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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화 산책> ‘지.아이.조2’ 2009년 개봉해 전 세계 3억 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올렸고, 국내에서도 27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의 후속편 ‘지.아이.조2’가 감각적이면서도 화려한 액션을 더해 관객들에게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선호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영시간 110분 내내 호흡을 늦출 수 없었다. 테러리스트 군단의 부활과 지.아이.조의 반격 1편인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이 세계 최강의 특수부대 지.아이.조와 테러조직 코브라 군단의 대결이 스토리의 중심이었다면, ‘지.아이.조2’에서는 코브라 군단의 부활과 이들의 음모로 위기에 처한 지.아이.조가 펼치는 반격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핵무기 이송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아이.조 군단은 귀환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아 로드블럭(드웨인 존슨), 레이디 제이(애드리앤 팰리키), 플린트(D.J. 코트로나)를 제외한 현장의 모든 요원이 목숨을 잃는다. 세계를 지배하려는 테러조직 코브라 군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나노마이트를 군단의 일원인 잘탄에게 주입해 미국 대통령으로 위장시킨 후, 지.아이.조를 반역 테러 조직으로 몰아 의도적으로 제거한 것이다. 살아남은 지.아이.조 요원들은 원조 멤버인 조 콜튼(브루스 윌리스)을 찾아 나서며 반격을 시도한다. 1편에서 강한 결단력으로 지.아이.조 군단을 이끌었던 듀크(채닝 테이텀)는 아쉽게도 초반에 목숨을 잃고, 2편에서는 로드블럭이 팀을 이끄는 새로운 인물로 등장해 강한 파워를 보여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로 거듭난 배우 이병헌1편에서 배우 이병헌은 조연이었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화려한 액션으로 냉혈한 스톰 쉐도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편에서 그는 전체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액션의 영향력으로 볼 때 주연배우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1편에서 철저하게 악당이었던 스톰 쉐도우는 2편에서는 악의 축인 코브란 군단의 부활을 이끈 핵심 캐릭터이면서, 다시 그 악의 세력을 타도하기 위해 지.아이.조를 돕게 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히, 2편에서는 스톰 쉐도우와 스네이크 아이즈가 대립하는 계기가 된 스승 시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1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 이병헌만의 격렬한 감정연기가 추가된다. 액션 블록버스터인 만큼 그의 반전에 대한 친절한 설명보다는 속도와 생략이 강조돼 아쉬움이 있지만, 선과 악의 중간에서 극의 새로운 전개를 이끄는 핵심 캐릭터 스톰 쉐도우의 활약은 영화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스토리보다는 화려한 액션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1편을 보지 않았거나 봤더라도 기억이 아련하다면 2편의 스토리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스토리의 흐름을 놓치더라도 영화는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칫하면 화려한 볼거리에 몰입돼 스토리의 흐름을 놓칠 수도 있다. 영화의 초반에 선보이는 파키스탄 핵무기고 전투 장면에서는 고공 점프, 고공 낙하, 육탄전과 총격전 등 다양한 액션의 향연이 펼쳐진다. 스톰 쉐도우, 스네이크 아이즈, 닌자 징스가 펼치는 유연하고 현란한 액션 또한 캐릭터의 개성이 드러나는 매력적인 장면들이다. 특히, 히말라야 산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스톰 쉐도우를 스네이크 아이즈와 징스가 생포해가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고공 액션 신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이다. 컴퓨터 그래픽이라고 착각할 만큼 정교한 이 장면은 실제 산 정상에서 산악 전문가와 헬리콥터를 동원해 리얼한 액션을 담아냈다고 한다. 속도감 있는 추격전과 암벽 공중 전투 장면은 3D와 만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예체능 및 일반과외 전문 ‘집에서 예체능 및 국?영?수?사?과탐 과외를 즐겁게 받는다’는 의미로 예체능의 ‘예’와 즐거울 ‘락’(樂)에서 이름을 딴 ‘예락교육’은 예체능 및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주요과목 내신까지 가능한 과외전문 기업이다. 미술, 음악, 체육, 연기 등 각 분야별 실력 있는 전문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아 및 초?중?고, 일반부를 대상으로 한 수준별 일대일 맞춤과외를 실시하고 있다. *미술과외 미술과외는 최소 경력이 3년, 많게는 10년 이상 된 선생님들이 맡고 있다. 각 선생님마다 아이에게 맞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고 있어 맞춤지도를 한다. ‘아동 방문미술’은 아이들의 재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춘 자유로운 형식의 미술수업이다. 동시에 부모님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수업을 진행, 일대일 방문 미술과외의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시미술''은 학생이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맞춰 각 학교 출신 입시미술 선생님이 포진해 학교 입시정보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영어 방문미술''은 예락교육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유학파 출신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한다. *음악과외음악과외는 초?중?고급으로 나눠 수준별 레슨을 진행하며 부모와 학생이 원하는 선생님에 맞춰 과외를 받을 수 있다. ''피아노레슨''은 원하는 교재와 방향에 맞춰 지도하며,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그 외 악기레슨''은 과외 경력이 최소 3년에서 10년 이상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들이 지도한다. ''입시레슨''은 입시만 전문으로 하는 베테랑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하며, ''영어 음악레슨''은 유학파 출신 선생님들이 오직 영어로만 수업을 하며 음악과 더불어 영어회화 실력향상에 도움을 준다. *연기과외‘입시연기’는 예중, 예고, 대입을 전문으로 하는 연기과외 선생님이 지도하며 합격률이 90% 이상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기의 종류도 다양해 연기, 연극, 뮤지컬, 방송스텝, 성우, 연출, 오디션 대비 등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분야의 특화된 전문 선생님들이 각각 지도하는 것이 특징. 이 외에도 일반인이 취미로 배울 수 있는 ‘취미연기’ 수업도 받을 수 있다. *체육과외''입시체육''은 체고, 체대 입시를 전문으로 하는 선생님들이 지도하며 합격률이 95% 이상으로 매우 높다. 축구, 수영, 농구, 방송댄스, 테니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된 선생님들이 지도하며, ''내신, 수행평가'' 등에 대비한 체육과외 수업도 받을 수 있다. *내신 & 수능과외인문계, 이공계 등 일반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국, 영, 수, 사, 과탐 과외를 받을 수 있다. 각 과목에 맞는 공부법과 커리큘럼으로 학생 맞춤형 과외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 입시만 담당하는 고3 전문 과외 선생님이 각 지역별로 있으며, 다른 학년은 절대 수업하지 않고, 오직 고3 맞춤형 공부와 성적별 맞춤 커리큘럼을 토대로 수업을 진행한다. 각 과목의 특화된 선생님이 학년별, 성적별로 학생의 수준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며 짧게는 3년에서 10년 이상 과외경력을 보유한 선생님들로만 구성돼 있다. 이렇듯 각 분야별로 검증된 선생님, 과외비의 가이드라인, 체계적인 과외절차 등 믿을 수 있는 투명경영을 모토로 삼고 있는 예락교육은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마케팅을 총괄하는 이민수 팀장은 이렇게 덧붙였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검증되고 믿을 수 있는 과외선생님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을 수 있는 선생님인지 걱정도 하시고, 과외비를 부담스러워 하는 분도 많이 있죠. 특히 예체능 과외의 경우 대부분 내신 및 주요과목을 외면하는 경향이 많아 입시 경쟁력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 예락교육은 바로 이런 점에서 고객에게 신뢰받고 있는 과외전문 포탈 기업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각 분야별 실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검증된 과외선생님과 경제적인 과외비, 그리고 학생들에게 국?영?수?사?과탐 과목에 대한 기출문제를 보내는 등 일반과목에 대한 무료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신 & 수능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과외도 진행하는 등 각 분야별로 완벽한 과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예락교육의 사후관리도 주목할 부분이다. 대부분은 학생과 과외 선생님을 연결해주고 나면 신경을 쓰지 않는데 반해, 예락교육은 꾸준히 수업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과외가 종료 되더라도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집에서 예체능 및 국?영?수?사?과탐 과외를 즐겁게 받을 수 있는 예락교육. 믿을 수 있는 과외 선생님을 찾는다면 예락교육의 문을 두드려 보자.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척추는 인체의 대들보 많은 운동 손상 중에서도 뼈에 문제가 생기면 참으로 곤란해진다. 팔 다리의 뼈가 부러진다면 어긋난 뼈를 제자리에 맞추고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에 놓아야 한다. 소위 ‘깁스’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수주 후부터 새로운 ‘골아 골질세포’들이 부러진 틈새를 메워 단단하게 붙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뼈가 부러지면 사골국물을 많이 먹는다. 뼈를 단단하게 하는 한의학의 ‘동종요법’ 지혜이다. 팔 다리의 부러진 뼈야 이렇게 치료되지만 척추뼈나 갈비뼈가 부러지게 되면 문제는 더 복잡해진다. 요즘 척추건강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해 이견을 제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새로운 운동요법들도 과거 선조들의 건강증진 요법들도 척추건강에 많은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척추가 중요한 것은 아는데 막상 자신의 척추에 대해 건강을 과신하거나, 막상 상해를 입은 후 후회를 한다. 무엇을 척추의 이상이라고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연히 ‘난 괜찮겠지’ 하면서 질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 통증, 등 통증, 목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척추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면 아직도 의아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다. ‘X-ray를 찍어 봐도 척추가 부러지지 않았다’거나 ‘디스크는 아니다’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척추의 틀어짐으로 인해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는 부분이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척추의 틀어짐으로 인해 나타나는 통증이나 불편함은 생각보다 많다. 목뼈가 틀어지면 목과 등 주의의 근육통은 물론 두통, 신경과민, 불면증, 만성피로, 여드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등뼈가 틀어지면 알레르기, 위장장애, 신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허리뼈가 틀어지면 요통, 변비, 비뇨기 질병, 생리통, 심지어는 치질이 생긴다. 자율신경과 척추와의 상관관계만 생각하면 척추가 만병의 근원인 듯도 하다.사람의 몸은 척추를 축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눈과 귀, 어깨, 팔과 다리, 골반은 척추를 중심으로 좌우대칭을 이룬다. 팔 다리를 흔들며 걸을 때도 그 축은 척추이다. 척추는 위로는 머리를 받치고 가운데 몸통에 오장육부를 달고 있으며, 뇌에 연결되면서 온몸으로 뻗은 척수신경이 시작되는 곳이다.척추가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 중 중요한 것은 중력을 이겨내며 인체를 지탱하는 일이다. 말 그대로 인체의 중심 뼈대이다. 집으로 따지면 골반은 대들보 역할을, 척추는 기둥 역할을 한다.푸른솔운동재활센터정한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부종(浮腫), 아침엔 보름달 얼굴, 저녁엔 코끼리 다리 맞벌이 8년차인 서초동에 사는 이미연(36)씨는 잡지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야근이 많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야식을 자주 먹게 되었고, 그런 날이면 다음날 거의 예외 없이 밤하늘이 아닌 얼굴에 푸석푸석한 보름달이 뜬다. 눈두덩부터 손등, 다리까지, 심할 때는 온몸이 퉁퉁 부어오른 느낌까지 든다. 그렇게 부어 오른 붓기가 그대로 살로 가는 것 같아 두렵기도 하고 실제로 살로 간 것 같기도 하다. 또, 잠원동에 사는 주부 김서라(40)씨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3학년, 5학년이 되고부터는 대학시절 교직이수까지 한 경력이 억울해 집 근처 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게 됐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니 옛날 생각도 나고 묵혀버릴 뻔한 재능도 발휘하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 그런데, 한 가지 예기치 못한 사태가 발생했다. 처음에는 그저 오랜만에 일을 하다 보니 ''그런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갈수록 사태가 심각해졌다. 서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다리로 피가 몰려서인지 퇴근 무렵에는 다리가 퉁퉁 부어 신발 신기도 벅찰뿐더러 몸도 하루 종일 피곤하다. 이런 증상은 일을 하기 전에도 종종 있긴 했지만 훨씬 심해졌고 자고 일어나면 더 심해져서 심할 때는 손이 부어서 세안하느라 빼놓은 반지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이다. 혈액순환 장애로 피가 뭉쳐 부종 생겨나기도이런 현상은 다 부종 탓이다. 전날 저녁식사가 과했거나 음식을 짜게 먹은 후, 다음날 붓는 사람들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혈류 속도가 느려져 혈관 내의 수분이 조직 사이로 흘러 나와 고여서 부은 것이다. 그러다 아침에 잠에서 깨 활동량이 늘어나면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되면서 부기가 빠진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이러다 말지만 몸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밤이 되고 자는 동안 또 혈액의 흐름이 느려져 다시 붓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 된다. 이처럼 흔히 발생해 병처럼 여겨지지 않은 병이 부종이긴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부어오른 것이 그대로 살로 가 비만이 되거나 다른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흔히 "나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것 같아"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떻게 칼로리가 전혀 없는 물만 먹고 살이 찔 수 있겠는가. 그만큼 쉽게 살이 찌는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몸속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한방에서 부종은 잘못된 식사습관 탓에 몸속의 진액, 즉 체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보고 있으며 수종(水腫)이라고도 한다. 『동의보감』을 보면 수종은 비장(脾腸)이 허해서 몸속에 습기(濕氣)가 많아졌지만, 물 빠지는 길이 막혀 물이 아무 곳이나 흘러 다녀 온 몸을 비롯해 얼굴, 손, 발이 모두 붓고 손으로 누르면 쑥 들어갔다가 자국이 남는다고 했다. 반면 양방에서의 부종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체내 수분이나 무기질 조절에 장애가 발생하여 정맥압이 증가하고 이 때문에 여출액과 삼출액이 증가해 부종을 발생시킨다고 한다. 또한, 심장이나 심혈관계 이상, 울혈성심부전이나 폐질환도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붓기가 오래가거나 계속 반복되면 보다 심각한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를 찾아 처방을 받아야 한다. 신장, 비장 등 오장육부에 영양 줘야 그렇다면 부종은 왜 생기는 것일까. 우선 앞서 말했듯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피의 흐름인 혈류 속도가 현저히 느려져 몸속의 혈액이 뭉쳐서 생기는 증상이다. 활동량이 적은 밤에 혈액이 주로 쌓이며, 이렇게 되면 혈색이 좋지 않고 잘 부으며 붓기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이럴 때는 운동을 통해 활동량을 늘여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붓기가 빠지는데 도움이 된다. 연세SK병원 소동문 원장은 "사람은 서 있거나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순환기 계통으로 흐르는 피가 중력의 영향으로 아래로 쏠려 다리가 붓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즉, 아래로 흐르는 물의 성질과 같다는 말이다. 한편, 한방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면 기(氣)의 순환에 이상이 생기고 마찬가지로 혈액의 원활한 흐름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기의 흐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신진대사의 기능이 활발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즉, 몸속 공장이 시원하게 돌아가질 못하니 여기저기서 고장이 나고 기초대사량도 떨어진다는 말이다. 이럴 때는 몸을 보(補)하는 약을 써서 신장을 비롯한 비장과 간 등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면 부종에 도움이 된다. 나트륨 섭취량 줄이는 식습관 관리 필요또, 흔히 얘기하듯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수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부종이 생긴다.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소변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소변불리가 찾아오고, 땀의 배출도 시원찮아 몸속에 수분이 쌓여 붓기가 심해진다. 불규칙한 식습관도 부종에는 큰 적이다. 특히 여성들은 일상적인 다이어트 탓에 식습관에 문제가 많다. 요즘에는 비단 20~30대 미혼여성 뿐만이 아니라 40~50대 주부들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식습관에 문제가 많다. 더구나 나이가 들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자칫 소화된 음식의 영양분을 각 기관으로 공급해주는 비장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어 부종이 잘 생기기도 한다. 비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식욕부진과 소화불량, 설사, 변비 등이 생기고 피부 또한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진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짜게 먹는 식습관을 반드시 고쳐야 한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국제 기준보다 다섯 배가량 높다고 한다. 이런 식습관은 몸속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부종에는 치명적이다. 최대한 짠 음식은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위주의 식단을 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Tip 1. 부종에 도움 되는 음식 : 검정콩, 잡곡밥, 율무, 토마토, 오이, 옥수수 수염차 등Tip 2. 부종 빨리 빼는 법1. 야식 먹고 얼굴이나 눈 주위가 부었다면 : 차가운 수건으로 얼굴을 덮고 지압이나 마사지를 해주거나 숟가락을 냉동실에 넣어 차가워지면 역시 눈 주위를 마사지 해준다. 또 녹차티백에 물을 묻혀 냉장고에 넣었다가 눈에 올려놓으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2. 퉁퉁 부어있는 다리의 붓기 빼는 방법 : 샤워할 때 무릎부위를 찬물과 더운 물로 번갈아 1분가량 뿌려주면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붓기가 빠진다. 또, 신발을 벗고 발목을 돌려주거나 발끝을 몸쪽으로 당겨주는 운동을 한다.3. 부종의 원인 중 하나가 혈액순환 장애 : 서 있는 동안이나 앉아있는 동안이라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발을 자주 움직여주는 운동을 해주어라. 도움말 김길우 제인한방병원 원장, 연세SK병원 소동문 원장, 홍준석 해맞이동운한의원 원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과학영재학교 2014 입시 주목할 것 수학ㆍ과학 개념 확실하게 다질 것과학영재학교는 수학ㆍ과학 실력을 위주로 학생을 선발한다. 영재학교 입시는 크게 3단계의 흐름을 갖는다. 1단계는 지원자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파악하는데 주력한다. 과학영재학교 교육과정 특성상 순수과학연구에 무게가 실리는 만큼 창의성과 수학ㆍ과학의 수학(修學)능력을 가려내는 평가가 이뤄진다. 2단계 지필평가는 중학교 교육과정에 기반 해 문제를 출제하지만, 대부분 심화학습과 선행을 병행하지 않으면 어렵다. 심화학습을 위한 방법으로 수학ㆍ물리ㆍ화학올림피아드를 준비해야 한다. 올림피아드 실적은 입시에 반영하진 않지만 공부 경험 자체가 지필평가를 보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입학담당관 전형강화한국영재학교는 2011년부터, 경기과고와 대구과고는 2013학년부터 입학담당관 요소를 강화한 단일전형을 운영한다. 서울과고만 여전히 두 가지 전형을 유지한다. 상대적으로 지필평가를 중심에 둔 융합인재전형과 입학담당관 요소를 갖춘 미래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서류통과자 대폭확대경기과고와 대구과고는 서류통과 인원을 두 배 가량 늘리기로 확정하는 등 지원자에게 더 많은 잠재력 증명의 기회를 줄 예정이다. 경기과고는 2단계 기초영재성검사(지필평가) 대상자를 2013학년도 대비 2배에 달하는 2000명으로 확대 선발할 방침이다. 대구과고도 720명에서 1000명 내외로 대폭 확대한다. 한국영재학교는 2단계 대상자를 1000명, 2014학년도 첫 입시를 치르는 광주과고는 60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다만, 서울과고는 지난해 기준으로 2단계 대상자를 2배수 이내로 선발한다. 융합인재는 150명(모집 92명), 미래인재는 50명(모집 28명) 내외를 선발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주의학교별로 자기소개서에 작성해야 할 항목과 각 학교의 인재상은 다르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학교 이름만 바꿔서 제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학교별 특징을 확인하고 작성하길 권한다. 경기과고는 신입생 선발 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덕목이 ‘과제 집착력’이다. 창의적인 발상도 중요하지만 과제 집착력을 우선시 하는데 집착력의 차이가 과학에 순수한 열정을 가진 영재와 교육으로 길러진 영재의 대표적인 차이점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과고는 학문의 가치와 배움 속에서 기쁨을 발견할 줄 알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줄 알며, 무엇보다 도덕적인 리더십을 갖춘 학생을 선호한다. 한국영재학교는 자기소개서에 쓴 내용을 입증하는 ‘자소서 증빙자료’ (건당 1MB 이내로 최대 3건 첨부 가능)를 잘 활용하면 합격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단, 증빙자료를 꾸며내는 경우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입시전형 2단계 지필평가가 핵심영재학교 입시전형 3단계 중 2단계 지필평가 후 약 1.5 ~ 2.5배 이내의 인원을 선발한다. 사실상 3단계 전형 중 2단계가 가장 핵심단계인 것이다.구체적으로 보면, 2013학년도 경기과고는 정원 120명 중 2단계 기초영재성 검사 후 개인연구주제 대상자 및 3단계 전형 대상자로 약 300명 선발, 대구과고는 정원 90명 중 2단계 수학(修學)능력 검사 후 약 240명 선발, 서울과고는 정원 120명 중 2단계 창의성 문제해결력 검사 및 영재성 검사 후 각각 150명, 50명 선발, 한국영재학교는 정원 150명 중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후 선발대상자 30인을 발표했다. 학교별 전형 특징 경기과고경기과고는 100% 입학담당관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전형은 총 3단계로, 1단계는 입학담당관의 서류평가, 2단계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영재성을 확인하는 기초영재성, 3단계 평가는 학생의 연구역량 및 인성 리더십을 평하는 2박 3일 캠프이다. 총 3단계 평가를 종합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2013학년도 2단계 지필평가는 1교시 90분 영재성검사, 선다형ㆍ단답형이다. 선다형의 경우 정답이 1, 2, 3 일 경우 2, 3는 부분 정답일 수 있으나 1, 2, 3, 4 또는 1, 2, 4 이 되면 ‘0’점 처리된다. 수학은 10문항,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 같은 비율로 출제된다. 과학은 경시유형으로 개념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구과학은 매년 천문분야가 강세를 보인다. 2교시는 90분 동안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보는 서술형 문제이다. 수학 3문항 과학(물리, 화학, 지구과학) 3문항, 융합형(수학+물리) 1문항이다. 경기과고 입시는 수학과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 골고루 출제되고 과락이 존재한다. 또한 확실한 개념을 요구하는 문항이 많으므로 지원자는 수학과 과학 전 분야(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대해 탄탄히 준비해야 한다. 대구과고대구과고 전형단계는 총 4단계로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수학(修學)능력평가, 3단계 과학창의성캠프, 4단계 소집면접 순이다. 달라진 점은 창의성 캠프를 기존 1박 2일에서 2박 3일로 진행한다. 김승홍 입학관리부장은 “영재학교 전형을 진행해 본 결과 입학성적이 곧바로 진짜 실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면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전했다. 창의성 캠프기간을 2박 3일로 늘리면서 기존보다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연구과제 수행능력 등을 꼼꼼히 살피고, 협동심ㆍ추진력ㆍ문제해결력도 판단한다. 2013학년도 2단계 수학(修學)능력평가는 객관식은 모두 복수정답에, 주관식은 단답형이다. 내용은 중등심화, 주관식 일부문항은 선행을 포함한다. 대구과고의 입시는 매년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지만, 2단계 수학(修學)능력평가의 대부분은 중등심화에서 해결이 가능하므로 지원자는 선행보다는 중등심화에 집중해야 한다. 서울과고서울과고는 다른 영재학교와 다르게 정량적 평가요소가 강하다. 융합인재전형은 기존 전형방법 ‘학생기록물평가&rarr영재성ㆍ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rarr과학캠프’를 계승, 보완한 형태이다. 지필평가는 언어 이해력과 수리 능력, 과학적 소양을 묻는 영재성 검사와 중학교 심화수준의 수학ㆍ과학 문제해결력을 평가한다. 미래인재전형은 입학담당제에 해당하는 것으로 대상자에 한해 방문면접을 실시한다. 2013학년도 1단계 서류평가는 해당자 전원을 선발했다. 2단계 영재성ㆍ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를 본 융합인재전형의 경우 1교시 영재성 검사, 수학+국어+과학으로 총 50점으로 당락에 큰 변수가 되지는 않는다. 2교시는 수학 4문항, 물리 3문항, 융합형 4문항, 3교시는 수학 4문항, 과학 4문항이다. 서울과고 입시경향은 수학과 물리의 중요도가 높다. 지원자라면 수학과 물리 그리고 최근 증가추세인 융합과학에 대한 준비가 더욱 요구된다. 한국영재한국영재학교는 1호 과학영재학교이자 KAIST부설학교이다. 전형은 총 3단계로 1단계 학생기록평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로 진행된다. 꼼꼼한 서류검토, 방문면접,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소집면접, 창의인성캠프 등을 활용해 종합 평가하는 2013-04-01
- 미국 초등교육전문가로 취업과 창업에 도전한다 최근 들어 고학력 주부들이 증가하면서 영어 학원 및 공부방, 교습소 혹은 교육센터 창업이 늘고 있다. 하지만 섣불리 시도할 수 없기에 처음 시작할 때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오직 미국초등영어교육만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ITL School에 미국 교과서 전문가, 영어독서지도사, 스토리텔링 지도사, 그리고 파닉스 전문가 자격증과정이 마련되어 있어 소개해 본다. ㈜ 미국초등교육전문 ITL School은 2002년에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Houghton Mifflin harcourt 미국 교과서를 소개한 곳이다. 수강생들이 이 과정을 수강한 후에는 그동안 쌓은 실력으로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해서 자세히 알아봤다. 미국 교과서의 다양한 콘텐츠와 장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 받아㈜미국초등교육전문 ITL School의 이춘수 대표는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영어학원의 주교재가 미국 교과서로 바뀔 정도로 미국 교과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영어수업에 미국 교과서를 다루지 않는 곳은 드물다. 그만큼 영어공부를 하기에는 그 어떤 교재보다도 신뢰성을 주기 때문이다. 미국교과서는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으나 굳이 많은 비용을 들여 유학 보내지 않더라도 과목별, 주제별로 ‘미국학교 정규교과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목중이나 특목고 진학대비나 유학을 준비하는 경우, 혹은 외국에서 귀국한 리터니들이 영어의 감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미국교과서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곳의 미국 교과서 전문가 과정은 벌써 85기 수강생을 배출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양질의 영어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미국 영어교과서를 가르치는 방법을 그 어느 곳 보다도 체계적으로 가르쳐 왔다. 지금도 미국 교과서에 실려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살려주는 교육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중이다. 이곳의 미국 교과서 전문가 자격증 과정은 2개월 8주 교육과정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특히, 실질적인 강의기법을 알려주는 프레젠테이션을 위주로 하는 강의이기에 수업을 받은 후 바로 자신의 아이들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 역시 10년 이상의 강의경력을 지닌 본사 소속 연구원들이다. 이 과정을 들었던 수강생들과 티칭 스킬의 노하우가 뛰어나거나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실용영어 트렌드에 적합한 영어 독서지도사와 파닉스 전문가 만들어줘영어 독서지도사 과정 역시 스토리북의 내용을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 과정은 강사가 아이들의 영어수준에 맞는 스토리북을 소개하는 것과 스토리북 선택요령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전문적으로 알려 준다. 파닉스 전문가 자격증과정은 말하기에 중점을 두고 있는 최근의 실용영어 트렌드에 적합한 과정이다. 말하기를 위주로 듣기, 읽기, 쓰기라는 4가지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켜주기 위한 과정이다.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질적인 스킬킷 및 교재를 활용해 다양한 클래스 액티비티를 익힐 수 있도록 전문적인 학습법을 알려준다. 특히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인 NEAT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특강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역본부, 어학원, 홈스쿨 창업을 도와주고 교육과정 무료수강도 가능ITL School은 현재 미국 교과서전문가 과정, 영어 독서지도사 자격증과정, 파닉스 전문가 자격증과정의 수강생을 서울 서초동 본사와 분당교육센터에서 모집 중이다. 모두 20명 정원제로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각 과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자격증을 받게 된다. 게다가 강사의 자질에 따라서는 어학원, 유치원, 홈스쿨 강사, 초등학교 방과 후 전담교사 및 영어전담교사가 될 수 있도록 취업도 적극적으로 알선해 주고 있다고 한다.이와는 별도로 교육센터도 모집하고 있다. 어학원이나 홈스쿨을 개설할 경우에는 이곳의 모든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특별혜택이 주어지고 각종 지원이 제공된다. 체계적인 교사교육, 광고지원, 그리고 원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및 초기 홍보 물품을 지원한다. 무엇보다도 미국 교과서 및 미국 국공립도서관선정 전문도서와 유명 영어 동화책을 제공하는 영어도서관과 영어북클럽을 운영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인터뷰 - ‘PRP어학원’ 정랑호 원장 대입 영어우수자전형 전문인 ‘PRP어학원’이 대치동에서 영어우수자전형 대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PRP어학원은 ‘Prize(수상)’, ‘Result(공인점수)’를 만들어 ‘Pass(합격)’라는 결과를 얻게 해주는 어학원이다. PRP어학원의 정랑호 원장을 만나 학생과 학부모들이 인정하는 이곳만의 차별화된 대비 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았다. - 간담회 후 무료로 진행되는 상담의 인기 요인은?간담회를 한 번 할 때마다 약 300여명의 학부모들이 상담 신청을 한다. 매일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한 달 내내 상담에 매달려야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 상담은 어떤 영어전형을 선택해야 좋은가부터 시작해 그에 맞춰 어떤 강좌를 수강해야 하며 그 외에 필요한 대비는 무엇인지 알려주는 등 아주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오랜 영어교육 경험과 노하우, 교육적인 이론이 어느 정도 확립된 전문가만이 제대로 된 상담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PRP 대입 영어전형연구소장과 함께 두 명의 전문가가 한 학생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상담은 무료이며 ‘정확한 상담’ 외에도 ‘정직한 상담’, ‘속 시원한 상담’을 지향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 영어우수자전형 대비 강좌의 특징은?토플, 토익, 텝스, SAT, AP 강좌와 면접 및 에세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PRP어학원에서는 토플 성적이 105점인 학생이 2개월 만에 115점으로 오르고, 116점인 학생이 1개월 만에 119점을 획득하는 결과를 얻고 있다. 토익 역시 600~700점대이던 학생들이 4개월 만에 960~970점을 넘기기도 한다. 장기간 학원에 다닐 필요 없이 단기간에 목표 점수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오랜 지도 경험을 갖춘 최강의 강사진이 각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보완해주고 철저한 개별 맞춤관리로 이끌어주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이다. 면접 및 에세이 강좌도 각 대학별 실제 평가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단기간에 대비가 가능하다. - 스펙 관리는 어떻게 하나?영어전형으로 상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스펙과 더불어 자신만의 차별화된 시펙(시크릿 스펙)이 중요하다. 하지만 부모가 그런 다양한 활동들을 놓치지 않고 챙기기가 쉽지 않고, 의미 있는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따라서 PRP어학원에서는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논문 준비, 말하기대회, 쓰기대회, 토론대회 등 각 학생의 진로 방향에 맞는 경쟁력 있는 스펙과 시펙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 수시 지원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의 강점은?수시 지원이 6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영어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지원 학교 및 학과를 제대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PPR어학원에는 다년간 영어전형 분야를 전담해온 전문가들이 있어 지원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2013학년도 입시를 준비한 재원생의 83.7%가 고려대와 연세대를 포함한 중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에만 매달리느라 자신을 돌아볼 시간조차 갖지 못해 만족스러운 자기소개서를 쓰기 어렵다. PRP어학원에서는 재원생들이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PPR어학원 덕분에 명문대에 합격했어요. 고맙습니다”라는 학생들의 문자를 받을 때 가장 행복하다. - ‘영어 잘해서 대학가는 법’이라는 책을 출간한 계기는?해외에 거주하는 학부모들까지 영어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해외 현지 간담회를 요청하는 학부모들이 많아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에 이어 다음 달(4월)에 중국과 캐나다에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국내외 간담회에서 영어전형에 대한 열기를 확인한 후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찾다가 책을 내기로 했다. 이 책에는 수능과 내신 걱정 없이 영어만으로 희망 대학에 합격하는 비법을 담았다. 비록 오랜 기간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공개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수험생들이 제대로 된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영어로 대학가기 설명회일시 : 4월 18일(목) 오후 1시장소 : 대치4동 문화센터예약 : 홈페이지 접수(선착순 마감) 정랑호 원장- (현) PRP 대입 영어우수자전형 전문어학원장- 미국 OSU 석사 졸업-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넥서스 토플 Writing/Speaking 저자- 외대 영어과 학부생 토익 강의- 대입 영어우수자전형 컨설턴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새 학기 아이의 작은 키가 고민이라면 새 학기, 아이도 엄마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다. 아이들은 대수롭지 않은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여서 그런지 요즘 아이들은 키에 대한 욕심이 많다. 작은 아이일수록 위축되고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 성장치료는 시기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만큼 실제 또래보다 키가 작다면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강남역 경희바로커한의원 정현석 원장을 통해 자녀의 작은 키 고민에 관한 해결방법을 알아본다. 면역력 높이고 성장판 자극해 성장 유도 성장부진을 위한 한방치료는 아이의 몸을 튼튼하게 하고 성장판을 자극하는 것이 핵심이다. 성장기 어린이의 열린 성장판은 세포분열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풍부한 영양공급과 성장판의 활성화가 필수. 경희바로커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원리를 기반으로 콜라겐 성분 한약을 처방해 오장육부가 균형을 이루며 고루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면역기능을 끌어올리고 허약체질을 튼튼하게 만들어 잔병치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한 경우가 많은데 잔병치레를 하게 되면 키가 크기 어렵다. 정현석 원장은 “성장부진치료는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 장염 등 병치레를 막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아이의 장이 약해 무른 변과 설사가 잦다면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이때는 먼저 장을 다스리고 성장부진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순서다. 성장을 방해하는 비염 아토피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이나 소아비만을 병행 치료하면 키를 최대치로 키우는데 효과적이다. 골고루 제대로 먹고 자야 잘 큰다 잘 자라려면 잘 먹어야 한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제대로 먹지 않거나 식욕부진으로 잘 먹지 않는다. 실제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아이들 중에는 식욕부진이나 비만이 많다.정 원장은 “아이가 먹는 것에 관심이 없고 한 번에 먹는 양이 너무 적거나, 하루 종일 조금씩 나눠 먹거나, 굶겨도 배고프다는 소리를 하지 않거나, 밥보다 과자나 음료수만 달고 산다면 식욕부진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키 성장을 위해서는 칼슘 철분 단백질 비타민D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소아비만은 성조숙증 등 각종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올바른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 등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규칙한 식사시간 과식, 야식 등의 생활습관도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다. 편식을 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꼭꼭 씹게 할 것. 꼭꼭 씹을수록 침 속에서 소화효소가 잘 나올 뿐 아니라 파로틴이라는 성장 촉진 호르몬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늦어도 10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숙면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도와 성장에 효과적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와 잠자리에 들기 전 10분씩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성장판을 자극해 키 성장을 돕고 스트레스로 뭉친 근육도 풀 수 있다. 도움말 경희바로커한의원 정현석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Tip. 경희바로커한의원의 ‘성장 콜라겐 한약’경희바로커한의원에서는 키 성장을 돕기 위해 성장콜라겐한약을 처방한다. 성장 콜라겐한약은 각종 교를 만드는 전통 방식을 응용해 성장에 유효한 콜라겐 성분을 추출해 만든다. 정 원장은 “콜라겐(교원질)은 뼈의 끝단에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성장판의 구성성분 중 하나로, 콜라겐을 저분자화시켜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성장콜라겐한약은 성장판을 활성화해 세포를 증식시키고 칼슘을 흡착해 단단해지는 과정을 거쳐 뼈를 자라게 한다. 특히 성장호르몬 분비를 극대화하기 때문에 성호르몬의 조기 분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정 원장은 “성장 콜라겐 한약은 저분자 콜라겐 뿐 아니라 가시오가피 서목태 두충 홍화자 모려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들을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가감 처방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허약체질이나 비만체질에서도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춰주고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해 잔병치레없이 키 성장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강남구 소식 ‘책 읽는 강남! 행복한 강남!’ 북(Book) 소리를 울리다강남구가 지난 27일 오전 10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책 읽는 강남, 행복한 강남” 선포식을 개최하고, 하루 30분, 한 달에 3권의 책을 읽는 ‘1313 독서 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구는 구민들의 책읽기를 생활화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강남스타일’의 인기로 전 세계에 알려진 강남의 지식과 문화도시 이미지를 확산시키고자, 올해를 ‘책 읽는 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행복도시 강남’ 표어 공모전 수상자 시상으로 문을 열었는데, 대상은 박진경씨의 ‘책읽go, 경험하go, 행복하go, 행복강남GOGOGO’가 선정되었다. 책 읽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업체 ‘강남리더스(Readers) 상점’도 모집했다. ‘Readers는 Leaders’라는 의미를 담은 ‘강남리더스‘ 운동은 강남구 내 도서관에서 발급하는 리더스 회원 카드를 소지한 사람이 이 상점을 이용할 경우 일정한 할인이나 부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구민들에게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책 읽는 강남, 행복한 강남’ 사업은 구립도서관 뿐만 아니라 관내 국립, 시립도서관, 교육기관, 출판사,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강남문화원, 운수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단체와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는 범구민적인 독서 운동이다. 구는 한문 ‘冊’(책)자로 강남을 상징하는 고층 건물의 스카이라인을 캘리그라피 형태로 형상화해 엠블렘을 제작했는데 엠블램의 이미지를 관내 관공서 등에 활용함은 물론, 관내 택시 등 운수회사와 연계하여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강남 리더스(Readers)클럽이 추천하는 100권의 책 릴레이가 각 도서관에서 연중 진행되는데, 9월 독서의 달에는 100권의 책 중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소감을 나누는 독서토론의 자리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연중 동화구연, 글쓰기, 독후활동, 고전읽기 등 상설 강좌를 진행하며,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북스타트 운동 실시, 6월 강남구 책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올 한해를 독서의 물결로 일렁이게 할 계획이다.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행사는 강남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1.gangnam.go.kr)에서 신청, 확인할 수 있다. 이웃사랑의 실천, 1등 나눔구 강남강남구가 ‘201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결과 총 36억 4천여만 원의 성금 및 성품을 모금하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차 순위 구(약 21억여 원)에 비해 15억 이상 많은 액수이자, 강남구가 당초에 목표한 35억 3천여만 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경제 한파로 인한 어려운 모금 환경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十匙一飯) 온정을 모아 단 3개월 만에(2012. 12월 ~ 2013. 2월)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이번 모금은 어린이집 유아들의 돼지저금통에서부터 동네 통반장님을 선두로 한 주민들과 직능단체의 정성, 직장인들 기부, 기업체들의 사회공헌, 강남구청 직원들의 자투리 봉급 기부 등 곳곳의 따뜻한 정성을 모은 결과다. 단순히 부자구를 넘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모델이 되고 있는 강남구는 성금만 총 15억여만 원이 모금되었고,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주민 1,344명, 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5억 3천여만 원, 설 명절에 소외계층 524가구에게 5천 2백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의류, 김치, 쌀, 생필품, 연탄 등 총 21억 3천여만 원의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주민 6,230명, 사회복지시설 86개소에 골고루 지원하여 유난히 추웠던 강남의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포괄성금 9억 6천여만 원은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긴급의료비 및 위기가정 생계비· 주거비 지원, 저소득 자녀학비지원사업 등 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경제사정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남의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모금자들의 뜻과 사랑을 잘 전달해 소외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희망을 나누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공직내부비리 철통보안 신고시스템 마련강남구가 클린카드에 새겨진 QR코드를 활용하거나 스마트 폰으로 신고 사이트에 접속해 내부 고발자가 직접 공직비리를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내부 고발자지만 고발행위 후 신분이 노출되거나 조직으로부터 은밀한 보복행위가 이루어지는 상황을 우려해 비리를 묵인하거나 제보를 꺼리게 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신고자 익명성 보장을 위해 헬프라인(Help Line)을 구축하고 내부 공직비리 신고에 대해 IP추적 방지기술을 적용해 신고자의 익명성과 보안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PC로 뿐만 아니라 스마트 폰으로도 해당 사이트(www.redwhistle.org)에 접속해 내부비리 신고 내용을 입력할 수 있는데, 이 시스템은 IP추적이 불가능한 보안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고자 추적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또한 구에서 자체 제작하여 전 직원에게 배포한 클린카드와 클린스티커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고가 가능하다. 여기에 새겨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신고창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절차도 간소화했다. 접수된 신고는 실시간으로 감사담당관 담당자의 휴대전화로 신고가 접수되었다는 문자 발송과 함께 이메일로 익명의 신고내용이 발송된다. 신고 사항은 철저한 보안 속에 은밀하고 신속하게 조치가 이루어지며 조사 후 처리결과를 고발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고 외부 서버에 입력기 때문에 담당자도 신고자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구는 이밖에 비리 관련 내용에 대해 익명으로 상담할 수 있는 준법질의 코너도 새롭게 운영하는 등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익명성이 보장된 신고 시스템 마련으로 내부 감시 기능을 강화해 공직사회의 부정과 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청렴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친환경 전문 음식점 / 청국장과 보리밥 대치점 약식동원(藥食同源), 좋은 음식은 약과 동일한 효능을 낸다는 말이다. 그래서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나서지만 막상 찾으면 안전한 먹을거리로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청국장과 보리밥’ 대치점은 그런 면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 집의 대표 음식인 청국장 맛은 외국인에서 학생,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까지 사랑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냄새 없애니 부드럽고 구수한 맛 깊어져 은마아파트에서 대치사거리 방향으로 50미터 지점에 자리한 ‘청국장과 보리밥’ 대치점은 친환경 전문 음식점이다. 2010년에 오픈해 3년째를 맞는 이곳은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바쁜 점심시간에는 번호표를 들고 기다려야 자리를 잡을 수 있을 정도이다. 쿰쿰한 냄새 탓에 청국장을 멀리했던 이들이라도 이 집의 청국장 맛을 보면 상황은 급격히 달라진다. 유치원생이 먹어도 된장찌개처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구수한 이 집 청국장 맛의 비결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친환경 콩에 있다. 그것도 국내산 유기농 콩(백태)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건강식으로도 최고이다. ‘청국장과 보리밥’에서는 경북 봉화군과 전북의 군산시와 김제시, 그리고 경남 거창군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최상급의 친환경 유기농 콩을 수매해서 30년간 연구한 전통 재래방식으로 청국장을 만든다. 보리밥 또한 유기농 찰보리만을 사용한다. 구수한 청국장 맛이 깊은 데는 이런 이유들이 숨어 있다. 맛집 방송 PD출신 주인장이 운영하는 대치점 ‘청국장과 보리밥’ 대치점의 류진수 대표는 방송국 PD 출신이다. SBS ‘여행 쇼 일상탈출’,과 ‘맛있는 TV'' 등 맛집 코너를 제작하며 전국에 맛있는 집들을 두루 섭렵했다. “그때만 해도 유기농 음식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취재 중에 ‘청국장과 보리밥’을 만났는데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이런 음식점을 운영해 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거짓말 하지 않고 정직한 곳이란 생각이 들어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류 대표는 과감히 방송 일을 접고 그 길로 ‘청국장과 보리밥’ 본사 주방에 들어가 1년 6개월간 음식 만드는 것을 배웠다. 실습 기간이자 창업 준비를 하며 이런 음식이라면 ‘어디에 내놔도 성공하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어 대치점을 오픈했다. 대치점이 안정기에 접어들자 개나리아파트 사거리에 2호점 동명문화센터점을 2012년 4월에 오픈했다. “아무리 똑같은 재료와 똑같은 레시피를 가지고 만들어도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음식은 팔기 위해 만든 단순한 상품이 절대 아닙니다. 음식에는 행복과 감동까지 담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전 늘 음식을 만들 때 ‘행복한 마음,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자’는 게 모토입니다.” 류 대표는 매일 직접 가락시장에 나가 직접 식자재를 선별해 구매할 정도로 음식의 맛과 질을 높이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반찬으로 나오는 장아찌류는 전라도 곡성에 계신 할머니가 직접 농사지은 재료들로 정성껏 만들어 고객의 식탁위에 내놓는다. 이런 방식이 번거롭지 않느냐는 질문에 손사래를 치며 “한상 잘 차려진 음식을 불편함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정성이 담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말한다. 유기농 쌈 정식, 수육, 김치부꾸미 등이 인기 메뉴 이 집의 인기 메뉴는 단연 유기농 쌈 정식이다. 탱글탱글한 보리밥에 청국장과 기본 찬 6가지, 비빔용 찬 6가지, 적겨자, 로메인, 치커리 등 유기농 쌈 채소와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로 만든 매콤한 두루치기 등 궁합이 잘 맞는 푸른 채소와 고기로 차려진 푸짐한 밥상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이 밀려온다. 보리밥에 각종 야채를 듬뿍 넣어 들기름을 휘휘 둘러 강된장에 비벼 먹으니 들기름 향에 보리밥과 야채들의 식감이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매콤한 두루치기도 이 집 쌈과 청국장과 만나 더 특별한 맛을 자아낸다. 메밀피에 김치와 고기가 어우러진 강원도식 김치 부꾸미도 별미로 먹어볼 만하다. 쌈 정식 다음으로 인기 메뉴는 수육정식. 단품 요리로는 철판주꾸미, 즉석에서 갈아 만든 감자전도 추천한다. 셀프 서비스로 무제한 제공되는 후식도 푸짐하다. 미숫가루 슬러시와 강정, 청국장 쌀 과자, 감자, 숭늉 등이 제공된다. 한편 ‘청국장과 보리밥’ 대치점에는 가족모임 등 단체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층에 12석, 2층에 32석 규모의 단체석이 마련돼 있다. 위치 강남구 대치4동 931-26번지 우석빌딩 1층영업시간 11시~22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57-7567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