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움아동청소년상담센터’ 예비초등생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다움아동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예비초등생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인 ‘마음으로 크는 나무’를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2014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초등학교에서의 적응과 대인관계 형성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입학을 앞두고 자녀들이 집단의 규칙과 상호작용을 위한 기초방법 및 기술에 대해 배운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감정 인식과 표현, 공감과 배려, 갈등조율, 또래 간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예비 초등생 4~6명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7일부터 2014년 2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총 10회 진행한다. 위치 9호선 당산역 8번 출구 앞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우리 아이 진정한 영어 고수(高手) 만들기 레시피 영어 공부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짜증내는 아이, 아예 포털싸이트 번역기나 통역기의 힘을 빌리면 되는데 굳이 머리 아프게 배울 필요가 있냐고 반문하는 아이, 혹은 이들 선례(先例)들 보다는 다소 긍정적일지 사례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영어를 정말 잘 하고 싶은데 학습 방법을 모르거나 혹은 나름 정말 열심히 하는데도 결과치가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 아이 등 영어에 도통 관심이 없어서 혹은 영어를 더 잘 하고 싶어서 영어 성적의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나름 이래저래 영어에 대한 고민을 토로 하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간단히 말하면, 전자(前者)는 동기(動機) 부족, 후자(後者)는 학습전략의 부재(不在)로 단언할 수 있다. 즉 영어 학습의 동기를 하루 빨리 찾아 주고, 학습전략을 재정비해 주면 된다는 얘기이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식으로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각자 고민에 맞는 타당한 솔루션을 제공해 주느냐는 것이다. 자칫 어설픈 해법 제시는 오히려 독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17년 현장 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명 ‘우리 아이 진정한 영어 고수 만들기 레시피’를 동기부여와 학습전략의 두 가지 측면에서 제언(提言)해 보고자 한다. 우선, 영어 성적의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영어 학습의 목적을 다시금 재정비 해 보기를 권한다. 즉, 글로벌 시대에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서, 나를 표현하는 도구로써 영어 학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아이들의 학년과 눈높이 맞춰 각인시켜 줘야 한다. 김연아 선수처럼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스포츠 스타의 경우 세계인들에게 더 쉽게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어필함으로써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더 많은 각광 받을 수 있음을 예로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 게임을 하더라도 세계 공통어인 영어 메뉴얼을 인지했을 때 더 쉽게 할 수 있다는 때론 피부에 와 닿는 실례의 동원을 통해서라도 우리 생활 전반에 이미 깊이 내제되어 있는 영어를 내 삶의 편리함을 위한 수단으로써 반드시 학습할 필요가 있음을 인지시켜야 할 것이다. 둘째, 장기적인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그 첫 과정은 바로 디즈니 명작만화, 미드, 다큐멘터리 등 영상 자료를 큰 목소리로 따라 읽는 모방(Mimicking)을 통해 소리(sound), 구문(structure) 및 상황(situation)을 통째로 체화함으로써 귀를 뚫는 작업이다. 이와 같은 영상을 통한 학습의 출발은 디지털세대인 우리 아이의 학습의 ‘흥미’와 ‘몰입’을 끌어 낼 수 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뿐만 아니라 정제된 디즈니 명작 만화나 다큐멘터리의 대본 반복 모방과 암기를 통해 어휘와 구문 패턴을 자연스럽게 숙지 할 수 있으며, 미드를 통해 현재 미국의 문화까지도 접해 볼 수 있어 그 학습 효과는 실로 탁월하다 할 수 있다. 굳이 수능에서 듣기의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다는 점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영어 학습에 있어 ‘귀뚫기’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은 이미 공인된 바이다. 그런데 이른바 ‘귀뚫기’는 단기간에 이뤄낼 수 있는 과정이 아니다. 무조건 많이 듣기만 한다고 들리지도 않는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문법’이나 ‘독해''에 비해 가시적으로 그 성취도가 확연히 드러나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기나긴 여정에 영상 학습 자료는 학습자의 ‘흥미’와 ‘몰입’을 유지시켜줌으로써 궁극적으로 학습 목표를 달성하도록 해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최적화된 학습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먼저 디즈니, 미드, 다큐 등 영상 자료를 활용한 모방 체화 학습을 통해 귀를 뚫어 주고, 학년이 올라 갈수록 이른바‘수험영어’로 대변되는 ‘내신’과 ‘수능’에 주안점을 두고 공부를 한다는 큰 틀을 세워 두고 차근차근 매일매일 듣기와 따라 읽기 학습부터 꾸준히 한다면 듣기와 말하기로 대변되는 ‘실용영어’와 내신과 수능으로 대변되는 ‘수험영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내 아이가 스스로 해 낼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과 끊기 있게 공부할 수 있는 지구력을 잃지 않도록 부모로서 아이 옆에서 끊임없이 격려와 독려를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영어 학습의 확실한 동기 부여, 영상자료를 활용한 ‘귀뚫기’학습 시작을 신호탄으로 재정비된 학습 전략을 꾸준히 매일매일 실천한다면 내 아이도 진정한 영어 고수로 거듭날 날이 머지않았다고 확신한다.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원장 이 태 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예비고1, 겨울방학 영어공부법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변경방안 때문에 모든 수험생들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됐다. 특히 문과 이과 통-폐합, 한국사 필수 등이 언급되는 2017학년도에 수능을 치르게 되는 현재 중3 학생들(예비고1)은 벌써부터 ‘본인들이 실험대상이 아닌가?’ 하며 혼란스러워하고 방향을 못 잡고 있다. 그렇지만 이런 변화기일수록 ‘변하지 않는’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누구나 고등학생이 되면 ‘과연 내가 영어를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 것이다. 공부를 시작할 때는 ‘영어를 잘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맹목적으로 달려들기 보다는 전략을 세우고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문법 지식’이 기본바탕이 돼야 영어를 분류해 본다면 문법 단어 독해 청취 4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예비 고1 겨울방학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문법완성''과 ''듣기훈련''이다. 먼저 문법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듣기에 최대한 익숙해지고 난 후에 단어와 독해는 문법과 청취보다 작은 비중으로 준비해야 한다. 문법 공부는 중등 문법 개념을 빠르게 복습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하는 방법으로 한다. 우선 문법의 큰 줄기를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학습하는 것이 유익하다. 수능에서 문법 지식을 묻는 문제는 변경된 유형에선 1문제 정도로 많지 않다. 하지만 문법적 지식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듣기와 독해를 할 수 없다. 단어 암기 그리고 독해 등은 고교에 진학해서도 공부할 시간이 있지만, 전반적인 문법 사항에 대한 이해나 구조 등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꾸준히 반복해야 하는 작업이어서 시간을 내서 기회를 만들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예비 고1 겨울방학 때 큰 줄기가 될 수 있는 문법부분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 실전위주의 문제풀이식의 방식보다는 하나하나 계획한 단원의 문법내용을 깊이 있게 쌓아 가는 게 중요하다. ‘청취력’은 틈틈이 준비해야 청취공부는 현 수능에서 절반가까이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절대 간과하지 말고 틈틈이 준비해 두어야 한다. 청취력향상의 2가지 skill은 Dictation과 Read aloud 이다. 무작정 듣기만 한다고 절대 청취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듣기 기출 문제 모음을 계속 반복하여 들으면서 틀린 문제 위주로 Dictation을 하고 막히는 부분은 발음 나는 대로 우리말로 채워 넣고 script와 맞춰보면서 잘 들리지 않는 구문과 어휘 등을 정복해 나가야 한다. 무턱대고 모의고사 모음집을 풀어나가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그리고 본인이 발음할 수 없는데 들릴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서는 안 된다. 반드시 틀린 문제의 script는 자신의 귀에 들릴 정도로 읽어 봐야한다. 읽어보면서 본인이 읽는 속도가 native 읽기 속도보다 빨라진다면 반드시 들릴 것이다. CNN이나 New York times 기사 등을 소리 내어 읽어보는 것도 영어 청취능력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평소에 시간이 나는 대로 외국방송을 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어가 어렵고 문장이 익숙지 않아서 혼자하기 어렵다면 방학 때 시간을 정해두고 친구들과 그룹을 만들어서 분량을 나누어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다. 일주일에 하나의 기사 정도만 꾸준히 학습해 나가도 나중에는 엄청난 청취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임회승 교수 정면돌파 학원정면승부 학원KG패스원 영어과 교수전) 이투스 온라인강사전)더 스터디 학원전) 인천 메가스터디 학원전) 중앙고등학교 (자사고)전) 송파 서강학원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전) 애니스터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고3 수험생이 어머니에 간이식 “대학보다는 엄마, 당연한 일” 대학수능시험을 코 앞에 둔 수험생이 간암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서울 청담고 3학년 신통수(18)군은 지난 9월 11일 어머니에게 자신의 간 70%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신군의 어머니 최명숙(49)씨는 8년째 앓고 있는 B형간염으로 인한 간경변증이 악화되었고 암으로 발전했다. 그녀에게 남은 희망은 간이식뿐이었다.홀로 3남매의 자녀들을 돌봐야 했던 최명숙 씨는 고 3수험생인 아들에게서 간을 기증 받는다는 생각에 쉽게 말을 꺼낼 수 없었다.그러나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의료진으로부터 간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신군은 “입시야 내년에 또 도전하면 되지만 어머니의 건강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면서 “엄마를 위해 당연한 일”이라며 어려운 결정을 선뜻 내렸다.온갖 장사를 하며 자신을 키워주신 어머니를 위해서라면 대학은 나중에 진학해도 상관없다는 신군은 퇴원 후 씩씩하게 오는 11월 7일 치러질 수능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신군과 어머니의 간이식 수술을 담당했던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의료진은 "수술 시기가 공교롭게도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와 맞물려 너무 안타까웠다"며 "어머니를 위해 큰 일을 감당한 신통수군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준비를 잘해 원하는 대학에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머니 최명숙 씨와 아들 신통수씨가 간센터 상담실을 방문해 환하게 웃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예비 중2’를 위한 올바른 영어 학습 방향 11월, 거의 모든 학교의 일정이 마무리되고 내년 학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어느 때 보다도 예비 중학교 2학년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커지기도 하는 시기다. 예비 중학교 2학년의 시기는 중학생으로서 1년간 warming-up은 끝났다. 이제 본격적인 성적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성적이 오르는 학생도 있고 떨어지는 학생도 있다. 중학교 2학년 학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1학년 때는 곧잘 내신 성적이 나오던 아이가 2학년에 올라가면서 성적이 떨어지고 그에 따라 의욕도 함께 떨어지는 것이다. 이런 변화의 시기에는 정확한 학습 방향을 인지하고 이끌어줄 수 있어야만 아이의 성적 향상이 따른다. 예비 중학교 2학년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주어야만 할 것인가를 고민해봐야 한다. 첫째, 선행학습에 집착하는 경향을 먼저 버려야 한다. ‘얼마나 많이 선행을 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제대로 학습하고 있는지’에 주안점을 두라는 것이다. 특히 중학생을 둔 학부모님은 ‘어디까지 선행을 나갔는데 왜 내신 성적이 나오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많이 토로한다. 성적 향상의 초점은 양보다 질에 맞춰져야 한다. 둘째, 큰 밑그림을 먼저 그려야 한다. 당장의 선행이나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중학교 때 고등학교 입시의 초석을 다져놔야 한다. 대학으로 가는 입시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공부 습관을 잡아놓고 큰 틀을 잡는 중학교 때 이미 출발선에 선 것이다. 단순히 선행학습을 일찍 시작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생활습관과 매일매일의 학습량 성취, 철저한 과제 수행 등의 어찌 보면 단순하지만 실천에 옮기기 어려운 체계를 잡아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영어는 공부습관이 중요해 전체적인 학습의 틀을 잡았다면 본격적인 영어 공부의 방향을 살펴보자. 영어라는 과목이 쉽게 실력이 향상되고 노력한 만큼 성적이 쉽게 올라가는 과목이라고는 할 수 없다. 영어는 긴 시간 꾸준한 노력해야만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는 과목이라 할 수 있다. 영어라는 과목을 중도에 포기하고 영어라는 과목을 싫어하는 과목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단기간에 바짝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적이 쉽게 올라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부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영어는 실제로 습관이 크게 좌우하는 과목이다. 꾸준한 어휘 암기와 리스닝 청취, 독해는 하루하루의 습관과 생활화의 문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매일학습 없이는 아무리 단기적으로 노력을 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성적은 물론, 실력도 나오지 않는다. 특히 중학교 때는 학생들 입장에서 본인의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객관적 잣대가 내신 성적일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학교 성적을 제대로 잡아놓는 것이 필요하다. 중학교 때의 내신 성적이 실력의 평가기준이 되기는 어렵지만, 학생들의 자신감 자체에 큰 영향을 끼친다. 중학교 때의 자신감은 평소에 영어책을 한번이라도 더 들여 다 보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내신 성적을 소홀히 하면 절대 안 된다. 셋째, 쓰기의 중요성이다. 듣기학습, 어휘 학습, 문법 학습, 독해 학습 등 다양한 영역이 존재하는 영어의 특성상 쓰기를 소홀히 하기 쉽다. 다른 영역이 갖춰지면 쓰기는 저절로 될 것처럼 대개의 학생들은 착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연습 없이 막상 writing을 하기란 아주 막막하고 포괄적인 영역일 수 있다. 어휘만 안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결국 어휘와 구의 연계학습, 문법적 오류를 바로잡으면서 writing연습을 꾸준히 하지 않는 한 writing은 고학년이 되더라도 영어실력의 발목을 잡힐 수 있는 부분일 수 도 있다. 예비 중학교 2학년 영어 공부의 가장 큰 어려움은 ‘어떻게 방향을 잡느냐’일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학교 때 고등학교 영어를 어느 정도 마쳐두는 것이다. 실제 고교생들에게 물어봐도 고등학교 때는 중학교 때보다 영어 공부에 투자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고 대답한다. 공부해야 할 불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 매일매일 영어에 투자하면서 저장해둔 것을 고등학교 때 활용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수확을 풍성하게 거두기 위해서 씨앗을 뿌리듯이 중학교 때 영어에 ‘시간이라는 씨앗’을 뿌려두자. 고등학교 때 풍성한 결실을 맺기 위해서. 김양미 팀장에이원 영수전문학원 영어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인공관절 수술, 병원 선택에 신중해야 이제 평균수명 80세를 바라보는 장수 사회가 도래했다. 행복한 노후를 위한 척도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관절 건강은 가장 기본이 된다. 다른 신체가 건강하더라도 쩔뚝거리고 걷는 것이 불편해 다니고 싶은 곳을 못 다니는 고충은 아무도 모른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정형외과 김준식 교수는 “관절염이란 뼈와 뼈마디를 연결하여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물렁뼈(연골)가 소실되는 것을 말하는데, 모든 종류의 관절염은 원인여하를 불문하고 관절의 물렁뼈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관절염은 모든 관절과 척추에 올 수 있으나 특히 환자에게 주는 고통은 무릎관절(슬관절)과 엉덩이관절(고관절)이 가장 크다.”고 설명한다. △관절이 붓고 우두둑 소리가 난다. △다리가 잘 구부러지지 않고 휘어진다.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얼른 일어날 수 없고 짚고 일어나야 하며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처음 서너 발자국 뗄 때 많이 아프다가 몇 발자국 걷고 나면 부드러워지고 다시 많이 걸으면 통증이 심해진다.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이 어렵다. 등의 증상을 보이면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엉덩이관절(고관절)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발톱을 자르거나 양말을 싣는 것조차 힘들고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있는 것이 불편하며 누워있어도 다리를 움직이면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이처럼 고통스러움에 인공관절 수술을 생각하고 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모든 관절염 환자에서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다. 초기 관절염은 진통제를 비롯한 약물요법, 물리치료 등의 보존요법으로 치료되며 인공관절 수술은 관절염 치료의 마지막 선택이기 때문에 무분별한 수술은 바람직하지 않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정형외과 김준식 교수는 “인공관절수술은 65세 전후의 적정한 나이의 말기 관절염환자에서만 시행되어져야한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을 선택하여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교수진 진료, MRI, CT등 임상 최고사양의 검사 장비를 갖추고 시립병원의 합리적 비용으로 검사 및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과잉 진료와 검사가 없어 신뢰할 수 있다.도움말_ 김준식 교수(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정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영어……하실래요? (Shall we……English?) 2014년 수능이 불과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지난 주말에 고3 수험생 제자들과 잠시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그 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편안한 마음과 자신감을 견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 고3 제자들 몇 명을 만나 영어과목에 대해 이 학생들이 공부한 방법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했다. 왜냐하면 이 학생들은 그 동안 mimicking연습으로 듣기평가에 유난히 강하고 수능식 영어시험의 변별력이 되는 빈칸추론 문제 즉, 지문 전체내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추론하는 유형의 문제들에도 강하기 때문이다. 이 학생들에게 영어원서를 읽고 발표하며 친구들의 의견도 비판적으로 경청해 왔던 지난 몇 해 동안의 수업이 그런 바탕을 만들어 주었던 것이다. 나는 몇 년 전 이 학생들에게 했듯이 지금도 영어를 할 수 있도록 나의 제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방법을 알려주며 바탕을 만들어 주고 실력을 향상시켜 주고 있다. 많은 이들이 그 방법을 알아 영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 여기에 지면을 빌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1. 영어를 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여전히 영어를 하는 것과 영어를 아는 것을 구분하지 못 하고 있다. 영어를 한다는 것은 영어로 말하는 것(speak)을 의미한다. 따라서 많은 어휘와 문법을 학습하는 것은 영어를 알아가는(know) 것이다. 2. 어떻게 할(speak)… 수 있나? 무엇가를 한다는 것은 이론서를 독파하고 예상문제집을 달달 외우는 것과 다른 차원의 활동이다. 그것은 내 몸을 이용한 연습(practice)이 있어야 한다. 영어를 예로 들자면 원어민의 소리를 듣고 실제로 내 입을 열어 그 소리를 따라해야 한다. 3. 어떻게 하나? 영어학습의 교육학적인 단어의 나열이 아닌 내가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학생들에게 적용해왔고 현재도 하고 있는 방법을 연령순으로 언급해 보고자 한다. 1) 유치~초등저학년시절 언어를 받아들이는 감각이 왕성한 이 시기에 나는 학생들에게 영어의 바탕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많은 내용들을 보여 주고 들려 주며 학생들이 입을 열어 따라하게 즉, 미믹킹하게 한다. 재밌고 유익한 영화와 영어 원서들을 충분히 접하게 해서 스스로 학습하고자 하는 마음도 유지시켜 준다. 마치 콩나물시루에 많은 물을 부어도 모든 물이 아래로 대부분 빠지지만 모르는 사이에 콩나물은 이미 맛갈스럽게 자라있는 것처럼 우리 학생들도 그렇게 성장하며 영어의 바탕을 만들어 가고 있다. 2) 초등고학년~중등시절 이 때는 학습의 주체인 학생들이 스스로 무엇을 알아 간다는 만족감을 충족해야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기다. 때문에 학습의 내용도 초등저학년 시절과 다르게 더 구조적이고 학문적인 어휘와 어법들로 보완시켜 준다. 또한 영어를 할 수 있는데 내신 점수가 저조하면 그 괴리감 때문에 불필요하게 자신감이 결여될 수 있어 내신 기간에는 학생들과 함께 성실하게 내신준비를 도와준다. 내신에서 비중을 차지하는 수행평가는 스피치, 프리젠테이션, 토론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필형 영어 시험에서도 서술형이 점점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런 것들이 이미 체화되어 지고 있다. 이 시기는 영어습득과 학습에 있어 황금기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시절에 있는 학생들은 왜 영어 공부를 하는지 목표의식도 갖게 되고 스스로 학습해 가는 성취감도 맛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교시절과는 상대적으로 영어 학습에 할애할 시간이 많은 것도 하나의 이유다. 따라서 필자는 이 때 나의 학생들에게 영어공부에 대한 계속적인 동기부여를 해 주면서 좀 더 영어의 깊이가 깊어질 수 있도록 폭넓은 독서와 영어 말하기에 집중을 시킨다. 수능식 영어뿐 아니라 영어를 할(speak)수 있는 역량을 동시에 준비시키고 있는 것이다. 3) 중3~고교시절 수능 영어는 방대한 어휘량을 요구하며 글을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왜 이런 글을 썼을까 이해하면 읽어야 한다. 그 시험의 변별력은 빈칸추론 문제라 할 수 있고 문법에서는 이해력이 바탕이 된 문제가 나온다. 꾸준히 영어를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온 학생들은 영어단어를 암기하는 것에 힘들어 하지 않고 설사 모르는 어휘가 나와도 문장 전체를 이해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당연히 영어구문의 문장성분이 구별되지 못 하는 현상도 없으며 영어문단을 읽고 주제와 소재파악을 쉽게 할 수 있다. 학생 스스로 감각과 리듬을 잃지 않고 학습해 갈 수 있도록 조언하며 수험영어와 더불어 팝송과 영화 그리고 말하기에 시간 할애도 하고 있다. 희한하게도 대학 입시가 있는 날은 몹시 추웠다. 올 해 2013년 11월 7일, 그날은 아침이 유난히 춥지 않기를 바란다. 그래서 모든 고 3 수험생들이 움츠리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기원한다. 미믹킹어학원 원장 이성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양천보건소, 가족과 함께하는 육아교실 양천보건소는 육아교실 대상자 임부가족(20주 이상)을 선착순 20가족 모집 중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육아교실은 11월 9일 오전 10시~12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모유수유 119 홍순미 육아상담소장의 강의로 진행되며,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10kg)해 보는 남편의 임산부 체험하기, 남편과 함께하는 출산시 호흡법과 모형을 이용한 신생아 돌보기 등을 실습한다. 문의 양천보건소 지역보건과 02-2620-38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양천구, 11월 자전거 교실 수강생 모집 양천구에서는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와 올바른 자전거 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생활체육 자전거 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양천구 거주 6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11월 11일~22일 10일간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양천공원에서 진행한다. 자전거는 무료 대여해주며, 헬멧과 간소복을 착용하고, 무릎 및 손목 보호대 등의 안전장비를 준비하면 된다. 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양천구민 뇌졸중 건강강좌 및 무료선별검진 양천보건소는 뇌졸중 건강강좌 및 무료선별검진 대상자를 선착순 100명 모집 중이다. 행사는 뇌졸중 조기발견과 올바른 예방 관리 지식을 전달하고자 11월 14일(목) 오후1시~5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한다. 신경외과 목진호 전문의(명지성모병원)의 강의로 전조증상, 예방법, 치료법 등을 알아보고, 설문조사, 혈압, 혈당, 복부비만검사, 심전도검사 등 뇌졸중 선별검진 후 검사결과를 전문상담 한다.문의 양천보건소 지역보건과 02-2620-43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