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캠핑장비 전문업체가 운영하는 캠핑카페 ‘snow peak HQ Lounge’ 스노우피크 HQ 라운지는 캠핑용 의자와 탁자, 화로, 더치오븐 등 캠핑용품들로 꾸민 신개념 카페로 캠핑장비 전문업체 스노우피크 코리아에서 직영으로 운영한다. 이 곳은 9호선 염창역 4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본사 사옥 1층에 있다. 앞이 확 트인 매장은 날씨가 좋은 날에는 창문을 모두 접어 야외와 완전히 통하게 돼 있다. 작년 5월 목동으로 사옥을 이전한 뒤 올 6월 캠핑카페로 리뉴얼했다. 영업부 김영교씨는 “캠핑장비 전문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쇼룸을 생각하던 중 캠핑카페로 꾸미면 2~4층 매장과 연계가 되겠다는 판단으로 꾸미게 됐죠”라고 설명한다. 이곳에서는 커피와 음료, 그리고 식사가 제공된다. 커피는 두 가지 원두 블랜딩이 준비돼 있다. 식사메뉴는 장어덮밥, 스테이크덮밥, 돈카츠 카레라이스, 돈부리, 돈코츠라멘, 우동 등이다. 카페 중앙에 캠핑용 화로대가 설치돼 모닥불을 피울 수 있고 저녁에는 실제 화로를 피워 캠핑 분위기를 살린다. 저녁에는 예약손님에 한해 더치오븐으로 요리한 로스트치킨과 통삽겹을 즐길 수 있고 시원한 맥주가 종류별로 준비돼 있다. 크림 생맥주와 에스프레소 비어가 인기라고. 모든 테이블이 연결된 자리배치는 이곳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결돼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한다. 2층 매장에서 회원가입만하면 아메리카노 1잔 쿠폰을 받을 수 있고 회원등급에 따라 본사의 캠핑용품 구매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캠핑은 가고 싶지만 시간과 여유가 없어 쉽게 떠나지 못하는 도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주변 아파트단지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2동 507-17 1층 (9호선 염창역 4번 출구에서 230m, 외환은행 옆 건물)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02-6203-1265 www.snowpeak.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예비중1, 예비고1 ‘영어 아는 만큼 대학의 문이 결정 된다’ 예비중의 변화와 갈등 우리가 지금 배우고 있는 영어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표현과 감각위주의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과 우리나라의 입시의 큰 맥을 이루고 있는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이다. 물론 영어라는 과목이 한 가지만 잘 해서 되는 것은 아니지만, 큰 중심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부분이 바로 중학교 1학년으로 ESL위주의 초등학교 영어 수업에서 수능까지 이어지는 가장 기본이 되는 EFL로의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이다. 외국인 선생님과 즐겁게 웃고 게임하면서 보냈던 영어 수업 시간이 이젠 우리나라 선생님과 함께 어려운 문법도 배우고, 지겨운 어휘도 따로 암기하면서 짜증나는 시간으로 변하는 것이다. 드디어 영어가 수학보다 흥미가 없어지는 시기인 것이다. 예비중학생과 학부모의 갈등과 고민이 생기는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다. 예비중 학부모의 오해 해외 체류 경험이 있거나 국내에서 꾸준히 어학원에서의 수업을 통해 외국인들과 두려움 없이 의사 전달하는 아이들을 보며, 영어에서는 어느 정도의 상위권 성적을 예상하고 기대하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ESL의 많은 경험은 영어에 많은 도움이 되고 필수이긴 하지만 절대로 EFL까지 모두 해결해 줄 수는 절대 없다. 특히 중학교 내신은 EFL로의 관문으로 호락호락하지 않다. 예비중 영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ESL방식의 영어학습이 ‘체험에 의한 체화’라면, EFL 방식의 영어학습은 ‘학습에 의한 습득’이다. 이를 분명히 인지하고 이에 맞게 학습방법을 바꿔야 한다. 이제는 진지하게 책상에 앉아서 고민하고 사고하는 공부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어휘는 일정량을 매일 매일 학습하되 눈으로만 보아서는 안 되고 꼭 발음기호대로 발음하면서 스펠링을 적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법은 기본을 예문과 함께 철저히 분석하며 이해하고 다시 예문을 연습 하면서 자신의 약점을 고쳐나가야 한다. 수능영어의 독해는 많은 지문을 읽는 다독(extensive reading)에서 그치지 말고 많은 문제를 통해 정독(intensive reading)하는 연습과 함께 요약정리를 해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예비고의 변화 예비고는 예비중에 비하면 그 변화의 폭이 그리 크지는 않다. 이미 중학교 3년의 경험으로 영어학습에 대한 변화가 이루어져 있으며, 그 학습 개념과 방법도 많이 적응되어 있다. 하지만 역시 고등학생이 된다는 두려움은 바로 대학 입시라는 자신의 인생의 관문과 직결되기 때문에 그 중압감은 크다. 예비고, 내년 3월까지가 대학을 결정해 많은 중3 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나면서부터 나태해지고 조금 마음 편히 친구들과 자신의 취미생활을 하면서 나름대로의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기를 바란다. 하지만 지금부터 내년 3월까지가 학생들의 ‘성적 역전’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가장 소중한 시기다. 특히 남학생들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보이며 절대로 헛되이 보내서는 안 되는 시기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수학에 치중하는 분위기가 만연되어 있어, 영어학습량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드는 현상도 그냥 흘려보내서는 안 되는 중요한 학습 환경의 변화다. 그러므로 중3의 겨울방학이 지나기 전에 수능영어의 기본학습의 틀이 갖추어진 상태로 올라가야 한다. 적어도 수능영어에서 1등급은 유지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올라가야 수능에서 만점에 도전하는 실력이 나온다. 중3은 고3이다 우선은 수능에서 요구하는 어휘의 양과 질이 최근 몇 년간 많이 늘었다. 그로 인해서 지금 학습해야 할 어휘의 양과 시간도 충분히 확보하고 학습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주일마다 고등학교 1, 2학년 정도 수준에서 시행한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면서 연습해야 한다. 단어 책을 통한 어휘의 습득도 중요하지만 모의고사를 통해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고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통해서 정확히 이유를 밝혀내야한다. 정확한 해석을 위한 문장 구조를 다시 한 번 파악해야 한다. 또한 문장 간 내용상의 흐름을 이어주는 의미구조 파악과, 주제문과 부연설명문의 관계까지 확실히 정리하는 습관이 돼야 한다. 고등학교 과정에서 가장 좋은 참고서이자 교재는, 첫 번째는 수능 기출문제이며 두 번째는 모의고사 문제임을 기억해두자. 이제부터라도 중3 학부모, 학생들은 소중한 중3의 황금시간을 철저하게 계획해야 한다. 계획대로 알차게 준비하고 노력하며 실행한다면 원하는 대학의 문은 바로 앞에서 열릴 것이다. 중학생이 실감을 하든 못하든 이미 입시의 경쟁은 소리 없이 그러나 치열히 시작되었다. 이러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학습의 올바른 방향과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제 곧 수능이 치러지면 지금의 중3은 3년이 채 남지 않은 입시생이 되는 것이다. 3년, 쏜살보다 빠르게 지날 것을 미리 깨닫고 마음을 다 잡아야 한다. ‘중3은 고3이다’고 되뇌이며. 한창열 원장 메카영어전문학원 2653-0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예비고1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학칼럼 약하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할 때 강한 것을 이길 수 있다. 해마다 입시의 뚜껑을 열어보면 변함없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 상위권 대학들의 합격생들은 자사고, 특목고학생들이 대부분(80%이상)을 차지한다. 이 중 대치동에서 배출한 학생들은 상당수에 이른다. ‘목동은 언제나 약자이고 대치동은 언제나 강자여서 쫒아갈 수 없는 상대인가?’ 라는 생각은 필자만이 갖는 생각은 아닐 것이다. 두 지역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입시에서 당락을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한 수학과목에서 분석하면서 그 차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뿐만 아니라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찾아보고자 한다. 대치동에서 수학학원들의 다양성을 들고 싶다. 소위 빅3 또는 빅7이라는 학원들은 수능과 수시 논술의 합격에 시간을 맞추어 내신과 선행에 대한 시간표가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운영된다. 이를 따라가기 위해 학생들은 새끼학원들을 다니며 예습, 복습을 하며 정해진 스케줄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애쓴다. 수학의 강자가 되기 위해서는 고1부터 수능과 논술을 대비하며 배워라. 수학의 과정은 개념설명, 유형분석, 수능형 혼합유형과 유형심화로 진행된다. 이런 과정에 맞게 단계별 문제집을 선택하여 진행하는데 거의 모든 수학학원은 비슷한 문제집의 풀이와 반복으로 되어있다. 개념설명(자체교재, 개념원리, 기본정석 등)에서 기본적인 정의와 공식을 배운다. 이 시기가 학생들의 실력을 결정짓는다. 개념설명 시 단순 공식과 외우기식의 문제접근방식을 가져가는 경우, 학생들이 유형을 풀 때 마다 개념에서 연결고리를 찾지 못해 문제마다의 모든 유형을 한 문제씩 외우게 되므로 학생들은 수학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는 향 후 실력 심화형 문제집으로 갈 수 없을뿐더러 수능 때까지 수학의 공부스타일이 언제나 중위권수준으로 수능에서 3등급 정도 선에서 머무를 것이다. 처음은 조금 어렵지만 공식에 대한 깔끔한 정의와 증명, 공식을 쓸 때 주의사항을 같이해주고 더 나아가 유형의 참과 거짓을 짚어 주는 핵심적인 설명 있다면 입시와 내신을 관통할 수 있는 수업될 수 있다. 개념설명이후 주로 보는 문제집은 기본공식을 확인하는 알피엠, 알피엠의 재복습과 문제단계를 올리는 쎈, 쎈과 같이 유형을 반복 및 확장해 주는 일품 등을 테스트를 병행 하며 반복해준다. 기본적인 내신과정이 진행되었으면 좀 더 심화를 위하여 정석실력의 연습문제들을 권장한다. 이유는 이때까지는 답을 구하는 문제들로만 수업이 이루어 졌기에 증명과정을 준비함으로써 여러 유형이 섞여 있는 심화문제의 해결 및 논술에서의 논증과 추론의 표현능력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 때 문제집 병행은 블랙라벨을 같이 해주고, 이후 수경 일등급을 추천한다. 자이스토리에서 평가원, 교육청 모의고사부분은 블랙라벨정도 이후에 스스로 풀이를 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위의 문제집이 뼈대를 이루며 두 번 이상 반복해야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중간 중간에 책자 이외의 새로운 유형을 보여 준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명문 학교의 내신이 학생들을 정시, 논술 강자를 만든다. 학교별 내신의 수준이 그 학교의 학생들의 공부의 수준과 정시, 논술의 수준도 결정한다. 예를 들면 강서고는 유형심화문제들이 변별력을 이룬다. 상위권을 원하는 학생들은 정석실력, 약간의 본고사와 논술문제들도 대비해야 한다. 목동고는 한 문제 속에 여러 문제를 넣는 참, 거짓 문제들이 변별력이 있다. 이는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변별력 문제형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념 설명에서부터 공식에 대한 분명하고 헛갈리지 않는 완벽성과 주의부분을 주지 시켜야한다. 양정고는 단원별 수준급문제들이 많다. 블랙라벨과 수경일등급문제 보고 비슷한 수준의 문제를 반복하여 빠르게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명문 학교들은 시중 문제집에서 보기 힘든 문제들을 내신시험에 출제하여 학생들의 수준을 정시와 논술의 수준까지 확장시켜주므로 학생들의 합격률이 좋다. 타 지역 명문고의 내신도 같이 해준다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과지망 학생은 진도 병행에 충실 하라. 이과에서 고3때 재수생 상위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능킬러문제를 풀어내야만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재수생들은 이미 고3때 여러 모의고사에서 심화형 킬러문제에게 어려움을 겪고 끝내 수능시험장에서 킬러문제들의 벽을 못 넘고 다시 수험생의 길을 걷는 학생들이므로 이들한테 킬러문제들을 대하는 태도는 자신이 고3때처럼 어려운 문제들을 여러 핑계로 회피했던 모습은 아예 찾아 볼 수가 없다. 수능킬러문제는 대략 빅킬러 두 개, 준 킬러 세 개 정도로 다섯 개가 20점정도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절대적인 요소가 된다.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되기 위해서는 고2 2학기까지는 수능 전 범위 진도를 뼈대 문제집들이 다 진행되었어야 한다. 겨울방학 때부터 전 범위 수능유형정리와 더불어 한 단계 위인 킬러유형별 문제풀이에 들어가고 반복해야 한다. 같은 시기 재수를 시작한 학생들은 이미 킬러문제들의 풀어본 감각이 있어 이미 고3들보다 한 발 앞서 있기 때문이다. 고2 2학기까진 전 범위를 진행하기위해서는 빠른 병행진도가 필수적인데 앞선 선행 개념과 내신 진행과정의 실전문제풀이가 서로 잘 어울릴 수 있으면서 준비해야 한다. 입시에서 왕도는 없지만 전략과 정보가 당락을 가른다. 대치는 올해 고3 변별력모의고사반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 수능과 모평의 문제들을 답습하며 비슷한 유형들만 뽑아내는 시중모의고사와 달리 신유형과 고난도 이루어진 문제들을 선보임으로써 수능킬러 적중을 노리는 즉, 결과에 충실한 노력을 보였다. 고3수험생들에게 정말 중요한 9월, 10월에게 아무자료준비가 없어 ‘너는 잘하니 실수만 하지말라’ 이런 책임감 없는 격려는 재수생만 양산할 뿐이다. 그래서 1등급이 되기 위해서는 유명 재수반 강사들의 인터넷모의고사 등등을 입수하여 끝날 때 까지 끝나지 않았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신유형을 보여주어 반드시 1등급을 받게 해야 한다. 김영호 원장김영호 수학학원 2650-83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고등학생의 삼변(三變)과 학부모의 선택 (1) 공자는 ‘논어’에서 엄숙함, 따뜻함, 논리력을 모두 갖춘 사람을 삼변(三變)이라 하여 군자는 세가지 서로 다른 모습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논자는 고등학교 현직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장의 교육철학과 연관하여 주장하는 것은 ‘인생은 교육을 통해 그 변화가 이끌어 지고, 변화된 사람이 또한 세상을 바꾸게 되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교육의 힘이란 결국 사람은 된사람, 든사람, 난사람으로 성숙되어 가야한다고 본다’.사람은 태어나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성장의 어느 단계에서부터 내가 누구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해 나가게 된다. 모든 개인은 각자가 처한 상황과 그리고 자신의 기질과 특기. 그리고 꿈을 바탕으로 무엇인가 되기를 갈망하게 된다.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의 고민이 시작되면서 바로 인생의 올바른 가치관이 다져지는 것은 아닐까?학문적으로는 인간이 자기 자신을 성찰할 때 인문학의 첫출발이라고 이야기 하지만고등학생으로 보내는 3년의 시간이야말로 진실로 내가 누구이고 자신의 지나옴을 통해 반성해보고 미래를 지향하면서 진지하게 자신을 성찰해 봐야 하는 시기라고 여겨져 생의 과정에서 고등학교 3년의 과정은 더없이 중요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하겠다.사람의 일생을 통해 청소년기는 질풍과 노도의 시기라 표현하지만 초. 중. 고. 대학의 학제를 놓고 볼 때 가장 중요한 시기의 한 틀이 고등학교의 시기라 강조함은 고등학교의 3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삶의 질과 방향이 노정되고 미래의 삶을 잘 다듬어 낼 수 바탕을 구축하는 시기라 여겨져 고등학교 3년의 올바른 변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고등학교 3년의 과정은 적응과 계획, 도약과 선택, 몰입과 도전의 세 변화를 통해 세 번 변화되어야 진정한 자아를 성찰해 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세 변화의 소규모 학습장이 바로 고등학교 3개년 동안이며 이를 잘 숙성시켜 발전시켜야 미래의 삶을 진정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본다.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은 적응과 계획의 시기이다.태어나 가정,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치면서 이미 각자 다른 품성적 기질을 바탕으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착근형태는 어느정도 다듬어 졌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등학교의 1학년은 자기 인식에 따른 주체적 적응과정을 겪을 수 있는 확실한 시기가 되어야 하고 어느정도 부모로부터 독립되어 자신만의 고유한 영역을 바라볼 수 있는 시기가 되어야 하기에 다음과 같은 사항은 반드시 실천해 내야 한다. 첫째, 새로운 교육환경에 친밀하게 적응할 수 있어야 하고 공동체 내에서 나와 다른 또 다른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 형성을 위해 배려와 관용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야 함은 물론 자신의 생체리듬에 맞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길들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인생의 과정에서 목표라는 나침반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데도 갈 수 없듯이 멀리보는 혜안을 바탕으로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거시로부터 미시적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셋째, 자신에 맞는 입시정보와 자료를 수집하고 기초가 필요한 영어, 수학과목의 체계적 학습은 물론 모든 과목의 기본 개념 중심의 학습 습관을 가져야 한다. 아울러 1대 3의 법칙처럼 학원이든 학교수업이든 1시간 배운 것은 3시간을 투자하여 철저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내는 자기주도학습을 체질화해야 한다.넷째, 학교생활의 모든 것은 생활기록부를 통해 나타남으로 적극적인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과 및 독서 그리고 비교과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고등학교 2학년의 시기는 도약과 선택의 시기이다.올바른 인성과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기본기를 다지는 1학년의 도약준비를 마쳤다면 도약과 자신의 진로 방향에 대한 선택을 하는 시기가 2학년이라 생각한다. 물론 진로를 생각하는 가운데에서는 직업과 연관된 대학진학이 가장 현실적 무게로 다가올 것이다. 1학년때 자신이 닦아온 토대위에서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도약을 해야 하고 내가 가는 방향을 명확하게 선택하여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바로 고등학교 2학년이다.첫째,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을 선택하고 그 대학의 전형요강에 관한 자료 수집을 통해 확실한 준비를 해야 하고 다양한 전형방법에 대한 자신의 적합도를 적용, 비교해 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둘째, 수시와 정시전형 그리고 교과와 논술, 실기의 각 요소별 비중을 설정하고 준비해 나가는 계획을 세우고 선생님과 부모님의 상담지도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진학 방법을 찾아내도록 해야 한다. 학생부에 보강해야 할 내용과 늦어도 2학년 겨울방학 이전에 자기소개서 공통문항 정도는 작성해 봐야 함은 물론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다양한 독서를 통해 논술을 준비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논술유형과 대학을 파악해야 한다.셋째, 주요과목은 개념 중심의 원리를 파악하는 학습방법을 터득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함은 물론 오답에 대한 보완점과 수능 기출문제 반복적 풀이를 통해 각 과목별 문제의 유형을 철저하게 분석해 내는 노력을 해나가면서 모의평가 성적의 상승곡선을 그려 자신감을 얻어내야 한다. (다음호에 계속) ※ 지면관계상 이번 글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은 다음주 627호 ''고등학생의 삼변(三變)과 학부모의 선택 (2)‘로 이어집니다. 우신고등학교 교장 김시남문의 02-2610-15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리뉴영어학원'' 예비고1 설명회 텝스 및 수능 전문 리뉴영어학원에서 내년 고1에 진학하는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30일(목) 오후 2시에 목동 청소년수련과 1층, 청소년 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급변하는 입시환경을 대비하는 방법과 영어 1등급 전략 및 예비고1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좌석이 한정되어 예약 후 참석 할 수 있다. 한편 리뉴학원은 예비고1 정규반을 11월 17일(월) 개강한다. 총 11개의 레벨의 30개반이으로 주 2회 수업이다. 세분화 된 레벨의 반에서 효율적인 맞춤 수업으로 상위 레벨로 올라가는 수업을 진행한다. 예비고1 수업은 이대목동 앞의 본관은 물론 목동 9단지 앞의 신정관에서도 개설된다.문의 02-2648-44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피자와 쿠키만들기 체험, 이탈리아국립피자학교 문열어 이탈리아국립피자학교 한국학교가 목동역에 문을 열었다. 이탈리아식 정통 피자와 케이크, 쿠기 만들기 체험과 시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피자, 티라미스케이크, 생크림케이크, 부르스케타와 쿠키 만들기 중 체험 하고 싶은 코스를 선택 할 수 있다. 이후 요리사의 지도 아래 음식만들기가 진행된다. 수업은 오전 11시, 오후 2시30분, 오후 4시30분에 진행되며 예약필수다. 10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행하여 수업이 가능하며 보호자 참관비용은 없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체험수업이나 직업체험교실 등의 교육도 가능하다. 만든 음식은 매장에서 즐겨도 되고 포장도 가능하다. 추가비용을 내면 ‘정통 피자만들기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피자는 라스페치아 지방의 전통반죽법으로 24시간 저온숙성한 도우와 자연산 100% 모짜렐라치즈만을 사용하여 맛이 좋다. 쿠키도우는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며 아몬드분말이 다량 함유되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이탈리아 현지발급 디플로마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탈리아국립피자학교의 정규자격증과정과 취미반도 운영중이다. 위치 양천구 신정동 888-47 파스쿠치빌딩 2층(목동역 1번출구 바로 앞)문의 02-2065-87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청소년 성장 집중력 방해하는 측만증 굽은등 일자목 포스쳐 척추체형센터는 측만증과 굽은등, 일자목 등을 전문으로 교정하는 곳이다. 척추측만증은 대부분의 경우 10세 전후에 측만증이 시작되고 키가 크는 동안 허리도 같이 휘게 된다. 등이 굽거나 일자목의 경우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는데 방치할 경우 경추 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초기에 바로잡아 줘야 한다. 측만증을 비롯해 일자목이나 굽은등은 성장저하는 물론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목의 근육이 뭉치고 경직된 근육으로 인해 뇌의 혈류량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만성피로와 두통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포스쳐척추체형센터에서는 측만증과 굽은등, 일자목을 1:1 맞춤관리를 통해 교정한다. 수기요법과 온열관리, 근자극이완기 등도 사용한다. 자세가 교정되지 않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 100% 환불하는 책임관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 현대41타워 1011호문의 02-2652-5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3만원 균일가 헤어샵, 목동 ‘이훈 ALL30000 미용실’ ‘이훈 ALL30000 목동본점’은 3만원 균일가 헤어샵이다. 펌(셋팅, 디지털)이나 염색, 왁싱과 매니큐어 등 모든 시술을 3만원에 제공한다(매직 제외). 커트와 영양관리까지 포함된 가격이다. 기장이나 숱 추가 비용도 없다. 150여 평의 넓은 매장이기에 혼잡스럽지 않아서 좋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위치 양천구 신정동 900-8(목동역 2번출구 농협 2층) 문의 2608-22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아이들 눈 건강에 좋은 LED공부방등 Suri119LED서부점에서 ‘LED공부방등’설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산 브랜드제품 LED공부방등55W(형광등55W-2등크기)를 11만5000원에 판매하고 설치까지 해준다. AS기간은 제품을 설치한 후 3년까지이다. 공부할 떄 아이들은 시선을 한 곳에 집중하기 떄문에 눈의 피로도가 크다. 공부방의 전체조명은 300~500룩스, 책상 바로 위 조명이나 스탠드는 800~1000 룩스 정도의 조도를 유지하는 것이 눈의 피로도를 덜 수 있다. 이곳에서는‘밝은세상만들기 2014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가정의 실내조명 밝기를 무료로 측정해주고 있다. 조도측정은 일몰 이후나 햇빛이 차단되어 있는 장소에서 가능하며 신청 후 일주일이 걸린다. www.suri119.co.kr 문의 010-2204-0448, 070-8953-01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만족도조사에 대한 목동 엄마들의 말말말...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만족도 조사가 10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란 취지로 지난 2005년부터 일부 학교에 시범 운용되다 2010년부터 전국의 학교로 확대돼 실시되고 있는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기존의 근무성적평정과는 달리 학생, 동료교사, 학부모가 의견을 모아 교사의 전문 활동을 진단하고 교사 개인의 역량을 키워 학교 교육이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교원능력개발평가 중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학부모만족도조사는 학부모들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생각에 참여하는 엄마들이 있는가 하면 매년 참여해 봐도 변화를 못 느끼기에 더 이상 참여하고 싶지 않다는 학부모들까지. 학부모만족도조사에 대한 엄마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학부모만족도 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엄마들의 의견 이민정 씨‘잘 모르겠다’고 답할 바에야 참여할 이유 없어 “담임이야 공개수업, 학부모 상담 등의 일정으로 만날 수 있지만 교장과 교감, 교과 교사는 일 년에 한 번 볼까 말까한데 만족도조사를 한다는 것이 비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마음 가는 대로 답을 하거나 아이의 말을 듣고 그대로 쓰라는 건 아닐까요. 게다가 질문항목도 엄마들이 대답하기엔 애매하고 학교상황과 교사들에 대한 정보가 전문한 상태에서 답하기가 어려운데 올해는 ‘잘 모르겠다’는 답변도 있던데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참여 프로테이지를 높이는 것 외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지선씨혹여 낮은 점수를 줬다가 자식에게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익명으로 누가 어떤 평가를 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설명하지만 참여 명단이 공개가 되는데 혹여 낮은 점수를 줬다가 자식에게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에 없는 점수를 주느니 차라리 참여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참여자가 저조하다는 명목 하에 조사 참여 확인서까지 작성해서 돌려보내라는 학교를 보며 누굴 위한 만족도 조사인가 하는 생각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네요.” 최정희씨해마다 참여해봤지만 변하는 건 하나도 없어 “교원평가를 위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매년 비슷한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하니 형식적으로 치우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학부모가 참여하는 건 참고사항 뿐이고 동료교사와 학생들 평가만 반영된다고 하던데 매년 학교가 참고사항 조사하고자 설문 조사에 시간을 낭비하는 건 아닌가요? 게다가 공개수업에 참여하거나 학교 일에 관여를 많이 하는 엄마들은 학교 사정이 빤하겠지만 직장으로 인해 학교 행사에 전혀 참여하지 못하거나 아이와 소통도 제대로 안되면 뭘 가지고 평가를 하라는 건지…. 해마다 참여해도 변하는 건 하나도 없었고 학부모에게 형식상 맡기는 이런 조사는 전혀 불필요한 절차 같기만 합니다.” 이미선씨엄마들의 의견으로 교육의 질이 높아질까 의심스러워 “교원평가에서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학부모가 학교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느냐를 확인하는 것일 뿐이라고 들었어요. 학부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광고도 하잖아요. 50%까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 독려 문자까지 교사들이 학부모에게 들이는 에너지를 학생들에게 쏟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학부모들이 선생님의 수업력을 평가한다고 해서 교육의 질이 높아질까 의문입니다.” 학부모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엄마들의 의견 박미영씨감사한 선생님께 공식적으로 좋은 점수로 표현하고 싶어 “아무래도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선생님들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부모라면 꼭 참여를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이런 조사가 반가운데요. 맘으로 정말 감사한 선생님들이 있거든요. 직접 찾아가서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공식적인 평가를 통해 좋은 점수를 받는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헌신적으로 정말 교육자다운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분들이 좋은 점수를 받는데 일조를 하려면 꼭 참여를 해야죠. 또한 그런 선생님들이 높은 점수를 받아 혜택이라도 받을 수 있으면 더 좋은 일이구요.” 김미진씨아이와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 할 시간 가져 “참여율이 저조하다고 하니 저까지 안하면 너무 안할까봐 걱정이 되는 마음에 꼭 참여합니다. 아이가 별 불만 없이 학교 잘 다니고 있으니 좋은 평가를 하게 되네요. 하지만 필수적으로 평가해야 하는 교장 선생님과 담임만 참여했습니다. 어차피 다른 선생님은 잘 모르고 1학기 때 교장선생님을 여러 번 뵌 경험이 있어 평가하는데 어렵지도 않았습니다. 또 아이에게 물어보니 본인이 기억하는 한도 내에서 잘 설명해주어 별 어려움도 없었습니다. 학부모만족도 조사 때문에 아이와 학교생활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가져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이수미씨선생님께 건의 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루트 “학부모만족도조사에 참여하는 것은 학부모들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해요. 어느 정도 참여율이 나와야 학교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꼭 참여하게 됩니다. 게다가 평상시 선생님들께 고마운 점이라든지 건의를 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루트가 학부모만족도조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학부모들이 꼭 참여를 해서 학부모들의 권리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도 일정 참여율이 나오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어서 불만을 말해도 좋으니 만족도조사에 꼭 참여해달라고 홍보를 하니 당연히 참여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고영은씨공교육이 변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해서 올해 처음 학부모만족도조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무엇인지 궁금한 마음에 참여하고 싶기도 하고 객관식 체크 외에 주간식 의견란에 학교에게 바라는 점이나 수업력 향상을 위한 요청사항을 적었어요. 부모님들의 이런 의견이 모아져 공교육이 변화할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학교도 엄마들이 계속 의견을 제시한다면 변하지 않을까요?” 교원능력개발평가 담당 교사_ 경인초등학교 소연이 교사 “학부모님이 많이 참여할수록 교육력이 높아져요” 서울경인초등학교(교장 함창덕)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소연이 교사,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많은 학부모님이 참여할수록 솔직하고 좋은 의 201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