어, 이후 학령기에 필요한 능력의 기본 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유아기 교육, 뇌의 90% 만들어김양규 원장은 또 “유아기 교육은 초중등 교육이나 대학교육보다 더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우리가 평생 살아갈 뇌 기능의 90%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제대로 된 교육적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충분히 아는 전문가나 교육기관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뇌기능의 대부분이 만들어지는 유아기 때는 무엇보다 사고력 교육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과정에 맞는 체계적인 사고력 교육은 창의성 계발까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흔히 부모들이 오해하는 것이 바로 창의성 교육.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성은 서로 대치되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21세기 아이들 교육의 핵심이 되는 창의성은 우연히, 혹은 사고력과 무관하게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사고력 교육을 통해 길러지고 발견되는 것이다. 따라서 유아기 아이들에게 발달과정에 맞는, 또 아이들의 요구와 욕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교육적 환경을 접하게 해 주는 것은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뿐만 아니라 학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일깨워 주고 나아가서는 학령기에 학습에 집중하고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다. 발달단계에 맞는 최적의 교육 환경, 이데아이데아 아카데미는 일찍부터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사고력 교육을 표방해 왔다. 연령에 맞는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시키고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주도적으로 학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용이 만들어져 있다.아울러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 해결법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법, 발견 학습 등으로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이 창조적, 탐구적,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데아 아카데미의 영재 교육은 연령별로 주 1~2회로 수업이 진행된다. 4개월부터 7세까지 유아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데아 영재창의반, 5세부터 초등 4학년까지 학령기 준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데아 사고력반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 창의반은 45분 수업에 정원은 3~4명. 우뇌훈련 카드 및 사물 인지 카드 등을 활용한 오감교육, 체험수업, 음악, 미술, 외국어 프로그램으로 구성, 아이의 재능을 100% 이끌어 낼 수 있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사고력반은 50~90분 수업에 정원은 6명. 다양한 시각적 자극을 이용한 퀴즈, 자발적 동기 부여와 생각하는 즐거움을 주는 두뇌게임 지능계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추리, 추상, 유추 게임. 또 인성과 사회성 교육까지 함께 이루어진다. 문의 이데아 아카데미 & 이데아 키즈에셋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움직이는/움직이지 않는>전 갤러리 이마주에서는 서용선 개인전인 <움직이는 / 움직이지 않는>전이 오는 4월 20일까지 열린다. 서용선 작가는 2009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러나 그 명성이나 화단의 주목에 안주하지 않고 익숙해진 생산을 거부하고 언제나 원로 아닌 젊은 현역 작가로 우리와 만나는 작가이다.그동안 서용선 작가는 단종이야기, 한국 전쟁 등의 역사화 연작이나 도시 인간 군상을 그린 도시화 연작을 주로 선보여 왔으며, 2008년부터는 사람과 역사의 궤적을 담은 산수(山水)연작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별히 인간의 ‘움직임’과 그 움직임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다양한 사회적 모습’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작업에서 작가 서용선이 강한 원색과 과감한 사선을 이용해 잔혹한 역사와 차가운 도시를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한층 부드럽고 밝아진 작가의 변화된 색과 자유로워 보이는 선으로 우리 삶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해외 연수, 레지던스 프로그램 등으로 해외 대도시를 방문하며 관찰한 도시의 모습과 인간 군상 등 2011년에서부터 2013년까지의 회화, 캔버스 및 닥종이(한지) 위에 아크릴로 표현된 작품 20여 점이 소개된다. 인간과 삶을 대하는 서용선의 인간적인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번 전시는 삶을 위해 끝없이 변화하고, 적응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사진: 갤러리 이마주 제공 문의: (02)557-195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한방으로 면역력 높여 여성암 극복 지난해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암유병자가 96만 654명으로 집계되었다. 암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100만 명이라는 이야기이다. 이처럼 암은 나에게서 먼 이야기가 아니다. 특히 여성암 발병률 1, 2위를 차지하는 갑상선암이나 유방암을 치료했다는 사람은 하나 건너 한 명은 알 정도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조기발견으로 빠른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료 이후 재발을 방지하고 몸을 잘 관리하는 것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여성암 전문 청담미즈한의원의 서좌남 원장으로부터 여성암 관리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림프 순환 원활화로 통증 없애고 재발 막을 수 있어갑상선암이나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를 하면 완치율이 90퍼센트에 이를 정도로 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암을 제거한 뒤 검사 결과상 완치되었다 하더라도 몸이 무겁고 힘들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 암 진단 이전에 드러나진 않았지만 약하고 힘들었던 신체 부위들이 암을 통해 드러나기도 하고 이런 이유들 탓에 무기력감에 빠지기도 한다.청담미즈한의원의 서좌남 원장은 “여성암 한방치료의 장점은 암 시술 이후 체력을 증진시켜 면역력을 강화하고, 림프 순환을 도와 전이 및 재발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 또한 국선도 단전호흡과 명상 훈련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유방암 환자의 경우 시술 받은 쪽으로 림프부종이 나타나면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고, 유방절제 후 자존감이 떨어져 분노와 재발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심리적인 불안 상태가 된다. 갑상선암 또한 목과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고 심장에서 발생하는 열이 컨트롤이 안 되면서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겨 스트레스와 화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 서 원장은 “한방에서는 이런 환자들을 위해 한방 마사지인 수기 치료로 부종을 해소시키고 림프마사지와 경락으로 통증을 제거한다. 몸을 편히 만들어줌으로써 마음의 안정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암과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긍정적 마인드 가져야 예전에는 여성암을 진단받는 연령이 40~50대가 가장 많았지만 최근에는 30~40대로 발병시기가 낮춰지는 추세이다. 비교적 젊은 나이인 이 시기에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남은 인생은 암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이는 곧 암과 공존하면서, 암과 함께 살아가는 자세 또한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양방 처치 이후 암과 어떻게 잘 지낼 수 있을까. 암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재발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과 두려움을 없애고 마음을 편안히 갖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특히 유방절제 이후 상실감을 잘 추스르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침이나 뜸, 부황, 단전호흡 등의 대체의학 프로그램으로 여성암을 관리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국선도 단전호흡과 명상훈련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자존감 캠프로는 정서적 안정 등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국선도는 스스로 호흡과 마음, 몸을 수련하여 암이 오기 전의 몸과 마음의 에너지인 기를 다스리는 방법이다. 서 원장은 “우리 몸에 에너지가 들어오는 방법은 호흡과 음식물뿐이다. 국선도 단전호흡으로 피부호흡, 대장호흡 등 전신호흡을 원활하게 해서 암의 확대를 막아준다. 이밖에 근육운동, 스트레칭, 외공프로그램 등으로 호흡을 스스로 컨트롤하고, 내 몸을 스스로 만들어나가면서 자존감을 키워 암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가족치료로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의 정서적인 부분까지도 다독이면서 밝고 긍정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인 몸 상태에 따라 맞춤 처방하는 한약과 자연치유요법암 재발 방지 및 전이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몸을 잘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한약과 식품보조제를 제대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약은 항암제와 비교해서 독성이 없고 혈관을 확장시켜 약물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면역성을 강화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겨우살이, 버섯 등을 섭취함으로써 면역력을 높이고 체력을 향상시켜주는 식품을 발효 형태로 먹을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처방을 한다.특히, 유방암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관 아기 시술처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일이 많은데, 이럴 경우 여성호르몬 과다투여로 호르몬 분비가 불규칙해지면서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이는 유방암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초경과 사춘기,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를 거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자연스럽게 잘 이루어지도록 밸런스를 맞춰주어야 한다. 도움말 청담미즈한의원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계열별 교과과정과 수리 A형 출제 경향 연재 순서1. 계열별 교과과정과 수리 A형 출제 경향2. 수능 수리B형 출제 경향3. 연간 학습 로드맵과 내신대비 학습전략 4. 효율적인 수학학습법입시란 마라톤과 같은 장기승부이므로 전략이 필요하다. 실제로 고3이 되는 순간부터는 대부분이 정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고3으로 올라가기 전 즉 고2 겨울방학 때까지가 입시승패의 60~70% 이상을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고1·2 수학학습 로드맵과 올바른 학습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상황을 정확히 분석해야 올바른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따라서 첫 번째 연재에서는 계열과 단원별로 주요 교과내용과 출제 경향을 알아보기로 하자. (1) 문과와 이과별 교과과정과 수능출제영역문과와 이과의 학습과정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1학년 때 공통과정인 수학을 배우게 되며 2학년때 나머지 과목들을 배우게 된다. 1학년때 배우는 공통과정인 수학은 수능에 직접 출제되지 않고 간접적으로만 출제된다.대부분의 문과학생이 선택하는 수리 A형은 수학Ⅰ, 미적분과 통계기본 두 과목에서 거의 절반씩의 문제가 출제되며 대부분의 이과학생이 선택하는 수리 B형은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골고루 출제된다. (2) 수리 A·B형 공통 수학1의 교과내용과 출제경향 1. 행렬과 그래프행렬의 연산 및 역행렬, 직선의 방정식과 역행렬 등이 자주 출제된다. 행렬 연산의 원리가 쓰이는 문제나 행렬을 구하는 문제가 실생활 문제와 결합되어 나올 수도 있고 행렬의 성질을 묻는 참∙거짓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참∙거짓 문제는 기본적인 내용을 정리한 후 같은 유형의 문제를 모아서 풀어보면 극복할 수 있다. 2.지수함수와 로그함수간단한 지수와 로그의 계산, 상용로그의 지표와 가수들이 자주 출제되고 수소이온농도나 반감기 등과 융합된 외적 해결력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실생활 관련문제는 예시가 어려우나 잘 읽으면 기본적인 개념으로 풀리는 문제들이이므로 비슷한 문제끼리 모아 보면 문항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된다.함수의 그래프와 관련된 문제, 로그방정식, 부등식 등이 자주 출제된다. 밑의 변화에 따른 함수그래프의 개형의 변화를 잘 이해하고,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역함수 관계를 잘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방정식, 부등식이나 최대, 최소 문제에서는 밑조건, 진수조건을 반드시 생각하고 식의 형태를 통일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3.수열등차수열과 등비수열, 시그마를 이용한 수열의 합, 군수열과 관련된 문제들이 자주 출제되고 원리합계나 실생활 관련문제, 계차수열이나 여러 가지 수열, 점화식 문제도 출제된다. 수열단원은 규칙성과 관련한 단원으로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규칙성 문제는 다양한 문제를 통해 유형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실생활 문제나 점화식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식으로 만드는 방법 훈련이 필요4. 수열의 극한수열의 극한계산과 무한급수가 자주 출제되고 특히 무한등비급수와 도형은 빠짐없이 출제된다. 수열이나 무한급수의 수렴, 발산과 관련된 성질들이 참∙거짓 문제로 등장하는 것이 새로운 경향. 수열의 극한에서는 함수의 그래프를 이용하는 방법을 익혀두고 무한등비급수와 도형에서는 도형의 닮음을 이용하거나 내접 또는 외접하는 도형의 관계에서 크기가 줄어드는 비율이 일정한 것을 이용하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다. (3) 수리 A형 미적분과 통계기본의 교과내용과 출제경향 1. 함수의 극한과 연속 단순한 함수 극한의 계산, 극한의 존재유무, 연속성 등이 자주 출제된다.극한 계산의 기본 유형들을 익혀두고, 함수의 극한을 그래프와 상관지어서 이해하도록 한다. 함수의 연속성 문제는 자주 출제되고, 쉽게 풀 수 있으므로 문제 패턴을 기억한다.2. 다항함수의 미분법미분계수 구하기, 미분 가능성을 묻는 문제, 함수의 최대와 최소, 방정식의 실근 개수 등이 자주 출제된다. 접선이나 변화율이 응용된 문제들도 가끔 출제된다. 이 단원은 미분계수에 대한 이해 및 패턴의 암기가 필요하고 함수의 그래프와 관련지어 이해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삼차함수나 사차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을 완벽히 알도록 하자. 도형에 응용된 최대, 최소 문제는 값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변수로 잡고, 관계식을 구해서 변수를 통일하는 훈련이 필요. 미분법은 작은 소단원이 모두 연결되므로 소단원의 순서를 기억하고 내용을 떠올리며 관계를 정리한다.3.다항함수의 적분법단순한 정적분의 계산, 대칭성이나 주기 등을 이용한 정적분의 계산, 적분 꼴로 표현된 함수, 무한급수와 정적분, 넓이, 회전체의 부피 등이 자주 출제. 구분구적법의 유도과정을 잘 이해하고, 무한급수와 정적분의 관계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한다. 4.확률 중복조합을 이용한 경우의 수 구하기, 방정식과 조합, 함수의 개수와 조합문제가 출제된다. 중복조합의 다양한 표현 및 형태를 이해하고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이항정리를 이용한 계수구하기, 이항계수의 성질 등도 출제되며 전개와 정리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기본적인 성질은 암기해두어야 한다.확률의 계산, 조건부확률과 곱셈정리, 독립시행 확률이 자주 출제된다. 직접 경우를 세는 문제인지, 곱셈정리나 독립시행의 확률을 쓰는 문제인지를 구분할 수 있어야한다. 또 조건부 확률을 묻는 문장의 특징을 묻는 몇 개의 문제를 찾아서 풀어보고 유형을 암기. 5.통계평균이나 분산의 계산 및 분산의 개념, 확률변수의 변환, 확률밀도함수에서 확률의 계산이나 평균의 계산, 이항분포 및 정규분포 등이 출제된다. 표본평균과 관련한 문제도 최근에 자주 출제되며 모평균의 추정이나 신뢰구간과 관련한 문제도 출제유형에 속한다. 확률분포표를 만들 줄 알아야 하고, 평균, 분산의 계산, 표준편차의 뜻, 이항분포와 정규분포의 문제유형과 풀이법, 표본평균의 의미와 분포, 추정 등에 대한 이해와 핵심유형을 익혀두면 의외로 쉬운 단원이 통계이다. 남언우의 MIL수학학원 남언우원장문의 02)555-45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합리적인 가격을 찾는 여성을 위한 쇼핑노하우 -하이브랜드① The 가까이강남에서 15분! 도심 속 프리미엄 아울렛 하이브랜드 프리미엄 아웃렛이 도심 속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이 반갑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유명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자 아웃렛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아웃렛을 가고자 도심 외곽에 있는 여주나 파주까지 갈 필요 없이 강남에서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한 하이브랜드를 둘러보자.하이브랜드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강남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복합쇼핑몰로 유명 패션브랜드 상품을 착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The 여유있게눈과 입이 즐겁고 마음까지 힐링이 되는 ART & Culture의 공간.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어디서 뭘할지 고민이 되고 평범한 쇼핑이 지루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하이브랜드에 가보자. 그 곳에는 즐거움과 힐링이 있다. 쇼핑만 하는 공간이 아닌 Art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하다<span style="LETTER-SPACING: -0.4pt FONT-FAMIL 2013-03-26
- 자신의 위치 파악해 향후 학습전략 수립하는 지표 올해 처음으로 선택형 수능을 치러야하는 고3 학생들 58만여 명이 지난 3월 13일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를 치렀다. 아직 고3 교과진도를 마치지 않은 상태이므로 이번 시험은 전 범위를 포함하지 않는다. 또, 재수생들이 응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3월 학력평가의 결과로 11월 수능 성적을 예측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으로 전국적인 수준에서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겨울방학 동안의 학습 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을 것이다. 3월 학력평가의 의미를 짚어 보고 향후 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3월 학력평가 유형별 응시자 현황 선택형 수능 시행에 따라 올 수능에서 수험생들은 국어·수학·영어 과목에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중 하나를 선택해서 응시한다. 대학별로 A·B형 반영 방식이 다르고 중위권 대학들 중에는 한 가지 유형을 지정하지 않고 두 가지 유형 중 선택 가능한 대신 B형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많아 선택한 유형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유형별 응시자 추이의 변화는 향후 주목해야할 점이라 할 수 있다. 3월 학력평가의 과목별 A·B형 선택 비율은 국어 A형 49%, B형 51%, 수학 A형 62%, B형 38%, 영어 A형 15%, B형 85%였다. 영어 B형 선택자가 국어와 수학에 비해 많은 것은 주요대학을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영어 B형을 입시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특히, 관심이 모아졌던 영어 과목의 유형별 응시자 변화는 아직까지 큰 변동이 없었다. 이에 대해 이투스 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은 “하위권 학생들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아직까지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영어는 추가로 약 20%가 A형으로 이동해 32~35%가 A형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어도 B형 응시자 중 일부가 A형으로 이동해 6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A형이 약 60%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역별 출제 경향 및 학습방향# 국어 영역 : 전반적으로 어려운 문제는 많이 출제되지 않았다. A형은 국어Ⅰ 과목의 범위에서 출제했는데, 전년도 수능의 난이도 정도로 기본 개념과 지식을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올해 수능도 이 정도로 출제된다면 상위권은 한두 문제 차이로 1등급을 놓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B형은 국어Ⅱ 과목의 범위에서 주로 나왔는데 개념과 원리를 제시문과 선지에 적용하여 출제했다. 국어 B형 문법의 경우 학생들이 상당히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국어사에서 평이한 문제를 출제했으며 독서도 평이한 난이도를 유지했다. 문학은 문학적 용어를 정확히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와 이번 시험의 변별력을 가르는 기준이 되었다. 이투스의 권규호 강사는 “화법·작문·문법·독서·문학 5개 영역 중 화법과 작문은 이전 수능에 비해 큰 변화가 없지만 문법은 어려워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개정수능 국어의 핵심은 문법이다”라고 말했다. A·B 유형에 대해서는 “국어의 경우 A형과 B형의 차이는 난이도가 아니라 범위이기 때문에 A형도 B형처럼 공부하라는 것은 잘 못된 말이다. B형은 A+B형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수학 영역 : 전반적으로 난이도는 낮은 편이었다. 이해능력을 묻는 고난이도 문항은 없었고 대부분 기본 개념으로 풀 수 있는 문항이거나 해결능력을 요구하는 문항들이었다. 추론능력을 묻는 문항 역시 기존에 출제된 수준보다는 난이도가 낮았다. A·B형 모두 작년 3월 학평과 유형과 난이도 면에서 매우 비슷하고 5월 예비평가 문항과 유형적으로 상당히 일치하는 문항이 보였다. 또, 고등수학의 내용이나 중학교 과정의 도형과 연계된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유형별로는 세트형 문항을 제외하고는 작년 3월 학력평가와 비교해 특별히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다. 이투스의 삽자루 강사는 “4점짜리 문제를 틀렸다면 개념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이해능력이나 문제해결능력이 부족한 것이고, 3점짜리를 틀렸다면 개념이 부족한 것이다. 기본개념을 확실히 익힌 후 4점짜리 문제로 이해력, 추론력, 해결력을 배양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영어 영역 : A형은 작년 수능보다 쉬웠고 B형은 비슷한 수준이거나 약간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A·B형의 난이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듣기보다 독해영역에서 그 차이가 컸다. 듣기의 비중이 50%로 확대되면서 세트형 문항, 짧은 대화를 듣고 이어질 응답 고르기, 그림을 활용한 내용 일치 여부 판단 등 신유형 문항이 출제됐다. 독해의 경우 A형은 실용문 중심으로 B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짧았고 내용도 쉬운 편이었다. A형에서 빈칸추론 문제가 3문항에 그친 반면, B형에서는 고난이도 빈칸 추론 문제가 7문제나 출제되었다. 이투스의 최원규 강사는 “듣기는 실용 영어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교과서에 나온 대화 및 담화의 기본 구조 파악은 물론 자주 출제되는 실생활 표현을 꾸준히 학습하도록 해야 한다. 독해는 결국 문장구조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과 어휘력이 관건이다. B형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빈칸추론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하므로 고난이도 유형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탐구 영역 : 탐구 영역의 경우 고3 교육과정 과목이라 아직 배우지 않은 과목도 있고 과학Ⅱ에 해당하는 과목들은 선택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으므로 이번 시험으로 수준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난이도는 대체로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좀 더 평이한 수준이었으며 추론보다는 지식 자체를 잘 숙지했는지에 대한 개념확인형 문제가 많았다. 설민석 강사는 사탐 과목 선택에 대해 “내신과 연계되는 과목을 선택해 좋은 습관으로 꾸준히 공부하면 충분히 만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선택 과목 간의 연계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한국사와 동아시아사를 선택하면 중복되는 내용이 있어 30%는 학습하고 시작하는 것과 같다”고 조언했고, “여름방학 전까지는 기본 개념 다지기에 집중하고 그 이후로는 어려운 문제를 다루고 오답노트를 정리하라”고 권했다. 백호 강사는 과탐 과목 선택에 대해 “과학탐구 선택에 대한 대학의 특이조건은 고려하되 자신 있고 흥미 있는 과목을 과감하게 선택해 중간에 바꾸지 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학습법에 대해서는 “자연계열 입시에서 과학은 수학 다음으로 중요한 과목이므로 전체 공부량의 25%는 과학 공부에 투자해야 한다. 또 주요과목 모의고사 등급이 2등급 이내로 나온다면 여름방학부터 논술을 준비하고, 그 이하라면 수능 등급부터 올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3월 학력평가의 의미 </st 2013-03-25
- 항생제, 양약 말고 챙겨두는 감기 & 비염 비상약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 불청객은 황사뿐만이 아니다. 콜록콜록, 훌쩍훌쩍을 달고 사는 우리 아이 감기와 비염. 우스갯소리로 아이들 콧물과 기침 소리로 계절이 바뀐 것을 안다는 엄마도 있다. 단순한 감기나 콧물에도 항생제 처방이 다반사인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단순한 감기나 비염 등에는 약을 처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의약품이 아니라 천연재료를 활용한 면역력 증강제나 감기나 비염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건강보조 제품이 많다. 외국에서 체류한 경험이 있거나, 살다 온 엄마들은 이미 가정상비약으로 준비해두고, 입소문을 들은 엄마들은 환절기가 되기 전에 미리 미리 챙긴다고 하는 필수 아이템.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어떻게 구매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엄마들에게 입소문 난 감기&비염 상비약 1. Smbucus Original엄마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품. 올해부터는 홈쇼핑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졌다. 아이들 면역력을 키워주고 초기 감기증상도 완화해주는 블랙 엘더베리 추출액. 만 2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하루 5~10ml씩 1회 섭취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는 4번까지 먹을 수 있다. 코셔 인증. 미국 nature’s way 120ml 9~10$*코셔(kosher) 인증이란‘정결한, 적법한’ 이라는 뜻으로 재료의 사용에서 생산과정, 조리시설, 조리과정 등을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미국에서 코셔 마크는 곧 안전과 신뢰를 뜻한다. 2. Sinupret Syrup For Kids 아이들 비염 증상을 완화해 주는 시럽. 75년 전통의 독일 기업 바이오노리카 사의 제품으로 유럽과 미국의 의사들이 추천하는 대표적인 제품. 기관지, 호흡, 면역 강화에 도움을 주는 5가지 허브를 포함하고 있다. 만 2세부터 2~5ml씩 3번 섭취한다. 독일 Bionorica 100ml 16~17$3. Complete Allergy 4 Kid눈물, 콧물 등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시럽. 천연 재료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만 2세부터 복용 가능하고 증상에 따라 하루 6번까지 섭취가능하다. 다만 음식 두드러기 증상에는 사용할 수 없다. 미국 Hyland’s 118ml 7~8$4. Umcka Cold Care감기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하는 초기 감기 시럽. 특히 목이 따끔거리고 통증이 있을 때 효과가 좋다. 아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달콤한 체리 맛으로 2.5~ 5ml까지 하루 3번 섭취한다. 미국 Nature’s Way 120ml 7~8$5. Xlear Saline Nasal Spray코 막힘이나 콧물 등 비염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스프레이. 자이리톨이 함유되어 있고 아이들에게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미국 Xlear, 120ml 5~6$6. Wellness FluGuard기침, 열, 목이 따끔거릴 때 사용한다. 알약 형태로 물 없이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 먹는다. 6시간 간격으로 병뚜껑에 알약을 평평하게 부어서 먹으면 된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천연 동종요법 제품. 미국, Source Naturals, 12~13$*천연동종요법이란인체의 자연치유력에 근거하여 질병증상과 유사한 반응을 나타내는 자연물질, 천연 재료를 이용한 치료방법으로 약물에 대한 부작용 등을 없애고 자가 면역력과 치유력을 높이려는 방법이다.쉬운 구매 대행부터 시작하기해외 건강 제품을 구매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구매 대행. 예전에는 카페 등에서 공동구매처럼 진행되는 방식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해외에 사무실을 두고 직접 사이트를 운영, 구매와 카드 결제, 배송까지 모두 한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구매 대행 사이트는 너무 많고, 또 개인적인 호불호가 나뉘기 때문에 가까운 사이라도 선뜻 추천하기가 어렵다. 또 사이트마다 구매 대행비, 배송료 등이 달라 구매 가격도 천차만별. 따라서 자기에게 맞는 구매 대행 사이트를 선택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보다 안전하게 구매 대행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는 체크하는 것이 좋다. 먼저 사이트가 관세청 통관지정업체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관지정업체 번호가 없거나 터무니없이 가격이 너무 저렴한 곳은 주의하도록 하자. 또 상품의 현지 가격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 대행비가 터무니없이 비싸지는 않는지, 가격 비교를 해보고 현금결제만을 요구하는 사이트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위조품, 구매 대행사기 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점유율이 높은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보다 저렴하게, 해외직구에 도전하기구매 대행 사이트에서는 상품 가격에 구매 대행비가 더해지기 때문에 사이트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반면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직구는 처음 구매할 때 적용되는 할인, 이벤트나 프로모션으로 적용되는 할인 등이 많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도전해 볼만 하다. 규모가 크고 유명한 사이트에서도 점차 한국어 서비스나 한국인 통역을 쓰는 추세로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국내에서도 해외직구를 하고 있다.해외 직구라고 하면 영어를 잘 몰라서 힘들 거라고 생각하지만 몇 가지만 알고 있으면 의외로 쉽게 할 수 있다. 먼저 구매 금액에 따라 3~1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는 이베이츠(www.ebates.com)나 미스터 리베이츠(www.mrrebates.com)에 영문 이름, 영문 주소, 이메일로 가입한다. 다음에는 원하는 쇼핑몰에서 상품을 장바구니 담기(add to cart)를 한 다음 먼저 가입한 이베이츠나 미스터리베이츠 중 적립률이 높은 곳을 선택해서 경유 사이트로 가서 결제를 하면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배대지(배송대행지)를 정해 놓고 그곳으로 물건이 1차로 배송되도록 결제하면 된다. 배대지는 쇼핑사이트에서 곧바로 한국으로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저렴한 미국 내 배송 대행지로 물건을 보내놓고, 그곳에서 국내로 보내주는 방법이다. 배대지 역시 구매 대행 사이트처럼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선택하며 된다. 건강기능 식품은 한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