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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 향상 효과 높은 집중관리 미국 명문대 진학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SAT, TOEFL 등 입시에 필요한 시험 대비 학습에서부터 관심 분야에 맞는 특별활동까지 주력할 수 있는 여름방학의 중요성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미국 아이비리그 및 Top 30 대학 합격생을 400여명 이상 배출해온 ‘스탠포드 아카데미(Stanford Academy)’가 SAT, TOEFL 등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강 수업에서는 성적 향상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집중관리를 병행한다. 개별 학습계획에 따른 최적의 수업 제공여름방학을 맞아 귀국하는 유학생이나 국내 외국인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 중에는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는 욕심에 너무 무리한 수업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자녀의 현재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채 무조건 많이 시키려고만 하는 것이 문제다.스탠포드 아카데미에서는 상담을 통해 각 학생을 파악한 후 오랜 미국대학 진학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학습계획을 세워준다. 이렇게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계획에 따라 수업이 정해지기 때문에 후회 없는 여름방학을 보내게 된다. 학생들이 각 학년마다 공부해야 할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되면서 학습동기가 부여되는 효과도 크다.그동안 스탠포드 아카데미의 여름특강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은 집중학습을 통해 SAT Reading/Writing/Math 점수를 약 400~500점 가량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했다. 논리와 분석 부분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이곳만의 차별화된 SAT 커리큘럼 덕분이다. 수업은 문제를 푸는 원리와 방식에 대한 설명과 그룹 토의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런 심층 분석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SAT시험과 정답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를 하는 것은 물론 비판적인 사고(Critical Thinking) 능력까지 키우게 된다. 학생과 소통하는 수업으로 학습효과 배가여름특강에서는 SAT 지도와 입시 컨설팅 분야 15년 이상 경력의 David 원장과 10년 이상 경력의 Albert Lim 부원장이 직접 수업을 담당한다. 나머지 강사진은 미국 명문대학교 출신이며 각 과목별로 풍부한 경력의 전문가들이다. 전문적인 수업의 효과 외에도 학생들과 소통하는 강사들의 열정이 이곳의 큰 강점이다. 수업 후에도 자유롭게 질문을 하고, 강사들이 자신의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에 대한 조언도 해주면서 방학을 함께 보낸다. 또한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격려해줌으로써 학생들이 공부에 재미를 느껴 학습 효과를 배가시킨다.특히 Albert Lim 부원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 관리를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그는 “SAT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수업 후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에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하루 종일 함께 하면서 집중관리를 하고, 방학이 끝난 후에도 교과목 선택 등에 대한 조언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AT 집중수업과 자습관리 병행수업 프로그램은 각 학년이나 목표에 맞게 세분화시켜 소규모로 진행된다. ‘Final SAT반’은 이번 방학 때 SATⅠ 공부에 전념해야 하는 11학년(예비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SAT Critical Reading 600점 이하인 학생들이 성적에 따라 12명씩 한 반에 배정 되고, 주 6일 수업과 관리학습을 병행해 단기간에 성적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든 학생들은 수업시간 외에 밤 10시까지 의무적으로 자습을 해야 하며 주말까지 Albert Lim 부원장이 자습 감독을 한다. 말 그대로 스파르타식 수업이다.‘SAT 종합반’의 경우 SATⅠ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9~11학년 학생들을 위한 오전반(주 5일 수업)과 다른 과목 공부나 특별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한 주 3회 오후반으로 나눠서 운영한다. 모든 반은 각각 12명씩의 소수 인원으로 집중관리를 한다. SATⅠ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자습실에서 담당 TA에 의해 과제나 단어시험 등의 관리를 받으면서 자습을 하고 주말까지 Albert Lim 부원장이 자습 관리를 맡는다. ‘SAT 심화 단과반’은 230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반이다. Reading은 주 3회, Writing은 주 2회 David 원장과 Albert Lim 부원장이 전략적인 강의로 만점을 받기 위한 특화된 비법을 제공한다. 또한 방대한 기출문제 풀이를 병행해 방학이 끝난 후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게 해준다. SATⅠ Math는 주 3회씩 저녁반이 있으며 Math ⅡC, Chemistry, Physics, History 등의 SAT II Subject 수업은 주 2회씩 저녁반으로 운영된다. TOEFL 실전반은 아이비리그까지 지원이 가능한 100점대를 목표로 전문 강사가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켜 준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미국 명문대 입시전략 및 SAT 설명회●일시 : 4월 12일(금), 4월 26일(금) 오후 2시~4시(미국 명문대 입시전략 및 SAT 설명회)●특징 : 400명 이상의 한국 학생들을 Ivy League 및 Top 30 대학에 합격시킨 전략 공개●예약 : (02)525-1795 , christiechoi.sa@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 남기는 중풍 요즘처럼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간절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에 탈이 많이 난다. 아침저녁 기온 차가 심해 감기도 잘 걸리고 면역력도 약하다보니 작은 병도 커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인 뇌졸중도 마찬가지다. 최근에야 뇌졸중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풍(中風)이라는 표현이 더 쉽게 다가왔다. ''암'' 다음으로 치명적인 사망원인 ''중풍''중풍은 참 고약한 병이다. ''바람에 적중되었다''는 뜻을 갖고 있는 이 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치명적인 중증질환이다. 예전에는 어르신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병이었으나, 얼마 전부터는 젊은 사람들도 많이 발병하는 병이 됐다. 얼마 전에는 탤런트 안재욱이 미국 방문 중 지주막하출혈로 급작스럽게 뇌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것 역시 뇌졸중이다. 이처럼 젊은 사람들도 신경을 많이 쓰거나 갑작스러운 정신적인 충격이 있다면 뇌졸중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중풍은 뇌에 발병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전조증상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알아채기 쉽지 않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다가 갑작스럽게 발병한다. 양의에서의 뇌졸중은 혈류장애로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것이고, 한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는 풍(風)과 화(火)가 직접적인 발병요인으로 『동의보감』에서는 고혈압이 있거나 비만인 경우를 언급하며 뇌졸중이 찾아오기 쉬운 사람들을 예로 들기도 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화(火)는 심리적인 분함이나 억울함 등으로 심장의 화를 불러 일으켜 발생하는 것이다. 심한 스트레스나 몇 일째 이어지는 야근 등으로 쌓인 과로, 심리적인 충격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신장의 피돌기마저 원활하지 못해 화를 억제하지 못하고 끓어 넘쳐 발병하게 된다. 또 한 가지 요인은 습담(濕痰)으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이 그 주된 이유이다. 고혈압으로 뇌혈관이 터져 뇌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며, 고지혈증의 경우는 피 속에 기름때가 많아 피와 함께 서로 엉겨 붙어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전을 만들어 내 결국에는 혈관을 막아서 발병한다. 혈전으로 혈관이 막히는 순간, 뇌경색이라고 하는 뇌졸중이 찾아온다. 이럴 때는 원인치료를 중시하는 한방치료보다는 바로 양방의 응급실로 환자를 이송해야 한다. 응급실에서 혈관용해제로 혈전을 녹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 이런 조치를 골든타임 안에 취해야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다른 증세도 중요하지만 우울증 예방할 수 있어야만약 조치가 늦어 골든타임이라고 불리는 발병 이후 3시간을 넘기게 되면 심각한 후유증이 찾아온다. 중풍이 발병하면 결코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가 힘들다. 몸 한 쪽이 마비되는 반신불수가 되기도 하고 혈관이 막힌 곳이 언어신경에 영향을 미치면 발음이 어눌해지는 언어장애가 찾아오기도 한다. 또, 사래가 자주 걸려 음식물 섭취가 힘들어 져 급기야는 코에 튜브를 연결해 죽으로 식사를 해야 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대소변도 스스로 처리가 불가능해지고 증세가 심해지면 눈도 잘 안보이게 된다. 신체활동이 불편해 지는 것 외에 또 불행한 것은 언어장애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면서 우울증이 찾아온다는 점이다. 스스로에 대한 비관, 가족과의 다툼, 고립감, 외로움 등으로 찾아오는 우울증은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이다. 중풍환자가 있는 가족은 다른 환자와의 비교는 절대금물이며 끊임없이 환자를 격려하고 우울증이 찾아오지 않도록 계속해서 의사소통을 시도해야 한다. 이런 고통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병이 그렇듯 중풍이 찾아오기 전에 예방을 해야 한다. 전조증상 발생하면 망설임 없이 바로 응급실로 달려가야우선, 중풍발병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동의보감』에서는 ''비인다중풍(肥人多中風)''이라고 해서 살 찐 사람이 중풍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살이 찌면 기(氣)와 혈(血)이 한쪽으로 치우쳐 잘 통하지 않게 되고, 앞서 말한 습담(濕痰)도 쉽게 생겨 쌓여서 중풍이 발병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몸집은 큰 데 비해 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폐는 기가 출입하는 통로인데 살이 찌면 숨 쉬는 것이 가빠지고 힘들어지면서 폐에 나쁜 기운이 스며들어 몸속 노폐물인 담(痰)이 심해지기 때문에 중풍에 잘 걸린다고 한다. 이처럼 살 찐 사람들은 생활습관을 고치고,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으로 살을 빼야 중풍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당장이라도 염분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기름기가 많은 육식을 줄여 채식위주의 식단을 짜야한다. 그렇다고 신경과민이 될 정도로 중풍을 의식하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어르신들은 중풍이 발병하면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해 몸에 조금만 이상한 증상이 발생해도 "혹시 중풍이 아닐까" 하며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조심이 최고의 예방법인 것은 맞지만 정확히 알고 대처해야 한다. 입이 돌아가고 발음이 어눌해지는 구안와사(口眼偏斜)는 입이 돌아가는 중풍과 증세가 비슷해 ''와사풍''이라고도 하지만 바이러스 탓에 말초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신경장애 증상이기 때문에 중풍과는 다른 병이다. 구안와사는 흔히 ''찬 데 자면 입 돌아간다''라고 하듯 찬 기운에 노출됐을 때 잘 생기지만 요즘은 불규칙한 식사나 과로, 스트레스로도 잘 생긴다. 또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는 안검경련증도 걱정을 많이 하는데, 이것 역시 전해질의 균형부족 탓이지 중풍의 전조증상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중풍과 무관하다고 무시하지 말고 주의를 해야 한다. 대수롭지 않은 전조증상도 유심히 살펴야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증상이 중풍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으니 면밀히 살펴야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엄지와 검지에 힘이 빠지고 뻣뻣해지며 숟가락을 놓치는 증상은 확실한 중풍의 전조증상이라고 했다. 또, 손에 힘이 풀리며 잡고 있던 펜을 놓치거나 젓가락질이 잘 안 될 때, 갑자기 넥타이 매는 것이 헷갈릴 때도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크다. 또, 특별히 공기가 나쁜 것도 아닌데 두통이 격심하거나 자꾸 사래가 들릴 때도 지체 없이 바로 응급실로 달려가야 한다. ''별 거 아니겠지'' 하는 마음 탓에 지체한다면 평생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중풍을 예방할 수 있는 특효약은 안타깝게도 아직은 없다. 중풍이나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우황청심환이 좋다고는 하나 완전히 낫게 하지는 못하고 그 외에 땅두릅이라고 하는 식물인 독활이나 죽엽이라고 부르는 대나무 기름, 천마 등이 좋다고는 하지만 역시 완벽한 특효약은 아니고 증상을 호전시켜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그나마 의사들이 입을 모아 평상시에 육식보다는 채식을 하고 채소 즙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라고 하니 한 번 따라해 봄직하다.도움말 김길우 제인한방병원 원장, 홍준석 해맞이동운한의원 원장, 허준의 『동의보감』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세계적인 NBA스타들이 양재동에 모인다?!’,‘토이아트 기획展’ 세계적인 NBA스타들이 양재동에 모인다?! 강남에 위치한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대표 황현욱)는 세계적인 아트토이 아티스트인 쿨레인과 함께‘토이아트 기획전’을 개최한다.하이브랜드 1층 패션 스트리트에서 오늘 29일(금)부터 내달 4일(목)까지 열리는 이번 ‘토이아트 기획전’에는 실제 NBA스타들을 본따서 만든 캐릭터들을 비롯 덩크하는 원숭이‘DUNKEYS'''', 힙합, 농구 등 거리문화의 이미지를 반영해 만들어진 다양한 캐릭터 등 총 60여 점이 넘는 피규어들이 전시될 예정이다.흔히 장난감이라 하면 어린 아이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지기 쉽지만 ‘아트 토이’는 어른들의 장난감이라 불리울 만큼 그 작품성과 예술성이 여느 유명 미술작품과 비교해 봐도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쿨레인의 NBA시리즈 작품의 경우 온오프라인에서 고가로 거래될 만큼 평소 쿨레인의 작품에 관심이 있거나 피규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전시회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하이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피규어가 젊은 남성들만의 그리고 소수의 열광적인 수집가와 애호가들만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과는 달리 피규어가 마니아 문화가 아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예술 장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밝혔다.최근 하이브랜드는 쇼핑몰이라는 친화적인 이미지 안에서 예술유통을 접목한 창작예술의 생동감 있는 현장을 조성하여 다수대중에게 친절하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차 각 예술문화의 창작과 유통, 향유문화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장기적으로는 재능기부의 형태로 아트를 나누는 문화공간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온라인 학습도 맞춤 컨설팅 시대! 중학교 학생들에게 있어서 공부는 입시를 시작하는 중요한 위치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하는 바가 크다. 10여 년 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강의가 히트를 치고 난 뒤 조금씩 온라인 강의의 대상이 중등부까지 내려오면서 중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이용률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이전에는 온라인 학습을 하는데 있어 학습자의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 많았고, 그 방해요소를 방지하는 장치가 부족했으며, 오프라인 수업과 비교했을 때 교수자와 학습자 사이의 교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학습자가 온라인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졌고 강의의 질도 높아졌으며, 세분화된 강의들이 많이 제작되어 다양한 교과서 내용에 맞춰 맞춤학습이 가능해졌다. 학교에서 놓친 학습부분을 집에 와서 보완학습 할 수 있고 학습자의 성향에 맞는 강사들도 풍부해졌다. 이러한 동영상 강의 및 학습 자료들이 여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가 반드시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자료와 강의라는 것이 학생에게 어떤 것이 맞고 효과적인지 효율성의 문제를 해결해 주진 못한다. 강의와 자료가 많아진 만큼 선택의 문제가 다시 학습자로 하여금 새로운 문제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온라인 학습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길러내기 위해 학습컨설팅이 필요하게 되었다. 자기주도 학습은 혼자서 공부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코칭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온라인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오프라인 학습코칭은 교수자와 학습자 사이의 소통을 위한 최소한의 방법을 제시하며 학습자가 올바른 방향으로 스스로 학습해 나갈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는 의미에서 보다 선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박재범 대표원장엠스트학원(수박씨닷컴 강남대치센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군사 보딩스쿨의 선택, 왜 좋은 판단일까? ‘Military’ 라는 용어를 붙여서 말하는 ‘군사 보딩스쿨’은 미국 내에 약 25개가 존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이런 학교 시스템은 『쌍둥이 형제 하버드를 쏘다』 책의 주인공인 안재우, 안재연 씨가 지극히 평범했던 국내 고등학교 2학년 중반에 군사 보딩스쿨 중 하나인 ‘Valley Forge Military’ 에서 공부한 후, 단 2년 반 만에 하버드, 듀크, 존스홉킨스, 코넬, 콜롬비아, 다트머스, 터프츠, 뉴욕, 에모리, 카네기멜론, 보스턴칼리지 등 모두 12개 대학에 형제가 합격해서 국내에 크게 알려진 바가 있다. 군사 보딩스쿨을 찾는 학생들은 대부분 부모님의 영향이 큰 편이며, 국내에서는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하는 분들이 많다. 사실 필자는 다년간 군사 보딩스쿨에 적지 않은 학생들을 보내었지만 지금까지도 후회하는 부모님이나 학생은 없었다. 같은 군사 보딩스쿨이더라도 ‘학업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학교가 있는 반면, 인성교육 또는 JROTC program에 너무 치중한 교육을 가지고 있는 학교들이 있다. 참고로 Culver Academies, TMI(The Episcopal School of Texas)와 같은 군사 보딩스쿨은 매년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명문대 진학률이 높으며(미국 상위권 보딩스쿨의 수준과 비슷), Army and Navy Academy는 캘리포니아 주립대(UC계열)로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다. 최근 필자를 찾는 학부모님들 중에는 항공유학의 하버드급 대학으로 불리는 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의 입학을 위해 자녀들의 중, 고등학교 유학을 항공기 조정 프로그램이 있는 군사 보딩스쿨을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저학년(3~8학년) 보딩스쿨로 택하시는 분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일반적으로 군사 보딩스쿨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 간 계급 생활을 통해 통솔력(리더십)을 조기에 개발시킬 수 있으며, 강화된 공동체 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더 키울 수 있다. 둘째, 일반 보딩스쿨보다 식사, 시설, 학습환경(첨단기술, 컬리지크레딧 수강 등)이 좋으며, 상대적으로 비용은 저렴하다. 셋째,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안 학생 비율이 낮으며, 인종차별이 없다. 마지막으로 전체 25개의 군사 보딩스쿨 중에는 8개의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운영되기에 여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하다.엘유학원 임준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iBT TOEFL의 RC에서 고득점 받기 한국 학생들이 토플에서 제일 점수를 따기에 유리한 과목으로 주저 없이 꼽는 섹션이 바로 Reading Comprehension(RC)이다. 어릴 때부터 제일 많이 공부해왔던 섹션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한국 학생들의 RC 성적 점수는 다른 섹션에 비해 월등히 높아야만 한다. 하지만, 매년 토플 시험을 주관하는 ETS에서 발표하는 토플 섹션 별 점수를 보면 다른 영역과 큰 차이가 없다. 왜 그럴까?첫째, 단어 실력이 부족하다. 토플은 미국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이 되는 지를 테스트하기 때문에 RC 지문에 나오는 단어와 또 RC 단어 문제로 물어 보는 단어의 수준이 이전까지 한국 학생들이 공부했던 단어들보다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단어를 공부한 적이 없기 때문에, 단어 실력의 부족으로 RC에서 학생들이 생각만큼 쉽게 고득점을 올리지 못한다. 토플 RC에서 고득점을 받고 싶으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단어 실력 키우는 것이다. 단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토플에 출제된 단어들을 모아 놓은 토플 기출 단어집을 구입해서 꾸준히 외우는 것이 꼭 필요하다.둘째, 정확하게 해석하는 실력이 부족하다. 요즘 학생들의 문제점 중의 하나가 정확하게 해석을 못한다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영어 문장을 보고 대략적인 의미만을 파악한다. 이런 실력으로는 RC에서 평균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겠지만 고득점을 받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토플에는 응시생이 고득점을 받을 실력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정확하게 해석을 해야만 정답이 나오는 문제가 몇 문제씩 꼭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해석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문법 실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의미가 파악될 때까지 꼼꼼히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셋째, 문제 풀이 방법을 잘 모른다. 다른 시험과 달리 토플 시험은 아주 정교하고 까다롭게 문제를 낸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고 그냥 풀어서는 계속해서 비슷한 형태의 문제를 틀리게 되고, 보통의 점수만을 받게 된다. 토플 RC의 여러 문제 유형에 맞추어서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할지 고민하고, 자신이 푼 문제가 왜 틀렸는지를 고민하여 적합한 문제 풀이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꼭 필요하다. 토플 RC에서 한국 학생들이 생각만큼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이유들을 살펴봤다. 뒤집어 말하면 이런 부족한 부분을 극복하면 RC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위에서 얘기한대로 단어 실력, 정확한 해석 실력, 문제 풀이 실력을 키워서 RC에서 고득점 받기를 바란다.이기환 원장박정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아동극 _ 애기똥풀 올해로 공연 10주년을 맞은 <애기똥풀>은 감칠맛 나는 대사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사랑과 교훈을 담고 있는 인형극이다. 아기제비가 눈이 아파 힘겨워할 때 어미제비가 약초를 구해다가 아기제비 몰래 눈에 발라주어 눈을 뜰 수 있었다는 그리스 전설을 토대로 한 가족의 사랑을 소재로 하고 있다. 장애를 가진 엄마 때문에 절름발이의 자식이라고 놀림을 받으며 자라온 ‘하늘이’는 엄마를 미워하고 원망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부모님의 한없는 사랑에 그동안의 원망이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으로 변화하는 어린이 성장담과 교훈을 담고 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인형들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의 조화로 부모님의 사랑을 잔잔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부모님들에게는 유년의 추억과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것의 정겨움을 전하며 모든 연령대가 공감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극의 배경도 정겹다. 1960~70년대의 정겨운 풍경들과 엿장수, 고물장수, 각설이타령, 소독차 등 지금은 모두 기억 속에 사라져 추억으로 남은 옛 모습들이 색다른 재미로 다가온다. 창작아동극 <애기똥풀>은 4월 27일까지 강남아트홀(서초구 서초동 1307 성우빌리지 B1)에서 공연되며, 단체는 평일 화~금요일 오전 11시, 개별관람은 토요일 12시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 문의 (02)924-1478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연극 <Love, Love, Love> 매년 해외 연극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여 온 명동예술극장이 2013년 해외신작 공연으로 마이크 바틀렛 작, 이상우 번역·연출의 <Love, Love, Love>를 무대에 올린다. 3월 27일부터 공연되는 이 작품은 영국 주요 언론으로부터 ‘지난 수년간을 통틀어 영국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뛰어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11년 영국연극상 최고작품상UK Theatre Award for Best Play을 수상했다. 현재 영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작가 중 한 사람인 1980년생 마이크 바틀렛의 이 작품은 베이비붐 세대인 한 부부의 40여 년간 삶의 궤적을 따라 이들의 열정과 꿈, 현실을 그려낸다. 한국 초연의 연출은 극중 주인공과 비슷한 베이비붐 세대이자 한국연극 대표 연출가 중 한 사람인 이상우가 연출을 맡았다. <Love, Love, Love>는 비틀즈가 ‘All you need is Love’를 부르던 1967년에 만나 결혼하는 케네스와 산드라의 삶을 그들의 딸, 즉 현 시대 젊은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연출가 이상우는 우리 삶의 소중함과 살아있는 순간순간의 가치와 찬란함을, 그리고 모든 갈등과 충돌을 품어내는 ‘사랑’을 따뜻한 시선과 유머로 그리고자 한다. 산드라와 케네스를 연기하는 배우 전혜진과 이선균은 소년의 티를 채 벗지 못한 19세 청년부터 42세의 중년, 그리고 60대 노년까지 폭넓은 나이를 넘나들며 극을 끌어간다. 3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전혜진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좌중을 휘어잡는 산드라 역을 맡았다. 이선균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매력적인 케네스로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이밖에 딸 로지 역에는 노수산나, 형 헨리 역에 김훈만, 아들 제이미 역에 노기용이 출연해 젊고 참신한 인물들의 앙상블을 보여준다. 3월 27일-4월 21일, 명동예술극장 문의 1644-2003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PLACE> 레빠쥬 너무 소란스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호젓하지도 않은, 적당히 붐비는 곳이 방문하는 사람의 마음을 기분 좋게 만든다.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에 있으면서도 분위기 있는 곳을 발견했다. 레빠쥬가 바로 그곳. 실내에 들어서면 천장까지 빽빽이 책이 꽂힌 책장이 노출된 시멘트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전해준다. 강남출판문화회관 1층에 있어서인지 편안히 커피 한 잔 즐기면서 책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레빠쥬는 두 달 전에 메뉴를 새로이 바꿔 피자, 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다.이곳의 식전 빵은 유명하다. 빵 전문가인 사장이 손수 식전에 제공되는 빵을 만들기 때문이다. 올리브치즈 치아바타와 호밀빵 이나까, 무화과크렌베리 호밀빵이 인기제품으로 고객에게 판매도 한다. 이외에도 사장이 만드는 에그클렘블레 디저트도 일품이다. 이태리 쉐프가 만들어주는 마르게리타 피자는 매니저의 추천메뉴이다. 오전 11시에서 3시 이전에 가면 9,800원에 데일리 파스타가 나오는 런치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국적인 실내 분위기 때문인지 가끔은 유명인의 인터뷰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다고 홀 매니저가 귀띔해 준다. 야외 테라스에는 소박한 봄꽃을 피우고 있는 작은 화분을 감상할 수 있도록 20석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날씨 좋은 봄날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마음에 맞는 친구와 봄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위치: 강남구 신사동 506번지, 신사역 8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10:00주차: 건물 내 주차장 1시간무료 문의 (02) 540-32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강남학생 인터뷰> 진선여자중학교 3학년 이성은 양 지난 2월 22일, 강남구청 회의실에 지난 1년간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으로 공부해 학습효과를 거둔 전국의 중·고등학교 장학생들이 모였다. 전체 74명의 장학생 중 강남 학생이 8명,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 궁금해졌다. 수소문 끝에 강남구에 살고 있는 두 명의 장학생을 만났다. 지난주에 이어 그 두 번째 주인공인 중등부 성적향상부문 진선여중 3학년 이성은 양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5년 다닌 학원 끊고 인터넷 강의 시작하기까지학교를 마친 시각, 학부모 총회로 어수선한 학교를 피해 성은 양과 학교 앞 아담한 카페로 들어섰다. 앳된 얼굴에 아담한 체구의 소녀, 하지만 요즘 그 또래 아이들에게 풍기는 마마걸, 파파걸의 이미지는 없었다. 어딘지 모르게 다부져 보이는 인상에서 약간의 어른스러운 포스가 느껴졌다.성은 양은 지난 해 1학기에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5년간 쉬지 않고 다녔던 영어, 수학 학원을 모두 정리했다. 학원 수업이 마음에 들지 않기도 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진 것을 감지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지난해 초부터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졌어요. 부모님이 말씀을 안 하셔서 몇 달 전에야 안 사실이지만 이전부터 막연히 그런 느낌이 있었지요. 마침 매일 가는 학원에 지쳐 있었고, 수학 선행 수업도 부담이 되어 과감하게 학원을 그만두었어요.”매일 습관처럼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자 처음 얼마간은 자유를 얻은 것 같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잠시 그만둔 것인데 전교 등수는 40등이 하락했고 특히 영어, 수학 과목의 하락폭이 컸다. “5년 동안 학원을 다니면서 스스로 공부하지 않았기에 갑자기 학원을 끊고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그래서 한 달 정도 놀게 되었고 시험기간이 점점 다가오자 정말 막막했어요. 그동안 학원에서 내신을 준비해줬던 것에 익숙해져 있었던 거죠. 안타깝게 지켜보시던 어머니께서 ‘강남인강’을 권해주셨어요.” 수학·영어로 시작해 다른 과목으로 확대수학과 영어 위주로 시작한 ‘인강’으로 성은 양은 한 학기 만에 다시 전교 등수 40등을 올려 원래의 수준을 회복했다. 강남인강은 과목별 강사와 강의가 다양해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고를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인강으로 하는 공부는 듣고 싶은 시간에 원하는 부분을 골라 들을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은 여러 번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수학은 선행보다 내신 중심으로 공부했다. 학원 다닐 때 했던 선행 공부가 힘들기도 했지만, 크게 도움도 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수학은 학교 수업이 매일 있기 때문에 ‘인강’도 일주일에 다섯 번씩 들었어요. 학교진도보다 2강씩 빠르게 듣다보니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도 잘 되고 문제도 쉽게 풀렸어요.” 영어는 내신보다는 고1 과정까지 선행공부를 한 상태인데, 앞으로는 내신 과정도 함께 공부할 계획이라고 한다. 수학과목에서 성과를 거두자 취약했던 과학 과목으로 ‘인강’ 수업을 확대했다. 과학은 일주일에 세 번씩 예습용으로 들었다. “교과서를 읽어보고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니 이해가 다 되었어요. 그래서 학교 수업시간에 두 배의 효과가 났어요. 학교 수업을 듣고도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은 ‘인강’을 두세 번씩 다시 들었어요.” 이렇게 공부하자 본인도 믿기 어려운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무려 130등이나 오른 것이다. 이제 3학년인 성은 양은 역사와 사회 과목으로 ‘인강’ 수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강’으로 효과 거두려면 자기절제능력 필요성은 양이 ‘인강’ 수업으로 단기간에 성적 향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유혹이 많은 컴퓨터 환경을 절제하며 매일매일 꾸준히 학습한 데 있다. 부모님은 모두 직장에서 일하시고 고3인 오빠는 학교에서 늦게 귀가하기 때문에 성은 양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인터넷 환경에서 혼자 공부하다보면 게임과 웹툰 등의 유혹으로부터 스스로를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드라마도 안 보는 편이고 게임도 안 하지만 웹툰은 가끔 봅니다. 연재되는 웹툰은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중간에 그만두기가 쉽지 않아요. 보던 웹툰을 안 보고 공부를 시작하면 중간에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아예 먼저 한 편 보고 공부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가끔은 기분전환도 되지만 이제 3학년이고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되니까 좀 더 절제해야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유혹에서도 벗어나고 ‘인강’의 학습효과도 높이기 위해서 성은 양은 요일별로 과목별 수강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 현재 수학은 월·수·금, 영어는 화·목·토로 나누어 공부하고 있으며, 과학이나 사회는 강의 시간이 짧아 매일 조금씩 공부하고 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하루도 빠짐없이 수강하고 스스로 복습한다고 한다. “강남인강 장학금 수여식 날, 대학생 대표의 소감 발표를 듣고 놀랐어요. 강남인강만으로 공부해서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비롯해 가고 싶은 대학에 모두 붙었다는 말에 저도 꼭 그렇게 해야겠다는 용기가 생겼어요”라고 말하며 성은 양은 웃음 지었다. 교우관계도 원만해 현재 학급 부회장과 진선여중 대표 동아리라고 할 수 있는 ‘연화부’의 회장도 맡고 있는 성은 양, 그녀의 둥근 성격처럼 앞으로 그녀 앞의 세상도 둥글게 펼쳐질 것을 기대해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