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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 말하기에 대한 해결책 예전에 어느 지인과의 대화중에 왜 한국 학생들은 “영어 말하기가 안 되는지 그리고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말하면서, 그분의 촌철살인 한마디가 떠오른다. “수능시험에서 영어 말하기”를 포함시키면 대다수 학생들이 기필코 영어를 막힘없이 할 것이라는. 어쨌든, 수능에서 말하기 영어가 아직 포함되지 않았지만, 토플이나 토익을 비롯해서 영어 말하기는 이제 한국 영어교육에 전환점이 된 것이다. 우선 영어 말하기에 대한 오해 8가지를 들 수 있다. <오해 1> 듣기부터 해야 한다? No. 듣기훈련보다 영어소리훈련이 먼저다. <오해 2> 유창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No. 지금은 유창성보다 정확성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오해 3> 원어민으로부터 배워야 한다? No. 영어소리훈련, 기본문형훈련,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바꾸어 말하기 훈련이 선행되지 않은 원어민 수업은 의미가 없다. <오해 4> 영어로 생각해서 영어로 말해야 한다? No. 외국어는 모국어를 바탕으로 습득되는 것이다. 영어를 배우는 사람이 모국어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영어로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해 5> 영어말하기를 배우려면 회화를 공부해야한다? No. 말하기는 각본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바꾸는 훈련을 통해서만 말하기를 잘 할 수 있다. <오해 6> 영어는 무조건 암기하는 것이 좋다? No. 수동적인 문장암기로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없다. 영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소리훈련과 말을 만드는 훈련이 필수적이다. <오해 7> 영어는 어릴 때 배워야한다? No. 우리의 환경에서는 모국어가 완벽해진 후에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오해 8> 영어는 어차피 오랜 기간 동안 배워야한다? No. 올바른 순서, 즉 먼저 영어 소리를 완벽하게 터득한 후 말하기 훈련을 하게 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사실, 엄청난 비용과 노력을 들이고도 한국사람들의 영어말하기실력은 세계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그 이유는 한국어 소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영어소리를 등한시한 채 듣기, 문법, 독해 등에 매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영어말하기를 잘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영어의 소리부터 정복해야 한다. 소리 훈련, 기본문형 훈련, 생각을 영어로 바꾸어 말하기 훈련, 압박 스피킹 훈련을 통해 국내에서 단기간에 유창하고 정확한 영어 말하기를 가능케 하는 유일한 방법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길홍석 원장WIN WIN Academy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난해 11월 시작된 지방공연을 마치고 드디어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을 찾아온다. 지난 해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주연의 뮤지컬 영화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여온 <레미제라블>. ‘레밀리터리블’, ‘레스쿨제라블’ 등 패러디 영상들도 인기행진 중이다. 많은 눈과 귀가 집중된 이번 무대의 장발장은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맡았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로 실력과 존재감을 입증하고, 안중근 의사를 다룬 <영웅>으로 2010년 모든 뮤지컬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휩쓸었으며, 지난해에는 <라카지>에서 꽃미남의 전유물인 게이 역할까지 탁월하게 표현했던 배우 정성화. 프로듀서 카메론 매켄토시는 풍부한 성량으로 코믹함과 진지함을 다 소화할 줄 아는 그를 장발장으로 최종 낙점했다.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휴 잭맨의 장발장과 비교하며 감상하는 재미도 얻을 수 있다. 한 조각의 빵을 훔치려다 죄인이 되었으나, 주교의 자비로운 용서에 감동하여 일생을 정의와 약자를 위해 바친 인물 장발장. 19년간이나 감옥생활을 했지만 형사 자베르에게 그는 그저 죄수번호 24601일뿐이다. 양보도 타협도 모르는 형사 자베르는 배우 문종원이 맡았다. 러셀 크로우의 자베르를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문종원의 연기에 집중해서 감상하시길. 시련 앞에 무릎 꿇지 않은 강한 여인, 코제트의 어머니, 앤 해서웨이가 열연했던 판틴 역은 조정은이 맡아 열연한다. 관객들의 열망 속에 4월 9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이후 오픈 런으로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2)547-5694 www.lesmis.co.kr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내 얼굴의 주름살, 원인별로 맞춤 치료가 필요 탄력 있고 주름살 없는 매끈한 얼굴은 비단 젊은 여자만의 로망은 아니다. 얼굴에 하나 둘씩 늘어가는 주름은 젊은 여자나 나이든 여자 모두에게 지우고 싶은 세월의 흔적일 뿐이다. 흔히 주름살을 없애는 방법으로 보톡스를 정답처럼 떠올리지만 주름이 생긴 원인에 따라, 또 얼굴의 어느 부분에, 어느 정도로 생긴 주름이냐에 따라 효과적이고 적절한 치료 방법은 달라진다고 한다. 최근 보톡스 뿐만 아니라 필러, 실 리프팅, 자가 지방 이식 등 그 치료 방법이 다양해지는 만큼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녹십자 건강증진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피부 전문 스킨피아 클리닉의 김문희 원장에게 내 얼굴의 주름살에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어떤 것인지 들어보았다. Q 주름살이 생기는 원인은 어떤 것이 있나요?A 얼굴의 주름살은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생기게 됩니다. 보통은 피부 건조나 노화 등에 의해 진피 속의 콜라겐 섬유, 탄력섬유 등에 변성이 일어나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되어 주름을 만들게 됩니다. 특히 피부 건조는 주름에 큰 영향을 주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기능이 떨어져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건조한 피부는 다시 거칠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을 깊게 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얼굴 표정 역시 주름을 만드는 요소로 근육이 습관적으로 계속 수축하면서 다른 주름보다 더 깊은 주름을 만들게 됩니다. 대표적인 표정 주름은 이마, 눈가, 미간 주름입니다. 그 외에도 나이가 들면서 오랫동안 중력의 영향으로 피부가 아래쪽으로 쳐져서 생긴 입가의 팔자 주름이나 눈 밑에 생기는 광대 주름, 심술보(마리오네트 주름) 등은 단순하게 피부층만 늘어져서 생긴 주름이 아니라 피부를 지탱해 주는 피하 근육과 인대가 같이 늘어나서 생기게 됩니다. Q 그럼 원인별로 치료 방법이 달라지나요?A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다양한 만큼 효과적인 치료법은 각 주름의 원인과 깊이, 양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먼저 피부 탄력이나 건조로 생긴 주름이라면 항산화제나 레티노이드 등의 약물치료, 박피술, 하이드로 리프팅, 물광주사, 더모톡신, 레이저 시술 등으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깊게 패인 표정주름은 그 패인 정도에 따라 보톡스 시술과 병행하거나 단독 치료로 필러 시술을 통해 팔자 주름, 마리오네트 주름, 입술 주름등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그러나 보톡스, 필러로도 없어지지 않는 깊은 주름과 축 늘어진 주름이라면 노화에 따른 개개인의 해부학적 변화를 이해하고 어떤 치료가 먼저 선행 되어야 하는 지, 또 치료 후에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얼굴이 될 수 있는 지 통합적인 관점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안검하수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하게 쌍꺼풀 수술만 한다거나 볼살과 턱살이 많은데도 보톡스와 필러 시술만을 해서 부자연스럽고 이상한 얼굴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Q 탄력 없이 늘어진 얼굴도 치료가 가능하가요?A 주름살 치료가 단순하게 주름살을 제거하는 것에만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노화로 인한 볼살, 턱살 등을 완화시켜주고 늘어진 얼굴에 탄력을 주는 ‘갸름한 달걀형 V 라인 얼굴’을 만들어주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탄력 있고 갸름한 얼굴 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거진 부분의 지방을 흡입해 내거나 홀쭉한 부분에는 지방을 채워 넣어주는 등 효과적인 여러 시술 방법을 동시에 혹은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탄력 치료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피부를 절개해서 들어 올리는 고전적인 안면거상술에서 부터 절개부위에 레이저를 쏘여 피부 안쪽에서 탄력을 주는 수술법, 또 절개를 하지 않고 조그만 바늘구멍을 통해 실을 얼굴 안쪽에 넣어 잡아당기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실을 이용한 리프팅 법은 절개를 하지 않는 시술로 과거에는 녹지 않는 실이나 고어텍스 등을 이용해 얼굴 안쪽에서 끊어지거나 남아서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었다면 최근에는 시술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탄력 층을 재생시킨 후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실이 남아 있지 않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메가 V 리프팅, 울트라 V리프팅 등은 식약청에서 인증 받은 안전한 실을 여러 방향으로 삽입, 얼굴의 주름과 처진 얼굴선, 눈꼬리, 턱 살 등을 개선시켜주는 시술 방법입니다. 이렇게 실을 삽입하는 리프팅 방법은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킨피아 클리닉은?스킨피아 클리닉은 유명한 녹십자 건강 증진 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피부전문 클리닉이다. 녹십자 건강증진 센터는 국제적으로 인증된 건강검진 표준 기관으로 20여 년간 최고의 신뢰도를 쌓아오고 있다. 검진이외에도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내과진료를 하고 있으며, 소화기 내시경 클리닉, 심장 클리닉을 비롯해 노화방지 클리닉, 스트레스 관리 클리닉, 항암 면역세포 치료 클리닉 등 전문 의료진들로 구성된 클리닉과 피부과, 피부 레이저, 쁘띠 성형, 지방 성형, 탈모, 모발 이식 등을 전문으로 하는 스킨피아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도움말 김문희 원장(스킨피아 클리닉)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IBS의 한의학적 접근 IBS(과민성 장증후군: Irritable Bowel Syndrome)는 비록 그 증상이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차에 따라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되는 질환이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 위장관 내 다양한 곳에서 나타나는 기능성 위장질환인 IBS는 배변습관의 변화와 함께 복통이 동반되는 것이 가장 주된 증상으로 나타난다. 실질적으로 위장에 이상이 없음에도 내과에서 진찰하는 위장질환 중 상당히 높은 비율로 진단되는 질환이기도 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2~4배 정도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통을 일으키고 설사 또는 변비가 일어나는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병의 원인을 심리적인 것에서 찾고 있다. 양의학적 처방 역시 신경조절 약물이 처방되기도 한다. 또한, 변비와 설사 등 증상에 맞춘 처방을 내리기도 한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다음 증상 중 2~3가지 이상이 동반된 복통 또는 복부불쾌감이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 배변에 의해 복통/복부불쾌감이 완화된다.- 배변 회수의 변화가 복통과 연관이 있다.- 대변의 모양 변화가 복통과 연관이 있다.위 변화에 있어서 배변주기가 하루 3회 이상 또는 주당 3회 미만이거나 대변의 굳기가 딱딱하거나 묽은 경우, 불완전한 배출감, 급박한 배변감, 점액의 배출, 복부팽창 또는 팽만감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더욱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난치성 질환인 IBS는 완치가 드물고 쉽게 재발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오장육부 중심과 소장이 서로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개념이 있다. 즉, 우리의 소화기관 작용에 심리적인 면이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많은 수의 IBS 환자들이 불안감과 더불어 신경질적이거나 우울증상을 나타낸다. 이에 한의학적 치료는 스트레스를 조절한다는 의미에서 간기를 조절하거나 소화기관의 정상적인 활동을 조절한다는 관점에서 비위를 조절하는 처방을 활용한다. 백출, 방풍, 백작약, 진피, 복령, 모과, 의이인, 백편두, 인삼, 길경 등의 약재 등을 환자의 증상에 따라 조제된 처방을 활용하게 된다. 이외에도 환자의 심리상태를 반영하여 이에 적절한 처방을 함께 복용하기도 한다. 심리적인 면을 다스리는 것이 증상의 완화와 치료효과를 발휘하는데 중요하며, 재발을 방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치료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다른 어떤 질환보다 중요하다.해맞이동운한의원 홍준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아스퍼거 증후군의 한방 치료 - 두 번째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부모들을 만나다 보면, 종종 어릴 때부터 언어가 빠르고 집중력이 뛰어나서 영재인줄 알았다는 이야기들을 자주 듣는다. 실제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우수한 면이 많다. 그러나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을 거치면서 집단 따돌림이나 청년기의 사회적 부적응으로 인해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분열증, 중독증 등으로 성인기가 되어도 나이에 걸맞지 않는 사회적 모습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아스퍼거 증후군을 한의학적 원인으로 보면 첫 번째 심비양허(심장과 비장의 양기가 부족한 것)를 들 수 있다. 한의학에서 심장은 정신이 저장되는 곳으로 마음의 기능과 깊은 관련이 있다. 가끔은 약한 면도 있다가 고집도 부리고 협상도 하면서 사회성이 발달해야 하는데, 마음이 약하고 쉽게 좌절하고 민감하다보니 사회적 관계에서 어려움을 보인다. 쉽게 몸이 지치고 피곤하면 정서적으로 더 예민해진다. 우울증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고 주의력이 약해 학습 능력도 부족하다. 환절기에 감기나 비염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심비양허형 아스퍼거 증후군은 심장과 비장의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인삼, 백출, 복령, 황기, 석창포, 원지 등을 체질에 맞게 복용해야 하고, 운동치료나 두뇌바이오피드백 등이 도움이 된다.두 번째 간기울결(가슴에서 기운이 울체되어 답답하고 고리타분함)형은 한가지에만 집중해 강박적인 성향을 보이고, 사고의 전환이 매우 힘들다. 인지적인 능력이나 하나에 몰입하는 능력은 뛰어나서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굉장히 전문가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강박증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간기울결형은 다양한 상황으로 주의를 전환시키는 뇌의 기능이 회복되도록 향부자, 지실, 진피(귤껍질), 후박, 감초 등이 도움이 되며, 전정감각 운동과 두뇌바이오피드백 등이 도움이 된다.세 번째 담미심규(뇌혈관의 노폐물 등이 뇌에 영양공급을 방해하는 경우)형은 사고가 괴이하고 혼자 있기 좋아하며, 독특한 행동을 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나 충격이 정신분열증으로 진행될 위험성을 보인다. 반하, 진피, 남성, 길경(도라지) 등이 뇌혈관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정신이 분명해지도록 하며, 식이요법이나 두뇌바이오피드백 등이 도움이 된다. 동일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 하더라도 아이들의 행동이나 사고, 주의집중력에 있어서의 특징은 제각각이다. 가족들의 이해와 더 깊은 배려를 토대로 각각의 원인에 맞는 뇌신경 기능이 회복됨에 따라 굳은 표정이 밝아지고, 사회적인 자존감과 정신적인 어려움이 회복될 수 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서초구, ‘멋 따라 길 따라~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초구 내 거주 외국인은 4,954명(출처 :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 2012년 4분기 기준), 다문화가정은 862세대에 달한다. 최근 국제결혼이 늘면서 다문화가족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이러한 증가추세에 비례해 낯선 이국땅에서의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수도 늘고 있다. 이에 서초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멋 따라 길 따라~한국문화 체험(이하 ‘멋 따라 길 따라’)’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4월 17일(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멋 따라 길 따라’는 회당 1가지 테마로 총 4회 4가지 테마코스로 운영된다. 테마별 주요내용은 1회 - 전통문화중심지역 체험, 2회 - 고대문화중심지역 체험, 3회 - 생태복원지역 체험, 4회 - 한식조리체험이다.특히, 1~3회는 테마지역 방문지마다 서울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친절한 해설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7일(수) 1회차 테마지역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중심지역인 경복궁과 효자동 일대(청와대 앞길, 청와대 사랑채)를 둘러볼 계획이다. 매회 참가인원은 선착순 15명 내외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음 회차별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접수 등에 대한 안내는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공교육 입시컨설팅 이용해보기 올해 수능시험 날짜가 11월7일로 확정되었다. 이제 수능까지는 7개월 남짓 남았다. 벌써 2013학년도 3월의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대한 성적통지표가 학생들에게 배부되었다. 실질적으로 수시 원서를 쓰는 기준이 된다는 6월 평가원모의고사도 얼마 남지 않았다. 3월 모의고사 성적이 나온 지금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공교육 센터를 이용해 대입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알아봤다. 한국대학협의회 KCUE대학입학정보센터 이곳의 대입상담은 대입상담센터의 전화(1600-1615)를 이용해서 유선으로 즉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은 전문상담위원과 대입상담교사단 200여명이 전문적으로 해준다. 학생의 점수대에 맞춰서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에 대한 입학관련정보 제공을 비롯해 입학과 관련된 전반적인 상담을 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무료.대교협의 회원대학은 약 200여개가 된다. 이미 2014학년도 대입전형이 발표된 대학의 자료는 거의 다 활용할 수 있지만, 4월 초에는 아직 작년도 입시결과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학생의 모의고사 점수를 가지고 진학상담을 의뢰하려면 5월말이나 6월초가 지나야 가능하다. 올해 치러지는 수능이 A형과 B형으로 분리되어 치러지기에 작년도 자료에 대한 보정과 분석이 필요해 늦어지고 있다. 이곳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학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유형에 따라 구체적으로 세분화해서 그에 따른 컨설팅을 해준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이 논술전형, 학생부전형 혹은 입학사정관제 전형 중에서 어떤 전형이 학생에게 유리한 지를 상세히 알려준다. 실제 고3 자연계열 여학생의 예로 진로상담을 받아봤다. 그 결과 논술전형으로 이화여대 분자생명과학 전공을 목표로 지원하려고 한다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국어A, 영어B, 수학B, 과탐 선택으로 세과목 합이 5등급이내 혹은 백분위 278점 이내이어야 한다고 알려줬다. 논술전형의 경우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켜야 자격요건이 되기 때문에 수능시험성적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논술전형을 염두에 둔 경우는 각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모범답안과 예시문제를 맞춤형으로 준비하면 좋다고 했다. 올해는 각 대학의 입학처에서 모의논술관련 책자를 발표할 예정이라서 올해의 출제경향도 꼭 확인해야만 한다고 알려줬다. 특히 이곳의 홈페이지에서 대학입학상담센터-진로진학정보-입학관련자료실을 방문하면 ‘2014학년도 대입정보책자’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또한 전형정보안내-요소별전형정보-논술로 들어가 보면 각 대학별로 논술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이곳의 홈페이지를 잘 활용하면 일일이 각 대학 홈페이지를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의 1600-1615, http://univ.kcue.or.kr)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이곳은 서울시 교육청직속기관으로 운영되는 상담센터이다. 따라서 서울 소재의 초등, 중등, 고등학교 학생들만이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의 특징은 진로상담과 진학상담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주의할 것은 이곳의 상담은 유선상담은 받지 않고 온라인 상담과 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받는 방문상담을 위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곳 역시 모든 상담은 무료이다.문의결과, 온라인 상담과 방문상담 모두 인터넷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후 일정양식을 제출해야 상담이 이뤄진다. 이곳의 상담은 온라인이나 방문상담 모두 진로상담 교사단 혹은 일선교사가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사가 진로상담을 하기 때문에 사설 업체와는 달리 학생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곳의 고3을 위한 진학상담 역시 일선교사가 해주기 때문에 공신력이 있다. 보통 수시와 정시 2회에 걸쳐 상담이 이루어진다. 대략 올 8월초에 수시 상담이 있을 예정이고 12월 중순에 정시 상담이 예정되어 있다. 고3을 위한 수시와 정시 상담은 ‘진학상담교사단’이 구성되어 전문적으로 이뤄진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날짜와 장소가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으로 사전에 알려준다고 한다. 이곳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는 진학상담 정보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부모설명회 정보도 알려준다. 공지사항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면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제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부모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라도 당시에 배부했던 책자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문의 3111-260, 3111-273, http://www.jinhak.or.kr)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리포터의 책 리포터의 책라이팅클럽 지은이 강영숙펴낸곳 자음과모음값 12,000원 “미쳤던 사람이 멀쩡한 정신으로 돌아오면 죽는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었다. 돈키호테도 미쳤고 김 작가도 미쳤지만 김 작가는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김 작가는 너무나 글이 쓰고 싶어서 죽을 수가 없었는지도 모르겠다.”“글은 말이야. 재미있게 써야 해. 그래야 계속 쓸 수 있어. 그래야 계속 읽을 수도 있지. 다들 시간이 없잖아.” 철부지 김 작가의 글짓기 교실과 그 딸의 작가수업딸과 엄마는 서로를 미워하면서도 똑같이 닮는다는 말이 있다. 미혼모 김 작가의 딸은 정작 엄마를 엄마라 부르지 않고 김 작가라고 어정쩡하게 부른다. 모성애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기에 자신은 영원히 엄마가 될 수 없다고 믿었던 김 작가. 그러한 철부지 김 작가를 비웃으면서도 결국은 딸도 핵켄색의 라이팅 클럽을 만들었다. 알고 보면 그 딸을 작가로 키운 것은 바로 김 작가의 공이다. 생활에 가장 밀착했던 작가란 어떤 것인지 몸소 딸에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재미는 김 작가의 딸이 엄마와는 다른 진짜 작가가 되기 위해서 그녀의 젊은 시절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구경하는데 있다. 한편으로는 용감하고 어찌 보면 고지식할 정도로 글을 써야 한다는 딸의 집착이 잘 묘사되어 있다. 글쓰기는 그녀들의 현실에 대한 도피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국 돌아온 곳은 다시 현실. 현실에 뿌리 내려야 진정한 글쓰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딸이 경험한 것을 보면 글을 쓰기 위한 이론 혹은 글쓰기 모드의 조건 모두 생활에 대한 애착 없이는 불가능했다. 이 책은 언젠가 나도 한번 뭔가를 써봐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을 때를 위해 읽어 두었던 책이다. 무슨 글이든 글을 쓰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경우 재미로 알아두면 도움이 될 내용들이 담겨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정통 나폴리 피자 전문점- 지아니’S 나폴리 가로수길 점 ‘일만 시간의 법칙’이란 말이 있다. 어떤 한 분야에 일가를 이루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 즉 하루 3시간 씩 10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3월 16일 신사동 가로수 길에 오픈한 ‘지아니’S 나폴리’는 이런 오너 셰프인 전필중 대표의 내공이 음식 맛으로 드러나고, 인테리어의 독특함으로도 나타나 외식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곳이다. 정감 있는 인테리어, 개성 넘치는 공간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신사동 가로수 길에 자리한 ‘지아니’S 나폴리’는 나폴리 화덕 피자 전문점이다. 2010년 역삼점 오픈으로 시작해 3호점을 열었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젊은이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들어서면 먼저 빨간 벽에 앙증맞게 그려진 피자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문 옆에는 다양한 이벤트 정보가 쓰여 있다. 가로수길 점을 블로그에 올리고 촬영해 오면 해당메뉴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행사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명함 추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픈 키친에 피자의 맛을 더해줄 화덕이 보이고 50여석의 테이블이 환하게 드러난다. 테이블 의자마다 놓인 빨간색 체크무늬 무릎담요는 인테리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주 고객층으로 젊은 여성이 많아 식사하는 즐거운 시간만이라도 편하게 해주고 싶었다는 오너의 배려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ㄱ자로 펼쳐지는 공간을 따라 벽마다 그려진 그림은 마치 동화책의 배경그림을 떠오르게 한다. 저녁이 되면 천정의 조명등이 그림들을 비추니 따뜻하게 느껴져 더욱 정감이 간다.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식기나 기물에서도 오너의 개성은 빛이 난다. 그는 식전빵 접시로 동 냄비를 사용하여 정감 있는 느낌을 주었고, 접시들도 오리지널 나폴리 피자와 매칭 되는 느낌이 들도록 직접 제작했다. 10년 전부터 준비하고, 만들고, 다듬은 노력의 흔적을 매장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섭씨 485도 화덕에서 구운 담백한 요리‘지아니’S 나폴리’는 오너 셰프의 영어이름 자니와 나폴리의 합성어이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음식을 만드는 만큼 자부심도 대단하다.“화산재로 만든 화덕에 구워야 하고, ‘고르니쵸네’라고 불리는 피자의 테두리가 2cm 이하여야 하며, 중앙 부분은 0.3cm이하여야 한다. 손으로 접어 먹을 수 있어야 하고, 토마토소스와 캄파냐 산 부팔라 치즈를 사용해야 한다”라는 나폴리 피자협회 규정을 철저히 지켜 느끼하지 않은 피자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 메인요리가 나오기 전 가장먼저 맛보게 되는 식전빵은 화덕에서 갓 구워져 묵직한 냄비 위에 엔초비 오일과 함께 서비스 된다. 기름기가 없어 담백하고 적당히 거친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게다가 투명한 물병에 허브 잎을 넣은 시원한 물은 향긋한 느낌을 준다. 이곳의 인기메뉴를 추천해 달라고 하자 역삼 점과 청담 점에서 최고 인기라면서 ‘감베리 크레마’(15,900원), ‘꽈트로 포르마지’(16,800원), ‘루꼴라 페스토 피자’(17,500원), ‘홍합 나티보’(17,000원)를 권했다. ‘감베리 크레마’는 셰프의 특별한 크림소스에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담겨 화덕에 구워 나오는 파스타이다. 크림소스에 매콤한 맛이 가미 되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꽈트로 포르마지’는 4가지이상의 치즈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피자와 파스타 모두 화덕에서 갓 구워져 식지 않도록 테이블마다 있는 삼발이 위에 놓아준다. 그리고 삼발이 밑에는 와인 코르코마개를 재활용해서 만든 캔들 받침 위에 초가 있어 음식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다. 버려지는 물건을 개성 있는 아이템으로 디테일을 살려 재활용한 오너의 아이디어가 참신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나온 ‘티라미수 클래식’(10,000원)은 진한 에스프레소와 다크 초콜릿으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기분 좋은 시간 더 행복하게‘지아니’S 나폴리’ 오너 셰프인 전 대표는 화덕에서 피자를 구우면서도 사람들의 표정을 살핀다. 그 결과 가로수길 점에서는 피자 가격을 내리고 크기를 줄였다. 주 고객층이 많은 양을 소화하지 못하는 젊은 여성이기 때문이다. 섬세한 그의 안목이 놀라웠다. 그에게 오너 셰프로서의 경영철학을 묻자 “누군가와 함께 식사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잖아요. 일단 서로 눈을 맞추며 얘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쁘고, 그런 사랑스러운 시간에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함께한다면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기분 좋은 시간 더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 제가 할 일입니다”라며 웃었다. 고객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관찰하고, 실천하는 그의 모습에서 고수의 풍모를 느낄 수 있었다. ‘지아니’S 나폴리’는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함께 식전빵에서 디저트까지 질 좋은 재료와 요리 방법으로 기분 좋은 포만감을 안겨 주는 곳이다. 위치 강남구 신사동 541-6 2F / 신사역 8번 출구 도보 5분영업시간 오전11시~밤11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3416-0316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성형중독 바람직한 성형이란 무작정 얼굴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약간 아쉬운 부분을 살짝 고쳐주어서 자신감을 얻도록 하는 것이다. 대체로 동양인은 쌍꺼풀이 없는 눈이 많은 관계로 미국에서는 잘 하지 않는 쌍꺼풀 수술이 우리나라에는 많고, 미국에서는 너무 높은 코를 깎아내는 수술을 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코를 못 높여서 안달이다. 나 역시 아내가 코 수술 했다는 사실을 결혼 10년 차가 되어서야 알았다. 그래도 아내는 “수술하기 전에는 더 예뻤는데 괜히 수술했다”며 묻지도 않은 말에 먼저 대답을 했다. 아무튼 성형도 내가 눈치 채지 못할 만큼 했으니 그 수술은 매우 잘 한 것이다. 지금에서야 하는 얘기지만 솔직히 아내는 광대뼈와 사각턱이 좀 큰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안면윤곽을 해보지 않겠느냐고 물었는데, 잠시 생각하더니 그냥 이대로 살겠다고 하였다. 물론 여기저기 돌출된 부위를 다듬어주면 예뻐질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들이는 경제적 정신적 손실을 고려할 때 굳이 그렇게까지는 하고 싶진 않은가 보다 생각했다. 사람이 살면서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향한 자신감과 자존감이다. 사람을 가치 있게 하는 것은 사실 외모가 아니라 그 사람의 심성임은 물론이다. 예뻐진다면 좋겠지만 자꾸 불필요한 시술을 하다 보면 점점 어색해지고 조직이 불량해져서 그렇게 이어지는 또 다른 문제 때문에 스스로 집착하는 일이 심화된다. 중독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의사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이런 상태의 환자에게는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옳다. 이미 정신적으로 정상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환자가 요구한다 하여 수술을 거듭한다면 그것은 그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감이 너무 없는 사람은 사실 코를 높인다 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정상적인 사람은 코를 약간만 높여주는 것도 큰 힘을 발휘하게 해 주지만, 이미 여기저기 많이 손 댄 사람은 그 사실만으로도 더 이상 수술을 하지 않는 편이 좋은 경우가 많다. 적당한 수술로 처진 것을 없애고 너무 낮은 것을 고쳐주는 정도라면 아주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간혹 텔레비전에서 보이는 배우들이 지나친 집착으로 60대의 몸매에 20대의 얼굴로 부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주름살도 마찬가지여서 나이보다 지나친 주름은 어느 정도 없애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주름살 하나 없이 팽팽하게 만들면 오히려 부적절하다. 나이에 맞는 주름을 남기는 것이 적당히 아름다운 것이다.브라운아이성형외과 이한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