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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콘서트-월드뮤직 밴드 ‘핑크 마티니 콘서트’ 마티니(Martini)는 드라이진에 베르무트를 섞은 투명한 칵테일로, 여기에 다시 무엇을 섞느냐에 따라 다채로운 마티니 칵테일이 만들어진다. 클래식,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음악을 섞어 칵테일보다 더 매혹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핑크 마티니(Pink Martini)’가 오는 3월 20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핑크 마티니’는 하버드 대학 출신의 토마스 로더데일(리더/피아노)과 차이나 포브스(보컬)가 1994년 결성한 12인조 밴드다. 로더데일과 포브스는 하버드 재학시절부터 오페라, 뮤지컬, 팝 등을 노래하며 종종 무대에 섰지만 졸업 후 로더데일은 포틀랜드에서 정치계에 뛰어들엇고, 포브스는 오프브로드웨이와 TV 배우로 활약하면서 음악과는 동떨어진 삶을 사는 듯했다. 하지만 수많은 모임과 행사에서 연주되는 음악이 감동과 활기가 없는 것에 회의를 느낀 로더데일은 자신이 직접 밴드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학창 시절 함께 했던 차이나 포브스를 시작으로 포틀랜드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재즈, 라틴 연주자들을 모아 ‘핑크 마티니’를 결성한다. 샤론 스톤을 춤추게 하고, 세계적인 무대에 초청되는 이들의 매력은 무엇일까? 차이나 포브스는 "한 장의 콘서트 티켓으로 세계 여행을 하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현악 앙상블을 비롯한 클래식, 재즈, 월드뮤직 악기가 더해진 12인조의 편성은 전 세계 모든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 실제로 그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클래식이나 재즈, 팝 외에도 칸초네, 삼바, 보사노바 등을 믹스(Mix)한다. 이렇듯 국가와 장르를 뛰어넘으면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그것은 핑크 마티니가 다양한 문화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다문화적 환경의 멤버들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공부하며, 이를 바탕으로 음악을 선보인다. ‘핑크 마티니’만이 선보일 수 있는 대규모 밴드의 웅장함과 세련됨은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의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문의 (02)599-574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온 가족을 위한 새로운 쇼핑 아지트 그야말로 SPA브랜드의 붐이다. 유니온베이, 올젠, 지오지아 등으로 친숙한 신성통상의 국내 SPA 브랜드인 TOP 10도 지난 2월에 가로수길 점을 오픈했다. 매 시즌 감각적이면서 베이직한 10가지 베스트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는 콘셉트로 패션과 트렌드의 중심인 가로수길 점에 4층 건물로 오픈,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부터 한 눈에 들어온다. 1층에는 입구와 다른 숍들이 위치해 있고, 2층, 4층까지의 각 층별로 여성, 남성, 키즈, 홈웨어 라인을 갖추고 있다. TOP 10은 콘셉트에 잘 맞게 유행에 민감하지 않는 베이직한 아이템들을 꼼꼼하게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해외 SPA 브랜드인 유니클로보다 저렴하고 자라나 H&M의 과한 디테일보다 베이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키즈 라인은 아이들이 선호할 만한 컬러풀한 아이템과 캐릭터 등을 활용한 가방과 신발 등 액세서리도 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4층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가 있어 쇼핑 중에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위치: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 도보로 3분(강남구 신사동 537-10)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02-511-38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place> 치킨과 카페의 이색 조화 오전에는 런치메뉴를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로, 오후에는 치킨에 맥주 한 잔 곁들일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되는 BBQ 참숯바베큐치킨 한티점. 이곳은 외관부터 남다르다. 기존의 ‘치킨집’ 이미지 대신 2층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카페나 레스토랑을 연상케 한다. BBQ의 프렌차이즈 점포지만 김정호 대표가 직접 본사와 조율, 간판부터 실내인테리어와 식기류까지 모두다 독자적으로 꾸민 치킨 까페 1호점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전문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드는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판매되는 커피도 케냐AA를 직접 볶은 곳에서 공수, 독특한 쌉쌀함과 신맛이 어우러진 풍미 깊은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점심때는 스파게티, 돈가스, 덮밥, 우동을 런치메뉴로 즐길 수 있어 브런치 카페나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젊은 감각으로 꾸며져 있으며, 나무 그네 등 소품 하나도 귀엽고 앙증맞아 카페의 편안함을 더했다. 커피와 치킨의 만남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적인 맛이 자꾸만 궁금해지는 곳이다 . 위치: 분당선 한티역 7,8번 출구 도곡시장 내(강남구 도곡로 57길 18번지 2층)영업시간: 오전 11시~새벽 1시문의: 02-2052-92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프리언스’와 함께 창의적 과학 인재로 도약 앞으로 우리 사회는 미래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과학 인재를 요구한다. 이러한 요구에 맞춰 교과부에서는 과학·수학을 중심으로 한 융합인재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상위권 대학들은 유능한 과학인재를 선점하고자 입학사정관제를 비롯한 수시 전형을 대폭 확대하고 있어 영재고 입시는 곧 서울대 입시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2012학년도에 이어 2013학년도에도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등 영재학교의 서울대 입시성과는 예년에 비해 두드러졌다. 물리·화학 대회 및 영재학교 입시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프리언스 학원’(이하 ‘프리언스)을 찾아가봤다. 물리·화학 대회 및 영재고 입시 전문 커리큘럼대치사거리에서 휘문고 방향으로 100미터 전방 우측에 있는 ‘프리언스’는 물리·화학 과목만을 특화해 물리·화학 대회와 영재고 입시 교육을 실시하는 영재과학전문학원이다. 영재교육 11년 경력의 김대희 원장을 비롯해 대치동과 목동에서 영재과학 분야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은 강사진들이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오픈해 현재 5개월째 접어들고 있지만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재원생이 350여명에 이르고 있다.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정규 수업인 영재고 및 물리·화학 대회 대비과정이 중등 물리·화학, 물리·화학 길라잡이, 물리·화학Ⅰ,Ⅱ, 일반 물리·화학의 순서로 진행된다. 보통 초등 고학년 학생들부터 중등 물리·화학 과정을 배우게 되는데, 이후 바로 고등과정으로 넘어가게 되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프리언스’는 이런 점을 고려해 중등과정과 고등과정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물리·화학 길라잡이 과정을 진행해 영재고 입시까지 연결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2014학년도 영재고 입시 대비 과정은 한국과학영재학교와 경기과학고를 중심으로 서류-지필-면접까지 포괄적으로 대비하게 되는데, 두 학교의 입시 특성을 고려해 학교별로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김 원장은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창의성을 중시하고, 경기과학고는 경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므로 입시 준비도 그에 맞게 차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프리언스’는 정규반, 영재고 입시반과 함께 오는 7월과 8월에 치러지는 물리·화학대회에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문제풀이반을 3월초 개강한다. 물리·화학 대회 대비는 곧 영재고 입시 준비한국물리학회와 대한화학회는 우수한 과학 영재들에게 수준 높은 물리·화학 공부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해 과학영재를 발굴·육성하고자 매년 물리·화학 대회를 개최한다. 따라서 영재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물리·화학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김 원장은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면 학생들은 영재고 입시에서 자신감을 갖게 되고, 실제로 서류심사와 면접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또한, 반드시 수상하지 않더라도 대회 준비과정을 거치면서 탄탄한 실력을 갖추게 돼 영재고 입시와 어려워진 중·고등 과학 교과 공부에 도움이 되며, 나아가 대학입시의 논·구술과 면접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학생들이 심화 공부를 하다보면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고 심리적으로 지치기도 한다. ‘프리언스’의 강사들은 학생들과 친밀감을 형성해 지속적으로 학습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매시간 과정 테스트, 1~2개월에 한 번씩 정규 테스트를 실시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대희 원장의 한국중학생 물리대회 학습 Tip>1. 감점제가 적용되므로 문제를 풀 때 확실하게 모르는 문제는 답을 표기하면 안 된다. 답을 표기하지 않으면 0점이지만 틀린 답을 고르면 문제 배점의 1/4점을 감점한다.2. 문제풀이를 처음 시작할 때는 문제를 통한 개념이해에 주력하고, 익숙해지면 시간안배 연습을 한다. 1문제당 4분의 제한시간이 있으나 파이널 연습기간에는 이보다 짧은 시간으로 연습해야 실제 시험장에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3. 물리Ⅰ·Ⅱ의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므로 개념을 확실히 정리해 둔다. 일반물리의 개념을 공부하면 물리Ⅰ·Ⅱ에서 배웠던 개념에 살을 붙여 지식의 깊이가 더해지므로 실수를 줄이 수 있다. 하지만 일반물리를 공부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역학파트의 개념은 정리하도록 한다.4. 어느 한 영역에만 치중하면 안 된다. 기출문제 분석에 의하면 역학과 전자기의 비중은 줄어들고 빛/파동, 열역학, 현대물리 등의 비중이 늘어났다. 따라서 역학과 전자기에만 비중을 두고 공부하면 안 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영화 산책> ‘링컨’ 링컨 대통령은 미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통령이기도 하지만 우리도 어려서부터 위인전으로 한번쯤 접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친숙한 인물이다. 역사 속 유명인사의 잘 알려진 스토리를 영화로 만들면 어떤 새로움을 더할 수 있을까. 영화 ‘링컨’은 한마디로 정치인 링컨의 진면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화였다. 미국 헌법 제13조 수정안이 통과되기까지치열한 육박전이 벌어지는 남북전쟁의 한 전장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영화의 첫 장면은 시작부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하지만 영화의 스토리가 남북 대립이나 흑백 갈등을 주요 내용으로 전개되지 않음을 이내 알 수 있다. 영화는 링컨 재선 2개월째인 1965년 1월 한 달간의 정치스토리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미국 헌법 제13조 수정안이 하원에서 통과되기까지 보여주었던 링컨의 정치적인 결단과 리더십, 고뇌와 집념 등을 담고 있다. 미국 헌법 수정 제13조는 공식적으로 노예제도를 폐지하고 비자발적인 예속을 금지시킨 조항이다. 이 법률은 1864년 4월 8일 상원에서 통과되었으며, 이듬해인 1865년 1월 31일에 하원에서 통과되었다. 1863년에 발표한 노예해방선언은 10개의 남부 주에서 반란으로 이어졌고 링컨과 지지자들은 이 선언이 일시적인 전쟁 수단으로 비춰질까봐 우려했다. 접경 주에서는 노예를 해방시키지도, 노예 제도를 폐지하지도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링컨과 그의 지지자들은 영구적인 노예제도 폐지를 보장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이 수정 조항이 필요했다.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 인류의 자유와 평등을 위해 남부와의 평화협상을 지연시키면서 수정안을 통과시켜야 했던 지도자의 고뇌가 잘 느껴진다. 시간을 잊게 하는 섬세한 연기와 연출미국 역사에 대한 관심과 배경지식이 부족하다면 영화의 스토리 전개는 다소 지루할 수 있다. 더구나 2시간 30분의 긴 러닝타임과 전체적으로 잔잔하게 이어지는 링컨의 목소리, 의미를 간파해야하는 빠른 대화의 흐름은 관객들에게 집중력을 요구한다. 한마디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볼 필요가 있는 영화다. 일단 영화에 몰입하기 시작하면 절제된 달변가의 음미할만한 대사, 당시 링컨 대통령의 고뇌가 그대로 묻어나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 1860년대를 그대로 재현한 섬세한 연출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야말로 2013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미술상 수상에 걸맞은 빛나는 연기와 연출력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의 후반부에 펼쳐지는 의회 공방전은 마치 현재 우리 의회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신사적일 것만 같은 미국 의회도 당시엔 상대방을 모욕하는 언쟁과 다툼이 난무했다는 사실이 흥미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의 의회가 150년 전 미국 의회만도 못한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이 드는 부분이다.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법안에 대해 “예이(Yes)”와 “네이(NO)”를 외치며 공개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부분도 인상적이다. 이미 결과를 알고 지켜보는 것임에도 현장의 긴박감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상과 현실의 조화를 행동으로 보여준 지도자워싱턴DC에 있는 링컨기념관을 방문한 적이 있다. 위엄이 느껴지는 링컨의 좌상 위에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명성은 그에 의해 구원된 미국인의 마음과 마찬가지로 이 신전에 영원히 간직될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 입구의 왼쪽 벽에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로 유명한 게티즈버그 연설문이 적혀 있다. 그의 높은 이상은 논리적인 연설로 빛이 났고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현실로 옮겨졌다. 링컨기념관의 조각상은 미국 정치의 한복판을 워싱턴기념탑을 넘어 국회의사당까지 조망하고 있다. 마치 그가 현실에서 그랬던 것처럼 눈앞의 단기적인 이해관계를 좇는 정치인들을 경계하고 이상과 최선을 간절히 기대하는 눈으로.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연극 <독살미녀 윤정빈> 남산예술센터의 2013년 시즌 개막 작품인 <독살미녀 윤정빈>은 <뷰티퀸>(2010) <아미시프로젝트>(2011)로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은 극단 C 바이러스의 이문원 작가와 연출가 이현정이 호흡을 맞춘 창작 초연작이다. 2009년 창작 팩토리 시범공연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탄탄한 희곡으로 무대화 가능성을 예견한 바 있다. <독살미녀 윤정빈>은 1922년 경성을 떠들썩하게 했던 ‘독살미인 김정필’의 실화를 소재로 하고 있다. 쥐약으로 남편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촌부 ‘윤정빈’ 살인사건을 취재하게 된 신문사 말단기자인 황기성과 친일파로 기득권을 대변하는 춘원 이광수의 대립, 그리고 언론과 대중에 의해 변질되고 조작되는 사건의 진실 너머 가려진 거짓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1920년대의 시대적 배경에다 스릴러 장르를 더해 색다른 관극의 재미를 더해준다. ‘윤정빈’은 과연 남편을 죽인 악녀일까, 아니면 누명을 쓴 가련한 희생양일까. <독살미녀 윤정빈> 실화의 주인공인 당시 시골 촌부 김정필은 남편을 쥐약으로 독살한 혐의로 경성복심법원에서 2심 재판을 받게 되었고, 언론은 그녀의 사진과 함께 독살미인이 경성에 나타났다고 대서특필했다. 삼일 운동 이래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든 가운데 열린 이 재판에서 김정필은 작품에서와 같이 자신의 무죄를 항변하였고, 그녀의 무죄와 유죄를 항변하는 투서들이 판사에게 날아들었다.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무기징역을 판결 받은 김정필은 12년 간 복역한 후에 모범수로 풀려나 어느 마을 여관의 하녀로 조용히 살았다고 한다. 그녀가 살인을 했는지, 아니면 자신의 주장대로 억울한 누명을 썼는지 궁금하다면 일단 이 연극을 보고 말해보자. 3월 12일~3월 31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문의(02)758-2150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자기주도학습은 ‘몸에 배게하는 전문 관리’가 핵심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대학입시는 물론 국제중, 국제고, 특목고 등 중고교 입시로 점점 확대 적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창의력, 잠재력을 성적보다 앞서 평가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부모들도 어떻게 하면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것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아직도 자기주도학습을 혼자 알아서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없지 않다. 설사 자기주도학습에 필요한 과정을 알고 있더라도 직접 자녀에게 적용하고 실행해 보면 이론처럼 쉽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된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을까?’ 이 부분을 고민하는 학생이나 부모들에게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잠원동에 자리한 자기주도학습 전문교육기관인 에듀21을 소개해 본다. 명문대 출신 멘토들의 학습코칭, 진로탐색 지원에듀21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진로와 진학의 방향을 잡아주는 자기주도학습 전문 교육기관이다. 2006년에 설립해 반포와 분당 지역에 자기주도 학습관을 두고 있으며, 대치동에는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관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기도학습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듀21은 2010년 자기주도학습과 관련해 ‘학습효율이 향상된 학습교재 및 학습방법’으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인정을 받기도 했다. 또한 코레일과 함께 지방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코칭 및 전문 관리법 등을 전수하는 학부모 연수를 기획, 진행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자기주도학습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에듀21에는 40여명의 멘토들이 소속돼 있다. 가장 열정적이며 안정감 있는 30대 초중반의 멘토들로 구성된 이들은 대부분이 서울대, 연대, 고대 출신들로 강의 경력은 물론 대기업 근무, 교재개발, 대학원 석박사 과정 등 다양한 사회 경험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학생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다양한 공부 방법과 실천경험 전수에서부터 아이들의 고민 상담과 진로탐색에 이르기까지 멘토로서 전방위 지원을 아낌없이 하고 있다. 방과후부터 밤 10시까지, ‘멘토 학습관’이 인기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들의 공부방법이나 공부습관, 시간관리, 학습관리 등이 안 돼서 고심한다. 또한 입학사정관제를 비롯한 논구술 대학별 고사, 수능 내신대비, 비교과스펙 관리 등 대입과 관련해 체계적인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걱정한다. 에듀21은 이런 부모들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고 공부 습관을 바로 잡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뿐 아니라 전문적인 입시컨설팅까지도 가능하다는 점이 타 업체와의 차별점이다. 그리고 학교생활에 대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현 수시에서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뭐니 뭐니 해도 이곳에 자녀를 맡긴 부모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학생 관리측면이다. 에듀21의 멘토학습관에서는 방과 후부터 밤 10시까지 학생들마다 독립적인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공부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도 이 학습관에서 일주일 정도 지내면 이곳의 면학 분위기에 압도돼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다. 이 학습관은 외형부터 남다르다. 교실마다 담당 멘토 선생님이 있으며 유리로 된 책상에 유리 칸막이가 설치돼 있다. 유리책상의 효과는 선생님들의 시야를 벗어날 수 없게 하는 동시에 학생들 스스로 옆자리에서 뭘 하는지 드러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학습에 집중하고 전념하게 한다. 물샐 틈 없는 학생 관리에 부모들도 안심“저희 학생들은 학원에서 3시간 수업 듣는 것과 ‘에듀21’ 멘토학습관에서 3시간 공부하는 것이 무척 다르다고 말합니다. 지하철 타고 1시간 반씩 걸리는 곳에서 오는 학생들도 힘들다고 말하지 않아요. 대체로 학습관에서 스스로 하는 공부에 무척 만족스러워하는 편입니다. 보통 학원이나 과외는 수업에서 지식을 전달한 후 익히는 과정은 아이에게 다 맡겨 놓습니다. ‘에듀21’ 학습관에서는 아이가 수업 이후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는지, 여기에 태도와 집중력 등의 총체적인 학습을 점검하여 ‘배울 학’과 ‘익힐 습’ 전반을 관리하기 때문에 공부 시간 대비 실력향상이 훨씬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결국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물샐 틈 없는 전문 관리에 맞벌이 부모님들이 더욱 안심하고 맡기는 추세입니다.” 에듀21의 반포학습관 이지영 부원장의 마무리 멘트이다. ※ 다음 호에는 학생관리보고서를 중심으로 한 에듀21의 자기주도학습관리 시스템이 게재됩니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우리학교 선생님 _ 역삼중학교 서성희 교사 하늘을 보라. 어제와는 다른 하늘. 상처받은 과거는 발판이 되고 그것이 곧 미래의 거울이 된다. 입시 기계가 되어가는 강남 학생들을 가슴 뛰게 해준 말. 역삼중학교 서성희 교사의 이 한 마디는 학생들을 꿈꾸게 하기에 충분했다. 영어 아닌 ‘언어’ 가르치는 사람그는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에 재학 중, 호주 Melbourne대학교 교환학생이 됐다. 이후 호주 근처 남태평양의 타히티 관광국에서 관광기획 업무를 총괄하다 한국에 들어와 임용고시를 치른 뒤 교직의 길로 들어섰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언어의 중요성’과 ‘학생들의 가능성’이 대한민국의 미래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저는 언어를 사랑해요. 또한 아이들을 좋아합니다. 이 두 가지 조합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 즉 말을 가르치는 교사, 그게 제 가슴을 뛰게 한 거죠.” 실제로 그는 영어, 프랑스어, 일어, 타히티어, 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5개 국어 능통자다. 언어 습득은 상상력이 동원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각기 다른 색깔을 찾아내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 문화와 언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2008년에는 미국령인 사이판 주지사에게 직접 편지를 써 ‘미래의 훌륭한 지도자가 될 한국 학생들에게 현지 공립학교에서 수업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간곡히 요청했고, 추진 2년 만에 동부교육청 영어 수월성 교육을 받던 150명의 학생들에게 꿈같은 기회를 만들어줬다. “저에게도 꿈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영어교과서를 지필하고, 영어교육의 공교육화를 위해 노력한 덕분에 미국 뉴욕 근처 뉴저지에 있는 공립학교 Nutley Middle School에서 6개월간 파견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받게 되었죠. 당시 미국 교사들이 학생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며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한 교사의 역할을 다시금 곱씹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진국의 창의적인 교육방식과 교사의 열린 마인드를 배우고 돌아온 뒤, 2011년부터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강남영어교사 교과연구회의 회장을 맡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적용할 방법을 모색했다. 그의 이런 노력은 역삼중학교 영어수업 시간에 빛을 발했다. 영어교육 제1번, 전두엽을 열어라“상상만 해도 시원하네”, “그거 괜찮은 착각이다”, “왜 착각이야, 실제로 만들 수도 있지”, “이끼 끼고 금세 더러워져”, “맞아. 창문관리가 어렵잖아”, “그래도 있었으면 좋겠다.”선생님은 그저 단 한 마디만 던졌을 뿐인데 학생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심지어 저희들끼리 논쟁하며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불과 수업시작 1분 만에 벌어진 일이다. “무더운 여름날, 교실 창문과 창문 사이로 빗줄기가 떨어지는 효과를 줄 수 있는 특수 창문이 만들어진다면 어떨까 하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순간 학생들이 상상의 나래를 펴며 자신의 생각을 스스럼없이 꺼내 들더군요. 제 수업의 주인공이 된 겁니다. 이 5분간의 워밍업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질문이 교과서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도움닫기와 같은 이 시간이 수업 몰입도를 극대화시켜 나머지 40분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래서 저는 영어교육 제1번으로 학생들의 전두엽을 열라고 말합니다. 매 수업마다 세 가지 이상의 질문을 준비해가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죠. 역삼중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제 질문 하나에 마음을 활짝 열고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어떤 이는 공부만 하느라 강남 학생들이 메말랐다고들 하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바른 인성과 열린 사고방식을 가진 정말 멋진 학생들이죠.”창의적인 교사란 바로 이런 모습이다. 입시에 매달려 점점 더 기계화 되어가는 학생들에게 공부가 즐거워지도록 문을 열어주는 일, 그것이 바로 공교육 교사의 힘이다. “교원평가 때 학생들이 많은 댓글을 남겨주어 정말 감사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즐겁게 웃는 수업’이었어요. 아침에 학생들을 보면 엄마에게 꾸중 듣고 잔뜩 찌푸려 있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요. 그땐 한번 크게 웃겨줍니다. 전두엽이 활짝 열리도록….” 과목이 아닌 언어로서의 영어를 가르치고 싶어 하는 그의 영어교육 철학을 다시금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학생들은 소통과 자극을 갈구한다미국 학생들은 학교에 가는 것을 즐거워한다. 한국 학생들처럼 선행학습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학교가 호기심 충만한 공간이자 진정한 배움터이기 때문이다. “저는 그것이 미국 사회를 움직이는 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현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저는 창의적인 읽기(Critical Literacy)를 소통의 매개체로 활용했습니다. 이를 테면 동서양의 비슷한 문화와 접목해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일이죠. 『콩쥐팥쥐』와 『신데렐라』, 『흥부와 놀부』와 『엄지공주』에 등장하는 계모와 제비의 동질성과 다른 각도로 바라보는 열린 사고의 장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러면 학생들은 제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지식과 상상력을 밖으로 끄집어냅니다. 정해진 답이 아닌, 스스로의 답을 찾아나가면서 자연스럽게 타인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가게 됩니다.”역삼중학교에서도 그는 끊임없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 단원을 시작하기 전 ‘교과서 Preview Tour’를 하게 해 스스로 의미 있는 단어들을 직접 찾아보고 그에 얽힌 연결고리들을 생각해보는 식으로 교과서에 탐닉하게 만들었다. 단원이 끝날 땐 자유로운 형식의 ‘Term Paper’를 작성해 총정리 시간을 갖게 하고, 친구들과 서로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열린 사고를 유도했다. 이 모든 과정이 학생들의 생각을 촉진시켜 스스로 성장하는 자양분이 되리란 믿음을 굳건히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진심이 통하는 교사, 소통하는 교사, 그것이 저의 영원한 숙제입니다.”대한민국 공교육의 밝은 미래를 여는 핵심은 어쩌면 그가 말한 ‘숙제’가 아닐까.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는 내내 그의 마지막 말이 오랫동안 귓가에 맴돌았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영어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이끈다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가장 큰 맹점은 무엇일까. 이 물음에서 출발해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꾼 테클러 언어교육연구소 최종민 대표를 만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BK21단과 공동 개발한 영어교육 콘텐츠 및 YT어학원의 경쟁력 있는 교육시스템에 대해 들어봤다. 커뮤니케이션에 충실한 영어교육 지향 20~30년 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은 여전히 문법 위주로 진행된다. 시대는 말하기와 쓰기 중심으로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고 있는데 정작 영어는 제자리걸음이다. 최 대표는 현 영어교육의 맹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난 4~5년간 영어교육 콘텐츠 연구와 개발에 주력해왔다. "전문가들은 4,300~4,700 시간이면 영어를 잘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초등 3학년부터 고3 때까지 영어공부에 매진하는 시간은 자그마치 7,000여 시간에 육박합니다. 학교 수업 1,200시간, 학원 수업 3,000시간, 학원 숙제 3,000시간을 포함하면 영어에 능통해야 하는 것이 정석인데도 말이죠. 바로 여기에서부터 출발해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한 영어교육을 지향하며 가장 경쟁력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원어민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의 교육현실을 감안해 독자적인 영어교육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것, 그리고 우리 문화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개발로 짧은 시간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활용해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최종민 대표가 추구해온 목표다. 그 결실이 바로 테클러 언어교육연구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연구, 개발한 영어교육 콘텐츠 및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육시스템 구축 "저희의 스피킹/라이팅 교재는 36권, 144개 유닛, 총 2천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입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전문화되고 방대한 양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경우가 전무하다는 얘기를 저도 얼마 전에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자신 있고 뿌듯합니다."최 대표의 말처럼 테클러 언어교육연구소의 영어교육 콘텐츠는 현재 내로라하는 어학원들이 앞다퉈 선택해 학원교재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불과 두 달 만에 60여 곳의 어학원들이 선택한 것이다. 실제로 많은 학원장들이 이들의 시스템으로 학원 프로그램의 80~90%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세대어학당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교사/강사 교육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 하다. 공교육 교사 및 학원 강사와 스피킹/라이팅 평가자 등 영어교육의 분야별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는데 활용돼, 이들의 재교육으로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레벨 업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세대 학부대학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진단평가’는 실제 연세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능력 평가 프로그램이다. 이를 DB화해서 다양한 자료를 생성, 테클러 언어교육연구소가 만든 YT어학원 재원생들에게 보다 정확한 수준과 그에 맞는 교육 처방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결국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이들의 최종 목표이자 사회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방법인 셈이다. YT어학원의 경쟁력 있는 영어교육 인프라 이런 탄탄한 교육적 인프라는 YT어학원을 선택한 재원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해준다. 문법, 어휘,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스피킹/라이팅 중심의 통합형 교재 웹/앱, 연세대 신입생 진단평가 프로그램은 물론, 연세대어학당과 함께 하는 영어몰입캠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진단평가는 3월부터 YT어학원 전 지점의 재원생들에게 매월 실시될 예정입니다. 실제 연세대 신입생들의 평가결과 기준서를 바탕으로 시작단계인 A1부터 최상급단계인 C2까지 총 9단계로 나눠 객관적인 언어능력 기준과 기준 학습시간을 제시,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숙도와 관련 지식 및 스킬, 커뮤니케이션 상황과 영역 등 모든 언어능력을 포괄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수준을 한 단계 레벨 업 할 수 있는 교육 처방이 함께 이루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빠르면 오는 4월부터 연세대어학당과 함께 영어몰입캠프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역시 YT어학원 재원생들만 참여할 수 있으며 연세대 진단평가 결과로 레벨을 나눠 학원에서 배운 3개월간의 내용과 연계해 심화 영어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이렇듯 모든 프로그램들이 별개가 아니라 긴밀하게 연계돼 있어 최소의 시간과 비용 대비 최대의 교육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뿐만 아니다. 곧 ‘토스’를 인수 합병해 가칭 테클러 토스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어서, 테클러 언어교육연구소 YT어학원의 경쟁력 있는 영어교육 인프라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3년 3월 2주 맛있는유학 미술학원, 美 미술·디자인대학 입학 대비 포트폴리오 준비반 모집 조선일보 교육법인이 직영하는 맛있는유학 미술학원은 미국 미술·디자인대학 준비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국 명문 미술·디자인대학에 진학하려면 토플 점수와 독창적 포트폴리오 제작이 필수적이다. 미술유학 프로그램은 오랜 경력을 지닌 미국 명문대 출신 교수진이 강의하며 창의적 포트폴리오 설계와 입학 상담 등 실전 위주 콘텐츠로 구성된다. 맛있는유학 미술학원은 진학 상담부터 입학원서 작성, 수속 절차까지 유학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 필수.문의 1588-0598, (02)529-8621 www.edu.chosun.com/uhak 허브적성검사연구소, 2014학년도 적성검사 설명회 개최 허브적성검사연구소(www.hubap.co.kr)에서는 3월 16일(화)와 3월 28일(금), 오후 2시에 대치동 허브에듀학원에서 ''2014학년도 적성검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인 서울대학 합격 노하우와 수도권 32여개 대학의 수시 입학을 분석한 적성 자료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브적성검사연구소는 2006년에 전국 최초로 대학교별 적성검사 교재를 출간하였으며 10년 이상의 교육 노하우로 100여 개 고교에서 학교특강을 실시하였다. 작년 8등급도 강남대를 합격한 사례와 5등급도 가천대를 합격시킨 사례를 공개하고 2014학년도 수시 입학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작년 적성검사는 가천대, 세종대, 한양대를 중심으로 21개 대학에서 실시되었지만 올해는 32개 대학으로 늘어난다. 2014학년도에는 입학정원의 70%이상를 수시전형으로 모집하므로 내신이나 모의고사 등급이 낮아도 적성검사를 잘 대비하면 좋은 대학 입학이 가능하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반드시 휴대폰 문자(010-2088-8309)로 학생 이름, 학교, 학년, 참석일자를 적어 사전예약해야 한다.문의 (02)538-8309 www.hubclt.com 허브에듀, 서울대 및 연?고대 수시입학설명회 개최지난 10년 동안 대치동에서 서울 주요 명문대생을 3,000명 이상 합격시킨 노하우를 가진 수시입학전문 허브에듀 학원에서는 ‘수시 입학의 멘토’ 저자인 공성철 선생님이 서울대 및 연고대 지원 학부모에게 3월 16일(토)과 28일(목) 대치동 허브에듀 세미나실에서 오전 11시에는 고1,2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대비 학생부 및 비교과 관리요령과 2015학년도 스카이대 학습전략 설명회를, 오후 2시에는 고3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및 연?고대 수시입학 설명회를 실시한다. 고3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2014학년도에 바뀌는 서울대 및 서울 주요대 입학 대비전략 및 학습지원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설명회 참석은 무료이며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휴대폰(010-6253-8309) 문자(입력사항: 서울대, 학생이름, 학교, 학년)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문의 (02)538-8309 미국 교환학생 전문 ‘에듀코리아’, 2013년 미국 공립 사립 교환학생 선발에듀코리아 유학원은 13년간 미국 교환학생과 조기유학을 전문적으로 운영해온 유학원으로 올해에도 8월에 시작하는 가을프로그램 공립교환학생과 사립교환학생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Early Bird 행사로 3월 15일까지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학생들은 7월까지 공립학교로 배정을 보장해주는 특혜를 주고 있다. 강남 본사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설명회를 진행하며, 참가 및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문의 (02)593-9773 www.i-edukorea.com PI ART CENTER, 2013년 3월 PI ART CENTER 입학 설명회 개최1986년 설립되어 26년간 미국 뉴저지와 뉴욕 캠퍼스에서 전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40여 명의 분야별 전문 교수들이 학생들의 적성 개발과 미국 명문 미술대학 진학을 위해 열정을 다해 교육하고 있는 PI ART CENTER는 한국 학생들에게 미국 미대 입학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설명회를 3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강남역 토즈 모임공간에서 개최한다. 홈페이지(www.piartcenter.com) 방문해 상담신청 게시판에 이름과 인원수를 남기거나 전화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25명 정원제이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또한 PI ART CENTER는 2014년 1월 또는 2014년 9월에 미국 미술대학에 입학하기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 여름방학 단기 완성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문의 (02)3482-9111 킨들프렙, 미국 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SAT, TOEFL, AP, ACT 등 미국 유학과 관련된 모든 시험 준비를 최고로 진행하는 압구정동 킨들프렙(www.kindleprep.com)이 미국 봄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소수정예 수업 위주로 진행하므로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서둘러 등록을 마쳐야 한다. 킨들프렙은 철저한 시험 준비와 컨설팅, essay 지도 등으로 미국 명문대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킨들프렙 배윤호 원장은 미국에서 초중고를 마친 후 버클리대를 졸업했고, 박정어학원, 이익훈어학원, ELS어학원 등에서 다년간 토플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메가스터디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문의 (02)512-5102 해연유학원, 미국커뮤니티컬리지 입학 설명회미국 워싱턴 주의 공립대학교인 캐스캐디아 커뮤니티 컬리지(Cascadia Community College)에서는 2013년 3월 9일 오전 11시 강남 인근 TOZ에서 대학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캐스캐디아 커뮤니티 컬리지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로의 편입율이 가장 높은 학교이며 최신의 시설과 워싱턴대학 보텔캠퍼스와 함께 캠퍼스를 사용하는 공립 커뮤니티 컬리지다. 4년제 대학 편입을 위한 과정을 비롯해서 고등학과 과정과 전문대학교 과정을 동시에 이수하는 하이스쿨 컴플리션 과정(High School Completion) 등에 관해서 설명할 예정이며 한국인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설명한다. 한국 고등학교 내신에 상관없이 입학이 가능하며 현지의 노력에 따라서 명문대학 진학이 가능한 새로운 기회다.문의 (02) 587-4831 해연유학, 필리핀 조기유학 설명회필리핀의 조기유학의 장점과 단점, 구체적인 비용과 필리핀 조기유학 후의 대학 진로지도 등에 관해서 필리핀 바기오의 조기유학 전문 어학원인 CNS3어학원의 부원장이 설명한다. 학생들의 성적에 따른 사립학교 진학과 귀국 후에 한국 대학 진학 실 사례와 미국이나 싱가폴 등으로 진학하는 방법에 관한 안내도 한다. 바기오의 명문 국제학교 브랜트 스쿨(Brent International School) 진학에 관해서도 안내를 해주고 있다. 저렴한 비용과 효과적인 관리로 부모들의 기대보다 높은 효과를 내고 있는 필리핀 조기유학, 그리고 필리핀 조기유학을 징검다리로 선진국의 대학으로 진학을 하는 케이스에 2013-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