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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중학교 민화교실 평생교육시대, 엄마들도 문화센터나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화센터가 아닌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면 어떨까. 거리도 가깝고 학교 소식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흔치 않은 프로그램까지 배울 수 있다. 목동중학교(교장 남기황)에서 마련한 평생교육학습 프로그램인 ‘민화교실’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회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평생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초충도, 나비가 날다목요일 오전 10시, 목동중학교 1층 학부모실에 엄마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 익숙한 손놀림으로 화선지를 펴고 물감을 준비한 다음 자리에 앉아 붓을 든 엄마들의 모습에 열정과 진지함이 묻어난다.열심히 그리고 있는 그림을 들여다보니 ‘초충도’다. 초충도는 말 그대로 풀과 벌레를 소재로 하여 그린 대표적인 민화다. 그런데 그림을 그리는 엄마들의 솜씨가 전문가 못지않다. ‘와~ 저걸 어떻게 그리지?’라는 생각과 함께 민화 교실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원래 그림에 재주가 있거나 예전에 그림을 그렸던 경험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리포터의 머리를 스쳤다. 그런데 그림을 그리는 모든 엄마들이 화선지 밑에 받쳐진 것이 있으니 바로 신사임당의 초충도 ‘밑그림’이었다. 민화는 밑그림을 기초로 그리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는 자체는 어렵지 않다. 그렇다고 원본과 똑같이 그리는 건 아니고 밑그림을 토대로 모사를 하고 색감에 따라 그리는 이의 개성이 녹아들어간다. 이것이 바로 민화의 장점이다. 목동중학교 민화교실을 맡고 있는 최승미 강사, 자리를 돌아가며 세세한 개별지도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민화는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아도 남녀노소 누구나 그린 그림은 민화가 될 수 있어요”라며 “민화를 그리는 자체는 어렵지 않고 색칠도 금방해요. 단지 화선지 번짐을 조절하는 것이나 선을 그리는 것이 좀 어렵습니다”라고 설명한다.목동중학교 민화교실은 매주 목요일 10시 목동중학교 학부모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난 5월 목동중학교 민화교실이 강서교육청 평생프로그램으로 선정이 되면서 목동중학교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목동중학교에서 민화의 매력에 흠뻑 빠진 어머니들은 모두 17명. 12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민화교실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기 민화 작품을 모아 작은 전시회도 계획 중이다.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그릴 수 있어접하기가 쉽지 않은 민화 교실. 회원들의 참여 동기도 여러 가지다. 지인의 소개로 민화교실에 참여하게 된 신문순 회원, 늘 민화를 그려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던 차 목동중학교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민화교실이 개설됐다는 정보를 얻자마자 민화교실에 신청서를 넣었다. “목동중학교 근처에 사는데 학교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웃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나이를 먹어서 꼼꼼하게 색칠할 수 있을까 싶지만 민화는 그리는 자체가 즐거워 시간가는 줄 몰라요”라며 웃는다. 이현우 회원은 예전에 수채화를 그렸던 경험이 있지만 민화는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수채화는 선이 뚜렷한 반면 민화는 색이 조금 더 강렬하고 채도가 높아요. 한지에 수채화 물감으로 한국화를 그리는 건 수채화와 다른 또 다른 매력이 있고 물감이 번지는 손끝의 그 맛에 매료돼 민화를 계속 그리고 싶어집니다”고 밝힌다.소영희 회원은 “집에서 영어회화를 틀어 놓고 민화를 그리려 했더니 그림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아요. 민화를 그리는 시간만큼은 잡념이 없어지고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이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친구 따라 민화 수업에 참여한 김효란 회원은 ‘모란도’ 그리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민화 수업에 와서 친구도 만나고 초충도, 모란도도 완성하고 다시 젊어지는 거 같아요.”‘민화교실’은 단순한 취미생활을 넘어 가족들 뒷바라지하느라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가 적은 엄마들에게 꿈을 찾고 어렵기만 했던 학교 문턱을 넘어 선생님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고 있다. 미니 인터뷰 최승미 강사 “목동중학교 민화교실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은 붓을 처음 들어보신 분도 있고 친구가 민화를 그리는 데 자극 받아서 따라온 어머니들도 계십니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자신만의 모습이 담긴 민화를 그립니다. 잘 그리고 못 그리고를 떠나 우리의 소박한 생활을 담아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즐거움을 찾는 곳입니다.” 김지연 회원“한 번도 그려보지 못한 그림을 그것도 민화를 학교에서 수업한다는 말을 듣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민화는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그리면 그릴수록 즐겁고 민화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작품이 하나씩 나올 때마다 집에 걸어두면 아이들도 엄마를 대단한 눈빛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요즘은 연꽃을 소재로 그린 ‘연화도’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장묘순 회원“민화는 집중해서 그려야 됩니다. 순간 잡생각을 했다간 화선지가 다 번지죠. 그래서 민화를 그리는 동안은 모든 상념을 잊고 그림에만 집중해서 좋아요. 특별히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표현해 내는 대로 작품이 완성되니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요. 원래 민화는 서민의 생활을 그림으로 나타냈으니 우리의 삶이 곧 민화와 같지 않을까요.” 박주숙 회원“민화의 매력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잘 그려져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리는 중간 중간 그림을 살펴보면 다 망친 것 같지만 막상 완성해보면 근사한 작품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민화를 그리다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예전에 한 번도 접하지 못했던 미술이라는 새로운 세계도 알게 되고 민화교실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목동 표현어학원, 고교진학 전략 설명회 표현어학원 목동캠퍼스는 오는 11월20일 오전 11시 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 6학년부터 중등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변화에 따른 고교진학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티치미입시전략연구소 김찬휘 소장이 2015년 수능분석과 함께 향후 3개년 대입전망, 외고와 자사고등 고교유형별 입시전략까지 안내한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참석을 위해서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예약해야 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입학시험 무료응시권과 표현어학원 에코백, 스타벅스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한편 표현억학원 목동캠퍼스는 12월 1일 겨울학기를 개강한다. 문의 02-2645-05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한얼국어논술, 예비고1반 모집 한얼국어논술학원에서 16일 예비고1반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중이다. 국어는 다른 과목의 이해와 응용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 국어 과정은 중학교 때보다 양, 난이도 접근방법에서 차이가 난다. 밀도와 고어나 한자어 등의 난이도가 높이도가 높아져 부담이 생긴다. 비문학 지문의 소재, 주제, 범위가 대폭 확장된다. 한얼국어논술학원에서는 매일 어휘를 익히고 테스트를 하는 등 꼼꼼한 관리가 장점이다. 수업태도나 숙제, 출석 등을 통해 수강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이 결과에 따른 맞춤 관리도 한다. 학교별 담임제로 철저한 내신관리도 한다. 11월8일과 13일, 15일 테스트를 진행한다. 문의 02-2653-36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예비중1, 자신감을 위한 영어 학습방향 예비중1 자녀를 둔 학부모는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과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로 마음이 급해진다. 더욱이 해마다 계속 바뀌는 입시제도는 학부모를 뚜렷한 목표나 소신도 없이 주변의 정보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기 마련이다. 예비중학생에게 입시영어를 어떻게 정복할 수 있는지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예비중1, 핵심 키워드는 중등영어로 체질개선 예비중1 학생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체질개선’이다. 기존에 해오던 영어 학습이 감각적 독해 회화 패턴과 흥미위주의 영어수업이었다면, 이제 서서히 아카데믹한 영어 학습 방식에 적응해야 한다. 표현 중심으로 개정된 중1과 고1 교과서를 살펴보면, 회화 지문을 듣고 본문을 읽은 후 자신의 생각을 영작하고 모둠 토론 과정에서 다시 발표하는 ESL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사실 별로 어려워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학교 내신이나 수능영어와는 동떨어진 느낌을 준다. 그런데 실제 학교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은 어떠한가? 교과서에 나오는 6~8단어 정도의 문장들을 외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중학교는 현재 없다. 중1 내신문제에도 학년별 커리큘럼을 넘어서는 문제들이 많다. 이런 현상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더욱 심하다.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방향과 실제 풀어야하는 문제 사이의 괴리감은 크다. 이제는 예비 중학생으로서 한국식 입시영어를 병행해야 할 때이며, 지금 반드시 입시영어의 기틀을 다지는 전환기로 삼아야 한다. 첫째도 둘째도 어휘, 어휘가 없으면 영어도 없다 학교시험이든 수능 영어든 TEPS같은 고난도 인증시험이든 고득점 전략의 우선과제는 ‘탄탄한 어휘력의 뒷받침’이다. 그동안 감각에만 의지한 채 감으로만 찍었다면, 오늘부터 단 20개라도 실제 출제 빈도가 높은 아카데믹 단어부터 암기(반복)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6학년 아들이 4년 넘게 학원을 다녔다. 그런데 단어 암기를 너무 힘들어해서 걱정’이라며, 아울러 단어를 제대로 읽지 못해 고민하던 한 학부모의 모습이 떠오른다. 의외로 많은 중학생이 영단어를 제대로 읽을 줄 모른다. 해외파나 중등수준 이상으로 미리 영어실력을 다져놓은 경우라면 다행이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단어장을 펴서 자녀들이 영단어를 정말 제대로 읽고 있는지, 발음기호를 알고는 있는지 확인해 보길 권장한다. 단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면 제대로 암기할 수 없고, 또 독해지문을 정확히 해석하지 못할 뿐 아니라 제대로 된 발음을 모르기에 실제 아는 단어라도 듣기시험의 음원으로 나오면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게 된다. 외워야 할 어휘들은 많지만 암기한 그 단어는 입시를 성공으로 이끄는 두둑한 밑천이 돼줄 것이다. 문법이 어려운가, 문법용어가 어려운 것인가 가끔 품사 설명을 하면서 ‘형용사가 뭐지?’ ‘부사는?’ 이라고 되물어보면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학생을 본다. 현재 자녀들이 ESL 프로그램과 원어민 회화에만 익숙해 있다면, 한국식 문법 용어는 분명 그들에게 매우 생소하고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형용사의 역할과 쓰임을 모르는 학생은 현재분사, 과거분사, to 부정사 형용사적 용법, 관계대명사절, 관계부사절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이러한 잠재된 불안요소를 없애고 문법의 기틀을 확실히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 8품사, 문장의 5형식, 구와 절 등의 가장 핵심적인 문법 용어들부터 차근차근 정리하고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 영어는 내공이 필요한 언어- Think deep & back ‘단기간’ ‘속성’ ‘영문법 마스터’ 등의 영문법 책 몇 권 봤다고 문법이 정리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숲과 나무를 볼 수 있는 영어, 즉 커다란 목차를 통해 개념과 응용을 반복하며 영어의 연결고리를 찾아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영문법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철저히 이해하고, 독해 지문에서 문장 구조를 꼼꼼히 분석하며, 짧은 문장이라도 정확히 영작하는 훈련을 거듭해야 영문법은 정리될 것이다. 영문법이란 영어를 읽고, 듣고, 쓰고, 말하는 방법이지 문제풀이를 하거나 빨리 점수를 내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영어 입시에 촉을 세우고 적응력을 높여야 듣기 영역이 아니라면 학생이 영어에 큰 두각을 보이기 어렵다. 입시에서 당장 예비중학생이 점수를 낼 수 있는 부분도 아직은 듣기영역 밖엔 없다. 따라서 반복적인 듣기 훈련을 통해 기본 점수를 높이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춰야 한다. 또한 지금껏 동화나 짧은 에피소드 등의 읽기를 해왔다면, 서서히 내용과 사실적 정보가 있는 아카데믹한 독해를 시작해야 한다. 지문내용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긴 문장은 차츰 문장구조를 분석하며, 장황한 전체 지문 가운데 글의 흐름을 파악함으로써 앞으로 겪게 될 입시영어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서술형 문제에서 스펠링 하나라도 틀리면 무조건 감점이 되는 입시에서 ‘실수했다’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학교에선 그저 ‘실력’으로 비춰지며 ‘점수’로만 기록될 뿐이다. 감각의 촉을 세우도록 학습시켜 우선 어순배열부터, 짧은 문장부터 쓰도록 하고 앞으로 좀 더 섬세한 영작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공부에 왕도는 없다지만 시행착오는 무수히 많다. 시행착오를 줄인다면 입시영어에서 반드시 만족한 결과를 얻을 것이다. 한창열 원장 메카영어전문학원 2653-0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피부과 전문의 최병익 원장이 제안하는 건강한 피부 만들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어려보이고 싶은 욕구가 있다. 가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지만 평상시 피부 관리만 꼼꼼히 잘 해줘도 본래 나이보다 한층 더 어려보일 수 있다. 최근에는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고 처진 살을 리프팅 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해지면서 20~30대 젊은 층은 물론 40~50대 여성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예인피부과 목동점 최병익 원장이 제안하는 모공관리 및 탄력강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귀 기울여 보자. 모공의 크기는 노화의 척도?어려보이고 싶다면 모공관리는 필수 : 스켈링, 아쿠아필 어느 순간 거울을 들여다보면 한층 더 커진 모공 때문에 피부 톤도 칙칙해지고 나이가 들어 보인다 생각 할 때가 있다. 그래서 평소 어려보이는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보습이나 자외선 차단같은 기초관리도 중요하지만 모공관리 또한 필수 요소이다. 최병익 원장은 모공 자체가 넓어지는 이유로 피지 분비가 많을 때와 피부탄력이 저하되며 모공 주변의 피부도 함께 탄력이 떨어지는 두 가지 경우를 말했다.모공은 한 번 넓어지면 좀처럼 줄이기 어려우므로 더 커지지 않도록 평상시 모공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또한 과다 피지분비나 노화로 인해 이미 넓어진 모공에 대해 찬물 세안이나 천연 팩 및 기타 기능성 화장품 등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으므로,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위해선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을 권유했다. 이로 인해 최병익 원장은 모공 관리 치료법으로 피부 스켈링이나 아쿠아필을 추천한다. 스켈링은 약한 산으로 각질을 제거하여 피부를 재생시키고 피지 분비를 억제하며 모공 확장을 예방해 주는 것은 물론 여드름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아쿠아필은 물을 이용한 필링으로써 강한 압력으로 물을 분사하는 방법을 이용해 각질 제거와 세척을 동시에 하며 재생을 유도하고 피부 청결을 유지시켜준다. 여드름 흉터와 모공 축소엔 ResurFX피부 탄력은 e-laser와 e2를 여드름으로 인한 모공이나, 여드름 흉터, 노화에 의한 넓어진 모공 등의 축소는 ResurFX를 권하고 있다. “ResurFX는 레이저가 촘촘한 간격으로 미세한 마이크로 빔(Micro Beam)이 표피를 거쳐 진피층까지 깊게 침투하며 줄기세포를 자극하여 피부재생을 돕는 레이저로, 피부에 수만개의 점을 찍는 것과 같은 업그레이드 된 프락셔널 기술로서 다른 레이저에 비해 깊이 들어가면서도 일상생활의 지장을 최소화 시켰으며 이제까지 미진했던 모공이나 여드름 흉터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최원장은 말했다. 또한 최원장은 “노화로 인하여 모공 뿐 아니라 탄력이 처진 경우에는 ResurFX와 더불어 e-laser나 e2를 병행하였을 경우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고, 표피엔 손상을 주지 않고 고주파를 진피에만 침투시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e-laser에 고주파 프락셔널 기능이 추가된 e2를 함께 시술할 경우 넓어진 모공의 축소 뿐만 아니라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한층 더 자극하여 피부 탄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흘러가는 세월은 어쩔 수 없다지만, 그로 인하여 생기는 넓어진 모공이나 약해진 피부 탄력을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막고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젊고 아름다운 동안 피부에 도전해 보자도움말 예인피부과 목동점 최병익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토요특강'' 열어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11월에 ''아이와 함께하는 토요특강''을 개강한다. 엄마아빠는 모처럼 시간이 나는 토요일에 자기계발을 위한 강좌를 듣고, 그 시간에 자녀는 보드게임교실, 역사교실, 공예교실에서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다. 부모님 대상으로 개설된 특강은 감정코칭, 스터디스킬, 학습코칭 등이다. 11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씩 총 4회 진행되며, 주차별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회당 5천원이며, 자녀가 핸드폰줄, 고양이 손목보호대, 하트리본 볼펜 등을 만드는 공예반을 선택할 시 재료비 명목으로 5천원이 추가된다.문의 02-2692-45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내일신문, Suri119LED 공동구매 행사 내일신문에서는 LED조명 보급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LED조명 설치 업체인 Suri1119LED와 함께 ‘공부방 LED등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이 전체 조명을 LED로 대체하기에는 수백만원대의 높은 비용이 들어가 쉽지가 않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서 아이들이 학습하는 공부방이라도 눈 건강에 좋은 LED조명을 설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공부방 LED등은 9만9000원에 방문해서 설치까지 해준다. 또한 학습 시에 부분조명으로 꼭 필요한 LED스탠드등도 6만6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A/S기간은 제품 설치 후에 2년이다. 행사기간은 11월14일(금)까지이며 주문 신청 후에 설치까지 2, 3일이 소요 된다 .구입문의 02-2287-2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리뉴영어학원'' 예비고1 설명회 텝스 및 수능 전문 리뉴영어학원에서 내년 고1에 진학하는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30일(목) 오후 2시에 목동 청소년수련과 1층, 청소년 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급변하는 입시환경을 대비하는 방법과 영어 1등급 전략 및 예비고1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좌석이 한정되어 예약 후 참석 할 수 있다. 문의 02-2648-44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역근마사지로 어깨결림, 허리통증이 싹~ 허리가 아프거나 어깨가 결릴 때 또는 특별히 다친 것도 아닌데 이유 없이 뻐근하고 당긴다면 굳은 속 근육부터 풀어주어야 한다. 근육에는 막이 있다. 그 막은 뼈를 감싸고 있는데, 근육이 굳으면 수축이 되고, 수축된 근육이 뼈를 당긴다. 이 때, 근육을 풀어주면 근육에 감싸진 뼈도 동시에 제자리를 찾는다. 이러한 인체 역학에 근거한 것이 근막마사지 곧 역근재활체형관리다. 역근마사지는 근육을 반대 방향으로 틀어주어 몸과 마음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역근마사지는 고구려 벽화 속의 무인들 자세에도 볼 수 있는 오랜 역사 속 조상들의 지혜라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다양한 생활 속 통증은 근육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골격의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어깨가 아프면 허리와 목, 다리에까지 연쇄적인 통증을 가져온다. 어느 부위가 먼저 아프냐의 문제일 뿐, 결국 틀어진 체형을 바로잡으면 거의 대부분의 통증은 없어진다. 역근재활마사지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운동을 통한 몸 전체의 밸런스를 잡아주기 때문에 자세교정은 물론 체형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체형관리는 1회 관리로 계속 유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랫동안 굳어진 습관으로 말미암아 근육이 다시 본래 삐뚤어진 상태로 금방 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청소년 자세 및 체형 교정도 역근마사지로특히 청소년의 경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어깨나 목, 허리 근육이 경직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이 역근마사지를 받게 되면 자세교정은 물론 성장판을 자극하여 숨어있던 키까지 찾아낼 수 있다. 감수성이 민감한 청소년의 휜다리 및 OX다리는 외모컴플렉스로 상처받기 쉽다. 역근건강드림센터에서는 역근재활체형관리사의 풍부한 경험으로 청소년의 자세 및 체형을 교정해 주고 있다.역근재활마사지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체질과 건강 상태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체중과 체질분석을 한다. 인바디를 이용해 체성분, 골격근량-지방량, 비만진단, 신체균형 등의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마사지의 시작을 결정한다. 역근건강드림센터문의 2654-00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인터뷰_ 우리 마을을 가꾸는 사람들_ ‘다 같이 놀자 동네한바퀴’ 요즘 아이들에게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 외 놀이문화라는 것이 있을까. ‘공부해’ 말고는 부모와 대화도 단절되고 놀이터에 나가도 같이 놀만한 친구들도 없다. 핸드폰 컴퓨터게임 외에는 놀 줄 모르는 아이들, 이들에게 게임 외 다른 놀잇거리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엄마들이 뭉쳤다. 그것도 호환마마보다도 더 무섭다는 중2 아이들을 게임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롭게 만든 그들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핸드폰 컴퓨터게임 외에는 놀 줄 모르는 아이들모임의 주인공은 신목중학교 2학년 엄마들이다. 책을 잘 읽지 않는 아이들에게 책읽기라도 시켜보고자 작년 여름 중학교 1학년 같은 반 친구들 7명을 모아 토요일 저녁에 ‘독서토론’ 시간을 마련해줬다. 이름 하여 ‘토요일 밤의 booking''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책 읽고 토론도 하면서 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모임이 끝나고 아이들은 우르르 PC방으로 몰려가거나 그마저도 안 되면 스마트폰으로 각자 게임에 열중했다. 딱히 놀 거리가 없는 것도 문제였다.이 시간이 무의미하다고 느낀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컴퓨터 게임 외 다른 놀이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독서토론 후 1시간씩 같이 놀기로 했다. 아이들에게 놀이시간을 만들어주자고 제안을 한 오양희 회원, “어느 날 라디오에서 ‘엄마들이 게임하지 말라고 다그치지만 아이들은 딱히 게임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생각해보니 엄마가 아이에게 ‘공부해라’ ‘게임하지 말아라’ 외에는 하는 말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놀이를 만들어주자는 의견을 제시했죠.”모임에 참여한 엄마들도 아이들이 각자 스케줄 때문에 같이 모여 놀 수 있는 시간도 없고 모여서 놀만한 놀잇거리도 없다는 걸 인정했다. ‘아이들을 어떻게 놀릴까’를 고민하던 엄마들은 독서토론이 끝난 후 ‘우리가 아이들에게 놀이를 가르쳐주자’는 마음이 모아졌고 양천구이웃만들기 사업에 ‘다 같이 놀자 동네한바퀴’로 공모를 했다. 아이들이 노는 것에 특별한 건 없다양천구이웃만들기 사업에 공모하면서 제안서에 아이들과 4가지 놀이를 하겠다고 제시했다. 첫 번째 놀이는 ‘모기동마을축제’ 때 TV연애 프로그램인 런닝맨을 흉내 낸 게임으로 팀을 나누어 쌩쌩이 50개 빨리하기, 50m 이어달리기, 눈 감고 한 발로 버티기 등 몸으로 놀 수 있는 게임 시범을 보였다. 두 번째 놀이는 아이들이 적성과 진로를 파악할 수 있는 ‘직업카드 만들기’로 서울시교육청에서 학부모진로코칭을 교육 받은 엄마의 도움으로 아이들의 진로와 적성을 파악해 미래의 직업을 미리 탐색해보고자 제안하게 됐다. 세 번째 놀이는 ‘침묵의 007빵’게임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게임을 통해 경험하게 하는 놀이다. 마지막 네 번째 놀이는 다 같이 모여 요리를 하면서 평가해보는 시간으로 마감한다.이 외에도 매주 아이들은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간다. ‘런닝맨’이나 ‘1박2일’ ‘무한도전’에 나오는 게임을 아이들의 눈높이 맞게 새로운 룰을 만들어 논다. 놀이는 엄마들이 제시해주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주체가 된다.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되 틀에 박힌 게임보다 창의적인 것을 시도할 수 있도록 엄마들은 가끔 의견을 제시할 뿐이다. 중2, 이런 놀이도 해?!아이들이 노는 걸 보면 참 단순한 것도 많다. 선을 그어 놓고 동전을 손으로 튕겨 선에 제일 가까이 가는 친구가 이기는 게임을 한다. 중2 아이들이 이런 놀이를 할까 싶지만 어느새 노는 재미에 속 빠져버린다. 처음엔 머뭇머뭇하던 아이들도 게임이 계속 진행될수록 참여도는 올라간다.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맞추는 팀이 이기는 ‘스피드 게임’, 한글 첫소리 자음 두 개를 제시하면 글자를 맞추는 ‘초성게임’, ‘고리던지기’ 등 별 것 아니지만 아이들이 이런 게임을 해 볼 기회마저 없었다. 황영란 회원은 “놀이도 시시해 보이고 중2가 이런 걸 재미있어할까 생각했지만 놀이에 집중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행복해하는 표정을 봤어요. 공부 밖에 얘기 거리가 없던 아이와 놀이를 통해 또 다른 이야기 거리를 만들게 되었네요”라고 전한다. 노숙희 회원은 “게임 좋아하고 책읽기 싫어하는 전형적인 중2 아이가 토요일이 되면 스스로 컴퓨터를 끄고 자발적으로 책을 읽고 친구를 만나러 나서요. 게임을 통해서 배려하는 마음도 배우고 협동심도 배우고 얻은 것이 더 많습니다.”엄마들은 아이들이 하루아침에 변화가 될 것이라 기대는 하지 않는다. 다만,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1년 넘게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된 독서토론 내용은 책으로 편찬할 계획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만든 놀이도 사진으로 보관하고 초등학교 동생들에게 컴퓨터 게임이 아닌 다른 놀이를 해 줄 수 있는 아이들로 커가길 바랄 뿐입니다.” 미니인터뷰오양희 회원“중2 아이들의 특징이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놀이도 나름 재미있다고 말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 토요일 모임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 독서모임이 끝나고 게임이 또 있는지 물어볼 때 아이도 즐거워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혜란 회원“게임을 시작할 땐 아이들의 참여가 저조해요. 게임이 한창 진행되면 즐겁게 참여하고 스스로가 적극적인 자세로 바꾸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놀이에 열중하는 아이들의 사진을 찍다보면 엄마와 같이 있을 때는 절대 볼 수 없는 그런 표정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경수 회원“6학년 때 목동으로 이사를 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중학교 1학년 때 이 모임에 참여하면서 아이는 아이대로 친구를 만들고 엄마는 엄마들끼리 친구가 됐습니다. 여기 참여하는 친구들은 예의도 바르고 표정도 밝고 보기 드문 중2 학생들입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