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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인재, 계획성 있게 사전에 준비해야 좋은 인성과 영어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들이 필요한 시대이다. 따라서 평소에 영어실력 하나만큼이라도 확실하게 다져 놓았다면 영어실력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길도 열려있다. 그만큼 글로벌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 영어특기자 전형과 글로벌리더 전형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지엘에듀의 한승규 원장을 만나서 그 대비책을 들어봤다. 빠른 시기에 준비를 시작한다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비 가능해“영어실력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글로벌리더 전형 등에 지원을 하고자 한다면 빨라도 초등, 적어도 중학교 때 시작해야 더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다. 빠른 시기에 준비를 시작한다면 실력이 그만큼 많이 늘어서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한 원장은 조언했다.대학 입학을 위한 수시 전형인 영어특기자 전형, 글로벌리더 전형 등은 ‘영어실력’이라는 진입장벽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시도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영어에 관심이 많거나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주로 지원을 해서인지 경쟁률이 일반적인 논술전형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입시 계획을 세운다면 대학을 들어가는 좁은 문도 좀 더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준비해야글로벌인재가 되기 위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려고 조기 해외연수를 생각한다면, 사전에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운 뒤 떠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영어연수를 갔다가 돌아온 후 그 실력을 어떻게 하면 잘 유지할까를 고민한다면 신뢰성 있는 곳에서 추천하는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조기유학 장소 선택 역시 학생의 성격과 사회성이 어떤지를 감안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한국 사람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도시를 배제하는 편견은 금물이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영어연수를 하고 돌아왔는데도 효과가 별로 없었던 경험담을 들은 적이 있을 터이다. 이러한 시행착오는 사전에 치밀하고 체계적인 준비가 없었기 때문이다. 알고 보면 영어연수만 하고 돌아오면 실력이 향상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졌던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관리유학과 더불어 성공적인 역 유학을 위해 지엘에듀는 캐나다 밴쿠버 소재의 VGC어학원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VGC어학원은 캐나다에 있는 어학원으로 ets 공식 토플 응시센터라는 장점이 있다. 이 두 학원은 현재 실전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모의 토플프로그램을 캐나다 현지와 우리나라에서 동시에 시행하고 있어 타 학원에 비해 유리한 점이 많다. 실제 토플 영역별로 30점 만점을 획득한 강사들이 이를 토대로 직접 답안을 재구성한 스크립트를 제공해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엘에듀 어학원과 VGC어학원은 업무교류 협약을 맺고 있어 VGC어학원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귀국 후에도 학업과 단절됨 없이 관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 대학을 진학할 경우는 물론 해외 대학을 진학하는 경우 모두 필요한 서류작성 및 인터뷰, 그리고 에세이 작성까지 밴쿠버와 서울의 두 어학원에서 일관성 있게 진행할 수 있다. 향후 영어 우수자 및 글로벌전형, 더 나아가서는 유학진학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처럼 기존의 사교육기관에서 제공한 적이 없는 형태와 패러다임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면접과 에세이시험 대비도 빠를수록 유리해최근 들어 글로벌리더, 영어특기자 전형에서도 최소한의 학업능력을 보는 것이 추세이다. 면접, 에세이, 수능 최저등급 등으로 수험생들이 갖고 있는 최소한의 학업능력을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따라서 내신이 안 좋은 경우라도 최소한의 학업능력을 면접과 에세이에서 보여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에세이는 타당성과 객관성이 높은 시험이기에 미리 준비를 하면 유리하다. 이때 에세이를 잘 쓰기 위해서는 단순한 시사상식에 치중하기보다는 사고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면접과 에세이 대비를 위해서 입시생은 1월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여름방학 때부터 하면 고득점이 안 나오기 때문이다. 중3, 고 1,2의 경우 프렙반에 들어가 미리미리 조금씩 준비하면 굉장히 편하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유학을 다녀 온 후에도 영어 전형의 내용을 잘 알아둬야만 한다는 것이다. 연도별로 계획을 짜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한 원장은 강조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척추는 인체의 대들보Ⅱ 몇몇 학자들은 서로 다른 해부학적인 위치에서 외부적인 부하(우리가 들고 있는 물건의 무게)가 있을 때와 없을 때에 척추에 미치는 압력을 측정해 보았다. 예를 들어 70kg인 남자가 반듯이 서 있으면 허리(정확히 말하면 허리의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은 70kg이다. 이 사람이 앞쪽으로 20도 구부리게 되면 압력은 120kg이 된다. 다리를 펴고 20kg의 짐을 들고 있으면 340kg의 압력을 받게 된다. 우리가 가벼운 바벨을 살짝 들어 올릴 때 허리는 쌀4가마니가 넘는 무게를 견디고 있는 것이다.척추를 옆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S자의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곡선은 우리가 직립보행을 하면서 들어 올리는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과학적, 예술적으로 진화된 것이다. 이렇게 S자형 곡선을 이루고 있는 덕분에 물리적으로 척추 전체는 용수철과 같은 탄성을 가지며, 일직선일 때보다 무려 약 10배는 튼튼하다.만약 척추뼈가 일직선이라면 우리가 움직일 때마다 모든 동작으로부터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은 골반과 척추를 통해 뇌로 전달된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계단을 뛰어 올라갈 때, 하이힐을 신고 걸을 때 모든 충격은 그대로 머리에 전달되어 뇌세포는 금방 망가질 것이다. 척추의 모양이 곡선 형태로 되어 있어 이런 때 그 효능을 발휘한다.근육과 조직을 움직이려면 신경이 뇌의 명령을 전달해야 한다. 신경은 뇌에서부터 나온 척추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져 있다. 뇌에서부터 나온 신경은 각각의 척추 분절에서 분포하여 각 장기로 연결된다. 이것이 척추의 비틀어짐으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각종 내과적 질병들이 생기는 이유이다. 척추가 비틀어지게 되면 그 부위의 신경이 압박을 받고 각 장기로 보내지는 신호가 제대로 뇌로 전달될 수가 없다. 또한 비정상적인 신호를 뇌에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해당 신경이 조절하는 내장 기능이 나빠진다.척추의 비틀림은 왜 생기는 걸까?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대로 잘못된 자세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몸에 맞지 않는 책상에 앉아있기 위해 몸을 뒤틀고 한쪽 팔로 턱을 괴어 앉는다. 하루에 15시간 이상을 앉아있는 경우도 있으며, 등 ? 하교 시에는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다닌다. 직장인들은 고정된 한 자세로 몇 시간이고 컴퓨터 앞에서 목을 자라처럼 길게 빼고 업무를 한다. 목과 어깨 사이에 전화기를 끼우고 한 손으로는 부지런히 마우스를 움직인다. 업무에 지쳐 집에 들어가면 안락한 소파에 누워서 TV를 시청한다. 한 손으론 턱을 괴고, 한손으로는 과자를 집어 먹으며 편안한 시간을 갖는다. 아름다운 각선미를 보이기 위해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이 많다. 우리 병원에도 하이힐 때문에 골반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환자에게 하이힐을 포기하고 단화를 신으시라고 권해도 젊은 여성들은 쉽게 포기를 못한다. 하루 종일 신고 있는 하이힐은 몸을 앞으로 쏠리게 하는데, 이런 자세는 아킬레스건이 짧아져서 척추와 골반에 변형을 가져온다. 특히 이런 나쁜 자세가 지속되면 척추에 스트레스가 전달되어 근·골격계 질환을 일으킨다.푸른솔운동재활센터정한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골반, 척추 교정하면 만성질환의 통증도 빠르게 잡힌다 서초동에 사는 직장인 A씨(50세)는 얼마 전 극심한 허리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측만증에 허리디스크 진단까지 받았다. 담당의사는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마비가 올 수도 있다며 적극적으로 수술을 권유했다. 하지만 평소 몸에 칼 대는 것을 금기시해 온 A씨는 디스크를 제거해 고통을 해소하는 수술치료보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디스크를 보존하며 근본 치료를 할 수 있는 교정요법을 택했다. 최근 디스크 환자 등 척추질환자들이 기존에 성행했던 수술 요법보다 A씨처럼 비수술 요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척추진단교정으로 유명한 수생한의원의 양상은 원장은 “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10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하다”며 “디스크, 척추측만증 등 다양한 척추 질환의 경우에 척추교정과 침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수술이 아닌 다른 대안 치료를 찾는 이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맞은편에 자리한 수생한의원의 양상은 원장에게 안전하면서도 빠른 치료 효과가 있다는 척추진단교정요법에 대해 들어봤다. 현대인들 운동 부족으로 척추 질환 급증 현대인들의 척추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에 대해 양상은 원장은 “문명이 발달하면서 현대인들의 노동량은 줄어들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세는 나빠지고,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근력이 점점 약해지는 게 문제”라고 말한다. 오늘날 IT업종이 발달하면서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세가 흐트러지기 일쑤다. 목을 쭉 빼기도 하고, 작업에 몰두한 나머지 몇 시간씩 꼼짝하지 않고 고정된 자세로 앉아 있기도 한다. 양 원장은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요즘 목 디스크나 허리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10대 학생들이 주로 척추측만증에 대한 상담이 늘고 있다면 20~50대 남녀 성인들은 주로 디스크나 골반 틀어짐에 따른 통증 호소가 많고, 최근 들어서는 20대 젊은 층의 디스크 상담 비율도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한다. 신기술로 인정받는 척추진단교정요법, 통증에 특효?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지지대이며 균형추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척추가 바르지 않고 휘거나 굽어서 신경을 압박하면 몸속 장기에 장애를 유발하거나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하고,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뒤틀린 척추를 바로잡아 통증의 원인을 제거함은 물론 인체의 평형을 조절하여 급성 또는 만성 질환을 다스리는 교정치료법이 바로 척추진단교정요법이다. 이 교정법은 틀어진 골반을 먼저 밑으로 잡아당겨서 척추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후 비뚤어진 뼈를 교정봉으로 쳐서 제자리로 밀면 높이가 맞게 교정되는 원리이다. 공간척추 교정방법인 이 교정법은 교정봉 등 기구나 기계를 사용해 신체 균형을 맞춘다는 게 특징으로 이 요법으로 자세를 완전히 교정하면 쉽게 예전의 불균형 자세로 틀어지지 않고 바른 척추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골반이 비뚤어지거나 위로 올라가 척추를 압박하면 척추가 줄어들거나 휘게 되어 경추, 요추, 흉추에 모두 영향을 끼친다. 경추가 굽으면 어깨통증이 수반되고, 요추가 굽으면 다리통증과 비뇨기나 생식기 질환이 생긴다. 또한 흉추가 굽으면 각종 장기에 질환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가장 먼저 주춧돌인 골반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며 “척추진단교정요법으로 골반, 요추, 흉추, 경추 교정을 통해 디스크, 측만증, 염좌, 좌골신경통, 하지통, 견비통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 할 수 있다”고 양 원장은 강조한다. 척추 바로 세우고 싶다면 근력부터 키워라 척추진단교정요법은 2009년도 척추진단교정학회가 창립된 이래 꾸준한 연구가 계속되어 신기술로 인정받았으며 한의학회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교정법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생소하지만 양 원장은 4년 전부터 이 교정법을 환자들에게 적용해 상당한 치료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야 다시 비틀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하는 양 원장은 “근력이 약한 이들은 늘어진 인대를 수축시키고 약해진 뼈와 근육을 강화시키는 한약을 복용하는 약물요법과 기혈 순환을 돕는 침구요법을 함께 병행하면 치료율을 높이고 재발율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한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어린이 보드게임 아이들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여행도 가고, 문화체험도 하고……. 그렇지만, 항상 밖으로만 나갈 수는 없는 일. 이럴 때 모두 둘러 앉아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함께 보드게임을 하다보면 예측 불허의 상황을 맞닥뜨리기도 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심하면서 평상시엔 몰랐던 아이의 성향을 파악할 수도 있으며, 가족 간의 소통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디지털기기에 빠진 아이들을 위한 대안으로 보드게임을 찾는 부모도 많다고 한다. 어린이 보드게임 분야에서 괜찮기로 입소문 난 두 곳, ‘라벤스부르거’와 ‘코리아보드게임즈’로부터 유치원생에서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하기에 좋은 보드게임에 대해 알아보았다. 보드게임이란?보드게임이란 판 위에서 말이나 카드를 놓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이다. 보드게임은 결과보다는 과정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여 생각하는 능력과 입체 공간감각을 기를 수 있으며, 판단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계발에 도움이 된다. 또 규칙을 익히고 그 규칙을 지키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법을 배우는 기회가 된다. 특히 게임을 진행하면서 상대방의 감정과 사고방식을 느끼면서 정서함양과 감정극복 등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보드게임은 얼굴을 맞대고 직접 대면하여 즐기는 게임으로 게임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인 교류도 이루어진다. 주로 혼자 즐기는 컴퓨터 게임과 다른 점이다. 또한, 보드게임은 PC 온라인게임이나 모바일게임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2명 이상이 함께 얼굴을 맞대고 즐겨야 하는 게임이다. 따라서 게임을 하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대화도 할 수 있고 정서적 교류도 나눌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 1학년 두 아들을 둔 김신희 씨 가족은 저녁 식사 후에는 보드게임을 하는 시간이다. 김 씨는 “친구네 놀러갔다가 유명 교구 회사의 보드게임을 보고 관심이 생겼다. 그런데, 교구 세트는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 고민하던 중 단품으로 하나씩 살 수 있는 제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하나씩 사서 게임을 하다 보니 몫돈 부담도 적고 활용도 잘 하고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캠핑을 시작한 정혜경 씨 가족의 캠핑 준비물 중 하나가 보드게임이다. 유치원생과 초등 2학년 자녀를 둔 정 씨는 “처음 캠핑을 갔을 때, 해 떨어지고 나니 TV도 없고 아이들과 무얼 해야 좋을 지 막막했다. 그래서 다음 캠핑엔 집에 활용을 거의 안하던 게임을 가져갔는데, 바로 이거다 싶었다. 집에서는 함께 할 시간을 내기도 힘든데, 캠핑 나와서 같이 보드게임을 하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라 참 좋다”고 말했다. 라벤스부르거의 보드게임라벤스부르거는 독일에서 설립된 보드게임, 출판, 퍼즐 전문 회사이다. 128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이곳은 교육게임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다양한 형식과 주제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세계 80여 개국에 지사망을 구축하고 있다. #1 어메이징 라비린스 길이 그려진 미로 타일을 밀어가면서 내가 찾아야 할 보물까지 연결된 길을 만드는 보드게임.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상대방의 길과 내 길을 비교하고 추리하면서 공간 지각력과 문제해결력, 전략적 사고가 길러진다.#2 메이크 앤 브레이크 건축블록을 만들면서 평면 그림과 실제 만들어지는 입체와의 비교와 응용을 할 수 있는 보드게임. 공간 감각이 발달하고 점수 계산을 하면서 수리력이 향상된다.#3 졸리 옥토퍼스문어발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규칙성을 파악해 어린 게를 무사히 구출하는 보드게임이다. 순발력, 관찰력,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4 두더지땅파기두더지들이 서로 땅파기 경주를 하는 것으로, 한 층 한 층 내려갈수록 팔 수 있는 구멍의 숫자가 줄어든다. 자신의 두더지들이 구멍을 먼저 차지할 수 있도록 생각을 하며 두더지들을 움직여야 하는 보드게임이다. 수리력과 논리력, 의사결정력이 길러진다.#5 유령열차유령열차를 다시 길로 나오게 하기 위해서 어떤 자리에 톱니바퀴를 끼워야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보드게임. 조립하면서 논리적 사고를 하게 되고 기계적인 연결에 대한 이해와 예측하여 사고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6 라비린스 카드게임미로 찾기 게임을 휴대하면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카드게임이다.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상대방의 길과 내 길을 비교하고 추리하면서 공간 지각력과 문제해결력, 전략적 사고가 길러진다. 코리아보드 게임즈의 보드게임코리아보드 게임즈는 국내 보드게임 전문 기업으로 보드게임 개발, 유통, 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이다. 코리아보드 게임즈는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패밀리 보드게임과 기능성 및 교육성 보드게임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외국의 유명 보드게임을 엄선하여 한글판 출시를 진행함으로써 국내에 좋은 보드게임 전파에 노력하고 있다. #1 블로커스머리가 좋아지는 멘사 추천 게임으로 폴리오미노 퍼즐을 응용한 게임으로 판 위에 자신의 타일을 최대한 많이 내려놓는 것이 목적이다. 각자 한 가지 색깔의 타일을 정하고 차례대로 한 개씩 판 위에 놓는데, 같은 색 타일끼리는 변이 닿을 수 없으며 꼭짓점끼리만 연결해야 한다. 단순한 규칙이지만 깊은 사고력이 필요한 게임으로 공간 지각력과 창의력, 조형능력, 문제해결력을 길러준다.#2 투어코리아 도깨비 추격대회전판을 돌려 도착한 곳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답사하면서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게임이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신나는 여행을 마쳤을 때 보물을 가장 많이 모은 사람이 이기게 된다. 대표적인 문화유산, 향토축제와 특산물 등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짚어보고 그 소중함을 일깨우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게임이다. 도깨비 추격대의 신나는 모험이 담긴 학습만화가 있어 게임의 흥미를 더한다.#3 러시아워 & 러시아워 주니어문제카드에 나온 대로 차를 판 위에 배치한 뒤, 다른 차들에 둘러싸여 있는 빨간 자동차를 출구로 빠져나오게 하는 게임이다. 차들은 판 위의 길을 따라 앞뒤로만 움직일 수 있고, 이 차들을 규칙과 순서에 맞게 잘 이동하면 길이 뚫리게 된다. 난이도에 따라 4단계로 구분된 문제카드 40장이 들어 있다.러시아워 주니어는 난이도를 낮춘 러시아워로, 미취학 어린이에 맞춘 쉬운 난이도의 퍼즐, 다양한 색깔, 다양한 모양의 자동차로 이루어진 주니어용 러시아워 게임이다. #4 우봉고여러 사람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으로, 여러 가지 모양의 퍼즐조각을 이용해 퍼즐판의 빈칸을 채워야 한다. 제한 시간 안에 퍼즐을 풀어야만 보석이 묻힌 광산의 문을 열 수 있는 암호, “우봉고!”를 외칠 수 있다. 언제나 다른 퍼즐을 풀어야 하므로 늘 새로운 재미가 있으며, 퍼즐판 앞면과 뒷면의 난이도가 달라 퍼즐에 익숙한 정도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5 모노폴리 시티모노폴리 시티는 최고의 경 2013-03-19
- 연극 <이제는 애처가>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사랑이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르는 연극 <이제는 애처가>는 뜨겁고 열정적이었던 사랑의 시간이 흘러 점점 서로에 대해 무덤덤해지고 지루한 일상의 반복 속에 놓인 우리 시대 남녀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깊은 울림으로 말해주는 힐링 연극이다. 일본의 유명 여류작가인 나카타니 마유미의 희곡 ''좋은 남편‘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이미 일본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연출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에 의해 영화로 먼저 만들어질 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한국에서 초연되는 이번 작품은 희곡 언어를 무대의 언어로 표현하는데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 주는 연출가 이기도가 연출을 맡았다. 그의 연극에는 연극적 상상력에 기반한 일상적인 대화 상황에서도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잔잔하게 스며들어 먹먹한 눈물을 흘리게 하는 힘이 있다. 위트와 감동이 넘치는 감성 멜로물인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특기가 제대로 발현될지 사뭇 기대된다. <이제는 애처가>에는 안방극장에서 익숙한 배우들이 출연해 친근감을 더한다. 그 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착한 역할부터 악역까지 주로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많이 선보였던 개성파 배우 김응수가 사랑스러운 게이로 출연한다. 아내에게 무심한 남편으로 열연을 펼칠 기타미 역으로 천의 얼굴을 가진 이명호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배우 배성우가 더블 캐스팅 됐다. 또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아내 사쿠라 역에는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 등을 수상한 이지하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황당 올케’ 배우 진경이 더블캐스팅 되었다. 3월20일~4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문의(02)3676-3676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음양오행과 컬러푸드 예부터 한의학에서는 음식의 다섯 가지 색상을 인체의 다섯 장기와 연관해 음식과 건강과의 관계를 강조해왔다. 우리가 몸속의 장기를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오장육부의 건강은 몸에 보이는 증상으로 상태를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얼굴에서 눈이 침침하고 피곤해 보이면 간의 건강을 살펴야 하고, 얼굴의 색이 붉으면 심장이 좋지 않은 경우이고, 얼굴색이 검어지면 신장에 이상이 생긴 것이고, 하얗다면 폐가 나쁘다는 것이다.따뜻한 기운이 땅위에 가득한 봄의 색인 녹색은 목(木)에 해당하며, 간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녹차를 필두로 매실, 브로콜리, 시금치 등 녹색음식은 시각적인 안정을 주고 신경과 근육의 긴장도 풀어주기 때문에 화를 잘 내는 사람이나 신경질적인 사람,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흑미, 검은 콩, 검은 깨 등의 검은색은 수(水)에 속하며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그동안 검은색 음식은 식탁을 장식하기에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멀리해왔으나 기운을 솟아나게 하는 천연 영양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알려지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검은색의 색소 성분에 포함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우리 몸에 항산화 능력을 길러주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노화를 지연시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레드와인, 토마토, 붉은 고추 등의 붉은색 음식(火)은 암을 이겨내는 음식으로 통한다. 우리나라 사람이 맛있다는 연상 작용을 불러일으키는 데 꼭 필요한 붉은색 음식은 예로부터 심장기능을 튼튼히 하는 음식으로 대접을 받고 있다. 과일이나 야채의 붉은 색소에 많이 들어 있는 라이코펜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전신의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토(土)에 해당하는 노란색 음식은 신맛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므로 식욕을 촉진하고 시각적인 맛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노란색 음식은 인체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소화기관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소화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노란색 음식이 아주 좋다는 것이다.하얀색은 음향오행의 금(金)에 해당하며 폐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한의학에서는 흰색을 폐의 기능과 배속시켜 흰색이 호흡기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이 때문에 도라지, 무, 콩나물 등의 하얀색 음식은 폐와 기관지에 좋은 식품으로 분류되며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고 호흡기가 약한 체질에 도움이 된다. 특히 마늘과 양파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은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비알한의원 장윤혁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다크써클, 눈 밑 지방 재배치 나이가 들면 눈 아래가 움푹 들어가거나 불룩 솟아나온다. 이는 안구를 받쳐주는 지방과 그를 유지하는 근육의 탄력저하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궁극적인 치료는 근육의 탄력을 증가시키는 것이지만 이는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근육의 탄력은 그 근육을 부지런히 사용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더욱이 눈을 질끈 감는 데에 사용되는 눈 아래 근육은 일상에서 사용할 일이 별로 없다. 이렇게 근육이 약해진 상태가 오래 되면 좀처럼 원래대로 되돌리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수술은 속에 갇힌 지방을 해방시키고 지나치게 처진 피부를 끌어올려서 탄력을 보강하고 지방을 재배치 시켜주는 것이다. 이는 피부절개 없이 눈 안쪽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늘어진 피부를 제거함과 동시에 팔자주름을 함께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 전자의 경우 전혀 흉터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체로 피부 늘어짐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후자의 방법을 택하게 된다. 눈 아래 처진 살을 위로 당겨주면 대체로 팔자주름도 완화가 되므로 크게 절개선을 넣지 않아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수술 방법이다. 다만 근육과 혈관 손상을 최소화 하는 테크닉이 필요하고 피부층을 안구 측면 골격에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주의가 필요하다. 나이가 있는 경우 이미 근육층의 탄력은 저하되어 있으므로 피부층이 상당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따라서 적당한 압력을 남겨두지 않는다면 눈 밑 주름은 팽팽하게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전체적인 인상이 무섭거나 차갑게 보일 수 있는 것이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처짐이 심하지 않고 피부 탄력이 양호한 경우라면 굳이 수술적 방법을 택하지 않더라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쁘띠적’인 방법들도 많다. 가령 레이저와 필러를 적절하게 병용하면 피부에 메스를 대지 않더라도 웬만한 잔주름이나 움푹 패인 부분은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 이런 효과는 2~3년 유지되므로 시술을 자주 반복해야하는 보톡스보다 좋다. 필러는 피부에 상당량의 콜라겐과 유사 탄성섬유 함량을 증가시키는 것이어서 반복시술로 노화를 지연하고 피부 저항능력을 강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물광주사는 보톡스보다 안정적이다. 사우나나 찜질방에서 땀 흘리기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를 얇게 하고 지방층을 위축시키는 것으로 장기적으로는 미용 상 상당한 마이너스가 된다. 피부는 언제든지 촉촉하고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브라운아이성형외과 이한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서초구 소식 - 2013년 3월 2주 서초토요벼룩시장, 중소기업 홍보도우미로 나서다매주 1천여명이 참여해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서초토요벼룩시장, 이곳에선 중고물품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서초구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방배2동 사당천 복개도로 ‘서초토요문화벼룩시장’ 한켠에 ‘중소기업코너’를 연다.중소기업코너에는 서초구 중소기업우수제품전시회에 참여한 30개 업체 중 1~2개 업체가 돌아가며 참여한다. 2010년 8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28회까지 이어져온 이 코너에서는 미백?여드름 전문 기능성 화장품, 신발끈이 풀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신발끈결속기, 종량제봉투를 이용해 부피를 1/3로 줄여주는 압축휴지통 등 특허 받은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좋은 품질의 제품을 시중가보다 10%에서 최대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 ‘코스로 떠나는 서초여행’, 외국어 관광안내 책자 배부 서초구는 ‘코스로 떠나는 서초여행’(부제 - 서초구 도로명주소 글로벌테마지도) 외국어 관광안내 책자를 3월부터 배부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로 제작된 이 관광안내 책자에는 도로명주소와 함께 서초구의 명소 및 숙박, 쇼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테마지도 6개 코스로 소개하고 있다.그동안 지번을 이용한 관광안내 책자는 많은 기관에서 제작됐지만 서초구가 처음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한 테마지도형 관광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글로벌테마지도 코스는 1코스 - ‘서초구 자연에서 느끼는 Healing~(양재천 와인의 거리, 양재시민의 숲, 쇼핑센터(하이브랜드, 이마트, 코스트코) 등)’, 2코스 - ‘강남역 즐기기(강남역, 헬스케어의료기관, 금연구역 등)’, 3코스 - ‘Go to 서초안의 작은 France(서래마을,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몽마르뜨공원, 고투쇼핑몰, 호텔(메리어트호텔, 팔레스 호텔 등)’, 4코스 - ‘맛과 멋 그리고 쉼표가 있는 거리(서초 토요문화벼룩시장, 허밍웨이길, 카페골목, 방배사이길 등)’, 5코스 - ‘오감만족 한강나들이(자전거도로, 달빛무지개분수, 한강공원, 서래섬 유채꽃축제 등)’, 추가코스 ‘서초의 문화거리(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로 구성돼 있다. 이 관광안내 책자는 서울시 관광안내소 및 지하철역, 호텔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외국인의 호응도에 따라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서초구, 이면도로의 숨겨진 주차 공간 찾기 이벤트서초구는 주택가 등 이면도로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안정된 주차 공간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7개월) ‘이면도로의 숨겨진 주차 공간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올해 서초구 거주자우선주차 정기배정 결과 신청자의 약 20%인 1,430여명이 배정을 받지 못하고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이에 서초구는 주민과 함께 한 개의 주차구획이라도 확보해 날로 늘고 있는 주차 공간 수요에 대처하고자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이벤트 참여방법은 서초구민이나 서초구에 직장을 둔 사람이 주택, 상가 주변 자투리 공간을 찾아서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거주자우선주차 사이트(https://seocho.park119.or.kr)로 주차구획 설치 요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현장 확인 후 즉시 신설여부를 결정한다. 주차구획 신규설치가 확정되면 그 주차공간은 신청자에게 배정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와 더불어 주차 공간 설치요청 시 신청서에 ‘주차에 얽힌 미담사례 및 거주자우선주차제도 건의사항’ 등 주차에 관한 주민의 의견도 조사해 주차업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서초구, 부동산중개업소 간판실명제 위반 집중단속서초구는 관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간판실명제 준수여부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자격증 대여 등을 통한 부동산중개업자와 구민 간의 상호분쟁을 미연에 방지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2007년 6월 이후 신규 또는 이전한 관내 1,300여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중점 점검내용은 옥외광고물(간판)에 대표자 성명 미표기, 옥외광고물에 대표자가 아닌 자의 성명표기 등이다. 한편, 제도 시행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영업 중인 중개업소는 이번 점검대상에서 제외되지만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중개업소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중개업자 스스로 간판실명제에 동참하도록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간판실명제는 자격증 대여 등을 통한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간판 등 옥외에 설치한 광고물에 중개업자의 실명 표기를 의무화한 제도로 지난 2007년 6월 29일 처음 시행됐다. 따라서 중개업자는 중개사무소등록증에 표기된 중개업자의 성명을 인식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표기해야 한다.서초구 관계자는 “중개업소를 방문하면 대표자가 아닌 소위 ‘실장’이라는 직함의 중개보조원에 의해 계약서를 작성하는 사례가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는 중개보조원은 대표자를 대신해 중개 대상물에 대한 현장 안내 및 전화 안내 등 단순한 업무보조만을 할 수 있을 뿐 계약서의 서명 및 날인은 할 수 없다. 따라서 반드시 중개업소에 게시된 등록증의 대표자(소속공인중개사인 경우에도 대표자와 함께)를 통해 계약서 등을 작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2013학년도 영어논술(에세이)전형 분석 및 대비법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영어로 대학 가기’ 수시전형은 크게 종합적인 서류 평가형, 논술(에세이) 평가형, 공인어학점수 중심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지난 2013학년도 입시에서 영어 에세이 평가가 포함된 전형은 서강대 알바트로스인재전형-인문사회계열, 중앙대 특기자전형-글로벌리더(유형1), 중앙대 특기자전형-글로벌리더(유형2), 한국외대 글로벌리더전형-공인외국어성적, 한국외대 글로벌리더전형-교육과정연계, 한양대 재능우수자-국제학부 전형 등이었다.2013학년도에 실시된 영어 에세이전형 결과를 분석해보고 그에 맞는 대비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서강대 - 두 종류의 에세이로 창의력, 논리력 평가서강대의 경우 1단계에서 영어 에세이 평가만으로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서류 20%를 반영해 최종 선발했다. 영어 에세이는 비교적 짧은 구문이나 인용문을 주고 논지를 전개하는 형식의 자유 에세이와 150~400자로 이루어진 지문 2~3개를 읽고 주어진 문제에 답을 하는 비교분석 에세이 두 종류로 구분됐으며 주어진 시간은 90분이었다. 지원 자격은 토플 105점, 텝스 876점 이상이며 공인어학성적을 따로 점수화하지는 않았다. 에세이 제시문으로는 ‘괴짜경제학’에서 발췌한 사회학 및 심리학과 관련된 주제와 인문학에 관련된 내용이 나왔다. 단순히 제시문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전개해나가는 것이었기에 수험생이 해당 지문을 사전에 읽어서 알고 있었느냐 여부는 당락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지 못했다. 나머지 한 문제는 어린이집 교사들이 매일 늦는 부모들 때문에 한없이 기다리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도덕적, 사회적, 재정적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느냐에 대한 것이었다. 일반적인 해결책보다는 학생다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외대 - 공인어학성적 비중 높아한국외대 글로벌리더전형-공인외국어성적의 경우 어학시험변환점수 70%와 에세이 30%, 교육과정연계는 학생부 30%와 에세이 70%를 반영해서 선발했다. 교육과정연계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됐으며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영역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4 이내(서울캠퍼스 기준)이었다. 에세이는 ‘한국 사회에서 학교폭력, 가정폭력, 그리고 성폭력이 발생하는 사회적 환경 요인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묻는 무난한 주제였다. 90분간 30~40줄 정도로 작성하게 했는데 에세이로 학생들을 평가하기에는 문제가 너무 평이한 편이었다. 따라서 특히 공인외국어성적전형의 경우 에세이보다 공인어학성적 평가에 더 큰 비중을 둔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 - 인문학적 소양과 관련된 문제 출제돼한양대 재능우수자-국제학부전형의 공인영어성적 기준은 토플 105점, 텝스 870점 이상이었다. 전형 방법은 1단계에서 공인영어성적 50%와 에세이 5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심층면접 50%로 최종 선발했다. 에세이로 공인영어성적과 면접에서 평가할 수 없는 수험생의 논리력, 사고력, 영작 능력을 평가했다. 또한 영어 제시문을 읽고 관련 문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하는 능력을 통해 국제학부의 전공수학능력과 전공적합성을 평가했다. 에세이 지문은 로봇의 윤리적 딜레마에 관한 내용이었고 주어진 시간은 60분이었다. 그동안 민주주의, 국제정치 등과 관련된 문제가 주로 출제되다가 2013학년도에는 인문학적인 소양을 묻는 문제가 출제돼 국제학부전형의 기존 에세이 유형대로 준비한 학생들이 당황하기도 했다. 중앙대 - 길지 않은 3개의 에세이로 평가중앙대 특기자전형-글로벌리더(유형1)의 공인영어성적 기준은 토플 100점 이상, 텝스 820점 이상이었다. 유형1은 영어 에세이 100% 전형으로 문제는 인문, 자연계열별로 출제됐다. 유형2는 영어 에세이 80%와 학생부 교과 20%를 반영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탐구(사회/과학) 영역 중 외국어영역을 포함해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이었다.중앙대는 2013학년도에 처음으로 에세이전형을 실시했으며 에세이 문제로는 ‘Internet shaming(악플 등 인터넷으로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기술하는 것과 사치품의 대중화 현상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로 기술하기 등의 문제들이 출제됐다. 120분간 모두 3문항이 출제됐으며 각 문항 당 10줄~14줄 정도로 작성하도록 했다. 비교적 짧은 에세이 3개를 쓰는 것이었지만 기술한 내용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연습이 필요했다. 비판적, 분석적 사고 가능해야 유리해영어전형에서 에세이 평가를 실시하는 대학과 면접형식을 채택하는 대학들 간의 출제 경향에는 큰 차이가 없는 편이다. 대체적으로 인문학, 사회학, 정치학, 국제정치학, 경제학 등 다양한 영역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며, 공인영어성적 외에 면접 혹은 에세이로 지원자의 수학능력을 평가한다. 일정한 공인영어성적을 자격 기준으로 제시하는 대학들의 경우 그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한 학생이라면 어학점수로 학생의 자질을 판단하기보다 좀 더 다양한 가능성을 보기 위해 영어 에세이와 면접을 실시하는 셈이다.에세이전형은 전반적으로 학생이 가지고 있는 지식 자체를 평가하기 보다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전달하느냐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글의 내용이 얼마나 설득력 있고 논리적이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제시문을 읽고 비판적, 분석적 사고를 할 줄 아는 학생이 유리하다. 따라서 평소 독서량이 많고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학생, 기본적으로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합격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글에 자신의 생각이 묻어나지 않고 단순한 주장만 반복해서 늘어놓거나 팩트를 나열하는 식의 글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에세이전형별 차이에 맞는 선택과 준비 중요공인영어성적이 자격 기준으로만 적용되는 전형에 지원할 학생들의 경우 그 점수 이상을 획득한 이후에는 에세이 연습에만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에세이전형은 공인어학성적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고급 영어능력과 논리적인 사고능력 및 제시문 이해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므로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 토플 Speaking, Writing 영역 준비를 하면 기본적인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다양한 분야의 책과 신문을 읽으면서 좋은 문장을 많이 접해 보는 것도 배경지식 함양에 도움이 된다.에세이전형은 정답 찾기가 아니라 답에 이르는 과정을 평가하는 시험이며 면접보다 더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물론 여러 가지 주제의 글을 많이 써보는 게 도움이 되겠지만 그에 앞서 글의 기본 유형을 익힌 후 글을 써보고 몇 번씩 반복해서 고쳐 써봄으로써 한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렇게 내용을 숙지하고 체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실제 시험장에서 어려움 없이 글의 구성이나 논리의 흐름을 잡을 수 있고 보다 경쟁력 있는 글을 쓸 수 있다. 또한 에세이는 단순 암기가 아니기 때문에 몰아서 많은 양을 쓰기보다는 평소 꾸준히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형마다 에세이 분량이나 작성방법에 차이가 있어 미리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접해 보는 것이 좋다. 에세이 실력은 단기간에 향상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다양한 주제를 접하면서 분석력, 사고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에세이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마다 에세이 평가 비중이 다르다. 또한 공인어학성적도 단순히 지원 자격 기준으로만 제시하는 대학도 있고, 에세이보다 더 높은 비중을 두는 대학도 있다. 각 대학들마다 매년 입시에서 이런 평가 비중에 2013-03-19
- 상위권 수험생 ‘탐구과목 선택’으로 고민 # 지난달 말 대치동의 한 학원에서 2014학년도 입시 관련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과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이 설명회는 입시 데이터를 이용한 강연자의 명쾌한 설명과 확신에 찬 언변으로 강남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복잡한 입시로 작은 거 하나도 제대로 결정하기 힘든 학부모들의 답답하고 궁금한 점을 콕콕 짚어 설명해준다. 이과 상위권 입시관련 ‘애정남’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인지 매번 동일한 내용으로 3~4일 이어지는 설명회는 항상 북새통을 이룬다. 늘 핵심은 비슷하고 변화된 입시에 따라 내용에 약간의 강약이 있는 정도지만 고등학생 학부모들은 반복해서 설명회를 찾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과학탐구과목 선택에 대한 내용이 비중 있게 언급되면서 수험생 학부모들의 탐구과목 선택에 대한 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입시변화였는데 설명회에서 그 파급효과를 감지하면서 고민이 가중된 것이다. # 살아가면서 여러 번 선택의 순간이 주어지고 그 선택에 따라 삶은 조금씩 새롭게 디자인된다. 중요한 선택일수록 심사숙고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올해 수험생들에게 ‘선택’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2014 수능 자체가 국·영·수 과목은 선택형 수능인데다가 탐구과목의 선택 폭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입시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중위권 학생들이 선택형 수능인 A·B형을 놓고 어떤 유형을 선택하면 유리할지 고민해야한다면, 상위권 학생들은 줄어든 탐구과목 선택을 놓고 신중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2012학년도와 2013학년도에 탐구과목은 세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 후 서울대는 모두 반영하고, 서울대를 제외한 대학들은 세 과목 중 성적이 좋은 두 과목을 반영했다. 그런데 2014학년도 입시에서는 탐구 두 과목을 선택해 모두 반영한다. 버릴 패가 없으므로 두 과목 모두 잘 볼 수 있는 과목으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 그렇다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과목의 선택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본인의 전공적성에 맞고, 좋아하면서 잘 할 수 있고, 논술에도 도움이 되는 과목을 선택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상위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과목별 응시자수와 응시자의 수준을 고려해서 눈치껏 선택해야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다. 지금까지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올해 입시에서는 여분의 카드가 없고, 서울대가 인문계열에서 한국사, 자연계열에서 과학Ⅱ 과목을 지정하면서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탐구과목에서 굳이 서울대 지망 학생과 함께 경쟁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또, 서울대와 주요 사립대를 모두 희망하는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한국사와 과학Ⅱ 과목을 선택하자니 상위권 학생들끼리의 경쟁으로 성적이 저조할 경우 주요 사립대 입시에서 위험부담이 크고, 선택을 안 하자니 서울대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다. # 탐구과목별 응시자수를 살펴보면 서울대가 지정한 탐구과목에 대한 수험생들의 선택 기피현상을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다. 지난해 수능에서 사회탐구 응시자를 보면 사회문화 221,473명, 한국지리 173,165명, 근현대사 158,269명, 윤리 150,657명 순으로 응시자가 많은 반면 서울대 지정과목인 국사는 43,918명에 불과했다. 2014학년도 수능은 국사와 근현대사가 통합돼 한국사로 치러지는데, 현재 고3이 2학년 때 치른 지난해 11월 모의고사에서 한국사를 선택한 학생은 48,974명에 불과했다. 과학탐구 응시자의 경우 지난해 수능에서 생물Ⅰ 170,909명, 화학Ⅰ 155,597명, 지구과학Ⅰ 140,779명의 순으로 응시자가 많았으며, 서울대 지정과목인 과학Ⅱ 과목은 2만~7만 명 내외였다. 올해는 선택과목이 두 과목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과학Ⅱ 과목 응시자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응시자도 적은데 그 응시자가 대부분 상위권일 것이므로 기피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 인문계열의 경우 자연계열보다 상황이 덜 심각하다. 인문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한국사를 선택하지만 제2외국어·한문도 선택한다. 한국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면 주요 사립대 입시에서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 제2외국어·한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조커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자연계열은 과학Ⅱ 과목을 선택했다가 성적이 저조하면 대체할 과목도 없고, 반영비율도 높아 주요 사립대의 수시나 정시에서 치명적이다. 수시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과탐 과목을 높게 지정하고 있고, 정시에서도 인문계열에 비해 탐구과목의 반영비율이 높기 때문이다.수능이 이제 240여일 남았다. 평가원은 2014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3월말이 되어야 발표한다. 서울대를 제외한 대학들은 아직 구체적이고 공식적인 입학전형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한국사나 과학Ⅱ 과목이 서울대 지망생의 전유물이 될 것인지 아닌지는 여타 대학들의 과목지정과 가중치 부여 여부에 달려있다. 하지만 올해 수능이 근본 취지와는 달리 상위권 수험생의 학업부담 가중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과목지정과 가중치 부여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이번 수능 개편은 구석구석 폭탄을 끌어안고 있는 셈이어서 수험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하기 힘든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