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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1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 아이에게 먹일 건강한 도넛을 만들어요” 보통 도넛이라고 하면 즉석으로 반죽해서 바로 기름에 튀겨내는 시장표 도넛을 떠올린다. 하지만 도넛에도 등급이 있는 법. 천연효모로 발효해 겉면만 살짝 튀겨내는 건강한 도넛이 있다. 우리 동네 도넛 장인 ‘이응주 수제도넛’의 이응주씨를 만나 ‘건강한 도넛 이야기’를 들어본다.아토피 아이도 즐겨 먹는 건강한 도넛 만들어운정 한울카페거리에 위치한 ‘이응주 수제도넛’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수제도넛 전문점이다.즉석으로 반죽해서 기름에 바로 튀기는 시장표 도넛이 아니라 천연효모로 발효시킨 뒤 4시간의 숙성과정을 거쳐 기름이 도넛 속으로 침투하지 않는 독특한 방식으로 도넛을 튀겨낸다. 3차례의 발효를 거치기 때문에 도넛을 먹어도 속이 편하고 소화가 잘 된다. 기름을 흡수하지 않아 도넛 속은 빵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고, 겉은 도넛의 바삭함이 살아있다.젊은 시절 사이클 선수로 활동했던 ‘이응주 수제도넛’ 대표 이응주씨는 우연한 기회에 미국에서 유명한 수제도넛 가게를 운영하는 도넛 장인의 동생을 만나 수제도넛을 만드는 기술을 접하게 됐다고 한다.“당시에 제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함부로 아무거나 먹일 수가 없었는데, 신기하게도 제가 만든 도넛을 먹고 나면 가려워하지도 않고 두드러기가 나지도 않았어요. 아토피가 있는 제 아이가 먹어도 괜찮은 도넛이라면 건강한 먹거리라는 확신이 생겨서 본격적으로 도넛 가게를 꾸리게 됐어요.”이후 이응주씨는 평소에 가까이 지내는 삼촌 이민화씨와 숙모 박현숙씨와 함께 운정 한울카페거리에 ‘이응주 수제도넛’을 열게 됐다고 한다. 미국식 수제도넛 기술에 한국적인 맛 살려화학팽창제 대신 천연효모로 숙성한 발효 도넛에, 기름을 흡수하지 않는 미국식 수제도넛 기술을 배운 이응주씨는 좀더 한국적인 도넛 레시피를 개발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미국 도넛은 맛있긴 하지만 한국인이 먹기에는 느끼하고 달다는 단점이 있죠.” 그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당도를 유지하며 버터나 유지방 대신 계란과 우유만 넣어 담백한 한국식 도넛을 만드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한다.“저희 가게에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비롯해 치즈스틱, 크림치즈, 슈스틱, 아몬드 스크류, 감자고로케 등 다양한 종류의 도넛이 있어요. 도넛 속에 들어가는 소시지 하나를 쓸 때도 뜨거운 물에 데쳐 염도를 낮춘 뒤 사용합니다.” 이응주씨와 함께 가게를 운영하는 박현숙씨가 말했다. 정성 담긴 수제의 힘! ‘이응주 수제도넛’은 이름 그대로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도넛이다. ‘이응주 수제도넛’의 메뉴는 발효 도넛과 찰도넛, 케잌도넛으로 나뉘는데 이중 발효 도넛은 포도발효종으로 천연효모를 만든 뒤 3차례 숙성과정을 거친다.“매일 새벽 3시 30분부터 천연효모를 만들어 반죽을 발효하는데, 이 과정이 없이는 담백하고 건강한 도넛을 만들 수 없어요. 새벽잠을 포기하고 도넛을 만드는 일이 고되긴 하지만 수제도넛에서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과정이죠.” 그는 도넛을 빚을 때에도 반죽을 기계에 넣어 일률적으로 뽑지 않고 일일이 사람 손으로 빚는다. 이렇게 손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반죽을 기계에 붓고 기다리기만 하면 정말 편하죠. 하지만 편한 것만 생각하다보면 건강하고 맛있는 도넛을 만들 수가 없어요”라고 말했다.이응주씨는 반죽을 숙성시킬 때에도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는다고 한다. “보통 숙성시키는 기계를 자동 모드로 맞춰 놓고 숙성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반죽이 부푸는 정도를 실시간 눈으로 확인해 가면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숙성시키고 있어요.” 결혼 이바지 음식으로 수제도넛 주문하기도‘이응주 수제도넛’은 아이를 둔 엄마부터 중년 남성이나 젊은 할머니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두루 찾는다고 한다. 매장에서 매일 손님들을 만나온 박현숙씨가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은 암치료를 하시던 분이었어요. 보통 암 환자분들은 먹거리에 매우 예민해서 조금이라도 안 좋은 음식을 먹으면 토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분께서 도넛이 먹고 싶어 저희 가게를 찾아오셨는데 수제도넛을 드시고는 맛도 좋지만 소화가 잘 돼 좋다고 하셨어요.” 또 여동생 결혼식 참석차 한국에 들른 호주 교포 손님도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그 분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매일 저희 가게에 오셔서 크림치즈 도넛과 라떼를 드시고 가셨어요. 저희 도넛이 자꾸 생각난다면서 결국 여동생 결혼 이바지 음식으로 수제도넛을 주문해 가셨어요.” 최상급 원두로 만든 커피와 수제도넛의 만남“도넛을 먹을 땐 항상 커피를 함께 마시잖아요. 건강한 도넛에 좋은 커피를 곁들여 드실 수 있도록 백화점에 납품하는 고급 원두로 커피를 내리고 있어요.” 최상급 원두를 사용하지만 이곳의 커피 가격은 놀랍게도 2,500원이다. “이윤을 남기는 것보다 최소한의 이윤으로 손님들께 최대의 만족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응주 수제도넛’은 단체주문이 많은데 모두 사람이 하는 수작업이라 도넛 주문이 많을 경우 개수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발효 도넛의 경우에는 한 종류의 도넛을 주문하실 때는 70개까지 주문을 받고 있어요. 여러 종류의 도넛을 주문하실 때는 수량에 제한이 없습니다.”위치 파주시 동패로 63번길 28영업시간 오전 10시~소진 시까지(일요일 휴무)문의 031-948-0482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04-22
- 춤추고 싶은 Girls & Guys, 여기 모여라! 동아리 활동은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삶의 돌파구 역할을 한다. 다양한 취미와 특기를 가진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미처 풀어내지 못한 에너지와 끼를 발산하는 시간인 셈이다. 또 동급생 위주의 수업과 달리 동아리는 선후배와의 만남이 이뤄지는 공간이기도 한다. 오래된 동아리일수록 선후배 관계가 돈독해 끌어주고 밀어주는 선순환이 일어나는 법. 개교한 세월만큼 나이를 먹고 있는 파주 한빛고등학교(교장 김성규) 댄스 동아리 G&G를 찾아 ‘서로 위해주고 보듬어주는 훈훈한 댄스 이야기’를 들어본다. 교내 행사 뿐 아니라 타 학교, 지역 축제에서도 공연해파주 운정 한빛마을에 위치한 한빛고는 올해로 4년차 된 신생 학교이다. 개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교정을 비롯해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활기찬 분위기다. 한빛고에는 다양한 종류의 학생 동아리가 있지만 K-pop과 댄스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취향을 반영해 교내에 댄스동아리가 2개 있다고 한다. 그중 여학생과 남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여 댄스를 배우고 즐기는 G&G 댄스 동아리(담당 교사 이영)를 만났다. G&G는 Girls&Guys의 약자로 ‘소녀와 소년이 모여 함께 댄스를 즐긴다’는 의미라고 한다. 보통 아이돌은 여자나 남자 그룹으로 구분돼 있지만 G&G에서는 혼성 댄스 그룹을 추구한다. 보통 정규 동아리 시간에 모여 좋아하는 안무를 골라 춤을 추지만 공연이 예정돼 있을 때는 공연 한 달 전부터 매일 모여 춤 연습을 한다.한빛고에서는 교내 홈베이스 무대에서 학생들의 자유로운 공연을 장려하고 있다고 한다. 작년에 G&G 동아리 부장을 맡았던 이상민군(고3)은 “노래나 댄스 등 보여줄 게 있는 동아리에서는 동아리 홍보를 위해 홈베이스에서 공연을 하곤 해요. 저희도 얼마 전에 홈베이스 공연을 했는데 학생들이 크게 호응해줘서 참 좋았어요”라고 말했다.G&G는 체육대회나 학교 축제, 졸업식 등 교내 행사 뿐 아니라 교외 행사에서도 찬조공연을 하고 있다. “공연을 하고 나면 공연 동영상을 매번 페이스북에 올리는데, 한번은 파주 율곡고에서 공연 동영상을 보고서 저희 동아리를 초청한 적이 있어요. 학교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율곡고로 찾아가 댄스 공연을 했어요. 또 한울 코스모스 축제 때에도 댄스 공연을 했습니다.”G&G는 고1 신입생을 대상으로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데 정식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다. 신입생 오디션에는 고2, 고3 동아리 선배들이 함께 모여 심사한다. “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어요. 신규 회원을 뽑을 때 정원을 미리 정해 두지 않고, 기존 회원들과 어우러져 함께 춤을 즐길 수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에게나 기회를 주고 있어요.” 서로 챙겨주고 보듬어주는 선후배 관계 G&G에서 3년째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조윤아양(고3)은 동아리 활동의 장점으로 선후배와의 관계, 사회성 향상, 체력관리를 꼽았다. “가장 좋은 점은 선후배간 관계가 돈독해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이에요. 문과나 이과를 선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할지, 선택과목을 고를 때 과목별 장단점, 대학별 정보 등에 대해 선배님들이 저희에게 자세히 얘기해줘요.”다음으로 좋은 점은 단체로 춤을 춰야 하는 댄스 동아리인 만큼 단합과 사회성 향상을 들었다. “요즘 애들은 개인적으로 하는 활동이 많은데 저희 동아리는 기본적으로 단체 활동이라서 사회생활을 미리 배울 수 있어요. 조금은 소심한 성격이었던 저도 동아리에서 선후배와 어울리면서 사교적으로 바뀐 것 같아요.”마지막으로 꼽은 동아리의 장점은 체력관리라고 한다. “댄스 동아리다 보니 어떨 땐 2시간 동안 춤 연습을 할 때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활동이 많다보니 다이어트도 되고 체력이 강해지는 측면도 있어요. 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하다가 연습실로 내려와서 춤을 출 때면 스트레스도 확 풀립니다.” 미니 인터뷰1. 이상민군(고3 전 동아리 부장)“동아리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대 공연을 끝내고 난 뒤 느껴지는 여운이에요. 공연을 끝냈다는 뿌듯함과 좀 더 춤을 추고 싶은 아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데, 그 느낌이 참 행복해요. 중학교 때는 공부 때문에 춤을 잠시 멈췄어야 했는데, 고등학교에 오니 댄스 동아리가 있어서 시작하게 됐어요. 수업 시간에 발표할 때 간혹 긴장될 때가 있는데, 무대에서 공연했던 경험을 떠올리면서 자신감을 얻은 적도 있어요.” 2. 김보영양(고2 현 동아리 부장)“저희 G&G 댄스부는 춤을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모여 소소하게 댄스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남녀가 섞여 있어서 커플 댄스를 출 수도 있고요. 한번은 율곡고등학교의 초청으로 찬조공연을 갔었는데 다른 학교에서 공연을 하게 되니 뿌듯했어요. 동아리 선후배끼리 서로 위해주고 배려해주는 분위기라 더 즐거워요.”3. 국도희양(고2)“보통 춤을 추면 여자는 여자들끼리, 남자는 남자들끼리 춤을 추는데, 얼마 전에 남녀가 함께 짝을 지어 춤을 춘 적이 있어요. 의외로 서로 호흡이 잘 맞아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공연을 앞두고는 주말에도 나와서 춤 연습을 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댄스 동아리를 한다는 건 정말 즐거운 경험이에요.” 4. 오건우군(고1)“저에게 댄스는 제2의 진로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항공교통관제사가 되는 게 꿈인데 그건 제 미래를 위한 것이고, 댄스는 제 행복을 위한 것이에요. 취미로 댄스를 하지만 그 자체가 너무 행복해요. 댄스 덕분에 매사가 다 즐겁습니다.” 5. 장다은양(고1)“페이스북에서 G&G 공연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너무 멋져서 이 동아리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원래 어릴 때부터 춤을 좋아했고 중학교 때도 댄스 동아리를 했었는데, 고등학교에 오니까 댄스 동아리의 수준이 훨씬 높아서 좋아요. 수준 높은 춤을 연습하는 게 어렵긴 하지만 그 자체가 너무 즐거워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04-21
- 국어·영어에 비해 낮은 수학 성적 끌어올리는 것이 과제 지난해 11월 30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6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이하 학업성취도)는 전국의 중학교 3학년생이 모두 치르는 시험으로 국어, 수학, 영어 세 과목을 평가한다. 같은 시험을 동시에 보기 때문에 학교와 학생의 전국적인 학업수준을 파악하는 자료가 될 수 있다. 일산지역에서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은 학교는 오마중이며, 뒤를 잇는 학교가 정발중이다. 이 두 학교와 강남·목동·분당의 학업성취도 우수 중학교를 분석해보았다.사진참고자료 : https://naea.kice.re.kr일산 학업성취도 우수 중학교인 오마중 국·수·영 평균 92.2%강남·목동·분당 우수중과 비교해 다소 낮은 편학업성취도는 최상위 학생지표가 발표되지 않아 한계가 있지만 학교의 전반적인 학업 수준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실제 교육특구로 불리는 강남·목동·분당지역 주요 중학교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일산 또한 마찬가지다. 일산지역 중학교 중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오마중이다. 오마중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96.4%, 수학 87.6%, 영어 92.2%로 평균 92.1%였다.이는 일산지역 전체 중학교 평균인 국어 91.9%, 수학 75.6%, 영어 82.1%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그러나 일산지역에서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은 학교지만 강남·목동·분당의 학업성취도 우수 중학교와 비교해봤을 때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다소 낮은 결과를 보였다.강남의 학업성취도 우수 중학교로 꼽히는 역삼중의 경우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국어 98.2%, 수학 90.7%, 영어 94.2%로 평균 94.3%였다. 목동의 학업성취도 우수 중학교인 목운중은 국어 98.4%, 수학 94%, 영어 96.9%로 평균 96.4%였다. 분당의 학업성취도 우수 중학교는 내정중으로 국어 99%, 수학 92.8%, 영어 96.8%, 평균 96.2%로 나타났다.학업성취도 보통학력 이상비율을 과목별로 비교해보면 국어는 역삼중 98.2%, 목운중 98.4%, 내정중 99%였고 오마중은 96.4%였다. 수학은 역삼중 90.7%, 목운중 94%, 내정중 92.8%였고, 오마중은 87.6%였다. 영어는 역삼중 94.2%, 목운중 96.9%, 내정중 96.8%였고, 오마중은 92.2%였다. 과목별로 분석해봤을 때 국어와 영어는 소폭의 차이가 있었으나 수학은 다소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특히 오마중의 수학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일산 전체 중학교 평균인 75.6%보다 12% 높은 87.6%였지만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가장 높은 목운중에 비하면 6.4% 낮게 나타났다. 국어는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가장 높은 내정중과 비교해 2.6%, 영어는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가장 높은 목운중에 비해 4.7%의 차이가 났다. 국어·영어에 비해 낮은 수학 성적 과고 진학에도 영향일산지역에서 두 번째로 학업성취도가 높은 정발중은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국어 94.3%, 수학 83%, 영어 91.8%로 평균 89.7%였다. 정발중의 경우를 보더라도 국어와 영어에 비해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수학에서 큰 폭으로 낮았다.일산지역 전체 중학교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91.9%, 수학 75.6%, 영어 82.1%로 평균 83.2%다. 일산지역만을 놓고 봤을 때나 강남·목동·분당의 학업성취도 우수 중학교와 비교했을 때도 국어, 영어에 비해 수학 과목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낮음을 가늠할 수 있다. 이는 ‘수포자’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으로도 예측해 볼 수 있어, 수학 성적을 끌어 올리는 것이 과제로 분석됐다.국어·영어 과목에 비해 낮은 수학 과목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과고 진학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2월 졸업한 오마중의 과고 진학자수는 5명으로 전체 졸업생 500명 중 1%에 달하는 비율이다. 반면 외고나 국제고 진학자수는 28명으로 5.6%에 달했다. 정발중 또한 2016년 2월 졸업생 430명 중 3명인 0.7%가 과고에 진학했고, 16명인 3.7%가 외고와 국제고에 진학했다. 2016학년도 일산·강남·목동·분당학업성취도 우수 중학교(보통학력 이상 비율%)우수중학교일산오마중일산정발중강남역삼중양천구목운중분당내정중국어96.494.398.298.499수학87.68390.79492.8영어92.291.894.296.996.8국수영 평균92.189.794.396.496.2과고·영재고진학자수5명(1%)3명(0.7%)12명(2.4%)12명(2.3%)5명(1.3%)외고·국제고진학자수28명(5.6%)졸업생 500명16명(3.7%)졸업생 430명17명(3.5%)졸업생 490명15명(2.8%)졸업생 533명14명(3.8%)졸업생 372명진학자수는 2016년 2월 졸업생 기준 2017-04-21
- 고3 시절 지치지 않도록, 긴 호흡으로 마라톤 하는 마음으로 보내야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2018학년도에는 대입 정원의 73%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10명 중 7명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현실이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수시합격 사례를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시합격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클러스트 수업 참여하며 진로 탐색고교시절의 경험은 진로 설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다 보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고, 이것이 자연스럽게 진학 준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서울대 생명과학부에 합격한 강예은(대진고) 학생은 고교시절 생명과학실험이라는 클러스트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클러스트 교육과정은 인근 학교가 연계해 일반 교과 수업에서 진행되지 않는 심화수업이나 대학 예비 과정 등을 진행한다.예은 학생은 고2 때 생명과학실험 클러스트 수업에 참여했고, 그러면서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환경생태 동아리와 환경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환경과 동물, 생태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부했다.3학년 때 진학 준비를 위해 깊은 고민을 하던 중 자신의 관심 분야를 압축해보니 인체와 환경, 생명 분야 등으로 생명과학이라는 큰 틀 안에 담을 수 있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 생명과학부와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카톨릭대 의대 등을 지원했고, 그 중 서울대 생명과학부에 최종적으로 합격했다. 서울대 기준으로 총 내신 성적은 1.2등급이었고 수능 성적은 국어 2등급, 영어 1등급, 수학 2등급, 생명과학Ⅱ 1등급, 화학Ⅰ 3등급이었다. 심화 내용 자세히 살펴보며 구술면접 준비서울대 구술면접에서는 생명과학 관련 제시문 4개 정도가 출제됐다. 예은 학생은 “교과 범위 이내의 문제들이지만 모두 심화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였다”며 “실험 관련 제시문을 보고 논리적으로 사고해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는지를 주로 물어보는 문제였다”고 전했다.심층 면접 시간은 총 45분으로 30분간 문제를 풀고 15분간 이에 대해 답변을 해야 하는데 예은 학생은 정신도 없거니와 시간이 워낙 빨리 가서 문제를 빠듯하게 풀었다고 한다. 면접에서는 제시문에 대해 자신이 아는 만큼 답변을 하면 교수님들이 관련된 세부 질문을 던지기도 하는데, 대답을 잘못하면 힌트도 주기 때문에 그 힌트를 토대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잘 설명하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예은 학생은 수능에서 생명과학Ⅱ를 선택했기 때문에 심층 면접에 대한 기본기는 어느 정도 닦여 있었다. 1차 합격자 발표가 난 후 하이탑 교재를 활용해 본격적인 면접 준비를 했다. 하이탑 교재는 일반적인 교과 내용 외에도 불필요하다 싶을 만큼 심화 내용에 대한 설명이 충실한 교재로, 이 심화 내용들을 자세히 살펴보며 공부한 것이 구술면접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 선행보다는 현행 학습 튼튼히 하며 실력 키워예은 학생이 졸업한 일산대진고는 내신 경쟁이 치열한 편으로 전교 1등이 늘 바뀌었다고 한다. 학교장 추천(지역균형선발)을 받는 것도 치열하고 0.1점 차이로 등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내신 관리에 집중해야 했다. 예은 학생은 내신과 수능 공부가 분리돼 있다고 보지 않았다. 내신 준비를 하면서도 ‘심화 문제 풀이가 수능 준비’라는 생각으로 내신과 수능 공부를 병행했다.수학은 고2 때까지 미적분2와 기하벡터 부분을 내신 준비를 하며 완성했고, 확률 통계는 고2 겨울방학 때부터 시작했다. 수학은 하부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그 위에 내용을 쌓아도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행 학습보다는 현행 학습을 튼튼히 하며 실력을 키웠다. 고3 때는 주로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했으나 부족하다 싶으면 다시 개념서를 붙잡고 내용을 채워갔다.영어는 그야말로 반전 과목이었다.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늦은, 중학교 때 영어 공부를 처음 시작했다. 특히 다니던 중학교가 영어시험이 워낙 어려운 학교라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제대로 공부해보자 결심하고 영문법을 차근차근 마스터한 후 그 때부터 성적이 오르면서 자신감을 회복했고, 수능에서도 1등급을 받게 됐다.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대입 준비에 도움예은 학생은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심화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클러스트 수업을 통해 전공 탐색을 할 수 있었고, 심화와 문제풀이 등 다양하게 개설된 학교 방과후 수업을 잘 활용해 학원가는 시간을 절약하며 공부 효율을 높였다. 또한 학교의 멘토 멘티 프로그램으로 만난 선배로부터 수시 원서를 쓸 때까지 공부컨설팅과 자소서, 면접 준비 등 이런저런 도움을 받았다. 교실 야자를 하며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께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었고, 봉사나 동아리 활동 등 비교과 활동에 대한 지원도 도움이 됐다.고3 시절은 빨리 지나가지만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니라고 한다. 과정이 짧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지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긴 호흡으로 마라톤이라고 생각하고 임할 필요가 있다. 예은 학생은 고3이 됐다고 오버 페이스로 달리기보다 잠도 충분히 자면서 깨어있을 때 최대한 공부에 집중하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또한 수능이란 마지막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는 길이기에 거기에 맞는 준비도 필요하다고 전했다.예은 학생은 고3 때 수능 패턴에 익숙해지려고 아침 6시에 일어나 7시 10분에 등교했고 아침 시간에 모의고사를 풀면서 자습을 했다. 어차피 수능은 학교 교실에서 치르기 때문에 교실에서 자율학습을 하며 집중력을 높였다. 교실 자율학습은 정해진 시간에 종이 쳐서 공부에 집중했다가 쉬는 시간에 쉬면서 공부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었다. 또한 수능 준비 막판에는 정말 공부할 친구들만 남아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열심히 하는 면학분위기도 장점으로 꼽았다. 2017-04-21
- 코딩부터 3D 프린팅 강좌까지 새로운 미래 열어갈 힘 키운다 2018년부터 컴퓨터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규 과목이 될 예정이다. 그러면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된다. 이미 미국이나 영국, 일본 등에서는 코딩을 필수 교과로 지정해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컴퓨터 언어를 이해하고 명령을 내려 움직이게 하는 코딩 교육은 교육의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미래 인재에게 꼭 필요한 능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컴퓨터처럼 생각하며 논리력과 사고력, 창의력 기를 수 있어대입전문 로고스 학원에서는 시대를 통찰하는 안목으로 코딩 강좌를 개설했다. 코딩은 컴퓨터와 소통하는 언어이자 사람과 컴퓨터가 대화하는 방법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줄 모르면 일상이 많이 불편하듯 미래를 의미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컴퓨터와 소통하는 언어를 배워둘 필요가 있다.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한 언어는 영어의 뒤를 이어 세계 공용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의 언어를 배운다는 마음으로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는 원리는 프로그래밍의 기초로 컴퓨터가 효율적으로 일을 하도록 지시하기 위해서는 컴퓨터처럼 사고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익혀야 한다. 단순히 명령의 조합이나 문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 컴퓨터가 논리적으로 작업을 정확히 처리하는 과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이 체계화되고 내재화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미국이나 유럽 등 코딩 교육을 강조하는 나라에서는 초등학교부터 코딩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에 자기 생각을 넣어 나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누리고 산다. 이런 아이들에게 논리력과 사고력, 창의력을 재미있게 길러주는 방식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코딩 교육이다. 그리고 언어를 배우듯 조금 더 사고가 유연한 시기에 프로그램을 배우는 것이 코딩 교육의 세계적인 추세다.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은 국가적 과제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 등 신설 확대소프트웨어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 국가적인 과제가 되고 있는 시대이다. 정부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고, 대학에서는 관련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전형을 마련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인재를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대학도 있고, 특기자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도 있다. 특히 2018학년부터 신설되는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은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에서 신설, 확대 모집하는 전형이다.이 전형은 기존 학생부중심의 수시전형, 수능 중심의 정시전형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수상 경험이나 개발 경험 등을 중시한다. 정보 올림피아드 등 경시대회 수상실적이나 소프트웨어 관련 외부 스펙을 반영하는 학교도 있다. 또한 프로그래밍이나 알고리즘을 기초로 실기고사를 치르는 대학도 등장했다. 소프트웨어 관련 전형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앞으로 더 많은 대학에서 모집 인원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물론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의 대상자가 되기 위해선 시간 투자가 필수다.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을 기초부터 탄탄하게 체계적으로 배워둔다면 진학이나 더 나아가 취업까지 분명히 도움이 되는 길이다. 코딩을 모르면 평생 유저(user)로만 살아야하지만, 코딩을 알면 스마트 시대의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이 당면한 현실이다. 코딩부터 3D 프린팅까지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 진행코딩과 더불어 미래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3D 프린팅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3D 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꼽힌다. 최신 뉴스로 미국에서는 3D 프린팅으로 인공 자궁을 만들었고, 3D 프린팅으로 건물을 짓는 등 일상의 모든 것이 3D 프린팅으로 표현되고 있다. 3D 프린팅 전문가는 새로운 미래 직업군으로 꼽히며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일 또한 시급한 과제가 됐다. 대입전문 로고스학원에서는 코딩부터 3D 프린팅 수업까지 가능한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3D 프린팅 수업은 고가의 프린팅 장비가 필요해 개인 학원에서는 배우기 쉽지 않은 과정이다. 하지만 미래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꼽히고 있는 두 가지 과정을 배우고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누구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힘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4월 14일 금요일 로고스학원 2관에서는 코딩 입시전략 설명회가 열린다.문의 031-905-0111 2017-04-15
- <모두다른고양이 미술학원>, 4월 26일 미대입시 설명회 개최 예체능 계열의 진학 역시 일반 계열 못지않게 입시 전략이 필요하다. 출중한 실기 실력과 함께 균형 잡힌 내신관리 못지않게 각 개인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전략 구상이 필요하다. 때문에 어떠한 입시 미술 학원을 선택하느냐는 수험생들에게 관건이 된다.<모두 다른 고양이> 일산점 염동걸 부원장은 정보력을 바탕으로 총체적 진학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한다. 염 부원장은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인 경우 전형에 따른 전략만 잘 세운다면 충분히 상위권 대학 진학의 기회를 가질 수 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높은 명문대 진학률이 보여주는 경험과 노하우<모두 다른 고양이>는 30여 년 간 미대 입시를 준비해 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운영진의 입시 미술 학원이다. 특히 상위권 대학에 특화된 입시 미술 전문으로 소문난 곳으로 높은 명문대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강사진들은 한예종을 비롯해 대학 강의를 진행하며 대학 입시에 정통한 전문가 들이다. 오랜 시간동안 미대 입시를 경험을 통해 쌓인 입시 정보력과 분석력, 방향 설정 능력은 매년 높은 대학 합격률로 이어지고 있다. 4월 26일 오후 2시 <모두 다른 고양이> 일산점에서는 ‘미대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마다 상이한 입시 전형에 대비해 학부모들이 유념해 두어야 할 사항을 비롯해 미대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진학을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 지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75 한양상가 B동 2층문의: 031-916-8885/010-5218-8768(오후2시 이후 상담가능) 2017-04-15
- 합리적 비용 다양한 커리큘럼, 일산 <맥스영수> 초등영어반 개설 ‘제대로 알 때까지’ 철저한 맞춤 학습 시스템맥스영수는 초중고 영어• 수학 전문 학원으로 ‘내가 아는 것을 가르칠 수 있을 정도’로 ‘확실히 알 때까지’ 익히는 집중 학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별 맞춤식 학습과 학원의 체계적인 시스템의 장점을 결합해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중, 고등부는 물론 초등부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과목별은 물론 과목 내 세부 커리큘럼에 따라 전문 강사가 따로 배치되기에 여러 교사가 한 학생에 대해 다각도로 학습 분석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다. 초등부 영어 수업은 기본적으로 원어민(2명)과 한국인(1명) 강사의 크로스 관리로 진행된다. 맥스영수 김지원 원장은 이에 대해 “마치 병원 시스템과 같다. 한 환자에 대해 여러 진료과 담당의가 진료하고 종합적인 치료 방향을 잡아가는 것처럼 체계적이고 깊은 개인별 학습 역량 데이터를 구축하고 학습 방향을 설정해 간다”고 설명했다. 각 개인의 학습 수준과 이해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은 완벽히 숙지할 수 있도록 채워가고 향후 진행해야 할 분량과 진도를 설정한다. 초등 영어 ‘프라임클럽’ 주목할 만해맥스영수에서는 초등 영어 과정에서부터 중고등 입시에 대비할 수 있는 탄탄한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생의 진도와 이해 수준에 따라 자체적으로 교재를 재편집해 외국 아이들이 말을 배워가는 과정과 흡사하게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한다. 학생의 실력 향상 수준에 따라 선택되는 교재 구성은 물론 영어 일기, 영자신문 등의 활동도 별도로 진행된다. 특히 기본 수업 외에 ‘프라임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 다양한 콘텐츠에 따라 통합적인 영어 교육을 원하는 부모들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프라임 클럽은 북 리뷰, 디베이트, 미국 수학교과서 학습이 기본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북 리뷰는 말 그대로 원서 읽기 시스템이다. 특히 맥스영수는 각 관별로 영어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문학, 과학, 수학은 물론 아이들이 흥미를 관심할 만한 다양한 장르의 원서를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는 북 리포트 대신 원어민 교사의 oral 확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한 권의 책을 읽을 때마다 난이도와 이해 수준을 체크하고 수준에 맞는 도서를 권장하고 있다. 읽은 도서 목록 역시 학생 개별 데이터로 축적된다. 디베이트 역시 주목할 만한 과정디베이트 과정은 영어 표현 능력은 물론 논리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적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과정이다. 단순히 찬반토론식의 말하기에만 국한된 디베이트 수업이 아니라 쓰기까지 강화된 과정이다. 때문에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의사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중학 과정에서 필요한 서술형 문제 대비, 영작 실력까지 두루 갖추게 된다. 프라임 클럽에서는 이색적으로 원어민 교사의 진행 아래 미국 수학 교과서를 학습한다. 미국 수학교과서 내용의 강점이기도 하고 요즘 우리나라 수학 교육에서도 중요시 되고 있는 스토리텔링에 기반을 둔 problem solving 과정을 수업에서 활용해 실생활적인 표현 능력을 향상시킨다. 사실 많은 어학원, 대형 영어 학원들도 우수한 프로그램들을 갖추고 있지만 이처럼 통합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김지원 원장은 “맥스영수가 실질적으로 한국 교육 현실 속에서 부합되고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집중 학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늘 연구하고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라임 클럽이 운영하는 북리뷰, 디베이트, 美 수학교과서 과정 역시 프라임 클럽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필요에 따라 개인별 커리에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게다가 이 모든 과정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뻔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아니라 내 아이 수준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학습, 다양한 과정을 통해 통합적인 영어 교육을 원한다면 일산초등영어학원인 맥스영수를 찾아볼 만하다.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850-4(정발고 후문 냉천초 후문)문의: 031-907-1519 2017-04-15
- 일산 ‘건강지킴이 수’, 힐링아로마 상담사 과정 개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한두 가지씩 몸의 이상증세를 달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몸에 좋다는 식품이나 건강법을 이것저것 시도해보지만 그때뿐 근본적인 치유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2016년 ‘건강자립교육문화 캠페인’ 주제로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전파하고 있는 ‘건강지킴이 수’의 변혜경 대표를 만났다. 몸이 아픈 사람들은 6가지 공통 원인이 있다우리나라 IT업계 1세대로 30대 시절을 누구보다 바쁘게 보냈던 변 대표는 맡은 프로젝트는 많고 업무에 치이다 보니 몸무게가 7~8kg이나 빠지면서 자율신경실조증, 만성설사, 천식, 관절염, 불면증, 만성 피로등 다양한 병을 앓았다. 그 시절 병원, 한의원 열심히 다녔지만 돌아 온건 열이 떨어지지 않은 신장염. 유일하게 할 수 있었던 사암 침을 일주일에 3번씩 7년 동안 맞았다. 효과는 있었지만 침을 맞으러 다니는 것이 지겨워 스스로 해결하고자 침 뜸을 공부했고 이를 시작으로 홍채학, 자연식, 효소발효식품, 효소단식, 니시의학, 몸살림운동, 바르게 걷기, 아로마테라피 등 15년째 다양한 몸 공부를 해오고 있는 변 대표. “침만 공부한 사람은 침으로만 모든 병을 치유하려는 경향이 있고 척추교정으로 병을 고치는 사람들은 교정으로만 모든 질환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10여 년 동안 다양한 몸 공부를 하다 보니 각 요법마다 가성비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홍채상담을 통해 수년 동안 사람들을 만나니 아픈 사람들의 6가지 공통원인도 발견하게 됐어요. 아픈 사람들은 독소, 척추 틀어짐, 소화, 쾌변, 혈액순환, 영양소불균형 6가지 중 몇 가지가 문제가 있는 거여요.“ 변 대표는 누구든 어떤 병명이든 상관없이 이 6가지 문제 중 안 되는 것을 해결하려고 집중하면 대부분 건강해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법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건강자립아카데미 통해 스스로 건강을 되찾아가는 법 공유 “제 경험을 통해 건강은 스스로 노력해야 지속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남들이 해결해 주는 건강법은 좋아지는 듯하지만, 그 손길을 떠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체험하면서 제 주변의 아픈 사람들이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강의를 시작하게 됐어요.” 수년 전부터 변 대표는 지역에서 해독을 위한 효소단식, 척추를 바로세우는 몸살림 운동, 최고의 치료제 자연식 밥상, 내 몸을 살리는 양념 만들기 등 건강자립강의를 해오고 있다. 2년 전부터 공부를 시작한 달지 않은 명품 효소반은 올해 따복 공동체에서 지원금을 받아 효소 실습장을 마련하고 더불어 강사양성과정에 돌입했다. 최근 변 대표는 여성장애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몸살림운동, 효소와 아로마테라피를 융합하여 경기장애인인권포럼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건강지킴이 수에서는 변 대표와 더불어 회원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강의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있고 지역에서 함께 건강하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건강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향기 나는 봉사 팀 꾸리기 논의도 진행 중이다. 향기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아로마테라피 과정 개강아로마테라피는 향기가 있는 약용식물을 증류하여 에센셜 오일을 만들어 흡입, 목욕, 마사지를 적용한 고대부터 전해오는 자연요법이다. 동양에서는 약용식물을 탕약으로 발전시킨 한의학과 비슷한 분야로 이해하면 쉽다고 변 대표는 설명한다.전 세계 45개국 800여 대학과 컬리지에서 교육하며 디플로마 취득 시 45개국 어디서든 활동할 수 있는 국제공인 ITEC 아로마테라피스트를 이수하는 과정에서 40Case 임상을 통해 스트레스, 불면, 악몽, 갱년기증후군에 아로마테라피가 얼마나 유용한 지 실감했다는 변 대표. 이렇게 좋은 건강법을 일반인들이 실생활에서 딱 필요한 부분들만 모아 강좌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해 ‘IACC 힐링 아로마 상담사(자격증)’과정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이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심리상태(행동유형)에 따른 아로마 적용법, 천연 아로마 DIY까지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으로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이 과정은 국제공인 ITEC아로마테라피과정 교수이며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 대표인 최승완교수, MBC 생방송 ‘오늘’의 위기상담 전담교수이자 해담심리상담센터장인 정해순 교수, ‘건강지킴이 수’ 변혜경 대표, 나우리 IACC 전문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4월 20일~7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1회 3시간, 15회수업), 접수는 4월 19일까지 15명 선착순 모집한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76 일산프라자 605호문의 031-907-8158 blog.naver.com/caresoo 2017-04-15
- ‘쪼리청바지’와 함께 창업의 꿈 이루세요! 청바지 전문 아울렛 ‘쪼리(JJORI)’에서 프랜차이즈를 모집한다. 그동안 각종 매체에 소개되면서 입소문이 난 ‘쪼리’는 일산 가좌동 본점을 시작으로 경기도 용인점, 여주점, 양주점, 금릉점, 화정점, 관산점, 마송점, 광명점, 충남 세종점, 천안점, 충북 제천점, 경남 진해점, 강원 태백점, 춘천점, 전남 목포점, 제주점, 중국 연길점 등에 매장을 갖고 있다. 합리적 소비시대, 청바지의 인기와 함께 매출도 쑥쑥 늘어나고 있는 ‘쪼리’, ‘뭘 해볼까’하며 제2의 인생을 계획하고 있다면 ‘쪼리’에서 창업의 꿈을 펼쳐보자. 하의 중심 패션 창업, 매력 있어!최근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그래도 특별한 기술 없이 시도할 수 있는 게 의류업이다. 팔 물건만 결정되면 초기 자본이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고 관리도 수월한 편이다.보통 의류업에서의 창업은 대부분 상의 중심이다. 상의 중심은 재킷부터 니트, 티셔츠, 바지류를 모두 함께 파는 것인데, 이는 장사를 마치고 새벽시장의 수천 개 매장을 찾아다니며 맘에 드는 스타일을 구매해 다시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전국 각지의 번화가를 가보면 상의위주 의류매장이 90%이상이다. 유행 덜 타는 청바지, 재고 걱정 없어청바지전문점은 상의에 비해 재고 부담이 적다. 상의는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에 계절이 지나면 팔수가 없지만 청바지는 1년이 지나도 ‘신상품’과 ‘기존 상품’의 차이가 크지 않다. 상품가치가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적은 편이다.청바지 전문 아울렛 ‘쪼리’는 질 좋은 국산 청바지를 도매가로 판매한다. 우리나라 패션의 중심지 동대문에서 30년간 청바지 제작을 하고 있는 ‘블루스톤(BLUESTONE)’을 도매가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청바지 전문 아울렛이다.‘쪼리’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격이다. 동대문에서 뉴존에서 2만8,000원(겨울기모 3만2,000원)에 도매를 내서 전국의류매장에서 소비자가 5만5,000원(겨울기모 6만8,000원)에 파는 여자바지를 10년째 2만2,000원(겨울기모2만7,500원)에 팔고 있다. 덕분에 5000여명이나 되는 골수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 불경기로 동대문에서 물건을 사입해 5~6만원대에파는 의류자영업자들이 오픈하고 1년안에 폐점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하지만 양질의 청바지를 도매가로 파는 쪼리청바지는 나름 경쟁력을 갖춰다고 볼 수 있다.또한 ‘쪼리’에서는 처음 창업하는 이들을 위해 1년이 되는 시점에 적성에 맞지 않거나 장사가 되지 않으면 남은 재고를 전량 회수하는 시스템을 시행한다. 싼 걸 싸게 파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고급 진 청바지를 싸게 파는 건 ‘쪼리’에서만 가능하다.문의 031-923-1255 2017-04-14
- 100% 자연산 봄 ‘도다리’ 드시러 오세요 ‘봄 도다리, 여름 민어, 가을 전어, 겨울 넙치’라는 말이 있다. 생선마다 산란을 위해 살을 찌우면서 지방이 올라오는 시기가 있는데 그 때 먹으면 맛이 좋다는 뜻일 것이다. 생선에 지방 함량이 높으면 보통 고소한 맛이 진해진다. 그래서 봄에 도다리를 먹으면 특유의 담백함과 고소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또한 도다리는 세꼬시 특유의 약간은 까칠하지만 씹는 맛을 즐기는 이가 많아 주로 세꼬시로 먹는다. 도다리는 흔히 문치가자미라고도 불리는데 비슷한 어종인 광어(넙치)와 달리 양식이 거의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산이래서 귀하지만 청정한 맛을 담고 있는 것이다.산 고등어 회도 인기백석동의 해변회수산은 요즘 도다리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다. 이곳은 주인장 부부가 홀 담당과 횟감 공수를 일본 일식 유학파 아들이 주방을 담당하는 가족 경영 횟집이다. 손님들이 특히 이곳을 신뢰하는 이유 중 하나는 주인장이 그 날 판매할 횟감을 매일 새벽 활어차로 직접 떼어오기 때문. 수족관에 며칠씩 있어 힘이 빠진 횟감이 아니라 가능한 한 제일 신선한 횟감을 손님에게 내 놓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다. 최고의 재료가 최고의 맛을 낸다는 신념의실천이다.봄에는 도다리 세꼬시가 인기지만 1년 내내 인기인 가자미회와 세꼬시 또한 대표 메뉴이다. 최근에는 비린내 전혀 없이 등 푸른 생선 특유의 고소한 맛이 일품인 산고등어회도 많이 찾는다. 이 밖에 광어, 우럭, 참치 세트메뉴와 제철 해산물모듬, 옹기 모듬물회 등도 추천할 만하다.위치 일산동구 백석로71번길 6-10문의 031-901-5587 2017-04-14