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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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중1(현 초6) 학생들을 위한 성공적인 학습법 교육의 중심이 진학에서 진로로 급속하게 이동하고 있다. 공교육과 입시에서도 그런 추세는 이미 뚜렷한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도입과 대입 수시에서 학생부 중심전형이 대세인 현상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진로 중심 교육의 핵심은 바로 ‘꿈’이다. 자신의 적성, 소질, 재능, 특기, 성적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꿈’을 구체적으로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과정과 결과물을 중요시하고 그것이 학생부에 반영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로 진로 중심 교육이며 진로 중심 입시의 핵심이다. 따라서 곧 예비 중학생이 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자신에게 맞는 꿈을 구체화해서 그 꿈과 연계된 목적지향적인 활동을 하고 그것을 학생부에 잘 담겨지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중학생으로서 기본적인 교양을 쌓기 위한 다양한 독서도 필요하지만, 꿈과 관련된 분야의 독서도 병행하여 균형적인 지식을 쌓아나가고, 주기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 ‘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배려’와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동아리활동을 통해서 ‘협력’을 배우고 ‘갈등관리’와 ‘문제해결’ 능력을 갈고 닦는 체험을 몸소 하는 등 비교과적인 부분에서도 학생부를 특징 있게 채우기 위한 활동과 노력이 중요하다. 특목고와 자사고에서도 성취평가제 내신을 고려하여 학생부에서의 비교과적인 내용을 비중 있게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꿈과 진로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목적지향적인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은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중학생을 위한 성공적인 영어학습법 대학 입시에서 영어특기자 전형이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추세이고, 수능 영어는 쉽게 출제되고 곧 절대평가로 전환된다는 소식에, 중학교 때부터 영어 공부를 어떤 방향으로 시켜야 할지 고민이 된다는 말씀을 요즘 많이 듣게 된다. 그럴 때마다 입시 현장에서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쳐온 사람으로서, ‘입시 정책이 어떻게 바뀌든지 <쓰기(Writing) 중심의 6대 영역(문법, 어휘, 독해, 듣기, 쓰기, 말하기) 통합 영어 완성을 목표>로 흔들림 없이 영어 학습을 하는 것’이 라고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린다.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EFL 상황에 처한 대한민국 영어에서 성공하려면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영어를 해야 한다. 첫째, 내신과 수능 고득점 달성이다. 절대평가이든 상대평가이든 중요한 것은 최고 등급과 고득점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공인영어성적 고득점 달성이다. 아직 남아있는 영어특기자 전형에서 활용도 가능하겠지만, 고교 입학 후 영어 말하기나 쓰기 등 교내 영어 관련 경시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하기 위해서는 토플에서 고득점을 받는 학생들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아울러 대학 입학 후 교환학생 선발 시나 취업 혹은 유학 시 토플이나 토익 등에서 고득점을 받아두면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아카데믹한 영어 완성이다. 쉽게 말하면 진짜 영어실력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토익에서 만점을 받거나 텝스에서 950점 이상을 받는 학생들 중에서도 Essay나 Speaking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정리하면, 내신과 수능 고득점 달성, 공인영어점수 고득점 달성, 아카데믹 영어 완성 등을 위한 핵심은 바로 ‘쓰기(Writing) 중심의 6대 영역 통합 영어완성’이다. 모든 영어에 강한 영어 학습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입시와 인생에서 동시에 성공하는 영어 학습 비결이다. 중학생을 위한 성공적인 수학 학습법 올해 자유학기제가 실시 된 월촌중, 신목중, 신서중, 목일중 등의 경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시행되지 않음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었다. 학교시험이 없다는 이유로 선행학습에 무게를 두고 진도 빼기에 급급했던 학생이 있는가 하면 특별한 대책 없이 시간 낭비만 했던 학생도 있었다. 내년에는 자유학기제 시행학교가 2배 가까이 늘고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면서 이러한 혼란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수학은 다른 어떤 과목보다도 학년별 연계성이 큰 과목이기 때문에 어느 학년, 어느 학기 하나 소홀히 할 수가 없다. 특히 1학년 1학기에서 정수와 유리수의 계산, 일차방정식, 함수의 기초를 확실히 다져놓지 않으면 2학년 1학기에서 내신 성적 고득점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학기제를 활용하여 수박겉핥기 식의 무분별한 선행학습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선행진도를 빼놓고도 성취도가 나오지 않아 본인 실력에 맞는 레벨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만 생기게 된다. 따라서 학기별 기본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단원별 유형문제를 난이도별로 반복 학습해야 하고, 주기적인 성취도 점검을 통해 취약단원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며, 이후 과정으로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학습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박노승열강학원 총괄부원장대입수시/특목입시 전문가자소서/면접대비 전문가문의 02-2655-06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624호 도서관 소식 강서도서관미술로 이해하는 조선의 문화강서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미술로 이해하는 조선의 문화’ 강좌를 연다. 일시는 11월 4일 ~ 12월 2일 매주 화요일 오전10시 ~ 12시이다. 문화교실2(학습도움방)에서 열리며 선착순 35명을 10월 14일부터 모집한다. 전화 및 방문으로 접수가능하다.문의 02-3219-7022 양천도서관페미니즘의 도전 저자 정희진과의 만남양천도서관은 ‘페미니즘의 도전’의 저자인 정희진씨를 초청해 ‘인문학의 지름길과 먼 길’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10월 8일 오전 10시~12시이며 장소는 도서관 2층 다모아방이다. 독서동아리회원 및 관심있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에버러닝 접수후 참여.문의 02-2062-3955~6 릴레이 인문학 강좌Ⅱ양천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저자 8인이 들려주는 릴레이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일시는 10월 14일 ~ 11월 5일, 매주 화, 수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이다. 장소는 도서관2층 다모아방이며 관심있는 성인 50명이 대상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각 강좌 개별 에버러닝 접수중이다. 강좌별 주제 및 강사는 도서관 홈페이지 참조.문의 02-2062-3955~6 북 스타트 부모교육양천도서관은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일시는 10월 31일과 11월 10일 오전 10시~12시이며 장소는 2층 다모아방이다. 1회차에는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잘 자란다’란 주제로 마주이야기의 저자 박문희씨가, 2회차에는 ‘그림책읽기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그림책 작가 허은미씨가 강연한다. 10월10일부터 에버러닝 접수.문의 02-2062-3940~2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10월 문화극장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10월 문화극장을 연다. 10월 11일에는 공상과학영화 ‘맨오브스틸’을, 25일에는 코미디 ‘미나문방구’를 상영한다. 시간은 오후 3시 ~ 5시이며 장소는 3층 문화강좌실이다.문의 02-2163-0800 영등포평생학습관‘삶과 사랑, 문학으로 만나다’ 강연회 개최영등포평생학습관은 철학아카데미 김진영 이사장을 초청, ‘삶과 사랑, 문학으로 만나다’ 강연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10월 8일 ~ 11월 5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 9시, 총5회이다. 장소는 3층 시청각실이며 성인 90명이 대상이다. 에버러닝, 방문, 전화 접수중이며 수강료는 무료다.문의 02-6712-7541~4 2014 재능기부특강 ‘학부모교육, 똑똑! 맞벌이부모학교’영등포평생학습관은 맞벌이 부부의 가사, 양육의 역할부담 의식의 강화와 실천을 위해 맞벌이 부부 대상 학부모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운영기간은 10월 25일 ~ 11월 25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 12시이며 장소는 3층 평생학습강의실이다. 강사는 KACE부모리더쉽센터 안정희 강사이며 예비학부모 포함 40명의 학부모가 대상이다. 10월 10일부터 에버러닝 선착수 접수. 수강료는 무료.문의 02-6712-7532 신월청소년문화센터10월 감정코칭 부모교육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10월 감정코칭 부모교육을 10월 22일, 23일, 29일, 30일 오전 10시 ~ 12시에 실시한다. 4일 중 하루를 택일해 신청하며 장소는 센터내 꿈터이다. 지역 학부모를 매회기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사는 정재희 센터 문화팀 팀장으로 감정코칭 HD 1급 전문강사다. 접수는 10월 20일까지이며 센터내 비치된 신청서 작성후 접수 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다.문의 02-2604-7485 iswyouth@hanmail.net 목동청소년수련관2014 청소년경연대회 ‘Make Some Noise’ 참가자 모집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4 청소년경연대회 ‘Make Some Noise’를 11월 1일 오후 4시 ~ 6시30분에 양천공원 공연무대에서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서울시 관내 댄스, 밴드, 팬코, 기타 청소년동아리 선착순 15팀이다. 참가 접수는 목동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10월 17일 오후12시까지다. 대상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 수상자에게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문의 02-2642-1318 ems3211@naver.com 화곡청소년수련관찾아가는 교과서여행 근현대사편화곡청소년수련관은 찾아가는 교과서여행 근현대사편을 10월 25일 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역사박물관, 구 러시아공사관, 정동길이며 대상은 초등 3~6학년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전후의 역사, 사회, 문화 발전상, 개항기 조선과 세계 열강들간 관계, 정동길 이야기 등을 체험 학습한다. 참가비는 1인당 25,000원(점심, 간식, 보험가입)이며 접수는 화곡청소년수련관 방문접수다. 문의 02-2061-1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 찾기_자사고편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5학년도 입시 일정이 시작됐다. 조희연 교육감의 당선으로 고교선택제 폐지 및 변경 안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지만 올해도 학군에 관계없이 학생이 원하는 고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고교선택제가 시행된다. 고등학교의 선택이 다양해진 만큼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할 것이냐’는 현재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일 터. 고교입시에서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은 아이의 학습능력과 성향, 진로다. 이를 꼼꼼히 따져 대입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고교 선택제의 가장 핵심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내일신문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 지역의 전후기 고등학교를 소개한다. 2015학년도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입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성적제한 폐지다. 작년까지 내신 상위 50%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했지만 올해는 성적제한 없이 1단계 모집 정원의 1.5배수를 선발, 2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1단계에서 지원자가 정원의 1.5배수를 넘으면 추첨으로 1.5배수를 뽑지만 미달인 경우는 전원 합격 처리한다. 면접의 토대, 자기소개서내신 성적이 반영되지는 않는다하여 내신을 배제한다는 건 아니다. 작년과 달리 면접 때 제출해야 하는 자기소개서에 ‘나의 꿈과 끼, 인성’에 관해 1200자 이내로 작성해야한다. 자기소개서에는 ▲자기주도학습과정 ▲진로계획 및 지원동기 ▲핵심 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실적 ▲인성영역 활동을 통해 느낀 점 등이 포함된다. 단, 자기소개서에는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 ▲토플 텝스 등 각종 어학인증시험 점수, 한국어(국어), 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 ▲각종 경시대회 입상 실적 및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등 배제사항을 직접 또는 간접적(우회적)으로 기재하거나 면접 시 관련 내용을 언급하는 경우에는 0점 처리한다.면접은 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와 수상경력(4번 항목), 교과학습발달상황(7번 항목)을 제외한 학교생활기록부Ⅱ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 영역으로 나누어 영역 당 50점씩 점수가 주어진다. 자기주도 학습과정에서는 학습에 대해 주도적으로 목표 설정·계획 후 학습 및 그 결과 평가까지의 전 과정을, 진로계획 및 지원 동기에서는 지원하는 학교의 건학이념과 연계해 지원하는 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와 교육 목표에 부합한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 계획과 진로 계획을 평가한다. 인성영역은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 실적으로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봉사·체험활동을 포함한 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 규칙준수 등에 대한 중학교에서의 활동과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평가한다.자사고는 전기고로 1곳만 지원이 가능하다. 학교마다 설립목적에 따른 특성화 교육을 하는 만큼 각 학교의 홈페이지에서 학교 특징, 교육목표, 건학이념 등을 파악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곳인지 확인을 하는 것이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2015학년 서울지역 광역자사고 입시 일정은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원서 및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면접대상자 추첨은 11월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11월29일 2차 면접전형을 치른 뒤 12월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공립고의 경쟁력, 자율형공립고등학교공립고등학교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식기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자율형공립고등학교. 국민교육공통기본교과(1학년)는 연간 수업시수의 35% 범위 내 증감 운영 가능하고 선택중심교과(2~3학년)는 학교 특성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운영 가능하다. 강서양천영등포구로 지역의 자율형공립고등학교는 등촌고등학교와 구현고등학교가 있다. 자율형공립고등학교의 배정은 후기일반고와 일정이 동일하다. 선지원 후추첨으로 1단계 서울시 전체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 선택 · 지원하고 2단계 거주지 일반학교군 소속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 선택 · 지원하면 된다. 일반고 입학 전형은 오는 12월16일부터 사흘간 원서접수를 받아 2015년 2월6일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우리지역 자사고는 어디?양정고등학교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蒙以養正 養心政己(몽이양정 양심정기, 깨우쳐서 바르게 기르고 마음을 길러 자신을 바르게 한다)’의 창학 이념을 바탕으로 1905년에 창립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109년 동안 오직 바른 인성 교육에 힘써왔다. ‘최초의 민족 사학에서 최고의 세계사학’이란 캐치플레이즈 아래 창의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입학설명회는 10월 28일 오후 7시, 11월6일 오후 7시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설명회 전 6시부터 학교시설탐방이 가능하다. 한가람고등학교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자신의 능력과 소질을 최대한 계발하고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인격도 존중하여 조국의 발전과 인류 공영에 봉사하고 세계 평화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가람고의 수업의 특징은 학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인 교과교실제, 3학년 담임 경력이 풍부한 10명의 교사를 뽑아 학생 관리과 입시 상담을 전담하는 Academic Adviser(AA) 등이다. 입학설명회 일정은 11월6일 오후 7시, 11월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1층 계단강의실에서 이루어진다. 장훈고등학교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는 ‘미래가 요구하는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64년 설립됐다. 2013년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에서 잘 가르치는 100대 고교에 선정되기도 하고 2012년에는 서울시 최우수 고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서울시 320여 참가 고등학교 중 상위 20개교 안에 위치하고 있고 서울지역의 자사고만 살펴보면 장훈고는 8위를 차지한다. 입학설명회는 10월18일 오전 11시 영등포아트홀에서 ‘변화하는 대학입시 안내’라는 주제로 대입전문기관 진학사 선임 연구원 허철씨의 강의 후 장훈고등학교 교육활동 및 입학 안내가 이루어진다. 우신고등학교 우신고등학교(교장 김시남)는 信義敬愛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1974년에 개교,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창의적 미래 인재를 육성해 왔다. 특히 2010년 자율형 사립고로 자리매김하여 실력과 품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과 공교육의 선도적 교육기관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Vision을 가지고 내실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다. 입학설명회는 10월18일 오전 10시, 11월1일 오전 10시, 11월6일 오후 7시이며 장소는 우신고 소강당이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카페 + 헌책방 ‘카페 다독다독’ 카페 다독다독은 7호선 신풍역 3번 출구에서 200m 정도 걷다보면 만나게 된다. 다독다독은 ‘다독(多讀)을 위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며 흩어지지 않고 함께 하기’란 뜻이다. 건물 2층에 자리한 이곳은 카페와 헌책방, 그리고 전시와 모임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헌책방으로 운영하다가 카페 기능을 추가해 작년 봄 오픈했으며, 이후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모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다독다독에서는 퀼트강좌나 문화강좌, 작은 전시회 등이 열리며 카페 회원으로 등록하고 월1회 이상 모임을 가지면 음료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내 좌식형 룸은 넓고 아늑해 아기가 있는 엄마들의 모임장소로 인기다. 개인들의 도서 기증과 판매위탁이 가능하며 소장도서의 북 쉐어링도 가능하다. 커피는 공정무역으로 들여온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커피머신이 아닌 모카포트로 손수 내려 만든다.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맛과 풍미가 깊다. 5년간 산재 무료상담업무를 해 온 주인장은 이곳에서도 원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노동상담을 해주고 있다. 예약시 좌식 룸과 홀 전체 대관도 가능해 모임이나 단체 세미나를 하기에 적합하다. 위치 영등포구 신길5동 448-15 2층영업시간 (평일, 토) 오전 10시 ~ 오후 10시 (일, 공휴일) 오후 12시 ~ 오후 10시문의 02-2277-9215 http://cafe.naver.com/cafedadoc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수강료 책임제 운영하는 ‘아레테 언어논술’ 아레테언어논술학원(원장 손크라테스)은 오는 10월20일(월) 오전 10시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 홀에서 예비고1을 대상으로 ‘국어 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10월 27일(월)과 10월 29일(수)에도 같은 장소에서 국어설명회를 한다. 아레테언어논술학원은 고3 때 모의고사 성적이 2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그동안 지불했던 17개월분의 수강료를 되돌려준다. 이는 이 학원 원장의 열정과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다.아레테학원은 고3 대학별고사 실전반을 운영한다. 개설된 반은 연고서강반, 중경외시반, 광운아주인하반, 숭실대반, 성균관대반이다. 이외에 건국대 동국대 한양대 등 기타대학은 학원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설명해준다. 고등부 외에도 중등프로그램과 초등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위치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10층문의 02-2650-88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자율고 vs 일반고 / 문과 vs 이과 선택은 늘 어렵다. 더욱이 그것이 내 아이를 위한 것이라면. 그리고 부모로서 해 줄 수 있는 얼마 남지 않은 선택지 앞이라면 그 무게는 더욱 무겁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선택의 시작은 내가 어떤 물건을 갖고 싶은지가 아니라 내가 가진 돈이 얼마인가를 살피는 것이어야 한다. 고교 선택의 기준은 자율이든 일반이든 학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내신 문제가 쉬운 학교 · 중학교 내신 준비하는 정도로 공부해도 점수는 잘 나옴 · 두 개만 틀려도 3등급 나올 수 있음 · 수능 준비는 따로 해야 함. 내신 문제가 어려운 학교 · 고2부터 수능 수준의 문제를 출제함 · 학교에서만 잘 버티면 대학은 잘 갈 수 있음 · 수생이 득실거리는 정시밖에 못쓰게 되거나 심하면 적응 못하고 전학 가는 경우가 있음. 학생들의 유형을 나눠보자. 이상형 · 알아서 열심히 함 · 이해력도 빠름 · 심화도 잘함 ·실수하는게 문제임 측은형 · 알아서 열심히 함 · 이해력 느림 · 문제 푸는 속도 느림 · 심화 잘 안됨 관리형 · 시키는 건 하는 편이지만 늘 잘하는 건 아님 · 이해력은 좋은 편이라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함 · 심화는 잘 안됨. 어려운거 하기 싫어함. 가정불화형 · 시키는 거 안함. · 제대로 공부를 안해서 머리 상태는 알 수 없음 중학교 때는 이상형과 측은형 모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므로 중학교 성적만으로 고등학교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어려운 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어느 정도인지 반드시 따져보고 측은형인 것 같다면 차라리 실수를 덜 하는데 집중하는 일반고 쪽이 유리할 지도 모른다. 이상형인 것 같다 해도 무조건 강한 학교를 선택하는 건 사실 고민이다. 잘하는 아이들끼리 몰리다보면 중학교 때까지 주목받던 생활을 유지하는 건 힘들어 지는 게 사실이다. 결국 대학은 잘 갈 수 있다고 하더라도 매 순간 느끼는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잘 극복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관리형은 어느 학교를 선택하는지가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그럭저럭 통했던 공부 습관들을 제대로 다시 만들지 않는다면 어디를 선택하든 원하는 좋은 결과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가정불화형은 한때 찾아오는 일명 질풍노도의 시기일 경우가 많다. 고등학생인 지금 너무 잘 하고 있는데 중학교 때는 공부도 하나도 안하고 말썽부렸다는 아이들이 꽤 되니 말이다. 환경이 변할 때 변화가 가장 쉽게 일어난다고 본다. 새롭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공부로 마음을 쏟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문과 vs 이과꿈도 확실히 문과 쪽이고 문과가 확실하다고 시작했는데 고등학교에 가서 시험을 봐보니 이과 과목이 딱히 약한 것도 아니고, 또 문과가 좋은 대학가기는 너무 힘들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듣다보니 고1 마지막에 가서 이과를 가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혹은 이과에 갔는데 성적이 계속 좋지 않아서 고2 마지막에 문과로 전향하거나 수능 직전에 수학 A형을 선택해서 보는 경우들도 꽤 있다. 미리 다 결정하고 시작하면 준비하기는 참 좋다. 하지만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리는 결정은 너무 성급하다고 본다. 적어도 1학년은 지내보면서 공부할 때 느끼는 선호도나 실제로 점수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확인해보고 결정하는 편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과를 선택할 경우 미리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 반드시 있으므로 적어도 1학기 까지는 과에 대한 생각은 접어두고 이과과목까지 접해보는 것이 위험성도 줄이고 결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인생에서 계획한대로 되는 일이 과연 얼마나 될까. 거기다 어느 길을 선택하든 나름의 장단점이 있으니 선택에 대한 고민을 대체 왜 하고 있는지 조차 의문스러울 때도 있다. 어떤 학교가 뭐 그리 중요하겠는가. 저 시골에서 혼자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갔다는 학생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그런 학생은 매스컴을 탈만큼 소수이고 우리 아이는 그렇지 않다는 게 중요할 뿐이다. 전략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전략의 중심에 있어야 할 것은 합격자 내신 평균 점수와 합격률 등의 수치가 아니라 우리 아이의 마음과 상태일 것이다. 의지가 없다고 걱정하기 보다는 의지가 생겨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그게 진짜 전략이 아닐까 싶다. 민영진 강사피큐브학원(고등부 최상위반) 2644-50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전문가 인터뷰] 어지럼증,두통_아이두한의원 이승협 원장에게 듣다.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 완화하는 것 아니라 재발없는 근본치료 어지럼증과 두통은 현대인들이 자주 경험하는 질병이다.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큰 질환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지럼증이나 두통의 원인은 다른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다. 휴식과 숙면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고 자주 반복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한의학적을 접근하는 어지럼증과 두통에 대해 아이두한의원 이승협 원장에게 들어본다.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어지럼증‘어지럽다’고 하면 ‘빈혈’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빈혈’은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검사 없이 ‘어지럽다’는 이유로 철분제를 복용한다면 문제의 본질을 놓쳐 병을 더 키울 수 있다. 아이두한의원 이승협 원장은 “치료할 시기를 놓치면 호전이 더뎌지기 때문에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에게 원인을 진단 받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어지럼증은 정상적인 평형을 이루는 시각과 전정기관, 고유수용감각의 정보들이 중추신경계에서 통합되는 과정에서 장애가 나타나면서 발생하게 된다. 전정기관, 소뇌 기능의 저하, 부신스트레스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통합적인 신경체계 중 어느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찾아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 어지럼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어지럼증의 원인인 이석증은 전정기관의 난형낭 속 평형반에 붙어있던 이석이 떨어져 반고리관으로 흘러들어가게 되었을 때 발생하게 된다. 이 칼슘덩어리인 이석의 움직임으로 인해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대 극심함 어지럼증과 구토나 두통, 식은땀 등이 같이 나타난다. 떨어진 이석을 원래의 자리로 되찾도록 만드는 이석정복술로 어지럼증을 완화시킨 후, 이석기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재활훈련방법과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기혈부족을 보충하고, 영양의 균형을 바로잡는 식이요법을 통해 치료한다. ‘전정신경염’이라 불리는 ‘전정기능저하증’은 고막보다 깊은 곳에서 몸의 평형을 감지하는 전정기관에 염증이 생겨 심한 어지럼증과 구역질을 느끼는 증상이다. 전정기능저하증은 심리적인 원인으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원장은 “어지럼증은 스트레스나 과로, 유해음식, 수면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귀에 영향을 미쳐 발생한다”며 “오래된 어지럼증은 심리적인 불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힌다. 심리적인 불안으로 어지럼증이 나타날 경우 아이두한의원에서는 심리치료와 전정기관을 자극하는 전정신경밸런스 재활운동을 병행해 치료하게 된다. 전정신경밸런스 재활운동은 어지러운 자극과 환경에 노출시켜 척추와 근육, 안구, 뇌신경이 적응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재활치료다. 재활치료와 더불어 한약, 고압산소치료, 신경학적 추나 치료 방법으로 원인이 다양한 어지럼증을 치료한다. 이 원장은 “어지럼증 환자의 20~40%는 공황장애와 폐쇄공포증,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을 경험하게 된다. 어지럼증이 해결되면서 심리적인 장애가 함께 해결되지만 심리적인 불안감을 크게 느꼈거나 어지럼증이 오래 지속된 경우에는 NLP나 최면치료, EFT와 같은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치료가 병행돼야 어지럼증을 효과적으로 극복 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만성 두통, 중풍 뇌졸중의 원인 될 수 있어머리가 깨질듯이 아프지만 CT나 MRI 등과 같은 정밀검사에도 원인이 나타나지 않는 두통. 두통은 크게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일차성 두통은 뇌에 특별한 이상 없이 발생하며 두통 환자의 95%를 차지한다. 뇌의 외상이나 감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두통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에 두통이 나타나는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받을 필요가 있다. 두통의 원인은 스트레스, 대뇌의 불균형, 몸에 맞지 않는 음식 섭취와 신경전달물질 호르몬의 불균형 등 다양하다. 또한 상부경추와 두개골, 턱관절의 이탈구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교합이나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아이두한의원 이승협 원장은 “추나 치료로 경추, 두개골, 턱관절을 교정함으로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치료자극으로 대뇌와 소뇌의 신경학적인 평형성 회복함으로 두통이 치료되고 침과 약침, 고압산소치료 등으로 두통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심리요법이나 최면요법 등으로 두통을 해결한다. 이 원장은 “한의학에서 접근하는 어지럼증이나 두통의 치료는 질병의 근본원인을 살펴 각 환자의 체질에 따라 한약을 처방하고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재발이 없는 근본치료를 한다”고 갈무리한다. 아이두한의원 이승협 원장은 미국 전정신경장애협회 정회원(VEDA)이자 미국 이명협회 정회원(ATA), 대한한방신경전신과학회 회원이다. 신경장애치료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며 척추신경추나요법, 한방심리학치료를 병행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624호 영등포구소식 영등포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건립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구 별관청사(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설립하고 10월 1일 개관했다. 센터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대학입학정보센터로 구성돼 진로-학습-진학이 연계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관내 고교에 재학중인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대학입학정보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 운영된다.문의 영등포구 교육지원과 02-2670-4159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0월 15일까지 문래동 소재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 4개사를 모집한다. 모집대상기업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조에 해당하는 벤처기업을 설립할 예정이거나 입주신청일 현재 중소 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은 기업이어야 한다. 임대면적은 40m²로 보증금 약365만원에 임대료는 1년에 160만원이다. 입주기간은 12월 1일 또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운영위원회 심의 후 1년 연장가능하다. 희망기업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 벤처기업증명서,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신청하면 된다.문의 영등포구 지역경제과 02-2670-3424 영등포구 ‘행복한 방 만들기’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0월 1일~18일까지 보일러를 무상으로 점검, 수리하는 ‘행복한 방 만들기’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KR귀뚜라미보일러가 후원하며 민간 봉사단체 ‘사랑의 보일러 나눔’의 기증으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관내 주거 취약지역의 저소득 50가구로 10명의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가 참여해 보일러를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무상으로 수리한다. 수리가 불가능한 노후 보일러는 새것으로 무상 교체까지 지원한다. 문의 영등포구 복지지원과 02-2670-3982 2014 거리예술마켓 선유도선유도공원에서는 10월 10일~11일 양일간 ‘2014 거리예술마켓 선유도’가 개최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거리예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거리예술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공모선정작과 마켓추천작을 전시하는 작품 쇼케이스, 거리예술 및 문화예술단체의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부스, 오픈 리셉션과 선유도피크닉 등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게으름의 조건’이라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문의 02-6207-486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양천구, 주민참여예산 33억 원 확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15년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13개 사업 총 33억43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서울시 전체가 352건 50억370만원을 편성한 것을 기준으로 볼 때 양천구는 7번째로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기획예산과 예산팀 장창록 주무관은 “참여예산이 시행된 2013년 첫해 예산확보 0원, 2회 7억9500만원을 확보한 것에 비하면 3년차인 올해 양천구가 얻은 성과는 기대이상이었다”며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얻은 성과”라 평가한다.‘주민참여예산’이란 주민이 직접 지역의 현안사업을 발굴, 제안, 주민이 직접 심사해 예산을 편성하는 제도로 올해 서울시 전체에서 총 1533건, 7560억 원의 다양한 주민제안이 접수됐다. 이들 사업들은 각 구별로 진행된 1차 심사와 서울시 참여예산위원의 2차 심사를 거쳐 지난 8월 서울시청 광장과 본관 청사에서 진행된 ‘참여예산 한마당’에 상정, 234명의 서울시 참여예산위원과 각 구에서 100명씩 추천된 2500명의 시민참여단의 투표를 통해 최종 352개의 사업을 선정했다.이 중 양천구는 ▲관리가 소홀한 마을문화재 보수 ▲전통시장을 지켜주는 화재안전지킴이 ▲ 경사가 가파른 등굣길을 편하고 안전하게 등 경제 환경 문화 총 8개 분야 모두에서 골고루 사업이 선정돼 다양한 주민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올해 선정된 13개 사업 중 경사가 가파른 정목초등학교 앞 등굣길에 계단이 설치되는 아이디어를 제출한 가희주씨와 서울시 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한 이수미를 만나봤다.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경제산업분과 이수미 위원 “제안한 사업이 통과되어 동네가 변화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껴요” 500억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수미씨.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서울시 참여예산위원회 및 분과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제안 사업의 예산 심사 및 결정, 서울시 예산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고 설명한다.양천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자원봉사 및 자원봉사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하던 중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해 보면 어떻겠냐는 추천을 받은 이 위원은 “500억 넘는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주민의 의지로 좀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힌다. 양천구에서 10: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이 위원은 주민참여예산위원 활동을 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올해 양천구에서 확보한 예산이 많아 일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다. 올해 활동한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낙후된 전통시장의 화장실을 넓히는 리모델링 작업과 고압전류가 흐르는 노후한 전봇대를 교체해 준 것이란다. 특히 전봇대 교체는 서울시 1위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지만 신정동 연희생태공원이 생태공원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은 유치하지 못해 안타깝기만 하다고.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연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내년에도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연임이 된다면 내년에도 양천구가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자 가희주씨 “엄마들과 아이들이 좋아할 걸 생각하면 정말 기뻐요” 목4동에 위치한 정목초등학교는 뒷문을 이용해 주변 아파트와 주택의 아이들이 등교를 한다. 그런데 집에서 학교까지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급하고 차도 많이 다닌다. 특히 겨울에 눈이라도 올라치면 엉덩방아를 찧기 일쑤. 정목초등학교 학부모들과 이웃 주민들은 경사가 가파른 이 길로 등교를 하는 아이들이 위험하지 않도록 계단을 만들어 달라는 민원을 넣었다. 그러나 도로 폭이 좁아 계단을 만들 수 없다는 이유로 퇴짜를 맞기를 몇 번, 겨우 작년에 잡고 올라갈 수 있는 난간만 설치됐다. 이웃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가희주씨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경사가 가파른 등굣길을 편하고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정목초등학교 후문에 계단을 설치해 줄 것을 제안했다.희주씨는 아이디어만 제안했지 어떻게 계단을 만드는지 예산이 얼마나 드는지 혼자 힘으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기는 힘들었다. 동 주민센터와 구청 도로과에서 희주씨를 도와 미끄럼방지포장 및 계단형 보행로를 설치하는 데 드는 비용과 방법, 설계도 등 제안에 필요한 서류를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만들어주었다.지난 6월 사업현장을 방문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심사위원들이 도로의 폭부터 재는 것을 보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는 희주씨, “아이들이 정말 위험하다.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달라” 호소했고 결국 2천4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엄마들과 아이들이 좋아할 걸 생각하면 정말 기쁘고 감사해요. 내년에는 칙칙해진 학교의 담벼락을 새로 꾸미는 사업과 학교 주변 빌라 지역 중 우범지대에 cctv 설치 등의 사업이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밝힌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김미나 독자 추천 어탕,어죽 전문점 ‘고향 지리산 어탕국수’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일교차가 심해진 요즘, 감기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쉽다. 으슬으슬 추운 감기몸살이 올 때면 몸을 보하는 보양식을 찾게 된다. 신정동 김미나 독자는 “민물고기를 푹 고아 뼈째 갈아 만든 어탕국수는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국물맛으로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며 목동 ‘고향 지리산 어탕국수’를 추천한다. 고향 지리산 어탕국수는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의 중간지점인 한스 케익 뒤편 목동 이마트 길 건너편에 있다. 4인 테이블 4개와 2인 테이블 2개로 이루어진 작은 가게라 점심시간에는 자리 잡기가 쉽지 않다. 어탕국수는 명산대천 계곡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로 만드는 남도지방 고유의 전통음식이다. 특히 지리산 줄기에 연결된 경상남도 산청, 함양, 거창, 진주 등지에서 즐겨 먹는데 이곳에는 맑은 강과 개울이 많아 민물고기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나이 지긋한 주인장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경남 함양식 어탕국수를 끓여낸다. 이 집의 어탕국수는 얼갈이배추와 파를 듬뿍 넣고 끓여 민물고기 특유의 향과 잘 어울리며 너무 맵거나 짜지 않고 간이 잘 맞아 개운하다. 제피가루와 들깨가루를 기호에 따라 뿌려 먹으면 어탕국수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곁들여 나오는 된장을 무친 풋고추와 고추장아찌는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맛과 잘 어울린다. 국수를 다 건져 먹은 뒤 함께 나오는 밥까지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이 집의 또 다른 대표메뉴인 어죽은 어탕국물에 밥을 넣고 푹 끓여낸 것으로 부드럽고 걸쭉한 맛이 일품이다. 어탕국수의 얼큰한 국물맛은 술 먹은 다음날 해장으로 좋아 주변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을 수 있는 어탕국수는 사계절 보양음식으로 제격이며 남성에게는 스태미너 증진, 여성에게는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 집의 식재료는 전부 국산을 사용하고 모든 메뉴는 포장가능하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주차는 가게 뒤 주차장에 2~3대 가능하다. 메뉴 어탕국수+공기밥 8,000원, 어죽 9,000원, 잡어탕/메기탕 (대)45,000원 (중)35,000원, 해물파전 14,000원, 국수사리 2,000원, 공기밥 1,000원위치 양천구 목동 926-8 성원아파트 상가 1층 (목동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휴일 일요일주차 가게 뒤 주차장문의 02-2652-12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